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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핸드볼큰잔치] “결승가자”

    남자부의 코로사와 인천도시개발공사, 여자부의 용인시청과 삼척시청이 플레이오프 티켓을 나란히 움켜쥐었다. 코로사는 24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핸드볼큰잔치 남자부 경기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인천도시개발공사를 31-30, 1점차로 이겼다. 이로써 두 팀은 나란히 3승2패로 3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에 진출, 결승행을 놓고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이미 결승에 선착한 두산은 충남도청을 32-23으로 꺾고 5전 전승을 거뒀다. 두산 윤경신은 팀내 최다인 9골을 뽑아 대회 통산 최다골 기록을 547골로 늘렸다. 여자부 용인시청은 골키퍼 이민희를 앞세워 정읍시청을 29-25로 누르고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두 팀은 전반 7-7의 접전을 펼치다 이민희의 눈부신 선방으로 후반 점수차를 벌렸다. 이민희는 전반에만 7m 드로 3개 등 총 20개를 막아 44%의 놀라운 방어율로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다. 이어 열린 경기에서 삼척시청도 대구시청을 22-20으로 물리치고 5승1무1패를 기록, 2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삼척시청-용인시청의 승리팀은 결승서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벽산건설과 우승을 다툰다. 남녀 플레이오프는 27일, 결승전은 다음달 1일 성남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벌어진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금천구 식품위생감시원 50명 모집

    금천구는 다음달 2일부터 11일까지 ‘식품안전보호구역(GREEN FOOD ZONE)’ 내 어린이 먹거리 안전지킴이 및 부정·불량식품 단속활동에 참여할 식품위생감시원 50명을 모집한다.자격은 관내 학교의 학부모로서 ▲위생사·식품기술사·식품기사·영양사 등 자격증 소지자 ▲전문대학 또는 대학에서 축산학·농화학·화학·식품공학·식품영양학·위생학 등을 전공한 졸업자 ▲1년 이상 식품위생행정에 관한 사무에 종사한 경험이 있는 자 ▲위촉 전 구청장이 실시하는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직무 교육을 8시간 이상 받을 수 있는 자 등이다. 신청은 구 보건소 보건위생과(2627-2632)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아! 3.1점 스키점프 김현기 銀추가

    "3.1점 부족해."지난 21일 스키점프 K-90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김현기(26·대구과학대)가 아깝게 2관왕을 놓쳤다.2009하얼빈 겨울유니버시아드에 출전 중인 김현기는 23일 중국 하얼빈 인근 야부리 스키장에서 치러진 스키점프 남자 K-125 개인전에서 1, 2차 합계 244.7점으로 다비드 운터베르거(오스트리아, 247.8점)에 뒤져 은메달에 만족했다. 또 최흥철(28·대구과학대)은 안정적인 착지로 합계 244.3점을 차지해 동메달을 움켜 쥐었다.김현기는 이날 1차 시기에서 138.5m를 날아 오르며 140.3점으로 중간 순위 1위에 올라 기대감을 높였지만 2차 시기 도약에서 강한 맞바람에 고전하며 120.5m를 뛰는데 그쳐 104.4점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이로써 스키점프 대표팀은 금·은·동메달을 1개씩 따내면서 2003년 이탈리아 타르비시오 대회(금 2,은 1)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대표팀은 25일 2003년 대회에서 우승했던 K-90 단체전에서 또 한번의 기적을 만들 각오다.조은지 기자 zone4@seoul.co.kr
  • [핸드볼큰잔치] 538골 꽂았다 윤경신, 개인통산 최다골 경신

    한국 핸드볼의 ‘살아있는 전설’ 윤경신(36·두산)이 핸드볼큰잔치 개인 통산 최다골 기록을 10년 만에 갈아치웠다. 윤경신은 23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09 대회 남자 2차리그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 후반 종료 15분을 남기고 스카이슛을 성공시켜 백상서 현 한국체대 여자부 감독이 보유한 통산 최다골(536골) 기록을 깼다. 윤경신은 경기 도중 남은 골 숫자를 손가락으로 표시하는 등 기록을 의식하며 11골을 뽑아 최다골을 538골로 늘렸다. 1991년 경희대 유니폼을 입고 큰잔치에 처음 뛴 윤경신은 1995년 대회까지 483골을 기록하고 이듬해 독일 분데스리가에 진출했다. 12년 동안 득점왕 7회, 통산 2908골을 터뜨리며 ´월드스타´로 우뚝 섰다. 그는 독일에서 ´차붐´을 능가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다 지난해 국내리그에 복귀했으며 이번 대회에서만 55골을 꽂아 넣었다. 윤경신은 “기록이 깨져 굉장히 기쁘다. 언젠가 후배들이 내 기록을 깨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후배들을 독려했다. 이어 “지금처럼 좋은 흐름을 이어가 이왕이면 전승으로 대회 우승을 거두고 싶다.”고 덧붙였다.윤경신의 활약으로 두산은 성균관대를 36-26으로 물리치고 4승(1차리그 상대전적 2승 포함)을 거둬 남은 경기에 관계없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두산은 2~3위끼리 맞붙는 플레이오프 승자와 3월1일 성남체육관에서 2003년 우승 이후 6년 만에 정상탈환을 노린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가뭄의 두얼굴… 업계 희비교차

