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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고] 김민식씨 부인상, 정재호씨 별세

    ●김민식(전 울주군의원) 부인상, 11일 오전 5시 52분, 울산 좋은삼정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3일 오전 7시 30분. 010-8390-1155 ●정재호(전 국민일보 종교국장)씨 별세, 이명희(성신여대 직원)씨 남편상, 정서우·정선우씨 부친상, 11일 오전 9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2호실, 발인 13일 오전 6시. 02-3010-2292
  • “2년짜리 생색” 김소이, 절친 정려원 ‘검사내전’ 현장에 커피차 선물

    “2년짜리 생색” 김소이, 절친 정려원 ‘검사내전’ 현장에 커피차 선물

    가수 겸 배우 김소이가 절친 정려원을 위해 ‘커피차’를 선물했다. 김소이는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가 쐈다. 2년짜리 생색이다. 잊으면 안돼”라는 글과 함께 정려원의 드라마 현장으로 ‘커피차’를 선물한 인증샷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2019년 12월 10일에 보낸 콤부차 커피차! 힘내, 마이 페이보릿 배우. 검사내전 파이팅! 12월 16일 첫방송”이라는 내용과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사진 속 김소이는 “우리 려워니 잘 부탁드려요”라는 현수막을 붙인 커피차 앞에서 정려원의 어깨에 살포시 기댄 모습이다. 정려원은 감동을 표현하는 듯 눈을 감고 ‘잇몸 만개’ 미소를 짓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김소이는 ‘소이가 려워니에게’라는 문구가 든 컵 사진도 공개하며 디테일까지 신경쓴 모습으로 우정의 깊이를 가늠케 했다. 정려원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소이에게 감사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정신 없이 일 하고 있을 때 요런 서프라이즈로 나를 너무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들 땜에 오늘 하루도 행복합니다. 나 왜 계 탔어? 나 왜 이거 맛있어”라는 글과 함께 김소이와의 투샷 사진을 공개했다. 김소이와 정려원은 과거 걸그룹 티티마와 샤크라의 멤버로 활동하다 배우로 영역을 넓혔으며 오랜 시간 우정을 쌓아온 연예계 대표 ‘절친’이다. 김소이는 최근 SBS 월화 드라마 ‘VIP’에 특별 출연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김소이의 소속사 더네임드 측은 “드라마 ‘VIP’ 출연 후 많은 관심과 응원에 김소이가 감사해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 촬영 예정인 시나리오를 검토 중에 있다. 조만간 좋은 소식으로 찾아뵙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려원은 16일 첫 방송하는 JTBC 월화드라마 ‘검사내전’에서 이선균, 이성재 등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이시언, ‘아내를 죽였다’ 시사회 찾은 ‘나혼산’ 멤버들에 “♥”[EN스타]

    이시언, ‘아내를 죽였다’ 시사회 찾은 ‘나혼산’ 멤버들에 “♥”[EN스타]

    ‘나 혼자 산다’ 멤버들이 이시언의 첫 주연작을 응원했다. 배우 이시언은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와주신 우리친구분들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나혼산 가족 #이시언 #아내를죽였다 시사회. 12월 11일 개봉. 사랑하는 내 친구들. 못 오신 분들도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시언과 MBC ‘나 혼자 산다’로 인연을 맺은 모델 한혜진, 개그우먼 박나래, 가수 헨리, 야구선수 황재균의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10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영화 ‘아내를 죽였다’ VIP 시사회가 열렸다.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시언 주연작인 ‘아내를 죽였다’ 시사회장을 찾은 ‘나 혼자 산다’ 무지개 회원들의 우정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영화 ‘아내를 죽였다’는 희나리 작가의 2010년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음주로 전날 밤의 기억이 사라진 남자가 아내를 죽인 범인으로 몰리면서 벌어지는 사투를 그린 블랙아웃 스릴러물이다. 이시언, 안내상, 왕지혜 등이 출연한다. 오늘(11일) 개봉.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VIP’ 장나라 이청아 곽선영 이진희, 옥탑방 파티 포착 [SSEN컷]

    ‘VIP’ 장나라 이청아 곽선영 이진희, 옥탑방 파티 포착 [SSEN컷]

