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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돈나, 무성한 악소문… 팝여왕 이어갈까

    ‘후두염 악화로 가수 생명이 끝났다’,‘기획사가 앨범판매를 위해 낸 소문일 뿐이다’…. 근황을 놓고 수상한 뒷말이 무성한 가운데 마돈나(43)가13일 두번째베스트앨범 ‘GHV2’(Greatest Hits Vol 2)를 전세계에서 동시 발매했다. 이 앨범은 지난 90년 낸 첫 베스트앨범 ‘The Immaculate Collection’에 이은 것으로 90년대 이후 발표한 정규앨범의 히트곡들을 메들리 형식으로 모았다. 베스트앨범에는 ‘Deeper And Deeper’‘Don’t Cry ForMe Argentina’,‘Ray Of Light’와 ‘Music’의 동명 타이틀곡 등 모두 15곡이 실렸다. 지난 83년 데뷔한 뒤 뭇 남성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섹스심벌’과 ‘청순한 소녀’를 오가며 세계의 주목받는인물이 된 팝의 여왕 마돈나(43).불혹을 넘긴 나이에도 여전히 시들지 않는 젊음,희대의 남성편력,10살 연하의 영화감독 가이 리치와의 결혼 등 숱한 화제를 뿌리고 있는 그는 남편과 함께 영국에서 살면서 지난 1년간 영국에서 돈을 가장 많이 번 여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최근 라틴 음악 레이블인 ‘메버릭뮤지카’를 설립해 음반 사업가로서의 변신에 성공한 그가 새 앨범을 계기로 무성한 악 소문을 잠재운채 팝 여왕의 명성을 계속 이어갈지 궁금하다.
  • 강원랜드 주가 얼마까지 갈까

    강원랜드의 적정 주가는 얼마일까. 코스닥시장에서 거래가 시작된 강원랜드는 등록 첫날인 25일 기준가격(6만8,415원) 대비 100% 오른 13만7,000원을기록했다.이로써 강원랜드는 시가총액 2조7,400억원으로 KTF(6조5,320억원)에 이어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2위 기업으로 올라섰다.상한가인 13만7,000원에 주식을 사겠다는 주문량이 371만주나 쌓여 당분간 추가 주가 상승이 예상되며,어디까지 오를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비교대상 없어 적정주가 판단 유보=대신경제연구소 김병국 연구원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국인 출입이 허용된카지노 운영업체인 강원랜드의 경우 비교대상이 없어 가치평가가 곤란하다”고 말했다.굿모닝증권의 정연구 연구원도 “강원랜드의 주가산출을 당분간 유보한다”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이 적정주가 산출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는현재 강원랜드가 독점적 지위속에 고수익을 내고 있지만,경쟁업체가 나타날 경우 순식간에 수익성이 위협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게다가 사업특성상 정치권과 연루되는등 부정적 이슈가 공론화되면 민감하게 반영될 것이라는분석이다. ▲15만∼24만원 이상 간다=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상장기업과 코스닥 등록기업을 통틀어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독점적 지위를 전제로 적정 주가를 15∼24만원선까지 추정하고 있다. 교보증권 김창권 애널리스트는 “현금흐름모델로 추정한12개월 목표주가를 23만4,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서울증권 김성욱 애널리스트는 적정주가를 18만2,000∼21만3,000원으로 제시하면서 “단기 차익실현으로 주가상승이 제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전망했다. SK증권 서진희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 주가는 단기적으로 시가총액 3조원 내외 3개 업체(삼성SDI·기아차·담배인삼공사)의 2003년 예상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에서 40%할증된 15만∼20만원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했다. ▲외국인 참여가 변수=투자 포인트는 외국인이 언제,얼마만큼 참여하는 가에 있다. 교보증권은 “등록 이후 국민카드와 엔씨소프트의 경우외국인이 참여해 2차 상승세가 형성됐지만,안철수연구소는외국인 참여가 미진해 급상승 후 하락했다”며 외국인의움직임에 촉각을 세우라고 조언했다.또 단기적으로 장외거래가격(15만∼18만원)을 웃돌수도 있지만 개인물량이 전체주식의 49%(980만주)인만큼 유동 물량이 많은 점도 부담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빈 라덴 바이러스’ 출현

    안철수연구소는 24일 첨부 파일명이 미국 테러 사건의 주범으로 알려진 오사마 빈 라덴의 이름을 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발견됐다고 밝혔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e메일에는 ‘BINLADEN_BRASIL.EXE (46,467 바이트)’라는 파일이 첨부돼 이 파일을 실행하면감염된다. 감염된 e메일은 ‘Bin Laden toillete paper’,‘Sadam hussein & BinLaden IN LOVE’,‘Bush fucks Bin Laden hardly’ 등 가운데 하나의 제목을 갖고 있다. 안철수연구소는 “받은 메일 중 BINLADEN_BRASIL.EXE 파일이 첨부되어 있다면 실행하지 말고 즉각 삭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수기자 sskim@
  • 장기 주식저축 수혜주에 이목 집중

