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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4인가족 김장비용 10만1,000원

    올해 김장을 담그는 가구는 지난해보다 줄어드는 반면 김장 비용은 지난해보다 1가구당 4,000원 가량 더 들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최근 서울지역 주부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장을 하겠다는 가구는 응답자의 52.6%로 지난해(57.6%)보다 5%포인트가 줄었다고 19일 밝혔다.김장을 담그지 않겠다는 응답자의 경우 20·30대 주부들은‘친정이나 시댁 등 주위에서 가져다 먹겠다’고 답한 반면 40·50대 주부들은 ‘그때그때 해먹가겠다’가 많았다. 김장 비용은 4인 가족 기준 10만1,000원으로 지난해의 9만6,800원보다 4,200원(4.3%)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가구별 김장 재료의 평균 구입량은 배추 21.7포기,무 13개,고추 5.1근,마늘 51통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시내 자치구들은 김장철을 맞아 이달말까지 자치구 별로 김장시장을 개설할 계획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시립납골당 2곳 추가건립

    오는 2004년까지 경기도 파주 일대에 대규모 서울시립 납골당 2곳이 추가로 들어선다. 15일 서울시에 따르면 화장 수요가 해마다 늘어남에 따라 사업비 111억원을 들여 경기도 파주시 용미리 제2묘지 일대에 3만위 규모의 건물식 제4납골당을 내년 착공,2004년완공키로 했다. 또 231억원을 들여 인근인 용미리 제1묘지 일대에 3만위규모의 외벽식 제5납골당도 2003년까지 완공할 방침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주차위반 과태료 상습 체납자 봉급압류

    서울시 영등포구가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주차위반 과태료 상습 체납자들에 대해 봉급압류처분에 나섰다. 영등포구는 위반 횟수가 25회 이상이고 누적된 과태료가100만원을 넘는 상습·고액체납자 106명(4,900건,1억9,075만원)에 대한 직장조회를 실시,봉급압류처분 통고서를 15일 발송했다. 이들 체납자가 이달말까지 자진납부하지 않을 경우 다음달부터 봉급압류절차에 들어간다. 하지만 일시에 많은 과태료를 납부할 경우 가계에 부담을줄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라 분할납부도 허용할 방침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치매노인 전문병원 2곳 420억들여 2005년 개원

    치매노인 전문병원 2곳이 오는 2005년 서울에 첫 개원된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내년부터 2004년까지 총사업비 420여억원을 들여 시립 치매노인요양병원과 북부 노인전문요양병원 등 2곳의 치매 전문병원을 건립,2005년 문을 열기로 했다.요양병원 2곳이 들어서면 서울지역 최초의 치매전문병원이 된다. 사업비 59억여원이 투입될 시립 치매노인 요양병원은 서울또는 경기지역에 9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운영은 민간에 위탁된다. 또 사업비 360억원이 소요되는 북부 노인전문 요양병원은 중랑구 망우동 235-1 일대 3,500여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4층,연면적 3,000평 규모로 세워지며 치매 30병상을 포함해 모두 200병상을 갖추게 된다. 시는 또 송파구 삼전동 172 일대 227평 부지에 건설중인80명 수용 규모의 송파 치매노인종합센터와 북부 노인전문요양병원 부지에 들어설 정원 160명 규모의 중랑 치매노인종합센터 등 2곳의 요양시설도 2003년 완공된다. 지난해말 현재 서울의 치매노인은 중증 환자 3,500여명을 포함,모두 2만8,000여명인데 견줘 치매노인보호시설은총 1,280여명 수용규모의 요양시설 6곳과 주간·단기 보호시설 27곳 등 33곳에 불과하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문병권 영등포구청장 권한대행 한달