    ‘VIP’ 장나라-이청아-곽선영-이진희가 오랜만에 활기 가득한 ‘옥탑방 파티’로 분위기를 환기시킨다. 장나라-이청아는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 각각 익명의 ‘당신 팀 남편 여자’ 문자를 받은 후 함께 일하는 VIP 전담팀 동료들에게 의심을 드리웠던 나정선 역과 나정선과 입사 동기이자 쿨내 나는 걸크러쉬 이현아 역을 맡았다. 또한 곽선영-이진희는 각각 회사 일도 잘 해내고 싶은, 워킹맘 송미나 역, VIP 전담팀과 잦은 협업으로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는 컨시어지 실장 강지영 역을 맡았다. 네 사람은 성운 백화점 내에서 오랜 시간 동고동락했지만, 각자가 지닌 비밀들로 인해 오해의 골이 생기며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나정선은 부사장(박성근 분)이 자신도 모르는 지방 발령을 지시한 사실을 알게 되면서 충격에 휩싸였다. 이어 이현아는 송미나에게 배이사와의 관계를 경고했고, 송미나는 배이사(장혁진 분)에게 부당한 업무 지시를 토로하다, 성추행에 휘말렸다. 또한 강지영은 점점 예상 밖으로 흘러가는 회사 경영에 불만을 토해내는 등 어느 것 하나 쉬운 게 없는 현실감 200% ‘오피스 라이프’를 그려냈다. 이와 관련 장나라-이청아-곽선영-이진희가 퇴근 후 ‘단비 같은 회동’을 가진 현장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극중 나정선, 이현아, 송미나, 강지영이 이현아 의 옥탑에 모여 회포를 푸는 장면. VIP 전담팀답게 옥탑 전체에 미니 전구를 설치하고 음식도 정갈하게 세팅해 분위기를 한껏 낸 네 사람은 최근 VIP 전담팀에 폭풍처럼 몰아쳤던 일들을 잔에 실어 날려 보낸다. 회사에서 만나 오랜 시간 산전수전을 함께하며 의리로 똘똘 뭉쳐진 VIP 전담팀 여(女)벤져스가 뭉친 이유는 무엇일지 10일(오늘) 방송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장나라-이청아-곽선영-표예진의 ‘옥탑방 파티’ 장면은 지난 9월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한 옥탑에서 진행됐다. 모였다 하면 비글미를 발산하는 네 사람은 촬영이 세팅되기 전부터 도란도란 평상에 둘러앉아 대사를 맞춰보고, 적재적소 애드리브도 만들며 웃음이 떠나지 않는 분위기를 형성했다. 그리고 본격 촬영이 시작되자 집중력을 발휘한 네 사람은 일사천리 촬영을 진행하며 모든 컷이 단번에 OK가 되는 프로다운 면모를 발휘했다. 이어 촬영이 끝나자 핸드폰을 꺼내 서로를 찍어주고 단체사진을 찍는 등 잊지 못할 추억을 쌓았다. 제작진은 “이 장면은 극중 네 사람이 회사 동료를 뛰어넘어 인생 친구가 되는 장면으로 보시는 분들도 의미 깊은 명장면으로 남을 것 같다”며 “촬영 당시 실제 회식을 방불케 했던 이 장면이 어떻게 그려졌을지 12회 방송분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VIP’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VIP’ 장나라 표예진, 1대1 엘리베이터 대치 현장 포착 ‘긴장감 UP’

    ‘VIP’ 장나라 표예진, 1대1 엘리베이터 대치 현장 포착 ‘긴장감 UP’

    ‘VIP’ 장나라-표예진이 점입가경 ‘1대 1 엘리베이터’ 대치 현장으로 긴장감을 드리운다. 장나라-표예진은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 각각 ‘당신 팀 남편 여자’의 실존 여부를 알아차리고 지옥행 흑화를 선택한 나정선 역과 부사장(박성근)의 혼외자식으로 밝혀지면서 흙수저 인생에서 단박에 금수저 로드를 밟게 된 온유리 역을 맡았다. VIP 전담팀 차장, 막내 사원으로 만났던 두 사람은 프라이빗 스캔들로 인해 아슬아슬한 상하 관계를 선보이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나정선은 박성준(이상윤) 차량 블랙박스를 통해 ‘당신 팀 남편 여자’가 온유리라는 것을 알아차리게 됐던 상태. 이후 나정선은 중차대한 업무를 맡았지만, 부족한 업무 실력에 죄송함을 전하는 온유리에게 부사장의 혼외자식이라서 얻게 된 특혜라는 것을 꼬집었다. 이어 “착한 사람까지 하고 싶은 거 같은데 그런 거 그만하죠. 더 불편해서요”라며 서슴없는 일침을 날렸고, 또한 부사장 내외와의 식사에서 박성준, 온유리의 관계를 폭로하는 예측 불가 행보를 그렸다. 이와 관련 장나라-표예진이 1평 남짓 공간에서 일촉즉발 기싸움을 펼친다. 극중 나정선과 온유리가 엘리베이터에서 마주치는 장면. 두 사람만이 존재하는 공간에 숨 막히는 정적만이 흐르는 가운데, 나정선은 온유리가 입을 떼자 뒤돌아 얼굴을 마주한다. 이어 서슴없는 독언을 쏟아내는 나정선, 이전과는 달리 이를 반박하고 나선 온유리가 불꽃 튀는 공방전을 펼치면서 두 사람이 나눈 대화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장나라-표예진의 일촉즉발 엘리베이터 장면은 지난 8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엘리베이터 안과 밖에 각각 위치해 리허설을 진행하던 두 사람은 문이 열릴 때마다 서로에게 각종 애교와 표정을 지어 보여 현장을 화사하고 훈훈하게 물들였다. 이어 촬영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직전에 보여줬던 자매 케미는 잠시 넣어둔 채 캐릭터가 처한 격정적인 감정을 터트리며 범접할 수 없는 분위기를 내뿜었다. 이후 감독의 OK 사인이 떨어지자, 장나라는 표예진의 흐트러진 머리를 정돈해주는가 하면 눈물을 닦아주고 위로, 두 사람의 열연에 숨죽이고 있던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제작진 측은 “장나라, 표예진은 극한의 감정을 토해내는 어렵고 힘겨운 캐릭터를 두 사람의 깊은 신뢰에서 뿜어내는 최강 합으로 이뤄냈다”며 “어김없이 휘몰아치는 전개력을 펼칠, 9일 방송될 11회에도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VIP’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VIP’ 표예진 시식 만두 먹는 장나라 ‘반전’ [EN스타]

    ‘VIP’ 표예진 시식 만두 먹는 장나라 ‘반전’ [EN스타]

