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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당 허위청구 조사 기피 병·의원 ‘1년간 문 못연다’

    오는 7월부터 요양급여비 심사를 기피하는 일선 요양기관은 1년 동안 업무정지 처분이 내려진다. 보건복지부는 19일 국민건강보험법을 개정,일선 요양기관의 허위·부당청구에 대한 처벌기준을 현재의 90일에서 365일로 강화키로 했다고 밝혔다.또 과징금 부과기준도 총부당액의 1.5배에서 5배로 향상된다. 이에 따라 현지실사를 받는 요양기관은 보험급여 관계서류 제출명령 위반,허위보고,소속 공무원의 검사 또는 질문거부·방해·기피 등을 할 경우 365일까지 업무정지 처분을 받는다. 이와 함께 진료기록부,투약기록,진료비계산서,본인부담액 수납대장 등을 제외한 부차적인 서류제출을 거부하는 요양기관에 대해서도 업무정지 기간이 현행 45일에서 180일로 강화된다. 복지부는 특히 업무정지처분을 받은 의료기관 또는 약국개설자가 업무정지기간 동안 다른 장소에서 개업을 할 수없도록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관절염, 유전자 치료제 코오롱 첫 개발

    퇴행성 관절염을 주사제로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치료법이 국내 기술진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코오롱은 18일 미국 현지 벤처법인인 티슈진이 인체의관절연골과 손상된 인대 등을 재생시킬 수 있는 유전자 치료제 ‘티슈진’을 개발,최근 미국 특허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코오롱은 이 치료법에 대해 미국 FDA(식품의약국)와 신약허가문제를 협의중이며 내년 하반기부터 국내 임상실험에들어가 2005∼2006년쯤 상용화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코오롱 관계자는 “현재까지 관절염을 완치할 수 있는 치료법은 없다”면서 “티슈진은 간단하게 치료제를 관절 내에 주사만 하면 낫게 되는 획기적 치료법이 될 것”이라고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홍역접종 이상반응 10만명당 23명 “”위험 수준 아니다””

    지난달 21일부터 실시중인 홍역 일제 예방접종의 이상반응 발생자는 10만명당 23.4명으로 선진국과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보건원은 지난 15일 현재 홍역·풍진(MR백신) 예방접종으로 이상반응이 나타난 사람은 전체 접종자 365만4,242명 중 832명으로,10만명당 23.4명이었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원은 이는 영국(94년) 18.4명,캐나다(96년) 65.6명등과 비슷한 것으로 위험한 수준은 아니라고 설명했다.또캐나다가 지난 96년 실시한 홍역 단독 예방백신 이상반응은 10만명당 40.2명,호주가 98년 실시한 MMR(홍역 풍진 볼거리)접종은 7.3명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병·의원 이용사례의 49.1%가 접종 당일 발생했으며 주된 증상으로는 발열이 35.7%로 가장 많았다.그다음으로는 두통(15.7%) 발진(14.4%) 어지러움(10.0%) 구토(7.5%) 등의 순이었다. 이 중에서 집단이상반응은 ▲5월29일 부산시 사하구 감천중학교 3명 ▲6월7일 경기 남양주시 진건중학교 9명 ▲15일 서울사대 부속여중 7명 등이며 이들은 모두 정신·신체반응의 하나인 ‘집단 불안반응’으로 약품이상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고 설명했다.또 지난달 31일 발생한 인천 부평서중학교 8명 중 1명은 세균성 뇌수막염,7명은 발열,두통 등으로 밝혀졌다. 국립보건원 방역과 최철호(崔哲豪) 서기관은 “이번에 실시중인 홍역예방접종 이상반응은 선진국과 비슷한 수준으로 절대 안전하다”면서 “일시에 모든 접종대상자가 접종을 마쳐야 예방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모든 공무원에 불법 주정차 단속권행사