    “구정 운영이 매우 조심스럽습니다.하지만 구청장 ‘권한대행’을 맡고있는 만큼 구정 전반에 조금의 오차도 생기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뛰겠습니다.” 영등포구는 서울에서 유일하게 단체장이 유고(有故) 상태인 자치구다.선출직 단체장이 지난달 9일 대법원 확정 판결로 구청장직을 잃었기 때문이다.그래서 문병권(文秉權·51) 부구청장이 한달째 구청장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물론 그가 구청장 권한대행을 맡은 것은 지난해 10월부터다.당시만해도 구청장의 재판이 진행중이어서 그는 주로직원들의 업무 충실도를 높이는 내부 감독에 그쳤다. 문 권한대행은 “‘민선 구청장이 없어서 구정이 저 모양’이란 비아냥을 듣기 싫어 더욱 부지런히 업무를 챙기고있다”고 말했다.또 민선 구청장 부재(不在)로 인해 직원들의 분위기가 침체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신경 쓰이는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지난해 10월 구청장이 수뢰혐의로 검찰에 구속되자 직원들의 사기는 땅에 떨어졌다.그도 그럴 것이 3년전에도 초대 민선 구청장이 수뢰혐의로 구속된 적이 있기때문이다. 하지만 그는 구청장 유고때문에 각종 업무를 더 치밀하게 챙겨왔다는 자신의 말을 입증했다.영등포구는 올해 서울시가 25개 자치구를 상대로 벌인 인센티브사업중 5개 부문에서 우수구나 모범구로 선정돼 특별교부금 19억여원을 타내는 성과를 올렸다. 특히 가로 광고물 정비 과정에서 전신주나 가로등 등에칠한 회색의 실리콘 페인트는 불법광고물 퇴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 전국으로 확산될 움직임마저 일고 있다. 이밖에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실시된 행정서비스헌장제 종합 운영에서는 서울시내 자치구 가운데 최고를 차지하기도 했다. 자치구들의 최대 고민거리인 주차문제에 대해서는 남다른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그 하나가 학교 부지나 시설의 일부를 주차장으로 활용하는 것.개축을 준비중인 도림초등학교와 여의도중 건물 지하 등지에 주차장을 만들 계획이다. 또 여의도 등의 각종 업무시설 역시 야간에는 주민들에게주차장을 개방하는 쪽으로 유도해 나가고 있다.이밖에 나대지와 공휴지를 지역 주민들의 주차 공간으로 제공할 경우 해당토지에 대한 종합토지세를 면제해 주는 방안도 도입했다. 문 권한대행은 “비록 구청장 권한대행이지만 구민들을위해 최선 구정을 펴겠다”고 다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그린벨트내 허가권 갈등

    서울시가 그린벨트내 행위허가권의 일부를 광역단체장으로바꾸려는 움직임에 대해 서울지역 구청장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張正植 강북구청장)는 12일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회의를 열고 “현행법상(그린벨트의 지정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기초단체장의 권한에 속해 있는 그린벨트내 행위허가권의 일부를 광역단체로 돌리려는 것은 해당 지역의 특성을 잘 알고 있는 기초단체장에게 환경보존의 책임을 주겠다는 입법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라며 이같은 입장을 정부에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서초구 원지동에 추진중인 추모공원과 관련해 서초구가 이를 반대하자 그린벨트 안이라도 광역단체가추진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기초단체장의 행위허가를 받지 않아도 되는 내용을 담은 관련 법률을 개정해 줄 것을 정부에건의한 바 있다. 협의회는 또 ▲민주당이 마련한 지방자치법 개정안과 관련한 3연임 제한 및 주민청구징계제 반대와 정당공천제 폐지▲강남구 소재 영구임대아파트 퇴거 조항 완화 ▲불법 주·정차나쓰레기 무단투기 단속 등의 현장업무를 맡고 있는 지도원(고용직)의 기능직 전환 등도 함께 결의해 관련 부처 등에 건의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 구청장협의회는 1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국지방자치법학회 주관으로 ‘지방친화적 지방자치를 위한 법제 개혁 방안’을 주제로 한 학술대회를 연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서울 첫 화장장 추모공원 지어 무상 기부

    서울시내 첫 화장장인 추모공원을 SK가 지어 서울시에 무상으로 기부한다는 약정서가 체결됐다. 서울시는 SK가 서초구 원지동 76 일대 17만㎡에 승화원(화장장)과 추모의 집(납골당),장례식장 등을 지어 서울시에 무상으로기부한다는 내용의 ‘서울 추모공원 시설의 건립기부에 관한 약정서’를 최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추모공원 부지확보,공사진입로,도시기반시설설치 및 각종 인·허가 등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추모공원 건립을 위한 SK의 기본·실시설계가이달 착수되며 본격적인 공사는 내년 상반기중에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공무원 정년 평등화’ 서명운동

