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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제품 국내시장 급속 잠식

    캠코더,전기밥솥,휴대용 무선전화기,VCR,부엌용품 등 수입금지에서 풀린 일본 제품들이 국내시장을 빠른 속도로 잠식하고 있다.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98년말 해제된 32개 수입선다변화품목의 경우 지난해 1∼11월 대일(對日)수입액이 2억7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121.7%나 증가했다. 특히 소비재 수입증가율이 999%에 이르러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원자재 및자본재도 각각 62.9%와 98.5% 증가율을 보였다.이에 따라 이들 품목의 총 수입 중 대일 수입비중은 98년 24.7%에서 34.8%로 높아졌다. 품목별로는 일제 캠코더는 전년 동기보다 2,554% 증가한 1,980만달러나 돼캠코더 수입시장의 94%를 점유했다.이밖에 자기제 그릇(1,286%) 식탁 및 부엌용품(3,610%) 아날로그 손목시계(1,803%) 등도 높은 수입증가율을 기록했다. 또 99년 6월말 해제된 16개 수입선다변화품목의 지난해 1∼11월 대일수입액은 1억9,060만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70.4% 증가했다.소비재는 무려 2,905%의증가율을 기록했고 원자재와 자본재는 각각 154.5%와 12.5% 늘어났다. 품목별로는 98년 2,000달러에 불과했던 전기밥솥 수입액이 250만달러로 늘어났고 VCR도 100만달러에서 300만달러로,25인치 이상 컬러TV는 50만달러에서 80만달러로 각각 증가했다.휴대용 무선전화기는 4만달러에서 5,160만달러로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손성진기자 sonsj@
  • ‘달러 밀물’ 환율 올해도 빨간불

    지난해 1,138원으로 마감한 환율이 새천년 거래 첫날인 4일 1,122원대로 급락,올해 원화 가치가 큰 폭으로 절상될 것임을 예고했다. ■급락 원인은=외환 딜러들은 새해 첫장의 환율 하락이 역외시장에서 달러가약세를 보인데다 기업체들의 정리 매물이 쏟아진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역외시장에서 2억달러를 매도했다는 설이 나돌기도 했다. 근본적으로는 달러의 공급이 수요를 훨씬 능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에도 대규모 무역흑자를 냈고 외자 도입액이 15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외국인 주식투자가 급증하는 등 외화공급이 크게 늘었지만 수요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따라서 앞으로도 원화 절상의 압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어디까지 떨어지나=민간경제연구소들은 올해도 원-달러 환율의 강세가 계속될 것으로 본다.씨티은행도 4일 달러화에 대한 원화는 10% 이상 저평가돼있다며 올해 1·4분기 말 1,100원,2·4분기말 1,050원으로 떨어지고 연말에는 1,000원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경상수지 흑자가 160억달러에 이르고 외국인 직·간접투자가 지속돼올해 한국 외환시장은 200억달러 이상의 초과공급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J.P. 모건과 살로먼스미스바니 등 외국계 증권사들도 연말 원-달러 환율을 1,050원 수준으로 예상했다. ■정부 대책은=외환당국은 환율 하락이 올 무역수지 목표에 차질을 빚을 수있어 외국환평형기금채권 발행 등 지속적인 환율 방어책을 사용할 계획이다. 또 기업들이 수출로 번 외화는 해외법인들이 보유토록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수단은 국가채무 부담도 커지기 때문에 정부의 개입의지는 약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분석이다.대외채무 상환도 대외자산을 팔아 상환하는 방법을 선호하고 있어 달러화 수요를 늘리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해석이다. 손성진기자 sonsj@
  • ‘새천년 새경영’ 재계 龍틀임

    재계가 3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새 천년 새 출발을 다짐했다.밀레니엄 경영전략도 잇따라 내놓았다. 구본무(具本茂) LG 회장은 3일 LG트윈빌딩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최고의기업이 되기 위해 최고의 성과를 내는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며 “올해부터성과보상 체계를 바꿔나가겠다”고 밝혔다.LG는 이에 따라 올해부터 37개 계열사에 성과형 급여제(기본 연봉과 성과급)를 확대,실시키로 했으며 일부 계열사별로 스톡옵션 도입도 검토 중이다. 현대그룹도 이날 서울 계동본사에서 정주영(鄭周永) 명예회장,정몽구(鄭夢九)·몽헌(夢憲) 회장과 사장단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하례 행사를 가진 데 이어 계열사별로 시무식을 열었다.현대종합상사 시무식에서 정재관(鄭在琯) 대표는 “최근 앤더슨 컨설팅과 공동으로 ‘인터넷 비즈니스 마스터플랜’을 완성했다”며 올해를 인터넷 비즈니스의 원년으로 선언했다.첫 사업으로 인터넷 토털 솔루션 제공 전문업체인 서울시스템과 벤처·인터넷 사업분야에서 전략적 제휴를 이날 맺었다. 현대는 오는 7일 정몽구 회장의 주재로 전무급 이상 임원 180여명이 참석하는 현대경영전략세미나를 갖는다.14일에는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한 외국사절,주한 외국기업 관계자 1,200여명을 초청,신년하례회를 갖는다. 대우중공업 조선부문은 이날 전체 임원의 3분의 1을 퇴진시키는 등의 구조조정 계획을 발표했다.우선 임원인사를 통해 전체 임원 36명 중 3분의 1인 12명의 사표를 받고 일부 부서장을 과감히 발탁,승진시켰다.또 직위와 보수를 이원화,임원의 경우 직위와 관계없이 실적에 따라 임금이 차등적용되는 완전연봉제를 실시키로 했다. ㈜대우는 올해 매출 9조3,000억원,수출 54억7,000만달러,영업이익 1,200억원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대우는 ‘2000년 사업계획’을 통해수익 극대화와 자금 유동성 확보로 독자생존의 기반을 마련하고 ‘대우’의상표가치를 활용해 수출이익을 늘리겠다고 밝혔다.올 매출목표를 지난해 15조1,000억원보다 38.4% 감소한 9조3,000억원으로 확정했으며 수출은 대우전자와 중공업,자동차 등이 자체 수출로 전환함에 따라 지난해 129억달러에서올해 54억7,000만달러로 줄여잡았다. 삼성은 이날 신라호텔에서 회장단과 사장단,임원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가졌다.미국을 방문중인 이건희(李健熙) 회장을 대신해 이수빈(李洙彬) 구조조정위원장 주재로 열렸으며 특별한 신년사없이 ‘시루떡 커팅’과 건배제의로 간략히 치러졌다. 손성진기자 sonsj@
  • 공무원 ‘알뜰지혜’ 市政 반영

    공무원들이 고안해 낸 알뜰지혜가 시정에 반영된다. 경기도 성남시(시장 金炳亮)는 지난해 공무원 제안제도를 통해 최종 선정된9가지 제안에 대해 최근 시상식을 갖고 부서별로 통보해 실행에 옮기도록 했다고 3일 밝혔다.이에 따른 효과 분석작업도 벌여 예산 절감액 등을 공표하기로 했다. 성남시가 선정한 제안 가운데는 정수과정에서 발생하는 슬러지 처리방안 등그동안 처리에 골머리를 앓았던 것들이 많다. 연간 3억여원을 들여 김포매립장에 버렸던 슬러지를 시멘트 제조때 보조원료로 재활용하는 이 방안은 예산 절감은 물론 수입까지 얻는 효과가 있다. 시는 이들 슬러지를 단양지역 시멘트제조회사에 납품할 예정이다. 인천 호프집 화재와 같은 안타까운 사건을 막아보자는 제안도 있다. 출입문에 비상구 안내도를 부착하고 형광 스티커나 형광 롤테이프,페인트 등으로 바닥과 벽면에 연속표시를 하자는 아이디어로 상을 받았다. 이밖에 공원 가로등 소등시간 조정과 지방세 독촉고지서 색상 차별화 등 행정업무에 도움을 줄 아이디어들이 채택됐다. 성남시 관계자는 “지금껏 공무원들의 각종 제안이 사장된 예가 많았다”며 “앞으로는 채택된 아이디어 모두를 행정처리과정에 응용해 시민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여성의 세기 첫해 여성운동 방향] 여성 전문가 鼎談

