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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발산책으로 피로 싹~ ”/ 관악산·방학천 주민들에 인기

    관악산에 등산객의 피로를 풀어주는 맨발공원이 조성된다. 관악구(구청장 김희철)는 1일 관악산 자락인 신림9동 208번지 속칭 천신당 일대 1144평을 맨발공원으로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등산객에게는 등산의 마지막 코스로 발의 피로를 풀어주는 장소로,주민에게는 휴식과 운동의 장소로 활용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구는 올 연말까지 7억여원을 들여 광장,체조장,자연학습장,맨발산책로,소나무동산 등을 꾸밀 계획이다. 광장 중앙에는 아이들을 위한 암벽타기 모험놀이시설과 평행봉,등의자 등 운동도구를 설치해 주민들의 운동,휴식공간으로 제공한다. 맨발 산책로는 발바닥 지압으로 심신을 건강하게 해 줄 수 있도록 호박돌,백자갈,각석박기,흑자갈,콩자갈 등으로 공원주변 122m 구간을 산책길로 만든다. 주변 경관을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소나무·감나무·향나무 등 수목을 이식한 ‘소나무 동산’도 가꿀 예정이다. 도봉구 방학천 발바닥공원내 ‘지압보도(사진)’도 지난달 30일 주변에 ‘도봉환경교실’이 개관하면서 다시 각광받고 있다. 56m 길이에 흰색,검은색 해미석을 깔아 만든 지압보도는 각종 수목과 야생초화류를 감상하느라 발바닥이 피로해진 주민들이 즐겨찾고 있다. 70년대부터 난립해 있던 무허가 주택지역을 정비,지난해 5월 완공된 발바닥 공원은 각종 조경수목 1만 2320주,야생초화류 1만 9600본,습지식물 9290본 및 생태연못 등이 조성돼 있어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빔 프로젝터,비디오,스크린,의자 등 교육시설을 갖춘 연면적 147.86㎡ 규모의 환경교실에서는 앞으로 매주 2차례 이상 환경동화,나무·식물·곤충 이야기 등 다양한 환경교육이 펼쳐진다. 각종 환경서적,비디오테이프,전시대,열람석 등이 마련됐다. 이동구 류길상기자 yidonggu@
  • 현직 구청장 대학원서 ‘지방자치’ 강의 / 정영섭 광진구청장

    “지방자치제의 성공은 동네 시장통에서 시작됩니다.” 29일 오후 6시30분 한양대 지방자치대학원 생활과학관에서 지방자치 전공 대학원생을 위한 ‘지방자치 실무특강’이 펼쳐졌다.강사는 정영섭(鄭永燮·사진) 광진구청장.관선과 민선을 합쳐 9차례 구청장을 맡아 ‘직업이 구청장’으로 소문나 있다.정 구청장은 40여년간의 행정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광진구의 개발과 주민참여’를 주제로 강의했다.학생들이 가장 궁금해 한 부분은 역시 9번 당선된 노하우.정 구청장은 “구청장이란 직위에만 매달렸다면 주민들이 뽑아주지 않았을 것”이라면서 “동네 시장에서 만난 주민들의 목소리가 구정운영에 큰 밑거름이 됐고 이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고 대답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한강·중랑천 접근로 옥수동등 4곳에 설치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28일 경원선 국철 통과구간과 진입 통행제한 등으로 한강이나 중랑천으로의 접근이 어려워 우회했던 응봉동·옥수동·금호동·성수동 등 4곳에 오는 2006년까지 한강둔치로 접근하는 길 4곳을 설치하기로 했다. 새로 조성되는 접근로는 응봉역 주변과 옥수빗물펌프장 옥수교차로 부근,신용비교 동측,성수2가1동 한신아파트 동쪽 등이다.모두 45억 8000여만원이 투입된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국제 플러스 / 아난총장 “연합군은 점령군”

    |제네바 AFP 연합|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이 24일 이라크 전쟁을 수행한 미·영 연합군을 ‘점령군(occupying power)’이라고 지칭하자 미국이 “사실관계를 왜곡한 실언”이라고 비난하면서 강력히 반발,파문이 일고 있다. 아난 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연설을 갖고 “연합군이 ‘점령군’으로서 공공질서와 치안,민간인들의 안녕에 대한 책임을 떠맡는 것을 행동을 통해 보여줄 것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세부적인 승인없이 이라크 전쟁을 개시한 결정으로 인해 중재가 요구되는 ‘깊은 분열’이 초래됐다고 지적했다.
  • “쓰레기 불법투기 꼼짝마”/ 감시카메라 설치이후 관악 80%까지 줄어