    지난해 여름부터 지속된 가뭄으로 업계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생수업계는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기업체 등이 가뭄 지역에 생수를 보내기 위해 대량 구입하면서 비수기인 1·2월에 판매량이 폭증하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 1월부터 2월18일까지 전국 120개 매장의 생수 총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0.4% 증가했다. 특히 1일 1회 제한 급수를 하고 있는 태백 지역의 경우 생수 판매량은 10만 4000병으로 지난해보다 1069%나 급증했다. 이마트 관계자는 “대구 지역의 생수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0% 이상 상승하는 등 가뭄 지역을 중심으로 경이적인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수를 개발하거나 관정(우물)을 뚫는 업체의 매출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지하수 개발·보수 업체인 하늘건설(전북 남원) 관계자는 “지난해 1·2월에는 도내 기초자치단체당 3~5건의 개발 주문이 들어왔는데 올해는 같은 기간 10건이 넘었다.”면서 “매출액(2억원)도 작년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관정업체인 세운엔지니어링(대전 대덕구) 관계자는 “올 1월부터 지금까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이 110% 늘었다. 굴삭기 등 장비 대여료도 지난해(30만원)보다 10만원 이상 올랐지만 물량이 달릴 정도”라고 전했다. 반면 피해를 보는 업체는 부지기수다. 가뭄 지역의 목욕탕은 개점휴업 상태다. 태백의 청솔사우나 관계자는 “매일 새벽 딱 한 시간만 물이 공급되는데, 어떻게 영업할 수 있겠느냐.”면서 “평일엔 보통 20명(주말 50명) 이상이 왔는데 요즘은 파리만 날리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태백·정선 등 강원 남부 지역의 스키장들도 가뭄 직격탄을 맞았다. 물 부족으로 사우나 시설이 폐쇄되거나 식수 제한 공급 등으로 스키장 부대시설 이용자가 대폭 줄었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콘도, 호텔 등 부대시설 이용자가 지난해보다 30% 이상 급감했다.”고 말했다. 고로쇠 채취 농가도 마찬가지다. 고로쇠는 일교차가 커야 수액량이 많은데 최근의 이상고온과 가뭄으로 양이 크게 감소했다. 지리산 고로쇠 농가인 하늘정원 관계자는 “요즘이 고로쇠 채취 기간인데, 수액량이 작년보다 반 이상 줄었다.”면서 “가뭄이 계속되면 수액 자체가 어려워질 것”이라며 한숨지었다. 양봉과 배 농가도 우울하다. 한국양봉협회 관계자는 “가뭄에 따른 수분 부족으로 꽃 속의 꿀 함유량이 예년에 비해 20~30% 줄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농촌진흥청 관계자는 “배에 치명적인 ‘꼬마배나무이’ 해충은 가뭄 때 번식을 잘하는데, 지난해 2월보다 10% 이상 늘었다.”면서 “배꽃이 필 무렵(4월) 극심한 피해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조은지 이영준기자 zone4@seoul.co.kr
  • “몸 약한 공익이 전·의경 대체할 수 있나”

    전국 일선 경찰서에 19일 공익근무요원 200명이 처음으로 배치됐다. 전·의경 인원 축소 및 군복무 기간 단축 등으로 이들의 업무 공백을 메우기 위한 조치다. 올해에 1898명의 공익요원이 배치될 예정이고, 이들의 업무는 정문 보초, 교통 내근, 치안 상황실 및 경찰특공대 관련 행정업무 보조, 전·의경 관리 등이다. 하지만 전·의경들은 엄격한 규율을 요구하는 경찰내 분위기에 공익요원들이 적응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고, 공익요원은 자신들을 얕잡아 본다며 내심 불쾌해한다.일선 경찰들은 “탁상행정의 전형일뿐더러 불합리의 극치”라고 하소연한다. 한 간부급 경찰은 “공익요원은 몸이 약해 전·의경처럼 근무할 수도 없는데, 어떻게 전·의경의 공백을 메우겠느냐.”면서 “공익보다는 전문 경찰인력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다른 경찰은 “주간 및 퇴근 뒤 감독 등 공익요원 관리 지침이 없어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면서 “기밀 사항이 외부로 유출될 우려도 있다.”고 비판했다. 한 전경은 “공익요원은 위계질서와 규율도 없고, 복장·두발·출퇴근 등 모든 면에서 우리와 달라 큰 마찰이 생길 것”이라고 전했다.공익요원들도 내심 언짢아하고 있다. 허리가 안 좋아 4급 판정을 받은 J(20)씨는 “시청이나 동사무소 근무를 원했는데, 웬 날벼락인지 모르겠다.”면서 “전·의경과 경찰들 틈에 끼여 숨도 제대로 못 쉴 것 같아 걱정”이라고 우려했다. 수시로 기절하는 증세가 있어 4급 판정을 받은 L(19)씨는 “우리는 버림받은 1세대”라며 “행정인턴제의 시행으로 관공서 등에 근무 인원이 넘치자 일선 경찰서로 떠넘겼다.”고 토로했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디즈니 놀이기구 타다 쓰러진 소녀 ‘소송’

    놀이기구를 타다 심장이상 생겼다면 누구 책임? 영국 10대 소녀가 세계 최대규모 종합 휴양지 디즈니월드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놀이기구를 타다가 건강을 잃었다는 주장이다. 영국 레스트셔주에 사는 19세 소녀 리아 디콘은 3년 전 플로리다의 디즈니-MGM 스튜디오의 ‘타워 오브 테러’라는 놀이기구를 탄 직후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다. 병원에 도착했을 때 이미 심장이 멈췄던 디콘은 심장충격소생기로 간신히 목숨을 건졌다. 그러나 수차례 수술에도 불구하고 당시 16세였던 디콘은 뇌 손상을 입어 말을 하지 못하게 됐다. 현재 디콘은 24시간 간병인이 필요한 상태다. 해외언론들은 이 소녀와 그의 어머니가 이 사건에 대해 디즈니에 책임을 묻는 서류를 법원에 제출했다고 지난 12일 보도했다. 디즈니월드 측에 기구의 자극적인 디자인 및 운행 부주의에 대한 책임으로 1만 달러 이상의 배상을 요구하고 나선 것. 이들 모녀는 “디즈니 측은 이 놀이기구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단순한 ‘탈 것’과 같이 운행하고 있었다.”며 “운행 전 위험성에 대한 충분한 경고가 없었으며 안전을 위한 탑승제한을 충분히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문제의 발단이 된 놀이기구 ‘타워 오브 테러’는 건물 13층 높이까지 유령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갔다가 엘리베이터 줄이 끊어져 다시 1층까지 수직하락하는 방식으로 운행된다. 1960년대 TV시리즈 ‘환상특급(원제 The Twilight Zone)을 기초로 만들어졌다. 이에 디즈니 대변인 킴 프런티는 “아직 회사 차원에서 법원 서류를 확인하지 못했지만 사건 당시 놀이기구는 법적으로 문제없이 운행되고 있었던 걸로 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한 영국 텔레그래프는 “지난 1998년에만 7명의 사람들이 이 기구를 타면서 볼트 파손이나 엘리베이터 케이블 문제로 등이나 목을 다쳤다.”고 덧붙였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재앙으로 치닫는 가뭄] “가뭄 경보 시스템 조속히 도입해야”

