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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日에 위안부문제 협의 제안

    정부는 헌법재판소가 최근 위안부 등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외교적 노력을 촉구하는 결정을 내림에 따라 이르면 이번주 중 일본 정부에 관련 문제 협의를 제의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가 위안부 및 원폭 피해자, 사할린 동포의 대일 청구권을 의제로 하는 한·일 양자협의를 제안하는 것은 처음으로, 일본 측의 반응이 주목된다. 정부 당국자는 13일 “제안을 한다면 주한 일본대사관 또는 주일 한국대사관 등 외교 경로를 통해 일본 측에 전달하는 형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의 제안은 ‘협정의 해석 및 실시에 관한 양국 간 분쟁은 우선 외교상의 경로를 통해 해결하며, 이에 실패했을 때 중재위원회에 회부한다.’는 1965년 한·일 청구권 협정 3조에 근거하고 있다. 그러나 대일 청구권에 위안부와 원폭 피해자, 사할린 동포의 배상청구권이 포함되는지에 대해 한·일 간 입장이 엇갈리는 상황이어서 일본 측이 양자협의 개최에 동의할 것인지 주목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초대 공공외교대사에 마영삼씨

    초대 공공외교대사에 마영삼씨

    외교통상부는 8일 본부에 공공외교대사 직을 신설하고 마영삼(55) 전 주이스라엘 대사를 내정했다. ‘글로벌 코리아’ 달성을 위한 공공·문화외교 강화를 위한 조치다. 이로써 외교부는 올 들어 국제안보대사·평가담당대사·개발협력대사 등 본부대사 네 자리를 늘렸다. 마 대사는 공공외교 확대를 위한 국내외 대민·문화협력 등 외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외교부는 공공외교대사를 임무부여 직으로 신설하되 성과에 따라 공식 직제로 바꾸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전 세계적으로 ‘한류’가 확산되는 등 ‘소프트 파워’ 외교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이를 전담하는 대사 직을 신설했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최근 롯데그룹과 한국영화 해외 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등 한류 확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남·북·러 가스관사업 中참여 가능성”

    북·러 정상회담 이후 남북한과 러시아의 가스관 연결사업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이 사업에 중국이 참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도 중국이 참여하면 ‘북한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입장이다. 정부 당국자는 7일 “러시아 측이 추진하는 남·북·러 가스관이 북한뿐 아니라 중국을 통과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며 “이렇게 되면 북한 지역을 통과하는 가스관이 짧아져 그만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의 다른 당국자는 “남·북·러 가스관 사업 구상 전부터 한·중·러 가스관 건설 계획이 추진됐고, 최대 가스 수요국인 중국 측이 여전히 가스관 사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러시아 가스관이 북한을 지나기 전 중국 지역을 통과할 경우 경제적 효용성이 증가할 수 있고 공급에 대한 리스크는 줄어들 수 있다.”고 말했다. 한·중·러는 1990년대 후반부터 가스관 협의를 시작했으며 지난 2003년 11월 시베리아 가스 수송관 건설계획에 대한 의향서에 합의했으나 중·러 간 가스 수요 및 공급의 불확실성 등으로 실제 이행이 미뤄진 바 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은 지난달 24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의 정상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가스관 자체는 1000㎞ 이상이며, 상당 부분인 700㎞가 북한 영토를 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중국 측이 참여, 가스관이 중국 지역을 지나게 될 경우 러시아 사할린에서 시베리아를 거쳐 중국 네이멍구 자치주와 동북 3성 지역을 거쳐 북한으로 이어져 북한 지역을 지나는 가스관이 5분의1 수준으로 줄어들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중국의 참여는 또 러시아 및 북한의 일방적인 가스 공급 중단 등으로 우려되는 리스크를 완화함과 동시에 가스관 건설비용 등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도 있다. 일각에서는 러시아가 가스관 사업을 통해 확대하려는 동북아 지역의 영향력을 견제, 균형을 추구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한 대북 소식통은 “김정일 위원장이 방러 후 중국을 거쳐 귀국한 만큼 모종의 협의 가능성이 있다.”며 “중국을 끌어들이면 남·북·중·러 간 경협 확대뿐 아니라 동북아 평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독도 법정소설 쓴 정재민 판사, 외교부 독도법률자문관으로

