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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정재형씨 별세, 김현경씨 부친상, 조의연씨 모친상, 최종오씨 별세

    ●정재형(화신 명예회장)씨 별세, 정일진(화신테크 부회장)·유진(화신테크 사장)씨 부친상, 19일 0시, 경북 칠곡 경북대병원 장례식장 VIP 201호실, 발인 21일 오전 8시, 장지 경북 군위 가톨릭군위묘원. 010-3878-8968 ●김현경(MBC 통일방송추진단장)·김영민(재미)·김영관(재미)씨 부친상, 홍순철(전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전 SBS 상무)씨 장인상, 정혜림(재미)·장희정(재미)씨 시부상, 19일 오후 2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1호, 발인 22일 오전 8시, 장지 국립현충원. 02-3010-2261 ●조의연(동국대 영어영문학과 교수)·조증연(자영업)씨 모친상, 이상우(전 LG히다찌㈜ 전무)씨 장모상, 조숙희(신한대 국제어학과 교수)씨 시모상, 이종은(삼성엔지니어링㈜ 과장)씨 외조모상, 19일 오전 8시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21일 오전 6시. 02-2072-2011 ●최종오(육사26기·전 육군본부 무기체계사업단장)씨 별세, 김현희씨 남편상, 최봉수(사업) 최성욱(육군 소령)씨 부친상, 19일 오후 9시39분께,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45분, 장지 대전현충원 장군 묘역. 02-2258-5940
  • [부고] 박상식씨 부친상, 박병훈씨 모친상, 이병구씨 부인상

    ●박상식(한화투자증권 영주지점장)씨 부친상, 17일, 대전동부요양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19일. 042-368-4000 ●박병훈(전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톡톡브레인심리상담연구소 대표) 씨 모친상, 17일 오후 7시 27분, 해남현대장례식장 3호, 발인 20일 오전 9시. 061-537-2222 ●이병구(육사 11기·전 육군종합행정학교 교장)씨 부인상, 이혜경·이숙경·이미경·이보경씨 모친상, 임완권(국방과학대학원 교수)·류종림(대림파트너스 회장)·박종흡(전 창원대 교수)·이상수(전 SC제일은행 부장)씨 장모상, 18일 오전 6시58분께,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20일 오전 6시45분, 장지 분당메모리얼파크. 02-3410-6912(18일 오후 3시30분 이후 조문 가능)
  • 5·18 때 잃은 아들 곁으로 떠난 ‘광주의 아버지’

    5·18 때 잃은 아들 곁으로 떠난 ‘광주의 아버지’

    ‘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1950~1980) 열사의 부친인 윤석동 전 5·18민주유공자 유족회장이 16일 별세했다. 93세. 윤 전 회장은 1980년 5월 27일 옛 전남도청에서 최후까지 저항하다가 계엄군의 총탄에 목숨을 잃은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 열사의 아버지로, 5·18민주화운동의 진상 규명을 위해 헌신했다. 1982년 노동현장에서 산화한 박기순(당시 21세·여) 열사와 윤 열사의 영혼결혼식 넋풀이를 위해 만들어진 노래가 바로 ‘임을 위한 행진곡’이다. 이후 고인은 슬픔을 딛고 아들의 죽음이 갖는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상원이의 삶은) 역사를 위해 희생된 인생이라고 느꼈다···역사는 그리하여 발전한다.”(1989년 5월 4일) “상원이 제일(제삿날)이다. 이토록 허망할까? 산 자들은 무엇을 하여 왔는가. 광주 문제 진상이 규명되고 역사에 바로 반영될 때에 (상원이의 삶도) 빛을 보게 될 것이다.”(1993년 6월 2일) 고인이 일기에 적은 내용의 일부다. 고인은 5·18민주유공자 유족회장으로 활동하면서 12·12군사반란과 5·18 학살의 책임자인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아가 농성하는 등 5·18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힘쏟았다. 윤상원 열사도 초등학생 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일기에 학생·노동 운동에 대한 고민과 다짐들을 기록했는데, 이런 습관은 윤 전 회장의 영향으로 보인다. 고인은 16살 광주 송정리 농업실습학교 학생 때부터 평생 기록을 남겼다. 일기에는 아들에 대한 그리움을 담았고, 5·18민주화운동 관련 각종 기사도 첨부했다. 고인은 1997년 전씨가 사면복권됐을 당시에는 ‘과거를 반성하고 국민 대통합에 협력해주길 바란다’고 썼다. 신장 투석 등으로 수년간 지병을 앓았던 고인은 지난해 5월 휠체어를 타고 5·18민주묘지를 찾았다. 아들의 묘비를 애틋하게 쓰다듬던 그는 “인자 곧 죽을 것 같아. 마지막으로 아들 비석을 만져보고 싶어 왔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고인은 지난 15일 저녁 손글씨로 “내일 간다”고 적은 뒤 자녀들에게 “고생했다. 감사한다”는 말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김인숙씨와 아들 웅원(대원건업)·태원(주식회사 한양 전무)씨, 딸 정희·경희·덕희(봉주초 교사)·승희씨 등이 있다. 빈소는 광주 브이아이피(VIP) 장례식장 3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18일 오전 9시다. (062)521-4444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윤상원 열사 부친 윤석동씨 별세

