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YI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110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SES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4.3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 CIA
    2026-06-18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290
  • CD로 만나는 ‘잊혀진 옛노래’

    “정말 돈 안되는 일을 하는 겁니다.” 웬만한 뚝심 없으면 꿈도 못 꿀 일을 신나라뮤직이 해냈다. 해방이전부터 유성기로 듣던 SP(Standard Playing)음반을 복각해 ‘유성기로듣던 가요사’1집(10CD)과 ‘불멸의 명가수’(32CD)를 내놓은 데 이어 해방후 60년대까지의 SP음반을 10장의 CD로 묶어 2집을 냈다.여기에 당시 유행한영화 주제가를 묶어 2장의 CD를 보탰다. 남인수의 ‘가거라 삼팔선’과 ‘다정도 병이런가’등이 실렸고 이미자의 ‘워싱턴 블루스’도 눈에 띤다.‘단장의 미아리 고개’의 이해연과 ‘사나이순정’의 박재홍을 만나는 것도 반갑기 그지 없다. 2집에 수록된 가수만 고대원 권정애 권혜경 김용만 김정애 나애심 남백송 도미 명국환 박경원 박재란 백설희 손인호 송민도 안다성 옥수동 원방련 윤일로 현인 등 58명.이들의 217곡을 담았다. 일제강점기∼해방∼한국전쟁을 거치며 소실된 자료를 복원하는 것이 우리 민족의 정신사를 정리하는 길이란 게 복원의 이유다.막연한 구전과 빈약한 자료를 가지고 ‘왜색가요’로 제쳐놓지 말고 ‘제대로 들어보고 평가하자’는논리다. 토렌스 521 턴테이블에 SP를 걸고 마크 레빈슨 앰프로 재생해 소니MDS-S39 MD녹음기와 마란츠620 CD녹음기로 녹음,프리마스터링과 잡음 제거작업을 거쳤다.신나라 관계자는 “복각하는 과정에서 잡음을 제거하느라 음이 깎이는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정도면 안주할 만한데 “이제 시작”이란다.SP로 발매된 가요음반은 5,000여장으로 추산된다.신나라뮤직과 김점도·박찬호씨 등 애호가들이 소장한 SP음반이 4,000여장이니 이를 모두 복각,가요사를 다시 쓰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임병선기자 ]
  • [무용] 스승 기리는 수제자의 전통 춤사위

    전통춤을 집대성해 계승·발전시킨 한성준에게는 이강선 한영숙 강선영같은‘무릎제자’가 있었다.그 중 한명인 장홍심(1915∼94)은 특히 승무와 바라춤에 강했다. 장홍심의 수제자가 스승을 기리는 무대 ‘이성자의 전통춤’을 21일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갖는다.국악원이 기획한 ‘무형문화재 무대종목 공연’제289회다.오후7시30분.(02)580-3300,3039. ‘선녀춤’‘서울검무’‘살풀이춤’‘철석바라 승무’‘장구춤’등 5가지를 풀어놓는다.모두 ‘장홍심류’로 이 가운데서도 ‘철석바라 승무’는 장홍심만의 것이었다.스승인 한성준이,그에게는 승무의 법고놀음 부분을 바라춤으로 바꿔주었기 때문이다.장홍심이 바라춤에 어울리기도 했고,전래의 승무를 발전시키려는 뜻도 있었다고 한다. 수제자인 이성자(사진)는 무용계에서 처음 이학박사를 땄으며 일본·태국 등지에서 해외공연을 했다.이번에 제자 8명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심우성 공주민속극박물관장이 해설을 맡았다. 이용원기자 ywyi@
  • 국내 첫‘사이버 마을’탄생