    독도 법정소설 쓴 정재민 판사, 외교부 독도법률자문관으로

    독도 관련 소설을 써서 외교통상부로 스카우트된 정재민(35) 판사가 6일 독도법률자문관으로 공식 임명됐다. 외교부는 이날 정 판사에게 독도법률자문관 임명장을 수여하고, 1년간 국제법률국 영토해양과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현직 판사가 정부 부처로 파견된 것은 처음으로, 지난 4월 스카우트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었다. 한국과 일본 간 독도를 둘러싼 소송을 주제로 한 법정소설 ‘독도 인 더 헤이그’를 쓴 정 신임 자문관은 기자들과 만나 “독도 문제가 국제사법재판소(ICJ)에 회부될 가능성은 낮지만 모든 경우의 수에 대비해 자문을 제공하고, 그동안 외교부에서 검토하기 어려웠던 일들에 대해서도 자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외교부·롯데 손잡고 한류 확산 앞장

    외교부·롯데 손잡고 한류 확산 앞장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손잡은 이유는? 외교통상부와 롯데그룹이 우리 영화를 해외에 알리는 ‘한류’ 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 김 장관은 6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신 회장과 한국영화의 해외 진출·홍보 등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MOU에 따르면 외교부와 롯데그룹은 전 세계 재외공관에서 한국영화 상영 행사를 공동으로 열고, 외교부가 진행하는 국내외 문화외교사업 강화를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롯데그룹은 계열사인 롯데시네마·엔터테인먼트사가 배급 등 권한을 갖고 있는 영화를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올해 첫 시범사업으로 다음 달 캐나다 밴쿠버·오타와에서 한국영화 상영행사를 갖기로 했으며, 이 자리에서 최근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최종병기:활’을 캐나다에서 최초로 상영할 계획이다. 외교부는 그동안 한국국제교류재단과 함께 한국영화 해외 상영 등 한류 확산을 위한 ‘비주얼코리아’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예산 부족으로 정부가 판권을 보유한 오래된 작품만 상영하는 데 그쳤다. 이에 외교부 문화외교국은 관련 기업들을 상대로 ‘비주얼 코리아’ 사업 동참 의사를 타진했고,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보여온 롯데그룹 측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여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중앙부처 국정현안 중간점검] (4) 외교통상부

