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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여진, 김현정에 줌바댄스 제안 “술+고기 다 먹고도 살 빠진다”

    최여진, 김현정에 줌바댄스 제안 “술+고기 다 먹고도 살 빠진다”

    ‘비행소녀’ 최여진이 김현정에게 줌바댄스를 제안했다.지난 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에서는 가수 김현정의 라이프가 공개됐다. 일어나자마자 몸무게를 확인한 김현정은 “살이 안 빠졌어”라며 좌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현정은 “우리 회의 좀 해야 할 것 같다”며 “방송 봤지? 빨리 오도록 해”라며 매니저에게 연락했다. 화면을 통해 김현정의 모습을 본 최여진은 “저와 함께 줌바댄스 하실래요?”라고 말했다. 이에 김현정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여진은 “고기, 술을 다 먹고도 살이 빠진다. 다이어트가 된다”라며 줌바댄스의 장점을 설명했다. 이후에도 최여진의 제안은 계속됐고, 김현정은 “귀에서 ‘줌바’라는 단어가 맴돌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N ‘비행소녀’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롯데월드타워를 뒤집어 놨던 ‘러시아 닌자’, 부산에 떴다

    롯데월드타워를 뒤집어 놨던 ‘러시아 닌자’, 부산에 떴다

    세계 유명 초고층 건물에 안전장비 없이 맨몸으로 올라간 뒤 경관 사진을 찍어 ‘도시의 닌자들’이라는 별명이 붙은 우크라이나 출신 사진작가 비탈리 라스카로프와 러시아 출신 바딤 막호로프가 2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라스카로프와 막호로프는 2일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부산 해운대 마린시티의 초고층 아파트 두산위브 더 제니스와 해운대 아이파크 등이 내려다보이는 전경 사진을 올렸다. 라스카로프는 “정확히 2년 전 한국에서 가장 높은 555m 롯데월드타워에 올라갔었다. 이 일이 하도 유명해져서 MBN이 개최한 포럼의 연사로 초청받아 왜 그 일을 했는지 강연했다”고 밝혔다. ‘온더루프(on the roofs)’ 팀을 결성한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3월 28일 롯데월드타워 공사현장에 무단 침입한 뒤 이 건물 최고층 타워크레인 꼭대기까지 몰래 올라가 사진을 찍었다.롯데월드타워 운영사인 롯데물산은 라스카로프와 막호로프가 한국에 입국한 사실을 파악하고 두 사람을 발견하면 신고해달라는 수배전단지(?)를 곳곳에 붙였지만 범행을 막지 못했다. 경찰에 신고했을 때에는 이미 두 사람이 러시아로 출국한 뒤였다. 이후 라스카로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에 롯데월드타워 공략(?) 과정을 담은 동영상을 공개했고 354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라스카로프와 막호로프는 지난달 28일 서울에서 열린 MBN포럼에서 4000여명을 상대로 강연을 한 뒤 한국에서 두번째로 큰 도시 부산을 찾았다.라스카로프와 막호로프는 이제 높은 건물을 찾아다니며 정복하는 일을 그만뒀다고 밝혔다. 라스카로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높은 건물을 정복하려고 여행을 했었지만 지금은 모든 것이 바뀌었다. 내 삶의 우선순위와 목표가 바뀌었다는 뜻이다”라고 적었다. 막호로프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더이상 어딜 오르고 싶은 마음이 없다. 부산 해변의 이 멋진 마천루 전경은 드론을 이용해 찍었다”면서 “우리는 광고나 동영상을 찍으려고 높은 건물을 찾아다니는 일을 그만두기로 했다. 그 일이 예전만큼 재미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막호로프는 고층 건물 투어 대신 “부산의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맛집에서 한국음식을 먹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부산, 한국에서 하면 좋은 일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센텀시티의 아이스링크”, “성형수술이나 건강검진”, “한국식 보드카인 소주와 한국식 바비큐”, “서울행 KTX에 몰래 타기” 등을 권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온더루프팀이 공개한 롯데월드타워 정복기 동영상
  • ‘서프라이즈’ 박재현 오늘(3일)결혼, 신부는 23세 직장인 ..“임신까지 겹경사”

    ‘서프라이즈’ 박재현 오늘(3일)결혼, 신부는 23세 직장인 ..“임신까지 겹경사”

    ‘서프라이즈’ 박재현이 오늘(3일) 화촉을 밝힌다.3일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재연배우로 친숙한 배우 박재현(39)이 결혼식을 올린다. 상대는 16살 연하의 직장인이다. 두 사람은 지인을 통해 자연스럽게 친분을 쌓아 열애 6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결혼식에 앞서 임신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이의 축하를 받고 있다. 박재현은 앞서 한 인터뷰를 통해 “예비 신부는 나이가 어리지만 요즘 젊은 친구 같지 않게 속이 깊다”며 “마음이 끌려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재현은 이날 오후 3시 인천 부평의 한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사회는 코미디언 정은숙이, 축가는 트로트 가수 바나나의 조재형이 맡는다. 또 결혼식에는 ‘서프라이즈’ 동료 배우들이 모두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앞서 ‘서프라이즈’ 출연배우 김하영, 손윤상, 김민진 등은 박재현의 웨딩화보에도 함께 등장, 두터운 우정을 과시했다.한편 박재현은 지난 1996년 케이블TV를 통해 데뷔, EBS ‘감성시대’를 통해 연기자로 대중을 만났다. MBN ‘기막힌 이야기’, TV조선 ‘이것은 실화다’, 채널A ‘천일야사’ 등에 재연배우로 출연한 그는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14년째 활약하고 있다. 사진=해피메리드컴퍼니,원파인데이스튜디오,웨딩디렉터 봉드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행소녀’ 조미령-허지웅 러브라인 예고?...조미령 370평대 전원주택도 ‘관심’