    표예진이 ‘VIP’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배우 표예진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정선 언니 제 만두 그만 드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3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표예진은 촬영장 속 시식코너에서 만두를 굽고 있다. 이어 장나라가 만두 먹는 모습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드라마 속 모습과 달리 화기애애한 현장의 모습이 반전을 선사한다. 한편 표예진과 장나라는 SBS 월화드라마 ‘VIP’에 출연 중이다. 극 중 표예진은 장나라 남편의 내연녀를 연기하고 있다. 사진 = 표예진 인스타그램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전라도 사람 추억 깃든 무등경기장 내년초 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

    광주 북구 임동 무등경기장 리모델링 공사가 이르면 내년 3월 시작된다. 5일 광주시에 따르면 해태 타이거즈(현 KIA 타이거즈) 홈구장으로 사용돼온 무등경기장이 오는 2021년 아마추어 야구장과 생활체육시설로 탈바꿈한다. 광주시는 빛 공해와 소음피해를 호소하는 경기장 인근 주민과의 협의를 거쳐 이르면 내년 3월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실시설계안은 무등경기장을 아마추어 야구장과 체육공원, 주차장 등으로 조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415억8747만원을 투입해 오는 2021년 말 완공예정이다. 아마추어 야구장은 전국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본부석을 제외한 관람석을 철거하고 이 공간에 조깅 트랙, 야외체육기구 등 생활체육시설과 클라이밍장,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클라이밍장은 국제공인규격의 인공암벽장으로 폭 25m, 높이 15m로 건립한다. 커뮤니티 공간에는 잔디마당과 어린이놀이터, 테마숲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본부석에는 205석의 관람석과 의무실, VIP실, 용역원실, 엘리베이터, 클라이밍 창고 등을 설치한다. 주차공간 1037면(지상 83면, 지하 954면)을 갖춘다. 바로 옆 챔피언스필드는 최대 2만7000명을 수용할 수 있지만 주차장 규모는 690대에 불과해 야구 시즌 주변 주민들이 불법 주차로 불편을 겪고 있다. 무등경기장은 지난 2013년 프로야구 경기를 끝으로 사용하지 않고 있다. 애초 무등경기장 리모델링 공사는 2017년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재원 조달 계획 미흡, 인근 주민 민원 등으로 착공이 미뤄졌다. 무등경기장은 1965년 건립됐다.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후 해태 타이거즈부터 KIA 타이거즈 홈구장으로 쓰였다. 2000년대 들어 낡은 시설과 잦은 부상 발생으로 선수들에게 기피 대상이 되기도 했다. 바로 옆에 챔피언스필드가 건립되면서 2013년 10월 4일 경기를 끝으로 프로야구 경기는 더 열리지 않았다. 5·18 이후 전두환·노태우 독재정권 시절 전라도 사람들은 무등경기장에서 마음놓고 모여 소리를 지르고 울고 웃었던 추억의 장소로 기억한다. 광주 최치봉 기자 cbchoi@seoul.co.kr
  • 인재가 세상을 밝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2019 한이음 엑스포’ 개최

    인재가 세상을 밝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2019 한이음 엑스포’ 개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 석제범)이 4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에서 ‘인재가 세상을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2019 한이음 엑스포’를 개최했다. 이날 개막 행사 및 시상식에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 석제범 원장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이음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16개 수상팀에 대한 과학기술통신부장관상, 유관기관·기업 대표상 등을 전달했다. 올해 대상은 Object Detection을 이용한 고객 맞춤형 광고 송출 모바일 로봇을 개발한 대전대학교 학생들이 가져갔다. 대상 수상 팀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과 단기 해외연수 기회가 주어진다.대전대 학생들이 개발한 고객 맞춤형 광고 송출 모바일 로봇은 얼굴인식 기술을 이용해 복합쇼핑몰 내부에 있는 고객들의 얼굴을 인식해 성별, 나이에 따른 맞춤형 광고를 송출한다. 또한 지형지물을 피해 스스로 움직이며 VIP고객 응대 서비스도 가능하다. 한편, ‘2019 SW인재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한이음 및 프로보노 공모전 평가에서 선정된 83개의 우수 작품과 한국정보처리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한이음 트랙’에 제출된 프로젝트 결과물 포스터 53개를 전시한다. 아울러 개막식에서는 AI와 인간의 대결인 ‘스타크래프트’대회와 인기 퀴즈 프로그램을 재연한 ‘라이브 퀴즈쇼’를 진행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5일에는 한이음 엑스포 프로젝트 발표와 한이음 네트워킹 파티가 이어질 예정이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ICT인재 육성을 장려하고, 학생들이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한 모습과 그 성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라면서 “앞으로도 대한민국 ICT의 미래를 확인하고 비전을 제시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VIP’ 이상윤-표예진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종합]

