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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식물쓰레기 발효처리 ‘OK’

    오는 10월부터 수도권매립지에의 음식물쓰레기 반입이 금지된 가운데 강북구(구청장 張正植)가 각 가정에 보급한 발효처리기로 음식물쓰레기 문제를해결,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북구는 지난 4월 1일부터 음식물쓰레기 발효처리시설을 단독주택에 설치하기 시작, 23일 현재 1만3,000가구에 설치를 완료했다. 발효처리시설은 사방 1m 공간에 발효제와 흙을 1대2 비율로 섞은 뒤 음식물쓰레기를 15∼20㎝ 깊이로 묻어놓으면 3∼7일만에 발효·분해돼 찌꺼기가 없이 처리되는 장치. 이 시설의 가장 큰 특징은 음식물쓰레기를 자가처리하게 돼 처리비가 따로들지 않고 수집과 운반에 드는 비용도 없어 예산절감 효과가 크다는 점이다. 강북구는 전체 9만5,000가구중 단독주택이 4만5,000가구로 많아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가 어려운 실정이어서 상대적으로 발효처리시설에 대한 의존도가높다. 구는 특히 현재까지 처리효과가 높게 나타남에 따라 관내 전체 단독주택중에서 발효처리시설 설치가 가능한 3만7,000가구에 오는 6월 말까지 모두 설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강북구에서 배출되는 음식물쓰레기는 하루 78t으로 재활용률이 발효처리시설 설치 전인 3월 39%에 머물렀으나 현재는 56%에 이르고 있다. 장정식 구청장은 “소규모의 다가구·다세대 주택에도 발효처리시설을 설치해 음식물쓰레기 재활용률을 100%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을지로 불법 화물차량 ‘몸살’

    중구 을지로 일대가 불법 화물조업 차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지난해 11월부터 청계천 3∼5가 일대에 화물조업주차 개선사업을 시행하면서 불법 화물조업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펴자 이 여파로 을지로 등 주변도로의 불법 주·정차는 오히려 크게 늘어나고 있다. 화물조업주차 개선사업은 청계천 일대의 무질서한 화물조업을 없애기 위해청계천로에 주차구획선을 긋고 주차비를 받는 대신 화물차대기주차장을 만들어 청계천 일대의 교통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것. 서울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6개월 동안 46명의 시·구 합동단속반을 동원,청계천 3∼5가에 대한 불법 주정차 단속을 벌여 4만여건을 단속했다. 단속내용별로는 과태료 부과가 8,570건,고발 172건,계도 3만1,26건 등이다. 이에 힘입어 외곽방향의 경우 차량속도가 10.6% 증가하는 등 전체적으로 3.6%의 교통소통 개선효과를 거뒀다. 하지만 청계천 일대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피해 불법 조업차량이 주변도로로 몰리는 바람에 을지로 등지는 하루 종일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몸살을앓고 있다. 을지로의 경우 2∼6가 일대 도로 양쪽으로 불법 화물조업차량과 불법 주·정차 차량이 몰려 편도 3개 차로중 1∼2개 차로를 막고 있는 실정이다. 서울시는 이처럼 을지로 일대에 불법조업 차량이 늘어나자 오는 10월로 예정돼 있던 을지로와 청계천 5∼8가에 대한 2단계 화물조업주차 개선사업을최대한 앞당겨 추진하기로 했다. 또 자치구와 함께 합동단속반을 편성,강력한 단속활동도 펴나갈 계획이다. 박진창(朴鎭昌) 서울시 운수물류과장은 “화물조업차량들의 불법 주·정차로 서울 중심가의 중요한 동서 교통축인 을지로의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특히 이곳의 교통상황은 서울시 전체의 교통소통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강남구, 새달부터 위성 안내시스템 운영

    마을버스에도 도착 안내시스템이 도입된다. 서울 강남구(구청장 權文勇)는 22일 인공위성을 활용한 위치추적시스템(GPS)으로 마을버스의 도착 시간을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마을버스도착 안내시스템’을 다음달부터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남구는 이를 위해 이달 안에 마을버스에 GPS송수신기를 장착하는 등 시스템을 구축한 뒤 청담운수 소속 8번 마을버스가 지나는 관내 공무원아파트,삼성역 정류소 등 2곳에 안내판를 설치,다음달 1일부터 4개월간 시범 운영할계획이다. 안내판에는 마을버스의 도착 예정시간과 대기시간,노선도,첫차 및 막차 시간 등은 물론 주변지역 목적지별 교통수단 등의 교통정보를 비롯해 각종 구정 정보가 제공된다. 강남구는 시범운영 성과를 분석,내년부터 11개 노선 82대의 모든 마을버스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기초생활 보장제 첫발부터 ‘삐걱’

