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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생민의 영수증’ 결국 폐지...김생민 측 “모든 프로그램 하차 하겠다”

    ‘김생민의 영수증’ 결국 폐지...김생민 측 “모든 프로그램 하차 하겠다”

    성추행으로 구설에 오른 방송인 김생민이 ‘미투’ 파문 이후 방송에서 하차하게 됐다. ‘김생민의 영수증’은 결국 폐지로 가닥을 잡았다.3일 방송인 김생민이 출연 중인 KBS2 예능 ‘김생민의 영수증’이 폐지 수순을 밟는다. 이날 KBS 측은 김생민의 이름을 타이틀로 쓰고 있는 ‘김생민의 영수증’ 방송을 결국 중단하기로 했다. 이 프로그램은 앞서 팟캐스트 ‘송은이 김숙의 비밀보장’ 속 코너로 출발해 지난해 KBS에 정규편성됐다. ‘그뤠잇’, ‘스튜핏’을 외치는 김생민에 많은 이들이 환호했고,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2일 김생민이 10년 전 한 방송프로그램 회식자리에서 여성 스태프 2명을 성추행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자, 제작진은 고심 끝에 프로그램 폐지 수순을 밟기로 했다. KBS 측은 앞서 오전 한 매체를 통해 “‘김생민의 영수증’은 김생민의 단순 하차로 결정될 문제가 아니다. 편성 문제도 직결된 사안으로 논의가 길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공식 입장을 발표, “김생민 씨 캐릭터가 중요한 프로그램인만큼 부득이 이번 주(8일)부터 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다”며 “그동안 ‘김생민의 영수증’을 아껴주신 시청자분들에게 불미스러운 일로 방송 중단을 알려드리게 된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한편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현재 김생민이 출연하고 있는 다수 프로그램에서 거취도 관심을 받고 있다. 방송계에 따르면 MBC ‘출발! 비디오여행’과 SBS ‘TV 동물농장’도 김생민의 하차 여부를 두고 고심 중이다. 남상문 SBS 시사교양본부장은 다수 매체를 통해 “‘동물농장’ 녹화가 이번 주엔 없는 것으로 안다. 김생민 하차 여부를 두고 내부적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tvN ‘짠내투어’, MBC ‘전지적 참견시점’, MBN ‘오늘 쉴래요?’ 측도 내부 협의에 들어갔다. 김생민이 진행자를 맡아 올해 방송 예정이었던 EBS ‘호모 이코노미쿠스 시즌2’는 일단 방송 계획을 중단한 상태다. 이와 관련 김생민 소속사 SM C&C 측은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모든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소속사 측은 “김생민 씨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며 “현재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큰 누를 끼칠 수 있어 제잔직에 양해를 구하고 하차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김생민 소속사 측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SM C&C 입니다. 지난 2일 보도된 김생민씨 관련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김생민씨는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습니다. 현재 출연하고 있는 모든 프로그램에 큰 누를 끼칠 수 없어 제작진 분들께 양해를 구하고 하차 의사를 전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 제작진, 출연진 및 김생민씨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 드립니다. 사진=KBS2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비행소녀’ 김완선 비혼라이프 공개, ‘섹시퀸’의 반전...‘게으름 끝판왕’

    ‘비행소녀’ 김완선 비혼라이프 공개, ‘섹시퀸’의 반전...‘게으름 끝판왕’

    ‘비행소녀’ 가수 김완선이 게으름 100%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2일 방송된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는 새 멤버로 합류한 가수 김완선의 비혼 라이프가 그려졌다. 김완선은 데뷔 33년 만에 처음으로 관찰 예능 프로그램에 도전, 집과 일상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공개된 김완선의 모습은 무대 위 카리스마는 온데간데없고 종일 게으름을 피워 놀라움을 줬다. 그는 온종일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소파에 축 늘어져 있거나, 모든 일을 가족들에게 부탁해 해결했다. 김완선은 “귀차니즘이 정말 심하다”면서 “부끄럼도 많아서 가족들의 보좌 하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쇼핑도 굉장히 귀찮아하는 편이다. 아예 안하진 않지만, 거의 드물다”며 “그래서 내 취향으로 입는 옷은 거의 없고 마트 같은 곳에서 동생이 사온다. 만약 정말 사고 싶은 게 있으면 동생한테 부탁한다”고 털어놨다. 김완선은 또 “택배도 배달음식도 내가 받아야 하기 때문에 안 받고 안 시켜 먹는다”고 말해 귀차니즘의 끝을 보였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비혼 생활을 택한 이유에 대해 “내 직업엔 비혼이 더 잘 맞는 것 같다.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결혼을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일 외에는 큰 열정이 없다. 일부러 선택한 건 아니지만, 비혼으로 사는 게 굉장히 나한테 잘 맞는다는 걸 시간이 지나면서 더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 굉장히 행복하고 만족하고 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판도라’ 정두언 “MB 배신했다고 욕 듣지만…MB가 날 배신한 것”

