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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안내현수막 설치 의무화

    10일 이상 교통을 통제하는 도로공사를 할 경우 시공업체가 공사장 주변에공사안내 현수막을 내걸어야 한다. 서울시는 11일 기존 도로공사장의 교통 안내표지판이 시민들에게 통제상황을 제대로 알리지 못해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각 공사장마다유형별로 정해진 색상의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공사 안내서비스를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서울시가 직접 시행하는 도로정비 지하철 하수도공사의 경우 흰색,상수도 공사는 하늘색,도시가스와 난방공사는 연노랑색,통신및 전기공사는 연보라색 현수막을 각각 내걸게 된다. 현수막에는 공사내용과 기간,시행기관,불편사항 연락처 등이 안내되며 공사개시 3일전부터 종료시까지 공사로 인해 교통이 정체되는 지점과 공사장 시·종점 등 2∼3곳에 게시해야 한다. 김용수기자 dragon@
  • 10인승 이하 승합차도 통행료

    내년부터 10인승 이하 레저용 승합차도 남산 1·3호터널 통과시 혼잡통행료를 내게 된다. 서울시는 9일 혼잡통행료 징수대상을 ‘2인 이하가 탄 승용차’에서 ‘2인이하가 탄 10인승 승합차’로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마련,7월말 입법예고한 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는 자동차관리법 개정으로 내년부터 10인승 이하의 차량이 승용차로 분류되는데다 현재 통행료를 내고 있는 경차와의 형평성을 고려한 것이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카니발 카렌스 카스타 레조 트라제 싼타모 스타렉스 갤로퍼밴 코란도밴 등의 레저용차도 혼잡통행료를 내야 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레저용차가 급증,교통혼잡을 유발하고 있으며 승용차 범위가 내년부터 6인승 이하에서 10인승 이하로 바뀌기 때문에 혼잡통행료를 징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매연차 단속보다 점검 서비스를”

    “매연 차량 때문에 운전때 눈물이 날 정도로 눈이 따갑고 호흡이 곤란해매연차량 고발에 나섰습니다” 9일 서울시로부터 ‘서울지킴이’로 위촉된 개인택시 기사 지정자(池政子·61·여)씨는 10여년 전부터 택시운전을 하면서 하루 평균 10건의 매연 과다발산 차량을 적발,서울시에 신고해온 ‘매연 차량 스토커’다. 지씨는 지난 한해에만 서울시 전체 신고분의 4분의 3인 4,300여건의 매연차량을 신고했다.서울시 대기보전과에서는 지씨의 신고사항만 처리하는 전담직원을 두고 있을 정도다. 지씨는 항상 메모지를 준비하고 위반차량 번호와 위반일시 및 장소를 꼼꼼히 메모,비번때 우편을 통해 시에 신고하고 있다. 자신의 신고로 벌금을 물게된 운전자들이 때론 집에까지 찾아와 행패를 부릴 때도 있지만 서울시의 공기가 맑아질 때까지 계속 매연차량을 신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86년부터 개인택시를 운전하고 있는 지씨는 “매연단속보다는 무료점검을 강화,서울시의 공기를 깨끗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中산둥 구로구공단 인기

    서울 구로구(구청장 朴元喆)가 지난해 중국 산둥(山東)성 핑뚜(平度)시에조성한 ‘구로구 전용공단’에 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 9일 구로구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1,2차에 걸쳐 공단 입점기업을 모집한 결과 180개 업체가 입점을 희망해왔으며 현재 기린텔레콤·두기산업·을진침직 등 3개 업체는 입주를 완료했다.또 애경화학·석영기기·아이마트,상림어패럴,정부물품재활용 등 6개 기업도 조만간 입주하게 된다. 구로구는 올해 말까지 적어도 10개 업체가,내년까지는 30여개 기업이 추가로 입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입주기업이 핑뚜시 정부로부터 각종 세제혜택 뿐만 아니라 권리행사 보장 등의 특혜를 받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관내 기업의 투자가 활성화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로구는 핑뚜시가 오는 27∼30일 주최하는 투자유치설명회에 참가할기업관계자를 모집한다.왕복항공료(1인 36만원)만 내면 되며 3박4일간의 식사와 숙박·체재비 일체는 핑뚜시가 부담한다.제조업을 하는 국내 기업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신청은 14일까지.문의 구 문화체육과(02-860-2410∼1). 임창용기자 sdragon@
  • 오늘부터 명동은 “축제중”