    윤상원 열사 부친 윤석동씨 별세

    ‘5·18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1950~1980) 열사의 부친인 윤석동 전 5·18민주유공자 유족회장이 16일 별세했다. 93세. 윤 전 회장은 1980년 5월 27일 계엄군의 총탄에 목숨을 잃은 시민군 대변인 윤상원(당시 30세) 열사의 아버지로, 5·18 민주화운동의 진상 규명을 위해 헌신했다. 1982년 노동현장에서 산화한 박기순(당시 21세) 열사와 윤 열사의 영혼결혼식 넋풀이를 위해 만들어진 노래가 ‘임을 위한 행진곡’이다. 윤 전 회장은 5·18 유족회장으로 활동하며 5·18 학살 책임자인 전두환 전 대통령 자택을 찾아가 농성을 하는 등 5·18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힘을 쏟았다. 고인은 16살 송정리 농업실습학교 학생 때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해 평생 기록을 남겼다. 그는 떠나간 아들에 대한 그리운 마음과 5·18 관련 각종 기사를 일기에 기록했다. 윤씨는 논농사와 감나무, 축산, 양봉 등으로 7남매를 가르쳤다. 먼저 간 아들이 생각날 때면 혼자 무등산에 올라 광주시내를 바라보곤 했다. 신장 투석 등으로 수년간 지병을 앓았던 고인은 지난해 5월 휠체어를 타고 5·18민주묘지를 찾았다. 아들의 묘비를 애틋하게 쓰다듬던 그는 “인자 곧 죽을 것 같아. 마지막으로 아들 비석을 만져보고 싶어 왔어”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고인은 지난 15일 저녁 손 글씨로 “내일 간다”고 적은 뒤 자녀들에게 “고생했다. 감사한다”는 말을 남겼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김인숙씨와 아들 웅원(대원건업)·태원(한양 전무)씨, 딸 정희·경희·덕희(봉주초 교사)·승희씨 등이 있다. 빈소는 광주 브이아이피(VIP) 장례식장 301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9시다. (062)521-4444.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부고] 박정연씨 부친상, 김도경씨 부친상, 이웅재씨 모친상

    ●박준현(협성개발㈜ 근무)·박정연(동아닷컴 경영기획팀장)씨 부친상, 13일 오후 2시30분께,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 15일 오전 10시, 장지 광릉추모공원. 02-2227-7547 ●김도경(종근당홀딩스 감사)·김영진(미국 로스앨러모스국립연구소 수석연구원)씨 부친상, 소 석(넥스트컴퓨터 대표)씨 장인상, 14일 오전 4시54분께, 목포중앙병원장례식장 VIP 3호실, 발인 16일 오전 9시, 장지 전남 신안 안좌도 선영. 061-262-6666 ●이광재(전 국세청 역외탈세담당관, 안국글로택스 세무법인 대표)·이웅재(교보생명 커뮤니케이션 팀장)씨 모친상, 14일 오전 0시, 강동경희대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16일 오전 7시 30분. 02-440-8800
  • [부고] 손배찬씨 모친상, 김민준씨 장모상, 이주노씨 부친상, 장영식 신부 선종

