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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으로’ 처럼…강도3명 물리친 7세 소년 화제

    강도의 침입에 두려워하지 않고 기지를 발휘해 가족을 살린 7세 소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캘리포티아주에 사는 소년인 카를로스는 지난 9일 새벽 초인종 소리에 잠을 깼다. 카를로스의 부모는 의심없이 문을 열었고, 놀랍게도 문 앞에는 총을 든 강도 3명이 복면한 채 서 있었다. 강도들은 소년의 부모를 위협하며 금품을 요구했고, 그 사이 카를로스와 여동생은 몰래 화장실로 대피해 문을 걸어 잠궜다. 부모가 눈앞에서 나쁜 일을 당할 위기에 놓였을 뿐 아니라 자신과 여동생까지도 위험한 상황에서 카를로스는 나이답지 않은 대범함과 침착함을 보였다. 아이는 911에 전화를 걸어 강도가 침입한 상황을 상세히 설명한 뒤 “경찰을 빨리 보내주세요. 아주 많은 경찰이 필요해요. 그리고 군인도 보내주세요.”라고 요청했다. 소년이 신고를 마치는 순간, 아이가 숨어있다는 사실을 눈치 강도들이 화장실 문을 부수고 들어왔다. 하지만 카를로스는 “경찰에 신고했으니 당신들은 곧 잡힐 것”이라고 소리를 내질렀고, 이에 놀란 강도들이 모두 달아나 가족은 무사할 수 있었다. 강도들의 행방은 찾지 못했지만, 당시 출동한 LA 경찰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소년의 용감하고 침착한 대응 덕분에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길태 검거] “분명 이 근처에 있을겁니다” 귀신같이 예측

    [김길태 검거] “분명 이 근처에 있을겁니다” 귀신같이 예측

    부산 여중생 납치살해 피의자 김길태(33)가 사건 현장 주변에 있을 것이라는 프로파일러(범죄 심리·행동 분석요원)의 예상이 적중했다. 10일 경찰청에 따르면 부산지방경찰청 소속 프로파일러들은 김길태가 이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를 때부터 그의 범죄 이력과 생활습관, 성향, 심리 등을 집중 분석했다. 또 9일에는 경찰청 과학수사센터의 베테랑 프로파일러인 권일용 경위를 현지에 급파했다. 프로파일러들은 ▲김길태가 극단적 심리 불안감과 대인기피 등 공황증세를 보이고 ▲휴대전화와 운전면허가 없으며 ▲인터넷을 사용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들어 “범행 현장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은 곳에서 은둔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측했다. 이 분석을 토대로 경찰은 사상구를 세 구획으로 쪼개 경찰서 1곳에 구역 한 구역씩을 맡기는 방식으로 대대적인 정밀 수색을 벌여 결국 김을 검거했다. 김은 이날 오후 2시45분쯤 범행 현장에서 200∼300m 정도 떨어진 부산시 사상구 삼락동의 한 빌라 앞에서 도주하다 근처에서 정밀 수색을 벌이던 경찰관 4명에게 붙잡혔다. ☞김길태 범행부터 검거까지…사진 더 보러가기 범행 동기 등의 조사에도 프로파일러들의 활약이 예상된다. 부산에 파견된 권 경위는 김을 조사하는 데 투입돼 그가 정확한 범행 동기와 범행 수법뿐 아니라 여죄까지 털어놓도록 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권 경위는 ‘혜진·예슬양 사건’의 범인 정성현과 강호순, 정남규 등 연쇄살인범의 여죄 자백을 이끌어 내는 데 공을 세우기도 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일반 성범죄자도 신상정보 열람

