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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프로농구] 삼성 “이번엔 꺾는다”

    [여자프로농구] 삼성 “이번엔 꺾는다”

    ‘무적’신한의 통합우승 3연패냐, ‘농구명가’ 삼성의 재건이냐. 여자프로농구가 대망의 챔피언결정전(5전 3선승제)만을 남겨뒀다. 신한은행과 삼성생명은 세 번 연속 챔프전에서 만나 얄궂게도 세 번 모두 신한이 우승컵을 가져갔다. 객관적인 전력으로는 이번에도 신한의 우세가 점쳐진다. 신한은 정규리그 19연승에 플레이오프(PO)에서도 신세계를 3연승으로 꺾고 22연승, 일찌감치 챔프전에 올랐다. 올 시즌 단 3번밖에 패하지 않은 선수들의 자신감과 물오른 기량에서는 약점을 찾기 힘들다. 하은주(26·202cm)가 버티는 골밑과 전주원(37)·최윤아(24)의 ‘명품가드’ 콤비, 아직도 건재한 정선민(35)의 득점포는 상대를 주눅들게 한다. 올시즌 삼성과 8번 만나 7승 1패로 우위. 하지만 삼성의 근성 또한 만만찮다. 더이상 ‘준우승 전문팀’에 머물지 않겠다는 각오다. 이미선(30)·박정은(32)·이종애(34)로 이어지는 국가대표 삼총사가 건재하다. 신한은행의 임달식 감독은 “PO 끝나고 이틀 푹 쉬면서 훈련을 차분히 해왔다.”며 “컨디션이 좋은 만큼 1차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생명의 이호근 감독은 “하은주를 어떻게 막느냐가 관건인데, 노련한 선수들이 있으니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승리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2018·2022년 월드컵 유치 한국·일본 등 13개국 신청

    세계 13개 국가가 2018·2022월드컵 유치에 나섰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17일 “입찰신청서 접수 마감결과 총 11곳이 월드컵 유치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호주, 카타르, 인도네시아, 멕시코, 러시아, 잉글랜드, 미국 등 9개국은 2018년 혹은 2022년 월드컵을 단독 유치하겠다는 뜻을 FIFA에 전했다. 네덜란드-벨기에, 스페인-포르투갈은 공동개최 계획을 세우고 FIFA에 입찰신청서를 제출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박찬호 5선발 파란불

    ‘코리안특급’ 박찬호(36·필라델피아)가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무실점으로 역투, 5선발 경쟁에 파란 불을 밝혔다. 박찬호는 16일 미국 플로리다주 클리어워터 브라이트 하우스필드에서 벌어진 미프로야구 세인트루이스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4와3분의2이닝 동안 3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박찬호는 스트라이크존 구석을 찌르는 직구와 체인지업을 앞세워 삼진 6개를 뽑았다. 볼넷은 하나도 없었다. 박찬호는 승패를 기록하지 않았고 필라델피아가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박찬호는 시범경기 3경기 11과3분의2이닝 동안 10안타(2홈런) 2실점 11탈삼진에 평균자책점 1.54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경기를 치를수록 점점 안정감 넘치는 투구를 선보이며 5선발 경쟁에 유리한 위치에 섰다. 필라델피아의 리치 더비 투수코치는 “박찬호가 다양한 공을 던졌고 대부분의 공이 마음먹은 대로 구사됐다.”며 높이 평가했다. 박찬호는 “나는 내 자신, 내 투구, 내 경기와 경쟁하고 있다.”며 “지난해 많은 시간 불펜에 있었지만 여전히 (선발투수 역할을) 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히딩크의 첼시, 지는 법 잊었나

