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iH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 T 1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 FA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 PP
    2026-07-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3,784
  • 김문수 “노무현·문재인·김만복은 반역자”

    김문수 “노무현·문재인·김만복은 반역자”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과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해 ‘반역자’라고 비난했다. 김 전 지사는 17일 새누리당 대구시당 당사에서 열린 외교안보전문가 초청 안보특강에 참석해 모두 발언에서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 회고록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노 전 대통령, 문 전 대표, 김만복 전 국정원장의 실명을 거론하며 “이들은 전부 김정일 하수인이 돼서, 정보원이 되어서 활동했다. 거기(북한)에 돈 갖다 줘서 핵무기 만들도록 하고, NLL(북방한계선)이 무슨 필요가 있느냐”고 주장했다. 이어 “이런 사람을 우리는 반역자라 한다”며 “이 반역자를 새누리당 당원이 뜨거운 마음으로 대청소하는 작업이 이번 대선이다. 과감히 청소해야 한다. 힘을 합쳐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청와대부터 시작해서 주변에 있는 사람 모두 썩었다”면서 “간신배들이 대통령을 둘러싸고 눈과 귀를 막고 있다”고 말했다. 개헌 논의에 관해서는 “내각제는 한마디로 대통령을 없애고 국회의원 자기들끼리 다 해먹자는 것”이라면서 “이원집정부제도 국회의원 권한만 늘리고 대통령은 허수아비로 만드는 제도”라고 지적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포스트 국감 ] 與 “노동 4법 통과” vs 野 “법인세 인상”… 도돌이표 줄다리기

    [포스트 국감 ] 與 “노동 4법 통과” vs 野 “법인세 인상”… 도돌이표 줄다리기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3주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고 막바지로 접어들었다. 새누리당의 전면 보이콧 속에 첫 주를 ‘반쪽 국감’으로 허비한 여야는 정상화 이후에도 13개 일반 상임위 국감을 정쟁의 장으로 전락시켰다. 이번 주에 남아 있는 운영·정보·여성가족위 등 겸임 상임위 국감은 물론, 국감 이후 본격화될 예산안·법안 심사 정국에서도 여야 간 대결 구도는 한층 격화될 전망이다. 벌써부터 ‘생산성 제로(0)’라는 오명을 듣고 있는 20대 국회의 현주소 등을 점검해 본다. 밀린 국감 등이 마무리되면 정치권은 ‘예산 정국’에 돌입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5일 내년도 예산안 운용계획안 공청회를 갖고 26일부터 3일간 정부를 상대로 종합정책질의, 31일부터 4일간은 부별심사를 한다. 다음달 7일부터 소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30일 전체회의 의결, 예산안 처리 법정 시한인 12월 2일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는 게 일정이다. 예산안에서 여야 간 혈전이 예상되는 현안은 법인세와 누리과정(3~5세 무상보육) 예산이다. 특히 법인세 인상은 매 국회마다 야권에서 주장해 왔지만, 이번 국회에서는 야당 출신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예산안 부수법안 지정 권한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전까지와는 다른 양상으로 전개될 전망이다. 정부와 여당이 강력히 반대하는 법인세 인상안을 의장이 예산부수법안으로 지정하면 예결위를 거치지 않고 본회의로 올라가 표결이 진행된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법인세를 올리는 개정안을 내놓은 상태라 의장이 예산안 부수법안으로 지정하기만 하면 본회의에서 야당 주도로 통과될 수 있는 상황이다. 다만 더민주 우상호 원내대표는 16일 “법인세 정상화에 대해 여러 대안을 가지고 치열한 토론을 준비하겠지만, 반드시 예산부수법안으로 올리느냐 마느냐 하는 것은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예산안과 맞물려 정기국회에서도 여야의 입법 충돌이 예상된다. 새누리당은 야권의 반대로 19대 국회에서 처리하지 못한 노동개혁법과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규제프리존특별법 등 경제활성화법안, 사이버테러방지법의 입법을 완성하겠다는 입장이다. 민주는 고소득층의 증세를 골자로 한 소득세법 개정안과 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세월호 특별조사위원회 활동기간 연장 등 새누리당이 반대하는 입법안을 관철하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국민의당도 노동개혁법 중 파견법에 강력 반대하고 고소득층 증세안을 내놓는 등 더민주와 전체적인 궤를 같이하고 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朴대통령 지지율 26% 최저치