    “불법 주차 함부로 했다간 큰 코 다칩니다.” 앞으로 자치단체장이 임명만 하면 모든 공무원이 불법 주·정차 단속에 나설 수 있으며,지금까지 구청장만 행사할수 있었던 주·정차 위반 단속권을 시장도 행사할 수 있게된다. 정부는 18일 이같은 내용의 도로교통법시행령 개정안을확정,2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30일부터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각 자치단체에선 소방관은 물론 도로·공원관리원과 동사무소 직원 등 각급 공무원들까지 투입되는 등 추가로 활용할 수 있는 단속인력을 최대한늘려 불법 주·정차가 많은 지역 및 주택가 이면도로 등에서의 단속활동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서울시에선 그동안 단속인력이 부족해 제대로 단속을 하지 못했던 거주자 우선주차제 지역에서의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한 24시간 단속체계를 구축,불법 주·정차관행을 근절한다는 방침이다. 또 화재때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활동을 방해하는 이면도로와 주택가 등지의 불법 주·정차 차량을 발견하면 곧바로 단속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시청 교통지도단속반에도 주·정차단속 전담팀을 편성,일선 구청의 단속활동 지원과 함께 자체적인 단속활동에도 나서도록 했다. 서울시의 경우 불법 주·정차 단속인력이 시청 4,400여명,자치구 1만여명 등 모두 1만5,000명 가량 늘어나게 된다. 이는 현재 단속권이 있는 서울지역 자치구 공무원 1,780여명의 8배가 넘는 규모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필요할 경우 시장도 단속권을 행사할수 있게 돼 민원을 우려한 기초자치단체의 소극적 단속활동과 이에 따른 부작용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국산 신약 속속 개발

    국내 제약업체들이 경쟁적으로 국산 신약 개발에 나서고있다. 18일 제약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대웅제약의 당뇨성 족부궤양 치료제인 EGF가 SK케미칼의 항암제 선플라주에 이어 임상시험을 거친 국산 신약으로 정식 승인을 받았다.또동화약품의 간암치료제 밀리칸주도 곧 신약허가를 획득할전망이다. 밀리칸주는 현재 후기 임상2상 시험을 끝내고식품의약품안전청의 공식 허가절차를 밟고 있다. 밀리칸주는 단 한번 투여로 간암종괴를 괴사시키는 약으로 임상시험에서 뛰어난 효과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셀론텍이 연골세포 치료제인 콘드론을 개발,이미 식약청의 신약승인을 받았다.퀴놀린계 항생제인 팩티브개발을 완료하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신약 승인 신청을 냈다가 임상자료보완 조치를 받았던 LG화학(현 LGCI)도곧 추가임상결과를 취합,다시 FDA에 신약신청을 낸다는방침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관람객 100만 넘었다

    수많은 애국지사가 옥고를 치른 역사 현장인 서대문구 현저동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관람객이 개관 2년 7개월만에 100만명을 넘어섰다.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李政奎)는 지난 98년 11월 5일 개관한 이 역사관의 관람객이 지난 16일 100만명을 돌파한 100만 1,756명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구청측은 이날 100만번째 입장의 주인공인 김민영양(15·부천 여월중 3년)에게 컴퓨터 1대를,이 관람객 앞뒤 입장객 2명에게는 MP3플레이어 1대씩을 각각 선물로 증정했다. 행운의 100만번째 관람객이 된 김양은 “일본의 역사왜곡과 관련,애국지사들의 행적을 좀 더 자세히 알기 위해 왔다”며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이 민족사의 성지로 세계에 알려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대문형무소는 1908년 대한제국 말기 일제에 의해 경성감옥으로 건립돼 서대문감옥·서대문형무소·서울형무소·서울교도소 등으로 명칭이 바뀌었으며 지난 87년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하면서 격동의 역사를 마감했다.1945년 광복전까지 4만여명의 애국시사들이 투옥돼 옥고를 치렀으며,그중유관순·강의규 등 400분이 순국한 일제 항거의 현장이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 말까지 일본인 등 외국인도 5만 5,000여명이 다녀가고 일본인들이 자원봉사로 통역을 맡는 등역사관이 과거사를 배우는 산 교육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글리벡’ 효과 탁월

    ‘꿈의 치료제’라 불리는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이 임상실험에서 계속 좋은 효과를 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산하 한국희귀의약품센터는 스위스계 다국적 제약사 노바티스로부터 글리벡을 무상공급받아 지난달15일부터 1차로 전국 각 종합병원의 환자 77명에게 투약한결과 복용에 따른 이상반응을 신고한 사례는 한건도 없었다고 17일 밝혔다.희귀의약품센터 관계자는 “이는 글리벡을 복용한 백혈병 환자들이 최소한 현상태를 유지하거나 호전됐음을 뜻한다”고 말했다. 특히 가장 많은 백별형 환자가 치료받고 있는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의 경우 글리벡 1차 투여대상으로 선정된 입원환자22명 전원이 혈액수치가 정상화돼 퇴원했으며 현재 외래 통원치료를 받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14일 글리벡을 희귀의약품으로공식 지정했으며 이번주 중 국내 시판을 승인할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외래환자 54%에 주사처방”

