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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유황유 사용 허용키로/환경처/원유수급 차질 예상따라

    환경처는 17일 페르시아만에서 전쟁이 발생,원유수급의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그동안 제한해온 고유황유의 사용지역과 대상시설을 확대하는 것을 허용키로 했다. 환경처는 중동지역 유전의 화재 등으로 저유황 원유확보에 어려움을 겪게 되면 오는 3월부터 전국의 31개 연료사용규제 지역중 아황산가스 연평균 오염도가 0.03ppm 이하인 대전 광주 포항 울산 김해 여천 6개 시와 울주 양산 김해 여천 4개 군 등 전국 10개 지역에 대해 유황함량 1% 이상의 고유황유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키로 했다. 또한 현재 고유황 벙커C유(유황함량 2.5% 이상)를 사용하고 있는 화력발전소도 현재의 울산·영남·여수·호남 등 4개에서 12개로 늘리기로 했다. 우리나라는 그동안 국내에서 생산된 고유황유를 연간 2천5백만배럴씩 일본 등에 수출하고 같은 양의 저유황 원유를 수입해 왔다.
  • 겨울철 서울 뒤덮는 뿌연안개/「산성 안개먼지」로 판명

    ◎살인적 「런던형 스모그」 초기현상/환경처 겨울철들어 서울 일원에 자주 나타나는 짙은 안개는 아황산가스와 먼지가 크게 오염된 산도(산도=PH) 5.2∼5.4의 「런던형 스모그」로 확인됐다. 이같은 사실은 환경처가 서울의 잦은 짙은 안개현상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해 11월1일부터 45일동안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대에서 기상과 대기오염 상태를 측정,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이 조사에 따르면 45일중 시정거리가 7㎞ 이내로 나빴던 날은 64%인 29일이나 됐고 그중에서도 4㎞ 이내로 시정거리가 불량했던 날도 12일이나 되었으며 이같은 날은 70% 이상의 높은 습도와 기온 역전현상으로 아황산가스·먼지 등이 지표면 가까이에 축적됐다는 것이다. 특히 공기가 혼탁해 시정거리가 1.1㎞로 짧았던 11월3일의 경우 습도는 71%,먼지는 기준치 이상인 ㎥당 2백㎍,아황산가스는 0.079ppm,지표면과 지상 50m 상공의 기온차는 2.3도(지표면쪽이 고온)나 됐다. 이에반해 시정거리가 9.4㎞로 정상이었던 11월30일에는 습도가 50%,먼지는 1백14㎍/㎥,아황산가스는 0.038ppm,기온역전차는 1.6도로 적었다. 또 잠실지역의 산성안개먼지는 농도가 1백∼2백㎍/㎥로 4천여명의 인명을 앗아간 런던스모그 사건때의 1천4백∼4천4백㎍/㎥보다 훨씬 낮지만 산도가 정상안개보다 1.6∼2.5배나 강해 런던형 스모그의 초기형태로 판단됐다. 한편 조사결과 서울일원의 짙은 안개현상은 한강개발,수중보 건설에 따른 한강의 호수화에도 큰 원인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 차량 배기가스 기준/96년부터 대폭강화

    오는 96년부터 자동차 배기가스 허용기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대폭 강화된다. 환경처가 10일 입법예고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안에 따르면 날로 심해지고 있는 도심지역의 대기오염을 줄이기위해 지프ㆍ소형승합차ㆍ3t이하의 소형화물 등 경유용 차량의 배기가스허용기준을 96년부터 ppm단위의 농도규제에서 총량규제방법인 중량규제로 바꾸고 새차의 배기가스 오염물질량(입자상 물질)도 96년 0.16g/㎞,2000년 0.05g/㎞로 강화키로 했다. 이와함께 경유용 승용차의 배출허용기준을 휘발유용 수준으로 높이고 3t이상의 대형자동차에 대해서도 중량규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 쌍문동 공기오염 “전국 최고”/작년 11월 측정