    ‘히딩크는 지는 법을 잊어 버렸다.’ 거스 히딩크 감독의 첼시가 프리미어리그 선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턱밑까지 추격, 우승 경쟁에 새 불씨를 지폈다.첼시는 15일 안방인 영국 런던 스탬퍼드브리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정규리그 29라운드에서 마이클 에시엔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 1-0으로 신승했다. 에시엔은 전반 18분 프랭크 램퍼드가 연결한 프리킥 스루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감각적인 논스톱 발리슛으로 연결, 귀중한 승리를 안겼다. 지난해 무릎인대 부상으로 6개월 만에 복귀한 에시엔은 지난 11일 유벤투스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 이어 두 경기 연속 득점을 올렸다.이로써 첼시는 히딩크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지난달 21일 애스턴 빌라 전 이후 정규리그 4연승을 질주했다. UEFA 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 FA컵을 포함하면 7경기 연속 무패(6승1무) 행진. 또 첼시는 승점 61점(18승7무4패)이 돼 전날 리버풀에 덜미를 잡힌 선두 맨유(65점)에 4점차로 다가섰다.히딩크 감독은 “예상치 못한 맨유의 패배가 리그에 긴장을 불어넣고 있다. 우리가 계속 이긴다면 시즌 막판 긴장은 더욱 고조될 것”이라며 선전포고를 했다. 실제로 맨유는 첼시나 리버풀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유리하지만, UEFA컵과 FA컵 등 남은 일정이 빠듯해 정규리그 우승은 안심할 수 없는 처지다.여전히 유리한 고지의 맨유와 리그 우승을 위협하는 첼시. 각 팀마다 약 10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EPL의 우승 다툼은 새 국면을 맞았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PGA 첫승 양용은 1억 쾌척

    지난 9일 미프로골프(PGA) 투어 혼다클래식에서 우승한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이 상금 100만 8000달러(14억 51000만원) 가운데 1억원을 최경주재단에 기탁했다. 최경주재단은 이 돈을 양용은의 고향인 제주 발전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양용은은 일본 투어를 거쳐 PGA 챔피언에 오르기까지 선배 최경주(39)의 발자취와 격려가 큰 힘이 되었으며 무엇보다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려는 재단의 취지에 공감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맨유 안방서 올시즌 최다실점 망신

    177번째 ‘장미의 전쟁’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리버풀에 1-4로 대패했다. 박지성(28)은 선발 출장해 페널티킥 선제골을 유도했지만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맨유는 14일 안방인 올드트래퍼드경기장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리버풀과의 경기에서 1-4의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다. 전반 22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페널티킥 선제골이 터졌지만 페르난도 토레스의 동점골을 시작으로 무려 4골을 줄줄이 헌납, 올 시즌 팀 최다 실점의 불명예를 안았다. 정규리그 연승 기록은 ‘11’에서 멈췄고, 중간 성적 20승5무3패(승점 65)로 2위 리버풀(17승10무2패)에 승점 4점차로 바짝 쫓기게 됐다. 출발은 나쁘지 않았다. 왼쪽 미드필더로 나선 박지성이 그라운드를 종횡무진 누비며 찬스를 만든 끝에 전반 23분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상대 벌칙지역 왼쪽으로 빠르게 돌파하다 리버풀 골키퍼 페페 레이나의 팔에 걸려 넘어진 것. 이를 호날두가 강하게 차 넣어 맨유는 1-0으로 앞서갔고, 박지성은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다. 그러나 맨유는 전반 28분 토레스에게, 44분에는 스티븐 제라드에 실점하며 전반을 1-2로 끝내더니 후반 31분에는 수비수 네마냐 비디치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 궁지에 몰린 끝에 파비오 아우렐리오와 안드레아 도세나에게 2골을 더 내줬다. ‘악몽 같은 경기’의 마무리였다. 지난 2005년 맨유 입단 이후 리버풀전에 처음 선발로 나선 박지성은 후반 28분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교체될 때까지 73분 동안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여자프로농구]삼성생명 챔프전 진출

    삼성생명이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관록의 삼성생명은 13일 용인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이미선(18점 6리바운드), 박정은(22점 7리바운드), 이종애(14점 8리바운드)의 활약으로 패기의 금호생명을 65-58로 누르고 3승1패를 기록했다. 이로써 삼성은 4시즌 연속이자 통산 13번째 챔프전 진출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또 챔프전에 선착한 신한은행과 두 시즌 연속 정상을 놓고 격돌하게 됐다. 챔피언결정(5전3선승제) 1차전은 18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옷 버릴까봐… CA챔피언십, 스텐손 깜짝 속옷샷

