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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레니엄 비즈니스 CEO에 듣는다] 정재룡 자산관리公 사장

    “올해는 새로 설립된 기업구조조정전문회사(CRC)와 자산관리전문회사(AMC)등을 적극 활용,부실채권을 제값받고 파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외국계 투자기관을 유치,3개 CRC 설립을 성공리에 마친 정재룡(鄭在龍) 한국자산관리공사(www.kamco.or.kr) 사장은 “부실채권의 단순한 매각보다는 다양한 처리방식을 도입해 국부유출을 막고 기업회생도 적극 지원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기업구조조정을 전담하는 CRC는 ‘기업을 살리는 기업’으로 통한다.올들어자산관리공사가 설립한 CRC는 켐코엘비인베스터,켐코에스지인베스터, 켐코제이이알삼정 등 모두 3개사로 총 투자규모는 10억달러에 이른다.특히 국내 33개 CRC 가운데 최초로 외국투자기관인 미국의 리만 브라더스,손넨블릭 골드만,제이이 로버트 등이 참여했다. 정 사장은 “CRC와 AMC 등을 통해 부실채권을 조기에 매각해 대우관련 투신사 부실채권의 매입재원을 확보하고 적극적인 기업회생 작업을 벌일 계획”이라며 “부실채권 인수에 관한한 국민의 혈세인 공적자금 사용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자산관리공사는 올 3월까지 공적자금 20조5,000억원을 투입,74조6,000억원의 부실채권을 매입했으며 이 가운데 24조5,000억원을 정리했다. 이를 통해 회수한 자금만도 투입된 공적자금의 66%인 13조6,000억원.공사는이 자금으로 부실채권을 추가 인수하고 나머지 5조 3,000억원은 가용재원으로 확보하는 등 정부의 구조조정 작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올해 목표는 부실채권 17조원을 정리,공적자금 8조원을 회수하고 8,000억원의 매각이익을 남긴다는 것이다.이를 위해 자산관리공사는 오는 6월쯤 5억달러 규모의 첫 달러표시 ABS를 발행한다.유로화 표시채권 발행도 준비중이다. 최근 10일동안 유럽 로드쇼(투자설명회)를 다녀온 정 사장은 “유럽의 금융기관들이 한국과 중국 등 아시아 채권시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며“성공적인 외화표시채권 발행을 위해 해외에 한국채권 시장을 적극 소개할방침“이라고 말했다. 자산관리공사는 나아가 국내 뿐아니라 해외 부실채권 시장에도 적극 진출할계획이다. 이미 중국의 부실채권관리 전문기관인 신달자산관리공사와 교류및 협력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오는 10월중 중국,일본 을비롯한 세계 각국의 부실채권 정리기구와 ‘NPL(None Performing Loans) 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다.부실채권 정리 노하우를 살려 4조5,000억달러에 달하는 세계 부실채권 시장에 적극 진출한다는 것이다. 정 사장은 “부실채권 정리에 관한한 미국 등 몇몇 선진국을 빼면 한국이가장 앞선다”며 “오는 2003년까지 국내 부실채권 정리를 마친 뒤에는 해외시장에 적극 진출,자산관리공사의 자생력을 키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 사장은 경기고·서울대 법대를 졸업,미국 위스콘신 대학에서 공공정책학석사학위를 받았다. 78년 경제기획원(4급)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후 물가정책국장,공정거래위원회 상임위원(1급),통계청장,세무대학장,재정경제부 기획관리실장을 각각 거친 정통경제관료출신이다. 김성곤기자 sunggone@
  • 오늘의 관심주/ 태평양

    국내 제1의 화장품업체로 최근 실적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올해 추정 EPS(주당순이익)는 6,416원,현재 주가는 PER(주가수익비율,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 2.6배선에서 거래되고 있다.과거 9년간 PER 평균치인 12.6배와 견줘볼 때 주가가 매우 저평가된 상태이다. 경기회복과 소비심리 회복에 힘입어 화장품 내수시장은 국제통화기금(IMF)체제 이전 수준을 회복했다.앞으로 2∼3년간 성장률이 7∼10%에 이를 전망이다. 부실계열사에 대한 구조조정 덕분에 94년 3,220억원이던 계열사 지급보증금을 지난해 말 현재 173억원으로 줄였다.올해 경상이익은 지난해 761억원보다34% 증가한 1,021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굿모닝증권 제공
  • 코스닥시장 ‘저PER주’ 뜬다

