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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을버스 2개노선 새달 신설

    서울시는 13일 마을버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2개 노선을 신설하는 등 12개 노선을 조정하기로 했다. 신설되는 노선은 독립문 극동·삼호아파트∼서대문경찰서∼염천교∼중림동∼삼성아파트∼서부역 구간(서대문구 마을버스) 및 강남구 건영아파트∼시티2차아파트∼청담중학교∼한양아파트∼압구정역∼현대백화점 구간(강남구 마을버스)을운행한다.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7월이후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며 마을버스 번호는 아직 미정이다. 이밖에 연희성당∼독립문파크빌아파트 구간을 운행하는 서대문 8-1번의 운행구간중 극동·삼호아파트∼서부역 구간이단축되는 등 10개 마을버스 노선이 단축·연장되거나 변경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서울 추모공원 부지선정 7월이후로 연기

    당초 20일쯤 발표 예정이던 서울시 추모공원 부지 선정이 다음달 이후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부지 선정작업을 해온 사단법인 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장개협)는 13일 “최근 계속되고 있는 가뭄과 산업체의 연대파업으로 인해 비상시국인 점을 감안,후보지 추천일정을 이달 말 이후로 잡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장개협 부지선정위원회가 이달 말까지 2∼3곳의 후보지를 선정,각 후보지의 기준별 점수를 첨부해 서울시장에게 복수추천하면 고건(高建) 시장은 그중 한 곳을 추모공원 부지로최종 선정하게 된다. 고 시장은 이와 관련 “복수추천된 후보지 가운데 기준점수가 가장 높은 곳을 최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김원길 복지, 과로로 입원

    김원길(金元吉) 보건복지부장관이 13일 오후 과로로 서울시내 K병원에 입원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김 장관이 경기 김포시 가뭄지역을 방문하고 복지부에 돌아와 국회 상임위 대책회의를 마친 후오후 3시쯤 갑자기 혈압이 올라가는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면서 “하루 이틀 병원에서 쉬면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입원했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지난 3월 23일 취임 이후 보험재정 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연일 격무에 시달려왔으며 지난달에도 국회 상임위에 출석,답변하다 쓰러지기도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12세 어린이 충치 많다

    우리나라 12세 어린이의 충치경험 치아는 평균 3.3개이며그중에서 30%는 치료받지 않은 상태로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6월부터 올 4월까지 전국의 2만1,829명을 대상으로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5세 어린이의 충치경험 치아는 5.48개,12세 어린이는 3.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특히 12세 어린이의 충치 중 30.6%인 1.01개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5∼74세 노인의 치아는 16.26개에 불과했으며 76세 이상 노인은 10.42개였다.의치가 필요한 사람은 35∼44세가 3. 2%,65∼74세가 40.2%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조사대상자의 3분의 1 가량이 자신의 구강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응답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충치경험률이 선진국에 비해 너무 높다”면서 “충치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인 수돗물불소화사업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소득있는 피부양자 건강보험료 낸다

    그동안 소득이 없는 것으로 간주돼 왔던 건강보험 가입자의 배우자, 남자가 60세 이상 부부 및 남편이 없는 55세 이상 여자도 소득이 있으면 보험료가 부과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보험료 부과의 형평성에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피부양자인정기준’을 개정고시,소득 있는 모든피부양자는 7월부터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피부양자 인정기준을 악용,서울 강남지역의 경우개업의의 59.7%가 소득이 있으면서도 피부양자로 등록돼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는 등 문제가 많았다. 복지부는 이번 피부양자 인정기준 개정을 통해 새로 보험료를 납부해야 할 사람은 전국적으로 40만명이며 총 보험료는연간 70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소득 있는 피부양자로 통지돼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대상자중 휴업 및 폐업,등록장애인,국가유공자,사실과 다른 경우 증빙서류나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보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세금 이젠 인터넷으로 낸다