    팬티만 남기고 다 벗었다. 스웨덴의 ‘미남 골퍼’ 헨릭 스텐손이 미국프로골프(PG A) 투어 월드골프챔피언십(WGC)CA시리즈에서 진흙탕에 빠진 공을 깨끗이(?) 치겠다는 일념으로 속살을 드러내 뜨거운 시선을 받았다. 스텐손은 13일 미국 마이애미의 도랄 골프장(파72·726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 3번홀(파4)에서 티샷을 러프 왼쪽 진흙밭으로 날려버렸다. 양말을 벗고 칠 거라는 예상과 달리 스텐손은 바지와 상의까지 시원하게 벗어버렸다. 흰색 속옷만 입고 근육을 과시한 스텐손은 결국 웨지로 가볍게 쳐 워터 해저드를 탈출했다. 버디보다 더 인상적인 보기였다. 스텐손은 “여섯 홀이나 남겨두고 옷이 만신창이가 될 수는 없지 않으냐. 선택의 여지가 없었다.”며 “하느님이 나를 이렇게 창조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속옷 투혼의 스텐손은 3언더파 69타로 공동 17위에 오르며 상위권 진출을 기대하게 했다. 한편 ‘코리안 브러더스’는 블루몬스터에서 가장 짧은 9번홀(파3·169야드)에서 일격을 당했다. 10번홀에서 출발한 양용은(37·테일러메이드)은 17개홀을 도는 동안 버디 3개·보기 1개로 선전했지만 마지막 9번홀(파3)에서 ‘더블파’를 기록, 1오버파 73타에 머물렀다. 최경주(39·나이키골프)도 9번홀 고비를 넘지 못하고 2타를 잃어 양용은과 나란히 60위에 올랐다. 8개월 만에 스트로크 플레이에 나선 타이거 우즈(미국)도 버디 3개·보기 2개로 1언더파 71타, 앤서니 김과 공동 40위로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블루몬스터를 무색케 하며 7언더파 65타를 몰아친 필 미켈슨(미국)과 지브 밀카 싱(인도) 등이 공동 선두를 달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男 핸드볼 코로사 스폰서 구해… 해체 위기서 탈출

    핸드볼큰잔치 직후 전격 해체를 발표, 아쉬움을 줬던 남자팀 코로사가 스폰서를 찾아 해체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났다.코로사 정명헌 대표는 12일 “코로사 팀을 해체하지 않고 다른 스폰서와 병행해 네이밍 마케팅을 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팀 이름은 ‘○○코로사’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구체적인 스폰서는 밝힐 수 없고 다음달 ‘다이소 2009 핸드볼 슈퍼리그’ 기자회견에 앞서 계약 체결식을 가질 것이라고 덧붙였다.코로사는 현재 슈퍼리그 개막에 앞서 팀을 재정비하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감독을 교체했고 개인사정으로 빠진 선수들을 대체해 3명의 선수를 보강했다. 이틀 전에 선수들과 계약도 마무리한 것으로 전해졌다.‘핸드볼 슈퍼리그’는 4월12일부터 5개월간 진행되는 일종의 세미 프로리그이며, 부산·삼척·정읍·청주 등 7개 도시를 도는 장기 레이스다. 남자부 두산, 충남도청, 인천도시개발공사, 코로사, 상무(5개팀)와 여자부 대구시청, 벽산건설, 부산시설관리공단, 삼척시청, 서울시청, 용인시청, 정읍시청, 경남개발공사(8개팀)가 참가한다. 남자부는 5라운드, 여자부는 3라운드 풀리그를 벌인 뒤 8월30일부터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또 팀별로 최대 2명의 외국인 선수를 출전시킬 수 있어 ‘핸드볼 용병 시대’도 맞을 전망이다. 선수들은 그동안 대회가 상·하반기 2개에 불과해 전국체전을 합해도 1년에 최대 15경기밖에 뛰지 못했었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추성훈 이미 유부남

    추성훈 이미 유부남

    격투기 스타 추성훈(사진 왼쪽·34·일본명 아키야마 요시히로)이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오른쪽·33)와 결혼했다. 추성훈은 지난 10일 자신의 홈페이지(http://cloudakiyamadojang.co.kr)를 통해 ‘한국의 팬 여러분들께’라는 제목으로 “저 추성훈은 모델 시호와 결혼하였음을 보고 드립니다.”라고 결혼을 깜짝 발표했다. 야노 시호 역시 홈페이지에 “추성훈은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내가 본연의 모습대로 있을 수 있게 해주는 사람이다. 함께 있으면 안심이 된다.”며 “그런 사람과 만난 것을 감사히 생각하고, 그 만남을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고 결혼 사실을 담담히 밝혔다. 두 사람은 2007년 1월 친구의 소개로 만난 후 2년간 교제했으며, 지난 1월 혼인신고 후 도쿄에 신혼집을 마련해 함께 살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삼성생명 챔프전 진출 ‘-1’