    ‘비행소녀’ 조미령-허지웅 러브라인 예고?...조미령 370평대 전원주택도 ‘관심’

    ‘비행소녀’ 배우 조미령과 방송인 허지웅이 핑크빛 러브라인을 예고한 가운데, 조미령의 집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26일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는 배우 조미령이 출연, 허지웅과 데이트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공개된 방송 예고에 조미령이 화제에 오른 가운데, 그가 방송에서 공개한 집이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조미령은 앞서 ‘비행소녀’에서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370평대 전원주택을 공개한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 조미령은 전원주택에서 여유로운 비혼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아침마다 직접 커피를 내려 마시고 손수 요리를 해 상을 차렸다. 한식부터 양식까지 섭렵한 출중한 그의 요리 실력은 보는 이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미령의 비혼라이프를 본 최여진은 “집에서 스몰웨딩을 하면 정말 예쁘겠다”고 말했고, 조미령은 이에 “그 생각도 해봤다. 하지만 남자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한편 조미령이 출연하는 MBN ‘비행소녀’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조미령-허지웅, 달달 데이트 포착 “비행소녀 1호 커플 탄생?”

    조미령-허지웅, 달달 데이트 포착 “비행소녀 1호 커플 탄생?”

    배우 조미령과 방송인 허지웅이 묘한 러브라인(?)으로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 짓게 한다.조미령은 26일(오늘)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 요리책 출간과 관련한 조언을 듣기 위해 ‘방송인 허지웅’이 아닌 ‘작가 허지웅’과의 만남을 갖는다. 이들 두 사람은 깜짝 선물과 함께 서점 및 맛집 데이트를 이어갔고, 조언을 빙자한 이들 두 사람의 의심스러운 데이트 현장에 주위의 열렬한 환호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이날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한껏 꾸미고 나선 조미령의 모습에 스튜디오에선 그 상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됐다. 데이트 신청의 주인공은 다름 아닌 ‘비행소녀’의 MC 허지웅. 먼저 허지웅을 만난 조미령은 “밖에서 보니까 너 왜 이렇게 멋지냐. 안에서 볼 때와 뭔가 다른 분위기다”라며 콧소리를 한껏 넣어 애교 섞인 인사를 건넸다. 허지웅 역시 “원래 안에서도 멋진데”라며 “오늘 우리 데이트하는 거야”라고 달달한 러브 모드를 발동시켜 보는 이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에 조미령이 “야, 부끄럽게 너 왜 그래”라고 민망한 듯 웃음을 지어 보였고, “맨날 스튜디오에서만 보다가 되게 이상하다”며 소녀 소녀한 모습을 드러내 보는 이들의 손발이 오그라들게 만들었다. 이와 같은 두 사람의 모습에 주위 출연진들은 “둘이 뭐냐” “진짜 데이트다” “저건 연인끼리 하는 말인데” “연인 느낌이 나는데 수상하다” “둘이 잘 어울린다” “목소리가 왜 저러냐” “조미령 씨 유독 오늘 소녀 소녀하다” “저 심쿵한 모습은 뭐냐. 드라마 찍고 오셨냐” “남녀가 있으면 어쩔 수 없다” “이러다 비행소녀 1호 공식 커플 탄생인 거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이날 허지웅이 그녀를 첫 번째로 이끈 곳은 바로 펜 카페. 허지웅은 “장비를 갖추면 마음가짐이 달라진다”면서 “누나가 이제 글을 쓰려고 하는데, 글을 자주 써보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여기서 누나 선물로 펜 하나 사주고 싶었다”고 작가 허지웅 노하우의 전했다. 이에 조미령은 “내가 감히 무슨 글을 쓰느냐”며 “누구나 책을 내고 싶다는 로망이 있듯, 책을 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셰프님들을 만나면서 자신이 없어졌다”고 솔직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요리책이라고 해도 내가 가지고 있는 것, 나의 모습도 함께 보여줘야 하는데 나를 보여줄 자신이 없다. 또 책은 특별한 사람들의 전유물 같은 느낌이 크다. 생각보다 복잡한 책 출판 과정에 의욕만 앞선 거 아닌지, ‘내가 과연 책을 낼 수 있을까’란 생각에 걱정이 앞선다”고 덧붙였다. 이를 지켜보던 허지웅은 “내가 보기에는 충분히 준비돼 있다”면서 “간혹 나한테 글을 보내오는 사람들이 있는데, ‘좋다고 책을 내보라’고 말을 해도 ‘다들 하나같이 준비가 안됐다’고 다 똑같이 이야기를 한다. 그 준비를 누가 정해주느냐. 그 준비 기다리다가 늙어 죽는다”고 아직 망설이는 그녀의 모습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또 허지웅은 “딱 10년 전, 서른이 되던 해 첫 책을 냈다. 준비가 안 된 것 같았는데, 책을 낸 뒤 독자들을 만나 의견도 듣고 하면서 오히려 자연스럽게 다음 단계로 넘어가더라. 준비는 출판과 함께하면 된다”고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차분하게 그녀를 설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조미령은 “나는 편지도 잘 못 쓰는데”라고 앙탈을 부렸고, 허지웅은 “그래서 내가 보기엔 지금부터 글을 써 버릇해야 한다. 평소 생각나는 걸 적는 버릇이 필요하다. 그래서 메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며 자신의 메모 수첩을 보여주기도 했다. 뒤이어 허지웅은 “내가 아는 데로 가자”고 그녀를 리드하며 서점 데이트와 맛집 데이트를 이끌었고, 이와 같은 ‘상남자’ 허지웅의 모습에 조미령은 “난 저런 말을 해주는 게, 리드해주는 게 너무 좋다”면서 “지웅이한테 은근 달콤한 게 있더라. 여심을 쿵쾅하게 하는 뭔가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또 다른 비행소년 윤정수는 “멘트가 하나 같이 다 연인용이다. 엄청 달콤달콤하다”면서 “난 지웅이를 보면서 반성했다. 데이트를 저렇게 달콤하게 해줘야겠구나란 생각이 든다. 모든 남자에게 귀감이다”고 말했고, 양세찬 역시 “배려와 다정함이 가득하다. 둘이 뭔가가 있다. 걸리기만 걸려봐라”라고 두 눈 부릅뜨고 남다른 촉을 가동시켜 폭소를 자아냈다. 방송은 26일 월요일 밤 11시.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행소녀’ 김현정 “허지웅 실제로 보니 사람같이 안 생겼다” 폭탄 발언

