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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문 하나 없는 모의 우주선에서 105일 견디기

    ’사서 고생’,딱 이런 표현밖에는 떠오르지 않는다.  105일 동안 창문 하나 없이 완전 밀폐된 공간에 갇혀 지냈다.공간의 크기는 열차 객차 만했다.텔레비전은 물론,인터넷도 할 수 없었다.외부와의 소통 방법은 사내통신망을 이용한 이메일뿐이었다.통제센터 근무자는 폐쇄회로 카메라로 이들에게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는지만 들여다봤다.그리고 교신할 때에는 실제로 우주를 비행할 때와 마찬가지로 20분씩 지연시켜 했다.뭐하나 묻고 답을 들을라 치면 20분을 기다려야 했다.  있을 건 다 있었다.운동기구를 갖춘 체육관도 있었고 작은 정원도 있었다.미리 조리된 식사를 들며 최대한 국제우주정거장(ISS)과 비슷하게 꾸민 화장실에서 볼 일을 해결했다.  누가 돈 주며 이런 고생하라고 해도 주저할텐데 각자 돈까지 냈다.2만 1000달러(약 273만원)씩이었다.  그런데도 6000여명이 이 고생을 하겠다고 줄을 섰다.선택된 운 좋은(?) 6명이 지난 3월31일부터 외부세계와 격리된 채 지내다 14일 드디어 세상밖으로 나왔다.  이들을 이렇게 감금시킨 이유는 화성까지 비행할 우주선 안에서 520일을 견뎌내야 하는데 과연 우주비행사들이 이처럼 긴 시간 외롭고 갑갑한 공간에서 잘 견뎌낼 수 있을지 미리 점검해보자는 취지였다.곧이어 다른 6명이 같은 기간 갇혀 지내는 실험을 한 뒤 연말에 500일 실험으로 넘어갈 계획이다.  이날 러시아 기술자가 모스크바 크렘린 근처에 마련된 유럽우주국(ESA) 연구시설의 실험장치 ‘Mars 500’의 밀봉을 해제하자 러시아인 4명과 독일인,프랑스인 등 6명이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지긋지긋한 공간을 빠져나왔다고 AP통신이 전했다.실제로 화성까지 가려면 520일을 견뎌내야 하기 때문에 105일의 훈련은 맛보기에 불과했다.  선장 역할을 한 세르게이 랴잔스키는 화성까지 2억 7600만㎞를 비행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확실히 알고 있었던 점이 가장 힘들었던 일이라고 털어놓았다.알렉세이 바라노프는 사랑하는 이들과 떨어져 있는 점과 풍광을 즐길 수 없었던 점이라고 말했다.  두 차례 우주여행 경험이 있는 발렌티 레베데프는 실험의 효과에 대해 부정적이었다.그는 일간 소비에츠카야 로시야에 기고한 글에서 “그저 보통 사람들이 고립된 시간을 얼마나 견뎌내는지를 보기 위한 실험에 불과하다.”며 “그런 실험은 실제로 행성간 비행을 할 때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 아무 것도 가르쳐주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  이 연구소가 지난 1999년 처음 비슷한 실험을 실시했을 때 러시아인 선장이 강제로 자신에게 입맞춤했다고 캐나다 여성이 폭로한 데 이어 두 러시아 남성이 벽에 피가 튈 정도로 주먹다짐을 벌이는 등 추문으로 얼룩졌다.엣소련 시절에도 1년 남짓 실험이 진행된 적이 있는데 참가자끼리 툭하면 다퉈 실패한 바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세계 게이머들 ‘강남 배틀’

    세계 최고 프로게이머들이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오는 24~26일 강남구 대치동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서울 국제 e스포츠 페스티벌’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3회째인 이번 대회에는 14개국 118명의 프로게이머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대회 상금은 대륙간컵 8600만원, 아시아 챔피언십 6000만원, 스타크래프트 헤리티지 4000만원 등 총 1억 8600만원이다. 대회의 모든 경기는 게임채널인 온게임넷과 포털사이트 다음을 통해 생중계되고 미국과 영국 등 150여개국에도 인터넷으로 중계된다. 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estarsseoul.org)나 사무국(02-2000-6409)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노원주민 74% “區 3년전보다 발전”

    노원주민 74% “區 3년전보다 발전”

    ‘노원구가 뜨고 있다?’ 노원구 주민 10명 중 8명이 최근 3년간의 지역 발전을 몸으로 체감한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들은 특히 지역개발(32.3%)과 교육·문화(30.3%), 주거환경(28.8%) 등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노원구는 지난 6월27~29일 3일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더 피플’에 의뢰해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자동응답전화(ARS)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4.7%가 3년 전보다 많이 발전했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국민은행 등이 전날 발표한 주택가격지수 조사에서도 노원구는 최근 6년간 주택가격지수가 전국 평균(28.2%)의 2배가 넘는 상승폭을 나타냈다. 시급히 해결할 과제로는 창동 차량 기지 및 운전면허시험장 이전 후 개발 19.8%, 교통문제 해결 19%, 재건축 완화 18.8%,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16.3% 등이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250억 위조수표로 ‘기업사냥’ 사기

    교도소에서 만나 기업 사냥으로 ‘한탕’을 하기 위해 무려 수표 250억원어치를 위조한 일당이 출소 두 달만에 다시 쇠고랑을 찼다. 지난 5월 중순 열흘 간격으로 출소한 45세 동갑내기 김모씨와 박모씨는 곧바로 기업 인수·합병을 빙자한 사기행각으로 큰 돈을 벌기 위한 준비작업에 착수했다. 교도소에 있을 때 거물급 경제사범들에게 ‘특강’도 받은 이들은 우선 사채업자를 통해 위조수표부터 구했다. 200만원권의 액면가를 지우고 만든 100억원, 같은 방법으로 15만원권을 위조한 150억원이었다. 위조수표를 법무법인에 에스크로 예탁한 이들은 ‘인수대금 보관 확인서’를 여러통 발급받아 코스닥 상장기업 사냥에 나섰다. 6월 초순 이들의 레이더망에 코스닥 상장사인 S사를 인수하려던 K씨가 걸려들었다. K씨는 계약금 10억원만 내는 조건으로 이들의 공동인수 제안을 받아들였고, 6월17일 S사의 경영권을 160억원에 인수하는 계약도 체결했다. K씨는 중도금 지급을 위해 법무법인에 예치해 놓은 150억원권 위조수표를 담보로 지인에게 10억원을 빌리기도 했다. 이들은 이 과정에서 차명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을 개설해 K씨 앞에서 스피커폰으로 수표 발행 은행에 수표의 진위 여부를 확인하는 척 가짜 전화까지 걸었다. 하지만 K씨를 안심시키기 위한 치밀한 전략이 오히려 이들이 덜미를 잡히는 계기가 됐다. 법무법인쪽에서 사건을 제보받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부장 안태근)는 첩보 입수 열흘만인 지난 7일 이들을 검거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위조유가증권행사 혐의로 구속기소했다. 유지혜기자 wisepen@seoul.co.kr
  • “항공사 탓에 기타 망가졌다”…노래 제작