    삼성생명이 2승째를 챙겼다. 삼성생명은 11일 구리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3차전에서 금호생명을 45-43으로 꺾고 2승 1패를 기록, 챔프전 진출에 1승을 남겼다. 두 팀이 올린 득점(88점)은 여자프로농구 사상 한 경기 최소 점수로, 치열했던 공방을 그대로 반영했다. 경기 종료 2분전까지 43-43으로 예측할 수 없었던 승부는 이미선(16점 11리바운드 2스틸)이 천금같은 가로채기 후 속공 레이업슛을 성공시켜 갈렸다. 플레이오프 4차전은 13일 용인체육관으로 장소를 옮겨 벌어진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3연승 신한은행 챔프전 진출

    이변은 없었다. 여자프로농구(WKBL)의 ‘절대 강자’ 신한은행이 플레이오프(PO·5전3선승제) 3연승을 내달려 챔피언결정전에 선착했다. 신한은행은 1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2008~09 WKBL 4강 PO 3차전에서 하은주(19점 6리바운드)와 정선민(8점 13리바운드) 등을 앞세워 신세계를 68-59로 격파하고 3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승률 92.5%에 빛나는 신한은행은 또 이날 1승을 추가해 올 시즌 정규리그 19승을 포함, 22연승의 쾌속 질주도 이어갔다. 임달식 감독은 “선수들이 잘 해줘서 고맙다.”면서 “2~3일 치료와 휴식에 집중한 뒤 상대를 잘 분석해 꼭 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연승을 달리다보니 되레 더 스트레스를 받더라.”는 행복한 비명도 쏟아냈다. 신세계는 주포 김정은(29점 9리바운드)이 분전했지만 신한의 높이에 막혀 결국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 했다. 올 시즌 신한과의 상대 전적은 11전 전패. 이날도 ‘천적’의 먹이사슬을 끊지 못하고 신한의 연승행진에 눈물을 삼켜야 했다. 한편 1승1패로 균형을 맞추며 일찌감치 신한의 챔프전 맞상대를 자처한 삼성생명과 금호생명은 11일 구리에서 PO 3차전을 벌인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마지막 4홀 내 골프인생보다 길었다”

    “마지막 남은 4개홀이 지금까지 내 골프 인생보다 긴 것 같았다.”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상에 오른 양용은의 떨리는 심정은 이 말에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다음은 PGA 공식 기자회견 내용. →오랜만의 우승이라 감회가 남다를 텐데. -그동안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부담이 컸다. 끝까지 믿어준 후원사, 특히 고생한 가족들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2006년 타이거를 꺾고 우승한 뒤 어떻게 지냈나. -HSBC챔피언스에서 우승한 뒤 마스터스에 나가는 등 내 모든 꿈을 다 이룬 것 같았다. 하지만 목표를 이룬 뒤 골프에 대한 열정이 다소 식었고 샷이 예전 같지 않았다. 더 잘해야 한다는 부담감도 컸다. →오늘 경기는 어땠나. -마지막 남은 4홀이 내 골프인생보다 긴 것 같았다. 마지막 라운드 전 LPGA 투어에서 신지애가 우승하고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서 한국이 중국을 꺾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나는 앞서고 있고 더 잘할 수 있다.’고 내 자신을 다독였다. →우승 상금에 대한 계획은. -아직 아무런 계획도 없다. →올 시즌 목표는. -예상보다 이른 시즌 초반에 우승했다. 남은 시즌을 통해 상금랭킹을 더 끌어올리고 싶다. 이번 주 CA챔피언십에 타이거와 함께 나선다. 훌륭한 선수와의 경기는 언제나 영광스러운 일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어설픈 주루플레이 해결 과제로