    서울시는 오는 10월 시행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의 수급대상 신청자가예상에 크게 못미치자 19일 시내 25개 구청에 긴급 대책을 지시했다. 지난 2일부터 신청을 받았으나 마감을 하루 앞둔 이날까지 신청 가구는 당초 예상한 2만4,000가구의 28.5%인 6,831가구에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25개 구청에 “새 제도의 성패는 수급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는데 달렸다”며 저소득 시민이 빠짐없이 신청하도록 적극적인 홍보활동을펴도록 지시했다. 이처럼 새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중앙정부의 홍보 부실 및 지자체의 전문 담당인력 부족 등으로 졸속 시행될 우려가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우선전국의 지자체들이 대부분 특별한 홍보계획 없이 현수막을 내거는 정도에 그치고,정부 담당부처인 보건복지부도 홍보예산을 1억2,000만원 밖에 책정하지 않는 등 홍보활동이 미흡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이 결과 정부가 예산부담이 커질 것을 우려,적극적으로 홍보하지 않고 있다는 의혹마저 시민단체들에의해 제기되고 있다. 제주시의 경우 이날 현재 당초 예상한 수치의 60% 정도인 600여명만이 신청했다.시 관계자는 “지난 16일부터 모든 공무원이 1인당 1가구씩 방문해 홍보하는 등 비상 작전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충북실업극복시민단체협의회 관계자는 “하루 10여명의 시민들이 담당부서인 시·군·구가 아닌 시 인력관리센터에 찾아와 기초생활보장 신청서를 내려다 발길을 돌리고 있다”며 “당국의 홍보활동이 너무 부실한 게 아니냐”고 말했다. 아울러 새 제도가 성공하려면 오는 7월까지 2개월여동안 수급대상자 선정을 위한 실태조사가 객관적이고 철저하게 이뤄져야 하는데 이를 담당할 사회복지 전문요원이 부족한 것도 큰 문제다. 충남 천안시의 경우 실태조사 대상자가 생활보호대상자 4,450가구를 포함한 5,785가구(1만1,389명)나 되지만 업무 담당자는 사회복지요원 24명,자원봉사자 등 보조요원 63명 등 87명에 불과하다. 아산지역 역시 4,233가구 9,051명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회복지요원 21명과 보조인력 32명 등 53명으로조사를 마쳐야 하는 등 전국의 지자체가 비슷한 어려움을 겪고있다. 게다가 조사항목 자체가 자산조사 및 주거실태,보장사유 등 수십 가지로 복잡한 데다 전문성이 요구되는 것이어서 공공근로요원 등 비전문가 투입시 말썽을 빚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복지부 관계자는 “당초의 예정과 달리 당분간 계속 접수를 받기로 했다”면서 “조사 인원이 부족한 지역에는 공공근로요원 등 보조요원을추가로 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김영중기자 dragon@
  • 서울시 직원 단축마라톤대회

    서울시는 다음달 3일 여의도 한강시민공원∼성수대교 자전거도로에서 제1회시장기 직원단축 마라톤대회를 연다. 서울시 및 25개 구청,산하 공사 직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경기 종목은 10㎞ 미니마라톤과 21.0975㎞ 하프마라톤 등 2종목이다. 소속별로 종합 점수를 계산해 1위팀에게 50만원,2위 30만원,3위 20만원 등13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주어진다.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 티셔츠를 준다.일반인들도 참가할 수 있다.참가비는 없다. 김용수기자 dragon@
  • 관악구, 아파트·빌딩 대상 절약운동