    ‘고감도 카메라가 무서워.’ 관악구는 최근 쓰레기 무단투기를 감시하는 디지털카메라를 시범 운영한 결과 쓰레기 무단투기를 최대 80%까지 줄였다고 2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지난 2월5일부터 지난달 8일까지 한달여동안 관내 4개동의 상습 쓰레기 불법투기 현장에 4대의 감시카메라를 설치하고 경고문을 설치한 결과,이같은 성과를 봤다는 것.봉천4·5동은 하루 평균 100㎏의 무단투기 쓰레기가 발생하는 주택가 각 1곳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한 뒤 투기량이 20㎏으로 줄었다.봉천6·13동의 경우 150㎏이나 발생하던 쓰레기가 60㎏으로 60% 감소했다. 구 관계자는 “카메라를 구청 청소과와 동사무소,개인 PC와 연결해 실시간 촬영이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 27개 모든 동에 감시카메라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간부 업무목표 첫 공개 / 서울시 4급이상 220명 공정평가뒤 인사 반영

    ‘입원환자 고충상담 등 친절서비스에 업무의 30%를 투입하겠습니다.목표수행자 서대문병원장 이준영.평가자 이명박.’ ‘업무목표의 30%를 1만 6000명의 취업알선 등 효율적인 직업안전망 구축에 쏟겠습니다.목표수행자 고용안정과장 김재정.평가자 김우석 행정1부시장.’이 처럼 서울시 간부 공무원 개개인이 한해동안 펼치게 될 업무목표가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공개됐다.서울시 4급 이상 공무원 220명이 올해 추진할 개인별 업무목표를 전략,성과,평가지표 등으로 나눠 책자로 펴냈다.18일 ‘2003 서울특별시 공무원 목표’로 발간된 책자는 서울시 민원실 등에 비치해 시민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시의 조치는 기업체와 마찬가지로 공무원의 업무성과를 공정하게 평가해 인사에 반영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행정정보를 공개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모든 영혼에 숲 심어주고파”/‘자연의 메신저’ 숲 해설가 김지현씨

