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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3빌딩보다 연면적 넓은 ‘아파트형 공장’

    경기 하남시에 서울 여의도 63빌딩보다 연면적이 넓은 초대형 아파트형 공장이 들어선다.하남시 도시개발공사와 미래KDB에코시티는 15일 풍산택지개발지구 아파트형 공장 부지에서 아파트형 공장 ‘아이테코’의 기공식을 가졌다.이 아파트형 공장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로 순수 재무적 투자자로 한정된 PF공모 사업방식을 도입, 미래에셋증권, 한국산업은행, 한국교직원공제회 등 우량 투자자로 구성된 미래에셋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해 건설업계에 큰 관심을 끌었다.기존 공모형 PF사업이 건설사가 주축이 돼 설계 단계부터 시공까지 도맡아 실시해 오던 것과 달리 재무적 투자자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사업을 주도하게 됨으로써, 거품이 제거된 합리적인 분양가로 일반인에게 공급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3000억여원이 투입돼 지하 4층~지상 10층, 연면적 19만 7000㎡ 규모로 건설된다. 이는 63빌딩 연면적의 1.2배가 넘으며, 분양가는 3.3㎡당 400만원대에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하남시는 아이테코 건립으로 공사기간 2만여명의 일자리 창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700여개의 업체가 입주해 완공 후 약 7000명의 고용창출 효과와 세수증대 등으로 약 2조원의 경제유발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아이테코에는 제조업부터 벤처기업까지 원스톱으로 지원가능한 원격검침 설비, 방범 및 방재시스템, 위성수신 설비 등 IT기반 업무지원시스템과 입주업체를 위한 업무지원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이 제공된다. 또 절수용 위생기구, 중수도시스템 등 친환경 시스템이 적용된다. 아이테코는 중부고속도로의 상일IC와 인접하고 외곽순환도로, 올림픽대로, 조만간 완공될 서울~춘천간 고속도로와 연계된다.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돼지코’ 가진 희귀 오징어 태평양서 발견

    돼지야? 오징어야? 독특한 외모의 희귀 오징어가 포착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학명 ‘Helicocranchia pfefferi’의 이 오징어는 오렌지만한 몸 크기에 둥글고 팔 처럼 생긴 촉수를 가지고 있다. 특히 통통한 몸에 큰 눈이 인상적으로 아기돼지를 연상시킨다고 해서 ‘아기돼지 오징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다. 이 오징어는 일반적으로 100m이상의 심해에서 발견되며 외형상 매우 느리게 수영하는 습성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색소가 포함된 유세포 등을 제외하고는 모두 투명하며 큰 눈 바로 아래에는 스스로 빛을 내는 발광포(胞)를 가지고 있는 희귀종으로 더욱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특히 이 오징어는 마치 웃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이 ‘아기돼지 오징어’는 로스앤젤레스와 카탈리나 사이의 태평양지역에서 포착됐으며 LA에 위치한 카브리오 해양 수족관(Cabrillo Marine Aquarium)이 샘플을 보존하고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출금리 낮추고 구조조정 속도 내라”

    “대출금리 낮추고 구조조정 속도 내라”

    경제부처 장관들이 5일 경제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 한 목소리로 가계 대출 금리를 낮추고, 기업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금융회사에 요구했다. 기업에 자금을 풀되,한계기업은 신속하게 퇴출시켜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범금융기관 신년 인사회에 참석해 “금리의 하향 운용과 대출의 만기 재조정을 통해 최근 어려움을 겪는 가계의 부담을 덜어 줘야 취약한 중·저소득층이 버텨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생존 가능한 기업들은 충분한 유동성을 지원해야 하지만 한계기업은 조속한 퇴출을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조조정을 통해 금융, 기업 부문 등의 잠재 부실을 털어내고 경기 침체 심화에 대비해 기초체력을 보강해야 한다.”면서 “이를 위해 은행은 충분한 자본 확충을 해 잠재적 부실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문제에 대해서도 유동성 공급을 늘리라고 촉구하면서 “그것이 지금 시점에서 은행에 주어진 소명”이라고 말했다. 강 장관에 이어 단상에 오른 전광우 금융위원장도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은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자생력이 없는 부실 부문은 신속히 구조조정을 해 경제의 활력을 되찾는 데 금융 부문이 적극 기여해야 할 것”이라면서 금융권을 독촉했다. 그는 이어 “경기 침체기에는 취약 서민과 금융 소비자들에게 따뜻한 금융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금융권은 대출 금리를 합리화하고, 신용 회복을 지원해 국민들의 고통을 줄여야 한다.”고 밝혔다. 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도 “어려운 경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금융시장 자금 중개 기능이 원활히 작동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금융회사가 자기자본을 확충, 신용공급 여력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선재적인 구조 조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원장은 “기업 구조조정은 철저하고 신속하고 과감하게 추진해 실물과 금융 부실의 악순화 고리를 끊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등 금융회사의 전반적인 부실로 확산될 가능성이 있는 사안들도 신속히 처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쌍용자동차 문제 처리와 관련해 “1200억원 정도의 기술개발 자금과 관련해 대주주의 입장이 확실히 정해지면 지원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대주주 입장을 모른 상태에서 지원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대우조선 매각에 대해서는 “한화가 진정성을 가지고 자산 매각을 하든지 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이날 범금융기관 신년인사회에는 김영선 국회 정무위원장, 금융권 협회장들을 비롯해 금융권 주요 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 유영규 조태성기자 whoami@seoul.co.kr
  • “주택시장 빨라야 하반기에나 반등”

    “주택시장 빨라야 하반기에나 반등”

    금융위기 이후 10여년만에 최악의 침체에 빠진 부동산 시장은 올해에도 불황의 긴 터널을 벗어나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4일 부동산전문가들은 빨라야 올 하반기,아니면 내년까지 침체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앞으로 가격이 5~9% 더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적지 않다.부동산 전문가들의 조언을 통해 올해 부동산 시장을 전망해본다. ●“5~7%정도 더 떨어져야 바닥”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부동산 시장의 바닥 도래 시점을 올해 하반기 이후로 꼽았다. 고성수 건국대학교 부동산대학원 교수는 “정부와 금융 당국이 강력한 구조조정을 이끌고 있기 때문에 당분간은 침체가 이어지다가 올해 말부터 회복국면에 접어들 수 있다.”고 전망했다.그러나 가격 상승은 기대하지 않았다.고 교수는 “각격은 오르지 않더라도 바닥이 드러나면 하락세가 멈추고 거래도 점차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학권 세중코리아 대표는 “가격은 지금보다 5~7% 정도 더 떨어져야 바닥이다.”면서 “2·4분기에는 이런 바닥이 일부 드러날 수 있는 만큼 3·4분기부터는 회복국면에 접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희선 부동산 114 전무는 “올해는 저가 매물을 중심으로 바닥만 확인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서울 강남은 하반기에 좀 나아지겠지만 다른 지역은 2010년에나 상황이 좋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갑 스피드뱅크 경제연구소장은 “지금 남아 있는 미분양 아파트는 악성이고,프로젝트 파이낸싱(PF) 부실도 100조원에 이르기 때문에 회복이 더딜 것”이라며 “2010년 상반기에나 바닥을 칠 것”이라고 내다봤다.김선덕 건설산업전략연구소장은 “실물경제 위기가 와서 가격이 폭락한 시장이 1년 만에 반등하는 경우는 세계적으로 없다.”면서 “2010년쯤에나 반등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재건축 아파트 반짝 상승 가능성 크다 재건축 아파트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다. 재건축 용적률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정해진 상한선까지 적용키로 하는 등 각종 규제완화가 예정돼 있기 때문이다.김학권 대표는 “재건축 아파트 시장에서는 급매물이 빠지면서 상한가와 하한가 폭이 좁혀지고 있고,조만간 규제도 풀릴 것으로 보인다.”면서 “주택시장의 회복세는 재건축 아파트에서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김희선 전무는 “저밀도 저층 아파트는 소량이나마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재건축 아파트 시장 상황은 나쁘지 않다.”면서 “하지만 현재 용적률을 적용할 경우 중층 아파트는 수익성이 떨어져 상황이 쉽게 반전될 것 같지 않다.”고 말했다. 권주안 주택산업연구원 실장은 “서울시의 용적률 완화조치로 일부 상승도 예상되지만 1·4분기에는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토지시장 쉽게 벗어나지 못할 것” 토지시장 전망은 주택보다 더 비관적이다.박원갑 소장은 “토지시장은 최대 수요자가 기업인데 기업수요가 줄어서 4대강 정비사업 지역이나 그린벨트 해제 지역만 매수세가 있을 것”이라며 “침체는 주택보다 빠르고 회복은 주택보다 늦은 특성상 2010년이나 2011년쯤에나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선덕 소장은 “외환위기 때 땅값이 반등했던 경험 때문에 매수·매도자들이 시기를 보고 있는데 이는 잘못된 학습효과에 불과하다.”면서 “외환위기 때에는 달러만 부족했을 뿐 대기업은 경기가 좋아 투자에 적극 나섰지만 지금은 안팎으로 소비가 부진해 투자를 꺼리고 있어 쉽게 살아나지 못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주택 매수 시점은 엇갈려 지난해 서울 강남은 집값 하락을 주도한 반면 강북은 연초 급등,하반기 소폭 조정 양상을 보였다.따라서 전문가들은 올해에는 강남권은 반등을 시도하는 반면 강북은 조정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김희선 전무는 “강남은 이미 많이 떨어진 데다가 대기 수요가 있지만,강북은 아직 가격 조정의 여지가 많다.”면서 “강북은 올해 좀 더 조정을 받을 것”이라고 진단했다.김선덕 소장은 “강북 집값은 지난해 강남의 절반 수준밖에 떨어지지 않았다.”면서 “앞으로 5~6%는 더 떨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매수시점은 전문가마다 조금씩 달랐다.김학권 대표는 “집값은 1차 재건축,2차 입주 중인 아파트 순으로 오른다.”면서 “강남권에서는 2·4분기 초쯤에 매수에 나서야 한다.”고 적극적인 의견을 내놨다.김희선 전무는 “강남권에서는 입주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보임에 따라 1·4분기 말이나 상반기쯤으로 매수시기를 잡아도 좋을 것 같다.”면서 “경기 분당,용인은 입주물량이 3만가구에 이르는 만큼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조언했다.박원갑 소장은 “시기보다 하락폭을 기준으로 투자해야 한다.”면서 “고점 대비 적어도 30~40%는 빠진 주택을 사라.”고 말했다.권주안 실장은 “기업의 구조조정이 마무리되는 올해 하반기가 적절한 시기다.”면서 “일반인을 기준으로 하면 은행대출이 재개되는 시점이 현실적인 시점이다.”고 진단했다.김선덕 소장은 “회복기에 접어들기 직전을 바닥이라고 한다면 2010년 상반기 이전이 매수시점”이라고 말했다. 김성곤 윤설영기자 sunggone@seoul.co.kr
  • 새해에는 이런 뉴스만 들렸으면 ③국제