    관악구가 민간부문 에너지 절약운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관악구는 18일 최근 유가가 급등한데다 여름철 전력사용량 급증이 예상됨에따라 에너지 다량소비처인 아파트단지와 대형건물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우수 아파트·건물’을 선발,시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에너지관리공단,에너지 절약 전문기업 등과 함께 이달 말까지 아파트 24개단지와 연건평 5,000㎡이상 중·대형건물 26곳을 방문,에너지 사용실태를 진단해주고 에너지절약 방안을 알려줄 계획이다. 오는 11월에는 에너지절약 우수 아파트 3개 단지와 우수건물 3곳을 선발,시상한다. 한편 관악구는 지난달에는 에너지절약 사업설명회를 열고 에너지절약 수범사례 발표회를 갖는 등 에너지절약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시 주요정책 결정 구청장의견 무시 유감”

    서울시구청장협의회(회장 鄭興鎭 종로구청장)는 17일 오전 회의를 열고 “도시계획 조례와 마을버스노선 허가권 환수 등 최근 서울시가 주요 정책을결정하는 과정에서 일선 구청장들의 의견을 무시한데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협의회 임원들은 회의 후 고건(高建)시장과 면담,개선책을 건의했다. 이들은 ▲상세계획 업무에 대해 도시계획법에 경과조치를 두도록 건설교통부에 건의해줄 것 ▲재건축 용적률은 현행대로 유지해줄 것 ▲마을버스노선허가권을 구청장에게 위임해줄 것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고 시장은 ▲상세계획은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대책을 강구하겠으며 ▲재건축 용적률 하향조정은 이미 상한선 이하로 건축허가를 내주고있기 때문에 문제가 없으며 ▲마을버스 노선환수는 지선 기능 유지를 위해불가피하며 ▲인센티브 시책은 구청과 협의해나가겠다고 답변,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구청장협의회는 오는 19일 시·구 정책회의에서 이 문제를 다시 거론한다. 김용수기자 dragon@
  •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10곳 추진

    서울시는 16일 차고지가 없는 시내버스 업체들을 위해 공영차고지 10곳을마련,다음달부터 차례로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서울시는 수색동293의25 일대 1만2,000여평에 은평 공영차고지를 완공,입주업체 선정을 거쳐 다음달부터 시설관리공단에 위탁운영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년에 강동과 송파지역,이어 2002년까지 나머지 7곳 모두에 문을 열 계획이다. 서울시가 2,3개 자치구별로 묶어 추진중에 있는 공영차고지는 은평 마포 서대문을 관할구역으로 하는 은평차고지를 비롯해 ▲하일동(강동 광진 성동일부) ▲장지동(송파 성북 성동일부) ▲신정동(강서 양천) ▲천왕동(구로 금천영등포 관악일부) ▲신내동(중랑 동대문) ▲내곡동(용산 서초 강남) 등이다. 서울시는 업체로부터 공영차고지 땅값의 1,000분의 25 이상 수준에서 차고지 전체 운영비의 80%정도만 이용료로 받아 버스업체의 차고지 입주를 유도하고 경영개선에도 도움을 줄 방침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청소년 한문·예절교실 개설

    관악구는 청소년들의 정서순화와 여가선용을 위해 오는 20일부터 연말까지매주 토요일 신림9동 관악청소년회관에서 ‘청소년 한문·예절교실’을 상설운영한다. 이 교실은 청소년들에게 흥미를 유발하기 위해 단순한 한자 위주의 수업에서 탈피,소학 명심보감 등 조상들의 가치관과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교육내용으로 짜여져 있다. 관내 초·중·고생 누구나 수강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40명을 선발,매주토요일 오후 3시부터 2시간30분씩 진행된다. 관악구는 여름방학에는 인근 봉천7동 소재 봉천청소년회관에서도 청소년 한문·예절교실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또 참여학생들의 학습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개근상과 우등상 등도 시상하기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종로구 토요전일 근무제