    ‘판도라’ 정두언 “MB 배신했다고 욕 듣지만…MB가 날 배신한 것”

    정두언 전 의원이 “내가 MB를 배신한 게 아니라 MB가 나를 배신한 거다”라고 주장했다. 정 전 의원은 2일 방송된 MBN ‘판도라’에 출연해 최근 겪은 일화를 이야기했다. 그는 “얼마 전에 운동을 하러 갔는데 선글라스를 끼고 들어갔더니 누군가 ‘정두언하고 비슷하게 생겼는데?’라고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옆에 가서 운동하려고 기다리고 있는데 ‘야 정두언이 말이야 MB한테 배신 때리고 저 혼자 살겠다고 말이야’ 이렇게 저를 비난했다”고 설명했다. 정두언 전 의원은 “다 MB 잘 되라고 정권 초부터 비판을 했던 건데 ‘MB가 날 배신한 거지 내가 MB를 배신한 게 아니다’라고 말을 하고 싶었지만 거기서는 꿈쩍도 못하고 욕을 다 들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행소녀’ 김완선, 33년 만에 첫 공개되는 ‘섹시퀸’의 민낯

    ‘비행소녀’ 김완선, 33년 만에 첫 공개되는 ‘섹시퀸’의 민낯

    ‘대한민국 원조 섹시퀸’ 가수 김완선이 귀차니즘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2일(오늘)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한 김완선의 비혼 라이프가 첫 공개된다. 김완선은 데뷔 33년 만에 첫 관찰 프로그램에 도전해 집과 일상을 최초로 공개한다는 부담감도 잠시, 이후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에서와는 180도 다른 반전 일상을 공개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온종일 집 밖으로 나가지 않고 소파와 한 몸이 되어 있는가 하면, 축 늘어져 잠이 들고 모든 일을 가족들에게 부탁하는 등 소파와 혼연일체가 되어 귀차니즘 가득한 ‘천하태평 나무늘보’의 모습을 여과 없이 드러냈다. 이에 김완선은 “귀차니즘이 정말 심하다”면서 “부끄럼도 많아서 가족들의 보좌(?)하에 살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쇼핑도 굉장히 귀찮아하는 편이다. 아예 안하진 않지만, 하는 경우는 거의 드물다. 그래서 내 취향으로 입는 옷은 거의 없고 마트 같은 곳에서 동생이 사온다. 만약 정말 사고 싶은 게 있으면 동생한테 부탁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택배도 배달음식도 내가 받아야 하기 때문에 안 받고 안 시켜 먹는다. 나는 상대방을 모르지만, 상대방은 날 알고 있는 그런 상황을 마주하기 싫은 것 같다. 그래서 가족들이 바로 옆에 사니까 왔다갔다 하면서 먹을 것도 챙겨주고 필요한 게 있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엔 항상 도와준다. 그렇게 시작됐는데, 가족들이 챙겨주는 게 너무 편하더라. 나 무슨 만수르 같다”고 몸에 귀차니즘을 장착한 일상을 전했다. 더불어 화려한 비혼 생활을 택한 이유에 대해 묻자, 김완선은 “내 직업엔 비혼이 더 잘 맞는 것 같다”면서 “ 30대 초반까지만 해도 결혼을 해야 되는 것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일 외에는 큰 열정이 없다. 일부러 선택한 건 아니지만, 비혼으로 사는 게 굉장히 나한테 잘 맞는다는 걸 시간이 지나면서 더 느끼게 되는 것 같다. 그래서 지금 굉장히 행복하고 만족하고 살고 있다”고 비행소녀의 삶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방송은 오늘 2일 밤 11시.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미투’ 김생민까지…네티즌 충격 “너무 아끼다 양심까지 아꼈나”