    국내 처음으로 한 마을 모든 가구가 근거리통신망(LAN)으로 연결된 ‘사이버 마을’이 탄생했다. 포항제철은 16일 직원 가족의 집단 거주지인 경북 포항시 남구 효곡동 4,600가구와 전남 광양시 금호동 4,200가구에 인터넷 정보시스템인 ‘포스타운(www.postown.net)’을 설치,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포스타운은 각 가정을 인터넷으로 연결시켜 지역 정보,개인 홈페이지,주택관리 등 주거생활 대부분을 사이버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해주는 근거리통신망으로 포철 계열사인 ㈜포스데이타가 개발했다.포스타운의 설치로 이들 2개 동(洞)은 국내 첫 사이버 마을이 돼 주민들은 컴퓨터로 대부분의 일상생활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주민들은 사이버 반상회,게시판 등을 이용해 집안에 앉아 단지 내의 이웃주민과 정보를 교환하고 전자상거래로 쇼핑까지 할 수 있게 된다. 또 포스코 인재개발원이 개발한 각종 교육프로그램도 인터넷을 통해 수강할수 있고 은행,병원,각종 관공서 업무 등도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어린이들의학습 정보 인터넷 사이트인 ‘이야기’를 포스타운 홈페이지에 연결시켜 어린이들의 가정 학습도 가능케 했다. 포철은 이번 시험 가동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다음달 1일부터 포항시효곡동과 광양시 금호동의 전 가구인 1만2,000가구에 포스타운을 설치,명실상부한 사이버 마을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포항과 광양시내의 아파트 등 일반 공동주택에도 포스타운을 설치키로하고 판매에 나설 방침이다. 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 韓·日 전통 어우러진 북가락·춤사위

    한국과 일본 두 나라의 전통 북 가락과 춤이 한데 어우러져 신명나는 화합의한마당을 연다. 오는 30·31일 서울 예술의 전당 토월극장과,4월 3·4일 대전 우송예술회관무대에 오르는 ‘태동!그 큰 울림으로…’가 그것.채향순교수(백제예술대 전통예술과)가 이끄는 대전시립무용단과 일본 고도(鼓童)예술단이 만나 화합의울림을 만들어내는 자리다. 대전시립무용단이 막을 올리는 1부 공연은,생명의 움틈(태동)∼동터오는 새벽의 신선함(여명)∼한여름의 무성함(성하)∼어둠,기다림의 시작(석양)∼새새명의 잉태(윤회)등 다섯 과정으로 구성됐다. 승무와 제석바라춤 방울춤같은 다양한 춤사위를 펼치는 가운데 장고 소고 향발(심벌즈를 작게한 듯한 전통악기)들이 울려퍼진다.다듬이소리,키질하는 소리,엿가위 소리,딱딱이 등 이제는 잊힌 생활 속의 소리들도 되살려내 흥을돋운다. 2부에서 고도가 들려줄 북춤과 북소리는 우리와 사뭇 다르다.지름 1.2m가량의 나무를 깎아 만든 미야다이코를 두 사람이 앞뒤에서 연주하는 ‘오다이코(大太鼓)’,허리만 움직이며 북을치는 ‘미야케(三宅)’,한국의 전설에서소재를 따고 대륙에서 건너온 북 오이와케로 연주하는 ‘천리마(千里馬)’등8작품을 선보인다. 마지막 3부에서는 두 예술단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가락과 춤사위를 맞추어나간다. 지난 81년 베를린페스티벌에서 데뷔한 고도는 일본 전통 북소리를 통해 인간의 원초적 생명력을 표현한다는 평을 듣는 예술단. 한국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채향순교수가 안무를 맡은 대전시립무용단도 그동안 프랑스 디종축제,중국서안 고문화축제,일본 후쿠오카 아시아·태평양 페스티벌 등에 참가하며 한국춤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왔다. 서울과 대전에서의 공연시각은 모두 오후7시30분.(02)537-7164. 이용원기자 ywyi@
  • [뮤지컬] 다시 맛보는 열정의 ‘포에버 탱고’

