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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al] 목포시 아파트 관리비 지원

    전남 목포시는 올해 1억 2000만원을 들여 공동주택(아파트)의 경로당과 놀이터 등 공동시설물 보수비 전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07년 이전에 세워진 20가구 이상 148개 공동주택(임대아파트 포함)이다. 경로당과 어린이놀이터 보수비는 모두 지원한다. 또 보안등이나 공중화장실 교체, 하수도 준설, 화단정비, 부산물 처리, 장애인 편익시설 보수비 등은 전체 사업비의 절반을 준다. 다음달 18일까지 시청 주택과에서 신청을 받는다. 서류는 입주자대표회의 의결서류·보수계획서 사본·사업계획서·견적서·시설물 현장사진 등이다. 시는 2005∼6년에 52개 아파트 단지에 1억 5000만원을 지원했다.(061)270-8235.
  • [Local] 대구·경북 공무원 전국 첫 교류

    대구시와 경북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공무원 교류근무를 실시한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25일 경제통합과 시·도 공동과제 추진을 위해 공무원 교류를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양 지자체는 오는 6∼7월에 5급 1명과 6급 이하 2명 등 모두 3명을 교류 근무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또 1년간 상호파견을 원칙으로 하되 파견 종료 후 당사자들이 희망하면 전출·입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파견 근무자는 인사 우대와 장기 국내외 훈련자 및 표창 대상자 선발 때 우선권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 밖에 교류근무를 상설화함으로써 공동과제를 꾸준히 연구하고 행정 각 분야의 업무협조 체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공무원 교류근무를 통해 정보교환과 협력체제를 활성화시킬 계획”이라면서 “국내 자치단체들 간의 전출·입은 있지만 교류파견은 첫 시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Local] 벤처창업보육 7년 연속 최우수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이 7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24일 계명대 벤처창업보육사업단에 따르면 전국 268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지난달 실시된 중소기업청의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에서 최우수등급(S)을 받았다. 이로써 계명대 사업단은 대구·경북지역 37개 창업보육센터 가운데 유일하게 7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사업단은 지난해 연간 보육실 운영률 96.6%, 혁신형 중소기업 비율 38.4%, 입주기업 고용증가율 19.3%, 입주기업 지적재산권 등록 11건 및 출원 4건, 정부출연자금 유치기업률 33.3% 등의 성과를 올렸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Local] 전북혁신도시 보상협 출범

    전북혁신도시 보상협의회가 구성돼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2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주시와 완주군 일대 280만평 규모의 전북혁신도시 예정지구 내 토지 보상작업을 주도할 보상협의회가 16명으로 구성됐다. 보상협의회는 안세경 전주시 부시장과 김황용 완주군 부군수가 공동 의장을 맡고 전북도 관계자와 감정평가사, 한국토지공사 관계자, 전주시와 완주군 양측에서 주민 4명씩이 참여했다. 이 협의회는 앞으로 보상액 평가를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주 대책을 수립하며 토지 소유자와 관계인 등이 요구하는 사항을 협의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실질적인 보상은 토지·물건조사와 보상계획 열람, 공고, 감정평가 및 보상액 산정을 거쳐 오는 8월쯤 시작될 전망이다.전주 임송학기자 shlim@seoul.co.kr
  • [Local] 달성군서 이틀간 전국 족구대회

    대구 달성군에서 전국의 족구 ‘마니아’들이 자웅을 가리는 대회가 열린다. 대구 달성군은 24일 136개 팀이 참가하는 ‘제3회 비슬산 참꽃 전국 족구 대회’를 28일부터 2일 동안 대구 달성군 달성군민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기량이 뛰어난 족구 동호회가 출전하는 최강부(8팀),42세 이상 선수들이 뛰는 장년부(26팀), 그밖의 팀들을 대상으로 한 일반부(102팀) 등 3개 무문으로 치러진다.각 부문 우승팀에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씩이 주어진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프로급 실력을 자랑한다는 최강부.‘LG디오스경남창원팀’‘현대자동차울산팀’ 등 직장과 지역에서 조직된 강팀들이 참가해 ‘오버헤드킥’과 ‘백스핀볼’ 등 고난도 개인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달성군 관계자는 “이 대회를 최근 열린 비슬산 참꽃 축제를 정리하는 마무리 행사로 기획했다.”면서 “꽃을 보러온 관람객들이 색다른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대구 한찬규기자 cghan@seoul.co.kr
  • [Local] 수덕사 주변 아름다운 거리 조성

