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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오늘부터 상임위활동, 29~30일 총리 인준청문회

    국회는 15일 상임위원회 활동에 들어가는 등 본격적으로 7월 임시국회를 가동한다.이번 임시국회에서는 장상(張裳) 총리서리 임명 등 ‘7·11 개각’을 둘러싼 한나라당과 민주당간의 논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국회는 장 총리서리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오는 29∼30일 연 뒤 31일 본회의에서 인준안을 처리할 예정이지만,진통이 예상된다.임시국회 일정은 ▲15∼16일 상임위 활동 ▲18∼19일 교섭단체 대표연설 ▲22∼24일 대정부질문 ▲25∼30일 상임위 활동 ▲31일 본회의 등으로 정해졌다.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14일 “장 총리서리가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친위인사로 구성된 내각을 통솔하며 부정부패를 척결할 수 있는 도덕성과 중립성,국정수행 능력을 갖췄는지를 철저히 따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 김무성(金武星) 대통령후보 비서실장이 여성 총리를 비하하는 듯 발언한 것을 쟁점화하고,이회창 후보 손녀의 원정출산 등을 다시 거론하면서 맞불작전을 펼 것으로 알려졌다. 곽태헌 김재천기자 tiger@
  • 강 국회사무총장 부인명의 오피스텔 4채

    강용식(康容植·사진) 신임 국회 사무총장은 서울 서초동에 부인 명의로 오피스텔 4채(신고가액 약 5억원)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강 총장이 국회 사무처에 제출한 재산신고내역에 따르면 강 총장의 부인은 서울 서초동 K오피스텔의 48.15㎡짜리 1채,41.25㎡ 짜리 1채,35.72㎡짜리 2채 등 모두 4채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강 총장은 14일 “지난해 학원을 하는 후배가 ‘강의실을 마련할 재원이 없으니 오피스텔을 구입해 빌려줬으면 좋겠다.’는 말을 해서 같은 층의 오피스텔 4채를 산 것”이라고 해명했다. 강 총장은 국회의원을 마친 이후인 지난해 6월 오피스텔을 구입했다.구입자금중 60%는 국민은행에서 융자를 받은 것이고,나머지는 그동안 저축한 것에서 충당했다고 강 총장은 설명했다. 강 총장은 “국회의원을 그만둔 뒤 고정수입이 없는 상태에서 후배의 제의도 있어 생활수단 차원에서 오피스텔을 마련했던 것”이라며 “후배가 5년간 임대하는 조건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강 총장은 부인 명의를 비롯해 모두 19억 3000만원의재산을 신고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한나라 ‘장상 딜레마’

    한나라당이 장상(張裳) 국무총리서리에 대한 국회 청문회를 앞두고 고심하고 있다.장 총리서리의 장남은 한국국적을 포기한 미국 시민권자여서 병역의무도 없다.이에 따른 파장은 작지 않지만,한나라당은 아직 확실한 입장을 정리하지는 않고 있다. 서청원(徐淸源) 대표는 12일 열린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장 총리서리가 어려운 난국을 헤쳐나갈 수 있는지,또 12월의 대통령선거에서 중립적으로 내각을 이끌 수 있는지 철저히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장 총리서리가 ‘총리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으면 포기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한 것은 상황에 따라 말을 바꿀 수 있다는 얘기”라고 꼬집었다.서 대표나 남 대변인이나 원론적으로만 입장을 밝힌 셈이다. 이규택(李揆澤) 총무는 “벌써부터 아들 국적문제가 제기되는 등 문제가 심각하다.”며 “아들의 미국 국적을 받아들인 어머니를 총리로 삼을 수 있느냐.”고 공세적으로 나왔지만,한나라당은 장 총리서리에 대해 아직은 조심스러운 입장이다.자칫 잘못하다가 여성단체들의 항의를 받을 수도 있는 데다 올초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가 ‘손녀 원정출산 논란’으로 곤욕을 치른 적도 있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비공개적인 자리에서는 장 총리서리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당직자들이 많다.한 핵심 당직자는 사견임을 전제로,“장 총리서리에 대해서는 반대하는 게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총리는 만약 대통령이 유고가 되면 대행을 해야 하는 중요한 자리”라면서 “장 총리서리가 국정을 챙길 능력이 있는지를 점검해야 할 것”이라고 다소 부정적으로 말했다.한나라당은 청문회에서 철저히 따진 뒤 여론동향을 보고 당론을 결정할 방침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한·민 재보선 공천 고심/ “”수도권·텃밭 적임자 찾아라””