    ‘지방세,이제 은행까지 가서 낼 필요 없습니다’ 서울시는 인터넷을 통해 각종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사이버 세무행정 시스템을 구축,가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앞으로 은행에 가지 않고도 집,사무실등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나 손쉽게 세금을 낼 수있게 됐다. 서울시 금고인 한빛은행이 지난해 4월부터 20억원을 들여구축한 이 시스템은 인터넷 뱅킹을 활용해 납세자들이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또 과다 또는 잘못 부과된 세금 확인 및 환급,영수증 발급도 가능토록 했다. 특히 고지서가 없더라도 사전에 등록된 지문 정보나 주민등록번호 등을 입력하면 납부할 세금내역을 확인한 뒤 곧바로낼 수 있는 인증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서울시의 사이버 세무종합서비스홈페이지(http://etax.metro.seoul.kr)에 접속하거나 서울시 또는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방문해도 된다.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이시스템을 이용해 자신의 동숭동 자택에 고지된 재산세를직접 납부한 뒤 “올 하반기중 전자고지제를 도입하는 등 세무업무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99년 10월 구축을 끝내고 시험 운영해온 세무종합 전산망을 지난달부터 정상 운영,거주지와 관계없이 어느 구청에서나 세금관련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게되는 등 납세자의 편의가 크게 증진됐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대중교통 환승요금 50원 할인

    다음달부터 서울시내에서 교통카드를 이용,지하철에서 시내버스로 갈아타거나 시내버스에서 다른 시내버스로 옮겨타면 2번째 승차요금중 50원이 할인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지하철과 시내버스를 1시간 안(하차시간 기준)에 번갈아 타는 교통카드 소지자들에게 뒤에 타는 요금(600원)의 8.3%를 깎아주는 환승요금 할인제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를 이용해 지하철과 시내버스 또는 2개의 시내버스를 연이어 이용하면 2번째 요금에서 50원을 감액받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교통카드로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타면각각 50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지기 때문에 2개 교통수단을잇따라 이용하는 교통카드 소지자들은 기존의 교통카드 할인액 100원을 포함해 총 150원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시내버스나 지하철에 비해 요금이 싼 마을버스와이미 할인요금이 적용되는 학생 등은 환승요금 할인제 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또 올 10월부터 시내버스에서 지하철로 갈아탈경우에도 환승요금 할인제를 확대 적용하는 한편 점진적으로 할인율을 20∼30% 수준으로 높이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내년부터는 경기도,인천시 시내버스와 서울 시내버스,수도권 전철 전체로 이 제도를 확대해 수도권 전역에서 지하철과 시내버스를 갈아타는 교통카드 소지자들이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진찰료 최고 1,800원 인하

    오는 7월1일부터 진찰료와 처방료가 통합돼 통합진찰료가의원급에서 대학병원에 이르기까지 현재보다 4.5∼13.5% 낮아진다.또 환자수가 늘어나면 보험자 부담분이 줄어드는 차등수가제도가 도입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건강보험심의조정위원회를 열고 보험재정 안정화를 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급여제도 합리화 방안을 심의·의결,내달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 방안에 따르면 요양기관의 진찰료와 처방료를 진찰료로단일화하고 의약분업실시 전후의 평균 처방료를 진찰료에통합키로 했다.이에 따라 의원급은 현행 평균 1만1,600원에서 1만1,100원으로 500원 낮아지고 대학병원급은 1만5,500원에서 1만3,700원으로 1,800원 정도 싸진다. 또 의료기관과 약국에서 의사 및 약사 1인당 하루 환자수를 구분,환자수가 증가하면 진찰료에 대해 보험자 부담금을체감하는 차등수가제도가 도입된다. 환자수 75명까지는 체감이 없으며 76∼100명 10%,101∼150명 25%,151명 이상은 50%씩 각각 체감된다. 이와 함께 주사제의 원외처방료(2,540원)와 조제료(3,010원)가 삭제되고 진찰료에 대해 30%가 가산되는 요양기관의야간 가산율 적용시간대가 현재 오후 6시(토요일은 오후 1시)∼다음날 오전 9시에서 오후 8시(토요일은 오후 3시)∼다음날 오전 9시로 2시간 축소된다. 한편 이번 심의조정위원회에는 총 20명의 위원중 의사협회와 약사회 대표가 불참,결정사항에 대한 논란이 일 전망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한강 그곳에 가면] 하이킹족의 천국

