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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지자체 최고] (18)서울시 중구청 선진 환경행정

    서울 중구만큼 폐기물 처리환경이 열악한 자치구도 드물다.서울시내 약 70만개소의 사업체 중 12%인 8만5,000개소가 중구에 몰려있고,유동인구는 350만명을 넘는다. 이들이 쏟아내는 폐기물은 서울 자치구들의 평균 발생량의 1.5배인 568t에 달하며 이에 따른 행정수요도 월등히많다.반면 쓰레기 처리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땅은 거의 없는 형편이다. 그러나 중구 관내 어디에도 폐기물이 쌓여 있는 것을 보기는 힘들다.노상적환장을 없애 작업 중 발생하는 분진과악취,소음에 따른 민원도 없다.음식물쓰레기도 대부분 사료화 또는 퇴비화 과정을 거쳐 재활용되고 있다. 이는 중구가 지난 99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자원 순환형 폐기물 관리시스템’의 덕택이다. 중구는 99년 5월 전국 처음으로 의주로2가 서소문공원 지하에 지하 3층,연건평 3,542평 규모의 자원재활용처리장을 건립했다. 이곳의 폐기물 처리과정은 과학적이고 친환경적이다.차량이 지하2층 투입구에서 지하3층으로 폐기물을 투하하면 압축기가 부피를 최소화한후 반출차량에 실어 수도권매립지로 실어나른다.쓰레기를 압축처리함으로써 매립지로의 운반횟수가 종전에는 11t 트럭으로 하루 67회였으나 35회로절반가량 줄었다.운반비용만 연간 16억원을 절약하고 있다.주민들의 민원 대상이던 간선도로 적환장도 없앨 수 있었다. 재활용품도 지하1층 선별장에서 품목별로 분류돼 재생공장으로 반출된다.이에따라 도심 곳곳에 산재해 있던 15개소의 선별장이 한곳으로 집중돼 환경 개선은 물론 재활용품 처리의 효율성이 크게 높아졌다. 청소대행업체로부터 자원재활용 처리장에 반입되는 모든폐기물 정보는 전산 입력된다.이에따라 구청에서는 폐기물과 재활용품의 반입·반출량과 선별량,차량 출입 횟수는물론 대행업체의 작업상황까지도 일목요연하게 확인하고점검할 수 있다. 각 청소차량에는 GPS(위성 위치추적 시스템)를 장착,실시간으로 차량의 위치 및 작업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또 청소민원이 들어오면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차량을 수배,최단시간 내에 민원을 해결할 수 있다. 중구는 이같은 환경 인프라를 바탕으로 하루 195t 발생하는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주민들이 재활용품을수집차량에 직접 투입하는 ‘대면수거제’를 구 전역에서실시하고 있다.또 재활용품 봉투엔 일련번호를 부여,배출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도록 하는 실명제를 실시하고 있다. 음식물쓰레기는 대부분 축산농가에 직접 또는 사료화·퇴비화 과정을 거쳐 재활용하고 있다.중구의 업소와 가정에서 하루 배출되는 113t의 음식물쓰레기 중 102t이 이렇게 처리되며 나머지 11t만 매립장으로 보내진다. 김동일(金東一) 구청장은 “최악의 환경에서 방법을 찾다보니 남들보다 앞선 폐기물관리시스템을 갖추게 됐다”며“전국에서 총 77개의 자치단체 및 연구기관 등이 벤치마킹을 위해 우리 시설을 둘러보고 갔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서울시 중구청 선진 환경행정 성공비결은. 중구의 순환형 폐기물처리시스템이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우선 지역특성에 맞는 체계를 갖추었기 때문이다. 여유공간이 없다는 이유로 폐기물처리장 조성을 포기하지않고 과감하게 도심공원 지하에 대형시설을 들임으로써 폐기물 적환 및 압축,재활용품 분류 등의 문제를 일거에 해소했다. 또 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압축하는 시설을 갖춰 매립지나재생공장까지 운반하는 비용을 크게 절감,중심구(中心區)가 지닌 거리적 핸디캡을 넘어설 수 있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리자의 의지도 중요한 역할을 했다.새마을부녀회와 주부환경봉사단을 비롯한 10여개직능단체는 물론 조기축구회와 환경지킴이 등 20여개에 달하는 지역 자생조직들이 주민참여의 핵이 됐다. 이들은 주민들이 생활폐기물에서 나오는 재활용품을 일목요연하게 분리수거할 수 있도록 생활환경 순찰조를 편성,지역단위별로 계도활동을 펼쳤다.또 각 가정을 돌며 음식쓰레기를 용해성 전용봉투에 넣어 분리배출하도록 꾸준히교육하고 독려했다. 그 결과 2년여라는 짧은 기간내에 대부분의 주민들이 폐기물 및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에 참여하게 됐다. 임창용기자
  • 골프,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움직임