    13곳에서 치러지는 8·8재보선은 다가오지만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일부 수도권과 텃밭에서 적임자를 찾는 데 고심하고 있다.참신성과 개혁성 및 중량감을 두루 갖춘 후보를 구하는 게 어렵기 때문이다.영입도 쉽지 않다. ◇한나라당- 10일 당무회의에서 광주 북갑에는 박영구(朴榮九) 지구당위원장,경기 광명에는 전재희(全在姬) 전국구 의원,하남에는 김황식(金晃植) 당기위원,제주 북제주에는 양정규(梁正圭) 전 의원을 후보로 결정했다.이미 후보가 확정된 곳을 포함하면 모두 8곳의 공천자를 정한 셈이다. 하지만 이날 당무회의에 앞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서울 종로,경남 마산합포 등 경합이 치열한 4곳에 대해서는 최고위원간에도 의견이 엇갈려 결정을 미뤘다.종로에는 박진(朴振) 전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 특보와 박계동(朴啓東) 전 의원,신영무(辛永茂)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가 경합을 벌이고 있다.일부 후보의 경우 자녀의 국적문제가 막판 변수다. 영등포을에는 권영세(權寧世) 변호사와 이신범(李信範) 전 의원이,부산 부산진갑에는 김병호(金秉浩) 전 KBS 보도본부장과 노기태(盧基太) 전 의원이 경합을 벌이고 있다.마산합포에는 김정부(金政夫) 전 중부지방국세청장과 김영길(金永吉) 당 인권위원 등이 경쟁하고 있다. ◇민주당- 지난 8일 경기 광명과 안성,경남 마산합포에 대해 공천을 확정지은 것을 제외하곤 답보상태다.서울 영등포을과 금천,북제주 등 3개 선거구에서는 외부인사 영입도 적극 검토중이나,대상자들이 고사하는 등 쉽게 풀리지않고 있다. 후보 공천을 놓고 노무현(盧武鉉) 대통령후보와 ‘8·8재보선 특별대책위원회’간에 불협화음도 들린다. 특대위원장인 김근태(金槿泰) 상임고문은 함운경(咸雲炅·전북 군산),정해숙(丁海淑·광주 북갑) 전 전교조위원장,장기표(張琪杓·서울 영등포을)씨 등 재야출신 인사를 중용하려는 입장이다.하지만 노 후보는 강봉균(康奉均·전북 군산) 전 재정경제부장관,김상현(金相賢·광주 북갑) 상임고문 등 거물급 인사에 무게를 싣고 있다. 장기표씨는 이와 관련,“민주당의 어떤 결정에도 승복할 것”이라고 전제,“노 후보가 본인의 공천을 반대한 데 대해 대단히 유감”이라며 불쾌해 했다. 종로는 정흥진(鄭興鎭)전 구청장,정은섭(鄭銀燮) 변호사 등이 심사대상이다.경기 하남엔 문학진(文學振) 경기 광주지구당 위원장과 손영채(孫泳彩) 전시장이 팽팽한 접전을 치르고 있다.광주 북갑은 12명의 공천 신청자가 11일 지역방송에서 TV토론회를 가진 뒤 여론조사를 실시,17일까지 후보를 확정할 계획이다. 곽태헌 홍원상기자 tiger@
  • 한나라 대선 선대위 발족, 위원장 서청원대표 임명

