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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D, 개인 사용자용 SSD 발표

    WD, 개인 사용자용 SSD 발표

    웨스턴디지털코리아(WD)는 개인 사용자용 2.5인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WD 실리콘엣지 블루’를 출시한다고 16일 발표했다. WD 실리콘엣지 블루는 최고 256GB까지의 용량으로 SATA 3.0(Gb/s) 인터페이스를 채택해 최고 250 MB/s의 읽기 속도와 170MB/s의 쓰기 전송 속도를 지원한다. 이 제품은 WD의 ‘웨어레벨링(wear-leveling)’와 에러 수정 컨트롤 등 새로운 멀티 레벨 셀(MLC) 기반의 SSD 기술이 적용됐다. 성능저하 방지를 위해 윈도우7에서 지원되는 트림(TRIM) 명령어와 자료 처리 순서를 최적화 해 성능을 높이는 네이티브 커맨드 큐잉(NCQ)기능을 제공한다. 마이클 하젝 WD SSD 사업부 총괄 매니저는 “이번 제품 출시로 WD의 스토리지 라인업이 더욱 확장, OEM 고객은 물론 얼리어댑터, 게이머 등의 SSD 기술 도입이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WD 실리콘엣지 블루 SSD의 미국 내 가격은 64GB 모델이 279달러, 128GB 모델이 529달러, 256GB 모델이 999달러다. 국내에서는 유통망이 구축된 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사진= 웨스턴디지털코리아 서울신문 NTN 김윤겸 기자 gem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흥 매생이 특화 식품산업 육성

    장흥 매생이 특화 식품산업 육성

    매생이 초콜릿, 매생이 캔디... 전남 장흥군이 겨울 특산품인 매생이를 식품산업으로 육성한다. 장흥군과 전남도는 오는 22일 가공·유통전문업체인 ㈜하버바이오와 장흥 매생이를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투자유치 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버바이오는 다음달 가공공장을 착공, 3년동안 모두 115억원을 투자해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매생이 2차 가공식품개발에 나선다. 품목은 매생이 캔디, 초콜릿, 과자류 등으로 대기업 주문생산자 방식(OEM)으로 제품을 개발한다. 이 회사는 ‘웰빙코드’에 맞는 매생이를 활용, 각종 제품 개발과 해외마케팅도 추진한다. 2011년부터는 3차 개발사업으로 항암제품, 면역증강제품, 다이어트 제품 등 기능성 식품을 개발해 상품화하고 자체 브랜드도 개발해 나간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지역 특산물인 매생이의 대량생산과 유통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군은 하버바이오가 연간 300t 이상의 매생이를 가공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출 예정이어서 어민들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일자리 창출 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득량만 입구인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장흥 매생이는 미네랄·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한데다 부드럽고 차져 이웃한 지역에서 생산된 것 보다 높은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장흥 매생이는 200여 어가에서 연간 1000여t을 생산, 50억원의 소득을 올리는 효자 특산물로 현재 지리적 표시제 등록을 신청해 지역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OB맥주 광주공장 수출 첨병으로

    오비맥주 광주공장이 ‘카스’와 ‘OB블루’를 비롯, 수출용 맥주의 대부분을 생산하면서 맥주 수출의 첨병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10일 오비맥주 광주공장에 따르면 해외 주문자 생산방식(OEM)을 통해 홍콩, 일본, 미국, 몽골 등 세계 35여개국에 20여종의 맥주를 수출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 맥주 수출의 60% 이상에 이른다. 오비맥주는 지난해 779만 상자(500ml x 20병 기준)를 수출, 전년도 같은 기간 보다 24.3% 성장했다. 이런 성과는 지난 1987년 5월 공장 가동 이래 20여년 넘게 쌓아온 맥주 양조 기술력과 노하우에서 비롯된다. 김영규 공장장은 “오비맥주의 수출제품은 현재 대부분 광주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며 “다품종 소량생산 시스템을 구축, 현지 소비자의 취향과 기호에 맞춘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실제 광주공장은 OB블루와 카스, 카프리 등 자체 브랜드 이외에도 OEM 방식으로 블루걸, 데스터, 베르겐브로이, 노이벨트 등 20여 종류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광주공장 관계자는 “일본, 홍콩, 몽골 등 아시아권역을 중심으로 한류 열풍을 타고 갈수록 수출이 늘고 있다.”며 “현지인의 입맛에 맛는 제품 개발을 통해 한국만의 맥주 브랜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스마트폰 대해부]‘모바일 한국’ 스마트폰에 흔들 … 안드로이드폰 대반격