    한국시간으로 4일 새벽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에 진입,박격포로 응사하는 팔레스타인 무장세력 하마스와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2일 제가 써놓은 기사는 정반대 상황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서울신문의 신년 기획 ‘새해에는 이 뉴스만 들렸으면③ 외신’을 정리하면서 전 가자지구에 평화가 찾아왔다는 어줍잖은,서푼짜리 희망을 드러내 보였습니다.기사를 쓰면서도 내내 머릿속이 정리되지 않고 어지러웠던 것은 간단찮은 현실 때문입니다.사실 이 기사를 쓰기 시작한 것은 지난달 31일이었습니다.하지만 나날이 전달되는 참상은 제가 이런 희망을 품는 일조차 하릴없는 일로 만들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오늘 아침 이스라엘 지상군 투입 직전에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하마스를 테러리스트 집단으로 규정하고 로켓포 공격을 중단하라고 촉구해 이스라엘을 두둔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습니다.국제사회는 연일 목소리를 높여 이스라엘의 과도한 군사력 동원을 규탄하는데 미국과 이스라엘만 외통수 고집을 부리고 있습니다.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이스라엘은 즉각 지상작전을 중단하라.”고 목소리를 높이지만 아예 쇠귀에 경읽기 식입니다.  이런 상황 인식에도 저의 이 ‘작문성’ 기사 하나가 차갑고 냉엄한 국제사회 힘의 논리를 부정할 수는 없겠지만 그 현실을 바꾸는 데 자그마한 힘이라도 될 것이라는 믿음으로 이 기사를 띄웁니다.제발 이런 꿈이 실현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 하나로,우리 언론도 제발 이 문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취시켜 인류가 그래도 21세기에 살면서 수세기에 걸쳐 내려온 이 문제를 풀 수 있는 단초를 얻었다는 얘기를 후세에 들을 수 있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공간이 무한정 주어지는 게 인터넷의 특성이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양적인 적절성이 확보되어야 하겠기에 ‘희망뉴스’는 세 건으로 그치고 나머지는 표제 정도로만 가는 점 양해바랍니다.  다시한번 강조드리지만 오늘의 참담하고 암울한 현실을 그대로 뒤집으면 희망뉴스가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휴전 3년 연장 지난달 27일 이스라엘의 대대적 공습으로 촉발된 가자지구 사태가 극적으로 타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5일부터 중동을 방문하면서 이 지역 실세 정치인들을 연쇄 접촉해온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은 10일 이스라엘 정부와 가자지구를 사실상 장악하고 있는 무장단체 하마스가 지난해 6월부터 실시해온 6개월 한시 휴전을 2011년까지 3년 연장하는 협정문에 11일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이날부터 하마스는 로켓포 공격을 중단하고 지난 3일 가자지구에 진입했던 이스라엘군의 지상전력과 탱크 등은 일제히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 주목할 것은 양측의 공격행위가 일절 중단되는 것은 물론,이 지역의 평화 정착을 항구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이-팔 협의체를 출범시키도록 했다는 것이다.치피 리브니 외무장관을 비롯한 이스라엘 정부 요원 10명과 마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을 비롯,하마스 최고지도자 등 팔레스타인 지도자 10명이 이집트 수도 카이로에서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중재 아래 다음달 2일부터 일주일 동안 회담을 갖고 가자 주민들의 이스라엘 출입을 무제한 허용하고 하마스를 무장해제하는 방안 등을 강구하기로 했다.  지난해 말로 6개월 임기의 유럽연합(EU) 순회의장국 임기를 마친 사르코지 대통령은 이번 협정이 발효되면 캠프 데이비드 협정 체결로 인해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 등이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이래 또다시 이 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될 것으로 점쳐진다.  앞서 사르코지 대통령은 신년사를 통해 “프랑스는 앞으로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이라며 국제 이슈에 개입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당시 르몽드는 “사르코지 대통령은 프랑스라는 나라가 자신의 재능을 펼치기에는 너무 작다고 생각하는 야심가”라며 “자신이 주창한 신 브레튼우즈 체제와 지중해연합을 본격 가동하는 등 국제무대에서 영향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오바마 미대통령 집속탄 금지협약 가입하기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말 93개국이 서명했지만 미국과 중국,러시아 등 강대국이 서명을 거부해 빈껍데기 조약이란 비난을 들었던 집속탄 전면 금지를 위한 오슬로 협약에 가입하겠다고 밝혔다.  오바마 대통령은 20일 취임식을 마친 뒤 백악관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고심 끝에 이 협약에 가입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고 cnn이 전했다.  집속탄의 사용과 생산, 이동, 비축을 금지하고 피해자 지원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은 오슬로 협약에는 지난해 말 93개국이 서명했다.30개국 이상의 비준을 받으면 효력을 갖게 되는데 미국과 중국,러시아 등이 서명을 거부하면서 서명을 마친 국가들마저 이 협약을 발효할 만큼 비준 국가를 채울 수 있을지가 불투명했는데 미국의 갑작스러운 태도 변화로 각국 비준 일정이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된다.  항공기로 투하하거나 포로 발사하는 집속탄은 공중에서 8㎝ 크기의 자탄 수백개를 터뜨리며 불발탄으로 남아 있던 자탄도 시간이 지난 뒤 터져 아프가니스탄,라오스,레바논 등에서 막대한 인명 피해를 불러왔다.  미국은 1964년부터 1973년까지 라오스에 2억 6000만발의 집속탄을 투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짐바브웨 경제 몰라보게 안정,콜레라 차단에도 성공 물가가 한해 동안 23만배가 오르는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에 시달렸던 짐바브웨 경제가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미국의 경제전문 블룸버그 통신이 (9월)3일 보도했다.  짐바브웨를 29년간 통치해온 로버트 무가베(84) 대통령이 지난 3월 미 달러로 500억달러에 이르는 전재산을 사회에 환원하고 미국으로 망명한 뒤 새로 집권한 모건 츠방기라이 정부가 경기부양과 적정한 재정지출을 확대하면서 국제통화기금(IMF)의 국가신인도도 상승했다.  츠방기라이 정부는 자신이 이끄는 민주변화운동(MDC)과 종전 집권당인 ‘아프리카민족연맹·애국전선’(ZANU-PF)의 연립정부로 출범한 지 6개월 만에 정국 안정을 바탕으로 살인적인 물가 인상 압력을 잡아냈다고 IMF는 평가했다.  지난해 1월 국가부도 위기까지 몰렸다가 한해 무려 23만배로 물가가 뛰는 살인적인 인플레이션을 경험했던 짐바브웨 경제는 올 1분기에는 물가상승률이 1000%로 진정되더니 2분기 100%를 거쳐 3분기 10%로 안정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은 전했다.  경제가 안정되고 유엔 등의 적극적인 개입으로 에이즈 감염 상황도 현저히 개선되고 있다.