    ◎아황산가스 기준치의 2.4배/광화문등 4곳은 0.221PPM까지 전국 26개 도시중 서울의 대기오염이 여전히 가장 심한 것으로 드러났다. 7일 환경처가 발표한 지난해 11월중 전국 주요도시 대기오염 측정결과에 따르면 26개 도시중 서울을 비롯,과천 광명 부천 의정부 수원 춘천 충주 대구 등 10개 도시의 아황산가스 오염이 환경기준치(1일 평균 0.05ppm)를 초과했다. 특히 서울 도봉구 쌍문동의 경우 11월 한달동안 1일 평균 아황산가스 농도가 0.121ppm으로 전국에서 가장 공기가 나쁜 곳으로 조사됐으며 길음동과 중랑구 면목동,종로구 광화문,영등포구 문래동 등도 1일 최고 0.221ppm을 기록,오염이 극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가운데 쌍문동은 한달중 7일이나 기준치를 넘었고 길음동은 6일,성동구 성수동은 5일,면목동은 4일,광화문과 은평구 남가좌동은 각각 하루씩 기준치를 초과했다. 또 서울은 먼지 오염이 심해 용산구 한남동과 성수동,남가좌동 등은 한달 가운데 11일간이나 환경기준치(3백㎍/㎥)를 넘어 코를 막지않고는 걸어다닐수가 없었고 구로구오류동,강남구 잠실1동·방이동 등도 먼지로 공기가 탁했다. 지방도시 중에서는 의정부의 아황산가스 오염이 1일 최고 0.153ppm으로 가장 심했다.
  • 쓰레기장에 소제기관총/녹슨권총ㆍ실탄 1백여발도/63년도 신문에싸여

    6일 하오3시40분쯤 서울 성북구 월곡1동 90의505 쓰레기적환장에서 환경미화원 조경태씨(44ㆍ성북구 길음3동 1008) 등 2명이 소련제 PPS-43 기관단총 1정과 탄창 1개,실탄 71발 및 45구경 권총실탄 43발을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발견당시 총기와 실탄은 지난 63년 4월18일자 K신문과 같은해 7월2일자 H일보 및 63년 5월 달력에 나뉘어 포장된 상태로 쓰레기 더미에 묻혀 있었다. 경찰은 이날 발견된 총기와 실탄이 심하게 녹슬어 있는 점으로 미루어 6ㆍ25때 참전했던 군인이 기념품으로 보관해오다 버렸거나 또는 발견지점이 6ㆍ25당시 「미아리전투」가 치열했던 지역이므로 이웃 주민이 주워 갖고 있다가 버렸을 것으로 보고 출처조사에 나섰다. 경찰은 이날 발견된 총기 등이 63년치 신문지 등으로 싸인뒤 다시 풀러진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루어 누군가가 이 무렵부터 비밀리에 보관해오다 더 이상 보관하기 어려워 최근에 버린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발견된 PPS-43 기관단총은 지난 68년 1월21일 서울까지 침투했던 김신조씨 등 북한무장간첩이 사용했던 것과 동일한 것이다.
  • 주요상수원 1급수로 개선/환경처,환경보전 5년 계획

    ◎8조3천억원 투입/대기·폐기물등 7개 분야 대상/「오염유발 부담금」 새로 부과/하수처리율도 65%로 높이기로 정부는 올해부터 95년까지 모두 8조3천88억원을 들여 대기보전·수질보전·폐기물 관리 등 7개 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환경처가 4일 각 부처 실무대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 발표한 「환경보전 5개년 종합계획」에 따르면 경제성장에 상응하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의 환경권을 보장하기 위해 대기·수질·폐기물·토양·해양·자연환경·환경과학기술 등 7개 분야별로 환경개선 목표를 설정하고 개선사업을 추진,95년까지 생활환경을 개선키로 했다. 환경처는 이 기간동안 전국 주요상수원의 수질을 1급수로 개선하고 생활쓰레기의 위생처리율을 현재의 14.7%에서 75.2%로 끌어올리며 하수처리율도 28%에서 65%로 높일 계획이다. 또 서울의 아황산가스 농도를 0.056ppm에서 0.043ppm으로 낮추고 팔당상수원의 수질도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1.2ppm에서 0.8ppm으로 개선하며 자동차 매연 발생률을 50%에서 35%로 낮출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계획의 추진을 위한 재원은 국고 2조2천3백95억원을 포함,공공부문에서 5조1천1백75억원,민간부문에서 3조2천6백13억원 등 모두 8조3천7백88억원이 조달되며 1차 연도인 올해는 1조5천9백1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분야별 추진내용을 보면 대기보전에 3조1천2백81억원을 투입,LNG(액화천연가스) 등 청정연료의 공급시설과 저공해 자동차 보급률을 늘리고 분진방지 시설을 확대한다. 또 현재 1백40만대였던 저공해 자동차를 95년까지 6백73만대로 늘리고 직할시 이상 6대 도시의 4차선 도로에 진공차 1백28대를 배치,가로청소를 하며 자동차 공해연구소의 시설을 확충키로 했다.
  • 「환경보전 5년 종합계획」 추진의 배경

