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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경전철 2003년 착공

    경기 용인시 구갈과 에버랜드를 연결하는 경량전철사업이 2003년 착공돼 오는 2006년 완공된다. 건설교통부는 “관계부처 협의와 도시철도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기도가 제출한 용인경량전철 건설계획을 확정했다”고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용인경량전철 사업은 올해말 시설사업기본계획이고시되고 내년 상반기중 민간사업자를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실시설계에 들어가 2003년 착공돼 2006년 완공된다. 용인시가 주관,민자로 추진하는 용인경량전철은 총사업비 6,752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경유지는 구갈역에서 출발,강남대,어정,동백,초당곡,삼가,시청,명지대,용인,공설운동장,고진,보평,수포,둔전을거쳐 에버랜드 입구인 전대까지 연결되며 총 15개의 정거장이 건설된다.운행시간은 평시 4분,출퇴근시 2.5분 간격으로운행 시간당 7,000∼1만2,000명을 수송한다. 건교부 관계자는 “현재 오리역이 종점인 분당선이 수원까지 연장되면 용인경량전철의 기점인 구갈역이 환승역이 될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용인시 인구는 지난해 40만명에 불과했으나 택지개발로 오는 2021년에는 100만명으로 급증할 것으로예상되기 때문에 이 지역 경량전철 건설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이질 계속 확산…총 243명으로

    지난달 29일 S사의 김밥에 의해 발생한 세균성 이질이 전국적으로 계속 확산되고 있다. 국립보건원은 14일 전국에서 세균성 이질 환자 46명이 추가발생,확진환자는 총 243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보건원은또 설사증상을 보이는 환자 80명,세균성 이질감염 증상을 보이는 환자 29명이 추가발생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현재 세균성 이질 ▲확진환자는 243명 ▲의사환자 53명 ▲설사환자 970명으로 최종집계됐다. 보건원 관계자는 경기 고양시 모 장애인시설 보모 1명이 이질 확진환자로 판명되는 등 전국에서 2차 감염환자가 계속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원은 또 전남 광주에서 의사환자 1명이 추가 발생하는등 전국에서 의사환자가 속출,확진환자가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김용수기자 dragon@
  • 서울중구 문화체육센터 기공식

    서울 중구(구청장 金東一)는 오는 2004년 말까지 흥인동 131번지 일대에 중구종합체육센터겸 문화예술회관을 짓기로 하고 15일 기공식을 갖는다. 옛 수도자재사업소 자리에 건립되는 새 체육센터는 부지 2,704평에 지하4층 지상6층,연면적 1만964평 규모로 체육관과 대공연장,소체육관·수영장·헬스장·소공연장·다목적체육관·골프연습장 등을 갖추게 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김원길 복지 “서울시장 출마”

    김원길(金元吉) 보건복지부장관이 서울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김 장관은 14일 복지부 출입기자단과의 오찬모임에서 그동안 추측이 난무했던 서울시장 출마설을 공식 확인했다. 김 장관은 “내년 지방선거에 관심이 있느냐”는 기자의질문에 “관심이 있다”고 답변하고 “경기지사와 서울시장 중 어느 쪽에 관심이 있느냐”는 질문에 “당연히 서울시장”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 일부 언론이 복지부장관직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곧바로 기자회견을 갖고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건강보험재정 안정화 대책을 마무리짓지도 못한 상태에서는 솔직히 그만두고 싶어도 그만 둘 수 있는 상황이 아니며 이는 대통령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고말했다.김 장관은 내년 2월쯤 장관직을 물러날 생각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용수기자 dragon@
  • 내년 의료수가 협상 난항 예고