    장기주식저축상품이 지난 22일부터 본격 발매됨에 따라투자대상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증권사들은 ▲재무구조가 우량(부채비율 100% 이하)하고▲꾸준한 수익창출 능력(최근 3년간 흑자,매출액 영업이익률 10% 이상)이 있으며 ▲주식의 절대가치(PER 6배 이하,PBR 0.6배 이하)가 낮고 시가배당률이 높은 종목(배당소득비과세)을 꼽고 있다. 특히 저금리 기조가 지속되고 있고,연말 배당시즌이 가까워지는 상황에서 고배당 종목군이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한화증권은 장기주식저축 판매에 따른 수혜주로 이구산업(영업이익률 21.7%) 이오테크닉스(20.2%) 일정실업(21,5%)등을 추천했다. 삼성증권은 S-oil,SK텔레콤,한국가스공사,KTF,휴맥스,엔씨소프트 등을 투자유망 종목군으로 분류했다. 한빛증권은 거래소 우선주 배당투자 관심종목으로는 금호석유화학,LGCI,코오롱,대한제당,SK 등을,보통주 배당투자관심종목은 한진중공업,동성화학,금호석유화학 등을 꼽았다. 업종별 배당투자 관심종목으로는 전기·전자의 경우 LG전자우선주,청호컴넷,대한전선,희성전선을 추천했고,섬유·의복은 코오롱·제일모직 등의 전망이 밝다고 했다. 동원증권은 안정적 중기(3∼6개월) 보유형으로는 올해말고배당이 예상되는 LG석유화학,담배인삼공사,이수화학 등을,안정적 장기(6개월 이상) 보유형으로는 전통적으로 배당성향이 높은 남해화학,SK가스,한양증권,제일금고 등을들었다. 주병철기자 bcjoo@
  • 亞太 14개국 안전도 한국 9위·美 10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기업인들은 한국이역내 14개국중안전도가 9위에 불과한 것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특히 ‘9·11 테러’를 겪은 미국의 안전도는 10위로 7단계나 추락한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테러 사건 직전 8위에 불과했던 베트남은 ‘테러 무풍지대’라는 점에서 ‘가장 안전한 곳’으로 평가받는 등테러 사건의 여파가 역내 비즈니스 활동에 미치는 영향이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에 있는 ‘정치경제위험자문공사(PERC)’는 지난주홍콩에서 열린 제12회 호텔투자회의에 참석한 아·태 14개국 거주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베트남이 10점 만점 중 4점(최고 평가점수는 0점)을 얻어 1위에 올랐으며 홍콩(4.44)과 호주(4.67)는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4위는 대만(4.80),인도와 일본·태국(이상 5.0)은 공동 5위를 차지했으며 중국(5.33)은 한국(5.50)을 제치고 8위를기록했다. 이밖에 말레이시아(6.8)와 필리핀(7.0),싱가포르(7.5)가 각각 11∼13위를,인도네시아(8.5)는 14위로 꼴찌를 차지했다. 홍콩 연합
  • 이성규검사, 국제분쟁기구 재판관에

    법무부는 17일 이성규(李盛圭) 법무부 국제법무과장(부장검사)이 외교통상부 추천으로 국제분쟁해결기구인 상설중재재판소(Permanent Court of Arbitration)의 환경분쟁 중재재판관으로 등재됐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6년 동안 환경 및 천연자원 이용 등과 관련한국제환경분쟁을 중재하는 비상임 재판관으로 활동하게 되며 연임도 가능하다. 1899년 설립된 상설중재재판소는 우리나라와 미국 등 94개 국가가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분쟁 당사국이 중재재판소의 중재를 받아들이기로 한 경우 등재된 재판관 중 5명을선정해 분쟁해결에 나선다. 이 과장은 사시 24회 출신으로 유엔한국대표부 법무협력관,서울지검 부부장 검사,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지냈으며,미국 뉴욕주 변호사 자격도 갖고 있다. 장택동기자
  • 전주 세계소리축제 오늘 개막/ ‘한국의 소리’ 온누리에 알린다