    [중앙부처 국정현안 중간점검] (4) 외교통상부

    외교통상부가 그동안 중점을 두고 추진해온 정책은 ▲북핵문제를 중심으로 한 안보외교 ▲자유무역협정(FTA) 등 경제·자원외교 ▲‘글로벌 코리아’ 달성을 위한 기여외교 등 크게 세 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전문가들은 이들 정책 과제 중 상당 부분이 진전을 이뤘다고 평가하면서도, 아직 갈 길이 멀다는 반론도 만만치 않다.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외교적 노력은 지난 2008년 이명박 정부 들어 해마다 외교부 연두보고의 최우선 과제로 포함돼 왔다. 그러나 지난 2003년 시작된 북핵 6자회담이 핵실험 등을 감행한 북한과의 협상에서 난항에 부딪히면서 2008년 12월 이후 열리지 않고 있어 북한의 비핵화가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게다가 지난해 북한의 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으로 남북관계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으면서 대북 정책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외교부 당국자는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처하면서 추가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해 왔으나 북한이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공개 등으로 6자회담 재개 노력에 장애를 초래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양자·다자 접촉을 통해 6자회담 재개 여건을 조성하는 데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지난 7월 이뤄진 발리 남북 비핵화 회담과 뉴욕 북·미 대화는 그동안 막혔던 협상의 숨통을 틔웠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백영옥 명지대 교수는 “대화와 제재라는 투트랙 전략과 남북 대화 우선 원칙은 평가할 만하다.”며 “북한의 진정성 있는 변화를 끌어내기 위한 노력이 계속돼야 하며, 중·장기적으로 많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교부 내 전문인력 확충 및 외교 정책에 대한 초당적·전 국민적 지지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외교부 내 통상교섭본부가 주력해온 FTA 정책은 한·미 FTA 이행 지연 등에도 불구하고 적지 않은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는 2008년부터 경제를 살리는 외교를 강화하겠다며 FTA 체결 확대 및 중남미,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지역에 대한 자원·에너지외교를 펼쳐왔다. 정인교 인하대 교수는 “한·유럽연합(EU) FTA가 이행되고 중국과의 FTA가 진전된 점은 긍정적이지만 한·미 FTA 이행 지연은 아쉬운 점”이라며 “향후 FTA 정책을 추진함에 있어서 동아시아 경제통합에 대한 입장 정리 및 역할 강화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성숙한 세계국가’(글로벌 코리아) 심화를 목표로 한 기여외교는 양적으로는 상당한 성과를 거뒀으나 질적인 뒷받침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우리나라는 지난 2009년 11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개발원조위원회(DAC)에 가입하면서 명실상부한 원조국 대열에 합류했지만 공적개발원조(ODA) 규모 및 유·무상 ODA 시스템의 효율적 운용 등이 과제로 남아 있다. 최경규 동국대 교수는 “총리실 주도의 ODA 관계부처 협력체제 강화를 통해 중첩·분절화를 막아 ODA 정책의 효과를 높여야 한다.”며 “사업 우선순위에 따른 예산 확충 및 개발협력 분야의 인턴·봉사요원 훈련 등 인력 확충, 대국민 홍보 강화 등도 적극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해외 여행객 1300만명 시대를 맞아 재외국민 보호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할 과제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로고 확정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로고 확정

    내년 3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 공식 로고가 ‘평화의 선’으로 확정됐다. 핵안보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은 5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로고·슬로건 공모전 시상식’을 열어 공식 로고의 일반 부문 최우수상 수상작으로 디자이너 고창락(32)씨의 ‘평화의 선’을 선정했다. Seoul(서울)·Security(안보)·Summit(정상회의)를 상징하는 알파벳 ‘S’ 형상을 바탕으로 태극의 느낌을 살려 원자핵 운동을 물의 흐름처럼 자연스러운 이미지로 표현했다는 평가다. 슬로건 일반 부문 최우수상에는 추정완(37)씨의 ‘Nuclear Security, New Clear Peace!’가 선정됐으며, 대학생 부문 로고와 슬로건 최우수상의 영예는 건국대 1학년 배문국(20)씨와 고려대 2학년 조일근(21)씨가 각각 차지했다. 지난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로고 부문 533개 작품과 슬로건 부문 2025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부문별로 8개 작품이 수상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이젠 유학장학사업에 힘쓸래요”

    “이젠 유학장학사업에 힘쓸래요”

    “30여년 외교관 생활을 접으면서, 인재 양성을 위한 유학장학사업과 한·중 학술교류 강화에 힘쓰겠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연임의 ‘1등 공신’으로 알려져 있는 박인국(60) 전 주유엔 대사가 최근 33년 간 직업 외교관 생활에서 은퇴한 뒤 5일 SK그룹 장학재단인 한국고등교육재단(KFAS) 사무총장으로 취임한다. 박 신임 사무총장은 4일 “재단 이사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인재 양성 및 학술교류사업에 공감해 사무총장을 맡게 됐다.”며 “1978년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유학을 가려다 외무고시에 합격, 외교부에 입부해 유학을 접었던 경험이 있어 33년 만에 재단 측과 다시 인연을 맺게 된 셈”이라고 말했다. 재단은 1974년부터 해외 유학장학사업을 펼쳐 지금까지 해외 유수 대학에서 530여명의 박사 학위자를 배출했다. 이와 함께 ‘베이징·상하이 포럼’ 등 국제 학술포럼사업도 하고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조계종 3일 방북…정부 5·24제재 조치후 사회문화 교류 첫 허용