지난해 말 200만명에 이르렀던 감염자 수는 더 이상 확대되지 않고 오히려 환자들의 사망 또는 완치 등으로 150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아울러 지난해 8월 시작돼 50만명 이상이 감염됐던 콜레라도 완벽히 통제 수준에 이르렀다고 외신들은 전했다.지난해 말 유엔 산하 세계보건기구(WHO)는 짐바브웨의 콜레라 사망자가 1518명으로 보고됐으며, 감염의심 환자도 2만 6497명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콩고 키부호 북부에서 지난 2007년 발생한 내전으로 난민으로 전락했던 30만명이 모두 고향으로 되돌아갔다고 유엔콩고감시단(MONUC)이 전했다. ●이밖에 올해 들렸으면 하는 희망뉴스는 ‘세계의 공장’ 중국이 경기부양과 재정 지출에 힘입어 8% 성장에 성공했다는 뉴스  인도와 파키스탄이 오랜 국경 분쟁을 마감하고 화해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는 뉴스  소말리아 해적이 완전 소탕됐다는 뉴스  이란 핵문제가 완전 해결됐다는 뉴스 등을 ‘상상’해볼 수 있겠네요.물론 중국 경제의 안정은 세계경제를 위기에서 탈출시키고 우리 경제 회복에도 커다란 도움이 되기 때문이란 건 다들 잘 아시겠지요.  이상 ‘희망 뉴스’였습니다.   인터넷서울신문 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인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기획조정관 김점준△통일정책자문국장 장득순△정책연구위원 김영구◇과장급△대변인 신은숙△기획재정담당관 고영훈△운영지원〃 김안나△자문총괄과장 전난경△중앙지역〃 유일엽△중부지역〃 유승렬△남부지역〃 김운식△해외협력〃 신용운△정책연구위원 이승우 최영재 (2009.1.1일자) ■법무부<출입국> ◇고위공무원 승진 △부산 출입국관리사무소장 최문식◇고위공무원 전보△출입국정책단장 민광식△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장 원형규△서울〃 우기붕◇3급 승진△출입국행정총괄팀장 한효근△정책기획평가〃 이석화◇4급 승진△출입국행정총괄팀 김영근△정책기획평가팀 배상업◇4급 전보△출입국심사팀장 이복남△체류정책〃 김종호△국제이민협력〃 장세근△인천공항 출입국관리사무소 출국심사국장 허동준△인천 출입국관리사무소장 박영순△김해 〃 이재덕△수원 〃 김세일△제주 〃 한영춘△대구 〃 김종민△대전 〃 윤용인△여수 〃 정숙현△의정부 〃 김강회△마산 〃 남기오△화성 외국인보호소장 손종하△청주 〃 석태근<보호국> ◇고위공무원 승진△서울보호관찰소장 한능우△서울소년분류심사원장 구경천◇고위공무원 전보△서울소년원장 강동구◇3급 승진△치료감호소 서무과장 김한태◇4급 승진△서울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장 최면성△수원 〃 〃 한상익△대구〃 〃 김정식△대구〃 포항지소장 서호원△부산〃 행정지원팀장 배종상△광주〃 〃 조성민△서울소년원 교무과장 이오영△대덕〃 분류보호〃 하민복△춘천〃 〃 김동은◇4급 전보△법무부 사회보호정책과 윤웅장△서울남부보호관찰소장 노청한△의정부〃 신용철△인천〃 이형재△수원〃 박영준△춘천〃 최성학△대전〃 김인상△청주〃 고영종△대구〃 김영홍△부산〃 박수환△울산〃 송영구△창원〃 이태원△전주〃 신완섭△의정부보호관찰소 고양지소장 황진규△인천〃 부천〃 양봉환△수원〃 성남〃 이형섭△수원〃 안산〃 이우권△대전〃 천안〃 김만곤△대구〃 서부〃 천종범△부산〃 서부〃 윤광원△전주〃 군산〃 한양석△서울소년원 서무과장 황계연△〃 교육정보관리〃 김현균△부산소년원장 박상만△대구〃 김영록△광주〃 김장수△전주〃 김정규△대덕〃 이동환△춘천〃 고봉용△제주〃 박영주△광주소년원 분류보호과장 오창규△전주〃 〃 황하연△서울소년분류심사원 분류심사〃 이경호 ■행정안전부 ◇전보 △지방재정세제국장 박경배△지역발전정책〃 고윤환△공무원노사협력관 김성렬△기업협력지원관 이개호△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박제국△인사실 인사정책관 전충렬△〃 성과후생관 노병찬△재난안전실 비상대비기획관 한석규△인천광역시 기획관리실장 정병일△충청남도 〃 최두영 ■문화체육관광부 ◇고위공무원 임용△국립현대미술관 기획운영단장 심동섭◇과장급 전보△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행정관리담당관 이기정△문화정책국 여가정책팀장 노일식△관광산업국 관광레저지원과장 김현욱△체육국 체육진흥〃 박병진△〃 장애인문화체육〃 조향현△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 전당운영협력〃 선재규△〃 문화도시정책〃 윤필상△도서관정보정책기획단 도서관정책〃 박찬석△〃 도서관진흥〃 이선△국립중앙도서관 기획연수부 사서능력발전〃 김성화△국립중앙극장 과장직위 근무 윤용준△문화콘텐츠산업실 미디어정책관실 뉴미디어산업과장 나기주 ■보건복지가족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박하정 ■국가보훈처 ◇부이사관 전보 △운영지원과장 이경근 ■조달청 ◇서기관 승진 △정보기획과 김경만△외자기기팀 김만수△시설총괄과 이형식△공사관리팀 김영국 ■서울시 ◇1급 승진 △시의회 사무처장 이용선 △도시교통본부장 김상범 ◇2급 승진 △푸른도시국장 안승일△도시계획국장 송득범 ◇1급 전보 △균형발전본부장 김영걸 ◇2급 전보 △상수도사업본부장 이정관△한강사업본부장 장정우△시정개발연구원 파견 김찬곤△행정국 문승국 ◇3급 전보 △비서실장 한국영△정책기획관 직무대리 조인동△재무국장 정윤택△경영기획관 장경환△가로환경개선추진단장 직무대리 장혁재△교통기획관 김경호△환경기획관 강종필△식품안전추진단장 김창식△시립대 사무처장 위정복△인재개발원장 서강석△시정개발연구원 파견 김호식 전상훈 한상태△서울관광마케팅㈜ 파견 최진호△서울디자인재단 파견 임옥기 한수동△서울산업통상진흥원 파견 채병석△행정국 윤준병 조명우 박종용 진익철 최태근△서울문화재단 파견복귀 전형문△물관리국장 송경섭△도로기획관 직무대리 고인석△도시철도국장 직무대리 고동욱△한강사업기획단장 직무대리 천석현△상수도연구원장 직무대리 박용상△문화시설사업단장 직무대리 박성근△뉴타운사업기획관 임계호△동대문구 부구청장 방태원△성동구〃 박희수△서초구〃 김봉현 ◇4급 전보 △기획담당관 강태웅△행정과장 안준호△경쟁력정책담당관 유재룡△상수도사업본부 경영지원부장 이비오△에너지정책담당관 이창학△창의담당관 여장권△정보화기획담당관 이정호△푸른도시정책과장 김경한△여성정책담당관 김용복 △주택정책과장 김윤규△생활경제담당관 이종범△시의회 의정담당관 김재정△교통정책담당관 신용목△도로계획담당관 신한철△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안전부장 이용대△〃 도시철도설계부장 오태상△〃 기술심사담당관 이연배△물관리정책과장 권기욱△건축과장 이건기△도심재정비1담당관 정유승△중구 안재혁△강남구 강맹훈△금천구 김상호 ■한국엔지니어링진흥협회 △경영관리실장 김선환△기획협력〃 권익수△사업기반〃 이상근△연구안전〃 고경수 ■한국표준과학연구원 <기반표준본부>△기반표준본부장 우삼용△온도광도센터장 박철웅△전자기〃 김규태△전자파〃 강태원△질량힘〃 정진완<삶의질측정표준본부>△삶의질측정표준본부장 소헌영△대기환경표준센터장 허귀석△바이오임상표준〃 박상열△분석화학표준〃 황의진△방사선표준〃 박현서△환경측정지원〃 김현호<산업측정표준본부>△산업측정표준본부장 조성재△나노소재측정센터장 박현민△신재생에너지측정〃 남승훈△우주광학〃 이윤우△안전측정〃 윤동진△첨단장비기술〃 박병천<미래융합기술부>△미래융합기술부장 이호성△나노양자표준연구단장 박세일△뇌인지융합기술〃 이용호<성과확산부>△성과확산부장 강기훈△표준품질팀장 최종오△산업협력〃 조문재△기술사업화〃 김구영△전산정보〃 이상태△국가참조표준센터장 방건웅<정책협력부>△정책협력부장 이승석△정책팀장 박갑동△국제협력〃 서상욱△홍보〃 배재성<기획조정부>△기획조정부장 송관헌△기획팀장 진인용△예산〃 오병석△사업관리〃 한승희<경영지원부>△경영지원부장 고병운△총무팀장 함부균△인력개발〃 류재천△자재〃 신현교△시설공작〃 유시관<감사실>△감사부장 탁기수 ■중소기업연구원△산업연구실장 백필규△선임연구위원 김광희△〃 김세종△전문위원 김수환△책임연구원 이창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장 강성규△기술이사 홍용수 (2009.1.1일자)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인력본부장 김남일 (2009.1.1일자) ■한국수출보험공사 ◇부서장 △혁신관리실장 유경달△법무〃강승석△국제영업부장 안병철△IT사업〃 류동윤△선박사업〃 조재혁△성장동력사업〃 이순배△환변동사업〃 노병인△고객지원실장 류용웅△국외보상채권부장 최주화△국내보상채권〃 유제남△신용조사부장 조한종△리스크관리〃 문홍기△부산지사장 김정원△광주전남〃 김성옥△대전충남〃 박경만△울산〃 