    지금 한강변은 ‘자전거족’들의 천국이다.파란 하늘아래싱그러운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이들의 모습은 여유로움 그 자체다. 몸에 착 달라붙는 복장에 원색 헬멧으로 한껏 멋을 낸 자전거 매니아들의 하이킹 행렬은 넘실대는 한강 물결만큼이나 시원하다.자전거를 타고 함께 나들이나온 아빠,엄마,아이의 얼굴엔 행복의 미소가 그득하다. 한강변은 자전거길은 물론 자전거 대여소 등 부대시설도잘 갖춰져 있어 하이킹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자전거를 타다 지치면 인근 자연학습장이나 생태공원에 들러 쉬어가도 좋다.강물내음이 풋풋해지는 초여름.주말이나 휴일을 맞아 TV나 컴퓨터를 박차고 일어나 한강에 몸을 맡겨보면 어떨까. ◇자전거도로=한강 남북단 89㎞에 걸쳐 조성돼 있다.전용도로가 61.5㎞이고 나머지는 자동차 겸용도로다. 남단은 서쪽 방화대교 밑에서부터 동쪽 암사취수장까지 한번도 끊이지 않고 이어져 있어 2시간 정도면 완주할 수 있다. 북단은 서쪽 성산대교 아래에서 동쪽 잠실대교 밑까지만자전거길이 나 있다.나머지 잠실대교에서 워커힐호텔 인근약 2.8㎞ 구간은 올해 조성될 예정이다. ◇자전거 진출입로 및 대여시설=집에서 자전거를 타고갈 때는 반드시 지정된 진출입로를 이용해야 안전하다.한강시민공원 각 지구마다 주변 주택가나 도로에서 공원으로 이어지는 진출입로가 4∼6개씩 설치돼 있다.특히 안양천과 탄천변 자전거도로는 한강변 자전거도로와 직접 연결돼 양천·구로·강남구 주민들은 천변을 따라 한강변으로 논스톱으로진입할 수 있다.안양천변은 오금교부터,탄천변은 양재천 합류지점부터 자전거도로가 한강까지 이어진다. 자전거대여소는 반포,양화지구를 제외한 나머지 7개 지구의 수영장 옆에 있다.총 2,200여대의 자전거를 보유하고 있어 수량은 충분한 편.요금은 1인용은 시간당 2,000원,2인용은 5,000원이다.회원으로 등록하면 50% 할인된다. 대여지점이 아니라도 강남북별로 아무 보관소에나 반환할수 있다.문의 (02)3780-0776,0726. ◇이런 점은 개선돼야=자전거도로가 한강교량과 이어지지않아 자전거를 타고 강을 거너기가 여의치 않다.주말마다한강에서 자전거를 탄다는 황경선씨(42·공무원)는 “한쪽에서만 자전거를 타다보면 다소 무료해진다”며 “돌아올때는 강을 건너 반대편을 달릴 수 있다면 훨씬 재미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자전거 보관시설도 부족하다.현재는 각 지구 관리사무소일부에만 거치대가 설치돼 있부.이용자들은 자전거를 타다가 잠시 쉬거나 다른 레저스포츠를 즐길 때 마음놓고 자전거를 잠궈놓을 수 있도록 거치대를 충분히 설치해줄 것을바라고 있다. 임창용기자 sdragon@. *아줌마 부대 ‘양천구 자전거 동호회' . 주부 이영숙씨(40)는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찾는다.집안일 등 일상을 뒤로 하고 한강으로 나온 순간 ‘자유’를 느낀다고. 안양천 자전거도로에서 한강으로 접어들어 반포대교까지내달리다 보면 등줄기엔 어느덧 땀이 흐른다. 이씨의 동행은 양천구 자전거사랑동회회 회원들.모두 양천구 자전거교실에서 자전거타기를 배운 주부다. ‘아줌마’ 자전거족 30∼40여명이 햇살에 반짝이는 헬멧을 쓰고 길게 줄지어 강변을 달리는 모습이 이채로워 보인다. 이들은반포대교나 성산대교 밑에서 잠시 자전거를 세우고 준비해간 도시락을 푼다.강바람을 맞으며 먹는 김밥맛이그야말로 꿀맛이다.“집안에서 살림만 하다가 매주 강변에나오니 삶의 활력이 느껴집니다.시작한지 1년쯤 됐는데 모두 건강이 좋아졌다고 난리예요” 한강변을 달리면서 이들이 한가지 아쉬워하는 점은 땡볕에 쉴만한 나무그늘이 별로 없다는 것.다리 아래서 쉬기는 하지만 그게 어디 시원한 나무그늘만 할까.콘크리트벽이 아닌 푸른나무들이 우거진 한강변을 달려보는 게 이들의 바람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의·약계 말뿐인 자율 정화

