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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중과 등거리외교 필요”/황병태 주중대사 일문일답

    ◎「대중경협」 남북관계개선에 활용 황병태 신임주중대사는 12일 현지 부임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는 워싱턴 및 북경과의 등거리외교가 필요하다』면서 『미국의 세계전략적 시각과 중국의 지역안보 시각을 적절히 조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황대사는 이어 『중국은 여러가지 대북설득수단을 갖고 있고 우리와 한반도 비핵화와 전쟁방지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있으므로 한국외교가 등거리를 지향한다는 사실을 잘 설명하면 남북관계에 있어 중국의 역할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등거리외교에 관해 부연하면. ▲워싱턴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큼 북경의 이야기도 듣겠다는 뜻이다.남북문제의 접근에 있어 기존의 미일중심의 시각에 중국측의 시각도 첨가,고려해야 한다는 의미다. ­남북문제 해결에 있어 중국의 역할이 차지하는 비중은. ▲중국과 북한간의 특수한 관계를 감안할 때 북한에 우정어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나라는 중국 뿐이다.북한은 팀스피리트훈련이 북침을 위한 사전연습이고 한민족통일방안이 흡수통일을 지향하는 것이라는 불안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우리는 중국을 통해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분명히 강조해야 한다. ­북한핵문제와 관련,경제협력을 지렛대로 사용할 수 있나. ▲우리나라와 중국은 상호 보완적인 산업체계를 이루고 있다.우리는 첨단산업으로의 이행단계에 있는 반면 중국은 사회주의체제의 한계때문에 첨단정보산업 및 하이테크산업으로 발전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특히 일본은 중국에 하이테크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므로 중국은 기술협력파트너로 우리나라를 중시하게 될 것이고 이에따라 중국은 남북관계에 있어 우리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중국은 아시아지역에서 유일하게 10%이상의 GNP를 군사비로 지출했다.중국의 군사력 증강에 대한 평가는. ▲중국은 1인당 군사비가 매우 낮을 뿐만 아니라 경제개혁에 힘을 쏟고 있어 군사대국화 가능성은 별로 크지 않다. ­강택민 중국주석겸 당총서기의 방한은 언제쯤 이루어질 전망인가. ▲이달 하순 방콕에서 열리는 제49차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총회에서 양국 외무장관 사이에 구체적인 내용이 논의될 것이다.
  • 한·중 외무,21일께 비공식회담/북한핵 집중논의

    ◎태 에스캅총회 참가때 북한핵문제가 유엔안보이에 회부된 가운데 한국과 중국의 외무장관이 곧 회동,이 문제를 집중 논의할 것으로 예상돼 그 결과가 주목된다.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는 11일 『오는 21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총회 개막첫날이나 22일쯤 한승주외무장관과 전기침중국외교부장이 비공식 회담을 갖고 북한의 핵문제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하고 『회담내용은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 철회를 설득하는 문제와 유엔안보리에서의 중국 태도에 관한 것이 될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총회에는 북한의 강석주외교부부장의 참석도 확인돼 한장관과 강부장과의 회동및 한·중·북한간의 3각회담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한장관은 전중국외교부장과의 이번 회담에서 북한의 핵문제가 평화적으로 해결돼야 한다는 우리 정부의 입장을 전달하고 팀스피리트훈련의 축소조정가능성등 북한에 대한 일련의 유화책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 남아공 최고흑인지도자 피살/크리스 하니/집앞서 백인괴한 총격받고

    ◎흑·백 평화협상에 먹구름 【요한네스버그 AP AFP 로이터 연합】 넬슨 만델라에 뒤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가장 대중적 지지를 받는 흑인 지도자이며 지난 91년부터 공산당(SCAP) 총서기직을 맡아온 크리스 하니(50)가 10일 한 백인의 총격을 받고 숨졌다고 남아공 경찰당국이 밝혔다. 하니 공산당 총서기는 지난 수십년간 남아공에서 암살된 흑인 지도자가운데 최고위직 인물로서 이날 암살사건을 계기로 이 나라의 인종차별 정책을 끝내려는 흑­백간의 평화협상은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장을 목격한 주민들은 무장한 한 백인 괴한이 요하네스버그 남동부 중산층 도시인 보크스부르그에 있는 자신의 집앞에 서 있던 하니의 머리에 총을 쏘았다고 말했다. 경호원들은 평소 늘 그의 곁에 있었으나 이날은 토요일 아침으로 마침 부재중이었고 조깅 트레이닝복 차림의 하니는 막 조깅을 하고 돌아온 길이었다. 경찰당국은 현장에서 폴란드계로 남아공 시민권을 가진 40세 가량의 한 백인 남자를 체포했다고 밝혔으나 그의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했다.
  • 암살당한 크리스 하니는 누구/무장투쟁 노선 지켜온 「백인공적1호」