    [재앙으로 치닫는 가뭄] “가뭄 경보 시스템 조속히 도입해야”

    가뭄이 한반도 전역을 강타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1950년 이후 극심한 가뭄이 없어 가뭄 대비나 예보 태세가 허술한 실정이다. 전문가들은 ‘설마’하는 안일한 의식에 안주하지 말고 최악의 가뭄에 대비해 관련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댐 더 늘려야” 목소리 전문가들은 ‘가뭄 경보 시스템’을 조속히 도입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가뭄은 다른 재해와 달리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경보 시스템으로 피해를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국립기상연구소 응용기상연구과 최영진 과장은 “지금까지는 가뭄에 임기응변으로 대응해왔다.”면서 “태풍 등 다른 재해들처럼 가뭄도 경보 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댐을 더 늘려야 한다는 목소리도 컸다. 우리나라의 강우 형태는 연평균 강수량의 3분의2 정도가 여름철에 집중되기 때문에 물을 저장하는 능력을 키우는 게 근본 대책이라는 입장이다. 한국수자원공사 고덕구 박사는 “지금의 가뭄 상태가 지속될 경우 서울 및 수도권까지 제한급수를 해야 하는 상황이 닥칠 수 있다.”면서 “최악의 가뭄 대비책은 댐 건설뿐”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낙동강 등지에서 6개의 댐이 건설되고 있다. ●해수담수화·인공강우 연구 필요 해수담수화, 인공강우 등 다양한 가뭄 관련 연구도 병행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다. 부경대 환경대기과학과 변희룡 교수는 “당장은 투입되는 비용에 비해 경제성이 떨어져 해결책으로 기대치가 낮겠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꾸준히 연구해야 한다.”고 밝혔다. 물 부족 문제를 공급뿐 아니라 수요관리 측면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중부대학교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이주헌 교수는 “이상 기후에 따른 가뭄 장기화, 한계에 도달한 물 공급 등 물 부족 문제를 간과할 수 없다.”면서 “개개인이 물의 중요성을 깨닫고 물 절약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공무집행방해 남용 논란

    공무집행방해 남용 논란

    경찰이 최근 공무집행방해(공집방해) 혐의를 엄격하게 적용하면서 ‘법 질서 확립’이냐, ‘과도한 국민 기강잡기냐’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정모(46·여·서울 송파구)씨는 지난달 31일 밤 10시55분쯤 친구와 술을 마시고 귀가하던 중 한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고교생 20여명이 2~3명의 학생을 에워싼 채 폭행하는 장면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송파경찰서 방이지구대 소속 경찰관 두 명이 도착해 확인한 결과 생일을 맞은 친구를 장난으로 때린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애들 장난까지 신고하느냐. 술 먹었으면 곱게 들어가라.”며 화를 냈다. 정씨는 “큰 사고가 날까봐 신고했는데 왜 모욕을 주느냐.”며 사과를 요구했다. 경찰은 정씨가 업무를 방해한다며 연행하려 했다. 순간 정씨는 순찰차 앞에 드러누웠다. 경찰은 이를 카메라에 담았다. 정씨는 우여곡절 끝에 지구대에 가 경찰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해 사과를 받고 귀가했다. 그러나 이튿날 새벽 2시쯤 경찰들은 순찰차 앞에 누워있는 사진을 근거로 공집방해 혐의로 정씨를 연행했다. 정씨는 조사 뒤 오전 7시40분쯤 풀려났다. 정씨는 “범죄가 의심되는 상황을 보고 신고한 것도 죄냐.”며 억울해했다. 백모(47·여·서울 강남구)씨는 최근 자신의 식당에서 손님 성모(38)씨와 박모(45)씨가 술을 마시다 다투는 것을 보고 밖으로 피신한 뒤 경찰에 신고했다. 수서경찰서 도곡지구대 경찰관 2명이 도착했다. 경찰과 함께 식당으로 들어가 난동을 부린 성씨와 이야기하다 사소한 몸싸움을 벌였다. 성씨가 갑자기 백씨가 자신을 때렸다고 말했다. 경찰은 3명 모두 폭행 혐의로 연행했다. 백씨는 죄도 없이 끌려가는 게 분해 순찰차 안에서 성씨와 다투다 경찰관 얼굴에 손이 살짝 닿았다. 이 경찰은 백씨가 자신을 폭행했다며 공집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백씨는 48시간 동안 유치장에 있다 영장이 기각돼 풀려났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공집방해사범 검거 인원은 2006년 9783명, 2007년 1만 3803명, 2008년 1만 5646명으로 매년 증가했다. 90% 가까이(2006년 8765명·2007년 1만 2467명·2008년 1만 3900명)가 불구속으로 풀려났다. 대다수가 단순 욕설, 대듦 등으로 입건됐기 때문이다. 한 경찰은 “지난 10여년 동안 인권을 필요 이상 강조해 공권력이 붕괴됐다.”면서 “공권력 강화를 위해 더욱 강경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경찰은 “최근 지구대 경찰들이 몸에 손이 닿거나 욕만 해도 공집방해로 경찰서로 연행해와 다른 일에 지장이 있을 정도다.”면서 “남발은 막아야 한다.”고 털어놨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오윤식 변호사는 “경찰과 단순히 언성을 높이는 등 경미한 행위까지 모두 입건하는 것은 과하다.”면서 “공집방해 적용 기준을 경찰에 위해를 가할 정도의 폭행으로 제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승훈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대낮 관악산 찾는 젊은 군상들