    [로잔(스위스) AFP 연합 특약] 골프의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여부가 국제 스포츠계의 새로운 화두로 등장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17일 영국왕립골프협회(RAGC)와미국골프협회(USGA) 회원들로 구성된 세계아마골프평의회(WAGC)로부터 골프를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해 달라는 공식 요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미국프로골프협회(PGA)와도 이러한 문제로 논의를 계속해왔다고 밝힌 IOC는 만약 골프가 올림픽종목이 된다면 모든프로선수들의 참가를 허용키로 해 우즈와 같은 스타들을 올림픽에서 볼 수 있게 된다고 전했다. 그동안 골프는 96년과 2000년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을 신청했다 거부당한 이후 그레그 노먼(호주) 등 영향력있는 골퍼들이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벌여왔다.골프계는 이같은 노력에 따라 최근 들어 분위기가 충분히 무르익었다고 판단하고 있으나 두차례의 실패를 거울삼아 2004년 아테네올림픽은 일찌감치 포기한 채 2008년 올림픽을 겨냥해왔다. 2004년 대회까지 새로운 종목을 추가하지 않기로 방침을정한 IOC또한 2008년에는 1∼2개 종목 추가를 긍정적으로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IOC 관계자는 “9월이나 10월쯤 본격적으로 논의해 골프종목 채택을 결정할 것”이라며 “받아들이기는 쉬워도 거절하긴 어렵다”고 말해 어느 정도의 가능성을 암시했다.
  • 한국 WHO집행이사국에 이사 엄영진씨 임명

    보건복지부는 지난 14일부터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보건기구(WHO)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3년 임기의 집행이사국으로 선출됐다고 17일 밝혔다.복지부는 이번 집행 이사로 엄영진(嚴永振) 복지부장관 특별자문관(전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을 임명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한전, 미군영내 불법건축 ‘말썽’

    대표적 국영기업인 한국전력이 용산 미8군 영내에 관할구청과의 협의절차도 없이 대규모 변전소를 건축해 물의를 빚고 있다. 특히 한전은 용산구 일부지역의 민수용 전력까지 공급할변전시설을 지으면서 사전에 관할 지자체와 협의하도록 돼있는 건축법까지 무시해 가며 건축을 강행,국영기업이 법체계와 주권을 훼손한다는 비난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전 서울전력관리처는 지난 99년 9월 용산 미8군 영내인 용산구 용산동5가 11의57 일대 2,240㎡의 부지에 지하 1층,지상 3층,연건평 2,480㎡ 규모의 대단위 변전시설인 ‘동빙고 전기공급 설비공사’를 발주,착공했다. 미군측이 영내 전력수요가 증가하자 한전에 요청해 이뤄진 이 공사는 당초 미주실업㈜가 수주,공사를 맡아왔으나이 업체가 지난해 10월 부도로 도산하면서 보증업체인 ㈜세창이 공사를 승계,토목·건축부문 공사는 대부분 마무리된 상태다. 한전과 미군측은 이 과정에서 건축법이나 SOFA규정과는달리 용산구와 아무런 행정협의도 거치지 않았다.공사가미8군 영내에서 이뤄지는 만큼 관할 구청의 허가절차는 필요없다는 것이 한전측의 주장이다. 그러나 이 시설이 한전에서 직접 발주한 한전 소유물인데다 신축중인 국립박물관을 비롯,이촌·보광동 일부 지역의 민수용 전력도 공급하게 되는 등 미군 전용시설도 아니어서 이런 한전측 주장은 설득력이 없다는 지적이다. 현행 SOFA 행정협정 제7조는 ‘미합중국 군대의 구성원과 군속 등은 대한민국의 법령을 존중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며,우리 건축법 제25조에는 ‘공공기관간에는 반드시 건축행위 전에 행정협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고 못박고 있다. 용산구 관계자는 “공사 시행자가 미군이 아닌 한전인데다 일부 시설이 민수용이라면 사전 행정협의는 당연한 절차”라며 “설령 미군 시설일지라도 사전 협의절차를 거치는 것이 SOFA의 취지인 만큼 실태조사를 벌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전측은 “미군이 국방부와 협의를 거친 것으로 알고 있으며 한전도 용산구에 전화로 이같은 사실을 통지했다”며 “한·미 상호방위조약에 따라 별도의 허가를받지 않아도 되는 것으로안다”고 말했다. 한편 미8군은 지난해에도 ‘정부로부터 공여받은 토지를영리 목적으로 이용할 수 없다’는 SOFA규정에도 불구,영내에 드래곤 힐 로지(Dragon Hill Lodge)호텔을 신축,이를 불법 건축물이라며 자진철거를 요구한 용산구와 마찰을빚은 바 있다. 심재억기자 jeshim@
  • 중구, 세무행정 최우수구 선정