    ‘2001 전주 세계소리축제’가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등 전주시 일원에서 열린다. 전주 세계소리축제는 한국방문의 해 10대 기획행사 가운데 하나로 선정된 초대형 공연예술 축제로 국내 140개 예술단체와 14개국 15개 공연단체가 참가,200여 차례의 공연을 펼친다. 전북도는 올해를 시작으로 해마다 소리축제를 열어 국제적인 예술축제로 육성하고 전북을 소리문화의 메카로 키워나간다는 전략이다. 160여개에 이르는 많은 공연 가운데 볼만한 프로그램과공연 일정을 소개한다. ●전야제= 12일 오후 5시30분 전주시청앞 축제광장에서 ‘소리사랑 온누리에’라는 주제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고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환영의 메시지를 전달한다.1,000여명으로 구성된 ‘그랜드 퍼레이드’와 ‘축하공연’으로 나뉜다. ●온소리 콘서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등 내외 귀빈이참석하는 개막공연이다.134명의 전통음악인들이 참여하며생황과 단소,잡가 등이 어우러져 우리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13일 오후 3시.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우리 소리의 맥박= 판소리 다섯 바탕과 창극,국악,관현악 등 품격있는 전통음악 공연이다.전북지역 소리문화의 맥과 소리에 대한 애정을 확인할 수 있다.(14일 오후 7시30분.〃 연지홀)●천년의 소리 정가= 정가는 가곡(歌曲)과 가사(歌詞),시조(時調)를 통칭하여 부르는 용어로 삼국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장한 가락과 긴 호흡에서 느껴지는 웅장함을 표현한다. (19일 오후 6시.〃 연지홀)●창극 흥부가= 국립창극단의 왕기철·기석 형제 명창이 연출과 주연을 맡아 기존의 흥부전을 각색,창극으로 꾸민 무대다.(14∼15일 오후 7시30분.전북대 문화관)●이정식 빅 밴드= 재즈 색서폰 연주자 이정식과 서울재즈오케스트라가 꾸미는 재즈의 향연이다.(15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모악당)●흑인영가= 미국의 가스펠 전통음악으로 ‘플랜테이션 싱어스(The Plantation Singers)'를 통해 기독교와 서민의 정서를 엿볼 수 있다.(17일 오후 7시30분.〃 〃)●윤이상 스페셜= 창원시립교향악단이 윤이상의 작품세계를 구현한다.(18일 오후 7시 30분.〃 모악홀)●번개오페라(Quick Opera)= 벨기에 출신의 오페라 전문팀이 어린이와 교사들에게 오페라 배우수업과 감독수업,스토리 창작법 등을 강의하며 어린이들이 직접 오페라단을 구성,무대에 올린다.(14∼20일 오전 9시30분.〃 국제회의장)●스피커 오케스트라= 한양대 작곡과 이돈웅 교수가 스피커의 입체적 배치와오디오 신호의 다양한 프로그래밍,의도적인 지연송출을 통해 입체적인 음향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낮 12시.전주시청 앞 축제광장) 이밖에 유교음악인 제례악(14일 오후 1시,전주향교 대성전),불교음악인 영산작법(20일 오후 1시,금산사),가톨릭음악인 미사곡(19일 오후 7시30분,전동성당),무속음악인 진도 씻김굿(20일 오후 2시30분,전주 덕진공원) 등도 평소접하기 힘든 공연들이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두산重, 조직개편 및 대규모 인사

    두산중공업은 9일 조직 개편 및 대규모 인사를 단행하고사업 전부문을 총괄하는 수석부사장(COO,Chief OperatingOfficer)에 김상갑(金相甲) 부사장을 임명했다.또 박지원(朴知原) 기획조정실장을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 지구촌 획일적 ‘풀빵 TV‘ 경계

    ■글로벌 텔레비전-크리스 바커지음/민음사.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습으로 미국CNN방송은 또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91년 걸프전쟁때부터 자연스레 나타난 이 현상에 대해 “한 사건에 대해 모든 이들의 세계관을 ‘미국적 시각’이라는 똑같은 주물틀로 찍어낼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높다. 호주의 크리스 바커교수가 최근 펴낸 ‘글로벌 텔레비전’(하종원·주원우 옮김,민음사)의 문제의식도 여기서 비롯한다. 지은이는 먼저 글로벌 시대의 주역으로서 텔레비전의 영향력을 든다.이를 위해 글로벌 텔레비전 현상에 대한 다양한논의를 소개하고 여러가지 관점으로 분석한다.그는 “모든것이 상품으로 되는 현대 자본주의 시대에 국가나 민족이라는 개념은 더 이상 역사적·문화적 통제와 조절을 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바커교수는 이런 글로벌 텔레비전 뉴스가 자리잡은 계기로‘걸프전’을 든다.24시간 생방송된 CNN은 이 전쟁의 목적이 단순히 이라크의 지배로부터 쿠웨이트를 해방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모든 제3세계 국가들에게‘경거망동하지 말고 제분수나 잘 지켜라’는 교훈을 전하려는 서방 열강들의 힘을과시하려는 것은 아니었는지를 시사하고 있다. 나아가 바커교수는 이런 글로벌 텔레비전 현상이 개인의 정체성에 미치는 영향력에도 눈길을 돌린다.이 경우는 분석 프로그램이 대중과 여성이 주 시청자인 소프 오페라(soap opera·연속극)이다.코카콜라,맥도널드와 함께 전세계를 풍미하는 대표적인 미국문화인 ‘소프 오페라’가 현대인의 일상생활,가정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에 주목한다.바탕에는 문화제국주의에 대한 경계심이 깔려있다. 객관적인 비판 뒤 그가 내놓는 대안은 ‘양질의 텔레비전’프로그램이다.그 핵심은 ‘다양성’에 있다. 미국 테러사건에서 겪었듯이 전 세계가 하나의 뉴스를 본다 함은 일방의 견해를 주입하는 것이다.비록 ‘이슬람’등의책을 통해 객관적 시각을 유지할 수도 있으나 방송이란 공룡매체의 위력에 비한다면 계란으로 바위치기 격이다. 이런 현실을 감안한다면 저자가 “걸프전때 ‘사막의 폭풍’이라는 합동 작전을 수행하는군 당국과 미국 방송에 의해 뉴스들이 얼마나 관리되고 조작될 수 있는가 하는 점을 경계하자”고 따끔하게 꼬집는 대목은 ‘한쪽만의 시각’을 바로 잡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1만3,000원. 이종수기자 vielee@
  • ‘서울현대도예공모전’ 서울갤러리서 전시