    21세기를 ‘양성평등시대’ 혹은 ‘여성의 세기’라고 한다.여기에는 여성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해지고 각 분야에서 여성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질것이라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여성의 세기 첫 해,여성계는 어떤 활동 계획을 갖고 있을까. 손봉숙(孫鳳淑·56)한국여성정치연구소 소장과 이혜경(李惠慶·47) 여성문화예술기획 대표,그리고 호주제폐지를 위한 시민의모임 고은광순(高殷光順·45)운영위원이 한 자리에 앉아 대화를 나누었다. ?손봉숙 200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올해 여성계도 많은 과제가 있습니만 4월 총선이 있는 만큼 정치 참여문제가 가장 우선적인 관심사가 될 것 같습니다. 20세기는 다른 어떤 분야보다 여성의 정치참여가 저조했습니다.그러나 91년 지방자치제가 실시되면서 여성과 정치는 무관하다는 생각이 무너지기 시작했지요.‘개인적인 것이 곧 정치적인 것’이라는 구호가 등장하고 정치를 생활과 밀접한 것으로 여기게 되면서 정치에 대한 개념이 바뀌고 ‘생활정치’란 용어가 등장했습니다. ?고은광순 그동안 정치는 특별한 여성들이하는 것으로 여겨온 것이 사실입니다.그러나 21세기는 여성 대중들도 자신의 주장을 펼 수 있어야 합니다.그런 점에서 최근 결성된 ‘여성정치세력화 민주연대’(대표 張夏眞)는 여성의 정치참여 활성화에 큰역할을 할것으로 기대합니다. ?이혜경 정치참여는 그동안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잘 진행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80년대 중반부터 진보적인 여성단체들이 조직,법과 제도를 바꾸는데 기여하면서 정치권에서도 여성에게 관심을 갖기 시작했습니다.그러나 여성들의 정치진출 방식이 기존정당으로부터 비례대표(전국구)를 얻는데 그쳐여성들이 정치기반을 마련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앞으로 여성들의 정치참여는 지방의회에서 시작,그 세력을 넓혀가는 등 방향전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손 ‘정치참여를 위한 범정치연대’‘여성정치네트워크’등 단체가 있으나 여성의 정치세력화가 미흡한 것이 사실입니다.현재 여성유권자는 전체 유권자의 56.8%로 이를 조직화할 수 있다면 여성도 대통령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조직화가 과제입니다. 여성계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16대 총선을 여성의 정치참여를 늘리는 역사적인 전환기로 만들기위해 후보자교육을 비롯,유권자,공명선거단 교육을해 온 만큼 성과가 기대됩니다. ?고은 호주제와 관련,전국 강연을 다니면서 여성지도자들 사이에도 여성의식에 많은 차이가 있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수 있었습니다.가부장제의 폭력성이나 그밖의 많은 여성들이 갖는 문제와 동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저는 지역사회여성운동 확산을 통해 보다 많은 여성들이 여성문제의 본질을 제대? 인식하고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이 병행돼야 할 것으로 봅니다. ?손 여성정치참여 활성화를 위한 장기전략으로 지난 98년 ‘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이란 단체를 결성했습니다.이는 지방의회를 모니터하면서 정치를 공부,여성들도 ‘나도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하기 위해서였습니다.지방의회에 여성들이 많이 진출,경험을 통해 전문성을 기르고 이를 기반으로국회로 진출했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물론 당면목표는 이번 총선에서 20명 여성의원을 내는 것입니다. ?이 20명을내는 방식과 통로에 대해서는 논의가 진행중인가요. ?손 당선가능성이 높은 여성들이 지역구 여러군데서 출마의사를 밝혀 많은기대를 하고 있습니다.그러나 비례대표에서 얼마나 자리를 확보하느냐가 관건이지요. ?고은 흔히 20% 이상이 돼야 자생력이 있다고 하는데 그 근거는 무엇입니까?손 ‘임계수치’라고 하는데 이는 한 물질의 성질이 바뀌려면 이물질이 15∼20%는 섞여야 한다는 것으로 외국의 연구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이 여성 국회의원들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지만 남성 국회의원들의 여성 국회의원에 대한 폭언이 난무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고은 그것이 바로 호주제로 인해 생기는 문제라고 봅니다.20세기 성과 중하나가 바로 가족법 개정이라고 할수 있을 것입니다.그러나 현재 남아있는‘호주제’는 양성평등사회로 가는 걸림돌입니다.호주승계순위에 의하면 손자가 할머니나 어머니보다 우선합니다.이는 모든 남성은 여성보다 우월한 존재라는 법감정을 심어주게 되지요.제가 호주제에 관심을 갖게 된 것도 한의원을 운영하면서 많은 여성들이성감별을 통해 여아낙태 등으로 건강을 해치면서도 아들에 집착하는 것을 보면서 입니다.부계혈통주의를 부모양계혈통주의로 전환하지 않고는 남성우월적인 의식은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이 여성의 시각으로 문화예술운동을 하면서 비가시화된것을 가시화하는 작업을 합니다.그런 측면에서 우리의 성(姓)문제를 생각해봤습니다.나의 성은‘이’만이 아니라 부모는 물론 그 이전 조상들로부터 물려 받은 것이며 많은 성들이 담겨 있습니다.그런데 호주제라하여 부계성만을 따라야 한다는 것은 일종의 ‘거짓말’이며 ‘속임’입니다. ?고은 호주제는 20세기에 청산했어야 할 과제였습니다.최근 유림측 관계자로부터 호주제 폐지에 대해 찬성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이는 중요한 변화지요.그러나 지금도 시조가 누구냐는 숙제를 내주는 중학교가 있는데 이는 부계혈통을 뿌리찾기로 착각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 가족법 개정,호주제폐지를 반대했던 유림들이 최근 ‘유교와 페니미즘’이란 주제로 유학자와 여성학자들이 자리를 같이하는 등 변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더군요.시대의 변화에 적응하려는 움직으로도 볼수 있지만 여성운동의 성과라고 생각합니다. ?손 90년대는 여성지위향상과 관련된 많은 법들이 제정됐습니다.적어도 법·제도적으로는 양성평등사회 기초를 마련한 셈입니다.그러나 아직 의식적인 면에서는 이에 못미치는 것 같습니다.의식변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바로 여성운동이나 문화운동의 과제가 아닐까요. ?이 80년대 운동이 과제나 이슈중심으로 구호와 관념적이었다면 90년대 여성운동은 여성의 욕망,쾌락,몸,성(性) 등을 다양한 처지의 여성들이 여러가지 매개체를 통해 표현해 왔습니다.그런 가운데 새로운 종류의 담론들이 제기되면서 여성들이 자신을 돌아볼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습니다. ?고은 여성이 인격을 가진 존재로 인식하지 않는 사회풍토 속에서는 여성들의 주장이 공허해 보일수 있습니다.위계질서·상명하복·권위적인 것을 떠나 수평적인 질서,사회정의를 실천하는 사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손 21세기 지식기반사회는 개인의 창의성을 요구합니다.창의성은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만들어집니다.그런 점에서 정치에 대한 개념도 바뀌어야 합니다.남을 지배·통치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편안하게 살수있도록 배려하고 봉사하고 서비스 하는 것으로 말입니다.예로 맑은 물을 마실 권리,깨끗한 공기,밤에 안전하게 다닐수 있는 등 일상생활의 ‘행복추구권’ 보장이 정치의기본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욕망을 가진 사람이 말하고 말하는 자가 얻을 수 있습니다.여성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찾도록 도와주고 이를 통해 사회관계가 얼마나 권력적이고 억압적이며 이것이 역사적으로 축적돼 온 것인가 하는 것을 보여줘야 합니다. 이런 인식의 토대위에 민주적인 관계를 맺고 만들어 나갈수 있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습니다. ?손 후보로 나올 사람에 대한 지원체계를 마련,여성후보라면 소속정당에 관계없이 여성계가 연대하여 협조,지원해야 할 것 같습니다. ?고은 여성의식은 없으면서 자금이 풍부해 정치에 나서겠다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그런 사람들도 여성이라는 이유로 지지해주어야 하나요. ?손 지금은 여성의원 수를 늘리는 것이 중요합니다.여성의식이 없더라도 일을 하면서 얼마든지 의식화는 가능하니까요.페미니스트가 아니어서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은 모순입니다.하지만 여성주의 시각을 갖지 않은 남성,여성에대해 편견을 갖고 있는 남성들은 여성유권자들이 외면해야 합니다.이런 사람은 뽑지말자고 ‘리스트’라도 만들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 미국에는 ‘깨끗한 소비자’(CLEAN CONSUMER)라는 단체가 있습니다.생산단계부터 완성된 물건이 나오기까지 노동자를 착취하지는 않았는지 등 전과정을 철저하게 감시,정당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물건에 대해서는 불매운동을 펼치는 것이지요. ?손 NGO의 영향은 큽니다.저는 NGO는 경제적으로 넉넉하지 않기때문에 생계부담을 가진 남성보다는 여성들이 활동하기에 더 유리하다고 봅니다. ?이 NGO에 참여함으로써 삶의 보람을 찾는 사람들이 많습니다.스스로 할일을 찾아가는 것이지요.전업주부들의 경우 처음 문을 두드리기는 쉽지 않을것입니다.기존단체에 가입하거나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면서 경험을 쌓고 점차 활동영역을 넓혀나가는것이죠. ?고은 호주제 폐지운동도 한국여성단체연합,한국여성단체협의회,한국가정법률상담소,호주제폐지를 위한 시민의모임 등에서 현재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가정법률상담소에서는 헌법소원을 계획하고 있는 등 여성단체들이 이를 주도해왔습니다.NGO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것이지요. ?손 앞으로 정치는 권력이 아닌 선택할수 있는 직업의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평등교육을 받은 신세대들은 남녀차별 사상을 갖거나,정치는 남자들의 것이라는 사고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추구할 수 있을것으로 기대합니다. 정리 강선임기자 sunnyk@
  • [제5권력 NGO] 21세기 슈퍼파워는 시민단체