    중구(구청장 金東一)가 서울시에서 평가한 ‘2001년 세입 결산 및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중구는 세목별 징수 및 세원 발굴실적,체납징수 및 세무행정 운영실적 분야 등에서 25개 자치구중 가장 높은 실적을 올렸다.특히 새로운 세원발굴로 150억원을 징수하고 체납시세도 전년보다 112% 증가한 42억원을 받아내는 등 총4,508억원의 시세를 징수했다.이는 전년대비 118% 늘어난금액이다.중구 관계자는 “외부강사를 초빙,세무과 전직원에게 두달동안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임시세무민원실 설치등 주민들의 세무편의를 꾸준히 도모한 결과 이같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장묘문화 개선에 앞서 고건시장 모친 火葬 결정

    지난 13일 모친 별세로 미국 출장중 급거귀국한 고건(高建) 서울시장이 모친을 화장해 시립 추모의집에 안치하기로하는가 하면 시청 공무원들에게도 문상을 자제해줄 것을 적극 당부,장묘문화를 개선해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와 맞물려 화제가 되고 있다. 고 시장의 모친은 17일 화장돼 경기도 파주 용미리에 있는 시립 추모의집에 안치될 예정이다. 고시장은 지난해 장모도 화장으로 장례를 치른 바 있으며본인도 화장서약을 한 상태다.임창용기자 sdragon@
  • 2002월드컵 금연대회로

    ‘2002년 월드컵은 금연대회로-’ 내년 한·일 월드컵축구대회가 ‘금연대회’로 치러질 전망이다. 이경호(李京浩)보건복지부차관은 15일 스위스 제네바에서열린 제54차 세계보건총회에 참석,2002년 월드컵을 금연대회로 치르겠다고 밝히고 세계보건기구(WHO)의 적극적 지원을요청했다고 보건복지부가 밝혔다. 이를 위해 정부는 대회 참가 선수는 물론 행사요원,관중을흡연의 직·간접적인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각종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축구행사 시설에서는 지정구역에서만 제한된 흡연 허용 ▲매점에서 담배판매 금지 ▲담배회사의 휘장사업 참여 금지 ▲대회 관련 모든 차량의 금연차량 지정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O-157 추정 환자 발생