    ‘저(低)PER주’가 요즘 코스닥시장의 화두(話頭)로 등장했다. 코스닥지수가 전(前)고점(288.44,3월10일) 대비 40% 가까이 폭락,주가가 반토막난 종목이 속출하면서 저PER 우량주가 코스닥의 대안종목으로 떠오르고있다.미 증시의 첨단기술주 거품론이 코스닥시장에 옮겨지면서 개인투자자들은 저PER주를 거품주의 대안으로 선호하고 있다.외국인과 기관의 저PER주 보유물량이 많지 않아 ‘큰 손’들의 매도공세를 피해갈 수 있다는 것도 이점이다. [저PER주란] PER(주가수익비율)는 특정 주식의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나눈 값으로 현재 주가가 수익의 몇배가 되는 지를 알려준다.PER가 높으면주가가 주당 이익보다 높은 반면,PER가 낮으면 주식가격이 실적보다 낮게 평가되어 있음을 뜻한다. 따라서 주가가 실적보다 낮은 저PER주는 주가 상승여력이 크고,약세장에서국면전환의 움직임을 보일 때 비교적 안전한 투자종목으로 꼽힌다.지난 4월14일 뉴욕주가 대폭락 이후 미 증시에서도 실적 호전기업들이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특히 PER가 비교적 낮은 종목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어떤 게 있나] 저PER주 중에서도 기술력이 입증된 우량주를 선택하는 것이중요하다. 한양증권 김희성(金熙星) 선임연구원은 “주도주적인 성격이 강하면서 저PER상태인 종목에 투자해야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면서 “네트워크장비업체,이동통신 단말기업체,반도체장비업체 등 실적과 성장성을 겸비한 첨단기술주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실제로 24일 약세장속에서도 텔슨전자 테라 아이엠아이티 인터링크 등 우량기술주들은 상승세를 지속했다.이동통신 단말기와 네트워크장비업종의 하락폭은 전체 평균치를 크게 밑돌았다. 한양증권은 새 포트폴리오 편입 대상으로 한아시스템 자네트시스템 인터링크 테라 인성정보 케이디씨 아이엠아이티 코리아링크 로커스 등 네트워크장비업종을 들었다.이들 종목은 전 고점 대비 하락률이 100∼400%나 된다.이동통신 단말기 업종으로는 텔슨전자 세원텔레콤 스탠더드텔레콤이 성장성과 실적을 함께 갖춘 것으로 평가했다. 대우증권은 EPS증가율이 10% 이상인 종목 가운데 올해 PER가 낮을 것으로추정되는 코스닥기업으로 텔슨전자(PER 7.5),원익(9.2),동일기연(9.7),씨앤텔(9.8),보암산업(11.5),세원텔레콤(14.3),삼보판지(14.3),스탠더드텔레콤(14.8),엠케이전자(14.9),삼미정보(15.7),아이앤티(17.0),일산일렉콤(18.2),코삼(18.6) 등 13곳을 선정했다.대우증권이 추정한 올해 코스닥 전체 등록기업의 예상 평균 PER는 21.52이다. 박건승기자 ksp@
  • 푸틴 러 대통령 일상사 다룬 e-북 美서 출판

    [뉴욕 연합]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당선자의 개인적인 일상사를다룬 ‘첫 사람(First Person)’이 이달 말께 미국에서 e-북으로 출판된다. 17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첫 사람’의 출판사인 퍼블릭어페어스는 온라인을 통해 전자서적을 배포해 온 넷라이브러리측과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말 e-북을 선보이기 위한 준비를 하고있다.베스트셀러 작가 스티븐 킹의 e-북성공사례로 고무돼 있는 넷라이브러리측은 ‘첫 사람’의 e-북 판촉에 25만달러 이상을 투입할 계획이다. ‘첫 사람’은 푸틴의 국가보안위원회(KGB) 요원 경력에서 푸틴 부인의 쇼핑 습관이나 두 딸의 행동에 이르기까지 푸틴과 관련된 개인적인 내용을 읽을 거리로 다루면서 인간적인 면모를 부각시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넷라이브러리측은 “푸틴의 메모가 e-북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는 가장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면서 러시아어 출판은 올 겨울까지는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 변호사업계도 특화시대

    ‘변호사 업계도 특화 시대’ 최근 들어 벤처나 의료소송 등 전문 로펌(law firm)을 설립하거나 특수분야에 뛰어드는 변호사들이 속속 늘어나고 있다. 인권 변호사로 알려진 강금실(康錦實·44·여) 변호사가 벤처 전문로펌을지향하는 지평합동법률사무소를 설립,오는 19일 테헤란로 사무실에서 개업식을 갖는다.벤처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제반 법률서비스를제공하게 될 ‘지평’은 로펌 ‘세종’에 근무하던 양영태(梁榮太)변호사등 10여명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최재천(崔載千.37) 변호사는 최근 김봉석(金峰石)·남상철(南相喆) 변호사등과 함께 사람의 몸에 관련된 각종 법률 분쟁을 전문으로 다루는 법무법인한강을 설립했다.의료·산업재해·생명보험 관련 소송 등 인신상해(personalinjury) 분야를 맡게 된다. 최 변호사는 “의료소송을 통해 축적된 경험을바탕으로 사회·인문과학 지식만 갖춘 변호사들이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인신상해 분야를 다룰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초동에 최근 문을 연 법무법인 이산은 이형범(李炯範·41)변호사 등 6명의 변호사가 벤처업체 창업부터 코스닥 등록까지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특화했다.이 변호사는 “아날로그 환경에서 디지털 환경으로 변하는 상황에서 변호사들도 변화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게 됐다”면서 “수수료가비싼 대형 로펌의 문을 두드리지 못하는 벤처업체들이 주 수요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석(崔容碩·39) 변호사는 올 1월부터 동료 변호사 2명과 함께 법률문제포털서비스 인터넷 사이트인 ‘www.oseo.co.kr’을 창업했다.최 변호사는“무한대 시장인 사이버 로펌을 개척하고 싶어 사업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 법조계 인사들은 “기존 로펌이 제대로 다루지 못하는 분야를 노리고 신생로펌이 설립되거나 변호사들이 특수 분야에 뛰어드는 것은 모두 법률시장이지각 변동을 겪고 있다는 증거”라고 분석했다. 이종락기자 jrlee@
  • 서울 송파구, 주정차 단속시스템 기술 이전

