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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金대통령, ‘유럽순방’후속조치 철저히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14일 “이번 유럽순방을 통해 한반도 주변 4강과동아시아·유럽을 잇는 외교가 정리된 것 같다”고 지적하고 “유럽 3개국과합의한 경제협력 방안들이 공고화되고 조속히 실현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를철저히 해달라”고 전 국무위원에게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기대 이상의 경협 효과를 거뒀으며독일 등은 더 많은 투자를 할 것 같다”며 이같이 역설했다고 박준영(朴晙瑩)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또 “우리가 이탈리아·프랑스·독일 등 3개국에 제의한 유라시아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사업이 오는 10월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에서 최종 합의될 수 있도록 사전 논의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양승현기자 yangbak@
  • [우리구 역점사업] 광진구

    *공중화장실 문화공간 대폭 개선. 오는 10월의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과 2002년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광진구(구청장 鄭永燮)가 ‘예쁜 화장실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최일선의 문화사절단’ ‘문화수준의 척도’라 불리는 화장실을 선진국 수준으로 개선,음악과 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공간으로 가꿔나가겠다는 계획이다. 광진구는 이를 위해 월드컵대회 개최때까지 화장실 수준향상 업무를 맡을태스크 포스를 구성했다.또 시민단체와 각 직능단체,공무원으로 ‘화장실 개선 추진협의회’를 구성,분기별로 평가보고회를 갖고 화장실 등급심사를 할계획이다. 광진구가 월드컵대회 전까지 개선할 화장실은 공공시설내 화장실 167곳,공중화장실 121곳,위생업소 312곳,교통시설내 32곳 등 총 985곳에 이른다. 이 가운데 우선 오는 10월까지 24곳을 선정,개보수공사를 마친 뒤 시범화장실을 운영할 계획이다.이미 구청 제3별관 1층에 있는 화장실을 개보수,9일첫번째 시범화장실의 문을 열었다. 시범화장실엔 폐쇄적인 문 대신 개방형 현관문이 설치되고 미술작품들도 전시됐다.또 잔잔한 음악과 은은한 조명이 흐르며 향기도 난다. 특히 여자 화장실의 경우 버튼을 누르면 물소리가 나도록 해 물을 절약하도록 했고 여성들의 프라이버시를 막을 수 있는 에티켓 벨도 부착했다.유아전용 변기,기저귀 갈이대,화장대,장애인 전용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광진구는 이와 함께 위생업소의 화장실 수준 향상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312개 위생업소 화장실에 담당공무원을 지정하는 ‘1인1업소 담당제’를 도입,화장실 개선을 유도하고 매월 으뜸화장실 1곳을 선정해 표창할 계획이다. 또 업소당 1,000만원 범위에서 개선자금을 융자해주고 1년 동안 이자를 대신 내주기로 했다. 공중화장실에는 관리인실명제를 도입하고 주민불편신고엽서를 비치,주민들이 불편함을 신고하면 즉시 시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설이 불량한 화장실을 추방하기 위해 ‘미운 화장실 신고창구’를개설,신고된 화장실은 즉각 개선하도록 했다. 정영섭 구청장은 “외국인들에게 청결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화장실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꾸며나가겠다”며 “특히 여성과 유아를 위한 편의시설을 대폭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사설] ‘전자 실크로드’구축의 의미

    유럽 4개국을 순방중인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이 프랑스를 비롯한 순방국 정상들에게 제안하여 동의를 얻은 ‘유럽·아시아 초고속 정보통신망’(트랜스 유라시아 네트워크) 구축안은 사이버 시대의 ‘전자 실크로드’를 개설한다는 큰 의미를 갖고 있다.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초고속 정보통신망은 우리나라가 21세기 전자상거래를 주도하고,지식정보화 시대의 혜택을 이 지역 국가들이 고루 누릴 수 있게 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대통령이 제안한 유라시아 네트워크 구축안은 유럽과 우리나라의 연구시험망을 내년에 연결하고,이어 오는 2003년까지 아시아와 유럽 및 미국까지연결하는 초고속 통신망을 완성한다는 내용이다.이 계획은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의 공식의제로 채택하여 보다 구체화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는 지금 인터넷을 통한 전자상거래 시대를 맞고 있다.유럽과 아시아를빛의 속도로 연결해 줄 유라시아 네트워크가 가져올 경제적 효과는 엄청날것이다.한마디로 유럽과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세계무역의 통로가열린다고 할 수 있다.유라시아 네트워크가 완성될 2003년 세계의 전자상거래 규모는 1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유라시아 초고속 정보통신망의 개통으로 이중 10% 정도를 우리나라가 차지한다고 계산할때 1,000억달러에 이른다.현재 우리나라의 연간 수출 규모에 가까운 큰 시장이다.옛 실크로드가 그러했듯이 초고속 정보통신망은 전자상거래뿐 아니라 과학기술 정보와 교육,문화의 교류를 더욱 활발히 촉진하여 유럽과 아시아를 더욱 가깝게 만들 것이며 그 중심에 우리나라가 서게 된다. 유럽과 우리나라가 합의한다 하더라도 유라시아 초고속 통신망의 완성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현재 세계 전자상거래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의 견제가 우려되고 참가국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필요하다.유라시아 통신망의 기본이 될 아·태 정보통신망(APII)과 유럽 통합통신망의 구축도 완결되어야 한다. 세계를 하나로 묶을 거대한 사업이 이제 우리의 주도로 시작됐다.이런 점에서 김대통령이 유럽연합(EU)의 주도국인 프랑스와독일,이탈리아의 동의를얻어낸 것은 이번 유럽순방의 큰 성과의 하나로 평가할 수 있겠다. 유라시아 초고속통신망의 구축은 우리나라가 세계 10대 지식정보강국으로 도약하는 발판이기도 하다.이 계획을 차질없이 완성시키기 위해 모든 노력을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 [발언대] 문화산업시대 대비 문화기획자 양성 시급

    21세기는 ‘문화산업의 시대’가 될 것이다.인터넷과 위성을 이용한 정보통신의 발달로 세계는 공통문화권을 형성하였고 ‘문화’가 이미 산업의 한 영역이 되었다.향후 문화산업의 성패는 자국의 문화상품이 갖는 이미지를 어떻게 특화할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할 수 있다. 앞으로 2∼3년 내에 국내에서는 2000년 ASEM,2001년 ‘한국방문의 해’,2002년 월드컵 등 국가차원의 대형 문화연출산업을 비롯,각 지역별 문화축제,박람회,EXPO,기업SP,스포츠 이벤트,테마 파크 등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문화연출행사가 예정돼 있다.그러나 그동안 우리문화 연출작품들은 전문 연출인력의 부족과 경험부족으로 시행착오를 거듭해왔다.반면 철저한 현장조사와 고객심리 파악,여기에 경제적 시스템을 구축해 문화상품에 생명력을 불어넣을경우 경쟁력있는 획기적 아이템을 창출할 수 있을 것이다.특히 전통문화의상품화·환경친화적 행사장 구성 등으로 상품기획이 출중한 행사는 앞으로우리 문화연출산업의 긍정적 방향을 제시하는 구체적인 예가 될 것이다. 우리는 지구촌시대를 살면서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문화와 교류하고 있다.그러나 긍정적인 소화과정을 거치지 않은,무분별한 외래문화의 수입은 사회·문화적으로 큰 갈등을 초래할 것이다.조만간 전면개방을 앞두고 있는 일본문화가 그 한 예다.이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 문화산업계가 서둘러야 할 것은우리문화의 장점을 살리고 이를 계승·발전시켜나갈 젊고 유능한 문화기획자들을 양성하는 일이다.지난 98년 정부의 일본 대중문화 개방정책에 따라 영화·비디오·출판만화는 이미 빗장이 풀린 상태다. 우리는 세계화·정보화로 특징지어지는 개방화시대에 살고 있다.미국·유럽·아시아권의 모든 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유독 ‘일본문화만은 안된다’는 발상은 설득력이 없다.그러나 현장에서 직접 연출을 담당하는 문화기획자들은일본의 앞선 연출기술과 음향·조명시설 앞에서 위협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하루빨리 젊고 유능한 문화기획자들을 양성하여 이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정경훈[문화기획자개발원(KODA) 원장]
  • [金대통령 유럽 순방] 프랑스 방문 결산

