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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 뱃속에서부터 이 4개 가진 中신생아

    무려 4개의 이를 가지고 태어난 중국의 신생아가 언론에 소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얼마 전 후난성의 한 병원에서 태어난 샤오융의 입 속에서는 1㎝미만의 이 4개가 발견돼 의료진을 놀라게 했다. 일반적으로 신생아는 겉으로 이가 드러나 있지 않지만, 잇몸 안에서 치아가 자라나는 중이기 때문에 6~11개월이 지나면 표면으로 유치를 확인할 수 있다. 샤오융의 경우처럼 태아때부터 자란 이를 선천치(Natal teeth)라고 하며, 아직 원인이 불분명하지만 환경적인 요인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선천치의 대부분은 윗니보다 아랫니이며, 뿌리가 약해 쉽게 빠질 위험이 있다. 선천치는 비교적 드물게 나타나는데, 특히 샤오융처럼 4개의 선천치가 한꺼번에 발견된 사례는 흔치 않아 놀라움을 주고 있다. 의료진은 “성장에는 큰 무리가 없지만, 날카로운 치아 때문에 아이의 입안과 혀가 상처를 입을 수 있으므로 빼주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매물로 나온 세계서 가장 ‘날씬한 집’

    캐나다 토론토에 있는 ‘리틀 하우스’가 매물로 나와 투자가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날씬한 집이란 별명이 붙은 이 집은 자체 웹 사이트를 운영하고 매일 수십 명의 외국인 관광객들이 찾아와 사진을 찍을 정도로 유명하다. ‘리틀 하우스’는 별칭답게 이웃집들 보다 훨씬 더 작다. 폭은 한 사람이 누울 수 있는 정도인 2.1m이며 길이는 14m며 총 넓이는 29m²에 불과하다. 작지만 있을 건 다 있다. 접이식 소형 침대를 놓은 침실, 부엌과 욕실이 있다. 집 밖에는 경차를 세울 수 있는 작은 정원과 애완동물을 기를 수 있는 시설 등이 설비돼 있다. 토론토 속 이탈리아 거리라고 불리는 데이 에비뉴(Day Ave)에 위치해 있는 이 집은 안과 밖이 모두 깨끗하지만 사실은 지은 지 100년 가까이 됐다. 그러나 전 주인들이 잘 관리해 낡은 집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 부동산 관계자의 설명. 부동산 관리자 안토니오 나르디는 “이 집은 크기는 작지만 희소성이 높다.”면서 “이 집을 구매하는 건 역사적이고 훌륭한 선택일 것”이라고 자랑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양성 논란’ 육상선수 “트랙에 복귀하겠다”

    여자인지 남자인지를 두고 논란에 휩싸였던 2009 베를린 월드 챔피언십 여성 800m 챔피언이 “더 이상 협회 측의 결정을 기다릴 수 없다.”며 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캐스터 세메냐(19)는 최근 “국제육상경기연맹(IAAF)의 성별 판명검사 결과가 7개월 째 나오지 않아 훈련을 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올 여름 경기를 위해 준비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세메냐는 지난해 열린 여자 800m 부분에서 시즌 최고기록인 1분55초45를 찍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러나 그녀가 남성 못지않은 근육을 지닌 데다 최근 급속히 기량이 향상되자, IAAF 측이 결승전 직전 세메냐에 대한 성별 판명 검사를 요청했다. 여기에 호주 언론이 지난 9월 세메냐가 일반 여성보다 3배나 많은 남성호르몬이 분비될 뿐 아니라 남성과 여성의 신체적 특성을 모두 지닌 양성자라고 폭로하자 성별을 둘러싼 논란은 불이 붙었다. IAAF 측은 세메냐의 성별 판명 검사를 실시하고도 “의학적 성별 검사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최종 판단을 거듭 유보해 출전을 사실상 불가능하게 하자 급기야 세메냐가 공식적으로 출전 의사를 밝힌 것. 이날 그녀는 “협회 측이 최종 판단을 자꾸 미뤄 나의 운동 능력과 잠재력을 키우는데 심각한 방해가 됐다.”면서 “금메달을 따고도 기본적인 인권과 사생활의 존엄성이 심각하게 침해 당했다.”고 불만을 드러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김길태 초동조치 총체적 부실” 경찰청 감찰결과

