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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크니·앤디 워홀부터 백남준·이우환까지…2019 대구아트페어 11월 개막

    호크니·앤디 워홀부터 백남준·이우환까지…2019 대구아트페어 11월 개막

    ‘미술도시’를 지향하는 대구에서 대규모 아트페어가 열린다. 데이비드 호크니와 앤디 워홀 등 해외 인기 작가는 물론 박서보, 백남준, 이우환 등 국내외 작가 700여명의 작품 5000여점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대구화랑협회와 대구아트스퀘어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4~17일 대구 엑스코(EXCO) 1, 2홀에서 대구아트페어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구아트페어는 국제아트페어로 성장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미국·이탈리아·일본·프랑스·캐나다 등 8개국에서 내한, 총 114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곽인식, 구본찬, 김춘수, 김태호, 박서보, 백남준, 이건용, 이배, 이우환, 천경자 등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출품됐다. 데이비드 호크니, 마르크 샤갈, 앤디 워홀, 이미 크뇌벨, 제프 쿤스 등의 해외 작가들의 작품도 거래된다.대구미술의 역사성을 조명할 수 있는 특별전도 마련했다. 올해 특별 전시에서는 1970~80년대 독창적인 화면으로 주목받은 주요 현대미술가 이향미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행시기간 미술품 감정을 살펴볼 수 있는 최병식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교수의 세미나가 열리고, VIP 컬렉터의 방도 소개한다. 덴스크의 북유럽 가구와 쿠사마 야요이, 조지 콘도, 조나스 우드, 앤디 워홀, 바바라 크루거의 명작 등이 전시된다. 안혜령 대구화랑협회장은 “대구아트페어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별된 참가 화랑과 전시의 집중도를 높이기 위한 부스 동선 및 전시 구성에 힘썼다”며 “올해도 편안하게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으니 많은 관람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포토] 대통령이 직접 모시는 ‘VIP’?

    [포토] 대통령이 직접 모시는 ‘VIP’?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오후 전라북도 군산 ㈜명신 군산 프레스공장에서 열린 ‘전북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 참석했다. 사진은 문 대통령이 ‘군산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 중 참석한 학생들을 부르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연합뉴스
  • 90년생 최우식의 ‘82년생 김지영’ 감상평

    90년생 최우식의 ‘82년생 김지영’ 감상평

    배우 최우식이 소속사 선배 공유와 정유미가 출연한 영화 ‘82년생 김지영’을 응원했다. 최우식은 23일 인스타그램에 “82년생 김지영 #82년생김지영 많이 사랑해 주세요. 오늘 개봉 #정말슬프고재밌고아프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우식은 최근 진행된 ‘82년생 김지영’ VIP 시사회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유와 정유미 등의 모습이 보인다. ‘82년생 김지영’은 누적 판매 100만 부를 돌파한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로, 1982년 태어나 2019년 오늘을 살아가는 김지영(정유미 분)의 아무도 몰랐던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82년생 김지영’은 개봉 첫날인 23일 13만 8970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VIP’ 깜짝 놀란 장나라 베드신 수위

    ‘VIP’ 깜짝 놀란 장나라 베드신 수위

    장나라-이상윤이 로맨틱한 ‘키스 모닝콜 베드신’으로 설렘을 폭발시킨다. 배우 장나라-이상윤은 오는 10월 2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제작 더스토리웍스)에서 각각 예상치 못한 어느 날 ‘당신 팀에 당신 남편 여자가 있어요’라는 익명의 문자를 받고 인생 전체가 송두리째 무너져버리는 나정선 역과 진중하고 완벽주의자적 기질을 갖고 있지만, 딱 한 번의 순간으로 돌이킬 수 없는 인생 노선으로 접어들게 되는 박성준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누가 보아도 잉꼬부부의 정석을 보이며 살아가던 중 의문의 문자로 인해 조금씩 균열이 일어나는, 아슬아슬한 부부의 삶을 펼쳐낸다. 이와 관련 장나라-이상윤이 가벼운 입맞춤을 나누다가 저돌적인 스킨십을 감행하는, ‘키스 모닝콜’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극중 나정선이 고혹적 애교를 터트리며 출근하려는 박성준을 붙잡는 장면. 나정선은 달콤하게 잠을 깨워준 박성준을 향해 행복한 웃음을 보이다, 순간 양 볼을 붙잡고 훅 끌어당겨 진한 키스를 건넨다. 두 사람의 스킨십이 점점 깊어지는 가운데, 서로에게 아낌없이 사랑을 퍼붓는 설렘 가득한 19금 로맨스가 펼쳐지는 것. 과연 이토록 사랑했던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벌어지게 되는 것일지,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장나라-이상윤의 ‘초밀착 모닝 베드신’ 장면은 지난 7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위치한 세트장에서 진행됐다. 핑크셔츠와 편안한 화이트 톤 팬츠를 입고 사랑스러움을 드리운 장나라와 완벽한 슈트핏으로 출근 복장을 갖춘 이상윤이 등장,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던 터. 두 사람은 부부의 달달함을 표현해야 하는 초밀착 스킨십 장면을 앞두고 침대에 앉아 대본을 함께 보며 장면에 대한 리허설을 펼쳤다. 그리고 관록의 배우들답게, 서로의 눈빛이 마주치는 순간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일사천리로 호흡을 맞춘 두 사람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자 장면에 몰입한 채, 사랑이 폭발하는 부부의 면모를 아름답게 그려냈다. 두 사람이 펼치는 실제 같은 러브 포션이 현장의 분위기마저 설렘으로 물들였다. 제작진 측은 “두 배우가 촬영 중간중간 꼼꼼한 모니터링을 거듭하며, 심혈을 기울인 열연을 펼쳤다. 컷 소리를 외치기가 아까울 정도였다”며 “부부의 리얼한 멜로로 안방극장에 센세이션을 일으킬 장나라, 이상윤의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에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4개월 만에 월화 안방극장을 채우게 될, SBS 새 월화드라마 ‘VIP’는 오는 2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부고] 엄정양씨 부친상, 정준영씨 별세, 민병호씨 별세