    선수들에게 그린라이트까지 준 ‘발야구’의 한국이 일본전에서 프로답지 않은 주루 플레이로 여러 번 상승세에 찬물을 끼얹어 아쉬움을 남겼다. 한국은 숙적 일본을 꺾고 아시아 1위를 차지했지만 무리한 주루 플레이가 옥에 티가 된 것. 한국은 0-0으로 맞선 4회 초 이종욱의 볼넷과 정근우의 중전안타로 1사 1·2루의 찬스를 잡은 뒤 김태균이 3루쪽 적시타를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이때 1루 주자 정근우가 욕심을 부리며 3루까지 내달리다 아웃되고 말았다. 졸지에 2사1루가 돼 버린 것. 이어 이대호가 볼넷을 골라 2사 1·2루의 득점 찬스가 이어졌지만 김태균이 지나치게 리드하다 일본팀 포수 조지마 켄지(시애틀 매리너스)의 정확한 송구에 걸려 아웃됐다.또 5회 1사1루에서는 이용규가 도루를 시도하는 순간 박경완이 친 공이 내야 플라이가 돼 병살타로 이어져 또 한번 추가점을 올릴 기회를 놓쳤다. 7회에는 무사 2·3루의 결정적인 찬스에서 이대호의 내야땅볼 때 홈으로 뛰던 주자와 3루로 가던 주자가 더블 아웃되는 ‘대형사고’가 발생, 귀중한 찬스를 무산시켰다. 한국은 이틀 전 일본전때도 0-3으로 뒤진 1회 말 김현수가 안타를 치고 무리하게 2루까지 뛰다 아웃돼 흐름을 끊어놓은 적이 있다.지난 베이징올림픽에서 눈부신 기동력을 앞세워 금메달을 목에 건 한국이지만, 이번 WBC에서는 무리한 ‘폭주’로 잇따라 흐름을 놓치는 상황이 빈번히 발생해 주루플레이에 대한 재점검이 필수적이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WBC] 약체 네덜란드, 도미니카 꺾어

    네덜란드가 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 C)에서 강력한 우승후보 도미니카공화국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네덜란드는 8일 푸에르토리코 산 후안의 이람 비토른 스타디움에서 열린 D조 예선 첫 경기에서 ‘살인타선’ 도미니카공화국을 3-2로 격파했다. 전원 메이저리거로 구성한 도미니카는 네덜란드(3안타)보다 많은 8안타를 때렸지만 응집력 부족으로 2득점에 그쳐 패자전으로 밀렸다.같은 D조에 속한 중남미의 강호 푸에르토리코는 이반 로드리게스(양키스)의 홈런 2방 등 3타점의 활약으로 파나마를 7-0으로 가볍게 눌렀다. 메이저리거가 대거 포진한 푸에르토리코는 홈런 3개 등 장단 13안타의 시원한 화력을 뽐냈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주먹 감자’ 세리머니 이천수 또 징계

    ‘풍운아’ 이천수(28·전남)가 또 삐걱거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7일 K-리그 개막전에서 비신사적인 행동을 한 이천수를 징계할 방침임을 분명히 했다.이천수는 7일 전남 광양전용구장에서 열린 FC서울과의 개막전에 출전해 0-6으로 크게 뒤진 후반 25분, 슈바의 헤딩 패스를 받아 논스톱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부심이 오프사이드 깃발을 올려 노골. 이에 이천수는 부심쪽을 향해 왼손을 오른손 팔목에 받치고 오른손을 들어보이는 ‘주먹 감자’를 날린 뒤 총을 쏘는 시늉을 했다. 주심과 부심은 보지 못해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지만 그 장면이 TV중계 화면에 잡히면서 팬들의 원성이 쏟아졌다.축구연맹은 9일 K-리그 1라운드 평가회의 때 징계 여부를 다루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는 2006년 10월22일 인천과의 경기에서도 심판에게 욕설을 해 6경기 출전정지를 당한 적이 있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박지성 강슛 녹슬지 않았다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반년 만에 짜릿한 골맛을 보며 지긋지긋한 ‘아홉수’를 넘겼다. 박지성은 8일 영국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린 풀럼과의 2008~09 FA컵 8강 원정경기에 선발 출장, 3-0으로 앞선 후반 36분 통렬한 중거리슛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맨유는 4-0 완승으로 4강에 진출했다. 지난해 9월21일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박지성의 정확히 5개월 18일 만의 시즌 2호골이다. 지난 5일 정규리그 뉴캐슬전 어시스트 후 2경기 연속 공격포인트. 특히 2005년 맨유 입단 이후 개인통산 10호골이라 의미를 더했다. 이날 왼쪽 미드필더로 선발출장한 박지성은 풀타임을 뛰며 공수에서 빛났다. 특히 후반들어 ‘왜 산소탱크인지’를 확실히 보여 줬다. 적극적인 플레이로 후반 14분과 17분 잇따라 위협적인 슛을 날린 데 이어 후반 36분, 결국 새해 마수걸이 골을 터뜨린 것. 상대 패스를 가로채 수비수를 따돌리고 10여m를 질주하다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감각적인 오른발 슛을 날렸다. 이 슛은 상대 오른쪽 골네트를 흔들며 쾌승의 대미를 장식했다. 맨유는 앞서 카를로스 테베스의 2골과 웨인 루니의 골로 3-0으로 앞서갔다. 게다가 박지성을 막던 풀럼 선수 2명은 경고를 받기도 했다. 박지성의 ‘무한체력’에 쩔쩔매던 풀럼의 존 판칠이 후반 23분 강한 태클을 하다, 10분 뒤에는 올리비에 다쿠르가 박지성의 공을 뺏으려다 경고를 받았다. 경기 후 박지성은 “오랜만에 골을 넣어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기쁨을 숨기지 않았다. 이어 “아직 웸블리 경기장에서 뛰어본 적이 없는데, 이번에는 꼭 뛰어 보고 싶다.”며 런던 웸블리 경기장에서 열리는 FA컵 4강전 출전에 욕심을 냈다. 프리미어리그 단독선두 맨유는 칼링컵 우승에 이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며 쿼드러플(한 시즌 칼링컵, FA컵,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리그 동시 우승) 달성이 결코 꿈이 아님을 보여 주고 있다.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첼시도 FA컵 4강에 합류했다. 히딩크 감독은 첼시 부임 이후 파죽의 5연승을 내달렸다. 첼시는 디디에 드르그바의 선제골과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코벤트리시티(2부리그)를 2-0으로 꺾었다. FA컵 4강 대진 추첨은 9일 새벽 열린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여자프로농구] 정선민 활약… 신한은행 PO1차전 승