    대한매일과 스포츠서울이 주최하고 한국도자기주식회사와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후원하는 제21회 서울현대도예공모전에서 공예가 김정선씨(30)가 ‘이솝우화 중에서-현실과 몽상 Ⅰ’로 대상을 차지했다. 대한매일·스포츠서울은 심사 결과 우수상은 ‘풍경 Ⅱ’의 정두섭씨(29),특선은 ‘생명의 근원’의 김은정(26)·‘PerformanceⅠ,Ⅱ,Ⅲ’의 김우연(32)·‘눈·꽃·아가’의 김수연(31)·‘生’의 김성연(30)·‘P·L·B’의 박혜리씨(26)에게 각각 돌아갔다고 26일 밝혔다. 공모전에는 108명이 110점을 출품,대상을 포함해 67점이 입상작으로 뽑혔다.대상에는 500만원,우수상에는 200만원,특선에는 각 100만원씩 상금이 주어진다. 심사위원인 장동광 청주 비엔날레 전시 총감독은 “전반적으로 출품작들의 경향이 다양했다”면서 “작품들이 담고 있는 개념이나 기술적인 완성도 측면에서 수준 편차가 심한 가운데 대상작은 독창적이면서 탄탄한 조형성과 문학적 구조를 가졌다”고 밝혔다. 심사에는 장 위원 외에 천복희 서울여대 기획처장,정동훈원광대 도예학과 교수,우관호 홍익대 도예과 조교수,권상인경성대 도예과 조교수 등 5명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10월30일 오후 5시 서울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11월4일 오후 6시까지. 다음은 입선자 명단. 김영수 홍성희 김삼현 조승균 송민정 박성화 박용임 이경주 양상근 강화연 이향순 임안나 이민규 정우석 김지아 차동기 채은경 김기현 윤효순 고민표 김수일 박태준 윤주일 이춘복 윤지용 이정완 최주희 이선미 강현순 이용규 김기현 이철빈 서인성 한주은 맹욱재 최지민 강경연 정소진 김문식 신윤영 이상규 전대숙 손은정 이화준 송준규 최수미 김종문 유선희 김선민 윤상아 손경자 이운경 오정은 김구형 박삼칠 이정희 권오진 이정훈 박옥경
  • 美, 해병대·육군 출병령

    [워싱턴 백문일·이슬라마바드 강충식특파원] 미국은 19일과 20일(현지시간) 미 본토에서 항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를 비롯,총 14척의 항모전단을 중동지역으로 발진시키고 특수작전을 수행할 해병대 2,200명과 미 육군에 대해 출병명령을 내리는 등 본격적인 전투병력 배치에 들어감으로써 빠르면 21일 전후 개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아프간 탈레반 정권은 20일 이슬람 지도자 회의를 속개했으나 미국이 제시한 테러 배후 용의자 오사마 빈 라덴의 신병인도 요청을 거듭 거부하고 미국과의 ‘성전 돌입’을 결의했다.이슬람 지도자들은 그러나 이날 빈 라덴의 자진 출국 촉구를 결의했으며, 탈레반 지도자 모하마드 오마르가결의 내용을 수용할 것이 확실시돼 미국과의 협상 여지는남겨두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이에 대해 애리 플라이셔 백악관 대변인은 빈 라덴을 ‘책임있는 당국'에 인도할 것과 테러훈련 캠프 폐쇄를 재차 요구,아프간 성직자회의의자진출국 촉구 결의를 수용할 의사가 없음을 시사했다.미국방부는 19일 이번 작전을 ‘무한 정의 작전'(Operation Infinite Justice)으로 명명하고 본토의 전투기와 전폭기 등을 걸프지역의 기지로 이동하도록 명령,테러발생 이후 처음으로 구체적인 군사조치를 취했다. 폴 월포위츠 국방부 부장관은 대 테러 작전 지원을 위해미군이 움직이기 시작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이동이 있을것”이라고 말해 군사적 움직임이 본격화됐음을 시사했다. mip@
  • 안철수硏 적정주가는?