    ●엄정양(구리시 행정지원국장)·진숙(구리시 일자리경제과장)씨 부친상, 20일 오전 2시, 중앙보훈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22일 오전 6시. 010-7245-6431, 010-7501-4214 ●정준영(전 연합뉴스 정보통신국장)씨 별세, 정옥분씨 남편상, 정상훈(한국지역정보개발원 단장)·정수아(은평교회 방과후교실 원장)씨 부친상, 곽미영(공항고 교사)씨 시부상, 김지윤(자영업)씨 장인상, 21일 오후 1시11분, 동국대 일산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23일 오전 7시. 031-961-9400 ●민병호(일요경제신문사 발행인)씨 별세, 김순희씨 남편상, 민다예(일요경제신문사 기자)·민정요씨 부친상, 21일 오후 6시40분, 분당서울대병원 장례식장 313호실, 발인 23일 오전 7시. 031-787-1513
  • [부고] 조현석씨 부친상, 김민구씨 장인상, 김진호씨 모친상, 김성용씨 부친상

    ●조현서(레햄코리아 대표이사)·현정(국가기록원 사서)·현경(웅진씽크빅 도서개발실장)·현석(한국경제TV 기자)씨 부친상, 송광헌(PCN 대표이사)씨 장인상, 이윤정씨 시부상, 20일 오후, 서울 가톨릭대학교은평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2일 오전 5시30분. 02-2030-4463 ●김민구(삼성 라이온즈 경영지원팀 프로)씨 장인상, 19일 오후, 부산 온종합병원장례식장 VIP실, 발인 22일 오전. 051-607-0111 ●김진호(전 한국수출입은행 수석부행장)·김진윤(아주프론티어 대표이사)·김진민(전 JW메리어트 서울 전무이사)씨 모친상, 21일 오전 1시34분,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21호실(21일 오후 2시 입실 예정), 발인 23일 오전 7시30분, 장지 경춘공원묘원. 02-2258-5940 ●김인용(전 진주교대 교육대학원장)·김혜숙·김성용(연합뉴스 정보사업국장)씨 부친상, 천경희·문수진씨 시부상, 천홍진(보은한양병원 외과과장)씨 장인상, 20일 오후 8시50분, 부산 성모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22일 오전 8시30분. 051-933-7486
  • “3040 그루밍족 잡아라”

    롯데백화점은 지난 16일 유통업계 최초로 남성 VIP 고객만을 위한 ‘노블옴므파티’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지털 쇼룸인 ‘한성자동차 강남 자곡 전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는 백화점에서 연간 명품만 1억원 이상 소비하는 3040 남성 우수 고객 200명을 대상으로 ‘IWC’, ‘톰브라운’, ‘지방시’ 등 해외 명품 패션, 시계 등 10여개 브랜드의 쇼룸을 공개하고 패션쇼도 펼쳤다. 롯데가 이런 행사를 마련한 것은 패션과 미용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3040 그루밍족이 크게 늘고 있기 때문이다. 롯데백화점 전체 구매 고객 중 남성 비율이 2016년에는 25% 수준이었지만, 지난해 31%까지 늘었으며 우수 고객 가운데 남성 비중도 지난해 27.3%를 차지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황신혜, 이종혁과 장난기 가득한 모습 “영화 대박 나라” [EN스타]

    황신혜, 이종혁과 장난기 가득한 모습 “영화 대박 나라” [EN스타]

    황신혜, 이종혁의 투샷이 공개돼 화제다. 15일 황신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두번할까요 #vip시사회 정말 오랫만에 만나 방가워 #영화넘잼나 #대박나라 #이종혁 #할리우드배우 #축허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이종혁과 황신혜가 카메라를 향해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겼다. 장난기 가득한 포즈도 자연스럽게 취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이종혁이 출연한 영화 ‘두번할까요’는 오는 17일 개봉한다. 사진=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부고] 이정훈씨 장인상, 김기동씨 모친상, 서중영씨 부친상