    “꽃잎 떨어지는 모습이 여인네 옷벗는 모습과 흡사해 ‘벚나무’라 부르지요.쥐똥나무는 열매가 쥐의 배설물을 닮았고,산골의 밤을 밝힌 등잔불은 쪽동백나무의 열매에서 짠 기름을 이용했습니다.” 꽃과 나무들이 머금은 수많은 사연들을 전하는 김지현(40)씨.숲이 간직해온 깊숙한 이야기들이 그의 입을 통해 세상 사람들에게 전해진다.그의 직업은 이른바 ‘숲 해설가’다.스포츠나 증권시세 등을 예측하고 재미있게 설명해주듯,숲에 대해 알기쉽게 설명해주는 직업이다.수목들이 하고 싶은 말을 대신해 준다고나 할까. 서울에서만 70여명이 숲해설가로 활약하고 있다.이들은 북한산·관악산·아차산·자연휴양림 등 서울과 경기지역 주요 산들을 누비벼 숲을 소개한다.특히 숲속의 아름다움과 유익함을 일깨워준다. 김씨는 관악산 일대의 숲을 알려준다.대상은 서울시와 관악구가 운영하는 ‘숲속 여행’에 참여한 시민들.한달에 두 차례(1,3주 일요일)밖에 없지만 그동안 어린이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줄잡아 1000명이 넘는 시민들이 그를 통해 숲을 새롭게접했다. ●꽃·나무뿐 아니라 새들 이야기도 그가 주로 소개하는 곳은 낙성대 공원과 관악산 산림계곡 등 2개 코스.자작나무 조림지,소나무 군락,사시나무,버즘나무,자연관찰로 등이 산재한 3㎞의 산길을 따라 3시간동안 해설을 이어간다.꽃과 나무뿐 아니라 새들의 이야기까지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벚나무는 5종류가 있다는 사실과 철쭉과 산철쭉의 구별법도 가르쳐 준다.생전 처음 보는 야생화의 이름도 가르쳐 주고 영화속 주인공과 나무의 사연도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숲에 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시켜 숲을 더욱 사랑하고 소중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숲 해설가의 임무라고 말한다.숲에 대한 애정과 관심,꾸준한 연구로 이런 임무를 충실히 수행한단다.중학생 자녀를 둔 두 아이의 엄마,주부로서 눈코뜰새없지만 평일에는 식물·곤충·조류도감 등 관련서적과 씨름한다.숲이 있는 산과 지역에 얽힌 역사,유래,전설까지 훤히 알고 있어야 하는 만큼 ‘숲공부’는 생활의 일부가 됐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지만 이제는 숲과 관련한‘자연’이 전문분야가 됐다.스스로를 자연의 신비로 안내하는 ‘자연가(Naturalist)’라 표현한다.숲 해설가로 나선 이유이기도 하다. ●“숲은 매력적인 커다란 생명체” “숲의 최대 매력은 커다란 생명체라는 데 있다.”며 숲에 대한 그녀의 사랑을 고백한다.숲에는 나무,풀,온갖 새와 산짐승,헤아릴 수 없이 많은 미생물이 있다.아끼고 가꿔주면 좋아 춤추고,우리에게 끊임없이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그리고 집지을 나무와 먹을 것을 준단다.하지만 깎아내고 못살게 굴면 몸살을 앓고 죽기도 하는 ‘생명체’라는 것이다.‘까마귀가 극성을 부리는 이유도,파랑새가 오지않는 사연도 생명체인 우리의 숲이 건강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답도 알려준다. 사실 우리나라는 산림면적이 644만㏊로 국토면적 994만㏊의 65%를 차지하는 산림국이다.하지만 20년 이하의 어린 숲이 316만㏊로 49%를 차지해 빈약하기 짝이 없다.더 안타까운 것은 대부분 인공조림 숲이라는 것.60년대까지 발가벗은 산들이 70년대 이후 조림이 진행되면서 이제야 서서히 숲의 모습을 갖춰가고 있다. 비록 빈약한 숲이지만 자생식물은 4000여종에 이른다.이 가운데 김씨 등 숲 해설가들이 접하는 것은 100여종. “건강한 숲이 더욱 더 생성되고 조성될 것으로 믿습니다.”며 숲에 대한 기대를 잠시도 저버리지 않는다.현대인은 숲의 소중함을 잘 알고 있어 갈수록 숲이 더욱 늘어날 것이란 믿음과 희망을 안고 살아간다. ●열정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어 그가 숲 해설가로 나선지는 불과 2년.불혹의 나이가 되면서 불현듯 자연을 자주 접하고 싶어 지난해 봄 처음 ‘숲 해설가 협회(foresto.org)를 찾았다.초급과정·전문가과정 등 6개월 정도의 배움끝에 실전에 뛰어들어 숲속에 감춰진 비밀들을 알리게 됐다.남녀노소 누구나 관심과 열정만 있으면 해설가가 될 수 있다고 한다.물론 전문가가 되려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지만 학문이 아닌 만큼 모두들 흥미있어 한다고 귀띔했다. 한 차례 해설시간은 보통 2∼3시간 정도.출장비 명목으로 시내의 경우 1회당 5만∼10만원(시외는 10만∼15만원)을 받는다.지방의 숲에서도 해설을 맡는다.장애인,노인,어린이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무료 해설도 자주 한다. 그는 “숲 해설가는 직업인이 아니다.”라고 우긴다.오직 산과 숲이 좋아 자연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메신저’(messenger)임을 강조한다. 소망을 물었더니 “숲을 찾는 모든 이의 영혼과 가슴에 숲을 심어주고 싶다.”며 활짝 웃는다. 글 이동구기자 yidonggu@ 사진 이호정기자 hojeong@
  • “도움받은 만큼 베풀어야죠”광진 장애우 30명 봉사단 구성