    의약분업 이후에도 의원의 외래환자 절반 이상이 주사를맞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의원의 주사제 처방률은 지난해 5월 60.8%에서 분업 이후인 지난해 12월 54.3%,올해 2월 54%로 나타나 주사제 남용이 심각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사제 처방률 54%란 외래환자 100명 가운데 54명에게 주사제가 투여된다는 의미다. 실제 주사제 사용량을 보여주는 의원의 내원일당 주사제투여횟수는 지난해 5월 0.61회에서 지난해 12월 0.59회로낮아졌으나 올해 들어서는 1,2월 연속 0.63회로 분업 전보다 오히려 높아졌다. 주사제 약품비는 지난해 5월 건당 613원에서 올해 2월에는 건당 1,059원으로 72.8%나 높아져 의약분업 이후 고가 주사제 사용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종합병원의 주사제 처방률은 지난해 5월 18.9%에서올해 2월 18.2%로 감소했다.전체 요양기관의 평균 주사제처방률도 지난해 5월 50.6%에서 올해 2월 47.3%로 3. 3%포인트 낮아졌다. 김용수기자 dragon@
  • 에이즈 예방 리본달기 캠페인

    국립보건원은 에이즈 예방을 위해 23∼27일 ‘사랑의 붉은 리본 달기’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보건원은 우선 17일 캠페인 발대식을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갖고 행사기간 동안 지하철 4호선 혜화역내 전시관에서 에이즈예방 포스터전시회를 갖기로 했다. 보건원은 이 기간 동안 에이즈감염자에 대한 차별 불식과사회적 관심을 강조할 계획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요양기관 허위청구 날로 지능화