    수덕사 주변시설 등 충남도내 특색 있는 거리가 간판정비와 전선지중화사업 등을 통해 ‘아름다운 거리’로 바뀐다. 충남도는 24일 올해 9억원을 투입해 예산군 수덕사 집단시설지구와 어메니티 서천 시범거리를 각각 200m씩 새롭게 단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곳의 안내표지판, 가로등, 전봇대, 공중전화부스 등 공공시설을 정비하고 불법 광고 및 주정차 난립, 쓰레기 투기 등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다. 이어 내년에 모두 128억여원을 들여 천안시 성정동 가구특화거리 230m, 부여군 부여읍 구드래광장 200m, 공주시 중동4가∼옥룡3가 구간 700m 등 신청하지 않은 청양군을 제외한 도내 15개 시·군의 5690m가 아름다운 거리로 정비된다.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Local] 경산시 임베디드산업 메카로 육성

    경북 경산이 ‘임베디드 산업’의 메카로 육성된다. 경북도와 경산시,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 전자부품연구원(KETI), 경북테크노파크, 영남대는 23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경산 임베드피아(Embedpia)’ 조성 선포식과 유비쿼터스 임베디드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임베디드(Embeded)란 ‘내장된’이라는 의미로 마이크로프로세서 혹은 마이크로컨트롤러를 내장, 특정 기능만을 수행하도록 제작된 컴퓨팅 장치를 말한다. 임베디드 시스템은 산업, 가전, 사무, 군사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된다. 임베디드센터는 산·학·연·관이 손잡고 경산을 축으로 첨단 정보기술(IT)벨트를 구축, 유비쿼터스 임베디드 산업의 중심으로 육성하기 위해 만들어 졌다. 이날 선포식 등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최병국 경산시장, 김춘호 KETI원장 등 200여명의 관련 인사들이 참석했다. 각 기관들은 임베디드 산업 관련 기술개발과 연관 산업 활성화를 위해 기술지원, 정보교류를 강화하는 협력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임베디드센터는 첫 전략 산업으로 지능형 자동차 개발 및 상용화 등에 본격 나설 계획이다. 또 한국부품소재산업진흥원과 함께 경산을 중심으로 경북지역 임베디드산업 로드맵 연구도 추진한다는 것이다. 연구에는 도와 경산시, 영남대,KETI 등이 2008년 12월까지 2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박용완 임베디드센터 소장은 “지능형 자동차산업의 육성은 지역 자동차부품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를 2002년 1조 1475억원에서 2015년에는 3조 3746억원으로 3배 정도 높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산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Local] 제주도 투자유치 잇따라

    제주의 외자유치가 활기를 띠고 있다. 23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에 따르면 신화역사공원내 ‘제주국제문화단지’ 투자회사인 홍콩 GIL(Globalview Investment Ltd)사가 2010년에 차이나타운 단지를,2012년에 문화단지를 개장한다. 21일 제주를 찾은 하워드 아우 회장은 “이미 완성된 예비마스터플랜과 타당성 조사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까지 정식 마스터플랜을 완성해 내년에 착공 준비를 마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대 147만 4080㎡의 국제문화단지는 GIL사와 JDC 컨소시엄이 3300억원을 투자, 차이나타운 한국관 유로관 아프리카관 아메리카관 동남아시아관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GIL사는 차이나타운을 우선적으로 조성해 중국과 홍콩 등의 중화권 관광객을 제주로 유치하고, 이어서 단계적으로 세계 각 지역의 식음료문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미주 지역 제주교민들의 제주관광개발사업 참여도 가시화되고 있다. 제주도는 최근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115만㎡에 외국인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제주 유렐리아빌 리조트’ 사업예정자로 ㈜ADG유렐리아빌개발공사(대표 김존·재미동포)를 지정했다.ADG측은 미국에 거주하는 제주 출신 동포들의 자금을 모아 올해부터 2010년까지 3000억원을 투자해 외국에서 생활하는 노년층 연금 대상자들을 위한 고급 휴양콘도미니엄과 멀티미디어복합단지, 건강미용센터, 외국기업연수원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또 중동 오일달러의 첫 제주 투자도 구체화되고 있다. 제주도 민관투자유치사절단은 최근 카타르를 방문, 카타르 해외투자청과 관광휴양시설 사업 투자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카타르 투자청 실무진은 상반기 중에 제주를 방문, 제주도와 투자문제를 본격 협의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미 카타르 정부 관계자들이 지난달 제주를 찾아 첨단과학기술단지, 신화역사공원, 영어전용타운, 휴양형주거단지, 헬스케어타운부지 등을 방문해 투자 여건 등을 조사했다.”고 말했다. 제주 황경근기자 kkhwang@seoul.co.kr
  • [Metro&Local] 하남시, 하수도 없어도 증·개축