    “도움받은 만큼 베풀어야죠.” 장애인들이 봉사단을 구성,지역민들을 위한 자원봉사에 나선다.서울 광진구에 살고 있는 4∼6급 지체장애인 30여명이 주인공. 이들은 17일 구청에서 ‘장애우 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몸은 불편하지만 다른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점검,개선을 건의하는 등 모니터로 활동하게 된다.또 자신들 보다 중증인 1∼2급 장애인들을 위한 체험활동에도 참여한다.어린이 놀이터와 공원 등을 돌며 안전과 청소상태 등을 체크,행정기관에 알리는 역할도 한다. 구는 이들의 봉사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장애인자아강화훈련 등 각종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놨다.또 봉사활동 영역과 참여 인원을 점차 늘려 나가기로 하고 대상자 800여명에게 참여 의사를 물어보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우이동 솔밭 근린공원 조성”김현풍 강북구청장

    “삼각산(북한산)을 중심으로 녹지·문화공간이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강북구를 특화하겠습니다.” 15일 김현풍 강북구청장이 밝힌 강북구 개발 청사진이다.김 구청장은 “강남의 우수한 도시 제반시설과 달리 강북구는 삼각산 자락에 위치한 자연환경을 최대한 특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달부터 오는 2006년까지 36만 전 구민이 1인당 1그루의 나무를 심는 ‘36만그루 나무심기운동’을 펼친다. 오패산길을 비롯해 도심지와 우이천변에는 벚나무·감나무 등 25종 6만여그루의 나무를 심어 녹지공간과 조화된 주거지역으로 꾸밀 계획이다.100년생 소나무 1000여그루가 군락을 이루고 있는 우이동 솔밭을 올 연말까지 근린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소개했다. 특히 지역문화 육성을 위해 ▲4·19묘역을 활용한 ‘묘지(소귀골)음악회’ ▲중국 등 교류협정을 맺은 외국 도시의 ‘문화예술단 초청공연’ ▲올해로 11번째를 맡는 ‘삼각산 국제산악마라톤 대회’ 등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내년 말까지 미아6·7동 852의 197일대에최첨단 시설을 갖춘 ‘구민건강관리센터’를 건립하고,생활민원의 완전 전산화를 통해 쾌적한 주거지역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성동구 지하·반지하 주택 역류방지밸브 무상 설치

    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11일 저소득층이 거주하는 지하·반지하 주택에 침수피해 방지용 ‘역지변’을 무상으로 설치해 주기로 했다. 역지변이란 가정집의 하수관내에 설치해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악취 및 해충의 유입을 차단하는 역류방지 밸브다.대당 설치비용은 20만원이다.대부분 지하주택의 하수관은 공공하수관의 높이와 비슷한 위치여서 집중호우 때 침수를 막으려면 역류방지 시설인 역지변이나 수중펌프를 설치해야 한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중고 생활용품점 ‘녹색가게’ 상한가

    중고 생활용품 전문점 ‘녹색가게’가 시민들에게 인기다. 광진구 중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방자)이 운영하는 녹색가게에는 최근 하루평균 70∼80명의 고객이 찾는다.미국-이라크 전쟁으로 경제난이 가속화되면서 서민들의 발길은 더욱 잦아지고 있다. 이 곳은 근검절약과 자원재활용 차원에서 만들어진 생활용품 물물교환 장소.약 4평의 공간에는 의류,유아용품,도서에서 인테리어 소품,소형 생활가전 등 500여점이 진열돼 있다.대부분 주민들이 가져온 중고제품이지만 간혹 후원자들이 기증한 새 제품을 싼 값에 구입할 수도 있다. 진열 물품의 가격은 주로 100∼3000원.한두달 사용하고 작아져서 더 이상 신지 못해 가져온 앙증맞은 유아용 신발을 100원이면 살 수 있다.모자·문구류 등 중고제품도 500원에서 2000원 정도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아동의류,아동도서 등 아동용품.아이들이 금방 자라기 때문에 사용기간이 짧아 신발,옷 등 의류는 따로 손질이 필요없을 만큼 새 제품에 가깝다는 게 이유다. 가게 수익금 전액은 실직가정 자녀,무의탁 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인다.1999년 문을 연 이후 줄곧 한해 평균 600만∼7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운영시간은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3436-4316. 이동구기자 yidonggu@
  • 사스 감시망 구멍 ‘뻥’