    내년도 의료수가를 놓고 건강보험공단과 의료계가 상반된견해를 밝혀 협상에 난항이 예상된다. 건강보험공단 재정운영위는 14일 회의를 갖고 내년도 상대가치점수 환산지수를 현재의 1점당 55.4원에서 50.7원으로 8.48% 내리기로 의결했다. 재정운영위는 현재 의료수가가 의료기관의 원가에 비해 평균 8.6% 과다 책정됐다는 서울대 경영연구소 연구용역 결과에 따라 이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보건의료단체 대표기구인 요양급여비용협의회(회장이기택 치협회장)은 이날 서울 메리어트호텔에서 모임을 갖고 내년도 환산지수를 1점당 66.57원으로 20.16% 인상키로의견을 모았다. 요양급여비용협의회는 의사협회,병원협회,치과의사협회,한의사협회 등 보건의료단체들로 구성돼 있으며,매년 보건의료계를 대표해 건강보험공단과 의료수가 협상을 벌인다. 건보공단과 요양급여비용협의회는 오는 18일부터 내년도 의료수가협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건강보험공단과 요양급여비용협의회 간의 협상이 결렬될 경우 내년도 수가를 올해 수준으로 동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올해 팔린 외제車 1만대

    IMF 관리체제 이후 급감했던 올해 외국산 자동차 신규등록대수가 급증,1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건설교통부는 올들어 지난 11월말까지 신규등록한 외국산자동차는 9,367대이며 이러한 추세대로라면 올해말까지 1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외국산 자동차 등록대수는 지난 96년 1만3,788대,97년 1만753대였으나 IMF 관리체제에 들어간 98년 1,921대로 급락했다.이후 99년 2,903대,2000년 5,540대에 이어 올해는 지난해의 2배 수준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건교부는 또 11월말 현재 전국의 자동차 등록대수는 1,288만4,000대로 올해말 1,30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김용수기자 dragon@
  • 저소득층 체납 건보료 경감

    실업 및 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건강보험 및 국민연금을장기체납한 사람들에게 보험료 경감혜택이 주어진다. 보건복지부는 최근 경제여건 악화로 일시적으로 노숙자 및쪽방생활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건강보험료를 내지 못해 보험 혜택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노숙자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보험료 경감을 골자로 한 ‘중산층 및 서민들의 생활안정대책’을 마련,시행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에 따라 건강보험료를 장기체납한 저소득층 38만 가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6월 이전에 발생한장기 체납보험료 406억원을 올해 안에 결손처분키로 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美대사관 이전 가시화

    주한미국대사관 이전 사업이 구체화하고 있다. 서울시는 미대사관이 중구 정동 옛 경기여고 부지 일대에 대사관 건물을 짓기로 하고 지난달 24일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축 대사관 건물은 1만3,200여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5층 연면적 1만6,300여평 규모로 대사관과문화원,직원 숙소 등이 함께 들어서는 계획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그러나 “구체적인 건물 수와 위치는 보안사항이기 대문에 공개할 수 없다”며 “착공 및 완공시기도평가서엔 명시돼 있지 않다”고 밝혔다. 옛 경기여고 부지는 지난 84년 한·미 양측이 종로구 송현동 미 대사관 직원숙소 일부 및 을지로 전 미문화원과맞바꾸기로 계약을 맺고 지난 90년 7월 교환한 것이다. 미대사관측은 당초 이곳에 지난 95년 7월까지 건물을 이전키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나 예산확보 등의 문제로 사업을 추진하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대사관 신축과 관련해 시문화재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야 한다”며 “만약 덕수궁과 인접한 옛 경기여고 앞쪽에 건물을 짓는다면 건물높이 등에 제한을 받을수 있다”고 덧붙였다. 임창용기자 sdragon@
  • 대한매일 제정 제11회 교통봉사상/ 수상자 총 18명 선정