    “아르헨티나에서 찾아온 루이스 브라보의 ‘포에버 탱고’는 우면산 일대를환호의 도가니로 만들었다.…막이 내려도 관객의 흥분과 박수는 가라앉지않았다.” 지난해 6월10일자 대한매일에 실린 공연평처럼,루이스 브라보는 국내 예술애호가들에게 탱고의 진수를 맛보여주었다. 흥행에도 성공했다.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8차례 공연해 모두 1만3,000여 관객을 끌어모았다.객석점유율 93%는 지난해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된 작품 가운데 두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루이스 브라보가 다시 한번 ‘환호’와 ‘흥분’을 부추긴다.15일부터 25일까지 오페라극장에서 앙코르공연을 하는 것이다.평일 오후7시30분,토·일 오후 3시·7시30분.20일은 공연 없음.(02)1588-7890. ‘포에버 탱고(Forever Tango)’는 뮤지컬 형식의 춤 무대.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92주,브로드웨이에서 1년3개월 등 세계 주요 무대에서 장기공연하며큰 인기를 모았다.이번 내한은, 3번째 세계 순회공연의 한 코스로 마련됐다. 특별한 대사나 줄거리없이 모두 20가지 신이 이어지면서 각각 남녀솔로 또는 듀오로 펼쳐진다.출연진은 7커플,14명이다.음악은,반도오네온(아코디언의일종)을 주축으로 해 12명으로 구성한 탱고 오케스트라가 직접 들려준다.댄서의 표정 연기와 다채로운 의상,독특한 액세서리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용원기자 ywyi@
  • “시민의 사랑에 보답” 시장부부의 장기기증

    정장식(鄭章植·51) 경북 포항시장 부부가 장기를 기증하기로 했다. 정시장과 부인 조애경(趙愛卿·47)씨는 9일 “오늘의 우리들이 있게 만든포항시민을 비롯한 주위의 많은 분들의 각별한 도움과 사랑에 보답하는 뜻으로 장기 기증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정시장 부부는 오는 12일 오전 9시30분 평소 다니는 포항 중앙교회에서 장기기증을 위한 특별예배를 드리고이 자리에서 장기기증 등록을 한뒤 (재)사랑의장기기증 운동본부로 증서를보낼 계획이다.신도와 시민들의 동참도 호소할 예정이다. 기증된 장기(각막,신장,간,심장,췌장,골수)는 포항시민을 1차 대상자로 하되 대상자가 없을 경우에는 타지역민도 가능하도록 했다. 정시장은 “시민들의 사랑에 대한 작은 보답일 뿐”이라며 “이식받을 장기가 없어 고통받는 사람이 없도록 많은 시민의 동참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 曺薰鉉 패왕위 20차례 보유할까

    대한매일신보사가 주최하는 ‘한솔엠닷컴 018배 패왕전’제34기 도전3번기제1국이 9일 한국기원에서 열린다. 패왕 조훈현(曺薰鉉)9단과 도전자 이성재(李聖宰)5단이 벌이는 이 대국은 호선으로 돌을 가르며 흑 5호반 공제에 제한시간 각 4시간,1분 초읽기 5회로진행된다.상금은 우승이 900만원,준우승이 250만원이다. 한국기원 사이버기원(www.baduk.or.kr)에서 오전10시부터 끝날 때까지 생중계하고 바둑TV는 오후2시 이후 방영한다.정보신문 가로수(www.ebaduk.co.kr)도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조패왕은 13기부터 28기까지 패왕위를 연속 보유해 이 부문 세계 최고기록을 세웠다.29·30기를 이창호(李昌鎬)9단에게 넘겨주긴 했지만 31기때 되찾아지금까지 유지하는 등 패왕전에서 유달리 강한 면모를 보였다. 더욱이 이번에 타이틀을 지키면 모두 20차례 보유하게 되는데, 이도 바둑사상 초유의 일이어서 조패왕의 방어 의지는 어느때보다 굳다.다만 지난달 21일 루이나이웨이(芮乃偉)9단에게 국수 타이틀을 빼앗겼고 6일에는 바둑왕전에서 박지은(朴誌恩)2단에게마저 패해 침체에 빠진 게 아닌가 우려를 사고있다. 33기에 이어 연속도전하는 이성재5단은 조패왕과의 역대전적이 4승6패로 다소 뒤지지만 신예기사 중에서는 가장 높은 승률을 유지했다.특히 지난번 도전때 초반 2연승(당시는 도전 5번기)을 거두는 등 선전해 이번에 큰 기대를모으고 있다.제2국은 3월17일 한국기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용원기자 ywyi@
  • 주민 ‘파출소 현장체험’ 인기