    “새 세기는‘제5의 권력’이 지배한다”입법,사법,행정,언론에 이어‘제5의 권력’으로 불리는 시민사회단체(NGO). 20세기가‘폭력’과 ‘강제성’에 바탕을 둔 국가권력의 세기였다면 21세기는 NGO가 세계를 주도할 것이란 견해가 지배적이다.실제로 커다란 사회적 이슈가 터질 때마다 시민단체가 중요한 몫을 한다.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미 국가권력을 견제하는 거대한 손으로 작용하고 있고최근 미국 시애틀의 세계무역기구(WTO) 뉴라운드 협상에서 보듯 국제협약의채택에서도 큰 목소리를 내고 있다.정부와 유엔 모두 NGO의 협력을 정책 성패의 관건으로 삼을 정도다. 1863년 스위스의 국제적십자운동에서 출발한 NGO는 현재 전세계에서 유엔과 공식적인 관계를 맺고 움직이는 단체만 해도 1만5,000개,회원수가 3,000만명을 웃돈다.한국은 이같은 수준의 단체는 극소수지만 시민사회단체로 등록된 단체는 무려 4,023개.중복 난립의 문제까지 지적될 만큼 급속한 발전을거듭하고 있다. 우리의 경우 100여년전 설립된 독립협회와 YMCA,흥사단에서 NGO의 뿌리를 찾을수 있다.그러나 실제로 시민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한 것은 87년 민주화항쟁 과정을 거치면서.재야세력이 합법적인 활동공간을 갖게 되면서 시민사회의 역할이 부쩍 늘어난 것이다. 최근에는 경실련 참여연대 등과 같은 종합적 성격의 NGO뿐만 아니라 전문성을 띤 단체로 세분화되고 있는 추세다. 한국의 NGO들은 서울NGO세계대회(지난해 10월10∼15일)를 개최할 정도로 성장했지만 질적인 성숙은 이루지 못한 편.무엇보다 ‘시민없는 시민운동’이라는 비판이 있듯 시민참여의 기반이 매우 취약하다.재정 자립기반도 허약하다.대부분의 NGO들이 재정의 절반이상을 정부나 기업에 의존하는 형편이다. 따라서 정부·기업에 대한 정상적인 감시와 견제가 어려워 지고 있다.또 정치권력으로부터 독립하지 못한채 당파성을 띠고 흔들리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것은 결국 “시민단체가 또하나의 권력이 돼간다”는 일부 NGO관계자들의반성을 낳게 됐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우선 NGO에 대한 정부와 일반인들의 시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NGO는 정부의 역할을 보완하는 파트너로서 협력관계를 구축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아울러 NGO자체의 혁신도 요구된다.NGO라면 ‘민주성’을 조직운영에 도입해야 한다는 것이다.인건비와 사업 자체에 투입되는 비율을 겸허하게 따져야 할 필요성도 제기된다.예산전액을 사업비로 쓰는 ‘국경없는 의사회’가 바람직한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NGO들이 국제적 입지를 넓히기 위해서는 유엔의 협의지위(Consultative Status)를 부여받는 일도 중요하다.협의지위를 부여받으면 유엔회의 참석과 발언,의제제안 뿐 아니라 자신의 견해를 유엔 공식문서로 배포할 수 있다.현재 세계적으로 약 2000개의 단체가 이 지위를 획득했으나 우리나라는 이웃사랑회와 ‘밝은사회국제본부’ 등 두곳에 불과하다. 결국 NGO의 성공을 위한 필요조건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전문성의 확립,재정적 취약성의 극복으로 귀결된다. 성공회대 시민사회복지대학원 조희연교수는 “상당수의 단체가 상근자와 임원,일부 열성회원만으로 운영되는 전근대적인 틀을 보이고 있으나 이로서는NGO의 성공을 기대할 수 없으며 자칫 이용당할 위험성마저 있다”고 지적하고 “참여적 시민문화및 기부문화의 확대를 통해 회비에 의한 재정충당이나공익재단의 간접적 지원체제가 활성화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 ‘NGO와 대학을 잇는다’ 한양대 제3섹터연구소(소장 주성수교수·46).일반인들에겐 생소하지만 NGO(비정부기구) 세계에선 매우 유명하다.지난 97년말 발족한 국내 유일한 NGO연구소로써,대학교수들이 NGO 지도자들과 함께 연구·교육활동을 벌이는 ‘산학협동기구’이다. 현재 국내 NGO관련 대학 학부강의는 한양대에 마련된 ‘한국과 세계의 NGO’가 유일하다.이는 주 교수가 학부생을 위해 설치한 교양과목.환경이 이렇게 척박한 터라 이 연구소는 NGO관계자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 연구소의 모태는 지난 94년 설립된 한양대 사회봉사단.사회봉사단이 추천하는 시민사회단체에서 학생이 봉사를 마치면 한 학기당 1학점을 인정해주었다.학교 차원의 이같은 사회실험이 꾸준히 진행되면서 연구소의 설립토대가 마련된 것. 연구소는 봉사단에서 출발한 만큼 직접 프로그램을 짜 ‘자원봉사 NGO운동’‘사이버 자원봉사지도자과정’‘시민사회리더십 과정’을 운영한다.한마디로 대학과 시민사회단체의 가교역할을 도맡고 있는 것이다. 사이버 자원봉사지도자과정은 98년 9월부터 지금까지 3기에 400명을 배출했고 시민사회리더십과정도 98년 10월부터 지금까지 3기에 걸쳐 100여명을 졸업시켰다.이 과정은 NGO지도자 교육담당으론 유일한 것이다.10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친 NGO지도자들이 수시로 자문을 요청해와 자연스럽게 네트웍이 형성된다. 이 연구소의 최근 관심분야는 중앙의 NGO를 지역 차원의 NGO로 확산시키는일.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NGO를 활성화한다는 것인데 아파트 주민들의 모임이나 읍면동 사무소를 NGO 센터로 활용하자는 취지이다.연구소는 이의 지원을 정부에 정식 건의할 예정이다. 주 교수는 앞으로 NGO가 가야할 방향에 대해 “무엇보다도 시민없는 시민운동을 탈피해야 한다”면서 “교수 변호사 등 전문가 보다는 일반 시민들을많이 참여시키고 전문가들이 호흡을 맞추는 시스템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성호기자] *美軍범죄 근절본부 정유진 사무국장 지난해 11월말 ‘21세기 동아시아 평화와 인권 국제학술대회’가 열린 일본 오키나와 사시키 후생연금복지센터.동아시아 인권운동가 300여명이 참석한이 대회에서 단연 화제는 ‘주한미군에 의한 인권유린 행위’였다.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 사무국장 정유진(鄭柚鎭·31)씨의 열기에 찬 목소리가 300여명에 이르는 참석자들의 마음에 감명을 주었기 때문이었다. 정씨는 그 때 “미군 범죄가 묵과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더이상의 피해를 막고 피해자의 인권회복을 위해 힘을 모아야 한다”고 외쳤고 지금도 그때와 똑같은 마음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울 종로5가 기독교회관 511호 주한미군근절운동본부는 이른 아침부터 부산하다. 정씨 등 상근자 4명이 전화상담과 방문객 면담,강의·캠페인 활동 등에 눈코뜰새 없이 바쁜 하루를 보낸다.1년 365일 계속되는 이같은 북새통의 중심에는 언제나 정씨가 있다. 정씨가 주한미군범죄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세종대 4학년에 재학중이던 지난 91년.월간 ‘말’지를 통해 동두천 기지촌 여성들의 실상을 안뒤 동두천 여성 봉사자들의 모임인 두레방을 찾았다. 2년간 혼혈아 놀이방 보조교사,상담,빵 판매 등 봉사활동을 하면서 밤낮을가리지 않고 뛰어다녔다. 그러던중 미군 사병에 의한 윤금이씨 살인사건이 터졌다.동두천 민주시민회가 적극적으로 사태규명을 위해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이어 ‘매매춘 근절을 위한 한소리회’ 등에 관심을 갖게 됐고 전국 48개 인권·종교·여성·청년단체가 모여 만든 대책위원회에서 1년간 활동을 벌이던중 또다시 미군 강간사건이 발생했다. 주한미군 범죄에 대한 상설기구의 필요성이 거론됐고 마침내 92년 10월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가 발족,정씨가 간사로 초빙된 것. 운동본부 발족 이후 정씨와 그의 동료들이 해낸 일은 엄청나다.미군부대가주둔한 동두천 의정부 평택 송탄 군산 대구 등 전국 10개 지역에 주한미군범죄 신고센터가 설치됐고 윤금이씨 기일에 맞춰 한해도 빠짐없이 주한미군 범죄 희생자추모제를 열고 있다. 한미행정협정(SOFA) 개정운동은 가장 신경을 쓰는 부분.운동본부 산하에 한미행정협정개정위원회가 설치돼 지난 95년 개정안을 만들었고 지금까지 10여차례의 공청회·토론회를 갖고 현행 협정의 부당성을 홍보하고 있다.정부에서도 이 개정안을 토대로 협정을 연구할 정도다. 매주 금요일마다 서울 용산 미8군 정문 앞에서 ‘미군범죄 근절과 한미행정협정 개정을 위한 금요집회’를 갖는다. 지금까지 250여차례나 열었다.그런가 하면 주한미군 범죄 신고내용과 재판과정,환경오염 사례 등을 기록해 단행본 3권도 냈다.자료집도 15종이나 된다. “피해자들이 저희들을 찾아와서는 ‘하소연을 할 수 있어 고맙다’고 합니다.비정부 단체들은 이처럼 억울한 약자를 위해 세상의 부정부패,불필요한폭력과 강제성을 깨나가는 데에서 의미를 찾아야 합니다” 정씨는 대학에도 불려다니고 인권단체 등에서 청탁해오는 원고 건수도 감당하기가 벅찰 정도이지만 주한미군범죄근절운동본부가 피해자들에게 ‘깃발같은 곳’으로 인식되고 있는 게 가장 흐뭇하다고 말한다. 그동안 NGO활동을 하면서 인간의 행복과 무폭력상태의 소중함을 진정으로 깨달았다는 그는 국내 NGO들에 대해 “당장 빛이 나진 않아도 일반인들의 손이닿지 않는 일에 희생적으로 앞장서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성호기자
  • 韓-日 2002월드컵 축구 준비 현황