    대한매일신보사가 건전한 교통문화정착을 위해 제정한 교통봉사상 수상자 18명이 13일 확정됐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교통봉사상 영예의 대상은 지난 3월 인천국제공항을 성공적으로 개항하고 각종 운항·보안시스템을 안정적으로 구축,동북아 중심공항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파역할을 한 인천국제공항공사(단체·사장 姜東錫)에 돌아갔다. 대상 외에 각 부문 본상,장려상 및 특별상 등 올해 교통분야 최고의 영예를 안게된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패와 상금 및 건설교통부 장관 표창이 수여된다.시상식은 19일 오전 11시 서울 태평로 대한매일·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교통봉사상은 교통업무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개인 또는단체를 발굴·표창함으로써 건전한 교통문화 창달을 유도하기 위해 대한매일신보사가 지난 91년부터 매년 1회씩 시행하고 있다. 올해에도 건설교통부를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한국공항공단 교통안전공단 부산교통공단 한국고속철도공단 인천국제공항공사 홍익회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 전국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전국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한국항공진흥협회 등 14개 교통 관련 단체가 후원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대상 인천국제공항공사(단체·사장 姜東錫). ◇본상 ▲도로 최영(崔暎·48·금호산업 사원) ▲철도 이종석(李鍾錫·54·철도청 제천기관차사무소 기능4급) ▲육운 박상봉(朴相鳳·36·광무택시 운전자) ▲안전 박연진(朴演鎭·39·교통안전공단 행정4급) ▲항공 탁이문(卓二文·53·아시아나항공 부장). ◇장려상 ▲도로 김기천(金基千·39·한국도로공사 보안6급) ▲철도 정상범(鄭相範·52·철도청 여객계장) 강성원(姜聖遠·41·철도청 기관사) ▲육운 정현모(鄭鉉模·53·속리산고속 영업소장) 박명호(朴明豪·46·제주도 교통행정과 주사) ▲안전 박수흥(朴秀興·56·철도청 대전사무소운수주사) 강맹순(姜孟淳·47·경찰청 교통안전과 경위) ▲항공 이강훈(李康勳·49·대한항공 수석사무장) 고경군(高京君·44·한국공항공단 전기통신처 과장). ◇특별상 ▲구미버스(단체·사장 趙容鎬) ▲고칠진(高七鎭·46·건설교통부 광역정책실 행정사무관) ▲윤상범(尹常範·55·삼영교통 전무이사). 김용수기자 dragon@
  • 세균성 이질 특급호텔 확산

    세균성 이질 2차 감염자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문제의 김밥을 먹은 것으로 추정되는 특1급 호텔 종업원들이 설사증상을 보여 세균성 이질이 외국인 투숙객들에게까지 감염될 위험성이 높아졌다. 국립보건원은 13일 서울 C호텔 종업원 19명이 설사증상을보이고,S호텔 종사자 3명이 의사환자로 판명됨에 따라 긴급역학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보건원에 따르면 C호텔 중식당 및 뷔페식당 종업원들은 문제의 S사 김밥을 먹은 후 설사증상을 보인 것으로 추정되고있으며,S호텔 종사자들도 S교육원에서 친절교육을 받던 중김밥을 먹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원은 또 이날 도시락업체 S사의 김밥으로 인한 세균성이질 확진환자가 86명이 추가 발생,총 216명으로 늘어났으며 전체 설사환자도 917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날 이질균에 오염된 도시락을제조,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로 도시락업체 S사 대표 P씨(45)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복지부간부들 사회시설 방문 ‘사랑실천’

    보건복지부 간부들이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복지시설 방문에 발벗고 나섰다.최근 경제여건 악화로 복지시설을 방문하는 발길이 뜸해지자 복지부 간부들이 따뜻한 사회분위기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것. 복지부는 장·차관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 14명이 지난 12일부터 시작,오는 27일까지 사회복지시설을 찾는다. 김원길(金元吉) 장관이 22일 노숙자쉼터인 ‘화엄동산’을방문하는 것을 비롯, 국장급 이상 간부들이 노인복지시설·노숙자쉼터 등 사회복지시설 14곳을 방문한다. 시설을 방문할 때는 복지부 예산으로 금일봉을 만들지만대부분의 간부들은 여기에 개인돈을 더 얹어서 복지시설에전해준다. 복지부 길호섭(吉浩燮) 복지지원과장은 “다른 중앙 부처에서도 복지시설을 방문하겠다는 문의가 와 복지시설 리스트를 각 부처별로 보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자녀교육 고민 ‘클릭‘만 하세요

