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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올해의 베스트 상품 닌텐도 DS라이트

    日 올해의 베스트 상품 닌텐도 DS라이트

    |도쿄 박홍기특파원|올해 일본에서는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도 DS, 얼굴을 인식하는 디지털 카메라 등 디지털 관련 제품이 단연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일본 최대 광고기획사인 덴쓰(電通)의 소비자연구센터는 29일 소비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화제·주목상품 베스트 10’을 발표했다. 덴쓰는 해마다 연말에 남녀 소비자 1000명을 대상으로 ‘베스트 상품’을 뽑고 있다. 1위는 지난해 5위를 기록했던 펜 터치형 휴대용 게임기인 ‘닌텐도 DS 라이트’,2위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정용 리모컨 TV게임기 닌텐도 ‘위(Wii)’가 차지했다.10위 가운데 상위권을 디지털 제품이 휩쓴 셈이다. 3위는 군대 기초훈련을 응용한 다이어트 비디오 프로그램인 ‘빌리즈 부츠 캠프´가 웰빙 붐을 타고 주목받았다.7위는 올해 크게 흥행한 ‘올웨이즈 산초메(Always 三丁目) 속편´ 등에 힘입은 일본 영화가 선정됐다. 덴쓰 측은 “친구와 가족 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이 히트했고 이런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앞으로 경자동차, 노인 및 어린이용 휴대전화, 바이오 연료 등도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hkpark@seoul.co.kr
  • [데스크시각] ‘경제대통령’ /손성진 경제부장

    대공황이 닥쳤을 때 미국의 대통령은 ‘후버댐’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31대 후버다. 후버빌(빈민촌)과 후버담요(노숙자들이 이불 대용으로 쓴 신문지)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낸 후버가 출마 당시 내건 모토는 ‘경제대통령’이었다. 그러나 그는 경제를 일으키기는커녕 미국을 역사상 최악의 경제위기에 빠뜨리고 말았다. 후버와 비근한 대통령이 외환위기를 초래한 YS다. 안이한 자세로 일관하다가 국민들을 수렁으로 밀어넣은 점에서 비슷하다. 우리에게도 후버빌과 같은 쪽방촌이 생겼고 후버담요와 같은 박스 종이를 덮고자는 노숙자들이 밤거리에 넘쳐나게 되었다. 또 하나,YS도 경제대통령을 부르짖었다는 점도 같다. 경제대통령을 내걸었던 사람은 YS뿐만이 아니다. 카드 사태와 벤처 거품을 만든 DJ 역시 경제대통령이었고 14대 대선에서 정주영 후보도 경제대통령을 외쳤다. 노무현 대통령도 간판만 붙이지 않았지 예외는 아니었으며 17대 대선에서도 이명박 후보가 이 타이틀을 붙이고 나왔다. 다른 후보들도 한 목소리로 ‘경제, 경제’하며 목청을 높이고 있다. 대선 후보들이 이 수식어를 선호하는 것은 국민들의 갈망을 역이용하려는 목적이다. 국민들의 최대의 관심사는 언제나 ‘먹고 사는 것’이다. 그래서 허상에 불과했던 ‘경제대통령’을 좇아 표를 찍어왔다. 결과는 불행했다. 국민들은 일종의 사기를 당한 셈이 됐다. 외환위기와 그 후유증을 10년에 걸쳐 겪어온 국민들은 이번에도 경제대통령에 끌리고 있다. 경제하면 떠오르는 대통령은 박정희다. 진정한 경제대통령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아마도 십중팔구 박정희를 첫손가락에 꼽을 것이다. 생활고에 시달린 국민들은 정치 독재의 과오를 묻어둔 채 그의 경제 치적에 향수를 느끼고 있다. 이런 심리에 편승해 후보들은 박정희를 등에 업지못해 안달이 날 정도며 진보진영의 후보는 박정희를 성공한 지도자라고 치켜세우는 아이러니를 연출하고 있다. 그렇다. 여러 비판과 반론이 있지만 박정희가 한국 경제를 부흥시킨 ‘경제대통령’이었음은 부인하기 어렵다. 노조를 짓밟고 재벌을 키웠지만 수출과 성장 드라이브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이만큼 키워놓는 데 주춧돌을 놓았음은 사실이다. 박정희를 떠올리며 국민들은, 이번 후보들의 공약이 5년 후에 부도수표로 판명되는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다시 속지 않기 위해 어느 후보를 고르느냐 하는 것은 결국 유권자들의 손에 달려 있다. 경제회복을 열망한다면 유권자 스스로 후보들의 경제공약을 분석하고 비판한 다음에 표를 던지는 주도면밀한 선택이 필요하다. 이명박 후보의 반대쪽에서는 30대에 거대 기업가가 되어 경제대통령을 자처한 후버에 빗대어 경제대통령론을 비판하지만 그 또한 맞다. 박정희가 원래 경제의 문외한이었듯 역사상 경제를 부흥시킨 대통령들이 꼭 경제전문가는 아니었다. 루스벨트나 레이건이 그랬다. 거꾸로 YS가 나라를 궁지에 빠뜨린 것은 경제를 몰라서가 아니었다. 무엇보다 후보들의 공약이 얼마나 실천 가능한 로드맵을 동반했는지, 유능한 참모진을 두고 있는지가 중요하다. 더 강조할 것은 후보의 진정성과 투명성이다. 국민들의 희망대로 경제에 몰입할 수 있는 참된 의지력과 금권과 결탁하지 않는다는 확실한 신념을 지녔는지 검증받아야 한다. 국민소득이 2만달러 시대로 접어들었다지만 대다수 국민들의 생활은 몹시 피폐해졌다.2만달러는 평균 통계치가 보여주는 왜곡이다. 성장은 강조되어야 마땅하지만 양극화의 비극은 다음 정권에서는 반드시 치유되어야 한다. 이번에는 진정한 경제대통령이 등장해서 경제 살리기에 대한 염원과 갈증을 해소해 주리라고 기대해도 좋을까? 손성진 경제부장 sonsj@seoul.co.kr
  • [염주영 칼럼] 다시 찾은 여수의 꿈