허행만△경기〃 이규철△경남〃 안홍준△강원〃 임석록 (2009.1.1일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기획처장 신성균△교육과정교수학습연구본부장 조난심△교육평가연구〃 남명호△교과교육·교과서연구〃 이인제△대학수학능력시험연구관리〃 김정호△인재선발연구관리〃 박종덕△영어교육특임연구〃 이의갑△사무국장 양배희△전산정보센터장 김경훈△감사실장 최정호△연구기획부장 박소영△경영기획〃 김정훈△홍보출판〃 피교철△국제협력〃 임찬빈△교육과정선진화연구〃 박순경△교수학습개선연구〃 이화진△학업성취도연구〃 양길석△학업성취도국제비교연구〃 김경희△교과교육연구〃 윤현진△교과서평가연구〃 이창훈△교과서검정운영〃 김창환△기획분석〃 조지민△출제연구〃 이양락△문제은행연구〃 조윤동△수능운영〃 연근필△출제관리〃 경영호△고사관리1〃 조용웅△고사관리2〃 이병문△영어능력시험연구개발〃 김진석△총무〃 최종교△경리〃 심재목(2009.1.1일자) ■한국전기안전공사 ◇상임이사 △부사장 조성균△기술이사 이대훈△안전〃 최철규<본사>△홍보실장 조만현△경영기획처장 박지현△경영지원〃 김윤동△기술지원〃 한인섭△안전정책〃 황영균△감사실장 김진완△전기안전연구원장 고원식△전기안전기술교육〃 이영철△성장동력본부장 염진근△예산실장 이근재△기획팀장 황용현△경영전략〃 오인록△정보관리〃 민석홍△총무〃 차경식△노무지원〃 조민환△고객지원〃 민병현△검사〃 김이원△기술진단〃 송종규△점검〃 정명해△발전설비검사1〃 송일섭△발전설비검사2〃 김주완△정책지원〃 변철균△안전관리〃 원대희△안전인증센터장 김권중△감사실 종합감사팀장 이윤용△홍보실 부실장 이태종◇지역본부장△서울 김성근△부산울산 주대식△대구경북 송주용△인천 이진수△광주전남 윤덕량△대전충남 김준태△경기 이기종△경기북부 조왕래△충북 정재환△전북 김종근△제주 엄시호◇지사장△서울동부 이상요△서울서부 정기용△서울북부 홍귀석△울산 류선희△부산동부 박영철△구미칠곡 이은우△경북북부 김구현△경주 문이연△문경 손명목△울진 김성남△인천서부 마배식△전남서부 김학용△전남중부 고석일△천안아산 김윤현△보령청양 이병배△충남남부 김우섭△서천 윤병협△평택안성 박희종△안산시흥 정해권△용인 안설호△김포 이찬복△파주고양 박덕근△경기북동부 남정윤△강원남부 조경호△강원북부 김천규△제천단양 이정방△영동옥천 조종현△충주음성 김종훈△익산 이창환△군산 변석태△김해양산 박윤동△경남북부 노경희△밀양창녕 이붕길◇지역본부 부장△경기북부지역본부 고객지원부장 박황진△광주전남〃 기술진단〃 국갑표△경남〃 검사〃 권기영 (2009.1.1일자) ■성신여대 △생활과학대학장 한영숙 (2009.1.1일자) ■한림대 △인문대학장 표교열△자연〃 김수진△도서관장 겸 출판부장 김인규△고령사회연구소장 윤현숙 ■KBS미디어 △경영관리부장 허광운△전략사업기획〃 강석희△해외사업〃 이효영△국내사업〃 이상우△방송제작사업〃 이원희△문화사업〃 김경호 ■중앙일보 <논설위원실>△수석논설위원 안희창<중앙종합연구원>△중앙종합연구원장(겸직) 곽재원<전략기획담당>△기획실장 민병관△기획팀장 유권하△대학평가연구소장(겸직) 강홍준△코디네이터 이미영△광고담당 겸 SA팀장 손병기△신사업담당 겸 SNP실장 김신원△SNP팀장 이종우(이사보)△광고1팀장 마성호(수석부장)△광고2〃 이용희△MU〃 한정희△선데이〃 이승환△기획지원〃 김진영<재무기획실>△재무기획실장 임광호◇승격△부국장급 전문기자 김영욱△부국장대우 박의준 이하경△수석부장 최병규△부장급 전문기자 박태균△부장 김맹호 김정태△부장대우 최형규 차진용 정재숙 이정민 남정호 고대훈 남윤호 정선구<미주본사>△LA중앙일보 대표 겸 미주본사 부사장 김용일△애틀랜타중앙일보 대표 봉원표△시카고중앙일보 〃 권현기◇임원 및 관련회사 대표선임△기획담당 이사대우 홍정도△중앙엠앤비 대표 조인원△중앙북스 〃 김상규△서울JM 〃 백성기△허스트중앙 〃 윤경혜△ISPlus 신문부문 〃 정경문(총괄 및 경영부문) 안용철(제작부문) ■파이낸셜뉴스 ◇승진 △광고마케팅국 영업1팀장 이국형△〃 판매부 부장대우 양길식 ■아시아경제신문 △부장대우 겸 유통팀장 송광섭 ■평화방송·평화신문 △기획관리국장 심상락△라디오〃 박승배△보도〃 이석우△TV〃 김수형△신문부국장 이연숙 ■KB국민은행 ◇본부장 승진 △전략 류종찬△개인영업기획 황순찬△개인영업추진 박중원△기업금융 김주수△투자금융 이희권△자금 양동호△업무지원 남인△HR 김태운△신탁·연금 이동렬△영동영업지원 김행미△인천영업지원 한우경△경남영업지원 김성욱△동대구영업지원 박충호△충청동영업지원 김남수△남서기업영업지원 이득영◇본부장 전보△강서영업지원 이상권△남부영업지원 임영식△북부영업지원 권인구△서부영업지원 황태성△중부영업지원 석용수△경수영업지원 송인천△성남영업지원 허세녕△안양영업지원 김종범△동부산영업지원 신균△서대구영업지원 김진억△호남남영업지원 박영생△호남북영업지원 유창수△충청서영업지원 김윤동△상임법률고문 이민호 ■㈜정·식품 ◇전보 △기획관리·영업 총괄상무 손헌수△청주공장장 상무 곽호병△청주공장 기술이사 최홍석◇승진△기획관리이사 김정식 ■㈜오쎄 ◇승진 △관리·영업 총괄상무 김길순 ■㈜자연과 사람들 △관리·영업 총괄이사 최종호 ■그랜드코리아레저 ◇임원선임 △감사 이윤영 △전무이사 오장세△마케팅이사 정인준△서울영업본부장 배봉구△부산영업본부장 정길수<2009년 1월 1일자> ◇1급 승진△밀레니엄서울힐튼점장 김봉무△부산롯데점장 남경우△총무팀장 조용담 ◇2급 승진△인사팀장 최형연△IT팀장 권익준△영업기획팀장 황경희△서울강남점 영업3팀장 이승호△밀레니엄서울힐튼점 영업3팀장 이종우△부산롯데점 영업1팀장 주용화 ◇3급 승진△문치택(인사팀)△최동운(인사팀)△장재원(마케팅지원팀)△이경한(일본마케팅팀)△신호섭(중국마케팅팀)△이선교(중국마케팅팀)△김준범(국제마케팅팀)△김용록(영업기획팀)△전광욱(서울강남점 영업1팀)△유병국(서울강남점 영업지원팀)△이창곤(서울강남점 영업1팀)△김현수(밀레니엄서울힐튼점 영업1팀)△이수권(부산롯데점 영업1팀)△김진(부산롯데점 영업1팀) ◇2급 전보△밀레니엄서울힐튼점 영업1팀장 김영태 ◇3급 전보△밀레니엄서울힐튼점 영업2팀장 양혜리△부산롯데점 영업2팀장 문태금 (2009.1.2일자) ■코오롱그룹 △홍보팀장 상무 김승일 ■일진그룹 ◇그룹 직속 △경영기획실장 전무 박승권△자산관리〃 부사장 김희수 ◇일진전기△상무 강상수△재료사업부장 상무보 배철규△사업개발담당 부사장 신원식△신규프로젝트팀장 전무 김대균△중전기사업부장 상무 오학근△전선〃 상무 박광준△산업기기〃 상무보 민병삼△환경〃 상무보 김규홍△전선사업부 HNK법인장 상무보 김진우 ◇일진유니스코△사업총괄 부사장 박수덕△기술·생산 상무보 김대엽△영업·견적 전무 진상철 ◇일진경금속△영업 상무 황남연 ◇아이텍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상무 이용택(그룹 홍보실장 겸임) ◇이니투스△CTO 사장 정주환 ■스카이라이프 ◇승진 △상무보 법인영업단장 이상찬 ◇전보△총괄전무 최영익△기술서비스본부장 우성용△마케팅〃 김명섭△수도권〃 김성현△남부〃 김용호 ■현대증권 ◇승진 <상무보대우> △준법감시인 김주섭△서부지역본부장 김신환△남부지역〃 이봉기△지원〃 조성대△리스크관리〃 노태일△경영기획본부 부본부장 송경석 ◇전보 <상무보>△리테일기획본부장 최철규△리테일지원〃 오빈영△IB1〃 김용회△파생상품〃 금원배△강북지역〃 김병영△경영기획〃 정항기△IB2〃 주익수 <상무보대우>△국제영업본부장 박재만△강남지역〃 이기동△중부지역〃 장윤현△퇴직연금〃 임인혁△현대자산운용 준법감시인 박문근 ◇전보 <본사 부서장>△고객마케팅부장 박승권△퇴직연금1〃 이환성△퇴직연금2〃 박천석△리테일영업기획〃 한영동△리스크관리〃 탁병석 <지점장>△국제영업본부장 박재만△강남지역〃 이기동△중부지역〃 장윤현△퇴직연금〃 임인혁△현대자산운용 준법감시인 박문근 ■나이스그룹 <한국신용정보> ◇상무보 승진△CB사업부문 황윤경△솔루션사업실 구자성△자산관리3실 이원명△경영관리본부 이현석<한국신용평가정보> ◇이사대우 승진△리스크컨설팅부 박현섭△인터넷사업부 이호제< 한신정평가> ◇상무보 승진△SF평가본부 김준연△PF평가본부 김기형<한국전자금융> ◇전무 승진△전략사업본부 김준식◇상무 승진△경영관리본부 오충근◇상무보 승진△운영총괄부 성기동<나이스정보통신> ◇전보△상무보 김승현<나이스디앤비> ◇선임△대표이사 조길연<나이스알앤씨> ◇상무보 승진△연구1본부 김상언<나이스씨엠에스> ◇선임△대표이사 김진하<한신평네트웍스> ◇전보△부사장 우영제 ■새마을금고연합회 ◇승진 △전산정보부장 이춘식△대전충남시도지부 사무처장 강희백△울산경남시도지부 〃 송호선△비서실장 이찬영△공제관리부장 윤병기△제주연수원건립추진단장 김치택△부산광역시지부 사무처장 김동만△여신부장 도윤훈△제주특별자치도지부 사무처장 박해주△전라북도지부 〃 김평환◇전보△기획조정실장 민경직△총무부장 권오엽△연수원장 배계연△감독부장 이호상△신용사업〃 양정원△공제영업〃 오용우△감사실장 이선규△대구광역시지부 사무처장 손병선△경기도지부 〃 이영일△충청북도지부 〃 황원섭△경상북도지부 〃 임경식 (2009.1.2일자)
  • [국제유가 급등락 충격파] 천당·지옥 오간 산유국들