    대낮 관악산 찾는 젊은 군상들

    따르릉~ 휴대전화가 울렸다. 관악산을 오르던 박정진(가명·34)씨, 걸음을 멈추고 전화기를 꺼냈다. 화면에 뜬 발신자는 ‘예쁜 내 각시’ 다섯 글자였다. 결혼 2년차. 눈에 넣어도 안 아플 아내였다. 그런데 박씨는 전화를 받지 않는다. 한참을 주저주저 망설이기만 했다. 그러다 겨우 받은 전화. “응… 바빠… 거래처야… 이따 할게….” 딱 네 마디 뱉고는 서둘러 끊었다. 박씨는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어엿한 직장인이었다.”고 했다. “큰돈은 못 벌어도 아내와 딸을 돌볼 정도는 됐다.”고도 했다. 그때만 해도 모든 게 안정돼 보였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박씨의 회사가 갑자기 무너졌다. 누군가 “키코(KIKO) 때문에 그런 것”이라고 설명해 줬다. 그러나 박씨는 키코가 뭔지, 왜 그것 때문에 멀쩡하던 회사가 무너졌는지 아직 이해를 못한다. “제가 아는 건 딱 하나입니다. 아내에게 이 사실을 말하면 쓰러질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박씨는 매일 출근하는 척 관악산에 오른다. 6일 서울 관악산에는 온갖 사연을 마음에 담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다. 등산을 즐기려는 사람도 많았지만 그저 시간 때울 곳을 찾아 온 사람도 적지 않았다. 관악산 관리사무소 채규정 팀장은 “경제 불황 탓인지 올해 초부터 평일 30~40대 남성 등산객이 눈에 띄게 늘었다.”고 했다. 산 정상에서 간식을 팔던 상인도 “지난해 9월 추석 이후부터 30대 젊은 남자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돈 안들고 하루 보낼 수 있어” “산이 최고 만만하네요. 돈도 안 들고 몸뚱이만 있으면 하루 보낼 수 있으니….” 혼자 산길을 걷던 박모(35)씨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박씨도 몇 개월 전까지는 작은 기업의 사장이었다. 직원 11명에 연매출 30억원. 작지만 알찬 폐쇄회로(CC)TV 생산업체였다. 그러나 지난 8월부터 수출길이 끊겼다. 몇 개월 만에 회사는 힘없이 주저앉았다. 답답했던 박씨는 혼자 산을 찾기 시작했다. “집에서 아내 얼굴만 보고 있을 수 없어서 산에 옵니다. 투자자 만난다고 거짓말하는 게 그나마 마음 편하니까….” 박씨는 말끝을 흐렸다. 지난해 9월 권고 사직한 손모(45)씨도 공장 부도로 실업자가 된 김모(38)씨도 비슷한 말을 했다. “집에 있기 눈치 보이는데 돈 안 들이고 시간 보내기 좋아서”라고 했다. 채 팀장은 “젊은 남자 말고 늘어난 사람들이 또 있다.”고 했다. 등산로 곳곳에 모여든 보따리장수들이다. ●폐업 자영업자는 보따리장수로 “보따리에 물건 싸와서 팔기만 하면 되니 자본금이 필요 없잖아요.” 등산 장갑을 팔던 김모(59)씨의 말이다. 김씨는 지난해까지 재래시장에서 등산용품점을 하던 자영업자였다. 장사가 안 돼 올초 가게문을 닫았다. 떡과 김밥을 팔던 홍모(67) 할머니 사정도 비슷했다. 오랫동안 분식집을 하던 홍 할머니는 뉴타운 개발로 가게를 잃었다. 보상금으로 포장마차를 하려 했지만 권리금이 만만찮아 포기했다. “단속 때문에 조마조마하지만 이거라도 해야 먹고 사니까…따뜻해지면 좋아지겠지.” 할머니 뒤로 해가 뉘엿뉘엿 지고 있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외통위 박차고 나간 ‘대통령 형님’ 이상득 의원 성형수술 사망 딸 어머니 성형권유 죄책감에 자살 석유公, 1조원대 페루 석유社 인수 서울대 출신 타짜 특수렌즈 끼고 사기도박
  • 잇단 부녀자 납치 실종에 무방비 사회

    잇단 부녀자 납치 실종에 무방비 사회

    군포 여대생 납치사건의 용의자 검거를 계기로 부녀자 실종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전문가들은 자칫 미궁에 빠질 뻔한 이번 사건도 경찰의 집요한 추적으로 용의자를 검거하기는 했지만, 앞으로 제2, 제3의 군포사건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이에 대한 다양한 보완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할 것이라고 지적한다. 2006년 12월에는 노래방 도우미였던 배모(45)씨와 박모(36)씨가 각각 군포와 수원에서, 2007년 1월에는 대학생 연모(20)씨와 회사원 박모(50)씨가 수원과 화성에서 각각 실종됐지만 미제사건으로 남아 있다. 대검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납치·감금은 1248건으로 2005년 607건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늘었다. ●앰버경고 대상 부녀자 포함을 군포·수원·화성 등 인근 지역에서 일어난 부녀자 실종사건은 대부분 인적이 드문 정류장에서 여성 혼자 있다 변을 당했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인적이 드문 정류장에 폐쇄회로(CC)TV나 비상벨을 설치하거나 대중교통의 주기를 빠르게 할 것을 조언했다. 미국·호주·캐나다 등은 기차역이나 정류장에서 성범죄 사건이 많아 일명 ‘세이프티존(Safety Zone)’을 구축하고 있다. 세이프티존에는 CCTV나 경찰 연계 비상벨을 갖추고 있다. 경찰대 범죄심리학과 표창원 교수는 “우선 외딴 정류장의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고, CCTV와 비상벨 등을 경찰이 통합 관리하는 방범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군포 여대생 사건의 피의자를 체포하는 데 큰 역할을 한 CC TV의 운영시스템에 대해서도 고려해봐야 한다는 지적이 있다. 용의자를 검거하는 데 큰 공을 세운 경기광역수사대 이정달 경위는 “CCTV의 낮은 화상도를 좀 더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개인이 설치한 CCTV는 경찰의 관리를 받지 않는다. 기존의 현금지급기(ATM) 도 얼굴이 드러나야 돈을 찾을 수 있도록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대당 10만원 이상의 추가비용 부담 때문에 시중은행들은 설치를 꺼리고 있지만, 이를 도입하는 데 주저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했다. ●작년 납치·감금 1248건 피해자들이 실종 당일 살해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만13세 이하에 적용되는 ‘앰버 경고 시스템(Amber Alert System)’을 부녀자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앰버 경고 시스템은 2007년 4월 제주 양모(9세) 어린이가 실종된 사건을 계기로 도입되었으며, 현재까지 4건이 발령된 바 있다. 앰버 경고가 발령되면 주요 일간지 18곳 및 방송 3곳·인터넷 포털 6곳뿐 아니라 도로나 지하철의 전광판, 휴대전화 등을 통해 납치된 아이의 정보를 알리면서 시민들의 조기신고를 유도한다. 공개수사의 일종이므로 발령 전에 수사본부의 판단과 보호자의 동의가 필요하다. 한남대 경찰행정학과 이창무 교수는 “고속도로 톨게이트 감시시스템 등과 연계해 앰버 경고를 활용하면 부녀자 납치 사건도 피해자를 조기에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금형 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은 “지난해 5월 보령에서 실종된 여중생의 경우 만 14세였지만 앰버 시스템을 적용한 일례가 있는 만큼 검토가 가능하다.”면서 “특별수사본부가 마련된 부녀자 사건에 한정하면 남발 우려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이수정 교수는 “현재 경찰 내부 인력만으로는 첨단 범죄를 막을 수 없다.”면서 “프로파일러 등 우수인력을 확대하고 행정 절차로 인한 수사시간을 단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e중고’ 매매 사이트 ‘2중고’ 사기 메이커