    ‘비행소녀’ 김현정 “허지웅 실제로 보니 사람같이 안 생겼다” 폭탄 발언

    ‘비행소녀’ 새 멤버로 합류한 ‘90년대 디바’ 가수 김현정이 MC 허지웅의 첫 인상에 대해 털어놔 이목을 집중시켰다.19일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선 지난 방송부터 새로운 비행소녀로 등장한 김현정이 노래방 미니 콘서트로 보는 이들의 흥을 돋울 전망이다. 또 김현정은 27년 지기 절친 김주희 씨를 집으로 초대해 결혼과 비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현정의 절친은 그녀의 닭갈비 요리에 “미래의 신랑한테도 이거 해주면 되겠다”고 운을 떼며, “좋은 사람 있으면 결혼할 생각은 있지? 요즘은 이상형이 누구냐”고 물었다. 이에 김현정은 “TV에 나오는 남자들이 다 내 이상형”이라는 폭탄 고백(?)으로 현장에 폭소를 안겼다. 또 김현정의 절친이 “MC 허지웅 씨는 실제로 보면 어때?”라고 묻자, 김현정은 “처음 허지웅 씨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대답을 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우선 목이 정말 길더라“면서 “눈은 ‘북두의 권’ 같은 옛날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처럼 생겼다. 사람같이 안 생겼다. 외모나 느낌이 생각과 많이 달랐다”고 전하며 허지웅을 실제로 본 독특한 소감(?)을 털어놨다. 이에 절친 김주희 씨는 “결혼 상대로 MC 허지웅과 윤정수는 어떠냐?”고 물었고, 김현정은 “왜 둘 중에 골라야 해? 그건 아닌 것 같아”라고 거침없는 속내를 밝히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 두 사람에게 의문의 1패를 안겼다. 또한 김현정과 그녀의 절친은 비혼과 결혼의 리얼 장단점에 대해 공유하기도 했다. 먼저 기혼인 김현정의 절친이 “많은 비혼들의 특징이 일을 너무 좋아하고 연애는 뒷전인 것 같다”고 말을 꺼내자, 김현정은 “계속되는 일에 연애도 결혼도 놓치게 되는 것 같다”고 맞장구를 쳤다. 이에 그녀의 절친은 “현정인 자기 개성이 정말 강하고 일을 너무 좋아해서 아직 결혼이 필요한 것 같지 않다. 하지만 결혼도 하고 아이도 가지고 여자로서도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속마음을 전했다. 또 이날 방송에서 김현정은 ‘노래방 미니 콘서트’로 현장을 들썩이게 만들기도 했다. 특이한 목 풀기를 시작으로 90년대 대표 인기가수답게 대표곡 ‘그녀와의 이별’을 시작으로 ‘되돌아온 이별’ ‘혼자한 사랑’ ‘멍’ ‘단칼‘등 자신의 히트곡 열전으로 변함없는 가창력을 뽐냈다. 이에 스튜디오에선 “회식 욕구 제대로 불러 온다” “노래방을 일순간 콘서트 무대로 바꿔버렸다” “흐트러짐 없는 라이브다” “세월이 지나도 그 느낌 그 목소리 그대로, 파워풀한 고음도 여전하다” “노래할 때 가장 빛나는 디바” “김현정의 수많은 히트곡은 우리에겐 노래를 넘어 추억이다” “카리스마 1도 없는 헐렁한 동네 언니 모습은 온데간데없다”등의 반응을 보이며 무한 감탄했다. 더불어 “노래방에 가면 본인 노래 부르시죠?”란 주위의 물음에 김현정은 “꼭 ‘멍’을 불러야만 그 자리가 끝난다”면서 “너무 큰 사랑을 받았던 곡들이라, 지금도 내겐 행복이다. 저 노래들이 없었으면 내가 사는 원동력이 없었을 것이다. 그래서 혼자 노래방에 자주 온다”고 덧붙였다. 19일(오늘) 밤 11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행소녀’ 김지민 깜짝 선물에 눈물 흘린 어머니 “그리움 터졌다”

