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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전셋값 46개월째↑…28개월 만에 3억 → 4억 껑충

    서울 아파트 전셋값 46개월째↑…28개월 만에 3억 → 4억 껑충

    ‘서울 전셋값 상승 속도는 LTE급, 매매가 상승 속도는 3G급.’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46개월 연속 상승 중이라고 부동산114가 25일 집계했다. 전셋값이 4년 가까이 쉼 없이 오르며 매매가 대비 전세가를 나타내는 전세가율도 2012년 53%, 2013년 말 61%, 올해 4월 말 70.9%로 점점 올랐다. 상승 기류를 타고 가구당 평균 전셋값은 지난 1월 4억 153만원이 됐다. 2013년 9월 평균 전셋값이 3억 237만원을 기록한 이후 28개월 만에 4억원을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다. 월평균 357만원씩 오른 셈이다. 앞서 서울 아파트 가구당 평균 매매가가 3억원에서 4억원대로 오르기까지는 37개월이 걸렸다. 2002년 11월 평균 매매가가 3억 64만원, 2005년 12월엔 4억 413만원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270만원 정도씩 올랐다는 계산이 나온다. 부동산114의 임병철 책임연구원은 “전세 매물이 부족한 데다 아파트 공급이 감소해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최근 가파르게 올랐다”면서 “서울 아파트 공급 물량은 2018년까지 3만 가구를 밑돌 예정이고, 저금리 기조도 이어질 전망이라 월세 전환도 계속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셋이서 뭉치면 하루 로밍 요금 8000원… LG유플러스 공동구매 로밍요금제 ´투게더 할인´ 출시

    셋이서 뭉치면 하루 로밍 요금 8000원… LG유플러스 공동구매 로밍요금제 ´투게더 할인´ 출시

     LG유플러스가 공동구매 방식으로 데이터로밍 요금을 할인받는 서비스를 출시한다. LG유플러스는 3명 이상이 뭉치면 하루에 1인당 8000원의 요금으로 데이터 로밍을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최초 공동구매 방식 요금제 ‘투게더 할인 스마트로밍 데이터’를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투게더 할인 스마트로밍 데이터’는 해외여행을 할 때 동행인과 함께 스마트로밍 데이터 요금제를 신청하면 각각 요금을 1500원에서 최대 2000원까지 할인받아 데이터 로밍을 즐길 수 있는 요금제다. 가족, 친구 등 상관없이 동행인과 함께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 디바이스담당 조원석 상무는 “ ‘즐거운 여행에 로밍을 플러스’라는 슬로건 하에 지난해 세계 최초로 VoLTE로밍을 출시했고 단말 분실 시에도 안심할 수 있는 ‘로밍 보험’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면서 “현재 로밍 커버리지에 있어서도 국내 1위를 달리고 있는 만큼 이번 투게더 요금제 출시와 함께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지속적인 혁신을 시도하겠다”고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강소라부터 현아까지’ 다이어트에 성공한 女연예인들 식단 모음