    정부가 지난해 천안함 사건 뒤 단행한 5·24 대북 제재조치 이후 처음으로 종교인의 방북을 허용했다. 남북 관계 개선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팔만대장경 1000년 기념 법회 통일부는 2일 “자승 스님과 영담 스님 등 대한불교조계종 관계자 37명이 3일부터 오는 7일까지 방북한다.”며 “방북단은 평안북도 묘향산 보현사에서 ‘팔만대장경 판각 1000년 기념 고불(古佛) 법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들 불교계 인사들은 3일 인천공항을 떠나 중국 베이징을 경유, 평양에 도착할 예정이다. 통일부 당국자는 “순수 종교적 목적의 방북이고 올해가 팔만대장경 판각 1000년이라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방북을 승인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천안함 사건 이후 5·24 제재조치를 통해 대북 수해 지원이나 영유아 등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외에는 방북을 엄격히 제한해 왔다. 5·24 조치 이후 종교활동 등 사회문화 교류 목적의 방북은 물론 남측 관계자의 평양 방문은 처음이다. ●일각 “대북정책 유연성 강화” 일각에서는 정부의 이번 방북 승인이 류우익 통일부 장관 후보자 내정에 따른 유연성 강화 차원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종교활동을 시작으로 사회문화 교류를 포함해 대북 인도적 지원 등을 확대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한편 이번 방북단이 법회를 열 예정인 보현사는 평양에서 북쪽으로 1~2시간 거리에 있는 사찰로, 일제강점기인 지난 1938년 일본의 대장경 약탈을 우려해 제작한 합천 해인사 대장경의 인쇄본 전질이 보관돼 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외규장각 도서 반환 기여 박병선 박사 등 7명 포상

    1866년 병인양요 때 프랑스에 약탈당했던 외규장각 도서가 145년 만에 국내로 돌아오는 데 크게 기여한 재불 역사학자 박병선 박사와 자크 랑 전 프랑스 문화부 장관 등 7명이 정부로부터 훈·포장을 받는다. 정부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있던 외규장각 도서를 처음 발견해 반환의 물꼬를 튼 박 박사에게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한다고 외교통상부가 1일 밝혔다. 도서 반환운동을 적극 지지한 자크 랑 프랑스 하원의원(전 문화부·교육부 장관)과 뱅상 베르제 파리7대학 총장에게는 각각 수교훈장 광화장과 수교훈장 흥인장이 수여된다. 외규장각 반환협상의 우리 측 협상대표로 프랑스 정부 측과의 협상을 총괄한 박흥신 주프랑스 대사는 황조근정훈장을 받는다. 프랑스에 있는 이들에 대해서는 ‘리비아 지원을 위한 국제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한 김성환 외교부 장관이 2일 주프랑스 대사관에서 전수식을 개최, 훈장을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이들 외에 외규장각 도서 존재를 발견, 정부에 반환을 최초로 의뢰하는 데 기여한 이태진 국사편찬위원장(황조근정훈장)과 이성미 한국학 중앙연구원 명예교수(국민훈장 동백장), 주프랑스 대사관 참사관으로 근무하면서 반환협상 실무대표를 맡았던 유복렬 외교부 공보담당관(근정포장) 등 3명도 포상할 계획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오늘의 눈] 새 통일장관이 해야 할 일/김미경 정치부 기자