    ‘VIP’ 이상윤-표예진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종합]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 나정선(장나라)이 박성준(이상윤)에게 독설을 내뿜었다. 이날 박성준은 차진호(정준원)와 농구를 한 후 술 한 잔을 기울이며 이혼 이야기를 꺼냈고, 그 여자를 생각하면 아내 나정선을 볼 수가 없다며 숨겨뒀던 이야기를 풀어나갔다. 술기운이 무르익을 무렵 차진호가 그 여자에 대해 묻자 박성준은 부사장 부탁으로 온유리(표예진) 어머니 병원에 방문했을 때 우연히 마주친 배다른 형제에게 혼외 자식이라고 죄인 취급을 받는 모습을 온유리에게 들켰던 당시를 회상했다. 더욱이 박성준은 나정선도 몰랐던 가족사를 아버지가 돌아가신 날 밤 같은 처지에 놓여있던 온유리에게 말한 후 위로가 됐던 마음을 털어놓으며 돌이킬 수 없이 빨려 들어갔던 마음을 고백했다. 앞서 극 중 나정선은 박성준의 블랙박스에 찍힌 온유리와의 장면을 본 후 느낀 분노와 충격을 숨긴 채 박성준에게 웃음으로 승진 축하를 건넸다. 또 나정선은 티포네전 노고를 치하하는 회식 자리에서 부사장(박성근)이 부부동반 식사를 제안하자 긍정의 뜻을 전했다. 이후 부사장이 제안했던 식사 자리에서 만난 나정선, 박성준은 예상치 못한 온유리까지 함께하게 됐다. 그러던 중 디저트를 먹던 온유리가 박성준에게 아몬드를 조심하라고 하면서 일순간 정적이 흘렀던 것. 나정선은 차분하게 박성준이 견과류 알레르기가 있음을 짚으며 부사장에게 “이 사람이랑 유리씨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합니다”라며 블랙박스 속 찍힌 사진을 건네며 관계를 폭로했다. 그리고 정중하게 자리에서 물러난 나정선은 얘기 좀 하자고 뒤따라온 박성준이 붙잡자 있는 힘껏 뿌리쳤고, 10년의 부부생활이 악몽으로 변했다며 분노했다. 그리고 냉소적 표정으로 “전부를 잃는 게 어떤 건지 보여줄게. 같이 가자 지옥으로”라며 박성준에게 묵직한 돌직구를 날렸다. 그런가 하면 집으로 돌아온 나정선은 벽에 걸려있는 결혼사진을 바라보다가 매번 문 앞에서만 서성였던, 굳게 잠겨있던 방문을 열쇠로 열고 들어갔던 터. 그리고 아이 침대부터 각종 유아용품이 배치된 방을 둘러보던 나정선은 모빌의 태엽을 감은 후 돌아가는 모빌을 보며 오열을 터트렸다. 한편 지난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 10회 1, 2부는 닐슨코리아 기준, 수도권 시청률 각각 11.4%, 13.5%를 나타냈다. 또한 분당 최고 시청률은 14.6%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고, 2049 시청률은 4.7%를 기록, 변함없는 일일 전체 1위를 행진을 이어갔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청사진 공개된 ‘해운대 MICE 벨트’, 해변도시 특성 반영

    청사진 공개된 ‘해운대 MICE 벨트’, 해변도시 특성 반영

    ‘아시아 최고의 전시·컨벤션 허브’를 지향하는 해운대 BEXCO(벡스코)를 중심으로 센텀시티와 마린시티에서 엘시티를 잇는 부산시 국제회의 복합지구 계획안이 지난달 나왔다. 해운대 해변 일대를 연결하는 ‘해운대 MICE(마이스) 벨트’의 청사진이 공개된 것이다. MICE는 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 및 이벤트(Exhibition&Event)의 앞 글자를 딴 말로서, 국제회의 등 전시∙컨벤션을 주축으로 한 관광산업을 뜻한다. 부산시는 (사)한국경제개발연구원을 통해 지난 5월부터 6개월간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 기본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시는 이달 안으로 문화체육관광부에 국제회의 복합지구 지정을 신청한다면, 문체부는 내년 3~4월 경 현장실사 등 심사과정을 거친 후 지구 지정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지구 명칭은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제안됐다. 부산의 대표 해변관광지인 해운대의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명칭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국제회의 복합지구 범위는 ‘센텀시티(벡스코)~마린시티~누리마루 APEC하우스~엘시티’ 구간으로 제안되었다. 약 239m2의 면적 내에 쇼핑시설 4개, 호텔 10개, 공연장 3개 등 마이스 관련 핵심시설이 모여 있다. 실제 국제회의가 개최되면 벡스코에서는 회의를, 누리마루에서 VIP 만찬을 열고, 해운대의 특급호텔을 회의 참가자 숙소 및 본부로 삼는 식으로 연계하여 진행할 수 있다. 해운대시장이 위치한 구남로 일대까지 포함하는 안(315만 m2)은 범위가 넓어 지구 승인이 쉽지 않을 수 있고, 센텀시티로 한정하는 안(91만m2)은 마린시티와 해운대해수욕장변의 특급호텔들이 제외돼 지구 지정에 따른 긍정적 파급효과가 제한된다는 점이 감안됐다. 문체부는 2023년까지 10개 복합지구를 지정할 계획인데, 현재 인천 송도와 경기도 고양시와 광주3곳이 지정되어 있다. 국제회의 복합지구로 지정되면 회의시설과 숙박, 쇼핑, 문화 등 관련 산업을 연계하여 시너지효과를 일으키는데 필요한 재원의 일부를 중앙정부의 국비 지원으로 충당할 수 있다. 개발부담금과 교통유발부담금 등 5개 법정부담금이 감면되며 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도 있다. 관광진흥개발기금 지원도 받는다. 부산 해운대의 경우 장기적으로 국내외에 마이스 대표도시로서 그 위상이 강화되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는 최근 벡스코 제 3전시장 부지 논의가 마무리되면서 올해가 지구 신청의 최적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시개발 전문가들은 ‘해운대 국제회의 복합지구’가 지정된다면 벡스코 일대 지하공간 개발사업,해운대 인근 특급호텔 신축 및 리모델링 등 인프라 개발과 맞물려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관광업계에서는, 내년 6월에 호텔과 전망대, 워터파크 등 관광상업시설을 모두 오픈할 계획인 엘시티 등 지역의 랜드마크를 활용한 관광마케팅을 펼쳐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쇼핑 및 MICE의 중심 센텀시티, 특급호텔과 식음시설이 활성화된 마린시티, 부산 최고층 복합건물 엘시티, 동부산 레저휴양단지 오시리아 등을 엮어 마이스 관광객들을 끌어들일 연계 콘텐츠를 개발해야 한다는 얘기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VIP 재방송 찾게 만드는 매력..장나라 독기 품은 연기력

