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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솔루스, 헝가리서 340억원 인센티브

    두산솔루스, 헝가리서 340억원 인센티브

    두산그룹의 알짜 계열사로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소재를 생산하는 두산솔루스가 최근 헝가리 정부로부터 34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두산솔루스는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전지박 공장 설립에 필요한 자금 지원, 법인세 면제 혜택 등을 포함한 340억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헝가리투자청으로부터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10월 헝가리 정부에서 받을 현금 인센티브를 헝가리 공장의 양산체계 구축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1만톤인 생산규모를 2022년까지 2만 5000톤으로 늘린다. 이를 위해 연말부터 증설에 나설 예정이다. 추가 증설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생산규모를 7만 5000톤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두산솔루스는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전지박을 양산해 글로벌 배터리 고객사에 공급한다. 두산솔루스 관계자는 “헝가리 정부는 현지 두산솔루스 생산공장의 매출 성장성, 고용창출 능력 등을 높이 평가해 인센티브 신청 2개월 만에 VIP 대우(VIP Status)를 제공하면서 건축 및 환경 관련 인‧허가 행정절차를 단축해줬다”면서 “향후 공장 증설 단계 별로 헝가리 정부의 현금 지원 및 법인세 면제, 직원들을 위한 교통편의 증대, 인프라 구축 등 다양한 혜택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살아보려 무급휴가에도 일했건만… 퇴근길 받은 건 해고 통보”

    “살아보려 무급휴가에도 일했건만… 퇴근길 받은 건 해고 통보”

    “함께 살려고 무급휴가로 버티고 버텼는데…. 회사는 결국 해고로 답하더군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 있는 VIP(우대고객) 라운지에서 2년 넘게 일한 이모(28)씨는 지난달 9일 퇴근길에 갑작스럽게 해고를 통보받았다. 회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자 지난 3월부터 라운지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무급휴가 사용을 강요했다. 직원들은 어쩔 수 없이 회사가 제시한 동의서를 작성하고 무급휴가를 사용하는 것으로 인원 감축만은 피하려 했다. 무급휴가 기간은 늘어만 갔다. 이씨는 “원래 인원이 부족해 무급휴가 중에도 라운지에 출근해 일을 했다”며 “직원들끼리 무급휴가를 계속 연장해 사용하면 언젠가는 안전하게 다시 일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결국 이씨를 포함한 10여명의 여성 노동자가 아무런 예고도 없이 일자리를 잃었다. 성 불평등한 노동시장에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여성 노동자들의 고용 위기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여성단체들은 여성을 차별하는 노동시장뿐만 아니라 여성에게 돌봄노동을 강요하는 성별 분업 구조가 여전한 점을 언급하며 “정부가 코로나19 위기로 차별받는 여성 노동자들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여성노동자회와 전국여성노동조합은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월 여성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1만 5000명 줄었고, 지난달에는 전년 동월 대비 29만 3000명이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감소한 남성 취업자 수는 각각 8만 1000명과 18만 3000명”이라며 “특히 여성들이 많이 일하는 도소매·음식·숙박·교육서비스업 등의 일자리가 크게 줄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위기 속에서 육아·가사 부담은 여전히 여성에게 전가되는 것이 현실이다. 여성단체들은 “여성은 당장 돌봄노동 때문에 불안정한 조건에서 노동을 지속할 수밖에 없다. 돌봄은 여성만의 몫이 아니라 모두가 행해야 할 의무이자 권리”라면서 “여성은 필요하면 노동시장으로 불려 나오고 어려워지면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대기조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여성단체들은 ‘성평등 노동’과 ‘돌봄 민주주의’ 실현을 강조하며 ▲사회적 돌봄 시스템 재정비 ▲성별임금격차 등 불평등한 노동시장 구조 개선 ▲임시 일용직 등 비정규직 노동자 보호 등의 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무급휴가 중에도 출근했는데 돌아온 건 해고 통보였습니다”

    “무급휴가 중에도 출근했는데 돌아온 건 해고 통보였습니다”