    ◎「산업화에 밀린 환경몸살」 치유 처방/하수처리율등 선진국 수준으로/정화목표 연도별 제시,정밀 관리 환경처가 올해부터 환경보전 5개년 종합계획을 추진키로 한것은 각종 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환경을 되살려 경제발전 수준에 걸맞는 쾌적한 삶의 터전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그동안 우리의 환경은 경제발전 우선시책에 밀려 급속한 산업화와 도시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악화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세계환경기구 조사에 따르면 서울은 세계주요도시 가운데 3번째로 공기가 나쁜 도시로 손꼽히고 있다. 예년 같으면 한달에 2∼3번 정도 있을까 말까하던 스모그현상이 이번 겨울들어서는 안개를 포함해 벌써 3주일 이상을 기록하고 있고,공기는 아황산가스와 먼지 등으로 혼탁해 마음놓고 숨을 쉴수도 없는 실정이다. 게다가 최근에는 인체에 치명적인 수은·납·카드뮴 등 중금속이 대기속에 오염되어 있다는 조사결과까지 나와 충격을 더해주고 있다. 서울의 아황산가스 오염은 지난 83년 0.051ppm으로 환경기준치인 0.05ppm을 넘어선지 오래이고 89년에는연중 87일이나 기준치(0.05ppm)를 넘어섰다. 특히 서울 문래동과 길음동 등은 1일 최고치가 0.36ppm까지 올라가 52년 런던 스모그 대참사 당시의 오염도(0.57ppm)에 접근하고 있다. 런던 스모그현상은 4천여명의 인명을 앗아간 인류의 대비극이었다. 당시 런던 하늘은 4개월동안 지척을 가릴수 없는 안개에 묻혀 해가 나타난 시간은 하루평균 70분 밖에 안됐다. 각 가정의 굴뚝에서 나온 연기가 안개와 섞여 집안으로 스며들고 시계는 10m 이하로 막혀 대낮에도 등불을 켜고 교통정리를 할 정도였다. 실제로 올 겨울들어 계속된 스모그현상은 도가 지나쳐 우리에게도 「문명의 재앙」이 찾아들지 않을까 우려하는 이들이 많다. 오염이 심하기로는 수질도 예외가 아니다. 전국 상수원중 1급수가 단 1곳도 없다. 1급수로 지정된 팔당호의 오염도가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 1.2ppm으로 이미 기준치(1ppm)를 넘었고 대청호역시 1.6ppm으로 오염이 심하며 안양천과 금호강·광주천 등은 농업 및 공업용수로도 사용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국민 1인당 하루 쓰레기발생량도 영국과 일본은 각각 0.9㎏·1㎏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2.2㎏으로 2배 이상이 많으면서도 대부분 비위생처리해 환경오염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우리의 환경여건은 소비활동은 말할것도 없고 생산단계에서부터 환경오염을 유발하는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어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서울의 경우 전 가정의 78%가 아황산가스 오염의 주범인 연탄을 난방연료로 사용중이며 공장과 빌딩의 68%가 벙커C유를 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체 차량의 42%가 매연이 많은 경유를 사용하고 있어 대기오염을 더욱 가중시키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비해 미국은 96%,일본은 97%가 난방연료로 가스·전기 등 이른바 청정연료를 사용하고 있다. 또 생활하수는 매년 7%,산업폐수는 20%씩 증가하고 있으나 하수처리율은 89년말 현재 28%로 선진국(영국 97%·미국 72%) 수준에 크게 미흡한 실정이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합성세제의 사용량이 크게 늘어 수질오염을 가중시키고 있다. 국내 합성세제 사용량은 81년 국민 1인당 1.92㎏이던 것이 89년 4.19㎏으로 2.2배가 늘어났다.정부는 이처럼 위험수위에 육박하고 있는 환경오염을 위기상황으로 인식하고 이번 1차 5개년 중기 종합계획을 통해 우선 구조적인 모순을 하나씩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연도별 환경개선 목표수치를 구체적으로 제시,이를 달성함으로써 우리의 환경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국민이 바라는 맑고 깨끗한 환경을 앞당겨 조성할 계획이다. 대상사업은 공공부문 사업뿐만 아니라 민간부문까지 포함되며 시책 및 투자사업과 중앙자치단체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된다. 부족한 재원은 「오염유발자 부담제도」를 도입해 충당하게 된다. 그러나 이 계획이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앞으로 노출된 정부 부처간의 이견에 대한 강력한 조정역할이 필요하며 기업의 자발적 협조역시 빼놓을 수 없는 전제 조건이다. 아울러 재원조달에 있어서도 각 부처간의 반발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여 환경보전위원회의 활성화 등을 통해 개발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도 주요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 “수질오염” 골프장·가두리양식장/내년 2월부터 조업정지