    일반 성범죄자에 대해서도 아동 대상 범죄자에 준하는 신상정보 열람제를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성범죄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경찰청은 10일 신상정보 등록·열람제도(성범죄자 알림e) 시행 이전 청소년 대상 성범죄자에 대한 전담관리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신상정보 등록·열람제도는 2000년 7월1일부터 시작됐다. 경찰은 또 아동성폭력 범죄자만 적용 대상으로 하고 있는 ‘신상정보 열람제도’를 일반 성폭력 범죄자에게까지 확대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성범죄 초범이라도 죄질이 나쁘면 각 경찰서 형사(수사)과장이 특별관리할 수 있도록 경찰청 예규인 ‘우범자 첩보수집 등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기로 했다. 앞서 강희락 경찰청장은 “아동대상 성범죄자만을 대상으로 한 일대일 관리체계를 모든 성범죄자로 확대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이달 안으로 성폭력 관련 부처별로 개선안을 만들어 관련 법령 개정에 나설 방침”이라며 “다만 아동 성폭력 주무부처가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여성부로 바뀌면서 조금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찌르레기100여마리 땅으로 곤두박질 ‘미스터리’

    지난 7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서머셋(Somerset)주 콕스릿에 100여마리의 찌르레기가 알 수 없는 이유로 하늘에서 땅으로 곤두박질하며 사망하는 미스터리한 현상이 일어났다. 영국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100여 마리의 찌르레기는 줄리 나이트(54)의 정원안 반경 3.6m정도 안으로 떨어지며 70여 마리는 즉사했고 30여 마리는 땅바닥에서 날개만을 푸덕거리면서 날지 못했다. 이중 6마리 만이 생존했다. 오후 4시15분 경 처음 찌르레기의 무리를 발견한 줄리 나이트는 “마치 공포영화의 한장면을 보는듯 했다” 고 말했다. 찌르레기의 추락장면은 지역주민들도 목격됐다. 이웃주민은 “하늘에서 찌르레기 무리가 곤두박질하듯이 땅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줄리 나이트는 영국동물협회(RSPCA)에 연락을 취했고 구조요원들이 출동해 사망한 찌르레기 무리와 상처로 고통받는 찌르레기 들을 수거했고 그 원인 파악에 나섰다. 영국 조류협회의 로이드 스콧은 “찌르레기의 직접적인 사망원인은 땅과의 충격에 의한 골절과 상처들로 부리가 부서지고 날개등이 상처를 받았다” 며 “독극물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어떤 원인으로 찌르레기들이 땅으로 곤두박질 했는지는 현재로는 알수가 없다.” 고 말했다. 영국동물협회의 대변인 헬렌 코헨은 “찌르레기들은 자신들을 공격하는 다른 새들을 피하기 위해 날다가 방향감각을 잃으면서 땅으로 떨어졌을 가능성이 있다” 며 “현재까지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고 발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비리와의 전쟁 선언] 경찰, 토착비리 초점… 제보자도 검거급 포상

    경찰이 ‘토착·교육·권력형비리’ 등 이른바 3대 비리 척결에 총력전을 선언했다. 16개 지방청과 전국 244개 경찰서에서 운영해 오던 ‘토착비리 척결 테스크포스(TF)’를 최근 본청으로까지 확대했다. 경찰은 경찰청 차장 주재로 2주에 한 번 전국 지방청과 경찰서 TF팀장을 불러들여 회의를 열고 있다. ●전국 경찰서에 TF 운영 경찰은 3대 비리가 고질적으로 정형화돼 있고 뿌리 깊게 박혀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보·보안요원 등을 총동원해 양질의 첩보 수집을 독려하고 있다.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한 직원한테는 검거한 직원과 똑같이 포상하기로 했다. 다른 비리도 주요 수사 대상이지만 3대 비리 가운데 경찰이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분야는 토착비리다. 지역에서 유지 행세를 하는 사람들과 지도층을 주목하고 있다. 자기들끼리 얽히고설켜 인사와 납품, 입찰 등 각종 비리를 저지르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검거자 87% 하위직… 거물 없어 그러나 현재까지의 성과는 미미하다. 구조적 비리인 만큼 찾아 밝혀내기가 쉽지 않다는 뜻이다. 첩보에 사활을 거는 것도 이 때문이다. 경찰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1차 토착비리 특별단속을 벌였다. 지난해 8월20일~12월31일 단속을 벌여 2705명을 검거해 138명을 구속했다. 검거한 공무원 919명 중 43명을 구속시켰다. 하지만 ‘거물’은 없었고 ‘잔챙이’만 낚았다는 지적이 있었다. 6급 이하 공무원이 802명으로 87.3%를 차지했고, 지방자치단체장 이상의 적발자는 없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새해 벽두부터 2차 단속에 들어갔다. 특히 6월2일 지방선거를 주목하고 있다. 선거를 앞두고 자치단체장, 지방의원이 각종 공사 이권에 개입하거나 인사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받는 행위 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경제위기 그리스에서 ‘로빈 훗’ 부활 화제