    서울 송파구가 국내 처음으로 전문업체와 공동개발해 활용중인 첨단 주·정차 단속시스템의 기술이 다른 지방자치단체로 이전된다. 송파구(구청장 권한대행 金建鎭)는 지난해 시네마트커뮤니케이션과 공동개발한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 방식의 주·정차 단속시스템 프로그램을 울산 남구에 1,100만원을 받고 기술이전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유지보수도 책임진다. 송파구는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강화,올해 20∼30건의 기술이전으로 30억원의 수입을 올릴 방침이다.지금까지 운용과정에서 드러난 기술상의 문제점을 보완하는 등 상품성도 강화할 방침이다. 디지털카메라와 휴대용 단말기,행정전산망 등을 활용하는 PDA 주·정차 단속시스템은 기존의 사진촬영방식이 단속에서 고지서 발급까지 46일이나 소요되던 기간을 15일 이내로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민원인의 이의 제기때즉시 증거 제시가 가능해 민원발생의 소지를 없앴다는 평가다. 심재억기자 jeshim@
  • “전통식품 도메인 뺏길수 없다”

    농림부가 인삼,된장 등 전통식품의 국내외 인터넷 도메인 105개를 선점,도메인 대소유주로 떠올랐다. 농림부는 인삼의 경우 korea-in sam.com,jinseng.org,koreajinseng.com,korea-ginseng.net 등 28개의 인터넷 도메인을 등록했다고 11일 밝혔다.된장은doenchang,toenjang,soybeanpaste 등 8개,간장은 gan chang,soybeansauce 등8개,고추장 gochuchang,redpepperpaste 등 7개를 확보했다. 특히 간장의 일본어 명칭인 쇼유(shoyu)도 농림부가 shoyu.org,shoyu.co.kr등으로 등록했다. 농림부는 국내 전통식품의 세계화를 통해 전자상거래가 활성화될 경우 인터넷 도메인 확보가 수출에 큰 관건이 될 것으로 보고 외국인과 민간인의 선점을 막기 위해 지난해부터 확보경쟁을 벌여왔다.농림부는 앞으로 한국식품개발연구원 등과 함께 인터넷에서 이들 전통식품을 검색하면 자동적으로 연결되는 전통식품 통합 홈페이지를 구축,등록된 도메인을 관리하면서 이들 식품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농림부 관계자는 “도메인 확보가 필요한 전통식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등록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환용기자 dragonk@
  • 대한투자신탁,코스닥 투자유망 10종목 선정

    대한투자신탁은 10일 실적에 비해 주가가 많이 떨어진 코스닥종목 10개를선정했다. 한통프리텔 새롬기술 넥스텔 한국디지탈 광전자반도체 태산엘시디 웰링크세원텔레콤 인성정보 케이디씨 등이다. 이들 종목은 올해 예상 매출액 또는 영업이익 증가율이 업종 평균치 이상이고 예상 PER(주당순이익)가 업종 평균 이하이며 최고가 대비 주가가 7일 기준으로 40%이상 떨어졌다고 대한투신은 설명했다. 김상연기자
  • 코스닥 공모주 청약 봇물