    ●진종민(대구남구청 대명6동주민센터 복지팀장)·진영경씨 부친상, 이정훈(DGB대구은행 부장)씨 장인상, 조종선씨 시부상, 14일 오후 4시, 영남대병원 장례식장 201호, 발인 17일 오전 7시 30분. 010-5538-3447 ●김기동(대신증권 연금사업센터 팀장)·김기섭(교보생명 콜센터 강남사업단 부장)·김기태(자영업)씨 모친상, 15일 오후 8시, 경기도 파주시 중앙로 파주병원 장례식장 1호, 발인 18일 오전 7시 30분. 031-940-9370 ●서경원(개인사업)·서옥란(교사)·서중영(DB금융투자 3지역본부장)·서창우(회사원)씨 부친상, 백현성(개인사업)씨 장인상, 15일 18시, 부산 부산진구 시민장례식장 2층 VIP실, 발인 18일 오전 7시30분. 051-636-4444
  • [부고] 박효대씨 장모상, 장경호씨 모친상, 김종회씨 부친상

    ●박효대(에스넷그룹 회장)씨 장모상, 15일 오전 4시께, 대구 한패밀리병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7일 오전 8시30분. 053-760-8800 ●장경호(세진디앤씨 대표이사)·장영호씨 모친상, 16일 오전 4시,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18일 오전 7시45분, 장지 경기도 광주시 시안가족추모공원. 02-3410-6919 ●김종회(무소속 국회의원)씨 부친상, 16일 오전 4시 15분께, 전북 김제 학성강당, 발인 20일 오전 9시30분. 063-544-8330
  • [부고] 조선미씨 부친상, 한진규씨 부친상, 서혜경씨 모친상

    ●조윤주(회사원)·조윤아·조윤정(프린랜서)·조선미(세계일보 편집국 전산제작부 과장)씨 부친상, 류건효(㈜미쯔이 점장)·다나카 히로후미(다나카 철공소 대표)·김영중(한국 SGS 의왕지점 과장)씨 장인상, 15일 오후 1시34분께,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6호실, 발인 17일 오전 8시. 02-2227-7566 ●한익규(한겨레한의원 원장)·한진규(하나금융투자 PE사업본부장)씨 부친상, 15일 오전 5시, 유성선병원 장례식장 VIP 1호, 발인 17일 오전 7시. 042-825-9494 ●류기준(전 영광초등학교 교장) 씨 부인상, 류선경(전 수피아여중 교사)·혜경(서광병원 병원장)·종선(전 신한은행 지점장)·경주(서광병원 경영원장)·상욱(서광병원 정형외과 원장)·상완(순천 성가롤로병원 흉부외과 과장) 씨 모친상, 윤창현(전 현대종합상사 호남지사장)·서해현(서광요양병원 병원장)·김규성(주식회사 예오 대표) 씨 장모상, 15일 오후 2시, 광주 서구 천지장례식장 202호실, 발인 18일 오전 8시. 062-527-1000
  • [부고] 김인환씨 별세, 이성봉씨 장모상

    ●김인환(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전 구단주 대행)씨 별세, 13일, 삼성서울병원장례식장 14호실, 발인 17일 오전 10시. 02-3410-3151 ●강숙희·강미경·강명희·강현주·강현진씨 모친상, 김정빈·이다혜씨 시모상, 이원호·서진곤·이성봉(UPI뉴스 선임기자)씨 장모상, 14일 오후 7시, 부산전문장례식장 VIP 2호실, 발인 17일 오전 7시, 장지 경남 산청 호국원. 051-312-4444
  • 伊 레오나르도, ‘2019 서울 ADEX’ 참가…최신예 헬기·전자장비 등 선보인다

    伊 레오나르도, ‘2019 서울 ADEX’ 참가…최신예 헬기·전자장비 등 선보인다

    이탈리아의 세계적 방위산업 업체인 ‘레오나르도(Leonardo)’가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진행되는 ‘2019년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이하 ADEX)’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레오나르도는 그간 대한민국에 공급한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하고 미래 전장환경에 특화된 첨단기술 개발 및 국내업체와 산업협력 강화를 위한 신규 솔루션 홍보에 나선다. 레오나르도는 AW159를 포함한 다양한 민·군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센서 장비부터 체계 설계 및 생산을 자체적으로 진행한다. 대한민국 해군에서 운용중인 AW159의 경우에도 ‘시스프레이(Seaspray)’ AESA(능동 전자 주사 배열, Active Electronically Scanned Array) 레이더, ‘DAS’(자체 방어 체계, Defensive Aids Suite), 레오나르도의 전자전 감시체계인 ‘SAGE ESM’ (전자지원장비, Electronic Support Measure) 등이 탑재돼 있다. 레오나르도의 AESA 기술은 잠수함 잠망경 및 해상위협 탐지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AESA 레이더 (레오나르도의 Seaspray, Osprey 등)는 소형 표적 탐지 모드를 제공하는 유일한 장비로, 혹독한 해상조건에서도 잠수함의 스노클 마스트나 잠망경 등 극도로 작은 표적에 대한 탐지가 용이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레오나르도는 세계 최초의 일회용 능동 기만체계인 ‘브라이트클라우드(BriteCloud)’, 즉시 수출 가능한 ‘Miysis DIRCM(지향성 적외선 방해장비, Directed InfraRed CounterMeasure)’ 등 첨단 전자전 장비를 소개한다. 또한, 레오나르도는 자사의 고정형/이동형 장거리 방공 레이더 솔루션인 ‘RAT-31 DL’을 소개할 예정이다. RAT-31 DL은 470km에 달하는 유효 탐지거리와 3차원 감시 능력을 자랑하는 최첨단 L밴드 레이더로서, 향후 대한민국의 공중감시 능력을 제고해줄 솔루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다목적 헬기인 AW101 및 AWHERO 회전익 무인기(RUAS)를 소개하고,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들에게 더욱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AW101은 항공소해(AMCM), 상륙작전 지원 및 VVIP 수송 등 광범위한 임무 영역을 자랑한다. 최첨단 무인 회전익 항공기인 AWHERO는 지상과 해상에서 이중으로 임무수행이 가능한 기종이다. AWHERO는 동급 회전익 무인기 중에서 세계적인 유인 헬기 제조사의 설계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제작된 유일한 기체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레오나르도는 기존 국내 제조업체들과의 성공적인 파트너 관계 및 국내·외 수요에 맞춰 실시해온 플랫폼 통합을 바탕으로 새로운 첨단 장비들의 국내 적용 역시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VIP’ 장나라 이상윤, 날카로운 눈빛 포착 ‘포스터만 봐도 기대 UP’