    [국제유가 급등락 충격파] 천당·지옥 오간 산유국들

    ´천당에서 지옥으로.´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던 국제 유가가 불과 5개월 만에 5분의1 수준으로 급락하자 산유국들의 처지가 하루아침에 뒤바뀌었다. 올해 국제 유가 추이는 그야말로 ‘널뛰기 한판’ 이었다.지난 2월 국제 유가는 ‘유가 100달러 시대’를 연 데 이어 급등을 거듭해 7월11일 사상 최고가인 배럴당 147.27달러까지 치솟았다.하지만 이도 잠시.미국발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수요 감소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면서 이달 들어 33.87달러까지 곤두박질쳤다. 이에 따라 산유국들은 상·하반기에 희비가 교차했다.러시아의 경우 국제 유가 폭락이 루블화 평가절하로 이어지면서 경제 위기가 심화됐다.특히 전체 수출의 61%,정부 재정 수입의 절반을 차지하는 에너지 자원국인 러시아는 올해 상반기까지만 해도 유가 급등을 발판으로 삼아 전년 동기보다 8%나 높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경기 과열에 대한 우려까지 낳았다.하지만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국제 유가가 하락세로 반전되고 글로벌 금융위기가 심화되면서 국내에서는 외자 이탈이 나타나고 해외에서는 자금 조달이 어려워져 신용경색이 가속화됐다.그 결과 지난 1998년 모라토리엄(지급유예) 선언 이후 처음으로 내년 경제가 적자 기조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베네수엘라 역시 유가가 급락하자 동맹국들에 지원을 호소하는 한편 국내외 지출 감축에 나서는 등 경제 회생을 위해 노력중이다. 정부 수입의 80%를 석유 수출에 의존하고 있는 이란도 재정난이 더욱 심해질 것으로 보이는 등 중동의 산유국들도 별반 다르지 않다.올 상반기 중동의 대다수 산유국은 국제 유가 급등으로 대규모 부동산 건설 및 플랜트 부문에 대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투자를 유행처럼 일으켰다.걸프만협력회의(GCC) 회원국의 올 신규 프로젝트 추진 발표 규모만도 5000억~6000억달러에 이르렀다.그러나 8월 이후 국제 유가가 폭락하면서 상황이 급반전됐다.유가 폭락은 중동 산유국 GDP의 19%에 달하던 경상수지 흑자 규모를 크게 줄였으며,내년에는 9% 수준도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상황에서 국제금융연합회(IIF)가 보고서를 통해 내년 평균 유가가 2005년 이후 최저치인 배럴당 56달러선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하는 등 내년에도 ‘저유가 행진은 계속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산유국들에 비상이 걸렸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금융위 “은행 PF도 구조조정”

    정부는 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도 저축은행과 같은 방식으로 구조조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임승태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은 26일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저축은행 PF사업장은 부실 정도를 상·중·하로 나눠서 구조조정하기로 했고,은행의 1384개 PF사업장 역시 같은 원리로 구조조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국내 전체 PF는 약 100조원 수준이고,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을 빼면 80조원이 남는다.이 가운데 12조 5000억원은 저축은행이,50조원은 은행이,나머지는 증권사 등 제2금융권이 각각 가지고 있다. 건설·조선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방침이 반도체와 자동차 등 다른 업종으로 확대되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지금 단계에서 어느 업종의 구조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하긴 어렵고,다만 가능성은 다 열어두고 계속 검토한다”고 말했다. 자산관리공사(캠코)와 저축은행중앙회가 1조 7000억원 규모의 저축은행이 보유한 부실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채권 매매 조건에 합의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40여개 건설·조선사 퇴출·워크아웃

    채권단이 내년 1월부터 건설·조선업종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구조조정에 돌입하는 가운데 40여개 건설사와 조선사가 첫 대상으로 거론된다.10여개사는 퇴출,25개사 안팎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1차 대상에서 비켜나 있는 자동차,반도체,석유화학 업종도 경영난이 커지고 있어 두 번째 과녁이 될 가능성이 크다. 25일 금융당국과 금융권에 따르면 건설·조선업종 신용위험평가 작업반(TF)은 오는 31일까지 은행별 평가기준 차이를 조정한 ‘단일 공동기준’을 만든다.TF팀은 주요 은행 기업심사역과 2개 회계법인,2개 신용평가사 소속 전문가들로 구성됐다.기준이 나오는 대로 채권단은 내년 1월부터 건설·조선사를 정상(A),일시적 유동성 부족(B),부실징후(C),부실(D) 등 4개 등급으로 분류한다.평가 대상은 빚이 500억원 이상인 150여개 건설사와 26개 중소 조선사 등 약 180개사다. 이 가운데 구조조정 대상은 C와 D등급이다.한 증권사가 건설사 부실 위험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우발채무인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을 포함한 ‘수정 부채비율’(우발채무를 포함한 총부채를 자기자본으로 나눈 비율)이 1000%를 넘는 곳은 10여개사다.재무구조만 놓고보면 일단 ‘퇴출’ 대상이다.물론 평가 기준은 부채비율뿐 아니라 현금흐름,영업이익,미래 성장성 등이 종합적으로 고려된다. 업계 관계자는 “외환위기때 대기업 워크아웃 약정기준이 부채비율 200%였던 만큼 부동산 PF가 우발채무인 점을 고려해도 300% 이상은 위험하다.”고 내다봤다.그런가하면 한 신용평가사는 100대 건설사 가운데 워크아웃(C등급)·퇴출(D등급) 대상을 20여곳으로 추정했다. 중소 조선사들은 대부분 사정이 어려워 상당수가 구조조정 대상으로 오르내린다.특히 신생 조선사 6곳은 D등급설이 나돌 정도로 자금 사정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워크아웃에 들어간 C&중공업도 자금 지원을 둘러싼 채권단간 이견이 심화되고 있어 워크아웃 지속 여부가 불투명한 실정이다. 정부측 실무기구인 기업재무구조개선단 남병호 총괄반장은 “등급 기준은 전적으로 채권단 중심의 민간TF에서 주도한다.”고 전제한 뒤 “아직 분류 작업이 시작되지도 않았는데 구조조정 대상 숫자를 얘기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일축했다.TF가 마련한 평가 기준에 따라 주채권은행이 거래기업 등급 분류를 끝내려면 내년 2월은 돼야 한다는 설명이다.주채권은행의 분류에 대해 다른 채권금융기관들이 이의를 표시하면 개선단에서 조정을 하게 된다. 건설·조선업에 이은 다음 차례도 초미의 관심사다.상황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자동차,반도체,석유화학,시멘트 업종 등이 유력시된다.금융위원회·지식경제부 합동의 실물금융종합지원단이 업종별 실태 점검을 끝내면 구조조정 칼바람을 맞을 다음 대상이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양평 도심 군부대 내년 이전

    수십년간 경기 양평군 도심에 자리잡아 지역발전을 가로막던 군부대가 모두 이전한다. 양평군은 최근 국방부와 지역 최대 현안이었던 도심지역 군부대 이전사업에 대한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해당지역에 대한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합의각서는 군내에 있는 20사단 예하 방공대대를 포함한 4개 군부대의 이전과 관련해 ‘양여대상 부지의 환경조사 및 토양오염 정화 책임에 관한 사항을 명시’하는 것을 내용으로 조건부 승인됐다. 이에 따라 군은 16만㎡에 달하는 도심 군부대 이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내년 상반기 중 국유재산관리계획 승인과 사업 시행자 선정 등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군은 이 지역을 도시기본계획에 편입해 공공민간합동형 프로젝트파이낸싱(PF) 투자방식이나 시 건설사업관리업체가 주도하는 민간투자 공모방식으로 개발에 나서게 된다.군 관계자는“토지보상이 끝나는 2010년쯤 개발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이라며 “전원생태도시 개발로 인구는 20만명 가량으로 지금의 두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경기도 “신재생에너지 키운다”

    경기도 “신재생에너지 키운다”

    신재생에너지 관련,외국기업들의 경기도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외자유치를 통해 들어온 외국기업들은 태양전지,태양광발전시설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첨단 기술을 확보하고 있는 기업들로,기술 이전에 따른 국내 연관 산업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22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와 투자협약을 맺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분야 외국기업은 미국의 태양전지제조업체인 ‘텔리오 솔라’를 비롯해 독일 산업용가스 선도기업 ‘린데’,호주 태양전지 전문업체 ‘다이솔’,미국 유기 태양전지 전문업체 ‘플렉트로닉스’,삼성SDI와 독일 ‘보쉬’의 합작 ‘에스비 리모티브’ 등 5곳에 달한다.투자 금액만도 6069억원(4억 500만달러)에 이른다. 이 중 텔리오 솔라는 지난 6월 5000만달러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현재 평택 현곡산업단지 공장입주를 위해 심의를 받고 있다.텔리오 솔라는 현곡단지에 공장을 설립한 후 국내 최초로 연간 30㎿의 전력을 만들어 낼 수 있는 화합물 태양전지를 생산할 계획이다.이재율 경제투자관리 실장은 “텔리오 솔라가 본격 가동에 들어가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광교신도시 등 도내 공공건물의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구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독일 린데는 내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1억 8000만달러를 투자해 용인시 기흥공장을 증설,반도체용 고순도 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호주 다이솔은 지난 6월 국내 태양전지 연구업체 티모테크놀로지와 500만달러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미국 플렉트로닉스와 한국 KPF가 2200만달러를 투자해 만든 합작법인 ‘KNP 에너지’는 유기태양광 패널 생산을 위해 내년 2월 안산 경기테크노파크에 입주할 예정이다.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정부,車부품업체 지원 나서