    ●손배찬(파주시의회 의장)씨 모친상, 12일 오후 8시, 일산 동국대학병원 장례식장 특15호실(고양시 일산동구 동국로27), 발인 14일 오전 10시. 010-2203-6935 ●변철진(공감디자인 대표)·변소현·변경옥씨 모친상, 김민준(광주일보 남악<목포·무안>주재기자)·김지수(목포해양경찰서 경위)씨 장모상, 13일 오후 1시30분께, 목포한국병원 장례식장 2호실, 발인 15일 오전 10시. 061-270-5444 ●이주노(KBS 전주총국 촬영기자)씨 부친상, 13일, 전주 예수병원 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063-285-1009 ●장영식(전 천주교 대전교구 선화동성당 주임신부) 토마스 신부 선종, 13일 0시29분께,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VIP실, 장례미사 15일 오전 10시 주교좌 대흥동성당. 042-220-9980
  •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 키움히어로즈 스폰서십 행사 성황리 마무리

    아우디 공식딜러 태안모터스, 키움히어로즈 스폰서십 행사 성황리 마무리

    지난 4일 아우디 공식 딜러사 태안모터스가 ‘키움 히어로즈 태안모터스 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서덕중 태안모터스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고객 등 약 600여명이 참석한 대규모 이벤트로 키움 히어로즈 홈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진행됐다. 태안모터스의 김용욱 전무와 심욱정 전무는 시구와 시타로 나섰다. 이 날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SK와이번스의 경기는 태안모터스 주최의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경기 전 승자 예측 이벤트, 경기장 내 마스코트 사진 인증 SNS이벤트, 5회 말 및 7회 초 종료 후의 퀴즈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아우디 컬렉션 제품들과 20만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 등이 참여자들에게 선물로 제공됐다. 또한 ‘태안모터스 데이’ 참석자들에게는 식사, 맥주 쿠폰과 함께 응원용 막대 풍선 등을 제공하기도 했다. 태안모터스 서덕중 대표는 “우리 임직원은 물론 태안모터스 고객분들 그리고 야구팬 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태안모터스는 앞으로도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태안모터스는 2016년 키움(당시 넥센) 히어로즈와 스폰서십을 시작해 태안모터스 VIP 고객을 위한 고척 스카이돔 내 ‘태안 스카이박스’ 운영과 유니폼 로고광고, 본부석 하단 전광판 광고를 통한 스포츠 마케팅 활동 등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설적 록밴드 ‘U2’ 결성 43년 만에… 12월 8일 한국서 만난다

    전설적 록밴드 ‘U2’ 결성 43년 만에… 12월 8일 한국서 만난다

    로큰롤 명예의 전당·그래미상 22회 오늘 예매 시작… 일반, 12일부터팝 역사상 가장 영향력 있는 가수 중 하나인 아일랜드 록밴드 U2가 결성 43년 만에 처음으로 내한 공연을 연다. 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코리아와 MBC에 따르면 U2는 오는 12월 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첫 내한 공연을 연다. 1976년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결성한 U2는 보노(보컬)를 중심으로 디 에지(기타), 래리 멀렌 주니어(드럼), 애덤 클레이턴(베이스) 등 원년 멤버 4명이 지금까지 함께 활동하고 있다.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시도로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이들은 전 세계 1억 8000만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 그래미 어워즈 22회 수상, 로큰롤 명예의 전당 헌액 등 최고의 기록을 세운 전설적인 밴드다. 이번 내한 공연은 2017년 ‘조슈아 트리 투어’의 일환이자 연장 공연으로 진행된다. 1987년 발매된 정규 5집 ‘더 조슈아 트리’는 평단의 찬사와 상업적 성공을 동시에 거두며 U2를 슈퍼스타 반열에 올려놓았다. 앨범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진행된 투어는 6개월간 51회 공연으로 270만명 이상의 관중을 동원했다. 주최 측에 따르면 U2 내한 공연에는 화물 전세기 4대 분량의 글로벌 투어링 장비가 공수되는 등 내한 공연 역사상 가장 많은 음향·조명 장비가 사용된다. 티켓 가격은 B석 9만 9000원부터 VIP석 33만원 등이다. 45만 4000원짜리 레드존의 경우 30만원 상당의 자선기금이 포함됐다. 보노가 설립한 아프리카 에이즈 퇴치 자선단체 ‘레드’와 에이즈·결핵 등 퇴치를 위한 국제기구 ‘글로벌 펀드’에 전액 기부된다. 티켓 일반 예매는 오는 12일부터 예스24를 통해 진행된다. U2 공식 홈페이지(U2.com)에 가입하면 10일 낮 12시부터 열리는 사전 예매에 참여할 수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이희호 여사 위중한 상태…동교동계 오늘 단체로 병원 찾아