    경찰이 ‘김길태 사건’을 총체적으로 부실하게 수사했던 것으로 결론지었다. 경찰은 김을 직접 마주치고도 그의 거짓말에 속아 그대로 놓쳤고, 지구대와 형사팀이 납치냐, 가출이냐를 놓고 헷갈리는 등 신속한 초기 대응에 실패했다. 경찰청 합동점검단은 김의 사건들과 관련, 당시 경찰의 초동조치 및 보고 소홀이 있었다고 31일 밝혔다. 점검단 조사결과 김은 부산 여중생 이모(13)양의 납치 살해사건 발생 한 달 전쯤인 1월23일 강모(22)씨를 강간했다. 경찰은 강씨의 신고를 받고 다음날 0시20분쯤 김의 집에서 김을 만났다. 경찰은 피해자 강씨에게서 김의 인상착의 등 구체적인 진술을 확보하고서도 정작 담당 형사는 김의 얼굴을 몰랐고, “나는 1층에 사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김을 그대로 보냈다. 이후 김은 경찰의 추적을 눈치채고 바로 잠적했다가 한 달 뒤인 2월24일 여중생을 납치, 살해했다. 또 이양의 어머니는 이양이 납치된 날 신고했다. 출동한 지구대는 이양이 납치됐다고, 형사팀은 가출했다고 엇갈리게 판단해 사건 초기 적극적인 대처를 하지 못했다. 경찰은 사건 다음날인 2월25일 김에게서 “사람을 죽이지 않았다.”는 전화를 받은 담당자가 자체적으로 판단, 상부에 보고조차 하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 또 3월7일 미용실 절도사건 때도 미용실 내부소행으로 짐작하고 상부에 보고하지 않는 등 부실수사투성이였다. 경찰청은 이와 관련, 이강덕 부산경찰청장에게 경고, 관할 사상경찰서장과 형사과장은 문책성 인사조치하고 경감 이하 관련 경찰관은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30돌 맞는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

    30돌 맞는 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

    2001년 3월 인천국제공항이 문을 열기 전까지 김포공항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제공항이자 국제화의 상징이었다. 이후 인천국제공항이 개항하면서 국내선 전용공항으로 바뀐 김포공항은 옛 명성을 잃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김포공항에 2003년 11월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과의 연결 노선이 들어서면서 새로운 변화를 맞았다. 도쿄 하네다공항·오사카 간사이공항·나고야 추부공항·중국 상하이 홍차오 공항을 아침에 출발해 저녁에 다시 돌아오는 ‘일일 비즈니스 생활권’으로 묶었다. 김포공항을 되살린 곳은 한국공항공사다. 공항공사는 김포공항 등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국내 14개 공항을 운영하고 있다. 공항공사는 지난해 12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09년도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고객만족경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09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및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은 대통령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후원하는 ‘2009 국가경쟁력 대상’에서 ‘최고경영자(CEO) 최고대상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 성 사장은 31일 김포국제공항 내 한국공항공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공항공사는 경영효율화와 경영시스템 혁신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2008년 8월 사장 취임 뒤 주요한 변화는. -효율성과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조직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도심에서 가까이 있는 김포공항의 장점을 살리고자 동북아 중심 ‘비즈 포트’로 육성하고 있다. 또 정부의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고자 전국 14개 공항을 ‘그린 에어 포트’로 조성 중이다. 아울러 공항운영자로서는 세계 최초로 항행안전장비를 개발해 해외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2년 연속 대한민국 윤리경영대상 종합대상을 받았고, 올 2월 세계적인 항공분야 국제어워드에서 올해의 항행안전시설 개발자상을 수상했다. 2009 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서비스 최상위 등급인 우수를 받는 등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공항공사 설립 30주년이 된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가 있다. 시장형 공기업으로서 올해는 10년 앞을 내다보는 ‘2020 한국공항공사 미래전략’을 만들고 있다. →공항공사의 조직 및 인사혁신은. -공항공사는 새 변화를 시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조직 및 인력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전 직원의 15%에 해당하는 305명의 정원을 줄였고, 업무 아웃소싱 등을 통한 인력운영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다. 아웃소싱 업무도 근무방법 개선, 합리적 설계기준 설정 등 위탁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노력도 같이 하고 있다. 인사 및 보수체계도 합리화했다. 전국 16개 단위사업장에 성과에 따라 인사보수를 차등적용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도입한 ‘경영계약제’를 올 1월부터는 전 부서장(1급)으로 확대시행했다. 일부 역량이 부족한 간부직원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던 ‘역량개발 프로그램(Re-takeoff Program)’을 전 직원으로 확대하고 보수체계도 성과연봉비중 확대, 개인별 차등폭 확대 등 실질적 연봉제를 정착시키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공기업 최초로 전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전체임금의 6.8%를 삭감해 총 인건비 70억여원을 줄이기도 했다. →노사문제에서 어려움은 없었나. -조직운영의 기본조건 가운데 하나인 합리적인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노력도 노사 간 신뢰와 합의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영권 및 인사권 제한 등 불합리한 단체협약 조항을 지난해 12월 바꿨다. 인사나 노무 등 사용자 이익대표 부서직원은 노동조합 조합원에서 제외하는 등 실질적인 노사관계 선진화를 추진했다. 또 법과 원칙을 준수하는 신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7월까지 ‘노사관계 선진화 중장기 로드맵’을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공항공사 직원들의 청렴도가 많이 높아졌다고 평가받고 있는데. -공항공사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1위는 물론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신규평가대상 공공기관 중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무엇보다 기업의 청렴성이 중요한 요즘 우리 공사가 2관왕을 달성한 것은 큰 영광이다. →청주공항 등 공항민영화 방안은. -지난해 3월 정부는 청주공항을 매각 대상 공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공항공사는 지난해 5월부터 10월까지 매각 전략수립 컨설팅을 했고, 올 1월에는 동양종합금융증권을 매각 주간사로 선정해 매각을 진행 중이다. 6월까지는 매각절차를 차질없이 마무리할 계획이다. 공항공사는 민간 공항운영자의 공공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 정부에 제출해 민영화 뒤에도 운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공항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호랑이 무리 위 외줄타기 하는 3세 여아