    O-157 등 장출혈성 대장균으로 추정되는 환자 2명이 발생,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국립보건원은 인체에 치명적인 O-157 등 장출혈성 대장균감염증으로 의심되는 환자 2명이 울산과 경북에서 발생해 감염경로 추적과 정밀 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원은 지난 11일 서울 중앙병원 중환자실에 용혈성 요독증후군과 신부전증으로 입원한 생후 20개월 된 김모양(울산시)과 김양의 사촌언니(6·경북 울릉군) 등 2명에게서 장출혈성 대장균 감염시 나타나는 시가독이 검출돼 정밀검사를벌이고 있다. 김양 등은 각각 울산대학병원과 강릉의료원을 거쳐 서울중앙으로 이송됐으며 한때 혼수상태에 빠졌으나 다소 회복되고 있는 중이다. 보건원은 생후 20개월 된 김양이 먼저 발병하고 이어 사촌언니가 발병한 뒤 사촌언니의 어머니·할머니·할아버지에게서 설사증세가 나타나 세균검사 등을 실시 중이라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직능단체 정치개입 ‘위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의 정치활동 선언에 이어 각계의 이익단체들이 잇따라 정치활동을 선언하거나 정치세력화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이들은 특히 집단이익을 특정정당에 대한불법적 공개지지 형식을 빌려 관철하려는 움직임이어서 사회적 파장이 커질 전망이다. 대한의사협회(회장 金在正)는 지난 13일 성명서를 발표,“최근 의사죽이기에 앞장서고 있는 국회의원에 대해서는 낙선운동 등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조직적으로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을 분명히 밝혀둔다”고 말했다.이들은 “정치권 일각에서 의사에 대한 행정처분을 대폭강화한 의료법 개정안을 입법하려는 움직임과 관련, 이는의료계를 고사시키기 위해 치밀하게 계산된 행위로 보고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사협회의 이같은 성명은 사실상 정치개입의사를 밝힌 것으로 이해된다. 의사협회는 이에 앞서 지난 3월 일본식의 의약 선택분업에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한 당국자가 사석에서 “협회와 뜻을 같이 하는 정당을 지지하겠다”고 말했다가 이를부인하기도 했다. 약사회 등 다른 의료단체들도 아직 통일된 소리를 내지않고 있지만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정치활동에 나서야 한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의사협회의 한 관계자는“이익 단체가 자신의 이익과 결부되거나 그렇지 않은 정당에 대한 호불호(好不好)를 밝히는 것은 당연한 것 아니냐”며 “자신이 속해 있는 단체의 이익을 대변하는 정치인이나 정당을 지지하는 것은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교원,의사,약사 등의거대 직능집단이 특정정당 지지를 내세우며 자신들의 뜻을관철시키려한다면 사회적으로 큰 혼란이 일어날 수 있다고선거전문가들은 우려한다. 특히 일부 지역직능단체에서는 특정 정당에의 단체입당도거론하고 있는 등 집단이기주의 관철을 위해 극단행동도 불사할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이와 관련,중앙선관위의 한 관계자는 “현행 선거법은 노동조합의 정치활동만 부분적으로 허용하고 있을 뿐,다른 직능단체가 특정 후보나 정당을 노골적으로 지지하거나 선거운동에 간여하는 것은 금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용수 오일만기자 dragon@
  • 전국 일본뇌염주의보

    국립보건원은 부산 지방에서 올 들어 처음 일본뇌염 모기가 발견돼 14일 전국에 일본뇌염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국립보건원은 이달 들어 전국 10개 지역에서 모기를채집·분류한 결과 지난 7일 부산시 기장군 신천리 가축사육장에서 채집한 모기 87마리 가운데 17.2%인 15마리가일본뇌염 모기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보건원의 이종구(李鍾求) 방역과장은 “현재 각 보건소는 홍역예방 때문에 혼잡하므로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일반병원을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과장은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 스케줄이 지난해부터바뀌어 ▲기본접종은 12∼24개월에 2회,1년후 1회 ▲추가접종은 6,12세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소득 줄면 의보료 감액신청을

    최근 의보수가 인상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이 높은 가운데 지역의료보험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보험료를 감액하자는운동이 일고 있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金善澤)은 14일 “지역의료보험 가입자 810만여 가구중 250만 가구는 보험료를 연간 최고 50만원까지 깎을 수 있다”며 연맹 홈페이지(www.koreatax.org)를 통해 의보료 감액 방안을 소개했다. 연맹은 지난 99년 소득이 1,500만원이었다가 지난해 1,200만원으로 줄었으면 연간 10만3,200원의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맹은 연맹의 홈페이지에 접속,‘의료보험료 책정방법’을 숙지한 뒤 보험료 조정신청서 자동작성 코너에서 신청서를 작성,출력한 뒤 세무서에서 발급받은 소득금액증명원과 함께 관할 공단에 팩스로 송부하면 다음달부터 혜택을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단계판매회사 직원인 A씨는 99년 소득이 2,021만원이었으나 2000년에는 수입이 600만원으로 감소,2001년 1월에연말정산한 사업소득원천징수 영수증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월 4만3,000원(연간 51만6,000원)을 감액받았다. 또 서울 강남에 사는 B씨는 아들이 지난해 12월 입대했으나 공단이 4월분 고지서에 이를 반영하지 않자 공단을 방문,감액조정을 신청했고 공단 직원이 병무청에 전화 확인해 1월부터 소급 적용,월 5,700원씩을 감액받았다. 김 회장은 “대부분의 지역의보 가입자들이 소득과 재산변동에 따라 보험료를 깎을 수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으며 공단 또한 이를 알리는 데 소극적”이라면서 “지역가입자는 소득이나 재산변동시 감액신청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공단측은 “고지서와 홈페이지(www.nhic.or.kr)를 통해 감액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金술 건강도움 안된다