    ‘e중고’ 매매 사이트 ‘2중고’ 사기 메이커

    스키 마니아인 전모(28·대학원생)씨는 1주 전 유명 스키보드 인터넷 커뮤니티의 중고장터에서 마음에 드는 스키를 찾았다. 전씨는 판매자와 구매약속을 한 뒤 40만원을 입금했지만, 정작 택배로 받은 것은 사진과 전혀 다른 싸구려 주니어용 스키였다. 그는 판매자에게 수차례 연락을 시도했지만 판매자는 전화를 받지 않고 잠적했다. 불황 속 한 푼이라도 아껴 보려는 알뜰족의 인터넷 중고거래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이와 함께 온라인 거래의 맹점을 악용한 사기사례도 늘고 있다. ●온라인 중고거래 600% 증가 6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옥션 중고장터(uesd.auction.co.kr)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04%이던 전년대비 거래액 증가폭이 10월 140%, 11월 265%, 12월에는 무려 600%까지 치솟았다. 특히 도서음반, 취미수집 관련 중고물품의 거래 증가폭은 각각 660%와 430%로 당장 쓰지 않는 수집품과 생활 골동품들이 중고거래 1순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대전화(380%), 생활가전(325%), 컴퓨터(300%) 등 전자제품의 중고거래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식품(364%), 여성의류(328%), 분유·기저귀(324%) 등 여성이 주로 구입하는 상품의 거래도 큰 폭으로 늘었다. 말 그대로 ‘우표집에서 기저귀까지’ 돈만 되면 내다 팔고 있는 것이다. ●사기 피해도 덩달아 급증 중고거래 증가와 함께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지는 온라인 거래의 특성을 악용한 사기 피해도 급증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기 피해 정보공유 사이트인 ‘더 치트(www.thecheat.co.kr)’에 따르면 올 들어 6일 만에 150건에 가까운 중고거래 사기가 신고됐다. 296만명이 가입한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중고물품거래 카페 ‘중고나라’에는 9월 309건이던 사기피해 건수가 10월 435건, 11월 504건, 12월 627건으로 증가해 지난 한 해 동안 총 5626건의 사기피해 사례가 집계됐다. 대포통장, 대포폰으로 거래를 한 뒤 잠적하는 전형적 사기수법부터 불량 제품을 건네는 얌체형까지 그 유형도 다양하다. 한국전자거래진흥원 채상미 연구원은 “중고거래의 사기가 많은 이유는 개인 간 거래이면서 제품가격이 비싸지 않아 허술하게 이뤄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면서 “제품의 하자를 중고라서 그렇다는 식으로 잡아떼기도 쉽고, 단순 변심에 의해 계약을 파기하는 일도 잦다.”고 말했다. 지난 4일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한 온라인 중고판매 사이트에 게임기를 판매한다는 광고를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중학생을 만나 흉기로 위협해 현금 20만원을 빼앗은 고교생 강모(17)군을 공갈 혐의로 붙잡기도 했다. 채 연구원은 “만나서 제품을 직접 보고 거래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피치 못할 경우엔 정부의 인증을 받은 안전거래사이트를 이용해 위험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장형우기자 zone4@seoul.co.kr
  • 성추행범 잡은 여중생

    서울 명동거리에서 여성들의 엉덩이를 더듬으며 성탄전야를 보내던 40대 남성이 용기있고 지혜로운 여중생에게 걸려 혼쭐이 났다. 지난 24일 저녁 명동거리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기기 위해 나온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뤘다.여중생 A(15)양도 한 의류매장 앞에서 친구를 기다리며 연말 분위기에 젖어 있었다.친구가 오기만을 기다리던 A양은 오후 5시쯤 북적이는 인파 속에서 불쾌하고 섬뜩한 손길을 느꼈다. A양은 깜짝 놀라 자신의 엉덩이를 만진 남자를 쳐다봤지만,그는 태연하게 다른 여자에게도 같은 행동을 했다.A양은 혼자 항의하기가 불안해 자신이 추행을 당한 직후 그에게 당한 여성에게 가서 “함께 따지자.”고 제안했지만 거절당했다. 분이 풀리지 않아 쫓아가며 지켜보는 A양을 눈치채지 못한 그 남자는 여대생 B(21)씨에게도 같은 행동을 반복했다.A양은 한 번 더 용기를 내 B씨에게 다가가 “나도 당했으니 같이 혼을 내주자.”고 말했고,B씨는 흔쾌히 동의했다.A양과 B씨,그리고 그들의 친구까지 모두 4명이 의기투합해 그 남자에게 추행사실을 따졌다. 그는 처음에 “길에 사람이 많아 부딪쳤다.”고 부인했지만,신고를 받고 경찰이 출동하자 범행사실을 순순히 인정했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박모(41·무직)씨를 강제추행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장형우기자 zone4@seoul.co.kr
  • 행복바이러스 확산 거리 퍼포먼스