    오는 13일 등록예정인 바이러스백신 전문업체 안철수연구소의 적정 주가는 얼마나 될까? 신영증권은 11일 안철수연구소의 중·장기적 적정 주가를7만원(액면가 500원)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초기 유통물량이 적고 최근 보안주가 강세인 점을 들어 단기적으로 10만원을 웃돌 가능성도 크다고 밝혔다. 신영증권 심효섭(沈孝燮)연구원은 “안철수연구소의 예상주가는 코스닥 보안관련주들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을적용하면 8만9,000원,소프트웨어업종 평균 PER(37배)에 영업이익률 프리미엄(31%)을 적용하면 5만6,000원쯤 된다”고 말했다. 두 가격의 평균이면서 나스닥 상장기업인 시만텍·트랜드마이크로의 PER(61배)을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에 적용하면 7만원이 적정가라는 것이다. 문소영기자 symun@
  • 한국 교육의 질 ‘亞 최고’

    한국이 아시아에서 교육의 질이 최고인 것으로 평가됐다. 홍콩 소재 정치경제위험자문사(PERC)가 아시아 주재 해외기업 경영인들을 대상으로 교육제도 및 노동력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 한국이 일본과 싱가포르를 제치고 조사대상 12개국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3.09로 1위에 올랐고 싱가포르(3.19),일본(3.50),타이완(3.96),인도(4.24),중국(4.27),말레이시아(4.41),홍콩(4.72),필리핀(5.47),태국(5.96),베트남(6.21),인도네시아(6.56) 등 순이었다.PERC는 “외국 경영자들이 일본보다양질의 노동력을 생산해내는 한국의 수준 높은 교육제도에얼마나 감명받았는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김균미기자 kmkim@
  • 행자부 모범영문명칭 제시

    행정자치부는 26일 지방자치단체별로 서로 다르거나 부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 기관,부서 및 직위 명칭의 영문표기에 대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의 연구를 거쳐 모범례를 제시했다. 예를 들어 부시장의 경우 ‘Vice Mayor'로 표현하고 있는것을 ‘Deputy Mayor'로 바꾸며 구청장의 경우 ‘Administrator' ‘Head'등으로 표현하는 것을 ‘Mayor'로,의회의장을 ‘President'에서 ‘Chairman' 또는 ‘Chairperson'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행자부는 “이번에 제시한 표기는영어답지 못한 표현이나 국제적 통용에 문제가 있는 표현을 영어다운 표현으로 바꿈으로써 외국인이 이해하기 쉽게하는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최여경기자
  • [클릭 2002월드컵] 6개국 최종예선 중간점검

