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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무인기 추정 비행체 군사분계선 남하… 軍 경고사격

    23일 오후 강원도 철원 최전방 지역의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동하는 미확인 비행체가 포착돼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가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우리 군은 오늘 오후 4시쯤 강원도 철원 지역에서 미상 항적이 군사분계선(MDL)을 남하하는 것이 식별돼 절차에 따라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미확인 비행체를 향해 K3 기관총 90여발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당국은 미확인 비행체가 북한군 무인기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합참은 “현재 미상 항체는 식별되지 않고 있으며 미상 항적에 대해서는 분석 중”이라면서 “우리 군은 대공 감시를 강화하고 경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철원 최전방서 미확인 비행체 군사분계선 남하…군 경고사격

    철원 최전방서 미확인 비행체 군사분계선 남하…군 경고사격

    우리 군이 23일 오후 강원 철원 최전방 지역 상공에서 미확인 비행체가 남쪽으로 내려와 경고사격을 했다. 군 당국은 문제의 비행체가 북한군의 무인기일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상황을 파악 중이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후 4시쯤 강원 철원 지역에서 미상 항적이 군사분계선(MDL)을 남하하는 것이 식별돼 절차에 따라 경고방송과 경고사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비행체는 MDL 상공을 넘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우리 군은 북쪽으로 K-3 기관총 90여 발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더에 포착된 비행체의 속도는 무인기의 비행 속도보다는 낮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탄과 같이 빠른 비행체는 아닐 가능성이 크다는 얘기다. 새떼일 가능성도 있다. 새떼도 마치 비행체처럼 군 레이더에 잡힐 때가 있다. 합참은 “현재 미상 항적에 대해 분석 중”이라고 설명했다. 북한에서 비행체가 MDL 상공을 넘어와 우리 군이 대응사격을 한 것은 지난해 1월 이후 처음이다. 지난해 1월 13일 서부전선 최전방 지역에서는 북한군 무인기 1대가 MDL 상공을 침범했고, 당시 우리 군은 경고사격으로 K-3 기관총 20여발을 쏜 적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새 정부 시험하는 듯 또 미사일 도발한 北

    북한이 어제 오후 탄도미사일 한 발을 또 발사했다. 문재인 대통령 취임 4일 만에 신형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화성12’를 발사한 데 이어 불과 일주일 만에 도발을 다시 감행한 것이다. 청와대가 즉각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소집해 정의용 신임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새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로 미사일을 발사한 배경과 북한군의 동향 분석, 우리 군의 대응태세 등을 점검한 것은 매우 시의적절했다고 본다. 국제사회의 강한 우려와 제재에도 불구하고 해볼 테면 해보라는 식의 북한의 연이은 도발은 ‘우리의 미사일 개발은 끝났으니 미국은 우리와 담판에 나서라’라는 전략적 계산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핵은 포기할 수 없으니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라는 김정은 정권의 협박인 셈이다. 그러나 북한의 이 같은 도발은 갓 출범한 문재인 정권에 어려움을 줄 수밖에 없다. 새 정부는 4강 특사 파견을 통해 한반도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제재 못지않게 대화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 그런데도 북한 김정은 정권이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미사일 도발을 계속 감행하는 것은 이러한 대화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이다. 우리의 의도와는 달리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만큼 우리 또한 이러한 위협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에 부정적인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KAMD(한국형 미사일방어) 개발에 속도를 높이라고 지시한 바 있다. 미국 MD에 편입되지 않고 우리 독자적으로 운영하는 미사일 방어체계다. KAMD 체계가 완료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렇다고 우리의 안보를 전적으로 미국에만 의존할 수는 없는 일이다. 한·미 동맹도 어느 때보다 강화될 수 있어야 하며, 틀어진 중국과의 관계도 하루빨리 복원해야 한다. 김정은 정권의 미사일 도발은 문재인 정권을 시험대에 올린 것과 같다. 국가 안보 문제는 진보와 보수가 따로 일 수 없으며, 정권 차원을 넘어 국가적인 문제다. 문 대통령이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에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 행위’로 간주하고 강력하게 규탄한 것은 국민에게 안도감을 주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국제사회와의 공조와 함께 대화를 통한 설득이라는 투트랙 전략도 포기해서는 안 될 것이다.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한국형 미사일 방어의 ‘잃어버린 10년’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한국형 미사일 방어의 ‘잃어버린 10년’