    한나라당은 10일 오는 12월의 대통령선거를 총괄할 대선 선대위를 발족했다.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는 대선 선대위 위원장에 서청원(徐淸源) 대표를,부위원장에는 강창희(姜昌熙) 김진재(金鎭載) 강재섭(姜在涉) 박희태(朴熺太) 하순봉(河舜鳳) 김정숙(金貞淑) 최고위원을 임명하기로 했다.총괄본부장에는 사무총장을 임명하기로 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2002 선거 대해부] 절대지지층 昌 19.9% 盧 12.3%

    올해 연말의 대통령선거에서 맞설 가능성이 높은 한나라당 이회창(李會昌)후보와 민주당 노무현(盧武鉉) 후보의 ‘절대(고정) 지지층’은 각각 19.9%와 12.3%에 불과한 것으로 추정됐다.특정 시점의 단순 지지도와 달리 과거 투표행태와 지지도 변화를 포함한 정밀분석을 통해 보면 상황에 따라 후보지지를 바꿀 수 있는 ‘유동층’이 현재도 절반을 넘고 있다. 5명의 대선 예비후보에 대한 단순 가상대결에서는 이 후보의 지지율이 33.4%로 가장 높았다.노 후보 21.1%,정몽준(鄭夢準) 의원 11.0%,박근혜(朴槿惠)의원 6.3%,민주노동당 권영길(權永吉) 대표 2.4%의 순이었다. 대한매일과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사회과학데이터센터(KSDC)는 6·13지방선거 이후인 지난달 14∼23일 열흘 동안 만 20세 이상 전국 남녀 유권자 1501명을 상대로 면접조사를 했다.지방선거후 대선 지지도 관련 여론추이를 전화조사가 아닌 대면조사를 통해 심층탐구한 것이다. 대한매일과 KSDC는 대선 후보자별 지지층에 대한 보다 심도있는 분석을 위해 단순지지도와 함께 지난 97년의대선 및 2000년 총선의 투표성향,현재의 선호 정당도를 기준으로 지지층을 ‘절대 지지층’등 4개로 나눴다.이같은 조사분석을 언론에서 한 것은 처음이다. 대한매일이 KSDC와 공동으로 조사한 것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의 16.3%는 이회창 후보에 대한 ‘절대 반대층’으로 분류됐다.‘잠재적 지지층’과 ‘잠재적 반대층’은 6.4%씩으로 같았다.또 노무현 후보에 대한 절대 반대층은 21.5%였다.잠재적 지지층은 8.0%,잠재적 반대층은 7.7%였다. 잠재적 지지층을 포함하더라도 이회창 후보 및 노무현 후보에 대한 지지층은 각각 26.3%와 20.3%로 높지 않았다.현 시점에서 전체 유권자의 53.4%는 상황에 따라 지지하는 후보가 바뀔 가능성이 높은 유동층이다.따라서 지지순위가 바뀌거나 제3후보가 대선구도에서 바람을 일으킬 여건은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대선후보 5명의 단순지지도 물음에서의 무응답층 25.6%를 대상으로 이 후보와 노 후보의 양자대결을 가정,판별분석을 한 결과 노 후보 절대 지지층은 9.9%로,이 후보에 대한 절대 지지층(5.2%)을 웃돌았다.무응답층의 상당수는 노풍(盧風)이 주춤하면서 노 후보에 대한 지지에서 무응답으로 돌아선 것으로 해석된다. 곽태헌 박정경기자 tiger@
  • ‘호형호제’ 장기표·이신범 8.8재보선 맞대결 하나