    ‘VIP’ 장나라 이상윤, 날카로운 눈빛 포착 ‘포스터만 봐도 기대 UP’

    SBS 새 월화드라마 ‘VIP’가 장나라-이상윤-이청아-곽선영-표예진-신재하 등 주역 6인이 등장하는 ‘강렬한 메인 포스터’와 상반된 분위기의 ‘2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28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새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 연출 이정림/ 제작 더스토리웍스)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VIP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 드라마다. 이와 관련 장나라-이상윤-이청아-곽선영-표예진-신재하 등 ‘VIP’ 주역 6인방이 압도적 비주얼과 포스를 내뿜는 메인 포스터를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여기에 장나라-이상윤이 각자의 공간에 자리 잡고 있는, 2인 포스터가 함께 공개된 것. 어느 날 도착한 문자 한 통이 부부의 일상을 뒤흔들어 놓으면서 상상할 수 없던 비밀의 판도라 상자가 열리는 ‘VIP’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이고 있다. 먼저 메인 포스터에서는 장나라-이상윤-이청아-곽선영-표예진-신재하가 총출동, 블랙 배경과 반전되는 화이트 계열의 의상을 착용한 채 각자의 캐릭터를 심도 있게 그려내고 있다. 장나라는 지금까지 만나 볼 수 없던 흑화된 이미지로 강렬한 눈빛을 드리우고, 이상윤은 잔뜩 긴장한 듯 측면으로 시선을 두고 있는 상태. 이어 이청아는 걸크러쉬 기운이 감도는 프로패셔널한 포스를 내뿜고, 곽선영은 바르고 곧은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또한 표예진은 청순함과 강인함이 뒤섞인 오묘한 자태를, 신재하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드라마에서는 처음으로 펼쳐질 백화점 VIP 전담팀 세계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런가 하면 메인 포스터와 상반된 분위기를 드리우고 있는 장나라-이상윤의 2인 포스터도 선보였다. ‘그저 행복하고 싶었던 보통의 나날들’이라는 문구가 두 사람의 사이를 가로지르고 있는 가운데 장나라는 1층 부엌, 햇살이 내리는 식탁에 앉아 두 눈을 지그시 감고 커피잔을 매만지고 있다. 반면 이상윤은 2층 서재에서 책을 들고 있지만, 시선은 책을 벗어나 깊은 고심에 빠져 있는 터. 한 지붕 아래 각자의 공간에서 고요함에 잠식된 모습으로 ‘보통의 부부’가 되고 싶었던 두 사람에게 펼쳐질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에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제작진 측은 “‘VIP’는 인물들이 가진, 호기심을 자극하는 비밀의 향연과 드라마 최초로 다루는 백화점 VIP 세계 그리고 직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치열한 오피스 생존기를 쫀쫀하게 그려낼 것”이라며 “배우들의 열정과 열연이 더해져 고품격 작품으로 거듭날 ‘VIP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VIP’는 장나라-이상윤-이청아-곽선영-표예진 등 ‘믿.보.배(믿고 보는 배우)’들이 대거 포진된 라인업과 차해원 작가와 이정림 감독의 신선한 의기투합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8일 첫 방송.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94) 경영진 교체 등 승부수 띄운 넥슨, 새로운 성장동력 찾아낼까