    지난 14일, 북한의 화성-12 미사일 발사 성공은 국내외 전문가들에게 상당한 충격을 던져주었다. 이 미사일 발사 실험의 성공으로 북한은 괌은 물론 미국 본토인 알래스카 일부까지 타격할 수 있는 수단을 손에 넣게 된 것은 물론, 한반도 배치 사드(THAAD)와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를 완전히 유린할 수 있는 미사일 기술을 확보했음을 보여주었다. 북한이 이제는 미국 본토까지 위협할 수 있는 수준에 다다르자 미국은 미사일 방어체계를 정비하고 예방적 자위권 차원에서 대북 선제타격까지 거론하기 시작했고, 일본 역시 일본열도 전역을 방어할 수 있는 미사일 방어체계 조기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정작 북한이 가장 많은 미사일을 겨누고 있는 대한민국은 위협에 대비하기는커녕 밥그릇 싸움과 정쟁 속에서 10여 년의 귀중한 시간과 천문학적인 혈세만 날리고 있다. -최악의 비용 대 효과 2020년대 중반 완료를 목표로 현재 구축되고 있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Korea Air Missile Defense)는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0년 처음 그 개념이 등장했다. 독일에서 도입한 구형 패트리어트 PAC-2 시스템을 개량하고, 한국형 중거리(M-SAM)‧장거리(L-SAM) 미사일을 탄도탄 요격용으로 일부 개량하며, 부족한 부분은 주한미군에 사드(THAAD)를 배치해 저층방어 중심의 미사일 요격체계를 완성한다는 것이 KAMD의 기본 구상이다. 그러나 KAMD는 그 개념이 공개되자마자 전문가들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다. KAMD를 구성하는 요격체계는 모두 종말단계 하층방어, 즉 탄도미사일이 표적 지역에 명중하기 직전에 요격을 시도하는 성격의 요격체계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탄도미사일은 포물선 비행을 한다. 포물선 운동에서는 중력의 영향 때문에 지면에 떨어지기 직전의 속도가 가장 빠르다. 즉, KAMD는 탄도미사일의 모든 비행과정 중에 가장 요격이 어려운 단계에서 요격을 시도하는 가장 비효율적인 구상이 아닐 수 없다. 가장 구형인 스커드는 마하 5~6, 노동은 마하 7~9, 무수단은 마하 15~17 수준의 종말 속도를 갖는 것으로 평가된다. 사정거리와 요격고도가 불과 수십km에 불과한 패트리어트나 한국형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들이 초고속으로 낙하하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해 요격을 시도해볼 수 있는 시간은 몇 초 정도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비용 대비 효과는 대단히 형편없다. 우선 패트리어트는 독일군이 사용하다가 도태시킨 중고 패트리어트 8개 포대를 1조 3600억 원을 들여 구매한 뒤 다시 7600억 원을 투입해 개량했다. 여기에 신형 PAC-3 미사일을 도입하는데 1조 6000억 원이 더 투입되고 있어 총 사업비용은 약 4조원 수준이다. 만약 처음부터 신품 PAC-3 포대를 8개 도입했다면 6~8조 원가량의 비용이 소모되었을 것이다. 4조원을 들여 도입한 패트리어트 8개 포대가 제공하는 방어구역은 이들 미사일이 배치된 지역을 중심으로 반경 20~25km, 고도 15km 이내 범위이다. 대부분 공군기지에 배치되었으니 엄밀히 말하면 해당 공군기지와 그 주변만 방어할 수 있는 수준, 문자 그대로 KAMD(Korea Airfield Missile Defense)다. 패트리어트와 유사하거나 약간 더 나은 수준의 방어 구역을 제공하는 M-SAM 개량형이나 L-SAM은 각각 8000억 원에서 1조 1000억원 이상의 개발비용이 투자되고 있고, 양산 비용으로 수 조원이 더 들어갈 예정이다. 하지만 이렇게 천문학적인 예산을 쏟아 붓더라도 구성요소들의 능력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KAMD는 2020년대 중반에 구축이 완료되더라도 종말단계 하층~중층 방어만 가능한 대단히 비효율적인 시스템이라는 비난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또한 KAMD는 북한이 노동이나 무수단 등의 미사일을 이용해 고고도에서 핵탄두를 폭발시켜 한반도 전역에 전자기펄스(EMP·Electromagnetic Pulse) 공격을 가하는 형태의 도발에 대해서는 대응이 불가능하다. 또한 체계구축 완료까지 10여 년을 더 기다려야하기 때문에 당장 발등에 떨어진 불인 북한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할 수도 없다. 이 때문에 중국과의 관계 악화와 이에 따른 막대한 경제적 손실, 국민여론 분열이라는 심각한 후폭풍을 감수하면서까지 주한미군 사드 배치가 강행되어야만 했다. 이처럼 KAMD는 천문학적인 예산이 들어가지만 당장 급한 상황에서 쓸 수 없고, 완성되더라도 대부분의 국민들은 보호구역에서 제외되며, 심각한 정치‧경제‧외교적 후폭풍을 불러온 실패한 정책이다. 이러한 정책 실패로 인해 5000만 국민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앞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다. -KAMD, 잃어버린 10년 “예산이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국가에 도둑놈이 너무 많은 것입니다” 기행(奇行)으로 유명한 허경영 민주공화당 총재가 과거 대선에 출마해 남긴 말이다. 소위 ‘안보제일주의’를 표방했던 정권에서 10여 년간 KAMD라는 말도 안 되는 사업이 실제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지도자의 무지(無智)와 실무자들의 전문성 부족 및 어긋난 공명심, 그리고 일부 권력자들이 보여준 자군 이기주의 때문이었다. 참여정부 당시 수립된 군사력 건설 계획이 변동없이 진행되었더라면, 우리는 이미 2010년대 초반에 북한의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남한 전역을 보호할 수 있는 강력한 방공우산을 손에 쥐고 역으로 북한을 압박하는 위치에 설 수도 있었다. 자주국방을 주장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은 미래 주변국의 위협에 맞서기 위해서는 해군력 육성이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일명 ‘6‧6함대’로 알려진 기동함대 건설을 적극 추진했다. 이를 위해 강력한 전투력을 가진 이지스 구축함 6척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는데, 당시 사업을 총괄했던 송영무 제독 등 해군 내 선각자들은 이지스 구축함의 잠재력을 활용해 해군함대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영토 전역을 북한의 탄도미사일로부터 보호하는 능력을 갖추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때문에 당시 KDX-III 사업 담당 부서 실무진들은 무기체계 도입선 다변화, 비용 절감 등 여러 압박 요인을 극복하고 KDX-III 구축함의 전투체계로 유럽의 APAR 대신 미국의 이지스 시스템을 선정했다. 당시 사업을 주관했던 해군 조함단 무기체계 평가팀장 황기철 대령은 이지스 전투체계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미국에 몇 가지 요구조건을 내걸었다. 향후 약간의 개조만으로 탄도미사일에 대한 탐지‧추적 임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과 당시 미국이 탄도미사일 요격용으로 개발 중이던 SM-2 Block IV(취소되고 훗날 SM-3 미사일 사업으로 대체)미사일의 개발을 한국이 KDX-III 구축함을 전력화하기 이전에 완료해 향후 한국이 필요할 경우 수입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등이었다. 미국은 그 조건을 수용했고,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은 탄도미사일 요격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잠재적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 당초 해군의 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되었더라면 해군은 지금 6척의 이지스 구축함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고, 이 6척의 이지스함들은 사정거리 700km, 요격고도 500km에 달하는 SM-3 미사일로 무장하고 대한민국 전역에 1년 365일 24시간 내내 물샐틈없는 강력한 방공우산을 제공하고 있었을 것이다. 실제로 최근 일본 방위성은 이지스 BMD(Ballistic Missile Defense) 체계의 비용 대 효과가 매우 우수해서 단 2개 세트면 일본 열도 전역을 방어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린 바 있다. 이 체계의 1개 세트 획득 비용은 사드 1개 포대의 70%에 불과하나 방어구역은 3배 이상에 달한다는 분석 결과에 따라 일본은 올해부터 이지스 어쇼어 시스템 조기 도입을 추진하기로 최근 결정했다. 우리나라 역시 해군의 일부 선각자들이 이미 15년 전에 이지스 BMD를 중심으로 한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를 구상해 군 수뇌부에 제안했고, 이지스함이라는 플랫폼도 확보했지만, 2007년 정권교체와 동시에 해군의 이 같은 계획은 산산조각 났다. 이명박 정부는 출범과 동시에 국방개혁 2020을 추진하면서 해군 이지스함 도입 사업 규모를 반토막내고, 기동함대 건설 계획을 날려버렸으며, SM-3 미사일 도입 구상 역시 없던 일로 만들어버렸다. 그 대신 수십조 원의 예산을 마련해 육군에는 킬 체인(Kill-chain)이라는 이름으로 대량의 미사일을 사주고, 공군에는 패트리어트 등 신형 지대공 무기와 감시정찰자산을 사주는 것으로 북핵‧미사일 대응 전략을 수립했다. 그 결과물 가운데 하나가 앞서 문제점을 지적했던 KAMD다. KAMD 추진론자들은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설명하면서 북한의 미사일은 북에서 남으로 똑바로 날아오기 때문에 동해나 서해 등 해상에서 발사된 요격미사일로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을 측면에서 요격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은 국내외에서 실시된 시뮬레이션 실험 및 실제 요격실험에서 사실이 아님이 증명되었으나, 군 당국은 KAMD 사업을 그대로 밀어붙였다. 지금으로부터 15년 전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 도입 사업 초기 한국형 이지스함에 탄도미사일 요격 잠재 능력을 부여하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던 그 실무장교는 훗날 별 네 개까지 진급해 이지스함 추가 도입 사업을 성사시키는 한편, 해군이 이지스함을 활용해 KAMD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구상했다. 하지만 이는 군내 기득권 세력의 거센 반발에 직면했고,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정권에 밉보여 조기 전역 당하고 억울한 옥살이까지 해야 했다. 그가 바로 ‘노란 리본을 단 장군’으로 유명한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이다. 지도자의 무지에 의해, 실무자들의 전문성 부족과 집단 이기주의 때문에 우리나라는 북한의 핵과 미사일 위협에 대비할 수 있는 10여 년이라는 귀중한 시간과 천문학적인 혈세를 허비했다. 다행스럽게도 새 정부는 기존 KAMD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국토 전역을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는 다층 방어 구조의 KAMD를 조속히 추진한다는 의지를 천명한 바 있다. 15년 전 해군이 그러했던 것처럼 새 정부의 KAMD 전략은 정확한 통찰력과 혜안을 바탕으로 조속히 추진되어야 할 것이다. 이제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일우 군사 전문 칼럼니스트(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finmil@nate.com
  • 美컨슈머리포츠, 최고와 최악의 선크림 발표