    최근 중국에서 목숨 건 서커스를 펼치는 3세 여자아이의 모습이 포착돼 충격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중국 장수성 창처우시에 있는 한 동물원은 호랑이 우리 위로 외줄타기 묘기용 줄을 설치하고 서커스 공연을 펼쳐 왔다. 최근 이곳을 방문한 한 관광객이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130m 상공에 설치한 외줄 위로 3세 가량의 여자 아이가 안전장치 없이 묘기를 선보이고, 그 아래에는 굶주린 시베리안 호랑이 6마리가 어슬렁거린다. 어린 소녀가 가는 줄 위에서 평행 막대 하나에 의지해 외줄을 타는 묘기를 시작하자, 당시 이를 지켜보던 관광객들은 놀라움의 탄성을 내질렀다. 잘못 내딛은 한발자국으로 굶주린 호랑이의 먹잇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신기함 보다는 공포감에 사로잡힌 채 아이의 묘기를 본 관광객들은 동물원측에 “묘기라고 하기에는 지나쳤다. 아동학대가 아니냐.”며 강하게 항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관광객은 “만약 저 아이가 내 딸이었다면, 아무리 재능을 가졌다 해도 절대 이 묘기를 허락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동물원 관계자는 “묘기에 나선 아이는 장시성에서 아이들에게 전문적으로 서커스를 가르치는 학교에서 데려온 ‘전문가’”라면서 “한살 때부터 외줄타기를 해 왔기 때문에 실수할 염려가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사진이 공개된 뒤 네티즌들은 “막 걷기 시작하는 한 살 때부터 외줄타기를 수련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명백한 아동학대”라며 비난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코 없는 中 ‘아바타걸’의 안타까운 사연

    코가 사라지는 등 얼굴이 일그러진 젊은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외신에 소개됐다. 오스트리안 타임스에 따르면 한창 외모에 관심을 쏟을 나이인 22세의 우 샤오옌은 얼굴을 꾸미기는커녕 몇 년 째 거울을 보지 않고 있다. 중국 동부 저장성 리수이 병원에 입원한 이 여성은 희귀질환인 섬유이형성증을 앓으면서 눈과 눈 사이가 멀어지고 코가 사라지는 등 얼굴이 심각하게 일그러졌다. 이 여성은 일명 ‘아바타 걸’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미국 영화 ‘아바타’에 나오는 지구밖 행성인처럼 독특한 생김새를 가졌다고 붙은 안타까운 별명이다. 샤오옌은 얼굴의 2/3을 뒤덮은 피부 아래의 종양을 제거하는 수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 수술은 얼굴을 평범하게 만드는 성형 뿐 아니라 그녀의 목숨을 살리는 중요한 것이다. 주치의 랴오 퀴킹은 “코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냄새를 맡지도 코로 숨을 쉴 수도 없다.”면서 “하루빨리 화학요법과 방사선 치료로 종양을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그녀의 형편에서는 막대한 수술비다. 가족 모두 농사일을 하는 샤오옌의 형편 상 3400만원에 달하는 수술비용을 마련하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게다가 샤오옌의 어머니가 중풍으로 쓰러지고 이미 치료비와 검사비로 1700만원을 쓴 샤오옌은 엄청난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끝 모를 고통을 견디고 있다. 그녀의 가족들은 공개적으로 수술비를 모으고 있다. 가족들은 “시력마저 사라지고 있는데도 샤오옌은 불평하지 않을 정도로 착한 아이”라면서 “샤오옌이 다시 건강하게 웃을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도움을 호소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하드록의 전설’ 딥 퍼플, 6년만에 내한공연

    ‘하드록의 전설’ 딥 퍼플, 6년만에 내한공연

    세계적인 하드록 밴드 딥 퍼플(Deep Purple)이 내한공연을 연다. 딥 퍼플은 오는 5월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대규모 단독 콘서트를 갖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 이는 지난 2004년 이후 6년 만의 내한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2010년 ‘업커밍 월드 투어(Upcoming World Tour)’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멤버들은 록 음악사의 교본과도 같은 수많은 명곡을 팬들에게 거침없이 선사할 계획이다. 딥 퍼플은 무려 40년을 넘는 롱런을 기록하며, 현재까지 18개의 정규앨범을 발표한 전설의 록밴드로 통한다. 특히 ‘솔저 오브 포춘’ ‘허쉬’ ‘하이웨이 스타’ 등의 곡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명곡들로 통산 1억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다. 한편, 딥 퍼플은 수차례의 멤버 교체와 재결합 등의 과정을 겪으며 현재의 팀 체제를 유지하게 됐다. 이안 길런(Ian Gillan-보컬), 스티브 모스(Steve Morse, 기타), 로저 글로버(Roger Glover, 베이스), 이안 페이스(Ian Paice, 드럼), 돈 에어리(Don Airey, 키보드)로 구성된 5인조 드림팀이 활발히 활동중이다. 사진 = 나인팩토리 서울신문NTN 박영웅 기자 her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교장 157명 수학여행 ‘뒷돈’