    ‘비행소녀’ 김지민 깜짝 선물에 눈물 흘린 어머니 “그리움 터졌다”

    ‘비행소녀’ 김지민이 어머니와 특별한 추억을 만든다.19일 방송되는 MBN ‘비행소녀’에서는 사진 앨범을 통해 추억에 잠긴 김지민과 그의 어머니 모습이 그려진다. 부모님의 예전 모습과 자신의 유년 시절 이야기에 푹 빠진 김지민은 어머니에게 같이 사진 찍으러 갈 것을 제안한다. 그녀는 “엄마랑 함께 찍은 사진이 내가 유치원 다녔을 때까지 밖에 없다. 그래서 인화 할 수 있는 사진을 엄마와 단 둘이 찍고 싶었다”며 그 이유를 밝혔다. 이날 김지민은 어머니와 제대로 된 추억을 남기기 위해 ‘지민’S 뷰티샵‘을 개장, 금손 실력을 십분 발휘했다. 평소 메이크업에 관심이 많던 그녀는 다양한 도구를 꺼내 놓았고 전문가에 버금갈 정도로 어머니를 완벽 변신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다. 특히 김지민은 이어진 저녁식사 자리에서 어머니를 위한 깜짝 선물을 꺼내 보는 이들의 가슴까지 먹먹하게 만들었다. 어머니에게 돌아가신 아버지와의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사진을 선물한 것. 그녀는 부모님 각각의 젊은 시절 사진을 하나로 합성했고 김지민의 어머니는 그리운 마음에 눈물을 보여 현장을 진한 감동으로 물들였다. 김지민 역시 “엄마가 재미있어 하실 줄 알았는데 갑자기 우셔서 슬펐다. 참아온 그리움이 사진 한 장에 터졌다”며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내비췄다. 이를 지켜보던 배우 조미령은 흘러내리는 눈물을 감추며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난다. 남겨진 사람의 그리움은 남겨져 본 사람만 안다”며 두 모녀의 마음을 위로 했다. 한편, MBN ’비행소녀‘는 1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MBN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2PM 준케이, 음주운전 적발…활동 중단

    2PM 준케이, 음주운전 적발…활동 중단

    남자 아이돌그룹 2PM 멤버 준케이(본명 김민준·30)가 면허 정지 수준의 술을 마신 뒤 운전을 하다 경찰 단속에 걸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준케이의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며 사과했다.13일 mbn 보도에 따르면 준케이는 지난 10일 오전 7시쯤 서울 신사역사거리에서 음주단속을 하던 경찰에 적발됐다. 준케이의 혈중 알코올농도는 0.074%로 면허 정지 수준이었다. 차에는 혼자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준케이가 저항 없이 순순히 단속에 응했고 단속된 뒤 매니저가 차를 끌고 갔다”고 밝혔다. 준케이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준케이의 음주운전 사실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면서 “본인도 깊게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해외 파트너사와 이미 계약이 체결돼 있는 일정에 대해서만 상대 회사의 의사를 존중해 그 진행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소속 연예인의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정기교육과 함께 지난 2014년부터 5년째 모든 소속 아티스트를 위한 전속 대리운전 업체를 지정하고 대리운전 비용을 회사가 전액 지불하는 제도를 시행했다”면서 “그럼에도 이런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더 효율적인 예방법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완하겠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행소녀’ 하니, 과거 공개연애 언급에 발끈 “조용히 해”

    ‘비행소녀’ 하니, 과거 공개연애 언급에 발끈 “조용히 해”

    걸그룹 EXID 하니가 자신의 과거 공개연애 언급에 발끈하는 모습을 보였다.12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 하니와 혜린은 “외로워?”라는 김지민의 물음에 “외롭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김지민은 “남자친구 지금 없지?”라고 물었고, 하니는 “없지”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지민은 “너네는 남자친구 있으면 있다고 그냥 공개 해?”라고 물었고 하니는 “아니! 하면 안 되는...”이라고 말했다. 이때 혜린이 “한 번 까졌지!”라고 하니와 김준수의 공개연애를 언급했고, 당황한 하니는 “조용히 해! 죽을래?”라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니는 2016년 1월 김준수와의 연애가 공개됐으나 그해 9월 결별을 전한 바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롱다리 가수’ 김현정, ‘비행소녀’ 합류..럭셔리 싱글하우스 최초 공개