    [오늘의 눈] 새 통일장관이 해야 할 일/김미경 정치부 기자

    요즘 외교·안보가의 모든 눈은 통일부 장관으로 내정된 류우익 전 주중국 대사에게 쏠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북한도 대화 상대”라며 북한에 대해 유연한 입장을 취해 온 류 장관 후보자가 이명박 정부의 남은 임기 동안 대북 정책에 긍정적 변화를 추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하고 있다. 다수의 대북 전문가들도 “이명박 정부가 남은 1년 4개월 동안 남북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려는 포석으로 읽혀진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류 장관 후보자가 내정 다음 날인 지난달 31일 “시대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남북 관계를 진전시켜야 한다는 통일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할 생각”이라고 언급한 것은 주목할 만하다. 통일부는 현 정부 들어 북한과 대립각을 세워 왔고 지난해 5·24조치 단행 등 대북 강경책을 고수해 오히려 통일을 지연시킨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지난 1년 6개월간 주중 대사를 역임한 것 외에는 외교안보정책 관련 경험이 없는 류 후보자가 통일부의 존재 의미와 역할을 파악하고 있다는 것은 다행스럽다. 또 “남북관계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 유연성을 낼 부분이 있는지 궁리할 것”이라고 밝힌 것도, 통일부가 더 이상 손을 놓고 있어서는 안 된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읽힌다. 신임 통일장관 임명은 내년에 예상되는 동북아 정세를 둘러싼 변화를 고려할 때 어느 때보다 큰 의미를 갖는다. 한국을 비롯, 미국과 러시아는 대선이 예정돼 있고 중국도 최고위 지도자의 변화가 예상된다. 북한은 ‘강성대국의 대문을 여는 해’를 앞두고 대외활동을 전방위로 강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북 정책을 주도해야 하는 통일장관은 ‘창조적 마인드’를 갖고 적극적인 정책 운용에 나서야 한다. 그러나 2007년 10월 노무현 전 대통령 임기 종료 2개월 전에 열린 2차 남북정상회담의 교훈도 잊지 말아야 한다. 임기 말 무리한 레거시(유산) 쌓기에 연연하기보다는 남북 관계 개선 및 비핵화 진전 등 북한의 진정한 변화 유도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chaplin7@seoul.co.kr
  •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 웹캠 통해 고교생과 대화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 웹캠 통해 고교생과 대화

    31일 오후 경기 화성시 동탄국제고 강당. 대형 스크린 앞에 모여 앉은 학생 300여명의 눈과 귀가 중동의 한 나라인 이스라엘로부터 전해오는 동영상 메시지에 쏠렸다. 최근 3년 임기를 마치고 새달 초 귀국할 예정인 마영삼(55) 전 주이스라엘 대사가 들려주는 외교·외교관 이야기가 웹캠을 타고 전달되자 학생들의 눈이 반짝였다. 마 전 대사는 이날 1시간가량 한국·이스라엘의 관계와 중동의 상황, 대사관에서 이뤄지는 외교관들의 활동 등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학생들도 대중동 외교 및 외교관에 대한 궁금한 점 등에 대해 질문을 쏟아냈다. 마 전 대사와 동탄국제고 학생들의 화상 만남은 외교통상부가 올 들어 진행해온 ‘지방 초·중·고 학생들과 외교관들의 대화’ 행사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동탄국제고 측이 재외공관장 특강을 외교부 측에 요청했고, 외교부가 공관장들에게 의견을 묻는 과정에서 마 전 대사가 지원해 공관장으로서 처음이자 1호 영상 특강 강사가 된 것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핵안보정상회의 자문단 위촉

    전 세계 50여개국 정상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내년 3월 26~2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핵안보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팔을 걷어붙였다. 외교통상부는 30일 핵안보정상회의 의제 및 행사장 조성, 홍보, 문화, 식음료, 통역 등 6개 분야에 걸쳐 모두 35명의 자문위원을 선정, 위촉장 수여식을 열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주캐나다 대사 남주홍 주호주 대사 조태용