    경찰의 변화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포항북부경찰서(서장 崔京鎬)는 지난달부터 주민들을 초청,파출소 현장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8일 현재까지 경찰의 현장체험에 참여한 주민은 모두 712명에 달한다.공무원에서부터 주부,상인,일반주민들까지 다양하다. 현장체험 신청은 관할 파출소나 경찰서에 접수하고 오후 7시까지 관할 파출소에 나가면 된다.관할 파출소에서는 현장체험 주민과 직원 2명 이상을 1개조로 나눠 도보순찰,112순찰,파출소내 근무 등 일선 경찰관의 일과를 직접체험하도록 한다. 포항 북부 경찰서는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감안,당초 오는 10일까지로 예정했던 주민 현장체험 행사 기간을 이달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김규태(金圭泰) 포항북부서 경무과장은 “파출소 현장 체험으로 주민과의벽이 허물어지고 이웃과 함께하는 경찰상 구현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말했다. 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 현대무용가 안은미 ‘빙빙-회전문’전

    지난 98년 3월 안은미의 ‘무덤 연작’이 공연된 예술의 전당 자유소극장에서는 뜻밖의 사태가 벌어졌다.마지막 날 극장을 찾은 팬들이 표를 구하지 못해 거칠게 항의하자 즉석에서 한차례 연장공연을 한 것이다.무용계에서는 처음이라는 ‘사건’이었다. 그 안은미가 신작 ‘빙빙-회전문’으로 2000년 첫 무대를 연다. 13∼15일 오후8시 문예회관 대극장.(02)2272-2153. ‘빙빙-회전문’이란 제목은 “시간의 연속적 변형을 의미”하며 “안무자는이를 인간 진화에 관한 이야기로 풀어나간다”는 게 공연기획사의 선전. 그러나 이같은 주제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안은미 무대를 찾는 팬들은 그저 재미있으니까 즐기려는 것이고,춤꾼 자신도 “재미있는 무용가가 되고 싶다”고 분명하게 밝히고 있으므로. 재미를 추구하는 그의 태도는 다양한 경력에서도 드러난다.이화여대 무용과에서 석사까지를 마친 안은미는 미국으로 건너가 94년 뉴욕대에서 다시 석사과정을 했다. 그러면서도 지난 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 리허설 디렉터로 일했으며,뮤지컬 ‘우리로 서는 사람들’과 영화 ‘헤어드레서’의 안무를 맡기도 했다. 이후 서울과 뉴욕을 오가며 활동해 왔다.98년 12월 뉴욕예술재단 지원으로공연한 ‘별이 빛나는 밤’은,뉴욕타임즈지에게서 ‘눈부신 상상력과 재치로가득찬 마술과도 같은 환상을 주었다’는 극찬을 들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무지개다방’‘정과부의 딸’‘못된 마누라’를 잇따라 발표했다. 이번 공연에는 미국에서 창단한 안은미무용단의 테드 존슨,브라이언 브룩스,데저레 산체스를 비롯한 국내외 무용수 10여명이 무대에 선다.뉴욕에서 활약하는 젊은 건축가 조민석의 무대미술에 타악주자 김대환, 어어부밴드의 장영규, 타악그룹 공명, 가야금앙상블 사계의 음악이 어우러진다. 안은미는,여전히 빡빡 깎은 머리와 전라에 가까운 모습으로 등장한다. 이용원기자 ywyi@
  • 獨島 정식 행정구역 지정

    독도가 이달 말쯤 정식 행정구역으로 지정된다. 울릉군은 7일 독도를 정식 행정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한 ‘울릉군 이(里)명칭 개정 조례안’을 의회에 제출했다. 개정 조례안에 따르면 지금까지 사용해온 독도 주소인 울릉군 울릉읍 도동42∼76번지를 삭제하고,독도를 ‘독도리’로 신설키로 했다. 신설될 독도리의 번지는 서도1반(산1∼26번지),동도1반(산 27∼37번지)으로하는 등 2개반으로 했다. 이에 따라 울릉군 의회는 이달 안에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가 제출한 조례안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조례안이 통과되면 독도가 독자적인 행정구역을 갖게 되며 울릉군의 행정구역은 24개 이에서 25개 이로 늘어난다. 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 포철 사원 포상금 최대 2억으로 대폭 높여