    [스마트폰 대해부]‘모바일 한국’ 스마트폰에 흔들 … 안드로이드폰 대반격

    # 지난해 11월 국내산 스마트폰을 장만한 이정기(36)씨. 스마트폰을 주로 휴대전화로만 쓰기에 반응속도가 느리고 쓸 만한 응용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이 별로 없다는 점에는 불만이 없다. 그러나 툭하면 알람 등에 버그를 일으키는 점에 대해서는 할 말이 많다. 이씨는 “벌써 여러 차례 고객센터를 찾았지만 ‘정확한 원인을 모른다.’는 대답만 들었다.”면서 “보조금 때문에 1년10개월이나 남은 약정 기간에 족쇄처럼 써야 한다는 게 분통 터질 지경” 이라고 하소연했다. ●고객 욕구 반영한 UI· SW 선점 관건 현재 상황만 따지면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휴대전화 제조사의 앞날은 그다지 밝다고 말하기 어렵다. 세계는 물론 국내 시장을 외국산 스마트폰이 선점했기 때문이다. 김민식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국내 업체들이 플랫폼 개발 등 스마트폰에 대한 준비를 소홀히 하는 바람에 외국 경쟁사보다 수준이 3, 4년 정도 뒤처졌다.”고 지적했다. 뒤처진 데에는 고객의 욕구를 반영한 사용자환경(UI) 구축 등 소프트웨어 개발에 미흡했다는 점이 큰 원인으로 꼽힌다. 삼성전자 옴니아2는 중앙처리장치(CPU) 속도나 액정표시장치(LCD) 크기 등 하드웨어 측면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세계 시장에서 아이폰에 못 미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요즘 온라인상에는 옴니아2의 ‘햅틱 UI’ 대신에 한 중소기업이 만든 UI를, 윈도 모바일 운영체제(OS) 대신에 애플 아이폰 OS를 적용했더니 속도가 빠르다는 점을 꼬집는 동영상이 떠다닐 정도다. 세계 OS 소통량은 애플 51%, 노키아 21%, 구글의 안드로이드 16%, 림 6%, 윈도 모바일 3% 등이다. 휴대전화 커뮤니티사이트인 ‘세티즌’의 봉충섭 운영팀장은 “국내 휴대전화 제조사들이 터치감이나 UI 등에 관한 사용자들의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는 노력이 애플 등 경쟁사에 비해 훨씬 부족했다.”면서 “고객들이 기대하는 것은 고급사양의 하드웨어가 아니라 휴대전화를 통해 다양한 기능이 잘 구현되느냐는 것”이라고 말했다. ●제조사 중심 벗어나 다극체제로 제조사가 중심이 됐던 기존 휴대전화 시장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도 있다. 애플이나 구글은 단말기 생산을 타이완 등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맡겼다. 대신에 소프트웨어나 애플리케이션 확대, 광고시장 개척 등에 주력함으로써 성공을 거뒀다. 한 이동통신업체 관계자는 “과거의 제조사 중심에서 ‘제조사-애플리케이션 제작자-통신회사-소비자’ 등 다극 체제로 휴대전화 시장이 바뀔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등은 휴대전화 5000만대를 팔아 1조원의 이익을 남긴 데 반해 애플은 아이폰 870만대를 만들어 4조원을 남겼다. 그렇다고 스마트폰 시장에서 제조사의 미래가 마냥 어둡다고 단정하기엔 이르다. 삼성전자와 LG전자 등도 곧 구글 OS를 탑재한 안드로이드폰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폰은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훨씬 용이한 ‘오픈 소스’를 기반으로 한다. 누구나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참여함으로써 더 풍부한 콘텐츠를 확보할 수 있다는 얘기다. ‘아이폰이 스마트폰의 서막을 열었다면 안드로이드폰은 스마트폰의 전성기를 주도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신동형 LG경제연구원 선임연구원은 “국내 휴대전화 제조사들의 기술력이 세계 최고 수준이고, 한국 프로그램 개발자들이 미국 앱스토어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어 우리의 잠재력은 여전히 높다.”면서 “지금이라도 협업 체제를 제대로 구축하면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초기 부진을 상당부분 만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LG전자 “美 빌트인 가전 공략”

    LG전자 “美 빌트인 가전 공략”

    LG전자가 미국의 고급 빌트인(내장형) 가전메이커 바이킹 레인지사와 제휴했다. LG전자는 20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HA(홈어플라이언스) 사업본부장 이영하 사장과 바이킹 프레드 칼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LG 스튜디오 시리즈’를 선보이는 행사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바이킹은 1000만원이 넘는 냉장고 등 최고급 빌트인 주방가전제품을 판매하는 회사다. 바이킹 제품은 국내 대형 고급빌라 등에도 공급되고 있다. 제휴에 따라 LG전자와 바이킹은 기술교류와 자재 공동구매는 물론, 앞으로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상품을 서로 공급하고 미국 내 바이킹 유통망을 공유하게 된다. 특히 LG전자는 오는 2분기 냉장고와 식기세척기, 오븐 레인지에 같은 디자인을 적용해 패키지로 판매하는 가전 컬렉션 ‘LG 스튜디오 시리즈’를 현지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휴대전화·노트북 美수출 비상