    ‘강소라부터 현아까지’ 다이어트에 성공한 女연예인들 식단 모음

    매일 살과의 전쟁 중인 여성들이 다이어트 자극을 받기 위해 보는 것이 있다. 바로 여자 연예인들의 몸매 사진이다. 군살 하나 없는 완벽한 보디라인을 뽐내는 연예인들. 가느다란 몸선에 탄탄하게 자리잡은 근육 몸매는 많은 여성들의 다이어트 욕구를 자극한다. 그들도 처음부터 완벽한 몸매는 아니었다. 도저히 따라할 수 없을 것 같은 운동량부터 혹독한 식이조절까지, 외적으로 완벽하게 보이기 위한 피나는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다. 다이어트 성공의 90%는 식이요법. 운동보다 더 중요한 식단 조절에 성공한 그들의 식단을 살펴봤다. 1. 배우 강소라키 168cm에 몸무게 48kg의 배우 강소라. 하지만 학창시절 그녀는 과거 72kg까지 몸무게가 나갔던 탓에 교복 대신 체육복을 입고 다녔다. 강소라는 지난해 4월 SBSfunE ‘스타뷰티쇼 시즌4’에 출연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강소라는 아침에는 요거트와 과일, 견과류를 갈아 마시고, 점심에는 한식 위주의 편안한 식사를 한다. 저녁에는 닭가슴살이나 소고기 살코기, 양상추 등의 샐러드만 먹으며 야식은 절대 먹지 않는다. 이 식단으로 그녀는 20kg 이상 감량에 성공했다. 2. 티아라 효민‘167cm, 46kg’ 여리여리한 몸매의 소유자 효민. 그녀는 다이어트 비결로 ‘아침 최대한 늦게 먹기’를 꼽았다. 과거 Mnet ‘하트어택’에 출연한 효민은 아침, 점심, 저녁이 아닌 아침겸 점심, 점심겸 저녁으로 끼니를 해결한다고 밝혔다. 또 그녀가 컴백을 앞두고 공개한 일명 ‘컴백 밥상’을 보면 수박, 계란, 오이, 고구마 등 육식을 제외한 저칼로리 음식으로 식단이 구성돼 있다. 3. 포미닛 현아춤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가 매력적인 포미닛 현아. 타고난 것처럼 보이는 그녀의 몸매 역시 피나는 다이어트의 결실이다. 60kg에 육박하던 초등학교 시절보다 무려 17kg을 감량한 현재 그녀의 스펙은 164cm, 44kg. 현아는 과거 방송을 통해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밀가루 먹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현아는 “밀가루가 주를 이루는 각종 분식을 일절 먹지 않았다”며 “음식은 조금씩 자주 먹는 습관을 들였다”고 말했다. 밀가루를 비롯한 흰 음식을 절대 먹지 않는 현아의 다이어트 방법은 이른바 글루텐프리(Glten-free) 다이어트로 불린다. 이 다이어트 방법은 모든 다이어트 식단에서 밀가루가 들어간 음식을 제외하는 식이요법이다. 4. 박보람 32kg 감량에 성공하며 다이어트 성공표본이 된 가수 박보람. 다음은 박보람이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표다. 박보람의 식단은 아침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약 3~4시간의 간격을 두고 총 다섯 끼로 구성돼 있다. - 08:00 기상, 토마토 1개 + 고구마 1개(120~150g) + 닭가슴살 1조각(100g, 삶거나 구운 것) + 야채(양상추 오이 등 드레싱 없이) - 10:00 운동 - 12:00 닭가슴살 샐러드 + 다이어트 음료(식이섬유와 비타민이 풍부한 것) - 15:00 바나나 1개 + 달걀 흰자 3개 + 달걀 노른자 1개 - 18:00 고구마 1개 + 닭가슴살 1조각 + 야채 - 21:00 바나나 1개 + 달걀 흰자 2개 + 달걀 노른자 1개 + 호두 3개 5. 장윤주 대한민국 대표 톱모델 장윤주. 완벽한 보디라인을 자랑하는 그녀는 탄수화물이 주가 되지 않는 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으로 몸매를 관리한다. 과거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운동가기 전 나의 식당”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바나나와 두유를 갈은 주스와 삶은 계란, 구운 고구마, 체리 그리고 올리브오일과 소금, 레몬즙으로 버무린 야채 등으로 구성된 한끼가 담겨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블루베리요거트, 사과, 올리브샐러드, 삶은계란, 단호박 등 저칼로리 식단이 담겨져 있다. 6. 에프엑스 루나8kg 감량에 성공하며 날씬한 각선미로 주목받은 f(x)의 멤버 루나. 그녀는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겟잇뷰티 2016’에 출연해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하체가 고민이었던 그녀는 “하체 비만을 탈출하기 위해 하루 30분 야구공으로 엉덩이 림프관 마사지를 했다”며 “군것질 대신 레몬그라스를 약 손가락 한 마디 분량, 바나나는 50g, 사과 150g, 당근100g을 착즙한 ‘디톡스 주스’를 마셨다”고 전했다. 7. 씨스타 소유건강한 몸매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소유. 평소 꾸준한 운동으로 몸매를 가꾸는 그녀는 일명 ‘역삭감형 식단’으로 식이를 조절한다. 소유는 과거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아침 식사는 임금님 밥상처럼 푸짐하게, 점심은 탄수화물, 단백질 음식을 섞어 먹는다. 저녁에는 웬만하면 닭 가슴살이나 채소, 과일로 간단하게 먹는다”며 역삼각현 식단을 선보였다. 또 소유는 강도 높은 다이어트를 할 때는 메추리알 흰자 4개와 우유를 한 끼 식단으로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 SKT “2018년 1Gbps급 LTE망 구축”

    2020년으로 예정된 5G(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를 앞두고 이동통신사 간 속도 경쟁이 치열하다. SK텔레콤은 오는 2018년 4세대 LTE(롱텀에볼루션) 망에서 다운로드 1Gbps 속도를 구현하겠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LTE에서 5G로 이행하는 과정에서 속도 우위를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일 서울 중구 을지로 사옥에서 언론포럼을 열고 이달 초 주파수 경매를 통해 확보한 2.6GHz 대역 60MHz 폭을 1Gbps급 초광대역 LTE망을 구축하는 데 사용한다고 밝혔다. 2018년까지 전국 85개시 전역에 걸쳐 전체 인구 90% 이상을 커버할 수 있는 망을 구축하고, 자사가 보유한 기존 3개 대역 주파수에 2.6㎓ 대역 2개의 주파수 대역을 합치는 5밴드 주파수묶음기술(CA)을 적용, 최대 525Mbs 속도를 구현하게 된다. 여기에 데이터를 LTE 신호로 변환하는 효율을 33% 개선하는 256QAM 등의 기술을 적용하면 이론상 1Gbps 속도도 가능하다. 이는 2시간 분량의 고화질(HD) 영화를 약 13초 만에 다운받을 수 있는 속도다. 다음달부터는 다운로드 500Mbps 속도를 구현하는 LTE-A 프로(Pro)를 상용화한다. 기존 3밴드 CA 기술에 256QAM을 더해 구현되며, 삼성 갤럭시S7 시리즈와 LG G5 등 최신 스마트폰에 적용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음악의 신’ CIVA 김소희, 아이오아이 저격 디스랩

    ‘음악의 신’ CIVA 김소희, 아이오아이 저격 디스랩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김소희가 ’프로듀스 101’ 최종 11인으로 구성된 걸그룹 아이오아이를 저격하는 랩을 선보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Mnet ‘음악의 신2’에서 이상민은 CIVA를 걸크러시 그룹으로 만들고자 자신이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정하는 여성 래퍼인 전지윤을 CIVA 멤버 김소희, 윤채경, 이수민의 랩 선생님으로 특별 초대했다. 전지윤은 걸그룹 포미닛의 래퍼로 앞서 ‘언프리티 랩스타2’에 출연해 “내가 내가 해”라는 랩으로 큰 화제를 불러모은 바 있다. 이날 전지윤은 CIVA 멤버들에게 “제가 랩을 가르쳐 주기 전에 한 번 랩을 보여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윤채경은 “언제나 어디서나 날 따라다니는 이 스포뚜라이뚜. 어딜 가나 죵숑시 식당 길거리 카페 나이뚜”라며 원더걸스 ‘쏘 핫’(So hot)의 랩 파트를 선보였다. 김소희는 “내 이름은 퀵소. 난 데뷔를 원했소. LTE는 말했지. 아이오아이는 끝났지. 퀵 미 픽 미. 내 이름은 소희”라는 걸그룹 아이오아이를 저격하는 자작 랩과 퍼포먼스를 곁들였다. 이수민은 예지의 ’미친개’를 선보이며 기선 제압을 시도해 시청자들에 웃음을 안겼다. 전지윤은 세 사람의 랩을 들은 후, 윤채경은 랩 담당, 김소희는 퍼포먼스, 이수민은 기선 제압이라는 담당 포지션을 정해주며 열띤 랩 특훈을 이어갔다. 사진·영상=음악의 신2/네이버tv캐스트 영상팀 seoultv@seoul.co.kr
  • 음악의 신2 탁재훈, 마지막 키스 “아까 해 뜰 때” B1A4 진영은? ‘충격’