    하남시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지역에서 공공 하수도 시설이 없더라도 건축물의 증·개축을 제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해 그린벨트에서 해제된 집단취락지구 3800여가구가 자체 오수처리시설을 설치하면 증·개축 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그동안 한강유역환경청의 방침에 따라 공공 하수도가 연결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건물 신축은 물론 기존 건축물의 증·개축을 제한해왔다.
  • [Metro&Local] 청계천 아카데미 강좌 운영

    [Metro&Local] 청계천 아카데미 강좌 운영

    서울시 청계천 문화관은 다음달 8일부터 6월26일까지 ‘청계천아카데미 강좌’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청계천의 역사, 청계천 복원사업, 청계천의 민속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가 진행된다. 강의 시간은 매주 화요일 오후 3∼5시. 서울 시민으로서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2286-3460,3462.
  • [Metro&Local] 공항리무진버스 요금인상검토

    서울∼인천공항을 오가는 리무진 버스 요금이 조만간 오를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2일 “리무진버스협의회측과 다음주부터 요금 인상 시기와 폭에 대해 협의한다.”면서 “그러나 리무진버스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다음달부터 요금 1000원을 올리는 내용의 인상안은 반려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버스정책과 김덕영 팀장은 “리무진버스협회측이 서울시의 방침에 따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 [Local] 경북·코트라 외자유치 MOU

    경북도가 KOTRA와 손잡고 외자 유치에 나선다. 경북도는 20일 전국 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KOTRA와 외국인 투자유치 사업을 시범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력 약정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의 이번 협약은 KOTRA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체 실시한 평가에서 경북도가 투자유치 등의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 [Local] 울산 쇠부리축제 홍보대사로

    드라마 ‘주몽’에서 철기방의 야철대장역을 맡아 인기를 모았던 탤런트 이계인씨가 철 관련 축제인 울산쇠부리축제(27∼29일)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울산쇠부리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20일 주몽에서 모팔모 역을 맡아 열정적인 연기로 고대 철기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 이씨의 이미지가 쇠부리축제 홍보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그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올해로 3번째 개최하는 울산쇠부리축제는 고대 야철생산지였던 북구 달천동 달천철장 유적의 역사 및 문화·산업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철기문화가 인류발전에 끼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해마다 갖는 행사다.
  • [Local] 부산디자인센터 개원 기념전

    부산디자인센터가 20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시가 2004년부터 해운대구 센텀시티 내에 국비 248억원과 시비 224억원 등 총 472억원을 들여 건립한 센터는 부지 1635평에 지하 3층, 지상 8층 규모이다. 이곳에는 첨단 디자인개발 장비를 갖춘 디자인 지원실과 디자인 정보실, 교육실, 디자인상품 전시실 등이 설치됐다. 센터는 동남권 중소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디자인개발 지원과 디자인전문회사 육성, 디자인인력 교육훈련, 디자인정보 수집 및 제공, 섬유·패션 연구개발 지원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개원기념 행사로 ‘부산향토기업 역사전’과 ‘부산디자이너전’을 열어 향토기업들을 디자인의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지역의 유명 디자이너 49명의 작품을 전시한다.
  • [EBS플러스1]

    07:50 EBS기본과 특별한 국사10:20 EBS 내신 8감 지구과학11:10 EBS사고와 논술12:00 EBS 포스(재) 영어독해유형,Vocabulary14:30 EBS 내신 6감 국사17:00 수능특강 선택 고3(재) 국사19:00 오답노트(재) 언어영역21:00 EBS사고와 논술(재)23:00 오답노트(재) 외국어영역
  • [Local] 울산, 민원우수 공무원 인센티브