    보험급여 허위·부당청구에 대한 의약계의 자정활동이 관련 단체들의 무성의로 유명무실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이에 따라 의사협회에 대한 진료내역 이상 신고자료 제공을 중단하고 대신 신고내용을 토대로 한 수진자 조회 및 실사를 강화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 중이다. 10일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4월과 5월 3차에 걸쳐 의사협회,병원협회,치과의사협회,약사회,한의사협회,한방협회 등의약계 6개 단체에 모두 3,712건(요양기관 2,215곳)의 진료내역 이상 신고자료를 통보했다.그러나 이들 단체가 4월에넘겨받은 813건(〃 373곳)의 이상 신고자료와 관련,복지부에 허위·부당청구 실사를 요청해온 회원 요양기관은 의협6곳,약사회 4곳,한의사회 3곳 등 모두 13곳으로 전체의 3.5%에 불과했다.이들 단체는 5월에 통보된 나머지 이상 신고건들에 대해 일부 소명 절차를 진행 중이나 회원들의 반발이 거센 데다 지도부의 자정 의지도 약해 자체 정화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수기자 dragon@
  • 양천구 신트리·신정 경유 3개 버스노선

    서울 양천구 신정3동 일원의 신트리지구와 신정지구,신정2지구를 경유하는 3개 시내버스 노선이 신설된다. 양천구는 신트리지구 등 택지개발지구내 주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중 3개 노선에서 시내버스 64대를 운행하는 계획이 서울시버스정책시민위원회에서 확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따라 신트리지구의 푸른마을아파트 등 5개 단지와 신정·신정2지구 2개 단지 등에 거주하는 6,000여가구가 교통불편을 크게 덜게 됐다. 3개 노선은 303번(도시형 38대) 및 326번(도시형 14대),64-1번(좌석형 12대)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주택가·산책로변에 15만평 환경림 조성

    서울 은평구는 이달부터 오는 2009년까지 연차적으로 주택가 밀집지역 주변 야산 및 산책로변 15만여평에 지역의 생태적 특성을 살린 도시환경림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은평지역의 아카시아나 현사시 등 불량수종이 집단적으로 자라고 있거나 수림상태가 빈약한 곳은 경제성이있는 유실수나 꽃,열매,단풍이 있는 고유수종으로 바뀌게 된다. 주택가 주변의 경사도가 낮은 지역엔 밤나무,산수유,모감주 등 유실수를 심고 중간 경사도 지역엔 산벚나무,이팝나무,소나무 등의 향토수를 심을 계획이다. 8부능선 이상 고지대엔 복자기,당단풍,팥배나무 등 단풍이아름다운 경관수를 심는 한편 덜꿩나무,진달래,철쭉 등 키작은 나무도 심어 야생동물의 은신처와 먹이를 마련해줄 계획이다. 은평구는 이를 위해 이달부터 9월까지 지역별 수종분포도조사를 실시,사업대상지를 선정한뒤 공공근로인력과 인근 주민들을 투입해 본격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건강보험협력회의 설치키로