    최근 홍콩 등 동남아지역으로 출장갔다 돌아온 직장인 김모(43·서울)씨는 연휴기간인 6일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에 관해 상담하기 위해 관할 보건소에 수차례 전화를 걸었으나 실패했다.2개의 전화번호를 찾아 통화를 시도했으나 되지 않았고,이웃 보건소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 사스 공포가 갈수록 번지고 있으나 일선 감시망은 허점투성이다.서울시는 ‘괴질’ 공포가 시작된 지난달 17일부터 비상방역 감시체계에 들어갔다. 특히 연휴기간인 지난달 말과 이달 초 동남아 지역을 다녀온 여행자의 잠복기(5∼6일)가 끝나는 시점으로 보고 비상근무를 시달했다.일선 보건소는 위험지역 여행자가 귀국한 뒤 5일 전후로 개별적으로 전화면담을 통해 증상을 확인하고 있다.만일 사스 증세와 비슷하다면 환자를 종합병원 등으로 넘기는 한편 역학조사에 착수하게 된다. 하지만 이날 상당수 자치구 보건소는 휴일에 전화조차 받지 않았다.서초·용산·강남구 등 동남아 여행자 및 외국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많은 자치구는 그나마 4∼5명씩 출근해 비상 근무했지만, 일부 보건소의 경우 책임간부가 국립보건원으로부터 통보받은 위험지역 여행자의 정확한 숫자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었다. 서울시가 국립보건원으로부터 명단을 받아 지난달 28일 이후 자치구 보건소에 통보한 동남아 등 사스위험지역 여행객은 3일까지 모두 2017명.지난 3일 국립보건원으로부터 받은 명단은 강남구가 66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초구 38명,용산구 36명,송파구 31명,양천구 30명 등 모두 760명에 이른다. 이들 가운데 자치단체 보건소가 전화 또는 면담 등으로 상담하거나 징후,증세 등이 없음을 확인한 여행객은 대략 70∼80% 정도.나머지 20~30% 정도는 지금까지 전화상담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위험지역을 여행한 내·외국인을 대상으로 전화로 건강상태를 체크하지만 평균 3명 중 1명은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셈이다. 지난달 말 이후 입국자 가운데 상당수는 사스 위험지역에서 탈출,피난 성격의 입국자가 많아 이들에 대한 관리가 중요하지만 대부분 옛 주소나 친·인척 주소를 기록해 상담은커녕 소재파악조차어려운 실정이다.이는 여행자에 대한 정보가 이름,주소,집 전화만 통보되기 때문이다. 용산구보건소 김시동 방역팀장은 “공항,항만 등 출입국 과정에서 휴대전화 등 정확한 정보를 확보하지 않아 국내 다른 지역을 여행 중인 내·외국인에게 연락,감염 여부를 확인할 방법이 없다.”며 “일선 보건소에 휴대전화 등 정확한 정보를 알려줘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자치구 지역현안 해결 새모델 제시