    금가루를 뿌리거나 입힌 술과 과자가 경쟁적으로 나오고있지만 이 제품들은 건강증진 등 의학적 효과는 없는 것으로 지적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3일 금가루(금박)는 주류(술)나 과자류에 식품첨가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이는 단순히 외관이나 모양을 좋게 하려는 ‘착색제 용도’로 허용하고 있을 뿐금박이 소화나 흡수를 돕는 성분이 아니므로 금박섭취에 따른 건강상의 기능향상을 기대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식약청은 금박첨가 식품을 먹을 때 이런 사실을 충분히이해하고 건강이나 질병과 관련된 광고가 나오더라도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또 금박첨가 식품이 마치 건강증진과 관련된 것처럼 금박 기능을 강조할 경우에는 허위 과대광고 행위로 간주,처벌할 방침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감기환자가 정신질환자 ‘둔갑’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던 멀쩡한 사람 9,600여명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정신질환자로 둔갑된 ‘엽기적인’ 일이 발생됐다. 보건복지부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H내과정신과의원 등 4개 요양기관에 대해 지난달 27일부터 1주일간 현지실사를벌인 결과 감기 등의 내원환자 9,679명을 정신질환자로 둔갑시켜 5억5,000여만원의 급여비를 허위 청구한 사실을 적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복지부는 Y씨 등 24명이 H내과정신과의원이 자신들을 정신질환자로 둔갑시켜 급여비를 허위 청구했다며 집단 소송을 준비 중이라는 제보에 따라 현지실사를 벌여 H내과정신과의원 대표 H모씨와 인근 병원인 H정신과의원 대표 P모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고,각각 221일과 148일의 업무정지 및 면허자격 박탈 등 행정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H씨와 P씨는 지난 99년 1월부터 올해 3월까지 감기 증상,소화 장애 등의 내과환자를 인격 장애,강박 장애 등 정신질환이 있는 것처럼 꾸며 환자 1명당 정신치료비조로 7,960원씩을 부당 청구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H의원을 찾았다가 정신질환자로 분류된 내과환자 전원에 대해 보험급여기록상 병명을 정신질환에서 내과질환으로 정정,취업·공직 출마 등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H씨는 본인을 포함,어머니와 부인 등 가족까지 정신질환자로 만들어 정신치료비를 청구해온 것으로 드러났다.또불법으로 의약품을 원내 조제하기도 했으며 단순 내과환자에게 항우울제·조울증 치료제인 자나팜,세시발과 향정신성의약품인 아티반 등을 투약·처방하기도 했다.이에 대해 H씨는 “모든 질환에 대해 의사는 약물요법과 더불어 정신의학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생각될 경우 이를 시술하는것은 당연하다”며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주장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종로 약국가 “아 옛날이여”

    ‘그래! 종로5가,○○약국!’ 귀에 익은 라디오 광고처럼 한때 ‘약국 1번지’로 불리며호황을 구가했던 서울 종로 5가 약국가가 의약분업 이후 명성을 잃어가고 있다. 11일 의약계에 따르면 종로5가에는 대형약국이 한때 40여개에 달했지만 의약분업 이후 지금은 34개만 남아 20% 정도가 문을 닫았다. 의약분업 전에 일반약과 전문약을 도매로 팔았지만 분업이후에는 전문약을 팔지 못하게 됐고 처방조제 환자도 발길을 끊어 매출이 절반 정도로 급감했기 때문이다. B약국 약사는 “종로 5가 약국들은 일반약을 도매해 왔기때문에 의약분업으로 치명타를 맞은 셈”이라면서 “약사들인건비를 겨우 해결하는 약국도 있다”고 말했다. 그나마 남아 있는 약국들도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분업 이전에 비싼 권리금을 주고 문을 열었지만 경영이어려워 문을 닫으려 해도 찾는 사람이 없어 자금회전에 큰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의협, 주사제 처방료 포기키로