    정부가 금융 위기와 경기 침체 여파로 위기에 빠진 국내 자동차산업을 지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중소기업 유동성(현금흐름) 지원 프로그램인 패스트트랙을 통해 자동차 부품업체의 자금난을 덜어 주고,채권시장안정펀드에서 자동차 할부금융채를 적극 사들이기로 했다.그러나 현대·르노삼성차 등 완성차 업체에 대한 직접적인 자금지원은 하지 않는다. 22일 금융위원회와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정부는 자동차산업을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지켜내야 할 ‘신성장 전략사업군’ 가운데 하나로 보고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에 이어 부품업체 지원 및 할부금융시장 활성화에 나서기로 했다.현대·기아차는 이날 비상경영에 돌입했다. 금융위 고위관계자는 “실물 부문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해 늦어도 연내 지경부와 태스크포스(TF)를 구성,산업별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기로 했다.”면서 “성장동력 산업과 취약예상 업종을 선별해 유동성 지원 및 구조조정 방안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금융위가 지난 18일 대통령 업무보고 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가시화된 부실은 곧바로 드러내고 잠재부실 요소는 업종별로 진단해 지원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한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TF 공동단장은 임승태 금융위 사무처장과 김영학 지경부 산업경제실장이 맡는다. 그러나 금융위는 “개인 오너가 있는 완성차 대기업에 대한 자금 지원은 있을 수 없고,현재까지 정부에 지원을 요청한 완성차업체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국제무역기구(WTO) 규정에 위배된다는 현실적 제약과 다른 업종과의 형평성 문제가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방안은 ▲패스트트랙을 통한 자동차 부품업체 적극 지원 ▲채안펀드를 통한 캐피털사(할부금융·리스사) 발행 ‘오토론’ 채권 매입 등이다.자동차 판매회사가 캐피털사를 거치지 않고 소비자에게 직접 할부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서울보증보험이 자동차 할부매출 채권에 보증을 서주는 방안도 추진되고 있다. 정부와 현대차가 신용보증기금에 일정액을 각각 출자해 협력업체 보증 지원에 나서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대학총장 초대석] (3)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대학총장 초대석] (3) 이배용 이화여대 총장

    “19세기말에는 최초의 고등교육기관으로 여성의 인간화를 통한 양성평등을 추구했고 20세기 들어서는 남성전유물인 전문직 장벽을 뚫자는 프런티어 정신구현의 기수로,그리고 현재는 대학문화를 선도하는 ‘이니셔티브 정신’을 추구하고 있습니다.”이화여대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 단어로 평가해 달라는 주문에 대한 이배용 총장(60)의 설명이다.그는 이화여중·고를 졸업하고 모교에서 교수를 거쳐 2006년 13대 총장에 취임했다.전형적인 외유내강형 총장으로 역사학을 전공했다.역대 총장 중 두번째 기혼총장이기도 하다.그는 국내대학 총장들은 물론 세계 각국의 대학총장들에게 한국역사와 문화를 알기 쉽게 설명해 ‘한국학 전도사’로 통하고 있다.이대를 세계적 대학으로 알리는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 총장을 지난 12일 본관 1층 총장 집무실에서 만났다. →여자대학으로서 대학경쟁력 강화에 장애요인이 있나요? -미국에도 여대 많습니다.미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섰던 웰즐리 여대 출신인 힐러리 상원의원의 활약에서 드러나듯 여대출신 인사들이 약진하면서 여대 필요성이 재논의되고 있습니다.이대는 처음엔 학생 1명으로 출발했으나 현재 재학생수 2만 3000명인 세계 최대규모의 대학입니다.여성들의 사회진출이 늘면서 미래학자인 앨빈 토플러는 “21세기는 여성의 시대”라고 했습니다.이대도 양성평등 시대로 가는 균형과 조화를 위해 122년을 걸어온 셈이죠. →고교 교사들 사이에서 학생들에게 이대 진학하자는 얘기가 있다고요? -그렇습니다.우리 대학이 여성을 집중 양성해 주는 교육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는 거죠.남녀공학 대학은 아직은 여성인력 양성에 미숙한 편입니다.대학은 사회에 나가기 전에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훈련을 하는 곳입니다.보살피고 포용하는 리더십을 배울 수 있습니다.158명의 사립대총장들이 저를 사립대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지지해준 것도 이같은 능력을 평가한 것이나 마찬가지죠.(웃음) →해외거점 캠퍼스 구축을 추진 중인 것으로 들었습니다.어떤 필요성이 있나요? -폭넓은 다문화사회에서 넓은 세상을 체험하고 견문도 넓히기위해 현재 20여개 대학을 해외거점 캠퍼스로 추진중입니다.특정 대학을 자매결연대학으로 지정,집단으로 학생들을 보내면 우리끼리만 노는 문제점이 있습니다.그래서 우리는 학생들을 학기단위로 10~15명 이내로 다양한 해외거점 캠퍼스로 보내 자생력을 키우고 있습니다.거점 캠퍼스에서는 우리대학에서 지도교수가 나가는 것과 현지 대학에 있는 한국인 교수가 학생들을 지도하는 방식을 병행하고 있습니다.중국은 베이징대를 거점으로 해서 칭화대 인민대 등으로 가고 미국은 뉴욕을 거점으로 하여 조지워싱턴대,메이슨대,메릴랜드대학 등으로 가는 식입니다.이런 식으로 이화 인 뉴욕,베이징,보스턴,런던,도쿄,홍콩,파리 등 세계 13개 핵심지역에 해외거점센터 구축을 끝냈습니다.내년까지 7개 거점을 추가해 모두 20개 거점을 확보합니다.이 사업이 완료되는 내년엔 신입생의 60%를 해외로 파견할 수 있게됩니다.단순한 학생교류에 그치는 게 아니라 세계의 다양한 인재를 만남으로써 다른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한편 사회갈등,민족갈등,종교갈등을 뛰어넘어 전쟁없는 세상을 만들 수 있는 그런 평화로운 심성을 키워 주려고 합니다. →총장 취임 이후 전세계 30여개국에서 230여명의 총장을 만났다고 들었습니다.기억에 남는 분이 있는지요? -영국 런던대 소와스 총장은 지난 10월 서울에서 열렸던 세계대학 총장포럼 참석차 방한했는데 “이대가 제일 좋은 대학”이라고 했습니다.이유인즉 학생들이 너무 똑똑하고 토론,발표도 잘하고 학문적으로도 우수하다는 거죠.미국의 조지워싱턴대 총장도 저의 한국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에 매료돼 미국으로 초청해 제가 지난 5월에 다녀왔습니다.합창단도 별도로 불러 공연시키는 등 깎듯이 대해 주더군요. →한국학에 관심이 많으신데 중국과 일본문화를 어떻게 비교하나요? -우리 문화는 세계최대 문화입니다.세계적인 중국으로의 쏠림현상을 우리는 이용해야 합니다.중국은 거대함을 추구하고,일본은 지진 때문인지 인공적입니다.반면 우리는 절제있는 순리의 문화,조화의 미가 장점입니다. 제가 사학과 교수 때 일입니다.신입생 면접 때 존경할 만한 우리나라 인물을 대라고 하면 에디슨이나 링컨 이름은 나오는데 우리나라 인물은 대지 못하더군요.심지어 유관순을 모르는 학생들도 많았습니다.유관순,세종대왕,선덕여왕 정도는 나와야 하지 않을까요? →세종실록을 10번이나 넘게 읽었다고 들었습니다. -그렇습니다.읽으면 읽을수록 세종대왕의 백성을 생각하는 마음이 가슴깊이 다가옵니다.세종대왕은 우리나라 최초로 부부산후 휴가를 실시한 지도자입니다.능행하면서 임신한 여종이 힘들어 한다는 걸 알고 산전 산후 휴가 100일을 주라고 했습니다.또 그 부인을 남편이 보살펴야 하니 남편 노비에게도 추가로 30일을 보장했습니다. 상처받은 사람,억울한 사람이 생기지 않도록 신경을 쓰는 마음이죠. →리더십의 요체는 무엇이라고 보는지요. -미국 대선에서 힐러리 의원이 오바마에게 졌지만 남성,여성으로 지도자를 구분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관건은 시대 통찰력이라고 봅니다.인간에 대한 배려,성찰,철학이 있어야 합니다.제가 평소에 ‘주전자’얘기를 자주 하는 이유도 마찬가지입니다.주전자는 ‘주’체성과 ‘전’문성, 그리고 ‘자’신감을 교육에서 실현하자는 것으로 여기에다 사랑과 봉사를 담으라고 학생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 →고등교육이 발전하려면 어떻게 해야 한다고 봅니까? -대학은 성인으로서 가치관을 심어 주는 시기입니다.3,4학년 때는 미래인재를 만들어주는 시기죠.건실하고 유능하고 반듯한 인재육성에 정부도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사립대는 공기업,사기업 개념으로 볼게 아닙니다.정부에서 국·공립 못지않은 지원을 해야 합니다. →경기도 파주에 제2의 캠퍼스를 짓는다고 들었습니다만 특별히 파주를 선택한 이유가 있습니까. -파주는 통일의 길목에 위치해 있어 세계평화센터를 건립해 인류가 지향해야 할 공동선의 목표를 추구하는 거점으로 최적지입니다.주변에 임진각도 있어서 통일 시대 교육의 거점이 될 수 있습니다.율곡 이이나 황희 등의 유적도 많은 문화의 도시이기도 합니다.학생들 인성교육에도 좋고요.게다가 신촌에서 차로 30분 정도밖에 안 걸린다는 이점도 있습니다. 글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사진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화제의 총장실 ‘파이퍼 홀’ 국내외를 막론하고 대학 총장실은 대체로 본관내 전망좋은 층에 있으며 공간도 비교적 넓다.하지만 이대 총장실은 여느 대학의 총장실과는 달리 본관 1층에 자리잡고 있다.1층 현관 입구 오른쪽에 위치해 간혹 수위실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게다가 집무실 공간도 그다지 넓지 않다. 이배용 총장은 “아펜젤러 교장이 학교로 들어오는 손님을 친절하게 모시자는 뜻에서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1층에 교장실을 마련했는데 이같은 뜻을 그대로 이어받기 위해서 예전에 쓰던 그대로 쓰고 있다.”고 소개했다.미국 민주당의 대선후보였던 힐러리 상원의원 모교인 웰즐리대학도 총장실이 1층에 있으나 입구에서 많이 떨어져 있다고 한다. 현 본관은 1933년 공사를 시작,1935년 신촌캠퍼스로 이전했던 시기에 완공되었다.개성에서 나오는 화강암을 완자무늬로 쌓아 올린 고딕식 건물이다.동·서양의 고전적 감각으로 중국과 일본에까지 화제가 될 만큼 그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다.2002년 5월31일 건축물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상태다. 이 본관은 학생들 사이에서는 ‘파이퍼 홀’(Pfeiffer Hall)로 더 유명하다. 본관 건축기금으로 5만 달러의 돈을 쾌척한 미국인 파이퍼 부부를 기념해 붙인 이름으로 이들이 기부한 돈은 아직도 본관 수리 비용으로 쓰여지고 있다. 본관의 전면 위쪽에는 십자가 조각이 부착되어 있어 이대가 기독교대학임을 상징하고 있다. 이 십자가는 일제 말기에 없어지는 수난을 겪기도 했으나 1966년 이화창립 80주년을 기념하여 흰 석조의 십자가가 다시 제자리를 찾게 되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seoul.co.kr
  • ‘IB사업’ 계륵으로 추락?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촉망받던 국내 은행권의 투자은행(IB)사업이 계륵(鷄肋)으로 전락하고 있다.교과서처럼 떠받들던 미국 IB들의 잇따른 파산과 인수·합병(M&A)시장의 위축,부동산 경기 침체 등 악화일로를 걷는 상황에서 은행마다 공들여 키운 IB부서가 당장 효자 노릇하긴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IB사업에 누구보다 공을 들였던 우리은행은 최근 IB본부 조직을 축소했다.우리은행은 부행장급인 IB본부장을 단장 급으로 격하시키는 한편,4개 부서 중 인수투자부와 투자금융부 등 2개 부서를 통폐합하기로 했다.조직 내에서 시샘을 받을 정도로 확장 일변도를 걷던 IB본부를 과감히 축소한 셈이다.인력도 줄인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미 본사 인력의 20% 감축 방침이 떨어진 만큼 IB본부도 이에 상응한 인력 감축을 피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그 시기는 다음주 인사에 맞춰질 것”이라고 말했다.우리은행은 2004년 IB사업에 뛰어든 이후 증권사와 투자금융사 전문 인력을 스카우트하는 등 IB 분야에 과감한 투자를 해왔다. 신한IB그룹이란 이름으로 6개 부서,2개 팀을 운영 중인 신한은행은 전반적인 조직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신한은행 고위 관계자는 “전체적인 조직 개편을 앞둔 상황”이라면서 “축소로 갈지,단순 개편으로 갈지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IB사업 전반에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은 확고하다.”고 말했다. 최근 하나대투증권으로 IB부문을 넘긴 하나금융지주측과 국민은행, 외환은행 등은 우선 투자 중인 사업에 대한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면서 시장 상황 등을 더 지켜보겠다는 방침이다. 이런 가운데 은행권 내부에서도 “국내 IB의 후퇴는 외국 사례와는 이유가 다르다.”는 지적이 나온다.배후로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꼽는다.시중은행의 한 관계자는 “IB 한다면서 실제로는 손쉬운 PF 대출을 해서 돈 벌기에 바빴던 것이 국내은행들의 현실이고 한계인데 그 결과가 부메랑처럼 날아온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현재는 불 끄기 바빠 IB사업에 투자할 여력이 없을 뿐 은행들이 IB사업을 포기한다고 볼 수 없다.”면서 “위기는 곧 기회라는 말처럼 투자은행 노릇을 할 수 있는 실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은행권 잠재부실 최대 110조”