    토요전일 근무제 시행을 둘러싸고 서울시와 종로구가 갈등을 빚고 있다. 토요전일 근무제는 직원들이 2개 조로 나뉘어 격주로 토요일에 종일 근무하고 다음 주에는 휴무하는 근무형태이다.주민들은 토요일 오후 늦게까지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직원들도 격주로 토요일에 휴무,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종로구는 지난 2월12일부터 토요전일 근무제를 전면 시행했다.하지만 서울시는 최근 “토요전일 근무제의 독자적 실시를 자제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종로구에 보냈다. 서울시 관계자는 “96년 3월 시행됐던 토요전일 근무제는 국제통화기금(IMF)관리 체제가 시작된 이후인 98년 6월9일 국무회의에서 경제위기 극복때까지유보하기로 결정된 바 있어서 종로구에 시행 유보를 권고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서울시와 25개 자치구의 전체적인 균형을 생각하지 않고 종로구만 토요전일 근무제를 시행하는 것은 일종의 독선”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종로구는 “자치단체 복무조례 16조에 따르면 자치단체장이 토요전일 근무제를 시행할 수 있게 돼 있으며 토요전일 근무제는 민원인과 직원모두를 만족시키는 제도이기 때문에 계속 시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종로구는 특히 여권발급 업무를 대행하는 서울시 6개 구 중에서 1일 처리건수가평균 1,400건으로 제일 많고 호적 인구도 서울시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어민원인 편의를 위해 토요전일 근무제의 시행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종로구는 토요전일 근무제 시행 한달보름여만인 지난 3월말 자체 설문조사를 한 결과 84%의 직원들이 토요전일 근무제를 찬성했다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시 교통 오후 2∼8시 가장 혼잡

    서울시의 교통혼잡은 출근시간대보다 낮시간과 퇴근시간대인 오후 2∼8시사이가 더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출근시간대에는 월요일이 가장 혼잡하고퇴근시간대에는 월·금·토요일의 혼잡도가 극심한 것으로 조사됐다. 12일 서울시가 지난 1년 동안 1만2,000대의 시험차량을 동원,서울시내 4,882개 구간을 대상으로 조사한 요일·시간대별 교통혼잡도에 따르면 출근시간대(오전 8∼9시)의 교통혼잡은 월요일에만 극심한 반면 퇴근시간대(오후 6∼7시)는 월·금·토요일에 골고루 혼잡했다.특히 토요일은 낮시간대(오후 1∼2시)부터 오후 늦게까지 장시간 극심한 체증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도로 중 차량의 통행속도가 시속 10㎞ 이하로 떨어진 구간이 200곳을넘는 시간은 토요일이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로 가장 길었고,특히 오후 1시30분부터 7시30분까지는 254∼304개 구간에서 시속 10㎞를 밑돌았다.월요일 출근시간대에는 215개,퇴근시간대는 211개였으며 금요일 퇴근시간대에도 209개 구간을 기록했다. 평일 중 교통혼잡이가장 덜한 요일은 목요일이었으며 수요일 출근시간대와낮시간대에도 교통혼잡이 상대적으로 덜했다. 서울시는 이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도로공사와 백화점 세일,집회 등의 정보를 종합,다음달부터 서울시 인터넷 교통정보마당 홈페이지(http://traffic.metro.seoul.kr)를 통해 주간 교통혼잡예고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또 교통정보 예보 정보제공 횟수를 점차 늘려나가 올 하반기부터는 주요 도로의 통행속도 등 실시간 교통정보를 5분단위로 제공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이번 조사결과를 감안,월·금·토요일에는승용차 대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우리구 역점사업] 강북구

    *삶의 질 향상 '실버행정'에 건다. 서울 강북구(구청장 張正植)가 올들어 ‘노인들의 천국’을 만들기 위해 온힘을 쏟고 있다. 독특한 복지시책으로 노인들의 삶의 질을 한 차원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노인복지 가운데서도 가장 많은 신경을 쓰는 분야는 문화공간 확충.11일 수유5동에 문을 연 연건평 740평의 ‘강북노인종합복지관’은 이의 대표적 결실로 노인보호실 물리치료실 목욕탕 체력단련실 취미교실 세탁실 등을 갖추고 있다.7월에는 이곳에 장례서비스센터를 열어 장례에 필요한 집기와 장의차량 등을 무료제공할 계획이다. 번2동과 3동의 사회복지관에서는 각기 노인주간보호센터와 노인단기보호센터를 운영,노인들에게 교통편과 식사 레크리에이션 야간숙식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구청과 각 동사무소에서 운영중인 ‘노약자 부름의 전화’(02-901-6300)로노인들이 전화를 걸어오면 차량을 제공,목적지까지 모셔다드리는 서비스도제공한다. 미아2동 구세군강북사회복지관과 번2동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매주 화요일과금요일 무료한방진료를 펴고 있다.침 뜸 부항 등의 시술과 함께 한약을 무료로 제공하는 것. 아울러 매주 화·금요일에는 간호사와 생활체조강사 자원봉사자들이 관내 10개 경로당을 방문,노인건강체조를 지도해준다. 보건소를 통해 수시로 노인들을 위한 건강교실도 운영한다. 특히 노인들의다양한 관심분야를 반영해 ‘뇌졸중 노인을 위한 자조관리교실’(금),‘노인정신건강을 위한 회상요법치료교실’(화), ‘노인 관절염환자 자조관리교실’(목) 등 요일별로 특화한 것이 이채롭다. 소득이 없는 노인들을 위해서는 경로당을 ‘노인공동작업장’으로 활용,여가선용과 용돈벌이를 시켜주고 있다.공동작업장에서는 봉제공장 등과 연계,간단한 작업을 통해 노인들에게 월 10만원 정도의 용돈벌이를 시켜주고 있다. 이밖에 노인들에게 노래 건강 레크리에이션을 지도하는 ‘노인교실’과 ‘노인컴퓨터교실’도 운영하고 있다. 장정식 구청장은 “노령화가 급속하게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는 노인복지가 복지정책의 근간이 될 것”이라며 “노인들을 위해 의료 복지 생활체육 교양 등 질높은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아차산 주말 문화마당 13일부터 행사