    새 봄을 맞아 코스닥 공모주 청약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다음주 초인 10∼11일에는 이건창호시스템 나이스카드정보 에스넷시스템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 위즈정보기술 등 5개사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한다.이어 12일 파인디지털,17일 한국신용평가,20일 해룡실리콘이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에는 에이스일렉트로닉스 옥션 나모인터렉티브 인투스테크놀로지 이루넷 휴먼컴 동양R&D 한림창투 서두인칩 코아정보시스템 NC소프트 등 15개사가 개인투자자들을 손짓한다.앞으로 한달안에 모두 27개사가 코스닥시장에서 공모주 청약을 한다.이중 인터넷 경매업체인 옥션은 주당 20만원(액면가 5,000원),게임소프트업체인 NC소프트가 주당 40만원의 희망공모가를 제시해 관심을 모은다. ■이건창호시스템 주택·빌딩용 기능성 창과 문을 만드는 창호전문업체로 88년 설립됐다.이 분야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올해 매출액은 524억원으로 예상된다.부채비율이 210%,차입금 의존율은 30%이다.태영과 롯데건설에 주로 납품한다.대형 선발업체인 한승건업과 한일엔지니어링의 부도로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다.공모희망가는 2만원(액면가 5,000원)이었으나 최종발행가가 2만6,000원으로 결정됐다.공모희망가 2만원을 기준으로 한 올해 PER(주가수익비율,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값)는 6.5배로 낮다.주간사는동원증권. ■위즈정보기술 인터넷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전문으로 하는 정보기술 중견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307억원이다.올해 매출액은 500억원으로 잡고 있다. 시스템통합과 소프트웨어 유통의 매출비중이 76%와 24%다.97년 정보통신부의 유망 중소정보통신기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지난해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공모희망가는 2만4,000원으로 올해 PER는 16.4배이다.공모희망가 기준 PER는 동종 업계 평균치의 5분의 1 수준이다.동원증권이 주간사다. ■나이스카드정보 신용·직불·IC카드용 단말기와 시스템을 가맹점에 공급하는 카드VAN업체로 총 20만주를 주당 2만4,000원(액면가 5,000원)에 공모한다.지난해 매출액 119억원,순익 3억원의 실적을 냈다.카드VAN부문에서 한국정보통신(49%)과 케이에스네트(18%),금융결제원(10%)에 이어 국내 시장점유율9.7%로 4위를 달리고 있다.지분은 한국신용정보가 53.5%,비씨카드 14.7%,국민창업투자 10.0%,국민신용카드가 9.8%를 갖고 있다.신한증권이 주간사를 맡는다. ■유니와이드테크놀로지 92년부터 중대형 서버(메인컴퓨터)를 출시했다.최근에는 서버에 붙이는 고속 외부저장장치인 레이드(RAID)를 내놓았다.인터넷수요와 비례해 고기능 저장장치수요가 늘면서 성장성이 유망한 것으로 평가받는다.총 10만주를 주당 2만1,000원(액면가)에 공모한다.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255억원과 31억원을 기록했다. 박건승기자 ksp@
  • [각료 에세이] 열린 마음으로/ 사이버세계의 조정자’시솝’

    각종 보고와 문서를 전자결재로 처리하다가도 한번씩 클릭해보는 곳이 우리 부의 전자게시판이다.사회적 이슈에 대한 다양한 의견에서부터 N세대의 유머까지 정보통신부 직원들의 휴식처이자 공동 관심사에 대한 토론의 장인 셈이다. 인터넷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요즈음 학교·취미·직업·관심사항 등 다양한 동질성을 기초로 한 ‘사이버 커뮤니티’가 가상공간에서 활발히 형성·발전되고 있다.일부 PC통신의 동호인 모임에서 출발한 이 새로운 공동체는 이제 수많은 회원과 동질성을 기초로 기업 광고의 주요 대상이 되어 정보제공업(IP) 등 신산업의 토대가 되고 있다.뿐만 아니라 정치적 의사를 결집하여 집단적인 의사를 표명하는가 하면,e-메일(전자우편) 교환,친목 도모 등을 통해 전통사회의 끈끈한 유대를 새롭게 형성해 나가기도 한다. 이러한 사이버 커뮤니티를 실질적으로 운영하는 사람이 시솝(sysop·system operator의 약어)이다.시솝은 원래 우리가 인터넷이나 PC통신에서 접속하게 되는 다양한 종류의 게시판(BBS)과 사이버그룹의 운영자를 뜻한다.대면적인 인간관계를 기초로 공동체의 합의를 거쳐 지도자를 결정하는 기존의 그룹과는 달리 익명성을 기초로 하는 가상그룹에서의 의사결정은 바로 시솝을 통해 이루어진다.이제 시솝은 또 다른 인간공동체의 조정자인 것이다.만약 시솝이 이러한 익명성을 기반으로 극단적인 허구를 추구한다면 조지 오웰의 ‘1984년’에 나오는 ‘빅 브라더’와 같은 미래사회의 새로운 지배자가 될 수있음을 우리는 경계하여야 할 것이다. 다른 한편으로 시솝은 기술 중심의 비인간적인 사이버 공간에 사람의 냄새를 불러넣고,새로운 콘텐츠와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사이버 공간과 현실세계를 연결하는 매개자 역할을 수행한다.누구나 탈퇴가 자유로운 사이버그룹에서 좀더 많은 회원을 확보하기 위한 이들의 노력으로 인터넷상의다양한 콘텐츠가 새롭게 개발되고,이를 통해 지식과 정보가 더 많은 사람에게 전달·활용되는 것이다. 이제 사이버 커뮤니티를 건전하게 육성하여 인터넷 공간을 이야기가 꽃피는 어릴 적 사랑방으로 만들고,이를 통해 신산업을적극 육성해야 할 때다.그러기 위해서는 사이버 공간에 대한 새로운 규범들을 정립해 나가는 한편 건전한 정보 공간을 위한 네티즌들의 자율적인 노력 또한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다. 安炳燁 정통부장관
  • 대우증권 적정주가 평가