    글로벌 금융위기 등에 따른 국내 은행의 잠재부실이 최대 110조원이라는 주장이 나왔다.금융당국은 “터무니없다.”고 일축했다.추정기관별로 금액이 천차만별이어서 예단하기는 어렵지만 부실 제거 노력이 요구된다는 데는 감독당국도 이견을 달지 않았다.한국은행은 이번 주에만 시중은행에 6조 5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하는 등 ‘돈맥경화’ 해소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런 가운데 국제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는 우리나라 은행들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키코(환위험헤지상품) 손실,조선소 선수금 보증(RG) 등 은행권의 위험자산 규모를 추산해 내놓았다.한화증권이 348조원으로 가장 비관적으로 봤다.이는 9월 말 기준 국내 금융권 총운용자산 1414조원의 24.6%다.한국투자증권은 301조원,유진투자증권은 68조원을 각각 제시했다. 위험자산 편차가 크다 보니 이 가운데 실제 손실로 연결될 금액 추정도 제각각이다.한국투자증권은 부실우려 규모를 74조∼110조원으로,한화증권은 70조원,삼성증권은 44조원,IBK투자증권은 42조원,유진투자증권은 11조원으로 각각 추산했다.증권사별로 위험자산과 손실률 기준이 각각 다른 것도 편차를 키운 한 요인이다. 최대 110조원으로 본 추산과 관련,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최악의 변수를 가정해도 그렇게 나올 수 없다.”고 부인했다.김 원장은 “현재 은행권 무수익 여신이 10조원”이라고 덧붙였다.부실기업 퇴출 등으로 무수익 여신이 몇 배 늘어난다고 해도 100조원을 넘어갈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얘기다. LG경제연구원 이한득 연구위원은 “우리 경제의 가장 큰 뇌관은 은행권 잠재부실 규모가 어느 정도이냐 하는 것”이라면서 “구조조정 등을 통해 잠재적 위험자산을 건전한 자산으로 바꾸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삼성증권 김학주 리서치센터장은 “정부가 미분양 문제 등을 해결하고,자산관리공사에서 부실자산을 사준다면 손실 규모는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KB금융지주(3만 5000원→3만 8000원),신한지주(3만 2000원→3만 5000원),우리금융지주(9500원→1만원),하나금융지주(1만 8000원→1만 9000원) 등의 목표주가를 각각 올렸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캠코는 ‘정중동’

    캠코는 ‘정중동’

    “지금 상황에서 우리가 너무 나서면 되레 시장에 악영향을 끼칠까봐 겁납니다.” 부실채권을 최종 정리하는 한국자산관리공사(KA MCO·캠코) 이철휘 사장은 요즘 고민을 이같이 표현했다.캠코는 금융기관의 각종 부실채권 등을 떠앉아 처리하는 기관.외환위기 당시에도 40조원에 이르는 부실을 마지막까지 처리해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이 때문에 내년 상반기쯤 구조조정이 본격화된다는 전망과 함께 자연히 캠코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정작 캠코는 이런 관심이 부담스럽다.‘캠코=공적자금’이라는 공식이 사람들 뇌리에 박힌 상황에서 섣불리 나섰다가 정부가 드디어 칼을 뽑았다는 식으로 비춰질까봐 우려하는 기색이 역력하다.더구나 정부는 직접 개입 대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채권단 중심의 자율적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이미 선언했다. 그러나 아무리 감춰도 역할이 줄어들 수는 없다.당장 외환위기로 발생한 부실채권 처리가 마무리되면서 8000억원~9000억원대에 머물던 부실채권 인수액이 지금은 계획된 것만 3조원을 넘어선다.금융소외자 지원 관련 7000억원,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1조 7000억원에다 금융권 부실채권도 1조원가량 사들일 계획이다.부동산PF는 앞으로 실사과정이 남아 있어 사들여야 할 부실채권 규모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이 때문에 가격 협상이나 자본금 확충 같은 얘기들이 솔솔 흘러나온다.저축은행들과 부동산PF 부실채권 매입 협상만 해도 그렇다.캠코측에서는 부동산 가격의 추가하락 가능성까지 감안해 최대한 싸게 사들이려하지만 저축은행은 되도록 많이 받으려 한다.캠코 고위 관계자는 “아직 가격협상 단계까지는 아니고 차분하게 분석하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외환위기 때는 죽은 기업들에게서 사모은 것이었지만 지금은 살아있는 기업에 대해 선제적으로 개입하는 것이라서 가격 교섭력 등의 문제에서 만만치 않다.”고 말했다. 여기에다 부실채권을 사들이려면 실탄도 갖춰야 한다.캠코 자본금은 2600억원에 불과하다.다른 캠코 관계자는 “이번에 국회에서 4000억원의 증자방안이 확정됐지만 캠코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조단위는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도 “부실채권은 구조조정 이후에 발생하는 경기후행적인 것이라 지금 당장 대대적인 자본금 확충이 필요하다는 것은 아니다.”라고 톤을 낮췄다.캠코는 정중동이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국내기업 10곳 중 3곳이 ‘투기 등급’