    휴대전화·노트북 美수출 비상

    미국이 항공기 폭발 위험을 이유로 리튬이온 2차전지의 기내 운송을 규제할 태세여서 우리나라 휴대전화와 노트북 등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미 정부는 관련 안전규제안을 만든 뒤 한국 등에 3월15일까지 의견 제출을 요구한 상태다.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미국 제조업이 위축된 상황에서 사실상 비관세 무역장벽이 강화되는 셈이다. 20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미 정부는 지난해 12월30일 리튬 2차전지를 비행기로 운송할 때 그 무게를 제한하고 또 폭발을 막기 위한 특수포장을 강화하는 내용의 규제안을 예고했다. 충전용 리튬 2차전지를 사용하는 휴대전화 등의 수출국 의견수렴을 거쳐 미 하원 의회를 통과해 규제안 고시 후 75일이 지나면 효력을 갖는다. ●지경부 “매우 안전”… 공식입장 밝혀 이에 대해 지경부 관계자는 “리튬 전지는 폭발에 이용될 수 있는 금속 덩어리인 것은 맞지만, 기본적으로 매우 안전하다는 것이 우리 정부의 공식입장”이라면서 “만약 규제안이 그대로 시행되면 주로 비행기로 수출하는 휴대전화와 노트북 수출의 중단, 고비용 발생 등 차질이 생길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최근 미국에서 리튬 2차전지와 관련한 소규모 폭발 사고가 2건 발생했고, 중고 휴대전화를 운송하는 과정에서 비행기 폭발이 발생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정부는 관련 부처와 기관, 업계를 모아 공동대책회의를 개최하고, 대응방안을 마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과 같은 처지인 일본 측과도 공동대응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일본 배터리협회 등과 깊은 수준의 논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단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업체들은 예상치 못한 불이익을 우려해 개별 대응을 자제하고 정부 차원의 대응을 지켜보기로 했다. ●배터리 포장비용 4배 더 들어 LG전자 관계자는 “미국이 아직 수출국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는 상황이라 국내 업계의 피해를 말하기는 이르지만, 만약 규제가 확정된다면 다른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배터리 포장 비용만 지금보다 4배 정도 더 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리튬 2차전지에 대한 안전기준 강화 문제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도 논의가 진행 중인데, 이해관계가 엇갈리자 미국에서 먼저 치고 나간 측면이 강하다.”면서 “한국, 일본, 중국 등은 규제강화에 반대하는 입장이고, 장기적으로는 안전한 배터리를 만드는 방안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미 정부의 규제장벽이 현실화될지에 대해 회의적인 분위기도 있다. 미국업체 제품도 해외에서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미 국내로 들여오는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휴대전화나 노트북은 미국 업체도 미국에서 생산하는 비율이 미미하다.”면서 “배터리 분리가 안 되는 아이폰의 경우 타이완이나 중국 등에서 제조해 비행기로 들여오는 제품인데, 그렇게 되면 불편해지는 것은 미국인들도 마찬가지”라면서 “현실적으로 이 규제안이 확정이 될지는 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결국 미국인만 불편… 현실화 회의적” 기술표준원 관계자는 “특정 제품의 수출을 막는 것이 아니라 포장이나 운송에 관련된 조건이 까다로워진다는 것을 의미한다.”면서 “목적이 자국민의 안전을 위한 것이어서 부당하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두걸 윤설영기자 snow0@seoul.co.kr
  • [히트상품 뜯어보기] 판매 1위 PN풍년 ‘통삼중 프리미엄 압력솥’

    [히트상품 뜯어보기] 판매 1위 PN풍년 ‘통삼중 프리미엄 압력솥’

    ‘맞벌이 부부에겐 끼니 해결도 속도전이다.’ 주방용품 전문업체 PN풍년의 ‘통삼중 프리미엄 압력솥’은 식사를 거르기 일쑤인 직장인 부부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여러가지 요리를 소화할 수 있는 데다, 요리시간이 짧게 걸리기 때문. 시장에선 마치 기다렸다는 듯, 출시 1년 만에 압력솥 업계 판매 1위에 올랐다. 판매량이 4만 1000여개에 이를 만큼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GS홈쇼핑에서는 판매를 시작한 뒤 방송 중 3차례나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통삼중 프리미엄 압력솥은 우선 다양한 크기의 압력솥과 찜솥, 양수냄비로 구성돼 있어 밥과 찜, 국, 찌개요리 등을 한꺼번에 할 수 있다. 멀티기능 제품인 셈이다. 용량에 따라 깊은형(4.5ℓ)과 낮은형(3.0ℓ)으로 구성돼 있어 밥하는 압력솥과 요리하는 압력솥으로 취향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낮은형의 압력솥은 적은 양의 요리를 하기에 적합해 싱글들이 반색할 만하다. 또 통삼중 구조로 제작돼 가볍고 열전도가 빠른 알루미늄의 장점, 광택과 내구성이 뛰어난 스테인리스의 장점을 함께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바닥만 3중인 다른 제품에 비해 요리시간이 단축되고 온기가 오래 지속된다. 옆면에 음식이 덜 눌어붙으니 설거지하기도 편하다. 국내 주방용품 전문기업 PN풍년은 통삼중 프리미엄 압력솥으로 주부들의 믿음을 더 얻었다고 말한다. PN풍년은 1954년 세광알미늄㈜으로 시작해 1970년대 순수 우리기술로 압력솥을 처음 개발하기도 했다. 업체명보다 ‘풍년 압력솥’으로 많이 알려져 있을 정도로 압력솥은 PN풍년의 대표제품으로 통한다. 대부분의 주방 브랜드가 중국, 동남아 등지에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을 취하는 것과는 달리, 엄격한 품질관리와 100% 국내 생산을 고집하고 있기도 하다. 이 같은 원칙 덕분인지 지난해 320여억원의 매출로 압력솥 시장점유율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유럽, 동남아, 일본 등 세계 12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PN풍년 마케팅팀 이준규 부장은 “PN풍년의 다른 압력솥이 매월 평균 500~1000개 정도 판매되는 데 비해 통삼중 프리미엄 압력솥은 평균 3000개가 판매되고 있는 효자상품이다.”면서 “통삼중 프리미엄은 압력솥 한 개 구입으로 다양한 기능의 세트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커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같다.”고 비결을 말했다.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모비스, BMW·GM도 뚫었다