    朴대통령 지지율 26% 최저치

    박근혜(얼굴)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취임 뒤 최저치로 떨어졌다. 14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 11~13일 전국 남녀 유권자 1026명(신뢰수준 95%±3.1%p)을 상대로 한 전화면접 여론조사 결과, 박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 포인트 떨어진 26%를 기록했다. 9월 둘째 주 33%에서 4주 연속 하락해, 2013년 2월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다. 대통령이 직무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59%로 전주보다 2% 포인트 상승했다. 박 대통령의 직무 수행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는 소통 미흡(15%)을 가장 많이 이유로 꼽았다. 경제 정책(14%), 독선·독단(7%), 인사 문제(7%) 등이 뒤따랐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새누리당이 28%의 지지율로 박근혜 정부 출범 뒤 최저치를 보이면서 당·청이 동반 추락했다. 더민주 26%, 국민의당은 12%, 정의당은 3%의 지지율을 보였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지난주보다 각각 1% 포인트, 2% 포인트 상승했다. 갤럽은 “최순실, K스포츠·미르재단 의혹, 물대포 피해자 백남기씨 사망과 사인 논란, 국정감사 등 정부와 여당에 부정적인 여러 사안이 복합적으로 누적되어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에서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27%로 5개월 연속 선두를 지켰고, 문재인 전 더민주 대표(18%),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9%), 박원순 서울시장(6%), 이재명 성남시장(5%), 새누리당 유승민 의원과 안희정 충남지사(이상 4%) 등이 뒤를 따랐다. 조사 관련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금천에서 꿈 찾은 학교 밖 청소년

    금천에서 꿈 찾은 학교 밖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을 응원합니다.’ 지난 1년 동안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위해 마련한 서울 금천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 29명이 새로운 희망을 찾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금천구는 14일 오후 7시 금천청소년수련관 지하 1층 꿈드림센터에서 청소년 성장 발표회를 열기로 했다. 이번 발표회에는 청소년 및 가족과 1388지원단, 금천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꿈드림 청소년 성장 이야기 발표, 연주, 노래, 댄스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성장 이야기를 들려주고 1년 동안의 활동 보고 및 준비한 공연을 발표할 예정이다. 꿈드림센터는 아웃 리치(찾아가는 상담)와 기관 연계로 지난해 6월 문을 연 이후 1년 동안 200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을 만나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쳤다. 센터는 검정고시 지원, 체력증진 활동, 종합건강검진 등 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다문화 청소년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진로적성 및 직업체험으로 ▲진로직업 탐색 및 면접 기술과 자기소개서 작성법 ▲네일아트 자격증 과정 및 동아리 운영 ▲지역 목공 교육기관과 연계한 진로 탐색교육 등을 운영했다. 지난해 꿈드림센터를 이용한 136명의 학교 밖 청소년 가운데 학업에 복귀하거나 사회진출에 성공한 인원은 29명에 이른다. 차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꿈드림뿐 아니라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적 안전망을 갖춰 청소년들이 건강한 마을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광진구, 봉제 소공인 양성

    “관심 있던 재봉기술을 배워서 이제 어엿한 직업을 갖게 됐어요. 우리 가정에 경제적 도움은 물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생겼다는 자신감도 얻었어요.” 지난해 제1기 서울 광진구 의류제조 기술 특화교육을 받은 김연실(38·광진구 중곡3동)씨는 제2의 인생을 산다고 했다. 결혼해서 전업주부로 8년을 지내다가 ‘봉제사’라는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됐다. 패션봉제 공부를 이어 가고 싶다는 구체적인 꿈도 설계할 수 있게 됐다. 집에서 일하기 때문에 가정과 일을 양립할 수 있다. 광진구는 다음달 21일까지 매주 월, 목요일 주 3시간 동안 중곡1동 제2경로당 3층 교육장에서 ‘패션봉제 전문기술 특화교육’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봉제 소공인을 양성해 봉제 관련 산업 확대를 지원하고 광진구 봉제 특화지원센터 설립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생 20명을 10명씩 나눠 봉제 전문가 강사가 봉제기초반과 봉제심화반 2개 반으로 강의하는 등 체계적으로 봉제 교육을 할 예정이다. 교육을 마치면 수료증을 발급받고 ▲창업자금 특별보증 융자 추천 지원 ▲창업 및 취업상담 컨설팅 지원 ▲취업상담실에서 구직 등록과 일자리를 연계 지원받는 등 다양한 혜택도 준다. 또 교육 수료 후 수강생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과 강사 등에 대한 만족도를 설문조사해 향후 교육 프로그램 진행에 의견을 반영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전문 봉제 기술인을 양성해 지역 내 봉제 산업을 활성화하고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자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단독] [2016 서울미래컨퍼런스] 朴대통령 “서울신문 미래 컨퍼런스 한국의 미래 대응 전략 준비 기회”