    공무원노조준비위원회(약칭 공노준·위원장 이정천 전북도직장협의회장)는 7일 공무원 정년 평등화 및 노동기본권 회복을 위한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공노준은 이날 서울시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인천과 경기 대전 충남 대구 경북 광주 전남·북 강원 충북 등을 버스로 순회하며 전국 126개 공무원직장협의회와 공동으로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공노준 관계자는 “현재 6급 이하는 57세,5급 이상은 60세로 되어 있는 국가공무원법상의 정년 규정은 헌법이 보장하고 있는 평등권을 위반한 것”이라며 “제도적 불평등을 철회시키기 위해 서명운동을 필두로 다양한 운동을 펼쳐나갈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한 “지난 61년 5·16 군사정권에 의해 박탈된 공무원들의 노동기본권 역시 즉각 회복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시민 헷갈린 버스노선

    수도권에서 서울시내를 오가는 서로 다른 노선의 직행좌석버스(일명 광역버스)가 똑같은 노선번호를 달고 운행해 온사실이 드러나 1주일만에 노선번호가 바뀌는 등 혼선이 빚어졌다. 경기도 일산신도시에서 서울 광화문까지 광역버스(1000번)를 운행하고 있는 경기도 고양시 명성운수측은 고양시의 인가를 받아 지난달 29일부터 같은 구간에 1007번 광역버스를추가 투입했다.이 버스는 전체 노선 중 서울구간은 기존의 1000번과 같고 일산신도시 구간에서만 약간의 조정이 이뤄졌다. 하지만 이 노선번호의 운명은 채 1주일을 넘기지 못했다.경기도 하남시에서 광화문을 오가는 광역버스가 이미 오래전부터 이 번호를 사용하고 있었던 것. 특히 ‘노선번호가 같은데도 행선지가 다른’ 버스가 같은정류장에서 정차하는 것을 목격한 시민들이 이를 서울시 교통당국에 신고했고 결국 서울시는 명성측이 노선번호를 중복되지 않는 다른 번호로 바꾸도록 조치할 것을 고양시측에 요구했다.이번 혼선은 노선번호를 인가해 준 고양시측이 1007번 버스가 기존의 1000번 광역버스 노선 중 고양시 구간만일부 변경됐기 때문에 서울시와의 협의가 필요없다며 구두협의조차 하지 않은데서 비롯됐다. 한편 해당 운수회사측은 운행 1주일만인 지난 5일 노선번호를 부랴부랴 1003번으로 변경하기 위해 차량 도색을 다시 했으며 이 사실을 승객들에게 홍보하느라 곤욕을 치르고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수능일 교통대책, 수험생 유의사항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광역시와 경찰 등이 대입 수학능력시험하루 전날인 6일 수험생을 위한 특별 교통 및 수송 대책을 마련했다. 우선 정부는 수능 당일인 7일 교통 혼잡을 덜기위해 공무원의출근시간을 종전 오전 9시에서 10시로 한시간 늦췄다. 또 서울시는 대중교통의 수송력을 늘리기 위해 평소 오전 7∼9시 2시간동안 2∼3분 간격으로 전동차를 운행하는 지하철 혼잡시간대를 오전 6∼10시로 연장하기로 했다.시내버스도 수험생등교시간대에 20∼30% 늘려 운행하고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1만4,400여대를 추가 운행토록했다.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도 ‘수험생 119 수송작전’에 돌입한다. 소방본부측은 당일 병·의원에 입원중인 환자나 장애인,부득이한 사유로 시험시간전까지 시험장에 도착할 수 없는 수험생을위해 시내 21개 소방서의 119구급차와 순찰차,오토바이 등 소방차량 279대를 동원하기로 했다.소방차량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국번없이 119 신고전화로 예약하거나 시험 당일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서울 등 전국 지방경찰청은 시험장 주변 도로의교통혼잡이 극심할 것을 예상,오전 5∼9시 경찰과 모범운전자,녹색어머니,견인차 등 장비와 인력을 모두 가동,교통 소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시내 주요지점에 ‘수험생 태워주는 곳’ 입간판을 설치하고 순찰차와 오토바이를 활용해 적극 수송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수험생들의 112신고시에는 경찰 오토바이를 급파해 수험생을 수험장까지 수송할 계획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2002학년도 수능수험생 유의사항.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은 7일 오전 8시10분까지 시험실에 들어가야 한다.수험표와 주민등록증이나 학생증 등은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수험표를 잃어버린 수험생은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원판사진 1장을 이날 오전 8시까지 시험장 관리본부에갖고 가면 임시수험표를 받을 수 있다. 또 시험을 치를 때 꼭 컴퓨터용 사인펜을 사용하며,표기된 답을 고치거나 수정액·스티커 등 이물질을 묻히면 고친 문항이 0점 처리된다.정답이 2개인 문항을 제외하고는한 문항에 답을 2개 이상 표기해도 0점이다.답란에는 답외에 어떠한 형태의 표시를 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낮 12시20분부터 오후 1시10분까지인 점심시간에는 시험장 밖으로 나갈 수 없기 때문에 꼭 도시락을 지참해야 한다. 수능시험 정답풀이는 교육방송(EBS) TV를 통해 이날 오후8시∼11시30분까지 210분간, EBS라디오(FM)를 통해 오후 7∼9시까지 120분간 방송된다. 박홍기기자 hkpark@
  • 도봉산 X게임장 완공