    경제위기에 직면한 그리스에서 의적이 등장, 경제형편이 어려운 주민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고 있다. 9일(현지시간) 그리스 아테네의 한 슈퍼마켓에 복면을 한 괴한 20여 명이 떼지어 들어왔다. 괴한들은 식품 등 생필품을 카트에 닥치는 대로 쓸어넣고는 상품이 가득히 찬 카트를 밀면서 도주했다. 괴한들이 단숨에 달려간 곳은 슈퍼마켓에서 수백 m 떨어진 인근 장터다. 매주 장이 서는 이곳은 평소 보다 싼 값에 옷이나 식품 등을 구입하려는 주부, 연금을 받아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할아버지와 할머니 등이 주로 찾는 곳이다. 상품이 수북하게 쌓인 카트가 장터에 닿자 어디선가 또 다른 20여 명의 청년들이 나타났다. 복면을 쓴 20명과 함께 이들은 카트에 담겨진 식품 등을 아낌 없이 나눠줬다. 복면을 쓴 사람들의 등장으로 한순간 긴장감이 흘렀던 시장에선 박수가 터졌다. 식품을 받아든 사람들은 청년들에게 고맙다고 인사를 건넸다. 경제사정이 어려워지면서 등장한 의적, 2010년판 로빈 훗인 셈이다. 청년들은 카트에 실어간 상품을 모두 나눠준 후 저소득층에 대한 그리스 정부의 지원 미비를 지적하는 전단지를 뿌리고 현장에서 사라졌다. 에페통신 등 외신은 “(의적이 활개를 치는 건 최근이지만) 이미 식품의 가격이 무섭게 오르기 시작한 2008년부터 이미 슈퍼마켓을 털어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의적이 등장하기 시작했다.”면서 “그리스에선 이들을 ‘새로운 로빈 훗’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손영식 voniss@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출산 3시간전에야 임신 사실 안 산모

    출산 3시간 전에야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영국 여성의 황당한 사연이 소개됐다. 이 여성은 지난 9개월 간 몸에 일어난 알 수 없는 증상 때문에 지역 병원을 찾았으나 해당 의료진 측은 임신 사실을 전혀 밝혀내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데번 주에 사는 미용사 벨린다 화이트(21)는 지난 달 집에서 몸무게 4.1kg의 건강한 딸 루이제를 낳았다. 놀라운 점은 화이트가 임신 사실을 안 건 불과 출산 3시간 전이었다. 산통에 시달려 병원에 갔을 때야 의료진은 그녀가 임신을 했다는 사실을 밝혀낸 것. 화이트는 “지난 9개월 동안 손발이 붓고 배에서 뭔가 꿈틀거리는 등 이상한 증상이 나타나 여러 차례 병원을 갔다. 하지만 의사들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진단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임신 6개월 때인 지난해 12월에는 손발이 부어 병원에 갔으나 의료진은 통풍이나 알레르기 현상이라고 안심시켰다. 루이제가 태어나기 바로 전날인 지난 달 6일 자정 온몸이 아파서 다시 한번 병원을 찾았을 때야 의사들은 그녀가 출산에 임박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화이트는 “내가 갑작스럽게 엄마가 된다는 사실은 엄청난 충격이었다.”면서 “이런 일이 나에게 벌어질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남자친구 웨인 보일스(28)와 동거 중인 그녀는 “한번도 아기를 갖는 것에 대해 생각해본 적이 없어 당황스러웠지만 건강한 딸을 보는 행복으로 충격에서 벗어났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유착비리 경찰 무조건 입건