    “함께 살기 위해 무급휴가로 버티고 버텼는데…. 회사는 결국 해고로 답하더군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의 한 VIP(우대고객)용 라운지에서 2년 넘게 고객 응대 업무를 한 이모(28)씨는 지난달 9일 퇴근길에 회사로부터 갑작스럽게 해고 통보를 받았다. 이씨가 다닌 회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자 지난 3월부터 라운지에서 일하는 직원들에게 무급휴가 사용을 강요했다. 직원들은 어쩔 수 없이 회사가 제시한 동의서를 작성하고 무급휴가를 사용하는 것으로 인원 감축만은 피하려고 했다. 하지만 무급휴가 기간은 점점 늘어만 갔다. 이씨는 “원래 인원이 부족해 무급휴가 중에도 라운지에 출근해 일을 했다”면서 “직원들끼리 무급휴가를 계속 연장해 사용하면 언젠가는 안전하게 다시 일할 수 있을 것이라 믿었다. 하지만 그런 저희에게 돌아온 것은 문자를 통한 해고 통보였다”고 말했다. 이렇게 이씨를 포함한 10여명의 여성 노동자가 아무런 예고도 없이 해고를 당했다. 기존의 성 불평등한 노동시장에 코로나19 사태가 겹치면서 여성 노동자들의 고용 위기가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여성단체들은 여성을 차별하는 노동시장과 여성에게 돌봄노동을 강요하는 성별 분업 구조 등을 비판하며 “정부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차별받은 여성 노동자들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여성노동자회와 전국여성노동조합은 18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여성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11만 5000명이 감소했고, 지난달에는 전년 동월 대비 29만 3000명이 감소했다. 반면 같은 기간 감소한 남성 취업자 수는 각각 8만 1000명과 18만 3000명”이라면서 “특히 여성들이 많이 일하는 도소매·음식·숙박·교육서비스업 등의 일자리가 많이 줄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위기 속에서 육아·가사 부담은 여전히 여성에게 전가되는 것이 현실이다. 회계사 사무실에서 근무하는 김모(42)씨는 아이 돌봄 문제 때문에 가족 안에서 미움의 대상이 되고 말았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어린이집 휴원이 길어지면서 김씨의 시부모가 김씨 부부 아이를 돌보는 시간도 하루 4시간에서 9시간으로 늘었다. 하지만 60~70대의 고령인 시부모가 아이를 돌보는 일은 체력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었다. 급기야 가족들은 김씨에게 화풀이를 했다. 남편은 김씨에게 “너 때문에 우리 엄마가 고생한다”면서 짜증을 냈고, 시아버지는 김씨에게 “몇 푼이나 번다고 여러 사람 고생시키냐”고 핀잔을 줬다. 김씨는 “스트레스 때문에 일을 그만둬야 겠다는 생각도 했다”고 전했다. 여성단체들은 “여성은 당장의 돌봄노동 때문에 불안정한 조건에서 노동을 지속할 수밖에 없다. 돌봄은 여성만의 몫이 아니라 모두가 행해야 할 의무이자 권리”라면서 “여성은 필요하면 노동시장으로 불려나오고 어려워지면 다시 집으로 돌아가야 하는 대기조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여성단체들은 ‘성평등 노동’과 ‘돌봄 민주주의’ 실현을 강조하며 △사회적 돌봄 시스템 재정비 △성별임금격차 등 불평등한 노동시장 구조 개선 △임시일용직 등 비정규직 노동자 보호 등의 대책을 정부에 요구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부고] 정윤호씨 모친상, 서정학씨 모친상, 김승일씨 장모상, 김용찬씨 모친상

    ●류동경씨 별세, 정윤호(안동MBC 콘텐츠제작국장)씨 모친상, 조신애(안동 경안고 교사)씨 시모상, 황동고(선진사료 상주대리점 대표)씨 장모상, 11일 오후 11시, 안동성소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4일 오전 6시 40분. 054-852-4404 ●김삼녀(권사) 씨 별세, 서연이·남구(봉원중 부장)·영숙·정학(국민일보 종교국 미션 편집부 차장) 씨 모친상, 이석현(상장중학교 교장) 씨 장모상, 박정은·김정희 씨 시모상, 11일, 국립강원대학교병원 장례식장 지하1층 1호실, 발인 13일 오전 9시. 033-254-5611 ●박경득씨 별세. 정재순·정영미(양산 성산초 교사)·정미옥(부산 금곡고 교사)·정자현·정재화(신한금융투자 감사부 차장)씨 모친상, 심재일(에스지원테크 기술고문)·이우교(에너시스 연구소장)·김승일(부산일보 편집국 디지털센터장)씨 장모상, 11일 오후 6시, 부산 인창요양병원 장례식장 301호실(조문은 12일 오전부터), 발인 13일 오전 9시. 051-464-5820 ●윤수중 씨 별세, 김용찬(충청남도 행정부지사) 씨 모친상, 11일 오전 8시 20분, 충남 논산 백제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3일 오전 9시. 041-735-1022
  • 이건희 회장 병상 6년… 이재용표 ‘뉴 삼성’ 도약할까

    이건희 회장 병상 6년… 이재용표 ‘뉴 삼성’ 도약할까

    ‘경영권 승계’ 의혹 등 잇단 리스크 불구 李 부회장 ‘준법 가치 실현’ 대국민 약속 일각 “일련의 사건들 자성 계기 돼야” 새로운 삼성 이끌어 내는 동력 전망도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병상에 누운 지 10일로 꼭 6년이 됐지만 삼성 구성원들에게 잊을 수 없는 ‘5월의 기억’은 진행 중이다. 이 회장의 와병으로 빨라진 ‘경영권 승계 작업’과 관련한 수사와 재판이 5월 들어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와중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과거 허물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면서 ‘새로운 삼성’으로 거듭날지에 대한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이날 재계에 따르면 2014년 5월 10일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VIP 병실에 입원 중인 이 회장의 건강 상태는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전히 의식은 없지만 자가 호흡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입원 기간이 길어지면서 합병증에 대한 우려도 있지만 의료진이 철저하게 관리·치료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와중에 이 부회장은 순탄치 못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박영수 특별검찰팀은 최근 이 부회장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해 ‘편향 재판’을 이유로 재판부를 바꿔 달라는 기피 신청 재항고를 했다. 해당 사건은 지난 7일 대법원 2부에 배당됐다. 최근 검찰 안팎에서는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을 둘러싼 삼성의 경영권 승계 의혹과 관련해 이제는 이 부회장의 소환만 남은 것 아니냐는 전망도 나온다. 삼성 임직원들의 삼성전자서비스 노조 와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재판도 이어지며 삼성의 ‘사법·수사 리스크’는 끊이질 않고 있다. 위기가 반복되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은 지난 6일 ‘대국민 사과’를 통해 과감한 변화를 선언했다. 이 회장의 와병 이후 경영권을 맡게 된 소회를 밝히고 ‘4세 경영 포기’와 ‘무노조 경영 폐기’를 약속했다. 사과를 요구했던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는 “실질적 신뢰 회복을 위한 실천 방안 등이 뒷받침돼야 한다”면서도 “준법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점에 대해서는 의미 있게 평가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코로나19 불황’까지 겹쳐 뒤숭숭한 5월을 보내고 있는 삼성이지만 오히려 일련의 사건들이 ‘뉴 삼성’을 이끌어 내는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지환 카이스트 경영공학부 교수는 “이 회장의 부재 기간 동안 이렇게 큰 회사를 맡아 문제 없이 굴러가도록 하는 것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이번 사과가 삼성 임직원들에게 자성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조명현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는 “이 부회장이 그동안 각종 재판 때문에 경영에 집중하지 못했을 것”이라면서 “재판에서 어떤 결론이 나든 빨리 털고 가야 앞으로 본인의 진정한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최윤희 문체부 차관, K리그 개막전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찾아