    도봉산 자락에 대규모 X-게임 전용 ‘스포츠랜드’가 조성됐다. 도봉구는 지난해말 9억여원을 들여 도봉동 354번지 일대 3,300여평의 부지에 착공한 X-게임 전용 스포츠랜드 조성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3월 개장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X-게임이란 익스트림 스포츠 게임의 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극한에 도전하는 게임’이란 뜻.산악자전거,BMX(묘기자전거),암벽등반,스카이다이빙,스트리트루지,수상스키,빙벽등산,인라인스케이트,스케이트보드 등이 X-게임에 속한다.구는 이 곳에 청소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길거리 농구대와 인공암벽 등도 설치했다.지하엔 재활용품 중간처리장을 마련,토지 이용 효율도 높였다. 올림픽공원과 일산에 300∼400평 규모의 X-게임 경기장이 있으나 스포츠랜드와는 규모와 시설에서 크게 뒤진다.현재 국내 X-게임 인구는 10만명에 달한다. 구는 올해 초 선수 1명과 지도자 2명으로 인공암벽부를 창단하는 등 X-게임 활성화에 노력해 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시판 김밥서 식중독균 검출

    서울시내 상당수 김밥 판매업소의 김밥과 김장철 양념류의위생상태가 엉망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최근 483개 김밥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벌인 결과,용산구 K김밥 등 34개 업소의 김밥에서 식중독원인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시는 이에 따라 이들 업소를 모두 영업정지시켰다. 또 고춧가루,간장,향신료 등 조미식품을 제조·가공해 판매하는 148개 업소에 대한 위생점검을 벌여 33개 위반업소를적발했다. 시는 이 가운데 2개 업소를 고발하고 10개 업소는 영업소폐쇄,11개업소는 영업정지시켰다. 송파구 D상회는 곰팡이가 나고 썩은 중국산 고춧가루를 국산과 섞어 판매하다 영업정지됐고 강서구 A무역은 수입산 냉동 해삼을 재포장하면서 제조일자를 변조해 표시했다가 고발됐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서울 경제발전 적극 지원”