    경찰청은 9일 “경찰관의 업소 유착비리는 사안의 경중이나 수수 액수를 따지지 않고 무조건 입건하는 것을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유착 비리를 저지른 경정 이상 경찰관은 경찰청 특수수사과에, 그 외는 지방청 수사과에 의무적 수사를 의뢰한다. 이는 그동안 비리 의혹 경찰에 대한 조사를 맡는 감찰이 계좌추적이나 통화내역 조회 등을 할 수 없는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조치다. 경찰청은 또 ‘경찰서장 복무관리 능력 평가제’를 시행한다. 전국 경찰서장 244명에 대해 재임 중 소속 직원의 비리·복무위반 발생 및 예방, 자체 사정활동 등을 항목별로 상·하반기 연 2회 평가한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부산 여중생 성폭행 피살] 아동성폭력 하루 3명꼴

    아동성폭력 사건은 하루 3명꼴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세 이하 아동성폭력 사건은 총 1017명으로 하루평균 2.78명이 피해를 당했다. 6세 이하 122건, 7세 이상∼12세 이하 895건이었다. 아동성폭력은 2007년 1081건, 2008년 1220건으로 최근 3년 동안 하루평균 2.78~3.34명꼴로 발생했다. 13세부터 15세까지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 사건도 2007년 1220건에서 2008년 1456건, 지난해 1477건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전체 성폭력사건 역시 2005년 1만 3446건, 2006년 1만 5326건, 2007년 1만 5325건, 2008년 1만 7178건, 2009년 1만 8351건 등으로 해마다 크게 늘고 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김치~” 거대 백상아리 초근접 사진 공개

    사납기로 유명한 상어인 백상아리의 초 근접 정면 사진이 공개됐다. 야생동물 전문사진가인 돈 카펜터는 멕시코 과들루프 섬 해안의 9m 깊이 바다에서 촬영용 우리에 몸을 맡긴 채 백상아리 촬영을 시도 했다. 카펜터의 모델이 된 암컷 백상아리는 몸길이 4.6m, 몸무게 1t에 달하는 거구로, 움직임이 날쌔고 호기심이 많다. 카펜터와 촬영팀은 물고기 먹이를 이용해 상어를 보호우리 가까이 유인했고, 백상아리가 가까이 다가오자 직접 손으로 코와 입을 건드려 입을 벌리게 한 뒤 정면에서 순간을 포착했다. 그는 “백상아리의 입에 카메라를 든 손을 넣어다 뺐다 해야 했다. 상어의 코에 손을 가져갔을 때엔 2가지 생각이 머리를 스쳤다.”면서 “어떻게 하면 재빠르게 우리 안으로 다시 피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과, 다이버로서 활동한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쳤다.”고 말했다. 전문가도 두려움에 떨 만큼 위험한 순간을 무사히 넘기고 포착한 백상아리의 이번 사진은 매우 근접하게 촬영한데다, 드물게 정면에서 포착한 것이어서 큰 의미를 가진다고 카펜터는 설명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길이 12㎝ ‘꼬리’ 달린 中 여아 화제

    진화의 문제? 중국의 한 여자아이가 꼬리가 달린 채 태어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어날 당시 5~6㎝에 불과한 꼬리는 4개월 뒤인 현재 두께 3㎝·길이 12㎝까지 자란 상태다. 허리 아랫부분의 척수관부터 자라기 시작한 이 꼬리의 정체는 다름 아닌 종양으로 밝혀졌다. 아이의 부모는 출산 당시 수술을 원했지만, 아이가 워낙 작고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의료진의 판단으로 4개월 가까이 지켜봐야만 했다. 그리고 최근, 아이의 종양이 지방종이라는 결과가 나온 뒤 아이는 수술에 들어갔고 꼬리는 성공적으로 제거됐다. 수술을 집도한 쑨쥔 박사는 “뼈와 신경조직이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정확히 말하면 꼬리라고 할 수 없다.”면서 “문제의 종양덩어리는 제거했지만 수술 부위가 아무는 상태를 1~2주간 관찰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꼬리 모양의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은 아이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3명의 영아들이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특이한 점은 모두 여자아이라는 사실이다. 이들은 수술 뒤 모두 정상적인 생활을 되찾았다. 당시 한 여아의 종양을 제거한 전문의는 “중국에서 이와 같은 종양을 갖고 태어난 아이가 여러 차례 탄생하긴 했지만, 매우 드문 것이 사실”이라며 “6~7세가 되기 전까지 재발하지 않는다면 또래처럼 성장하는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누구냐 넌?”…돌연변이 희귀 ‘검은 펭귄’ 발견