    음악의 신2 탁재훈, 마지막 키스 “아까 해 뜰 때” B1A4 진영은? ‘충격’

    방송인 탁재훈이 ‘마지막 키스’ 질문에 능청스러운 대답으로 큰 웃음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Mnet ‘음악의 신2’에서는 탁재훈, 이상민, 나인뮤지스 경리, B1A4 진영 등 LTE 엔터테인먼트 식구들이 야유회를 떠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했고 진영에게 “마지막 키스가 언제냐”고 물었다. 진영은 “진짜 오래됐다. 연습생 시절”이라고 답했고 경리는 “진짜 거짓말”이라며 믿지 않았다. 이에 진영이 “옛날에..”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았고 B1A4의 ‘이게 무슨 일이야’가 흘러나왔다. 이상민은 “막장 드라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경리는 탁재훈에게 “오빠는 언제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이상민은 “아까 오기 전에”라고 놀렸고 탁재훈은 “지금 몇시냐. 아까 해뜰 때”라고 받아쳐 폭소케 했다. 이어 “집에는 같이 안 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사진=Mnet ‘음악의 신2’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유기견에 동화책 읽어주는 자폐증 소년의 작은 기적

    유기견에 동화책 읽어주는 자폐증 소년의 작은 기적

    동물보호소의 유기견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자폐증 소년의 사연이 소개돼 누리꾼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자폐증을 앓고 있는 소년 제이콥 투마란(6)은 사촌과 함께 캘리포니아주 가데나에 있는 카슨 동물보호소를 매주 방문해 유기견에 동화책을 읽어주는 봉사를 하고 있다. 매주 목요일 이곳을 찾은 지도 어느덧 6개월째. 카슨 동물보호소가 지난 17일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에는 동화책을 읽어주는 제이콥과 철장에서 이를 조용히 듣는 유기견의 모습이 담겨 있다. 실제로 이 유기견은 제이콥이 책을 읽어주면 짖는 것을 멈추고 안정을 찾는다는 게 동물보호소 직원의 설명이다. 긍정적인 효과는 제이콥에게도 나타났다. 유기견에 책을 읽어주면서 읽기 능력이 부쩍 늘었을 뿐만 아니라 자폐증 증상 역시 호전되기 시작한 것. 제이콥의 엄마는 “내 아들은 항상 시끄러운 소음에 노출되면 큰 문제를 일으켜왔다”면서 “봉사를 시작하면서는 꽤 집중력도 좋아졌고 문제 또한 일으키지 않는다”고 놀라워했다. 사진·영상=Saving Carson Shelter Dogs/유튜브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부.경.울 정보 세미나 선보인 새 보안기술 살펴보니...

    부.경.울 정보 세미나 선보인 새 보안기술 살펴보니...

    제33회 부산.경남.울산지역 대학 정보화 협의회 세미나 및 정기총회 2016년 5월 13일 부산 농심호텔에서 열린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 메일보안 솔루션 업체 ㈜기원테크가 메일보안 솔루션 부분으로 참가하여 랜섬웨어 등 최근 문제가 되는 유형의 악성메일을 직접 현장에서 발송하여 필터링이 되는 모습을 시연하며 청중들의 이목을 끌었다. 보안 전문가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기원테크의 메일 보안장비인 시큐메일 가드는 기존메일 필터링 장비와는 다른 방식의 Learning Filtering 기능을 적용한 차세대 메일방화벽이다”이라며 “간편한 설치를 통해 어떠한 메일시스템과도 호환되며 실시간 발송지추적과 지능형 학습을 통한 메일 분석 후 가장 안전한 메일을 수신할 수 있도록 해킹메일 등 악성메일에 선제대응 하는 점이 특징이다”고 전한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우주를 보다] 볼품없는 돌덩어리…토성 위성 에피메테우스

    [우주를 보다] 볼품없는 돌덩어리…토성 위성 에피메테우스

    태양계 내 행성 중 가장 신비롭게 보이는 토성은 아름다운 고리 뿐 아니라 수많은 위성을 거느린 ‘달부자’ 로도 유명하다. 지난 9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촬영한 토성의 달 에피메테우스(Epimetheus)의 모습을 공개했다. 군데군데 크레이터 자국이 선명한 에피메테우스는 일반적으로 상상되는 달의 모습과는 달리 볼품없는 바위덩어리로 보인다. 토성의 다른 위성들처럼 그리스신화에서 이름을 따온 에피메테우스는 지름 약 113km의 작은 크기로 울퉁불퉁한 모양에 표면은 얼음으로 덮혀 있다. 토성과는 약 15만 km 떨어져 있다. 특히 형제 달 야누스(Janus)와 공전궤도를 공유하고 있지만 특이하게도 서로 충돌하지는 않는다. 이같은 특징 때문에 전문가들은 과거 한 몸이었던 위성이 운석과 충돌해 두개로 쪼개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같은 과거 때문인지 NASA가 이 사진에 붙인 제목은 '고달픈 삶'(Hard Knock Life). 하나의 줄로 보이는 토성의 고리를 배경으로 한 이 사진은 지난해 12월 6일 포착됐으며 탐사선과의 거리는 불과 2690km다. 한편 현재까지 확인된 토성의 달은 모두 62개로 이중 53개만 공식적인 이름을 가지고 있어 이름을 외우는 것도 쉽지 않다. 이중 대표적인 달은 타이탄(Titan)으로 태양계 내에서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힌다. 또다른 달 엔셀라두스(Enceladus) 역시 뜨거운 물과 수증기가 주기적으로 분출하는 온천을 가진 위성으로 인류의 주요 탐사목표 중 하나다. 사진=NASA/JPL-Caltech/Space Science Institute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송중기, KT 새 모델 발탁... “여러분은 지금부터 GiGA 인터넷만 씁니다”