    광진구(구청장 鄭永燮)는 주민들 곁으로 찾아가는 문화서비스를 위해 오는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아차산에서 ‘아차산 토요문화 한마당’ 행사를 갖는다. 서울 동부지역 주민들의 등산로 및 휴식처로 애용되는 아차산에 상설무대를마련,오는 11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공연을 펼친다. 올해 공연을 위해 대학동아리팀,전통민속공연단,광진교향악단 등 20여개의다양한 문화공연단체가 동요 발레 국악 품바공연 송파산대놀이 관현악연주풀피리연주 영화음악연주 전통마당극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놓고 있다. 특히 오는 13일 첫 공연에는 세종대 댄스동아리의 힙합댄스,건국대 풍물패의 사물놀이,성신여대 치어리더팀의 율동,마술게임 등의 공연이 펼쳐지고 관람객들이 참가할 수 있는 장기자랑,즉석퀴즈대회 등도 마련된다. 정영섭 구청장은 “주민들과 호흡할 수 있는 특색있는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차산을 문화가 흐르는 공간으로 꾸며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운수과징금 징수율 23% 작년말까지 171억 체납

    서울시가 부과하는 운수과징금이 제대로 징수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시에 따르면 버스의 정류장 무정차 통과,택시의 합승,화물차의 과적 등 운수사업법규 위반시 부과되는 과징금은 지난해 말까지 11만4,682건에 223억여원이었으나 실제 징수된 과징금은 2만8,510건에 52억여원에 불과,징수율이 23.3%에 그쳤다. 이에 따라 과징금 체납액은 8만6,172건에 총 171억여원에 이르렀다. 김용수기자 dragon@
  • 폐지조항 적용·서류 과다 요구 서울시, 6개구 이행실태 점검

    서울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시민생활 관련 각종 규제개혁이 제대로이행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8일 용산·성동·서대문·구로·금천·영등포구 등 6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규제개혁 이행실태를 점검한결과,폐지 또는 개선된 규제를 종전과 같이 집행하거나 근거 법령도 없는 서류를 과도하게 요구하는 경우가 다수 적발됐다고 밝혔다. 조례나 규칙 등의 법적 근거도 없이 주민등록등본이나 인감증명 등의 서류를 제출할 것을 민원인에게 요구한 사례가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출판 및 인쇄업의 경우 폐업신고가 폐지됐음에도 불구,민원인의 신고를 받아 처리한 사례도 9건이나 됐다. 김용수기자 dragon@
  • 운동하기 좋은 계절 무얼 어떻게 할까