    [파리 양승현특파원]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프랑스 국빈 방문은 이탈리아에 이은 ‘세일즈외교’의 연장이었으나 양국간 전통적 우호관계를 재확인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수행중인 박준영(朴晙瑩) 청와대대변인은 “시라크 대통령,조스팽 총리와의회담은 매우 우호적인 분위기속에 진행됐다”면서 “특히 대화가 프랑스의6·25참전 때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한국 국민들의 따뜻한 우호와 깊은 신뢰등에 대해 진지하게 얘기가 오고갔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사회간접자본(SOC)건설을 위한 프랑스 유수기업들의 21억달러 직접투자 계획은 상당한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는 평가다.원리금 상환이나 추가적인 재정부담 없이 사회간접자본을 건설·운영한 뒤 한국기업에소유권을 이전하는 방식(BOT)으로 이뤄져 양국 기업간 협력의 새 모델을 마련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이기호(李起浩) 경제수석도 “이같은 BOT방식의 대규모 투자는 처음”이라고 강조했다. 또 김 대통령의 제기로 성사된 중국 북경-상해를 잇는 철도건설사업에 테제베(TGV) 공동진출 합의와 시라크 대통령이 언급한 대우전자 로렌공장의 재가동과 프랑스 르노사의 삼성자동차 인수문제,차세대잠수함 및 전투기사업에프랑스 기업 참여 등도 양국간 신뢰와 우호협력관계의 큰 틀 속에서 논의됐던 현안들이다. 김 대통령은 또 프랑스측에 제 3차 서울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와 관련,“곧 유럽연합(EU)의장국이 되는 프랑스가 도와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했고,시라크 대통령도 “프랑스는 회의를 잘 치러야 한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며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까지 덧붙였다. 그러나 외규장각 도서반환 문제는 김 대통령의 ‘1개월내 해결’ 촉구에 시라크 대통령이 “협상대표에 맡기자”며 이견을 보였다. 또 우리측이 대한(對韓)투자유치를 원하고 이에 프랑스측이 무기 판매를 희망하는 뜻을 전하는 과정에서도 한·불 양국간에 미묘한 신경전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희호여사 '그림자 행보' 내조외교. [파리 양승현특파원] 남편의 세일즈외교를 뒤에서 조용하게 돕는 ‘내조외교’.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 함께 유럽 4개국을 순방중인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가 순방국의 교육·의료시설 등을 찾고 현지 거주 동포들의 아픔을어루만지면서 작으나마 정성을 보태는 ‘외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여사는 특히 7일 오전(현지시간) 영빈관에서 파리 한글학교 관계자들을만나 한글학교 교사(校舍) 구입을 위해 교민들이 모금활동을 펴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즉석에서 3,000달러를 기부했다.이 여사는 “동포 자녀들이 한민족으로서 긍지와 정체성을 잃지않고 훌륭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작으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이들을 격려했다. 파리 한글학교는 지난 74년 개교했으나 그동안 파리의 중·고교 건물을 빌려 ‘셋방살이 수업’을 해왔다.그러자 90년대초 재불 피아니스트 백건우씨와 윤정희씨 부부,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 등이 기금모금을 위한 공연을 갖고 수입전액을 기부하는 등 모금활동이 계속되고 있다. 아울러 이 여사는 김 대통령이 시라크대통령 및 조스팽 총리와 회담을 하는동안 부인들과 각각 별도의 환담 시간을 갖고 파리의 문화재 보존방안,여성및 사회복지 문제 등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또 프랑스 하원이 지난1월 통과시킨 ‘남녀동수 공천’법안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시하기도 했다. 이 여사는 네케로 아동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이미 200년전에 아동전용병원 건립을 계획한 프랑스야말로 아동·인권분야의 선구자”라며 프랑스의 역사를 평가하는 등 김 대통령의 외교활동에 힘을 보탰다. *이모저모. [파리 양승현특파원] 프랑스를 국빈 방문중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6일 오후(현지시간)자크 시라크 프랑스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 데 이어 7일오전에는 프랑스 경제인연합회 초청 연설을 통해 대한(對韓) 투자유치를 이끌어내기 위한 ‘세일즈외교’를 계속했다.또 낮에는 리오넬 조스팽 총리와회담을 가졌고 주불 한국특파원 접견,동포간담회 참석 등으로 프랑스 방문일정을 마무리했다. ◆프랑스 경제인연합회 연설 김 대통령은 파리의 대형 연회장인 파비용 가르리엘에서 프랑스 경제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조찬 모임에서 “한국이 분단 국가라는 이유로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으며,나는 여러분에게한국에 투자하기를 자신있게 권하고 싶다”며 ‘세일즈 외교’를 계속했다. ◆총리회담 김 대통령은 이어 외무성에서 조스팽 총리와 1시간 가량 회담을갖고 전날 시라크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논의하지 못했던 유라시아 네트워크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네트워크 구축사업은 유럽과 아시아간 공동번영과 교류를 가져올 수 있는 밀레니엄 프로젝트’라며 프랑스측의 적극적인참여를 촉구했다. ◆하원의사당 방문 김 대통령은 하원의사당을 방문,파비우스 하원의장이 주최한 리셉센에 참석해 “프랑스는 인류에게 민주주의와 인권을 선물한 나라”라고 평가한뒤 과거 자신의 구명운동에 노력해 준 프랑스 의원들에게 거듭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날 리셉션과 관련,주불 한국대사관측은 “외국 국가원수를 위한 리셉션을하원 의사당에서 개최한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로,김 대통령에 대한 특별배려”라고 설명했다. ◆프랑스 언론 보도 르 몽드,르 피가로 등 프랑스 5대 일간지는 6일과 7일자에 김 대통령의 프랑스 방문과 회견기를 일제히 게재했다.르 피가로는 경제2면에 5단기사로 ‘한국,거리낌없는 세계화’라는 제하의 한국관련 특집 및김 대통령의 방문사실을 알렸고,르 몽드도 경제2면 중앙에 6단으로 김 대통령과의 회견기를 게재하고 ‘경제개혁만이 안정보장의 길’이라는 김 대통령의 언급을 소상하게 소개했다.
  • [金대통령 유럽 순방] ‘유라시아 네트워크’제안 의미