    송중기, KT 새 모델 발탁... “여러분은 지금부터 GiGA 인터넷만 씁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아시아 전역을 휩쓸고 있는 배우 송중기가 KT의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KT는 송중기와 함께 ‘GiGA LTE’와 ‘GiGA 인터넷’ 광고를 시작으로 GiGA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SK텔레콤이 걸그룹 AOA 멤버 설현을 모델로 발탁해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본 데 이어 통신업계에 광고모델 경쟁이 불붙었다.  KT의 이번 캠페인의 테마는 ‘GiGA로 여는 더 큰 세상’으로 송중기를 GiGA 서비스로 의인화해 GiGA의 품질과 고객 가치를 전달한다는 게 KT의 설명이다. 지난 4일부터 선보인 티저 광고는 송중기가 흑백의 화면에서 등장해 ‘나는 당신의 GiGA’라고 선언하며 향후 캠페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주부터 선보일 광고의 본편 중 ‘GiGA LTE 편’에서는 데이터선택 요금, 패밀리 박스, 데이터 충전, 룰렛 등 KT가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를 원테이크 촬영 영상과 3D그래픽을 통해 전달한다. 또 ‘GiGA 인터넷 편’에서는 전국 어디서나 10배 빠른 속도의 인터넷을 즐기는 다양한 상황을 세련된 영상으로 표현한다. 한편 KT는 TV 광고 이미지를 활용한 송중기 스마트폰 배경화면을 16일부터 공식 SNS 채널 및 블로그(http://smart.blogolleh.com/)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또 5월 중 전국 KT 매장에 송중기 등신대와 브로마이드 100만장을 비치하고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olleh.fb)과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olleh)에서 ‘송중기 등신대 SNS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KT 매장을 방문해 송중기 등신대 사진을 SNS로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송중기 등신대(10명), 아메리카노 기프티쇼(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KT 마케팅부문 IMC본부장 이동수 전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KT의 ‘혁신’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시장 선도의 모멘텀을 확보하고자 한다”며 “GiGA를 생활 속 가치로 자리매김하고 폭넓은 공감과 확산을 이끌어내는 고객 커뮤니케이션을 지속 전개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모바일 동영상 ‘활짝’… 요금 선택권 ‘좁은문’

    모바일 동영상 ‘활짝’… 요금 선택권 ‘좁은문’

    IoT·VoLTE 등 다양한 서비스 1700만 가입자 月통신비 5.6%↓ 3사 차별화 없고 최저 요금도 제한 휴대전화 이용자의 데이터 사용량을 기준으로 요금을 부과하는 ‘데이터 중심 요금제’가 8일 출시 1년을 맞았다. 데이터 요금제는 음성통화와 문자 송수신에서 데이터 사용으로 이동통신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러나 통신 3사 간 요금제가 차별화되지 않아 이용자들의 선택의 폭이 좁다는 지적이 여전하다. 데이터 중심 요금제는 음성통화와 문자는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월 데이터 이용량만을 기준으로 설계된 요금제다. 지난해 5월 8일 KT가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출시한 것을 시작으로 LG유플러스와 SK텔레콤이 차례로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출시 1년 만에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는 1700만명을 넘어섰다. 데이터 요금제가 자리잡으면서 동영상 콘텐츠, 사물인터넷(IoT) 등 스마트폰에 기반한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개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LG유플러스의 ‘LTE 비디오포털’과 KT의 ‘올레tv 모바일’, SK텔레콤의 ‘옥수수’ 등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간 경쟁이 불붙으면서 VR 동영상과 자체 제작 콘텐츠, 1인 제작자 방송 등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음성통화도 LTE 데이터를 이용하는 ‘VoLTE’가 통신 3사 간 연동되면서 음성통화 중에 문서를 공유하거나 길안내를 받는 등 다양한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가계통신비 인하에도 일정 정도의 효과를 가져왔다. 미래부에 따르면 데이터 요금제 출시 이후 지난 3월까지 이동전화 가입자당 LTE 데이터 트래픽은 약 32.4% 증가했지만, 지난해 11월 기준으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의 월 통신비는 5.6% 감소했다. 하지만 이용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기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제기된다. 통신 3사가 획기적인 요금제를 개발하기보다 경쟁사와 비슷한 요금제로 맞불을 놓는 데 몰두한 결과다. 최저 요금제도 부가세를 포함하면 월 3만원 이상을 납부해야 해 더 저렴한 요금제를 원하는 이용자는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할 수 없다. 요금제별 데이터 제공량은 300MB에서 35GB까지 총 8~9개 구간에 그쳐 이용자로서는 선택의 여지가 많지 않다. 통신사들은 데이터 밀당(KT), 밴드 타임프리(SK텔레콤), 꿀팁 마음껏팩(LG유플러스) 등 부가서비스들이 이용자들의 합리적인 데이터 소비를 유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반면 시민단체는 ▲최저 요금제의 데이터 제공량(월 300MB) 상향 ▲월 1만 1000원의 기본료 폐지 등을 주장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이통사 연휴 특수 겨냥 갤S7 등 지원금 줄인상