    [염주영 칼럼] 다시 찾은 여수의 꿈

    1851년 5월1일 런던 하이드파크에 세워진 수정궁전(Crystal Palace)에 세계인들이 모였다. 그들은 깜짝 놀랐다. 유리와 철골로만 지어진 수정궁전의 어마어마한 규모도 놀라웠지만, 축구장 11개 크기의 전시장을 가득 채운 1만 3000여개의 전시품들에 더욱 놀랐다고 한다. 그 가운데 단연 눈길을 끈 것은 영국이 출품한 각종 기계들이었다. 기관차와 선박용 엔진, 고속인쇄기, 공작기계, 방적기 등등. 이 박람회는 빅토리아여왕 치하의 영국이 산업혁명 완성을 선언하며 이를 세계로 전파하기 위해 고안해낸 것이다. 이를 계기로 유럽대륙에는 ‘산업혁명만이 살 길´이라는 인식이 빠르게 확산되었다. 영국은 그동안 금지해오던 기계수출을 허용하는 법령을 공포한다. 그리고 런던박람회를 열었다. 산업혁명으로 이룩한 신문명을 세계에 수출하겠다는 야심 때문이었다. 영국은 해가 지지 않는 나라를 건설했다. 런던박람회에 가장 충격을 받은 나라는 이웃 프랑스였다. 프랑스는 1900년까지 거의 10년 간격으로 다섯 번의 박람회를 연거푸 개최했다. 이를 통해 파리는 세계박람회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도 박람회의 산물이었다. 매년 1억 5000만명의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프랑스를 관광대국으로 만들었다. 프랑스는 일곱 번의 박람회를 더 개최했다. 오늘날 프랑스가 예술과 패션, 문화의 국가로 손꼽히는 것도 지속적인 박람회 개최를 통해 세계인에게 선보인 패션과 예술 산업 덕분이다. 미국이 처음으로 세계박람회를 개최한 곳은 1886년 필라델피아다. 미국의 데뷔 무대는 영국이나 프랑스보다 한발 늦었지만 전화기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보스턴대에서 음성생리학을 가르치던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은 진동판에 전자석을 붙여 소리를 전류로 바꾸는 장치를 개발했다. 그러나 아무도 그 가치를 알아주지 않았다. 그는 미국독립 100주년을 기념해 필라델피아에서 박람회가 열리자 여기에 자신의 발명품을 출품했다. 이곳에서 우연히 브라질 대통령의 눈에 띈 벨의 전화기는 순식간에 대회장의 이목을 집중시키면서 통신혁명의 시작을 알렸다. 일본의 세계박람회 유치는 서구 국가들보다 100여년이 뒤진다.1970년 오사카에서 연인원 6000만명이 관람한 역대 최대규모의 박람회를 개최했다. 최첨단 전자제품들을 집중적으로 전시했다. 오사카 박람회는 소니와 파나소닉 등 전자업체들을 세계 초일류 기업 명단에 올리며 패전국의 이미지를 벗는 계기가 되었다. 이밖에도 캐나다의 밴쿠버와 스페인의 세비야 등도 세계박람회 개최를 통해 선진국 선진도시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세계박람회는 인류 신문명의 경연장이자 개최국 국가발전의 도약대다. 그제 새벽 우리는 다시 하나가 됐다. 험악한 정권싸움에 몰입했던 정치인들도 한목소리로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 소식을 환영했다.88올림픽과 2002월드컵이 그랬던 것처럼 국력을 모을 수 있는 또 하나의 구심점을 찾았다. 여수 세계박람회는 한국인 특유의 신바람과 역동성의 용광로가 될 것이다. 그 안에 온갖 갈등과 분열을 녹여 창조적 에너지로 바꿔내야 한다. 2012년 5월12일 여수에 세계인들이 다시 모인다. 여수박람회 주제는 환경과 바다다. 한국은 그들과 함께 거기에 지구의 새로운 미래를 선보일 것이다.4년반 남았다. 모두가 하나 되어 다시 뛰자. 해양대국 여수의 꿈을 위해. 논설실장 yeomjs@seoul.co.kr
  • 영화 속 최고의 ‘영웅과 악당’은 누구?

    영화 속 최고의 ‘영웅과 악당’은 누구?

    최근 영국의 권위 있는 영화잡지 ‘토탈필름’(TotalFilm)이 영화 속 최고의 영웅과 최고의 악당 100명을 뽑아 눈길을 끌고 있다. 토탈필름이 지난 23일 공개한 ‘우리들의 최고 영웅 50명’ 중 1위에는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주인공 인디아나 존스가 뽑혔다. 2008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뽑히기도 한 ‘인디아나 존스 4:크리스탈 해골의 왕국’은 해리슨 포드(Harrison Ford)가 다시 주연을 맡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그 뒤를 이어 2위에는 베트맨(Batman), 3위에는 ‘록키’(Rocky)의 주인공 록키발보아(Rocky Balboa)가 차지했다. 이외에 수퍼맨(Superman), 스파이더맨(Spiderman) ‘메트릭스’ 의 네오(Neo)가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여자 영웅으로는 ‘에이리언’(Alien)의 여전사 엘렌 리플리(Ellen Ripley)와 ‘터미네이터’(The Terminator)의 사라 코너(Sarah Connor)가 각각 40위, 47위에 올랐다. 한편 가장 나쁜 악당 1위로는 ‘배트맨’(Batman)의 조커(Joker)가 차지했다. 그 뒤를 이어 2위에는 스타워즈(Star Wars)의 다스베이드(Darth Vader)가, 3위에는 ‘양들의 침묵(Silence of the Lambs)’의 하니발 렉터(Hannibal Lecter)가 선정됐다. 여자 악당으로는 ‘나니아 연대기’(The Chronicles of Narnia)의 백색마녀(The White Whtci)가 19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원초적 본능’(Basic Instinct)의 캐더린 트러멜(Catherine Tramell)과 ‘오즈의 마법사’(The Wizard of Oz)의 사악한 서쪽마녀(The Wicked Witch of the West )가 각각 23위, 28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토탈필름이 선정한 ‘50인의 영웅’ 중 1위~50위까지 명단 1 Indiana Jones 2 Batman 3 Rocky Balboa (Rocky) 4 James Bond 5 Superman 6 Luke Skywalker (Star Wars) 7 Spiderman 8 Neo (The Matrix) 9 Han Solo (Star Wars) 10 The Incredible Hulk/Bruce Banner 11 Donnie Darko 12 Maximus Decimus Meridius (Gladiatior) 13 Butch Cassidy and the Sundance Kid 14 Jason Bourne (The Bourne Identity) 15 Spartacus 16 Wolverine (X Men) 17 Samwise Gamgee (Lord of the Rings) 18 George Bailey (It’s a Wonderful Life) 19 Philip Marlowe (Murder, My Sweet) 20 Mr Lee (Enter the Dragon) 21 Cherry Darling (Planet Terror) 22 John McClane (Die Hard) 23 Rick Deckard (Blade Runner) 24 Lassie 25 Dewey Finn (School of Rock) 26 Bree (Transamerica) 27 Mr Davis (12 Angry Men) 28 Thelma and Louise 29 Virgil Tibbs (In the Heat of the Night) 30 Optimus Prime (The Transformers: The Movie) 31 Clarice Starling (The Silence of the Lambs) 32 The Terminator 33 Ashitaka (Princess Mononoke) 34 Elle Woods (Legally Blonde) 35 Father Merrin (The Exorcist) 36 Rooster Cogburn (True Grit) 37 Kenji Watanabe (Ikiru) 38 The Tramp (City Lights) 39 The Man with No Name (A Fistful of Dollars) 40 Ellen Ripley (Alien) 41 Laurie Strode (Halloween) 42 Spongebob Squarepants 43 Rachel Stein/Ellis de Vries (Black Book) 44 Jefferson Smith (Mr Smith goes to Washington) 45 Sheriff John T Chance (Rio Bravo) 46 John Shaft 47 Sarah Connor (The Terminator) 48 David Dunn (Unbreakable) 49 Rick Blaine (Casablanca) 50 Atticus Finch (To Kill a Mockingbird) 다음은 ‘50인의 악당’ 중 1위~50위 명단 1 The Joker (Batman: The Movie) 2 Darth Vader (Star Wars) 3 Hannibal Lecter (Silence of the Lambs) 4 Leatherface (The Texas Chainsaw Massacre) 5 Freddy Krueger (A Nightmare on Elm Street) 6 Nurse Ratched (One Flew Over the Cuckoo’s Nest) 7 Anton Chigurh (No Country for Old Men) 8 Michael Myers (The Halloween series) 9 Frank Booth (Blue Velvet) 10 Norman Bates (Psycho) 11 Bridget Gregory/Wendy Kroy (The Last Seduction) 12 Jason Vorhees (Friday the 13th series) 13 Saruman the White (The Lord of the Rings) 14 John Doe (Se7en) 15 Baby Jane Hudson (Whatever Happened to Baby Jane?) 16 Peyton Flanders (The Hand That Rocks the Cradle) 17 Gordon Gekko (Wall Street) 18 Alex Forrest (Fatal Attraction) 19 The White Witch (The Chronicles of Narnia: The Lion, the witch and the wardrobe) 20 Captain Videl (Pan’s Labyrinth) 21 Annie Wilkes (Misery) 22 Tony Montana (Scarface) 23 Catherine Tramell (Basic Instinct) 24 Michael Corleone (The Godfather) 25 Dr Christian Sezell (Marathon Man) 26 Reverend Harry Powell (The Night of the Hunter) 27 Ray (Nil by Mouth) 28 The Wicked Witch of the West (The Wizard of Oz) 29 John Ryder (The Hitcher) 30 Suzanna Stone Maretto (To Die For) 31 Combo (This is England) 32 General Zod (Superman) 33 Hans Gruber (Die Hard) 34 Patrick Bateman (American Psycho) 35 Ivan Drago (Rocky IV) 36 Daniel Cleaver (Bridget Jones’ Diary) 37 Verbal Klint/Keyser Soze (The Usual Suspects) 38 Lex Luthor (Superman) 39 Don (Sexy Beast) 40 Begbie (Trainspotting) 41 Phyllis Dietrichsonn (Double Indemnity) 42 Mr Blonde (Reservoir Dogs) 43 Dr Elsa Schneider (Indiana Jones and the Last Crusade) 44 Frank (Once Upon a Time in the West) 45 Max Cady (Cape Fear) 46 The Child Catcher (Chitty Chitty Bang Bang) 47 The Truck (Duel) 48 Hans Beckert (M) 49 Mrs John Iselin (The Manchurian Candidate) 50 Mr Potter (It’s a Wonderful Life) 사진=왼쪽부터 인디아나존스 역의 해리슨 포드, 조커 역의 잭 니콜슨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기다렸다! 박지성” 맨유팬들 환호