    ‘경기장시설 등 하드웨어는 흐린 후 맑음,숙박과 교통 등 소프트웨어는 여전히 흐림’. 이는 국내 월드컵 준비상황에 대한 전문가들의 대체적인 평가다.서울 등 전국 10개 도시에 건설중인 월드컵경기장의 평균 공정률은 지난달말 현재 33%안팎. 예산난과 설계변경 등 갖가지 악재로 ‘과연 치러 낼 수 있는 걸까’ 반신반의했던 우려를 털고 각 도시마다 공사진척은 의외로 빠르게 진행되는 모습이다.월드컵조직위는 “대부분의 경기장이 오는 2001년 9월쯤이면 전 공정이 마무리 돼 시험가동에 들어가게 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설계 잘못으로 잔디생육여건이 맞지 않아 지붕을 뜯어 고쳤던 대전과 부산경기장은 현재 상층 골조와 스탠드공사가 한창이다.당초 관람석을 덮는 지붕이 통풍을 차단하면서 잔디가 말라 죽게 된다는 결함이 드러난 대전구장은 세로면의 지붕을 없애 문제를 해결했다.부산 역시 개폐형 지붕을 고정 인장케이블 방식으로 바꿔 관중석만 덮도록하고 중앙부분을 터 냈다.공정은 각각 31%,48%로 2001년 9월쯤이면 공사가 완공된다. 이밖에예산부족으로 홍역을 치른 수원과 전주 서귀포구장 등도 지붕구조를 변경하거나 관람석 축소,도비지원 등을 통해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중이다. 남은 문제는 숙박과 교통 질서 등 경기외적인 측면.여전히 후진성을 면치못하고 있는 공공질서의식과 턱없이 부족한 숙박시설 쓰레기문제 등 손님맞이 채비다. 전국의 관광호텔은 10월말 현재 440여곳.월드컵이 열리는 10개 도시에 10만∼15만개의 객실이 부족한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문화관광부측은 일반호텔(장급여관 등)을 개·보수하는 방안 등을 마련중이지만 6만∼7만개의 객실이여전히 모자란다는 지적이다.이때문에 대부분의 개최도시들은 민박수용대책을 세울 수 밖에 없다고 밝히고 있으나 훌리건(저질관객) 등의 우발범죄우려 등 사후문제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반해 일본 중소도시들의 경우 별도의 숙박시설을 신축하지 않고 인근도시와 공동 지원체제를 갖춰 관광객을 수용해 나가기로 했다.대신 각 도시를 상대로 월드컵공인 캠프지를 신청 받아 본선 참가국들이 캠프를 치고 한달여동안 머무를 수있는 간이시설을 확보하고 있다.자기 고장을 홍보하고관광수입도 올릴 수 있어 무려 83개 도시가 이 캠프지신청에 뛰어 들었다. 경기장주변 환경정화와 교통대책도 국내 도시들이 안고 있는 골칫거리.경기장시설 못지 않게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데다 그린벨트 등 관련법 적용이 모호해 대부분의 도시들이 손을 놓고 있는 실정이다.서울시는 경기장 인근 자유로변에 쌓인 80여만t의 폐건축쓰레기가 방치돼 있으나 처리를 놓고 고양시와 수년째 실랑이만 거듭하고 있다. 대구시는 주변 교통망 확보에 드는 비용이 없어 무려 1,900여억원에 이르는 민자투자를 검토하고 있으나 사업자가없어 불투명한 상태다. 하지만 월드컵 성공개최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열쇠는 성숙한 시민의식이라는 지적이 지배적이다. 월드컵 문화시민운동추진협의회 공한철 총장은 “한·일전이 끝난 후 쓰레기로 뒤덮인 잠실경기장과 휴지 한장 없는 도쿄돔의 관중석을 살펴 보면 양국의 준비상황을 극명히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박성수기자 sonsu@
  • 새해 우리경제의 갈길…전문가 3인 좌담