    서울을 동북아 비즈니스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적인 규모의 경제자문단이 2일 창립됐다. 서울시는 이날 하얏트호텔에서 세계적인 기업의 최고경영자와 학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 창립총회를 갖고 ‘비즈니스 거점으로서의 서울’이란 주제의심포지엄을 열었다.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기조연설에서 “최첨단 도시로 거듭나고 있는 서울의 경제는 높은 정보 인프라 수준과 국민들의 정보활용 능력 등으로 성장 잠재력이 무한하다”며 자문에적극 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들은 앞으로 매년 한 차례 정기회의를 열어 서울시가 지정한 특정주제를 놓고 연구발표와 토론을 하고 서울의 경제 발전에 대한 의견이 있을 때는 e메일이나 전화 등으로 서울시장과 직접 협의하게 된다. 특히 서울시가 디지털미디어의 세계 중심지로 발돋움하기 위해 2010년까지 상암동 18만여평에 조성할 예정인 디지털미디어시티(DMC) 사업과 관련,정책조언을 하면서 서울시의 해외투자유치 활동도 돕게 된다. 창립총회에 이은 심포지엄에서는 김원배 국토연구원 박사,이기호 청와대 경제수석,알 라좌니 P&G 서울지사장이 ‘비즈니스 거점으로서의 서울’을 소개하고,엘돈 HSBC회장과 그린버그 AIG회장이 각각 런던과 뉴욕의 발전사례를 발표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창의적인 교수법’ 창시자 밥 파이크 내한

    “재미있게 공부해야만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한국리더십센터(www.eklc.co.kr)의 초청으로 한국을 찾은 ‘창의적인 교수법’(CTT·Creative Training Techniques)의 창시자인 밥 파이크(Bob Pike·54)는 1일 효율적인 학습법에 대해 이렇게 강조했다. “기억을 학습의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스스로기억력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누구나 좋은 기억력을 가지고 있지만 기억하는 방법을 몰라 학습에 실패한다는 주장이다.그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면서도 활용하지 못하는,기억을 잘할 수 있는 7가지 원칙을 제시했다.먼저 들은 것을 가장 잘 기억한다,최근에 들은 것을 잘 기억한다,기대하지 않았던 것을 잘 기억한다 등이다. 그는 “기억에는 반복 학습이 중요하지만 반복 때문에 흥미를잃을 수 있다”면서 “학습자가 모르는 사이에 복습이 되도록다양한 학습도구를 활용하는 것이 창의적인 교수법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전직 목사인 그가 창의적 교수법의 전파자로 나선 것은 우연이었다.‘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많이 교회로 오게 할 수 있을까’하고 고민하다가 그 길로 들어섰다. 미국은 물론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등에서 7만5,000여명이 그의 강연을 들었다. 처음 한국에 온 그는 자녀를 12명이나 두고 있다.그가운데 3명은 입양한 한국 출신 장애아다.때문에 한국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다.설과 추석 등 명절 때가 되면 온 가족이 모여 한국 음식을 만들어 먹는다.그는 오는 3일과 6일 교사와 기업체 교육담당자들을 위한 워크숍을 열 예정이다.문의 (02)2106-4000김소연기자 purple@
  • 모처럼 ‘원·투 펀치’… “반갑다 액션”

    액션영화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가을 문턱을 넘어서면서 두 달여 가까이 종적을 감췄던 액션물이 모처럼 간판을 건다.2일과 9일 잇따라 개봉하는 ‘트레이닝 데이’(Training day)와 ‘스코어’(The score).주인공들의 면면이 화려하다.‘덴젤 워싱턴 & 에단 호크’,‘로버트 드 니로 & 에드워드 노튼’ 콤비가 각각 주연했다. [트레이닝 데이] 부패한 베테랑 형사와 정의감에 불타는 신참 형사가 단 하루동안 함께 겪는 사건과 갈등을 그렸다.영화에서 맨먼저 눈에 띄는 감상포인트는 덴젤 워싱턴의 캐릭터.검은 피부에 품위와 지성미가 묘하게 뒤섞인 매력이 일품인 워싱턴이 닳아빠진 형사 알론조로 변신했다.이야기 얼개는 얼핏 ‘투 캅스’의 할리우드판 같다.13년 경력의 미국 LA경찰청 마약수사관 알론조는 애송이 형사 제이크(에단 호크)의 첫날 견습을 책임진다.웬만한 범죄들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알론조는 제이크에게 억지로 대마초를 피우게 하는가 하면 과잉방어로 몰아세워 꼼짝못하게 옭죈다. 알론조가 제이크에게 억지를 부리는 진짜 속내가 뭔지는중반을 넘어설 무렵에야 나온다. 시종 어둑한 화면,‘먹잇감’을 찾아 도심 뒷골목을 배회하는 알론조에게 초점을 맞춘 영화는 잘 다듬어진 누아르의 냄새까지 짙게 피운다. [스코어] 전설적인 금고털이범 닉(로버트 드 니로)은 이제범죄에서 손을 씻고 몬트리올에서 평범하게 살고 싶어한다. 그런데 오랜 친구이자 장물아비인 맥스(말론 브란도)가 피치못할 사정으로 마지막 한탕을 제안해온다.목표물은 몬트리올 세관금고에 든 프랑스 황실의 보물.혈기넘치는 젊은 도둑잭(에드워드 노튼)이 여기에 가세한다. 영화는 배신과 반전이 대목대목에 숨겨진 액션스릴러다.해서,왁자한 액션을 기대한다면 성에 차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로버트 드 니로가 천장에 거꾸로 매달려 보물을 나꿔채거나,에드워드 노튼이 정체를 감추기 위해 구사하는 언어장애 연기 등은 자잘한 볼거리를 기대하는 액션팬들에게 충분히 만족을 줄 듯하다. 황수정기자 sjh@
  • 제1회 이미지 맵 수상작 발표