    국내 양대 반도체주의 ‘몸값’은 얼마일까. 미 마이크론사의 반도체 매출액 대비 시가총액 비율과 올해 추정 주가수익비율(PER)을 적용할 경우 삼성전자의 적정주가는 46만∼86만원인 것으로 추산됐다.현대전자의 적정주가는 4만4,000∼10만9,000원대로 평가됐다. 28일 대우증권에 따르면 반도체 매출액대비 시가총액 비율은 마이크론이 111.5로 삼성전자(71.1) 현대전자(23.5)보다 훨씬 높았다.삼성전자와 현대전자의 주가가 마이크론보다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분석이다. 또 PER(주가를 주당 순이익으로 나눈 수치)도 마이크론이 276%로 삼성전자(109%) 현대전자(158%)보다 높아 이들 두 회사의 주가 상승여지가 많은 것으로 내다봤다. 세계 반도체업체 주가의 바로미터 역할을 하는 마이크론의 경우 지난달 말반도체 가격이 안정되면서 상승세로 돌아서 한달만에 100%나 치솟았다.반면삼성전자와 현대전자 등 국내 D램 반도체업체 주가는 국내 주식시장의 수급불안으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대우증권은 이같은 시장상황을 고려할 때 한국 D램 반도체업체의 주가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이와 함께 △PC업계의 재고 소진 △윈도2000의예상밖 호조 △인텔 고성능칩의 가격인하와 양산 돌입으로 D램시장이 빠르면 다음달부터 공급부족 사태를 초래할 공산도 큰 것으로 분석했다. 박건승기자 ksp@
  • 오늘의 관심주/ 동일제지

    국내 이면지(포장박스에 사용되는 종이)업계 1위 업체로 지난해 이면라이너지 판매가격 인상에 힘입어 올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라이너지 판매가격은 지난해 9월과 12월에 각각 20%,30% 올랐다.골판지 국내 소비가 지난해 16.8% 늘어난 데 이어 올해에도 9.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면서공장 가동률이 100%에 이르고 있다.올 하반기에는 고부가가치제품인 콘디벨트 표면라이너지 매출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올해 추정 EPS(주당 순이익)는 1,763원으로 PER(주가수익비율,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수치)가 10배도 안된다.현재 주가가 상당히 저평가된 셈이다. 굿모닝증권 제공
  • 국내기업 株價 美·日보다 크게 저평가

    국내기업들의 주가수준이 미국이나 일본의 유사기업들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돼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지난해 실적을 기준으로 한·미·일 업종대표기업간 주가수익비율(PER)을 비교한 결과,국내기업들이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28일 밝혔다. PER는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값으로,PER가 낮다는 것은 주당순이익에비해 주가가 낮은 수준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현대증권은 특히 삼성전자와 현대전자 LG전자 LG정보통신 한화석화 쌍용정유 현대정유 현대건설 메디슨 등이 크게 저평가 돼있다고 강조했다. 김상연기자
  • 공직 부패유형 순위 매긴다

    반부패특별위원회가 최근 공직사회의 부정부패를 막기 위한 정책 우선순위선정 및 세부적 제도개선 과제를 마련하기 위해 공직 부패 유형 파악에 나섰다. 반부패특위는 그 일환으로 국정홍보처 E메일 클럽 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25일부터 ‘서민생활과 밀접한 공직부태 유형을 규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실시하고 있다. 특위는 설문을 통해 각 행정기능 분야중 부정부패가 가장 만연하고 있는 분야를 가려내 정책의 최우선 순위를 정하는데 참고로 삼을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세무,법조,병무,교육,식품·위생·보건,건축·건설 등 세부 행정기능별로 행정활동 수행중 공무원의 민간에 대한 구체적 부패행위의 발생빈도를 묻는 문항으로 구성돼 있다. 특위의 한 관계자는 27일 이와 관련,“국민들이 생활에서 느끼는 부패상을파악해 정책의 우선순위를 정하기 위해 인터넷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조사 결과는 오는 4월 7일 열리는 특위 전체회의에 보고돼 세부 정책과제 수립을 위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한편 최근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가 홍콩의 정치·경제 위기 자문연구소(PERC)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부패지수는 10점만점 (점수가 높을 수록 부패)에 8.33으로 98년의 7.12,99년의 8.20에 비해더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구본영기자 kb
  • 업종대표주 200개중 30% 주가 수익비율 10% 못미쳐

    국내 주식시장을 대표하는 거래소 종목 200개를 모은 KOSPI200 종목 가운데3분의 1 가량은 PER(주가수익비율)가 10에도 못미칠 정도로 저평가돼 있다. 대우증권이 KOSPI200 종목의 99년도 결산실적과 올 3월23일 종가를 비교,PER를 집계한 결과 EPS(주당순이익) 4,318원에 주가 3,080원인 동아건설이 0.71인 것을 비롯,모두 63개 종목의 PER가 10에도 못미쳤다.PER는 주가를 EPS로나눈 수치로,낮을수록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돼 있음을 의미한다. 지난해 결산결과 EPS가 1만6,149원이었던 포항제철도 주가가 10만7,500원으로 PER가 6.66에 불과했으며,LG전자도 PER가 1.78에 그쳤다.잇단 대형사고로이미지가 추락한 대한항공의 PER도 2.28에 머물고 있다. 중소형 우량주로 KOSPI200에 편입된 종목중에서는 대한제당(5.10) 동양제과(7.01) 오뚜기(7.45) 중외제약(6.56) 등이 기업가치에 비해 주가가 저평가된것으로 나타났다. 김상연기자
  • 결산서 속 ‘흑진주株’ 있다