    사원 포상금도 억대의 고액시대가 도래했다.포철은 6일 직원들의 창의성과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포상제도의 포상금액을 최대 2억원까지 지급키로 결정,시행에 들어갔다.이는 급변하는 지식정보화 사회에 기업이올바로 적응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창의력과 혁신이 절실하다고 판단,이를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따라 포철은 종전 부서,사장,회장 등 3등분의 표창기준을 등급별로 다시 차별화하고 포상금액도 대폭 상향했다.상향 조정된 포상기준에 따르면 기업 및 산업,국가 발전에 기여한 부서 및 개인의 연구,개발,제안 등에 대해서는 최소 3,000만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지급된다.2∼3등급의 포상금은 3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급키로 하는 등 종전 3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지급하던 각종 포상금을 대폭 올렸다. 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 선관위, 許和平씨 위법여부 조사

    4·13총선을 앞두고 E-메일을 통해 공무원 1,000여명에게 출마 예상자의 인사말이 전달돼 선거관리위원회가 사전 선거운동 혐의 등 불법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특히 인사말이 전달된 공무원의 E-메일은 지금까지 외부에 전혀 공개되지않은 것이라 자치단체도 누출 경위 등 진상 조사에 착수했다. 경북 포항시는 3일 “직원들이 사용하는 E-메일을 통해 이번 총선에서 포항북 선거구 출마 예상자인 허화평(許和平)전의원의 인사말이 공무원들에게 전달돼 경위 조사와 함께 이같은 사실을 관할 선관위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인사말은 지난달 15일 ‘희망의 한국신당’ 창당을 선언하게 된 배경과 함께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 방문을 당부하는 내용이었다. 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 철혈女帝 또‘돌부처’잡다/ 루이나이웨이9단 이창호9단에 불계승

    루이나이웨이(芮乃偉)9단이 3일 이창호(李昌鎬)9단을 또다시 격파해 바둑계를 뒤흔들었다. 중국 출신의 ‘철혈여제(女帝)’는 이날 KBS 창사특집으로 마련된 특별대국에서 흑을 잡고 161수만에 ‘바둑황제’에게 불계승을 거두었다. 대국은 덤 6집반,제한시간 40분에 40초 초읽기 5회인 준속기 방식으로 진행됐다. 루이9단은 처음부터 특유의 두터운 바둑을 두어나갔으며,이9단은 속기전에서 백이 불리한 점을 의식해 실리 위주로 안전운행을 했다. 중반까지는 백이 집에서 앞서는 듯했으나 루이9단이 하변 백 대마에 강공을퍼부으면서 이9단이 초읽기에 몰려 꽃놀이패에 빠지는 실수를 저질렀다.이9단은 팻감이 부족하자 돌을 던졌다. 루이9단은 올들어 제43기 국수위 도전자결정전과 타이틀전에서 이창호9단,조훈현(曺薰鉉)9단에게 잇따라 승리를 거둔데다 이날 대국에서도 이9단을 눌러 세계바둑 정상권에 한축을 단단히 구축했다. 이창호·조훈현·유창혁(劉昌赫)·서봉수(徐奉洙)9단 등 ‘4인방’과의 역대 전적을 보면 루이9단은 이9단에게 3승1패,조9단에게 2승1패로 우세하며유9단에게만 1승2패로 뒤진다.서9단과는 아직 대국이 없었다. 특히 ‘세계 최강’인 이9단 ‘킬러’로 떠올라 앞으로 세계 바둑판도에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국은 타이틀이 걸리지 않은 특별대국이지만 세계 정상을 다투는 두기사의 격돌이라는 점에서 바둑팬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대국료로 이9단은 500만원을,루이9단은 300만원을 받았다. 한편 KBS는 이 대국을 낮12시10분부터 1TV와 위성TV로 생방송했으며 KBS의인터넷방송인 ‘크레지오’(www.crezio.com)를 통해서는 중국어로도 중계했다.TV중계 해설은 조훈현9단과 노영하(盧永夏)9단이 맡았다. 이용원기자 ywyi@
  • 김유경류 보존회 13·14일 발표회