    정부와 의·약계는 7일 보건복지부 대회의실에서 ‘제4차의약정협의회’를 갖고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를 위해 정부와 의료단체,시민단체가 참가하는 ‘건강보험협력회의’를설치키로 합의했다. 김원길(金元吉)보건복지부장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의사협회, 병원협회, 약사회,한의사협회,치과의사협회,제약협회,의약품도매협회 등 의·약계 7개 단체장이 참석했다. 복지부는 이날 회의에서 약사회의 건의를 받아들여 보험급여를 성실히 청구하는 요양기관에 대해 급여심사를 면제해주는 ‘녹색인증제’를 약국에도 확대적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 보건사회硏, 국민56%가 만성질환자

    우리나라 국민들이 각종 질병으로 인해 연간 7조6,000여억원의 사회적 손실을 입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사회연구원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심층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각종 질병으로 인한 입원,결근,조퇴 등에서 파생되는 국민의 소득기회 상실분(생산액 손실)은 연간 7조6,233억원이었다.GDP(국내총생산)의 1. 7% 규모다. 질병별로는 요통·좌골통·디스크가 1조3,072억원으로 손실액이 가장 컸다.그 다음으로는 ▲관절염 1조1,333억원 ▲각종 사고 부상 1조733억원 ▲뇌혈관 질환 6,163억원 ▲정신장애 4,239억원 ▲고혈압 2,920억원 ▲암 2,414억원 ▲당뇨 2,160억원 등의 순이었다. 이와 함께 의료기관 이동 및 대기,간호 등에 소요되는 간접 기회비용까지 감안하면 질병으로 인한 생산액 손실은 GDP의 3%인 13조4,5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이같은 생산액 손실은 국민들이 질병치료에 쓰는 직접 의료비용(연간 GDP 5%추산)의 60%에 해당된다. 이번 조사에서는 또 국민 100명 중 56명이 한가지 이상의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이는 지난 95년(29. 9%)의 2배에 가까운 것이다. 질환별로는 충치가 15.8%로 우리 국민들에게 가장 흔한 만성질환인 것으로 나타났다.다음으로는 ▲피부병 15.4% ▲관절염 7.4% ▲요통·좌골통 5.8% ▲위염·소화성궤양 5.8%▲고혈압 4.2% ▲치주질환 및 치경부마모증 3.1% ▲치질·치핵 2.7% ▲당뇨 2.2% ▲축농증 2.1% 등의 순이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구두닦이 없는 과천청사

    과천 정부청사에 구두닦이가 없어 불편하다는 공무원들이많다.11개 정부 부처가 입주해 있는 과천청사에는 6,000여명의 공무원들이 근무하고 있다.하지만 적지 않은 공무원들이 구두닦이가 없어 ‘품위 유지’에 어려움이 있다며 불만을 터트린다.과천청사관리소측은 과천청사가 보안상 ‘가급’시설물에 해당되기 때문에 구두닦이 출입을 원천적으로 금지한다는 입장이다. 구두닦이들이 각 부처의 국장실은 물론차관,장관 집무실까지 수시로 드나들면 기밀 유지에 구멍이뚫릴 수도 있다는 이유에서다. 또 구두닦이가 워낙 이권이 큰 사업이라 권리금이 생겨나게 되고 나중에는 재산권 때문에 관리에 어려움을 겪게될것이라는 계산 때문이다. 하지만 과천청사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관리소측이 관리의 어려움을 들어 직원들의 복지를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한다.청사가 과천시내에서 멀리 떨어져 있어 밖에서 구두를닦기도 힘들어 때론 먼지 투성이 구두를 신고 다닐 수밖에없다며 볼멘소리들이다. 복지부 K모 부이사관은 “외부 인사나 민원인들을 자주 만나야하는데 구두를 닦지 못해 신경이 쓰이는 경우가 있다”면서 “장애인단체 등에 구두닦이 사업을 주면 일거리 창출 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방향을제시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새달부터 33평 아파트·70평 택지등 학교용지 부담금