    크리스 하니 남아공공산당(SCAP) 총서기(50)는 흑인대중들에게는 엄청난 카리스마를 갖고 열렬한 지지와 존경을 한 몸에 받아왔다. 하니는 1962년 남아공 로드대학에서 라틴어와 영어를 전공한뒤 ANC의 혁명군인 「움콘토 웨 시즈웨」(민족의 창)에 자원입대했다. 만델라가 협상을 중시하는 온건노선을 걸어온 반면 그는 흑인의 권력장악을 위한 무장투쟁을 강조해 흑인청년들의 열광적 지지를 받아왔다. 그는 90년 망명지인 잠비아에서 돌아온뒤 ANC와 데 클레르크 정부와의 평화협상이 시작된 뒤에도 협상을 거부하고 무장투쟁 노선을 지켜왔다. 그는 지난 수십년동안 백인들의 공적1호로 늘 암살의 위협속에 살아왔다. 1942년 건축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난 하니는 지난 82년 「움콘토 웨 시즈웨」의 총사령관직을 맡았으며 91년 남아공 공산당의 총서기직에 이어 ANC 전국집행위원회 위원장직을 갖고 있었다.
  • 러 핵폐기물 대책 곧 마련/7일 관계장관회의

    ◎투기해역·오염여부 등 조사 정부는 구소련및 러시아의 동해 핵폐기물 투기와 관련,다음주 국제환경단체인 「그린 피스(GreenPeace)」의 러시아정부백서 영역본이 도착하는대로 구체적인 대응책을 마련키로 했다. 정부는 오는 7일 과기처 환경처 수산청 국방부 안기부 해양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계부처대책회의를 열어 투기해역별 어획실적및 오염가능성을 평가하고 구체적 조사방안을 수립키로 했다. 정부는 또 블라디보스토크 소재 러시아태평양해양학연구소(POI)에 환경전문가를 파견,공동조사작업을 벌이는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키로 했다. 정부는 이를위해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에 출연한 기금 40만달러가운데 10만달러를 조사경비로 사용키로 하고 이미 ESCAP의 승인을 받아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 트윈 픽스/미모 여고생 살인 다룬 미스테리물(볼만한 비디오)

    트윈 픽스(TWIN PEAKS) 미의 여왕이었던 미모의 여고생 살해사건을 다룬 사이코 미스터리물. 명장 데이비드 린치감독의 전율적이고 악마주의적인 영상처리와 함께 현미경으로 외과수술을 하듯 여고생의 살인범에 접근하는 서스펜스와 미스터리의 조화가 매우 뛰어난 걸작이다. 지난 91년 미ABC­TV에서 방영된 이후 영국 프랑스 일본등 세계각국을 충격으로 몰아 넣었던 화제작이기도 하다. 91년 골든글로브상 수상,에미상 14개부문 노미네이트,영국 영화아카데미가 수여하는 ASCAP상 8개부문 수상등 격찬을 받은 작품으로 칼 멕라클란,셰릴 리,레이 와이즈등이 출연했다. 총15편 30부작(1,500분물).(주)현대비디오영상제작공사가 제작했다.
  • 남북 고위외무관리 방콕서 접촉가능성

    오는 4월21일 방콕에서 열리는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제49차 정기총회에 남북외무장관이 모두 참석할 것으로 보여 남북 고위외교당국자간의 접촉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나라에서 한승주외무장관이,북한측에서는 김영남외교부장이 각각 대표로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당국자는 5일 이와관련,『북한이 최근 외교적 고립에서 탈피하고 경제협력 파트너를 확보하기 위해 동남아진출을 시도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고위당국자가 참석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해 이같은 예상을 뒷받침했다. 북한은 지난해 4월 북경에서 열린 제48회 정기총회에 이인규 외교부부부장을 보냈었다. 외무부는 이 회의에서 전기침 중국외교부장이 참가할 경우에 대비,한중외무장관회담도 추진할 방침이다.
  • 김학준 청와대대변인 일지와 회견