    ◎환경처,입법예고 내년 2월부터 골프장과 가두리양식장에 대한 환경오염 규제가 대폭 강화되며 특정호수 주변에는 호텔과 음식점의 신축이 규제된다. 또 오는 96년부터는 폐수배출 허용기준이 지금보다 40% 이상 강화된다. 환경처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주요 골자로 하는 수질환경보전법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이에 따르면 새해 2월부터 골프장과 가두리양식장을 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허가 대상업소로 포함시켜 맹독성 농약사용금지,저류조 설치,부상사료의 사용 등 수질오염 방지를 위한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조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팔당·대청호 등 환경처장관이 지정하는 특정호수 주변의 식품 및 위생접객 업소와 호텔·콘도·의료·축산시설 등도 폐수배출 사고대상 업소에 포함시켜 무단배출행위 등을 단속키로 했다. 이밖에 현재 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BOD)이 50∼1백ppm으로 되어있는 폐수배출 허용기준이 96년부터 30∼80ppm 이하로 강화되고 1차 불법 폐기행위 적발때 내려지는 조업정지 기간도 10일에서 30일로 강화된다.
  • 대기오염물질 배출기준 강화

    ◎황산화물등 8종 최고 10배까지/환경처,입법예고 환경처는 날로 늘어나는 대기오염을 줄이기 위해 오는 2000년까지 황산화물·황화수소·먼지·납화합물 등의 배출허용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최고 10배까지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또 해당배출업체들이 강화된 허용기준을 지킬 수 있도록 시설보강에 필요한 사전예고제를 도입키로 했다. 26일 환경처가 입법예고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1단계로 내년 2월부터 95년까지 철강 석유화학 시멘트제조업체에서 주로 발생하는 황산화물 염화수소 염소 황화수소 불소화합물 먼지 납화합물 비산먼지 등 8종의 대기오염물질의 배출허용기준을 크게 강화하고 2단계로 99년까지 배출허용기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높이기로 했다. 이에 따라 황산화물의 경우 서울지역의 벙커C유 등 액체 연료사용시설은 현행 8백50ppm이하에서 95년부터는 2백70ppm 이하로,기타지역은 5백40ppm 이하로 각각 강화되며 고체연료 사용시설도 국내생산 무연탄 사용시설은 현재의 1천9백50ppm에서 7백ppm이하로,기타 고체연료 사용시설은 7백ppm 이하에서 5백ppm 이하로 상향조정된다. 또 99년부터는 허용기준이 더욱 강화되어 무연탄사용시설은 황산화물의 배출기준이 7백ppm이하에서 또다시 5백ppm 이하로,기타 고체연료사용시설은 5백ppm 이하에서 2백50ppm 이하로 강화된다. 이밖에 발전시설은 95년부터 연료종류에 관계없이 설비용량 1천메가와트 이상일 때에는 황산화물 배출기준이 2백70ppm 이하로,99년부터는 1천메가와트미만의 시설도 2백70ppm 이하로 기준이 각각 상향조정된다. 황산화물이외의 나머지 7가지 대기오염물질도 해당배출시설의 사용연료와 시설용량에 따라 기준이 강화된다.
  • 대기 환경기준 대폭 강화/아황산가스·먼지 수치