    美컨슈머리포츠, 최고와 최악의 선크림 발표

    다가오는 여름, 좀더 좋은 자외선차단제를 찾기 위해 이것저것 따지다 해외 직접구매를 생각하고 있다면 다음 최신 보고서를 한 번 눈여겨보자. 미국 소비자 제품평가 전문지 ‘컨슈머 리포츠’가 18일(현지시간)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선크림이나 선스프레이, 또는 선스틱 등 자외선차단제 62종을 자체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보고서에 따르면, 인기 제품 62종 중 3분의1에 달하는 23종의 실제 ‘자외선차단지수’(SPF)는 제품 용기에 표기된 SPF 라벨보다 절반가량 떨어졌다. 이 말인즉슨 이들 브랜드가 과대광고로 자사 제품을 포장하고 있다는 것. 바꿔 말하면 용기에 표기된 SPF 라벨만 믿고 제품을 사용하다보면 햇빛에 심하게 타서 물집이 생기거나 심지어 피부암에 걸릴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컨슈머 리포츠는 이같은 조사를 매년 시행해 SPF 등급이 잘못 표기된 제품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자연 유래 성분이나 미네랄 성분을 기반으로 한 자외선차단제가 주로 다른 경쟁 제품보다 지속력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제조사가 홍보한 SPF 라벨보다 효과가 절반 이하로 낮은 최악의 제품은 베이비가닉스(Babyganics)의 ‘미네랄 베이스 선크림 SPF 50+’(Mineral-Based Lotion SPF 50+)라는 이름의 제품이 차지하는 불명예를 안았다. 유아용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미국 시중에서 10달러(약 1만1200원)에 판매된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도 유명 연예인들을 앞세운 마케팅을 통해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아기를 위해 만들어진 제품일수록 자외선 차단 효과는 정확해야 한다고 말한다. 미국소아과학회(AAP·American Academy of Pediatrics)는 “아기들은 햇빛을 확실히 가려줘야 한다”면서 “만일 그럴 수 없는 상황이라면 SPF 수치가 30으로 높은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런데 베이비가닉스는 제품 표기를 통해 자사 제품을 바르면 아기가 물놀이할 때도 최대 80분 동안 효과가 유지된다고 주장한다. 그렇지만 이번 검사에서는 이 회사가 약속한 것의 절반 수준인 SPF 25에 머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제품과 마찬가지로 미네랄 성분을 기반으로 한 엠디솔라사이언시스(MDSolarSciences)의 ‘미네랄 모이스처 디펜스 로션 SPF 50’(Mineral Moisture Defense Lotion SPF 50) 역시 이번 조사에서 밑에서 5번째, 그러니까 58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제품의 가격은 39달러(약 4만 3900원)다. 이밖에도 밑에서 두 번째로 최악의 제품은 엘타엠디(eltaMD)의 ‘UV 에어로 컨티니어스 스프레이 SPF 45’(UV Aero Continuous Spray SPF 45·가격 31달러)였고, 그다음은 세라비(CeraVe)의 ‘바디 로션 SPF 50’(Body Lotion SPF 50·가격 17달러)이라는 이름의 제품이 차지했다. 밑에서 네 번째 제품은 올테레인(All Terrain)의 ‘아쿠아스포트 로션 SPF 30’(AquaSport Lotion SPF 30·가격 17달러)이 올랐다. 이는 이들 제품 모두가 용기에 표기된 자외선 차단 효과보다 실제로는 절반밖에 안 되는 효력을 지녔다는 것이다. 참고로 SPF 15라는 수치는 피부에 닿는 모든 ‘자외선B’(UVB)의 약 93%를 걸러내며, SPF 30은 약 97%, SPF 50은 약 98% 순으로 효과가 강해진다. 반대로 이번 조사에서는 라로슈포제(La Roche-Posay)의 ‘안셀리오스 60 멜트-인 선스크린 밀크’(Anthelios 60 Melt-in Sunscreen Milk·가격 35.99달러) 제품이 올해 최고의 선크림로 꼽혔다. 이 제품은 UVB는 물론 UVA도 완벽하게 차단해 종합 점수 100점을 획득했다. 스프레이, 스틱형 제품군에서는 트레이더 조스(Trader Joe’s)의 스프레이 SPF 50+(Spray SPF 50+·가격 6달러)가 100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자외선차단제 용기에 표기된 SPF 라벨 등의 정보가 항상 모두 진실만을 말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조사나 연구는 이전에도 있었다. 한편 컨슈머 리포츠는 이번 조사 결과 발표 외에도 자외선차단제의 올바른 사용법을 공개하고 있다. 우선, 자외선차단제는 사용 전에 잘 흔들어 내용물이 잘 섞이게 하고, 외출하기 최소 15~30분 전에 피부에 발라야 하며, 각 신체 부위에 최소 한 티스푼씩은 사용해야 한다. 끝으로 차단제를 바르고 나서는 2시간마다 다시 발라줘야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주한미군 첫 한국함정 이용 北 대량살상무기 제거 훈련

    주한미군이 최근 우리 해군의 독도함에서 헬기를 띄워 핵무기를 포함한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를 제거하는 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주한미군에 따르면 미 육군 1사단과 2사단 병력은 최근 경기 의정부 ‘캠프 스탠리’와 포천 로드리게스 사격장에서 WMD 제거훈련인 ‘워리어 스트라이크 7’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에서 미군은 우리 해군이 보유한 대형수송함 독도함(1만 4500t급)에서 치누크 2대, UH60 3대 등 5대의 헬기에 병력을 싣고 이륙시켜 내륙 지역의 적 시설을 공중 강습하는 연습에 집중했다. 훈련은 헬기가 서해상의 독도함에서 이함해 내륙 훈련장으로 침투한 뒤 북한 WMD 시설을 습격해 적을 소탕하고 신속하게 WMD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우리 군 병력도 훈련에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이 한국군 함정을 활용한 공중 강습 연습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길이가 199m에 이르는 독도함은 넓은 갑판을 갖춰 유사시 헬기 모함의 역할도 할 수 있다. 미군은 최근 들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고도화에 따라 북한 WMD를 제거하는 훈련을 강화하고 있다. 데이비드 프랜시스 미 2사단 부사단장은 “북한이 여러 곳에 WMD를 보관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워리어 스트라이크’ 훈련은 한·미 양국 군이 북한 WMD 시설을 장악하기 위한 연습”이라고 강조했다. 한·미 양국 군은 ‘워리어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의 북한 WMD 제거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정권교체 후 첫 국회 국방위…한민구 “KAMD 가속화, 문 대통령 지침”

    정권교체 후 첫 국회 국방위…한민구 “KAMD 가속화, 문 대통령 지침”