    *'유라시아 네트워크' 제안 의미. [파리 양승현특파원] 오는 2003년 우리나라는 유럽과 아시아대륙을 연결하는 초고속 정보통신망,이른바 ‘전자 실크로드’를 통해 세계 전자상거래를주도하고 전자무역시장을 누비는 정보강국이 될 수 있을 것인가. 유럽 4개국을 순방중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유럽과 아시아를 초고속정보통신망으로 연결하는 이른바 ‘유럽·아시아 초고속정보통신망 구축(트랜스 유라시아 네트워크 프로젝트)’을 제안했다.유럽의 정보통신망 구축을주도하고 있고,오는 7월부터 유럽연합(EU) 의장국인 프랑스 자크 시라크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다. 김 대통령의 제안은 지식정보화 시대에 여러 국가들이 낙오되지 않고 선·후진국간 빈부의 차를 극복,공존공영을 꾀하자는 구상에서 비롯됐다.이를 통해 아시아-유럽간 전자상거래의 증가로 세계의 교역규모가 대폭 증가하고 전자교육(e-교육)·전자문화(e-문화) 교류가 증대될 것이기 때문이다.김 대통령은 오는 10월 서울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때 네트워크 구축문제를 공식의제로 채택,논의한다는 복안이다. 이 구상은 이미 설치된 아시아와 유럽의 역내 통신망을 이용,권역을 잇는 3단계 접근이다.1단계는 유럽의 연구시험망으로 미국·이스라엘이 참여한 ‘TEN(트랜스 유럽 네트워크)-155’와 서울과 대덕간 43개 연구기관을 연결하고있는 ‘KOREN(코리아 리서치 네트워크)’을 시베리아 횡단 광케이블로 잇는것으로 2001년 완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단계는 2002년까지 미국이 포함된 ‘APII(아시아·태평양정보통신기간망)’와 ‘유럽초고속통신망(확장된 TEN-155)’을,3단계에서는 아시아 국가들이참여한 APII와 완성된 ‘e-EU(일렉트릭 유럽)’를 하나로 통합하는 것이다. 수행중인 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수석은 “3단계가 완성되면 연간 1조달러 규모의 전자상거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이 가운데 우리가 차지하는 비중은 10%인 1,000억달러 정도가 될 것”이라며 “제2의 세계무역기구(WTO)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김대통령 이탈리아 마지막날 행보. [밀라노 양승현특파원]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이탈리아방문의 마지막 일정을 세계적인 패션과 디자인의 도시 밀라노에서 보냈다. ■롬바르디아 경제인연합회 초청 오찬=김대통령은 6일 저녁(이하 한국시간)밀라노 시장 접견,롬바르디아주 경제인연합회 초청 오찬 등을 통해 적극적인 ‘세일즈외교’를 펼쳤다. 김 대통령은 특히 이날 방문의 하이라이트인 롬바르디아주 경제인연합회 초청 오찬연설에서 대구시가 추진하는 밀라노 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대구와밀라노 두 자매도시간의 협력이 훌륭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당부했다. 이날 연설회를 주관한 롬바르디아 경제인연합회는 이탈리아 경제인연합회의지역연합회지만 이탈리아 경제를 좌지우지하는 막강한 영향력을 지닌 단체다. 이탈리아 최대 회사인 피아트(FIAT) 자동차를 포함, 총 5,020개의 기업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이어 김 대통령은 이탈리아가 북한과 수교한데 대해서도 “이탈리아 기업들이 직접 북한에 대한 정보를 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현재 많은 정보를 갖고 있는 한국의 여러 국책연구기관들을 활용하면 여러분의 대북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북한에 대한 경제협력시 우리 기업과의 동반진출 방안을 제시했다. 오찬에는 롬바르디아 지역의 대표적 경제인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연설후에는 밀라노 프로젝트와 관련한 투자설명회가 개최됐다. 또 즉석에서 투자협상이 벌어져 10억달러 가량의 투자 가계약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밀라노 시청방문=이에 앞서 김 대통령은 오전 밀라노 시청을 방문,가브리엘레 알베르티니 시장의 영접을 받았다.김 대통령은 시장 집무실에서 환담하면서 밀라노 프로젝트 설명차 밀라노에 온 문희갑(文熹甲) 대구시장을 소개하고 양 도시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시청 방문을 마친 김 대통령은 시내 그라치에 성당을 방문,성당 부속 도메니코파 수도원의 식당벽화인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둘러봤다. * 밀라노프로젝트 대구 반응. ‘밀라노 프로젝트에 날개를 달았다’ 대구시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의 밀라노 방문으로 대구 섬유산업 육성방안인 밀라노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향한 물꼬가 트였다며 크게환영하는 분위기다.특히 그동안 눈치만 살피던 섬유업계가 이번 일을 계기로 프로젝트 성공에 자신감을 얻어 적극 참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구시 배광식(裵珖植) 경제국장은 “기업인들의 참여 의지가 없으면 밀라노 프로젝트는 성공하기 힘들다”며 “김 대통령이 이탈리아 정부 지도자들로부터 적극적인 지원 약속을 받아낸 것은 기업인 입장에서 보면 매우 고무될 만한 일”이라고 말했다. 대구지역 경제계도 김 대통령이 마시모 달레마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에서‘대구와 밀라노간 패션·의류 분야의 협력을 통해 대구지역 섬유산업의 재도약을 추진한다’는 내용의 공동선언문을 채택,이탈리아 정부 차원의 지원약속을 받아낸 것은 큰 성과라며 반기는 눈치다. 대구상공회의소 김규재(金圭在) 상근부회장은 “그동안 밀라노측의 철저한상업보안으로 기술 이전 등은 엄두도 못냈다”며 “앞으로 섬유·염색 분야의 기술 교류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구 황경근기자 kkhwang@. *'밀라노 프로젝트' 地自體 국제협력 모델로. [밀라노 양승현특파원] “대구시와 밀라노시는 지난 98년 12월 자매결연을맺고 세계 패션을 주도하는 이탈리아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밀라노 프로젝트가 훌륭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애정과 관심을 당부한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6일 이탈리아 롬바르디아주 경제인연합회 연설에서 ‘밀라노 프로젝트’에 관해 언급한 내용이다.밀라노 프로젝트는 김 대통령이 직접 ‘작명(作名)’했을 정도로 대구시를 베르사체,구치,아르마니와같은 세계 일류제품을 생산할 섬유산업의 중심으로 발전시키려는 야심찬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오는 2003년까지 5년 동안 섬유소재의 고부가가치화 및 패션,어패럴 밸리 조성 등 17개 사업을 중점 육성한다는 장기 프로젝트다.예산과 민자유치 등을 통해 모두 6,800억원이 투입된다. 우리의 염색가공은 시설규모에 비해 기술수준이 아직 선진국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시설규모는 이탈리아,독일,일본에 이어 세계 4위다. 이를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정부차원의 지원 세일즈가 김 대통령의밀라노 방문의 핵심 목적이다. 실제 김 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이탈리아 섬유연구센터간 ‘기술교류협약서’,한국염색기술연구소와 이탈리아 실크연구소간 ‘공동연구협약서’,대구 패션디자인연구센터와 세계적 패션교육기관인 세콜리간 ‘세콜리 대구분교 설립에 관한 공동선언문’,한국섬유개발연구원과 이탈리아 섬유협회간 ‘기술교류협약서’ 등 4개의 기본 협력틀이 마련됐다.이제 양 도시간 섬유패션산업 분야의 디자인과 관련된 정보 및 염색을 포함한 기술,연구성과와 인적교류의 통로가 설계된 것이다. 이기호(李起浩) 청와대 경제수석은 “두 도시간 협력은 정부 차원에서 채택한 ‘한·이탈리아 중소기업협력 선언문’의 큰 틀 속에서 이뤄질 것”이라며 “지방정부 차원의 국제협력사업의 모델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다중이용 화장실에 안내판

    서울시는 이달 말까지 빌딩과 음식점 등 대로변 다중이용 화장실에 시민들이 찾기 쉽도록 안내표지판을 부착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서울시는 기존표지판외에 야간에도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가로·세로 30㎝ 크기의 야광표지판 1,800개를 제작,자치구별로 배포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종로·중구·용산 등 시내 중심지 560곳과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열리는 서초·송파·강남 등지의 810곳에 우선 배포하고 이어 나머지자치구별 20∼30곳 등 모두 1,800곳에 배포할 방침이다. 문창동기자 moon@
  • [김대통령 유럽 순방] “한국국빈 첫 방문”이탈리아 극진 환대