    ◎선진국 수준으로 조정/환경처,내년부터 내년 6월부터 환경정책구현에 기본 척도가 되는 대기환경기준이 선진국 수준으로 크게 강화된다. 또 현재 모든 지역에 일률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대기 환경기준도 지역 특성에 적합하게 조정,활용된다. 김종석 환경처 대기보전국장은 11일 국립 환경연구원에서 열린 대기보전학회 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아황산가스의 경우 현행 0.05ppm(연간 평균치)에서 미국 수준인 0.03ppm으로 강화되며 24시간 평균치인 단기 기준도 0.15ppm에서 0.14ppm으로 조정된다. 먼지는 1㎥당 1백50㎍인 장기기준이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치(90㎍)에 가까운 1백㎍으로 조정되며 단기 기준도 3백㎍에서 WHO 권고치와 같은 2백30㎍으로 보강된다.
  • 전국 4대강 2급수 전락/수질 날로 “악화”… 영산강 가장 심해

    ◎환경처 10월 자료 국민의 식수원인 팔당·의암호 등 전국 4대 강 7개 호수 수질이 부영양화현상 등으로 급속히 악화되고 있다. 환경처가 8일 공개한 10월중 공해 측정자료에 따르면 전국 주요 강과 호수의 평균 수질은 모두 2∼3급수로 1급수는 단 한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 상수원인 팔당호는 화학적 산소요구량(COD)이 2.4ppm으로 2급수로 전락했으며 영산강의 영산호는 6.5ppm으로 상수원으로는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한강수역의 의암·충주·소양호도 COD가 1.9∼2.3ppm으로 2급 수준이며 낙동강의 청정호수인 안동호와 금강의 대청호 역시 2.1∼2.9ppm으로 2급수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가장 수질이 나쁜 곳은 영산호이고 다음은 COD 5.6ppm의 가양,5.1ppm의 구포,5ppm의 고령 4.1ppm의 남지,4ppm의 노량진,3.3ppm의 물금 순이었다. 이들 상수원에서는 대장균이 1백㎖당 최고 2만4천마리까지 검출되기도 했다.
  • 김일성대 총장 초청키로/서울대/92년 환태평양 국립대 총장회의에

    【방콕연합】 서울대를 비롯한 미국,중국,캐나다,호주,태국,싱가포르 등 아태지역 16개 국립대학 총장들은 30일 방콕의 출라롱콘대에서 제2차 환태평양 국립대학 총장회의(PPUPC)를 폐막하고 제3차 회의를 오는 92년 5월쯤 서울대에서 개최키로 하는 한편 이 회의에 북한의 김일성대학과 베트남의 하노이대학 총장들을 초청키로 합의했다. 김일성대학 총장의 초청은 회의에 참석한 조완규 서울대총장의 제의에 따라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조총장은 김일성대학 총장의 서울대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대가 PPUPC의 후원기관인 아시아재단(미 샌프란시스코 소재)과 합동으로 적당한 시기에 북한측에 초청장을 보내겠다고 밝히고 김일성대학이 이를 수락,서울대 총회에 참석할 경우 서울대­김일성대학간의 부분적인 학술교류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외언내언