    ‘롱다리 가수’ 김현정, ‘비행소녀’ 합류..럭셔리 싱글하우스 최초 공개

    90년대 가요계를 휩쓸었던 ‘롱다리 미녀 가수’ 김현정이 요가 8년차에도 불구, 여전히 뻣뻣한 모습으로 폭소를 자아냈다.12일(오늘)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선 새로운 비행소녀로 합류한 ‘90년대 디바’ 가수 김현정의 첫 비혼 라이프가 공개된다. 먼저 김현정은 남다른 레깅스 사랑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현정은 요가 수업을 앞두고 뭘 입을지 세상 진지한 고민에 들어갔고, 그녀의 거실 한 켠을 갖가지 스타일의 레깅스로 빽빽하게 가득 채워 놀라움을 안겼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주위 출연진들은 “거실 바닥 가득 레깅스로 덮을 기세다” “남다른 클라스”라며 수북하게 쌓인 수많은 레깅스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김현정은 “제가 꺼낸 레깅스만 40여벌 정도”라면서 “레깅스가 제일 편하다. 요가와 필라테스, 발레 등 여러 가지 운동을 다방면으로 할 때도 레깅스만 있으면 만사 오케이 해결이 된다“고 밝히며 진정한 레깅스 성애자의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김현정은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 가수 이미지와는 달리, 8년째 요가를 배우고 있음에도 불구 여전히 뻣뻣한 동작을 선보여 스튜디오를 깜짝 놀래켰다. 8년차라 왠만한 동작은 쉽게 할 것이란 주위의 기대와는 달랐기 때문. 이 모습을 두고 주위에선 “8년차라고 느낄 수 있는 동작이 아직까진 없는 것 같다“면서 그녀의 반전 모습에 놀라워했다. 이에 김현정은 “끝까지 전혀 못 느끼실 것“이라면서 “요가를 배운 지 어언 8년이다. 의외로 유연성이 많이 없어서, 조금이라도 어려운 동작을 하면 못 따라 한다. 이상하게 스트레칭은 더 힘들다. 몸이 뻣뻣해 슬프다”고 털어놨다. 특히, 직업이 모델인 그녀의 반려견 ‘짱이’는 초특급 ‘귀염’ 매력으로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이에 김현정이 “짱이도 요가수업에 안 빠진다”고 말하자, “쟤도 모델이라 관리하는구나” “빠져든다” “신기하다” “놀랍다” 등의 반응을 보여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 또 김현정은 운동을 끝낸 뒤 점심으로 삼겹살을 폭풍 흡입해 눈길을 끌었다. 그녀의 모습에 주위 출연진들이 “운동량에 비해 먹는 양이 너무 많은 것 아니냐” “요가수업보다 요가 강사님한테 테라피 받으러 누워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 “다이어트 중인데, 고기는 괜찮으냐”고 의심을 눈초리를 보내자, 김현정은 “고기는 단백질이니까 괜찮다”면서 “고기를 그리 먹어도 살 안 찌던 시절이 있었는데…”라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날 김현정은 직업이 모델인 반려견 ‘짱이’와 함께 사는 럭셔리 싱글 하우스를 최초로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자아낸다. 또 김현정은 리얼 민낯으로 방송 최초 생얼 라이프를 쿨하게 공개하는가 하면 끊임없이 혼잣말을 하는 등 독특한 일상으로 엉뚱 매력을 발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12일 월요일 밤 11시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카트쇼’ 김생민, 충격 과거 “나도 한때는 명품 족이었다”...짠내나는 사연

    ‘카트쇼’ 김생민, 충격 과거 “나도 한때는 명품 족이었다”...짠내나는 사연

    짠돌이로 알려진 방송인 김생민이 명품 옷을 구매한 적이 있다고 털어놔 놀라움을 줬다.8일 오후 방송된 MBN ‘리얼마켓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에는 방송인 김생민(46)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생민은 “충동구매는 하지 않는다”면서 “명품 옷과 신발 등을 산 적이 있다”고 밝혀 주의를 집중시켰다. 그는 “3년 정도 따라다니던 모임이 있었다. 방송국 PD, 디자이너 등이 속해 있는 모임이었다. 좋아하는 PD가 있어 따라다니다 그 모임에 들어갔다”며 명품 옷을 구입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슈퍼스타들이 모이는 행사장에서 80% 세일하는 명품 옷과 신발을 샀다”며 “정우성, 이정재, 엄정화 등이 있었다”고 전했다. 김생민은 “그러다 옆 사람을 우연히 봤는데 양말도 명품을 신고 있었다. ‘양말까지 명품을 사야 하냐’고 물었더니, ‘당연히 그렇다’고 답하더라. 그때부터 (그 모임에) 안 다녔다. 못 쫓아가겠더라”라며 당시 있었던 일을 털어놨다. 이에 출연진은 “아직도 가지고 있느냐”고 물었고, 김생민은 “십몇 년 동안 아끼다가 단 세 번 정도 착용했다”며 “지난 시상식에 참석했을 때도 입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생민은 지난달 KBS2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한때는 ‘명품족’이었다. 13년 전 양복, 구두, 넥타이까지 명품으로 풀 착장을 하고 다녔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명품은 한 번 사면 20년은 입는다”고 덧붙이며, 어김없이 짠돌이 면모를 보였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현실남녀’ 써니 집 공개, 양세형 “자괴감 든다”...실제로 어딘가 봤더니