    ‘미투’ 김생민까지…네티즌 충격 “너무 아끼다 양심까지 아꼈나”

    방송인 김생민이 10년 전 방송사 스태프를 성추행했다는 ‘미투’ 보도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했지만 네티즌들은 충격이라는 반응이다.김생민은 2일 소속사 SM C&C를 통해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습니다”라며 “너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 분을 직접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고, 부족했던 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 드렸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생민은 “저의 부족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 받으셨을 그 분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뿐 입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김생민이 10년 전 한 방송사 스태프를 회식자리에서 성추행했으며, 최근 이에 대해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김생민은 20여 년의 무명생활을 딛고 지난해 KBS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전성기를 맞았다. 현재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와 ‘김생민의 영수증’, SBS 교양 프로그램 ‘TV 동물농장’,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과 ‘출발! 비디오 여행’,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오늘 쉴래요?’까지 총 7개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민들은 포털사이트 댓글란을 통해 “이러다가 정말 홍석천만 남겠다”, “세상에 믿을 남자 하나 없다”, “성추행범이 누구한테 스튜핏”, “스튜핏 스튜핏하더니 본인이 가장 스튜핏한 행동했다”, 아내 사랑꾼인 척은 다하고 성추행? 놀랍다“, ”역시 화면 속 이미지는 믿을 게 못 된다“, ”연예가중계에 나올 것인가“, ”너무 아끼다 양심까지 아꼈나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생민 ‘미투’ 사과 “10년전 잘못된 행동…모든 것이 저의 잘못”

    김생민 ‘미투’ 사과 “10년전 잘못된 행동…모든 것이 저의 잘못”

    방송인 김생민이 10년 전 방송사 스태프를 성추행했다는 ‘미투’ 보도와 관련,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김생민은 2일 소속사 SM C&C를 통해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습니다”라며 “너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 분을 직접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고, 부족했던 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 드렸습니다”라고 말했다. 김생민은 “저의 부족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 받으셨을 그 분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뿐 입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라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김생민이 10년 전 한 방송사 스태프를 회식자리에서 성추행했으며, 최근 이에 대해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김생민은 20여 년의 무명생활을 딛고 지난해 KBS ‘김생민의 영수증’을 통해 전성기를 맞았다. 현재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와 ‘김생민의 영수증’, SBS 교양 프로그램 ‘TV 동물농장’,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과 ‘출발! 비디오 여행’,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오늘 쉴래요?’까지 총 7개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한편 ‘미투’ 운동은 “나도 당했다”는 의미의 성폭력 고발 캠페인 운동이다. 미국 할리우드에서 배우들이 유력한 영화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행 및 성폭력 의혹을 고발하며 촉발됐다. 한국에서는 지난 1월 JTBC ‘뉴스룸’에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 성추행을 폭로한 것을 시작으로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다음 김생민 사과문 전문 김생민 입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시켜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10년 전, 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습니다. 그 당시, 상대방이 상처를 받았다고 인지하지 못했고 최근에서야 피해사실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 분을 직접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고, 부족했던 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 드렸습니다. 저의 부족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 받으셨을 그 분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뿐 입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 드립니다. 그리고 그 날, 제가 그 자리에 없었더라면,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더라면,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저와 함께 일해주시는 분들이 피해를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저의 잘못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 드립니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김생민 성추행 의혹, ‘영수증’·‘짠내투어’ 측 “확인 중”

    김생민 성추행 의혹, ‘영수증’·‘짠내투어’ 측 “확인 중”

    방송인 김생민의 성추행 의혹이 보도된 가운데 그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도 비상이 걸렸다.2일 KBS2 예능프로그램 ‘김생민의 영수증’ 측은 그의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내부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생민의 영수증’ 외에도 tvN ‘짠내투어’, SBS ‘동물농장’, MBN ‘오늘 쉴래요’ 측 또한 보도를 접하고 사실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한 매체는 10년 전 김생민이 한 방송 스태프를 성추행했했으며, 최근 피해자를 만나 직접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생민은 지난 2008년 서울의 한 노래방에서 스태프를 성추행했으며, 강제 추행 사건은 2건이라고 설명했다. 성추행 의혹이 보도되자 소속사 측 또한 “현재 확인 중”이라고 밝힌 상황이다. 사진=연합뉴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생민 미투 10년 전 ‘스튜핏’ 출연중인 프로만 7개 ‘비상’

