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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료 서비스 품질 높은 국가…한국, 23위 차지

    의료 서비스 품질 높은 국가…한국, 23위 차지

    대한민국의 의료 서비스 품질은 세계 195개국 중에서 23위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대 건강계측·평가 연구소(IHME)의 크리스토퍼 머리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전 세계 195개국을 대상으로 한 장기간 연구를 통해 위와 같은 내용이 담긴 연구 논문을 세계적인 의학전문지 랜싯(Lancet) 최신호(19일자)에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건강관리 평가와 품질’(HAQ·Healthcare Assess and Quality) 지수를 사용해 의료 서비스의 품질이 높은 국가의 순위를 매긴 것이다. 여기서 HAQ 지수는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받으면 치료는 물론 예방에 효과를 볼 수 있는 질병 32종의 사망률 등에 근거한 자료를 평가 분석한 것이다. 이번에 발표된 순위는 2015년의 상황을 보여준다. 의료 서비스 품질이 가장 높은 국가는 프랑스와 스페인 사이에 있는 유럽의 작은 국가 안도라(인구 8만5000명)가 총점 95점으로 1위에 올랐다. 안도라는 1990년부터 한 번도 빠지지 않고 1위를 지켰다. 그다음은 북유럽 국가 아이슬란드(인구 33만 명)가 94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아이슬란드 역시 1990년부터 계속해서 2위를 차지해오고 있다. 인구가 100만 명 이상인 국가 중에서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나라는 스위스로 전체 순위는 3위다. 상위 20개국 중 호주(6위)와 일본(11위)을 제외하고는 모두 유럽 국가가 차지했다. 특히 유럽의 대부분 국가는 우리나라처럼 국민건강보험 제도를 도입하고 있지만, 영국은 예상 수준에 크게 못 미치는 30위에 머물렀다. 또한 많은 미국인에게 처음으로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인 오바마케어의 폐지를 집권 공화당이 요구하고 있는 미국은 35위에 올랐다. 놀라운 점은 1990년부터 2015년까지 의료 서비스가 가장 많이 개선된 국가로는 우리나라와 페루, 그리고 중국이 꼽혔다. 우리나라는 이번 순위에서 84점을 받아 23위에 올랐다. 다음은 HAQ지수에 따라 의료 서비스의 품질이 높은 국가 톱 10를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1. 안도라  2. 아이슬란드  3. 스위스  4. 스웨덴  5. 노르웨이  6. 호주  7. 핀란드  8. 스페인  9. 네덜란드  10. 룩셈부르크 사진=ⓒ Rawf8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스쿠터를 사연 깃든 ‘미니 버스’로 개조한 남성

    스쿠터를 사연 깃든 ‘미니 버스’로 개조한 남성

    매일 버스를 운전하면 지겨울법도 한데 이 남성은 자신의 일을 너무 사랑한 나머지 스쿠터를 개조해 노란색 미니버스로 만들었다. 19일(이하 현지시간)영국 데일리메일은 은퇴한 버스 운전사가 자신이 만든 버스를 통해 다시 운전대를 잡았다고 전했다. 영국 남서부 도싯주 본머스에서 버스 운전기사로 일한 키스의 버스 사랑은 31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도예가였던 그는 1986년에 버스 면허를 따면서 스쿨버스 기사로 운전직에 처음 뛰어들었다. 이후 마을의 옐로우 버스(Yellow Buses)를 운행하다 지난해 가을에 퇴직했다. 그러나 자신의 일이 너무 그리웠다. 종종 자발적으로 지역 버스를 몰았지만 성에 차지 않았다. 결국 40파운드(약 5만8000원)짜리 중고 스쿠터를 자신이 운전하던 대형버스와 똑같이 변신시켰다. 길이 183cm, 높이 121cm로 만든 미니버스 수리에만 일주일 정도가 걸렸다. 크기는 작아졌지만 그가 운전했던 2층 버스보다 조작하기 훨씬 쉬워졌고, 실제 버스 좌석 2개와 방풍 유리를 덧붙인 창문, 손으로 직접 만든 행선지 지시판까지 모든 것을 그럴싸하게 갖췄다. 키스는 “본머스 지역 버스 공사가 새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많은 물건들을 내다버렸다. 나는 쓸모가 있을거라고 생각해 버스 좌석을 따로 보관해뒀고, 이제 제자리를 찾게 됐다. 오래된 광고판 조각들, 금속 배관도 활용해 한푼도 들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내 캐럴(72)과 함께 마을 순회에 나선다는 그는 “미니 버스 최고속도가 8km/h다. 합법인지도 확실하지 않아서 평소 큰 도로에서 달리지 않고, 보도 옆으로 붙어 다닌다”며 “아내도 좋아해서 가끔 버스를 운전한다”고 미소지었다. 주위 사람들의 반응도 신선해 사고가 날 뻔한 적도 있다. 키스의 소형 버스를 보려고 도로에 차를 세우거나 사진을 찍으려고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바다에서 수영을 하다 버스를 보고 뛰쳐나온 사람도 있었다고. 그의 작은 버스가 지루한 마을에 약간의 재미를 더한 것이다. 한편, 현지외신을 통해 그가 일했던 옐로우 버스 관계자 피오나 하우드는 “마을 주변 사람들이 우리에게 그의 작품을 알려주었다. 키스가 옐로우 버스를 만든건 우리에게 영광이며, 대단히 훌륭하다고 생각한다. 그가 참고할 수 있도록 회사로 초대해 새로 개발한 최첨단 버스를 보여주고 싶다”는 의견을 전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다크 초콜릿 먹으면 고혈압 막을 수 있다”(연구)