    8.8재보선에서 한때 대표적인 재야인사로 꼽혔던 장기표(張琪杓) 전 푸른정치연합대표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저격수로 불렸던 이신범(이신범) 전 의원이 맞대결할지가 관심사다. 장 전대표나 이 전의원 모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출마를 원하고 있으며, 특히 장 전대표는 서울 영등포을에서 출마할 뜻이 강하다. 장 전대표는 5일 민주당사를 방문해 공식 입당절차를 밟고, 영등포을에 출마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장 전대표는 “”영등포을에 공천신청을 하겠다.””면서 “”민주당측과 사전 교감이나 조율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지만, 영등포을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이 전의원은 영등포을이나 경기 광명에서 출마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 정의화(정의화) 의원을 비롯한 50여멍의 한나라당 의원들은 최근 이 전 의원에게 공천을 줘야한다는 뜻을 서청원(서청원) 대표 등 당 지도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정 의원 등은 “”대통령 3남 홍걸(홍걸)씨의 미국내 호화생활의 진상이 밝혀지면서 현정권의 핵심비리가 드러났던 것은 미국에서 외롭게 법정투쟁을 벌였던 이 전의원의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장 전대표와 이 전의원이 대결할 경우 관심을 끄는 것은 정치적 비중이 작지 않기도 하지만, 30여년간 지속되는 인연 때문이기도 하다. 장 전대표와 이 전의원은 지난 1971년 서울대 내란음모사건 때 감옥에 같이가는 등 학생운동을 함께했다. 장 전대표가 서울법대 1년 선배다. 이 전의원은 “”장 전대표와는 요즘에도 자주 연락하고 있으며 친형제처럼 지내는 사이””라며 맞대결 할 경우의 난처함을 말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정부 ‘공적자금’ 광고 한나라 “구차한 변명”

    한나라당은 4일 정부가 ‘공적자금은 경제를 살리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는 내용으로 일간지에 광고를 게재한 것과 관련해 발끈했다.재정경제부·기획예산처·금융감독위원회·예금보험공사·자산관리공사 등이 3∼4일자 종합일간지와 경제지에 공적자금과 관련한 광고를 실은 데 대한 반응이다. 재경부 등은 광고를 통해 “공적자금은 국제통화기금(IMF) 국난극복을 위한 비용”이라며 “우리 모두는 공적자금의 수혜자”라고 강조했다. 또 “공적자금을 전액 회수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정책위원회는 “재경부 등은 공적자금 부실을 감추기위해 구차한 변명광고를 게재했다.”면서 “당연히 들어갈 곳에 들어갔는데 뭐가 잘못됐느냐는 식으로 광고를 낸 정부가 제 정신이냐.”고 비판했다. 신영국(申榮國) 공적자금특위위원장은 “정부가 국민 1인당 400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청구서를 내면서 우리 모두가 공적자금의 수혜자라고 말할 수 있느냐.”고 정부를 공격했다.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의 한 측근은 “사실과 다른 내용의 광고를 게재하는 데 들어간 광고비도 결국 국민의 혈세”라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이날도 국정조사와 청문회를 통해 공적자금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겠다고 정부와 민주당을 압박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국방장관 해임안 상정된다면/자민련 더 적극적… 통과 ‘유력’

    6·29 서해교전과 관련해 한나라당은 김동신(金東信) 국방부장관 해임을 건의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대표는 3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달 임시국회가 열리기 전까지 김동신 장관을 파면하거나 해임하지 않을 경우 해임건의안을 내는 것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김 장관 해임건의안의 국회 통과여부가 벌써부터 관심거리다. 헌법 제63조에는 국회는 국무총리나 국무위원의 해임을 대통령에게 건의할수 있도록 돼 있다.해임건의는 국회 재적의원 3분의1 이상의 발의로 이뤄지고 재적의원 과반수의 찬성이 있으면 가결된다.현재의 분위기로는 해임건의안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 3일 현재 국회 재적의원은 260명이며 이중 한나라당은 130명으로 과반수에 한명이 부족하다.이번 사태와 관련,자민련은 오히려 한나라당보다도 김 장관의 해임을 앞서서 주장했다.지난해 9월 임동원(林東源) 당시 통일부장관의해임결의안이 가결된 것은 한나라당과 자민련 의원들이 거의 대부분 찬성표를 던졌기 때문이다. 다만 자민련은 지난해6월 북한 선박의 영해 침범과 관련,임동원 통일부장관과 김동신 국방부장관을 해임해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막판에는 태도가 바뀐 ‘전례’도 있다.그래서 자민련이 어떤 선택을 할지 속단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곽태헌기자 tiger@
  • 한나라 공천자 4명 확정