    어둡고 긴 터널을 뚫고 지나온 우리 경제의 앞날은 새천년의 첫 아침처럼밝고 희망차다.그러나 경기과열과 인플레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벌써부터나오고 있다. 경제 전문가 3명의 좌담회를 통해 새해 우리 경제가 나아가야할 방향과 과제,경기 전망에 대한 견해를 들어보았다. ◆이진순(李鎭淳) 한국개발연구원장 안녕하십니까.먼저 올해 경기 전망과 경제 정책의 운용 방향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우리 경제는 높은 성장을 지속할 것입니다. 지난해 10%를 넘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성장률은 올해에는 7%중반 정도로 전망하고 있습니다.6% 내외였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3% 정도로봅니다. 수출은 약 7% 늘어날 것입니다.경상수지 흑자는 100억∼150억달러정도로 봅니다. ◆안충영(安忠榮) 중앙대 국제대학원장(국민경제자문회의 위촉위원) 올해 성장률이 7%에 이른다면 조금 과열이라고 생각합니다.잠재 GNP 성장률을 대개5∼6%로 잡고 있는데 물가상승이 우려됩니다. ◆손병두(孫炳斗)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97년부터 3년동안의 성장률은 3%정도입니다.올해 7%성장한다고 해도 크게 과열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지난해 과열이라고 한 것은 재고 투자의 영향이 큽니다.자동차와 반도체 등몇개 업종과 관계 계열이 괜찮았던 것이지 나머지는 어렵습니다.지방중소도시까지 경기상승의 파급 효과가 미치려면 지금과 같은 정책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원장 사실은 두가지 시나리오를 갖고 경기를 전망했습니다.앞서 말한 경제 전망은 구조조정을 천천히 하고 확장적 정책 기조를 가져갈 경우입니다. 만약에 구조조정을 과감히 하고 거시정책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 경제성장률은 6%,물가상승률은 2%,경상수지 흑자는 150억달러 정도로 전망합니다.전자와 같이 확장 기조를 유지하면 내년까지는 좋겠지만 내후년에는 어려울 것입니다. 인플레 압력도 커질 것입니다.거시경제 안정에 역점을 두기 위해서는 후자가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손부회장 새해에는 금리는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구조조정이 도움이 되는쪽으로 경제정책을 운용해야할 것이라고 봅니다.물가상승률은 3%를 유지하고경상수지 흑자가 100억달러 정도라면 괜찮다고 봅니다.실물경제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습니다.가동률도 올라가고 있습니다.올해까지는 (경기를) 밀어가는 추세로 가야한다고 봅니다. ◆안원장 저는 이원장님과 같은 생각입니다.우리 경제는 ‘냄비 체질’이에요.상승 국면에서는 가파르게 올라갑니다.98년 마이너스 5.8% 성장에서 지난해에는 10% 남짓 성장했습니다.구제금융을 받은 국가중 이런 기록이 없습니다.개혁의 미완성 과제도 많이 남아 있는데 경기가 급상승하면 개혁도 어려워집니다.성장률을 5%까지 낮추더라도 구조조정을 확실하게 하는 게 장기적으로 경제 체질을 더 강하게 하는 정책입니다. ◆손부회장 저는 조금 견해를 달리합니다.구조조정은 끊임없이 해야하지만이제는 구조조정을 할 수 있는 제도적인 틀을 완성하면 된다고 봅니다.금리를 올리고 긴축 정책을 펴면 부실은 더 많이 생깁니다. ◆안원장 우리기업 가운데 이자보상배율이 1배 미만인 잠재부실기업이 지난해 30%나 됐습니다.이제 과감히 매각할 것은 매각해야합니다.대우 여파로 우리 은행들도 큰일났습니다.대우의 장부 청산 가격은 13%밖에 안되는 것으로나왔습니다.은행 추가 손실도 10조원이나 발생한다고 합니다.부실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합니다. ◆이원장 물가 상승과 인플레 우려에 대해 말해 보겠습니다.현재의 경기 부양 정책과 경기상승이 이어진다면 인플레 압력이 발생할 것입니다.유동성을많이 공급하면 인플레 기대 심리 때문에 명목금리가 올라갑니다. 현재의 금리는 단기금리가 4% 후반이고 장기 금리는 9%후반입니다.그 차이가인플레 기대 심리에 의한 것입니다.확장적 금리정책을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기업들에게도 손해입니다.콜금리를 4%대로 유지하는 것은 문제입니다.단기금리를 올려 인플레 기대심리를 제어해야합니다. ◆안원장 경기가 과열될 소지가 다분히 있습니다.정부가 거시 정책을 통해조절할 수 있도록 사전 무장을 해야합니다.대우채 환매는 2월8일까지 95% 보장하게 돼있습니다.때문에 급작스럽게 환매 사태가 일어나서 금리가 올라가는 것을 예방해야합니다. ◆이원장 실업 대책에 대해 말씀을 나눠보지요.경기 변동 요인에의한 실업률은 많이 낮아졌습니다.대신 구조적인 실업률이 높아졌습니다.5%까지 상승했어요.건설 경기가 침체되고 있기는 하지만 건축허가 면적 등 선행 지표가호전되고 있고 부동산 가격이 부분적으로 회복됨에 따라 올해부터는 좋아질것으로 보입니다.건설 경기가 활성화되면 실업률이 낮아지리라고 봅니다. ◆손부회장 우리가 경계해야 하는 것은 유럽 국가들이 복지국가를 추구하다경쟁력을 잃는 사례와 같은 것입니다.그런 전철을 밟아서는 안되겠습니다.분배의 균등보다 기회의 균등을 추구해야 합니다.일할 기회를 많이 창출해야합니다.일감을 만들어 내는 복지정책이 바람직합니다. ◆이원장 최선의 실업대책은 일자리 창출입니다.일할 수 있는 사람은 근로의욕을 고취시키고 재교육을 강화해야 합니다.시혜적인 것이 아닌 생산적인 복지를 추진해야 합니다. ◆손부회장 고용을 창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책이 필요합니다.레이건 미국대통령의 경제 정책이 성공한 배경도 그런 데 있습니다.10%의 고실업률을 떨어뜨릴 수 있었던 것도 많은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가능했습니다.우리 실정에 맞게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야 합니다. ◆안원장 미래에 생산에 참여할 수 있게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서구적 개념의 복지는 중단해야 합니다.개발연대에는 재벌을 육성했지만 이제는 중소기업·벤처기업을 활성화해야 합니다.그래야 생산 부문으로 노동력이 이동하고 노동시장이 유연성을 갖게 되며 실업문제가 해결되는 선순환이 이뤄집니다. ◆손부회장 벤처기업과 대기업을 연결시켜줘야 합니다.벤처기업이 제품을 개발했을 때 대기업이 마케팅과 구매를 맡아주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우리나라의 취약점은 소재산업입니다.부품 소재산업을 개발하는 쪽으로 산업정책을전환해야 합니다.신소재 산업에 대기업이 투자하고 벤처기업이 연계되면 고용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원장 부품 소재산업의 중소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것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도 끊임없이 강조해 왔습니다. ◆손부회장지난달 7일 전경련이 벤처거래소를 개소했더니 첫날 11만건이 접속됐습니다.가히 폭발적이었습니다. ◆이원장 중요한 것은 임금이 생산성보다 빠르게 오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는 기술로 뚫어야 합니다.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합니다.그방안은 대덕연구단지를 활용하는 것입니다.대덕단지 옆에 임대 국가공단을만들고 대덕단지의 연구기관이 자생하도록 유도하는 것입니다.행정과 은행서비스 등을 제공할 수 있는 공단관리사무소도 둬야합니다.서울에 오고갈 필요가 없도록 하는 것이지요.대만은 이런 관점에서 성공했습니다. ◆안원장 대만에서 우리의 대덕단지와 비슷한 역할을 하는 곳이 신죽(新竹)과학공원입니다.주변에 대만 굴지의 공과대학 두개가 있습니다.성공의 비결이기도 합니다.그 단지에선 특히 컴퓨터와 주변기기 산업이 번창하고 있습니다. ◆손부회장 저는 그런 이유에서 산학협동을 강조하고자 합니다.지방 중소기업과 공과대학을 연결시키는 것입니다.대학의 연구인력과 시설을 중소기업과연결해야 합니다.외국에 있는 한국의 인재들이 들어와 일을 하려 할 때 가로막는 장벽을 허물어야 합니다.인재들을 어떻게 끌어들일 것인가를 생각해야합니다. ◆안원장 올해도 새로운 위기가 닥칠 지에 대해 얘기해 보겠습니다.외환보유고가 700억 달러를 넘었고 지난해 무역흑자가 250억달러에 이른 것으로 추정됩니다.다시 외환위기가 닥칠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 문제는 64조원대의 공적자금입니다.금융부문을 구조조정을 통해 국유화한 비용입니다.정부 지분을줄이고 민간에 돌려주는 게 화급한 과제입니다.대우 채권의 손실과 관련되는 부실에 대응하는 전략이 가장 중요한 정책입니다. ◆손부회장 저는 그점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습니다.정부는 그런 어려움을극복할 것으로 봅니다.염려하는 것은 노사부문입니다.올 4월 총선을 앞두고동투(冬鬪)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심상치 않습니다.2년간의 임금 삭감을 한꺼번에 보상받으려고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인건비가 상승하면 물가를 자극하고 사회불안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원장 1980년대 이후 세계적으로 보면 금융위기를 경험한 국가가 120여개나 됩니다.IMF사태를 겪으며 우리의 경제체질은 매우 건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이렇게 빨리 회복될 줄은 누구도 몰랐습니다.그러나 아직 약점은 있습니다.기업과 금융 분야가 적절한 위험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못합니다. ◆손부회장 기업의 투명성 문제를 강조하고 싶습니다.투명하지 않고서는 기업이 살 수 없습니다.진입부터 경쟁을 시켜야 합니다.퇴출도 경쟁의 원리를따라야 합니다.결국 글로벌스탠다드와 시장경제의 원리에 맞춰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부는 물러나고 시장에 의해 움직여야 한다는 뜻입니다. 개별적인 것까지간섭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시장을 믿어야 시장경제가 살아납니다. ◆이원장 중요한 것은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어떻게 확보하느냐입니다.경쟁압력이 있어야 변합니다.국유화한 것은 재민영화해야 합니다.선진금융기법을도입해야 합니다.외국 금융기관에 은행을 매각하는 것을 반대할 필요가 없습니다.뉴질랜드의 경우 자국 은행이 거의 없습니다. ◆안원장 시장경제 작동의 큰 원칙은 정부의 보호와 뒷마무리 관념을 깨는것입니다.부실이 발생하면 경영주가 책임을 져야 합니다.대만은 퇴출의 원리가 분명합니다.시장경제의 작동 메커니즘이 저절로 해결하고 있습니다.기업의 가치로 주가를 평가받아야 합니다. ◆손부회장 IMF 체제는 우리에게 빚이 많으면 망한다는 교훈을 주었습니다. 앞으로는 주주의 목소리가 커질 것이라고 봅니다.자본 시장이 육성되면 시장가치로 기업을 평가하게 될 것입니다.그 자체가 개혁입니다. ◆이원장 새천년에는 동북아의 십자로에 있는 지리적 우월성을 살려야 합니다.선진 다국적기업들이 우리나라에 동북아의 거점을 두도록 유도해 다국적기업을 유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우리는 선진기술의 흡수 능력이 뛰어나므로 그것을 촉매제로 지식 기반 경제로 나아가야 합니다.이를 위해 동북아의경제공동체를 만들어야 합니다.김대통령도 지난해 12월초 마닐라에서 이를제안했습니다.한국,중국,일본 3국이 윈-윈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안원장 동북아 공동체에 대해 저도 말씀드리겠습니다.대통령도 말씀하셨지만 한국,중국,일본 3대 시장을 합하면 인구와 산업의 파워에서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습니다.구매력면에서 중국은 미국을 능가하고 있습니다.다만 동북아 공동체에서 한국이 헤게모니를 장악해야 한다는 것은 조심해야합니다. ◆손부회장 아시아 경제단체장 회의에서도 민간이 먼저 해보자는 취지에서이런 공동체 결성 문제에 대해 활발히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원장 우리 경제는 이제 IMF체제 이전으로 거의 돌아갔습니다.터널을 벗어났습니다.앞으로 기회는 많습니다.정부는 기업을 도와주는 정부로 바뀌어야 합니다.기업과 국민은 정부의 개혁정책에 적극적으로 따라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2000년대 초반에는 우리도 선진국으로 진입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리 손성진기자 sonsj@
  • 현대車 회장에 朴世勇씨