    코스티리카의 약진은 언제까지- 2002월드컵축구대회 북중미 최종예선이 두달 동안의 휴식기를 마치고 새달 2일 재개된다. 다시 열전에 돌입하는 북중미 예선의 최대 관심사는 단연 코스타리카의 돌풍 지속 여부.6개팀이 3장의 본선티켓을 놓고 지난 3월1일부터 7월2일까지 벌인 북중미 최종예선의 두드러진 2가지 특징은 전통의 강호 멕시코의 추락과 약체로 평가된 코스타리카의 예상밖 약진으로 요약된다. 팀당 10경기씩을 치르는 최종예선에서 코스타리카는 4승1무1패(승점 13)로 단독선두를 달리는 반면 멕시코는 2승1무3패(승점 7)의 초라한 성적으로 5위에 머물러 있다. 16번의 월드컵대회 가운데 11번 본선에 나섰고 16강 진출2차례, 8강 진출 2차례에 빛나는 멕시코의 이같은 추락은커다란 이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물론 멕시코 자체의문제가 무시할 수 없는 원인이다. 멕시코는 지난해 시드니올림픽 출전 실패 직후 엔리케 메사 감독으로 사령탑을 바꾼 이후 아직도 혼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멕시코의 예선전 부진에는 코스타리카의 선전이크게 작용했음을 간과할 수 없다.그만큼 멕시코의 추락이코스타리카의 약진과 상관관계에 있다는 것이다.이를 극명하게 보여준 사례가 지난 6월17일 열린 멕시코-코스타리카의 경기다.이 경기 직전까지 멕시코와 코스타리카는 나란히 1승1무1패를 마크하고 있었다. 그러나 당시 경기에서 단 한차례 월드컵(90년대회)에 출전한 것이 고작인 코스타리카는 멕시코를 2-1로 누르는 이변을 연출하며 선두권 진입의 발판을 마련했고 반대로 멕시코는 다음 경기에서 온두라스에 1-3으로 연패하는 등 추락의 길로 접어들었다.승리의 제물로 생각한 약체들에게당한 잇단 패배는 멕시코에게 치명적 상처를 안겨주었다. 코스타리카의 약진은 전문가들의 예상을 뒤엎는 것이었다.당초 전문가들과 현지 언론들은 한결 같이 최종 예선에서미국과 멕시코가 선두 다툼을 벌일 것으로 점쳤다. 그러나코스타리카는 자메이카 등 지역 강호들을 연파하며 선두까지 치고 올라가 전문가들의 예상을 비웃었다. 코스타리카 돌풍의 원동력은 과연 무엇일까.이에 대한 결정적 해답은 파울로 완초페(25·맨체스터 시티)와 롤란도폰세카(27)라는 걸출한 스타들의 활약이다. 특히 189㎝의 장신에 76㎏의 날렵한 몸매를 지닌 완초페는 이번 예선에서 잉글랜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999∼2000년)와 맨체스터 시티(2000년∼현재) 등 유럽 무대에서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쏟아부으며 코스타리카 국민들에게 12년만의 월드컵 진출 꿈을 심어주고 있다. 코스타리카의 영웅이 된 완초페는 큰 키에 어울리지 않게현란한 드리블을 자랑하는데다 전성기 때의 마라도나(아르헨티나)처럼 방향을 가늠하기 어려운 패스로 찬스를 열어주기 일쑤여서 그라운드에 나서는 것만으로도 상대에게 공포감을 주고 있다.머리와 발을 두루 이용하는 득점 능력까지 갖춰 북중미 예선의 최고 스타로 떠올랐다. 완초페는 최종 예선에 1경기 결장했으면서도 4골을 기록,폰세카와 미국의 어니 스튜어트(이상 3골)를 제치고 득점선두를 달리고 있다. 완초페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전에서 2골을 넣어 3-0 승리를 주도했고 자메이카전과 온두라스전에서 1골씩을 넣어각각 2-1,3-2 승리에기여했다. 완초페라는 걸출한 스타의등장으로 승승장구하는 코스타리카는 새달 2일 열릴 트리니다드 토바고(1무5패)와의 7차전을 계기로 본격적인 선두굳히기에 나설 것으로 여겨진다. 박해옥기자 hop@. ■2002월드컵 스타예감/ 독일 제바스티안 다이슬러. 이제 더이상 ‘녹슨 게르만 전차’는 없다-. 지난 98년 프랑스 월드컵 8강전에서 크로아티아에 0-3으로 무릎을 꿇은 이후 독일축구는 그야말로 만신창이가 됐다.99년 컨페더레이션스컵에선 브라질에 0-4로 고배를 마신데 이어 신생 미국에까지 0-2 완패를 당해 망신살이 뻗쳤다.급기야 지난해 유로2000에선 1무2패로 예선탈락의 비극을 마주했다. 그러나 제바스티안 다이슬러(Sebastian Deisler·헤르타베를린)가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뒤로는 달라질 것이라는 게 독일 언론의 장담.지금 독일인들은 이 21세 영웅이‘녹슨 독일 전차’에 불꽃을 댕겨 2006년 안방에서 열리는 월드컵에서 우승컵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 98년의 유럽청소년축구대회에서 그는 두각을 나타냈다.182㎝·75㎏의 당당한 체구를 자랑하는 그는 남미 선수들을 빼다박은 듯한 현란한 드리블과 한템포 빠른 패싱,위협적인 프리킥 능력을 과시,단연 ‘초특급(Das Super-Talent)’이란 별칭을 얻었다. 유로 2000참패를 책임지고 물러난 에리히 리벡 감독은 물론 새로 지휘봉을 잡은 루돌프 ^^러 감독의 다이슬러 신임은 각별했다. 독일 축구의 몰락 원인은 지난 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우승이후 세대교체가 진행되지 못한데 있었다.마테우스(39·DF)를 비롯해 비어호프(32·FW) 올리버 칸(31·GK) 링케(31·DF) 숄(30·MF) 등이 그라운드에서 버티다보니 샛별들이 설 자리가 적었던 것. 지난해 2월 네덜란드와 친선경기를 앞두고 ^^러에 의해국가대표로 발탁된 그는 95년 분데스리가 2부리그 보루샤뮌헨 글라트바흐에 입단해 프로생활을 시작했다.99년 1부리그 헤르타 베를린으로 이적해 A매치 14게임에 출장,2골을 기록했다. 지난해 8월17일 하노버에서 열린 스페인대표와의 친선경기에서 4-1 대승을 견인한 데 이어 9월3일 함부르크에서열린 월드컵 유럽예선 9조 그리스와의 첫경기에선 전반17분 결승골을 터뜨리며 독일 축구 부활을 노래했다. 그의 활약은 힘과 조직력에만 몰두해있던 독일축구에 기술과 창의성의 중요함을 역설했다는 의미를 갖는다.무릎부상으로 분데스리가 99-00시즌을 거의 뛰지 못한 다이슬러는 최근 플레이메이커 자리를 버리고 오른쪽 공격수로 변신,환상적인 기량을 뽐내고 있다.소속팀에서는 이란출신으로 우리에게도 낯익은 알리 다에이와 호흡을 맞춘다. 독일은 월드컵 예선 9조에서 5승1무(승점 16)로 선두를달리며 2위 잉글랜드와의 승점차를 6으로 벌려놓아 새달 2일 독일-잉글랜드전은 흥미로운 한판이 될 전망이다. 임병선기자 bsnim@. ■신기록 진기록/ 마라도나 7경기 53번 '반칙왕'. 월드컵 사상 한 대회 최다 파울기록은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가 지니고 있다.마라도나는 90이탈리아대회 7경기에 출장해 자그마치 53번이나 파울을 저질러 이 부문신기록을 세웠다.당시 30세의 나이로 사양길에 접어든 마라도나는 82스페인대회 퇴장 경력과 86멕시코대회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일으킨 ‘신의 손’ 파문에 이어 ‘반칙왕’ 타이틀까지 따냄으로써 ‘악동’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한편 지난 98년 프랑스대회에서는 에드가 다비드(네덜란드)가 모두 6경기에 출장,24개의 파울을 저질러 ‘반칙왕’타이틀을 얻었다.
  • 실적장세 대비 ‘우량주 고르기’