    지난 14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 이후에 처음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는 정권 교체가 이뤄졌음을 실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한민구 국방장관은 여야 의원들에게 북한의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 발사와 관련한 사항을 보고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박근혜 정부에서 문재인 정부로 정권이 교체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 발언들이 의원들 사이에서 쏟아졌다. 한 장관은 첫 질의자인 이종명 자유한국당 의원에게 “KAMD(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중 L-SAM(장거리지대공미사일) 전력화를 가속화할 상황”이라면서 “대통령께서 그러한 지침을 주신 바도 있다”고 답했다. 그러자 김영우 국방위원장이 한 장관에게 “문재인 대통령을 가리킨 것이냐”라고 물었다. 한 장관은 “네”라고 답했다. 김 위원장의 질문은 한 장관이 전임 정부부터 국방장관을 지냈던 만큼 KAMD 가속화 방침이 과연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침인지 아니면 지난 10일 새로 취임한 문재인 대통령의 지침인지를 확인하려던 것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야 할 것 없이 한 장관의 노고를 평가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특히 평소 국방위에서 설전을 벌였던 김종대 정의당 의원과 한 장관의 대화가 눈길을 끌었다. 김 의원이 먼저 “어쩌면 이것이 마지막일지도 모르겠다. 제가 많이 괴롭혀드린 것 같은데 혹 서운한 마음이 있으신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 장관은 “그렇지 않다. 국가안보를 위한 입장에서 말씀하신 것으로 생각한다”며 웃음으로 넘겼다. 반면 박근혜 정부 핵심 인사였던 이정현 무소속 의원은 한 장관과 신경전을 벌였다. 이 의원은 대선 전 국방부가 국회에 제출한 북한 미사일 보고서와 이날 제출한 보고서를 비교하면서 “두 달 사이 국방정책을 바꿔서야, 이렇게 ‘팔랑귀’여서야 어떻게 국민이 안심하고 믿겠나”라고 질타했다. 한 장관은 정치적 고려는 없었다고 맞섰다. 김 위원장은 110분 간의 이날 회의를 마무리하면서 “국방위는 북한 도발이 있다든가 유사시에는 언제든지 열려야 하고 또 열릴 것”이라면서 “그렇기에 한 장관이 참석하는 마지막 국방위원회라는 전제를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정부가 바뀌고 장관이 바뀌더라도 군 장병과 주요 간부들은 계속 이어가는 것이기에 국방에 소홀함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태의 뇌과학] 조현병의 뇌과학

    [김태의 뇌과학] 조현병의 뇌과학

    최근 ‘조현병’이라는 병명이 매스컴에서 종종 등장하고 있다. 과거 ‘정신분열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던 이 병은 2011년 의학용어 개정으로 조현병으로 변경됐다. 현악기를 잘 조율해야 조화로운 음악을 만들 수 있듯, 정신현상에도 균형 잡힌 조율이 필요하다. 이런 조율 기능에 이상이 생긴다는 뜻으로 조현병이라는 병명이 탄생했다. 과학적으로 타당한 용어를 사용하는 동시에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려는 목적으로 병명을 바꿨는데 환자와 보호자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조현병이 무슨 병인지 이름만 들어서는 여전히 아리송한 것이 사실이다. 조현병 환자는 6개월 이상 지속적으로 망상, 환청, 엉뚱한 이야기 등의 증상 중 1개 이상을 보이고 감정표현 저하, 의욕상실 등의 ‘음성증상’과 엉뚱한 행동이 나타난다. 이런 5개 증상 중 2개 이상이 지난 1개월간 뚜렷이 보일 때 조현병 진단을 내린다. 그렇다면 조현병 환자의 뇌 속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의과학자들은 조현병 환자의 유전자 연구를 통해 정상 대조군과 뚜렷한 차이를 보이는 유전자를 다수 찾아냈다. 신경세포 연결에 필요한 물질을 생산하거나 다른 유전자 발현에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다. 이런 유전자 발현이 정상적으로 조율되지 않을 때 신경세포 연결도 비정상적으로 이뤄지게 된다. 특히 이런 변화는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이행되는 시기에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신경세포 연결에 이상이 생기면 신경망 전체로 볼 때 조직적인 뇌 활동이 방해를 받아 뇌신경으로 들어오는 신호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데 어려움이 생긴다. 부정확한 해석, 비논리적인 판단, 감각의 이상이라는 증상이 발현되는 것이다. 조현병 발병 기전은 이렇듯 복잡한 요소들이 상호작용해 작동하기에 한마디로 설명하기 어렵고 치료 과정도 복잡하고 길다. 그렇지만 치료법이 아주 없는 것은 아니다. 조현병 치료제는 ‘도파민 가설’에 바탕을 두고 있다. 조현병 증상이 심하게 나타날 때는 뇌 속에서 신경전달물질인 도파민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한다. 따라서 도파민의 작용을 막아 주는 약을 먹으면 환청, 망상 등의 ‘양성증상’이 감소한다. 다른 신경전달물질 ‘세로토닌’도 양성증상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모두 막는 약물이 개발돼 각광을 받았다. 또 도파민을 적절한 수준으로 조절할 수 있는 약물도 개발됐다. 최근에는 신호전달 조절에 관여하는 신경수용체 ‘NMDA 수용체’의 기능 이상이 주목받고 있다. 킴도 스위스 로잔대 교수는 환원·산화 불균형과 신경염증의 결과로 NMDA 수용체의 기능저하가 생기고 이것이 조현병 발생기전의 공통분모가 된다고 주장한다. 이런 이론을 바탕으로 그는 항산화 작용이 강한 약물인 ‘N-아세틸시스테인’을 투여하는 동물실험을 진행했다. 환자들에게서도 음성증상이 줄어드는 효과가 나타났다. 사회적 고립, 동기소실, 감정표현의 저하와 같은 음성증상은 만성화된 조현병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준다. 도파민 계열의 약물이 양성증상 조절에 탁월한 반면 아직까지 음성증상에 효과적인 약물이 없었기에 반가운 연구 결과다. 조현병을 개인의 질병으로만 치부해서는 안 되고 사회의 관심이 필요하다. 조현병이 어떤 이유에서 일어나는지 뇌과학적인 이해가 높아지면서 막연한 두려움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다. 조현병의 조기 진단과 치료를 통해 더 많은 환자가 건강한 모습을 되찾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 고객마음 사로잡는 앵커스토어 대거 입점!‘딜라이트 스퀘어’ 방문객↑