    “다크 초콜릿 먹으면 고혈압 막을 수 있다”(연구)

    초콜릿 마니아들이 크게 기뻐할 만한 소식이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초콜릿 성분 카카오를 먹으면 혈압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하트퍼드셔 대학 연구진이 진행한 새로운 연구에서 혈압이 평균치보다 높은 사람들은 마그네슘 섭취량이 권장량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에 따르면, 마그네슘은 신체가 혈류를 조절하는 것을 돕는 역할을 하며 고혈압을 막을 수 있다. 이번 결과는 당신이 먹는 음식에 마그네슘이 풍부한 식품을 더하는 것은 심장 질환과 뇌졸중 위험을 키우는 고혈압에서 벗어나는 데 꼭 필요한 것이라고 제시한다. 영국과 미국의 고혈압 환자는 각각 약 1600만 명과 약 7500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도 30세 이상 고혈압 환자는 900만 명에 이른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에서 고혈압 진단을 받은 성인 25명과 고혈압이 전혀없는 성인 21명을 분석했다. 이때 참가자들은 매일 먹은 음식을 다이어리에 기록했고 연구진은 이를 통해 참가자들의 하루 평균 마그네슘 섭취량을 계산했다. 또한 영국 전국 식이·영양조사(National Diet and Nutrition Survey)에서 제공한 자료를 사용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대조군도 연구에 포함했다. 분석 결과, 고혈압 환자들은 건강한 일반인보다 마그네슘 섭취량이 현저하게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료를 더욱 자세히 분석해 나이에 따른 마그네슘 섭취량 변화도 확인했다. 이 결과에서는 마그네슘 섭취가 노년층일수록 더 떨어졌는데 이는 연령층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또한 전체 연구 참가자들은 현재 혈압 상태에 상관없이 마그네슘 섭취량이 권장량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의 하루 마그네슘 섭취 권장량은 남성 300㎎, 여성 270㎎이며, 미국은 남성 400㎎, 여성 310㎎으로 더 높다. 참고로 우리나라는 영국과 비슷한 남성 285㎎, 여성 280㎎이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음식을 통한 마그네슘을 섭취할 때 100g당 함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는 견과류인 브라질 너트(376㎎)와 아몬드(268㎎), 그리고 다크 초콜릿(146㎎) 순이다. 밀크 초콜릿의 경우 100g당 63㎎밖에 되지 않는데 이는 카카오 함량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번 연구를 이끈 린시 카스 연구원은 “마그네슘은 혈압 조절의 주요 인자이며, 이번 연구는 마그네슘 섭취가 떨어지면 고혈압이 생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사람들의 마그네슘 섭취량이 권장량보다 낮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미국의 권장량이 영국보다 높지만, 실제 문제는 이런 권장량이 아니라 실제 섭취량에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마그네슘 섭취가 혈얍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이같은 미량영양소에 관한 지식과 인식을 높여 영국인의 혈압을 낮추고 값비싼 약물 개입으로 인한 NHS(국민건강보험) 비용을 절약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 수치는 국가 차원에서 혈압을 낮추면 10년 동안 약 8억5000만 파운드의 건강보험료와 사회보장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또한 현재 고혈압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 중 15%가 이를 통해 혈압을 더 잘 조절할 수 있게 되면 추가로 1억2000만 파운드를 절약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 심혈관계 질환 저널’(World Journal of Cardiovascular Diseases) 최신호에 실렸다. 사진=ⓒ Africa Studio / Fotolia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완벽한 결혼사진 촬영하려 웨딩드레스 불 붙인 신부