    ‘자녀 교육의 어려움,이젠 인터넷으로 해결하세요.’ 인터넷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교육에 필요한 정보와 경험을나눌 수 있는 사이버공간이 생겼다. 서울시 청소년종합상담실은 부모가 시간·공간적 제약없이자녀교육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고민도 상담할 수 있는 부모교육 전용홈페이지 ‘부모넷(www.bumonet.or.kr)’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설,13일부터 운영한다. 부모넷의 특징은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율적으로 홈페이지를 이끌어 가면서 ‘부모선배’의 지혜와 필요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는 것.‘부모마을’‘상담실’‘자료실’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부모들이 저마다 자녀를 키우면서 겪고 있는 어려움과 해결방안 등을 함께 나누려면 ‘부모마을’을,자녀문제로 고민이 있으며 ‘상담실’을 찾으면 된다. 이밖에 자녀문제에 대한 원인과 지도방법을 조언해주는 ‘아이심리 이해하기’,평소 궁금하던 자녀의 심리상태를 알아보는 ‘심리테스트’,각종 연구물과 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자료실’,‘자유게시판’ 등이 준비돼 있다. 회원에 가입(무료)하면 모든 콘텐츠와 자료를 이용할 수 있다. 홈페이지 개설 기념으로 가족사진 콘테스트,‘부모마을’‘자녀교육’ 4행시 짓기,자녀교육 수기모집 등의 행사도 마련된다.문의 서울시청소년종합상담실(2285-1318). 임창용기자 sdragon@
  • 이질 2차 감염 전국 급속 확산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납품된 도시락에 의한 세균성 이질에 의한 2차감염자가 전국적으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국립보건원은 12일 도시락업체 S사의 김밥으로 인한 세균성 이질 확진환자가 81명 추가 발생,총 130명으로 늘어났다고밝혔다. 보건원은 이날 확진된 환자는 ▲신촌세브란스병원 40명 ▲서울 영동 S병원 51명 ▲서울 서대문구 S교회 3명 ▲서울 서부·은평·서초·서대문경찰서 3명 ▲납품업체인 S사 3명 ▲강원도 16명 등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날 하루 동안 서울 고려대학교 학생 4명 등 서울·강원 춘천·경기 고양·부산 등 전국에서 331명의 설사환자가 추가발생했다.이에따라 이날 오후 5시 현재 총설사환자는 872명에 이르고 있다. 특히 문제의 도시락을 먹고 세균성 이질증상을 보인 신촌세브란스병원 직원의 가족이 경기 고양시 장애인시설에 자원봉사에 나서 2차 감염을 일으키는 바람에 이 시설 수용자 10명이 설사증세를 보여 전원 격리치료를 받고 있으며 춘천시근화초등학교에서도 2차감염자 5명이 추가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2차 감염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한편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날 서대문구청의 고발에 따라오염된 도시락을 제조,판매한 도시락업체 S사 대표 백모씨(45)를 소환,세균성 이질환자 발생의 책임여부를 밝혀낼 방침이다. 김용수기자 dragon@
  • 동네병원 의료수가 원가보다 23% 높아

    현재 의료보험체계에 적용되고 있는 의료수가가 동네의원의 경우 원가에 비해 23% 높게 책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건강보험공단에 제출된 서울대 경영연구소 안태식 교수팀의 ‘의료기관 원가분석 연구용역’ 결과에 따르면 올해 의료행위별 상대가치점수 환산지수(점당 55.4원)와 비교할때 의원급 의료기관의 원가는 45원,병원급 이상(종합·대학병원 포함)의 원가는 48원 정도인 것으로 분석됐다.이는 현재 의료수가가 원가에 비해 의원급은 23.1%,병원급 이상은 15.4% 높게 책정돼 있음을 의미한다.의원급과 병원급 이상을통털어 전체 의료기관의 원가는 현재 환산지수 기준 51원 수준으로 역시 의료수가가 원가에 비해 8.6% 정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안 교수팀은 11일 건보공단 재정운영위 보고를 통해 의약분업이후 의원급 수가가 지나치게 높아진 점을 지적하고,의원급 수가체계의 이원화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이번 용역결과를 통해 전체적으로 현행 의료수가가 원가에 비해 높게 책정돼 있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면서 “오는 14일 재정운영위 회의에서 평가결과를 보고받은 뒤 내년도 환산지수와 보험료 인상률을 논의할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고계현간사는 “지난해 7월과 9월 수가인상에 이어 올해 1월에도 상대가치수가를 도입한 결과 의료수가가 지나치게 높게 책정됐다”면서 “과도한 의료수가를 인하하지 않고 보험료를 인상하려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덴마크산타 어린이 못잊어 또 왔어요”