    명동과 남대문,북창동 지역의 관광특구 지정을 축하하는 대축제가 9일부터7월 1일까지 20여일동안 펼쳐진다. 축제 기간동안 명동에선 웨딩·한복·거리 패션쇼 등 패션명동의 면모를 보여주는 패션쇼가 화려하게 펼쳐지며 부대행사로 ‘명동노래자랑’,369게임을 변형한 ‘369겜돌이를 찾아라’,‘DDR HERO 선발대회’ 등이 열린다. 밀리오레 명동점에서는 헤어·의상·메이크업을 무료로 해주는 ‘신데렐라페스티벌’과 함께 클론·DJ DOC 등이 출연하는 m·net 가요제가 열린다. 남대문시장과 북창동에서도 9∼10일 농악놀이,선비춤,강강수월래 등 축하한마당과 함께 라틴·볼륨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명동·남대문·북창지역 관광특구’는 명동 세종호텔옆 도로에서부터 신세계백화점을 지나 남대문시장,시청앞,롯데호텔까지의 도로내에 있는 지역(19만여평)으로 지난 3월 서울에서 두번째로 관광특구로 지정됐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광진구, 민원실 비치 PC활용

    앞으로 광진구 주민들은 무료로 국제화상전화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광진구는 8일 구청 민원실 및 인터넷 플라자,동사무소 민원실,건대 전철역 현장민원실 등에 설치돼 있는 민원인 전용 컴퓨터 29대에 화상전화 시스템을 갖추고 9일부터 시내·외 전화는 물론 PCS 및 국제화상전화 무료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시스템은 PC에 사운드카드,헤드세트,PC용 카메라를 장착,인터넷폰을 이용해 인터넷이 구축된 모든 나라와 화상통화가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구청과 동사무소는 오전 9시∼오후 6시,건대역 현장민원실은 오전 7시30분∼오후 8시30분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시민 대중교통 만족도 조사

    ◆서울=서울시민들이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할 때 가장 불편하다고 지적하고 있는 것은 시내버스의 경우 ‘들쑥날쑥한 배차간격’,택시는 ‘합승거부’이다. 서울 관악구(구청장 金熙喆)는 최근 한달동안 시내버스와 택시 승객 400여명을 대상으로 ‘대중교통 이용 만족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이같이 드러났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내버스 이용 승객들의 불만족 비율은 ‘고물줄’ 배차간격이 70%로 가장 높았다. 다음은 정류장에서의 마구잡이 정차가 45%,안전운행 미비 43%, 안내방송 미실시 37%, 냉·난방시설 미비 23%, 청결성 미흡 19%, 요금 불만 17% 등의 순이었다. 택시의 경우 승차 거부와 요금 불만이 각각 57%로 가장 높았다.이어 합승강요 41%, 안전운행 미비 35%, 불친절 28% ,냉·난방시설 미비 28%,승차감 미흡 15%,청결성 미흡 6% 등의 순이었다. 승객들이 우선 꼽은 요구 사항은 버스의 경우 배차간격 준수, 운전자의 서비스 제고,정확한 안내방송 등이었다. 택시는 친절 향상,승차거부 시정,부당요금징수 시정,골목길 진입 등이 꼽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음식쓰레기 처리 ‘꿩먹고 알먹고’