    한나라당은 2일 이상득(李相得) 사무총장 주재로 8·8 재보선 관련 공천심사위원회를 열어 4곳의 공천자를 확정했다.서울 금천에는 이우재(李佑宰) 위원장,부산 해운대·기장갑에는 서병수(徐秉洙) 위원장,인천 서·강화을에는 이경재(李敬在) 위원장,경기 안성에는 이해구(李海龜) 위원장을 각각 공천자로 확정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서해교전/남북 경비정 비교/선제 공격 北경비정

    우리 고속정을 선제사격한 북한 경비정은 S0-1급 PCF(등산곶 경비정)다.215t으로,최대 속력은 28노트다.크기는 42m×6.1m×1.9m이며,50명의 승조원이 탑승한다.무장은 경비정의 앞부분에 최대 사거리 15.5㎞의 85㎜ 단연장포가 장착돼 있으며,조타실 바로 뒤편에 최대 사거리 7㎞의 14.5㎜ 2연장포,후미에는 최대 사거리 8㎞의 37㎜ 단연장포가 각각 장착돼 있다. 반면 피격돼 침몰된 우리측 고속정은 해상경비 및 기습공격을 담당하고 있으며 총 28명이 탑승하도록 돼있다.156t으로,최대속력은 38노트다.크기는 37m×6.6m×1.7m이며,해군은 모두 96척을 보유하고 있다.무장은 40㎜포,30㎜포 각 1문씩,20㎜ 발칸포는 2문 장착돼 있다. 곽태헌기자 tiger@
  • “책임 규명”vs“정치 공세”/한나라.민주 ‘公자금’입씨름

    공적자금을 놓고 정치권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한나라당은 재정경제부가 지난 27일 ‘공적자금의 성과와 상환대책’을 발표한 것과 관련,호재를 만난 듯 공세를 펴고있다.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28일 “구조조정을 통해 투입됐던 공적자금 156조원중 69조원이 회수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손실 축소누락분 등을 합하면 손실은 100조원이 넘는다.”고 주장했다.남 대변인은 “이에 따라 국민들은 앞으로 25년간 1인당 185만원,가구당 740만원씩의 빚더미를 짊어지게 된 꼴”이라며 “생색은 정부가 내고 국민은 봉이 되어 부담만 고스란히 안게된 셈”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공적자금 국정조사는 꼭 실시돼야 한다.”면서 “이미 합의된 공적자금 청문회도 곧 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한나라당의 공세를 반박했다.정책위원회는 “막대한 공적자금을 투입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한나라당이 집권했던 시절에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고치지 않은데다 정경유착과 관치금융이 지속됐기 때문”이라며 “한나라당은 정치공세를 하기 이전에 한마디라도 책임을 느끼는 최소한의 양심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역공을 폈다. 민주당은 “공적자금을 투입한 것은 현 정부 출범 전에 개혁이 되지 않은 데 따른 불가피한 비용”이라며 “방수공사가 제대로 되지않아 댐공사를 새로 해야 했기 때문에 생긴 것과 마찬가지”라고 한나라당을 공격했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공적자금의 문제는 재벌일가를 옹호하고 그 속에서 함께 기생한 민주당,한나라당에도 상당한 책임이 있다.”며 “재벌재산을 환수해 공적자금을 회수하라.”고 촉구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한나라 현안대응법/ “”언론사 편파보도 손배訴 지역주의 자극발언 사과””