    앞으로 서울시내에서 택지나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는 일정액의 학교용지 부담금이 부과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개정된 학교용지 확보에 관한 특례법에따라 6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학교용지부담금 부과·징수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300세대 이상의 주택건설용 토지를 조성·개발하려는 사업자는 학교용지부담금의 부과대상과 평형별 납부금액 및 납부방법 등을 행정기관으로부터 사전에 확인받아야 한다. 학교용지부담금은 공동주택의 경우 분양가의 1,000분의 8,단독주택 용지는 택지 분양가의 1,000분의 15에 해당하는금액이다. 이에 따라 33평형 아파트를 2억원에 분양받은 경우 160만원,70평짜리 택지를 2억5,000만원에 분양받은 경우는 375만원을 각각 부담금으로 내야 한다. 또 사업자는 이같은 사항을 토지나 주택의 분양공고에 반드시 포함시켜야 하며 모델하우스나 관할 구청장이 인정하는 곳에 이를 30일 이상 공고해야 한다. 한편 서울시는 택지조성 및 주택건설 사업자에게 물리게돼 있는 광역교통시설 부담금부과율을 정하는 조례 제정안도 이달말 시의회 의결을 거쳐 다음달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에따라 다음달부터 서울시내에서 대규모 택지를 조성하거나 주택을 건설할 때는 일정 규모의 교통시설부담금을 내야 한다. 조례안은 부담금 부과율을 택지조성시에는 표준개발비의 15%,주택건설시에는 전용면적 규모에 따라 표준건축비의 2∼4%(60㎡ 이하 2%,60㎡ 초과∼85㎡ 이하 3%,85㎡ 초과 4%)로 차등 적용토록 했다. 이는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부담금 부과율을 택지조성은 개발비의 30%,주택건설은 건축비의 4%로정하고 해당 지자체가 50% 범위에서 조정할 수 있도록 한데 따른 것이다. 조례안은 부담금이 2억원을 넘을 경우 납부기한내에 일정액(4억원 미만시 2억원 초과금액,4억원 이상시 50% 이상)을 내고 나머지를 1년안에 한번에 내는 분할납부를 허용하고,납부기한을 어기면 부담금의 5%에 해당하는가산금을 물리도록 했다. 임창용 심재억기자 sdragon@
  • 초등교 주변 식품위생 ‘엉망’

    초등학교 주변 재래시장 및 소규모 식품판매점 3곳중 1곳이상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식중독이 많은 여름철 식품위생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부터 4개월간 명예 식품위생감시원 100명을 위촉,어린이들의 이용이 많은 초등학교 주변 및 재래시장의 소규모 식품판매점 4,298곳을 대상으로 관리실태를조사한 결과 1,525곳(35.5%)이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판매하다 적발됐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는 이에따라 오는 16일부터 2개월간 초등학교 주변및 재래시장의 소규모식품판매점 734곳을 대상으로 YMCA 등 12개 소비자단체와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에 앞서 15일까지는 점검안내문을 미리 발송,식품취급요령 등에 대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위반사항 적발시 초등학교 주변 식품점은 곧바로 과태료(20만원) 처분하고 일반지역 식품점은 적발결과를 DB에 축적,앞으로 재차 적발될 경우 과태료 처분할 방침이다. 임창용기자 sdragon@
  • ‘120교통불편신고’ 처리 부실

    시민들의 교통불편사항을 서울시가 접수,각 자치구가 처리하는 ‘120 교통불편신고’가 대부분 지연 처리되거나 불성실 처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 1·4분기 120교통불편신고센터에 접수된 3,559건의 민원중 처리완료된 2,554건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과징금이나 과태료 처분된 경우는 756건(29.6%)에 불과했다고 5일 밝혔다. 절반이 넘는 1,440건(56.4%)은 경고에 그쳤고 358건(14.0%)은 불문처리됐다.또 민원처리 소요기간을 보면 2,554건중‘1개월 이내’가 380건(14.9%)에 그친 반면 1∼2개월 1,773건(69.4%),2∼3개월 379건(14.8%),3개월 이상 22건(0.9%)등으로 대부분 지연 처리된 것으로 나타났다. 120교통불편신고는 서울시가 운영중인 교통불편신고센터로 택시나 버스의 불친절,부당요금 징수,승차거부,무정차 등의 불편사항을 신고하면 차량 등록지별로 각 자치구가 심의,과징금 부과나 경고 등의 처분을 내리게 된다.서울시는 이같은 처리 부진에 대해 자치구별로 설치된 ‘교통불편민원심의위원회’를 최소 월 2회 이상 개최,처리기간을 단축하고 업체대표 등을 심의위원에서 제외하도록 각 자치구에 요청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에이즈 발견 20년…2,180만 희생