    김생민 미투 10년 전 ‘스튜핏’ 출연중인 프로만 7개 ‘비상’

    방송인 김생민이 ‘미투(Me Too, 성폭력 고발 캠페인)’의 당사자가 됐다.2일 디스패치는 김생민이 10년 전 한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여성 스태프 2명을 성추행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생민으로부터 즉시 사과를 받았던 스태프와 달리 사과를 받지 못했던 이 스태프는 당시 김생민의 사과와 하차를 요구했다가 프로그램과 방송사를 떠났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김생민의 소속사는 “사실 관계를 확인 후 입장을 밝힐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생민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연예가중계’와 ‘김생민의 영수증’, SBS 교양 프로그램 ‘TV 동물농장’, MBC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과 ‘출발! 비디오 여행’, 케이블TV tvN 예능 프로그램 ‘짠내투어’, 종합편성채널 MBN 예능 프로그램 ‘오늘 쉴래요?’까지 총 7개의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다. 오랜 시간 리포터로 자리를 지켰던 김생민은 송은이 김숙의 팟캐스트 ‘비밀보장’에 게스트로 출연하면서 대세 방송인으로 거듭났다. 이에 ‘미투’ 폭로의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미투’ 운동은 “나도 당했다”는 의미의 성폭력 고발 캠페인 운동이다. 미국 할리우드에서 배우들이 유력한 영화 제작자 하비 웨인스타인의 성추행 및 성폭력 의혹을 고발하며 촉발됐다. 한국에서는 지난 1월 JTBC ‘뉴스룸’에 서지현 검사가 검찰 내 성추행을 폭로한 것을 시작으로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다음은 김생민의 사과문 전문이다.  안녕하세요.SM C&C 입니다.  금일 김생민씨 관련 보도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평소 누구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고 성실하고 모범적인 이미지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생민씨이기에,더욱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뿐입니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김생민씨 사과문 전달 드립니다.  김생민 입니다.  불미스러운 일로 실망시켜 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10년 전,출연 중이었던 프로그램의 회식 자리에서 잘못된 행동을 했습니다.  그 당시,상대방이 상처를 받았다고 인지하지 못했고 최근에서야 피해사실을 전해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 많이 늦었다는 것을 알지만 그 분을 직접 만나 뵙고 과거 부끄럽고,부족했던 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죄 드렸습니다.  저의 부족한 행동으로 인해 상처 받으셨을 그 분을 생각하면 너무 마음이 무겁고 죄송한 마음뿐 입니다..다시 한번 진심으로 깊이 사과 드립니다.그리고 그 날,제가 그 자리에 없었더라면,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더라면,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저와 함께 일해주시는 분들이 피해를 받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모든 것이 저의 잘못입니다.정말 죄송합니다.  다시 한번 고개 숙여 사죄 드립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행소녀’ 김완선, 직접 인테리어한 집 최초 공개 “유기묘 5마리와 동거”

    ‘비행소녀’ 김완선, 직접 인테리어한 집 최초 공개 “유기묘 5마리와 동거”

    가수 김완선의 센스 가득 세련된 인테리어 감각이 새삼 눈길을 모으고 있다.2일(오늘) 방송되는 MBN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에서는 새 멤버로 합류한 ‘대한민국 원조 섹시퀸’ 가수 김완선의 비혼 하우스가 첫 공개된다. 김완선이 직접 인테리어를 디자인한 것으로 알려진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그녀의 집은 아늑한 느낌을 물씬 풍기면서도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새하얀 톤의 깔끔한 인테리어는 물론 은은한 조명이 시선을 사로잡았고, 집안 어디에도 심지어 욕실까지도 문을 만들지 않은 독특한 구조에 관심이 쏠렸다. 김완선은 “직접 인테리어를 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물론 전문적으로 인테리어 디자인을 하시는 분에게 맡기면 훨씬 더 완성도 있고 예쁘고 멋진 집이 될 것이다. 하지만 약간 부족하고 뭔가 좀 허술한 미완성적인 느낌이 나더라도, 내 삶의 어떤 기운으로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설계했다. 자신이 직접 하게 되면, 자기 자신의 모습이 많이 담기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김완선은 5마리의 반려묘와 함께 사는 애정 가득한 일상도 공개했다. 김완선은 “원래는 6마리였는데, 공연 일정으로 열흘간 집을 비워야 해서 아픈 고양이 한 마리는 친동생 집에 잠깐 부탁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유기묘 6마리의 입양을 결정한 이유에 대해 묻자, “유기견이나 유기묘 이런 동물들을 워낙 안타까워하는 편 이었다”면서 “그래서 입양해 키우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애틋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세련된 인테리어 감각이 돋보이는 그녀의 새로운 비혼 하우스는 외에도 지금껏 알려지지 않았던 비혼 라이프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 특유의 몽환적이면서도 도발적인 퍼포먼스가 전해주는 이미지와 상반되는 궁극의 순수미로 반전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방송은 오늘 2일(월) 밤 11시.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비행소녀’ 합류, 50대 디바 김완선 “아직 결혼 하고 싶지 않다”