    지난 67년 중요무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받은 봉산탈춤은 전통 탈놀이 가운데 대표 격인 연희.그러나 여기에도 별본(別本)이 있다.‘김유경류 봉산탈춤’이 그것이다. 김유경류봉산탈춤보존회가 그동안 지켜온 춤사위를 오는 13∼14일 오후7시문예회관 소극장에서 마음껏 펼쳐낸다.전 과장을 발표하는 자리는 이번이 여섯번째로 지난 95년이래 매년 한차례씩 있었다. 김유경류는 전체를 7과장으로 구성한 점에서 기존 봉산탈춤과 큰 틀이 같다. 하지만 그 흐름은 다르다.기존 탈춤이 과장마다 다른 이야기를 옴니버스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데 견줘 김유경류는 6과장 ‘양반춤’까지를 하나의 줄거리로 연결해 나간다.특히 1과장 ‘4상좌춤’,2과장 ‘8먹중춤’,4과장 ‘노장춤’,5과장 ‘사자춤’에서 차이가 크다. 또 기존 탈춤이 ‘곡예잡이’등 기교를 많이 넣어 아기자기한 반면 김유경류는 담백한 편이다.이밖에 탈 모습과 복장도 일부 다르다. 지난해 공연에서 ‘말뚝이’로 나와 격찬을 받은 정재진(대학로극장 대표)을 비롯해 극단 사다리 대표 유홍영,마임이스트 고물상,백상예술대상 연극부문 신인상을 받은 이승훈 등 보존회 회원 30여명이 무대에 선다. 봉산탈춤은 황해도 봉산지방에서 전해내려와 매년 단오절에 공연됐으며 원님의 부임 또는 생일 등에 관청행사로도 펼쳐진 춤.1915년 군청이 사리원으로 옮긴 뒤로는 사리원 경암산 아래서 주로 공연되다 일제강점기 말에 금지당했다. 해방후 월남한 고 김진옥·김유경 두 탈꾼이 탈춤을 복원했지만 두 사람은견해 차로 곧 갈라섰다.이후 김진옥이 중심이 된 봉산탈춤보존협회의 춤사위와 구성이 중요무형문화재로 인정받았고 김유경은 그후에도 나름대로 틀을지키며 그 원형을 이어내려왔다. 김유경류봉산탈춤보존회는“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봉산탈춤이 그동안 국내외에 탈놀이의 예술성을 알리는 데 크게 공헌했다”고 전제하고 “그런데도 굳이 김유경류를 지키려는 뜻은 춤사위가 사뭇 다른데다 이 또한 우리가지켜야 할 소중한 유산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0342)703-2272. 이용원기자 ywyi@
  • 젊은 안무가 7人 한무대서 기량 겨뤄

    젊은 안무가들의 잔치 ‘드림 앤 비전 댄스페스티벌 2000’이 오는 25일부터 3월5일까지 포스트극장에서 열린다. 창무예술원(이사장 김매자)이 지난해 시작한 이 페스티벌은,무용평론가들로구성된 선정위원회가 25∼35세의 안무가 가운데 지난 1년동안 좋은 작품을발표한 이들을 골라 한무대에서 기량을 겨루게 하는 행사.여기서 우수작으로 뽑히면 다양한 실험성을 보이는 일본·중국의 ‘프린지 댄스 페스티벌’에참여하는 등 유망한 안무가로서 활발한 국제무대를 제공받는다. 올해는 일곱 작품이 선정돼 △25일 김윤수의 ‘비화낙엽(飛花落葉)의 이(理)’△27일 박시종의 ‘수선화 근처’△28일 노정식의 ‘영이에게’△3월2일김향진의 ‘변주’△4일 김미영의 ‘3층 케익’△5일 김은희의 ‘바라본다…자유’와 김나영의 ‘여명’이 각각 무대에 오른다.(02)336-9210,9277. 이 가운데 김향진의 ‘변주’는 지난해 11월 ‘99 젊은 안무가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비화낙엽의 이’를 선보이는 김윤수는 지난해 제3회‘한국안무가 페스티벌’금상 수상자다. 창무예술원은 올해부터 우수작을 뽑는 과정에 관객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로하고 공연정보 전문사이트와 유니텔 공연예술동호회에서 45명을 추천받아 모니터로 지정키로 했다.이들은 공연작을 모두 감상한 뒤 평가서를 내게 된다. 한편 이번 페스티벌에는 국내외 무용가의 공연도 곁들인다.일본의 신예 오하시 메구미(3월3일)를 비롯해 창무회 단원들인 김미선(26일)정란(28일)김은화(3월3일)가 신작을 발표한다. 이용원기자 ywyi@
  • “독도주권 지키자” 시민연대 결성