    ◎“노 대통령,89년 계엄령건의 거부/남북 첫 총리회담 소서 북측 설득” 한국과 소련의 국교수립은 미국의 조지 슐츠 전 국무장관이 소련측에 한국의 뜻을 전달함으로써 이뤄진 것이라고 김학준 청와대 대변인이 24일 밝혔다. 일본의 아사히(조일)신문은 이날 김대변인과의 회견기사에서 이같이 밝히고 남북한 첫 총리회담은 북한측에서 한때 일정변경을 추진 했었으나 소련측이 북한을 설득함으로써 성사됐다고 말했다. 김대변인은 또한 지난 89년 정국이 혼란스러웠을 때 한국의 보수세력들이 계엄령이나 비상사태를 선포하도록 건의했으나 노태우대통령이 이를 단호히 거부했다고 털어놨다. 회견 요지를 간추려본다. ▷한·소수교◁ 조지 부시 미국대통령이 한국과 소련의 국교수립을 지지했다.이미 국무장관을 사임했던 슐츠가 크렘린으로 한국의 의사를 전달,한·소정상회담을 적극 지원했다. 대통령의 정책담당자들은 회담의 가능성을 비관적으로 보아 「5%작전」이라는 암호명을 붙이기도 했다.서독의 헬무트 콜총리의 측근도 회담실현을 적극적으로 밀었다. 미하일 고르바초프 당시 소련대통령은 회담석상에서 노대통령에게 차관을 포함한 경제협력을 요청했다.노대통령은 『국교를 수립하면 경제적 지원이 가능하다』고대답,고르바초프대통령도 즉석에서 납득했다. ▷한·중수교◁ 중국측에서 적극적으로 내놓았다.그들은 91년11월 중국을 방문한 제임스 베이커 미국 국무장관을 통해 한국과의 국교수립 의사를 타진해왔다. 92년4월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가 북경에서 열렸을 때 전기침 중국외교부장이 이상옥외무장관과의 회담에서 국교수립에 대한 「관심」을 정식으로 표명했다. ▷남북총리회담◁ 90년9월 제1차회담 직전까지 북한은 사전합의했던 일정대로의 개최를 거부했으나 2,3일전이 되자 『서울로 간다』고 연락해왔다.소련이 북한을 설득했기 때문이다. 노대통령과 김일성주석의 남북정상회담은 북한도 회담의 필요성을 인정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개최 가능성은 비관적인 것이 아니었으나 북한의 핵문제 때문에 실현되지 못했다. ▷한국민주화◁ 89년에 학생 데모와 노사분쟁이 격화되고 문익환목사등의 방북사건으로 정국이 동요하고 있을 때 보수세력쪽에서는 계엄령이나 비상사태를 선포하도록 청와대에 의견을 제시해왔다. 그러나 노대통령은 『강경 조치는 절대로 안된다』고 이를 거절 했으며 측근들에게 『역사를 후퇴시킬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노대통령은 당시 대통령의 연설문을 기안했던 나에게 「엄단」·「근절」등의 딱딱한 표현은 쓰지 말도록 지시했다.
  • 남­북한·중·러·몽골 연결/철도망건설 타당성 착수

    ◎에스캅,한국에 30만불 배정 【방콕 연합】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는 19일 남북한과 중국 러시아 몽골을 연결하는 동북아 철도망연결 타당성 조사사업을 금년에 착수키로하고 한국의 올해 ESCAP지원금 1백30만달러중 30만달러를 이에 배정키로 결정했다. 방콕의 ESCAP본부에서 이날 폐막된 제6차 한­에스캅 연례회의는 ESCAP이 제시한 93년도 사업안을 검토,이중 동북아철도망연결 타당성 조사사업을 비롯한 5개 사업을 선정하고 한국이 1백30만달러를 지원키로 합의했다고 회의에 참석한 문하영수석대표(외무부 경제기구과장)가 밝혔다.
  • 환경기구 창설 일 반대로 난망/동북아환경회의