    ‘비행소녀’ 합류, 50대 디바 김완선 “아직 결혼 하고 싶지 않다”

    가수 김완선이 MBN ‘비행소녀’에 합류한다.30일 MBN 예능 ‘비혼이 행복한 소녀, 비행소녀’(이하 ‘비행소녀’) 측이 새 멤버로 김완선이 합류한다고 밝혔다. 이날 제작진은 “오는 4월 2일부터 ‘비행소녀’에 김완선이 출연한다”며 “그녀의 새로운 비혼 하우스는 물론, 지금껏 알려지지 않은 비혼 라이프를 공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비행소녀’에 출연한 김완선은 “일 외에는 큰 열정이 없다”며 “지금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비혼으로 사는 게 저랑 굉장히 잘 맞는다는 걸 시간이 지날수록 느끼고 있다. ‘비행소녀’를 통해 더 많은 것을 경험해보고 싶다”며 출연에 대한 기대를 표했다. 그러면서 “사주를 봤는데 내 팔자에 남자가 없다더라. 나는 내 운명에 만족한다. 아직 결혼은 하고 싶지 않다”고 솔직한 속내를 털어놨다. 김완선은 “결혼이 매력적으로 다가온 적이 없다. 엄마도 능력이 있으면 혼자 살라고 하셨다”며 비혼 라이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한편 5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전과 변함없는 동안 미모와 몸매로 눈길을 사로잡은 김완선의 리얼 비혼 라이프는 오는 4월 2일 오후 11시 ‘비행소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늘 쉴래요’ 장윤정, 도경완 불만 폭로 “남자들 다 똑같아”

    ‘오늘 쉴래요’ 장윤정, 도경완 불만 폭로 “남자들 다 똑같아”

    가수 장윤정이 남편인 도경완 아나운서에 대한 불만을 폭로했다.29일 방송되는 MBN ‘대국민 강제 휴가 프로젝트-오늘 쉴래요?’(이하 ‘오늘 쉴래요?’)에서는 강제 휴가 주인공과 ‘남편’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공감대를 형성한 장윤정의 이야기가 그려진다. 이날 장윤정은 개그맨 박성광이 “남편과 애정 표현은 자주 하냐”고 묻자 “남편과의 스킨십? 입은 먹기만 하는 거야”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장윤정은 강제 휴가 주인공과 ‘이해할 수 없는 남편이 화내는 이유’, ‘이해할 수 없는 남편의 운전 습관’ 등 공통된 주제로 열띤 폭로전을 이어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윤정은 “남자들 다 똑 같은 것 같다. 다른 분들과 남편 이야기를 하다 보면 ‘혹시 우리 남편 이야기 아니냐’는 반응을 자주 접한다”며 웃픈 현실을 전했다. 또한 주인공이 남편의 전화번호를 기억하지 못하자 “괜찮다. 남편 번호는 원래 잊어버리는 것”이라며 다독이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던 박성광은 “여기에 술 몇 잔 마시면 더 놀라운 이야기도 나오겠다”며 장윤정을 놀렸고, 그는 “하고 싶은 얘기는 더 많다. 남편과 시어머니가 이번 방송을 보지 못하게 해야겠다. 편집은 나랑 같이 하자”는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하게 했다. 한편, MBN ’오늘 쉴래요?‘는 이런저런 이유로 휴가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쉼표 있는 삶’을 찾아주기 위한 프로젝트다. 7인의 MC들이 출근길 출연자 섭외부터 휴가 계획까지 직접 진행하는 예측불가의 ‘100%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일매일 바쁜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전할 전망이다. 29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KISDI,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및 제작 자율성 제고를 위한 토론회 개최