    고객마음 사로잡는 앵커스토어 대거 입점!‘딜라이트 스퀘어’ 방문객↑

    지난 달 21일 복합문화상가 ‘딜라이트 스퀘어’에 교보문고와 배후수요 흡인력이 강한 앵커스토어가 대거 입점해 고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딜라이트 스퀘어’는 대한민국 문화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홍대 상권과 인접해 있고, 한류문화를 선도하는 유명 연예기획사들이 자리잡은 합정역세권에 위치해 있다. 입지적 장점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상가 내 전시실을 마련했고, 상가 외벽에는 이종철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방문고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한 ‘딜라이트 스퀘어’ 만의 마케팅 철학을 실현하고 있다. 상가 최초로 문화와 예술을 접목시킨 이 상가는 수요자들의 니즈에 맞춰 다양하게 변화하는 상품과 서비스처럼, 고객들이 필요한 상가가 아닌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상가로 거듭나고자 문화와 예술·쇼핑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상가 공간조성을 지향한다. 이런 문화마케팅 전략이 대·내외적 불확실한 부동산 시장에 성공적으로 작용한 듯 하다. 최근 한국의 사드(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배치로 중국과의 마찰을 빚으며 단체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켜,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서울 주요 상권이 침체되고 있지만 ‘딜라이트 스퀘어’가 위치한 합정역은 조금 다른 분위기다. 실제로 한국감정원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에 따르면 강남권역·영등포신촌권역 중대형 상가 투자수익률이 전체적으로 소폭 하락해 1% 중·후반대를 유지하는 반면 홍대·합정 상권만 2.18%대 투자수익률을 보이며 가장 높은 투자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처럼 주요 상권들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홍대·합정상권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며, 향후 중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권들의 상권회복에 촉진제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다양한 문화마케팅으로 많은 고객을 끌어모으고 있는 합정역 ‘딜라이트 스퀘어’는 일평균 9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이용하는 2,6호선 합정역과 직접 연결되며, 교보문고 내에는 문구 음반류를 취급하는 핫트랙스를 중심으로 매장 주변을 패션, 액세서리, 식음료 매장, 키즈카페까지 책 중심의 전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를 수 있는 점포로 꾸몄다. ‘딜라이트 스퀘어’에는 ‘예움(예술이 움트는 곳)’과 ‘키움(꿈을 키우는 곳)’ 두 개 구역으로 나뉘어 있는 교보문고 합정점은 고객 동선과 상품간 시너지를 고려하여 매장을 꾸미고 연결통로를 ‘책속의 길’로 꾸몄다. 지하철과 연결된 ‘예움’은 트렌디한 디자인 소품과 패션, 뷰티 업종과 어우러져 예술 분야가 특화된 MD를 선보이고, ‘키움’은 가족 단위의 여가를 즐기는 장소로 키즈카페, 디지털 상품 등과 어우러져 문학, 인문, 재테크, 어린이 분야 등을 배치했다. 또 편안하게 음악을 들으며 독서를 할 수 있는 뮤직라운지, 엄선된 아트상품과 각종 화방들이 진열된 아트샵, 정규 강좌와 강연회가 열리는 배움, 고객의 관심사에 맞게 상담과 추천을 해주는 북컨시어지데스크 등 홍대를 찾는 젊은 독자들을 타깃으로 한 코믹존과 트래블존 등 특별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분양관계자는 “딜라이트 스퀘어는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통해 위기극복은 물론 수요자들의 니즈를 끊임없이 반영하기 위해 노력중이다”며 “향후 더욱 다양한 문화마케팅을 통해 편안한 분위기 속에 문화·예술·쇼핑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딜라이트 스퀘어’는 축구장 7개 크기인 4만5620㎡규모로 형성 된 ‘마포한강 푸르지오’의 단지 내 상가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대통령 강조 ‘한국형 3축’… 전작권과 연계 더 서두를 듯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회의에서 언급한 한국형 3축 체계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을 효과적으로 억제, 대응하기 위한 우리 군의 공격 및 방어체계를 말한다. 킬체인과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대량응징보복(KMPR)으로 구성돼 있다. 킬체인은 북한 미사일 발사 징후가 명확할 경우, 이동식 발사대(TEL) 등 관련 시설을 발사 이전에 타격하는 일종의 선제공격 체계다. 감시 및 정찰 능력과 고도의 타격 능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KAMD는 발사된 북한 미사일이 지상에 도달하기 전 요격하는 방어 체계다. 탐지 및 중첩요격 능력 확대가 필수적이다. KMPR은 북한이 핵·미사일 공격을 감행할 경우, 특수부대 등을 동원해 지휘부를 제거하는 일종의 보복작전 개념이다. 우리 군은 지난달 발표한 2022년까지의 국방중기계획에서 한국형 3축 체계를 2020년대 초반까지 구축한다는 방침을 공개했다. 당초 계획보다 2~3년 앞당긴 것이다. 킬체인의 경우, 북한 전 지역에 대한 감시 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 정찰위성 5기를 확보하는 2023년 이전까지 일단 외국 위성을 임대해 사용키로 했다. 스텔스 전투기 F35A 도입을 앞두고 있어 타격 능력도 곧 획기적으로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KAMD와 관련해서는 종말단계 하층방어 위주의 중첩된 미사일방어체계를 구축하고는 있지만 완벽하지는 않다. 군 당국은 패트리엇 미사일을 PAC3급으로 업그레이드하는 한편 직격탄도 추가 도입할 방침이다. 아울러 2023년까지 장거리 지대공미사일(L-SAM)을 개발하고, 중거리 지대공미사일(M-SAM)의 성능도 개량하기로 했다. KMPR과 관련해서는 올해 출범하는 특수임무여단의 은밀한 대북 침투를 위해 치누크와 UH60 헬기 등의 개량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형 3축 체계, 특히 킬체인과 KAMD는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부터 조속한 구축을 강조해왔다. 이는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조건과도 맞물려 있기 때문이다. 문 대통령은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을 공약으로 내세운 만큼 조기 구축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전망된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文대통령, NSC 즉각 소집 “北도발 단호 대응”

    文대통령, NSC 즉각 소집 “北도발 단호 대응”

    文정부 ‘안보 시험대’에 올라 “軍, 한·미동맹 바탕 철저 대비… 킬체인 등 빠른 시일 내 구축” 북한이 문재인 정부 출범 나흘 만인 14일 새벽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를 즉각 소집해 “유엔 안보리 결의의 명백한 위반일 뿐 아니라 한반도는 물론 국제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 행위”로 규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한다”고 말했다.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은 오전 5시 27분쯤 평북 구성 일대에서 불상의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비행거리는 700여㎞로, 한·미가 정밀 분석 중”이라며 “북한군의 도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만반의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탄도미사일 비행거리가 상당히 긴 점으로 미뤄 시험발사는 성공했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북한이 올 들어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한 것은 7번째다. 북 미사일 정보에 정통한 소식통은 “최대사거리는 3500㎞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기준인 5500㎞에는 못 미친다는 의미다.문 대통령은 NSC 상임위에서 “이번 도발이 대한민국 신정부가 출범한 지 며칠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뤄졌다는 점에서 무모한 도발에 대한 깊은 유감을 표하며 동시에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 또한 “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어떤 군사도발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게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기 바란다”며 “외교 당국은 미국 등 우방국,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의 도발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진 합참의장의 화상보고에 이어 이병호 국정원장, 한민구 국방장관, 윤병세 외교장관, 홍용표 통일장관의 보고를 받은 문 대통령은 “대화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오판하지 않게 도발에 대해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며 “대화가 가능하더라도 북한의 태도 변화가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우리 군의 한국형 3축 체계(킬체인, 한국형미사일방어, 대량응징보복) 구축 등 북한 도발에 대한 억제력을 빠른 시일 내에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면서 “특히 한국형미사일방어(KAMD) 추진 상황을 점검, 속도를 높이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김관진 실장은 허버트 맥마스터 미국 국가안보보좌관과 긴급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한편,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임일영 기자 argus@seoul.co.kr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文대통령 “北미사일 발사, 심각한 도전행위…강력규탄”

    文대통령 “北미사일 발사, 심각한 도전행위…강력규탄”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한반도는 물론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 행위라고 규정하고 우리정부는 이를 강력히 비판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상황실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회의를 열고 “유엔안보리 관련 결의의 명백한 위반”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고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전했다.이날 회의는 김관진 국가안보실장, 한민국 국방부장관 윤병세 외교부장관, 홍영표 통일부장관, 이병호 국정원장, 임종석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또 홍남기 국무조정실장과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이 배석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식에서 국민여러분께 말씀드린 바 있듯이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해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고 밝힌바 있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도발이 대한민국 신정부가 출범한 지 불과 며칠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이뤄졌단 점에서 북의 무모한 도발에 대한 깊은 유감 표하며 동시에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이어 “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어떠한 군사도발에 대해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태세를 준비하기 바란다”며 “외교당국도 미국 등 국제사회와 공조해 북한의 도발조치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각 부처도 흔들림 없이 맡은 바 공무에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충실을 기하며 북 도발로 인해 발생 가능한 위기를 철저히 관리해 국민들이 안심하면서 생업 종사할 수 있도록 해주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마무리 발언에서 “북한과의 대화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지만 북이 오판하지 않도록 도발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대화가 가능하더라도 북한의 태도 변화가 있을 때 비로소 가능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 그러면서 “군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기반으로 우리군 한국형 삼축체계 구축 등 북한 도발에 대한 억제력을 빠른 시일 내에 강화해 나가기 바란다”면서 특히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KAMD 추친상황을 점검해 속도를 높이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또 “새 정부가 북한의 도발을 인지하고 빠르게 국가보장안전회의를 개최해 신속하고 단호히 대응하고 있는 만큼 국민들도 새 정부의 조치를 믿고 안심하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독서목록…‘책 읽는 대통령 보고 싶다’