    VIP 재방송 찾게 만드는 매력..장나라 독기 품은 연기력

    ‘VIP’ 장나라가 참았던 독설을 쏟아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9회에서 나정선(장나라 분)은 남편 박성준(이상윤 분)에게서 ‘역이혼 제안’을 받은 후, 가슴 치는 분노에 휩싸인 여자의 심정을 폭풍처럼 쏟아냈다. 극중 나정선은 ‘만났던 여자’에 대해 진실을 말하겠다던 남편 박성준을 카페에서 하염없이 기다렸다. 하지만 박성준은 오지 않았고, 나정선은 다시 한번 “내일 이야기하자”며 피하는 박성준에게 “늦게라도 와. 더는 못 미뤄”라고 선언, 집으로 돌아와 밤이 늦도록 거실에 홀로 앉은 채 괴로움의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한밤중 들어선 박성준에게서 “일로 만나 연민으로 시작한 관계였다”는 그간의 사연과 더불어 “이혼하자”는 제안마저 듣게 됐다. 이에 충격을 받고 굳어버렸던 나정선이 급기야 헛웃음을 터트리기까지 했다. 나정선은 떨리는 목소리로 “당신 설마 그 여자 다시 만나?”라고 물었다. 하지만 박성준이 여전히 관계가 깨져버렸으니 이혼하는 게 좋겠다는 말만을 되풀이하자, 결국 꾹꾹 눌러왔던 마음을 쏟아냈다. 나정선은 “깨진 유리 조각? 하, 그 깨진 유리 조각에 철철 피를 흘리고 있는 건 당신이 아니라 나야. 당신이 뭔데 그걸 붙이고 말고를 결정해”라며 냉소를 머금었다. 뒤이어 “끝내? 나라고 그 생각 안 했을 거 같아? 백 번도 천 번도 넘게 하고 싶은 그 말을 목구멍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참았어. 피가 철철 흐르는데도! 어떻게든 다시 붙여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면서 상처가 나는 걸 붙들고 있었다고”라며 긴장감을 높였다. 더욱이 나정선은 분노로 솟구쳐 오르는 눈물을 이를 악물고 참으며 “끝낼지 말지는 내가 결정해”라고 선포했다. 하지만 우연히 팀원 온유리(표예진 분)의 엄마 병실을 따라갔다가 마주한 온혜선이라는 이름이 박성준의 서재 서랍 속 요양병원 완납 영수증에 적혀있던 이름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등골이 서늘해졌다. 나정선은 결국 박성준의 블랙박스를 통해 ‘남편의 여자’가 온유리라는 것을 알아냈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나정선이 분노를 넘어 냉기 서린 미소를 드리우며 숨 막히는 전개를 예고했다. 한편 ‘VIP’는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VIP’ 이상윤X표예진, 호텔 방 탈출 현장 포착 ‘무슨 일?’

    ‘VIP’ 이상윤X표예진, 호텔 방 탈출 현장 포착 ‘무슨 일?’

    ‘VIP’ 이상윤-표예진이 호텔 방문 앞까지 들이닥친 기자들을 피해 벗어나려 하는 ‘호텔 방 탈출’ 현장이 포착됐다. 이상윤-표예진은 SBS 월화드라마 ‘VIP’에서 각각 ‘당신 팀 남편 여자’외에도 수많은 미스터리를 생성시키고 있는 박성준 역과 갑자기 이뤄진 VIP 전담팀 인사이동으로 부사장(박성근)과 무성한 소문에 휩싸이는데 이어, 급기야 ‘당신 팀 남편 여자’로 밝혀진 온유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무엇보다 지난 방송에서 박성준은 나정선(장나라 분)과 한 약속과 의문의 누군가로부터 도착한 ‘오늘 한 번만 와주면 안 돼요?’라는 문자를 두고 고민하다, 차를 유턴했던 상태. 이어 옥탑방 문 앞에 선 박성준이 “죄송해요 제가 연락하면 안 된다는 거 아는데”라며 눈물을 쏟아내는 온유리를 품에 안고 다독이는 장면이 펼쳐지면서, 결국 박성준의 그녀가 온유리로 밝혀져 귀추를 주목하게 했다. 이와 관련 이상윤-표예진이 기자들을 뒤로한 채 호텔 방을 나서는 장면으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박성준이 은신하고 있던 온유리를 데리고 호텔을 탈출하는 장면. 박성준은 온유리 방문 앞에서 포커페이스를 유지하고 서 있다, 문이 열리자 온유리를 감싸고 차분하게 발걸음을 옮긴다. 반면 온유리는 밖에 서 있는 기자들을 보고 놀라는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것. 두 사람의 모습을 담아내는 기자들의 카메라 셔터가 멈추지 않는 가운데, 두 사람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프라이빗 스캔들’ 전개에 궁금증을 폭발시키고 있다. 제작진 측은 “수면 위로 떠 오른 ‘프라이빗 스캔들’, 그리고 박성준과 온유리의 관계가 2일 방송에서 완벽히 베일을 벗을 것”이라며 “한 치 앞도 예상할 수 없는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전개를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VIP’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黃 OUT”서 “우리가 黃”… 황교안 ‘단식 승부수’ 통했다