    정부와 의사협회,치과의사협회,한의사협회,약사회,병원협회,제약협회,의약품도매협회 등 7개 의료단체들로 구성된의·약·정협의회는 10일 복지부 회의실에서 제2차 회의를 열고 의약분업에 따른 국민의 불편을 줄이고 건강보험 재정안정을 위해 각 단체별로 집단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조금씩 양보하는 의견을 내놓았다. 의사협회는 건강보험 재정안정을 위해 주사제 처방료를포기하고 임신중절수술 등 불합리한 항목을 급여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제시하면서 ▲야간가산료 조정 ▲진찰료·처방료 통합 ▲진찰료 체감제 시행 등 건강보험 개선에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치과의사협회도 정부가 재정안정을 위해 스케일링(치석제거)을 급여에서 제외키로 한 방침에 대해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의사협회도 재정안정을 위해 상대가치수가 조정을검토하겠다고 했으며 의약품도매협회는 ▲의약품 납품에따른 리베이트 ▲일반병원과 도매상의 탈법적인 약가마진챙기기 등을 강력하게 단속해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약사회는 의약분업 조기정착을 위해서는 병의원과 담합하는 약국이나 병원이 직영하는 약국을 근절시켜야 하다고주장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2차 의료기관 非약사 조제 많다

    중소병원인 2차 의료기관이 야간 및 공휴일에 약사도 없이 약을 제조하는 경우가 많아 약화(藥禍)사고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보건의료노조는 최근 건강연대,녹색소비자연대 등과함께 전국의 44개 2차 병원의 약제서비스실태를 조사한 결과,야간에는 59.2%,공휴일에는 41.4%의 병원이 약사 없이비약사가 조제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9일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특히 약화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약사가 책임지고 해야할 ▲가루약 조제는 75% ▲건조시럽제 조제는 89.7% ▲마약조제는 41.4%를 자격없는 비약사가 맡고 있었다고 주장했다.또 특수약물 복약지도는 76.9%,퇴원약 복약지도는 94.6%가 비약사에 의해 이뤄지고 있었다. 보건의료노조는 의약분업 이후 2차병원의 약사인력이 24. 8%나 감소,투약 및 조제전후 감사 등 최소한의 약제 서비스도 이뤄지지 않고 있어 의약분업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보건의료노조 주미순(周美順)정책부장은 “2차 의료기관의 약사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의 약사인력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시 민원처리시스템 유엔회원국 보급

    [뉴욕 임창용특파원] 서울시의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OPEN) 시스템’이 유엔과의 공동 협력사업으로 채택돼 세계 각국으로 보급된다.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 투자유치를 위해 미국을 방문중인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9일 오전(현지시간 8일 오후)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의 전세계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공동선언문은 유엔과 서울시가 체결한 최초의 공식 선언문이며 유엔측에서는 관례상 코피 아난 사무총장을 대리해 니틴 데사이 사무차장이 서명했다. 이 선언문에 따라 서울시와 유엔은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 시스템을 유엔 회원국들에게 보급하기 위해 영어,불어,중국어,스페인어,아랍어,러시아어 등 6개 국어로 매뉴얼을만드는 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양측은 또 오는 8월 30∼31일 서울에서 ‘2001 서울 반부패 심포지엄’을 공동 개최하기로 하고 이 심포지엄의 성공 및 후속 조치를 모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고 시장은 이날 코피 아난 사무총장을 예방한 자리에서내년 5월 28∼30일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 대도시 모임인제7차 메트로폴리스 총회에 참석,기조연설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서울시는 위생 등 54개의 민원업무 처리과정을 99년 4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공개,부패의 소지를 없앴으며 고시장은 이같은 제도를 도입한 공로로 지난 3월 세계투명성기구(TI) 말레이시아 본부로부터 세계 청렴인상을 받기도했다. sdragon@
  • ‘O-26’감염 환자 올들어 첫 발생