    지난 7월 서울시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서울 공기중 아황산가스 농도 평균치가 0.06ppm이라는 수치가 있었다. 환경오염에 관한 계수들은 사실 그 숫자로 보아서는 어떤 상황인지를 알기가 어렵다. 그래서 다른 비유법을 쓴다. 0.06ppm의 경우 이것은 로스앤젤레스 오염도의 69배에 이르는 것이다. 실제로 LA에 사는 한국교포가 서울에 와 1박을 하고 나면 기관지가 붓는다. ◆그러나 이번엔 더 심각한 자료가 나타났다. 환경처가 26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엔 한국 도시 공기의 중금속오염 실상이 들어 있다. 납 함량은 인천 부평동이 최고. 도쿄의 8배이다. 서울 신림동도 도쿄의 3배. 모든 도시들에 카드뮴오염도 등장하기 시작했다. 그렇다고 도망갈 길은 없다. 그러니 새삼스럽게 놀랄일도 더욱 없다. 오히려 우리는 있는 그대로 환경오염 자료를 제대로 만들어내는 것만도 큰 진전이라고 보는게 옳다. ◆유엔 유럽경제이사회는 이미 아황산가스와 질소산화물 방출감소를 위한 협정까지 마련했다. 아황산가스 조항 내용을 보면 1993년까지 현 방출량을 30% 줄이거나 아니면 1980년 수준으로 감소시키겠다는 것을 약속하는 것이다. 왜 이렇게 할 수밖에 없는가. 예컨대 1988년 노르웨이에 침전된 황 21만t 중 96%가 다른 국가들로부터 날아온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제 겨우 중금속 수치들을 보기 시작했다. 그러니 그 총량도 아직은 확인된게 아니고 더욱이 이 총량이 전국적으로 어떻게 이동되어 침전되는지도 당연히 모른다. 말로써 깨끗한 공기를 문제삼아 보는 단계이지 실제 실태에 대한 대응력은 아직도 백지이다. 도시의 대기오염을 줄이는 첩경은 자동차 중심의 교통체계를 벗어나는 일이다. 멕시코만 해도 날씨가 나쁜날엔 도시의 자동차 통행을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안을 내놓고 있다. 이탈리아 플로렌스 도심에는 차량마다 1일 7시간 운행의 허가제가 실시됐다. 대책의 차원을 한단계 더 진전시켜 보아야 할 것이다.
  • 국회제출 「수질오염」 자료/환경처 공식 발표와 틀려

    환경처가 매달 공식 발표하는 수질오염도와 환경처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의 수질오염도가 서로 틀려 환경처의 수질오염도 발표자료가 신뢰성을 잃고 있다. 환경처가 올 들어 전국 4대강 본류의 수질을 매달 발표하면서 지난 7월까지 유해중금속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발표해 왔으나 실제 낙동강,한강 수계의 일부 상수원인 가양취수장에서 지난 7월 비소가 각각 0.016ppm,0.017ppm 검출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부산시민의 상수원인 물금취수장에서 지난 2월 6가 크롬이 0.019ppm 검출되었으며 마산 김해 등 경남지역 주민의 상수원인 남지취수장에서는 지난 2월 6가 크롬이 0.019ppm 검출된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카드뮴이 0.002ppm 검출되었다.
  • 22개 골프장 「고독성 농약」 살포/환경처 조사결과