    “기다렸다! 박지성” 맨유팬들 환호

    박지성(26)의 훈련 합류 소식이 나오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맨유의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지난 24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manutd.com)를 통해 “박지성은 12월 말이면 거의 회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1군 훈련에 합류한 박지성의 사진도 함께 실렸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은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반가움과 기대를 드러냈다. 네티즌 ‘babysenorita’는 “사진을 보기 전까지는 믿을 수 없었을 정도로 그를 간절히 기다렸다.”면서 “이제 맨유는 이전보다 다양한 전술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적었고 ‘Giggzy phiri’는 “엄청난 빅뉴스! 그의 플레이를 하루라도 빨리 보고 싶다.”며 흥분 섞인 댓글을 올렸다. 또 ‘Super Saiyan4 Goku’는 “그는 부상 직전에 환상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우리 팀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며 “어떤 상황에도 맞는 뛰어난 선수”라고 기대를 표현했다. 선의의 경쟁을 펼칠 나니를 염두에 둔 “박지성이 돌아오거나 나니가 볼 키핑과 패스를 제대로 배우거나 둘 중의 하나는 빨리 되어야 한다.”(Matt-D7)는 댓글도 있었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홈페이지 기사를 통해 “어려운 과정을 정말 잘 이겨내고 있다. 몸 상태는 거의 다 돌아온 것 같다.”고 박지성의 현재 상태를 전했다. 기사는 올해 말 복귀까지도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박지성은 지난 3월 블랙번전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으며 4월에는 미국에서 오른쪽 무릎 연골 재생수술을 받고 재활훈련에 집중해 왔다. 사진=manutd.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AMA 2007 열려… 에이브릴 라빈등 참가

    AMA 2007 열려… 에이브릴 라빈등 참가

    ‘200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American Music Awards : AMA) 시상식이 지난 18일(현지시간) 로스앤젤리스 노키아 극장에서 열렸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는 197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35회를 맞는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철저히 상업성을 지향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팬들의 직접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되는 만큼 미국 대중음악의 트랜드를 가장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시상식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도 ‘남자 팝/록’ 부문의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를 비롯해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라틴), 밴드 린킨파크(Linkin Park, 얼터너티브 록) 등 열성팬이 많은 뮤지션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인터넷 투표를 통해 국제적인 인기를 평가하는 ‘인터내셔널’ 부문에서는 얼마전 내한 공연을 가진 비욘세(Beyonce)가 이름을 올렸고, 밴드 ‘도트리’(Daughtry)는 신인상과 ‘어덜트 컨템포러리’ 부문, ‘올해의 팝/록 음반’ 부문 등에 이름을 올려 3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에이브릴 라빈(Avril Lavigne)은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지는 못했지만 뛰어난 패션감각과 열정적인 공연으로 주목을 받았다. 다음은 200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수상자 명단. POP/ROCK Favorite Male Artist : Justin Timberlake Favorite Female Artist : Fergie Favorite Band, Duo or Group : Nickelback Favorite Album : Daughtry / Daughtry COUNTRY Favorite Male Artist : Tim McGraw Favorite Female Artist : Carrie Underwood Favorite Band, Duo or Group : Rascal Flatts Favorite Album : Carrie Underwood / Some Hearts SOUL/RHYTHM & BLUES Favorite Male Artist : Akon Favorite Female Artist : Rihanna Favorite Album : Justin Timberlake / FutureSex/LoveSounds RAP/HIP-HOP Favorite Band, Duo or Group : Bone Thugs-N-Harmony Favorite Male Artist : T.I. Favorite Album : T.I. / T.I. vs. T.I.P. ADULT CONTEMPORARY Favorite Artist : Daughtry LATIN MUSIC Favorite Artist : Jennifer Lopez ALTERNATIVE ROCK MUSIC Favorite Artist : Linkin Park CONTEMPORARY INSPIRATIONAL Favorite Artist : Casting Crowns SOUNDTRACKS Favorite Album : High Musical 2 FAVORITE BREAKTHROUGH ARTIST Daughtry INTERNATIONAL STAR OF THE YEAR Beyoncé T-MOBILE AWARD Carrie Underwood 사진=에이브릴 라빈 (hollyscoop.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한종태 정치전문기자의 정가 In&Out] 합당과 ‘노무현 변수’

    [한종태 정치전문기자의 정가 In&Out] 합당과 ‘노무현 변수’