    한국이 지난해 6월 리우환경회의에서 제의한 동북아환경협력기구의 설치가 어려울 전망이다.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속개된 동북아환경협력을 위한 고위실무회의 2일째 회의에서 일본측 수석대표로 참석한 가와이 마사오(하합 정남)외무성 국제연합국 부국장은 별도의 새로운 장치 마련은 시기상조라며 반대의사를 표시했다. 중국수석대표인 종술공 외교부 국제기구국공사겸 환경문제 특별자문관도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유엔개발계획(UNDP)유엔환경계획(UNEP)등 기존의 기구를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에따라 동북아환경협력기구 창설 논의는 일단 중단될 전망이며 각국에 책임연락관을 임명,협력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이 모색될 것으로 예상된다.
  • 미군포로 문제로 9개월 지체/수교성사 뒷이야기

    ◎워싱턴,해결때까지 유보 요청 한·베트남간의 수교교섭은 베트남측의 제의로 시작됐다. 베트남은 한국의 사이공(현 호치민)주재 대사관 철수 만 15년이 되는 90년4월 태국주재 대사를 통해 대규모 건설및 투자 진출을 포함한 양국 관계 발전방안을 제의해왔다. 89년 이미 무역을 개시했고 그해 2월 투안 경공업장관,지앙 투자협력위원회 부위원장이 한국을 다녀간 뒤였다. 그러나 이때만 해도 한국은 79년 1월 베트남의 캄보디아 침공으로 촉발된 인도차이나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대베트남 관계개선을 보류한다는 입장을 견지,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베트남은 이에 그치지 않고 90년 10월 다시 태국주재 베트남대사를 통해 우리측에 수교를 정식 제의해왔다. 이어 91년 4월 제46차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총회참석차 방한한 부 코안 외무차관편에 수교에 앞서 우선 무역대표부를 교환·설치하자고 요청했다. 한국은 베트남측의 거듭된 제의와 함께 인도차이나사태가 해결국면으로 접어들고 있음을 감안,91년 9월 외무부 아주국장을 단장으로 한 베트남 정세조사단을 베트남에 보냈다. 조사단은 베트남과의 수교교섭을 본격 추진할 것을 정부 고위층에 건의했고 이에따라 한국은 91년 12월 정주년 당시 태국대사를 단장으로 한 제1차 수교교섭단을 하노이에 파견,양국간 연락대표부 설치에 관한 양해각서의 문안을 확정했다. 이어 92년 4월2일 제2차 수교교섭단이 하노이에서 양해각서에 정식 서명함으로써 한·베트남 수교는 초읽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양국 수교는 월남전 실종미군(MIA)및 생존포로(POW)문제의 해결때까지 베트남과의 관계정상화를 유보해 달라는 미국의 요청때문에 이날까지 9개월여동안 지체되어야 했다. 이 때문에 양국은 8월 하노이,11월 서울에 각각 설치된 연락대표부를 통해 비자발급등 영사업무를 취급해 왔다. 한편 50년초 수립된 북한·베트남 외교관계는 북한이 베트남 주재 대사를 소환할 만큼 유대를 상실해가고 있다. 베트남이 86년 12월 제6차 공산당 전당대회에서 베트남식 페레스트로이카인 「도이모이」(쇄신)정책을 채택한 이래 실질협력이 축소돼 왔다. 북한과 베트남이 3백만달러씩 투자해 만든 새우양식장업이 실패로 돌아갔고 양잠합영회사인 동흥무역과 대성상사등 베트남내 북한기업들의 활동도 뜸한 편이다. 주요인사 교류 역시 2년전인 90년 10월 베트남 공산당대표단의 북한건국기념일 참석이후 끊어졌다. 이날 공동성명 서명식이 거행된 하노이 영빈관은 베트남의 국부 호치민이 독립전쟁후 첫 전과를 올린 곳이다. 45년 9월2일 프랑스로부터 독립을 선포한 호치민이 이끄는 베트남 민주공화국군은 46년 12월 항불전쟁을 시작한 뒤 당시 프랑스총독부로 쓰이던 이 건물을 공격,점령한 바 있다고.
  • 방콕협정/중·동남아국 참여 유도/정부,NAFTA 등에 대응