    모비스, BMW·GM도 뚫었다

    현대모비스가 해외 명차 메이커로부터 잇따라 대규모 납품 계약을 따내며 ‘글로벌 톱 5’ 부품 회사를 향해 쾌속 질주하고 있다. 현재 10%선인 해외 수출 비중을 2015년까지 3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복안이다. 현대모비스는 28일 독일 BMW와 미국 GM으로부터 9000만달러 상당의 부품을 수주했으며, 해당 완성차 생산에 맞춘 부품 공급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BMW에 공급하는 부품은 준중형 차종에 장착되는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어셈블리’로 일명 ‘후미등’이다. BMW에 램프를 납품하는 것은 국내 부품업계에서 첫 성과다. 현대모비스는 중국 램프 생산 공장인 강소모비스에서 2011년부터 할로겐 및 발광다이오드(LED)를 적용한 2종류의 모델을 생산해 향후 3년여 동안 독일 뮌헨, 레겐스부르크, 남아공, 중국 등 BMW의 글로벌 생산기지에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GM의 캐딜락 모델에는 드럼브레이크를 공급한다. 이 부품은 주차브레이크 기능을 하는 ‘드럼 인 햇(DIH)’으로 창원공장에서 앞으로 8년간 90만개가 생산돼 미국 미시간주 GM 란싱공장에 납품된다. 현대모비스가 GM의 미국 공장에 부품을 공급하는 것은 처음이다. 한편 올해로 창립 32주년을 맞은 현대모비스는 ‘2020년 자동차부품업계 글로벌 톱 5’라는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2015년까지 현재 10%인 해외 수출 비중을 30%로 높이고, 12조원 규모의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매출도 2배 가까운 22조원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잭슨의 미공개 신곡 ‘디스 이즈 잇’ 전격 공개

    지난 6월 세상을 떠난 마이클 잭슨의 미공개 신곡인 ‘디스 이즈 잇(This Is It)‘이 12일 밤 0시(미 동부시간) 처음으로 공개됐다.  신곡은 마이클잭슨닷컴(Michaeljackson.com)에서 공개됐으며,같은 제목의 앨범이 26일(미국에선 27일) 발매될 예정인데 이날 시작된 예매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야후! 뮤직의 힙합 전문 블로그 ‘힙합 미디어 트레이닝’은 “This is it, here I stand/I‘m the light of the world I feel grand/This love/I can feel/And I know yet we’re sure it is real” 같은 노랫말이 마치 그가 세상을 떠난 이 시점에서 만들어진 것처럼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 하는 이들의 심금을 울린다고 전했다.  두 장의 CD 가운데 첫 CD는 고인의 히트곡들을 모았으며 두 번째 CD는 ‘쉬즈 아웃 오브 마이 라이프’ 등 4곡의 데모 녹음 버전이다.  고인이 세상을 뜨기 며칠 전까지 열성적으로 매달렸던 영국 런던의 O2 아레나 공연을 앞두고 100시간 가까이 진행된 리허설 모습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첫 CD의 수록 순서도 영화에 담겨진 그대로인 것으로 알려졌다.영화는 28일 전세계 동시 개봉된다.    다음은 앨범 수록곡 순서    Disc 01  “Wanna Be Startin‘ Somethin’”  “Jam”  “They Don‘t Care About Us”  “Human Nature”  “Smooth Criminal”  “The Way You Make Me Feel”  “Shake Your Body (Down To The Ground)”  “I Just Can’t Stop Loving You”  “Thriller”  “Beat It”  “Black Or White”  “Earth Song”  “Billie Jean”  “Man In The Mirror”  “This Is It”  “This Is It (Orchestra Version)”    Disc 02  “She‘s Out Of My Life (Demo)”  “Wanna Be Startin’ Somethin‘ (Demo)”  “Beat It (Demo)”  “Planet Earth (Poem)”    한편 홈페이지 공개에 앞서 11일 신곡의 45초 분량이 온라인을 통해 유출되는 소동이 빚어졌다고 CNN이 전했다.  ☞’Why Why’란 곡의 동영상 보러 바로가기  인터넷서울신문 event@seoul.co.kr
  • [경제플러스] 해표식용유 일본 수출

    [경제플러스] 해표식용유 일본 수출

    해표식용유가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이 아니라 자체 브랜드로 식용유를 일본에 수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사조해표는 29일 “일본 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62개 대형마트를 운영하는 가네히데 상사가 해표식용유를 수입, 오키나와 지역에 독점 판매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1차 계약 물량은 1.8ℓ들이 9만여병이다. 박순배 사조해표 직판팀 부장은 “일본 굴지의 기업을 통해 자체브랜드를 단 식용유 수출의 물꼬를 텄고 앞으로 대형유통업체 등으로 유통경로를 확대해 일본 본토를 공략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금융위기 1년 지금 세계는] 日, 경기부양으로 연명