    요양급여비를 허위청구하기 위해 간기능검사 등 각종 검사의 결과치까지 조작한 요양기관이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달 2∼23일 허위청구 혐의가 있는 요양기관 30곳에 대해 현지조사를 실시한 결과 30곳 모두 부당사실을 적발하고,이중 13개 요양기관은 허위청구 혐의로 형사고발 조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로써 올해들어 허위청구로 고발당한 요양기관은 71개로 늘어났다. 복지부에 따르면 부산시 H재단의 H의원은 지난 99년 1월부터 2년동안 간기능검사 등 7가지 임상병리검사를 실제보다5배나 더한 것처럼 부풀려 3,000만원을 허위청구했다.특히허위청구 사실을 감추기 위해 검사결과치까지 조작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또 대전시 C안과의원은 백내장 수술로 하루 입원한 환자를 모조리 이틀간 입원한 환자로 꾸며 99년 6월부터 올 2월까지 7,980만원을 허위청구했다. C안과의원은 시력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은 권모군(10)을 4차례에 걸쳐 맥립종절개술,산립종절개술,마이봄선절개술 등 각종 수술을 실시한 것으로 허위청구했다. 수원시 K병원은 백화점이나노인정을 방문,노인들을 상대로 무료 건강검진을 해주고 보험급여를 청구하다 적발됐다. K병원은 이모씨(68)를 상대로 무료 혈액검사 등을 해주고본태성 고혈압,상세불명 골다공증 등으로 치료를 해준 것처럼 속여 급여를 허위청구했다. 또 전남 고흥군 H내과의원과 H외과의원은 대표가 고교 선후배 사이로,환자가 한 병원을 찾으면 두 병원에서 진료비를 부당청구하다 적발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허위청구액이 3,000만원을 넘으면 검찰에 고발조치된다”면서 “일선 요양기관의 부당청구 수법이 날로 치밀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공직인맥 열전] (64)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보건복지부의 식품국과 약정국의 행정기능,국립보건원 및 국립보건안전연구원의 연구·평가기능을 통합한 기관이다.지난 96년에 복지부 소속기관인 식품의약품안전본부로 출발,국민의 정부 출범에 즈음한 98년 2월 독립외청으로 발족됐다. 신설 기관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전체 조직 및 인력구조가자리를 잡아가는 과정에 있다. 인맥 역시 복지부와 밀접한관계를 맺고 있다. 식약청은 본청의 부·실장 이상 간부진 12명 중 9명이 박사다.또 과장급의 50%가 박사일 정도로 고급인력의 집합체다.특히 전체 과장급 60명 중 16명이 여성이어서 여성공무원 비율이 매우 높다.반면에 식약청 연구직 간부들은 일반직에 비해 개인적이고 엘리트의식이 지나치게 강해 조직력이 떨어진다는 한계를 안고 있다. 지난해 8월 독성연구소장에서 제3대 청장으로 부임한 양규환(梁奎煥) 청장은 미국 위스콘신 대학에서 독성학 박사학위를 받고 20여년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물과학과교수를 지낸 정통 학자 출신이다.식약청이 이상적인 모델로 삼고 있는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위상에 버금가는 기관을 만들기 위해 조직 및 인력을 확대하느라 동분서주하고 있다. 1급인 박정구(朴正求) 차장은 30여년간 복지부에서만 공직생활을 한 정통 보건복지 관료다.업무 추진력과 조직 장악력이 뛰어나고 조직의 외풍을 막는 방패막이 역할을 잘해내는 등 보스기질이 있다. 육사출신인 정연찬(鄭淵贊) 기획관리관은 군 전역 후 경제기획원에 특채돼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대통령경호실을거쳐 식약청의 전신인 식품의약품안전본부에 전입된 케이스.업무처리엔 빈틈이 없지만 성격이 소탈해 상하직원들과술자리에서 곧잘 어울린다. 이상석(李相錫) 식품안전국장은 지난 5월 복지부에서 전입해 승진 임용됐다.꼼꼼하고 과묵한 성격으로 업무처리가신중하다. 복지부 재직중 영국 웨일스 대학에서 사회복지경제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유럽연합(EC) 대표부에 주재관으로 4년간 파견근무를 한 해외통으로 외국어 능력이 뛰어나다.그러나 식품안전국장직은 인사교체가 잦아 직원들사이에 복지부 신규 승진자의 ‘훈련대기소’라는 자조 섞인 말까지 나오고 있다. 서울대 약대 출신으로 77년 복지부 6급으로 특채된 최수영(崔修榮) 의약품안전국장은 복지부 약정국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약무통.뛰어난 기획력과 행정능력을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복지부 재직시 EC대표부 주재관으로근무할 만큼 국제적 감각도 갖추었다. 축산식품학 박사인 송인상(宋仁相) 안전평가관은 한국식품위생연구원 부장으로 재직중 98년 6월 식약청 식품평가부장으로 특채된 식품전문가다.김창민(金昌珉) 식품평가부장은 90년 미국 퍼듀대에서 식품미생물학 박사학위를 받고보건원 생물공학과에 보건연구관으로 특채됐으며 뛰어난외국어 실력과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개방형 직위인 식품평가부장에 임용됐다. 이철원(李哲遠) 식품첨가물평가부장과 장성재(張聖宰) 의약품평가부장 및 하광원(河光源) 생약평가부장은 보건원의말단 연구사부터 시작,식품·의약품 및 독성 등 자기 연구분야를 25∼30년 동안 묵묵히 지켜온 식약청 연구 파트의터주대감들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과로 입원 김원길복지 퇴원

    13일 과로로 입원했던 김원길(金元吉)보건복지부장관이입원 하루 만인 14일 퇴원,집에서 요양을 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당초 김 장관은 15일 퇴원할 계획이었으나 이날 일정이 너무 많아 의사의 만류를 뿌리치고 14일 퇴원했다”면서 “김 장관이 평소 고혈압인데다 혈압이불규칙적이어서 입원기간 동안 고혈압 관련 검사를 받은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김재정 의사협회장 사퇴

    김재정(金在正) 대한의사협회장이 14일 사퇴했다. 김 회장은 14일 오전 과천 보건복지부 기자실을 찾아 자신의 사퇴의사를 밝힌 뒤 이날 오후 열린 긴급 시·도회장단 및 상임이사회 연석회의에서 사퇴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김 회장은 “정부가 건강보험재정 안정화대책을 마련하면서 의사협회와는 아무런 상의가 없었다”며 “진찰료·처방료 통합,진료수가 체감제 등 정부의 수가인하책 시행을막지 못한 책임을 통감하고 사퇴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의 사퇴에 따라 의사협회는 당분간 한광수 수석부회장의 대행체제로 운영될 전망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병원 협상’ 쟁점·전망/ 속속 타결 ‘대란’ 없을듯