    [이종락의 기업인맥 대해부](94) 경영진 교체 등 승부수 띄운 넥슨, 새로운 성장동력 찾아낼까

    넥슨 일본 마호니·국내 이정헌 대표 체제 분위기 전환 차원에서 경영진 대폭 교체‘괴짜’ 허민 고문, ‘구원투수’로 영입올해로 창립 25주년을 맞는 넥슨은 단순 명료한 수직적 지배구조를 지닌 회사다. 지난해 연매출이 2조 5296억원에 이를 정도로 회사가 커졌지만 국내 대기업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계열사 간 순환출자는 없다는 뜻이다. 공격적인 인수·합병(M&A)으로 덩치를 키운 기업답게 넥슨은 NXC 아래 총 70 여개의 종속회사가 있다. 맨 위에 지주사인 NXC가 있고 그 아래에 자회사인 넥슨 일본법인, 다시 그 밑으로 손자회사인 넥슨코리아, 넥슨아메리카 등이 위치한다. 넥슨이 지난 해 해외시장에서 벌어들인 매출은 약 1조 7939억원. 전체 매출의 약 71%에 달할 정도로 해외법인들의 역할이 컸다. 국내 온라인 게임업계에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넥슨은 지난 10월 경영진을 대폭 교체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와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를 제외하곤 4명의 등기이사들을 새로 임명했다. 올해초부터 불거졌다가 무산된 회사 매각 등 어수선한 사내 분위기를 다잡고 제2의 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승부수인 셈이다, 오웬 마호니(53) 대표는 미국 캘리포니아대에서 아시아학을 전공한 뒤 15년 이상 게임업계에 몸을 담고 있다. 온라인게임의 대명사로 불리는 EA(Electric Arts)에서 사업개발 담당 수석부사장으로 일하다가 2010년 넥슨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넥슨 일본법인 최고재무관리자(CFO)를 거쳐 지난해 3월 넥슨 대표를 맡았다. 넥슨의 국내 법인은 이정헌(40)대표가 이끌고 있다. 서울 인헌고 출신인 이 대표는 지난 2003년 넥슨코리아 게임기획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퍼블리싱QMx팀장, 네오플 조종실 실장, 넥슨코리아 피파실장과 사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하는 등 사업실무부터 사업총괄 임원을 거친 사업분야 전문가다. 지난해 1월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게임의 지식재산권을 활용한 마케팅에 실력을 발휘했는 데 ‘피파온라인3’의 출시를 이끌어 국내 PC방시장에 안착하는 데 기여했다. 넥슨이 모바일게임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때 이를 주도했다. 박지원 전 대표가 숫자에 능하고 냉철하고 객관적이라는 평가를 받은데 비해 이 대표는 사람과 조직을 깊이 이해하는 사람이라는 평이다.강대현(38) 넥슨코리아 부사장은 대구 청구고를 나와 고려대 이과대를 중퇴했다. 기술로 예술 분야의 발전을 이루는 접점 같은 것에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병역 특례를 위해 여러 게임회사에 지원해 합격했는데 2004년 넥슨을 선택했다. 강 부사장은 “면접 과정에서 알고리즘의 중요성을 알고 관심있어 했고, 넥슨 게임이 다른 회사 게임보다 좀 더 대중적이고 다채롭다고 느꼈기 때문에 넥슨에 입사했다”고 밝혔다. 네오플 던파개발실장과 넥슨코리아 라이브본부장을 역임했다. 이승면(43) 재무관리본부장은 삼일회계법인에서 근무한 재무 전문가다. 넥슨코리아가 넥슨 일본법인의 상장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국제회계기준 도입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해 지난 2008년 회사를 옮겼다. 대일외고와 연세대 인문학부 출신이다. 지난 8월 넥슨코리아 등기이사에 오른 이홍우(42) NXC사업지원실장은 금정고와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했다. 같은 학과 출신인 김정주 NXC 대표의 직속 후배다. 넥슨코리아에 게임 개발자로 입사했다가 퇴사한 뒤 2006년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법무법인 정평에서 변호사로 활동하다 2010년 넥슨코리아 법무팀장과 실장을 맡았다.정석모(39) 넥슨코리아 최고사업개발책임자(CBDO)는 넥슨 게임을 좋아하고 콘텐츠 사업에 관심이 많아 2007년 넥슨 일본법인에 입사했다. 스튜어드파트너스 자산운용팀장과 VIP자산운용 글로벌투자팀장을 역임한 자산운용·투자 전문가다. 김정주 대표는 지난달 허민(43) 원더홀딩스 대표를 ‘외부’ 게임개발 고문으로 영입했다. 허 대표는 넥슨에 연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안겨주고 있는 던전앤파이터의 개발자다. 김 대표는 2008년 허 대표가 창업했던 네오플을 3800억 원에 사들이면서 연매출 규모를 3500억 원 정도로 늘려 게임업계 1위로 올라섰다. 또 2015년 7월 NXC를 통해 제3자 배정 신주를 발행받는 방식으로 위메프에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했다. 허 고문은 넥슨 코리아의 임원은 아니지만 게임 개발 전반에 관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허 고문은 부산 대동고와 서울대 응용화학과를 졸업한 뒤 게임회사 네오플을 차렸다. 넥슨에 회사를 매각하고 미국으로 떠나 버클리음대에서 공부했다. 미국에서 돌아와 네오플 시절 함께했던 사람들과 더불어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를 만들었다. 초기에 투자자로서만 참여했으나 나중에 대표이사를 맡아 2년 동안 경영을 총괄했다. 한국 최초 독립야구단인 ‘고양원더스’를 만들어 구단주를 맡았고 현재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이사회 의장이다. 37세란 늦은 나이에 미국 독립야구단인 락앤드볼더스에 입단해 투수로 활동하는 등 ‘야구광’이다.  이종락 논설위원 jrlee@seoul.co.kr/
  • [전경하의 시시콜콜]PB 역할과 공짜점심