    서울시 자치구가 중앙부처 공무원,지역 의원,교수 등을 초청,세미나를 통해 지역문제를 학문적으로 접근하고 해결을 시도함으로써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해결 모델’을 제시해 관심을 끈다.세미나에서는 특히 구 의회 의원들이 그동안 연구해온 지역문제 해결 방안을 적극 발표,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을 위해 역할을 다하려고 애썼다.성동구(구청장 고재득)와 성동구의회(의장 이봉구)는 2일 한양대학교 지방자치연구소와 공동으로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한양대 종합기술연구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지역주민뿐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사로 떠오른 ‘뚝섬개발 방안’과 ‘주민자치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 두 가지 현안을 학문적으로 접근했다.세미나에는 문정희·한상우 한양대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김종국·임인수 성동구 의원,박재영 행정자치부 자치제도과장,지태섭 성동구 지역개발촉진지원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김종국(50) 성동구의회 행정재무위 간사는 “주민자치센터가 오락,문화,교양 등의 프로그램만을 운영하는 곳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 지역문제를 제안하고 해결하는 주민자치의 터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정부와 자치단체는 실질적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하고,최소한 200평 이상의 자치공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과감한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다양한 분야의 능력있는 주민들과 종교단체,민간단체 등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주민자치센터가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임인수(57) 성동구의회 도시건설위원장은 “구청이 뚝섬개발을 이벤트로서 주민에게 홍보하고 참여의 길을 제시,응봉산 인공폭포 설치 등 주변지역 개발과 관련한 중장기 계획을 함께 수립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강변에서 흙을 밟을 수 있도록 시멘트 포장을 최소화하고,경마장 관람대는 화장실 등 일부 시설물들이 심하게 부식돼 리모델링보다 공원에 잘 어울리도록 신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구로 항동에 수목원 조성 망우동일대엔 소풍공원/ 市, 530억들여 2008년 완공

    구로구 항동 101일대 4만 6000여평에 수목원이 들어선다.중랑구 망우동 산 30의 7일대 3만 7000여평에는 소풍공원이 조성된다. 서울시는 1일 구로구 항동과 중랑구 망우동 일대를 서울수목원과 소풍공원 조성 대상지로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자치구가 추천한 11개 후보지 가운데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역별 균형을 감안,선정됐다. 구로구 항동 주변에는 온수역이,망우동 일대는 상봉역과 송곡역이 각각 가까운 거리에 있고,6∼12m의 진입로가 확보돼 시민들의 이용이 편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이들 두 곳은 내년말까지 설계 및 토지보상을 마무리,오는 2005년부터 공사에 들어가 2008년 조성이 끝난다.예산은 서울수목원에 300억원,소풍공원에 230억원이 각각 소요될 전망이다. 서울수목원은 자연학습장 위주로 조성된다.수목전시포,생태탐방로,생태연못,잔디광장 등이 들어선다. 소풍공원은 가족 및 단체가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자연휴양시설,피크닉장,자연학습시설 등을 갖출 계획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오늘부터 한강 조류예보제

    서울시는 한강의 조류(藻類)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1일부터 오는 10월까지 조류예보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조류예보제는 한강을 상류부터 4개 구간으로 나눠 시료분석 결과,엽록소(클로로필) 농도와 남조류 세포수가 2회 이상 일정기준을 초과하면 구간별로 주의보와 경보 등을 발령하는 제도.주의보와 경보가 발령되면 한강관리사업소에서 조류 제거 대책을 수립하고 한강과 하천에 대한 순찰과 폐수배출업소에 대한 관리가 강화된다.취수시설 부근에 차단막이 설치되고 수상스키와 낚시 등 시민 레저활동이 전면 금지된다.조류대발생 예보 때는 유람선 등 선박 운항이 중단되고 팔당댐 방류량을 늘리게 된다. 녹조류나 남조류와 같은 조류는 봄철 갈수기와 여름철에 수질환경 악화로 발생이 늘고 있다.조류는 수중 산소를 없애 물고기를 폐사시키거나 수질오염 등의 원인이 된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옥상녹화 사업비 지원

    서울시는 28일 건물 옥상을 정원으로 꾸미거나 나무를 심을 경우 사업비의 절반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아파트 상가 ▲어린이집 ▲유치원 ▲병원 ▲상업·업무용 빌딩 등 옥상면적이 50평 이상인 경우로 최대 지원 옥상녹화 면적은 200평이다. 또 오는 10월까지 옥상녹화가 가능한 신축 건물이 포함되며,전체 면적을 녹화하는 경우에만 지원하고 정밀구조진단이 필요없는 경우를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오는 4월19일까지 사업신청서,건물사용승낙서,건축물 설계도면,토지·건물 등기부 등본 등을 홈페이지(green.seoul.kr)를 참조해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에는 종로구 누하동 환경운동연합,성동구 행당동 벧엘유치원 등 모두 11곳을 지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스트레스 해소 마술이 최고예요”광진구 ‘마술교실’ 운영