    심할 경우 목숨까지 앗아가는 O-157균과 유사한 장출혈성 대장균인 O-26균 감염 환자가 올해 처음으로 발생했다.9일 국립보건원에 따르면 설사와 혈변 등의 증상으로 지난4월 중순 녹십자 의료재단에 입원했던 김모씨(62·여·경기 이천시)의 가검물을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장출혈성대장균인 O-26균이 검출됐다. 이에 따라 보건당국은 감염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환자에대한 정밀역학조사에 나섰다.O-26균은 지난해 법정 제1군전염병으로 분류됐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와 올해 각각 1건씩 발생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PC방 금연시설 지정 반발

    최근 정부가 정부청사,각급 학교,PC방 등을 절대금연시설로 지정하겠다고 발표하자 PC방 업주들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일부 흡연 공무원들도 정부청사 절대금연시설 지정은 헌법상의 행복추구권을 침해하는 발상이라며 반대하고 있다. 정부의 절대금연시설 지정 방침은 비흡연자를 간접흡연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하지만 PC방 업주들은 “PC방이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면 매출급감이 우려된다”며 “금연을 법적으로 관리하겠다는 발상은 매우 안이한 대처”라고 주장한다.복지부 인터넷 홈페이지(www.mohw.go.kr)에는 정부의 금연시설지정 방침 철회를 요구하는 글이 연일게시판을 메우고 있다. 전국의 1만2,000여개 PC방 업주들의 모임인 인터넷PC문화협회 임원진들은 지난 2일 보건복지부를 방문,정부의 금연시설지정 방침을 철회해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인터넷PC문화협회 허명석(許明錫)회장은 “세계적으로도독특한 PC방은 우리나라 정보화의 인프라”라면서 “정부가 PC방에 대한 인식부터 바꿔야 한다”고 주장했다.부산에서 PC방을 하고 있는 최모씨(38)는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PC방의 사유공간을 법으로 규제하는 것은 재산권을심하게 침해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흡연을 즐기는 공무원들도 입이 튀어나오기는 마찬가지. 이들은 공무원 신분이어서 드러내놓고 반발하진 못하지만근무환경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중앙 부처의 한 사무관은 “건물 전체를 금연시설로 지정하는 것은 흡연자의 행복추구권을 빼앗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보건복지부의 방침은 확고하다.오히려 공중이용시설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절대금연시설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올 하반기에 관계부처협의와 입법예고 등을 거쳐 금연대책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상용(李相龍) 복지부 건강증진과장은 “세계보건기구가 올해 금연 슬로건을 ‘간접흡연은 살인이다’로 정할 정도로 간접흡연의 피해가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돈관리 따로하는 부부 이혼 위험?

    ‘맞벌이 부부가 수입을 각자 관리하면 위험하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가정의 달을 맞아 8일 ‘한국 가족의 변화와 대응방안’이라는 연구보고서를 통해 가정 내의 수입지출 관리구조를 유형별로 구별해놓아 눈길을 끌고있다. 특히 이 보고서는 맞벌이 부부가 수입을 각자 관리하면 이혼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등 각 유형별 장·단점을 곁들였다. ◇수입은 남편이,지출은 아내가 관리하는 유형=남편은 돈을 벌어오고 아내는 그 돈을 관리·지출하는 유형.가장 전통적인 형태이나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이 유형은 점차 사라지고 있다. ◇수입과 지출을 아내가 관리하는 유형=가장 일반적인 형태로 아내는 지출의 자율적 결정권자이기 보다는 돈 관리위탁자의 성격이 강하다.그러나 경제활동에 참여해 자신의 소득이 생길 경우 자율적 결정권이 관철될 수 있다. ◇수입은 남편이,생활비는 아내가 관리하는 유형=전업주부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유형으로 아내가 돈이 필요할 때마다 남편으로부터 타서 쓰는 형태다.이는 아내의 남편에 대한 경제적·심리적 의존도가 가장 높아 가족 내 여성 억압이 심화될 수 있다.특히 전업주부가 사회 상황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수입은 각자 관리,생활비는 공동관리하는 유형=주로 맞벌이 부부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형태.최근 개인주의적 경향이 강화됨에 따라 늘어나고 있는 유형이다.가족 부양의책임을 부부가 분담하고 가족 외적 상황 변화에 적응하기쉽다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부부간의 갈등이 생길 경우 곧바로 이혼으로 진전되기 쉽다는 것이 단점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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