    ‘덴마크 산타가 왔어요.’ 성탄절을 앞두고 12일 덴마크 산타가 서울을 방문,불우어린이들과 함께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서울을 방문한 산타는 덴마크 그린랜드 산타클로스재단 소속의 카르스텐 모겐센씨(48). 덴마크 라디오방송 기자 출신인 그는 지난 17년간 산타로활동하면서 성탄절의 의미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겐센씨는 이날 리프 돈데이 덴마크 대사와 함께 고건(高建) 서울시장을 예방,2002 월드컵축구대회 성공을 기원하는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어 오후엔 서울 용산 혜심원과 영락도린원에서 생활하는유치원생 및 초등생 어린이 20명과 함께 시티투어버스에 탑승,선물을 나눠주며 청와대앞 효자동사랑방과 국립민속박물관을 둘러보았다. 모겐센씨는 “지난해 아내·딸과 함께 서울을 찾아 한국 어린이들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올해도 그들을 잊지 못해 다시 오게됐다”고 말했다. 모겐센씨는 13일 종묘공원에서 노인들에게 식사와 선물을제공하는 등의 행사를 마친뒤 오후에 출국한다. 임창용기자 sdragon@
  • 이경호 복지부차관 매주 간담회

    보건복지부의 이경호(李京浩) 차관이 ‘과장급 간담회’정례화라는 독특한 방식으로 부처의 안방살림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 차관은 의약분업에 따른 국민 불편과 건강보험재정 파탄에 대한 여론의 비판이 고조되자 지난 8월부터 7개 사업국별로 과장급 간담회를 매주 개최하고 있다.정책의 실무적인 진행상황을 일선 과장들을 통해 직접 챙기고 있는 것.특별한 형식과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속에진행되다보니 각종 애로사항도 튀어나온다.과장들은 이 자리에서 정책 시행의 어려움을 토로하기도 하고 하위직에대한 인사고충도 털어놓는다. 일선 과장들은 이 간담회가 하의상달의 장(場)이 되고 있다며 반기는 분위기다.모 서기관은 “부처의 안방 살림꾼격인 차관이 직접 과장들과 함께 격의없는 대화를 나누니까 인간적 우애도 느끼게 되고 정책에 대한 허심탄회한 얘기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차관은 “지난 봄 건강보험재정 파탄에 따른 재정안정화 종합대책을 시행하면서 챙겨야할 시책이 한두가지가아니어서 일선 과장급들과 간담회를 갖게 된 것이 정기적인 모임으로 발전됐다”며 “이 모임을 통해 각 과장들을매주 한차례 이상씩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택시 영수증 발급기 의무화

    건설교통부는 월드컵대회를 앞두고 택시에 영수증 발급기장착을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을 개정,내년 상반기에 시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건교부 관계자는 “그동안 택시에 영수증 발급기를 설치토록 규정해왔으나 처벌조항이 없어 이번에 시행규칙을 개정하게 됐다”며 “이를 위반할 경우 20만원 정도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건교부는 또 서울·부산 등 일부 지역에서만 설치·운영하고 있는 택시내 외국어동시통역시스템,영수증발급기,신용카드 결제기 등을 인천·수원·울산 등 월드컵 개최 10개 도시에서도 설치토록 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는 인천공항공사와 공동으로 지난달 26일부터서울시내 택시 가운데 영수증 발급기와 외국어동시통역시스템을 갖추지 않은 택시는 최고 1년이상 인천공항 운행을 통제하고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 혈액형 잘못 판정 병원 공급 ‘사람잡을’ 韓赤