    “결산 내용을 잘 뜯어보면 진흙속의 진주를 찾아낼 수 있다” 대우증권은 23일 12월결산 상장법인들의 결산실적을 분석,성장성과 안정성을 겸비한 21개 투자유망 종목을 발굴했다. 선정기준은 결산실적을 발표한 상장기업 가운데 매출액 증가율이 20%이상이고 순이익 증가율이 40%이상으로 실속있게 고성장한 종목 가운데 주가수익비율(PER)이 10배미만으로 저평가된 종목이다. 대우증권에 따르면 조흥화학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이 139.3% 증가했고 순이익도 364.8% 늘어난데 비해 PER는 고작 1.0배로 상당히 저평가돼 있는 상태다. 창원기화기도 매출액 증가율 109.7%,순이익 증가율 1,188.8%로 급성장한 반면 PER는 8.3배정도에 머물러 있고 삼익공업과 한국단자,한섬 등도 높은 성장성에 비해 주가가 낮은 상태다. 김상연기자
  • 팬페이퍼닷컴 사이트 개설

    스포츠 매니지먼트사인 스포츠소프트는 23일 팬들이 관전평을 게재할 수 있는 팬페이퍼닷컴 사이트(www.fanpaper.com)를 개설하고 자축행사로 ‘미국프로농구(NBA) 챔프전 관람권 타기’행사를 갖는다. 25일 막을 올리는 SK와 현대의 99∼00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에서 두팀의 총득점을 맞춘 네티즌 가운데 1명을 추첨해 행운이 주어진다.
  • 北爆이냐 협상이냐

    ‘1994년 10월 북미 제네바 기본합의문을 발표하기 1년전 북한은 합의문과똑같은 내용의 비문서(Non-Paper)를 미 국무부에 먼저 건네주었다’ 미국의 영변 핵시설 조사단을 이끌고 영변 프로젝트를 주도했던 전 미 국무부 북한데스크인 케네스 퀴노네스 박사는 한반도의 핵 위기가 고조되던 당시의 기록을 엮은 회고록 ‘2평 빵집에서 결정된 한반도 운명’(중앙M&B)을 펴내고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각종 비화를 공개했다.이 책은 전세계에서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발행됐으며 조만간 일본에서도 나온다. 퀴노네스 박사는 책에서 지난 93년 10월 북핵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져있을당시 미하원 동아태소위원장 게리 애커먼 의원 등과 함께 평양을 방문중 김정일의 특명을 받은 외교부 ‘이국장’이 극비문서를 슬쩍 건네줬으며 이후이 문서를 한국측에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국장’은 그 문건을 “협상의 여지가 있는 초안”이라고 말하고 “북한이 원하는 것은 핵문제의 정치적인 해결이지 법적 해결이 아님을 상기시켰다”고 퀴노네스 박사는 전했다.북한이건넨 비문서 초안은 ‘핵문제 해결책(고려사항)’이란 제목아래 총괄적인 일괄협상의 범주를 축약해놓고 있다는것이다.책은 퀴노네스 박사가 북한당국의 감시를 피해 직접 찍은 폐연료봉사진 등도 싣고 있다.퀴노네스 박사는 30여년동안 한국문제를 다뤘으며 모두13차례에 걸쳐 북한을 방문했었다.값 1만원. 박재범기자 jaebum@
  • [21세기 과학 대탐험](8)미래의 수송수단