    “항공사 탓에 기타 망가졌다”…노래 제작

    “말로 안 되면 노래로.” 캐나다의 한 뮤지션이 미국 ‘유나이티드’ 항공사를 상대로 벌이고 있는 이색 항의가 화제를 낳고 있다. 지난 2008년 3월 31일 캐나다 뮤지션 데이브 캐럴은 미국 네브라스카 공연을 위해 이 항공사의 비행기를 탄 뒤 경유지인 시카고에서 충격적인 장면을 목격했다. 수화물을 운반하던 항공사 직원이 자신의 기타를 아무렇게나 짐칸에 던져 넣었던 것. 비행 내내 초초함을 감출 수 없던 캐럴은 도착지에 내린 직후 기타 가방을 열었고 끝내 파손된 3,500달러짜리 악기를 놓고 망연자실하고 말았다. 캐럴은 곧바로 항공사에 항의를 했지만 관계자는 이같은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고 인정을 하면서도 보상은 해줄 수 없다는 해괴한 대답을 반복했다. 9개월에 걸친 보상 요구에도 항공사의 ‘버티기’가 계속되자 마침내 캐럴은 통렬한 응징을 가하겠다고 선언한다. 유나이티드 항공사의 고약한 처사를 노래로 만들어 온세상에 공개하겠다는 것이 꼭 15개월 전 그의 공언이었다. 지난 6일(현지시간)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유나이티드는 기타를 부순다’(United Breaks Guitars)는 제목의 ‘조촐한’ 뮤직 비디오 하나가 올라왔다. 동영상 게시자의 이름은 ‘선스 오브 맥스웰’(Sons of Maxwell). 바로 데이브 캐럴의 밴드다. 캐럴이 공개한 4분 36초짜리 뮤직 비디오에는 항공사 이름과 노선 및 경유지, 구체적 지명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노랫말은 숫제 그가 겪은 고초를 시간 순으로 나열한다. 특히 기타를 집어던지는 항공사 직원 차림의 남자와 목이 부러진 기타를 들고 노래를 하는 캐럴의 모습을 담은 장면은 풍자와 야유의 강도가 만만치 않아 항공사 측에 적잖은 부담을 줄 것으로 보인다. 데이브 캐럴은 홈페이지를 통해 이같은 노래를 잇따라 2개 더 내놓을 예정이라고 천명했다. 그는 3부작이 완성되면 이 가운데 ‘최고의 유나이티드 노래’를 뽑는 인기 투표도 진행할 것이라며 단단히 벼르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영역별 지상강의-수능의 맥] 외국어·사탐 1회