    온몸이 검은색인 희귀한 펭귄이 발견돼 해외언론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검은 펭귄을 발견한 사람은 앤드류 에반스(Andrew Evans). 그는 미국 워싱턴을 출발해 남극까지 1만 6천km를 버스를 이용해 여행하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유명 여행가다. 그가 검은색 펭귄을 발견한 곳은 남극연안 사우스 조지아섬의 포르투나 베이(Fortuna Bay). 이 곳에는 12만 마리의 펭귄들이 살고있다. 에반스는 펭귄 무리 중 도드라지게 눈에 띄는 한마리의 펭귄을 발견했다. 보통 펭귄의 배부분은 흰색이나 이 펭귄은 검은색으로 덮혀있었던 것. 에반스는 이 검은 펭귄 사진을 토론토 대학교 조류학자인 앨런 베이커 박사에게 보냈다. 베이커 박사는 “이 검은색 펭귄은 흑색증을 지닌 돌연변이 펭귄으로 보여진다.” 며 “수천만분의 일 확률로 발생할 정도로 매우 희귀한 경우” 라고 말했다. 검은 펭귄을 한동안 관찰한 에반스는 “검은 펭귄은 다른 무리들과 함께 정상적으로 먹이를 먹고 짝짓기 행동을 하는 등 잘 지내는 것으로 보였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성범죄 대책 쏟아낸 ‘조두순사건’ 얼마나 됐다고…언제까지 ‘뒷북’만