    “자산을 유치하고 관리하다 보면 돈이랑 생활이 매우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보니까 일상적인 생활에 대한 많은 대화가 끼어든다.” 김경록 한국투자증권 차장이 유시민 노무현재단이사장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알릴레오에서 한 말이다. 김 차장은 조국 법무부 장관의 아내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자산을 관리하는 고액자산관리자(PB)다. 알릴레오가 공개한 김 차장과 유 이사장의 녹취록에 따르면 “친하고 같이 여행도 다니고”, “정 교수가 시간 되면 (경북) 영주에 한 번 갔다오자고 했다”고 할 정도로 김 차장과 정 교수는 친밀한 사이였다. “남편(조 장관)은 점점 멀리 가버리고”, “아들이 잘 놀아줘서 고맙다” 등의 말을 했다고도 밝혔다. KBS가 공개한 녹취록에서 김 차장은 “PB라는 업무 자체가 자산도 관리하고 그 사람도 관리하는 과정에서 고객에 대해 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많은 부분을 알아가고 도와드리는 과정들이 필수적으로 따라와야 되는 거”라고 말했다. 김 차장의 말을 종합하면 PB는 담당하는 고객이 생활에서 부딪히는 많은 부분을 해결하는 ‘집사’인 셈이다. 고액자산가 입장에서는 자산규모나 가정의 고충 등을 외부에 노출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문제를 해결해주는 PB를 선호하게 된다. 금융사들은 드라마 ‘SKY캐슬’ 수준은 아니어도 VIP 고객을 대상으로 입시 설명회를 열고, VIP 고객 자녀들의 만남을 주선해 결혼을 성사시키기도 한다. 자녀가 해외에 거주하는 고령의 고액자산가일 경우 자녀를 대신해 각종 업무를 처리하기도 한다. 투자와 이에 따른 세금 납부 등은 기본업무이다. 이런 PB들은 고액 연봉을 받는 전문직종이다. 금융사들이 이런 PB를 고용하고, 요즘 들어 서비스를 확장하는 까닭은 고액자산가가 금융사에 벌어주는 수익이 일반 고객의 수십배이기 때문이다. 고액자산가는 세금, 학비 등 공과금 납부 등에 필요한 현금을 충당하기 위해 수시입출금식 예금계좌를 갖는다. 금융사가 이자를 거의 주지 않는 저비용 예금으로 금융사 입장에서는 다다익선이다. 고액자산가가 고르는 투자상품에는 금융사가 받는 수수료가 있다. 이들은 투자금액이 크기 때문에 금융사가 챙기는 수수료 또한 많다. 최근 원금손실로 문제를 일으킨 파생결합증권(DLS)은 판매 댓가로 평균 1.00% 수수료를 챙겼다. 즉 은행이 1억원어치 DLS를 팔았다면 판매수수료가 100만원이다. 투자에는 책임이 따른다. 금융사와 PB의 서비스가 ‘공짜점심’이 아니듯이 은성수 금융위원장의 말처럼 “(투자에) 공짜점심은 없다”. 금융사는 물론 고객도 함께 책임을 지게 돼있다. 금융사에서 투자상품이라는 말은 원금이 손실될 수 있다는 의미이다. 그 이후의 말은, 솔직히 상품을 팔아서 실적을 올리기 위한 미사여구에 그치지 않는다. DLS 투자로 원금이 손실된 경우, 고객이 쓴 계약서를 하나씩 점검할 확률이 높다. ‘투자상품의 위험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라는 내용에 투자자가 사인을 했다면 문제가 복잡해진다. 투자자들은 금리라는 말에, 은행에서 팔았다는 생각에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했을 거다. 앞으로 은행에서 투자상품을 제대로 설명하고 팔았는지, 고객이 제대로 이해하고 투자했는지가 두고두고 논란이 될 거다. ‘투자’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자꾸 물어야 된다. 이해될 때까지 말이다. lark3@seoul.co.kr
  • ‘유기농? NO! 천연 화장품’ 스위스 유스트, 한국 론칭 10주년 축하 이벤트