    ‘현실남녀’ 써니 집 공개, 양세형 “자괴감 든다”...실제로 어딘가 봤더니

    ‘현실남녀’ 그룹 소녀시대 써니 집이 공개돼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았다.8일 방송된 MBN 예능 ‘현실남녀’에서는 그룹 소녀시대 멤버 써니(30·이순규)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코미디언 양세형과 배우 겸 가수 신성우, 라붐 솔빈이 써니의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써니는 “11년 동안 숙소 생활을 했다. 독립한 지 6개월밖에 안 됐다”면서 새집을 소개했다. 이날 써니 집을 찾은 양세형은 “오~ 대박! 와~ 미쳤다”라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이어 써니 집 창밖 풍경을 본 양세형은 “여기는 창이 아니라, 이 창문 자체가 유명 작가의 미술 전시회 같다”라며 놀라워했다. 그는 “써니가 방송에서 집을 공개한 적이 있었는데 너무 가보고 싶었다”라며 “오늘 와서 보니 ‘이런 경치가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특히 써니가 “여름에는 남산 쪽, 겨울에는 여의도 쪽에서 잔다. 그래서 불꽃놀이 할 때 오시면 보인다”고 말하자, 양세형은 곧 자괴감에 빠졌다. 한편 이날 방송 이후 써니 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청자는 “도대체 어디지? 완전 좋다”, “써니 집 대박. 저런 집은 진짜 비싸겠지?”, “야경 따로 구경 갈 필요가 없네. 진짜 입이 떡 벌어짐”, “써니 집 어디예요? 한번만 살아보고 싶다 와”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공개된 써니 집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고급 아파트로 전해졌다.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신축 아파트로, 보안 시스템, 호텔식 조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아파트 50평대 매매가는 약 23억~27억 원 선으로 알려졌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공현주, 젤리피쉬와 재계약 “드라마+연극+MC까지..전폭적 지원”

    공현주, 젤리피쉬와 재계약 “드라마+연극+MC까지..전폭적 지원”

    배우 공현주가 현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서로를 향한 깊은 신뢰를 확인했다.소속사 젤리피쉬는 8일 오전 “공현주와의 두터워진 신뢰를 바탕으로 최근 재계약을 체결해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공현주는 지난 2016년 전속 계약에 이은 두 번째 계약 체결로 젤리피쉬와 다방면에서 빛나는 파트너십을 주고 받으며 향후 행보를 함께하게 됐다. 이어 소속사 측은 ”드라마 뿐만 아니라 방송 예능 및 MC 진행, 연극과 영화까지 다방면에 재능과 실력을 가진 공현주와 다시 한 번 동행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라며 “향후에도 지금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며 응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6년 젤리피쉬와 첫 전속 계약을 체결한 공현주는 드라마 ‘올인’으로 연기 데뷔해 다양한 장르와 작품에서 캐릭터를 불문하고 맹활약 해왔다. 젤리피쉬와 계약을 체결한 이후에는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2016-2017)에 120회를 통해 선 굵은 활약을 보여줬으며, 지난달 17일 아시아 전역에서 동시 개봉한 국내 영화 ‘돌아와요 부산항애(愛)’에 특별 출연하며 안방에서 극장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최근에는 명품 추리 사극 ‘여도’를 통해 내공 깊은 연기와 단아한 매력으로 관객들로부터 눈도장을 받으며 성공적인 연극 무대 데뷔식을 치렀으며, MBN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현실남녀’를 통해 시청자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 평소 봉사 활동으로 선행에 힘쓰며 세련된 외모에 깨끗한 이미지로 소비자에게 신뢰감을 줘 광고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홍준표, ‘성희롱 보도’ MBN에 5억원 손배소 청구

    홍준표, ‘성희롱 보도’ MBN에 5억원 손배소 청구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7일 자신의 성희롱 의혹을 보도한 종합편성채널 MBN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장제원 수석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홍 대표가 기사를 작성한 MBN 기자와 보도국장에 대해 5억원의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장 수석대변인은 “MBN의 기사는 류여해(전 최고위원)의 발언을 인용하는 형태를 취하면서도 임의로 각색해 허위사실을 기재함으로써 홍 대표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오로지 홍 대표에 대한 비방 목적의 기사를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MBN의 허위보도는 홍 대표의 명예와 신뢰를 한순간에 무너뜨린 것은 물론 한국당 구성원 모두에게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가했다”며 “한국당은 사회정의 실현과 언론개혁을 위해 악의적인 허위보도와 가짜뉴스에 대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종합편성채널 MBN은 지난 2일 “류여해 전 최고위원이 오래전부터 꾸준히 다양한 방법으로 홍준표 대표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홍 대표는 MBN을 상대로 한국당 당사 출입금지는 물론 취재 및 시청거부라는 이례적인 초강경 조치를 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N 출입금지한 홍준표, TV조선엔 “파이팅!” 공개응원