    민주노총 산하 보건의료노조 일부 지부가 13일 파업에 들어감에 따라 당분간 국민들의 불편은 피할 수 없게 됐다.하지만 보건의료노조에는 의사가 제외돼 있고 일부 간호사와업무직 직원들만 파업에 동참,지난해와 같은 ‘의료대란’은 없을 것이라는게 보건복지부의 분석이다. ■조기타결 전망 이번 민주노총 연대파업의 선봉이었던 대한항공 노사분규가 파업 이틀만에 타결됨에 따라 보건의료노조 파업도 조기에 진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3일 보건의료노조 파업 첫날 당초 예상과는 달리 파업에참가한 병원은 6개에 불과했으며,더욱이 이날 오후 동국대병원 노사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나머지 병원의 노사분규도조기에 해결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대한항공에 이어 아시아나항공 노사협상이 타결되면 보건의료노조 파업 열기는 급속히 냉각될 것”이라며 “지난해와 같은 대형 의료대란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건의료노조 요구사항 퇴직금누진제 존폐 등이 주요 쟁점이다.보건의료노조는 지난 12일 서울대병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병원구조조정 중단 ▲주5일근무제 도입 ▲노동위 행정지도 및 직권중재 철회 등을 요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특히 ‘병원 등 공공사업장의 경우 파업전 반드시 직권중재를 거쳐야 한다’는 현행 법규를 악법으로 규정,철폐를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다. 보건의료노조 관계자는 “의료의 질을 떨어뜨리는 병원구조조정 중단과 병원 적정인력 확보,공정인사제도 확립,병원경영 투명성 확보 등이 이번 단체협상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의료대란 대책 보건복지부는 12일부터 전국 각 광역자치단체,병원협회 등과 함께 파업대책반 가동에 들어갔다.복지부는 이날 각 병원에 협조공문을 보내고 진료체계를 응급환자 위주로 전환,진료차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라고 지시했다.또 파업에 불참하는 의료기관과 지역 보건소 등을 최대한 활용,진료장애 발생시 유기적으로 대처토록 당부했다. 복지부는 또 행정단위별로 당직의료기관을 지정,공휴일이나 야간의 응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1339 응급의료정보센터’를 통해 병원의 파업 여부와 당직 의료기관을 안내토록 했다. 이와 함께 각 병원마다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하라고 독려하고 있다.한편 노조측도 응급실과 중환자실에는 인력을배치,환자불편 해소에 나서고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마을버스 2개노선 새달 신설

    서울시는 13일 마을버스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2개 노선을 신설하는 등 12개 노선을 조정하기로 했다. 신설되는 노선은 독립문 극동·삼호아파트∼서대문경찰서∼염천교∼중림동∼삼성아파트∼서부역 구간(서대문구 마을버스) 및 강남구 건영아파트∼시티2차아파트∼청담중학교∼한양아파트∼압구정역∼현대백화점 구간(강남구 마을버스)을운행한다.사업자 선정 등을 거쳐 7월이후 운행에 들어갈 예정이며 마을버스 번호는 아직 미정이다. 이밖에 연희성당∼독립문파크빌아파트 구간을 운행하는 서대문 8-1번의 운행구간중 극동·삼호아파트∼서부역 구간이단축되는 등 10개 마을버스 노선이 단축·연장되거나 변경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서울 추모공원 부지선정 7월이후로 연기

    당초 20일쯤 발표 예정이던 서울시 추모공원 부지 선정이 다음달 이후에나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부지 선정작업을 해온 사단법인 장묘문화개혁범국민협의회(장개협)는 13일 “최근 계속되고 있는 가뭄과 산업체의 연대파업으로 인해 비상시국인 점을 감안,후보지 추천일정을 이달 말 이후로 잡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장개협 부지선정위원회가 이달 말까지 2∼3곳의 후보지를 선정,각 후보지의 기준별 점수를 첨부해 서울시장에게 복수추천하면 고건(高建) 시장은 그중 한 곳을 추모공원 부지로최종 선정하게 된다. 고 시장은 이와 관련 “복수추천된 후보지 가운데 기준점수가 가장 높은 곳을 최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라고말했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김원길 복지, 과로로 입원