    ‘유기농? NO! 천연 화장품’ 스위스 유스트, 한국 론칭 10주년 축하 이벤트

    90년 전통의 스위스 자연 허브 화장품 브랜드 유스트가 9월 27일 서울 강남구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한국 론칭 10주년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 스위스 유스트 10주년 축하 이벤트는 유스트 코리아 임순채 대표와 스위스 유스트 본사 유스트리치 회장, CEO 모제, 아시아 담당 일리야 씨를 비롯해 150여 명의 매니저와 VIP 고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10주년 기념 이벤트는 스위스 유스트가 한국에 공식 진출한지 1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로, 한국에 진출한 이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해 온 유스트의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나아갈 길을 함께 모색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임순채 대표는 “고객들의 꾸준한 사랑 덕에 10주년 행사를 맞게 돼 감사하다. 유스트는 화장품을 넘어 ‘일상용품’으로서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면서 “특히 천연 식물만을 이용한 유스트 아로마테라피 제품은 즉각적 통증감소에 75%이상의 효과를 내고 있어 써본 사람들이 제품의 팬이 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국 유스트 본사의 임순채 대표가 지난 2004년부터 수입을 시작, 서로간의 공고한 신뢰로 2009년부터 공식 계약을 맺고 정식으로 유스트 코리아를 창립한 유스트는 스위스 정부의 인증을 받은 명품 브랜드로 세계적인 청정지역인 알프스와 프랑스, 이탈리아 등에서 채취한 약초(천연허브)의 약용 성분을 이용한 제품으로 세계 34개국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알프스 등 청정지역에서 자란 천연 허브만을 엄선하는 유스트는 약초를 수집할 때 해뜨기 전 손으로만 채취해 가장 좋은 최상의 허브 원료를 그대로 사용한다. 이는 사람이 인위적으로 재배하는 유기농과는 구별되며 약초에 일체의 화학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으므로 부작용이 없으며 가장 자연상태에서 온 천연재료이기도 하다. 이에 유스트는 건선, 아토피 등 피부질환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아로마테라피 스파 체험 서비스를 중심으로 별도의 마케팅이나 홍보 없이 10년간 평균 25%의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날 기념 이벤트에서 유스트리치 회장은 “지난 10년간 많은 발전을 거듭해 온 한국 유스트에 스위스 본사에서도 깊이 감사하고 존경을 표한다”라며 “유스트는 사람들의 삶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는 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언제든 새롭게 시도하려는 사람들에게 열린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한국 유스트의 업적을 치하했다. 또 지난 1930년 스위스 발젠하우젠에서 천연 식물 원료로 시작한 유스트의 역사를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어 현대무용가 신솔, 국악인 박혜정의 공연으로 행사장의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유스트 코리아에서 마련한 대규모 선물 이벤트도 진행됐다. 개그맨 장기영의 사회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퀴즈와 럭키드로우가 진행, 참가자들은 유스트 제품으로 이뤄진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잡았다. 이날 행사에는 방송인 박경림이 참석, 참가자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는 등 아낌없는 팬서비스를 보여주며 행사장을 더욱 훈훈하게 했다. 3시간여동안 진행된 유스트 10주년 축하 이벤트는 건강을 통한 더 나은 삶에 대한 화두를 던져주며 마무리됐다. 임순채 대표는 “사람들에게 건강한 삶을 제공하고 후손들에게 무엇을 남겨줄지 고민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고] 서선미씨 모친상, 김동훈씨 별세, 고영범씨 별세

    ●서인환(동선 대표이사)·재련·재순·선미(경북일보 기자)씨 모친상, 임채진·장형창·유태영씨 장모상, 30일, 경북 포항의료원 장례식장 VIP실, 발인 10월 2일 오전 7시 30분. 054-245-0444 ●김동훈(전 중앙일보 상무)씨 별세, 김민정(학원강사)·김현수(자연의벗 팀장)씨 부친상, 29일 오후 5시17분, 분당차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10월1일 오전 6시20분. 031-780-6161 ●고영범(전 삼성전자 생산기술연구소장, 부사장)씨 별세, 고은준(한국투자증권 대리)씨 부친상, 29일 오후 9시, 삼성 서울병원 장례식장 19호실, 발인 2일 오전 6시. 02-3410-6989
  • ‘김상교 폭행 의혹‘ 경찰 등 3명 파면

    ‘김상교 폭행 의혹‘ 경찰 등 3명 파면

    버닝썬 사건 연루 12명 징계‘클럽 버닝썬’ 사태의 발단이 된 김상교(28)씨 폭행 사건 때 현장 출동했던 경찰관 중 1명이 파면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의 또 다른 클럽 ‘아지트’ 미성년자 출입사건 무마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경찰관 2명도 파면됐다. 29일 서울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버닝썬 사태에 연루돼 감찰 대상이 된 경찰관 총 40명 중 12명이 징계받았다. 징계자 중 3명은 파면, 9명은 견책 처분을 받았고 7명은 경고나 주의를 받았다. 감찰 대상 중 나머지 11명은 징계나 경고·주의 없이 불문 종결됐다. 유착 의혹이 불거졌던 윤모 총경 등 10명은 징계를 미뤄둔 상태다. 구체적 사안별로 보면 지난해 11월 24일 김상교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했던 현장 경찰관 4명 중 A경사가 파면 조처됐다. A경사는 별건인 강간미수 혐의로도 입건돼 조사를 받았으며 징계위원회는 두 사건을 병합해 파면 처분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출동했던 나머지 2명은 견책 처분을, 1명은 징계할 정도는 아니라고 판단해 경고조처 됐다. 이들은 김씨가 버닝썬 업무를 방해하고 난동을 부렸다는 이유로 김씨를 지구대로 연행했으며,이 과정에서 김씨는 경찰에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 사건을 살펴본 서울청 광역수사대는 경찰관이 김씨를 폭행했다고 볼 만한 증거가 없다고 판단해 내사 종결했다.다만 체포와 호송 과정에서 일부 부적절한 면이 있다고 보고 이들을 청문감사관에 통보 조치했다. 클럽 ‘아지트’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 무마 명목으로 금품을 받은 광역수사대 B 경위와 강남서 C 경사에게도 파면 처분이 내려졌다. B 경위와 C 경사는 2017년 12월쯤 아지트의 미성년자 출입 사건과 관련해 클럽 측으로부터 각각 700만원, 300만원을 받고 사건을 무마해준 혐의를 받는다. 재판에 넘겨진 이들은 1심에서 각각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버닝썬 VIP룸에서 여성이 성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도 사건처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경찰관 6명도 견책 처분을 받았다. 지난해 12월 해당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은 클럽 보안요원들이 출입을 가로막자 내부 확인 절차도 없이 사건을 종결해 논란이 됐다.징계위원회는 4명은 ‘신고사건 처리 미흡’을,2명은 ‘현장지휘 미조치’ 책임을 물어 견책 처분했다.견책은 당장의 지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 가장 낮은 수준의 징계다. 또 클럽 VIP들이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을 만들어 불법촬영물을 공유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사건 처리가 지연됐다는 이유로 경찰관 1명은 견책 처분을,다른 1명은 경고를 받았다. 경찰은 과거 클럽 관련 사건들을 일제 점검한 결과,피해자들에게 사건 처리 결과를 제대로 통지하지 않는 등 절차를 지키지 않은 경찰관들도 주의나 경고 조치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DLF 피해자들 눈물로 호소…“우리·하나은행이 사기쳤다! 국정조사 실시하라!”