    “黃 OUT”서 “우리가 黃”… 황교안 ‘단식 승부수’ 통했다

    단식 시작 땐 “쇄신 요구 모면쇼” 비판 이낙연·이해찬 등 유력 정치인들 방문지소미아 연장으로 진정성·파장 커져 정미경·신보라 동조단식 등 분위기 반전 오세훈·김세연도 “다 잘되자고 한 비판” 의식 찾은 黃, 가족 만류에도 “단식 재개” 문의장·민주 강행론에 패트 저지 미지수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단식 8일째인 지난 27일 밤 의식을 잃은 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후송되면서 그의 단식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지는 분위기다. 처음에는 ‘뜬금포’, ‘쇄신면피용’ 단식으로 평가절하됐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진정성을 획득했다. 여당 대표 등 유력인사들까지 속속 단식 현장을 찾았다. 측근이 거의 없어 총선 리더십을 발휘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으나, 지금은 주변에 제법 많은 의원들이 모여들어 당내 세력 지형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지난 20일 황 대표가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 가부좌를 틀고 단식을 시작할 때만 해도 당 안팎에서 거세게 제기되는 쇄신 요구를 모면하려 돌파구를 만들었다는 평가가 많았다. 단식 직전에 3선 김세연 의원이 황 대표 체제의 한국당을 ‘좀비’로 비유하며 전면 쇄신을 주장하며 불출마 선언을 하기도 했다. 당내 여론이 술렁이자 황 대표는 ▲지소미아 종료 결정 철회 ▲연동형 비례제 저지 ▲공수처 설치법 철회 등 3가지 조건을 내걸고 단식에 들어갔다. 당 안팎에선 “뜬금없다”는 비판이 제기됐지만, 정부가 지소미아 조건부 연장을 결정하면서 분위기가 바뀌었다. 미국의 압박이 주된 원인이었지만, 어쨌든 황 대표가 내건 요구 하나가 관철됐기 때문이다. 황 대표는 청와대 앞 철야 단식 농성으로 투쟁 강도를 끌어올렸다. 패스트트랙 법안 처리를 놓고 밀당을 벌이던 국회의 시선이 황 대표에게 쏠리기 시작했다. 이낙연 국무총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등도 단식 현장을 찾지 않을 수 없었다. ●의원들 ‘공천 30% 컷오프’ 앞두고 눈도장 황 대표의 단식이 당내에서 진정성을 인정받으면서 사람이 모이기 시작했다. 지난 24일 청와대 앞에서 진행된 의원총회에 109명의 한국당 의원 중 90여명이 참석했다. 충성파 의원도 속속 등장했다. 내년 총선 물갈이 1순위로 분류됐던 수도권의 한 의원은 지난 22일 새벽 4시에 황 대표를 찾았다. 기독교 신자인 황 대표가 새벽기도를 위해 3시 30분에 일어나는 것을 고려했다. 앞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황 대표의 지도력에 의문을 제기했던 오세훈 전 시장은 지난 23일 황 대표를 찾아 “제가 했던 말이나 보도된 것은 너무 괘념치 마시라. 다 잘되자고 드린 말씀”이라고 했다. 김세연 의원도 지난 22일 단식 천막을 찾아 “한국당이 거듭나기를 바라는 충정에서 한 비판”이라며 이해를 구했다. 박맹우 사무총장, 김도읍 비서실장, 추경호 전략부총장, 원영섭 조직부총장 등은 단식 기간 내내 황 대표 곁을 떠나지 않았다. 황 대표가 병원으로 후송된 직후에는 정미경, 신보라 최고위원이 청와대 앞에서 동조 단식을 이어 갔다. 정 최고위원은 “‘우리가 황교안이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여 달라”고 말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공천 30% 컷오프가 결정된 상황에서 일단 소나기를 피해야 한다는 심정으로 의원들이 매일 황 대표를 찾고 있다”며 “‘친황계’라는 말은 아직 이르지만, 단식으로 당의 중심인물이 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의식을 회복한 황 대표는 단식을 재개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부인 최지영씨는 “진짜 죽는다”며 극구 말렸지만, 황 대표의 의지를 꺾지 못했다. 29일쯤 단식 농성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황제 병실’ 논란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최경득 신촌 세브란스병원 홍보팀장은 “황 대표가 입원할 당시 일반병실 자리가 없어 어쩔 수 없이 VIP실로 갔다”고 해명했다. 황 대표가 단식 복귀 의지를 밝히면서 청와대 사랑채 앞에 설치된 ‘몽골 텐트’에 대한 한국관광공사의 철거는 당분간 이뤄지지 않을 전망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지자들이 버티고 있어 철거 작업 중 인명사고 우려가 있다”면서 “무리하게 철거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쇄신 요구 위축·정치 실종 가속화” 비판도 다만 황 대표의 ‘사생결단’식 단식은 모든 쟁점을 블랙홀로 밀어넣어 정치 부재를 가속화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다. 여야 모두 출구전략을 찾기가 더 어려워졌다. 더욱이 문희상 국회의장이 다음달 3일 이후 빠른 시일 내에 선거법개정안과 사법개혁안을 상정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민주당도 한국당이 끝까지 협상 테이블에 앉지 않을 경우 소수 정당들과의 협의를 거쳐 처리할 방침이어서 황 대표의 법안 저지가 성공할지도 미지수다. 박상병 인하대 정책대학원 초빙교수는 “황 대표의 갑작스러운 단식은 당 쇄신 요구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면서 “중도층에게 손을 내밀어야 할 판에 집토끼인 보수층만 똘똘 뭉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부고] 이종수씨 모친상, 최두식씨 모친상, 이실근씨 부인상, 허현회씨 모친상