    KISDI,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및 제작 자율성 제고를 위한 토론회 개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 원장 김대희)은 29일 서울 목동 한국방송회관에서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과 제작 자율성 제고를 위한 방송미래발전위원회의 정책 제안 발표·토론회를 개최한다. 최근 우리 사회에서 방송의 자유와 독립을 수호하고 공적 책임을 더욱 제고하여야 한다는 사회적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방송의 중장기적 발전 방향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이같은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KISDI는 작년 10월부터 금년 2월까지 운영된 방송미래발전위원회가 도출한 공영방송의 지배구조 개선과 제작 자율성 제고를 위한 정책 제안에 대한 방송사와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하여 이번 토론회를 개최한다.이번 토론회는 고삼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의 인사말로 시작되며, 본격적인 주제 발표에 앞서 김남두 KISDI 연구위원이 ‘방송미래발전위원회의 정책제안서(안)’에 관한 주요 경과사항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방송미래발전위원회 1분과(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분과위원장 김명중 호남대 교수)와 2분과(방송의 제작 자율성 제고, 분과위원장 정상윤 경남대 교수)가 마련한 정책제안 발표가 진행된다. 1분과 주제는 이준웅 서울대 교수와 장재옥 중앙대 교수가 발표하며, 2분과는 배진아 공주대 교수와 김연식 경북대 교수가 발표한다. 이후 두 분과의 주제발표에 대해 종합토론이 진행되는데, 강혜란 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김대식 KBS 대외협력실 박사, 김동찬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 김유정 MBC 편성국 전문연구위원,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정광재 MBN 정책기획부장, 김동원 전국언론노조 정책국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비행소녀’ 조미령 하차, 마지막 방송...촬영 비하인드컷 공개

    ‘비행소녀’ 조미령 하차, 마지막 방송...촬영 비하인드컷 공개

    ‘비행소녀’ 조미령의 비하인드 사진이 공개됐다.26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배우 조미령의 마지막 방송이 그려졌다. 이날 조미령 소속사 점프엔터테인먼트는 조미령의 마지막 방송의 아쉬움을 달래줄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미령은 ‘비행소녀’ 스튜디오 촬영에 한창인 모습이다. 강렬한 레드립과 레드 원피스로 섹시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가 하면, 차분한 생머리에 플라워 패턴의 쉬폰 원피스를 입고 청순미를 물씬 풍겼다. 또한 봄내음 가득한 꽃미소 퍼레이드로 보는 사람마저 기분 좋게 만들고 있다. 특히 빵 터지는 웃음을 참지 못하거나, 꽃다발을 안고 해맑은 표정을 짓고 있는 모습에서는 조미령표 사랑스러운 매력이 듬뿍 담겨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조미령은 ‘비행소녀’ 1회부터 함께하며 중심을 잡고 있는 안방마님 같은 존재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에게 한발 친숙하게 다가간 것. 무엇보다 귀여운 허당기와 순수한 면모를 드러내다가도, 요리만 하면 야무진 실력을 발휘해 ‘조장금’이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미령은 이와 관련 “관찰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처음이라 부담도 많았고 부족한 점도 많았지만, 다행히 많은 분들께서 넘치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7개월 동안 행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우리 ‘비행소녀’ 식구들하고도 돈독한 정을 쌓아서 그런지 유난히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한편 조미령은 KBS2 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은숙자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사진=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흥국, 성폭행 주장 A씨 무고죄로 추가 고소

    김흥국, 성폭행 주장 A씨 무고죄로 추가 고소

    가수 김흥국이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 A씨를 무고죄로 추가 고소할 예정이다.YTN Star에 따르면 김흥국 측은 23일 “변호사와 상의 결과, 오는 26일 A씨에 대한 무고죄와 명예훼손 혐의 고소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흥국 측은 지난 20일 오후 A씨를 상대로 2억 원 지급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김흥국 측은 “향후 각종 행사와 사업 플랜이 있었는데 이번 일로 많은 것들에 타격을 입었다. 말로 다 할 수 없는 손해다. A씨가 이를 다 책임을 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A씨는 지난 21일 서울동부지방검찰청을 통해 강간·준강간·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김흥국을 고소한 상태다. 한편 A씨는 지난 14일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8’을 통해 2016년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흥국은 “성폭행은 없었으며, 해당 여성이 불순한 의도로 내게 접근했다”고 일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늘쉴래요’ 김환, 로또 방송 7년 경험...“당첨번호 3번, 11번 자주나온다”