    노무현 대통령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를 지원한다?무슨 생뚱맞은 얘기냐고 할 것이다. 한데 그럴 가능성이 있다. 물론 여기서 ‘지원’은 적극적 의미의 지지가 아니다. 선거 중립을 뜻한다. 이유는 이렇다. 대놓고 지지하기도 마뜩잖은 정동영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가 전격적으로 민주당과의 합당을 선언했다. 정 후보의 헷갈리는 정체성이 불만이었던 노 대통령은 기분이 몹시 상했을 법하다. 돌고 돌아 결국 ‘도로 민주당’이 된 탓이다. 짧은 기간 어지러울 정도로 탈당과 합당, 창당을 반복했다. 원칙을 중시하는 노 대통령은 불만일 수밖에. 더구나 그 원칙은 지역주의 탈피가 아니던가. 평생의 숙원이라고 했던 그것이 도로 아미타불이 될 처지이니 한숨만 나왔을 게다. 지역주의 해소를 위해 열린우리당까지 만들었는데, 그간의 열정과 노력은 물거품이 된 꼴이다. 역시 정 후보는 못 믿을 사람이라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할 말을 잃었다.”고 함축적으로 분위기를 전했다. 이회창 무소속 후보의 출마로 졸지에 지지율 3위로 내려앉은 정 후보의 절박한 심정을 모르지는 않지만, 그래도 이건 너무 했다는 생각인 것 같다. 자칫 지푸라기를 잡다가 걸려 넘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도 그렇지만, 정 후보의 단일화 파트너인 이인제 후보도 영 탐탁지 않은 모양이다. 결과적으로 호남권 집토끼만을 노린, 원칙과 명분 없이 대선 게임만을 생각한 야합이란 시각이다. 심정적으론 정 후보의 합당 행보가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지침’에 따른 것 아니냐는 불만도 있어 보인다. 범여권의 또다른 주자인 문국현 후보에 대해서도 “잘 모른다.”고 선을 그은 노 대통령이다. 더욱이 범여권 주자들은 삼성 비자금 문제로 청와대와 각을 세우고 있다. 노 대통령 입장에서는 범여권 후보 누구에게도 ‘따스한 눈길’을 주기 어려운 형국이다. 그렇다고 노 대통령이 이회창 후보를 지원하기는 더더욱 힘들다. 바로 이 점은 노 대통령이 예상을 깨고 정치적 발언이나 행동을 하지 않을 가능성으로 연결된다. 특정 후보를 노골적으로 지지하는 정치행위를 하지 않으리란 얘기다. 그렇다면 이번 대선에서 이른바 ‘노무현 변수’는 동력을 잃을 공산이 적지 않다. 다시 말해 노 대통령이 정치적 중립, 선거 중립을 견지할 수 있음을 뜻한다. 노 대통령의 선거 중립은 넓게 보면 범여권 후보들에겐 마이너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지만, 이명박 후보에게는 플러스적 요인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대선 정국은 BBK사건의 핵심인물인 김경준씨의 귀국으로 태풍권에 진입해 있다. 검찰 수사에 따라 정국은 요동칠 것이고, 후보들의 희비가 교차할 것이다. 무엇보다 범여권 후보들과 이회창 후보는 김씨에 대한 검찰 수사에 판세 뒤집기의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면 노 대통령이 어떤 입장을 갖느냐가 중요하다. 특히 검찰 총수인 정상명 검찰총장은 노 대통령의 8인회 멤버. 둘 사이는 이심전심일 게다. 지금의 국면은 1997년 대선 정국을 떠올리게 한다. 당시 김영삼(YS) 대통령은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요구를 외면하고 DJ 비자금 수사 유보를 결정했다. 이 후보가 미운 탓도 있었지만,YS는 정치적 중립을 택한 것이다. 정동영 후보가 못 미더운 노 대통령이 YS의 전례를 따라 검찰의 철저하고 공정한 수사를 지켜 보면서 중립적 태도를 유지할 것인지, 그럼에도 정 후보 지지 활동을 해줄 것인지 궁금하다. 노 대통령은 어떤 선택을 할까.jthan@seoul.co.kr
  • 메릴린치 새 CEO 존 테인 영입

    15일 파이낸셜타임스,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메릴린치는 NYSE 유로넥스트 최고경영자(CEO)인 존 테인(52)을 실적부진으로 물러난 스탠리 오닐의 후임 CEO로 임명했다. 테인 신임 CEO는 다음달부터 출근할 예정이다. 취임 직후 그의 앞길은 결코 녹록지 않다. 메릴린치는 주택담보대출 채권 등 자산 평가 오류로 3분기에만 사상 최대 규모인 22억 4000만달러(약 2조 532억원)의 손실을 초래했다. 그는 4분기에도 추가적인 자산 감가상각 등 급한 불 끄기에 나서야 한다. 테인은 MIT에서 전기공학을 전공하고 하버드 비즈니스 스쿨에서 MBA학위를 받았다. 골드먼 삭스 사장을 거쳐 2004년 1월 NYSE CEO 자리에 올랐다.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BBC “한국, 우주 진출 꿈을 사들였다”

    BBC “한국, 우주 진출 꿈을 사들였다”

    영국의 국영방송 BBC가 한국의 우주개발 추진 과정에 드러나지 않은 배경이 있다고 보도했다. BBC는 한국인 우주비행사 선발 과정과 우주기술 개발에 대해 ‘한국이 우주 진출의 꿈을 사들였다.’(South Korea buys into space dream)는 제목의 기사를 특파원발로 12일 보도했다. 이 기사에서 BBC는 “TV로 방송되는 ‘콘테스트’들은 대부분 연예인 순위 매기기가 많지만 한국은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갔다.”며 우주비행사 선발 과정이 TV로 중계되는 등 사회적인 이슈가 됐던 사실에 주목했다. BBC는 “그 이면에는 중요한 다른 이유가 있었다.”며 당시의 상황은 단순한 대중의 관심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한국이 10년 내 우주강국 10위권 진입과 내년에 자체 개발 로켓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우주 산업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이 필요했다는 것. BBC는 “우주비행사 선발 과정을 TV로 방송한 것은 정부의 대규모 투자를 앞두고 국민적인 동의를 얻기 위한 초석”이라고 분석했다. 또 BBC는 한국과 러시아의 우주기술 협력에 대해서 군사적인 배경이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아시아 국가들의 우주기술 개발이 아시아의 전략적 위치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예상한 BBC는 “미국 입장에서는 한국의 자력 우주개발이 반가울 리 없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이 미국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러시아와 손을 잡고 내년 말 로켓 발사를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BBC 인터넷 캡처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We랑 외국어랑 놀자-영어] You should take good care of yourself.