    완벽한 결혼사진 촬영하려 웨딩드레스 불 붙인 신부

    세상에서 가장 대담한 신부의 웨딩 촬영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6일 중국 인민일보에 소개된 푸젠성의 독특한 웨딩사진 찍는 신부 영상에 대해 보도했다. 소개된 영상에는 푸저우의 한 호숫가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신부가 서 있고 스태프 남성이 호숫가 쪽으로 드리우진 긴 드레스 자락에 사진 촬영을 위해 불을 붙인다. 드레스는 큰 화염을 일으키며 불은 순식간에 신부의 등까지 뒤덮는다. 스태프 중 한 여성이 신부에게 서둘러 뛰어가 소화기를 분사한다. 다행스럽게도 신부는 아무런 화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지만 영상을 접한 수많은 네티즌은 “도 넘은 무모한 짓”이라며 이들을 비난했다. 웨딩촬영을 기획한 포토그래퍼 청(Zheng)은 “신랑 신부의 동의하에 웨딩촬영이 진행됐다”면서 “석유의 종류나 웨딩드레스 테스트 그리고 불을 끄는데 필요한 시간 등 모든 것을 통제하기 위한 사전 준비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해당 영상을 접한 중국 소방서 측은 웨이보를 통해 “웨딩드레스의 소재가 불이 쉽게 붙는 가연성”이라며 “화재 진압이 늦었다면 신부에게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웨딩드레스를 파괴하는 이 같은 트렌드는 2001년 미국 웨딩 포토그래퍼 존 마이클 쿠퍼(John Michael Cooper)의 ‘웨딩드레스 예술’(destroying wedding dresses)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Peoples Daily, John Michael Cooper / LUCKY ALIEN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한화 대표, 협력사 애로 청취

    한화 대표, 협력사 애로 청취

    ㈜한화는 최양수 대표이사가 지난 17일 인천 남동구에 있는 제일정밀을 찾아 현장 애로사항 등을 듣고 공정개선 활동을 독려하는 상생 경영 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제일정밀은 협력사 정기평가에서 납기, 품질, 공헌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난해 최우수 협력사로 선정됐다. 이번에 한화가 제작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 성화봉의 외관부 제작 협력사이기도 하다. 제일정밀은 우수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화가 시행 중인 ‘협력사 공정개선 프로그램’의 대상 회사로도 선정돼 품질 및 공정개선을 위한 다양한 투자를 지원받았다. 최 대표는 “한화의 상생 경영은 신용과 의리의 협력관계에 기반한다”면서 “앞으로도 배려하는 긍정적인 경영문화를 정착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 오피스 과잉… 공실률 또 상승