    부는 비동맹국가들과의 관세협력을 위해 지난 76년 우리나라 주도로 창설한 방콕협정에 중국과 동남아국가들을 끌어들일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와 인도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라오스등 5개국이 회원국인 방콕협정은 회원국 간의 기본관세율을 30%씩 인하하는데 중점을 둔 일종의 특혜관세협력기구로 중국과 동남아국가가 참여할 경우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이나 동남아국가연합(ASEAN)과 비슷한 지역경제블록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재무부 관계자는 25일 『중국의 방콕협정 가입을 논의하기 위해 다음달 14·15일 이틀간 중국 북경에서 UN 아태지역경제사회 이사회(ESCAP)주관으로 방콕협정국들과 중국간의 국제회의가 열린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 「여성정치 지도자회의」 18일부터 3일간 서울서

    ◎아태여성 정치참여확대 모색/13개국 전·현직장관 20여명 참가/지위향상위한 다각적방안 토론/「서울선언」 채택… 국제감각 갖춘 지도자양성 기대 아시아·태평양지역 고위여성정치인들이 처음으로 한데 모여 역내 여성의 정치참여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과 미래사회의 여성문제를 논의하는 「아·태지역 여성정치지도자회의」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여성정치연구소(소장 손봉숙)와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 공동주최로 18일부터 3일간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회의에는 4명의 여성현직 장관을 비롯한 아·태지역 13개국 고위여성정치인 20여명이 참가,「아·태지역 여성의 정치참여」를 주제로 토론의 장을 펼친다. 이번 회의에 참가하는 여성정치인은 방글라데시의 사르와리 라만 사회복지 및 여성부장관,인도의 마가레트 알바 공보처장관,호주의 웬디 파틴 예술 및 국토장관,피지의 타우파 바카탈 교육부장관등 현직장관외에 전직장관2명,차관1명,상원의원 3명,전직의원1명등이 포함됐다. 그밖에 미국의 지난 총선에서 하와이주 하원의원으로 재선된 한인2세 재키 영여사가 토론자로 나선다. 이번 회의에서는 ESCAP의 에드워드 반 로이 사회발전부 대표가 「아·태지역 여성의 정치참여현황」에 대해 발표하고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한 여성정치인의 역할」「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여성정치지도자의 역할」「여성의 지도력 개발을 위한 여성단체의 역할」「여성의 정치참여와 지위향상을 위한 전략모색」등에 대해 각국 대표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인다. 그리고 폐막에 앞서 여성의 정치참여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구체적이고도 다각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서울선언문」을 채택한다. 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손봉숙소장은 『여성의 정치참여도는 그 나라 여성의 현실적인 지위를 나타내 주는 지표가 된다』면서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면서도 이에 상응하는 만큼의 대표를 정책결정과정에 참여시키지 못하는 것이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여성의 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해서는 현직 여성정치지도자들의 활동상을 긍정적 모델로 여성지도자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회의의 취지를 설명한 손소장은 『지방자치시대에 대비한 여성정치인의 역할에 대한 이론과 경험적 지식을 습득하고 국제적인 감각을 갖춘 한국여성정치지도자의 양성,국제적 연계와 국가간 경험교환,국제협력을 통해 민간외교역량을 증대하는등의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회의는 94년 아·태고위여성정책결정자회의(인도네시아),UN주최 95년 북경세계여성대회를 앞둔 시점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유엔여성발전기금(UNIFEM),ESCAP등 유엔의 여성관련기구로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빗나간 소비행태 바로잡아야(사설)