    A:You’re coughing a lot.(기침이 심하시네요.) B:I think I’ve got a cold.I cannot concentrate on my work because I have a runny nose,too.(감기 걸린 것 같네요. 콧물도 나서 일에 집중을 할 수가 없어요.) A:Did you see a doctor or take any medicine? (진찰이나 약은 드셨어요?) B:I can’t find time for seeing a doctor.(병원에 갈 시간도 없네요.) A:Come on,health always comes first.You should take good care of yourself at the change of season.(이런 이런, 건강이 최우선이잖아요. 환절기에는 몸조리 잘하셔야죠.) B:Okay! I will go to see a doctor right now.(알겠어요. 지금 당장 병원에 가렵니다.) ▶ concentrate on∼ : ∼에 집중을 하다.Don’t bother him now because he is concentrating on his work.(그 사람 지금 일에 몰두하고 있으니, 방해하지 마세요.) ▶ see a doctor:병원진찰을 받다, 병원에 가다.You need to see a doctor regularly.(정기적으로 병원진찰을 받으셔야 합니다.) ▶ ∼come first : ∼이 최우선이다.My family always comes first.(우리 가족이 항상 최우선이죠.) ▶ at the change of season : 환절기 ▶ take good care of oneself : 몸 관리를 신경 써서 하다, 몸조리를 잘하다.You should take good care of yourself at the change of season.(환절기에는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박명수 국제영어대학원대학교 교수
  • “스윙은 이렇게”…운동 코치하는 ‘로봇슈트’

    “스윙은 이렇게”…운동 코치하는 ‘로봇슈트’

    최근 미국에서 유명 운동선수의 자세가 프로그램화된 특수 옷이 개발돼 향후 스포츠 마니아들의 인기 아이템으로 자리잡을 듯 하다. ‘로봇슈트’(Robot Suit)라는 이름의 이 옷은 경기시 유명 스포츠선수들의 동작과 자세가 프로그램 형식으로 입력된 피드백 상의. 이 상의를 입은 사용자는 움직일 때마다 잘못된 자세를 지도받고 유명선수의 정확한 자세를 실시간으로 배울 수 있다. 또 로봇슈트는 운동시 착용자의 틀린 손목위치나 상반신 각도 등을 관절단위로 인지해 진동신호를 보내며 진동의 강약에 따라 틀린 자세의 교정정도를 가르쳐준다. 예를들어 한 사람이 복싱의 잽이나 어퍼컷에 능한 선수의 자세를 프로그램화 한 로봇슈트를 입었을 경우, 그 사람은 최대한 그 선수에 가까운 잽과 어퍼컷을 구사할 수 있게 된다. 이 로봇슈트를 개발한 MIT 공과대학의 제프 리버만(Jeff Lieberman) 연구팀은 “권투의 팔동작이 미숙한 피험자가 로봇슈트를 입었을 때 학습효율을 최대 23%까지 높일 수 있었다.”며 “로봇슈트는 착용자의 잠재의식에도 영향을 미쳐 한 동작에 대해 보다 깊게 가르쳐준다.”고 설명했다. 또 “로봇슈트는 상용화되지 않은 기술이 적용돼 많은 비용이 든다.” 며 “앞으로 보다 실용적인 로봇슈트가 보급될 수 있게 더 보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에 개발된 로봇슈트는 미국전기전자학회(IEEE)의 간행물 ‘Transactions on Robotics’ 최신호에 게재되었다. 사진=PHYSORG.com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어떻게 지내십니까] 장선섭 전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장