    이동통신사들이 5월 연휴 특수를 겨냥해 최신폰인 삼성전자의 갤럭시S7을 비롯해 보급폰들의 지원금을 줄줄이 인상했다. KT는 4일 삼성전자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공시지원금을 출시 후 처음 인상했다. 소비자들이 많이 선택하는 월 6만원대 요금제인 ‘LTE 데이터 선택 599’를 선택하면 22만원의 공시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기존 지원금은 14만 3000원이었다. 월 10만원대 데이터 요금제의 공시지원금은 23만 7000원에서 25만 3000원으로 1만 6000원 인상했다. 여기에다 공시지원금의 최고 15%인 추가지원금을 받으면 갤럭시S7(32GB)의 최저 구매가는 54만 5000원이 된다. SK텔레콤도 어린이날을 겨냥해 이날 T키즈폰 공시지원금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올렸다. SK텔레콤은 이달 들어 출고가가 55만원인 LG전자의 G3 캣6와 80만원인 갤럭시노트4의 공시지원금도 ‘band 데이터 59’ 요금제 기준으로 26만 9000원에서 40만원, 33만 5000원에서 49만 5000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LG유플러스도 이날 LG전자의 첫 메탈폰 클래스에 대한 공시지원금을 전 요금제에서 6만원씩 확대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아하! 우주] ‘구멍난 바퀴’ 큐리오시티의 고군분투 ‘화성견문록’

    [아하! 우주] ‘구멍난 바퀴’ 큐리오시티의 고군분투 ‘화성견문록’

    지구 달력으로 거의 4년 전인 2012년 8월 화성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파견된 탐사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 rover)가 화성 표면 위에 내려앉았다. 그로부터 2년 8개월 만인 지난해 4월 총 10km의 주행거리를 돌파한 큐리오시티는 목적지인 샤프산을 향해 느리지만 힘차게 바퀴를 굴려 지금도 탐사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큐리오시티의 고군분투를 담은 일련의 사진과 영상을 공개했다. 큐리오시티의 그림자가 비치는 이 사진(사진 맨 위) 속 지역은 샤프산 자락에 위치한 황량한 나우트클러프트(Nautkluft) 고원이다. 그리고 오른쪽 상단에 봉긋 솟아있는 산이 바로 큐리오시티의 목적지인 샤프산이다. 크레이터 중앙에 우뚝 선 샤프산은 침전물이 쌓여 형성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 높이가 땅바닥을 기준으로 1만 8000피트(5486m)에 달해 지구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해수면 기준 8848m)보다 실제로는 더 높다. 물론 큐리오시티가 샤프산에 깃발이나 꽂자고 머나먼 화성에 간 것은 아니다. 큐리오시티는 화성의 지질과 토양을 분석해 메탄 등 유기물 분석자료를 확보하고 미생물이 살만한 조건인지를 조사하고 있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과학자들은 화성의 과거를 알아보고 장차 화성 유인탐사를 위한 소중한 자료를 얻게 된다. 이 때문에 큐리오시티는 편안한 길을 놔두고 사진상으로도 험난해 보이는 울퉁불퉁한 고원을 힘겹게 굴러가야 한다. 이에 큐리오시티의 '몸상태'가 온전하지 못한 것은 당연한 일. 실제 NASA가 함께 공개한 사진을 보면 알루미늄 바퀴에 구멍이 나있는 것이 확인된다. 특성상 바퀴의 구멍이 점점 커져 탐사에 지장을 받을 수도 있지만 NASA 측은 바퀴가 불능이 돼도 나머지 다섯 바퀴로 무사히 임무를 수행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큐리오시티 프로젝트 매니저 스티브 리 박사는 "큐리오시티는 이미 2년의 예상 임무 수행기간을 넘어 목표를 완수했다"면서 "샤프산을 오르는 추가 임무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까지의 큐리오시티 주행거리는 12.7km로 목표지까지의 거리는 7.5km 남았다"고 덧붙였다. 사진=NASA/JPL-Caltech/MSSS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실리 챙긴 이통3사… 주파수 錢爭 없었다