    한 사회의 소비행태는 물질적 척도이상으로 정신문화적 가치판단의 기준이 된다.이런 점에서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아시아 11개국의 소비행태 비교분석은 단순한 관심거리보다는 우리가 음미해볼 가치를 지닌다. 우리나라 사람은 소득수준에 비해 술이나 담배·통신·직물·교육비에 적정수준 이상의 과다한 지출을 하고있는 반면 책이나 신문구독 보건의료비 지출은 낮다는 것이다.특히 비교대상인 아·태경제사회이사회(ESCAP)회원국 평균을 기준으로 할때도 직물류에 대한 소비수준은 5·2배,술값은 3·4배,담배 2·8배,교육비는 2·4배나 높다. 이러한 소비행태의 비교분석은 7년전인 85년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그러나 그 심화의 추세가 아직도 우리사회의 면면에 나타나 있고 그 같은 소비행태가 과소비와 맞바로 대입될 수 없는 성질이라 해도 적어도 소비의 건전성 여부는 판단할 수 있는 자료임이 분명하다. 이러한 소비행태를 형성해온 기후등 자연적 요소는 논외로 친다 해도 개개인의 소비성향,사회적 제도나 관습은 개선하는 것이 바람직스럽다고 본다.건전한 소비가 오늘날 우리가 지녀야 할 중요한 생활덕목의 하나이고 건전한 정신문화에 대한 가치판단의 기준이라고 볼때 소비행태의 개선은 더욱 절실해진다. 우리는 지난 몇년동안 과소비열병을 앓아왔고 아직도 곳곳에 열병의 흔적들이 남아있다.개선의 방향은 소비가 물질만족이 아닌 정신만족을 위해 이뤄져야 하고 건전사회를 지향하는 한 요소로서 작용토록 해야 한다.공동선으로 사회가 인식하는 분야에 대한 소비가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잘못된 사회의 제도나 관습이 고쳐져야 하고 개개인에 있어서는 생활의 절제와 검약정신의 발현이 있어야 한다.1인당 술소비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나라의 하나가 된 이유는 그릇된 음주문화와 여기서 헤어나 보려고 조차 노력하지 않은 관성에 있다.혼수비용에 따른 직물류 소비도 그렇고 과외비를 반영한 높은 교육비 또한 타성에 젖어있기 때문이다.
  • 한국 술·담배소비 아주국 평균의 3배/한은,11개국 생활수준 비교

    ◎물가기준 최고가 의약품·최저가는 직물류 우리나라 가계의 술과 담배소비 수준이 아시아국가의 평균치보다 각각 3.4배,2.8배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또 국내 물가수준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장 비싼 품목은 의약품으로 평균물가의 2.5배에 달했으며 제일 싼 품목은 직물로 46% 수준이었다. 2일 한국은행이 UN자료를 바탕으로 지난 85년 기준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이사회(ESCAP)회원국인 일본·홍콩·태국·인도등 11개 국가의 생활수준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가계소비 수준을 보면 국내수준은 전체 평균보다 1.6배가 높았다. 통신서비스 지출은 3.8배 ▲술이 3.4배 ▲담배 2.8배▲교육서비스료의 지출이 2.4배에 달했다. 반면 임대료·광열비는 0.88배,보건의료비는 0.95배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또 각항목에 대한 소비지출 수준을 국내의 소득수준에 비춰볼때 직물이 2.9배 ▲통신서비스 2.2배 ▲술 1.9배 ▲담배가 1.6배로 나타나 이들 품목에 대한 과소비현상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의 모든 품목에 대한 상대가격 비교에서는 의약품이 2.5배로 다른 물가보다 가장 비쌌으며 낙농·어류·신문구입비등이 평균(지출계수 1백)보다 높았으나 직물은 상대적으로 46,담배 87,술은 84에 지나지 않았다. 각 국가간의 물가를 감안한 1인당 GDP수준은 우리나라가 11개국가 가운데 4위로 전체 평균치 보다 1.8배정도 높았다. 국가별 소득수준은 일본이 평균치의 5.2배로 가장 높고 홍콩 4.5배,이란이 2배에 달했다. 이밖에 고정투자수준은 ESCAP 평균치의 2.4배로 일본(6.8배)·홍콩(4.1배)에 이어 세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각국가간의 국민소득을 나라별 가격차를 감안,조정해 비교한 것으로 한국·일본·홍콩·이란·태국·스리랑카·필리핀·파키스탄·방글라데시·인도·네팔 등 11개국가를 대상으로 했다.
  • 한국,안보리 진출발판 마련/유엔경사이사국 피선 의미