    성범죄 대책 쏟아낸 ‘조두순사건’ 얼마나 됐다고…언제까지 ‘뒷북’만

    김길태(33)씨에게 성폭행 당한 뒤 처참하게 살해된 부산 이모(13)양 사건을 접한 나영이 아빠 송모(56)씨는 8일 “바뀔 줄 알았는데 결국 바뀐 게 없다.”고 답답한 심경을 내비쳤다. 지난해 조두순 사건으로 온 나라가 떠들썩하자, 정부·정치권 가릴 것 없이 경쟁적으로 대안과 처방을 쏟아냈지만 대법원 양형위원회가 성폭행범에 대해 음주감경을 없애는 것 이외에 달라진 것은 사실상 없다. 국회에는 성범죄 예방을 위한 법률안이 쌓여 있다. 정부와 정치권은 지난해 12월 유기징역 상한을 50년으로 올리는 등 성범죄 예방 종합대책을 내놓았지만 본회의를 통과한 것은 유전자은행법 단 1건이었다. 전자발찌 부착 기간을 종전 10년에서 30년으로 늘리는 내용의 일명 ‘전자발찌법’ 등 관련 법안들은 국회 상임위를 통과했으나 세종시 등 정쟁에 휘말려 본회의에 상정조차 되지 않고 법사위에서 잠을 자고 있다. 성범죄자에게 ‘화학적 거세’를 도입하자는 법률안도 제출됐지만 역시 논의되지 못하고 있다. 또 아동성범죄자의 신상정보를 이웃 주민에게 우편으로 통보하고 성범죄 피해자가 성년(만 20세)이 될 때까지 공소시효를 정지하는 법안은 해당 상임위만 통과한 채 본회의에는 상정도 되지 않았다. 이 같은 ‘민생 뒷전’ 상황에서 나영이 성폭행범 조두순에 대한 대법원의 확정 판결(2009년 9월24일)이 있은 지 6개월도 채 안 돼 입에 담기조차 끔찍한 김길태 사건이 터지자 정부와 정치권은 너나 할 것 없이 전에 했던 것처럼 경쟁적으로 대책을 내놓고 있다. 강희락 경찰청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아동 성폭력 범죄자뿐만 아니라 성인 성폭력 범죄자에 대해서도 1대1 전담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 성폭력 범죄자의 등급을 나눠 누구는 석 달에 한 번, 누구는 한 달에 한 번 관리하는 방식도 제시했다. 결과적이긴 하지만 현재의 상황에 책임의 일단이 있는 정치권도 후끈 달아올랐다.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에서 “(전자발찌법) 제도 도입 이전에 범죄를 저질러 소급적용이 안 되는 사각지대의 성폭력 전력자들이 사회에 쏟아질 것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면서 “법사위에 묶여 있는 성범죄 예방 및 처벌, 피해아동 지원에 관한 법이 신속하게 처리되도록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와 정치권의 이 같은 움직임에 대해 나영이 아빠 송씨는 “사후약방문”이라면서 “조두순 사건처럼 시간이 지나 세인의 관심에서 멀어지면 또다시 잊혀질까봐 두렵다.”고 말했다. 물론 성폭력 범죄에 대한 형량을 높이는 것도 필요하지만 예방을 위한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도 높다. 성폭력 범죄 발생, 재범 실태, 형량 등에 대한 검증 등 지속적 연구와 이를 바탕으로 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미경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사도 “단순히 발찌를 채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성범죄자들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교화하느냐가 관건”이라면서 “장기적으로 성범죄자들을 교육하고 관리하는 것이 잘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법도 법이지만 그것을 어떻게 운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면서 “아동 사건을 전담하는 전문수사관 등을 운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나영이 아빠 송씨는 “형을 살고 나온 뒤 성폭행범의 신상을 공개하면 뭐하느냐.”면서 “시간이 한참 지나 얼굴을 공개하면 다 잊혀진 뒤라 아무 소용없다.”고 말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강도강간 피의자 검거 경찰관 특진

    강희락 경찰청장은 8일 서울 성동경찰서 성수지구대를 방문, 지난 6일 강도강간 피의자 김모(49)씨를 검거한 이용기(35) 순경을 경장으로 1계급 특진시켰다. 이 경장은 6일 오후 3시쯤 동료와 함께 군자교 부근에서 불심검문 중 택시 뒷좌석에 타고 있던 강도강간 용의자 김모씨를 발견, 격투 끝에 검거해 수원 중부경찰서에 인계했다. 범인 김씨는 지난달 12일 수원의 한 대학병원 응급실에서 폐암 치료를 받던 도중 도주해 경찰의 추적을 받아 왔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매일 눈물 흘리는 ‘성모 마리아’ 화제

    매일 눈물을 흘린다는 성모 마리아 그림이 등장해 진위를 두고 관심이 모이고 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랑스 파리 인근의 한 가정집에 있는 성모 마리아 그림에서 정체불명의 기름이 흐르고 있다.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지기 시작한 건 지난 2월 12일. 그림의 주인인 에사트 알틴다고글루는 “세로 30cm인 그림 속 성모마리아의 눈 쪽에서 3주 넘게 매일 눈물로 보이는 기름이 흐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인에 따르면 이 그림은 그의 부인이 2006년 레바논 신부에게 생일 선물로 받은 그림으로, 지난 2월부터 그림이 ‘눈물’을 멈추지 않고 있다. 해당 그림이 ‘눈물을 흘리는 성모 마리아’로 유명해지자 알틴다고글루의 집에는 전 유럽에서 입소문을 듣고 온 신자 50~60명이 매일 모여들고 있다. 주인은 “내 주변에서 이런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다는 걸 믿을 수 없다.”면서 “주교에 이 그림을 보내 ‘눈물 흘리는 성모 마리아 그림’으로 공식 인정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성모 마리아 동상이나 그림이 눈물을 흘린 사례는 수백 건 관찰됐으나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건 일본 북부 아키다에 있는 성당의 마리아 상이 유일하다. 1963년 제작된 이 동상은 1975년부터 1971년까지 101회 눈물을 흘렸고 눈물 중 일부를 분석한 결과 인간의 체액, 눈물로 결론 나온 바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이마에 6cm 뿔난 中 ‘염소 할머니’