    문재인 대통령이 밝힌 독서목록…‘책 읽는 대통령 보고 싶다’

    지난 10일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하면서 문 대통령이 읽는 독서 목록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출판사들의 단체인 한국출판인회의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책 읽는 대통령을 보고 싶다’ 캠페인을 벌이기도 했다.문재인 대통령이 실제 어느 정도 책을 읽는지는 알 수 없다. 하지만 문 대통령은 2012년 펴낸 ‘문재인의 서재’에서 책 읽기를 좋아한다며 쉴 때 손이 닿는 곳에 책이 없으면 허전한 느낌이 든다고 적었다. 13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과거 언론 인터뷰와 ‘문재인의 서재’ 등 저서를 통해 여러 차례 자신의 독서 목록을 소개했다. 그 중 ‘축적의 시간’은 서울대 공대 교수 26명의 제언을 담은 책이다. 저자들은 우리나라가 압축 성장기를 거치며 스스로 경험을 축적하기보다는 선진국에서 개념을 받아와 실행하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고 분석한다. 이제 그 모델이 한계에 부딪히며 지금의 위기가 심화했다고 진단하며 긴 호흡으로 경험을 쌓기 위한 ‘축적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외국책으로는 ‘로버트 라이시의 자본주의를 읽어라’가 있다. 미국 클린턴 행정부에서 노동부 장관을 지낸 로버트 라이시가 진보적 정치경제학자 입장에서 미국식 자본주의를 비판한 책이다. 라이시는 이 책에서 대기업과 금융기관이 정치에 행사하는 영향력이 커지는 점을 지적하며 노동조합이나 지방 정당 같은 대항 세력을 키우고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본의 사례에서 교훈을 얻는 책들도 있다. 김현철 서울대 국제대학원 일본전공교수가 쓴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는 일본의 실패를 통해서 배우는 저성장 시대의 생존전략을 담은 책이다. 일본의 1975년생 작가이자 반(反) 빈곤 운동가인 아마미야 가린의 ‘프레카리아트, 21세기 불안정한 청춘의 노동’도 같은 맥락이다. 책은 비정규직과 워킹 푸어 문제를 일본 사례를 통해 다루고 있다.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 참여했던 인사들의 책들도 목록에 포함됐다. ‘비정상경제회담’은 국민의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낸 김태동 성균관대 명예교수 등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경제정책에 관여한 경제전문가들이 양극화와 부패, 가계부채, 노동, 재벌, 관료개혁, 재정, 경제성장을 주제로 토론한 내용을 모은 책이다. 참여정부 시절 통일부 장관 정책보좌관으로 일했던 김연철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의 ‘협상의 전략’, 강철규 서울시립대 명예교수의 ‘강한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고(故) 리영희 교수의 ‘전환시대의 논리’, 헬레나 노르베르 호지의 ‘오래된 미래’ 등이 문 대통령 독서목록에 들어있다. 역사서로는 이성무의 ‘조선시대 당쟁사’와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의 즐거움’, 강명관의 ‘조선풍속사’, 박석무의 ‘다산 정약용 유배지에서 만나다’가 포함됐다. 한편 교보문고는 자사 MD들의 추천을 받아 ‘대통령이 꼭 읽어줬으면 하는 책’ 목록도 선정했다. 김정미 MD는 조남주의 소설 ‘82년생 김지영’을 추천했다. 김 MD는 “대한민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보편적인 젠더 차별의 민낯을 훌륭하게 재연한 책”이라며 “성의 차별이 성의 구분이라는 탈을 쓰고 왜곡돼온 현실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보시길 권한다”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최지환 MD는 “최고 의사결정권자로서 만나게 될 선택의 순간들 속에서 잘 포장된 숫자에 매몰되지 않았으면 마음에 추천한다”며 조덴 엘렌버그의 ‘틀리지 않는 법’을 추천했다. 유한태 MD는 덴마크 사람들의 행복 비결을 소개한 ‘휘게 라이프’를 권하며 “어떻게 해야 ‘잘’ 사는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해주는 책입니다. 모든 국민이 작은 행복들을 느끼며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세요”라고 당부했다. 마이클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와 유발 하라리의 ‘사피엔스’, 한강의 ‘소년이 온다’ 등도 MD들의 추천 목록에 포함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초역세권 전성시대…지하철역 품은 ‘아트포레’ 눈길

    초역세권 전성시대…지하철역 품은 ‘아트포레’ 눈길

    초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는 상업시설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하철역을 품고 있는 상업시설은 접근성이 우수해 안정적인 유동인구 확보가 가능한데다 역을 중심으로 상권이 발달하면서 일대 부동산 가치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또, 보증금이 높게 책정되고 임차인 확보에도 유리해 공실률이 적은 만큼 안정적인 수익을 유지할 수 있다. 거래도 활발해 부동산 불황기에는 가격 하락폭이 적으며, 프리미엄 형성 역시 기대해볼 만하다. 역세권 상업시설은 분양성적도 우수하다. 지난달, 인천아트센터㈜가 송도국제도시에 분양한 ‘아트포레’는 높은 청약률과 더불어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트포레’는 인천지하철 1호선인 센트럴파크역이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를 갖춘 점이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고, 지난달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청약 및 계약에서 군 최고 65대 1이라는 높은 청약률을 기록했다. 분양관계자는 “아트포레는 초역세권 입지인데다 센트럴파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인근 기업 근로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어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만큼 계약에서도 좋은 결과를 보여주었고 현재도 잔여물량을 계약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홍보관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업계에 따르면, ‘아트포레’의 계약률은 약 90%에 달한다. 단 기간 내에 높은 계약률을 기록한 빠른 시일 내에 완판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트포레’는 지하 3층 ~ 지상 15층, 연면적 약 5만6,358.73㎡ 규모이며, 지상 1층 ~ 지상 4층, 208실 규모의 상업시설을 먼저 분양 중이다. 센트럴파크역이 상업시설 바로 앞에 위치해 있으며, 인천경제자유구역청·GCF·포스코건설·대우인터내셔널 등 다양한 기업과 국제기구 등이 인근에 입주해 있어 배후수요가 탄탄하다. 향후 주거시설과 랜드마크시설 등이 계획돼 있는 송도 6·8공구가 개발되면 배후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송도 최초 유러피안 스트리트 상업시설인 ‘아트포레’는 유러피안 컨셉에 걸맞는 MD 구성도 도입한다. 1층과 2층은 유수 글로벌 브랜드의 대형 식품관 및 고급 음식점·대형 프랜차이즈 카페·패밀리 레스토랑 등이 입점할 계획이다. 3층과 4층은 뷰티 전문 브랜드 매장과 오피스텔 입주자들을 위한 편의점과 세탁소 등의 근린점포로 구성된다. ‘아트포레’는 일부 잔여 상가에 대해 선착순 분양을 진행 중이며, 홍보관은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현대·기아차 24만대 강제 리콜···소비자 안전에 소극 대처 경종