    서울시는 1일 서울의 지도에서 떠오르는 이미지를 가시화한 ‘제1회 서울 이미지 맵 공모전’에 참가한 31개 작품(평면매체부문 21점,웹애니메이션 부문 10점)을 우수작으로 선정,발표했다. 이미지 맵은 제한된 일정 지역의 지리적,공간적 특징 등을 그지역의 지도 형상으로 독특하게 표현하는 그림이나 애니메이션을 말한다. 평면매체 부분의 대상은 서울시내 25개 자치구의 특성을 그래픽으로 나타내고 이 조각들을 모아 서울의 전체 이미지 지도를 완성한 박종민씨(남·23) 외 2인의 ‘서울의 명물’이 차지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 웹 애니메이션 부문은 전문가 심사와 함께 인터넷에서 실시한 네티즌들의 투표 결과를 50% 반영했다. 시는 수상작을 다음달 서울시 홍보관에서 전시하는 한편 매뉴얼 제작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시상식은 오는 16일 시청서소문 별관에서 열린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구로공단 中에 전용공단 설립

    서울 구로구(구청장 朴元喆)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중국에 전용공단을 설립한다. 구로구는 지난 9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꾸준하게 교류를 확대해 온 중국 산둥(山東)성 핑두(平度)시측과 ‘구로구 전용공단 설립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한다고 31일 밝혔다.협약서 체결에는 박 구청장과 방한중인 자오쩌빈(趙澤斌)핑두시장단 일행이 참석한다. 협약서에서 구로구는 중국 산둥성 핑두시 경제기술개발구역내 10만평의 부지를 50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이 부지는 도로·통신·전력·급수·배수 등 기반시설이모두 갖춰져 있다. 앞서 구로구 관내 기업인 애경화학과 기린텔레콤·울진침직·TUKI산업·신세계식품 등 5개 업체는 이미 현지에 진출,활동중이다.또 신아특수고무와 동광센서 등 상당수 업체는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이곳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은 이번에 체결된 협정에 따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활동을 완전 보장받게 된다. 또 중국의 관련 법률이 개정되더라도 이번 협약에 따라 기득권을 인정받게 된다. 박 구청장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도 이뤄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팔도 김치 다 모였네

    “호박김치,고추씨김치,밴댕이젓김치,한방김치,인삼김치,속대김치…” 전국 각 지역에서 맛볼수있는 150여종류의 김치가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1∼4일 전통음식 상설교육장인 서초구 내곡동 능안마을 강순의씨(姜順義·54) 집에서 김치시연회와 시식회를 갖는다. 강씨는 나주 나씨 종가의 며느리로 35년간 시어머니의 독특한 김치 솜씨를 전수받아왔으며 우리음식연구모임 등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 온 ‘김치의 달인’이다. 행사기간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에 열리는 시연회에서는 통배추김치,속대김치 등 나주 나씨 종가의 김치 40점과 밴댕이젓김치(충청도)·동태김치(강원도) 등 향토김치 50점,쑥갓김치와 인삼김치 등 별미·한방김치 40점 등 총 150여종의 김치가 선을 뵌다. 또 장아찌,젓갈류 등 60여점도 함께 전시된다.이들 김치와 장류는 모두 강씨가 직접 담근 것들이다. 특히 고추씨김치,배추포기김치,석박지(깍두기보다 큰 무김치),오이김치,무총김치(무 이파리로 담근 김치) 등 5종류는 행사장에서 직접 시식도 할 수 있다.문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3462-5704)나 전시장(3463-6962)로 하면 된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서울 동북아 비즈니스 허브로”