    주캐나다 대사 남주홍 주호주 대사 조태용

    정부는 29일 주캐나다 대사에 남주홍(왼쪽) 경기대 정치전문대학원 교수를, 주호주 대사에 조태용(오른쪽) 전 외교부 의전장을 임명하는 등 20개 공관장 인사를 단행했다고 외교통상부가 밝혔다. 남 신임 대사는 이명박 정부 들어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을 거쳐 통일부 장관 물망에 올랐으나 저서 ‘통일은 없다’ 등을 통해 반통일적인 사고관을 갖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 낙마한 바 있다. 이 때문에 이번 대사 임명은 ‘회전문·보은’ 인사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정부는 또 주이스라엘 대사에 김일수 서울시 국제관계자문대사, 주헝가리 대사에 남관표 전 한국외대 초빙교수, 주뉴질랜드 대사에 박용규 외교안보연구원 경력교수를 임명했다. 나머지 15개 공관장 인사는 다음과 같다. ▲주세르비아 대사=김광근 전 주파나마 대사 ▲주콩고민주공화국 대사=이호성 주카메룬 대사 ▲주터키 대사=이상규 외교안보연구원 교수부장 ▲주네덜란드 대사=이기철 외교부 국제법률국장 ▲주브루나이 대사=최병구 전 주노르웨이 대사 ▲주레바논 대사=김병기 외교안보연구원 겸임교수 ▲주네팔 대사=김일두 전 주청두 총영사 ▲주카메룬 대사=조준혁 주오스트리아 차석대사 ▲주에티오피아 대사=김종근 전 외교부 아중동국장 ▲주볼리비아 대사=전영욱 외교부 중남미국 심의관 ▲주토론토 총영사=정광균 전 국무총리실 외교안보정책관 ▲주애틀랜타 총영사=김희범 전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장 ▲주호찌민 총영사=오재학 전 주짐바브웨 대사 ▲주시안 총영사=전재원 전 주선양 부총영사 ▲주요코하마 총영사=이수존 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 심의관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軍 전력보강 복무 환경개선 5년간 186조3000억 투입

    군은 내년부터 5년간 전력보강 및 장병 복무환경 개선 등에 모두 186조 3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26일 정예 강군과 전투형 군대 육성을 목표로 한 ‘2012~2016 국방중기계획’을 수립해 국회 국방위원회에 보고했다. 이날 보고된 중기계획의 예산은 연평균 5.5% 증가를 목표로 모두 186조 3000억원으로 편성됐다. 이 가운데 전력운영비는 124조 5000억원(4.6% 증가), 방위력개선비는 60조 8000억원(7.5% 증가)이다. 방위력 개선 분야에서는 북한의 침투 및 국지도발에 대비해 원거리 탐지용 음향센서와 GPS 유도폭탄, 이지스 구축함, 소형 무인 정찰기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전력 운영 분야에서는 1단계(2011~2012년)로 백령도·연평도에 공격형 헬기 격납고와 전탐감시대 방호시설을, 2단계(2013~2015년)로 서북도서 진지·교통로 유개화 시설을 구축한다. 또 내년까지 신형 전투복·배낭, 천막 등 개선된 장구류를 보급할 예정이다. 장병 복무환경 개선을 위해 내년까지 병영생활관 현대화 사업을 완료하고, 신병에게 뇌수막염 백신을 접종하고 독감백신도 신병에서 모든 장병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상병 기준 병사 봉급은 2016년 12만원으로 올리기로 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외교부 과장급 2명 파격 인사