    이희호 여사 위중한 상태…동교동계 오늘 단체로 병원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사는 지난 3월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VIP 병동에 입원했다. 현재 의사소통이 불가능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동교동계 인사들은 이날 오후 3시 단체로 이 여사를 병문안했다.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9일 페이스북 글에서 “여사님이 노쇠하시고 오랫동안 입원 중이어서 어려움이 있다”며 “의료진이 현재 주시하고 있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만약 무슨 일이 발생하면 김대중평화센터에서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1922년생으로 올해 97세인 이 여사는 그동안 노환으로 수차례 입원과 퇴원을 반복해왔다. 최근에는 앓고 있던 간암이 악화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선생존기’ 강지환, 양궁 에이스의 무서운 추락기 “60분 순삭”

    ‘조선생존기’ 강지환, 양궁 에이스의 무서운 추락기 “60분 순삭”

    “숨 막히는 스피드 전개! 60분 순간 삭제!” TV CHOSUN 특별기획드라마 ‘조선생존기’가 주인공 강지환의 추락 과정을 그린 ‘다이나믹 60분’을 선사하며 순조로운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8일 방송한 TV CHOSUN ‘조선생존기’(연출 장용우, 극본 박민우,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 롯데컬처웍스, 하이그라운드) 1회는 극중 양궁 국가대표 에이스로 승승장구하던 주인공 한정록(강지환)의 7년 전 인생을 바꾼 각종 사건들을 빠르게 그려내며 60분을 ‘순삭’시켰다. 가난한 가정 환경에서도 탁월한 감각으로 런던올림픽 양궁 국가대표에 선발된 한정록은 런던으로 떠나기 전 여자친구 이혜진(경수진)에게 금메달을 목에 걸고 프러포즈하겠다고 약속했다. 본격적으로 시작된 올림픽 본선에서 한정록은 마지막 라운드 여섯 발 연속 10점을 쏘며 극강의 실력을 드러냈다. 1년 차 레지던트인 이혜진은 병원에서 한정록의 경기를 지켜보며, ‘금메달 프러포즈’를 받을 준비에 잔뜩 설레는 모습을 드러냈다. 같은 시간 딸기 농사를 짓던 한정록의 아버지는 비닐하우스 철거를 요구하는 개발회사 깡패들에게 맞아 만신창이가 됐다. 이후 한정록의 아버지는 지역 개발 대표이자 국제변호사인 정가익(이재윤)을 찾아가 “한 번만 좀 봐주세요”라고 읍소했고, 정가익은 정중한 응대와 함께 정록의 아버지를 돌려보냈다. 그러나 정가익은 그날 밤 한정록 아버지의 비닐하우스를 찾아가, “함부로 돌아다니면서 나불거리지 말라”며 살인을 저지른 것. 방화까지 저지르며 완벽한 증거 인멸에 성공, 사건을 자살로 위장해 충격을 더했다. 해당 사실을 까맣게 모른 채 결승전을 준비하던 한정록은 기자의 말실수로 경기 직전 아버지의 부고를 알게 됐고, 결국 4점만 쏴도 이기는 경기에서 2점을 쏘며 ‘국민 역적’이 됐다. 갑자기 닥친 비극으로 한 달 넘게 잠적해 있던 한정록은 오랜만에 만난 이혜진에게 비겁하게 분풀이를 하며 결별을 알렸고, 자신의 전부였던 양궁마저 온전히 포기하며 밑바닥으로 추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7년 후, ‘18번째 직업’인 택배 기사로 변신한 한정록은 정규직을 위해 각종 ‘극한 체험’을 견뎌내며 일에 매진하고 있었다. 고등학교 자퇴서를 낸 동생 한슬기(박세완)와 설전을 벌이던 한정록은 긴급 특송 택배 알림을 받고 VIP 파티장으로 향했고, 그 곳에서 7년 전 여자친구 이혜진이 정가익의 프러포즈를 승낙하는 장면을 목격한 것. 한정록은 장소를 도망치듯 빠져 나왔으나 이혜진이 엘리베이터를 붙잡아 극적으로 재회하게 되면서, 이혜진에게 축하 인사를 건넨 후 홀로 남은 한정록의 절규로 극이 마무리됐다. 한정록의 극적인 인생사로 탄탄한 밑 작업을 그려내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 첫 회였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강지환의 ‘하드캐리’ 완전 인정! 눈을 뗄 수 없던 60분” “국가대표 양궁 에이스에서 택배 기사로 전직하게 된 과정이 너무나 흥미진진했다” “타임슬립은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벌써부터 이렇게 재밌다니! 내일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살인마로 등극한 정가익의 ‘반전 실체’에 충격 받았다” “7년 전 헤어진 한정록-이혜진이 앞으로 어떻게 이어지게 될지 궁금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조선생존기’ 첫 회 방송 초반에는 500년 전 조선시대 속 한정록과 이혜진, 한슬기, 정가익의 모습이 프롤로그 형태로 보여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정록이 임꺽정(송원석)과 한 패를 이룬 채 정가익이 이끄는 일당에 맞서 거친 전투를 벌인 것. 적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언덕에 오른 한정록-이혜진-한슬기는 임꺽정과 마지막 작별 인사를 나누며 현재로 돌아갈 준비를 마친 모습으로, 앞으로의 전개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질 이들의 ‘조선생존기’에 기대감을 더했다. ‘조선생존기’ 2회는 9일(오늘) 밤 10시 50분 TV CHOSUN에서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부고] 조성현씨 장인상, 박성태씨 모친상, 박종삼씨 장인상, 현우오씨 장인상