    2030년 3월 어느 날 미래교통기술주식회사의 김 부장은 잠자리에 들기 전 머릿속으로 내일의 일과를 점검해 본다. 내일 오전에는 뉴욕에서 교통기술 전문가와의 면담이 있다.오후에는 부산에서 새로 건조한 선박 발표회에 참석해야 하고,저녁에는 아내의 생일축하 가족 파티가 있다.몹시 바쁜 하루가 되겠지만 각종 첨단 교통수단을 적절히 이용하면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저녁식사 시간에 아버지께서 “정말 세상 좁아졌다”고 하시던 말씀이 떠올랐다.30년 전에는 서울서 뉴욕을 가려면 직항 점보 제트기를 이용했는데속도가 마하(음속의 몇 배를 나타낸다) 0.8 정도에 불과했기 때문에 15시간이상 걸렸지만 모두 이것을 이용했다고 하셨다.물론 그때에도 마하 2의 속도로 뉴욕과 파리 사이를 3시간만에 운행하는 콩코드 기가 있었지만 경제성,소음 및 배출 산화질소 등의 환경문제(산화질소는 지구 성층권 오존층에 치명적이다)로 제한적인 항로를 운항할 수 밖에 없어 사업적으로 실패했다. 내일 김 부장은 마하 5의 속도로 운항하는 300인승의 극초음속 항공기‘동양특급(Orient Express)’을 이용할 예정이다.대륙간 운항전용으로 2025년에실용화된 이 극초음속항공기는 서울과 뉴욕간을 2시간만에 왕래한다. 인천국제공항(인천 국제공항은 이미 2020년 2단계 공사가 완공돼 동북아의 중심공항으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을 아침 8시에 출발하면,2시간만에 뉴욕 JFK 공항에 도착(뉴욕 시간으로 저녁 7시)하게 된다.뉴욕 시내에서 2시간 정도일을 본 뒤 다시 동양특급을 이용해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영종도에 도착 예정시간은 오후 2시. 다음 날 아침,김 부장은 집을 나와 자동차에 올랐다.그의 자동차는 각종 전자장치,센서 및 컴퓨터를 활용하여 완전히 지능화된 최신형 자동차다.음성인식은 기본.동네골목을 빠져나와 대로로 들어서면서 음성인식장치에 “인천국제공항으로 가자”고 지시했다.자동차는 “네,인천 국제공항으로 가겠습니다”라고 하면서 자동운전으로 인천 국제공항 고속도로를 거쳐 국제공항 주차장에 도착했다.그동안 김 부장은 서류를 정리하고 자동차 TV를 통해 아침뉴스를 볼 수 있었다.물론 이 자동차는 30년 전의 휘발유나 디젤을 사용하는엔진형 자동차가 아니라 배기 가스에 의한 공해문제를 완전히 배제한 전기자동차이다. 지난 30년간 하늘에서만 교통수단의 혁신을 이룬 것이 아니었으며,지상에서도 자동차와 도로 등에서 매우 큰 기술적인 진전이 있었다. 일반도로에서 주행하고 있는 자동차의 종류,속도,밀도 등을 파악하여 도심의 교통흐름을 원활히 최적으로 제어해 주는 도로교통 관제 시스템은 이미 2010년에 보급됐으며,덕분에 도심내의 혼잡도는 크게 개선됐다. 자동차와 고속도로는 2020년경부터 모두 지능화됐다.교통량에 따라 속도가자동으로 조절돼 운전되며 목적지까지 승객을 태워다 준다.고속도로가 지능화되고 자동차가 무인운전 방식으로 운전되면서 고속도로에서의 교통사고는먼 옛날의 얘기가 됐다.“과거에는 고속도로에서 사고가 나서 사람들이 다치고 심지어는 죽기까지 했다는데 그게 사실이냐?”고 묻는 아이들도 많다. 21세기 초에 등장한 개인용궤도교통 시스템(Personal Rapid Transit System)도 도심내의 교통혼잡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원래 자가용 승용차는 교통혼잡을 유발한다는 문제만 없다면 ‘문 앞에서 문 앞까지’를 연결,이용자에게는 가장 편리한 교통수단이다.이를 보완한 것이 PRT 시스템이다. 3∼4인의 소수 승객을 태우는 복합재 차체의 소형 경량차량으로 도로변에 설치된 초경량 고가 궤도선로 위를 선형전동기에 의해서 시속 45∼60㎞으로 무인자동운전,목적지까지 승객을 안전하게 수송하는 대중궤도교통시설이다.주로 근거리에서 이용되며,주요 지하철 등의 간선 대중교통수단에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 교통망이다.이 PRT는 이미 20세기말에 컴퓨터 및 관련기술의 발달에 힘입어 기술개발이 됐으며,21세기 들어서면서 실용화가 이루어졌다. 고속도로가 지능화되어 있고,자동운전이 가능하지만,김 부장은 부산을 가는데 고속전철을 이용할 생각이다.요즈음의 고속전철은 최고운행속도가 시속 400㎞로 대전까지 30분만에,부산에는 80분만에 도착한다.고속전철은 시간적으로만 편리한 것이 아니라,센서 및 컴퓨터 제어에 의해 지능화된 철도차량으로 인해 승차감이 좋고 내부의 소음이나 실내환기,온도는 물론 압력도 제어돼 쾌적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각종 정보통신 시설도 완벽하게 갖춰져 있다.각 좌석에서 수십 채널의 TV를 볼 수 있을 뿐만아니라 각각의 좌석에 마련된 컴퓨터 단말기를 이용해 인터넷 사용도 가능하다. 일본에서는 고속전철 이외에도 자기부상열차가 실용화돼 운행되고 있다.이자기부상열차는 초전도를 이용한 형식으로 최근의 최고속도는 시속 800㎞까지 향상됐다.고속전철이나 자기부상열차 모두 그 동안 에너지 효율이 대폭향상됐고,환경소음,지반진동,전자파 장애 등의 환경영향도 최소화하는 기술개발이 완료돼 대중교통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 부산에 가는 것은 위그(Wig)선이라고 불리는 표면효과익(表面效果翼) 선박발표회가 있기 때문이다.