    서울을 동북아 비즈니스의 거점도시로 육성하기 위한 세계적인 규모의 자문단이 새달 초 출범한다. 서울시는 글로벌 기업의 최고 경영자와 석학들이 대거 참여하는 서울국제경제자문단(SIBAC)이 새달 2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한다고 30일 밝혔다. 현재까지 자문단으로 확정된 재계 인사는 아메리카 인터내셔널 그룹(AIG)의 모리스 그린버그 회장,홍콩상하이은행(HSBC)의 데이비드 엘든 회장,미디어 기업인 포브스의 크리스토퍼 포브스 부회장 등이다.또 IT(정보통신기술)의 전도사로유명한 니콜라스 네그로폰테 MIT대 교수와 도널드 그렉 코리아 소사이어티 회장(전 주한 미국 대사) 등 총 8개국 14명이 자문단에 포함됐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4명,유럽 4명,미주 6명 등 대륙별로 고루 구성되었으며 산업별로도 IT,미디어,통신,금융,컨설팅,투자,관광 등 다양하다. 자문단은 앞으로 서울시가 동북아의 비즈니스 중심 축으로발전할수 있도록 자문·지원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매년 1차례 이상 회의를 열어 서울시가 선정한주제에 대해연구 발표와 토론을 벌이게 된다. 제1회 회의가 열리는 올해의 주제는 ‘비즈니스 허브로서의 서울의 잠재력’과 서울시가 상암동에 개발중인 ‘디지털미디어 시티(DMC)’이다. 한편 중국 상하이의 경우 이미 이같은 국제경제자문단을 10년전부터 운용중인데 최근 부각되고 있는 푸둥(浦東)지구의급성장과 상하이 경제발전에 이 자문단이 결정적인 역할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흥권(金興權) 서울시 산업경제국장은 “세계적인 기업의최고경영자나 학계 거물들이 경제 정책을 자문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이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라면서 “경제자문단출범이 서울 발전은 물론 국내 경제의 재도약에 큰 도움을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6급이하 정년60세로 사무관 전원 시험선발”

    “6급 이하 직원들의 정년도 5급 이상 간부들의 정년과같게 해 주세요” “사무관(5급)은 전원 시험을 치러서 선발해 주세요”…. 서울시공무원직장협의회(회장 李熙世)가 협의 파트너인 고건(高建) 서울시장과의 정기 협의를 앞두고 안건 15가지를 29일 준비했다. 협의회측이 내놓은 안건 가운데 눈에 띄는 것은 현재 만 57세와 60세로 각각 나뉘어져 있는 6급 이하와 5급 이상 간부들의 정년이 같아지도록 관련 법령의 개정을 정부에 건의해달라는 것.협의회 관계자는 “현재의 공무원 조직 특성상 간부들이 하위직 공무원보다 정년이 길 하등의 이유가 없다”면서 “시가 소극적인 입장을 보일 경우 구조조정 및 승진적체 해소 차원에서라도 5급 이상의 정년을 조정해 달라고 중앙인사위 등에 건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또 승진 적체를 해소하기 위해 1∼2급 공무원에 대한 계급정년제 도입과 현재 시험과 심사가 절반씩인 사무관 승진제도를 전원 시험을 치러 선발토록 하자는 것도 협의안에 들어있다. 이밖에 ▲정원 외(外)로 되어있는 인력 풀 소속 직원구제방안 마련 ▲수시 인사와 정기 인사의 기준 제시 ▲직무교육제도 개선 ▲해외 유학·주재관 등 해외 파견제도에 하위직공무원 늘릴 것 ▲평양시직업총동맹과의 자매결연 추진에 협조해 줄 것등이다. 협의회측은 다음달 초 열릴 예정인 정기협의회에서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시측과 협의를 벌일 계획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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