    강남구는 17일 사랑과 나눔의 ‘행복바이러스’확산을 위해 길거리 퍼포먼스를 펼친다. ‘문화와 나눔이 있어 따뜻한 강남구가 좋아요’라는 주제로 이날 삼성동 코엑스 밀레니엄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퍼포먼스에서는 하트 모양의 대형 탈 인형과 눈사람 캐릭터 인형이 시민들을 껴안아주는 ‘프리 허그’를 시연,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녹여줄 예정이다. 이어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금관 6중주 캐럴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문화 존(zone)·나눔 존·기-업(氣-UP)존’으로 구분해 ▲문화 존에선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시민을 위로하고 ▲나눔 존에선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성금모금 활동이 펼쳐진다.나눔 존에서 모금된 성금은 공동모금회에 전액 기탁돼 지역의 불우이웃을 위해 사용된다.또 ▲기-업 존에서는 하트모양의 러브모자이크 벽에 시민이 참여해 2009년의 희망 문구를 작성,커다란 모자이크를 완성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겨울 풍경에 빠져 봅시다”

    “겨울 풍경에 빠져 봅시다”

    “눈·얼음의 고장에서 겨울을 즐깁시다.” 산천어축제,빙어축제,눈꽃축제 등 눈과 얼음을 주제로 한 강원 지자체들의 겨울축제 준비가 한창이다. 국내 최대 겨울축제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화천군 산천어축제는 새해 1월10~27일 열린다.‘얼음나라 화천 1박2일,또 오세요’를 주제로 열리며 예년보다 축제장을 확대하고, 알차게 운영할 계획이다.축제장 상류에 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예약전용 낚시터를 새로 운영한다.또 중국 하얼빈 빙등제와 일본 삿포로 눈축제를 재현한 ‘아시아 겨울광장’은 화천읍 시가지로 이전해 설치한다.문화예술회관 옆에는 물레방아 공원을 새로 만든다. 평창을 알리는 ‘대관령 눈꽃축제’는 새해 1월15~19일 닷새동안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에서 열린다.‘설원의 에피소드 눈부신 순백세상으로의 초대’를 주제로 눈과 얼음을 이용한 다양한 조각 전시는 물론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대관령 양떼목장체험,수레마을 황태체험,의야지바람마을 겨울레포츠 체험,수하리 송어 얼음낚시 체험 등 마을 단위 겨울체험과 연계해 운영한다.100개 이상의 눈조각을 대관령면 곳곳에 배치해 면 전체를 축제장으로 만든다는 계획도 세워 놓았다. 태백산 눈축제는 ‘설(雪)왕 설(雪)래! 눈을 따라,추억을 담아’를 주제로 새해 1월 30일~2월8일 열린다.태백산 눈축제 행사장인 당골광장 일대를 러브 존(LOVE ZONE),해피 존(HAPPY ZONE),서프라이즈 존(SURPRISE ZONE) 등 3개 존으로 나눠 운영한다.러브 존에는 볼거리·놀거리·체험거리가 있는 눈조각을,해피 존에는 청정 먹거리가 있는 천원의 행복 먹거리촌을,서프라이즈 존에는 얼음조각공원 등 볼거리 체험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인제 빙어축제도 새해 1월30일~2월2일 소양강 상류에서 열린다.‘끝 없는 얼음벌판,끝나지 않는 즐거움’을 슬로건으로 빙어낚시,얼음썰매,빙판 줄다리기,얼음축구체험,얼음조각전,향토음식촌 등 다양한 행사가 선보인다. 이밖에 5일 춘천 강촌에서 산천어·송어 낚시대회가 열리는 등 도내 곳곳에서 지역별,마을별 겨울축제가 마련돼 즐거움을 더한다. 이우식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은 “겨울의 본 고장인 강원도 곳곳에서 겨울축제가 시작되고 있다.”며 “아름다운 겨울의 자연이 펼쳐진 강원도로 초대한다.”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SBS 새달부터 경제뉴스 강화

    SBS가 경제 불황에 따라 경제 뉴스를 강화하고 재방송 시간대를 신설하는 등 12월 1일자로 부분 개편을 단행한다.SBS는 평일 오후 5시35분 방송하는 ‘생방송 투데이’는 ‘생활경제 뉴스 쇼’로 성격을 전환해 매일 저녁 불황을 이겨내는 정보를 발빠르게 전한다.또한 평일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우수 프로그램 스페셜 존(zone)’을 신설해 기존 프로그램의 재방송 시간대로 활용한다.이와 함께 ‘지구촌 VJ 특급’을 폐지하고 ‘디자인 성공시대’를 수요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한다.
  • 놀토엔 구청사가 영어마을로

    놀토엔 구청사가 영어마을로

    양천구 청사가 둘째·넷째 토요일마다 영어마을로 ‘바뀐다’한다.양천구는 다음달부터 구청사 여유 공간에 축소판 영어마을인 ‘생생영어 토요캠프’를 운영한다.캠프는 2·4주 토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4시까지 열린다.대상은 초등 2~5학년이다.주민들의 사교비 절감 차원에서 도입했다.  구는 청사 1층 민원실 등 여유 공간을 개방,이동식 영어체험 부스를 조성한다.영어마을에 가지 않고도 누구나 손쉽게 원어민과 영어체험을 할 수 있는 영어학습장이다.  지난달 9일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영어 토요캠프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는 등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영어체험 부스는 이야기 무대(Talking Zone),활동무대(Activity Zone),놀이체험 무대(Playing Zone) 등 3개의 테마공간과 볼링게임,주사위놀이,경찰역할학습 등 이동식 부스 6개,이벤트 부스 1개소 등 모두 7개의 부스로 구성됐다.각 부스마다 원어민교사 1명과 보조교사 2명이 아이들과 재미난 영어체험을 한다.수강생은 회차별 100명으로 이동식부스마다 20명씩 교육하며,영어체험 부스 안에서는 모든 의사전달은 영어로만 이뤄진다.참가 희망 학생은 레벨테스트 거쳐 수준에 맞게 반이 편성된다.7개반이 있다.접수는 양천구평생학습센터(www.yangcheon.go.kr/lifestudy)에서 하며,수강료는 한 달에 1만원.12월 토요캠프는 12월1일부터 선착순 모집에 들어간다.모집인원은 98명이다.  함한중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영어교실은 주민들의 사교육비 절감과 아이들의 영어체험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로 ‘교육 으뜸’ 구(區)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그린시티 6곳 선정