    DLF 피해자들 눈물로 호소…“우리·하나은행이 사기쳤다! 국정조사 실시하라!”

    우리은행과 KEB하나은행에서 판매한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와 파생결합증권(DLS)에 가입했다가 원금 손실 피해를 보게 된 피해자들이 은행 측의 사과와 함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를 요구했다. 피해자들은 은행들이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다는 사실을 미리 알리지 않은 ‘불완전 판매’(금융상품의 주요 내용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판매)를 넘어, 마치 수익이 보장된 상품인 것처럼 설명해 가입을 유도한 금융 사기를 쳤다고 주장했다. 김주명 DLF·DLS 피해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은 “국정감사에서 우리은행장과 하나은행장이 증인으로 출석해야 한다. 두 은행장의 진심어린 사죄와 반성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번 사건은 제1금융권인 은행의 대국민 대상 사기”라면서 “은행들이 대형 법무법인과 계약했고 은행 측 잘못을 고객들에게 전가하고 있는데 이제라도 잘못을 반성하고 고객들에게 용서를 구하는 게 도리”라고 덧붙였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30명 이상의 피해자들이 나왔다. 이들은 ‘금감원이 허락한 우리은행 하나은행 사기’, ‘피 같은 내돈 돌려줘!’, ‘사기계약 무효, 100% 환불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나왔다. 피해자들은 단체로 “우리은행 사죄하라, 하나은행 사죄하라, 국정조사 실시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피해자 차호남씨는 기자회견 도중 호소문을 읽어내려가다가 무릎을 꿇고 울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차씨는 “27년 직장 생활을 해서 번 돈을 모두 날렸다”면서 “상품에 가입할 때 우리은행이 망하지 않는 이상, 독일과 영국, 미국이 망하지 않는 이상 안전한 수익률을 낸다며 고객들을 감언이설로 유혹했다”고 밝혔다. 차씨는 “피해자들은 피가 마르는 중증 환자가 됐다. 머리를 숙이고 무릎 꿇고, 사죄하라. 당신들의 어머니이자 아내, 할머니들이 당한 피해다. 이 돈이 없으면 저희는 죽음을 불사할 만큼 위기에 처한다”라면서 “어르신들의 노후 자금과 병원비에 대해 나쁜 은행이 보이스피싱이나 사기보다 더 악질적인 사기를 자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 관계자들과 금융감독원은 제1금융권인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을 철저히 조사해 확실한 방지책을 세워달라”면서 “1억원을 안전한 은행에 넣었는데 왜 0원이 됐나. 1금융권이 맞다면 이 사태를 책임져라”고 덧붙였다. 차씨가 울먹이자 다른 피해자들도 눈물을 흘리거나 흐느꼈다. 수억원을 날릴 처지가 된 피해자들이 대부분이었다. A씨는 지난 5월 우리은행 위례신도시지점의 지점장과 직원들의 권유로 본인과 남편 명의로 1억원씩 총 2억원을 독일 국채 금리와 연계된 DLF에 넣었다. 오는 11월 11일이 만기인데 원금 100% 손실이 우려된다. A씨는 “당시에 적금을 해약하러 은행에 갔더니 지점장과 직원들이 ‘VIP 고객에게만 파는 상품인데 얼마 남지 않았다. 독일이 망하지 않는 한 괜찮다. 절대 원금 손실이 날 일이 없는 안정적인 상품’이라며 1시간 30분 동안 이 상품에 가입하라고 권유했다”면서 “계약서도 은행 직원이 표시한 곳에 서명만 했을 뿐이다. 원금을 한 푼도 돌려받지 못할 수도 있다는 설명은 전혀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피해자들은 이날 오후 1시 여의도에 있는 금감원을 찾아가 집단 민원을 신청하고 피해 보상과 국정조사 실시를 촉구하는 집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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