    외교부 과장급 2명 파격 인사

    외교통상부가 최근 과장급 2명에 대해 이례적인 인사를 단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아프가니스탄 지방재건팀(PRT) 대표로 발탁된 여승배(왼쪽·44·외무고시 24회) 전 주노르웨이 참사관과, 오스트리아 빈에 있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본사에 한국 외교관으로 첫 파견되는 정연두(오른쪽·45·외무고시 25회) 외교부 전 북핵정책과장이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여 신임 아프간 PRT 대표는 워싱턴·베이징 근무와 북핵과장·장관보좌관 등 엘리트 코스를 거쳐 지난해 주노르웨이 참사관으로 옮겼다가 1년 만에 PRT 대표라는 중책을 맡게 됐다. ●외시 4기수 뛰어넘은 발탁 인사 그동안 PRT 대표는 심의관급 이상이 했기 때문에 전임자보다 외시 4기수를 뛰어넘은 그의 발탁은 파격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소식통은 “아프간 PRT 대표는 험지에서 군 등 10개 부처 관계자가 모인 조직을 이끌어야 해 가장 힘든 자리 중 하나”라며 “주변 추천 등에 의해 여 대표가 발탁됐는데 상당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주 중 떠날 예정인 여 신임 대표는 “PRT 활동을 통한 국제사회 기여외교 강화와 함께, 남북통일에 대비해 PRT라는 지방재건 모델을 북한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연구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외교부 IAEA 파견 첫 사례 다음달 1일 자로 IAEA에서 일하게 된 정 전 과장은 외교부에서 IAEA에 파견하는 첫번째 사례로 기록된다. 북핵 전문가로 꼽히는 그는 지난 2년 반 동안 최장수 북핵정책과장을 맡아 주로 미국과 북한 관련 업무를 해 왔다. 외교부는 북핵 문제 해결과정에서 필수적인 IAEA의 역할을 감안, 북핵 문제를 다뤄온 전문가를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해 왔으며, IAEA 측과의 협의가 이뤄져 한국 외교관 파견이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북핵 검증단계가 되면 IAEA가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이기 때문에 업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한국 외교관 직무파견 자리를 만들게 됐다.”며 “한국과 IAEA 간 ‘윈·윈’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북·러 회담 정부 반응…“지난 3월 北·러 회담 때보다 진전된 것 없어”

    24일 열린 북·러 정상회담에서 북한이 전제조건 없는 6자회담 재개에 합의했으며, 6자회담 과정에서 핵물질 생산 및 핵실험을 잠정중단(모라토리엄)할 준비를 할 수 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우리 정부는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았다. 오히려 지난 3월 북·러 회담에서 언급된 수준보다 퇴보한 것 아니냐는 우려 섞인 목소리도 나온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전제조건 없이 6자회담에 복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것은 그동안의 입장을 되풀이한 것으로, 새로운 내용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핵 실험 중단은 그동안 북측에 요구한 사전조치 중 일부이고, 6자회담 재개에 합의했다는 것도 전제조건이 없이 언급됐다는 점에서 진전을 이룬 것은 아니다.”라며 “다만 북·러 간 물밑 조건이 공개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정부의 다른 당국자는 “핵 실험 중단은 그동안 한·미·일 및 지난 3월 북 외무상·러 외무차관 회담에서 요구한 6자회담 재개 사전조치 중 일부로, ‘회담 과정에서 준비될 것’이라는 언급은 오히려 뒷걸음질한 것”이라며 “북한은 회담에서는 선언적으로 하겠다고 밝히지만 행동에 나서지 않고 있기 때문에 지켜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미·일은 그동안 ‘남북→북·미→6자회담’으로 이어지는 3단계 접근방안을 제시하면서, 6자회담 재개 사전조치로 ▲우라늄농축프로그램(UEP) 중단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 복귀 ▲핵시설 등 중단(모라토리엄) 선언 ▲9·19공동성명 이행 확약 등을 요구해 왔다. 정부 당국자는 “중요한 것은 남북, 북·미 대화가 진전되는 것이기 때문에 상황을 더 봐야 한다.”며 “25일 한·중 간 후속 협의 등에 따라 북한의 반응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주리비아 한국대사관저 약탈