    그린시티 6곳 선정

    ■ 대통령상-강원 춘천시 : ‘쓰레기 20% 줄이기’ 민·관협력체제 확립  춘천시는 시민과 함께 한 ‘쓰레기 20% 줄이기’운동을 통해 민·관 협력 거버넌스(governance)를 확립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춘천시가 사용하고 있는 신동면 혈동리 쓰레기 매립지는 애초 30년 정도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졌지만 소득수준이 높아지면서 폐기물 발생량도 늘어나 사용기간이 10년 가까이 줄었다. 시가 배출하는 쓰레기의 양은 하루 평균 185t으로 지금 같은 상태가 계속되면 10년 안에 새로운 매립지를 마련해야 한다. 이에 시는 2006년 근화동에 하루 최대 50t까지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 쓰레기 자원화 시설을 마련했다.음식물쓰레기 감량화기기도 13곳에 설치하고 시 전체에 전문수거책임제를 도입하는 등 폐기물 수거체계도 정비했다.여성단체 회원 800여명으로 이뤄진 쓰레기 줄이기 홍보단과 노인 200여명이 주축이 된 환경지킴이도 발족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현재 춘천시의 음식물 쓰레기 반입량은 제도 시행 이전(약 45t)보다 30% 이상 줄어들었다.재활용 쓰레기의 양도 30% 이상 늘어나면서 춘천시의 쓰레기 수거체계는 지자체들의 ‘벤치마킹 1순위’로 떠올랐다.  이밖에도 춘천시는 쓰레기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자동차 연료로 자원화하고 소양호 바닥의 찬물을 도심 냉방에 활용하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도 앞장서는 등 청정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광준 춘천시장은 “이번 쓰레기줄이기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기반을 갖추게 됐다.”면서 “폐기물관리계획의 종국적 목표인 ‘자원순환 사회’의 달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국무총리상 - 충남 금산군 : ‘에코 뮤지엄’ 조성  ‘인삼과 약초의 고장’인 충남 금산군은 군 전체를 하나의 자연학습장 개념으로 건설한 ‘에코뮤지엄’사업이 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은 먼저 658㏊ 규모의 산림문화타운을 지정한 뒤 그 안에 자연휴양림(211㏊),생태숲(400㏊),산림욕장(37㏊) 등을 조성했다.인삼을 사러 온 관광객들이 큰 부담없이 자연을 향유하고 돌아갈 수 있도록 생태학습관,생태연못,산책로 등 여러 생태관광 시설들을 만들었다.천혜의 자연환경을 원형에 가깝게 지키는 동시에 생동감 있는 생태교육 체험장으로도 활용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해서였다. 이러한 에코뮤지엄 사업은 곧바로 금산군의 대표적 축제인 인삼축제와 맞물리면서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낳고 있다.지난해 이곳을 다녀간 방문객만 100만명을 넘어섰고,연간 1000억원이 넘는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 주민들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했다.  금산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국무총리상 - 광주 남구 : 시민친화 녹화공간 확보  광주광역시 남구가 철도 폐선부지에 숲을 조성한 ‘푸른길 공원 조성사업’은 도심 내 시민친화적 녹화공간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일제시대 건설된 경전선 철도가 도심 외곽으로 이전하면서 생긴 폐선부지 가운데 남광주역~동성중 구간(3.8㎞)에 보행자 전용 선형(線型)공원을 만들었다.소나무 등 수목 1만 8000그루를 심고 자전거도로와 보행자도로,벤치 등을 갖추어 자연스러운 시민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게 했다. 현재 이 공원은 하루 평균 3000여명의 시민들이 저녁마다 걷기 운동을 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푸른길 음악회 등 각종 문화행사도 성황리에 치러지는 등 광주시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남구청은 푸른길공원의 지정과 설계,시공,관리 등 전 과정에 시민,사회단체,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범시민 운동으로까지 확산시켰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환경부장관상 - 전남 장성군 : 웰빙 숲 조성  교양 강좌의 대명사인 ‘21세기 장성 아카데미’로 유명한 전남 장성군은 지속가능한 웰빙 숲 조성을 통해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왔다.군은 인공조림지인 축령산 휴양림(260㏊)과 북하면 월성리 등 주변 산촌마을을 연계해 웰빙 숲 휴양벨트로 특화했다.담장 허물기 사업과 산소축제 등 장성군만의 독특한 아이템으로 지역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덕분에 장성군은 숲조성을 통해 지역사회 개발을 촉진하고 새로운 소득원을 창출하는 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국제적 협력에 적극 동참해 산림자원을 기반으로 한 지역의 웰빙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했다.산촌·산림 관광객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 장성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환경부장관상 - 경남 진주시 : ‘명품 남강’ 3연패  진주시는 ‘명품남강 가꾸기’ 프로젝트를 통해 그린시티 제도가 생긴 2004년부터 연속 3회나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도심을 흐르는 남강을 깨끗하고 아름다운 하천으로 조성해 시민들의 레저 및 여가선용 공간으로 제공했다.양안에 산재한 역사 및 문화시설과 조화를 이루도록 환경 인프라를 구축해 관광 및 축제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2000억원이 넘는 예산을 투입한 시가지 녹지조성과 생태계 복원공간 조성사업은 획기적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밖에도 자전거도로 및 천연가스 버스교체 및 충전소 설치,이산화황,이산화질소,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수치 개선 등을 통해 쾌적한 환경도시로 발전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진주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환경부장관상 - 서울 서초구 : 우면산 보호 성과  서울 서초구는 개발 위기에 놓인 우면산을 지키키 위한 ‘우면산 내셔널트러스트’의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2003년 강남의 허파역할을 하는 우면산 보호를 위해 우면산 내셔널트러스트를 주도적으로 설립했다.송정숙 전 보사부장관을 이사장으로 테너 임웅균씨,가수 임형주·김창완씨,고승덕 한나라당 의원 등 여러 인사들이 참여하고 있다. 2006년 3월에는 서초IC 인근의 땅 3231㎡를 45억원에 매입해 우면산 보호에 첫 결실을 거두었다. 우면산트러스트는 사들인 땅에 기념비를 세우고 기탁자들의 명단을 타임캡슐에 담아 영구히 보존하고 있다.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면산 일대의 토지를 매입해 생태공원 등으로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특별상 - 경남 남해군 : ‘살기좋은 지역’ 선도 국가지정 ‘살기 좋은 지역 만들기’ 시범마을인 남해군 물건리 마을은 그동안 인구감소와 지역 경제력 쇠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하지만 행정기관과 지역 주민이 하나가 돼 ‘살기 좋은 물건 만들기’ 운동을 추진하면서 큰 효과를 보고 있다. 마을 내 천연기념물인 방조어부림의 특성을 반영,‘수피아’라는 마을 브랜드와 캐릭터를 만들었다.또 ‘참 좋은(Charm-Zone) 물건 만들기’사업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공동체 복원,소득기반 창출 등 4개 분야 39개 단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마을 안길과 마을 진입로∼물건 숲 돌담길 복원이 추진되고 있으며,마을 홈페이지 개발과 물건 중학교 인조잔디운동장 조성사업이 진행되면서 새로운 지역 문화를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남해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특별상 - 서울 송파구 : ‘자연도시 만들기’ 추진  서울 송파구는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녹지공간이 줄어드는 지역여건을 ‘자연의 도시 송파만들기’ 프로젝트를 통해 하나씩 바꿔가고 있다.  구는 2020년까지 ‘자연도시 송파’를 목표로 장기계획을 세우고 그 첫 단계로 ‘물의 도시’ 종합개발 계획을 추진했다.위례성길을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하고,성내천을 생태복원 및 친수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방이습지를 복원하고 장지천에 4.3㎞ 길이의 자전거도로도 조성해 도심 속 자연생태계가 살아 있게 만들었다. 그 결과 송파구는 청량산에서 한강까지 하천과 공원·가로수가 이어지는 생태축을 완성했으며,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라는 청정 이미지도 높였다는 평가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특별상 - 전남 광양시 : 친환경 도시 기반 마련  여수산업단지·광양국가산단 등 산업시설이 밀집돼 늘 환경오염 문제를 고민해야 하는 광양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친환경 도시의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기업,시민과 함께 국가산단 지역 주변에 대한 환경개선 및 녹화사업을 이끌었다.‘꽃과 숲의 도시’를 목표로 500만그루 녹화사업과 40만그루 나무기증 운동을 추진했고,민간 주도의 기업공원과 쌈지공원 등을 조성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환경개선 시책을 추진했다. 특히 광양국가산단 환경개선협의회 및 실무협의회,광양만권 환경관리 협의회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환경개선 시책추진의 기틀을 만들었다.현재 시는 정부차원의 환경개선사업 추진 및 지자체간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광양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서울숲 ‘유비쿼터스 공원’ 된다