    [단독] [2016 서울미래컨퍼런스] 朴대통령 “서울신문 미래 컨퍼런스 한국의 미래 대응 전략 준비 기회”

    박근혜 대통령은 ‘2016 서울미래컨퍼런스’가 국가적 역량을 모아 한국의 미래 대응 전략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우리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고 글로벌 선두 국가가 되는 길에 서울미래컨퍼런스가 큰 힘이 돼 주길 바란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정부 차원에서 창조경제와 문화융성, 규제개혁을 통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신기술과 신산업 성장의 토대를 닦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 “4차 산업혁명의 기반이 되는 기술을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선정해 체계적인 연구개발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제2차 과학기술전략회의’를 열고 9대 국가전략 프로젝트로 ▲인공지능 ▲가상·증강현실 ▲자율주행차 ▲경량 소재 ▲스마트시티(이상 성장동력 확보 5개 과제) ▲정밀의료 ▲바이오 신약 ▲탄소자원화 ▲초미세먼지(이상 삶의 질 향상 4개 과제)를 선정했다. 박 대통령은 정부의 이런 노력으로 “최근 국내 선도기업들의 신기술 및 신산업 투자가 늘고 있고 정보통신기술(ICT)과 바이오 기술 기반의 벤처 창업도 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에게는 정보화 시대의 변화에 성공적으로 대응해 세계적인 ICT산업을 육성하고 정보통신 1등 국가를 이룩한 창조와 혁신의 DNA가 있다”면서 “이런 자신감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나라가 되기 위해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난방 투사’ 쉬세요… 아파트 공공관리자 새달 첫 파견

    서울시가 비리 아파트에 공공 관리소장을 직접 파견한다. 사회문제로 떠오르는 아파트 관리 비리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다음달 민간아파트 단지 공공위탁관리 2곳을 선정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상은 기존 주택관리업체와 연말 이전에 계약이 끝나는 아파트 단지로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이나 입주민 절반 이상 찬성을 얻어 자치구에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아파트 운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최대 2년간 서울주택도시공사(옛 SH공사)가 검증한 관리소장을 보내 투명한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또 공공위탁관리가 공동주택관리법령 등 규정에 맞게 이루어지는지 6개월마다 확인하고 필요하면 행정지도 등으로 관리감독할 방침이다. 또 지난 5일 아파트 보수공사·용역 분야 투명성을 높이는 등의 내용으로 공동주택관리규약준칙도 대대적으로 개정했다. 3000만원 이상 공사·용역은 입찰 공고 전까지 전문가 자문을 의무화한다. 또 입주자 권한을 강화하고 참여를 늘리기 위해 입주자대표회의가 구성되지 않았더라도 중요 결정사항은 입주자 등 과반수 찬성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지자체 최초인 민간아파트 공공위탁관리가 공동주택 관리비 비리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면서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관리시스템을 선진화해 맑은 아파트 만들기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지하철 홍제역과 연결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지하철 홍제역과 연결