    [어떻게 지내십니까] 장선섭 전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장

    “KEDO는 사실상 살아 있습니다.” 대북 경수로 지원사업은 공식적으로 종료되었다. 그러나 그를 위해 만들어진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언제든지 활동을 재개할 수 있다는 말에 귀가 번쩍 열렸다. 장선섭 전 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장에게 KEDO는 인생 후반 모든 정성을 쏟은 과제였다. 베테랑 직업 외교관 출신인 그는 10여년을 KEDO 운영에 매달렸다. “경수로 지원합의는 북한과 KEDO간에 이뤄진 계약입니다. 공급협정의 법적 효력은 살아 있습니다.KEDO 사무국 역시 완전 해체된 것이 아닙니다. 뉴욕에서 직원 1명이 KEDO 간판을 지키고 있습니다.” KEDO의 법인격이 살아 있고, 주요 경수로 기자재는 한전이 인수해 잘 보관하고 있다고 했다.“정치적인 결정만 내리면 당장이라도 KEDO 활동을 복원할 수 있습니다. 수조원의 돈이 들어간 프로젝트가 그대로 폐기되면 국가와 국민의 손해입니다. 북한도 경수로 사업 재개를 목마르게 기다리고 있을 겁니다.” ●북한도 잘 관리하고 있다 지난해 1월초 북한 금호지구에서 마지막으로 철수하는 KEDO 인원을 태운 한겨레호. 장 전 단장의 마음은 착잡하기 그지 없었다. 그의 손을 꼭 잡은 북측 관계자는 절규처럼 얘기했다.“이곳에 남겨진 KEDO 부지와 시설은 염려하지 마십시오. 경비요원을 풀어 현 상태로 잘 보관하겠습니다. 하루빨리 사업이 재개되길 바랍니다.” 장 전 단장은 “당시 닦아 놓은 도로·항만·용수로가 잘 보존되고 있다고 듣고 있다.”고 밝혔다. 얼마전 한전이 원자로와 터빈발전기를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판매키로 했다는 언론보도에 마음 졸이기도 했다는 장 전 단장. 그는 그러나 “판매설은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했다.“대북 경수로 지원사업이 끝내 재개되지 않았을 때에 대비해 한전이 남아공·베트남·인도네시아·중국 등에 판매 가능성을 타진한 정도였답니다. 한전도 대북 경수로 지원사업이 다시 시작되는 데 충분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수로는 북한 맞춤형 장 전 단장은 특히 KEDO에 의해 추진된 경수로는 ‘북한 맞춤형’임을 강조했다.“1994년 제네바 합의에 따라 지원키로 한 한국표준형 경수로는 구형 모델입니다. 지금은 신형 모델이 나와 있습니다. 하지만 자동차의 겉모양만을 바꿔 모델을 변경한 것과 비슷해서 용량이나 성능면에서는 그리 떨어지지 않습니다. 특히 북한에 이미 닦아놓은 인프라에 맞는 것은 이 모형밖에 없습니다. 북한 외에는 쓰기 어려운 맞춤형 원자로인 셈이지요.” 장 전 단장은 그러나 대북 경수로 지원사업 재개 시기에는 신중했다.“6자회담을 통해 북한의 핵 불능화와 핵폐기가 기정사실화되고, 미국이 북한에 신뢰를 가지는 시점에 되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2∼3년 안에 결정이 나면 기술보완 등으로 짧은 기간에 지원사업을 재개할 수 있을 겁니다.” 지금은 북핵 협상이 워낙 미묘한 단계여서 경수로사업 재개를 주요 현안으로 돌출시키기가 조심스럽다고 장 전 단장은 밝혔다. “KEDO 사업이 한창일 때도 ‘북한이 경수로를 통해 무기급 플루토늄을 빼내면 어떡하느냐.’면서 반대의 목소리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핵 찌꺼기를 중국·미국으로 가져가자는 아이디어가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북한의 비핵화 의지입니다. 북한에 핵 찌꺼기를 놓아두더라도 24시간 감시카메라 설치로 얼마든지 사찰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장 전 단장은 북한이 확실하게 핵폐기 의지를 보여주면 경수로 지원의 걸림돌은 사라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경수로 조정자가 필요하다 북핵 협상이 마무리되는 적절한 시점에 경수로 지원이 재개되려면 조정자가 필요하다. 노련한 장 전 단장의 컴백이 필요한 듯싶었다. 하지만 그는 “KEDO 운영 인프라가 완전하게 조성되어 있어서 누가 와서 다시 해도 된다.”면서 손사래를 쳤다.“자문역도 할 수 없느냐.”는 거듭된 질문에 빙그레 웃기만 했다. 장 전 단장의 겸양에도 불구, 그가 없는 KEDO는 생각하기 힘들다. 큰 소리 내는 것을 좀처럼 보기 힘든 그였으나 KEDO 업무를 하면서 화도 냈다고 한다. “때려치우고 싶을 때가 많았죠. 북한이 속 썩이는 것은 그렇다 치고, 한·미·일·EU 등 네 주체를 조율하려니…. 친구간에 동업 말고, 가족간에 돈거래하지 말라는 얘기가 있지 않습니까.” 그런 KEDO 사업을 10여년 무리없이 이끌어 왔으니, 그의 조정력과 전문성을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장 전 단장의 조정력으로 KEDO는 복잡한 다자협상의 모범이 되었고, 북한을 국제사회 규범에 익숙해지도록 교육시키는 통로가 되었다. 장 전 단장처럼 외교와 북핵 전문가를 대선 캠프에서 놔 둘리가 없다.“일부 캠프에서 참여를 타진해 왔지만 응하지 않았습니다. 각자 가진 노하우를 후보들에게 자문해주는 것은 좋지만 명예욕과 자리 욕심이 앞서서는….” 자식들이 머물고 있는 미국과 싱가포르를 가끔 방문하고, 한 걸음 물러서 한반도 외교를 관전하는 것이 큰 즐거움이라고 했다. 이목희 논설위원 사진 도준석기자 mhlee@seoul.co.kr ■ 그는 누구인가 1963년 외교관 생활을 시작,2006년 6월 44년만에 공직을 떠났다. 공직생활을 마감할 때 그의 나이 71세. 행정부 내에서 최고령·최장수 공무원이었다. 개각 때면 외교부·통일부 장관 물망에 여러 번 오르내릴 만큼 정권을 떠나 업무능력을 인정받은 게 그를 오랫동안 공직에 머물게 했다. 서울대 법대를 나와 고등고시 13회로 당시 외무부에 발을 들여놓았다. 유엔대표부 참사관, 미주국장, 주미대사관 공사, 프랑스 대사 등 엘리트 외교관 코스를 밟았다.1996년 2월부터 무려 10년 4개월 동안 차관급인 경수로기획단장을 맡았다. 전례가 없는 일이었다. 중간에 몇번 사의를 표시했으나 “북한과 미·일·EU 등 복잡한 주체를 조정하는 데 더 적임자가 없다.”는 이유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유창한 영어와 일어 실력으로 미·일 등 KEDO 집행이사국 대표들도 장 전 단장을 전폭 신뢰했다고 한다. 합리적이고 소탈하지만 너무 신중한 것이 흠이라면 흠. 어떤 일을 맡겨도 끈기있게 해내는 타입. KEDO를 오래 담당한 게 지겹지 않았느냐고 물었다.“재수없게 걸렸다는 생각은 안 했습니다. 외교는 장기적으로 성과가 나는 데 비해 KEDO는 수치로 금방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루하지 않았고, 재미있게 10년을 보냈습니다.” ■ KEDO와 역대 대통령의 관계 1996년 9월 강릉 북한잠수함 침투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김영삼(YS) 대통령은 노발대발했다. “은혜를 원수로 갚아도 유분수지….” 대북 지원을 모두 끊을 분위기였다. 대북 경수로 지원사업도 마찬가지였다. 잘 굴러가던 KEDO가 깨질 위기에 처했다. KEDO 사업을 살리기 위해 미국이 적극 중재에 나섰고, 유종하 외교부 장관도 YS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YS의 서슬에 놀란 북한이 사과 의사를 표명했고,YS가 이를 수용함으로써 KEDO는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다. 장선섭 전 단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이 기본적으로 KEDO에 대한 애정이 있었기 때문에 대북 경수로 사업이 유지될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김대중(DJ) 전 대통령과 지금의 노무현 대통령까지 KEDO 사업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대단했다.”고 전했다. DJ 정부 시절에도 KEDO가 깨질 위기가 있었다.1998년 8월 북한이 일본쪽을 향해 대포동 미사일 시험발사에 나섰던 때였다. 일본은 KEDO 불참 의사를 알려왔다. 장 전 단장에게 “KEDO를 살리라.”는 특명이 떨어졌다. 이후 한·미·일 3국간의 숨막히는 막후 외교절충이 있었다. 한·미의 집중 설득으로 일본은 두 달만에 “KEDO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태도를 누그러뜨렸다. 세번째 KEDO의 위기는 2002년 가을 불거졌다.DJ 정부 말기였지만 그 뒷수습은 지금의 노무현 대통령 정부가 주로 맡았다. 당시 평양을 방문한 켈리 미 국무부 차관보에게 북한이 고농축우라늄(HEU) 프로그램을 거론했다. 이번에는 미국이 흥분해 KEDO를 포함, 대북 지원과 대화 채널을 중단시킬 태세로 나왔다. 이 역시 6자회담이라는 다자대화의 틀을 만드는 계기가 됨으로써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사례로 남게 되었다. 장 전 단장은 “지금은 KEDO 사업이 중단되어 있지만 정파를 떠나 역대 대통령이 모두 애정을 가졌던 사업”이라면서 “KEDO는 누가 집권하더라도 언제든지 재개할 수 있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목희 논설위원
  • 풍수지리가 대권 낳는다?

    정치인이라면 누구나 ‘군왕지지(君王之地)’란 말에 솔깃하는 것 같다. 특히 ‘대권’을 꿈꾸는 이들은 명당 자리를 염두에 두고 묏자리, 집터, 사무실터 하나하나를 고르는 일들이 적지 않다. 대부분 풍수지리에 의존한다는 사실을 부인하지만 ‘군왕지지’를 는 뒷얘기는 무성하다. 올여름 이회창 한나라당 전 총재가 조부모를 비롯한 직계 조상들의 묘 9기를 이장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이 전 총재의 대선 출마 선언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이라 더욱 관심을 끌었다. 이 전 총재측은 “충남 예산군 산성리에 있던 선대묘 앞에 아파트를 짓는다고 예산군에서 옮겨 달라고 공문을 보내 옮긴 것”이라고 해명했다. 김대중(DJ) 전 대통령은 15대 대선을 2년 앞둔 95년 11월 부친 등의 묘 3기를 이장했다. 전남 신안군과 경기도 포천군 공원묘지에서 경기도 용인으로 옮겼다. 이 전 총재의 조상 묘 이장을 이와 같은 차원으로 해석하는 견해도 있다. DJ는 당시 대선을 앞두고 서울 동교동 자택을 비우고 경기도 일산의 주택으로 이사하기도 했다. 조용한 자택이라는 이유를 댔지만 일산 집터가 명당이라는 풍문이 나돌기도 했다. DJ의 정치적 라이벌이던 김영삼(YS) 전 대통령도 빼놓을 수 없다.YS는 1991년 민자당 시절 서울 종로 관훈동에서 여의도로 당사를 옮겼다. 관훈동 당사는 민정당 시절부터 천하의 명당으로 꼽히는 자리였다.1980년 전두환 전 대통령이 풍수지리가들을 대거 동원해 지목한 곳이었다. 관운이 따른다는 이른바 ‘닭벼슬터’라고 불리웠다. 노태우 전 대통령을 배출하기도 했다. 명당을 떠나면 안 된다는 조언에 따라 1992년 대선 때까지 YS의 사진을 관훈동 당사에 걸어 놓았다. 그렇게 해야만 명당의 기를 받을 수 있다는 게 ‘전문가’의 조언이었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는 안국동 사무실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여의도와 거리 문제도 있어 참모진들이 사무실 이전을 건의했지만 이 후보는 안국동에 애착을 보였다. 이곳이 보기 드문 명당이라는 ‘진단’이 나왔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난 7월 한나라당 대선 후보 경선 때는 풍수지리 문제로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당시 박근혜 전 대표측 곽성문 의원이 풍수지리 전문가들을 초청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것이다. 곽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명박 후보의 대운하 공약이 풍수지리적으로 치명적인 문제를 안고 있다는 얘기를 끌어냈다. 하지만 그의 ‘오버’로 당을 ‘푼수지리당’으로 만들었다는 비아냥만 들어야 했다.한상우기자 cacao@seoul.co.kr
  • 케이트 보스워스 “핸섬한 장동건과의 호흡 기대”