    MBN 출입금지한 홍준표, TV조선엔 “파이팅!” 공개응원

    MBN에 대해 당사 출입금지 및 취재거부 방침을 밝힌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TV조선에 대해서는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TV조선 프로그램이 다양해졌다”면서 “지금 방영하는 프로는 세계테마기행 요르단 편인데 참 다양하고 유익하게 꾸며져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9시 뉴스는 앵커도 훌륭하고 편집도 다양하고 내용도 중립적인 입장에서 공정하게 보도하고 있다. 최근 TV조선 9시 뉴스 시청률이 폭등했다고 들었다. 아침 뉴스 퍼레이드에 나오는 앵커의 차분한 진행도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이어 “어려운 환경에서 공정보도에 노력하는 TV조선을 응원한다. TV조선 파이팅!”이라고 글을 맺었다. 앞서 홍 대표는 자신과 관련한 성희롱 의혹을 보도한 MBN을 ‘가짜뉴스’로 규정하고 MBN에 대해 한국당 당사 출입금지, 취재 및 시청 거부에 이어 명예훼손 민사소송 방침을 밝혔다. 제1야당 대표로서 특정 매체에 대해 취재를 거부한 것과 TV조선이라는 특정 매체에 공개적인 칭찬과 응원을 보낸 것 모두 이례적인 일이라는 반응이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최홍림 신장이식 수술 “둘째누나 덕 새 삶, 기쁘지만 안쓰러워”

    최홍림 신장이식 수술 “둘째누나 덕 새 삶, 기쁘지만 안쓰러워”

    개그맨 최홍림이 신장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SBS ‘좋은 아침’ 제작진은 5일 “최홍림이 오후 2시에 시작한 신장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말기 신부전증 진단을 받았던 최홍림은 3명의 누나 중 둘째 누나 최영미 씨의 신장을 이식 받았다. 최홍림은 “둘째 누나 덕분에 새 삶을 얻어 기쁘기도 하지만 평생 치매였던 어머니를 모시며 고생한 둘째 누나가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다”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최영미 씨는 “가족인데 당연히 이식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사랑의 장기 이식 운동이 가족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오길 바란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는 후문이다. 세 시간의 수술을 집도한 서울아산병원 신·췌장 이식외과 한덕종 교수에 따르면 최홍림의 모든 수술 절차가 순조로웠다. 기증자인 둘째 누나와 최홍림의 혈액형이 일치하고, 기증 받을 신장이 건강한 상태였으며, 최홍림이 다른 사람에 비해 비만도가 없는 점, 정맥과 동맥 연결 등 여러 요인이 긍정적이어서 순조롭게 수술을 끝낼 수 있었다. 또 최홍림은 아주 특별한 경우로 투석하지 않았다. 한 교수는 “향후 회복 속도가 아주 빠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영미 씨도 아무 문제 없이 회복 중이다. 최홍림은 당장 3월이라도 방송에 복귀할 수 있다는 열의를 다지고 있는 상태다. 최홍림은 1987년 제 1회 대학 개그제에서 동상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해 ‘꼭지와 깍지’‘청춘교실’ 등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02년 최초의 ‘개그맨 출신 프로골퍼’로 활약했다. 현재 ‘좋은 아침’과 MBN ‘속풀이 쇼 동치미’ 등에 출연하며 뛰어난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최홍림의 컴백은 ‘좋은 아침’을 통해 최초로 방영될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행소녀’ 김지민 “완벽한 내가 비혼인 이유..” 솔직 고백

    ‘비행소녀’ 김지민 “완벽한 내가 비혼인 이유..” 솔직 고백

    개그우먼 김지민이 자신의 성격을 비혼의 이유로 꼽아 궁금증을 자극했다.5일(오늘) 방송되는 MBN ‘비행소녀’에선 김지민과 그녀의 절친인 개그우먼 오나미, 김승혜가 출연한다. 이들은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옷 방 정리와 더불어 최근 새로운 운동법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번지 피트니스’에 도전해 눈길을 모은다. 특히 김지민은 옷 방을 정리하던 중 오나미와 김승혜에게 자신이 비혼 생활을 계속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성격’ 때문이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녀는 “다 준비 되어있다. 완벽한(?) 내가 결혼을 못하는 이유는 아마도 내 성격 때문인 것 같다”고 토로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본 오나미는 “성격이 너무 신중하니까 그렇다”며 김지민을 위로했다. 자칭 ‘완벽한 결혼상대’라 자부한 김지민은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옷을 종류 및 색 별로 정갈하게 정리하며 ‘꼼꼼지민’의 면모를 유감 없이 뽐냈다. 또한 그녀는 “바지를 사면 손수 수선한다. 몸이 왜소해 바지를 몸에 맞게 입으려면 허리를 줄여야 하는데, 수선 비용이 만만치 않아 직접 하게 됐다”며 ‘알뜰지민’의 모습도 어필했다. 이어 그녀는 바지 허리 사이즈를 수선하는 방법을 몸소 보여주었고 마치 전문가의 손길이 닿은 듯한 결과물에 모두들 엄지를 치켜세웠다. 오나미와 김승혜는 김지민의 알뜰함과 놀라운 손재주에 “지금 당장 결혼해도 되겠다”며 칭찬을 이어갔다. 한편 5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비행소녀’에선 조미령과 최현석 셰프가 함께 하는 ‘명절 음식 100% 활용 법’과 데뷔 10주년을 맞아 진행된 이태임의 첫 팬미팅 현장이 공개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홍준표 “MBN 소송, 끝까지 진위 가릴 것”