    각 10회씩 게재하는 언어, 외국어, 수리영역과 달리 사회탐구 및 과학탐구영역은 각 5회씩 학생들의 선택비중이 높은 두 과목 중심으로 번갈아 가며 소개한다. 사회탐구영역의 경우 사회 문화 및 한국지리로 첫 회에는 여름방학 대비 학습법을 안내한다. ■ 외국어 - 논제 이끌 첫 문장 놓치지 말라 첫 문장은 필자가 무엇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하는지를 드러내는 부분입니다. 아주 긴 지문이면 모르지만 고작 6~8개의 문장으로 이루어지는 수능지문에서 필자의 주장과 완전히 무관한 이야기로 첫 문장을 시작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첫 번째 문장을 읽고 필자가 무엇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하는지를 생각해 보는 것은 좀 더 빠르고, 좀 더 정확한 독해를 위해 반드시 해야 할 일입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첫 문장이 직접 글의 주제문이 되기도 하지만 대개의 경우 무엇에 관한 이야기인지만 밝혀 두고 뒤로 가면서 자신의 주장을 드러내는 글이 대부분 시험에서 사용됩니다. 첫 문장부터 답을 주기 싫은 출제자들의 심리가 반영되어서 그럴 겁니다. 그러므로 첫 문장을 읽고 나면 반드시 한 호흡을 끊고 필자가 무엇에 관해 이야기하려고 하는지를 생각해 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 그러고 나서 지문을 읽어갈 때는 첫 문장에 제시된 글의 논제를 머릿속에 두고 항상 그 논제와 연관을 지어가며 해석하도록 합니다. 다음 문제를 한번 풀어 보도록 합시다. 다음 글의 주제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A wise man will cultivate a servant’s spirit, for that particular attribute attracts people like no other. As I humbly serve others, their wisdom is freely shared with me. Often, the person who develops a servant’s spirit becomes wealthy beyond measure. Many times, a servant has the ear of the king, and a humble servant often becomes a king, for he is the popular choice of the people. He who serves the most grows the fastest. I will become a humble servant. I will not look for someone to open the door for me; I will look to open the door for someone. I will not be distressed when no one is available to help me; I will be excited when I am available to help someone. ① 성공의 척도 ② 지식의 필요성 ③ 봉사의 의의 ④ 절제의 중요성 ⑤ 기다림의 미학 먼저 보기를 봅니다. ①번이 정답이 되면 글의 논제는 성공입니다. ②번이 정답이 되면 당연히 지식이 글의 핵심어구가 될 것입니다. 이렇게 보면 이 문제는 글의 논제만 잘 잡아도 답이 나오는 문제가 되는 겁니다. 글의 논제가 잘 드러나는 문장이 어디라고 했지요? 그렇습니다. 첫 번째 문장에 가장 잘 드러나게 되는 거지요. 그러면 첫 문장을 한번 보세요. 핵심어구가 무엇일까요? 당연히 servant’s spirit입니다. 직접 논제를 드러내지 않고 비유적으로 사용한 표현입니다. 요즘 이런 문제가 많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이렇게 갈 수는 없으니까 곧 그 정체를 드러내게 되는데 바로 다음 문장에 나오는군요. serve others 에 주목하세요. 이게 결국 servant’s spirit 이 되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 문제는 이미 정답을 찾은 문제가 되는 겁니다. ③번이 정답이 되는 거지요. 앞에서 얘기한 것처럼 첫문장은 대개 필자의 주장과 밀접하게 관련이 있습니다. 그런데 가끔씩 이 첫 문장에 필자의 주장을 더욱 호소력 있게 전달하기 위해 여러 가지 장치가 사용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주 흔한 것으로 첫 문장에 부정어가 사용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런 경우 대부분 첫 문장이 글의 주제문입니다. 그런 부정어는 강조의 도구로 사용된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리고 첫 문장이 비유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들도 절대 주제문과 무관할 수 없겠지요. 그래서 첫 문장에 사용되는 여러 가지 장치들을 빠르게 글의 전체 내용과 연관지어 읽을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한 문제 더 볼까요. 다음 글의 요지로 가장 적절한 것을 고르시오. How much one can earn is important, of course, but there are other equally important considerations, neglect of which may produce frustration in later years. Where there is genuine interest, one may work diligently without even realizing it, and in such situations success follows. More important than success, which generally means promotion or an increase in salary, is the happiness which can only be found in doing work that one enjoys for its own sake and not merely for the rewards it brings. ① 성공하기 위해서는 성실한 자세가 필요하다. ② 일의 즐거움에서 얻는 행복이 중요하다. ③ 개인의 이익보다 전체의 이익이 우선한다. ④ 성공하면 그에 상응하는 보상이 뒤따른다. ⑤ 승진을 위해서는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첫 문장을 잘 보세요. 앞에 있는 내용이 부정됩니다. but 뒤로 또 다른 중요한 고려사항이 있다고 했지요. 그렇다면 이 글에서 중요한 것은 얼마나 버느냐가 아니라 또 다른 중요한 것이 되는 거지요. 그럼 이것만 찾아내면 이 문제도 풀린 겁니다. 이게 바로 글의 논제인 겁니다. 그러면 이걸 찾겠다는 생각으로 읽어 내려가면 쉽게 정답을 ②번으로 정할 수 있습니다. 최원규 이투스 외국어영역강사 ■ 사회문화 - 도표·그래프 해석 개념정리가 비법 사회탐구영역 총 11과목 중 도표·그래프 해석 문제 비중이 큰 과목 중 하나가 바로 사회문화다. 나날이 난이도가 높아지고 있는 도표·그래프 해석 문제에 대비하기 위한 가장 좋은 학습법은 깊이 있고 체계적인 개념정리이다. 흔히 수험생들은 체계적인 개념정리보다 문제풀이를 통한 얕은 개념정리로 쉽게 가려고 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문제풀이를 통해 습득하는 꼼꼼하지 못한 개념정립은 조금만 문제가 변형되어 나와도 무너진다. 언제나 가장 중요한 것은 개념임을 명심하자. 기본은 교과서임을 명심하고, 적어도 1회 이상 교과서 내용을 정독하도록 하자. 각종 사회현상 용어들을 확실하게 정리해 두고, 교과서 내 활동 파트 및 집중 탐구 파트의 사례들에서도 개념을 접목시켜 문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사회탐구영역 중 가장 많은 수험생이 응시하는 사회문화는 개념 정립에 있어서는 다른 사탐 과목에 비해 덜 어려운 과목이다. 그러나 개념 이해만으로는 고득점이 힘든 과목이 바로 사회문화이다. 사회문화는 도표·그래프 문제가 가장 많이 나오는 사회탐구영역 과목이기 때문이다. 사회문화는 개념정립과 동시에 해당 개념이 연관된 문제들로 실전문제 적응 연습을 바로바로 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도표문제 해결능력은 단순히 문제를 많이 푼다고 길러지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양질의 문제를 최대한 집중해서 풀어볼 필요가 있다. 양질의 문제는 평가원 모의고사와 수능 기출 문제들이다. 더불어 도표나 그래프 분석 문항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특히 사회문화 시험은 시간 배분에 유의하도록 하자. 여름 방학 동안 실전 문제풀이에 들어가는 상위권들은 도표 분석 시 걸리는 시간을 틈틈이 체크, 고난도 문항이 나왔을 때 시간을 지체하여 시험을 망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자. 사회문화 고득점의 핵심인 도표 분석력을 길러야 한다. 첫째, 도표 분석력을 길러라. 도표 문항도 단원에 따라 분석 방법에서 차이가 있다. 단순히 도표 문제의 분석력 그 자체만 확인하는 단원을 알고 그에 적합한 분석 방법을 학습하면 된다. 도표 분석력이 최우선이 되는 단원은 ‘Ⅲ. 공동체 생활과 지역 사회’, ‘Ⅴ. 현대 사회와 사회 문제’ 등이다. 둘째, 도표 분석과 개념 이해를 함께 하라. 단순히 도표 분석력만을 요구하는 단원이 있고, 도표 분석력과 개념의 이해도를 함께 테스트하는 단원이 있다. 사회문화의 ‘Ⅰ. 사회문화 현상의 탐구’, ‘Ⅱ. 개인과 사회구조’ 등의 단원에서 수험생들이 특히 어려워하는 도표 분석과 개념 이해를 함께 묻는 문제들이 나온다. 위 단원들은 체계적인 개념정립을 한 후 기출문제 풀이를 통해 개념과 도표 분석을 함께 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자. 이현 스카이에듀 윤리·사회문화 강사 ■ 한국지리 - 지명·용어 숙지하고 시사에 관심을 최근 한국지리는 문과 수험생의 70%가 선택하는 과목으로 해마다 수요가 증가해 가고 있다. 하지만 선택자의 절반 이상은 정상적인 학습법을 익히지 못하고 점수를 헌납하는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한국지리는 상하 구분이 명확한 과목으로 대처 방법에 어려움을 겪고 있을 것 같다. 특히 최근 평가원이나 수능에서 난이도가 올라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학력저하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2009년 6월 평가원 한국지리 1등급 컷이 38점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상황을 극복하려면 여름방학을 기점으로 점수향상을 가져와야 한다고 본다. 여름방학을 효율적으로 보내지 못하면 수능까지 남은 기간에 많은 부담을 갖게 된다. 한국지리 과목은 대다수의 문제가 자료 분석(지도, 도표, 그래프, 사진)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한 예전보다 시간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변별력 향상을 위해 문제당 2개 이상의 자료가 주어져 압박을 주고 있다. 이와 같은 문제에 대응하는 방법은 평소 자료 분석 문제를 잘 준비하고 이해력과 사고력으로 접근하는 습관을 붙여야 한다. 단순 암기로 접근하는 문제는 거의 찾아보기 어렵게 됐다. 따라서 한국지리에 대응하는 방법을 몇 가지 제시하려고 한다. 첫째, 자연지리와 인문지리로 나눠서 정리하는 것이 좋다. 최근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문제 경향을 보면 자료해석 문항이 많았으며 자연지리보다 인문지리에서 고난이도 출제 빈도가 높았다. 다시 말해 지도 문제보다 복합적인 도표·그래프 문제가 한국지리의 점수를 결정하고 있다. 둘째, 특정 지명과 용어를 철저히 알아두자. 지도에서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지명을 정리해야 하고 도시나 지형에서 나오는 주요 용어를 철저히 대비하자. 이 부분을 대비하려면 이에 맞는 맞춤형 인터넷 강의를 들어 정리하는 것이 좋다. 셋째, 400~500제를 통해 유형별로 정리하는 것이 좋다. 지리과목은 특성상 역사 과목과 다르게 흐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단원에서 주요 유형을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GIS, 지형도 판독, 통계지도 등으로 정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마지막으로 시사적인 내용에 관심을 갖자. 이 과목은 특성상 교과서에서만 출제되지 않는다. 지리과부도 참조도 필요하고 최근에 정부나 민간단체에서 발표한 사안들도 출제에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예를 들어 최근에 유네스코 자연유산에 등재된 제주도(성산일출봉, 용암동굴 등), 지자체가 주관하는 지역축제(보령 머드 축제, 삼척의 세계 동굴 박람회)도 알아두어야 한다. 결론적으로 상위권은 고난도, 중위권은 취약부분, 하위권은 빈출영역을 중점적으로 봐야 한다. 중위권 학생들은 고난도 문제들을 많이 풀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자신이 취약한 부분을 보완해야 한다. 중위권은 본인들이 어설프게 알고 있는 개념을 제대로 알고 있다고 착각해서 자주 틀리는 경향이 있으니 오답노트를 만들어 정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상위권은 4, 5개의 고난도 문제에 의해 점수가 결정되므로 단원별 통합문제와 깊이 있는 자료 분석문제에 꼭 대비하자. 한만석 스카이에듀 지리군 강사
  • ‘연아귀신’ 동영상 인기…“내가 김연아로 보이니?”