    김원길(金元吉) 보건복지부장관이 13일 오후 과로로 서울시내 K병원에 입원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김 장관이 경기 김포시 가뭄지역을 방문하고 복지부에 돌아와 국회 상임위 대책회의를 마친 후오후 3시쯤 갑자기 혈압이 올라가는 등의 증세를 보여 병원을 찾았다”면서 “하루 이틀 병원에서 쉬면서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사의 권유에 따라 입원했다”고 말했다.김 장관은 지난 3월 23일 취임 이후 보험재정 종합대책 수립을 위해 연일 격무에 시달려왔으며 지난달에도 국회 상임위에 출석,답변하다 쓰러지기도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12세 어린이 충치 많다

    우리나라 12세 어린이의 충치경험 치아는 평균 3.3개이며그중에서 30%는 치료받지 않은 상태로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6월부터 올 4월까지 전국의 2만1,829명을 대상으로 국민구강건강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5세 어린이의 충치경험 치아는 5.48개,12세 어린이는 3.3개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특히 12세 어린이의 충치 중 30.6%인 1.01개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65∼74세 노인의 치아는 16.26개에 불과했으며 76세 이상 노인은 10.42개였다.의치가 필요한 사람은 35∼44세가 3. 2%,65∼74세가 40.2%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조사대상자의 3분의 1 가량이 자신의 구강건강상태가 좋지 않다고 응답했다. 복지부 관계자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충치경험률이 선진국에 비해 너무 높다”면서 “충치를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인 수돗물불소화사업 확대가 시급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세금 이젠 인터넷으로 낸다

    ‘지방세,이제 은행까지 가서 낼 필요 없습니다’ 서울시는 인터넷을 통해 각종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사이버 세무행정 시스템을 구축,가동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앞으로 은행에 가지 않고도 집,사무실등 인터넷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서나 손쉽게 세금을 낼 수있게 됐다. 서울시 금고인 한빛은행이 지난해 4월부터 20억원을 들여구축한 이 시스템은 인터넷 뱅킹을 활용해 납세자들이 세금을 낼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또 과다 또는 잘못 부과된 세금 확인 및 환급,영수증 발급도 가능토록 했다. 특히 고지서가 없더라도 사전에 등록된 지문 정보나 주민등록번호 등을 입력하면 납부할 세금내역을 확인한 뒤 곧바로낼 수 있는 인증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서울시의 사이버 세무종합서비스홈페이지(http://etax.metro.seoul.kr)에 접속하거나 서울시 또는 각 자치구 홈페이지를 방문해도 된다. 고건(高建) 서울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시연회에서 이시스템을 이용해 자신의 동숭동 자택에 고지된 재산세를직접 납부한 뒤 “올 하반기중 전자고지제를 도입하는 등 세무업무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서울시는 99년 10월 구축을 끝내고 시험 운영해온 세무종합 전산망을 지난달부터 정상 운영,거주지와 관계없이 어느 구청에서나 세금관련 제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게되는 등 납세자의 편의가 크게 증진됐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소득있는 피부양자 건강보험료 낸다

    그동안 소득이 없는 것으로 간주돼 왔던 건강보험 가입자의 배우자, 남자가 60세 이상 부부 및 남편이 없는 55세 이상 여자도 소득이 있으면 보험료가 부과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보험료 부과의 형평성에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피부양자인정기준’을 개정고시,소득 있는 모든피부양자는 7월부터 보험료를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피부양자 인정기준을 악용,서울 강남지역의 경우개업의의 59.7%가 소득이 있으면서도 피부양자로 등록돼 보험료를 납부하지 않는 등 문제가 많았다. 복지부는 이번 피부양자 인정기준 개정을 통해 새로 보험료를 납부해야 할 사람은 전국적으로 40만명이며 총 보험료는연간 70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 “소득 있는 피부양자로 통지돼 지역가입자로 전환될 대상자중 휴업 및 폐업,등록장애인,국가유공자,사실과 다른 경우 증빙서류나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보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김용수기자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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