    최윤희 문체부 차관, K리그 개막전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 찾아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2020시즌 K리그 전북 현대와 수원 삼성과의 개막전이 열리는 전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았다. 최 차관은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한웅수 사무총장, 허병길 전북 현대 대표이사, 오동석 수원 삼성 단장, 최준수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사무총장 등이 배석했다. 최 차관은 경기장 현장 방역 상태를 점검한 뒤 경기 시작 전인 오후 6시 25분쯤 3층 VIP실에 들어왔다. 최 차관은 “최근 우리 축구 중계권에 큰 관심을 보인다고 들었다. 코로나19 메뉴얼을 국제적으로 참고할 정도로 규정을 잘 만들었다고 들었다”고 말하자 권 총재가 “유튜브 영어 자막 생중계는 최초일 것”이라고 답했다. 최 차관은 “경기장에 국민들이 차츰 차츰 들어올 수 있도록 잘 준비해서 국민들이 경기장에서 응원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모두 발언 이후 비공개로 진행된 티타임 뒤에 최 차관은 경기장으로 내려와 기자들에게 “K리그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주 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파울로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날 전주 월드컵 경기장 선수들의 몸 상태를 확인하러 왔다. 한웅수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은 “파울로 벤투 감독은 4층 스카이박스에서 경기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김학범 올림픽 축구 대표팀 감독도 현장에서 직관하고 있다. 전주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트럼프 사위가 코로나 의료 공급 망쳐” 내부고발 나왔다

    “트럼프 사위가 코로나 의료 공급 망쳐” 내부고발 나왔다

    “트럼프 지지자 챙기느라 마스크 차질” “급조된 팀원들은 동창회 같아” 지적도마스크나 보호복도 없이 코로나19 전선에 미국 의료진을 내모는 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도 한몫한 것으로 드러났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와 뉴욕타임스(NYT) 등은 재러드 쿠슈너(39) 백악관 선임고문이 그동안 코로나19 의료물품 공급 임무를 맡았지만, 능력 부족으로 상황만 악화시켰다는 내부고발 내용을 보도했다. 쿠슈너가 꾸린 팀에서 활약한 자원봉사자의 내부고발 문서는 지난달 8일 하원에 제출됐다. 내부고발에 따르면 쿠슈너는 하버드대 동문들을 끌어모아 팀을 급조했다. 자원봉사를 위해 의욕적으로 모인 20여명은 컨설팅업체, 벤처캐피털, 사모펀드 등에서 활약하는 인재들이었지만 의료물품 공급에는 경험이 일천한 ‘아마추어’였다. 내부고발자는 “우리는 미숙했고 트럼프 지지자(VIP)들의 의견을 우선하도록 한 백악관의 지시를 그대로 따랐다”고 폭로했다. VIP 중에는 폭스뉴스 진행자 제닌 피로도 있었는데 NYT는 그가 뉴욕의 특정 병원에 마스크 10만개가 먼저 돌아가도록 로비를 한 정황이 있다고 주장했다.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의사는 쿠슈너 팀에 중국의 대형 마스크 업체와 거래가 가능하다고 알렸지만, 그의 제안은 무시됐다. 이들은 또 3월 말에 뉴욕시에 1000개(6900만 달러·약 846억원 상당)가 넘는 인공호흡기를 공급하기로 했던 계약도 이행하지 못했다. 직후 트럼프 대통령은 부랴부랴 국방물자법을 발동해 GM·포드 등에 인공호흡기 생산을 압박했다. WP는 “통관 절차나 식품의약청(FDA) 규정을 명확하게 이해한 사람이 없었다”고 했다. 데일리메일은 “쿠슈너 팀이 마치 ‘동창회’(flat party) 같았다”고 꼬집었다. 명문대·대기업 코스를 밟은 ‘헛똑똑이’들이 초래한 난맥상이 감염병 사태를 더욱 악화시킨 셈이다. 쿠슈너는 미국이 세계 최다 확진·사망자 수를 기록한 지난달 말 한 방송에 나와 코로나19 관련 행정부 대응에 대해 “거대한 성공스토리를 썼다”고 자화자찬을 늘어놔 공감능력도 떨어진다는 질타를 받았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최고급 트림 추가… ‘2020 팰리세이드’ 출시