    서울 서대문구 안산이 홍제역과도 연결되는 등 지역 주민의 휴식처로 탈바꿈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14일 홍제동 산 33-136 일대에 길이 330m, 폭 1.5m의 목재 데크로 만든 안산 자락길의 ‘홍제연결로’ 준공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준공식은 홍제연결로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시의원, 구의원, 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와 추진 경위 설명, 테이프 커팅, 홍제연결로 걷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홍제1동 고은초등학교 부근에서 안산자락길로 접근하려면 가파른 산길을 오르내려야 하는 등 지역 주민의 불편이 컸다. 그래서 구는 홍제연결로의 경사도를 9도 미만으로 낮춰서 보행 약자를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안산자락길로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또 이곳에 종합안내판도 설치해 안산자락길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울의 명품 숲길로 인기를 끄는 안산자락길이 이번 홍제연결로 개통으로 시민들의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두 7㎞인 안산자락길은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숲길로 2013년 11월 완공됐다. 메타세쿼이아와 아까시나무, 잣나무, 가문비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을 즐길 수 있고 전망도 뛰어나 사계절 지역 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순환형인 만큼 접근성도 뛰어나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새누리 초선의원들 혁신계보 이을까

    새누리당 초선 의원 46명이 당과 정치 혁신을 위한 쇄신모임을 만들었다. 초선 의원들이 쇄신 의지가 약하고 패기가 없다는 그동안의 혹평을 넘어서, 역대 혁신 모임의 계보를 이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정종섭, 김정재, 민경욱, 신보라, 추경호 등 새누리당 초선 의원 14명은 국회 의원식당에서 조찬 모임을 가진 뒤, 앞으로 46명 초선의원 모두 매주 수요일에 모여 모든 사안에 대해 제한 없이 이야기하고 당내 의사소통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모임을 주선한 정 의원은 “우리 정치권에 새로운 쇄신과 혁신, 더 나아가 정치적 혁명을 일으켜 숙제를 제대로 해야 한다”면서 “기성 정치에 물들지 않은 초선 의원들이 대한민국에 어떤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혁명적으로 하고, 새누리당도 혁신하는 데 자극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정치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쇄신 모임은 당내와 한국 정치 모두의 혁신을 지향한다고 밝혔지만 이들의 목소리가 주로 당내로 향할지, 야당이나 정세균 국회의장을 겨냥할지에 따라 모임의 성격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주축 의원 대부분이 ‘친박’(친박근혜)계라는 점 때문에 ‘계파의 거수기’로 전락할지 모른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횡령·유령단체에 국고보조금”… 비영리단체 지원 도마에

    회계부실 자유총연맹 지침 위반 사회문화정책硏 홈페이지 없어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의 여야 위원들은 12일 행정자치부 국정감사에서 비영리 민간단체 국고보조금 지원 사업의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새누리당 박성중 의원은 연간 13억원의 국고보조금을 지원받으며, 횡령 비리가 끊이지 않는 자유총연맹의 회계 문제를 따졌다. 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행자부에서 연례 감사를 통해 회계보고 증빙서류 미첨부, 비목에 맞지 않는 예산 집행, 예산 집행과 통장 내역의 불일치 등 같은 문제를 계속 지적하고 있음에도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면서 “이는 명백한 국고보조금 집행지침 위반”이라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백재현 의원도 “19대 국회 때 살펴보면 별도법인을 통한 편법적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사업 신청, 공금횡령 수사, 청와대 인사개입, 훈포상자 선정비리 등 유독 자유총연맹을 둘러싼 시끄러운 일들이 많았다”고 비판했다. 민간단체 지원대상 선정 과정의 문제도 지적됐다. 더민주 소병훈 의원은 “최근 ‘비전코리아’라는 단체가 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가 어버이연합이 내세운 실체가 없는 유령단체라는 의혹을 받아 사업을 포기한 바 있다”고 지적했다. 같은 당 김영호 의원은 최근 4년간 비영리단체 사업평가를 위탁받아 실시하고 있는 ‘사회문화정책연구원’에 관해 “직접 홈페이지도 찾아보고 했는데 전혀 실체가 없는 단체로 나타났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홍윤식 행자부 장관은 “사회문화정책연구원은 조달청을 통한 경쟁입찰을 거쳐 선정된 단체이고, 실체가 있다”면서 “해당 연구원의 대표를 개인적으로 만나본 적도 없다”며 선정 과정의 투명성을 주장했다. 이날 국감에서는 정부의 담뱃값 인상으로 인한 세수 증가와 관련한 지적도 있었다. 새누리당 강석호, 장제원, 홍철호 의원은 담뱃값 인상으로 중앙정부의 세수만 늘어났을 뿐 지방세수는 감소했다는 점을 지적했다. 더민주 백재현 의원은 “정부가 담배 가격 인상에만 급급한 나머지 담뱃세 인상차익 환수를 위한 입법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담배 제조사와 판매사만 부당이익을 챙겼다”고 주장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서울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지하철 홍제역과 연결됐다