    “집중력을 키우고 스트레스 해소에는 마술이 최고예요.” 광진구 광장동 광장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리는 ‘마술교실’이 주민들에게 인기다.가정주부,교사 등이 대부분인 수강생들은 이달초 시작한 초보들이지만 벌써 마술의 매력에 푹빠져 있다. 수업은 매주 화·목요일 2차례 열린다.아직 수업을 몇차례 하지도 않았는데 ‘카드스프링’(한 손에서 다른 손으로 카드를 연이어 뿌리는 법)을 위한 ‘메카닉 그립’(손가락을 오목하게 펼쳐 카드가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하는 손자세)을 모두들 제법 능숙하게 해낸다. 수강생들은 앞으로 3개월동안 카드,코인,고무줄,젓가락,휴지 등 생활속의 소품들을 이용해 쉽게 선보일 수 있는 생활마술 50여가지를 배우게 된다.수강료는 무료다. 자치구가 운영하는 주민 교양프로그램에 ‘마술’이 등장하기는 처음.광진구 문화체육과 원성금(39)씨는 “젊은 주민들이 흥미를 느낄 것 같아 교양 프로그램으로 마술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예상은 딱들어맞아 현재 수강생 30명 대부분이 20∼30대 젊은층으로 구성돼 있다.자양 어린이집 교사 김지현(25·여)씨는 “수업시간내내 산만한 어린이들에게 마술로 관심을 끌어 학습에 대한 집중력을 길러주려고 배우기 시작했다.”며 매주 돌아오는 마술수업을 손꼽아 기다린다고 했다. 자녀를 둔 어머니들도 마술 배우기에 열심이다.초등학교 1,4학년 남매를 둔 고민정(35·노유동)씨는 “아이들이 엄마의 마술을 신기해 하며 같이 놀고 싶어한다.”고 말했다.중년주부 양선모(55·광장동)씨는 “집중력을 길러 치매를 예방할 수 있고 장래의 손자·손녀에게 재미있는 할머니가 되려고 배운다.”고 했다. 마술 강사 박병준(25)씨는 “마술은 속임수가 아니라 즐거움을 주고 집중력,두뇌발달,성격교정에도 도움이 된다.”며 “어머니나 선생님들이 마술을 자녀,학생들과 오락처럼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광진구 區政 투어 프로 눈길...버스로 공사현장·문화시설 방문

    “예산이 이런 곳에 사용되고 있었네….” 광진구(구청장 정영섭)는 25일 ‘구정투어’를 실시,구정에 대한 주민들의 궁금증을 덜어줬다.이날 처음 선뵌 구정투어는 주민들이 버스를 타고 구정 현장을 돌며,시찰할 수 있는 주민참여 프로그램. 투어에 나선 30여명의 주민들은 2시간여동안 지역을 돌며 지난해 펼쳐진 주요 사업들과 올해 진행되고 있는 각종 공사현장 등을 둘러봤다.특히 아차산 생태공원,노유동조각공원 등 문화·복지시설 등을 둘러보며 실무자들로부터 구정상황을 직접 설명 들었다. 투어코스는 문화센터-정보도서관-아차산생태공원-구민회관-노유동조각공원 등으로 이어지는 정규 코스와 수해방지시설,문화복지시설,공원 및 녹지사업 등을 방문하는 현장시찰 등 2개로 나눠졌다. 주민 김종인(42·중곡1동)씨는 “담당직원들의 설명을 곁들여 현장을 확인하니 구정에 신뢰가 높아진다.”며 흐뭇해 했다.구정투어에 동행한 박영준(56) 광진구 기획재정국장은 “주민참여 형태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는 일선 행정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알찬 투어를 약속했다. 주민이면 누구나 투어에 참여할 수 있는데 1회 30명으로 제한된다.경로당,학교 등 단체 투어는 별도로 실시할 계획이다.450-1410. 이동구기자 yidonggu@
  • 시, 산소발생기 5대설치 새달말까지 퇴적물 준설...‘중랑천 물고기 떼죽음’ 막는다