    한나라당은 27일 잘못한 것은 깨끗히 사과하되 언론사의 부당한 보도에 대해서는 소송을 불사하는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 서청원(徐淸源) 대표는 이날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김용균(金容鈞) 의원이 지난 24일 지역주의를 자극할 수 있는 ‘법관 출신지’발언 파문을 일으킨 데 대해 공식사과했다.서 대표는 “김 의원이 의원총회에서 사법부의 판결에 대해 발언하는 도중 오해받을 수 있는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면서 “당을 대신해 사과 드린다.”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서 대표가 공식적인 사과의 뜻을 밝힌 것은 지역주의를 자극할 수 있는 발언에 따른 역풍(逆風)을 우려했기 때문이다. 한나라당은 이날 일부 언론사에 대해서는 손해배상소송을 내며 공세적으로 나오기도 했다.대통령 후보 경선과정에서 편파보도를 했다는 이유로 문화방송에 대해 3억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또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 아들의 병역비리와 관련해 허위사실을 보도했다는 이유로 오마이뉴스와 신동아 등에 대해서는 5억원의소송을 냈다.이 후보의 한 특보는 “불리한기사를 보도했다고 소송을 낸 게 아니라,잘못된 보도에 대해 반론을 내주지도 않는 등 해당 언론사가 미온적이라 자구책 차원에서 소송을 낸 것”이라고 해명했다.일각에서 제기하고 있는 언론사 ‘길들이기’차원이 아니라는 주장이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은 대선 정국에서 이 후보에 대한 폭로공세가 강화될 것으로 보고 서정우(徐廷友) 변호사와 김정훈(金正薰) 부대변인을 각각 법률고문과 법무특보로 임명하는 등 법률자문팀을 대폭 강화했다. 곽태헌기자 tiger@
  • 한나라, 국정조사 요구

    한나라당은 27일 정부가 발표한 공적자금 현황과 대책은 너무 불투명하고 무책임한 것이라면서,국정조사를 통해 공적자금의 투입·운영·회수과정에 대한 실태를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나라당은 “재정경제부는 ‘공적자금중 69조원은 회수불가능하다.’고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이유는 밝히지 않고있다.”고 비판했다. 또 “재경부는 자산관리공사가 보유한 대우채권을 포함해 15조원을 회수불가능 금액에서 제외시켰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은 “정부는 어떤 이유로 공적자금의 원리금 상환이 불가능하게 됐으며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에 대해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민주당 정책위원회는 성명을 내고 “정부는 공적자금 이해당사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공청회를 개최해 손실부담 원칙과 주체를 신속하게 결정함으로써 시장의 불안을 하루빨리 제거해야 하며 공적자금의 사용과 회수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도덕적 해이를 최소한으로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곽태헌기자 tiger@
  • 각당 재보선 중간점검/새인물·중진 출마고사에 ‘애간장’