    ●이종훈(동아대 의과대학 교수)·종수(서울대 공과대학 교수)씨 모친상, 27일, 부산 동아대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051-256-7070 ●최두식(자유한국당 박대출의원실 보좌관)씨 모친상, 28일 오전, 인천 길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 30일 오전. 032-460-9404 ●이실근(전 한국리복 대표이사)씨 부인상, 이지우(디에이성형외과 경영팀장)·이상우(디에이성형외과 대표원장)씨 모친상, 박정은·이지연씨 시모상, 28일 오전 2시 57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4호실, 발인 30일 오전 10시 30분. 02-3410-6914 ●허훈회·허현회(한국자산관리공사 조세채권관리처 선임전문위원)·허천회·허지혜씨 모친상, 27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30일 오전 6시. 02-2258-5940
  • 황교안 건강상태 세브란스 의료진 브리핑 돌연 취소, 왜?

    황교안 건강상태 세브란스 의료진 브리핑 돌연 취소, 왜?

    한국당·병원 측 당초 오전 11시 브리핑 예고새벽에도 병원 측 ‘정확한 상태 알린다’ 공지‘VIP실 황제입원’ 논란에 “일반병실 없어서”병원 측 “당 요구로 黃 오후쯤 병실 옮길 예정”‘당직자 근무방 요구’ 논란 “전혀 사실 아냐”8일째 단식 투쟁을 벌이다 지난 27일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건강 상태에 대한 신촌 세브란스 병원 측의 브리핑이 돌연 취소됐다. 당초 한국당은 병원 측과 조율해 28일 오전 11시쯤 황 대표에 대한 건강 상태를 의료진이 브리핑하겠다고 밝혔지만 한 시간여만에 구두로 취소를 알렸다. “담당 주치의 진료 많아 할 수 없게 돼” 병원 측은 황 대표 진료를 담당한 주치의가 이날 오전 내내 외래진료를 보고 있고 수술 등 긴급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브리핑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고 밝혔다. 최경득 신촌 세브란스병원 홍보팀장은 이날 ‘브리핑을 고지했다가 취소한 이유’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주치 의사가 환자들을 계속 돌보고 있기 때문에 소견 등을 정리해 밝힐 시간을 내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병원 측과 한국당은 오전 11시쯤 담당 주치의였던 김광준 노년내과 교수가 나서 황 대표 관련 의료진 브리핑을 연다고 공지했지만 브리핑은 취소된 상태다. 최 홍보팀장은 “기자들이 많이 와 있으니 (브리핑을) 하면 좋겠다는 것이었는데 주치의가 계속 외래진료를 보게 되면서 할 수가 없는 상황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최 홍보팀장은 일각에서 제기되는 ‘VIP실 황제 입원’ 논란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최 홍보팀장은 “황 대표가 입원할 당시 일반병실 자리가 없어 어쩔 수 없이 그쪽(VIP실)으로 간 것”이라면서 “(한국당에서) 일반 병실을 요구하고 있는데 빈자리가 없어 오늘 오후쯤 옮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황 대표 측이 황 대표의 상태를 살피기 위한 당직자가 근무할 방까지 요구했다는 데 대해서도 “방 두 개를 요구했다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당대표 비서실장인 김도읍 의원은 VIP 병실로 황 대표가 간 데 대해 “새벽에 일반 병실이 없어 병원 측에 일반 병실로 옮겨달라고 부탁하고 온 것”이라면서 “병원 측의 브리핑 취소는 당과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고 뉴스1은 전했다. 의식을 찾은 황 대표는 이날 “단식장으로 다시 가겠다”고 말했다고 측근들이 전했고 부인 최지영 여사를 비롯해 여러 의원들이 만류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정미경·신보라 최고위원은 황 대표에 이어 릴레이 단식에 나서기로 했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27일 오후 11시쯤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 설치된 농성 텐트에서 의식을 잃고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김명연 수석대변인은 자정을 한 시간여 넘긴 28일 새벽 현장 브리핑에서 “간신히 바이털 사인(vital sign: 호흡·맥박 등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징후)은 안정을 찾았다”면서 “일단 위험한 고비는 넘겼는데, 긴장을 풀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그는 “황 대표가 간신히 눈을 뜨고 (사람을) 알아보는 정도의 기초적인 회복이 돼 있는 상태”라면서도 “저혈당과 전해질 불균형 문제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뇌부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해질 불균형 수치가 현재 ‘경계선’이라고 김 수석대변인이 설명했다. 신장 기능도 급격히 저하돼 최근 사흘째 단백뇨가 나오고 있다. 당시 세브란스병원은 이날 오전 중 담당 의료진이 황 대표의 정확한 건강 상태를 알릴 계획이라고 했다. 황 대표는 지난 20일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법안과 연동형 비례대표제 선거법의 철회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에 돌입했다.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부고] 하주용씨 부인상, 김동현씨 모친상, 이종훈씨 모친상