    수학여행·수련회 등 학교 단체행사를 치르면서 관련 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아챙긴 초·중·고교장 157명이 무더기로 쇠고랑을 찼다. 초유의 대규모 ‘교장징계 사태’가 예상된다. 서울지방경찰청 수사과는 29일 학교 단체행사때 특정 업체를 선정해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서울 S초교 김모(60) 교장 등 현직 교장 48명과 서울 G초교 전 교장 김모(64)씨 등 퇴직교장 5명을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 외에 전·현직 초·중·고교장 104명도 조사 중이다. 경찰은 또 학생 단체여행 계약을 부탁하며 이들에게 돈을 건넨 H관광 대표 이모(54)씨와 경주의 한 유스호스텔 대표 진모씨 등 2명을 뇌물공여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수사 결과를 아직 해당지역 교육청에 통보하지 않아 직위해제된 현직 교장은 없다.”고 밝혔다. S초교 교장 김씨는 2006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수학여행, 수련회, 현장학습 등 각종 단체행사를 진행하면서 버스회사 대표 이씨와 유스호스텔 대표 진씨에게서 13회에 걸쳐 2820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2006년 1월부터 올 1월 말까지 두 회사로부터 돈을 받은 전·현직 교장은 모두 157명이다. 금액은 모두 7억여원에 이른다. 경찰은 “이씨와 진씨는 학교장 재량으로 학교 단체행사 관련 업체를 결정한다는 점을 알고서 행사 전후로 교장실에 직접 찾아가 돈을 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서울 초등학교 교장들이 단체행사를 하면서 학생들이 낸 행사비 일부를 학교장이 ‘역리베이트’로 되돌려 받는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작년 9월부터 수사해 왔다. 경찰은 추가 수사를 통해 이들 교장 157명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천안함 침몰 이후] 허술한 수색… 엉뚱한 곳에서 금쪽같은 시간 허비

    [천안함 침몰 이후] 허술한 수색… 엉뚱한 곳에서 금쪽같은 시간 허비

    침몰된 천안함의 함미가 침몰한 지 만 이틀이 지나서야 발견됐다. 최초 사고 지점에서 불과 50여m 떨어진 곳이었다. 실종 승조원의 최대 생존기간이 69시간가량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해군이 아까운 시간 대부분을 엉뚱한 곳에 허비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군 당국은 사고해역의 빠른 조류와 펄 등으로 시야( 視野)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서해안은 간만의 차가 커 유속이 빠르다. 여기에다 사고 해역이 백령도와 대청도 중간에 위치해 조류가 더 빠르게 흐르는데, 이곳도 평균 유속이 3노트에 이른다. 3노트는 시속으로 환산하면 약 5㎞에 해당된다. 통상 다이버들은 유속이 1노트 이상이면 작업하기 힘들다. 여기에 펄 등으로 인해 시야가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탁한 것도 함미 발견을 어렵게 한 원인이다. 해군과 실종자 가족의 요청으로 천안함 침몰 실종자 수색에 나섰던 민간인 잠수부 홍웅(27)씨도 “바닷속은 흙탕물 때문에 앞이 거의 안 보였으며, 함께 들어간 파트너도 안 보일 정도”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같은 악조건을 감안하더라도 군의 어설픈 대응 때문에 함미 발견이 늦었다는 비난을 피하기 어렵다. 정작 함미 부분을 처음 발견한 것은 군이 아닌 어선이었다. 군의 함미 수색작업이 얼마나 허술했는지를 보여 주는 대목이다. 군은 함미와 함수의 정확한 위치를 찾지 못하자 28일에야 기뢰제거함(소해함)을 투입했다. 하지만 함정의 운항 속도가 느려 이날 저녁에야 현장에 도착했고, 소해함이 도착한 직후 민간 어선이 함미를 찾아내 군을 머쓱하게 만들었다. 때문에 사고 발생 뒤 바로 기뢰제거함이 투입됐더라면 보다 빨리 함미를 발견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또 기뢰제거함보다 성능이 떨어지지만 현장의 구축함 등이 음파탐지기를 사용하지 않은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물론 기뢰제거함의 음파탐지기는 일반 구축함에 비해 월등하지만 구축함의 음파탐지기로도 함미 같은 큰 물체의 대략적인 위치는 쉽게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군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그런데도 군은 음파탐지기 대신 위치도 모른 채 무턱대고 해난구조대(SSU)를 투입했다. 모래밭에서 바늘을 찾아 헤맨 것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사진] 실낱같은 희망이라도…천안함 침몰 그후
  • ‘독재자’ 히틀러의 가장 가까운 후손 찾아