    ‘이제는 8·8재보선이다.’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한 달 동안 전국을 들끓게 했던 월드컵이 거의 마무리되자 국회의원 재보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6일 현재 재보선이 확정된 11곳 중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서울 종로를 포함해 수도권이 7곳이다.한나라당과 민주당도 특히 이 곳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그러나 두 당 모두 참신한 거물급 인사를 영입하는 게 쉽지않아 고민이다.또 당내 중진급들도 출마를 꺼리는 듯해 지도부의 애간장을 태우고 있다. 한나라당은 후보신청과 별개로 이회창(李會昌) 대통령 후보의 측근들이 영입작업에 나서고 있지만,아직 대어(大魚)를 낚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비교적 지명도가 높은 이종왕(李鍾旺) 변호사,심재륜(沈在淪) 전 부산고검장,박원순(朴元淳) 참여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이석연(李石淵) 전 경실련 사무총장 등 개혁 이미지를 갖춘 법조인에 관심을 두고 있지만 영입이 쉽지 않다고 한다.종로에는 청와대 비서관 출신인 박진(朴振) 대통령후보 전 특보가 참신성을 무기로 열심히 뛰고있지만 박계동(朴啓東) 전의원,이철(李哲) 전 의원 등도 거론된다.전재희(全在姬) 의원(전국구)을 경기 광명에 출마시키는 방안도 추진했지만,본인은 완강히 고사하고 있다.민주당은 당내 사정으로 아직 재보선 출마 후보를 신청받지는 않았지만 7월초까지는 마무리할 방침이다.이종찬(李鍾贊) 전 의원과 김중권(金重權) 고문,한광옥(韓光玉)최고위원 등 중진들은 출마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또 박인상(朴仁相) 의원(전국구)도 출마에 난색을 표시하고 있다. 김근태(金槿泰) 대책위원장이 전권을 갖고 기성 정치인보다 개혁적이고 참신한 인사들을 수도권 등에 전진배치해 ‘승부수’를 던진다는 방침이다.서울대 학생회장출신인 이정우(李政祐) 변호사가 종로 후보로 오르내리는 것도 이런 배경에서다. 곽태헌 홍원상기자 tiger@
  • 全 전대통령 사위 공천 한나라 “글쎄요”

    8·8재보선 공천문제로 한나라당 지도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김영삼(金泳三) 전 대통령의 차남 현철(賢哲)씨가 경남 마산 합포에 무소속으로라도 출마하겠다고 버티고 있는 가운데,전두환(全斗煥) 전 대통령의 사위인 윤상현(尹相炫)씨도 경기 하남에 공천을 신청했기 때문이다.하남에는 윤씨를 포함,모두 9명이 신청했다.한나라당 강세지역인 데다 현직 위원장이 출마할 수 없는 곳이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탓인지 경쟁률이 마산 합포에 이어 두 번째로 높다. 윤씨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타운대에서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아세아태평양 문제연구소장이라는 직함도 갖고 있다.이력으로만 보면 공천을 받는 데 문제가 없어 보이는 것 같기도 하지만 한나라당내 분위기는 찬반 양론으로 분명히 엇갈린다. 이회창(李會昌) 대통령후보의 한 측근은 26일 “전직 대통령 사위를 공천하는 게 별로 좋아 보이지는 않는다.”고 말했다.전 전 대통령도 사위가 정치를 하려는 것을 반기지 않는다는 말도 한나라당 내에서 나오고 있다.반면 다른 관계자는 “전직 대통령의 사위로 볼 게 아니라 개인적인 경쟁력 차원에서 봐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이 윤씨의 공천에 난색을 표시하는 것은 단순히 전직 대통령의 사위라는 이유만으로 그런 것은 아니다.전 전 대통령의 이미지가 아직까지는 썩 좋지 않은 것도 한 요인이다. 곽태헌기자 tiger@
  • 자유투표 어떻게/ 공식후보 없을땐 의장 적임자 기명

    국회법 제114조의 2항에는 ‘의원은 국민의 대표자로서 소속 정당의 의사에 기속되지 아니하고 양심에 따라 투표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제15조 1항은 ‘의장과 부의장은 국회에서 무기명투표로 선거하되….’로 돼 있다.이런 조항들을 묶어서 국회의장을 ‘자유투표(free vote)’로 선출해야 하는 당위성을 거론하지만,‘자유투표’가 법정 용어는 아니다. 원칙적으로 국회의원들은 의장 선출뿐 아니라 국회에서 이뤄지는 모든 표결에 대해서는 양심에 따라 투표하도록 돼 있다.당명보다는 개인소신을 우선하는 ‘교차투표(cross voting)’가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이번에 정치권은 16대 후반기 국회의장을 선출할 때 각 당별로 공식 후보를 내세우지 않는 방안을 절충하고 있다.종전과 달리 진정한 ‘자유투표’가 이뤄질지 관심거리다.지난 2000년 6월5일 16대 전반기 국회의장을 선출할 때는 민주당에서는 이만섭(李萬燮)의원이,한나라당에서는 서청원(徐淸源)의원이 공식 후보로 각각 나와 표대결을 벌였다. 당시 이만섭 의장은 민주당과 자민련 의석을 합친 136표보다 4표 많은 140표를 얻어 당선됐다. 곽태헌기자 tiger@
  • 오늘 院구성 총무회담