    ‘연아귀신’ 동영상 인기…“내가 김연아로 보이니?”

    ‘피겨 퀸’ 김연아 선수의 납량특집 동영상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겁게 화제가 되고 있다.최근 ‘연아 귀신’이라는 제목으로 공개된 김연아 선수의 납량특집 동영상이 각종 포털 사이트와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에서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 중이다.이번 동영상에서 김연아는 귀여운 귀신으로 변신해 어두컴컴한 곳에서 깜짝 등장해 납량특집의 묘미를 제대로 살리고 있다.특히 공포 영화 속 한 장면을 패러디 한 김연아는 “내가 아직도 김연아로 보이니?”라며 공포 분위기를 잡다가 부끄러운 듯 털털하게 웃어 보는 이들에게 시원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이번 납량특집 ‘연아 귀신’ 동영상은 삼성 하우젠 에어컨의 ‘씽씽 열대야 시네마 콘서트’와 ‘삼성 애니콜*하우젠 아이스 올스타즈(ICE ALLSTARS) 2009’를 재미있게 알리기 위해 제작한 홍보 동영상이다. 사진제공 = 프레인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포브스 “현대차, 美 경기침체 파고들었다”

    포브스 “현대차, 美 경기침체 파고들었다”

    권위있는 미국 경제지 포브스가 현대자동차가 침체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올해는 현대자동차의 해’라는 제목의 기사를 싣고 “현대차가 침체된 미국 자동차 시장 분위기에도 아우디, 스바루 등과 함께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했다.”고 전했다. 이 잡지는 “도요타와 혼다가 올해 각각 39%, 34%씩 매출이 급락했지만 현대차는 고작 7.9% 떨어지는 데 그쳤다.”고 설명하면서 현대차의 성공요인을 분석했다. 먼저 포브스는 현대차는 경제위기가 한창일 때 위험을 감수하면서 3만3000달러의 중형 세단인 제네시스를 선보였고, 이 마케팅이 성공했다는 점을 꼽았다. 실제로 제네시스는 지난달 미국 전역에서 도요타와 렉서스GS 보다 수백대가 더 많은 2079대가 팔렸다. 또 렉서스 급의 성능을 원하면서도 브랜드 때문에 비싼 값을 지불하고 싶지 않은 운전자들과 신차를 구매했다가 실직하면 자동차를 되사주는 ‘어슈어런스 프로그램’이 소비층을 잘 공략했다고 설명했다. 포브스는 마지막으로 “현대차가 제니시스에 이어 더 고급스러운 자동차를 선보일 시점”이라면서 “올해의 성공이 제네시스의 후속인 에쿠스의 진출에 좋은 징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 보도에 앞선 지난 22일(현지시간) 현대차는 미국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기관인 JD 파워가 발표한 신차 품질조사(IQS)에서 도요타, 혼다, 포드 등의 기업을 제치고 일반 브랜드 부문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포브스가 선정한 2008년 한해를 정리하는 베스트 & 워스트 자동차(2008’s Best & Worst Performing Cars)에서 산타페와 베라크루즈가 각각 워스트 카 5위와 9위에 랭크되는 굴욕을 당하기도 했다. 당시 베스트 퍼포밍카로는 일본 도요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Toyota Prius hybrid)가 1위의 영광을 차지했고 그 뒤를 이어 혼다 CR-V와 혼다 씨빅(Civic)이 각각 2위와 3위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사진=제네시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여의도에는 지금 ‘휴면주식’ 찾기 열풍

    “혹시 내가 모르는 주식이 있을까.”  서울 여의도에 ‘휴면주식’ 찾기 열풍이 불고 있다.한국예탁결제원이 24일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시작하면서 이날부터 25일 오후까지 예탁결제원 홈페이지는 동시접속이 몰리면서 다운되기를 반복했고 전화자동응답시스템(ARS)도 이를 확인하려는 사람들로 북새통이었다.  예탁결제원이 파악한 ‘미수령 주식’의 규모는 지난 4월 기준으로 상장법인 및 비상장법인을 포함해 650여개사 2억4767만주이며 시가로는 3580억원(비상장법인은 액면가 적용) 규모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주소지로 주식 내역과 수령 절차 안내문을 통지하고 있는 50주 이상 보유한 6300여명 외에도 휴면주식을 가진 인원은 2만6000여명”이라면서 “3∼4년마다 한 번씩 이 캠페인을 하고 있지만 최근 주식시장이 좋아진 때문인지 예년보다 관심이 훨씬 높다.”고 말했다.  예탁결제원이 관리하고 있는 미수령 주식의 존재 여부는 홈페이지(www.ksd.or.kr) ‘주식찾기’코너 또는 ARS(02-783-4949)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미수령 주식을 찾으려는 주주는 신분증과 증권회사카드(본인명의)를 갖고 여의도에 있는 예탁결제원 또는 소재지 인근의 지원을 방문하면 된다.  미수령 주식이란 발행 회사가 유·무상증자, 주식배당 등의 사유로 발행된 주권에 대해 해당 주주가 주소 이전 등의 사유로 그 사실을 알지 못해 찾아가지 않은 주식 등을 뜻한다. 미수령 주식은 발행 회사의 주식 사무를 대행하고 있는 명의개서대리인이 보관하고 있으며, 현재 명의개서대리인은 한국예탁결제원,국민은행,하나은행 3개 기관이 수행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정당 지지율 “재역전” “아니다”