    ◎개발계획 등 산하기구 정책 의결권 행사/「가입 1년」만의 성과… 국제입지 강화 반영 한국이 유엔경제사회이사회(ECOSOC)이사국으로 피선된 것은 최초의 주요 유엔기구 진출이라는 상징적인 측면뿐아니라 유엔의 주요 의사결정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우리의 입장을 적극 반영할 수 있게 됐다는데 의의가 있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는 개발·환경·에너지·식량·빈곤·인구·난민·인권·마약등 광범위한 국제경제사회문제를 담당하는 기구이다.산하에 유엔환경개발회의(UNCED)의 후속조치를 관장할 지속개발위원회(CSD)를 비롯한 11개의 기능위원회,아·태지역 경제사회위원회(ESCAP)를 비롯한 5개의 지역경제위원회,계획조정위원회등 5개의 상임위원회를 거느리고 있다.또 유엔환경계획(UNEP),유엔개발계획(UNDP)등 14개의 전문기구에 영향력을 행사한다. 한국은 이사국이 됨으로써 유엔경제사회이사회의 결정및 결의안 채택에 직접 관여할 수 있게 됐으며 만약 우리나라에 불리하다고 판단되는 사안에는 투표권 행사를 통해 반대의사를 나타낼 수 있게 된다. 특히 지난5월 리우에서 열렸던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된 「리우선언」과 「의제21」의 후속조치를 전담하고 있는 지속개발위원회같은 비중있는 산하위원회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는 것이다. 또 지역경제위원회·인구위원회·유엔무역개발회의·세계식량계획등 이제까지 가입이 유보돼왔던 산하위원회및 관련기구에까지 입장을 대변할 수 있게 돼 유엔내에서의 활동영역이 대폭 늘어나게 됐다. 유엔경제사회이사회 이사국 진출은 유엔중추기구의 이사국이 됐다는 사실 자체외에도 우리 외교목표중의 하나인 안전보장이사회 이사국진출 거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또다른 의미가 있다.경제사회이사회 이사국으로서 회원국들의 신뢰를 구축하면 안전보장이사회 진출이 한층 용이해지기 때문이다.
  • 내년 2월 서울서 국제환경회의/협력기구 창설 등 논의

    정부는 오는 93년 2월 서울에서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와 공동으로 동북아환경협력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외무부가 10일 발표했다. 중국·일본·러시아·몽골·북한등 5개국이 초청될 이 회에서는 우엔환경계획(UNEP)과 유엔개발계획(UNDP)등 국제기구에서 부분적으로 논의돼오던 지역환경협력사업을 종합하는 체계적인 협력방안과 협력기구의 창설 필요성 여부가 논의될 예정이다. 또 역내 환경현황을 평가하고 각국의 정책및 입장을 검토,해양오염의 이동성,대기오염,환경기술협력,환경 비상사태시의 협력방안,환경정보교류등 구체적 협력기반 조성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 회의에서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합의될 경우 황해의 오염문제와 황사현상을 통한 중국대륙 오염물질의 한반도 유입에 대한 해결책이 모색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열강 「힘의 평형」… 아시아 안정에 기여