    봄철은 운동하기에 가장 적당한 계절.퇴행성관절염 환자도 날씨가 따뜻해지면 통증이 덜해 운동하기가 한결 쉬워진다. 하지만 ‘혹시 다치지는 않을까’‘병이 악화하지는 않을까’하고 몸을 사리기 십상이다.일부 의사는 아직도 운동이 관절염환자에게 좋지 않다고 말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전문의들은 관절염환자일수록 정상인보다 운동이 더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한림대의대 내과 김현아교수는 “지속적인 운동은 우선 비만을 막아 관절 부담을 줄이고 관절염에서 동반되는 피로감도 줄인다”고 설명한다.또 뼈가 튼튼해지면서 골다공증과 골절을 예방하고,근력을 좋게하며,관절을 유연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무작정 운동에 나서는 것은 위험하다.날씨가 따뜻해지면 관절통증도 좀 완화되는데,나았다는 기분에 격한 운동이나 등산 등을 하다 낭패보는수가 종종 있기 때문이다. 을지의대 정형외과 최남홍교수는 “잘못된 운동은 오히려 관절염을 악화시키므로 전문가와 상의해 운동종류와 요령을 익혀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선 관절염환자에게 금기인 운동은 농구 축구 배구 테니스 등 격한 구기운동,그리고 에어로빅 조깅 등이다.무릎에 지나친 부담을 줘 증상을 악화시키기 때문이다.등산도 산에서 내려올 때 무릎에 주는 압력이 크기 때문에 삼가야 할 운동이다. 최남홍교수는 “관절염 환자에겐 걷기가 보약”이라고 잘라 말한다.걷기는가장 쉽고 편하면서 안전한 운동이라는 것.걷기운동은 천천히 걷는 준비단계,잠시 멈추고 다리 근육을 부드럽게 펴주는 단계,조금씩 속도를 높이는 단계,속도를 줄이는 단계,운동을 멈추고 다리 근육을 다시 펴주는 단계 등 다섯단계에 걸쳐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자전거타기나 가벼운 체조,수영,산보 등도 관절염 환자에 좋은 운동이다.이러한 운동은 처음부터 하루 30분 이상 매일 하는 것이 좋으며,상태가 좋지않아 어렵다면 하루 5∼10분 정도로 시작해 조금씩 늘려가면 된다. 관절이 굳는 것을 막는 유연성운동도 중요하다.의사들은 흔히 ‘관절의 운동 범위’란 말을 쓰는데,그 운동범위를 매일 굽혔다 폈다 돌렸다 하며 움직여주어야 한다.이는 한가지 운동이나 일상생활만으로는 전신 관절을 움직여주기 어렵기 때문이다. 관절 및 관절 주위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도 필요하다.근력이 좋으면 관절을움직일 때 덜 아프고 안정적으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관절통증이 심하고 열기와 부기가 있는 급성기에는 관절 움직임을 되도록 피하고 관절 주위 근육만 약 10초씩 힘을 주었다 빼는 식으로 운동한다.통증만 있는 만성기에는 관절을 천천히 구부렸다 펴는 운동과 더불어 아령·모래주머니 등을 이용해 근육강화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하루 3∼5차례가 좋으나통증 강도에 따라 횟수를 조절해도 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서울시 개설 ‘클린신고센터’

    서울시가 부조리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21일부터 운영하고 있는 ‘클린신고센터’를 찾아 금품수수 사실을 털어놓는 공무원들이 늘고 있다. 클린신고센터는 업무상 불가피하게 금품을 받은 공무원들에게 자진 신고할수 있는 기회를 주기위해 설치됐다.신고하면 불문 처리되지만 정당한 사유없이 신고를 지연하거나 기피하면 엄중문책을 받게 된다. 8일 서울시 및 각 자치구에 설치된 클린신고센터에 따르면 개설된지 두달보름여동안 12건의 금품수수 사실이 신고됐다.한달 가까이 된 지난 3월 17일첫 신고가 있은 이후 한달보름여만에 11건이 추가로 신고된 것이다. 민원인이 금품을 건넨 이유는 ▲청탁성 뇌물제공 6건 ▲민원처리에 대한 감사 표시 4건 등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우리구 역점사업] 광진구