    6월 임시국회 개회를 놓고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느닷없이 ‘숫자 싸움’에 매달리고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정당 지지율 추이를 놓고서다. ‘조문 정국의 종료’ 논쟁과 맞닿아 있어 단순한 숫자 싸움을 넘어선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17일 한 여론조사 전문기관의 최근 조사를 근거로 “조문 정국으로 뒤집혔던 정당 지지율에서 한나라당이 재역전했고 10%포인트 이상 민주당을 앞섰다.”고 주장했다. 이 기관의 조사에 따르면 한나라당은 32.9%, 민주당은 20.8%였다. 지난 1일 같은 조사에서는 근소한 차이로 한나라당이 뒤져 있었다. 전날에는 당 소속 여의도연구소가 실시한 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한나라당 지지도가 30.4%로 민주당의 24.3%를 추월했다고 밝혔다. 연이틀 이어지는 우세 주장에, 민주당도 반격했다. 민주당이 조문 정국 이후 정당 지지율에서 역전한 뒤 지금까지 추세에 변화가 없다는 것이다.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 조사에서는 지지정당을 선택하는 항목에 친박연대를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점도 지적했다. 윤호중 전략기획위원장은 이날 최고위원·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전날 당 민주정책연구원에서 실시한 ARS 정기 여론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현재 한나라당 지지율은 26.7%, 민주당은 35.3%”라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 친박연대는 6.4%의 지지율을 보였다. 윤 위원장은 이어 “2주 전 35.5%, 지난주 35.3%로 민주당 지지율이 2주째 차이가 없다.”면서 “나아가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연구원 자체 조사에서는 처음으로 한나라당 지지율을 역전했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또 “6월 국회 공전의 책임이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에 있다는 응답이 65.5%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난주 같은 조사에 비해 7%포인트 상승한 것”이라고 밝혔다. 정당 지지율이 뒤집힐 수 없는 근거를 든 셈이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여세를 몰아갈 태세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1주일 정도 더 노력한 뒤 다음 주에 국회 문을 단독으로라도 열겠다.”고 밝혔다. “국회의장과 기본적인 얘기를 해놓았다. 미디어법을 상정시키면 야당이 이를 저지하려고 들어올 것이다. 그때 가서 협상하겠다.”고도 했다. 박형준 청와대 홍보기획관이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노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는 주장과 관련, “정치적 요구로 볼 수밖에 없다. 검찰수사에 사과할 내용이 없다.”고 일축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이지운 허백윤기자 jj@seoul.co.kr
  • 국정원 ‘111 콜센터’ 출범···간첩신고에서 채용까지 한번에

    국가정보원의 신고·상담 전화를 통합처리하는 ‘111 콜센터’가 지난 10일 문을 열었다.  그동안 자동응답전화(ARS) 시스템으로 운영되던 긴급안보 상담전화(전화 111)는 전문 상담원이 바로 접수, 처리한다.또 ▲간첩·안보사범 ▲테러·국제범죄 ▲산업스파이 ▲사이버범죄 신고 ▲각종 민원전화 등 내용에 따라 파트별·지역별로 나눠 접수하던 것도 단일 창구를 통해 일괄 접수하는 방식으로 바뀐다.  국정원은 “ARS를 통해 2~3단계의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담당자와 통화가 되는 불편함을 없앴으며, 전문 상담원이 휴일없이 24시간 직접 신고를 접수한다”고 말했다.  111 콜센터는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 전화접수 이외에 멀티미디어 신고·상담 기능을 추가, 휴대폰 등으로 찍은 사진·동영상·문자메시지를 통한 신고도 접수할 계획이다.  111 콜센터는 국번없이 111을 누르면 연결되며 휴대폰 사진·동영상·문자메시지는 #0111번을 누르면 콜센터로 전송할 수 있다.국정원 관계자는 “111 콜센터는 국정원이 국민과 소통하는 핵심 채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정원은 콜센터 출범을 계기로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첨병으로서 역할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모닝 브리핑] 국정원 민원 원스톱 처리 ‘111 콜센터’ 운영

    국가정보원은 각종 신고와 민원 전화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111 콜센터’를 신설, 국정원 창설 48주년 기념일인 10일부터 운영한다. 이에 따라 기존 ▲간첩·안보사범 ▲테러·국제범죄 ▲산업스파이 ▲사이버범죄 ▲각종 민원 등 내용에 따라 자동응답전화(ARS)를 통해 나눠 접수하던 방식에서 상담원이 바로 접수, 처리하는 식으로 시스템이 바뀐다. 국정원은 “111콜센터를 신설, ARS를 통해 2~3단계의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담당자와 통화가 되는 그동안의 불편함을 없앴다.”며 “전문 상담원이 휴일 없이 24시간 직접 신고를 접수, 빠르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고 밝혔다. 국번 없이 111번을 누르면 된다. 국정원은 또 전화접수 외 휴대전화 등으로 찍은 사진과 동영상, 문자메시지를 통한 신고도 받을 예정이다. #0111번으로 접수하면 된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한국 연예인 100% 무보정 사진 가능할까?

    한국 연예인 100% 무보정 사진 가능할까?

    전세계의 패션 잡지와 광고 사진의 디지털 보정 작업이 수정이 아니라 조작에 가깝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패션 사진가와 정부, 언론이 이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 오늘날 패션이나 광고, 그리고 사진 업계는 1990년대 초반 등장해 사진이나 동영상 보정 작업에 쓰여 온 포토샵(일명 ‘뽀샵’)에 크게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경향은 실제가 왜곡되는 것은 물론, 장기적으로는 사진 속 인물을 동경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해를 끼칠 수도 있다는 비판에 부딪혔다. 화보 속 인물을 미의 표준으로 삼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디지털 보정 작업은 물론 아예 화장 자체를 하지 않는 사진을 추구하는 사진가와 잡지도 등장하고 있다. 일부 국가의 보건 당국은 잡지가 사진 보정 작업을 할 경우, 그 내용을 공개하도록 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이런 움직임이 가장 활발한 곳이 프랑스다. 구동독 출신의 세계적인 패션 사진가인 피터 린드버그는 최근 ‘엘르’지에 보정 작업은 물론 화장조차 하지 않은 표지 인물을 잇달아 내보냈다. 이탈리아 출신의 유명 배우인 모니카 벨루치, 체코 출신 슈퍼모델 에바 헤르지고바, 그리고 프랑스 출신 배우 소피 마르소 등이 대표적이다. 이 사진들은 지나치게 인위적인 사진들과 대조를 이루며 독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 때문에 프랑스 보건 당국은 잡지나 광고 사진 수정 여부를 공개하도록 하는 캠페인을 이미 시작한 상태다. 린드버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기괴하게 합성된 사진 속 인물들을 두고 아예 ‘화성에서 온 생명체’(objects from Mars)라고 부르며 기존 관행을 맹렬히 공격중이다. 미국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월간지 ‘라이프&스타일’지는 4월호 표지에 리얼리티쇼 스타인 킴 카다시안을 싣고 ‘100% 무보정 사진’이라고 밝혀 화제가 됐다. 매년 ‘가장 아름다운 1백인’을 선발해 싣는 ‘피플’ 5월호 역시 ‘보습제 외에는 아무 것도 칠하지 않은’ 유명인 11명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근에는 CBS의 탐사 프로그램인 ‘60분’도 사진 보정 문제를 다뤘다. 이 프로그램에서 전설적인 여성지 편집장인 ‘보그’의 안나 윈투어는 “오늘날 패션 잡지에서는 뭔가 진짜를 보여주는 것이야말로 거꾸로 도발적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과거 보정 작업이 혁신적인 것이었던 것처럼 지금은 반대로 보정이나 화장이 없는 사진이 그렇다는 것이다. 반면 미 일간지 ‘뉴욕타임즈’는 지난 달 28일자에서 이 논란을 전하면서 “패션 잡지가 현실 도피를 통해 번창해온 것을 고려해볼 때 린드버그와 ‘엘르’의 도발이 오래 계속되기는 어렵다.”는 견해를 피력하기도 했다. 사진가와 잡지 에디터들 역시 사진 보정 작업과 관련한 공식 규제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이다. 지난해 전미잡지에디터협회는 사진의 보정 여부를 공개하도록 하는 제안을 공개적으로 거부한 상태다. 한국에서는 최근 몇 년간 이효리, 윤은혜, 전지현 등이 이른바 뽀샵 처리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러나 화장은 물론 디지털 보정 작업과 관련해 공개적인 논란을 벌인 적은 없다. 한 패션 잡지 에디터는 “관행적으로 두꺼운 화장과 잦은 보정 작업을 하고 있지만, 이게 잘못됐다는 문제의식조차 없다.”고 말한다. 보정 여부를 공개하자는 정부나 국회 차원의 입법이나 각종 협회 차원의 자율 규제에 관한 논의는 더더욱 없다. 서울신문NTN 이여영 기자 yiyoy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해사이트 접속’ 휴대전화로 차단