    * 서울∼로마 이모저모. [로마 양승현 특파원] 유럽 4개국 순방길에 오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는 2일 오후(현지시간) 13시간여의 비행끝에 첫 방문국인 이탈리아 로마의 레오나르도다빈치 국제공항에 도착,이틀간의 국빈방문 일정에 들아갔다.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첫 이탈리아 국빈방문이며,김대통령에게는 취임 이후두번째 유럽 나들이다. □공식 환영식 및 정상회담 로마 시내 숙소인 그랜드호텔에 여장을 푼 김대통령은 2시간 가량 휴식을 취한 뒤 시내 대통령궁 앞 퀴리날레 광장에서 열린 카를로 아젤리오 참피 대통령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했다. 환영식에 이어 두 나라 대통령은 대통령궁으로 이동,서재에서 50여분 동안공식회담을 갖고 21세기 새로운 한·이탈리아 관계를 열어 나가기로 의견을모았다. □국빈만찬 김대통령 내외는 이날 저녁 참피 대통령 내외가 대통령궁 훼스테홀에서 베푼 만찬에 참석,우의를 다졌다. 김대통령은 만찬답사에서 “20세기 초 우리나라에 주재했던 이탈리아 외교관 카를로 로세티의 ‘조선과조선인’이라는 저서에도 서술돼 있는 것처럼우리 두 나라 국민은 식생활이나 다정다감한 정서까지 많은 유사점을 지니고있다”고 친근한 분위기를 돋웠다. 이어 “우리 국민은 한국전 당시 헌신적으로 봉사했던 이탈리아 적십자부대의 젊은이들을 잊지 않고 있다”면서 “한국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이탈리아 정부와 국민이 보여준 우정 어린 지원에 감사드리며,특히 당시 재경장관으로서 적극적인 성원을 보내준 참피 대통령에게 감사의뜻을 표한다”고 인사했다. 또 “이탈리아의 성악과 미술·건축·디자인을 배우기 위해 이탈리아를 찾는 한국 학생들이 많다”면서 “오는 12월에는 우리나라 창작오페라 ‘이순신’이 이탈리아에서 공연된다”고 소개했다. 만찬에 앞서 두 나라 대통령은 대통령궁 1층 부르스톨론홀에서 잠시 환담하며 훈장과 간단한 선물을 교환했다. □공항도착 행사 이에 앞서 김대통령은 레오나르도다빈치 국제공항에 도착,정태익(鄭泰翼)주이탈리아대사 부부와 레타 이탈리아 산업부장관,교황청 바티스타레 대주교 등의 영접을 받았다. 공항에는 김대통령이 미국 망명생활을 마치고 85년 2월 귀국할 당시 미 하원의원 신분으로 함께 입국한 포글리에타 주이탈리아 미국대사도 나왔다. 한편 이날 오전 서울공항에서 아시아나 특별기편으로 출국한 김대통령은 기내에서 유럽순방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공식수행원들을 불러 정상회담 의제를 점검하는 등 순방준비에 열중했다. *누굴 만나 뭘 논의하나. [로마 양승현 특파원]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유럽 4개국 순방은 국제질서의 큰 축인 유럽연합(EU)과의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기 위한 정지작업 성격이강하다.특히 우리의 IMF위기때 유럽연합 국가들이 2선 지원금을 약속하고 투자사절단을 파견하는 등 크게 도와준 데 대한 답례 의미도 담겨 있다.실제로EU는 중국과 일본보다 우리에게 많은 지원을 했다. 나아가 오는 10월 서울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를 계기로 경제회복 국면에 접어든 우리와 EU간 새로운 실질협력의 영역을 확대해야 할 필요성도고려됐다는 분석이다.최근 일본·중국이 EU와 매끄럽지 못한 관계임을 감안할 때우리의 위치를 더 탄탄히 하려는 의지도 깔려 있다. 이런 구상은 김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만나는 인사들의 면면에서도 그대로드러난다. 첫 순방국인 이탈리아(2∼6일)에서는 참피 대통령과 달레마 총리외에 만치노 상원의장,비올란테 하원의장 등 의회 지도자들과 만나 양국 지도자간 접촉반경의 확대를 꾀한다. 또 세계 굴지의 자동차회사인 피아트회장단과 섬유산업의 메카인 밀라노의알베르티니 시장,베네디니 롬바르디아 경제인연합회장 등 경제인들과도 면담 등을 통해 양국 실질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문희갑(文熹甲)대구시장이 수행하는 밀라노에서는 두 나라 도시간 ‘패션동맹’을 맺게 한다. 가톨릭 기반이 강한 유럽공략을 위해 교황청을 방문,교황 요한 바오로 2세와 교황청 총리인 안젤로 소다노 신부와 환담을 갖는다. 이어 프랑스에서는 우파인 자크 시라크 대통령과 좌파인 니오넬 조스팽 총리 등 좌·우 연정(聯政)의 지도자들을 고루 만난다.프랑스 연정운용 노하우를 배우는 기회가 될 것이다. 독일에서는 평소 돈독한 관계인 바이체커 전대통령 등과 한반도 통일문제를놓고 깊은 대화를 나눌 것으로 보인다.독일은 지난 80년 김대통령 구명운동에 앞장섰던 나라인 데다 분단의 아픔을 겪어 방문 내내 우호적인 분위기가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김대통령이 베를린대학 연설에서 새로운 대북제의를 하려는 것도 이같은 상징성을 고려하기 때문이다. *수행 경제인 역할.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유럽 방문기간중 재계도 70여명의 사절단을 파견,금융위기로 침체됐던 유럽 국가와의 경협관계 복원에 나선다. 기업인들은 4일부터 10일까지 이탈리아(4∼6일·밀라노)·프랑스(6∼7일·파리)·독일(7∼9일·프랑크푸르트)에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이탈리아는 김정(金正)한화유통 사장,프랑스는 김석준(金錫俊)쌍용건설 회장,독일은 박삼구(朴三求)아시아나항공 사장이 각각 단장을 맡았다.사절단에는 장치혁(張致赫)고합 회장,박상희(朴相熙)중소기협중앙회장,손병두(孫炳斗)전경련 부회장,정몽헌(鄭夢憲)현대전자 회장,박원배(朴源培)한화종합화학 부회장,김윤규(金潤圭)현대건설사장 등 주요 기업인들이 포함돼 있다.특히 한국바스프㈜ 한스타인 사장,주한 이탈리아무역위원회 서울사무소 펠로 소장,프랑스 화학업체인 로디아 본사 개발팀의 프랑수아 길롱 이사 등 외국 기업인들도 사절단에 동참, 한국에 대한 투자경험을 설명한다. 그동안 김대통령의 국빈방문을 수행한 사절단은 우리의 경제개혁과 구조조정을 설명하고,외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역할을 맡았다.그러나 이번 유럽방문에서는 금융위기에서 벗어났음을 알리고,유럽 국가들과의 경제협력 관계를 국제통화기금(IMF)지원체제 이전 상황으로 복원한다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실 이 유럽국가들은 금융위기를 겪는 동안 한국투자를 통해 투자협력을확대했으나 무역규모는 97년에 비해 크게 위축됐다.따라서 김대통령의 유럽방문을 계기로 한국에 대한 투자 일변도였던 유럽과의 경협관계를 2∼3년전관계로 정상화하기 위한 첫 시도인 셈이다. 사절단의 주역할은 ▲유럽국과의 교역규모 확대 ▲유럽경기 회복에 때맞춰주요 품목의 수출증대 및 현지 영업망 재정비 ▲유럽 투자 재개 ▲유가급등에 대응하기위한 유럽기업과의 협력모색 ▲유럽 선진기업과의 전략적 제휴등으로 요약된다. 사절단은 특히 김대통령 유럽 4개국 순방기간중 정부와 긴밀한 협조체계로현지 투자설명회와 개별상담 활동도 벌인다. 4일 독일사절단 일원으로 출국하는 손병두 전경련 부회장은 “8일 예정된‘한국경제설명회’에서 우리 경제의 회복 상황과 기업구조조정,벤처산업중심의 기업패러다임 변화 등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육철수기자 ycs@. *수행경제인 명단. □3개국(이탈리아·프랑스·독일)수행(37명) ▲박삼구 아시아나항공사장▲김정 한화유통사장▲박상희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장▲손병두 전경련 상근부회장▲이대원 삼성자동차부회장▲홍관의 동부제강부회장▲배창모 한국증권업협회장▲이동건 부방회장▲이갑현 외환은행장▲정재관 현대종합상사사장▲최의종 SK해운사장▲류진 풍산사장▲나종태 코오롱상사사장▲한갑수 한국가스공사사장▲황두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최영상 대영전자공업사장▲김유채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이영우 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이효진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오호수 LG증권사장▲김이환 아남반도체부사장▲조영시 한국로버트보쉬기전부회장▲정태승 한국경제인연합회전무▲김경오 금강섬유회장▲권혁구 삼진정공부회장▲김영진 한국석재공업협동조합이사장▲서석홍 동선합섬사장▲반원익 삼익리빙사장▲심완조 덕은산업회장▲안도상 달성견직대표이사▲김종덕 한국음반복제공업협동조합이사장▲신현택 삼화프로덕션사장▲성백응 한국상업용조리기계협동조합이사장▲노유숙 ESCADA수석디자이너▲김광연 LG증권 런던현지법인장▲윤덕영 아시아나항공상무▲이상훈 한국증권업협회상무▲장국현 전경련국제본부장□2개국 수행(4명) ▲장치혁 고합회장,이계안 현대자동차사장(이탈리아·프랑스)▲박원배 한화종합화학회장(프랑스·독일)▲한영란 한어소시에이트사장(이탈리아·독일)□1개국 수행(10명) ▲강진구 삼성전기회장,정몽헌 현대전자회장,김석준 쌍용건설회장,김윤규 현대건설사장,이대원 삼성자동차부회장,김영호 대우건설전무(프랑스) ▲류종열 한국바스프회장,허영섭 녹십자회장,김성기 한성자동차사장,양덕용 한국바스프이사(독일)□주한 외국기업인 ▲디에트리치 본 한스테인 한국바스프사장(독일)▲로버트펠로 ICE서울사무소장(이탈리아).
  • 옥외광고물 하반기 특별정비