    현대·기아차 24만대 강제 리콜···소비자 안전에 소극 대처 경종

    내부 고발로 시작된 현대·기아차의 제작결함 의심 논란이 결국 강제 리콜로 결론났다. 국토교통부는 리콜 권고된 현대·기아차 제작결함 5건에 대해 제작결함 리콜 처분 명령을 내렸다고 12일 밝혔다. 동시에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제작결함 은폐 여부를 검찰에 수사 의뢰했다.리콜 명령을 받은 5개 결함은 아반떼(MD)· i30(GD) 차량의 진공파이프 손상, 모하비(HM) 차량의 허브너트 풀림, 제네시스(BH)·에쿠스(VI) 차량의 캐니스터 통기저항 과다, 쏘나타(LF)·쏘나타 하이브리드(LF HEV)·제네시스(DH) 차량의 주차브레이크 작동등 미점등, 쏘렌토(XM)·투싼(LM)·싼타페(CM)·스포티지(SL)·카니발(VQ) 차량의 엔진 연료호스 손상 등이다. 리콜 대상은 12개 차종 24만대로 추정된다. 제작결함 차량은 40만대이지만 국내 판매 외의 물량은 수출됐기 때문에 해당 국가에서 리콜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R엔진 연료호스 손상 등이며, 시정대상 차량은 12개 차종 24만대로 추정된다. 이번 리콜의 발단은 현대차 직원의 내부고발로 시작됐다. 국토부는 제기된 제작결함 논란에 대해 자동차안전연구원의 기술조사와 제작결함심사 평가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고, 지난 3월 29일(4건) 및 4월 21일(1건) 현대차에 리콜을 권고했다. 하지만 현대차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바람에 행정절차법에 따른 청문이 이달 8일 실시됐고, 국토부는 그동안의 리콜사례, 소비자 보호 등을 감안해 5건 모두가 리콜처분이 타당하다고 결론냈다. 이에 따라 현대차는 시정명령 통지를 받은 날로부터 25일 이내에 국토부에 결함시정계획서를 제출하고, 리콜계획을 신문에 공고해야 한다. 또 30일 이내에 자동차 소유자에게 리콜 사실을 우편통지해야 한다. 국토부는 내부제보된 32건의 결함의심 중 자발적 리콜 3건과 이번에 결정된 강제리콜 5건을 제외한 나머지 24건의 리콜계획도 내놓았다. 유니버스 클러치 부스터 고정볼트 손상 등 9건은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제작결함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소비자 보호를 위해 현대차에 공개 무상수리 시행을 권고했다. 쏘렌토 에어백 클락스프링 경고등 점등 등 3건은 추가조사 후에 리콜여부를 결정하고, 나머지 12건은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조무영 자동차정책과장은 “강제리콜 명령은 자발적 리콜에 대한 소극적 대응에 경종을 울리는 의미”라고 말했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인하대역 도보 1분, 인하아리스타 상가 분양

    인하대역 도보 1분, 인하아리스타 상가 분양

    인천 남구 용현동 일원에 들어서는 용현학익지구 프리미엄 성공 상가 ‘인하아리스타’가 본격적으로 상가분양을 시작했다. 인하대역에서 도보로 1분 거리에 위치한 인하아리스타는 지하 1층~지상 14층 규모의 상가형 오피스텔로, 지하 1층은 기계실과 전기실, 지상 1~4층은 근린생활시설 42실 및 주차장, 지상 5~14층은 오피스텔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차 공간은 총 282대, 오피스텔은 총 372실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 용현학익지구의 떠오르는 프리미엄 상가로 눈길을 끌고 있는 인하아리스타팰리스는 3만여명의 풍부한 배후 고객을 흡수할 수 있는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인하대역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유동 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초역세권 상가이다. 또한 1분 거리에 홈플러스 인하대점도 위치해 있어 유동인구를 공유할 수 있으며, 상가 전체가 생활 편의적인 MD로 구성되어 있어 타 지역에서 유입되는 고객의 수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업종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MD 구성을 자랑하는 인하대역 오피스텔 인하아리스타는 커피전문점과 패스트푸드, 베이커리, 레스토랑, 파스타, 이동통신사, 편의점, 부동산, 안경원, 병원, 약국, 네일아트, 은행CD, 한식, 분식, 중식, 대형음식점과 프랜차이즈 음식점, 헤어샵, 치과 등 다양한 업종이 입점할 수 있다. 인하대역 주거복합단지 인하아리스타가 위치한 용현혁신지구는 도시개발사업지구로 향후 신도시급으로 개발될 계획이며, 인근으로 인천 KTX 출발역인 송도역 복합환승센터 건립이 추진 중에 있고, 경인고속도로 일반도로화도 계획되어 있어 미래가치가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인천 뮤지엄파크와 연계한 복합 문화 벨트 조성 사업까지 예정되어 있고, 인하대와 인하대부속병원, 학익동 법조타운까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이고, 편리한 생활 환경까지 제공한다. 인하아리스타 관계자는 “용현학익지구 중심부에 들어서는 프리미엄 상가인 아리스타 상가는 풍부한 배후수요는 물론이고 오피스텔 입주자들에게 편리한 생활 환경까지 자랑하는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고 말했다. 인하아리스타는 인천 광역시 남구 용현동에 위치해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은미 PB의 생활 속 재테크] 글로벌 강세장 시대 해외투자 비과세 펀드로 실속 챙기세요

    해외 투자의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이후 증시가 쉬어갈 것이란 전망은 빗나갔다. 3월까지도 조정다운 조정 없이 글로벌 증시는 강세장을 보였다. 지난달 들어 중동과 한반도를 중심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고 프랑스 대선 등 정치적 이벤트가 있었지만 글로벌 기업들의 실적이 호전되고 있어 강세장은 연장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투자도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집계한 지난해 말 외화증권 보관규모는 2015년 말 대비 31.6% 증가한 288억 달러였다. 연초 이후 해외주식형 펀드에도 자금 유입세가 이어졌다. 일반 투자자들이 해외 투자에 접근할 수 있는 수단으로 비과세 해외주식펀드를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특히 4차산업에 투자하는 해외주식형 펀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삼성전자 등 일부 정보기술(IT)기업을 제외하면 국내산업은 혁명이라고 부를 만한 변화를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 국내 증시를 이끄는 삼성전자도 어느 정도 올랐다고 봤을 때 해외로 눈을 돌리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이다. 구글 지주회사인 알파벳,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로 각광받으며 최근 한국에 진출한 테슬라, 반도체 호황과 함께 인텔, AMD, 엔비디아, 음성인식에 탁월한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받는 아마존 등 장기 구조적 성장이 가능한 기업을 발굴하는 펀드는 1년 수익률 30% 이상을 달성하고 있다. 지금까지 해외 투자에 있어 걸림돌은 세금이었다. 매매차익에 대해 비과세되는 국내 주식과 달리 해외 주식을 거래하면 양도소득세가 부과된다. 해외펀드라고 다르지 않다. 펀드에서 발생한 소득에서 15.4%의 배당소득세가 발생하고 연간 금융소득이 2000만원이 넘으면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에 포함된다. 비과세 해외주식펀드는 해외 투자의 걸림돌이었던 세금 이슈를 상당 부분 해결했다. 비과세 해외주식펀드를 통할 경우 해외주식 매매차익과 환차익에 대해서 비과세된다. 다만 배당, 채권이자 소득과 환헤지 거래를 통한 이익에는 과세가 부과된다. 가입 대상에 제한이 없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이 같은 이유로 최근 부유층을 중심으로 자녀, 배우자, 손자녀 등 가족들의 명의로 분산 가입해 증여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까지는 별도 제한 없이 자유로운 계좌 관리가 가능하다. 계좌수, 의무 가입기간 및 중도해지 불이익 없이 자금 사정에 따라 자유롭게 입출금 가능하며 다양한 펀드에 투자하여 비과세 혜택을 누려 보자. 내년부터는 신규 펀드 매수도 불가하며 올해까지 가입 중인 펀드의 추가 매수만 가능하다. 이와 함께 가입 계약 기간 및 한도증액도 올해까지만 가능하다. 따라서 올해 안에 가입기간은 10년, 투자한도는 3000만원까지 미리 설정해 놓는 것이 자산관리에 쉬울 것이다. KB증권 WM스타자문단 PB팀장
  • 사드 재점검… 정교한 한·미 동맹 전략 모색