    서울시 25개 자치구가 음식물쓰레기 처리문제를 놓고 골머리를 앓고 있는가운데 강동구가 음식물쓰레기 처리로 수익사업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강동구(구청장 金忠環)는 7일 하루 180t처리 규모의 음식물쓰레기 퇴비화및 사료화 시설을 갖추고 자체발생량 106t외에 타 자치구의 음식물쓰레기를처리,수익사업을 올리기로 했다고 밝혔다.또 음식물쓰레기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하루 18t의 사료원료와 8.6t의 퇴비원료를 팔아 재정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강동구는 지난해 6월 고덕동 산64 일대에 하루 30t처리 규모의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시설을 완공한데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하루 150t을 처리할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 사료화시설을 완공했다. 음식물쓰레기 퇴비화시설은 음식물쓰레기를 가공,퇴비를 만들어 하루 8.6t의 퇴비원료를 생산해낸다.또 사료화시설은 하루 150t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18t의 사료원료를 만들어낸다. 강동구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는 하루 106t으로 구는 전체처리용량 180t중 나머지 74t의 처리용량으로 타 자치단체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주겠다는 것. 이미 신청이 몰려들기 시작,서초 강남 송파 등 인근 11개 구청으로부터 하루 250t의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해달라는 주문이 들어왔다. 강동구는 타 자치구의 음식물쓰레기를 t당 6만1,000원에 처리,연간 17억원의 수익을 올릴 계획이다. 또 음식물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사료(t당 1만8,000원)와 퇴비(t당 2만2,000원)를 팔아 연간 약 1억9,000만원을 벌어들일 계획이다. 강동구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로 올린 수익금으로 현재 3∼4개 가옥당 1개씩설치돼 있는 전용수거용기를 가옥당 1개씩 설치해나갈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시 ‘시민 만족 사례’ 책자 발간

    서울시는 7일 시 및 25개 자치구에서 시행해온 우수 시책 사례를 모은 ‘시민 만족 우수사례’를 펴냈다. 책에 소개된 시책들은 서울시가 지난해 처음으로 시 실·국 및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시민평가제에서 우수 평점을 받은,다른 자치단체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만한 것들이다.민원,보건의료,청소,시내버스,지하철,수돗물 등6개 분야의 77개 우수시책이 실려 있다. 대표적인 우수 사례는 ▲민원행정분야에서 지방세 인터넷 납부,민원상담 예약제,영문 등초본 병기 발급 ▲청소분야에서 고지대 및 취약지구를 위한 주문 청소기동반 등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올여름 기상예보

    올 여름에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집중 호우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수해방지를 위한 철저한 준비가 요구된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올 장마는 예년 보다 1주일 정도 빠른 6월 중순에 시작돼 7월 전반(1∼15일)에 끝나 평년보다 다소 짧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강수량은 418∼832㎜로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보여 장마기간중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은 오히려 더 높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장마 뒤 7∼8월에 한반도 대기가 불안정한 상태에서 열대성 저기압이 활성화돼 한반도로 유입되는 습기의 양이 늘어나면서국지성 ‘게릴라성 호우’가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에 따라 “상습 침수지역이나 저지대에서 장마가 시작되기 전 배수로 정비나 축대 보강 등 철저한 준비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올 여름동안 태풍은 11.7개가 발생,예년과 비슷하겠으나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태풍의 숫자는 평년의 2개 보다 많은 2.4개로 전망돼 태풍 대비에도 만전을 기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서울시민 77% 컴퓨터 보유 소유자 절반이 인터넷 이용

    서울시민의 77%는 집에 컴퓨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47%는 인터넷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가 지난 3월 만 15∼64세 시민 1,500명을 대상으로 컴퓨터 이용현황등을 조사,6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대상자의 77.1%는 가정에 컴퓨터를 갖고 있으며 없는 가정의 79.4%도 향후 컴퓨터 구입의사를 밝혔다.보유 컴퓨터의 기종은 78.8%가 펜티엄급 이상이었다. 또 컴퓨터 소유자의 46.9%는 인터넷을 사용중이며,인터넷 비이용자중 68.4%가 앞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터넷 사용자중 70.6%는 개인 E메일을 갖고 있었다.인터넷 사용목적은 정보수집이 64.7%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은 여가활용(18.1%),E메일(10.4%),쇼핑이나 증권 거래(5.4%) 등의 순으로 나타나 인터넷이 실생활에 폭넓게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임창용기자 sdragon@
  • 탑골공원 유료화 검토