    서울시는 올 하반기부터 국제행사가 열리거나 상징성이 큰 지역의 도로변및 아파트단지내 상가 간판 등 옥외광고물을 특별 정비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서울시는 우선 이달중 자치구별로 500∼1,000m 규모의 시범가로 1곳과아파트단지내 상가 1개동씩을 특별정비 대상으로 선정하기로 하는 한편 시뮬레이션과 디자인 용역을 통해 광고물을 정비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특히 건물주와 점포주,구의원 등이 참여하는 민간정비추진협의회를 구성,광고물의 크기 및 색상 등을 정하도록 했으며 해당 점포에 대해서는간판제작비조로 300만원을 무이자 융자해주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와함께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이 열리는 강남구 일대 등 시내 주요지역의 대형건물 옥상 및 지붕에 대해서도 각 자치구별로 정비 작업을 벌이도록 했다. 문창동기자
  • 김대통령 유럽4國 순방 오늘 출국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부인 이희호(李姬鎬)여사와 함께 9박10일 일정으로 이탈리아,교황청,프랑스,독일 등 유럽 4개국을 국빈방문하기 위해 2일 출국한다. 김 대통령은 이번 순방외교에서 이들 국가의 대통령 및 총리와 정상회담을갖고 양국간 실질협력 방안과 한반도 냉전구도 해체를 위한 유럽연합(EU)의지원,오는 10월 서울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협력방안 등을 협의한다. 김 대통령은 특히 개별정상회담을 통해 한국과 유럽,아시아와 유럽을 잇는초고속정보통신망 연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탈리아·독일 등과는 양국 중소기업간 교류협력의 영역을 확대하는 내용의 ‘중소기업 협력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김 대통령은 3일 첫 방문국인 이탈리아와는 북한과의 수교국가임을 감안,남북간 대화재개를 위한 이탈리아측의 지원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한 뒤 사회보장협정과 관광협력협정에 서명하며,산업디자인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김 대통령은 6∼8일까지 프랑스를 방문, 자크 시라크 대통령과 정상회담을갖고 경부고속철 기종인 테제베(TGV) 제3국 진출시 참여기회 부여,항공자유화 추진,우주기술 등 첨단산업 협력방안 등을 집중 협의한다. 양승현기자
  • 한·중·일 합작 ‘춘향전’ 무대 오른다

    3국(國)3색(色)의 춘향전. 고전 ‘춘향전’이 한국 중국 일본 등 3국 공동으로 제작돼 서울 무대에 오른다.한국ITI(대표 양혜숙)와 베세토위원회(위원장 김의경)는 오는 10월 19∼22일 국립극장 대극장에서 3국이 각각 고전극 스타일로 만든 다국적 ‘춘향전’을 공연키로 했다. 전 3막 가운데 1막은 중국의 월극(越劇),2막은 일본의 가부키(歌舞伎),3막은 한국의 창극(唱劇)으로 구성한다.한 작품안에 3명의 춘향과 몽룡이 등장하는 셈. 춘향과 몽룡의 사랑을 그릴 1막은 중국을 대표하는 월극단인 절강소백화월극단이 맡는다. 중국에서는 이미 54년과 78년 두차례에 걸쳐 춘향전이 월극으로 소개돼 현지에서는 그다지 낯설지 않은 작품이다.경극이 북경지역을 중심으로 번성한 고전극인데 비해 월극은 20세기초 항주·상해 지역에서 탄생한 지방 전통극으로 30년대부터 모든 연기자들을 여성으로 제한한 것이 특징.연출을 맡은 양샤오칭은 배우 출신으로 국가1급 연출가 칭호를 받았다.배우 15명,악사 11명 등 모두 40명이 내한할 예정이다. 2막은 춘향의 옥중 장면으로,105년 역사의 가부키극단 쇼쿠치가 참가한다.가부키는 17세기 중반 형성된 고전극으로 초기에 ‘여자 가부키’‘소년 가부키’등의 과도기를 거쳐 남자만 출연하는 형식으로 굳어졌다.‘월극’과 정반대인 셈. 춘향전은 1945년 일본에 처음 전해진 뒤 현대극과 오페라로 무대에 오른 적이 있으나 가부키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아름다운 여자역을 잘 소화해내는 배우로 유명한 나카무라 시바자쿠가 춘향으로 등장한다. 어사출도와 두 청춘남녀의 재회 등 스펙터클한 장면이 많은 3막은 국립창극단이 공연한다.한국측 연출 겸 총연출을 맡은 손진책은 “3국이 각기 독자성을 살리면서도 일관된 흐름을 갖도록 세심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본공연 전후의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는 3국 배우와 악기가 모두 출연하는 화합의 장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김의경위원장은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개최기간에 때맞춰 각 나라 고전극의 특성을 한눈에 비교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중·일의 문화교류 증진을 목적으로 94년 조직된 베세토위원회는그동안 세나라를 번갈아가며 연극제를 열어오다 올해 처음으로 합동공연을 갖게 됐다. 이순녀기자 coral@
  • 외국어 동시통역 택시 선뵌다

    외국인 택시 승객에게 동시통역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가 등장한다. 서울시는 25일 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과 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장 큰 불편을 겪고 있는 택시의 불친절을 해소하기 위해 영어 일어 중국어 등을 동시에 통역해주는 ‘외국어동시통역택시’를 7월부터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우선 7월초에 5,000대의 외국어동시통역택시를 선보인 뒤 내년에는 6만9,991대의 모든 택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전화어학학습기관인 피커폰(주)가 개발한 동시통역시스템을 이용하게 된다.차내에 비치된 핸즈프리기능을 갖춘 핸드폰을 이용,스피커폰을통해 운전자,외국인승객,통역사 등 3자간에 동시통역이 이뤄진다. 외국인 승객은 행선지,요금,관광안내 등에 있어서 통역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지 무료로 동시통역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특히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전에 운전자가 피커폰사에 차량번호와 신원을 밝히도록 돼 있어 친절서비스와 안전이 동시에 확보될 수 있다. 서울시는 외국어동시통역택시 로고를 제작,택시의 문짝에 부착하고 승객이보기 편한 곳에 이용안내문을 붙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 택시를 조기에 확대시키기 위해 공항 등에 외국인 전용 승차대를 만들어 이 시스템을 갖춘 택시만 진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차동득(車東得) 서울시 교통관리실장은 “지난해부터 시행하고 있는 외국인안내택시와 함께 외국어동시통역택시가 운행되면 외국인 승객에 대한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교통개발硏 공청회, 黃常圭연구위원 주제 발표

    교통개발연구원은 24일 서울시청 서소문별관에서 ‘대도시 교통혼잡 관리방안’을 주제로 공청회를 열었다.황상규(黃常圭) 연구위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대도시의 교통혼잡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혼잡지역을 ‘교통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해 교통량을 강력하게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다음은 발표 내용. 최근 IMF체제가 극복되고 경기가 활발해지면서 승용차 통행량이 다시 늘고있다.그 결과 대도시 교통혼잡 발생지역이 도심 일부지역에서 전지역으로 확대되고,발생시간도 출퇴근시간대에서 전일로 확산되는 추세다. 교통혼잡으로낭비되는 경제적 손실비용은 97년 한해만 전국적으로 약 18조3,000억원에 이른다.서울시민의 경우 1인당 약 30만원을 낭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금까지의 교통대책은 도로 등 선(線) 단위의 소통 개선에 치중한나머지 혼잡지역에 대한 지역(地域) 단위의 총량적 교통수요 관리는 제대로시행하지 못했다.따라서 기존 교통대책의 한계를 극복하고 교통혼잡 완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정체가 심각하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역을 ‘교통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중점관리하는 교통혼잡 관리가 절실하다. 교통혼잡 관리를 시행하기 위해서는 우선 ▲교통특별관리구역 지정을 위한 객관적인 기준 ▲구역내에서 적용할 효과적인 교통혼잡 완화 방안 ▲교통량 평가체계 ▲법령 개정 등의 준비가 필요하다. 서울시의 경우 교통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될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는 도·소매상가가 밀집한 동대문 지역,백화점과 예식장이 집중된 영등포역 주변지역,ASEM(아시아유럽정상회의) 개최지인 강남지역 등을 꼽을 수 있다.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의 지역적 특성과 통행패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절한 교통관리시책을 추진해야 한다.주차가산금제,불법주차단속, 혼잡통행료, 진입허가제, 부제운행 등 다양한 시책이 시행될 수 있다. 이와 함께 낮에 도로공사를 최소화하고 특별행사 개최 등을 억제해 교통수요발생을 최소화해야 한다. 유사한 외국의 사례로는 싱가포르가 시행중인 도심 진입 차량에 대한 통행료 부과제도를 들 수 있다.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되면 승용차 통행이 규제되기 때문에 백화점·상가주인 등의 반발이 예상된다.그러나 외국 사례를 보면 시행초기에는 통행 제한에 따른 영향으로 일시적인 매출 감소가 있었으나 교통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여건이 향상되자 방문객이 증가해 매출액이 오히려 증가한 사례가 많다. 참고로 ASEM회의장 주변을 교통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하고 차량 2부제 등강력한 승용차 억제시책을 추진할 경우 출퇴근 시간대의 평균통행속도가 7.5% 향상될 것으로 추정된다.
  • [특별기고] 새 패러다임 요구 한반도외교