    [금융위기 1년 지금 세계는] 日, 경기부양으로 연명

    │도쿄 박홍기특파원│글로벌 금융위기로 대변되는 이른바 ‘리먼쇼크’ 1년을 맞는 일본 경제의 기상은 여전히 ‘흐림’이다. 지난 4∼6개월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연율환산 3.7%로 15개월 만에 플러스로 바뀌었지만 경기회복의 전환점으로 여기는 견해는 거의 없다. 오히려 정부의 강력한 ‘진통제’, 무려 130조엔(약 1747조원)을 쏟아부은 경기부양책의 효과가 떨어지는 올해 말 ‘제2의 바닥’을 우려하는 관측이 제기됐다. 성장궤도가 불투명한 탓에 생활 불안은 가시지 않고 있다. 일본의 자동차업계는 수출 부진으로 심각한 타격을 받았다. 다만 최근 중국 수출과 함께 환경차의 판매 호조에 따라 적자폭이 줄어들고 있다. 지난 11일 찾은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혼다자동차 본사는 여전히 금융위기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었다. 혼다는 올해 국내 총생산대수를 지난해의 78% 수준인 90만대로 낮췄다. 또 건설 중인 사이타마현 요리공장의 내년 가동을 연기했다. 수출보다 내수에 치중하는 전략을 짰다. 미국이나 유럽 등의 시장이 불확실한 데다 엔고의 영향으로 수출길이 험난한 까닭이다. 어코드·시빅·휘트·인사이트 등 소형 및 하이브리드차 판매는 지난 7월 기점으로 104%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정부의 업체 보조금, 소비자 세제 혜택에 따른 결과다. 때문에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지적도 있다. 무토 다카시 혼다 홍보주임은 “경기 회복이 안된 데다 정부의 보조금 기한도 올해까지인 만큼 현재로선 설비투자와 신규 고용은 어렵다.”고 설명했다. 혼다는 지난해 12월 말 4500명에 달했던 계약직 사원이 지난 4월 현재 단 한 명도 없다. 도치기현 등 3곳의 공장에서는 정규직들이 잔업이나 휴일 근무 등으로 생산량을 맞추고 있다. 미국 자동차 업계와의 관계도 변했다. 도요타는 제너럴 모터스(GM)와의 미국 합작공장인 ‘누미(NUMMI)’의 생산을 내년 3월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닛산은 크라이슬러와 합의했던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의 제휴를 해제했다. 글로벌 금융위기로 고용사정은 훨씬 악화됐다. 지난 7월 현재 전국의 구인율은 0.42%로 집계됐다. 기업에서 인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이다. 실제 지난 7월 실업률은 5.7%에 이르렀다. 사상 최악의 수준이다. 실업자 수는 359만명으로 1년 전에 비해 103만명이나 늘었다. 파산과 감원 등 직장 형편에 따른 실업이 전체의 33.7%인 121만명을 차지했다. 게다가 기업에서 생산에 참여하지 않는 ‘잉여인력’은 내각부의 지난 1∼3월 집계에 따르면 607만명이다. 경기가 회복되지 않으면 실직할 가능성이 큰 ‘실업예비군’인 셈이다. 정부의 공공직업안내소 격인 ‘헬로 워크’를 찾은 하시모토(30)는 지난 3월 전자업체를 다니다 생산라인 조정과 임금 삭감 등의 분위기 속에 퇴직했다. 그는 “당시만 해도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라며 후회하고 있다. 도쿄 오타구에는 금속 가공을 하는 중소·영세기업 4600개사가 자리잡고 있다. 도쿄정밀 기계공작소는 이들 중에서도 잘나가는 기업에 속했다. 고미노 쇼고 회장은 “도요타의 매출이 30% 줄었다지만 우리 매출은 80% 날아갔다.”고 말했다. 지난 1961년 창업 이래 첫 적자를 낸 데다 지난 5월 첫 휴업도 단행했다. 정부에 고용조정 조성금도 신청했다. 도쿄공작기계공업회가 발표한 지난 1~7월 수주액은 1825억엔으로 지난해의 20.2% 수준에 그쳤다. 도요타의 지난 1~6월 세계 판매대수가 지난해와 비교, 26.0% 감소한 356만 4000대인 사실에 비하면 중소기업의 실적 부진은 충격적이라는 게 현지의 반응이다. 실업률이 치솟는 가운데 소비자 물가는 떨어졌다. 경기침체는 진행형이다. 전형적인 디플레이션의 모습이다. 지난 7월의 소비자 물가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2% 하락, 3개월 연속 떨어졌다. 최대 하락폭이다. 물가하락에 따른 매출의 감소는 기업의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쿄증권1부 상장기업 1312사의 4~6월 결산을 보면 경상이익은 지난해 대비 70.5%나 줄었다. 1~6월의 파산기업도 8.2% 증가한 8169건에 달했다. 고용 환경도 개선될 기미가 없다. 결국 ‘기업수익의 악화→고용 감축 및 임금 삭감→상품 매출 부진→상품가격 인하→기업수익의 악화 심화’라는 악순환에 대한 염려가 커지고 있다. hkpark@seoul.co.kr
  • [씨줄날줄] 전통酒의 부활/김종면 논설위원

    “이적선에 포도주, 진처사에 국화주, 마고선녀 천일주, 산중처사 송엽주며 일년주, 백화주, 이감고, 감홍로, 죽력고, 계당주, 황소주, 과하주, 청주, 모주, 막걸리 모두 합해 혼돈주(混沌酒)를….” 고전 ‘춘향전’을 보면 춘향의 집에서 이몽룡을 위해 차린 주찬에 이렇게 다양한 술이 등장한다. 조선후기 실학자 서유구가 지은 ‘임원경제지’에는 술의 종류가 무려 183가지나 나온다. 이쯤 되면 우리나라는 전통주 대국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듯하다. 그러나 우리 민족의 가양주 전통은 일제가 1909년 주세령(酒稅令)을 공포하면서 급격히 무너지기 시작했다. 타는 놀 속에 마을마다 술이 익어가는 정겨운 풍경은 이제 시인의 시구에나 남아 있을 뿐이다. 그 아련한 기억의 풍경을 다시 되살려 낼 수 있을까. 물론 ‘현대판’으로다. 정부가 뒤늦게나마 전통주 가치에 주목, 우리 술 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내놓은 것은 다행이다. 우리나라 술시장 규모는 8조 6000억원(2008년 출고가 기준)에 이르지만 전통주의 점유율은 4.5%에 불과하다. 소주·맥주·위스키가 전체 시장의 87%를 차지한다. 정부는 전통주의 시장점유율을 2017년까지 10%대로 끌어올리고, 우리 술 수출규모도 5배가량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세체계를 개편하고 전통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을 허용하는 등 술산업 정책방향도 규제에서 진흥 쪽으로 옮겼다. 일제 강점기를 거치며 사라진 우리 전통주 50종을 3년 내 복원하고 한산 소곡주나 전주 이강주 같은 전통주를 12월부터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살 수 있도록 했다. 전통주는 과연 화려하게 부활할 수 있을까. 최근 웰빙주 바람을 타고 토종술 막걸리가 나라 안팎에서 선전하는 걸 보면 그리 먼 꿈도 아닌 것 같다. ‘맛코리’라는 이름으로 일본 여성을 사로잡는 등 수출이 호조를 보이는가 하면 얼마전 한 조사에선 와인을 제치고 맥주·소주·위스키에 이어 국내 매출 4위에 올랐다는 소식도 있다. 규제 대상으로만 여겨져 오던 술이 국가의 주요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전통주의 정체성을 바로 세워나가는 일이다. 산업논리에 치여 우리 술의 문화적 진면목이 훼손돼선 안 된다. 김종면 논설위원 jmkim@seoul.co.kr
  • 국토해양부장관배 바다수영대회