    왼쪽 이마에 검은색 뿔이 솟은 일명 ‘염소 할머니’가 외신에 소개됐다. 영국 대중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허난성 루산현에 사는 장 루이팡(101)은 지난해부터 왼쪽 이마에 검은색 알 수 없는 뿔이 자라기 시작했다. 할머니 얼굴에 일어난 특이한 변화 때문에 가족들은 놀랄 수밖에 없었다. 마을 사람들은 할머니를 구경하며 ‘염소 할머니’라고 부를 정도다. 할머니가 낳은 7명의 자식 중 여섯 째 아들인 장 궈정(60)은 “작년 초 쯤 어머니 이마에 각질이 생겼지만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각질은 1년 새 뿔로 바뀌었다. 이 같은 변화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할머기가 가진 뿔은 염소의 뿔과 흡사한 깔때기 모양을 한 채 무려 6cm까지 자랐다. 심지어 오른쪽 이마에도 뿔이 하나 더 돋기 시작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뿔은 머리카락, 뿔, 깃털 등을 형성하는 단백질 물질은 케라틴이 응축된 것으로, 자외선에 심하게 노출된 60~70대 중반의 노인들에게서 드물지만 발생하는 피부 질환이다. 뿔은 다 자라도 대부분 수mm에 그치며 커 봤지 1cm 내외. 할머니가 가진 뿔이 6cm에 육박하자 매우 희귀한 현상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현지 피부과 전문의들은 “사람의 이마에 나는 뿔의 절반 이상은 양성”이라면서 “수술로 충분히 제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경기중인 축구장에 헬기 ‘황당 추락’

    중미 과테말라의 한 축구장에 헬기가 추락하는 황당한 사고가 났다. 한참 경기를 하던 선수들은 갑자기 출현한 헬기가 곤두박질치자 혼비백산 앞다퉈 그라운드를 빠져나갔지만 충격을 받은 일부 선수들은 응급치료를 받아야 했다. 헬기에 타고 있던 사람은 모두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실려갔다. 사고는 7일(현지시간) 오후 과테말라 루즈벨트 축구장. 과테말라에서 두 번째로 큰 종합병원 ‘루즈벨트’와 맞붙어 있는 이 축구장은 복합센터로 그라운드가 여럿 설치돼 있어 주말이면 축구경기가 끊이지 않는다. 이날도 옹기종기 들어선 그라운드에선 축구경기가 한창 열리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춤을 추듯 불안한 동선을 그리면서 헬기가 그라운드 위에 나타났다. 이상한 움직임을 보이던 헬기는 잠시 후 중심을 잃는 듯하면서 추락하기 시작했다. 그라운드에서 뛰고 있던 선수들은 비명을 지르며 헬기를 피해 ‘걸음아 살려라’ 달음박질을 시작했다. 선수들은 모두 무사히 사고 현장을 피했지만 정신적 충격을 받은 일부 선수들은 병원으로 옮겨져 안정제를 맞았다. 목격자들은 “다행히 헬기가 추락 전 이상한 조짐을 보이면서 비행했기 때문에 선수들이 헬기를 지켜보다 때를 놓치지 않고 피할 수 있었다.”면서 “정상 비행을 하다 떨어졌다면 큰 사고가 날 뻔했다.”고 말했다. 헬기에 타고 있던 4명은 모두 부상해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한편 헬기 조종사는 “헬기에 기름이 떨어져 비상착륙을 할 곳을 찾고 있었다.”면서 “넓고 사람이 적은 곳을 찾다보니 루스벨트 축구장으로 향했는데 착륙을 하지 못하고 추락하고 말았다.”고 말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패셔니·얼짱거지 이어 ‘천재 거지’ 화제