    최고급 트림 추가… ‘2020 팰리세이드’ 출시

    VIP 옵션엔 모니터 2대·공청기 등 장착 국내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판매 1위 모델인 팰리세이드에 최고급 트림이 새로 추가된 ‘2020 팰리세이드’가 출시됐다. 현대자동차는 6일 팰리세이드 트림에 고급 기능과 디자인을 적용한 ‘캘리그래피’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캘리그래피’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더 뉴 그랜저’에 처음 도입됐다. 캘리그래피 모델은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이 바뀌었다. 실내 소재와 디자인도 더욱 고급스러워졌다. 캘리그래피 트림에서는 ‘VIP’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뒷좌석에 2대의 모니터가 설치되고 공기청정기와 냉·온장 컵홀더, 스피커 내장형 헤드레스트가 장착된다. 현대차는 기존 트림인 익스클루시브와 프레스티지 트림도 10.25인치 스마트 내비게이션과 블루링크, 하이패스 시스템, 뒷좌석 대화 모드 등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강화했다. 또 차량 색상에는 녹색 계통의 레인 포레스트와 붉은색 계통의 시에라 버건디가 새로 추가됐다.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율 1.5% 기준 가솔린 3.8 모델 기준 익스클루시브 3497만원, 프레스티지 4047만원, 캘리그래피 4567만원, VIP 5137만원이다. 디젤 2.2 모델은 가솔린 3.8 모델의 트림별 가격에 150만원을 추가하면 된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부고] 박대일씨 부친상, 정지승씨 부친상, 임남수씨 모친상

    ●박상오씨 별세, 박대일(BK투어 대표)씨 부친상, 박지환(서울신문 사진부 기자)씨 조부상, 5일, 함평농협 장례식장 1호실, 발인 7일 오전 7시30분. 061-323-4444 ●정종훈씨 별세, 정지승(충북 옥천군 평생학습원장)씨 부친상, 5일 오후 5시 5분 별세, 옥천성모병원 장례식장 4층 VIP실, 발인 7일 오전 6시. 043-733-0808 ●성경희씨 별세, 임성수(자영업)·임남수(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임찬수(한국도로공사 제주지사장)씨 모친상, 6일, 인천시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8일
  • [법서라]막바지 접어든 삼바 수사...‘남은 한 사람’ 이재용 부르나

    [법서라]막바지 접어든 삼바 수사...‘남은 한 사람’ 이재용 부르나

    [편집자주] 전국 최대 법원과 최대 검찰이 몰려 있는 서울 서초동에는 판사, 검사, 변호사뿐만 아니라 그들을 취재하는 기자들도 있습니다. 일반 국민의 눈으로 보는 법조계는 이상한 일이 참 많습니다. 법조의 뒷이야기와 속이야기를 풀어드리는 ‘법조기자의 서리풀 라이프’, 약칭 ‘법서라’를 토요일에 선보입니다.이른바 ‘4조원대 회계부정 사건’으로 불리는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수사가 이달 안에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앞서 2018년 11월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삼성바이오를 고의 분식회계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지 1년 6개월 만입니다. 그 사이 수사팀 간판은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에서 반부패수사4부로, 다시 경제범죄형사부로 바뀌었습니다. 이 사건은 당초 최정예 검사들로 구성된 특수2부에 배당됐습니다. 같은해 12월 수사팀은 인천 송도의 삼성바이오 본사 회계부서를 압수수색하면서 강제수사로 전환했습니다. 당시 서울중앙지검 특수부는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겨냥한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 수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었습니다. 삼바 수사팀은 사법농단 수사가 끝날 때까지 속도 조절을 했습니다. “대형 사건은 여러가지 집중도를 고려해 진행한다”는 게 당시 중앙지검 지휘부의 기조였습니다. 증거인멸 수사로 초반 승기김태한 대표 신병확보 실패 이후 본격화된 삼바 수사는 본류(분식회계)를 치고 들어가기 보다 측면(증거인멸)에서 공격해 들어가는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충격적인 내용들도 전해졌습니다. 회사 공용서버를 숨기기 위해 공장 바닥을 뜯었다는 겁니다. 직원들 컴퓨터에서 ‘VIP’, ‘JY(이재용), ‘부회장’ 등 키워드 검색을 통해 발견된 파일 등을 삭제하도록 한 혐의도 드러났습니다.하지만 김태한 삼성바이오 대표에 대한 두 차례 신병 확보 시도가 무산되면서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지난해 5월 수사팀은 김 대표를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구속 사유를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당했습니다. 두 달여 뒤 수사팀은 김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습니다.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해서는 첫 구속영장 청구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도 법원은 김 대표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새벽 2시가 넘어서 나온 영장 기각 소식에 검찰은 허탈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검찰은 한 시간도 안 돼 “영장 기각을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추가 수사 후 영장 재청구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혐의의 중대성, 객관적 자료 등에 의한 입증 정도, 임직원 8명이 구속될 정도의 증거인멸, 회계법인 등 관련자들과의 허위 진술 공모 등에 비춰 영장 기각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증거인멸 교사 혐의로1심 삼성 임원들 실형제일물산-삼성물산 합병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의혹 수사로 전선을 넓히려는 검찰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해 보였습니다. 게다가 얼마 뒤 터져 나온 조국(55·불구속 기소) 전 법무부 장관 일가 관련 비리 의혹 사건에 특수부가 대거 투입되면서 삼바 수사는 사실상 묻혔습니다. 다만 증거인멸교사 등 혐의를 받는 삼성 임직원들의 재판은 계속 진행됐습니다. 지난해 12월 삼성전자 부사장 3명이 징역형을 선고받았고, 현재 항소심이 진행 중입니다. 벌써 두 번째 공판을 마쳤고 오는 25일 세 번째 공판이 열립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조사 일정을 늦출 수밖에 없었던 수사팀은 이제야 막판 스퍼트를 내기 시작했습니다. 지난달 22일과 23일 김태한 대표와 김종중 전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을 각각 불러 조사한 데 이어 24일 이영호 삼성물산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첫 조사했습니다. 이 대표는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당시 삼성물산 경영기획실장 겸 건설부문 경영지원실장을 지내 합병 과정의 의사결정 과정을 아는 핵심 인물로 꼽힙니다. 이 대표는 고한승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가 소환 조사를 받은 지난달 29일에도 다시 검찰에 불려 왔습니다.검찰, 이달 안에 수사 마무리국정농단 파기환송심 멈춰서 남은 한 달 동안 수사팀은 삼성 전·현직 임원들의 분식회계 관여 정도를 따지면서 기소 범위와 대상을 확정짓게 됩니다. 최대 관심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기소 여부입니다.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이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의혹으로 연결되는 지점은 바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입니다. 삼성바이오는 2015년 말 자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회계 처리 기준을 바꿔 장부상 회사가치를 4조 5000억원가량 늘린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같은해 삼성물산 주식 1주를 제일모직 0.35주와 바꾸는 비율로 양사 합병이 이뤄졌는데 이 과정에서 부풀려진 제일모직 가치를 정당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분식회계를 저지른 게 아닌지 검찰은 의심하고 있습니다. 당시 이 부회장은 제일모직 주식을 23.2% 보유한 최대주주였던 반면, 삼성물산 주식은 갖고 있지 않았습니다. 검찰이 마지막 남은 소환 대상자인 이 부회장을 조만간 피의자 신분으로 부른다면 기소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부회장 소환 여부에 대해 검찰은 함구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검찰총장이 지난해 공개소환 제도를 폐지하면서 이 부회장이 소환된다 해도 포토라인에 서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국정농단 사건과 관련해 특검이 파기환송심 재판부에 대해 기피 신청을 하고, 이 판단이 대법원으로 넘어가면서 이 부회장 재판은 지난 1월 이후 4개월째 멈춰 있습니다. 특검과 검찰 양쪽으로부터 압박을 받는 이 부회장이 앞으로 어떻게 반격에 나설지도 주목됩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부고] 김경만씨 모친상, 조지호씨 부친상, 황선오씨 장모상, 박동명씨 부친상