    ‘저가 대중주 다음엔 실적 우량주가 뜬다.’ 지난 한 주동안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던 은행·증권·건설주 등 이른바 저가 대중주들은 20일 종합주가지수의 급락(13.90포인트 하락)과 함께 약세를 면치 못했다.건설업종 지수는 이날 무려 4.78%나 폭락했다.증권업종은 2.8%,은행업종은 1.14% 떨어지는 등 저가 대중주의 한계를 드러낸 하루였다. 전문가들은 은행·증권·건설주 등 저가 대중주의 대안으로 상반기 실적 호전주를 추천하고 이들 종목에 1∼3개월정도 여유를 갖고 투자하는 것이 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조언한다. 대우증권 이종우(李鍾雨) 투자전략팀장은 “실적호전주 가운데 유망종목을 고르려면 영업이익,경상이익,매출액,부채비율 등을 순서대로 꼼꼼히 살피면 투자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영업이익률 큰 종목=최근 주식시장은 기업실적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특히 영업실적의 변화는 기업실적의 핵심이기 때문에 이 항목에 가장 유의할 필요가 있다. SK증권 이희정(李希政) 연구원은 “상반기 영업실적은 호전됐으나 주가가 상대적으로 덜 오른 종목이 중·장기적으로 상승 여력이 클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는 12월 결산법인의 상반기 성적표에서 1월2일부터 지난 17일까지의 평균주가 상승률(52.2%)보다 낮은 주가 상승률을 보인 기업으로서 영업이익 증가율이 큰 기업들을 유망종목으로 추천했다. 현대투자신탁증권은 “건설·지방은행·증권업종은 장기전망이 양호하지만 단기 상승폭이 크고,오는 22일(한국시간)로 예정된 미국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기대가 이미 주가에 반영돼 투자 메리트가 상당히 줄었다”면서 “기업실적이 우량한 중소형주를 투자 대안으로 권할 만하다”고 말했다. ◆이자보상배율 좋은 기업=저금리 시대 수혜종목은 이자비용 부담이 줄어드는 기업들이다.영업이익의 증대는 해당 기업이 이자비용을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한다. 따라서 영업이익 증가율이 높은 기업은 지금처럼 저금리 기조가 유지되는 한 투자종목으로 큰 장점을 지닌 셈이다. 대신경제연구소의 신용규(辛龍奎) 수석연구원은 그러나 “올 상반기 실적이 좋게 나온 기업들은사실상 지난 5월초에 주가에 반영이 된 것으로 봐야한다”면서 “투자종목을 선택할 때는 영업이익,경상이익,매출액,부채비율 등 공개된재무항목 외에 주당이익률(PER)과 주당순자산비율(PBR) 등도 잘 따져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부시 건강 ‘이상무’

    [워싱턴 백문일특파원] “약간의 청력 상실이 있으며 계절적으로 알레르기 반응이 있다.두 차례에 걸쳐 결장의 종양제거수술과 피부 각질 치료를 받았다.고혈압,당뇨병,성병,결핵 등을 앓은 적이 없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건강진단 내용이다.취임 6개월을 맞아 잔여임기 동안 대통령직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는지 여부를 가리기 위한 종합검사 결과다.각 분야 전문의 14명이 참여한 뒤 각자의 소견을 밝혔다. 대통령의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것은 어느나라나 마찬가지다.늘 해오던 일상적인 점검으로 딱히 새로운 것은 없다.그러나 ‘웹 사이트’에 결과를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모두올리는 정부는 많지 않다. 대통령의 건강상태가 경우에 따라선 정략적으로 이용되고정국 불안을 야기할 수도 있다는 점에 비춰 부시 대통령의건강상태 공개는 흥미롭다. 결과가 나쁘더라도 공개했겠느냐는 반문이 있을 수 있다. 부시 대통령의 건강은 결론적으로 ‘지극히 우수하다’는평가를 받았다.그러나 청력 상실이나 종양 제거수술,난시등은 대통령이라도 공개하고 싶은 사항이 아니다. 검진은 과거의 병력,몸에 난 상처,수술받은 경험.청력,시력,알레르기 반응 등의 테스트와 위,폐,심장,맥박,혈액 등순환계,피부에 대한 정밀검사로 이뤄졌다. 진단 결과 신장 183㎝,몸무게 83㎏인 55세의 부시 대통령은 지방질이 14.5%이나 비만을 걱정할 정도는 아니다. 98년과 99년 두차례의 종양 수술로 내년에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난시가 있으나 교정할 수 있으며 청력은 대화하는데 지장이 없다.과거에 운동하다 다친 무릎 부위의 상처는 후유증이 없다. 부시 대통령은 건강 유지를 위해 일주일에 4차례 5㎞씩 달리고 수영과 웨이트 트레이닝을 같이 한다.전문의들은 “대통령의 건강은 44세 미만과 비교하면 ‘우수(excellent)’,45세 이상을 기준으로 삼으면 ‘탁월한(superior)’ 수준”이라고 말했다. mip@
  • 국민·주택銀 “김정태 덕봤다”