    울산시는 19일 민원업무를 정확하게 빨리 처리하는 민원담당공무원에 대해 매달 평가를 해 연말 해외연수 등 혜택을 주는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다음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민원담당공무원이 접수된 민원업무를 정해진 처리기간보다 얼마만큼 빨리 처리했는지에 따라 일정 점수를 부여하고 이를 적립해 인센티브를 주는 제도다. 처리기간이 5일로 지정된 민원을 5일만에 처리하면 점수가 없으며 3일만에 처리하면 2점이 부여된다. 정해진 처리기간을 넘겨 처리하면 넘긴 일수만큼 점수가 깎인다. 해결로 처리된 민원업무만 마일리지 적용대상이 되고 처리불가나 반려한 것은 제외된다. 적용 대상 민원업무는 처리기간이 2일 이상으로 정해져 있는 인·허가 사무 366종이며, 즉결·처리기간 1일·진정·건의·질의 등의 민원은 적용대상이 아니다. 매달 평가를 해 우수 공무원을 시 전자결재 게시판에 올려 알리고 연말에 한해 동안 누적 점수 순서에 따라 1∼3위까지 뽑아 표창·해외연수 추천·근무평정 반영 등의 여러 혜택을 줄 방침이다.
  • 인천 아시안 게임 성공 관건은 결국 ‘돈’

    ‘12년 만의 안방 개최에 망신당할 수 있나.’ 지난해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안게임. 한국은 금메달 58, 은 53, 동 82개를 따내 중국(금 165, 은 88, 동 63)에 이어 대회 3연속 종합 2위에 만족해야 했다. 막판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던 일본(금 50, 은 71, 동 77)을 3위로 밀어냈지만 한국과 일본의 금메달을 합쳐도 중국의 3분의2에 불과할 정도로 월등한 경기력 격차를 확인해야 했다. 문제는 격차가 갈수록 벌어질 것이라는 점. 인천이 치열한 접전 끝에 2014년 여름 아시안게임 개최권을 따냈지만 한국이 안방 잔치에 걸맞은 성적을 내려면 남은 7년은 짧기만 하다.1986년 서울 대회(금 93, 은 55, 동 76)와 2002년 부산 대회(금 96, 은 80, 동 80) 등에서 한국은 부끄럽지 않은 성적을 올린 바 있다. 따라서 7년 뒤 난감한 상황을 피하려면 도하 대회에서 드러난 메달종목 편중 현상을 고치기 위한 집중적이고도 과학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도하에서 한국은 역도·배드민턴·탁구 등 전통적인 금밭에서 중국의 힘에 밀렸고 육상·수영 등 기초종목에서 중국과의 격차가 더 벌어졌다. 여기에 2010년 대회가 중국 광저우에서 열려 텃세가 만만찮을 것을 감안하면 인천 대회에서 종합 2위 수성의 자존심을 곧추세워야 할 당위성은 더욱 커진다. 아울러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과제로 부족한 경기장과 숙박시설을 짓는 재원을 확보하는 일이 떠오른다. 인천 유치위원회는 기존 문학종합경기장을 메인 스타디움으로 활용하되 5곳의 종목별 종합시설을 짓는 한편,45개국 선수들이 묵을 230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한다는 계획 아래 국비, 시비, 민간 투자 등으로 4조 900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순조롭게 진행되더라도 1만 2000여명의 선수단이 16일간 머무르면서 39개 종목의 경기를 치러내기에는 부족하다. 인천시는 가까운 부천, 안양, 안산 등의 체육시설을 활용하는 한편,2009년 상반기까지 9곳의 숙박시설(총객실 3484)을 더 지을 계획이다. 인도 뉴델리의 물량공세를 뒤좇아 45개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회원국에 항공료와 체재비를 제공하기로 약속했는데 200억원의 추가 재원 소요가 예상된다. 회원국 가운데 이 대회에서 메달을 하나도 따내지 못한 나라가 절반을 차지하는데 이들을 매혹시킨 것으로 알려진 ‘비전 2014’의 탄탄한 이행도 필요하다. 인천 유치위는 시 금고인 신한은행으로부터 스폰서십 계약 대가로 130억원을 지원받고 나머지를 다른 기업과 시비 등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그러나 경기장과 도로 등 기반시설 비용까지 합쳐질 경우 엄청난 출혈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Local] 전남도 FTA 비교우위 작물 선정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파고는 틈새 소득 작목으로 넘는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22개 시·군의 기후와 토질 등을 따져 비교우위 작물을 선정해 소득작목으로 키운다. 주로 채소류·약용식물·산채류 등이다.▲여수;돌산갓·쑥·달래 ▲나주;쪽·생강·새싹채소 ▲광양;고사리·부추 ▲구례;토란 ▲고흥;석류 ▲장흥;헛개나무 ▲해남;고구마 ▲영암;인삼 ▲무안;완두 ▲함평;해바라기 ▲완도;삼지구엽초·비파 ▲진도;지초 ▲신안;함초·백년초 ▲담양;산마늘·오디 등이다. 나머지 시·군도 깻잎·찰옥수수·인동초·어성초·수국·작약·새우란·상황버섯 등이 틈새작목으로 추천됐다. 도는 2011년까지 1314억원을 지원, 주산단지와 저장고를 만들고 유통과 판매 협의체를 꾸려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 ‘인천의 낭보’ 평창엔 부담