    유대인 대학살을 저지른 역사상 악명 높은 인물 아돌프 히틀러의 생존한 가장 가까운 후손의 존재와 근황이 알려져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은 벨기에 DNA 조사관의 도움을 받아 오스트리아 북부 외곽의 외딴 마을에서 조용히 살고 있는 제라드 코펜스테이너(45)를 최근 찾아냈다. 코펜스테이너의 할머니는 히틀러의 첫째 조카로, 그는 히틀러의 5촌 조카다. 생전 히틀러는 자식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코펜스테이너의 가족이 생존한 히틀러의 가장 가까운 친척으로 추정된다. 제라드의 아버지는 히틀러가 베를린 벙커에서 자살을 한 1945년 당시 6세였다. 더 선에 따르면 코펜스테이너는 히틀러의 혈육이란 사실을 이웃에게 숨긴 채 오스트리아와 체코의 국경지대에서 소목장을 운영해 왔다. 코펜스테이너는 “어렸을 때부터 독재자 히틀러의 친척이란 꼬리표가 따라다녔다.”면서 “히틀러의 그림자는 고통스러운 부담감이었다.”고 토로했다. 아들과 딸 한 명씩을 둔 코펜스테이너는 “히틀러의 혈육이라는 저주는 나의 생에서 끝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의 부인 리네이트(46) 역시 “남편이 너무 큰 고통을 받았다. 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아니겠는가.”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한편 히틀러의 이복형 알로이스 히틀러 주니어의 손자 3명인 알렉스(57), 루이스(55), 브라이언(41)이 미국 롱아일랜드 주 뉴욕에 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히틀러 아버지를 같은 뿌리로 하는 마지막 사람들로, ‘히틀러의 핏줄이 더 이상 세상에 나오지 말아야 한다.’며 결혼하지 않기로 합의해 자식이 없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진짜? 가짜?…中 ‘꽃미녀 거지’ 등장

    중국 허베이성에 등장한 일명 ‘꽃미녀 거지’를 두고 진위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허베이성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지난 28일(현지시간) 친황다오 도심에 있는 한 은행 앞에 인형 같을 얼굴을 한 20대 초반의 여성이 행인들에게 구걸했다. 머리를 양갈래로 곱게 묶은 이 여성은 한눈에도 일반 거지와는 달랐다. 깨끗한 체육복 상의에 핫팬츠를 입고 검은색 스타킹과 부츠까지 신는 등 패션에 신경을 쓴 것. 그럼에도 이 여성은 고개를 숙인 채 “도와 달라.”고 쓴 푯말을 목에 걸고 차가운 바닥에 무릎을 꿇고 2시간 넘게 구걸을 멈추지 않았다. 예쁜 거지가 나타났다는 말에 행인 수십 명이 이 여성을 둘러쌌다. “기절할 만큼 예쁘다.”는 찬사를 받으며 이 여성 앞에 놓인 흰색 그릇은 지폐로 가득 찼다. 이 여성의 사연이 유명해지자 현지 네티즌들은 조작 가능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중국의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은 “유명해지려고 거지 흉내를 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실제로 현지 언론매체에 따르면 당시 이 여성과 일행은 동영상 사이트에 올릴 ‘거지 패러디’ 영상을 촬영하기 위해 이 같은 ‘퍼포먼스’를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중국에서 금성무를 닮은 ‘얼짱 거지’, 해박한 글 솜씨를 뽐낸 ‘천재 거지’, 남다른 패션감각을 뽐낸 ‘패셔니 거지’ 등이 등장해 유행하자 거지 패러디를 했다는 것. 이 사실이 밝혀지자 네티즌 사이에서는 비난이 봇물처럼 이어졌다. 한 네티즌은 “온갖 거지가 인터넷에서 유행하니 평범한 사람들도 거지 흉내를 내서 유명해지려는 한심한 상황이 일어나고 있다.”고 세태를 꼬집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브래지어, 전투는 계속된다’ 전시회 화제

    브래지어를 통해 여성의 시대적 역할과 사회적 지위의 변화을 조명하는 이색적인 전시회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열려 화제가 되고 있다. 유방암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여성의 날부터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브래지어, 전투는 계속된다.’. 전시회는 브라질 콜라주조각가협회가 준비한 기획 행사로 사이버, 자연, 로맨스, 폭력 등을 주제로 한 컨셉 브래지어가 다수 선보이고 있다. 전시되고 있는 브래지어는 컨셉에 맞춰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면서 가슴의 압박 정도까지 세심하게 조절할 정도로 정교하게 제작된 예술작품이다. 전시회 관계자는 “브래지어를 통해 역사적으로 여성이 사회에서 어떤 대우를 받아왔는지, 어떻게 고난을 당해왔는지를 도발적으로 조명해 보자는 게 이번 전시회의 취지”라고 설명했다. 컨셉에 따라 사용된 소재는 재미있다. ‘이브의 브래지어’라고 명명된 작품은 자연이 소재다. 나뭇잎과 풀로 제작됐다. ’과잉보호’라는 이름이 붙은 작품도 있다. 인조가족으로 제작된 컵에 열쇠, 자물쇠, 핀 등이 장식품으로 달려 있다. 이름대로 여성이 과잉보호의 대상이던 시대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단단한 컵에 기관총대를 꼽은 도발적인 작품도 눈길을 끈다. 폭력과 전쟁을 상징하는 이 작품은 여성에 대한 폭력의 심각성, 현대사회에 들어 당당히 제자리를 찾으려는 여성들의 피나는 노력을 동시에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젤라틴 캐러멜로 제작된 ‘맛있는 브래지어’, 롤 홀더로 제작된 ‘실용 브래지어’ 등도 눈길을 끄는 출품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동상을 ‘성추행’하는 20대 남성 논란