    박세용(朴世勇) 현대 구조조정위원장이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회장에 선임됐다. 유인균(柳仁均) 인천제철 사장은 현대강관 회장에 선임됐고 김동진(金東晋) 현대우주항공 사장은 현대차 상용차부문 담당 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노정익(盧政翼) 구조조정위원회 전무는 부사장 겸 구조조정위원회 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승진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성인 70% “연말연시 지출 축소”, 현대경제硏 조사

    성인의 70%는 이번 연말연시에 선물비용 등의 지출을 지난해보다 줄일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전국 기혼자 992명을 조사한 결과 69.7%가 ‘지출계획이 없다’거나 ‘지출을 1년전보다 줄이겠다’고 대답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97년말(89.1%)과 지난해말(90.3%)과 비교하면 크게 감소했지만 외환위기 이전인 96년말(58.0%)에 비해서는 여전히 높다. 지출을 줄이겠다고 한 응답자들의 예상지출액은 평균 22만9,000원으로 97년말(17만5,000원),98년말(17만4,000원)에 비해 약 32%가 늘어 경기호전을 반영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SOC 민자사업 6개 추가

    용인 경전철(기흥∼에버랜드),의정부 경전철(송산∼회룡역),울산신항 1단계 등 6개 사업이 SOC(사회간접자본) 민간투자대상사업으로 추가로 지정됐다. 기획예산처는 29일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위원장 陳稔 기획예산처장관)를 열어 재검토 대상으로 분류됐던 6개 사업을 민간투자대상 사업으로 지정했다.이에 따라 민자사업은 모두 32개(총사업비 30조원)로 늘어났다. 나머지 민자 사업은 마산항 1단계,부산 해안순환도로,경기 김포의 고촌∼월곶 도로 등으로 사업비 규모는 2,100억∼6,066억원이다. 예산처는 의정부,용인 경전철의 경우 주변에 대단위 주택단지를 개발함에따라 교통수요가 급격하게 늘어나 수익성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돼 민자사업으로 지정했으며 택지개발부담금 등 재원대책은 별도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신항과 마산항은 사업성 확보에 유리한 컨테이너 부두로서 항만 이용수요에 맞춰 사업규모를 축소해 민간기업의 부담을 줄이기로 했다. 고촌∼월곶도로도 통행량이 적은 구간을 제외해 수익성 확보가 가능한 구간만을 대상으로 민간투자를 추진키로 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아듀 1999년 ‘그린 빅쇼’

    ‘기회는 왔다.내 골 프의 진수를 맘껏 펼쳐 보이겠다.- 세계 톱랭커들이 한자리에 모여 펼치게 될 ‘새 천년맞이 골프쇼’인 윌리엄스윌드챌린지골프대회가 30일(한국시간)미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그레이호크골프장(파 72)에서 열린다. 타이거 우즈가 설립한 ‘우즈재단’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350만달러를 놓고 벌이는 금세기 마지막 빅 이벤트.하지만 대회의 특징은 우승상금(100만달러)에서 꼴찌상금(12만달러)까지 모두 자선기금으로 쓰여지게 돼사실상 ‘골프 자선쇼’나 다름없다.이 때문에 참가선수 모두 우승에 상관없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뽑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것. 타이거 우즈를 비롯,데이비드 듀발,데이비스 러브3세,비제이 싱,필 미켈슨,세르히오 가르시아 등 세계 최고수들이 출전한다.가장 관심을 끄는 대목은우즈와 듀발이 벌일 환상의 장타 경연.비록 듀발이 비거리 공식기록에서는 10야드 정도 뒤지지만 비공인 기록에서는 300야드를 넘기는 등 우즈를 앞설때가 많아 이번에야말로 콧대를 꺾어 놓겠다는 태세다. 회심의 미소를 짓기는 우즈도 마찬가지.주최측 입장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는 그렇고 내친 김에 평소 움츠렸던 파워스윙이나 맘껏 휘둘러 팬서비스나 해보자는 속셈.최대비거리(433야드)기록 갱신이 관심거리다. 부드러운 스윙의 대명사 어니 엘스와 ‘면도날’ 비제이 싱의 ‘컴퓨터 샷’ 대결도 볼거리.엘스는 94,97 US오픈을 제패한 이력이 말해주듯 탄력이 붙으면 퍼팅이 필요없이 집어넣는 신기를 선보인다.여기에 공격샷의 달인 싱의 집중력은 한치의 오차도 허락치 않아 우승부담을 털어낼 경우 그의 공격샷을 막을 재간이 없다는게 중평이다.이밖에 우즈에 이어 ‘천재계보’를 잇고 있는 ‘골프신동’ 가르시아(19)의 ‘환상연기’도 흥미거리.경기력 못지않게 야릇한 미소와 공격적인 플레이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가르시아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떠나 ‘장애물 샷’ ‘펀치샷’등 자신이 평소 갈고닦은 ‘신기’를 맘껏 펼쳐보이겠다는 각오다. 모처럼 최고의 골프스타들이 부담을 털고 휘두르는 ‘천연샷’에 세계인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회는 72홀 스트로크플레이.30∼31일 1,2라운드에 이어 새해 첫 날(현지시간 31일) 하루 쉰 뒤 2∼3일 3,4라운드가 치러진다. 박성수기자 sonsu@
  • 담배인삼공사 金在烘사장 “내년 2,000억 펀드 조성”

    “공모가 이하로 떨어진 담배인삼공사의 주가를 높이기 위해 내년 1월중 2,000억원 규모의 자사주 펀드를 조성하겠습니다” 직원 3분의 1을 감축하는 모범적인 구조조정으로 민영화의 기반을 확고히다진 한국담배인삼공사 김재홍(金在烘·60)사장.김 사장은 “무차입 경영에3,000억원대의 흑자를 내고서도 떨어지는 주가를 보면 잠을 못이룬다”고 말했다. ●주주를 보호하기 위한 대책은 민영화 이후에는 이익은 주주한테 갈 수밖에없다.내년에는 4,000억원 이상 이익이 날 것이다. 공사는 순이익의 50% 이상을 배당할 계획이다.저평가도 오래가지 않을 것이다. ●공사가 추진해온 민영화의 성과는 2년전 공사 사장을 맡았을 때 임직원이7,800여명이었는데 지금은 5,100명 선이다.32%나 줄였다. 감축비율로는 공기업중 가장 높다.기능을 통폐합하고 간부 정년을 61세에서58세로 낮추었다.엄청난 고통이 따랐지만 정부가 지향하는 것을 100% 달성했다고 자부한다. ●민영화 이후의 공사 위상은 세계 담배시장은 규모의 경제와 마케팅이 좌우한다.또 브랜드 로열티로 시장을 석권하는 대표적인 상품이 담배다.민영화가 되면 다국적기업들과 격렬한 경쟁을 벌일 것이다.88년 외국담배 시판 이후경쟁한 경험이 우리에겐 있다.적어도 국내시장에서 만큼은 90%이상 시장을점유할 자신이 있다. ●남북공동브랜드의 담배 개발계획은 담배의 특성은 생활 속의 벗이요,정서와 관련된 제품이라는 점이다. 그런 의미에서 남북이 같은 상표의 담배를 판매하고 소비하는 것은 통일사회로 가는 데 매우 중요한 계기가 된다고 본다. ●유통업 진출 계획에 대해 한국유통시장에서 외국의 대자본이 잠식하면 중소제조업체는 하청공장이 되고 영세 상점은 살아남지 못한다.이를 막아낼 업체는 담배인삼공사밖에 없다. 전국 16만7,000여개의 담배소매점과 물류센터를 활용한다면 별도의 투자없이도 유통업은 성공할 수 있다. ●국산 담배가 수출도 많이 된다는데 다국적 기업과 비교해 규모는 10분의 1에 못미치니 세계시장에서는 고전할 수 밖에는 없다.직접 경쟁하는 것보다는 틈새 시장에서 승부를 걸고 있다.우리 담배도 세계 32개국에 수출된다.수출물량은 수입액의 50%에 이른다. ●새 담배는 담배값을 올리기 위한 것이라는데 전체 담배 판매액의 52%는 1,100원짜리 ‘디스’다. 고급담배를 내는 것은 외산 담배에 대항하기 위한 것이지,결코 가격을 올리기 위한 것이 아니다. 자신이 하루 2갑을 피우는 애연가인 김 사장은 “담배가 해롭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선택은 개인에게 맡겨야하지 않겠는가”라고 말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서생현 신임 한국마사회장 “건전한 국민레포츠로 육성”