    실리 챙긴 이통3사… 주파수 錢爭 없었다

    3조원대 ‘쩐의 전쟁’이라 불리며 치열한 접전을 예고했던 이동통신 3사의 주파수 경매가 이틀 만에 끝났다. 매물로 나온 5개 주파수 블록 중 가격이 오른 건 1곳에 불과했고, 3개 블록은 최저가에 낙찰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달 29일에 이어 진행된 2일차 주파수 경매에서 최종 낙찰자가 결정돼 경매가 종료됐다고 2일 밝혔다. 총낙찰가는 2조 1106억원으로 예상치인 3조원은 물론 5개 블록 최저경쟁가인 2조 5779억원에도 못 미쳤다. 이른바 ‘황금주파수’라 불리며 경쟁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점쳐졌던 C블록(2.1㎓ 대역)은 LG유플러스가 3816억원에 가져갔다. 경매 1일차에서 인기를 끌었던 D블록(2.6㎓ 대역)은 9500억원에 SK텔레콤이, B블록(1.8㎓ 대역)은 4513억원에 KT가 각각 가져갔다. E블록(2.6㎓ 대역)은 3277억원을 써 낸 SK텔레콤에 돌아갔으며 A블록(700㎒ 대역)은 유찰됐다. SK텔레콤이 가져간 D블록만 최저경쟁가(6553억원)에서 가격이 올랐고, B·C·E 블록은 통신 3사가 최저 경쟁가에 나눠 가졌다. 경매가 예상을 깨고 싱겁게 끝난 건 출혈 경쟁을 우려한 3사가 소극적으로 나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동통신시장 포화와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등으로 수익이 악화된 통신사들이 주파수 경매에 막대한 현금을 쏟아붓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김남 충북대 정보통신공학부 교수는 “지난 주파수 경매에서 과열 출혈을 학습한 이동통신사들이 이번에는 조금 소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적어도 한 개 블록 정도는 마지막 라운드까지 가지 않을까 예상했다”며 “지난 주파수 경매 때보다 망 구축 의무가 강해지고 최저 경쟁 단가도 높다 보니 이런 상황이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름을 밝히기를 꺼린 한 교수는 “이번 경매 방식에 최대 60㎒로 가져가게 하는 등 이동통신사들이 제시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줄여 놓은 것이 문제”라면서 “그래도 E블록에 SK텔레콤 이외에 다른 통신사들이 써 내지 않은 것은 의문”이라고 밝혔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애초 통신 3사가 원했던 주파수가 제각각이었다”면서 “출혈은 최소화하고 원하는 주파수를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움직인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 3사는 만족스러운 결과라는 반응이다. LG유플러스는 이번 경매로 2.1㎓ 대역에서 총 40㎒ 폭을 확보해 광대역 LTE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3사 중 가장 많은 경매가(1조 2777억원)를 치른 SK텔레콤도 총 60㎒ 폭으로 가장 많은 주파수를 확보했다. KT도 주력하고 있는 1.8㎓ 대역에서 인접 대역을 확보해 초광대역 전국망 LTE 서비스가 가능해졌다. 통신 3사 간 광대역 LTE 서비스 경쟁이 본격화된 셈이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 종료, 총 낙찰가 2조 1106억원

    이동통신 주파수 경매 종료, 총 낙찰가 2조 1106억원

    ‘쩐의 전쟁’으로 알려졌던 이동통신사들의 주파수 경매가 2일 종료됐다. 입찰 열기가 예상보다 약했고 가격이 올랏던 매물은 5개 주파수 블록 중 1곳에 불과했다. 미래창조과학부는 5개 주파수 블록에 대한 입찰을 실시한 결과 SK텔레콤이 인기대역인 2.6㎓ D블록을 9500억원에 낙찰받았다고 2일 밝혔다. SKT는 또 같은 2.6㎓ 대역인 E블록도 3277억원에 가져갔다. 2.6㎓ 대역은 LTE 대역 중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쓰는 대역이라 장비 공급이 편하고 사용기간도 10년(2026년까지)이라 인기가 높았다. 그동안 LG유플러스만 새용했는데 이번 낙찰로 SKT도 함께 사용하게 됐다. KT는 B블록(1.8㎓ 대역)을 최저입찰가인 4513억원에 확보했고, 기존보다 데이터 속도가 2배 빠른 4세대 광대역 LTE 서비스를 할 수 있어 인기가 높은 것으로 예상됐던 C블록(2.1㎓)은 LG 유플러스가 최저입찰가인 3816억원에 가져갔다. C블록은 이통3사 모두 통신 장비 추가 없이 쉽게 광대역 LTE 서비스를 할 수 있지만 사용 기간이 5년(2021년까지)에 불과하다는 약점으로 지적됐다 A블록(700㎒ 대역)은 유찰됐다. 낙찰된 4개 블록 중 최저입찰가보다 가격이 오른 블럭은 1곳에 불과했다. 이에 따라 주파수 경매의 전체 낙찰가는 2조 1106억 원으로 당초 전망치인 3조원보다 크게 낮다. 주파수 경매는 당초 최장 8일이 걸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지만 1개 대역은 유찰되고 3개 대역은 최저가에 낙찰되는 등 예상이 완전히 빗나갔다. 미래부는 “5개 주파수 블록이 모두 2개 라운드 연속으로 입찰자가 없으면 종료한다는 규칙에 따라 경매가 끝났다”면서 “경매에 나온 주파수 대역이 많아 선택의 폭이 넓어지고 과열이 줄었을 공산이 있다. (경매 결과와 관련해) 사업자들이 합리적 결정을 한 것으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미래부는 또 통신 3사들이 필요한 주파수를 합리적으로 공급받아 필요한 네트워크 투자와 서비스 고도화를 진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전성배 미래부 전파정책국장은 “이번에 공급된 주파수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모바일 환경이 조성돼 국민 편익이 증대되고 ICT 투자가 활성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도시락 식사·CCTV 설치… 담합·도청 ‘꼼짝마’

    도시락 식사·CCTV 설치… 담합·도청 ‘꼼짝마’