    서울 광진구(구청장 鄭永燮)는 부조리의 원인이 되고 있는 부실공사를 추방하기 위해 모든 행정역량을 집결하고 있다. 광진구는 공직사회 부조리 척결과 부실공사 추방을 위해 ‘건설분야 준공전감사제도’ ‘시공업체와 감독공무원의 자정결의대회’ ‘현장단속·점검실명제’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합동순찰’ 등 독특하고 참신한 시책을 잇따라 시행,부실공사를 원천적으로 막고 있다. ‘건설분야 준공전 감사제도’는 건축 도로 하수 공원녹지 등 1억원 이상의주요 건설공사에 대해 준공전에 감사를 실시함으로써 부실공사를 미연에 방지하는 제도. 시공의 적정성과 준공에 따른 준비상태 등을 인근 지역 주민대표와 외부전문가를 초빙한 가운데 공사현장을 방문,확인·감사하고 있다. 광진구는 또 지난달 21일 건설업체 대표 55명과 감독 공무원 65명 등 120명이 한자리에 모여 ‘자정결의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건설공사 부조리척결을 위해 ▲금품 및 향응 주지 않고받지 않기 ▲봐주기식 계약이나 잦은 설계변경 안하기 ▲환경우선 시공으로주민불편 해소 ▲완전무결 시공으로 부실공사 추방 ▲투명 행정시행 등 5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또 부정부패추방 실천서약서를 작성하고 서명했다. 현장단속이나 점검에 실명제를 도입한 ‘현장 단속·점검 실명제’도 시행하고 있다.공무원이 공사현장에 불필요하게 방문하는 것을 억제하기 위한 것으로 공사현장에 방문기록부를 비치,공무원이 공사현장을 방문할 때는 일시와 목적 등을 기재하도록 했다.방문기록부기재를 허위로 하거나 기재를 누락시킨 경우는 집중감사를 벌여 엄중문책할 계획이다. 또 각종 건설공사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 구의원 구청간부가 합동으로 시행하는 ‘주민과 공무원이 함께하는 합동순찰’도 도입했다. 이에 따라 주민 16명,구의원 16명,동장,부구청장을 비롯한 국장급 간부들이8∼14일 공사현장을 순찰할 계획이다. 자주 개정되는 건축 관련법의 내용을 몰라 부조리가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건축사 민원상담제’도 도입했다. 매주 화요일 구청 건축행정과에 상담실을 마련,건축사들이 직접 건축과 관련된 민원을 친절하게 상담해주고 있다. 정영섭 광진구청장은 “부실공사를 추방하면 건축 관련 부조리는 자연스럽게 없어질 것”이라며 “건축 부조리가 발붙일 수 없게끔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자원봉사로 유적지 새 단장

    ‘유적지 정비를 주민과 함께’ 서울 종로구(구청장 鄭興鎭)는 관내 직장인 및 주민,사회단체 회원 등과 함께 관내 유적지 정비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주민 및 직장인들이 함께 손잡고 관내에 있는 유적지를 정비하게 함으로써애향심을 길러주고 유적지에 대한 관심을 높여주기 위해서다.특히 공공근로인력 대신 자원봉사자들을 동원,행사때마다 500만∼1,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부대효과도 거두고 있다. 종로구는 지난 4일 관내에 있는 현대건설 직원,주민,학생 자원봉사자 등 1,000여명과 함께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과 인근에 있는 종묘를 말끔히 정비했다. 이들은 고궁 돌담길에 담쟁이덩굴과 능소화 등을 심고 고궁 주변 가옥과 담장 등을 도색했다.또 인근 율곡로와 북촌길을 대대적으로 청소했다. 종로구는 또 오는 9일에는 새마을부녀회 환경운동연합 자연보호협의회 등사회단체 회원 300여명과 함께 부암동 세검정을 정비한다김용수기자 dragon@
  • 운전중 휴대폰 사용 못한다

    서울시는 4일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운전중에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일부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운전중에 휴대폰을 사용,대형 교통사고가 우려된다는 민원이 계속 제기됨에 따라 버스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22조 규정에 따라 이날부터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운전중에 휴대폰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8,300여대의 시내버스와 2,500여대의 마을버스 및 전세버스 운전기사가 운전중에 휴대폰을 사용할 경우 2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게 된다. 하지만 택시의 경우는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동시통역서비스 제공에 맞춰스피커 폰을 설치할 계획인데다 단속의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판단에서 이번규제대상에서 제외시켰다. 서울시 관계자는 “버스운전사의 운전중 휴대폰 사용을 철저하게 단속,승객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가 지난달 6일 시내버스와 택시기사의 운전중 휴대폰 사용을 금지시킨데 이어 광주시도 최근 휴대폰사용에 대한 과징금 부과에 나섰다. 김용수기자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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