    ‘지구촌의 밀레니엄,공관장 리포트’가 지난주 40회를 끝으로 연재를 마감했다.지구촌 곳곳의 밀레니엄 준비상황을 재외 공관장의 목소리로 생생하게전한 이 기획은 연재 6개월여 동안 국내외에 걸쳐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정빈(李廷彬) 외교부장관은 연재를 마감하며 21세기 새정부의 외교방향을점검하는 특별기고를 했다. 새천년의 도래는 우리 외교에 있어서도 새로운 패러다임을 요구하고 있다. 대한민국 출범 이래 50여년간 우리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해총력을 다했으며 조국이 최빈국 상태에서 고속경제성장을 이룩하는데 기여해 왔다.어쩔수 없이 방어적이고 한정된 지평의 외교였다. 그러나 이제 국제사회를 양분시켰던 냉전이 종식되었으며 세계 11대 무역대국으로 성장한 우리 앞에는 무한한 가능성이 열려있다.이에 21세기를 맞아우리는 인류보편적 가치인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완성을 기하고 국제사회공동의 번영에 기여하는 일류국가를 지향해 나가면서,다음과 같은 시대적 과제들을 달성하는 방향으로 외교를 전개해 나가야한다. 먼저,한반도에서의 평화공존과 평화통일의 실현을 위해 유리한 국제여건 조성에 힘을 기울여야 한다.우선은 남북한간의 교류협력을 이뤄 한반도 냉전구조를 불식시켜야 한다.그리하여 반세기 동안의 적대와 불신으로부터 벗어나새로운 시대 속에서 우리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개척해 나가는데 민족의 역량을 집결시켜야 한다. 아울러 통일로 나아가는 과정은 물론 통일이 된 이후에도 한국은 세계 평화와 안정에 기여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는 신뢰를 심어주면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해야 한다. 이러한 미래를 앞당기기 위해 우리는 대북 포용정책과 이에 기초한 한·미·일 3국의 포괄적 접근을 추진하고 있다.이는 굳건한 안보태세 위에 북한과의 화해·협력을 도모하여 남북한 모두에게 이득을 가져오려는 ‘윈-윈 전략’으로서 국제사회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있다.따라서 우리가 이를 일관되게 인내심을 갖고 추진한다면 북한이 멀지않아 민족의 번영과 발전의 동반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과정에서 한반도 문제의 근본적 해결은 남북한 당사자 사이에 모색되어야 한다는 것이 기본 전제이며,이에는 모든 주변국들이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또한 4자회담의 성공적 추진을 통해 한반도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시켜야 하며 포용정책의 성공적 이행에 유리한 지역정세 조성과 국제적 지지확보를 위해 동북아 6개국간 협의를 모색하고 아세안+3,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등의 다자무대에서 적극적인 외교를 전개해나가야 한다. 다음은 개방된 경제체제에 바탕을 둔 대외무역과 경제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한다.세계화는 거스를수 없는 역사의 흐름이다.이에 적극 동참하는 길은 우리 자신을 세계에 활짝 열고,세계 경제환경이 급속한 변화에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해 나가는데 있는 것이다. 그러나 세계화와 개방화는 국내적으로나 국가들 사이에 있어서 앞선 자와뒤처진 자들 사이에 갈등을 조성하고 부의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이를극복하기 위해서 국내적으로는 인간개발 중심의 생산적 복지정책을 펼쳐나가야 하며 국제적으로는 개도국의 개발협력에 적극 참여해 중견국가로서 우리의 역할을 다해야 할 것이다. 국제사회는 크게 신장된 우리의 국력을 평가하면서 우리에게 인류공영 증진에 보다 많은 기여를 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그러한 기대에 적극 부응하면서신뢰받는 국가,우리가 도움을 구할 때 기꺼이 도와주는 나라가 돼야 한다. 세계화의 가속화,국경없는 경쟁,정보혁명의 시대에 한 나라의 외교력은 소수 관료집단을 넘어 사회 각계의 유능한 전문인력과 자원의 투입을 필요로한다.이를 광범위하게 수용하여 우리의 외교역량을 한 차원 높여야 한다.그리고 투명성과 책임성의 잣대로 모든 일이 평가되는 민주주의의 시장경제 시대에 국민들의 이해와 지지를 끊임없이 추구할 때,우리의 외교는 더욱 힘있는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이정빈 외교부장관
  • 세종문화회관 순수예술극장 세운다

    세종문화회관이 클래식 연주회와 오페라·발레 공연 같은 순수예술 전용으로쓸 1,500석 안팎의 중극장을 세우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중극장이 들어설 자리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있는 경희궁터가 가장 적합하다고보고 현재 서울시와 협의 중이다. 세종문화회관은 이와 함께 기존 대회의장을 최대 5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가변식 컨벤션센터로 개조하는 작업을 벌이고 있다.컨벤션센터가 다음달 중순 문을 열면 기존의 회의장 기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국악과 무용 등 전통예술을 공연하는 일종의 ‘마당극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중극장이 세워지면 기존의 3,800석짜리 대극장은 대중예술 중심,440석 짜리소극장은 연극이나 뮤지컬 전용무대로 사용하는 등 극장별로 기능을 전문화한다는 구상이다.이밖에 중극장 부지에는 기존의 소극장이 맡던 클래식 전문 리사이틀홀 기능을 소화할 소극장을 하나 더 세우는 방안도 적극 연구하기로 했다. 이종덕 세종문화회관 총감독은 23일 “중극장이 세워지면 일부 예술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일반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있게 된다”면서 “명실상부한 우리나라의 문화공간 1번지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문회화관은 3월 ‘한국 뮤지컬 빅쇼’와 6월 ‘오페라 페스티벌’,8월 뮤지컬 퍼포먼스 ‘2000년 난타’,9월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무성영화‘메트로폴리스’,10월 정명훈 지휘 산타 체칠리아 관현악단 초청 등이 포함된 아셈(ASEM)기념공연,11월 바흐 서거 250주년 페스티벌 등 올해 주요 공연계획을 이날 발표했다. 서동철기자 dcsuh@
  • [기고] 金대통령 이탈리아 방문에 부쳐