    “인도는 충격에 빠졌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대국적 차원에서 평창을 돕게 될 것입니다.” 인천이 인도 뉴델리를 물리치고 2014년 여름 아시안게임 유치에 성공한 순간, 감격에 휩싸여 있어야 할 김정길 대한체육회장 겸 대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은 쿠웨이트 현지에서 인도를 의식하느라 표정관리에 애쓰는 모습이었다.김정길 회장은 투표하기 전 셰이크 아메드 알 사바(쿠웨이트)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의장, 란디르 싱(인도) 사무총장과 어떤 결과가 나오더라도 2014년 평창 겨울올림픽 유치를 위해 힘을 합치자는 약속을 했다고 소개했다. 2011년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유치 성공에 이은 인천의 이번 쾌거가 운명의 순간을 80여일 남겨놓은 평창의 유치전에 행여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까 우려한 것이다.인천과 경쟁을 벌인 뉴델리를 지원하기 위해 인도 중앙정부가 ‘동북아 편중론’을 공격 포인트로 활용한 것처럼 겨울올림픽마저 한국에 안길 수 없다는 역풍이 우려되기 때문이다. 윤강로 평창유치위원회 국제담당 사무총장은 “아시안게임 개최와 동계올림픽 유치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평창과 경쟁하는 러시아 소치나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측이 악용할 소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세계육상선수권 개최권을 대구가 가져간 데 반발하는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집행위원과 인천의 쾌거에 마뜩잖은 시선을 보내는 OCA 집행위원 중 IOC 위원을 겸직하는 경우가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인천의 낭보를 접한 평창 유치위원회는 덤덤한 반응이다.방재흥 사무총장은 “인천에 축하를 보낸다. 그러나 인천의 환호가 평창에 유리하니, 불리하니 말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평창도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개최권을 따오겠다.”고 말했다. OCA 산하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투표에 참가하는 이번 대회와 IOC의 112명 위원이 개인적 성향에 따라 표를 던지는 겨울올림픽 개최지 투표는 성격이 판이하게 다르다는 것을 이유로 내세운다.2003년 체코 프라하 IOC 총회에서 2010년 동계올림픽 유치에 나섰다가 캐나다 밴쿠버에 뼈아픈 역전패를 당했던 평창으로선 대구와 인천의 잇따른 낭보가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대구나 인천보다 평창은 훨씬 힘겨운 싸움을 앞두고 있다. 한국으로선 작은 싸움에 이기고도 큰 전투에서 패할 수 있는 것이다. 다행스러운 것은 올림픽 등 굵직한 국제대회 정보를 전문으로 다루는 ‘게임스비즈 닷컴’에 의해 최근 평창이 유치 후보도시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점. 평창이 ‘트리플 크라운’의 화룡점정을 이룰지, 아니면 오는 7월5일(한국시간) 과테말라에서 분루를 삼킬지는 평창 유치위원회가 남은 기간, 얼마나 정밀한 유치 활동을 펼치느냐에 달려 있다고 할 수 있다.임병선기자 bsnim@seoul.co.kr
  • [Local] 대구시 이상화 시인 고택 복원키로

    민족시인 이상화(1901∼1943) 시인의 고택이 복원된다. 18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 중구 계산동 계산성당 남동쪽에 있는 이상화 시인의 고택을 복원하기로 했다.1억 5000만원을 들여 다음달 초 공사에 들어가 9월 말 마무리한다. 고택은 이상화 시인이 말년에 머물렀던 곳으로, 대지 205㎡에 건축면적 64.5㎡이다. 최근 고택 복원을 위한 설계를 마치고 시공사도 결정했다. 시는 이곳에 유족과 지인, 문인 등이 소장한 유품을 모아 ‘이상화기념관’으로 문을 열 계획이다. 자료 수집과 전시 등을 모두 완료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감안하면 ‘이상화기념관’은 내년쯤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고택은 이상화 시인의 백부가 지은 집으로, 그는 이곳에서 2년여 생활하다 지병으로 생을 마감했다. 이 집은 1998년 대구시의 도시계획 도로에 편입돼 헐릴 뻔했지만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이상화 고택 기념사업회’를 결성해 강력히 반발하자 보존하기로 결정했다.2005년 10월 인근 주상복합건물을 짓던 군인공제회가 집을 사들여 대구시에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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