    서울 주요 업무지구에 오피스 공급이 늘어나면서 공실률이 덩달아 뛰고 있다. 하반기에도 대형 오피스빌딩 준공이 잇따라 진행될 예정이라 앞으로도 빈 사무실이 늘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18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 1분기 프라임급(연면적 3만 3000㎡ 이상) 오피스빌딩의 공실률은 10.8%로 지난해 4분기보다 0.2% 포인트 높아졌다. 1분기에 서울에 공급된 오피스는 총 10개동(27만 5963㎡)이다. 지역별로는 을지로와 종로 등에서 새 빌딩이 쏟아진 강북 도심권(CBD)이 11.3%로 전분기보다 0.7% 포인트가 올라 가장 높았다. 금융사들이 빠지고 있는 여의도(YBD)는 2% 포인트나 상승해 10.9%를 기록했고, 강남(GBD)은 5.8%로 전분기와 동일했다. 업무지구의 공실률이 상승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오피스 공급이 늘어서다. 강북 도심권에선 지난해 IBK파이낸스타워(을지로2가·연면적 4만 7964㎡)와 신한L타워(을지로2가·3만 823㎡)가, 올 초엔 수송스퀘어(수송동·5만 313㎡)가 잇따라 준공됐다. 여의도권의 경우 국제금융센터(IFC)의 공실이 해소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K타워(4만 7388㎡) 등이 들어섰다. 업계 관계자는 “도심권 공실률 상승은 지난해 하반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서초사옥으로 옮긴 것도 영향을 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특히 올 하반기 KEB하나은행(을지로·5만 4038㎡), 아모레퍼시픽 신사옥(한강로2가·18만 8759㎡) 등도 준공될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한동안 오피스 공급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돼 오피스 수익률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이중근 부영회장, 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1억원 기부

    이중근 부영회장, 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1억원 기부

     부영그룹은 지난 17일 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이중근(사진 왼쪽) 부영그룹 회장은 이날 중구 세종대로 부영그룹 본사에서 황성진 공군사관학교장, 이병휘 항공우주연구소장 등 공군 관계자들과 만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8년과 2010년,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항공 발전과 공군 사관생도들의 교육을 위해 공군사관학교 교육진흥재단에 각각 1억원을 기부했다. 공군으로 복무한 이 회장은 공군 예비역 모임인 공군인터넷전우회(ROKAFIS)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공군 정책지원과 장병 위문·격려 활동을 펼쳐왔다. 이 회장은 “지·덕·체를 겸비하고 역할과 사명을 다하는 차세대 정예 공군 리더를 양성하는 데 이 기금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서울 재개발·재건축 20조원대 수주혈투

    서울 재개발·재건축 20조원대 수주혈투

    은평 대조1구역 현대·대우 격전 삼성물산 가세 땐 지각변동 대선 이후 서울의 대형 재개발·재건축 사업들이 시공사 선정에 속도를 내면서 대형 건설사들의 혈투가 예고되고 있다. 특히 한동안 도시정비 사업에 나서지 않았던 삼성물산이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어 업계의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 시장 규모는 70여곳 20조원에 이른다. 이 중 절반 이상이 서울에서 진행된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예상보다 해외 수주가 잘 풀리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서울의 재개발·재건축 사업에 공을 많이 들이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당장 혈전이 예상되는 곳은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2389가구)이다. 지난 12일 마감된 시공사 입찰에는 현대건설과 대우건설이 각각 출사표를 던졌다. 예상 공사금액은 4600여억원으로 올해 진행되는 재개발 사업지 중 가장 규모가 크다. 지하철 3·6호선 환승역인 불광역이 가깝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개통도 예정돼 있어 일찌감치 건설사들이 관심을 가진 곳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당초 설명회에는 15개 건설사가 참석했다가 대우건설과 현대건설이 맞붙으면서 나머지 회사들은 모두 포기했다”면서 “지난 3월 과천1단지 재건축 수주전에서 밀린 현대건설 입장에선 더더군다나 놓칠 수 없는 곳”이라고 말했다. 마포구 공덕1구역과 서초구 방배5구역, 서초동 신동아1·2차, 강남구 대치쌍용2차, 동작구 노량진7구역 등 알짜 수주 물건으로 꼽히는 것들도 줄줄이 시공사 선정을 준비하고 있다. 올 들어 이달 초까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수주 선두는 대우건설(1조 88 83억원)이다. 이어 포스코건설이 7497억원, 롯데건설이 5422억원으로 2·3위다. 업계 관계자는 “박창민 사장이 취임한 이후 대우건설이 공격적으로 주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올 하반기에는 삼성물산이 재건축 수주전에 다시 뛰어들 예정이라 지각 변동이 예상된다. 삼성물산은 2015년 서초구 서초동 무지개 아파트 수주를 놓고 GS건설과 겨루다 패배한 뒤 재건축 수주 시장에서 모습을 감췄다. ‘래미안’이라는 막강한 브랜드를 가진 삼성물산이 빠진 이후 강남 재건축 시장은 GS건설과 대림산업, 현대건설 등이 나눠 먹었다. 업계 관계자는 “7월 예정인 서초 신동아 재건축 수주전이 삼성의 복귀전이 될 것”이라면서 “강남권에서 선호도가 높은 만큼 수주 시장에 미치는 파장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리얼티뱅크 25일 새정부 부동산 정책 전망 세미나