    종로구는 5일 최근 탑골공원과 종묘광장에서 음주소란과 부녀자희롱·매춘·방뇨 등 질서문란 행위가 빈발,공원분위기를 해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탑골공원의 유료화를 검토하는 등 특별 정화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종로구는 우선 경찰의 협조를 얻어 경찰관 4명과 공익근무요원 16명 등 20명의 단속요원을 이 공원들에 고정 배치,질서문란행위를 단속할 방침이다. 또 탑골공원내 부랑인들의 상습 방뇨지역에 화단을 조성하고 정문에서 북문에 이르는 보도를 다시 포장하는 등 시설도 정비할 방침이다. 종묘광장에는 잔디보호 펜스와 차량진입 방지시설,계도간판 등을 설치하고조명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종로구는 이와 함께 탑골공원의 경우 65세 이상 노인을 제외한 일반 시민에대해 입장료를 징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高建시장 현장방문 ‘해결’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5일 초등학생들이 이메일을 통해 지적한 민원 현장을 직접 방문,해결책을 제시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대모초등학교학생회장단은 지난달 4일 서울시 인터넷홈페이지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에 ‘서울시장 아저씨께’라는 제목으로편지를 보냈다. 학생들은 고 시장의 이메일 주소인 ‘mayorgk@www.metro.seoul.kr’로 보낸편지에서 “98년 폭우로 인해 학교운동장 옆 절개지 일부가 유실된 적이 있어 올 장마철에도 산사태가 일어날까 걱정”이라며 대책을 마련해달라고 요청했다. 또 “학교 운동장이 세모꼴이어서 1,500여명의 학생들이 뛰어 놀기에 비좁다”며 “학교 옆 공터를 이용할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고 시장은 당일 편지를 읽었으며,비서실과 일정을 상의한 끝에 한달 후인 5일 현장을 답사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오전 11시40분 현장을 찾은 고 시장은 문재일(文載日) 교장을 비롯,학생회장단 및 학부모들과 함께 운동장 옆 절개지를 살펴보고 정밀 안전진단을약속했다. 또 운동장이 비좁다는 지적에 따라 인근에 있는중학교 예정부지3,700여평을 2005년까지 임시로 사용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버스·지하철카드 오늘부터 전노선 호환사용

    5일부터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에서 선불교통카드인 버스카드와 후불교통카드인 지하철패스카드간의 완전 호환 사용이 가능하게 된다. 이에따라 이날부터 버스카드나 지하철카드중 어느 하나로도 서울지하철과수도권 국철,인천지하철 및 서울시내 버스 전노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버스카드와 지하철카드는 지난 96년 7월과 98년 6월 따로 도입,각각 독립적으로 사용돼 오다 지난 1월 20일부터 버스카드의 지하철 호환사용이 가능해졌다. 김용수기자 dragon@
  • 강북구 8월까지 “빨간색 간판 없애라”

    ‘빨간색 간판을 없애라’ 서울 강북구(구청장 張正植)는 4일 업소들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빨간색 간판을 마구잡이로 설치,도시 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보고 빨간색 간판 없애기에 나섰다. 강북구는 지난해 11월 ‘간판의 바탕색에서 빨간색 또는 검정색이 절반을초과할 수 없다’고 규정한 서울시의 옥외광고물 관리 조례에 따라 관내에있는 빨간색 간판을 오는 8월말까지 일제 정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한달간 도봉로 등 가로변을 조사한 결과 빨간색을 과다사용하고 있는 간판이 380여개로 나타났다.강북구는 이 업소들에 자진철거안내문을 보내고 정비하지 않을 경우 5만∼20만원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행정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공직사회 팀웍 해치는 직원 실속 챙기기 바쁜 ‘뺀질이’형1위