    “마사회는 국민의 기업입니다.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투명하고 성실하게이행할 수 있도록 주어진 역할을 다할 작정입니다” 서생현(徐生鉉·64) 한국마사회 제28대 신임회장은 28일 “무엇보다 정부가 추진중인 공공부문의 개혁이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공기업의체질개선과 경영합리화 작업에 심혈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자신을 “경마장에 한번도 가 보지 못한 문외한”이라고 소개한뒤 “마사회의 구체적인 업무는 취임한 후 차차 파악해 나가겠지만 어떤 일이든 법과 규정을 양심대로 지키면 못할 일이 없다고 자신한다”고 소신을밝혔다. 서 신임회장은 지난 87년 육군소장으로 예편한 뒤 대한석탄공사 사장과 광업진흥공사 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면도날 경영인’으로 불리며 대표적인‘공기업 개혁의 기수’로 손꼽혀온 인물.지난해 4월 광진공에 부임할 당시에는 호화쇼파와 사장전용차인 그랜저를 팔아 치우고 중고차로 바꿨는가 하면 해외출장 때도 수행원없이 혼자 다녀 남은 출장비를 반납해 화제를 불러모으기도했다. 그는 이같은 전력을 반영하듯 “임기중에 어떠한 외압과 청탁도 단호히 배격하겠다”고 못박고 “아무리 유능한 직원이라도 인사청탁을 해오면 중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하지만 마사회조직 운용방침과 관련해서는 “절대로 상식 밖의 일은 하지않겠다”고 말해 구조조정과 조직개편 등으로 땅에 떨어진 직원들의 사기를높이는 일에 적극 나설 뜻을 내비쳤다.서 신임회장의 향후 청사진은 경마를건전한 국민레포츠로 육성하는 것이다.그는 이를 위해 “내부개혁을 더욱 철저히 하고 부정경마를 척결해 경마장이 명랑하고 즐거운 가족놀이마당이 될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전남 광양 출신으로 지난 96년 총선 때 국민회의로부터 출마제의를 받았으나 “고향사람들의 민원과 인사청탁을 거절해 인심을 잃었다”며 고사한 일화로도 유명하다. 박성수기자 sonsu@
  • 北이명훈 고별 회견 “다시 만나요”

    “서울 시민들과 남조선 동포들의 따뜻한 환영을 북조선에 돌아가면 꼭 전하겠습니다” 세계 최장신 농구선수 이명훈(235㎝)은 25일 서울을 떠나기 10분전인 9시40분 김포공항 귀빈실에서 돌연 기자회견을 자청해 통일농구대회 기간 동안 보여준 남측의 환영에 감사를 표시했다. 이명훈은 “통일농구대회에서 찬사와 박수를 보내준 서울 시민들과 남조선전체 동포에게 사의를 표명한다”고 밝힌 뒤 “북조선 체육인을 대표해 남측체육인에게 인사를 전하며 남측 체육인들의 인사를 북조선에 전하겠다”고말했다. 그는 “평양에 돌아가면 훈련을 더욱 열심히 해 동포들의 기대에 어긋나지않는 좋은 농구를 보여주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경기내용과 관련,“북과 남이 하나로 통일되면 무궁한 발전을 이룰수있다는 뜨거운 마음을 느꼈다”면서 “우리가 하나되면 온세상에 부러울 것없이 기량이 강화될 것”이라고 견해를 밝혔다. NBA 진출가능성에 대해서는 “장군님 품에서 운동하는 것이 영광인데 다른데로 갈 필요가 있겠는가”라고 대답했다.이명훈은 “통일되는 그날 다시 만납시다”라는 인사말을 거듭 반복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하나된 조국을 위하여 우리 서로 힘을 합쳐 힘껏 노력하겠습니다.통일농구에 참가한 리명훈 1999.12.25’라는 기념사인을 남기기도했다. 손성진기자 sonsj@
  • 현대·북한 經協밀담 오갔을까

    통일농구경기를 참관하기 위해 서울에 온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측과 현대그룹간에 경협과 관련한 논의는 없었을까.이와 관련해 송호경(宋浩景) 조선아태 부위원장과 김윤규(金潤圭) 현대아산 사장이 지난 23일 경기가벌어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밀담을 나눠 관심을 끌었다. 현대측의 대답은 경협 문제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는 것이다.조선 아태측도‘농구하러 온 것이지 경협 논의하러 온 게 아니다’며 부인했다.현대의 한임원은 “선수들이 옷을 갈아입는 동안 경기에 대한 소감을 이야기했다”며“경협과 관련한 논의는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렵다는 관측이다.연습경기를 보지 않고 별도 회의를 가진 것은 경기외적인 대화가 오고 갔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김고중(金高中) 현대아산 부사장 등 경협 실무진이 배석한 점도 이를 뒷받침한다.경협 논의가 있었다면 외국인 금강산 관광 등 완전히 합의되지 않은문제 등이 제기됐을 수 있다. 송부위원장이 정주영(鄭周永) 현대 명예회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체육교류를 축구 등 다른 종목으로 확대하고 서해안공단 후보지인 해주와 남포를 곧 실사하기로 합의한 것에 대한 후속 논의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 일각에서는 북측이 모종의 메시지를 직접 또는 현대를 통해 정부쪽에 전달하지 않았을까 하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그러나 북한 방문단과 현대측은 이문제에 대해 ‘정부 접촉’은 없을 것이라며 매우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현대측은 양영식(梁榮植) 통일부차관 등 정부관계자의 만찬 참석 사실도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방문 기간동안 조선 아태 관계자들은 경기가 없는 시간에 공단이나 시내 관광 등의 일정을 전혀 잡지 않아 경기외에는 관심이 없음을 애써 강조하고 있다. 손성진기자 sonsj@
  • 현대강관 회장 柳仁均씨

    현대그룹은 22일 유인균(柳仁均) 인천제철 사장을 현대강관 회장으로 내정했다.인천제철 후임 사장에는 오병문(吳炳文) 부사장이 선임됐다. 고려산업개발과 현대산업개발 사장을 거쳐 인천제철 사장을 맡아온 유회장은 인천제철을 그룹에서 분리키로 한 뒤 정계 진출설이 나돌기도 했다.인천제철은 최근 강원산업과 합병,계열분리를 신청할 예정이다.최근 도쿄-미쓰비시은행 홍콩법인에 최대주주 자리를 내주며 1억6,000만달러를 유치한 현대강관도 계열에서 분리된다. 손성진기자 sonsj@
  • 북한 통일농구단 서울 첫밤