     리얼티뱅크 부동산 종합서비스 그룹은 25일 ‘신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부동산서비스업의 대응방향’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 리더스홀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최근 거래관리형 부동산 종합서비스 예비 인증업체로 선정된 RB부동산중개법인은 부동산시장의 발전과 중개업 육성과 관련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4차산업이 몰고 올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파악하고 FTA로 개방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알려준다. 황성규 리얼티뱅크 회장은 “이번 세미나가 우리나라의 부동산 서비스 산업이 한 단계 발전하고 국민의 주거복지를 위한 부동산 서비스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황사 막자”… 대한항공 10년째 ‘착한 비행’

    “황사 막자”… 대한항공 10년째 ‘착한 비행’

    중국발 미세먼지로 인한 피해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항공의 글로벌 환경 봉사활동이 눈길을 끌고 있다.대한항공은 16일 지구 환경을 개선을 위해 중국과 몽골 사막화 지역에서 나무 심기 활동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2007년부터 중국 네이멍구 쿠부치 사막에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을 조성하고 있다. 특히 대한항공 녹색생태원은 지역 사막화 방지뿐 아니라 황사를 막는 방사림으로 우리나라,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 대기 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중국뿐만 아니라 몽골 바가노르시에서도 ‘대한항공숲’ 조성 사업이 진행된다. 대한항공은 이 사업을 통해 몽골 사막에 10만여 그루의 나무를 심어 총 44만㎡ 규모를 숲으로 일궜다. 대한항공은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2009년 5월 19일 몽골 자연환경관광부로부터 ‘자연환경 최우수 훈장’을 받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중국과 몽골의 사막화 방지 활동을 통해 지구 환경을 지키는 것은 물론 우리 국민들의 건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최근 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페루 이재민들에게 긴급 구호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새정부 脫석탄… LNG발전, 건설사 새 먹거리 되나

    새정부 脫석탄… LNG발전, 건설사 새 먹거리 되나

    건설사들, 에너지 계열사와 협력 앞선 기술력으로 신사업 확장 정부가 에너지 정책 방향을 친환경·신재생으로 바뀌면서 미운 오리 취급을 받던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가 새 먹거리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6일 건설·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LNG 발전소 이용률은 38.8%를 기록했다. 2013년 67.1%였던 LNG 발전소 이용률은 2015년 41.1%로 떨어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LNG 발전소 이용률이 낮아진 이유는 정부의 전력 수요 예측이 빗나가서다. 2011년 전력대란 이후 정부는 연간 전략 소비 증가율을 2~3%로 잡고, 비교적 공기가 짧은 LNG 발전소 건설을 권장했다. 실제 현재 운영되는 20개 LNG 발전소 중 9개가 2014년에 완공됐다. 그러나 정부 예측과 달리 전력 수요 증가율이 1%대에 그치면서 LNG 발전소는 개점 휴업을 하는 처지가 됐다. 업계 관계자는 “한전의 전력 수급 방식은 가격이 싼 원전과 석탄 발전에서 생산된 전기를 먼저 사고, 부족한 부분을 LNG 발전에서 채우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그 결과 지난해 포스코에너지(당기순손실 1354억원)를 비롯 포천파워, 동두천드림파워 등 5개사가 손실을 기록했다. 하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원전·석탄 발전 비중을 줄이고, 2030년까지 친환경·신재생에너지의 전력 생산량을 20%까지 올리겠다고 밝히면서 분위기가 바뀌고 있다. 석탄 발전을 줄이게 되면 LNG 발전소 이용률이 올라가기 때문이다. 건설업계에서는 이번 변화가 LNG 발전사의 실적 개선을 넘어 새 먹거리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최근에는 발전소 건설을 넘어 계획, 자금 조달, 건설, 운영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곳도 늘고 있다. 대림산업은 자회사 대림에너지를 통해 민자발전 디벨로퍼(개발사) 역할까지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GS건설과 SK건설도 그룹 내 에너지 계열사와 역할을 나눠 수직 계열화의 한 축을 맡고 있다. 대우건설도 포천파워 등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해외 민자발전 사업에 뛰어들 준비를 하고 있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국내 건설사들의 LNG 발전 관련 기술 수준이 상당히 높다”면서 “선진국은 물론 개도국 진출 가능성도 충분하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계룡건설 창업자 이인구 명예회장 별세