    ‘로스앤젤레스 병원에 폐렴 증세로 입원한 남성 동성연애자 5명이 희귀한 면역결핍 증세를 보이고 있다’1981년 6월5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20세기 흑사병’으로 불리는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을 처음 발견,학계에 보고하면서 여느 전염병처럼 간단하게 증세를 기술했다. 그로부터 20년이 지난 2001년 6월4일 현재 전세계 60억 인구 가운데 3,610만명이 에이즈에 걸렸거나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염됐고 20년간 2,180만명이 에이즈로 숨졌다.매일1만5,000명이 에이즈에 새로 감염되고 있다. 80년대만 해도 남성동성애자들 사이에서만 걸리는 병으로알려졌던 에이즈는 약물중독자,수혈환자,심지어 태아에까지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실태=유엔에이즈계획(UNAIDS)에 따르면 전세계 에이즈 감염자는 3,610만명.이중 2,600만명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지역에 살고 있다.지난해 에이즈로 인한 전세계 사망자중 80%인 240만명이 이 지역에 집중돼 있다.첫 사례가 보고된 미국에는 현재 약 80만∼90만명이 감염돼 있고 지난해까지 45만명이 희생됐다.지난해 HIV 감염자 530만명중 60만명이 15세 이하 어린이들이다. ●백신·신약개발 상황=지난 87년 미국 FDA가 에이즈 치료제인 AZT를 승인한 뒤로 현재 18종의 치료약이 시판되고 있다. 그러나 워낙 약값이 비싸고 어느 것도 완벽한 치료기능을 갖고 있지 않아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생명을 연장하는 역할을 대신할 뿐이다. 현재 전세계 에이즈 연구의 초점은 백신 개발에 맞춰져 있다.영국과 케냐에서는 에이즈에 강한 면역성을 보이는 케냐매춘부들의 혈액을 토대로 새로운 에이즈 백신을 개발중이다.하지만 데이비드 새처 미 보건장관은 향후 5년 안에 에이즈 백신을 개발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균미기자 kmkim@. *국내 에이즈 실태…1,350명 감염. 국내 에이즈 감염자는 지난 85년 첫 사례가 확인된 이래 올 3월말 현재 1,350명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이중 302명이 사망했다. 금년 1·4분기에 공식 확인된 감염자만 해도 70명이다. 국내 감염자 1,350명의 성비를 보면 남자(1,180명)의 비중이 87%다.연령별로는 20대(894명),30대(487명) 등 젊은층 비율이 65%를 넘어섰다. 지난 5년간 국내 에이즈 감염자 증가율은 연평균 12.8%이다.99년엔 44.2% 폭증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전년보다 17.7% 증가한 219명을 기록했다. 문제는 이같은 수치가 의무적 검진자와 자발적 검진자를 집계한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이다.러시아·동남아 등지에서 건너온 유흥업소 종사자와 불법체류 외국 노동자 등 보건당국의 ‘모니터 사각지대’까지 포함할 경우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항암제 글리벡 이달 시판 허용

    ‘기적의 항암제’ ‘꿈의 신약’이라 불리는 ‘글리벡’이 이달 중 국내에서도 시판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달 31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를 열고 스위스계 다국적 제약사인 노바티스가 개발한 만성골수성백혈병 치료제인 글리벡을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권고했다고3일 밝혔다.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되면 사람을 대상으로 보통 3년 이상걸리는 최종 임상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의약품 허가당국이안전성과 유효성에 대해 종합적으로 평가,시판 허가를 할 수 있다. 따라서 이미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시판 승인을 받은 글리벡은 특별한 변수가 없는 한 이달 안으로 정식 시판 허가를받을 것으로 보인다. 글리벡은 만성기와 가속기뿐 아니라 치사율이 높은 급성기만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을 위해 개발된 약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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