    신한은행이 6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벌어진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차전에서 신세계를 96-86으로 꺾고 먼저 1승을 챙겼다. 정선민이 트리플 더블급 활약(31점·10 어시스트·8리바운드)을 했고, 하은주(25점·10리바운드)와 전주원(9 어시스트)도 부지런히 뛰었다. 이날 승리로 신한은행은 파죽의 20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두 팀은 8일 신세계의 안방인 부천체육관에서 2차전을 치른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한국테니스 데이비스컵 첫날 1승1패

    남자테니스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데이비스컵 첫날 단식 2경기에서 1승1패로 균형을 맞췄다. 6일 우즈베키스탄 나망간에서 벌어진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예선 1그룹 2회전(4단식·1복식)에서 한국팀은 1단식으로 나선 간판 이형택(33·삼성증권)이 파루크 두스토프(654위)를 3-0(7-5 7-6 6-4)으로 잡았다. 하지만 이어진 제2단식에서 임규태(28·삼성증권)가 데니스 이스토민(104위)에게 0-3(3-6 2-6 4-6)으로 무릎을 꿇어 첫날을 무승부로 마쳤다. 7일 복식에서는 이형택-임규태 조와 이스토민-두스토프 조가 맞선다.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 [LPGA] 김미현 2R 선두에 1타차 공동 3위

    ´슈퍼 땅콩´ 김미현(32·KTF)이 부활의 기지개를 켰다. 김미현은 6일 싱가포르 타나메라골프장(파72·6547야드)에서 열린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스 2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선두에 1타차 공동 3위. 1라운드 선두인 미국교포 제인 박(23)은 이날도 한 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8타로 폴라 크리머(미국)와 함께 리더보드 맨 위를 지켰다. 2007년 5월 LPGA투어 셈그룹 챔피언십 후 2년 가까이 우승컵을 안지 못했던 김미현은 이날 4언더파를 몰아쳐 출전 선수들 중 가장 기록이 좋았다. 지난해 12월 유도스타 이원희와 결혼한 ‘새색시’ 김미현은 “시댁 식구들이 모두 응원 오셨다. 큰 힘이 된다.”고 전했다. 1라운드 공동 선두였던 안젤라 박(21·LG전자)은 4타를 잃어 공동 20위(1언더파 143타)로 주저앉았지만, 유선영(23·휴온스)과 박세리(32) 등 한국계 4명이 톱10에 들었다. 2주 연속 우승을 노리는 로레나 오초아(멕시코)는 이날 1오버파를 쳐 합계 2언더파 142타, 공동 11위로 주춤했다. 신지애는 1오버파를 쳐 합계 1오버파 145타로 공동 32위로 밀려났다. 조은지기자 zone4@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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