    유럽 4개국 순방에 나서는 김대중 대통령이 우리나라의 국가원수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내달 2일부터 6일까지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한다.김대통령은 ‘정치수도’ 로마에서 참피 대통령과 달레마 총리를 비롯한 이탈리아 정치지도자들을 만나고,‘경제수도’ 밀라노를 찾아 경제계 지도자들에게 연설하게 된다.또한 가톨릭의 총본산인 바티칸을 방문,요한 바오로 2세 교황과도 만난다. 1884년 조선왕국과 사보이 왕국간의 우호통상조약 체결로 국교가 수립된 이래 최초로 실현되는 이번 정상방문은 중요한 역사적 의미를 갖는다.새천년의 시작이며 전세계 가톨릭 교도의 정신적인 재탄생을 뜻하는 ‘대희년’ 벽두에 이루어지는 정상외교는 정치·경제·문화·사회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두나라간 협력을 획기적으로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탈리아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길러 서방선진공업국(G7) 반열에 오른 나라다.규모의 경제면에서 불리하고 연구·개발(R&D) 투자의 영세성이 불가피한,중소기업만으로 어떻게 첨단기술을 개발하여 세계시장에 군림할 수 있는지 불가사의하기까지 하다.그러나 역사적 배경을 보면 그 이유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탈리아의 중소기업은 오랜 문화전통 속에서 함양된 개인의 예술적 재능과 창의성을 산업의 원동력으로 발전시켰다.패션과 산업디자인이 대표적인 예다. 예술적인 감각을 계승 발전시키고 장인 정신을 지켜나가는 데는 거대한 조직보다 가족중심의 중소기업이 더 적절할지 모른다. 종래 대기업 위주로 단기간에 경제발전을 이룩한 우리나라와 연륜이 깊은중소기업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경제대국으로 성장한 이탈리아는 상호 보완적으로 협력할 여지가 크다.이번 김대통령 방문시 채택될 ‘중소기업협력선언’은 이 분야에서 호혜적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담게 될것이다. 이번 김대통령의 방문을 계기로 동서양의 문화를 대표하는 두 나라간의 문화협력을 촉진하는 방안이 논의될 것이다. 이탈리아는 문화 유산을 이벤트화하여 관광객 유치에 잘 활용하는 나라이기도 하다.대희년을 맞이하는 올해엔 4,0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이탈리아를찾을 것으로 추산된다.관광은 21세기 중심산업의 하나다.김대통령 방문시 체결될 ‘관광협력협정’ 체결이 우리의 유구한 문화유산과 금수강산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는 촉매가 될 것으로 믿는다. 이탈리아는 G7국가로서는 처음으로 올 1월 북한과 외교관계를 수립했다.이탈리아는 이 과정에서 우리와 충분히 협의하고 입장을 조율했다.우리의 ‘포용정책’을 전폭 지지하는 이탈리아가 북한의 개방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번에 두나라 정상은 이를 위한 방안에 관해 진지한 대화를 나누게 될 것이다. 오늘의 국제사회는 세계화와 ‘개방적 지역주의’가 동시 병행적으로 진행되는 양상을 보인다.유럽은 지역통합으로 향하고 있으며 아시아는 지역협력강화의 길에 나서고 있다.올 10월 제3차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가 서울에서 개최된다. 따라서 이 시점에서 이루어지는 두 지역의 대표적 지도자의 만남은 아시아·유럽간의 협력에 관한 철학과 비전을 피력하고 이의 구현방안을 심도있게논의할 수 있는 시의 적절한 기회다. 21세기는 문화의 세기,지식과 정보의 시대라고 한다.한국과 이탈리아처럼뿌리깊은 문화전통 위에 뛰어난 창의성을 갖춘 나라가 선도할 시대라고 할수 있다.김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양국이 지식기반과 문화의 시대에 어울리는 새로운 파트너로서 서로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협력의 틀을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정태익 駐이탈리아 대사
  • “北·日 北·美 수교협상 남북관계 개선과 직결”

    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부장관은 21일 “현재 진행 중인 북·미,북·일 관계개선이 남북관계 개선으로 직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장관은 이날 대한매일과의 인터뷰에서 “대북 포용정책은 남북 모두에게도움이 되는 ‘윈-윈 정책’이며 결코 제로섬 게임으로 인식하면 안된다”고강조한 뒤 “오는 10월 아시아·유럽 회담(ASEM),11월 아태 경제협의체(APEC) 정상회담을 통해 포용정책의 국제적 확산과 지지 및 가시적 성과를 도출할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북·미 고위급 회담 결정과 관련,“북한이 한반도 평화정착 구상을 담은 ‘페리 보고서’를 사실상 수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우리는‘페리제안’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며 앞으로 한·미·일 3국의 공조속에서 대북 협상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장관은 최근 북한으로 송환된 탈북자 7명에 대해 “여러 경로를 통해 이들이 안전하게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탈북자 문제는 종합적인 위기 관리 차원에서 조용하고 내실있게 접근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오일만기자 oilman@
  • 한반도 평화기류 ‘순풍’/올 외교기상도

    올 한국 외교의 목표는 단연 한반도 평화정착,즉 ‘냉전종식 외교’에 맞춰져 있다.세계적으로 알려진 포용정책을 바탕으로 남북 평화공존체제를 확고히 다진다는 복안이다. 진통을 거듭하던 북·미 협상이 북·미 고위급회담 개최로 가닥을 잡았고북·일 수교회담도 본격화되고 있다.한반도 평화정착 분위기가 순풍(順風)을 타고 있다는 분석이다.이정빈(李廷彬)외교통상부 장관은 21일 “북한의 대외 관계개선이 남북 관계개선으로 직결될 것”이라고 낙관적 견해를 피력했다. 대북 포용정책과 한반도 4강외교는 지난 2년동안 구축된 ‘외교 인프라’를 바탕으로 가속도를 붙이는 한 해가 될 듯하다.오는 10월 ASEM(아시아·유럽정상회담)과 11월 APEC(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 정상회담이 기폭제가 될 전망이다. 대일(對日)외교는 2002년 월드컵 공동개최 등의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문화적 장벽을 허물면서 안정된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대중(對中)외교는 경제는 물론 정치·안보 분야의 관계개선을 가속화시키면서 21세기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시킨다는 전략이다.올 3월 대통령 선거가 있는 러시아의 경우 정치적 변화를 예의주시하면서 기존의 우호관계를 ‘확대 재생산’한다는 목표다. 물론 탈북자문제라는 ‘블랙홀’이 한·중,한·러 사이에 놓여있지만 조용한 외교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악영향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한상태다. 최근 북·러,북·중 관계개선의 가시화는 대북 포용정책의 시각에서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미 패권주의(覇權主義) 견제가 주요목표인 만큼 3국 결속의파장도 만만치 않을 것이란 관측이다. ‘실리외교’도 주요 과제다.한덕수(韓悳洙) 통상본부장을 중심으로 다자통상규범 도출에 동분서주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자동차와 철강 분야에서미국·유럽 등의 파상 공세를 어떻게 막느냐도 핵심현안의 하나다.특히 내국인 통상 수준으로 무역장벽을 허무는 양자 자유무역협정(FTA) 논의가 보다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오일만기자
  • [올해 국정 어떻게] 이정빈 외교통상