    “말이 안 통하는 공직자는 ‘뺀질이형’” 서울시 전자사내보 ‘클릭 시청가족’이 2일 창간에 맞춰 322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공직사회에서 대화가 안되는 동료·상사·부하 직원의 유형’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6.6%가자기 실속부터 챙기는 ‘뺀질이’ 형을 조직의 팀워크를 해치는 최고의 적으로 꼽았다. 다음으로는 윗사람 지시임을 강조하며 실무자 의견을 무시하는 ‘해바라기’형이 25.4%를 차지했다.상대방 의견은 생각하지 않고 자신이나 윗사람의의사만을 중시하는 경우 그만큼 조직사회에서 ‘왕따’를 당할 가능성이 높다는 뜻이다. 이어 신경질적이고 감정 조절을 제대로 못하는 ‘예측 불허’형(19.2%),형식에 얽매여 새로운 시도나 발상을 인정하지 않는 ‘규정대로해’형(14.9%)도 대화가 안되는 공무원으로 꼽혔다. 이와 함께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 ‘무사안일’형(3.7%) 공직자도 말이 안통하기는 마찬가지다. 서울시 전자사내보팀은 “이번 조사 결과 공무원들이 대인관계에 있어서 인간성보다 팀워크를 중시한다는 것을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관악구, 주민만족 최우수단체

    관악구가 한국능률협회가 주관하는 ‘제5회 한국지방자치경영평가’에서 주민만족 부문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1일 관악구에 따르면 지난 4월 20일부터 한달여동안 한국능률협회가 전국의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행정과 지역발전에 대한 종합적인 성과도를평가한 결과 주민만족,삶의 질 향상,행정혁신 등 3개 부문중 주민만족 부문에서 최우수단체로 선정돼 오는 23일 63빌딩 국제회의장에서 상을 받는다. 민선2기 출범과 함께 ‘앞서가는 관악,주민과 함께 만들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주민을 위한 행정을 펴 다른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 것이 수상 사유다. 관악구는 지난해 7월 각 동사무소 민원실에 ‘핫라인 신문고’를 개설,민원인이 직통전화를 통해 구청장과 직접 통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지난 4월부터는 ‘구청장과 주민과의 수요만남’을 운영,주민의 구정참여를 유도하는 한편 민의수렴창구로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사업을 시행하면서 ‘아파트 분양자 감리제’ 등을 운영,주민들이직접 아파트 건설과정을 감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직원친절도 향상을 위해 ‘친절아카데미하우스’를 개설,친절교육을강화하고 있으며 ‘민원후견인제’ ‘민원1회방문처리제’ ‘민원처리 해피콜제’ ‘생활민원봉사대’ ‘주민호출 청소기동반’ 등의 제도를 시행해 왔다. 김희철(金熙喆) 구청장은 “지방자치제도의 근본취지에 걸맞게 주민을 위한행정을 펴온 것이 수상계기가 된 것같다”며 “앞으로도 행정서비스에 대한주민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시책을 적극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양천·노원 소각장 국내 첫 ISO인증

    서울시는 1일 시가 건설해 민간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양천,노원자원회수시설이 국내 소각시설로는 처음으로 환경경영체제 국제규격인 ISO14001 인증을받았다고 밝혔다. 위탁업체인 SK(양천)와 한불에너지(노원)는 이번 인증취득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시설운영관리 정비 등 모든 부서에 핵심요원을 배치,추진팀을 구성하고 자원회수시설 운영시스템에 대해 정밀한 검토과정을 마쳤다. 김용수기자 dragon@
  • 경차 주차료할인 폐지 논란