    ‘오늘쉴래요’ 김환, 로또 방송 7년 경험...“당첨번호 3번, 11번 자주나온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환이 복권에 대한 특급 노하우를 공개해 관심이 집중 된다. 22일 방송되는 MBN ‘대국민 강제 휴가 프로젝트-오늘 쉴래요?’(이하 ‘오늘 쉴래요?’)에서는 강제 휴가자에게 완벽한 하루를 선물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장윤정과 김환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두 사람은 쉼 없이 일을 해온 주인공에게 평소에 받을 수 없었던 피부 관리부터 메이크업, 맛있는 식사까지 다양한 경험을 선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날 김환은 휴가 주인공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해 흥미를 자극했다. 그는 “제가 이전 회사에서 복권 추첨 방송을 7년 동안 진행했다. 복이 있으시라고 준비했다”며 복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요즘 자주 나오는 당첨 번호가 3번, 11번이다. 그래서 이 번호를 꼭 넣었다”는 깨알 꿀팁을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깜짝 선물에 휴가 주인공은 “선물 중 최고 좋은 선물이다. 기분 좋아진다. 1등 당첨 됐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를 지켜본 김환은 뿌듯한 표정을 지어 보였고, 장윤정은 “나도 좋은 꿈이라도 꿔 주인공에게 드렸으면 좋았겠다”며 아쉬움을 나타내 폭소케 했다. 한편 MBN ‘오늘 쉴래요?’는 이런저런 이유로 휴가는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쉼표 있는 삶’을 찾아주기 위한 프로젝트다. 7인의 MC들이 출근길 출연자 섭외부터 휴가 계획까지 직접 진행하는 예측불가의 ‘100%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일매일 바쁜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전할 전망이다. MBN ‘오늘 쉴래요?’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MBN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태임 은퇴 이유는 ‘임신과 결혼’…루머는 “사실무근”

    이태임 은퇴 이유는 ‘임신과 결혼’…루머는 “사실무근”

    최근 돌연 은퇴 선언을 하고 루머에 휩싸였던 배우 이태임이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이태임의 소속사 매니지먼트해냄은 “이태임이 현재 임신 3개월인 상태”라면서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릴 것이며 연예계는 은퇴할 것”이라고 21일 밝혔다. 소속사는 전직 대통령 아들이 거론된 소문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면서 “아이 아버지는 연상의 사업가”이라고 덧붙였다. 이태임 예비신랑은 12살 연상의 인수합병(M&A) 전문 사업가로 알려졌다. 앞서 이태임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다”면서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다”는 글을 올리며 연예계 은퇴를 밝혔던 바 있다. 그러나 이 글에 대해 소속사도 정확한 상황을 모른다는 사실이 알려지고, 소속사조차 이태임과 한동안 연락이 닿지 않으면서 온갖 루머가 나왔다. 가장 세간을 뜨겁게 달군 루머는 이태임이 임신 3개월이며, 아기 아빠가 전직 대통령의 아들이라는 내용이었다. 소속사는 “이태임과 오늘 만나 입장을 정리했다”면서 “계약기간이 남았지만 이태임의 미래를 생각해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태임은 2008년 MBC TV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해 ‘황제를 위하여’(2014) 등 영화와 예능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러다 2015년 MBC TV 예능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에 쥬얼리 예원과 함께 출연했다가 불화 및 욕설 논란 등을 겪으며 한동안 활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그러나 JTBC 드라마 ‘품위 있는 그녀’(2017) 등에 출연하며 다시 활동을 재개하며 좋은 평가를 받고 있었다. 최근에는 MBN ‘비행소녀’와 JTBC ‘교칙위반 수학여행’ 등 예능에서도 활약했다. 연예계 관계자는 “이태임이 여러 논란을 겪으며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흥국이 성폭행” 주장 30대 여성, 검찰에 고소장 제출

    “김흥국이 성폭행” 주장 30대 여성, 검찰에 고소장 제출

    가수 김흥국(59)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김흥국을 21일 검찰에 고소했다.서울동부지검은 21일 “강간·준강간·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김흥국씨를 처벌해 달라는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지난 14일 MBN에 출연해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김흥국을 비롯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가 정신을 잃었고, 깨어보니 김흥국과 나란히 누워있었다며 성폭행 피해를 폭로했다. 김흥국은 이런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A씨가 소송비용 1억 5000만원을 빌려달라고 하는 등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자신에게 접근했다고 반박했다. 전날 김흥국은 A씨를 상대로 2억원 지급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흥국 “육성 공개? 반박할 가치 없다”