    아무리 동상이라지만… 최근 중국의 인터넷 게시판에 여성 모습의 동상을 ‘성추행’하는 남성들의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일고 있다. 게시판에 올라온 수 장의 사진은 전통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소수민족 여성을 표현한 동상의 ‘주요‘부위에 손을 올리거나, 성추행 하는 듯 한 젊은 남성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20대로 추정되는 이 남성들은 동상의 가슴과 엉덩이에 손을 댄 채 즐거운 표정을 하거나, 치마 속으로 손을 넣는 제스처를 취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사진은 또 기타를 치는 여성의 모습을 본 딴 동상 뿐 아니라 어린 여자아이 동상에 ‘몹쓸짓’을 저지르면서도 부끄러움이나 죄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표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사진을 찍은 장소는 광둥성 광저우시의 한 공원으로 알려졌으며, 이를 본 네티즌들의 지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최초로 게시판에 사진을 올린 네티즌은 “수 천 년의 문명을 지닌 중국인이 이렇게 몰지각한 짓을 저질렀다.”며 쓴소리를 냈고, “여러 사람이 함께 즐겨야 하는 예술품을 모독했다.”, “인격이 의심된다.”, “누워서 침을 뱉은 격” 등 비난이 잇따랐다. ”그저 장난일 뿐”이라고 청년들을 옹호하는 발언도 일부 있으나, 예술을 감상하는 지적수준이 심각하게 낮다고 성토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74세에 득남 ‘英최고령 아버지’ 화제

    무려 74세에 아들을 얻은 남성이 영국 최고령 아버지로 기록됐다. 영국 랭커셔에 사는 농부 게리 버크스는 75세 생일을 단 하루 앞둔 지난 12일(현지시간) 부인 돈(41)과의 사이에서 아들을 얻었다. 부인이 제왕절개 수술로 2.4kg의 아들 라이언을 낳았다는 소식에 게리는 “정말 자랑스럽다. 난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버지”라고 벅찬 감정을 드러냈다. 평생 농사일을 하다가 4년 전 은퇴한 게리는 돈과의 사이에서 6살 난 아들 다니엘이 있으며 1985년 이혼한 전부인과의 사이에서 아들 3명이 있다. 게리는 16년 전 돈을 만났다. 이웃사촌이었던 그들은 가깝게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2002년 30세 넘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부부가 됐다.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게리는 “술과 담배를 일절 하지 않고 과일을 많이 먹는다.”면서도 “늦었지만 아름다운 여인과 사랑에 빠져 늙지 않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돈과의 사이에서 낳은 첫째 아들인 다니엘은 “아버지가 우리나라에서 나이가 많지만 동시에 최고의 아버지”라면서 “동생 라이언을 잘 돌보겠다.”고 어른스럽게 대답했다. 한편 지난해 2월 영국인 리차드 로덴이 부인 리사(25)와의 사이에서 71세 나이로 쌍둥이 딸을 얻어 ‘영국 최고령 쌍둥이 아버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영국 대중지 더 선에 따르면 세계에서 가장 나이 많은 아버지는 무려 90세에 아들을 얻은 인도 남성인 나누 람 조기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게으른 남편 끌고가기’ 이색 경기 화제

    28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즈(NSW)주 싱글레톤에서 연례행사로 열리는 유명한 축제인 ‘컨트리페스트’(CountryFest)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게으른 남편 끌고가기’ 게임이 호주에서 화제가 됐다. 호주언론은 “주말이면 술집에 있는 남편을 끌어내는 호주 아내의 전형적인 모습을 반영한 게임”이라고 묘사했다. 이 게임은 아내들이 출발선에 서면 남편들은 비눗물이 흥건한 비닐 반대편에 임시로 만들어진 바에서 술을 마신다. 아내들은 비닐 바닥을 달려 술을 마시는 남편들을 바에서 끌어낸다. 남편들은 절대 아내를 도와주지 말아야 하며 귀찮은 듯이 가만히 있어야 한다. 그러면 아내는 화가난 표정으로 남편을 끌고간다. 얼마나 리얼한 연기를 하는냐에 따라 점수가 달라진다. 아내들은 남편을 발로 차거나 주먹질을 하면 안된다. 끌려온 남편들은 출발선에 있는 쓰레기 봉지를 들어 쓰레기통에 버리고 나서야 다시 술집으로 달려갈 수 있다. 바에서 시원한 맥주를 다 마신 사람이 승자가 된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한 이 게임에서는 엠마 멜로우와 제이콥 우드 부부가 상금으로 1000 호주달러(한화 1백만원)을 챙겨갔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호주통신원 김형태 tvbodaga@hanmail.net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안함 침몰 이후] “니 발로 돌아온나” 실종수병 홈피에 기원글 쇄도