    서울숲 ‘유비쿼터스 공원’ 된다

    서울 성동구의 명물 ‘서울숲공원´이 자연과 첨단 정보기술(IT)이 어우러진 21세기형 유비쿼터스 공원으로 거듭난다. 서울시는 서울숲공원에 유비쿼터스 기술을 적용한 ‘서울숲공원 u-Free Zone´을 내년 1월까지 조성키로 하고,20일 현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행사를 갖는다. ‘서울숲공원 u-Free Zone´ 사업이 완료되면, 공원 내에는 유무선 통합망 기반의 ‘u-어린이안전´,‘u-인터넷파크´,‘u-헬스파크´,‘u-생태학습´,‘u-테마파크´ 등 5대 서비스 구역이 조성된다. u-어린이안전은 서울숲을 방문한 어린이에게 목걸이 형태의 전자태그를 부착, 어린이의 위치와 이동경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또 서울숲 전역 약 115만 6498㎡에서 노트북과 PDA로 무선인터넷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u-인터넷파크 서비스시스템도 구축된다. u-헬스파크 존은 서울숲 정문 산책로 입구에 설치된 u-헬스케어센터에서 체형·체력검사를 하고, 현장에서 종합검사결과를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검사결과는 서울시 데이터센터에 보관돼 가정에서 인터넷을 통해 한양대병원으로부터 지속적인 건강관리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곤충식물원 벽면에는 100인치 유리스크린이 설치돼 서울숲과 청계천의 자연생태계나 한강의 전경 등을 실시간 동영상으로 볼 수 있는 u-생태학습 서비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서울숲공원 방문자센터와 수변휴게실 근처에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컴퓨터가 내장된 아트 조형물과 서울숲 5개 테마공원 등 주요 시설에 관한 정보를 얻고, 전자태그를 착용한 자녀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u-테마파크 존이 구축된다. 시 관계자는 “서울시는 서울숲공원에 적용된 u-프리 존 기술과 성과를 바탕으로 u-투어,u-한강, 상암 DMC, 도심부 u-시티 등 각종 유비쿼터스 사업의 표준 서비스모델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세계 IT 수도로서의 서울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문화·관광·생태·그린에너지 녹색성장 레저도시 개발 추진

    문화체육관광부는 기후변화 및 신 고유가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녹색성장을 위한 관광레저도시’ 개발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문화부는 녹색문화도시, 녹색관광도시, 생태환경도시, 그린에너지도시 등 4대 키워드를 바탕으로 지속가능하고 미래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관광레저도시를 개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에 따라 도시개발계획 단계부터 친환경적 기술과 재료의 활용을 권장하는 매뉴얼을 보급하고, 주민참여형 평가 모니터링제도를 통해 매뉴얼을 지속 보완해 신규 도시 및 관광레저시설 전반에 확대 적용할 방침이다. 현재 추진 중인 태안, 무주, 서남해안 등 3개 시범도시의 경우 전체 면적의 10%를 CZZ(CO2 Zero Zone·이산화탄소 제로존)로 지정하고 탄소 저감 시설을 통해 생태관광자원화해 나갈 계획이다. 영암과 해남 등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들은 녹색성장을 위한 저탄소 생태환경 시범도시로 지정해 에너지와 문화를 접목한 미래형 선진관광 모델도시로 육성할 방침이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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