    독도주권 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민단체들이 연대를 결성,본격적인 시민운동을 펴나가기로 해 주목되고 있다. 민족문제연구소를 비롯한 15개 시민단체 관계자 100여명은 지난 16일 오후서울 종로 한글회관에서 모임을 갖고 가칭 ‘민족자주와 독도주권 수호를 위한 연대회의 준비위원회(공동준비위원장 김봉우 민족문제연구소장 등 10명)’를 발족했다. 준비위는 오는 3월1일 서울 장충단공원에서 시민단체와 민주노총 등 30여개 단체 회원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민족자주와 독도주권 수호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독도 주권수호 연대회의를 정식 출범시키기로 했다. 연대회의는 앞으로 ▲독도 바로 알기 운동 ▲국제사회 독도 바로 알리기 운동 ▲정부 독도정책 올곧게 세우기 운동 ▲민족자주권 수호와 일재 잔재 청산운동 등을 벌여나갈 예정이다. 또 산하조직으로 PC통신 천리안 독도사랑동호회와 하이텔 독도지킴이 등 네티즌들로 ‘민족자주와 독도주권 수호를 위한 네티즌 연대’를 구성해 인터넷을 통해 운동을 펴나가기로 결의했다. 준비위 관계자는 “정부가 독도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던 것은 일본의 정치·경제적 예속관계 속에서 우리의 민족 자주권을 행사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정부가 못하면 국민이 한다는 각오로 독도주권 운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네티즌들은 오는 22일을 ‘독도주권 수호 네티즌 행동의날’로 결정,각 정부부처 홈페이지와 PC통신망의 게시판에 정부의 무성의한독도 정책에 항의하는 글을 잇따라 올리고 ‘네티즌 행동선언문’을 작성,발표할 계획이다. 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 포항서 구석기시대 유적 첫 발굴

    대구·경북지역에서도 구석기인이 존재했음을 알려주는 유적과 유물이 처음으로 발견됐다. 위덕대 박물관 학술조사단(단장 金武生교수)은 경북 포항시 장기면 산서리장기천 상류지역 새터마을에서 구석기 유적을 발견,유물 12점을 수습했다고14일 밝혔다. 대구·경북지역에서 구석기 유적과 유물이 발견,수습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이로써 구석기인이 한반도 전역에서 골고루 분포,생존했음이 확인됐다.이번에 발견된 유적은 해안에서 약 7㎞ 떨어진 장기천 상류지역으로 가로 700m,평균 너비 150m로 약 3만2,000여평에 달하는 하안단구이다. 경희대 황상일(黃相一). 윤순옥(尹順玉)교수는 “이번에 발견된 하안단구는구석기의 문화층으로 추정되는 황갈색의 점토층으로 미뤄 약 1만∼6만년전에형성된 지형이 분명하다”고 밝혔다. 이곳에서 수습된 12점의 유물은 후기 구석기인들이 사용했던 2.3∼7.2㎝크기의 작은 석기인 몸돌(石核·core,석기를 만드는 원재료석)과 격지(몸돌에서 만들어진 석기 또는 파편) 등이다.이에대해 한양대 배기동(裵基同·문화인류학과)교수는 “이번 유물은 약 1만2,000년에서 3만년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동해안을 중심으로 구석기 유적이 다수 존재함을 예고해주는 중요한 발견”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 [대중음악] ‘이브’의 밸런타인 이브 콘서트