    문재인 대통령이 맞닥뜨린 국방·안보 분야 제1난제는 꼬일 대로 꼬여 버린 주한미군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문제가 꼽힌다. 사드는 한·미, 한·중, 미·중 관계 등이 복잡하게 얽혀 전략적으로 지혜롭게 풀어 가야 할 현안이 됐다. 미국은 지난 3월 6일 사드 발사대 등을 한국에 전개한 데 이어 지난달 26일에는 발사대 2기와 사격통제레이더, 교전통제소 등 핵심 장비를 경북 성주군 초전면 성주골프장에 전격 배치했다. 나머지 발사대 4기 등의 반입이 예정돼 있다. 성주의 사드 포대는 이미 초기 가동에 돌입한 상태다. 문 대통령은 대선 기간 중 “사드 배치는 차기 정부가 결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다. 배치를 중단하고 다음 정부에서 국회 비준 동의를 거쳐 결정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사드 비용 10억 달러(약 1조 1000억원)를 한국이 부담하도록 하겠다”고 ‘폭탄선언’한 뒤에는 “정부가 비용 부담에 대해 국민에게 정직하게 말하지 않고 속인 게 아닌가 의혹도 든다. 사드 배치 결정 과정을 새 정부가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어떤 형태로든 졸속적으로 이뤄진 정책 결정 과정에 대한 조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사드 배치가 한·미 동맹과 직결된다는 점이다. 사드 철회나 재고 요청이 쉽지 않은 이유다. 문 대통령 측에서는 “북핵 상황의 변화를 통한 (사드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사드 문제는 이르면 연말부터 시작될 방위비 분담금 협상과도 연계돼 있어 특히 정교한 전략을 세워 대처해야만 한다는 점이 우리로서는 큰 부담이다. 한·미 국방 고위 당국자가 접촉하는 다음달 초의 싱가포르 ‘샹그릴라 대화’가 최초 탐색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전임 박근혜 정부가 사실상 무기한 연기시켜 놓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의 임기 내 전환 공약도 적극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공약했다. 북핵 대응 핵심 전력인 한국형미사일방어(KAMD)와 킬체인의 조기 구축 공약도 임기 내 전작권 전환의 ‘조건’을 완성하기 위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또 현행 21개월인 병사 의무복무 기간을 임기 내 단계적으로 18개월로 줄이고, 장병들의 급여를 최저임금의 50% 수준까지 끌어올릴 방침이다. 국방부와 방위사업청의 문민화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차관급인 방사청장을 군 출신 인사가 아닌 민간인으로 임명하겠다는 계획이다. 박홍환 전문기자 stinger@seoul.co.kr
  • 용인 동백역 프리미엄 상가 ‘동백 스퀘어일레븐’ 오픈

    용인 동백역 프리미엄 상가 ‘동백 스퀘어일레븐’ 오픈

    수익형부동산의 꽃이라 불리는 상가는 주거형 상품에 비해 대체로 수익률이 높은 편이다. 그러나 입지가 좋은 상가는 가격이 비싼 편임으로 접근이 쉽지 않다. 따라서 신규 분양 상가는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위험성이 있는 신도시가 아닌 기존 역세권, 풍부한 배후세대, 신규 아파트 입주, 여기에 의료복합단지 조성까지 다양한 호재가 있는 ‘동백 스퀘어일레븐’이 용인 동백역에 오픈예정이어서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경전철 용인선 동백역 도보2분 거리 핵심지에 위치하며 분당선 환승시 강남까지 50분대에 진입이 가능하고 영동·경부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다. 동백~죽전대로를 경유하면 광교, 판교, 분당 등 이용이 편리하다. 동백지구 1만7천 세대, 5만여명의 배후수요를 가진 역세권 상권으로 현재 동백지구 유동인구가 많은 곳 중 하나이다. 연세의료원이 추진하고 있는 용인 동백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단지에 대한 경기도 산업단지 물량심의가 통과돼 세브란스병원 중심의 의료복합단지 조성에 큰 기대감이 형성 되었다. 특화형 전문 MD 구성도 눈에 띈다. 지하2층은 화장품, 의류, 패션, 쥬얼리, 편의점, 마트 등이고 지하1층은 치과, 내과, 피부과, 한의원, 동물병원 등이다. 1층은 약국, 베이커리, 커피숍 이며 2층은 전문식당가, 3층은 미용관련 업종, 4층은 학원 스크린골프 등으로 구성돼 프리미엄 쇼핑과 문화 공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실버타운과 종합병원의 관문인 만큼 약국으로는 최상의 입지가 될 수 있으며 실버산업으로 각광받는 애견사업, 대형 안경점등의 업종이 유망 할 수 있다. 인근에 대형식당, 프랜차이즈 등이 부족한 실정이고 다양한 호재로 당분간 인구유입이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약국 지정 점포 앞 지상주차 42대가 가능하며, 지하에는 주차가 편리한 확장형 주차공간 77대로 총119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이 제공된다. 홍보관은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에 마련되어 있으며, 준공예정일자는 2019년 12월 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디벨로퍼 ‘도심 땅 쟁탈전’

    디벨로퍼 ‘도심 땅 쟁탈전’

    여의도 MBC 입찰에 20곳 눈독…KT 고덕빌딩 매각도 6곳 참여신도시 개발과 신규 택지지구 공급이 중단되면서 디벨로퍼(부동산 개발사)들의 서울 도심 개발부지 확보를 위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앞으로 도심재생사업이 부동산 개발사들의 새 먹거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2일 입찰 예정인 서울 여의도 MBC 옛 사옥 부지 개발사업에 현재 개발사와 건설사, 자산운용사 등 20여곳이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 대지 1만 7795㎡에 오피스와 판매·주거 시설을 갖춘 복합 건물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로, 토지비와 시공비 등 사업비만 1조 2000억원대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엠디엠(MDM)을 비롯해 피데스개발, 신영 등 유명 개발사는 물론 대형 건설사들도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개발사와 건설사, 금융회사 등 3자가 컨소시엄을 형성해 참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개발이 한창 진행되고 있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 고덕택지개발지구의 KT고덕빌딩 매각에도 MDM 등 6개 업체가 참여할 전망이고, 피데스개발은 경기 평촌 NC백화점을 매입해 주거·상업 복합시설로 개발할 계획이다. 올해 하반기 매각 예정인 서울 중구 명동 KEB하나은행 본점과 용산구 이태원 옛 유엔사 부지 등도 관심 대상이다. 부동산 개발사들이 도심 땅 쟁탈전에 나선 것은 2014년 신도시와 택지공급이 중단되면서 사업 부지가 부족해져서다. 경제성장률 저하와 인구 감소 전망 등으로 도시가 확장보다 관리가 더 필요해진 것도 이유다. 일본에서는 1980년대 중후반부터 개발사들의 도심재생사업 참여가 본격화하면서 롯폰기힐스 등이 만들어졌다. 한 개발사 관계자는 “일단 사업할 땅이 없고, 경제성장률이 2%대로 떨어지면서 신도시의 필요성도 줄어 새로운 사업 모델을 찾아야 하는 것이 현실”이라면서 “비교적 덜 노후한 강남보다 여의도, 시청, 종로 등의 도심재생사업에 개발사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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