    올 봄에는 중랑천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피할 수 있을까? 서울시는 24일 해마다 봄철에 발생하는 중랑천 물고기 떼죽음을 방지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마련,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시는 물고기 떼죽음의 가장 큰 원인으로 겨울동안 쌓여있던 먼지와 자동차 타이어가루 등이 빗물과 함께 중랑천으로 유입되면서 산소를 희박하게 만들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2000년부터 중랑천을 비롯,한강 연결지점 등 모두 12곳,2300㎡에 갈대 등 수초를 심은 것은 바로 물고기들에게 산소를 공급하기 위한 것이었다. 앞으로는 중랑천 하구와 탄천,밤섬 등 한강수계에 물고기 산란장 12곳도 설치한다.용비교 수중보 일대에는 물고기 이동 유도 스크린 96개를 설치,오염발생시 물고기들이 쉽게 한강으로 이동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중랑천의 물속 산소공급 능률을 높이기 위해 살곶이다리 상류 80m 지점에 5마력짜리 산소유발기 5대를 설치하고,다음달 말까지 하상퇴적물 8만 5000㎥를 준설하기로 했다.중랑천 수계 도로변의 빗물받이 11만 990여개와 동부간선도로에 대해매월 4차례 물청소도 실시해 중랑천으로 흘러드는 토사와 분진을 분산시키기로 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 주말에 여기 어때요/ 봉천동 낙성대 - 강감찬장군 얼 가족과 함께 느껴보세요

    고려시대 강감찬 장군의 위엄이 서린 낙성대에 봄 기운과 함께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관악구 봉천7동에 자리잡은 낙성대는 고려의 명장 인헌공 강감찬(948∼1031) 장군이 태어난 곳이다.1973년 인근 8800여평이 공원으로 꾸며져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관악산 동쪽 자락에 위치하고 있어 요즘같은 초봄이면 가족들의 가벼운 산책코스로 안성맞춤이다. 낙성대는 무엇보다 가는 길이 편리하다.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에서 내려 10분만 걸으면 된다.승용차를 이용하는 사람은 남부순환도로를 따라와 사당역,서울대입구 등에서 5분 정도면 낙성대 입구 주차장까지 도착할 수 있다. 입구에서 오른쪽으로 눈을 돌리면 장군의 동상이 먼저 시야에 들어온다.옆에 위치한 30여평 남짓한 자그마한 연못과 어우러져 찾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 여유있는 걸음으로 30여발짝 앞이면 장군의 영정을 모셔놓은 안국사가 위용을 들어낸다.장군이 태어난 날 하늘에서 큰 별이 떨어졌다는 이야기,거란의 10만대병을 물리친 용기와 슬기를 이곳에서 소개한다. 경내로 들어서면 사적비와 3층 석탑(서울시 유형문화재 4호)이 뜰 좌우에서 장군의 업적을 전한다.내삼문을 지나 돌계단을 따라 안국사에 다다르면 살아있는 듯한 장군의 안광이 짙은 향내음과 함께 가슴을 파고 든다. 고개를 들면 안국사 담 넘어로 관악의 봄을 한껏 느낄 수 있다.목련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산자락 잡목에는 산새들의 지저귐으로 요란하다.봄이 가득한 낙성대는 어느새 행복감을 준다. 주말이면 입구 왼쪽에 마련된 야외놀이마당에서 전통 혼례식도 펼쳐져 흥겨움을 더한다.아이들과 함께라면 낙성대 주변에 위치한 과학전시관,전통 가로공원,유물전시관도 찾아 볼만 하다. 주변 산자락 여저저기에 자리잡은 10여개의 농원에서 봄꽃도 구입하고 닭백숙,산채비빔밥 등 토속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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