    한국형 비주얼 록을 내세운 그룹 ‘이브’가 3집 앨범 발매를 기념해 ‘밸런타인데이 이브 콘서트’를 갖는다.12일 오후7시30분,13일 오후 3시·7시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 이벤트홀(02)574-6882. 록그룹 ‘걸’출신의 보컬 김세헌이 이끄는 이브는 비주얼록 그룹답게 화려하면서도 말끔한 무대매너를 자랑하며 1집의 ‘너 그럴 때면’,2집의 ‘이브’‘컴 온’등을 인기순위에 올려놓았다.TV출연을 거부하고 라이브공연만으로 인기를 쌓아온 이 그룹은 이번 콘서트에서도 “들려주는 것은 물론 보여주는 것까지 책임지겠다”고 자신한다. ‘컨츄리꼬꼬’‘업타운’‘샤프’‘타샤니’가 함께 출연한다. 서울공연에 이어 부산(19·20일),울산(4월15일),대구(4월22일),마산(4월23일)으로 이어지는 순회공연도 마련했다. 이용원기자 ywyi@
  • 새천년 대형발레의 서막 올라

    고전발레 명작이면서도 국내 공연이 뜸한 '잠자는 숲속의 미녀(Sleeping Beauty)', 창작발레의 대표작인 '심청'이 잇따라 무대에 오른다. 유니버설발레단은 19∼21일 리틀엔젤스 예술회관에서 '…숲속의 미녀'를공연,2000년 대형 발레의 서막을 연다.지난 96년이후 4년만에 다시 등장하는 무대다. '…숲속의 미녀'는 동화로, 디즈니 애니메이션으로 널리 사랑받는 작품. '고전발레의 아버지'마리우스 프티파가 안무해 1890년 완성했으며 '백조의호수', '호두까기인형'과 함께 차이코프스키 3대 발레로 꼽힌다. 유니버설발레단이 지난 94년 창단 10주년을 기념,동양에서는 처음으로 전막을 공연해 한국발레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찬사를 들었다. 이번 공연에는 박선희-황재용(19일 오후7시30분)김세연-권혁구(20일오후4시)전은선-드라고스 미할차(21일 오후7시30분)등 세 커플이 번갈아 주역을 맡는다. '…숲속의 미녀'에 이어 유니버설은 3월 8·9일 '심청'을 전주 삼성문화회관에서 공연한다. 지난 연말 무용평론가들이 뽑은 '한국무용 100년 대표작' 6편 가운데 포함된 명품이다. 유니버설은 국내 공연이 끝난 뒤 두 작품과 '러시아 전통발레 걸작선'을 갖고 3월31일부터 5월7일까지 미국과 캐나다의 14도시를 순회하며 21차례 공연한다.공연 횟수는 '심청'9회,'…숲속의 미녀'와 '러시아 걸작선' 각6회이다. 한편 유니버설발레단은 올해부터 초등학생 관람료를 50% 깎아주며, 가족석을따로 마련해 4장이상 구입할 때도 30% 할인해 주기로 했다.(02)1588-7890. 이용원기자 ywyi@
  • 독도지키기 네티즌 뭉쳤다

    PC통신 천리안 독도사랑동호회(http:/kdo.chollian.net)를 비롯한 네티즌들은 오는 22일을‘독도주권 수호 네티즌 행동의 날’로 결정,인터넷상에서 독도 지키기운동을 벌여나가기로 했다. 네티즌들은 이날 천리안,하이텔,유니텔 등 각 PC통신망 게시판과 청와대,외교통상부,해양수산부 등 각 정부 부처 홈페이지에 정부의 독도정책을 항의하는 글을 잇따라 올리고‘네티즌 행동선언문’을 작성,발표할 예정이다. 이 행사와 관련,천리안 독도사랑동호회,하이텔 독도지킴이,한국외국어대 독도문제연구회 등 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2일 예비모임을 갖고 구체적인 행동방안을 논의했다. 이들은“우리 땅인 독도를 국민들이 자유롭게 가지 못하게 하는 등 정부의무성의한 정책에 더 이상 독도를 방치할 수 없어 네티즌 행동의 날을 제안하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특히 22일을‘독도주권 수호 네티즌 행동의 날’로 선정한 이유는“1905년 2월22일 일본이 독도를‘다케시마(竹島)’라고 칭하고 일본의 부속도서로 강제 편입한 날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독도사랑동호회 김윤배(29)회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네티즌들의 목소리를 모아 독도는 네티즌이 지킨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포항 이동구기자 yidonggu@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