    해양환경관리공단(이사장 이용우)은 18일 오전 10시 충남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에서 ‘제5회 국토해양부장관배 바다수영대회’를 연다.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눠 열리며 종목별 1~3위에게는 국토해양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홈페이지(www.koem.or.kr) 참조.
  • “미래차 R&D에 1조2000억 투자”

    현대모비스가 초대형 글로벌 자동차부품회사로 거듭난다. 현대모비스는 1일 서울 역삼동 사옥에서 창립 32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2020년 자동차부품업계 글로벌 TOP 5’에 진입하기 위한 중장기 매출목표와 투자계획 등 세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또 새로운 슬로건으로 ‘드라이빙 사이언스(Driving Science)’를 선정했다. 이를 위해 현대 모비스는 2015년까지 미래형 자동차 연구·개발에 1조 2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김동진 현대모비스 부회장은 “기존 제조 중심의 수익창출 구조에서 벗어나 앞으로는 첨단기술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구조로 근본적인 체질개선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우선 현대모비스는 올해 12조원 규모인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매출을 2015년에 두 배에 가까운 22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OEM 매출의 30% 수준인 하이브리드자동차 구동부품, 에어백, 브레이크시스템, 조향장치 등 각종 자동차 핵심부품의 매출 비중도 2015년에 5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아울러 2015년까지 미래형 자동차 전자화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에 1조 2000억원을 투자하고 현재 1000여명인 연구인력도 2000명 이상으로 확충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비스타PC 산 고객에게 ‘윈도 7’ 최종 버전 업그레이드

     한국 마이크로소프트는 26일부터 윈도 비스타 홈 프리미엄 이상의 운영체제를 구입한 고객에게 윈도 7로 업그레이드를 해준다.윈도7 정식 버전 출시 이전에 윈도 비스타 기반의 PC를 구입하는 고객을 위한 것이다.오는 10월 최종 버전 출시 이후 업그레이드한다.  이 작업에는 국내 20여 브랜드 PC 제조사가 모두 참여한다. 대상은 윈도 비스타 홈 프리미엄, 비즈니스, 얼티미트 버전 이상의 소매용 패키지 제품(FPP) 및 OEM PC용 제품이며 각각 윈도7 홈 프리미엄, 윈도7 프로페셔널, 윈도7 얼티미트로 전환 가능하다. 일정과 내용은 PC 제조사에 따라 다르나 OEM PC 제품의 경우 대부분 무료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고 소매용 패키지 제품은 DVD 및 배송 비용을 부담하면 윈도7 출시때 사용할 수 있다.  지난 22일부터 전국 5대 도시의 PC 판매상을 대상으로 윈도7 소개 세미나를 하는 등 조기 도입을 위한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윈도7은 7월 둘째 주 RTM 버전을 소개하며, 정식 버전은 미국 기준으로 10월 22일 출시할 예정이다. 공식적인 다운로드를 통해 이미 7만명 정도가 윈도 7을 사용하고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 멜라민 파동 후속대책 ‘용두사미’

    지난해 9월 멜라민 파동을 겪은 후 중국업체를 위생 점검하겠다던 정부가 엉뚱하게도 미국·일본 등을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또 현지 위생 점검 주체를 정부 당국이 아닌 업체 관련 단체로 지정,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25일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멜라민 파동후 정부가 내놓았던 후속 대책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지난해 10월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어 중국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 위생점검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당시 중국발 멜라민 사태로 중국산 식품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이 거세지자 나온 대책이었다. 그러나 멜라민 파동 후 식약청이 현지 실사를 간 곳은 엉뚱하게도 미국과 일본이었다. 식약청은 올 상반기 미국 6개 식품업체, 일본 6개 식품업체로 현지실사를 다녀왔다. 식약청 관계자는 중국 현지 점검과 관련, “멜라민 파동이 끝났으니 급하게 다녀올 필요는 없지 않으냐.”면서 “중국 보건당국이 협조해 주지 않아 방문이 불가능하다.”고 해명했다. 관련 법도 허점투성이다. 중국 현지를 실사하는 주체를 주무부처인 식약청 등 정부 당국이 아니라 검사 단체인 식품공업협회 등으로 지정토록 식품위생법을 개정한 것이다. 식품위생법 44조 5항 1호는 ‘OEM 상품을 제조·가공하는 업체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이 정하는 위생점검에 관한 기준에 따라 대통령령으로 정한 기관 또는 단체로 하여금 현지 위생점검 등을 실시하여야 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결국 업체 스스로 위생상태를 점검하도록 맡긴 셈이 됐다. 검사방법, 검사기간 등에 대한 규칙도 전혀 마련돼 있지 않다. 법만 만들어 놓고 법 시행을 위한 구체적 절차는 마련해 놓지 않아 당장 유사 사태가 터지면 처음부터 다시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다. 식약청은 관련 취재가 시작되자 뒤늦게 해명하는 등 허둥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관련 법을 검토해 보니 문제가 많은 걸 발견했다.”며 “곧 시행규칙 등을 마련해 구체적 사항을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2005년부터 추진해 온 식품안전대책 중 하나인 식약관 파견도 멜라민 파동 때 그대로다. 당시 식약관은 중국에 1명뿐이었다. 식약청 관계자는 “식약관은 외교통상부 소속이다. 외교부에서 협조해 주지 않으면 늘릴 수 없다.”며 타 부처에 책임을 미루는 듯한 인상까지 남겼다. 이민영기자 min@seoul.co.kr
  • 우리가 싸다고 무시 마라! 특급인기와인