    ●정승우·정경분·정인숙·정혜자씨 부친상, 이병용(KTX 기장)·조성현(하이투자증권 홍보팀장)·백승운(매직쉐프 과장)씨 장인상, 5일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 02-2227-7500 ●박성태(법무사)씨 모친상, 박소희(EBN 금융증권부 기자)씨 조모상, 5일 오전 6시께, 경남 하동군 진교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7일 오전 9시30분. 055-883-0474 ●정문자씨 남편상, 이경숙·이지현·이동석·이동호씨 부친상, 박종삼(라비트손해보험 대표)·장형택(부산시청 사무관)씨 장인상, 5일 오전 7시45분께, 부산아시아드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7일 오전 8시. 051-503-0770 ●이영아·이영은·이재진(기아자동차 광주공장 직원)·이재열(케이지엘 주임)씨 부친상, 현우오(오엔엘커뮤니케이션 국장)·이종훈(광주축산농협 총무팀장)씨 장인상, 4일 오전 5시10분께, 광주 만평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6일 오전 8시, 장지 광주 영락공원. 062-611-0000
  • [부고] 이상곤씨 부친상, 민인기씨 모친상

    ●이상곤(인천경제자유구역청 공보문화과 주무관)씨 부친상, 3일 오후 5시 50분, 대구 수성요양병원 장례식장 특실, 발인 5일 오전 10시 30분. 053-766-4444 ●민인기(경북도의회 사무처장) 씨 모친상, 4일 오전 8시, 대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장례식장 VIP 201호, 발인 6일 오전. 053-200-2500
  • [부고] 김동우씨 모친상, 최광호씨 모친상, 이홍원씨 모친상

    ●김동관(전 청주시 국장)·동우(YTN 충청본부장) 모친상, 3일 오전 11시 50분, 청주시 참사랑병원장례식장 백합실, 발인 5일 오전 9시. 043-298-9200 ●최광호(한화건설 도시개발 대표이사 사장)·광진씨 모친상, 3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발인 5일 오전 7시. 02-3010-2295 ●이홍원(신성대 대외협력처 팀장)·이근원씨 모친상, 김현주씨 시모상, 이승준씨 조모상, 2일 오후 13시께, 빈소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1층 VIP실, 발인 4일 오전 9시, 장지 충남 금산군 금성면 선영. 042-220-9980
  • [부고] 김양중씨 부친상, 송헌석씨 부친상, 윤형권씨 모친상, 박영도씨 별세