    ●이명자씨 별세, 김경만(펄어비스 최고사업책임자)씨 모친상, 4월30일 오후 5시30분, 분당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일 오전 7시. 031-787-1501 ●조용복 씨 별세, 조지호(대구지방경찰청 제1부장)씨 부친상, 30일 오후, 대구 영남대학교의료원 장례식장 301호실, 발인 5월 2일. 053-620-4241 ●정정희 씨 별세, 황선오(금융감독원 금융투자검사국 부국장) 씨 장모상, 노대영(GMP 개척교회 목사)·노길영(영동초 교사)·노대혁(청정하이원) 씨 모친상, 30일, 서울성모병원장례식장 9호실, 발인 5월 2일 오전 11시. 02-2258-5940 ●박수석 씨 별세, 박동명(KNN 경남본부 영상국장)씨 부친상, 30일 오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창원삼성병원 장례식장 VIP 1호실, 발인 5월 2일 오전 8시 30분. 055-233-5131
  • [부고] 이지훈씨 모친상, 김재명씨 장모상, 국은주씨 부친상, 고달순씨 부친상

    ●김의숙씨 별세, 이지훈(프로축구 FC서울 축구운영홍보팀 과장)씨 모친상, 28일, 부산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30일. 051-933-7486 ●강득자씨 별세, 김재명(부산경찰청 홍보담당관실 경감)씨 장모상, 28일, 경남 양산시 양산장례식장 특 3호, 발인 30일 오전 6시. 055-366-4440 ●국순철 씨 별세, 은주(KBS 전략기획실장) 씨 부친상, 29일, 조선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1분향실, 발인 5월 1일. 062-220-3352 ●고석우씨 별세, 고달순(강원일보 영동총지사 취재담당 부국장)·달영(한국동서발전 근무)씨 부친상, 최정숙·김경숙씨 시부상, 29일 오전 11시, 속초보광장례식장 3층 VIP실, 발인 5월 1일 오전 7시. 010-4433-4883
  • 정경두 “문대통령, 국방과학연 기밀유출 신속수사 지시”