    우리가 싸다고 무시 마라! 특급인기와인

    술 마실 때 웬 공부는 그리 많이 해야 하는지. 또 분위기 잡을 때는 꼭 값비싼 와인을 마셔야 하는지. 와인에 대한 편견은 깊고 거품도 컸다. 경기 불황은 우울하지만 거품이 꺼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요즘 분위기에 맞춰 5만원 이하 와인의 수입이 증가하고 있다. 할인점에 가면 1만원 이하도 즐비하다. ‘이렇게 싼 것도 있어!’ 놀라움 반 반가움 반에 이어 ‘마셔도 괜찮을까’ 하는 의문이 생긴다. 비싸면 제값을 하지만 싸면서도 그 이상의 값을 하는 와인들이 많다. 각 수입업체에서 자신있게 내세우는, 저가이면서 실패하지 않을 와인들을 소개한다. 아르헨티나에서 온 ‘안디노’는 4900원이다. 믿기지 않는 파격적인 가격 때문에 우습게 볼 수도 있지만 할인점 이마트 톱 10에 들어 있는 레드 와인이다. 가볍지만 달지 않은 맛과 향으로 스테이크, 바비큐 등 육류 요리나 피자, 스파게티에 곁들이면 좋다. 정통 프랑스 와인인 ‘탈롱 루주’는 테이블 와인으로 인기가 높다. 9000원이란 가격에 비해 묵직하고 진한 맛 때문에 육류를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카스텔로 델 포지오 모스카토 다스티’란 긴 이름의 와인은 기온이 높은 봄, 여름을 맞아 매출이 늘고 있는 세미 스파클링 와인. 차가울수록 맛이 난다. 2만 7000원. 국내 와인 브랜드 인지도 면에서 1위를 자랑하는 와인은 무엇일까. 바로 ‘마주앙 모젤’이다. 와인이 대중화되기 전부터 접해 오던 거라 가볍게 여길 수도 있지만 불황이 짙어지던 작년 하반기부터 매출이 300% 이상 상승한 초특급 인기 와인이다. 독일 모젤 지방에서 OEM 방식으로 생산되며, 시원하고 상큼한 맛과 향으로 와인 초보자와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1만 3000원. 로미오와 줄리엣의 고향인 이탈리아 베로나 지역의 와인인 ‘빌라엠 줄리아&빌라엠 로미오’도 부담없이 즐기기에 그만이다. 향기로운 과일향과 달콤함이 어우러진 화이트 와인으로 덤덤했던 입맛까지 깨워 준다. 두 병을 나란히 놓으면 남자와 여자가 마주 보는 라벨이 독특한 이 와인은 가격이 1만 7000원으로 주머니가 가벼운 연인이 기분 내기에 제격이다. 독일의 대표 와인 ‘블랙타워 피노 그리지오’와 ‘블랙타워 핑크’도 커플용으로 알맞다. 전자는 화이트 와인이며, 후자는 여성들이 좋아하는 로제 와인이다. 각각 2만원. 알코올 도수가 그리 높지 않은 ‘아인스 레드’는 한국인의 입맛에 잘 맞는 레드 와인. 레드 와인이지만 약간 차게 해서 마셔야 제맛을 느낄 수 있다. 1만 2000원. 남호주에서 날아온 ‘옥스퍼드 랜딩 시라즈’(2만 4000원)와 프랑스 와인의 주산지는 아니어도 나름 이름있는 론 지역을 대표하는 ‘코트 뒤 론 파할렐 45’(2만 3000원)도 가격에 비해 만족도가 높아 매장에 입고될 때마다 연방 절품이 되는 제품이기도 하다. 2만 3000원. 와인에서 칠레를 빼놓으면 섭하다. ‘산타리타 120 멜로’는 칠레에서 가장 유명한 와이너리 출신. 부드러운 맛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높다. 1만 6000원. 칠레 카르메네르는 어떤 가격대를 선택해도 실패하지 않는데 특히 ‘카르멘 카르메네르’는 너무 달거나 떫지 않고 적당한 향, 맛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1만 7000원) 때문에 재구매율이 높은 와인 가운데 하나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서울신문 다른 기사 보러가기] 회장님은 댓글 다시는 중 은행에 이런 것까지 대통령 12년 만의 모내기 ‘큰 일’ 알바 시간당 1만원 이상 주는 곳 교과교실제 서울 공항중 가보니 북한산 비봉능선에 이런 뜻이 서울광장-노무현은 죽을까 수족구병 아기아빠도 急조심
  • 최홍만, 日 블록버스터에 악역 출연