    케이트 보스워스 “핸섬한 장동건과의 호흡 기대”

    ”핸섬한 장동건과의 호흡 기대된다.” 영화 ‘런드리 워리어’의 여주인공 케이트 보스워스(24)가 장동건과의 촬영을 앞두고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최근 만리장성에서 열린 펜디 패션쇼에 참석한 보스워스는 “장동건은 할리우드 스타들과는 또 다른 매력으로 중무장한 배우” 라며 “아시아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라 들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세계 시장에 얼굴을 알리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런드리 워리어는 동양무협과 서부극의 비주얼을 아우르는 내용의 영화로 오는 11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서 첫 촬영이 들어간다. 이번 영화작업에는 배리 오스본 이외에도 영화 ‘스피드2’의 마이클 페이서(Michael Peyser)와 ‘칠검’ ‘묵공’의 보람영화사 이주익 대표가 공동프로듀서로 함께 할 예정이며 특히 뉴욕필름스쿨에서 5년간 강의를 맡았던 한국인 이승무씨가 시나리오 작업을 맡는다. 아울러 영화에는 장동건을 비롯해 영화 ‘슈퍼맨 리턴즈’로 잘 알려진 케이트 보스워스(Kate Bosworth)와 ‘샤인’ ‘뮌헨’ 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 받은 호주배우 제프리 러쉬(Geoffrey Rush) 등이 출연한다. 극중에서 장동건은 미국 베드랜즈(badlands)마을로 숨어드는 아시아 무사 역할을 맡았으며 그 마을에서 거주하는 술 주정뱅이 카우보이역으로 제프리 러쉬가 나온다. 또 케이트 보스워스는 젊은 시절 학대에 시달린 끝에 복수를 꿈꾸는 서커스단원 역을 맡았다. 이들은 동양의 검술과 서부극의 총격신을 바탕으로 무사와 서양 소녀 사이의 슬픈 사랑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팀@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朴 “이재오,오만의 극치”

    朴 “이재오,오만의 극치”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일 국회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 앞서 이재오 최고위원의 최근 발언에 대해 묻는 기자들에게 “오만의 극치라고 본다.”고 짧지만 단호한 어조로 비판했다. 지난달 29일 이 최고위원은 박 전 대표 등의 산행 등을 거론하며 “아직도 경선하는 걸로 아는 사람들이 있다. 좌시하지 않겠다.”고 비판했었다. 박 전 대표는 이 후보측이 ‘이명박-박근혜’ 화합 방안으로 김무성 의원을 지명직 최고위원으로 임명한 것에 대해서도 “원래 그렇게 하기로 이야기가 돼 있었는데 너무 많이 늦어진 것”이라고 했다. 갈등의 발단이 된 이 최고위원 문제와는 별개의 사안임을 분명히 한 셈이다. 이 후보측에서 ‘이-박 회동’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서는 “만나자고 한 적 없다.”고 했다. 한편 박 전 대표의 측근인 유승민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라디오정보센터 박에스더입니다’에 출연,“이 후보께서 당 화합의 걸림돌이 되는 부분을 제거하는 단호한 조치를 취해 줘야 할 상황이 아니냐.”고 이 최고위원의 사퇴문제를 거듭 제기했다. 반면 박 전 대표 진영의 좌장이었던 김무성 의원은 이날 최고위원 지명 후 기자와 만나 이 최고위원에 대해 “단합을 해치고 대선에 차질이 생기는 수준 낮은 일을 벌여서는 안 된다.”고 비판하면서도 “이 최고위원을 그만두게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대화하는 분위기를 만들어 불행한 일이 없도록 하는 게 중요하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어 박 전 대표의 이 후보 지원방안에 대해 “유세 참여 등 박 전 대표가 지원하도록 하는 것은 승자의 몫”이라며 1971년 박정희 3선을 저지하기 위한 신민당 경선 얘기를 꺼냈다. 당시 김영삼(YS)후보가 신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김대중(DJ)에게 패배를 인정하고 무주 구천동에서 거제까지 DJ 당선을 위해 유세하겠다고 밝혔으나 100만명이 모인 장충단공원 유세에서 DJ만 연설하고 YS는 시골에서 유세하도록 스케줄을 짜, 결국 박정희 3선을 저지하지 못했다고 소개한 뒤,“그런 일 안 생기도록 해야 하지 않느냐.”고 지적, 이 후보측의 포용력 있는 정치를 주문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국감 중계] “LKe뱅크 증권업 허가에 문제있다”

    1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1일 재정경제부 국감에서는 대통합민주신당 박영선 의원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와 관련이 있는 LKe뱅크가 증권업 허가를 취득하는 과정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해 주목됐다. 한나라당은 “그게 김대중 정부 때 인가해 준 것 아니냐.”며 범여권에 화살을 돌렸다. 박영선 의원은 질의에서 “이명박 후보가 BBK,LKe뱅크를 한 과정을 보면 이 후보가 증권업 면허를 따기 위해 자금을 집어넣었다가 세탁하고 돈을 빼냈다.”면서 “증권거래법에 따르면 증권사가 허가신청서를 내면 30일 이내에 허가여부를 통지해 주도록 돼 있는데 LKe뱅크는 무려 4개월이나 걸렸다. 특혜시비, 문제점이 있는 증권거래법 위반사항이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또 “설립허가 과정을 보면 출자자·주주관계 확인서 등을 제출하게 돼 있는데 당시 이 후보의 처남 김재정씨의 비고란에는 ‘특수관계인 관련없음’이라고 돼 있고, 크리스토퍼 김과 김경준은 동일인물인데도 서로 다른 인물, 대주주로 표시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서류도 제대로 하지 않고, 결국 이 후보가 BBK 증권회사의 면허를 따기 위해 자금을 세탁한, 가장 거래일 가능성이 상당히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은 “박 의원이 말한 BBK든,LKe뱅크든 그게 다 2000년대초 인가가 나지 않았느냐.”며 따졌다. 또 “그때는 YS(김영삼) 정권이 아닌 DJ(김대중) 정권으로,DJ 정권 때의 금감원이 증권업을 인가해 주면서 기초적인 사실도 확인하지 않고 막 해준 것이냐.”고 반박했다.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양성자빔 쏴 암세포 정상으로 바꾼다