시속 500㎞ 속도로 여객과 긴급한 화물을 실어 나르게 된다.원래 위그선은 옛 소련이 개발하여 카스피해에서 운행했던 시스템이다.20세기 중반의 미·소 냉전시대에는 미국의 첩보위성에 의해 발견되어 카스피해의 괴물로 알려졌던 것이나,21세기에 들어서면서 해상용으로 개발됐다. 서울을 떠날 때는 이른 아침이고,뉴욕에 도착하면 저녁 때,서울에 돌아오면같은 날 이른 오후 시간이다. 오늘 서울을 출발했고, 어제 날짜로 뉴욕에 도착했다가,한국으로 돌아오면 다시 오늘인 셈이다.김 부장은 비행기에 오르며생각해 본다. 지구가 반나절 생활권이 됐으니 각국의 날짜나 시간을 통일할필요가 있다고…. ■宋 達 鎬 ▲53세 ▲서울대 기계공학과 ▲미 리하이대 공학박사(응용역학) ▲한국기계연구원 기계공학부장,신기술교통부장 역임 ▲경부고속철도 차량형식 평가작업 및 G-7 고속전철 기술개발 과제 연구 ▲한국기계연구원 책임연구원(dhsong@kimm.re.kr). *항공분야 '보다 빠르게' 경쟁 가속. 라이트형제가 1903년 인류 최초의 동력에 의한 비행에 성공한 이래 항공분야의 최대 테마는 ‘보다 빨리’였다.현재 취항 중인 여객기에서 가장 빠른것은 영국과 프랑스가 개발한 ‘콩코드’.마하 2.02,즉 음속의 2배로 하늘을 날아 통상 8시간 정도 걸리는 파리∼뉴욕을 3시간45분에 주파한다.그러나연비의 약점,짧은 항속거리,100석에 불과한 좌석수,이착륙시의 소음 등으로세계의 하늘을 석권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미국 일본 유럽 등 기술 선진국들에서는 콩코드의 결점을 모두 해소한 완성도 높은 극초음속여객기(HST) 개발이 한창이다.일본은 마하 2.2,좌석수 300석,약 1만㎞의 항속거리를 갖추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의 소음기준을 극복하며 질소산화물도 대폭 줄인 차세대 초음속여객기 SST를 민관합동으로 개발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86년 레이건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통해 마하 4∼6인 극초음속여객기 구상을 발표하면서 연구가 본격화됐다.지구상의 어느 도시이든 2시간 이내에 날아갈 수 있는 마하 5 정도의 극초음속항공기를 개발하려면 극한환경에 견디고 가벼운 재질을 개발하는 것이 관건이다. 마하 5정도면 기체는 마찰열로 섭씨 1,000도의 온도에 노출된다.일본 경제기획청의 기술예측에따르면 마하 5의 HST 실용화시기는 2020년쯤이다. 미 에너지부 산하 로렌스리버모어 국립연구소는 지난 98년 마하 10정도로비행할 수 있는 ‘하이퍼소어(Hypersoar)’라는 극초음속비행기 개발계획을발표했다.하이퍼소어는 초음속비행 중 비행기 동체에서 발생하는 열을 훨씬줄였고,돌멩이가 물위를 스쳐날아가는 것처럼 지구대기권 밖으로 비행한다. 대기권을 벗어나 고도 13만피트까지 상승하면 엔진을 끄고(대기권밖에서는공기를 흡입해 작동하는 제트엔진을 작동할 수 없다) 비행기의 관성에 의해대기권 바깥쪽 끝 단을 비행한다.비행기가 지구중력에 이끌려 대기권 안으로들어오면 엔진을 가동, 다시 대기권 밖으로 벗어난다. 미국 중서부를 출발해서울에 오려면 25차례 정도 이런 과정을 거치면 된다. 걸리는 시간은 약 1시간 반. 하지만 하이퍼소어로 편안하고 안락한 여행을 즐기기는 어렵다.대기권 밖에서 안으로 이끌려 오고나서 엔진을 가동해 대기권 밖으로 나갈때 승객들은중력의 1.5배에 해당하는 힘을 받게 되고, 대기권을 스쳐가다가 하강하기 직전에는 무중력 상태가 된다. 다시 말해 놀이공원의 청룡열차를 탄 기분을 비행 내내 느끼게 되는 것이다. 함혜리기자 lotus@
  • 예산처 지식관리시스템 가동

    기획예산처는 14일 진념(陳稔) 장관과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예산처 지식관리시스템’ 시연회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중앙부처로서는 처음 구축된 기획예산처의 지식관리시스템은 직원 개개인의 지식과 정보를 정부전산망을 통해 체계적으로 축적해 공유·활용하는 전산체제다.언제 어디서나 저장된 자료에 접속해 손쉽게 활용할 수 있어 업무효율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예산처는 기대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직급별·부서별로 접근 권한을 차별화한 ‘문서관리’와 전 직원이 공유하는 ‘업무지식’,그리고 ‘정책제안’,‘토론의 장’,‘도움의장’,‘나눔의 장’,‘표준의 장’ 등 7개 부문으로 구성돼 있다. 예산처 관계자는 이를 바탕으로 “종이없는 사무실(paperless office)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진경호기자 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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