    이정빈(李廷彬) 외교통상부 장관은 21일 광화문 중앙청사에서 대한매일 김명서(金命緖) 정치팀장과 인터뷰를 갖고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등 외교·안보 현안 전반에 대해 폭넓은 의견 개진을 했다. 이 장관은 ‘윈­윈 정책’의 기조위에서 북한의 대외개방을 돕겠다는 의지를 거듭 확인하면서 한반도 평화정착에 대해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했다. ◆40년의 공직생활 끝에 외교부 수장이 되신 것은 외교부는 물론 다른 부처에서도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합니다.남다른 감회가 있을텐데요. 여러 직책을 거치는 과정에서 선배들과 주변을 주의깊게 살펴봤고 다른 나라들도 눈여겨 보면서 많은 경험을 쌓았습니다.40년의 외교부 생활끝에 수장이 되고보니 나라를 위해 보다 값진 일을 해야겠구나하는 사명감이 듭니다. ◆올해는 북·미 북·일 관계정상화 협상 등 한반도 정세의 가시적 변화가예고되고 있습니다.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외교의 방향은 무엇인가요. 아시다시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께서는 외교분야에서도 준비된 대통령으로서 여러가지 철학과 구상을갖고 계십니다.외교부는 정책개발이나 연구부서가 아닌 실무 부서인 만큼 외교정책을 성공적으로 집행하는 것을 올해의최우선 과제로 삼을 생각입니다. 특히 외교 전문집단으로서 외교 정책을 구현하는 데 국제적 여건을 유리하게 전개시키면서 실무적인 면에서 큰 실수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러시아가 최근 북한과 우호협력 조약을 체결하는 등 동북아 정세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드는 분위기입니다.앞으로의 대북 포용정책에 대해 어떤 좌표와 목표를 갖고 계신지요. 우선 싫든 좋든 분단국이란 우리의 현실을 출발점으로 삼아야 합니다.분단국이기 때문에 지금의 긴장도 조성됐고 또 통일문제도 생겼습니다.이런 것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면 평화적 통일 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습니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북쪽에도 도움이 되고 우리에게도 도움이 되는,줄것은 주고 받을 것은 받는 ‘윈­윈 정책’이 기본적인 정책입니다.이것이바로 포용정책입니다.남북문제,통일문제를 제로섬 게임으로 인식하면 안됩니다. ◆구체적으로 대북 포용정책과 북방외교를 어떻게 펼칠 생각인지요. 지정학적 관계로 볼 때 주변국의 도움 없이는 한반도문제를 해결하기 어렵습니다.이런 맥락에서 긴장완화와 평화유지가 바로 문제해결의 출발점이며이러한 ‘귀중한’의견을 주변 4강으로부터 이끌어내는 데 김 대통령의 피땀 어린 노력이 주효했습니다. 어느 정도 기반이 마련됐기 때문에 올해안에 한반도 주변을 넘어 서방과 국제 사회에 이러한 생각을 확산시키고 오는 10월 ASEM(아시아·유럽정상회담)과 11월 APEC(아·태 경제협력체) 정상회담 등을 통해 국제 지지 확산으로이끌어 내겠습니다.바로 이것이 올해의 주요 외교 과제입니다. 확산된 국제여론을 바탕으로 냉전 종식을 위한 최소한의 가시적 조치를 만들어 낼 방침입니다.마지막으로 우리가 겪고 있는 IMF 금융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국제적 교류 통상 경제협력 체제를 확대·발전시킬 생각입니다.우리는 경제대국과 군사대국도 아닌 중간 사이즈의 국가입니다.여야를 불문하고 국민들의 전폭적 지지가 가장 커다란 외교 수단입니다. ◆최근의 탈북자문제로 한·중,한·러 협력 관계가 손상되지 않나하는 우려도 있습니다.기존 북방외교에 대한 견해와 한·중,한·러 관계개선을 위한복안이 있는지요. 과거 냉전체제를 거치면서 서방외교는 상당히 발전해 왔습니다.반면 구 사회주의권인 러시아 중국 등과 관계정상화를 한 지는 10년 정도밖에 안됐습니다.아직까지 국민 대다수와 정부 관료들도 구 사회주의권의 특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서방적 개념과 시각에 머물러 있는 것 같습니다. 다행히 저는 인도·러시아 대사를 거치면서 구 사회주의권을 면밀히 관찰할 기회를 가졌습니다. 중국과 러시아는 역사적 맥락으로나 현실적 관계에서나 ‘종합적’으로 관리를 해야하는 나라입니다.특수한 사건 하나 하나가 양국관계 전체를 망가뜨릴 수 없습니다.복잡한 문제를 포용할 수 있는 큰 틀에서 소화해야 합니다. 최근 탈북자 문제는 분단된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며 이 문제 하나로 한·러,한·중 관계를 재평가,재설정해야 한다는 것은 좁은 견해에서비롯된 것입니다. ◆한·중,한·러 핫라인을 개설했다는데요. 중국의 경우 그동안 정상교류,장관급 각료 교류 등 상층부 인적교류는 활발히 진행돼 왔습니다.하지만 실무급 관료 및 책임자 선의 교류는 상대적으로떨어지고 있는 게 현실의 상황입니다.최근 장재룡(張在龍) 차관보를 중국으로 보내 실무자간의 협의체제 구축을 제의했고 중국도 환영했습니다.탈북자사건이 계기가 됐지만 한·중간 외교 실무자간의 강한 협력체제를 만들기로한 것은 상당한 소득이라고 생각합니다. 러시아와도 이러한 관료집단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만들 계획입니다.앞으로 문제점을 보완하고 정책을 수행하는 데 효과적인 수단이 될 것입니다. ◆한반도 평화정착 구도가 담긴 페리보고서를 평가하고 향후 한반도 정세를진단해 주십시오. 우리는 북한이 페리 보고서를 수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물론 북한으로선 전혀 가보지 못한,경험하지 못한 미지의 세계이며 새로운 길일 것입니다. 당연히 불안감도 있을 것입니다.하지만 ‘페리 과정’을 밟지않고는 북한이문제를 해결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페리 보고서,페리 과정을 전폭적으로 지지합니다.우리의 지지 없이는 성공할 수 없습니다.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남북한과의 직접 연관을 갖게됩니다.결과적으로 남북한 관계개선으로 직결된다는 것을 확신합니다.한·미는 물론 한·미·일 3자의 빈틈없는 공조체제를 유지해 나갈 것입니다.결국‘페리 제의’의 기반은 우리의 대북 포용정책인 것입니다.저도 가까운 시일 안에 미국에 가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국무장관과 여러 상황을 협의할 생각입니다. ◆최근 남북관계는 실제 남북 화해 무드에 비해 가시적 진전이 없는 것 같습니다.남북문제에 있어 외교부 차원에서 특별히 역점을 두는 부문이 있습니까. 남북변화는 국내적으로 금강산 관광 등 민간 교류 등을 통해 상당한 변화를 겪고 있습니다.대외적으로도 북한 외무장관이 유엔 연설을 했고 이탈리아와 수교도 했습니다.또 호주·필리핀과 수교 교섭을 진행중입니다.국제사회에나오겠다는 강한 의지와 징조가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북한이 국제사회에나오고 고립에서 탈피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남북관계에 도움이 됩니다.고립상태로 놔두면 안됩니다.우리도 서방국가와 북한의 관계개선을 도와준다는적극적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최근 북한으로 송환된 탈북자 7명의 신변 안전은 확인됐습니까. 구체적인 교섭 내용 등은 밝힐 수 없지만 여러 경로를 통해서 탈북자 7명이안전하게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정부가 동포애를 바탕으로 한 사람의 안위에 대해서도 결코 가볍게 처리하지 않는다는 의미지요. ◆앞으로 비슷한 사례가 발생했을 때 외교부는 어떻게 대처하실 생각인지요. 탈북자 문제는 참 어렵습니다.대부분 제3국을 경유하고 있는데 그 나라의도움과 협조 없이는 해결이 안됩니다.이 문제는 공개적으로 처리하는 것이어렵습니다.‘꿩잡는 것이 매’라는 속담처럼 ‘조용하고 내실’있게 처리할 방침입니다.공개돼서 복잡하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3국과 최소한의 공감대가 형성돼 있습니다.떠들어서 좋을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사회 참여가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외교부 내 여성 직원의 현황은 어떻습니까. 현재 여자 직원이 40명이 넘습니다.처음으로 여자 심의관이부국장급으로발령났습니다.또 외교부 산하 단체인 국제교류재단 이사장에 이인호(李仁浩)전 러시아 대사를 임명했습니다.정부 산하 단체장에 여성이 임명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앞으로도 여성을 적극 활용할 계획입니다.제가 인도 대사로 있을 때 처음으로 부부 외교관을 데리고 있었는데 앞으로도 여건과 제도를 보완해서 부부외교관에 대한 배려를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대통령께서 최근 전자결재를 하셨는데 장관의 정보 마인드는 어느 정도 수준입니까. 밖에 있을 때는 인터넷을 통해 신문을 봤습니다.대통령께서 연세도 많은신데 정보 마인드가 대단해 부담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웃음).외교부의 대화마당 사이트에 올라오는 학생,민간인들과의 대화를 반드시 챙기고 있습니다.앞으로 재외공관과 본부를 컴퓨터로 연결시키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겠습니다.재외교포들의 민원업무도 컴퓨터 망으로 처리할 방침입니다. ◆향후 인사·제도개혁 구상을 밝혀주십시오. 외교부 혼자의 힘으로 되는 것은 아닙니다.관련 부서의 협조를 받아야 하는데 관료의 생리상 너무 튀면 반발이 나오게 돼 있습니다.빠른 시일 안에 직원들이 불필요한 인사의 ‘사슬’에서 벗어나 실력을 발휘할 여건을 만들어경쟁력을 키워 나갈 생각입니다.조용한 가운데 여러 의견을 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 강남성모병원앞 지하차도예정 앞당겨 개통

    강남성모병원앞 지하차도가 다음달 조기 개통된다. 서울시는 20일 ASEM 등 국제행사와 인근지역의 교통체증을 감안,하반기 준공예정인 강남성모병원앞 지하차도 건설공사를 우선 마무리,3월부터 차량통행을 허용하기로 했다. 강남고속버스터미널 뒤편 네거리에서 이수교 방향으로 이어지는 사평로와반포대교에서 법원으로 연결되는 반포로의 교차점에서 시행하는 연장 500m,왕복 4차로의 이 지하차도가 조기개통되면 고가차도 및 고속버스터미널 진입차량 등으로 상시 정체를 보여온 이 일대 교통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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