    양성자빔 쏴 암세포 정상으로 바꾼다

    양성자빔으로 물질의 수소결합 구조를 바꿔 물질의 성질을 제어할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처음으로 발견됐다. 연구진은 이 기술이 좀 더 발전하면 암세포의 성질을 바꿔 정상세포로 변환시키는 것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고려대 물리학과 이철의 교수팀은 양성자 가속기로 수소결합형 강유전체인 KDP에 양성자빔을 쏘이면 분자 내 수소결합 구조가 변하면서 상전이 온도가 5도 정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양성자빔에 의해 물질의 결합 구조가 변하는 현상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연구팀은 이 결과를 응용물리학 국제학술지 ‘Applied Physics Letters’에 발표했다. KDP는 레이저의 광고주파 발생 등에 사용되는 물질로 분자 내 수소를 중수소로 바꾸면 상전이 온도가 상승하는 ‘동위원소 효과’를 보여 학계에서 오랫동안 연구 대상이 돼 왔다. 연구팀은 KDP의 수소결합 중 일부를 중수소로 바꾼 뒤 양성자빔을 쏘이자 무질서한 전극 방향이 한 방향으로 정렬되는 상전이가 일어나는 온도가 절대온도 192K(-90도)에서 187K(-85도)로 높아지는 것을 확인했다. 이 교수는 “수소결합은 암석이나 금속물 외의 대부분 물질에 존재하고 DNA 등 생명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면서 “양성자빔을 이용한 암세포의 정상세포 변환 등 생명공학 분야에서도 응용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건형기자 kitsch@seoul.co.kr
  • 미드 ‘히어로즈’의 안도 “난 평범함이 좋다”

    미드 ‘히어로즈’의 안도 “난 평범함이 좋다”

    “난 평범한 안도가 좋다.” 인기 미국 드라마 ‘히어로즈’(Heroes)의 한국계 스타 제임스 기선 리(James Kyson Lee)가 연예전문잡지 ‘TV가이드’(TVguide)와의 인터뷰에서 ‘평범한 안도’에 대한 애착을 표현했다. 제임스 기선 리는 초능력자 ‘히로’(마시 오카 분)의 친구인 ‘안도’역을 연기하며 초능력자들 사이에서 평범한 일반인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히어로즈 두 번째 시즌부터 레귤러 캐스트로 출연하게 되는 제임스 기선 리는 “이전 시즌에서도 시청자들은 대부분 안도를 레귤러 캐스트로 알고 있었다.”며 “출연료가 조금 올라갈 뿐”이라고 캐릭터의 비중 변화에 대해 설명했다. 초능력자들의 이야기인 히어로즈의 특성상 안도도 숨겨진 능력이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는 “나는 ‘평범한 안도’가 진심으로 좋다. 그러나 만약 하나 정도 특별함이 필요하다면 검투나 맨손 격투 같은 액션장면을 선보이고 싶다.”고 답했다. 이어 “원래 활동적인 성격인데다 어려서 태권도도 배웠다.”며 액션 연기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시즌2에서 안도와 히로가 다른 시대로 나뉘어진 것에 대해 “그들은 고대의 물건으로 소통한다. 마치 영화 ‘인디아나 존스’와 같은 느낌일 것”이라면서 “그들이 다시 만나기까지는 위험한 장애물들이 놓여 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또 아시아계 배우들이 미국 TV 프로그램에서 차지하는 비중에 대해 ‘로스트’(LOST)의 대니얼 대 김(Daniel Dae Kim)과 김윤진, ‘그레이 아나토미’(Grey’s Anatomy)의 산드라 오 등 한국계 배우들을 언급하며 “예전보다 많이 높아졌다.”면서 “그러나 2퍼센트도 안되는 아주 작은 부분일 뿐이다. 더 많은 (아시아) 배우들이 (미국 드라마에) 들어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 기자 voicechord@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건물안도 보는 ‘3D 가상서비스’ 나왔다

    건물안도 보는 ‘3D 가상서비스’ 나왔다

    미국의 뉴욕이나 보스턴에 있는 건물 내부를 안방에서도 볼 수 있는 최신 지도소프트웨어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온라인 상에서 그려진 실제 뉴욕 거리와 건물 내부를 마우스 클릭만으로 검색할 수 있는 것. 사용자가 지시하는 방향에 따라 각 도시의 건물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있게 해주는 이 프로그램은 시뮬레이터(simulator)방식으로 실제 거리 장면과 같도록 재현되었다. ‘에브리스케이프’(Everyscape)라는 이름의 이 지도서비스는 지난달 29일부터 미국의 보스턴·마이애미·뉴욕·아스펜 4개도시의 지도를 제공하기 시작했으며 향후 교외나 중소지역에도 이 서비스가 확대될 예정이다. 지도 사용자는 호텔이나 점포등을 돌아 볼 수 있고 각 건물마다 순위를 매기거나 자신만의 루트를 정하는 독자적인 컨텐츠도 제공돼 기존의 구글(Google)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지도서비스보다 한층 진화됐다는 평을 얻고있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에브리스케이프사(社)측은 “사용자가 샌프란시스코의 유니온스퀘어나 대도시의 각 건물안에 들어갈 수 있도록 수천명이나 되는 공간 전문가들이 투입됐다.” 며 “각 지역의 커뮤니티와 기업의 협력을 얻어 좀 더 입체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지도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에브리스케이프 홈페이지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전자 6大 신성장엔진 공개

    삼성전자는 오는 2012년 연간 매출 150조원, 세전이익 2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다. 또 6대 신성장엔진 제품ㆍ사업군도 공개했다. 특히 에너지, 바이오ㆍ헬스, 로봇 사업은 ‘미래 준비 사업’으로 중ㆍ장기적인 연구개발과 투자를 할 계획임을 밝혔다. 삼성전자 IR팀장 주우식 부사장은 30일 언론사 경제·증권부장 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주 부사장은 이를 위해 ▲프린터 ▲시스템LSI(비메모리) ▲와이브로 ▲태양전지ㆍ연료전지 등 에너지 ▲바이오칩 등 의료기기를 포함한 바이오ㆍ헬스 ▲로봇 청소기 등 로봇 사업을 신성장사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주택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곳에서 생산하는 곳으로 바뀌어나갈 것이라는 개념 아래 태양전지와 연료전지 사업을 육성하기로 했다. 아울러 질병을 손쉽게 진단하는 바이오칩, 생체인식 시스템을 갖춘 반도체 등 첨단 의료기기도 주요 사업으로 꼽았다. 또 로봇 청소기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서 쓸 로봇 등의 사업도 미래 준비사업으로 지목했다. 프린터에 대해서도 “매년 3.9%씩 성장해 2012년에는 1674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라며 새로운 수익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시스템LSI는 올해 기준 전세계 시장 규모가 1800억달러로 메모리 시장의 3배라면서 기존 제품 이외에 SOC(System On Chip) 같은 차별화된 기술을 적극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주 부사장은 내년 휴대전화 시장점유율이 16%를 넘고 반도체 투자는 예년 수준이 될 것이라며 “순이익의 30∼40%를 자사주 매입과 배당에 써온 정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액면 분할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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