    KT “LTE 품질 위해 모든 블록 관심” SK “최적의 주파수 확보 위해 최선” LGU+ “모의 경매 통해 만반의 준비” 첫날 2.6㎓ 대역 40㎒폭에 경쟁 집중 29일 오전 8시쯤 미래창조과학부 ‘2016 주파수 경매’가 열리는 경기 성남시의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건물. 출근하던 협회 직원들은 수많은 취재진에 놀란 모습이었다. 경매장으로 쓰이는 TTA 건물 지하 1층 회의실은 물론 지하 주차장은 열흘 전부터 직원 출입이 통제됐다. 주파수 최종 낙찰가의 합이 3조원을 웃돌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는 만큼 통제 이유조차 직원들에게 함구해 왔다. 2013년 주파수 경매에 이어 미래부가 이번에도 TTA 건물을 경매장으로 고른 이유는 철저한 공간 분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TTA 건물 지하 1층에는 방음이 되는 8개 회의실이 있다. 이 중 3개는 각각 이동통신 3사가 쓰고 나머지 회의실은 입찰실, 대기실 등으로 사용된다.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경매장에 들어선 최영석 KT정책협력담당 상무는 “최고의 LTE 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모든 블록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5분 간격으로 LG유플러스, SK텔레콤 관계자들도 경매장에 들어섰다. 몰려드는 취재진에 강학주 LG유플러스 사업협력담당 상무는 “모의 경매를 통해 만반의 준비를 해 왔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의 임형도 정책협력실장은 “주어진 규칙하에서 최적의 주파수를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짧게 답한 뒤 경매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이동통신 3사는 모두 5개 블록 140㎒ 대역폭의 주파수를 놓고 경매에 참가한다. 이번 경매 결과에 따라 앞으로 5년간 통신 서비스의 질이 판가름된다. 유리한 주파수를 확보하지 못하면 LTE 데이터 속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미래부는 치열한 눈치 싸움에 발생할 수 있는 담합, 도청 등을 막기 위해 24시간 출입통제와 도청 여부를 점검했다. 미리 등록한 사무기기 외에는 반입이 금지됐고 폐쇄회로(CC) TV도 설치됐다. 화장실 동선이 겹치지 않게 하고 점심을 도시락으로 해결하는 등 경매 당사자 간 접촉 역시 차단됐다. 이날 경매는 최종 50라운드 중 7라운드까지 진행, 오후 5시 30분쯤 끝났다. 2.1㎓에 몰릴 것이라는 예상이 빗나가고 2.6㎓ 대역 40㎒폭(D블록)에 경쟁이 집중됐다. 강학주 LG유플러스 상무는 “준비했던 대로 했다. 잘했다”고 자평한 반면, SK텔레콤과 KT 측은 말을 아꼈다. 경매는 주말과 공휴일에 진행되지 않으며 특이 사항이 없는 한 다음달 12일쯤 결과가 나올 전망이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아하! 우주] 엄마 없이 떠도는 ‘고아 행성’ 발견…목성 10배 크기

    [아하! 우주] 엄마 없이 떠도는 ‘고아 행성’ 발견…목성 10배 크기

    지구처럼 모성(母星)인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일반적인 행성과 달리 우주에는 ‘엄마’ 없이 떠도는 이른바 ‘고아 행성’(orphan planet)도 있다. ‘떠돌이 행성’(free-floating planet) 등 다양한 별칭으로 불리는 이 행성의 존재는 학계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으며 그간 여러 개의 떠돌이들이 발견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지구에서 약 175광년 떨어진 바다뱀자리 TW별(TW Hydrae) 무리에서 자유롭게 떠도는 행성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NASA의 광역적외선탐사망원경(WISE·Wide-field Infrared Survey Explorer)으로 포착해 'WISEA J114724.10−204021.3'(이하 WISEA 1147)으로 명명된 이 행성은 우리 태양계의 '큰 형님' 목성보다 질량이 5~10배는 더 크다. NASA가 밝힌 WISEA 1147의 정체는 '행성급 질량 천체'(Planetary-Mass Object)다. 그냥 행성이라 쉽게 부르지 않고 굳이 행성급 질량 천체라는 어려운 '딱지'가 붙은 이유는 행성의 정의에 항성의 주위를 돌아야 한다는 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이처럼 엄마없는 행성에 학계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출생의 비밀'을 알고 싶어서다. 일반적으로 행성은 우리 태양계처럼 항성을 중심으로 형성된다. 이 때문에 WISEA 1147 역시 원래는 TW별무리 중 모항성을 공전하다가 어떤 이유로 중력 균형을 잃고 튕겨져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 한마디로 집에서 쫓겨나 고아가 됐다는 가설이다. 그러나 NASA는 WISEA 1147이 갈색왜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있다. 행성과 별의 중간인 갈색왜성(brown dwarf)은 핵에서 연속적인 수소 핵융합 반응을 유지할만한 중력을 가지지 못한 천체를 의미한다. 한마디로 갈색왜성은 별이 되려다 실패한 천체로 애초에 성간물질이 중력으로 뭉쳐져 홀로 태어난다. NASA 측은 논문에 "TW별무리는 나이가 1000만년에 불과할 만큼 매우 어린 축에 속한다"면서 "행성이 형성되려면 최소 1000만년 이상은 있어야하고 그 속에서 쫓겨나려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한 만큼 WISEA 1147이 갈색왜성일 가능성이 높다"고 적었다. 연구에 참여한 털리도 대학 아담 슈나이더 박사는 "WISEA 1147이 고립돼 홀로 형성됐는지 쫓겨났는지 역사를 알기 위해 계속 모니터 중"이라면서 "갈색왜성은 홀로 존재하는 탓에 가시광선을 거의 발산하지 않아 적외선 탐사망원경인 WISE가 큰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사진=NASA/JPL-Caltech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지구를 보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본 캄차카 화산 폭발

    [지구를 보다]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본 캄차카 화산 폭발

    연기와 재를 날리며 분화하는 화산의 장엄한 광경이 우주에서 포착됐다.지난 18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수행 중인 유럽우주국(ESA) 소속 팀 피크가 하얀 설원을 배경으로 한 화산 모습을 트위터에 올려 관심을 끌었다. 사진 속 화산은 캄차카 반도(Kamchatka peninsula)에 위치한 클류체프스카야 화산(Klyuchevskaya Sopka)이다. 해발고도 4750m로 전세계 활화산 중에서 '정상급'에 속하는 클류체프스카야 화산은 ‘심심하면’ 폭발해 거대한 화산재를 분출한다. 피크는 '오늘 아침 러시아 극동에서 연기가 오르는 화산을 포착했다. 열이 정상 부근의 눈을 녹였다'(Spotted a volcano smoking away on Russia’s far east coast this morning – heat has melted snow around top)고 트위터에 적었다. 광활한 설원을 배경으로 우뚝 솟아있는 산이 인상적인 캄차카 반도는 한반도보다 조금 더 크다. 멸종위기에 몰려있는 수많은 동식물이 서식해 지난 1996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이 곳은 특히 세계에서 가장 화산이 밀집된 곳이기도 하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이곳에서 확인된 화산만 무려 300개 이상으로 이중 29개가 현재 활화산 상태로 있다. 특히 캄차카 반도는 최근 일본과 에콰도르 등의 지진으로 논란이 된 ‘불의 고리’(Ring of Fire)에 속한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캄차카 반도는 환태평양 화산대(태평양을 둘러싸고 있는 지역에 분포하는 화산대의 총칭)위에 지각이 가장 불안정하고 약한 지역에 원모양으로 모여있어 지진과 화산 폭발이 자주 일어난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백플립 묘기로 포뮬러 E 자동차 뛰어넘는 사나이