    ●조인석씨 남편상, 김덕홍·김낙중·김양중(한겨레신문 의료 전문기자)·김보근씨 부친상, 박미리·임민경·김혜자씨 시부상, 1일 오전 5시께, 광주 금호장례식장 402호실, 발인 4일 오전 9시. 062-227-4314 ●송준석·재석·효석(심팩 대표이사)·헌석(대한항공 부장)·재숙·영숙씨 부친상, 2일 오전 2시, 평택중앙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4일 오전 10시, 장지 화성시 양감면 천주교 공동묘지. 031-666-3400 ●윤형권(세종시의회 의원) 씨 모친상, 2일, 충남 논산백제병원 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4일 오전 9시. 041-736-7244 ●박영도(영창건설 고문)씨 별세, 박우석(올인닷컴 이사)씨 부친상, 2일 오전 1시30분께,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4일 오전 8시. 02-2227-7556
  • [부고] 김용환씨 모친상, 이재혁씨 모친상

    ●김용환(전 의왕시청 세무과장)·김경희·김성환·김대환씨 모친상, 31일 0시40분께, 안양장례식장 VIP실, 발인 6월2일 오전 5시30분, 장지 경북 영천호국원. 031-477-0090 ●이재혁(연합뉴스 대구경북취재본부 부국장대우)·재중(신라약품 이사)·재영·현서·재정씨 모친상, 박광록(비전지식산업센터 관리소장)·김충희(전 삼성물산 건설부문 임원)·이기태(이기태내과 원장)씨 장모상, 이은경(아이데코안경원)씨 시모상, 31일 오전 11시 23분께, 계명대동산병원(성서) 백합원 1호실, 발인 6월 2일 오전 8시. 053-258-4461
  • [부고] 변해섭씨 모친상, 장학진씨 모친상, 남수영씨 부친상

    ●변해섭(대전시선관위 지도과장)·광섭(코오롱글로벌㈜ 이사) 씨 모친상, 30일 오후 8시 35분, 대전 을지대학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6월 1일 정오. 042-611-3980 ●장학진(토요경제신문 이사)·장욱진(개인사업)·장혁진(개인사업)·장은진씨 모친상, 변복순·서정란씨 시모상, 추성배(개인사업)씨 장모상, 30일 오후 11시47분께,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9호실, 발인 6월2일 오전 9시, 장지 서울시립승화원. 02-2290-9459 ●남수동·남수영(능인불교대학원대학교 불교학과 교수·불교학연구회 부회장)·남수일·남수욱씨 부친상, 31일 오전 6시2분께, 쉴낙원 서울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2일 오전 5시40분, 장지 서울추모공원(영천 만불사 봉안 예정). 02-2683-4444
  • [부고] 이택구씨 부친상, 윤우영씨 모친상, 신수진씨 부친상

    ●이주현·이정구·이형구·이택구(국토교통부 혁신도시추진단 지원국장·전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씨 부친상, 염창선씨 장인상, 30일 오전 8시20분께, 대전 성심장례식장 2층 VIP 2빈소, 발인 6월1일 오전 8시, 장지 천안 병천면 병천리 선영. 042-522-4494 ●윤우영(에프앤가이드 신사업추진본부 부사장)·윤덕환·윤용석·윤영선씨 모친상, 29일 오후 2시30분께, 부산 인창병원 장례식장 401호실, 발인 6월1일 오전 7시, 장지 부산 소원사 봉안당. 051-464-5822 ●신수진(대한아이스하키협회 사무처장) 씨 부친상, 30일 오전 10시, 경남 김해 조은금강병원 장례식장 특3호실, 발인 6월 1일 오전 9시. 055-330-0413
  • 국내 은행으론 처음 베트남에 PB 전파한 신한은행… 오토바이 탄 자산가들이 몰려왔다