    ‘유해사이트 접속’ 휴대전화로 차단

    인터넷 음란물 노출, 게임 중독 등 자녀의 컴퓨터 사용에 대해 걱정이 많은 학부모들에게 희소식이 날아들었다. 음란물 등 인터넷 유해정보를 휴대전화로 예방할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KT는 쿡 인터넷의 자녀보호 서비스인 ‘타임코디’를 휴대전화로 언제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원격관리 기능을 개발, 지난 4일부터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에 휴대전화를 통한 원격관리 기능이 더해진 것이다.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는 PC에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부모가 컴퓨터의 이용시간 설정은 물론 인터넷 사용시간대,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음란물 등 인터넷의 유해정보로부터 자녀들을 어느 정도 보호할 수 있다. KT의 ‘타임코디’는 가정에서 PC의 인터넷 사용시간을 웹사이트 또는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해 원격으로 실시간 관리·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부모가 하루 1시간 등 자녀의 인터넷 사용시간을 설정하면 자녀는 미리 설정된 시간 동안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또 휴대전화를 통해 자녀의 인터넷 이용시간을 조절할 수 있고 PC 화면을 휴대전화로도 볼 수 있어 자녀가 이용 중인 사이트가 건전한 사이트인지를 실시간대로 확인할 수 있다. ‘타임코디’는 온라인(www.qook.co.kr) 및 유선전화(100)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용료는 월 3000원이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지난해 말 서울·경기지역 만 13~18세 청소년 338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4명꼴인 35.7%는 인터넷을 통해 음란물을 접했다. 이들이 음란물을 접한 장소로는 집이 95.8%로 압도적이었다. 이어 학교 2%, PC방은 1.1%, 친구 집은 0.6% 등에 그쳤다. 부모가 알지 못하는 곳에서 음란물을 접할 것이라는 생각과 반대되는 결과였다. 아직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지 않는 가정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는 돈을 주고 따로 살 수도 있지만 무료로 구할 수도 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그린아이넷’ 캠페인을 통해 유해정보차단 소프트웨어를 무료로 보급하고 있다. ‘그린아이넷’ 홈페이지(www.greeninet.or.kr)’에서는 유해정보 차단 소프트웨어 14종의 기능을 비교하고 원하는 프로그램을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무료라고 기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청소년 유해 사이트 차단, 사용시간 제한설정, 프로그램 차단 등은 물론 음란물 등 유해정보를 접하면 문자메시지(SMS)로 알려주는 부가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는?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지난 3일 발표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에서 토크쇼 여왕 오프라 윈프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포브스는 유명 인사들의 지난 1년간 수입과, 언론·매거진 표지·인터넷 등을 장식한 횟수, 인지도 등을 고려해 종합 순위를 결정했다. 한 해 동안 벌어들인 수입은 이번 순위에 큰 영향을 끼치지 못했다. 2위를 차지한 윈프리는 지난 해 2억 7500만 달러를 벌어들였지만 졸리의 수입은 2700만 달러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졸리의 수입 가운데 상당 부분은 화보와 잡지 촬영 등 사진으로 거둔 것이다. 졸리와 브래드피트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진을 찍힌 커플’로 선정됐으며, 2700만 달러 수입 중 1400만 달러는 두 사람과 지난 해 태어난 쌍둥이 등의 사진으로 벌어들인 돈이다. 포브스는 “안젤리나 졸리는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다. 브래드 피트와의 관계와 여섯 아이들, 그녀의 영화는 세상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회자되는 이야깃거리”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올해에는 안젤리나 졸리외에도 오프라 윈프리, 팝가수 마돈나(3위), 비욘세(4위), 제니퍼 애니스톤(8위) 등이 상위권에 올라 ‘우먼파워’를 입증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5위를 차지했으며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는 49위, 영화 ‘해리포터’의 주인공 다니엘 레드클리프는 70위, 슈퍼모델 케이트 모스는 97위에 각각 랭크됐다. 다음은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이름 옆은 지난해 벌어들인 수입-단위 백만달러) 1 안젤리나 졸리(Angelina Jolie 27) 2 오프라 윈프리(Oprah Winfrey 275) 3 마돈나(Madonna 110) 4 비욘세(Beyonce Knowles 87) 5 타이거 우즈(Tiger Woods 110 ) 6 브루스 스프링스틴(Bruce Springsteen 70) 7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 150) 8 제니퍼 애니스톤(Jennifer Aniston 25) 9 브래드 피트(Brad Pitt 28) 10 코비 브라이언트(Kobe Bryant 45) 11 Will Smith 45 12 Dr. Phil McGraw 80 13 Britney Spears 35 14 David Letterman 45 15 Coldplay 70 16 Adam Sandler 55 17 Harrison Ford 65 18 Michael Jordan 45 19 LeBron James 40 20 Tom Cruise 33 21 Bon Jovi 50 22 Donald Trump 50 23 Rush Limbaugh 54 24 George Lucas 170 25 Simon Cowell 75 26 Stephenie Meyer 50 27 Roger Federer 33 28 David Beckham 42 29 Miley Cyrus 25 30 Tyler Perry 75 31 Kenny Chesney 65 32 Jay-Z 35 33 Clint Eastwood 35 34 Howard Stern 70 35 Sean Combs 30 36 Phil Mickelson 40 37 Jerry Seinfeld 85 38 Dave Matthews Band 65 39 Tom Hanks 35 40 Ellen DeGeneres 35 41 Eddie Murphy 40 42 Rascal Flatts 60 43 Jay Leno 32 44 Ryan Seacrest 38 45 Nicolas Cage 40 46 Kanye West 25 47 AC/DC 60 48 George Clooney 25 49 Barack Obama 2 50 50 Cent 20 51 Brian Grazer/Ron Howard 45 52 Kimi Raikkonen 45 53 Jerry Bruckheimer 100 54 Chris Rock 42 55 Ronaldinho 30 56 Jim Carrey 30 57 Manny Pacquiao 40 58 Sarah Jessica Parker 27 59 Toby Keith 52 60 Jonas Brothers 25 61 James Patterson 60 62 Kevin Garnett 30 63 Jeff Gordon 30 64 Meryl Streep 24 65 Larry David 55 66 Derek Jeter 30 67 Serena Williams 17 68 Stephen King 30 69 Taylor Swift 18 70 Daniel Radcliffe 25 71 Reese Witherspoon 15 72 Gisele Bundchen 25 73 Cameron Diaz 20 74 Nicole Kidman 9 75 Carrie Underwood 14 76 Maria Sharapova 22 77 Venus Williams 15 78 Heidi Klum 16 79 Rachael Ray 15 80 David Copperfield 30 81 Glenn Beck 23 82 Katherine Heigl 18 83 Jon Stewart 14 84 Jeff Dunham 30 85 Anne Hathaway 7 86 Tina Fey 7 87 Drew Barrymore 12 88 Charlie Sheen 21 89 Eva Longoria Parker 9 90 Ana Ivanovic 10 91 Alec Baldwin 8 92 Sandra Bullock 17 93 Steve Carell 20 94 Hugh Laurie 10 95 Wolfgang Puck 18 96 Penn & Teller 20 97 Kate Moss 8 98 Mariska Hargitay 8 99 Jennifer Love Hewitt 6 100 Danica Patrick 7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나라당 지지율 민주당에 추월당해