    서울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 지하철 홍제역과 연결됐다

    서울 서대문구 안산이 홍제역과도 연결되는 등 지역 주민의 휴식처로 탈바꿈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오는 14일 홍제동 산 33의 136일대에 길이 330m, 폭 1.5m의 목재 덱으로 만든 안산 자락길의 ‘홍제연결로’(?사진?) 준공식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준공식은 홍제연결로 현장에서 지역주민과 시의원, 구의원, 구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개요와 추진 경위 설명, 테이프 커팅, 홍제연결로 걷기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지하철 3호선 홍제역과 홍제1동 고은초등학교 부근에서 안산자락길로 접근하려면 가파른 산길을 오르내려야 하는 등 지역 주민의 불편이 컸다. 그래서 구는 홍제연결로의 경사도를 9도 미만으로 낮춰서 보행 약자를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안산자락길로 드나들 수 있도록 했다. 또 이곳에 종합안내판도 설치해 안산자락길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서울의 명품 숲길로 인기를 끄는 안산자락길이 이번 홍제연결로 개통으로 시민들의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모두 7㎞인 안산자락길은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 숲길로 2013년 11월 완공됐다. 메타세쿼이아와 아까시나무, 잣나무, 가문비나무 등으로 이뤄진 숲을 즐길 수 있고 전망도 뛰어나 사계절 지역 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순환형인 만큼 접근성도 뛰어나다. 이번에 개통되는 ‘홍제연결로’ 외에도 서대문구청, 연희숲속쉼터, 한성과학고, 금화터널 상부, 봉원사, 연세대학교 등에서 안산자락길로 갈 수 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악성 고질민원인 OUT! 민·관·경 적극 대응

    악성 고질민원인 OUT! 민·관·경 적극 대응

    서울 광진구가 하루에 40~50건씩 민원을 제기하는 악성 민원인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 그동안 구청 민원실 등에 7년간 2만여건, 많게는 하루에 50여건 비슷한 민원을 반복적으로 제기하는 민원인 때문에 구청의 업무가 마비되는 등 많은 문제가 발생했다. 광진구는 지난 6일 구 기획상황실에서 서울시 시민봉사담당관, 광진·성동·동대문·강동구 고충민원 팀장과 광진경찰서,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담당 직원 등이 모여 ‘악성 고질민원 대처 방안 간담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 백호 광진구 부구청장은 “특정인이 많게는 일주일에 500건 이상의 민원을 넣고 처리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직원을 고소한다”면서 “앞으로 인근 자치구, 검찰과 함께 특정민원인의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대책 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는 민원인이란 포괄적인 개념을 구체화해 ‘특정민원인’을 만들고 고질·반복 민원에 대한 특정민원인의 행정기관 처리 의무를 배제할 것을 논의했다. 또 1인 민원 횟수 제한과 민원처리 예외규정 신설, 익명 민원 신고의 접수 배제 등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특정민원인의 공무집행 방해와 명예훼손, 모욕, 무고 등에 대한 형사처벌 및 손해배상 청구 등 자치구 자체 지침을 마련하고 관계기관은 신속한 수사 및 처분결정 등을 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광진구는 다음달 고질 반복 민원 조치를 위한 민원사무처리규칙(법령)에 대한 변경을 행정자치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 “악성 민원인을 더 내버려둘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악성 민원에 대한 강력한 대처로 공무원의 업무 집중도를 높여 더 좋은 광진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멍멍~ 주말엔 반려견과 즐겨요”

    “멍멍~ 주말엔 반려견과 즐겨요”