    국내 은행으론 처음 베트남에 PB 전파한 신한은행… 오토바이 탄 자산가들이 몰려왔다

    지난 7일 베트남 하노이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 자리 잡은 신한베트남은행 레따이또 지점 주차장에는 고객들이 타고 온 오토바이로 가득했다. 붉은 지붕으로 된 2층 건물은 호주뉴질랜드은행(ANZ) 시절부터 ‘호안끼엠 옆 레따이또 지점’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신한베트남은행이 2017년 말 인수한 뒤 1층은 일반 영업점으로, 2층은 자산관리전문가(PB)센터로 꾸몄다. 출입구 옆에는 ‘신한 디지털 허브’라는 이름으로 현금자동입출금기(ATM)와 최신식 디지털 광고판이 놓인 공간도 마련돼 있었다. 레따이또 지점 PB센터는 1인당 5만 달러(약 6000만원) 이상을 예금해야 이용할 수 있다. 지난해 베트남 1인당 국내총생산(GDP) 2500달러의 20배 수준이다. 한국에서는 보통 3억원 이상 맡기면 PB센터 고객이 될 수 있다. 이날 상담을 받으러 온 자산가 응우옌당띠엔(50)은 “베트남 현지 은행들은 사실상 VIP 손님에 대한 특별한 서비스가 없어 외국계 은행과 비교가 많이 된다”고 말했다. 임대업을 주로 하는 그는 “요즘은 대출이 필요할 때나 금융상품에 가입할 때 항상 신한은행을 이용한다”면서 “서비스가 친절하고 상담을 자세히 해주기 때문에 은행 올 때마다 기분이 좋아진다”며 웃었다. 이곳에서는 한국의 PB와 같은 역할을 하는 RM(Relationship Manager)들이 고객을 1대 1로 관리한다. 레따이또 지점에는 RM이 7명 있고, 그들이 맡고 있는 총 고객수는 850여명이다. 한국의 PB센터처럼 전 세계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건강 검진과 골프장 할인, 생일 축하 꽃다발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응우옌은 “VIP 서비스들이 매우 만족스러워서 사업 파트너들에게도 항상 신한은행을 소개해 준다”고 했다. 국내 은행 중 베트남에서 PB 서비스를 선보인 곳은 신한이 처음이다. 현재 베트남에 9개 PB센터가 있고, 올해부터는 각 지점에 PB라운지도 만들고 있다. 김근호(47) 신한베트남은행 레따이또 지점장은 “베트남에서는 PB 서비스가 신사업”이라면서 “최근 베트남에서 중산층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고 앞으로 더 많은 자산가들이 생길 것이기 때문에 다양한 상품을 개발해 그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하노이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장나라, 머리 기르고 더욱 청순해진 근황 “친절한 나정선” [EN스타]

    장나라, 머리 기르고 더욱 청순해진 근황 “친절한 나정선” [EN스타]

    배우 장나라의 근황이 공개돼 화제다. 29일 장나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vip #브이아이피 #장나라 #나정선 친절한 나정선 차장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장나라가 백화점으로 보이는 곳에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긴 머리를 한 장나라는 흰색 블라우스에 블랙 팬츠를 매치해 깔끔한 오피스룩을 완성했다. 한편, SBS 새 드라마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드라마다. 장나라와 함께 배우 이상윤이 출연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고] 김 훈씨 장인상, 이재용씨 장인상, 최강석씨 부친상

    ●허봉숙씨 남편상, 김 훈(한국교회연합 기획홍보실장)·김양구(한국정통침구학회 교수)·장인규·권호섭·민병남씨 장인상, 김일창(뉴스1 ICT과학부 기자)씨 외조부상, 28일 오후 6시20분께, 강동 경희대병원 장례식장 23호실, 발인 30일 오전 10시. 02-440-8923 ●김사훈(강원랜드 사업전략팀장)·김사길(굿옥션 과장)·김윤희(홈앤쇼핑 쇼호스트)씨 부친상, 이재용(서울경제신문 산업부 차장)씨 장인상, 28일 오후 8시20분께, 고려대 구로병원 장례식장 113호실, 발인 30일 낮 12시30분. 070-7606-4188 ●최강석(금융감독원 팀장)·준석·소라씨 부친상, 백승원씨 장인상, 28일, 부산 아시아드 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30일 오전 9시30분. 051-503-0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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