    대한적십자사가 실제와 다른 혈액형이 기록된 혈액제제를 의료기관에 공급하는 바람에 일부가 환자에게 수혈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11일 대한적십자사에 따르면 서울 서부혈액원은 지난 1월 5일 실제 혈액형이 B형인 김모군(17·경기 J고2)으로부터 헌혈받아 적혈구 농축액 1유니트와 혈소판 농축액 1유니트로 분리 처리하는 과정에서 직원의 실수로 혈액형을 O형으로 잘못 기재했다. 서울 서부혈액원은 이중 적혈구 농축액 1유니트를 인천혈액원을 통해 인천 G병원에 공급했으나,같은 달 9일 병원측이 혈액형을 재확인하는 과정에서 혈액형 오기사실을 발견해 서울 서부혈액원으로 반송했다. 그러나 혈소판 농축액 1유니트는 서울 Y병원에 공급된 뒤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환자에게 수혈됐다. 혈액형이 다른 적혈구 농축액이 수혈되면 적혈구 파괴 등 심각한 부작용이 뒤따를 수 있으나 혈소판농축액의 경우 혈액형이 달라도 큰 부작용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혈액형 자동판독기가 고장나 직원이 수기로 혈액형을 기재하다가 실수를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동네병원 의약분업후 건보급여비 24%늘어

    동네의원들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지급받은 급여비가 의약분업 이전에 비해 24%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달간 1만2,066곳의 동네의원이 건강공단으로부터 지급받은 돈은 3,724억원으로 1곳당 평균 3,086만원에 달했다.이는 의약분업 이전인 지난해 5월의 월평균 2,485만원에 비해 24.2%가 늘어난 것이다. 진료과목별 평균 지급액은 안과가 4,539만원으로 가장 많았고,그 다음은 ▲정형외과(4,504만원) ▲신경외과(3,947만원) ▲이비인후과(3,677만원) ▲피부과(3,491만원) ▲마취과(3,415만원) ▲내과(3,100만원) ▲결핵과(2,961만원) ▲재활의학과(2,799만원) 순이었다.그러나 고수입 진료과목으로 알려진 성형외과는 보험적용률이 매우 낮아 건강보험공단이 지급한 요양급여비와 본인부담금이 429만원에 불과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이질 2차감염 발생, 춘천서 22명 유사 증세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납품된 도시락에 의한 세균성 이질 확진환자가 급증,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국립보건원은 11일 도시락업체 S사의 김밥으로 인한 세균성 이질 확진환자가 35명 추가 발생,총 49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보건원은 이날 확진된 환자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32명 ▲납품업체인 S사 3명 등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이날 하루 동안 ▲신촌 세브란스병원 14명 ▲종로·중구기동대 58명 ▲납품업체 S사 1명 ▲강원도 춘천시 22명 동 총 95명의 설사환자가 추가 발생했다. 특히 이날 강원 춘천시 근화초등학교에서 2차감염으로 의심되는 설사환자 22명이 추가 발생,2차감염에 의한 환자가 급속도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 현재 ▲총 설사환자는 636명 ▲의사환자 68명 ▲확진환자 49명으로 집계됐다. 보건원 이종구(李鍾求) 방역과장은 “세균성 이질 감염증상을 보이고 있는 의사환자 22명 대부분이 12일 중 확진환자로 판명될 전망이어서 당분간 확진환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라고 말했다. 보건원은 이날 현재 S사의 도시락 섭취자, 환자, 접촉자 등 3,068명에 대해 가검물 채취검사를 벌였으며 확진환자를 서울시 4개 시립병원, 경찰병원, 신촌 세브란스병원 등에 격리·치료 중에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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