    계룡건설 창업자 이인구 명예회장 별세

    충청 지역 대표적 건설업체 계룡건설의 창업자 이인구 명예회장이 15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87세. 1931년 대전 동구 효평동에서 태어난 이 명예회장은 대전고와 충남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한국전쟁 때는 학도병으로 참전했다. 제13·15대 국회의원(대전 대덕)을 지냈다. 이 명예회장은 1970년 계룡건설을 창립, 현재 전국 시공능력 평가 17위의 1등급 건설회사로 성장시켰다. 1992년에는 계룡장학재단을 설립, 1만 40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 명예회장은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과 일본 백제문화유적 탐사, 백야 김좌진 장군 추모사업 등을 진행했다. 유족으로 이승찬 계룡건설 사장 등 1남 8녀가 있다. 장례는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빈소는 건양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042)600-6660.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포스코건설 흑자 전환…1분기 영업이익 1358억 성과

    지난 한 해 동안 뼈를 깎는 구조조정을 진행한 포스코건설이 올 1분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포스코건설은 올 1분기 매출 1조 5036억원, 영업이익 1358억원으로 1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브라질 CSP 제철소 사업 등에서 손실이 발생하면서 지난해 2분기부터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브라질 CSP 제철소 손실분을 지난해 모두 정리했고 부산 해운대 엘시티 프로젝트가 본격화되면서 실적이 개선됐다”면서 “흑자 전환을 위해 ‘턴어라운드 100일 운동’ 등 자체적인 구조조정도 큰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업계에서는 부산 엘시티 프로젝트(공사비 1조 5000억원)와 서울 여의도 파크원(1조 2000억원) 등이 본격화되는 만큼 올해 포스코건설의 실적 향상이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2월 포스코엔지니어링과의 합병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한 것도 효과를 발휘할 전망이다.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은 “새로운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신뢰받는 기업, 수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 그리고 나 스스로 맡은 분야에서 최고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적자 줄인 현대상선 “3분기 흑자 기대”

    적자 줄인 현대상선 “3분기 흑자 기대”

    현대상선은 1분기 매출 1조 3025억원, 영업손실 1312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846억원(7%) 늘었고, 영업손실은 315억원(19.3%) 감소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유가 상승 등으로 비용이 늘었지만 컨테이너 매출이 늘어나면서 영업손실 폭을 줄일 수 있었다”면서 “지난해 3분기 이후 운임이 상승 쪽으로 방향을 잡고 있는 만큼 앞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상선의 컨테이너 매출은 961억 달러로 지난해 1분기 790억 달러보다 21.6%가 늘었다. 현대상선은 최근 스페인 알헤시라스 터미널을 확보하는 등 시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또 자체 터미널을 활용해 하역비를 절감해 원가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실적 발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은 “알헤시라스는 아프리카 서안과 리비아 등 지중해 지역의 요충지”라면서 “미주와 구주 이외 시장 확대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3분기 피크 시즌에 운임이 받쳐주면 월별로 흑자를 낼 수 있다”면서 “안정적인 흑자가 가능한 시점은 내년 3분기쯤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한화 1Q ‘어닝 서프라이즈’

    ㈜한화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잠정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57.2% 증가한 6458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매출액은 13조 3465억원으로 10.9%, 당기순이익은 6162억원으로 54.1%씩 증가했다. 이는 당초 시장 예상치인 매출액 11조 9857억원, 영업이익 4894억원을 뛰어 넘는 수준이다. ㈜한화는 한화케미칼, 한화건설, 한화생명, 한화디펜스, 한화시스템 등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그룹의 지주사 역할을 하고 있다. 매출 증가는 한화케미칼, 한화건설, 한화생명 등 계열사 매출이 확대된 데다 새로 인수한 한화디펜스와 한화시스템이 실적에 포함됐기 때문이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화학제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한화케미칼의 영업이익이 크게 성장했고, 한화건설도 국내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을 이뤘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비강남권 상업지 확대… 강남·북 격차 줄인다