    ●하주용(인하대 언론정보학과 교수·차기 한국방송학회장 선정자)씨 부인상, 재현·지은씨 모친상, 27일 오전,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29일, 장지 충주 진달래공원묘원. 02-857-4444 ●김재영(전 개포고 교장)씨 부인상, 김덕현(아이에스이티 부사장)·김동현(오토데스크코리아 대표)·김귀현(재미)·김시현(수원대 교수)씨 모친상, 이숙원·김주연(청담고 교사)씨 시모상, 이의신(재미)씨 장모상, 27일 오후 1시49분,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5호실(28일 오전부터 19호실), 발인 29일 오전 10시, 장지 경북 봉화군 선영. 02-3410-6905 (28일 오전부터, 02-3410-6919) ●이언일(전 부산은행 근무)씨 부인상, 이종훈(동아대 의대 교수)·이종수(서울대 공대 교수)씨 모친상, 27일 오후 3시36분, 부산 동아대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30일 오전 7시30분, 장지 부산추모공원. 051-256-7017
  • [부고] 이성봉씨 부친상, 박광석씨 모친상, 김기우씨 모친상

    ●이성봉(UPI뉴스 선임기자)·이성옥·이재은씨 부친상, 강명희씨 시부상, 김문환·김종경씨 장인상, 26일 오후 9시 9분, 부산 삼신전문장례식장 특303호실, 발인 28일 오전 9시 30분. 051-323-0044 ●박학규·박해규·박범규(국일기계 대표)·박순규·박윤규(동양산업 대표)·박광석(한은 홍콩사무소장)씨 모친상, 27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 천지장례식장 201호실, 발인 29일 오전 7시. 062-527-1000 ●김기전·김기한·김기우(신용회복위원회 전문상담위원)·김기왕(법무법인 청조 변호사)·김기홍(김기홍 법무사 사무실 대표)·김영수(회송이엔지 사원)·김현숙씨 모친상, 김민규씨 장모상, 유경희·김경옥·박용란·이정선씨 시모상, 김지원(UPI뉴스 산업부 기자)씨 조모상, 김혜인·김혜수 씨 조모상, 26일 오후 7시, 평촌 성심병원 장례식장 VIP1호실, 발인 28일 오전 7시. 031-384-4634
  • [부고] 윤광준씨 별세, 강팔문씨 부친상, 이경회씨 부인상, 이규철씨 별세

    ●윤광준(대전 유성구의회 의원) 씨 별세, 26일 오후 10시 40분, 대전 유성선병원 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29일 오전 7시. 042-825-9494 ●강팔문(새만금개발공사 사장)·정원·문탁 씨 부친상, 27일 오전 11시 10분, 원광대병원장례식장 204호, 발인 29일 오전 8시. 063-855-1734 ●이경회(한국환경건축연구원 이사장·연세대 건축공학과 명예교수)씨 부인상, 이환준(지유앤주식회사 대표)·이정훈(연세대 정보대학원 교수)·이은정(한국환경견축연구원 본부장)씨 모친상, 김한석(서울대 어린이병원장)씨 장모상, 26일 오후 4시 16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 발인 28일 오전 9시. 02-2227-7550 ●이규철(노동자 요셉·천주교 수원교구 신부)씨 별세, 이규복(자영업)씨 형제상, 27일 오전 5시 44분, 천주교 수원교구 주교좌성당, 장례 미사 29일 오전 10시. 031-244-5002
  • 표예진 현우 결별, 소속사 측 “최근 결별..선후배로 남기로” [공식]

    표예진 현우 결별, 소속사 측 “최근 결별..선후배로 남기로” [공식]

    배우 표예진과 현우의 결별 소식이 전해졌다. 27일 표예진 소속사 측은 “표예진이 현우와 최근 결별하고 연예계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작품을 통해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두 사람은 KBS2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 출연하며 처음 인연을 맺게 됐고 최근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공개 열애 1년 반만에 결별했다. 한편, 표예진은 지난 2015년 MBC ‘오자룡이 간다’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SBS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에’, KBS2 ‘쌈, 마이웨이’,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SBS ‘VIP’ 등에 출연했다. 현우는 2009년 노민우 이장우와 함께 프로젝트 그룹 24/7로 가수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업, ‘파스타’ ‘뿌리깊은 나무’ ‘송곳’ 등에 출연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VIP’ 신재하. 표예진 이어 반전의 주인공 ‘금수저 부모’

    ‘VIP’ 신재하. 표예진 이어 반전의 주인공 ‘금수저 부모’

    신재하가 이상윤의 동영상을 보고 경악했다. 26일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연출 이정림)에서 VIP 전담팀 신입사원 마상우로 열연 중인 신재하가 금수저로 밝혀졌다. VIP 전담팀 사고연발 신입사원 마상우는 알고보니 VIP 고객을 부모로 둔 금수저였다. 마상우는 행사장을 찾아온 부모에게 “아는 척하지 말라”고 당부했고, 부모는 “네가 무슨 홍길동이냐?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못하게? 박팀장은 알 텐데? 팀장은 인사기록 봐서 알 수 있지”라고 말했다.마상우는 그런 부모를 “아무튼 빨리 가세요. 사람들 보기 전에”라며 등 떠밀고 박성준(이상윤 분)을 만나러 갔다. 박성준이 자리를 비우고, 박성준의 컴퓨터만 켜져 있자 마상우는 본인의 인사기록이 있는지 알아보려 그 컴퓨터를 뒤지다가 동영상 하나를 발견했다. 마상우는 “팀장님 남자네”라며 동영상을 보다가 경악했다. 마상우가 박성준의 컴퓨터에서 발견한 영상의 정체에 궁금증이 실렸다. 이어 마상우는 같은 차량을 탄 박성준 나정선(장나라 분) 부부에게 의미심장한 시선을 던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박성준이 나정선과 당신 팀 남편 여자로 추측되는 인물의 문자를 동시에 받은 가운데, 결국 운전대를 돌려 만나러 간 사람이 ‘당신 팀 남편 여자’ 온유리(표예진)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극 전체를 뒤흔들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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