    주리비아 한국대사관저 약탈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주리비아 한국대사관저가 지난 23일 저녁 무장 괴한 30여명에 의해 약탈당했다고 외교소식통이 24일 전했다. 괴한들은 총기를 들고 현지 행정원들을 위협하며 TV와 가전제품, 가구 등을 약탈해 간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우리 직원들이 철수한 대사관저에 무장세력이 들이닥쳐 각종 집기를 닥치는 대로 가져갔다.”고 말했다. 당시 관저에는 방글라데시 국적의 행정원 2~3명이 남아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리비아 대사관 직원들은 지난 5월 말 임시 이전한 튀니지 제르바에 당분간 머물면서 현지 치안을 봐가며 트리폴리 복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치안이 어느 정도 확보되고 과도국가위원회 본부가 트리폴리에 설치되는 시기를 고려하면서 대사관 복귀 시점을 검토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北, 소련제 무기 부품·기름 절실…군수분야 협상 주도할 듯

    北, 소련제 무기 부품·기름 절실…군수분야 협상 주도할 듯

    러시아를 방문 중인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의 북·러 정상회담이 임박한 가운데 김 위원장을 수행하고 있는 김영춘 인민무력부장의 역할이 주목된다. 총참모장 출신인 김 부장이 과거 북한이 러시아로부터 대량으로 들여온 재래식 무기와 관련된 협상을 맡고 있다는 관측이 제기되기 때문이다. 정부 소식통은 23일 “국방위원회 산하 인민무력부를 총괄하고 있는 김 부장의 수행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김 부장을 비롯해 박도춘 당 비서, 주규창 당 기계공업부장이 수행단 명단에 포함된 만큼 이들이 소련식 재래식 무기 부품 및 훈련을 위한 기름 제공 등 군수 분야 협상을 주도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지난 2001년과 2002년 김 위원장의 방러 때도 수행했던 만큼 러시아 측과 군수 분야 협상을 심도 있게 진행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다. 특히 러시아 측이 북한 측에 신무기 및 신기술을 제공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면서 북한 측도 재래식 무기 관련 협상에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1960~70년대 소련으로부터 포·장갑차·탱크·항공기 등 재래식 무기를 대량으로 수입했으며, 이를 모방해 비슷한 무기를 자체 제작해 사용해 왔다. 한 군수 전문가는 “북한 해·공군의 상당수 기종이 소련제이며, 최근에도 러시아 공장으로부터 항공기 등을 수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부품 공급이 끊겨 가동률이 현저히 낮아진 상태이며, 설상가상으로 기름 공급 사정도 악화돼 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북측은 이번 북·러 정상회담을 통해 부품과 기름 등을 요구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한 대북 소식통은 “북·러가 가스관 연결과 재래식 무기 협력을 맞교환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속보] 주리비아 한국대사관 무장괴한 30여명에 약탈 당해

    [속보] 주리비아 한국대사관 무장괴한 30여명에 약탈 당해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주리비아 한국대사관저가 지난 23일 저녁 무장 괴한 30여 명에 의해 약탈 당했다고 외교소식통이 24일 전했다. 괴한들은 총기를 들고 관저에 남아 있던 현지 행정원들을 위협하며 TV와 가전제품, 가구 등을 약탈해간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우리 직원들이 철수한 대사관저에 무장세력이 들이닥쳐 각종 집기를 닥치는대로 가져갔다.”며 “지금 트리폴리 시내는 한마디로 치안공백 상태”라고 말했다. 당시 관저에는 방글라데시 국적의 행정원 2~3명이 남아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괴한들은 자신들의 신분을 반정부군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주리비아 대사관 직원들은 지난 5월 말 임시 이전한 튀니지 제르바에 당분간 머물면서 현지 치안과 반군 국가과도위원회(TNC) 본부 설치 상황을 봐가며 트리폴리 복귀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정부 당국자는 “치안이 어느 정도 확보되고 TNC 본부가 트리폴리에 설치되는 시기를 고려하면서 대사관 복귀 시점을 검토한다는 것이 기본 방침”이라며 “국내 기업들보다는 앞서 복귀한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TNC의 거점인 벵가지에 주리비아 대사관 직원 3명을 급파해 인도적 지원 문제 등을 협의할 방침이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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