    ◎발암물 함유 캡탄등 8종 검출 한양·안양·제일골프장 등 이른바 국내 명문골프장이 잔디용으로 사용이 금지돼 있는 고독성 농약을 계속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환경처는 20일 일선 시도를 통해 지난 상반기동안 전국 46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국제·유성·중부·한성·보문·중문 등 모두 22개 골프장에서 잔디에는 쓸수없는 다코닐,디코플,캡탄 등 독성 농약이 최고 0.35ppm까지 검출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캡탄은 환경처가 지난해 6월 고시한 유해성 독극물 15개 품목중 하나로 「농약제조용 한정사용품목」로 지정돼 국내 사용 및 판매가 엄격히 제한되고 있으며 호흡기를 통해 몸속에 들어가거나 피부에 닿을 경우 암을 유발할 우려가 있어 일부 선진국에서는 발암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이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이들 골프장들은 메타유제,메치온유제,포스팜액제 등 독성이 1개월이상 지속되고 있는 8가지의 고독성 농약도 마구 살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환경처는 잔디 및토양에서 독성 농약이 검출된 22개 골프장에 대해 무분별한 농약사용을 엄격히 규제해 줄 것을 농수산부와 체육부에 요청했다. 농약관리법상 잔디에의 사용이 금지된 농약을 잔디에 뿌리다 적발되면 형사처벌까지 받게 되어있다. 한편 전국 골프장이 지난 상반기동안 사용한 농약은 모두 92가지로 ㏊당 평균 3.6㎏을 쓴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독성농약을 살포하다 적발된 골프장은. ▲뉴서울 ▲양지 ▲프라자 ▲오산 ▲태광 ▲수원 ▲도고 ▲가든 ▲대구 ▲제주 ▲오라 ▲마사회
  • 상수원 오염 측정 “주먹구구”/핵심지표 부여양화 조사 소홀

    ◎대기 아황산가스 허용치도 일의 4배/서울시 「환경 백서」밝혀 팔당호 등 전국 대부분의 상수원이 호수화돼 있으나 수질기준은 하천과 동일한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등 유기물지표만 발표하고 있고 호수의 주된 오염원인 부영양화 정도를 알수있는 지표는 고려하지 않아 상수원의 오염도는 실제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기오염물질인 아황산가스와 부유분진 등의 국내 환경기준이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치나 다른 나라 기준치보다 훨씬 느슨해 공해배출 등에 대해 규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은 서울대 김상종교수가 2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서울의 환경보전대책」세미나에서 발표한 「상수원수 수질보전」주제발표와 서울시가 발간한 환경백서 「서울 환경현황」에서 밝혀졌다. 환경백서에 따르면 발암물질로 알려진 THM(트리할로메탄)의 수돗물 함유량도 지난87년 7월 최저 0.0085∼0.035ppm,89년 1월 0.007∼0.035ppm,90년 9월 0.055ppm으로 보사부 음용수 기준치 0.1ppm에는 미치지 못하나 지난 9월의경우 87년보다 4배나 웃도는 수준으로 계속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기오염기준의 경우 아황산가스 환경기준이 0.05ppm으로 WHO의 0.022ppm보다 2배,일본의 4배나 된다.
  • 아­태 의원연맹총회/서정화의원등 파견

    민자당은 16일 오는 12월3일부터 5일까지 마이크로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인 아시아ㆍ태평양 국회의원연맹총회(APPU)에 서정화ㆍ이진우ㆍ권헌성ㆍ윤성한 의원 등을 파견키로 했다.
  • 한미 합의 「전시 주류국 지원협정」 내용