    [천안함 침몰 이후] “니 발로 돌아온나” 실종수병 홈피에 기원글 쇄도

    “제발 무사히 돌아오세요.” 갑작스러운 천안함의 침몰사고에 네티즌과 천안함에서 근무했던 전역자들은 물론 전 국민들의 관심은 실종자들의 생존소식에 모아졌다. 특히 28일 오후에는 실종된 것으로 발표된 승조원이 침몰된 배안에서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사이버상의 논란은 더욱 뜨거워졌다. 실종된 서대호 하사의 미니홈피에는 이날 “니 아니다. 뉴스에서 본 건 인정 몬하겠으니 빨리 온나. 두눈 똑바로 뜨고 니 발로 돌아와라.”는 지인의 안타까운 반응을 비롯해 서 하사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글이 100여개나 달렸다. ‘날려날려 편지. 11월 제대’라는 제목과 함께 해군2함대 주소가 올라와 있는 정범구 상병의 미니홈피에도 “많이 춥겠지만 제발 무사히 돌아오세요. 기다리는 사람이 많습니다.”라는 네티즌의 기원의 말이 달렸다. 천안함에서 근무했던 전역자들의 인터넷 카페인 ‘대한민국 해군 천안함 전우회’에도 사고소식이 알려지면서 후배 장병들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글들이 이어졌다. 박모씨는 ‘후배들아’라는 글을 통해 “뉴스를 접하고 눈물만 흘린다. 부디 한명이라도 더 살아남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적었다. 1999년 5월부터 2000년 3월까지 천안함에 승조했었다고 자신을 밝힌 임모씨도 “진짜 눈물이 난다. 한명이라도 더 생존해 있기를 정말로 기도합니다.”라고 밝혔다. 인터넷포털 다음 아고라에서도 ‘실종 해군 장병의 무사귀환을 바랍니다.’라는 게시판에 실종 장병들의 무사귀환을 바라는 기원의 글이 이어졌다. ‘열공’이라는 아이디의 네티즌은 “추운 바다속에서 꼬옥 이겨내시고 구조가 신속하게 이루어지기를 간곡히 부탁합니다.”라며 “민간기업이 동참해 주시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었다. 또 이날 오후 군당국이 사고 실종자 가운데 신영빈 하사와 서승원 하사가 휴대전화로 가족들에게 전화를 했다는 소식에 대해 확인에 나서면서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글과 빠른 구조작업을 촉구하는 의견들이 이어지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살아서 돌아 오시길. 끝까지 버티세요. 온국민이 힘을 모아 기원합니다.”라고 적기도 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해군 천안함 침몰…긴박한 사고 및 수색현장
  • 매주 경찰에 붙잡히는 15세 ‘범죄의 화신’

    화려한 범죄전력을 소년이 연일 아르헨티나 언론을 달구고 있다. “겁 없는 이 소년을 제발 잡아달라.”는 주민들의 민원이 빗발치자 당국은 황급히 소년을 체포, 미성년범죄자 재활센터로 보냈지만 소년은 1시간 만에 훌쩍 담을 넘어 탈출했다. 경찰은 소년을 다시 체포했지만 처리 방안을 놓고 고민 중이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州) 엔세나다라는 곳에 살고 있는 15세 소년이 바로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한 ‘범죄의 화신’이다. 이제 막 중학교를 졸업할 나이지만 소년의 범죄전력은 성인을 뺨친다. 14∼15세 친구들을 모아 범죄조직을 만들어 우두머리가 된 소년은 지금까지 최소한 50회 이상 동네에서 범죄행각을 벌이며 주민들을 공포에 떨게 했다. 권총무장강도, 절도, 빈집털이 등 저지른 범죄도 다양했다. 시내버스도 여러 차례 소년의 범죄 표적이 됐다. 소년에게 돈을 빼앗긴 운전기사들이 “도저히 무서워 그 동네에는 가지 못하겠다.”면서 운전을 거부할 정도였다. 소년은 경찰에 여러 번 잡혔다. 지난 6개월 동안 경찰서에서 잡혀간 것만 24번이다. 1달에 4번, 1주일에 1번꼴로 경찰서를 자기 집 드나들 듯 했다. 하지만 그때마다 미성년자의 형사처벌을 금지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형법 덕분에 소년은 수갑을 벗고 풀려났다. 그런 그가 재활센터로 보내진 건 소년 때문에 불안해서 견딜 수 없다는 주민들의 집단 민원이 당국에 접수되면서다. 주민 70여 명이 연대서명을 하고 지난 19일(현지시간) 경찰 당국에 몰려갔다. 고위당국자와 면담에서 주민들은 “소년 때문에 항상 생명과 재산의 위협을 느낀다.” “외출이 겁나고 편안하게 잠도 잘 수 없다.”며 대책을 호소했다. 그때 한 중년여자가 손을 번쩍 들면서 “내 말도 좀 들어달라”며 나섰다. 바로 소년의 엄마(사진)였다. 그는 “아들로부터 범죄 피해를 당할까봐 걱정하는 여러분처럼 나 역시 절망하고 가슴을 졸이고 있다. 당국에 아들을 새 사람으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한 게 2년 전인데 전혀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경찰이 소년을 체포해 재활센터에 보낸 건 26일이다. 하지만 소년은 1시간을 머물지 않았다. MP3를 듣지 못하게 한다면서 난동을 피우다 센터에 들어간 지 1시간 만에 담을 넘어 탈출했다. 경찰은 27일 소년을 다시 체포했다. 소년을 어디로 보내야 할지 턱을 괴고 고민 중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남미통신원 임석훈 juanlimmx@naver.com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천안함 침몰 이후] 미흡한 이함 체계… 인명사고 키웠나