    김흥국 “육성 공개? 반박할 가치 없다”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A씨가 김흥국의 음성파일을 공개한 가운데 김흥국 측은 반박할 가치조차 없다는 입장을 내놨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뉴스8’을 통해 김흥국의 음성파일을 공개했다. 해당 음성에서 김흥국은 A씨의 사과 요구에 “좋은 감정으로 한 잔 먹다 보니깐 그런 일이 벌어진 건데 나는 그거는 잘못됐다고 나쁘다고 보진 않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 번의 자리를 했고 나는 아름다운 추억, 우리 입장에서는 좋은 만남이고 언제든지 서로 필요하다면 만나고 서로 도울 수 있고”라며 “우리 입장에서는 이게 뭔가 남기려고 하고 그때를 정확하게 이건 이래가지고. 우리 입장에선 놀랐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김흥국 측은 “여전히 입장 변화는 없다”며 “MBN 방송에 대해 일일이 ‘맞다 아니다’라고 반박할 이유도 없다. 추측 보도 식으로 대응할 가치도 없는 내용이다. 우리는 철저히 수사기관에 넘겨서 경찰에서 수사하라고 하고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A씨는 지난 2016년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흥국은 “사실 무근”이라며 A씨 상대로 2억 원 지급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흥국, A씨 성폭행 사과 요구에 “아름다운 추억”

    김흥국, A씨 성폭행 사과 요구에 “아름다운 추억”

    가수 김흥국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A씨가 김흥국의 육성을 공개했다.20일 방송된 MBN ‘뉴스8’은 김흥국과 A씨가 마지막으로 만났던 날 대화 녹취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지난 1일 서울 강남 한 골프클럽 주차장에서 김흥국에게 사과를 요구했지만 “그쪽(김흥국)에서 너무 당연히 사과할 이유가 없다고 그러셨다”며 폭로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A씨가 공개한 육성 파일에서 김흥국은 “좋은 감정으로 한 잔 먹다 보니까 그런 일이 벌어진 건데 나는 그건 잘못됐다고, 나쁘다고 보진 않는다”고 말한다. A씨가 “첫날에 제가 정신을…마지막에 담금주를 주셔서 완전히 (잃었다)”고 말하자 김흥국은 “아니 담근 술이고 뭔 술이고…두 번의 자리를 했고, 나는 아름다운 추억”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입장에서는 좋은 만남이고, 언제든지 서로 필요하면 만나고 서로 도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A씨는 지난 2016년 김흥국에게 두 차례 성폭행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김흥국은 “사실 무근”이라며 A씨 상대로 2억 원 지급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흥국, ‘성폭행 의혹 제기’ 여성에 2억 손해배상 청구 소송

    김흥국, ‘성폭행 의혹 제기’ 여성에 2억 손해배상 청구 소송

    가수 김흥국이 성폭행 의혹을 제기한 30대 여성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20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흥국은 성폭행 피해를 주장한 여성 A씨를 상대로 2억원 지급을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김흥국 측은 소장에서 의혹 제기로 인해 연예계 생활이 중단되는 등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설계사였던 A씨는 지난 14일 종합편성채널 MBN과의 인터뷰를 통해 김흥국을 비롯한 지인들과 술을 마시다가 정신을 잃었고, 깨어보니 김흥국과 나란히 누워 있었다며 성폭행 피해를 주장했다. 이에 김흥국은 “성폭행은 없었다”면서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고 있다. 오히려 “A씨가 자신의 소송 비용 1억 5000만원을 빌려달라고 요구하는 등 첫 만남부터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는 의심을 하게 됐다”고 반박했다. 그러자 A씨는 이튿날 같은 방송사 인터뷰를 통해 김흥국의 주장에 대해 “황당하다”고 반박하면서 “고소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자신이 1억 5000만원을 빌려달라고 했다는 김흥국의 주장에 A씨는 “‘사과를 안 하시니 금전적으로라도 해주세요’라고 얘기를 한 것이지 구체적인 금액을 얘기하지도 않았고, 받을 마음도 없다”면서 진실 공방을 주고받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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