    최근 중국의 ‘패셔니 거지’, ‘얼짱 거지’ 등 특색있는 걸인이 화제가 된 가운데 ‘천재 거지’가 등장해 또 한번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 속 걸인은 10대의 여학생으로 보이며 차가운 바닥에 무릎을 꿇고 앉아 구걸을 하고 있다. 이 여학생은 콘크리트 바닥에 분필로 자신의 사정을 구구절절하게 적어 행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행인들을 더욱 놀라게 한 것은 아이가 직접 선보인 ‘뛰어난’ 영작 실력이었다. “나는 학생입니다”로 시작되는 아이의 글은 어른이 쓴 것 같은 반듯한 한자와, 정확한 문법의 영어로 빼곡하게 이어져 있다. 이 아이는 “저의 가장 큰 소망은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집이 너무 가난해 공부할 여력이 없습니다.”라며 “아르바이트를 하느라 공부할 시간이 부족합니다. 도와주신다면 이 은혜는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호소했다. 문단 6~7개로 이뤄진 아이의 호소문은 중문과 영문 두 버전으로 이뤄졌으며, 모두 바르고 정확한 글자와 문법을 자랑해 네티즌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거지에게도 국제화 기류가…천재 거지가 탄생했다.” “이런 실력자가 구걸이나 하고 있다니 안타깝다.” “문명(글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등의 댓글을 올리며 관심을 표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캘리포니아 해변에 ‘거대 거품’ 눈길

    이렇게 거대한 ‘카푸치노’가 있을까? 누군가 태평양 바다 한 가운데에서 목욕을 하려 거품을 풀어놓은 것 같기도 하고, 어찌보면 거품을 수북하게 올린 카푸치노 같기도 한 독특한 장면이 캘리포니아에서 포착됐다. 최근 칠레를 강타한 지진의 영향으로 지질권이 불안정한 가운데, 불규칙한 해양성 기류가 바람과 파도를 만들면서 거대한 거품이 발생했다. 거품의 성분을 조사한 결과, 바다 깊숙한 곳에서 미세 바다생물의 퇴적층이 지진과 함께 파괴되면서 생긴 단백질과 가소성 분자 등이 검출됐다. 퇴적된 미세조류종은 식물플랑크톤인 ‘파에오시스티스’(Phaeocystis)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지진과 여진으로 퇴적층이 불안해진 상태에서 강한 바람으로 큰 파도가 만들어졌고, 이 파도의 영향으로 ‘카푸치노 해변’이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 거품은 캘리포니아 남부와 옥스나드의 할리우드 비치까지 이어졌으며, 여진의 영향으로 당분간 더 많은 거품이 형성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추측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현금인출기 ‘번쩍’ 스모선수 대담한 강도질

    현금 가득한 ATM 훔치기 ‘참~ 쉽죠잉~’ 상점에 설치된 현금인출기(ATM)를 통째로 뜯어 들고 나가는 황당한 강도 사건이 러시아에서 발생했다. 범인은 프로 스모 선수 출신이었다. 지난 5일 새벽 모스코바의 한 상점이 강도에게 현금인출기를 뺏겼다가 되찾았다고 러시아 언론 ‘러시아 투데이’(RT)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 사건은 독특한 범행 방법 때문에 화제가 됐다. 덩치가 매우 큰 강도가 현금인출기를 통째로 뜯어 어깨에 짊어지고 나가려 한 것. 주변은 매우 조용했으나 이 강도는 별다른 소리도 나지 않을 만큼 쉽게 인출기를 들어올렸다고 점원은 증언했다. 인출기의 무게는 약 90kg이었고 안에는 현금 2만5000루블(약 95만원)이 들어있었다. 인출기를 뜯어내 들기까지 강도는 자신의 힘 외에 별도 도구를 전혀 사용하지 않았으며 점원을 위협할 때도 무기 없이 목소리로만 윽박질렀다. 강도는 인출기를 대기하던 공범의 차에 싣고 도주하려 했으나 점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추격으로 끝내 체포됐다. 힘 좋고 대담한 이 거구는 경찰 조사에서 자신이 프로 스모선수 출신이라고 밝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박성조기자 voicechord@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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