    정경두 “문대통령, 국방과학연 기밀유출 신속수사 지시”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29일 국방과학연구소(ADD) 전직 연구원들이 기밀 자료를 유출했다는 의혹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신속한 수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저도 국방과학연구소장님께 특단의 대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시했고 또 VIP(문 대통령)께서도 신속한 수사가 필요하다고 해서 관련되는 합동기관이 전면적으로 엄중하게 지금 조사, 수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국산 무기 연구·개발을 주관하는 ADD의 전직 연구원들 수십 명이 무기 개발 관련 기밀 자료를 외부로 유출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군과 경찰이 수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수사 대상자들은 20여 명으로, 수사 당국은 이들이 드론 등 무인체계, 미래전 관련 기술, 인공지능(AI) 관련 소스 코드, 설계 기밀 등의 자료를 대용량 이동형 저장장치(USB)에 담아 외부로 유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 전직 연구원은 68만 건의 자료를 빼냈다는 의혹도 불거졌다. 정 장관은 “사실 군의 모든 컴퓨터에는 이동형 저장장치인 USB라든지 이동형 하드디스크 같은 것을 꽂는 순간에 바로 셧다운돼 외부로 자료유출이 방지되게끔 돼있다”며 “시스템이 아무리 잘돼 있어도 지키지 않으면 안 된다”고 말했다. 기밀 유출 규모와 관련해선 “68만여 건이라고 하는데 현재 수사가 진행되는 사안이라서 정확하게 말씀드리는 건 어렵지만 (68만 건이) 전부 다 비밀자료는 아니고 비밀자료는 4000여 건으로 되는 것으로 보고를 받았다”며 “1건이라도 외부로 유출시키는 것은 아주 잘못됐다고 본다”고 했다. 정 장관은 “연구원들은 외부 학회라든지 심포지엄에 나가서 발표 등을 많이 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시스템을 너무 쉽게 관리를 해왔지 싶다”며 “명확하게 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국방위는 한미 방위비분담특별협정(SMA) 협상 미타결로 무급휴직에 들어간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를 지원하는 특별법 제정안을 통과시켰다. 이번에 통과된 ‘주한미군 소속 한국인 근로자의 생활안정 등 지원을 위한 특별법’은 SMA 협상으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에게 급여가 지급되지 않을 경우 한국 정부가 생계안정 목적의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지원금 수준은 고용보험법에 따른 금액으로 하고, 구체적인 지원금 산정·지급 방법 ·지급 기간 등 필요한 사항은 대통령령으로 구체화하기로 했다. 앞서 주한미군은 협상 미타결로 주한미군 한국인 근로자 인건비가 포함된 분담금을 한국 정부로부터 지급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지난 1일부터 한국인 근로자의 무급휴직을 시행했다. 정부는 미국에 인건비 먼저 타결하거나 한국이 배정된 예산으로 임금을 우선 지급하겠다는 방안을 제시했으나 미국은 거부했다. 이에 정부는 고용주인 주한미군의 동의 없이도 한국인 근로자에게 임금이 아닌 생계비 형식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자 특별법 제정을 추진해왔다. 이와 관련, 정 장관은 “한국이 진행하는 사안에 대해 미국 측도 인지하고 있다”며 “다만 급여로 지급되는 것에 대해 조금 우려를 표했다. 급여로 하면 다른 직장을 구하는 것(의미)이기 때문에 생계지원금 형식으로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석환 국방정책실장은 “1인당 180∼198만 원 지급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근로자들의 평균 임금을 고려하면 월 75억 원 정도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말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치료제 3종 임상 3상 단계… 英 “9월 백신 대량생산”

    치료제 3종 임상 3상 단계… 英 “9월 백신 대량생산”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 의약계가 72종의 치료제 및 백신을 개발 중이지만 곧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수 있는 유력 후보는 15개가 채 안 된다. 세계 최초를 노리는 치료제 및 백신을 정리했다. 27일(현지시간) 폴리티코,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치료제는 8개, 백신은 6개 정도로 압축된다. 유력한 치료제는 에볼라약인 렘데시비르(Remdesivir)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실수로 중국 임상 실패를 공개했지만 제조사인 미국 길리어드 측은 등록률이 낮았기 때문에 무산된 거라며 곧 3단계 임상(3상) 결과를 내놓겠다는 입장이다. 이미 ‘동정적 사용’을 위해 150만개가 공급됐다. 경쟁자는 역시 지난달 말 3상에 착수한 아비간(Favipiravir)이다. 일본 후지필름이 만든 독감약으로 일본 정부도 200만회 분을 비축하고 있다. 이 약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자기 복제를 방해하지만, 선천적 장애 등 부작용 우려도 있다. 류머티즘관절염약인 악템라(Tocilizumab)도 3상 중으로 오는 초여름에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이 지난달 사용을 승인했고, 프랑스 실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이 개선되는 효과가 있었다. 역시 류머티즘관절염약인 바리시티닙(Baricitinib)은 영국의 인공지능(AI)이 코로나19 치료제로 분석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외 혈액암에 쓰이는 아칼라브루티닙(Acalabrutinib), 완치자의 혈장을 투여하는 혈장치료, 코로나19로 인한 염증을 억제하는 스테로이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섣부른 찬사를 보냈다 비판받은 말라리아약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등이 치료제 후보다. 백신의 선두주자는 영국 옥스퍼드대학 제너연구소의 제품이다. 뉴욕타임스는 이르면 오는 9월에 대량 생산될 수 있다고 이날 보도했다. 원숭이 6마리에게 주입한 뒤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하는 실험에서 합격점을 받았고 곧 인체실험에 돌입한다는 것이다. 경쟁자는 캔시노바이오로직스와 베이징 생명공학연구소의 백신이다. 에볼라용을 개량했다. 중국 당국이 세계 최초를 거머쥐기 위해 개발 속도를 내면서 2상에 들어갔다. 모더나의 ‘mRNA 백신’도 만만치 않다. 불과 63일 만에 설계를 끝내고 1단계 임상을 시작했다. mRNA는 환자의 세포들에게 코로나19 항체를 만들도록 자극한다. 내년 6월 개발이 목표다. 존슨앤존슨도 오는 9월에 인간 실험에 착수해 2021년 초에는 비상용 백신을 공급하는 게 목표다. 이외 화이자·바이오앤텍, 사노피·글락소스미스클라인도 각각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진행 중으로 내년에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외출 나온 군장병, 모처럼 웃은 접경지