    1인 가구가 늘면서 반려견을 기르는 가정도 급증하고 있다. 반려견을 키우는 문화에 대한 이해와 예절, 각종 정보는 부족해 이웃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이 종종 연출된다. 서울 양천구가 건전한 반려견 문화 정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양천구는 오는 15일 오후 1시 양천공원에서 ‘제2회 행복한 양천 반려견 문화축제’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강아지 얼굴 모양으로 생긴 양천구의 지도에 착안해 열게 된 반려견 문화축제는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지난해 시작했다. 애견인구 천만 시대에 애견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도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문화축제의 장으로 꾸몄다. 다양한 강아지 공연과 체험행사 외에도 반려견 무료 건강검진, 무료 애견미용, 반려동물 행동상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반려견들의 어질리티(장애물 넘기), 프리스비(원반던지기) 시범공연이 펼쳐지고 반려견에 관한 상식문제를 함께 풀어 보는 OX퀴즈, 견주와 반려견이 함께 달리는 반려견 달리기대회, 톡톡 튀는 장기를 펼치거나 귀여운 반려견을 뽑는 반려견 슈퍼스타K도 기대된다. 또 동물 귀 머리띠 등을 만들어 동물로 변신해 보는 체험인 동물매개치료와 동물 옷 디자인을 직접 해 보는 동물매개교육을 통해 반려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힌다. 참가자가 창의적으로 강아지 옷을 디자인하는 애견 패션 대결도 펼쳐진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해 마련된 이번 축제로 올바른 반려동물과 생명존중 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길 바란다”면서 “애견인이 아닌 사람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청소년 59명의 꿈 응원해요” 금천미래장학회 장학금 전달

    “아버지 사업 부도와 어머니의 암 진단으로 학업을 포기할까 고민했습니다. 금천구의 장학금은 단순한 등록금이 아니라 제가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됐습니다.” 이모(문일고 3년)군의 이야기다. 서울 금천구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단순히 등록금이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이들을 응원하는 작은 마음이다. 금천구의 재단법인 금천미래장학회는 12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역 청소년 59명에게 899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한다. 지역 기업인 이비카드가 500만원 상당의 캐시비카드 장학금을 내놓으면서 힘을 보탰다. 올해는 중학생 15명과 고등학생 13명의 성적우수 장학생에게 각 150만원, 선행 장학생 1명에게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 멘토링 장학생 5명에게 각 150만원과 중·고등학생 중 전국 규모 이상 대회에서 수상한 7명의 예체능 특기자에게 각 10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성적 향상과 체육, 기타 분야에서 자기주도적인 발전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의지가 있는 저소득 가정 학생 18명에게 각 180만원을 지급한다.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을 응원하는 것이다. 장학금 수여식은 개그맨이자 MC로 맹활약 중인 이정수와 함께하는 놀이콘서트로 진행된다. 박준식 금천미래장학회 이사장은 “지역 기업들이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으로 인해 소중한 꿈을 포기하는 학생에게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후원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성동구, 장애인보장구 수리대회 개최

    ‘장애인을 위한, 장애인의, 장애인에 의한’ 대회가 열린다. 장애인이 다른 동료 장애인의 보조 장비를 고치는 뜻깊은 대회이다. 서울 성동구는 12일 서울 왕십리광장에서 ‘제5회 성동구청장배 전국장애인보장구수리기능대회’를 연다. 장애인보장구기술자 양성과 보장구 수리환경 인프라 확대를 위해 마련한 이 대회는 2012년부터 매년 진행된 장애인기능대회로 성동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한국보장구수리기능인협회가 함께한다. 대회는 한국보장구수리기능인협회의 정기총회를 시작으로 전국 25개 시·도 대표선수들이 참가, 보장구 수리 기량을 겨룬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금상 100만원, 은상 50만원, 동상 3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입상자를 제외한 선수들에게는 작은 격려금이 지급된다. 또 다양한 부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선착순 휠체어(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 수동휠체어) 이동보조기기 커버 지원과 서울시보조공학서비스센터의 보조공학기기 전시회 및 보장구 소독·세척 서비스, 보장구 판매업체의 보장구 전시회도 진행된다. 구는 2009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 보장구수리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자립에 필요한 복지상담과 보장구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 기술자들이 동료, 이웃 장애인의 장비를 고치고 손봐줄 뿐 아니라 자립의 발판이 될 좋은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기본적인 복지혜택뿐 아니라 지역 장애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KBS 사장 “보도본부장은 답변하지 마”