    백플립 묘기로 포뮬러 E 자동차 뛰어넘는 사나이

    질주하는 포뮬러 E 자동차를 백플립으로 뛰어넘는 남성의 영상이 화제다. 그 주인공은 할리우드 스턴트맨 데미안 월터스(Damien Walters). 지난 19일(현지시간) 허핑턴포스트코리아는 세계 최고 스턴트맨인 영국인 데미안 월터스가 달려오는 포뮬러 E 자동차를 백플립으로 넘는 영상을 기사와 함께 소개했다. 체조선수 출신의 마살아츠, 프리러닝, 무술감독, 체조코치, 프리러너인 데미안 월터스는 ‘캡틴 아메리카’, ‘007 스카이폴’, ‘어쌔신 크리드’ 등 할리우드 유명 스턴트맨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멕시코 시티 오토드로모 헤르마노스 로드리게즈(Autodromo Hermanos Rodriguez) 서킷에서 월터스는 뒤쪽에서 달려오는 시속 96km의 포뮬러 E 자동차를 백플립으로 가볍게 뛰어넘는 데 성공했다. 월터스는 이번 스턴트를 성공시키기 위해 30번가량의 리허설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8일 유튜브에 게재된 그의 영상은 하루만에 29만 66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월터스는 지난해 7월 10m 높이에서 안전장치 없이 맨손으로 줄만 잡은 채 수직으로 뛰어내리는 묘기를 선보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사진·영상= FIA Formula E Championship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엄마에게 전화해줘”… “알았어 기다려” 음성 알아듣는 똑똑한 키즈폰

    “엄마에게 전화해줘”… “알았어 기다려” 음성 알아듣는 똑똑한 키즈폰

    LG유플러스가 지난달 초 출시한 키즈워치 ‘쥬니버토키’를 2주간 체험했다. 다른 통신사 키즈워치를 쓰는 초등학교 4학년 조카에게 건넸더니 완강히 거부한다. “이모, 싫어! 내가 키즈폰 쓸 나이야?” 알고 보니 이 녀석, 요새 스마트폰 사달라고 조른단다. 친구들과 카카오톡으로 수다 떨고, 카카오스토리에 셀카 사진도 올리고 싶단 거다. 스마트워치 형태로 기능이 상대적으로 단순한 키즈폰은 스마트폰 사용 연령이 점차 낮아지면서 미취학 유·아동의 아이템으로 옮겨가고 있다. ●글자를 모르는 유치원생도 쉽게 사용 글자는 전혀 모르고 숫자도 1부터 10까지만 겨우 아는 아이가 스마트워치를 쓸 수 있을까. 만 41개월 딸의 손목에 쥬니버토키를 채우자 의문이 사라졌다. 이 기기는 음성을 알아듣는다. 워치 화면을 손가락으로 두 번 톡톡 두드리면 네이버 영·유아 포털 ‘쥬니버’의 캐릭터인 쥬니가 말을 건넨다. “안녕, 무엇을 도와줄까?” 딸이 말한다. “엄마에게 전화해줘.” 쥬니의 대답이다. “알았어. 좀만 기다려.” 잠시 뒤 내 스마트폰이 울린다. 딸의 전화다. “아빠한테 문자 해줘”도 알아듣는다. “심심해”라고 말하면 재미있는 소리로 아이를 웃기기도 한다. 일단 딸 마음에는 합격이다. ●키즈앱 내려 받으면 아이의 위치 파악도 엄마 입장에서 볼까. 어린아이를 떼어두고 직장에 다니는 엄마라면 자녀가 뭘 하고 있는지 늘 궁금하기 마련이다. 스마트폰에 ‘유플러스 키즈 앱’을 내려받는다. 쥬니버토키를 제어하는 앱이다. 회원 가입을 하고 아이의 스마트폰 번호를 등록하는 간단한 절차를 밟는다. 아이의 현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주소록도 정리한다. 무엇보다 키즈워치 배터리가 20% 이하로 떨어질 때부터 꺼질 때까지 알람으로 부모에게 알려주는 기능이 요긴했다. ●긴급 상황때 버튼 누르면 부모와 전화 연결 긴급 상황에서 아이가 워치 왼쪽 상단 연두색 버튼을 3초간 누르면 경보음이 울리고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전화가 연결된다. 아이들이 기기를 험하게 다룰 것에 대비해 방수와 방진 기능이 있고 떨어뜨려도 쉽게 고장 나지 않는 내구성을 갖췄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출고가는 22만원이다. 보조금이 15만 1000원 지원돼 실구매가는 6만 9000원이다. LG유플러스의 ‘LTE 웨어러블 키즈 요금제’로만 가입해야 한다. 월 8800원(부가세 포함)이다. 부모는 다른 통신사 스마트폰을 써도 상관없다. 다만 부모가 둘 다 유플러스 가입자라면 아이와 제한 없이 음성 통화와 문자를 쓸 수 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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