    ‘김정태 효과가 있었다’ 국민·주택 합병은행장으로 26일 김정태(金正泰)행장이 선출되자 주택·국민은행주가 각각 4.10%,3.41%가 오른 2만7,900원과 1만6,7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장후 보합을 유지하던 두 은행의 주가는 발표 직후 큰 폭으로 상승해,‘CEO 주가효과’를 실감케 했다. 김정태 행장이 선출될 경우 주주의 이익을 극대화할 것이라는 시장의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증시 전문가들은 “우선 합병은행장 선출로 불확실성이 제거돼 앞으로 10∼20%의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교보증권 성병수(成秉洙)책임연구원은 오는 11월1일 출범할 합병은행의 자본금은 1조7,000억원,올해 당기순이익을 1조5,000억원으로 분석했다.4,400원인 주당순이익(EPS)과 약세장세를 감안,주가수익비율(PER)를 8배정도로 잡으면 적정주가는 주택은행 3만5,000원대,국민은행 2만2,000원대로 예상했다. 그는 “주택·국민은행의 상반기 순이익이 각각 5,717억원,6,625억원이지만 하반기 수익구조가 나빠질 가능성이 많다”며 “합병은행 출범전에 하이닉스 등의 부실채권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많이 쌓을 것으로 보여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미 두 은행의 합병비율이 주택은행 주식 1주당 국민은행0.59주로 정해져 주택은행의 주가상승에 따라 국민은행 주가도 비율대로 연동해 움직일 것으로 예상했다. 문소영기자
  • 5년이상 흑자기업 저평가

    주식시장의 침체로 5년이상 흑자를 낸 우량상장사들의 주가가 외환위기 시기의 시장평균 수준보다도 저평가돼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23일 “12월 결산법인 421개중 5년 연속 흑자를 낸 200개사 대부분의 주가수익비율(PER)과 주가순자산비율(PBR)이 97년말 시장평균 PER 17.15배와 PBR 1.04배에 비해 크게 낮았다”고 밝혔다. 최근 5년 연속흑자를 낸 26개사의 PER,PBR(7월20일 기준)는 각각 7.65배,0.62배에 그쳤다.특히 92년이후 9년 연속흑자를 낸 133개사의 평균 PER,PBR도 각각 12.45배와 0.71배에 불과했다. 시장전체로도 평균 PER과 PBR는 지난 96년 각각 33.26배와 1.57배로 정점을 기록한후 낮아져 지난 20일 현재 각각12.45배와 0.71배에 그쳤다. 5년이상 흑자기업 가운데 PER 기준으로는 선진(2.75배)이가장 낮았으며,PBR로는 삼환까뮤(0.12배)가 가장 저평가됐다. 9년 연속 흑자를 낸 기업 가운데 PER 기준으로는 롯데칠성(214.88배)이 가장 고평가됐고 PBR는 SK텔레콤(12.73배)이 가장 높았다. 문소영기자
  • 在美 고상우 첫 귀국전

    ‘현대미술의 격전지’인 미국 뉴욕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작가 고상우(23)가 8월 1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미술공간에서 국내 첫 개인전을 연다. 고상우는 디지털 영상기법을 이용해 네거티브 화면을 스틸사진과 비디오로 펼쳐내는 작업을 벌이는 작가.이번 전시에서는 사진과 비디오를 통해 내면의 페르소나(persona),즉 ‘가면을 쓴 인격’으로 변형된 자화상의 이미지를 선보인다. ‘동양 남성’이라는 자신의 현실 이미지를 영상언어 속에서‘서양 여성’이라는 또 하나의 자아로 변형시키며 다양한속성의 자아정체성을 탐구한다.그것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의 주인공이나 역사의 인물로 변환된 자화상의 이미지를 보여주는 작가 신디 셔먼의 작업과 비슷하다.고상우는 푸른 빛을 띠는 자신의 우울한 음화 이미지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나는 남성과 여성,동양문화와 서양문화,현실과 환상을 전도시키기 위해 음화 이미지를 사용한다.” 고상우가 보여주는 사진은 아직까지 국내 전시에서는 드문디지털 출력 과정을 거친 것으로,선구적인 매체를 사용한다는 점에서도 관심을 끌 만하다.고상우는 지난해엔 뉴욕의 ‘키친 아트 센터’에서 여성작가 패티머 터거와 함께 비디오전시를 여는 등 나이에 걸맞지 않는 폭넓은 활동을 보여주고있다.(02)544-8481. 김종면기자 jm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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