    野서 기사 보도 안 된 경위 묻자 高 “보도책임자에 질의 부적절… 증언 흐름을 방해한 것에 유감” 11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가 고대영 한국방송공사(KBS) 사장의 불성실한 태도로 한때 정회되는 등 소란을 빚었다. 이날 국회 국감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이 이른바 ‘이정현 녹취록’과 관련해 KBS 기자들이 취재를 했지만 보도되지 않은 경위에 대해 보도본부장에게 질의하자 고 사장은 “답변하지 마”라고 말했다. 고 사장은 앞서 유 의원이 보도본부장에게 질의를 하려 하자 “보도본부장은 보도를 책임지는 책임자인데 기사가 나갔느냐, 안 나갔느냐를 보도 책임자에게 묻는 것은 언론 자유의 침해 소지가 있다”면서 “저에게 묻는 것은 제가 답하겠지만 보도 책임자에게 보도 내용을 묻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이에 유 의원이 “지금 저를 훈계하는 거냐”며 보도본부장에게 거듭 묻자, 고 사장은 답변하지 말라고 지시했다. 유 의원은 이런 상황에 대해 논의가 필요하다며 정회를 요청했고 약 30분 뒤 속개된 국감에서 고 사장은 “언론의 가치를 강조하다 보니 표현이 과했다”면서 “국회에서의 증언과 감정 등에 따른 법률에 따라 증인선서를 한 증인에 대한 감사위원의 질문 흐름을 방해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더민주 박홍근 의원은 “초기부터 기관장이 너무 고압적인 답변 태도를 보이고 있고, 이 자리에 있는 것이 불편하다는 태도를 계속 보인 것이 확인된 만큼 이런 태도가 계속되면 법에 따라 조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새누리당 강효상 의원은 “고압적인 질문 태도나 수감기관을 마치 범죄인처럼 몰아붙이는 구태 국감, 구태 상임위가 반복되고 있다”고 발언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행복한 직원이 행복한 행정 펼쳐” 동대문서 열린 힐링콘서트

    “행복한 직원이 행복한 행정 펼쳐” 동대문서 열린 힐링콘서트

    “네가 있는 세상 살아가는 동안 더 좋은 것은 없을 거야.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10일 오후 2시 서울 동대문구청 4층 다목적강당에 가을의 명곡인 김동규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가 울려 퍼졌다. 감미로운 피아노와 바이올린 선율이 잦아들자 함성과 박수가 강당을 가득 메운다. 그런데 관람객이 지역 주민이 아닌 동대문구 직원들이다. ‘아니 근무시간에 무슨 일이지’ 사뭇 궁금해졌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이 마이크를 잡고 나섰다. “더운 여름 지역 주민을 위한 각종 업무와 민원에 시달린 우리 직원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면서 “오늘 아름다운 노래와 치유를 주는 강사의 강연으로 내일을 위한 에너지를 얻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오는 20일에도 편백숲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우리 직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하겠다”고 하자 직원들의 환호성이 이어졌다. ‘직원이 행복해야 동대문구가 행복하다’란 철학을 가진 유 구청장이 직원을 위해 준비한 ‘10월의 어느 멋진 날’이란 제목의 감성 교육 힐링콘서트 현장이다. 공무원의 마음이 어지럽다면 주민을 대할 때 진심에서 우러나온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그래서 강의만 이어지던 기존 공무원 교육 방식과 달리 음악을 접목해 진정한 휴식시간으로 꾸몄다. 음악과 소통을 통한 힐링콘서트에서는 피아노, 바이올린, 더블베이스, 첼로 앙상블팀이 클래식과 가요를 연주하고 강연 경험이 풍부한 소통 전문가들이 교육에 나섰다. 박성심 휴먼 브랜드 연구소 대표가 ‘상한 감정 버리기’ 등 직원들이 업무를 처리하며 겪는 스트레스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했다. 한소희 주무관은 “평소에 들었던 교육과는 다르게 라이브로 연주하는 곡을 듣자 내일 더 열심히 지역을 위해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PPL논란’ 직방이 코바코 중고기업광고 지원대상?