    외출 나온 군장병, 모처럼 웃은 접경지

    지난 주말 확진자 없는 지역 외출 재개 패스트푸드·편의점·PC방 매출 급상승 상인들 “정말 오랜만에 붐볐다” 화색 지자체들도 반겨… “방역 철저” 다짐도“외출 나온 군장병은 최고의 VIP입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전면 통제됐던 군장병 외출·외박·면회가 2개월여 만에 부분 해제되면서 경기 파주·연천과 강원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 접경지역 일대 상인들이 모처럼 웃고 있다. 지난 24일부터 7일 이내 확진 환자가 없는 지역은 안전지역으로 지정돼 외출이 가능하며, 앞으로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감안해 휴가와 외박, 면회 허용도 이뤄질 전망이어서 앞으로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27일 롯데리아 경기 파주적성점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25일과 26일 각각 100여명의 군장병들이 몰려들어 매출이 직전 휴일보다 2배 가까이 급증했다. 군 장병들이 즐겨 찾는 인근 분식점, 편의점들도 비슷했다. 앞서 지난 2월 22일 군장병 외출이 전면 금지된 바 있다. 연천군 신서면 대광리역 부근 한식집인 대호식당 주인은 “지난 주말 이틀 동안 군장병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정말 오랜만에 행복하게 복잡했다”고 반색했다. 강원 인제군 원통에서 PC방을 운영하는 김모(54)씨는 “군장병들의 외출·외박이 중지되면서 거의 휴업하다시피 했는데 장병들의 외출이 다시 허용되니 눈물이 날 만큼 반갑다”고 말했다. 철원·화천·양구·고성 지역도 주말 내내 지역 곳곳을 누비는 군장병들의 모습으로 거리가 활기를 찾은 분위기였다. 양구군 중앙통의 ‘차 없는 거리’는 2개월여 만에 허용된 외출로 군장병들이 삼삼오오 모여 커피숍과 서점, PC방 등에서 휴식을 취하며 한껏 들뜬 분위기였다. 화천군 사내면에 동료들과 함께 외출 나온 김지원(22) 상병은 “오랜만에 동료 병사들과 함께하는 영외 식사가 꿀맛”이라면서 “그렇게 먹고 싶던 아메리카노 커피도 한 잔씩 마셨다”고 전했다. 그러나 버스터미널 근처와 중심지를 제외한 외곽 상권까지 온기가 퍼지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는 설명이다. 상인들은 “외출 시간이 4시간으로 한정돼 현재 일부 상가만 이득을 보고 있는 만큼 외출뿐 아니라 장병들의 외박과 면회가 빨리 재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접경지역 자치단체들도 군장병 외출 재개를 일제히 반기고 나섰다. 다만 많은 인원의 이동으로 자칫 코로나19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장병들의 출입이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경기도 최종환 파주시장은 “시민뿐 아니라 장병들의 코로나19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방역에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양구·화천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파주·연천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부고] 이정우씨 부친상, 박문수씨 모친상

    ●이영호씨 별세, 이정우(강원영동CBS 기술국 엔지니어)씨 부친상, 20일 오후 1시 30분, 강릉 동인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22일 오전 9시 30분. 033-650-6165 ●윤명옥씨 별세, 박문수(대전 디딤돌교회 담임목사)씨 모친상, 21일, 대전 서구 성심장례식장 VIP 3호실, 발인 23일 오전 8시. 042-522-4494
  • [부고] 김욱원씨 모친상, 강희락씨 부친상, 이수구씨 모친상

    ●조영애씨 별세, 김욱성(블루관광여행 대표)·김욱원(CEO스코어데일리 상무이사)씨 모친상, 김용운·이내응(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사무총장)씨 장모상, 20일 오전, 수원시연화장장례식장 2층 진달래실, 발인 22일 오전 9시. 031-218-6565 ●강홍식씨 별세, 강희락(전 경찰청장)·강연희·강경희·강희영씨 부친상, 김헌영(경북 왜관 순심여중 교사)씨 장인상, 19일 오후 11시43분, 경찰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1일 오전 7시, 장지 경북 성주군 벽진면 선영. 02-431-4400 ●신정순씨 별세, 이수구(유진투자선물 대표이사)·이형석(대한항공 근무)·이동석(대한항공 근무)씨 모친상, 20일, 부산전문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22일 오전 7시 30분. 051-312-4444
  • [부고] 이이표씨 부친상, 조영준씨 장모상, 고대영씨 부친상, 선환규씨 부인상

    ●이권식씨 별세, 이이표(G1강원민방 뉴미디어사업본부장) 씨 부친상, 강현자(춘천초등학교 교사) 씨 시부상,19일 오전, 춘천 호반장례식장 특5호실, 발인 21일 오전 6시 30분, 장지 대전 국립현충원. 010-5368-5492 ●박금순씨 별세, 최경준(KT 차장)·최병태(부귀농협 전무)씨 모친상, 조영준(대한상공회의소 홍보실장)씨 장모상, 19일 오전 2시, 전주 뉴타운장례식장 VIP실, 발인 21일 오전 8시, 장지 임실호국원. 063-285-4447 ●고성준 씨 별세, 고대영(당진시청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학예연구사) 씨 부친상, 19일 오전 7시, 대전 충남대병원 장례식장, 발인 21일 오전 9시 30분. 042-280-8181 ●김영자씨 별세, 선환규(예금보험공사 감사)씨 부인상, 선창우(우리에프아이에스)·선주형씨 모친상, 황기석 (성남시청)씨 장모상, 19일, 연세대학교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21일 오전 8시. 02-758-0707
  • 손 위의 VIP석… 세계 최고의 무대