    한나라당 당원 상당수가 ‘밀어붙이기식’ 국정운영과 ‘부유층 중심’의 정책 추진에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의 활동에 부정적인 평가를 내린 당원은 60%를 넘었으며,절반은 내각·청와대 참모·한나라당 지도부의 전면 개편을 주장했다.또 자체 조사에서마저도 한나라당이 4년만에 민주당에 추월당한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줬다.  한나라당 쇄신위원회(위원장 원희룡)는 4일 여의도연구소가 책임 당원 6400여명을 대상으로 ARS 전화조사를 한 결과를 분석한 ‘여론조사 결과보고서’를 공개했다.보고서에 따르면 당 활동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당원은 35.6%에 그친데 비해 부정적인 평가는 62.1%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당내 계파갈등이 심하다는 주장에는 76.3%가 ‘공감’했다.당원들이 당 화합을 해치는 주요 원인이 계파갈등이라고 보고 있다는 분석이다.당내 불화합의 원인으로는 ‘포용하지 못 하는 이명박 대통령’이 53.2%를 차지했고 ‘협조하지 않는 박근혜 전 대표’라고 답한 당원은 15.7%, ‘이 대통령과 박 전 대표 양쪽의 측근’이라고 답한 당원은 27.5%인 것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해서는 53.4%가 긍정평가를 내렸지만, 부정적인 평가도 43.3%에 달했다.특히 ‘밀어붙이기식 국정운영방식’ 질문에는 70.4%가 ‘공감’한데 비해 29.5%만이 ‘공감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또 ‘부유층 중심 정책추진’ 설문엔 63.3%가 ‘공감’, 36.7%는 ‘공감하지 않는다’라고 밝혔고, ‘청와대와 정부인사의 편파성’에 대해선 71.5%가 ‘공감’,28.5%가 ‘공감하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관련해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대답도 절반에 육박했다.당원들은 ‘대통령의 사과 유무’라는 질문에 ‘사과할 필요없다’는 응답이 50%였지만, ‘정치보복은 아니지만 도의적인 사과를 할 필요있다’는 응답은 35.6%, ‘정치보복에 대해 사과할 필요있다’는 응답이 11.0%로 총 46.6%가 대통령의 사과를 주장했다.  특히 당원 상당수가 여권의 전면 쇄신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부분이 눈길을 끌었다.설문에 참여한 당원의 50.0%가 인적쇄신 정도에 대해 ‘내각·청와대 참모·당 지도부가 모두 개편해야 한다’고 답했다.’내각과 청와대 참모 개편’을 주장한 당원은 35.6%, ‘국무총리와 장관 등 내각 개편’에는 11%가 공감했다.  쇄신위는 이날 일반인 여론조사 결과도 함께 공개했다.일반인 여론조사에서는 여권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당원들보다 더 높았다.조사 결과 국정운영에 대해 ‘부정’이라는 평가가 64.3%, ‘긍정’은 31.5%인 것으로 밝혀졌다.당 활동 평가에서는 74.3%가 ‘부정’,20.7%가 ‘긍정’이라고 답했다.또 ‘밀어붙이기식 국정운영방식’에는 68.4%, ‘부유층 중심 정책 추진’에는 70.2%, ‘청와대와 정부 인사의 편파성’에 대해선 66.3%가 공감했다.  지지 정당을 묻는 질문에는 민주당이 23.0%를 차지해 한나라당(21.1)을 오차범위 안에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3위는 민주노동당(6.9%)이 차지했으며 친박연대(5.5%) 자유선진당 (3.0%)이 뒤를 이었다.  민주당이 한나라당보다 지지율이 앞선 것은 지난 2005년 ‘4·30 재보선’ 이후 4년만이다.최근 일부 여론조사에서는 민주당이 앞서기도 했지만 한나라당 자체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온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더 눈길을 끌었다.  일반인 조사는 한국리서치가 지난 2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남녀(표본크기 1000명)를 대상으로 컴퓨터를 이용해 전화 면접조사를 한 것으로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3.1%이다.당 쇄신위는 여의도연구소의 당원 설문조사의 오차 범위는 공개하지 않았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서거·조문정국 이후 민심 변화 얼마나?

    한나라당은 1일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의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한나라당이 지지율 1위인 기존 순위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여연이 지난달 31일 전국의 성인 남녀 42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당별 지지도는 한나라당 26.4%,민주당 25.8%,자유선진당과 민주노동당 각 5.3%,창조한국당 2.1% 순이었다.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51%이다.  이에앞서 24일 같은 여론조사에선 한나라당(22.4%)과 민주당(18.2%) 지지도에서 4%P 차이가 났었다.  한나라당 부설 싱크탱크인 여연의 31일 조사에서는 두 정당의 지지도 차이가 0.6%P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최근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와 조문 정국’을 거치면서 민심이 크게 요동쳤음이 확인된 셈이다.  연령별 지지도를 보면 20~40대는 민주당이 한나라당을 앞섰다.20대는 민주당 27.6%,한나라당 21.6%,30대는 민주당 30.7%,한나라당 18%,40대는 민주당 27.5%,한나라당 22%로 나타났다.  반면 50대와 60대 이상에선 한나라당이 각각 33.7%와 42.6%를 기록해 민주당의 21.6%와 18.9%에 비해 높았다.  권역별 지지도는 서울(한 31.7%,민주 25.2%)과 인천 경기(한 26.2%,민주 24.4%),부산 경남(한 30.3%,민주 15.4%),대구 경북(한 40%,민주 12.6%)은 한나라당이 강세를 보였다.  충청권(민주 28.9%,한 19.5%)과 호남권(민주 57.1%,한 5.3%),강원·제주(민주 26.1%,한 20.8%)에선 민주당이 한나라당을 앞질렀다.  한편 여론조사기관인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전날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선 민주당이 27.3%로,20.8%를 기록한 한나라당을 6.5%P 차이로 앞선 것으로 나왔다.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씨줄날줄] 김치 효능설/함혜리 논설위원