    홍준표 “MBN 소송, 끝까지 진위 가릴 것”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4일 “진주의료원 폐업 사건 때와 마찬가지로 명예훼손·민사소송이 완결될 때까지 MBN과 누가 정당한지를 가려 보겠다”고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참고 또 참으며 적당히 타협하지 않고 끝까지 진위를 가리겠다. 진실은 반드시 승리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앞서 종합편성채널 MBN은 지난 2일 “류여해 전 최고위원이 오래전부터 꾸준히 다양한 방법으로 홍준표 대표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홍 대표는 MBN을 상대로 한국당 당사 출입금지는 물론 취재 및 시청거부라는 이례적인 초강경 조치를 취했다. 홍 대표는 경남지사 재직 시설 진주의료원을 폐업한 일을 거론하면서 “당시 민주노총과 1년 6개월을 전쟁했다. 강성노조의 갑질 폐해를 바로잡기 위해 온갖 모함을 무릅쓰고 개가 짖어도 기차는 힘차게 달렸다”고 소개했다. 그는 “당시 청와대와 국회, 심지어 제가 속한 새누리당(자유한국당의 전신) 지도부조차 저를 비난하고 검찰고발까지 했어도 묵묵히 참고 옳고 바름을 추구했다”며 “그 덕분에 공공기관 구조 조정과 예산 절감으로 경남도 채무를 모두 상환하고 전국 광역단체 최초로 채무 제로를 달성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MBN 사건도 같은 맥락에서 추진한다”며 “가짜뉴스가 범람하는 언론 환경을 묵과하고 비겁하게 몸을 사리면 대선 때의 악몽이 지방선거까지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을 초래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준표 “가짜보도 MBN에 명예훼손 소송”

    홍준표 “가짜보도 MBN에 명예훼손 소송”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3일 종합편성채널 MBN을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BN에 대해서는 명예훼손 민사소송을 제기하고 소송이 끝날 때까지 당사출입 금지, 취재 거부, 시청거부 운동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변명문에 불과한 것을 올려놓고 정정보도문이라고 강변하는 것도 가증스럽고, 언론에 재갈 물리기라고 말하는 것도 어처구니없다”면서 “아무 힘도 없는 야당이 어떻게 언론에 재갈을 물릴 수 있느냐”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전날 MBN이 ‘준표 대표로부터 성희롱을 당했다’는 류여해 전 최고위원 주장을 보도하자 “가짜 뉴스와의 전쟁을 선포한다”며 MBN을 상대로 당사 출입금지는 물론 취재 및 시청거부라는 이례적인 조치를 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당 “홍대표 성희롱 보도 MBN, 당사 출입금지” 민주당 “언론 길들이기” 비판

    한국당 “홍대표 성희롱 보도 MBN, 당사 출입금지” 민주당 “언론 길들이기” 비판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2일 종합편성채널 MBN을 상대로 한국당 당사 출입금지 조치를 내렸다. 해당 언론사가 홍 대표의 성희롱 의혹을 보도한 것에 항의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는 장제원 수석대변인과 해당 언론사 기자간 언쟁이 벌어졌다. 언론의 자유를 훼손하는 조치라는 비판들도 제기된다. 방송기자 중에는 한국당에 대한 ‘취재 보이콧’을 주장하기도 했다. 홍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MBN은 내가 류여해 전 최고위원을 수년간 성희롱했다고 보도했다”면서 “류 전 최고위원을 안 것은 지난 4월 대선 때 ‘적반하장’ 방송에 출연할 때부터인데 어떻게 수년간 성희롱을 했다는 보도를 할 수 있느냐”고 따졌다. 이어 “성희롱을 한 일도 없고, 34년 공직생활 동안 여성스캔들 한번 없는 나를 이런 식으로 음해하는 가짜 언론은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고 성토했다. 이어 한국당은 소속 의원들에게 “MBN에 대해 당 출입금지 및 부스 제거, 당 소속 의원 및 당직자 등 취재 거부, 해당 언론 시청 거부 운동 독려(당원 대상) 조치를 하니 의원들도 참고해 달라”는 공지 메시지를 보냈다. 장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제1야당 대표를 떠나 한 인간에 대한 인격 살인”이라고 비판했다. 홍 대표의 이날 조치에 김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논평으로 “부당한 언론의 비판이 있으면 해당 언론사에 항의, 정정보도와 반론보도 청구, 반론 논평, 언론중재위 제소 등의 여러 가지 대응 방법이 있는데, 이런 절차를 모두 생략하고 가장 강력한 방법을 동원해 출입금지 조치를 내렸다”면서 “홍 대표가 특정언론을 표적 삼아 전략적으로 언론을 길들이려는 속내가 담겨 있다고 본다”고 비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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