    손 위의 VIP석… 세계 최고의 무대

    그간 무대 공연의 자부심을 지켜 온 네덜란드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RCO)가 ‘온라인 빗장’을 풀었다. 세계 오페라계 꿈의 무대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는 정상급 성악가가 총출동하는 온라인 갈라 콘서트를 무료로 진행한다. 모두 코로나19 광풍이 빚은 공연계의 큰 변화다. RCO는 지난 4일 오케스트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신규 코너를 만들어 지난 공연 실황 영상을 공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세계 대부분의 공연장이 문을 닫은 가운데 영상으로나마 클래식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공연 전체 영상 공개를 결정했다. RCO는 빈 필하모닉·베르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세계 최정상급 악단으로 손꼽히면서도 두 단체에 비해 온라인 서비스에는 인색한 편이었다. 유튜브 채널은 주로 공연 일부 편집본이나 연주자 인터뷰 및 홍보 영상 등으로 채워 왔다. 하지만 RCO는 ‘코로나 셧다운’이 길어지자 지난 4일부터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4시(한국시간 오후 11시)에 과거 공연 실황 전체 영상을 1편씩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11월 타계한 마리스 얀손스 지휘의 프로코피예프 교향곡 5번을 시작으로, 지휘자 안드리스 넬손스와 함께한 라흐마니노프 ‘교향적 무곡’과 지휘자 세묜 비치코프가 이끈 차이콥스키 ‘호두까기 인형’ 등 총 6편의 연주 영상을 공개했다. 각 영상은 연주에 참여한 수석 연주자들이 자가격리 근황과 함께 10분가량 지휘자와 연주곡에 대한 소개를 먼저 진행한 뒤 과거 공연 실황 영상을 이어 가는 형식으로 구성했다. 명장 사이먼 래틀이 상임지휘자로 활동하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LSO)도 ‘온라인 실황’ 대열에 합류했다. LSO는 지난달 모든 국내외 일정을 중단하면서 그간 공연 실황 영상을 담은 ‘올웨이스 플레잉’을 마련, 매주 2편씩(목·일) 유튜브 채널에 제공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조성진이 피아노 협연자로 참여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연주 실황을 공개했고, 19일에는 래틀이 직접 지휘한 번스타인 전주곡 ‘푸가와 리프’ 연주 영상을 공유했다. 연주 영상은 모두 실시간 스트리밍 형식으로 제공하지만, 영상이 공개된 당일에는 일정 시간 게시가 유지된다.온라인 공연의 선두 주자인 베를린 필하모닉은 코로나19 사태를 맞아 무료 개방한 ‘디지털 콘서트홀’ 시청 기간을 한 달 연장했다. 앞서 베를린 필하모닉은 한 달 구독료 14.90유로(약 2만원)인 디지털 콘서트홀 서비스를 지난달 31일까지 무료로 제공하기로 했지만, 코로나 사태가 더욱 악화하자 서비스 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추가했다. 세계 오페라 공연의 대명사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Met)는 오는 25일 특별하고 화려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집에서’(At Home)라는 이름의 이 공연에는 소프라노 안나 네트렙코와 러네이 플레밍, 테너 요나스 카우프만 등 세계 정상급 성악가 44명이 참여하지만, Met 무대에 오르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모두 러시아와 프랑스, 스위스, 미국, 라트비아, 독일 등 각자 머무르고 있는 자택을 무대 삼아 스마트폰 등 카메라 앞에 서서 노래와 연기를 펼친다. 전체 공연은 Met 음악감독 야니크 네제세갱이 캐나다 몬트리올 자택에서 총지휘한다. 공연은 이날 오후 1시(한국시간 26일 오전 2시) Met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으며, 공연은 3시간가량 진행될 예정이다. Met는 이와 별개로 매일 지난 공연 1편씩을 홈페이지에 제공해 23시간 공개하는 ‘나이틀리 오페라 스트림’도 운영하고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부고] 이규이씨 별세, 하철륜씨 모친상, 임상준씨 부친상, 남길우씨 부친상

    ●이규이(전 대구시장·전 제주도지사·전 새마을금고중앙회장)씨 별세, 이형우(동국대 행정학과 명예교수)씨 부친상, 김기욱(인하대 항공우주공학과 명예교수)·박인춘(대한약사회 부회장)·차종범(숭실대 산학협력단 교수)·이해룡(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씨 장인상, 15일 오전 6시,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27-7591 ●강점순씨 별세, 하창순·하경임·하철륜(태동공업 근무)씨 모친상, 정찬기오·강홍순씨 장모상, 이현수·윤미경씨 시모상, 하채림(연합뉴스 기자)·하이정·하태정·하태부·정세홍·정다운·강보람·강동윤씨 조모상, 15일 낮 12시, 경남 진주 센텀병원 장례식장 104호실, 발인 17일 오전 9시. 055-795-2800 ●임채성씨 별세, 임상준(전북 군산경찰서장)씨 부친상, 15일 오전 1시38분, 전주 온고을장례식장 401호실, 발인 17일 오전 10시. 063-211-7675 ●남우식 씨 별세, 남길우(경남신문 대표이사 회장)·해안(거제희망복지재단 초대 이사장)·은우(해사신문 대표이사)·민우(서울 계성초등학교 부장) 씨 부친상, 15일 오후,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마산영락원 VIP실, 발인 18일 오전 9시, 055-292-4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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