    ◎중국,북한 의식… 등거리외교 예상/독일/대만은 거시차원 「실리외교」/홍콩/“한·중 새 시대”… 각국언론 반향 ▷미국◁ 워싱턴 포스트지는 24일 한중수교 사실을 북경발 기사로 보도하면서 『중국은 그들의 야심적인 근대화계획에한국의 투자가 필요했고 한국은 위협적인 이웃과 관계를 정상화하고 동시에 편리한 상품시장을 갖기를 원했다』고 수교배경을 분석했다. 이 신문은 한국의 중국과의 관계수립은 북한을 더욱 고립시킬것 이라고 전망하고 특히 한국외교관들은 이번 수교가 북한으로하여금 한국과의 관계증진을 이루도록 압력을 가하고 중국이 북한핵사찰에 관해 그들을 설득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양국수교를 한국입장에서 보면 노태우대통령의 북방정책의 완수를 의미하며 중국으로 보면 경제개혁을 촉진시킬 수 있는 나라와 관계를 증진시키라는 등소평지도자의 요청에 부응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독일◁ 독일의 주요 방송과 신문들은 24일 한중수교를 외신면 머리기사로 보도하고 동북아 국제정세의 대변혁이 예고된다고 평했다. 공영방송인 ARD와 ZDF는 이날 아침 첫뉴스로 한중수교를 보도하면서 「동북아 냉전의 종식」이라는 노태우대통령의 말을 인용,극동에서 한국의 역할이 증대될 것이라고 평했다. 「디 벨트」지는 「잃은자는 북한과 대만」이라는 외신 머리기사 제목으로 한중수교를 소개하고 한국은 이번 양국간 수교가 통일에 긍정적인 작용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문은 이어 노대통령이 9월말이나 10월초 중국을 방문하게 되면 양국간의 정치·경제적 관계가 급진전을 이루게 될 것이라고 평하고 중국은 북한이 고립되는 것을 우려,김일성과 김정일을 북경에 초청하는등 당분간 등거리외교를 벌이게 될것이라고 보도했다.이 신문은 타이베이 시민들이 태극기를 짓밟는 사진을 게재하고 대만은 동북아에서 유일한 외교관계를 가진 한국을 잃게 됨으로써 타격을 입게돼 국교를 단절하고 대한항공의 취항을 취소하는등 보복을 결정했으나 대세를 바꿀수는 없다고 평했다.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인」지도 이날 외신머리기사에서「한국대사,역사적인 중국방문」이라는 제목으로 한중수교를 보도하고 중국이 한국전참전을 사과함으로써 새로운 출발의 거보를 내디뎠다고 소개했다. ▷프랑스◁ 프랑스 일간신문 르 몽드 24일자는 대한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의 수교를 1면 머리기사로 보도하고 사설로 논평했다. 이 신문은 「한국전쟁후 39년만의 북경­서울 관계 정상화」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한국은 함께 반공전선에 섰던 중화민국(대만)을 저버림으로써 관계를 끊을 것이며 북경은 20억달러의 차관외에 서울 시내의 가장 땅값이 비싼 구역에 있는 2억5천만달러로 평가되는 중국대사관 땅을 얻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일본◁ 한국과 중국의 국교수립은 지난 4월 북경에서 열린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총회에서 양국이 국교수립 방침에 원칙적으로 합의한후 급속도로 진행되었다고 마이니치(매일)신문이 24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한중양국은 이같은 합의 직후 권병현 전미얀마대사와 장서걸 전스리랑카대사를 각각 비밀교섭실무자로 선정,국교수립 교섭에 들어갔으며 이들은 서울과 북경을 왕복하며 협의를 계속해왔다고 이신문이 전했다. ▷홍콩◁ 한국과 중국간의 역사적인 수교는 한반도의 안정을 보다 공고히 하고 한반도 통일에 이바지하며 나아가서는 동북아시아지역의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홍콩신문들이 24일 논평했다. 중국계 신문 대공보와 대만계의 성도일보,중립계의 명보및 영자지 등은 이날 한중수교에 관한 해설 또는 사설을 통해 한중수교로 한반도와 동북아정세가 안정되고 한중간에 민간관계가 고도로 발전될 것이며 양국간의 정치·경제·여타관계도 본격적인 발전을 보이게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신문은 이같은 관점에서 홍콩과 아시아의 모든 국가가 한중수교를 환영해야 할 것이며 대만도 「아시아의 안정」이라는 대국적 견지에서 대륙과의 「해협양안관계」라는 중요한 국면을 생각하여 충격을 가라 앉히고 국민감정을 무마하여 한국에 대해 종전과 다름없는 실무외교정책을 펴나가 경제·무역관계를 계속 유지하고 원만한 민간관계를굳혀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아·태 투자정보센터 설립 준비회의 개최

    아시아·태평양지역 국가들의 해외투자정보망을 구축,신속한 정보를 제공하고 합작투자주선 및 사업의 타당성검토 지원등 해외투자 업무전반에 걸쳐 폭넓은 지원활동을 수행하게될 「아·태투자정보센터」 설립을 위한 전문가회의가 수출입은행 주최로 2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ESCAP(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CTAD(UN 무역개발회의)및 UNDP(UN 개발계획)등 국제기구대표와 우리나라를 비롯,중국·인도등 12개국 대표가 참석,정보센터 설립안을 바탕으로 센터의 운영방법,재원조달방안과 정보망구성방법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 한·중관계 정상화/가까운 장래 성사/이 외무 시사

    이상옥 외무부장관은 20일 『한국과 중국 양국간의 인적·물적 교류와 외교적 접촉의 증대등 실질관계 발전이 자연스럽게 관계정상화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해 한·중수교가 가까운 장래에 이루어질 것임을 시사했다. 이장관은 이날 서울 힐튼호텔에서 열린 도산아카데미 주최 조찬세미나에서 「신국제질서와 한·중관계」란 제목의 연설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지난해 11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APEC)각료회의 참석차 방한했던 전기침 중국외교부장이 노태우대통령을 예방한 사실과 지난 4월 북경에서 개최됐던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ESCAP)기간중 본인이 이붕 중국국무원총리와 요담한 것은 양국관계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의미를 띠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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