    한나라당 이규택(李揆澤) 총무와 민주당 정균환(鄭均桓) 총무는 24일 회담을 갖고 16대 국회 후반기 원(院)구성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나 양당간 입장차이로 진통이예상된다. 곽태헌기자 tiger@
  • 원구성 협상 쟁점·전망/의장 ‘몫싸움’여전, 자유투표 접점 찾나

    월드컵 4강 진출이 16대 국회 후반기 원(院)구성 협상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지 관심거리다. 한나라당 이규택(李揆澤) 총무와 민주당 정균환(鄭均桓) 총무는 24일 회담을 갖고 원구성 협상을 할 예정이다. 그동안 한나라당은 자유투표로 국회의장을 선출하자는 입장을 보였다.하지만 민주당은 ‘정책 여당’이라는 논리를 내세우며 전반기와 같이 민주당이 국회의장을 차지해야 한다고 맞서고 있다.23일 현재 이러한 양측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그래서 24일의 총무회담도 쉽지는 않을 전망이지만 마냥 원 구성을 늦출 수 없는 게 한나라당과 민주당 모두 부담이다. 특히 월드컵 성적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단합과 긍지도 높아졌는데,정치권은 싸우기만 할 뿐 제대로 하는 게 무엇이 있느냐는 질책도 높아지고 있다.이러한 정치권에 대한 비판여론이 원 구성 협상에 긍정적인 요인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섞인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한나라당 남경필(南景弼) 대변인은 “월드컵이 끝나면 원 구성도 못하는 정치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민주당은 정정당당하게 자유투표제를 수용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내에서도 일부 쇄신파의원을 중심으로 자유투표제를 수용하는 등 정면돌파를 주장하는 목소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자유투표를 할 경우 원내 과반수를 차지한 한나라당이 승리할 가능성이 높다.민주당은 그럴 경우 한나라당이 국정조사와 특별검사제를 밀어붙이는 공세를 펼 것을 우려하는 것 같다.그렇지만 어차피 맞을 매라면 빨리 맞고 지나가는 게 연말 대통령선거에서 유리하다는 분석도 있다. 한나라당은 국회 운영위원장을 민주당에 양보하는 등 상임위원장과 특별위원장 배분에서 다소 신축적인 안을 제시하면서 민주당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들일 것 같다.서청원(徐淸源) 대표가 “원 구성과 관련,정치적인 협상을 통해 해결하기 위해 대표회담을 제의한 것”이라고 말한 것도 이런 맥락과 무관치 않다.자유투표 수용이라는 정공법으로 나올지,계속 지연작전을 펼 것인지 민주당의 선택이 관심거리다. 곽태헌기자 tiger@
  • ‘院구성’ 양당대표회담 이르면 다음주초 개최

    한나라당 서청원(徐淸源) 대표와 민주당 한화갑(韓和甲) 대표가 16대 국회 후반기 원(院)구성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이르면 다음주 초쯤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한나라당은 이달말까지 민주당과의 협의가 이뤄지지 않으면,다음달에는 단독으로라도원을 구성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서 대표는 21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회 ‘뇌사상태’를더 이상 방치해선 안되는 만큼 조속한 국회 정상화를 위해 민주당에 대표회담을 제의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한 대표는 “서 대표의 회담제의를 받아들인다.”면서 “양당 총무간 원구성 협상이 진행중이므로 그 결과를 보고 만나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태헌 전영우기자 t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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