    경기 침체로 기업의 유동성이 악화하면서 국내 기업 10곳 가운데 3곳이 신용평가사로부터 ‘투기 등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한국신용평가정보(KIS) 채권평가에 따르면 한국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한신정평가 등 3개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을 부여받은 국내 기업 617개사의 신용 등급을 분석한 결과 ‘BB’ 이하의 투기 등급으로 분류된 기업 수가 183개사로 전체의 29.7%를 차지했다. 이 가운데 ‘BB+’~‘B-’ 등급을 받은 147곳은 원리금 지급 능력이 당장은 문제되지 않지만 미래를 장담하기 어렵거나,원리금 지급 능력이 떨어져 불황 때 이자 지급이 확실하지 않은 것으로 분류된다.최근 한신평은 부동산 시장 침체로 건설사의 자산 건전성과 유동성이 크게 악화하고 있다며 중앙건설 등 일부 건설사들의 장기 회사채 신용 등급을 투자 등급에서 투기 등급(BB등급 이하)으로 내렸다. 최하위인 ‘CCC’~‘D’ 등급을 받은 기업은 37개사로,전체의 5.8%로 집계됐다. C 등급은 채무 이행 가능성이 거의 없는 상태를 나타내며,D 등급은 부도나 화의 등으로 이미 채무를 이행할 수 없는 상태에 있는 기업에 부여된다.시장에서도 C 이하 등급의 회사채는 실질적인 부실채권(정크본드)으로 간주된다. 최근 워크아웃을 신청한 C&중공업과 C&우방,C&상선 등 C&그룹 계열사들이 CCC 등급을 받았고,최근 회생절차에 돌입한 신성건설 등 5개 기업의 회사채는 ‘D’ 등급으로 분류됐다. KIS 관계자는 “올 하반기에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 관련 건설사나 통화파생상품인 키코(KIKO) 투자로 손실을 입은 기업들이 잇따라 어려움에 처하면서 등급이 하향 조정된 기업들이 늘어났다.”면서 “투기 등급으로 분류된 기업들은 단기간에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지 못하면 불황 때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캠코 “은행 부실채권 1조원 매입”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캠코)가 이달 안으로 은행권 부실채권 1조원을 사들인다. 이철휘 캠코 사장은 12일 기자간담회에서 “부실채권을 신속히 정리하기 위해 금융기관이 인수를 요청한 1조원대 채권을 이달 중 매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올해 들어 이미 8000억원 가까운 부실채권을 사들였지만 은행들이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을 높일 목적으로 매입을 요청해 와 추가로 사들인다는 설명이다. 캠코는 또 저축은행의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대출부실 인수 규모도 당초의 1조 3000억원에서 1조 7000억원으로 늘려 잡았다.이 사장은 “실사 결과 부실규모가 예상보다 좀 더 늘었다.”면서 “부실채권을 사들이는 가격 기준인 매입률은 회계법인 실사에 따라 개별적으로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리먼브러더스 부실채권 매입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리먼브러더스와 메릴린치가 정리하지 못한 아시아의 부실자산 가운데 투자가치가 높은 것을 고르면 국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체 구조조정 방안에 대해 이 사장은 “2011년까지 인력의 15%를 감축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희망퇴직자를 받겠다.”면서도 “다만 금융위기 때문에 캠코 역할이 중요시되는 과정이라 전문인력 채용 등은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불황에 대처하는 소시민에게 배울 것들

    불황에 대처하는 소시민에게 배울 것들

    ”금리 0.1%가 어디예요?”  점심시간이 끝나가기 직전 상호저축은행에 급하게 들어선 직장인 A씨는 30명에 이르는 대기자들을 보고 한숨을 내쉬었다. 하지만 그는 이날 오랜 기다림 끝에 창구에 앉은 뒤에도 적금이나 예금에 가입하지 않았다. 그가 한 것은 다름아닌 인터넷 뱅킹 가입 신청.  인터넷으로 정기예·적금을 들면 서울 중구 소공동 P상호저축은행에서는 금리를 0.1% 우대해 주기 때문이다. 정기예금을 14~17개월 들면 인터넷 뱅킹 우대금리가 0.2% 더해진다. 을지로 3가 S상호저축은행에서는 맞벌이 부부, 20·30대 직장인, 부모 부양 세대주 등에게는 0.2% 우대금리가 적용되기 때문에 의료보험증이나 주민등록등본을 들고 은행을 찾는 것이 좋다.   ●내년부터 세금우대 한도 2000만원→1000만원 줄어  불황에 일부 은행이 무너질지도 모른다는 우려도 있지만 ‘펀드 반토막’의 설움을 맛본 서민들은 조금이라도 후한 금리를 쳐주는 저축은행에 몰리고 있다. 예금보험공사에서 5000만원까지는 보호해 주기 때문에 만약의 사태가 생기더라도 돈이 반토막날 우려는 없다.  특히 내년부터는 세금우대 한도가 만 20세 이상은 전 금융기관 합산 원금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줄어들기 때문에 올해 안에 예·적금을 드는 것이 유리하다. 남자 만 60세, 여자 만 55세 이상도 6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세금우대 한도가 대폭 줄어든다.  세금우대란 이자소득세 15.4%를 9.5%로 줄여주는 제도로 월 10만원을 1년짜리 정기적금에 들 경우 세금우대를 받게 되면 금리 7.4% 기준으로 2만 8380원이나 이자를 더 챙길 수 있다. ●”부자 동네 쓰레기 봉투는 꽉꽉, 가난한 동네는 헐렁헐렁”  올해 인터넷 유행어 가운데 하나인 배운 여자(개념있는 여자)들이 모인 사이트 ‘82cook’에서 새삼 인기를 끌고 있는 생활 필수품이 압축 쓰레기통이다.  쓰레기봉투에 쓰레기를 꽉꽉 눌러담다 보면 봉투가 찢어지기가 일수인데 이 쓰레기통은 그런 문제점을 해결해 준다. 인터넷 쇼핑몰을 이용할 경우 2만원 정도 구입할 수 있는 이 제품은 압축율도 좋아서 4인 가족 기준 10L 들이 쓰레기봉투를 연간 10장밖에 안 들게 한다고 한다. 여름에는 쓰레기를 모으다 보면 냄새가 나거나 벌레가 생기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청소도 깨끗이 해주고, 젖은 쓰레기는 버리지 않는 것이 지혜다.   ●함 질 때 썼던 소창면 아기 기저귀감으로 좋아  생활비 중 지출액이 많고 뺄 수도 없는 것이 육아비용이다. 환율 사태가 일어나기 전만 해도 국산보다 쌌던 일본산 기저귀가 인기를 모았다. 4팩에 6만원대였던 일본 기저귀는 엔화가 오르면서 4팩에 10만원까지 뛰었다.  종이기저귀가 비싸 천기저귀를 쓰려고 해도 흔히 땅콩기저귀 등으로 불리는 천기저귀를 장만하려면 돈이 꽤 든다. 시장에서 천을 사서 잘라 써도 되지만 함 질 때 썼던 소창면도 훌륭한 기저귀감이다. 천기저귀를 채운 뒤 노란 고무줄로 묶는 재래식도 있지만 종이 기저귀의 펄프를 뜯어내면 훌륭한 기저귀 커버가 된다. 종이 기저귀의 찍찍이는 몇번이고 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방접종과 장난감도 싸게 할 수 있어  아기를 키울 때 출산 준비물을 이것저것 많이 사기도 하지만 기본적인 먹을 것과 옷, 기저귀만 있으면 아기는 잘 큰다. 그런데 예방접종 비용이 만만치 않다. 병원에서 돌 이전에 아기가 맞아야 한다고 제시하는 예방접종을 모두 실시한다면 80여만원이 든다.  하지만 한 방에 10만원으로 3번 접종해야 하는 고가의 로타 바이러스나 폐구균을 제외한 나머지 필수 예방접종은 모두 보건소에서 맞을 수 있다.독감 예방접종과 선택 예방접종은 모자보건센터(http://www.ppfk.or.kr) 에서 저렴하게 맞을 수 있다.  아기가 커가면서 지출이 늘어가는 것 중의 하나가 장난감이다. 2호선 을지로입구역 통로에 있는 서울시녹색장난감도서관( http://childrean.seoul.go.kr) 은 퇴근 후 자녀들을 위해 장난감을 빌려가는 아버지들로 붐빈다. 연회비 5000원이면 자동차부터 원목 블럭, 책 등 값비싼 수입 완구를 10~21일 동안 빌릴 수 있다. 정회원이 되면 인터넷으로 고른 장난감을 집에서 받아보는 택배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한번 대여된 장난감은 스팀 소독기와 제균 티슈 등으로 깔끔하게 닦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기에 위생 상태도 믿을 수 있다.  포털사이트에서 네티즌들이 직접 만드는 국어사전에 최근 ‘신짠돌이’란 단어가 등록됐다. ‘자신을 경영할 줄 아는 사람으로 구두쇠나 수전노처럼 무엇이든 아끼는 사람과는 다른 절약생활을 통해 자기자신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다. 불황을 헤쳐가는 소시민의 자세다. 인터넷서울신문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 가기]  불황 속 알뜰커플의 데이트 지혜  고유가시대 짠돌이·짠순이로 사는법  “KBS엔 ‘동해’라고 한글로 표기된 지도가 없나”  사과깎다 팔 베인 NBA 루키  서울대 영어시험 텝스에 초등생도 코웃음칠 오류 수두룩  
  • 저축銀,1000억 공동기금 조성 추진

    저축은행들이 1000억원 규모의 공동기금을 조성해 부실 저축은행 등을 자체 인수한다.자산관리공사(캠코)가 1조원의 돈을 들여 저축은행들의 부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채권을 사주기로 한 데 따른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풀이된다.고금리 예금유치 경쟁도 자제하기로 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0일 업계 대표자 회의를 통해 1000억원 규모의 기금을 조성키로 했다고 밝혔다.이 기금은 부실 저축은행이나 저축은행이 갖고 있는 부실채권을 사들이는 데 쓰인다.중앙회측은 “저축은행들이 중앙회에 예치한 2조 2000억원 규모의 지급준비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로 기금을 조성할 방침”이라면서 “회원사 협의를 거쳐 세부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앙회는 또 캠코의 부실PF 매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PF대출채권 매각지원단을 설치하기로 했다.경쟁하듯 정기예금 이자를 올림으로써 수익성 악화가 우려돼 과열 금리경쟁도 자제하기로 합의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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