    최홍만, 日 블록버스터에 악역 출연

    ‘테크노 골리앗’ 최홍만(29)이 일본 블록버스터 영화 ‘고에몬’(GOEMON)에 악역으로 등장해 화제가 되고있다. 영화 ‘고에몬’은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정권을 잡은 시대를 배경으로 의적 고자에몬이 자신이 훔친 상자 속에 숨겨진 비밀 때문에 엄청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는 내용이다. 최홍만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가신 가오우(我王) 역을 맡아 대사 없는 역할로 출연했다. 그는 “가오우의 멋진 모습에 매료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홍만은 지난해 영화 ‘특명계장 타다노 히토시’에도 악역으로 모습을 드러낸 바 있다. 영화 ‘고에몬’은 유명 배우 에구치 요스케와 히로스에 료코가 주연을 맡는 등 초호화 캐스팅을 자랑한다. 이밖에도 인기 가수 우타다 히카루의 전 남편 키리야 카즈아키가 메가폰을 잡아 개봉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제작기간 3년에 엑스트라 1000명이 동원된 초대형 블록버스터로 지난 1일 일본 전역에서 동시개봉했다. 한편 최홍만은 오는 26일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종합격투기 ‘드림9’에서 메이저리그 야구선수 출신 호세 칸세코(45)와 링에 올라 한판 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사진=영화 ‘고에몬’ 홈페이지 캡처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쌍용차 10명 중 4명 구조조정

    쌍용차 10명 중 4명 구조조정

    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쌍용자동차가 직원 10명 중 4명을 감원한다. 평택 포승공장 부지 등 자산도 팔고 신차도 잇따라 출시할 계획이다. 하지만 노조의 반대가 만만치 않아 계획대로 추진될지는 의문이다. 쌍용차는 8일 이 같은 내용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발표했다. 전체 직원 7130여명 가운데 2646명을 감축한다. 사무직 300여명이 포함된다. 생산직 사원 수백명은 순환휴직을 실시한다. 인력 구조조정을 통해 연간 2320억원의 비용 절감효과를 예상했다. 쌍용차는 “현재 쌍용차의 매출액 대비 인건비 비중은 16.1%로 경쟁사의 1.5배, 반면 1인당 생산 대수는 3분의1에 그칠 정도로 생산 효율이 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내년 초 스포츠유틸리티 차량(SUV) C200을 시작으로 2013년까지 SUV 3개 모델, 승용차 2개 모델을 내놓을 계획이다. 포승공단 물류센터와 영동부지 등 자산 매각을 통해 1000억∼2000억원의 단기 유동성도 확보한다. 쌍용차는 경영정상화 방안이 시행되면 올해 1425억원의 영업 적자에서 2011년 904억, 2013년 1897억원의 영업 흑자로 돌아설 것으로 기대했다. 하지만 ‘독자 생존’은 여전히 불투명한 상태다. 회생의 열쇠는 ‘생산성’보다는 ‘판매’에 있다는 지적이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기계산업팀장은 “인력감축을 골자로 한 자구안은 교과서적인 수준”이라면서 “신제품을 통해 얼마나 고객 수요를 붙잡아 수익으로 연결시키느냐가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쌍용차의 올해 판매 여력이 2007년의 절반에 못 미치는 5만 5650대에 그칠 것으로 보여 보다 과감한 재무구조개선 노력이 뒤따라야 한다는 설명이다. 쌍용차가 미래를 걸고 있는 C200의 성공도 안갯속이다. 자동차 시장이 소형차 중심으로 재편되는 데다 고유가도 지속되고 있다. 특히 수천억원에 이르는 C200의 연구·개발 자금 마련도 만만치 않다. 정부와 업계는 여전히 ‘제3자 매각’을 현실적 대안으로 보고 있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최대한 구조조정한 뒤 국내외 기업과 인수·합병(M&A)하고 세제혜택 등 지원을 하는 것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밝혔다. 유력 업체에 소형 SUV를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으로 납품하는 특화 업체의 길을 모색하는 방안도 제시되고 있다. 그러나 SUV 원천기술과 함께 BMW 중국 공장 수준의 낮은 임금이 전제돼야 한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파열음도 예상된다. 쌍용차 노조는 ‘총 고용보장’의 배수진을 치고 파업 등 강경투쟁에 나서기로 했다. 쌍용차는 다음달 22일 채권단 회의에서 회생 또는 청산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노키아-KTF ‘쇼’ 만났다··노키아 폰 국내 출시

    노키아-KTF ‘쇼’ 만났다··노키아 폰 국내 출시

     세계 1위 휴대전화 제조업체인 노키아가 생산한 단말기가 국내에 처음으로 시판된다.노키아 단말기는 90년대 판매된 적은 있지만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 이었다.  KTF는 노키아의 휴대전화 ‘Nokia 6210s’ 를 6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Nokia 6210s’는 KTF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해외 제조사가 만든 3세대 휴대전화로 3세대 네트워크인 HSDPA를 지원하며, GSM도 지원해 글로벌 자동로밍(WCDMA + GSM)이 가능하다.  또 320만 화소의 카메라, MP3플레이어, 블루투스 등 다양한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휴대전화 출고가격은 39만6000원이다.  지속적으로 해외 제조사들과 휴대전화 도입 협상을 벌여온 KTF가 이번에 노키아 휴대전화를 도입함으로써 한층 더 강화된 휴대전화 라인업을 구축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KTF 단말기전략실장 이원두 상무는 “노키아 휴대전화의 도입은 글로벌 톱 제조사와의 협력 관계 구축이라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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