    비강남권 상업지 확대… 강남·북 격차 줄인다

    15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시 생활권 계획’은 저성장 지역인 동북·서북·서남 등 비강남권에 상업지를 대거 확대해 강남·북을 균형 발전시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늘어나는 상업지 중 87.3%는 비(非)강남·비도심권에 있다. 시가 상업지 배분이라는 ‘카드’를 꺼낸 건 처음이라 주목된다.서울시에 따르면 시내 상업지역은 지역 간 격차가 커 동북권(성동·광진·동대문·중랑·성북·강북·도봉·노원구)은 1인당 면적과 개발밀도가 동남권(서초·강남·송파·강동)의 36%와 60% 수준에 불과하다. 박원순 시장은 이날 생활권 계획을 발표하며 “제도적으로 동남권 개발만 집중해 나머지 지역은 소외되고 차별받아 온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걸 확실히 바꿔 지역 균형 발전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상업지는 용적률을 800%까지 받을 수 있어 고밀·압축 개발을 할 수 있다. 일반주거지역은 용적률을 250%까지만 확보할 수 있고 준공업지역과 준주거지역은 400%까지 받을 수 있는 반면 상업지역은 준주거지역의 2배인 800%까지 받을 수 있다. 층수에서도 지구중심으로 지정되면 복합상업시설은 50층까지 지을 수 있다. 낙후 권역에 상업지역이 늘어 일자리가 생기면 지역 자족성이 강화돼 도심이나 강남까지 출퇴근할 필요가 없어질 것이라는 게 서울시의 계산이다. 시는 향후 자치구에서 세부개발계획을 수립해 “광역·지역·지구 중심지에 상업지를 추가 지정해 달라”고 요청하면 검토 뒤 물량 배분을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지금까지 없었던 지역개발 단위인 ‘지구중심’ 지역 53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2014년 발표한 ‘2030 서울플랜’에 담긴 ‘3도심(한양도성, 영등포·여의도, 강남)-7광역중심(용산, 청량리·왕십리, 창동·상계 등)-12지역중심(동대문, 성수, 망우, 마포·공덕)’보다 작게 쪼개진 단위로 비강남권을 포함시켰다. 새로 지정된 53개 지구중심 중 81%는 저성장 지역인 동북·서북·서남권에 집중됐다. 서울시가 광역·지역·지구 등 중심지를 거점 삼아 도시계획을 세우기 때문에 중심지로 지정되면 발전 동력을 얻을 수 있다. 서울시의 새 계획에 대해 부동산 업계도 반색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상업·업무지역이 부족한 서울 동북·서남권 부동산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업계 관계자는 “금천과 구로는 물론 강북과 도봉 등도 상업지구 부족으로 개발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신안산선과 GTX 등 교통 계획과 함께 진행될 경우 시너지가 상당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또 도시계획을 시민 의견을 듣고 각 생활권별로 짜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권역생활권(3~7개 자치구) 단위로 짰던 도시개발계획을 116개 지역생활권(약 3~5개의 행정동·인구 10만명) 단위로 촘촘히 만드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한 동네의 산업·일자리, 주거, 교통 여건 등을 2030년까지 어떻게 개발할지 발전 방향 등 청사진을 담을 수 있다. 김학진 도시계획국장은 “과거 지역 민원이 있으면 검토해 처리해 줬다면 앞으로는 계획 안에서 개발해 나가기로 한 것”이라면서 “(서울시 도시 계획의) 영업비밀을 다 밝히는 셈”이라고 말했다. 각 지역생활권별 개발 계획은 이달 말 서울시생활권계획 홈페이지(http://planning.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유진기업 1분기 영업이익 170억원