    ◎유사시 증파미군에 한국이 군수지원/현재는 유류등만 맡아… 탄약ㆍ차량까지 확대/우리 전비부담 늘지만 자주국방은 진일보 한미 양국이 조속한 기일 안에 체결키로 합의한 「전시 주류국 지원협정」(Warti­me Host Nation Support)은 탄약ㆍ식품ㆍ군복ㆍ천막ㆍ차량 등 전쟁예비물자를 사전에 주둔국에서 비축하고 있다가 유사시 증원되는 병력을 지원하기 위해 주둔국과 주둔군국간에 이뤄지는 군사협정의 하나이다. 미국은 자국군의 보호와 주둔국에서의 작전을 용이하게 하고 해외에서의 작전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난 85년부터 이 협정을 맺자고 제의해왔으나 한국은 현재 불리하게 돼 있는 한미행정협정(SOFA)의 개정과 함께 이 협정을 체결하자고 미루어 왔었다. 미국이 이 협정의 체결을 서두르고 있는 이유는 사우디아라비아에 20만이 넘는 대병력을 파견하고 있으나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런 종류의 군사협정이 없어 보급병참ㆍ군수ㆍ수송 등 작전에 필요한 장비를 모두 미 본토에서 조달해야 하는 어려움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서이다. 이 때문에 미국은 우리나라 이외의 우방국들과도 유사시에 대비한 안전장치를 마련하기 위해 이 협정의 체결을 서두르고 있다. 한국은 현재 전시 주둔국 지원분야에서 미국에 의해 비축되는 한국 국내의 전쟁예비물자와 유류관리지원 비용만을 부담하고 있어 이 협정의 체결로 한국은 방위비 분담액을 현재보다 더 많이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이 협정은 국가간의 조약이어서 외무부의 심의와 국무회의 의결 국회비준과정을 거쳐야 체결이 가능하다. 한국의 군사실무자들은 이 협정의 체결이 필요함은 인정하고 있으나 국방비의 증가와 국내절차 때문에 미루어오다 이번 워싱턴에서 미국측과 원칙적인 합의를 함에 따라 빠르면 1∼2년 안에 체결될 전망이다. 한국은 그동안 암호명 「충무계획」이라는 이름으로 이 협정체결을 은밀히 추진해왔으며 관계부처와도 긴밀히 협조해왔다. 미국은 80년대 들어 한미연합사 운영비 및 유지비 일부와 통신지원유지비 전투기창정비 등의 지원을 한국으로부터 받아냈으며 최근에는 연합방위능력증강사업비와 미해군의 수리지원 등 방위비 분담을 요구해왔고 89년 7월에는 한미연합사 군수참모부장을 한국군 소장으로 보하면서 미군의 한국에서의 훈련비까지 대폭 부담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 협정이 체결되면 한국은 자주국방태세 확립과 한국방위의 한국화라는 대의명분과 함께 미국과 군사적인 면에서 상호의존적인 동반자적 관계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대만 야 대통령 후보/독립선동죄로 피체

    【대북 로이터 AFP 연합】 대만 야당 인사들 가운데 최초로 대통령 후보임을 자처하고 나선 사람이 대만의 분리,독립을 주장했다는 이유로 체포됐다고 대만의 야당인 민주진보당(DPP)의 제임스 첸 사무차장이 4일 밝혔다. 첸 사무차장은 정치적 이유로 이미 20년 이상을 교도소에서 보냈으며 스스로를 민진당 대통령 후보로 자처하고 있는 후앙 화씨가 대만독립을 옹호했다는 혐의로 3일 저녁 중부 도시 타이충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 인 종교분쟁 확산… 정국 혼미/총리퇴진 요구ㆍ오늘 시한부 총파업

    ◎힌두교도,“게릴라전 불사” 경고 【뉴델리 AFP UPI 연합】 힌두교도들의 사원건립 시도를 둘러싼 폭력사태로 인해 인도의 국민전선의회(NFPP) 연립정부가 심각한 정치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가운데 4일 일부 반정부 정치인들이 VP 싱 총리의 퇴진을 요구하면서 현 위기사태의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NFPP회의에 불참,인도연정의 위기가 더욱 악화될 조짐이다. 이날 싱 총리와 NFPP 소속 1백50여 명의 의원들이 국회 별관에서 시국대책회의를 열고 있는 가운데 데비랄 전 부총리와 싱 총리의 최대정적 가운데 하나인 찬드라 셰카르는 별도의 기자회견을 갖고 싱 총리의 퇴진을 요구했다. 힌두교 사원건립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BJP는 이번 사원분쟁에서 경찰의 발포로 많은 힌두교도들이 사망한 것에 항의,5일 뉴델리에서 하룻동안의 시한부 총파업을 강행할 것이라고 졸리 BJP 대변인이 밝혔다. 또한 이날 아요드야 마을에서 열린 힌두교도 회의에서 강경파 지도자인 비나이카트얄은 정부에 대해 참극을 빚고 있는 힌두교들과의 대치 상황에서 물러나라고 요구한뒤 이 요구가 수용되지 않을 경우 신앙심이 깊은 힌두교도들은 무장투쟁을 벌일 수 밖에 없으며 『필요하다면 게릴라전도 불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지난달 30일 아요드야 마을에 힌두사원을 건립하기 위해 급진 힌두교도들이 물려들기 시작한 이후 인도 수개주에서 발생한 폭력사태로 2백50명 이상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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