    육지에서 불과 1.8km여 거리에서 침몰한 것으로 알려진 천안함에서 유독 많은 실종자가 나온 까닭은 무엇일까? 천안함에 타고 있던 승조원 104명 가운데 부사관과 사병들의 실종이 특히 많았다. 장교 7명은 모두 구조됐지만 부사관은 67명 가운데 30명, 사병은 30명 가운데 16명이 실종됐다. 실종된 부사관과 사병들은 대부분 침실과 식당, 기관실 등이 몰려 있는 함미(艦尾) 부분에 있어 빠져나오지 못했던 것으로 보인다. 천안함 함장인 최원일 중령은 “사고 순간 배가 두 동강이 났으며, 함정 후미는 순식간에 가라앉았다.”고 말했다. 때문에 함미에 있던 실종자들이 미처 준비할 틈도 없이 함미 부분이 가라앉았을 가능성이 높다. ☞해군 천안함 침몰…긴박한 사고 및 수색현장 최 함장은 인터뷰에서 “폭발과 함께 곧바로 엔진이 멈추고 배 전체에 전기가 끊겨 암흑 상태였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한 해군 전역 장병은 “함내 통로가 좁고 복잡한 데다 침수 피해 등을 막기 위해 곳곳에 개폐식의 좁은 출입구가 설치돼 있다.”면서 “갑작스러운 사고로 혼란스러운 상황이었던 데다 정전으로 앞이 전혀 보이지 않으며, 함정이 옆으로 기울어진 상황에서 사병 침실이 있는 지하1층(갑판 기준)에서 탈출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더라도 미흡한 상황 대처와 준비 부족도 피해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국방부는 27일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폭발로 함장실에 갇혀 있던 최 함장은 함장실에서 나온 뒤 상황을 파악하고 곧바로 ‘이함(퇴함)명령’을 내렸다고 밝혔다. 하지만 폭발로 인한 정전으로 통신망도 사용할 수 없어 휴대전화로 사고를 보고한 상황에서 이함명령을 어떻게 전달했느냐는 추궁이 이어졌다. 명령이 구두로 전달됐다면 이미 두 동강 나 선체에서 떨어져 나간 함미 등에는 전달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침몰한 천안함의 최종 이함자가 누구인지도 관심사다. 국방부는 최종 이함자가 누구냐는 질문에 대해 “확인되지 않았다.”고만 밝혔다. 평상시 이함훈련을 소홀히 했다는 지적도 나왔다. 한 천안함 전역자는 “이함훈련은 자주하는 편도 아닌 데다 ‘재수없는 훈련’이라면서 제대로 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NX10, WCIC 전세계 온라인 투표 시작

    NX10, WCIC 전세계 온라인 투표 시작

    삼성디지털이미징은 사진영상 경연대회인 ‘WCIC(World Creative Imaging Competition)’ 결선 진출자 10명을 선발하는 온라인 동시 투표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다음달 11일까지 전세계 네티즌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온라인 투표는 WCIC 온라인 갤러리(www.cr8yourworld.com)를 통해 각국 120명의 학생들이 올린 사진 중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진이나 자신이 지지하는 참가자의 사진에 투표할 수 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지난 2일 한국 발대식을 시작으로 미국ㆍ영국ㆍ독일ㆍ프랑스ㆍ중국 등 6개 국가 예술대학생 120명이 사진 창작 활동에 돌입했다. 이들은 NX10으로 촬영된 순수 창작물을 통해 앞으로 전 세계 네티즌의 평가를 받게 된다. WCIC는 네티즌의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달 14일 최종 결선 진출자 10명이 발표된다. 투표 기간 중 가장 많은 표를 획득한 상위 3명과 각 국가별 최다 득표자 6명, 가장 많은 페이스북 팬을 확보한 인기상 1명을 최종으로 선발해 중국 베이징 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과 최후의 1인에 등극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들 중 최종 우승자는 결선 진출에 실패한 나머지 110명의 WCIC 참가자들의 투표에 의해 선정된다.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후의 1인에게는 장학금이 수여된다. 사진= 삼성디지털이미징 서울신문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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