     유진기업은 올해 1분기 매출 2643억원, 영업이익 170억원의 경영실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23.6%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51.7% 늘어났다. 순이익 또한 같은 기간 61.9% 오른 115억원을 기록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전방산업인 건설업의 호황이 지난해부터 이어지고 있고 건자재 유통 등 신규사업부문도 꾸준한 성장세”라며 “계열사인 동양과의 시너지도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한동안 견조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별기준으로는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6% 성장한 1754억 원을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84.6% 늘어난 168억원, 순이익은 68% 증가한 121억원을 나타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철강협회, 철의 날 기념 마라톤

    철강협회, 철의 날 기념 마라톤

    한국철강협회는 지난 13일 경기 하남시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제13회 철강사랑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뛰어라 대한민국 철강산업’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제18회 철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다. 개회식에서 권오준 철강협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철강산업이 전통 제조업에서 벗어나 스마트 제조업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합심해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 회장을 비롯,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 강학서 현대제철 사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휘령 세아제강 사장 등 철강업계 관계자와 가족 등 4000여명이 참가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대형항공사 실적, 中노선에 울었다

    대형항공사 실적, 中노선에 울었다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으로 대형 항공사들이 1분기 부진한 실적을 낸 가운데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실적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사드 문제가 빠른 시일 안에 해결되지 않으면 이런 상황이 장기화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14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대형 항공사들의 1분기 영업이익이 대폭 줄었다. 대한항공의 1분기 영업이익은 191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318억원(40.8%)이나 줄었다. 아시아나항공도 1분기 영업이익이 263억원으로 지난해(358억원)보다 26.6% 감소했다. 반면 LCC들은 실적 고공행진을 이어 갔다. 1분기 2402억원의 매출을 올린 제주항공은 영업이익에서도 아시아나항공보다 9억원 많은 272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38.6%, 영업이익은 73.7%가 늘었다. 제주항공의 영업이익이 아시아나항공을 앞선 것은 2015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이스타항공도 매출 1200억원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0% 증가한 100억원을 기록했다. 티웨이항공도 15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려 지난해(73억원)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 말 출범한 에어서울을 제외한 나머지 LCC들도 실적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후발주자인 LCC들이 대형항공사에 밀려 중국 노선을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던 것이 ‘전화위복’이 됐다는 분석이다. 사드 보복 이전 대한항공은 전체 매출의 13.0%, 아시아나항공은 19.5%를 중국에서 올렸다. 반면 제주항공(5%)을 비롯한 대부분의 LCC들은 중국 노선 비중이 5~8% 수준이다. LCC 관계자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은 정기편을 운영해 손실이 발생해도 항공편을 마음대로 줄이기 어렵다”면서 “반면 LCC들은 대부분 전세기 등 부정기편이라 사드 보복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중국 여행객이 줄면서 여행사들이 LCC들이 강점을 가진 일본과 동남아를 중심으로 마케팅을 진행한 것도 실적이 엇갈린 이유다. 3월 중국 노선 이용객은 113만명으로 지난해 3월(146만명)보다 22.5%가 줄었다. 반면 동남아 노선 이용객은 44만명(23.1%)이 늘었고 일본은 29만명(22.8%)이 늘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대형 항공사들이 최근 일본과 동남아 노선을 늘리고 새 정부가 사드 문제 해결 의지를 보이는 만큼 하반기에는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유진그룹 현대저축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유진그룹이 KB증권 자회사인 현대저축은행의 새 주인으로 결정됐다.  유진그룹은 KB금융 자회사인 KB증권이 진행한 현대저축은행 공개매각 본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유진그룹은 현대저축은행 인수에 2000여억원을 인수가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절차가 완료되면 유진그룹은 유진투자증권, 유진자산운용, 유진프라이빗에쿼티(유진PE) 등 기존 금융 계열사에 업계 상위 저축은행인 현대저축은행까지 보유하게 된다.  현대저축은행은 옛 현대증권의 100% 자회사로 KB금융이 현대증권을 인수하면서 계열회사로 편입됐다. 지난해 말 기준 자산규모 1조 7000여억원의 업계 8위 회사로 장부가액은 2500여억원이다. 업계에서는 유진그룹이 유진투자증권 등 기존 계열사와 현대저축은행 간의 연계를 통해 신용융자 서비스 확대나 투자은행(IB) 부문으로의 자금 공급 등 측면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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