    ‘PPL논란’ 직방이 코바코 중고기업광고 지원대상?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코바코)가 진행하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비 지원사업(지원사업)’의 대상업체 선정 기준이 허술해, 사업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9일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성태(비례대표) 의원에 따르면 코바코는 스마트폰 부동산 정보 애플리케이션 업체인 주식회사 ‘직방’을 지원사업 대상업체로 선정해 24억원의 광고비 할인 혜택을 주는 등, 지난해까지 18년 간 연평균 약 105억원의 공영방송 광고비를 지원했다. 코바코는 직방 지원을 대표적인 사업 성공 사례로 홍보하고 있다. 그런데 해당 업체는 지난해 코바코의 지원을 받아 KBS, MBC의 ‘황금시간대’에 광고를 하면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에 자비로 간접광고(PPL)를 삽입했다. 시청률 21.5%를 기록했던 드라마는 흐름을 끊는 노골적인 PPL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김 의원은 “지상파 메인 시간에 간접광고 비용을 지불할 능력이 있는 업체에 24억에 해당하는 광고비용을 할인해줘, 광고 여력이 되지 않는 중소기업들은 기회를 빼앗겼다”고 지적했다.  코바코의 사업 지원 선정 기준엔 품질인증, 전시회 수상, 수출 이력을 고려하는 등의 조항은 있지만, 해당 기업이 다른 형태로 광고비 지원을 받았는지, 따로 광고를 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지를 따지는 기준은 없었다.  김 의원은 “광고비를 전액 부담하지 못하는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취지”라면서 “대상 기업으로 선정된 뒤라도, 회사가 다른 광고를 할 여력이 있다면 지원 대상 자격을 상실하는 조항을 추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 서울시립대 등록금 전액 면제 검토

    박원순 서울시장이 ‘서울시립대의 등록금 전액 면제를 검토하겠다’고 지난 6일 발언해 서울시가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서울시는 7일 내년도 서울시립대 등록금 면제 방안을 다각도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현재 반값 등록금에 따른 지원으로 한 해 160여억 원을 별도로 시립대에 지원한다”면서 “연간 300억원 정도 재원은 결정만 하면 지원하지 못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2011년 보궐선거 당시 반값 등록금을 공약으로 내건 뒤 2012년 신입생부터 입학금과 수업료, 기성회비 등을 50% 줄인 반값 등록금을 적용했다. 교육부가 운영하는 대학 정보 공시 누리집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올해 서울시립대의 한 해 등록금은 239만원이다. 하지만 문제는 대중영합주의라는 비난 우려다. 박 시장의 서울시립대 반값 등록금 정책은 교육부와 함께 하지 않는 한 대학가에 미치는 영향이 너무 제한적이다. 시 관계자는 “반값 등록금은 현 정부의 대선 공약이었지만, 여러 이유로 실행되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그는 “또 연간 300억원이 넘는 재원을 1만여명의 시립대생을 위해 쓰는 것이 옳은지는 서울시민도 참여해 잘 판단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보훈처, 국가유공자 의무고용 위반 ‘나 몰라라’

    보훈처, 국가유공자 의무고용 위반 ‘나 몰라라’

    국가유공자나 그 가족을 의무적으로 채용하도록 하는 법을 지키지 않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매년 1만 2000곳이 넘는 가운데 국가보훈처는 5년간 28곳에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관리감독 책임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선동 의원이 보훈처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국가유공자 의무고용 달성 현황’에 따르면 국가유공자 등 의무고용 비율을 달성하지 못한 기관은 2012년 전체 해당 기관 중 78.3%(1만 2905곳), 2013년 79.1%(1만 3014곳), 2014년 79.3%(1만 2774곳), 지난해 78.7%(1만 2254곳), 지난 7월까지 78.6%(1만 2214곳)에 달했다.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상시 고용인원이 20명 이상인 공공기관·사기업(제조업은 200명 이상)은 전체 고용 인원의 3~8% 이상을 국가유공자나 배우자, 자녀로 채워야 한다. 하지만 보훈처는 5년간 이들 의무고용률 미달성 기관 중 단 28곳에만 과태료를 부과했다. 과태료 부과에 앞서 내리는 고용명령도 전체 미달성 기관의 6.3~10.7%에만 조치했다. 김 의원은 “고용명령을 받았음에도 정당한 사유 없이 이행하지 않은 기관, 상습 고용명령 불이행 기관에는 과태료 금액을 올리는 등 강도 높게 조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공기업 9곳은 최근 5년간 연속으로 의무고용률을 채우지 않아 고용명령을 받았다. 김민석 기자 shih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