    서울시가 배기량 800㏄ 미만의 경차에 대한 공영주차장 할인혜택을 없애려하자 경차 소유자들이 반발하고 있다. 서울시는 최근 경차에 대한 공영주차장 50% 할인혜택을 폐지하기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주차장 설치 및 관리조례’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대해 경차이용 운전자들은 서울시 인터넷홈페이지에 시의 정책에 반대하는 내용의 글을 올리는 등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인터넷 경차동호회(http://1000cc.net)는 서울시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시장님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으로 “경차 혜택을 없애기로 한 서울시의 정책은 탁상행정”이라면서 “경차 동호인들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벌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울 성북구에서 강남까지 경차로 출퇴근한다는 회사원 김영진(29·서울 장위동)씨는 “경차 타는 것이 애국하는 길이라며 경차이용을 장려할 때는 언제고 이제 와서 경차우대 혜택을 없앤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주장했다. 특히 최근 국제 원유가가 배럴당 30달러를 넘어서는 등 고유가 시대를 맞아경차이용을 우대해야 하는현실에서 경차우대 혜택을 폐지하는 것은 정부의에너지절약 정책에도 역행된다는 지적이다. 회사원 최미경(26·여)씨는 “기름 한방울 나지 않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감안하면 경차이용을 더욱 장려해야 하는데도 기존의 경차혜택을 없애는 것은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의 경차는 4월말 현재 9만3,813대로 경차우대책이 시행되기 전인 지난 96년 6월에 비해 2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권혁소(權赫昭) 서울시 주차계획과장은 “경차도 도심 교통흐름을 저해하기는 일반 승용차와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주차요금할인 혜택을 폐지하기로 했다”면서 “입법예고기간에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8월말에 최종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시 ‘동시통역 택시’ 외국인승객 감탄

    30일 오후 1시쯤 김포공항 국제선 택시 승차장.개인택시 운전사 박판규씨(47)는 막 공항에 도착한 여자 승객을 맞았다. 일본인으로 보이는 승객은 서투른 영어로 행선지를 말했으나 알아들을 수가없었다. 박씨는 그러나 곧 일본어 통역사와 핸드폰으로 통화하며 이 승객의 행선지가 서울시청 앞 P호텔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일본인 승객이 이날 이용한 택시는 서울시가 외국인 택시승객을 위해 처음으로 운영하기 시작한 500대의 동시통역서비스 택시의 하나.영어 일어 중국어 등 3개 외국어 동시통역 서비스에 대한 운전자와 외국인 승객들의 반응은일단 합격점이었다. 무료 통역을 맡은 전화어학학습기관 ㈜피커폰의 중국어 통역사인 김희선(27)씨는 “승객들이 처음에는 행선지만을 물었으나 차츰 서울의 첫 인상 등에대해 이야기를 걸어오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고 말했다. 일본인 관광객 후나바시 치카(船橋千佳·31·여)씨는 “외국을 많이 다녀봤지만 이같은 서비스는 처음”이라며 “관광안내 책자에 서울의 택시가 불친절하다고 돼있어 내심 걱정했는데 쓸데없는 우려였다”고 말했다.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이 서비스는 차내에 설치된 핸즈프리 통화기능을통해 운전자와 외국인승객,전문통역사 간의 3자 동시통역을 통해 행선지,요금안내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 운전자는 외국인 승객의 질문에 말문이 막힐 때 동시통역 전용전화(017-200-3000)를 걸면 ㈜피커폰의 3개 외국어 전문 강사들이 승객,운전자와 동시에통화하며 문제를 해결해 준다. 동시통역 택시 뒷 유리창에는 ‘무료통역 택시’라는 내용의 로고가 영문과한자로 써있고 앞·뒷좌석에도 안내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통역비용은 무료.그러나 운전자는 핸드폰 통화료를 부담해야 하며,이용시통역회사에 소속 및 차량번호,이름을 일일이 밝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또 오전 7시부터 밤10시까지만 서비스하는 것도 개선해야 할 점이다. 박진창(朴鎭昌) 서울시 운수물류과장은 “대화 내용이 녹음되기 때문에 불친절이나 부당요금 징수 등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면서 “동시통역 택시에 콜기능을 갖추게 하는 등 일부 운영상 문제점들에 대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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