    김치의 기원은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정착 농경생활이 보편화되면서다.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한 환경에서 채소류의 저장성을 높이기 위한 소금절임이 성행하기 시작했다. 지금과 같은 형태의 김치가 등장한 것은 외래 채소들, 특히 결구배추가 도입돼 재배되기 시작한 1700년대이다. 고추가 김치에 사용된 것은 그보다 훨씬 뒤인 조선 후기. 이후 김치는 각 지역의 기후와 풍토, 각 가정의 생활환경 및 식습관에 따라 다양하게 발달했다. 중국과 일본에도 여러가지 야채절임이 있지만 맵고, 쓰고, 달고, 짜고, 신 다섯 가지 기본 맛에 담백(淡白)한 맛과 발효의 향을 더한 일곱가지 독특한 풍미를 갖춘 야채발효식품은 오로지 김치뿐이다. 배추를 소금으로 절인 후 파·마늘·생강·고춧가루·젓갈을 넣고 버무려 발효시킨 것이 김치다. 각 재료들은 고유한 영양소를 갖고 있다. 배추에 들어있는 케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작용하고 대장암을 예방한다. 고추의 캡사이신은 대사작용을 활발하게 하며 식욕을 촉진시키고 체내의 지방 축적을 막아준다. 마늘의 알리신은 비타민B1의 흡수를 촉진시키며 알칼리를 공급해 체액의 균형을 조절해 준다. 이미 발효가 된 상태의 젓갈은 김치의 숙성을 촉진시키면서 아미노산 함량을 높여준다. 더욱 놀라운 것은 각 재료에 포함된 영양소들이 김치가 발효하는 과정에서 서로 복합적인 작용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김치는 숙성되면서 다양한 유산균을 만들고 각종 비타민의 함량을 더욱 풍부하게 만든다. 김치는 소화촉진·면역성 강화의 생체조절 기능과 항암·항균·항돌연변이의 질병예방 기능, 항산화 등 노화억제 기능을 한다. 우리나라에서 신종플루 발생이 많지 않은 것은 김치 때문이라는 김치효능설이 관심을 모은다.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사스·SARS)이 전세계를 떨게 만들었던 2002년에도 종종 언급됐던 김치효능설은 최근 한국식품연구원이 김치가 조류인플루엔자를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힘이 실리고 있다. 앞으로 풀어야 할 과제는 많지만 김치가 웬만한 예방백신 못지않은 효능을 지닌 것만은 분명하다. 김치는 위대하다. 함혜리 논설위원 lotus@seoul.co.kr
  • 삼성전자 60만원대 ‘연아의 햅틱’폰 출시

    삼성전자 60만원대 ‘연아의 햅틱’폰 출시

    삼성전자는 슬림한 미니 디자인에 블로그처럼 편집 가능한 다이어리 기능을 가진 풀터치스크린폰 ‘연아의 햅틱(SCH-W770, SPH-W7700/W7750)’을 25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연아의 햅틱’은 ‘피겨여왕’ 김연아가 삼성전자 애니콜 모델로 광고하는 첫 번째 폰으로 출시 전부터 ‘김연아폰’으로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 제품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마이 다이어리’ 기능으로 스케줄 관리를 위한 투데이, 일상을 기록하는 일기장, 맛집, 영화정보 등을 저장하는 기록장 등 3가지로 구성돼 있다.또 3개 배경화면 테마, 다양한 글씨체, 스티커, 사진 등으로 블로그처럼 자신만의 스타일로 다양한 편집이 가능하다.일기장과 기록장은 내·외장 메모리에 별도 저장은 물론 MMS(멀티미디어 메시지 서비스)로도 전송 가능하다.  ‘연아의 햅틱’은 손에 쏙 들어오는 컴팩트한 사이즈로 그립감을 높였으며 후면에 메탈 소재의 배터리 커버를 채용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햅틱팝’처럼 다양한 디자인의 배터리 커버를 추가로 별도 판매한다.  휴대폰과 얼굴 거리에 따라 자동으로 터치 잠금·해제가 돼 통화 중 문자나 ARS 번호 입력시 사용이 편리한 근접센서 기술을 적용했으며 300만 화소 오토포커스 카메라, 셀프촬영, 지상파DMB, SOS 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스노우화이트, 스위트 핑크, 노블블랙 3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60만원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 제품은 누구나 편리하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풀터치스크린폰으로, 풀터치스크린폰 시장의 대중화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제품 출시에 앞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엠존(m.zone)에서 ‘김연아팬 초청 광고 시사회’를 진행했다. ‘연아의 햅틱’ TV CF 및 메이킹 영상 공개, 팬들에게 전하는 연아의 행사 축하 메시지, 연아 응원 메시지 촬영, 제품 및 연아 관련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삼성전자는 6월말부터 ‘연아의 햅틱’ 구매자 대상의 ‘연아 패턴’ 배터리 커버 제공 및 위젯, 배경화면, 음원벨 등 다양한 ‘연아 UI’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픈 예정인 삼성모바일닷컴(www.samsungmobile.com)내 ‘연아의 햅틱’ 사이트 참조하면 된다.   ■ ‘연아의 햅틱’ 주요 제원  -사이즈:104.9×53.6×12.6(mm)  -LCD:26만 컬러 TFT 3.0인치  -카메라:300만화소 AF, VGA 카메라(셀프 촬영 지원)  -DMB:지상파DMB  -애니콜 SOS:사이렌, 셀프통화, SOS 메시지  -센서:근접센서, 가속도센서, 조도센서  -특장점:마이다이어리, 메탈 배터리커버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LG텔레콤, 고객정보 암호화 시행

    LG텔레콤이 고객정보 보호강화를 위해 통신업계 가운데 처음으로 가입고객정보 암호화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해 12월부터 LGCNS와 함께 시작된 LG텔레콤의 고객정보 암호화 작업은 주민번호, 은행계좌번호, 신용카드번호, 휴대폰식별번호(ESN) 등의 개인정보를 암호화하고, 4천여개의 관련 프로그램을 변경하는 과정으로 진행되어 23일 24일 양일간 최종 암호화 이행작업으로 마무리된다.  이에 따라 LG텔레콤의 고객정보는 알파벳과 숫자 그리고 특수기호의 조합으로 암호화되어 저장, 관리됨으로써 만약의 고객정보가 유출된 상황에서도 식별이 불가능하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한 차원 높은 고객정보 보호시스템이 구축된다.  고객정보 암호화 최종 이행작업으로 LG텔레콤의 홈페이지(www.lgtelecom.com) 및 고객센터 ARS는 23일, 24일 일시적으로 제한운영 된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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