    23일부터 이틀동안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질 통일농구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송호경(宋浩景)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한 북한 방문단 62명이 22일 오후 3시10분 중국민항 전세기편으로 김포공항에 도착,입국했다. 북측 방문단은 송 부위원장 등 아태 관계자 8명,이명훈 선수 등 우뢰(남자)팀과 회오리(여자)팀 38명,평양교예단 14명,TV중계요원 2명 등이다. 이들은공항에서 정몽헌(鄭夢憲)현대 회장 등 현대 관계자 20여명의 영접을 받고 환영행사에 참석했다. 송 부위원장은 도착 성명에서 “통일농구 대회는 민족적 화해와 단합의 좋은 기회가 되어 조국통일에 훌륭하게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적인 이명훈 선수를 비롯한 우수한 선수들이참가해 전세계에 우리의 농구실력을 보일 수 있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선아태 관계자들은 환영식이 끝난 뒤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사옥에서 정주영(鄭周永) 현대그룹 명예회장을 30여분 동안 면담한 뒤 워커힐 호텔에 투숙했다.농구선수단은 경기가 치러질 잠실실내체육관에 들른 뒤 워커힐호텔로 이동했다. 북측 방문단은 이날 저녁 워커힐호텔 무궁화그랜드볼룸에서 현대측이 베푼환영 만찬에 참석했다.만찬에는 남북농구단과 북한 대표단 외에 양영식(梁榮植)통일부·김순규(金順珪)문화관광부 차관 등 관계부처의 당국자들과 재개·체육계·학계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선수들은 23일 오전에는 잠실보조체육관에서 연습을 한 뒤 오후 2시30분부터 혼합팀 여자경기,혼합팀 남자경기를 가지며 24일에는 오전 연습후 오후 2시30분부터 여자,남자순으로 남북 대항전을 펼칠 예정이다. 손성진기자 sonsj@
  • ‘통행료 폐지’ 연대모임 결성

    판교통행료폐지추진위원회(위원장 남효응)와 구리토평고속도로 톨게이트폐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재한),경북칠곡발전협의회(회장 이명규),인천 계양구의회 경인고속도로통행료폐지위원회(대표 이종진)는 20일 ‘도로를 생각하는시민모임’을 결성하고 건설교통부에 공개 의견서를 제출했다. 시민모임은 의견서에서 “실제 운행거리와 상관 없이 일률적으로 통행료를받는 개방식 톨게이트는 폐쇄식으로 전환해야 하고 유료도로법에도 없는 최저요금제는 폐지돼야 한다”며 경부고속도로 판교톨게이트와 칠곡톨게이트,경인고속도로 부평톨게이트,구리∼판교 고속도로 구리톨게이트의 철거를 요구했다. 이들은 또 “건교부는 문제가 야기된 지역의 고속도로 통행료를 30% 인하하는 미봉책을 검토하고 있다”며 “법적 근거가 없는 톨게이트 통행료의 완전폐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해당 지역 주민이 모두 참여하는 납부거부운동을 펴겠다”고 경고했다. 시민모임은 소비자보호원과 공정거래위원회에 고속도로 통행료의 적정성,톨게이트 최저요금제의 공정성 여부에 대해 조사해 줄 것도 함께 요청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
  • [99년 하반기 대한매일 소비자만족 히트상품] 본상·특별상

    ■ 로가디스 언컨수트 언컨수트란 ‘Un-Construction Suit’의 줄인 말.정장의 딱딱한 스타일을탈피,입었을때 자연스럽고 활동성이 있도록 만들어 캐주얼의 편안함을 느낄수 있는 정장이다.유럽과 미국 등의 패션 선진국에서도 언컨수트 스타일이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최신 신사복 트렌드. 한국기후에 가장 이상적으로 설계된 하이테크 신사복으로 최고의 편안함을구현한 신개념의 정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깨끗한 외관을 살리기 위해 17가지의 새로운 공정이 추가됐으며 심지와 어깨솜 등 부자재 사용의 최적화로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준다. ■ 주택안전시스템 TAS -Ⅰ‘세콤’브랜드로 유명한 방범 전문기업 에스원이 개발한 공동주택 안전관리시스템.‘TAS-Ⅰ’은 영업을 시작한지 불과 3개월여만에 1만700여 고객을 확보할 정도로 방범시스템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각 세대별 용역비는 2만5,000∼3만5,000원 수준.기존 아파트관리비 범위내에서 각세대별로 보다 완벽한 안전을 제공받을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아파트단지 전체에 대한 안전관리가 가능하다.사고발생시 보상까지 받을 수 있다.아파트단지 전체 세대를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입주자들은 경제적인 가격으로종합적인 안전을 확보할수 있는게 최대의 장점이다. 건설업체 입장에서는 차별화된 ‘안전아파트’라는 개념으로 분양률을 높일수 있다. ■ 랭스플래너Ⅱ 드라이버,페어웨이 우드 3·5번,아이언세트,퍼터 등으로 구성된 랭스플래너Ⅱ 조합형세트는 랭스필드 생산품중 최고의 히트상품만으로 구성된 초·중급자용 풀세트이다. 드라이버(파워 3500)는 다이아몬드 가공법(DPS공법)으로 개발한 100% 티타늄 드라이버.페어웨이 우드는 헤드무게중심을 최대한 아래로 내린 저중심 설계로 잔디나 러프 등 어떤 조건에서도 볼을 편하게 띄울수 있어 정확한 방향성을 보장한다.아이언 세트는 오버사이즈형 안정중량배분 설계개념을 채택,타구면의 두께는 얇으면서 헤드둘레는 두껍게 만들어 스윙이 부드럽고 편안하다. ■ 금강제화 에스쁘랜도 기존 금강제화의 정통 드레스슈즈 중심틀에서 벗어난 다소 화려하고 패션감각이 두드러진 살롱화 스타일의 캐릭터 드레스슈즈.현대적 감각과 자기개성을 중시하는 20∼30대 패션리더들을 위한 제품.남성화는 예복용으로 선호되며 여성화는 20대 초·중반의 세미드레스풍 캐릭터 슈즈로 각광받고 있다.해외동향 분석과 신속한 소비자 반응분석,시대흐름에 맞춘 제품개발이 성공요인이 됐다. 에스쁘랜도는 스페인어로 ‘빛나는’이라는 뜻.금강의 편안함을 살롱화 스타일과 접목시키려는 노력으로 96년 제품 출시당시 17억원이던 매출액이 현재 77억원으로 성장했다. ■ 윈윈코리아 주식 투자신탁뮤추얼펀드에 대적키 위해 만든 새로운 형태의 투자신탁 상품.기본적 분석에바탕을 두고 철저한 위험관리 체계하에 팀중심의 자산운용을 한다. 지난 7월 이후 5개월 동안 11조3,500여억원의 수탁고를 시현했다.특히 갈수록 수탁고가 늘고 있는 점이 고무적이다. 가장 큰 특징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기준으로 해 5개 종류로 나뉘어져 있다는 것.원금보전형에서부터,안정형,안정성장형,성장형,스폿형 등이 있다. 최근 주가상승에 따라 위험이 낮은 상품 보다는 상대적으로 위험이 높지만고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쪽에 고객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조흥銀 복조리연금신탁세금우대 및 예금자보호 대상이다.일반 세금우대상품과는 별도로 2,000만원까지 세금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예금자보호법에 의거 예금보호대상에 포함된다.10월21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신탁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며,가입대상은 만 18세이상 개인이다.신탁기간은 최소 5년이상이지만 이자지급식 및 거치식은 2년이 지난 뒤 중도해지 하더라도 중도해지수수료율이 연 0.5%(해지금액의 1%)에 불과해 2년제 상품으로활용할 수 있다.2년이 경과한 계좌는 중도해지하더라도 세금우대혜택을 받을수 있다. ■ 현대투신 바이코리아바이코리아의 가장 큰 특징은 치밀한 운용과정이다.기업분석에 있어 펀드매니저들이 직접 기업을 방문,글로벌 관점에서 질적인 분석을 한다.이에 따라실적호전이 예상되고 저평가 돼 있는 종목을 발굴,투자한다. 또 펀드매니저의 전문분야별 전담방식을 채용해 각자가 담당분야별 리서치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투자결정위원회에서 점검,토의해 투자가능 종목을결정하는 팀어프로치 방식의 투자운용을 한다.특히 국내 최초로 운용팀과는독립돼 있는 컴플라이언스팀을 두어 운용관련 법규 및 규정준수 여부를 감독하고 운용상의 위험요인을 모니터링해 안정된 펀드 관리를 하고 있다. ■ 한통프리텔 n016기존 X세대나 Y세대에서 미래의 주도세력인 N(Net)세대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는 흐름에 부응하기 위한 판매전략이 성공하고 있다.특히 이동전화 시장이 신규가입자 감소,기존 가입자의 전환 또는 재가입자의 감소가 뚜렷해 양적 성장에서 질적 성장으로 바뀌고 있는 가운데 새 브랜드를 통해 수요를 창출하는데 적중했다. N세대는 돈 탭스콧이 말한 것으로 77년 이후 출생한 사람들로 네트워크에익숙한 세대를 지칭하는 말이다.한통프리텔 고객의 연령층을 분석한 결과 20대가 40%를 차지하고 있으며,이들이 데이터 서비스의 핵심인 모바일 포털서비스를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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