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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신 3사 1분기 날았지만… 가입자당 매출 뒷걸음

    SKT 영업익 4105억·LGU+ 2028억 KT ‘IPTV 선전’ 5년만에 4000억 돌파 선택약정할인 늘고 LTE 가입률은 정체 통신 3사가 올해 1분기 모두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3사 모두 매출과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가입자당 매출액(ARPU)의 하락과 대선 주자들의 통신비 인하 공약 때문에 웃지는 못하는 분위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매출 4조 2344억원, 영업이익 4105억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0.1%, 2.1% 늘었다. LG유플러스는 매출 2조 8820억원, 영업이익 2028억원으로 각각 6.2%, 18.9% 증가해 3사 중 가장 큰 폭으로 성장했으며 KT는 매출 5조 6117억원, 영업이익 4170억원으로 각각 1.8% 8.3% 증가했다. SK텔레콤은 자회사의 실적 호전이 전체 매출에 기여했다. 자회사 SK브로드밴드는 IPTV 매출이 21.7% 증가한 2356억원을 기록했으며 SK플래닛의 적자 폭도 줄었다. LG유플러스는 전체 가입자의 88.7%에 달하는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 수와 3사 중 가장 많은 월평균 데이터 이용량(6.6GB) 덕에 무선 수익이 3.4% 늘었다. KT는 2012년 이후 5년 만에 1분기 영업이익이 4000원을 돌파했다. 유·무선 매출은 소폭 뒷걸음쳤지만 1분기 IPTV 가입자가 716만명에 이르면서 미디어·콘텐츠 사업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6% 뛰어올랐다. 그러나 통신 3사 모두 ARPU는 일제히 후퇴하며 부담으로 남게 됐다. 선택약정할인 가입자가 늘고 LTE 가입자 증가율이 정체된 탓이다. 1분기 통신시장이 침체됐지만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의 마케팅 비용은 오히려 증가하기도 했다. 또 대선 후보들이 기본료 폐지 등 가계 통신비 절감 공약을 내놓고 있는 것도 변수로 떠올랐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신청만 하면 우리 아파트에 ‘무인택배함’ 설치

    신청만 하면 우리 아파트에 ‘무인택배함’ 설치

    무인택배함이 공동주택의 필수옵션으로 자리잡는 추세다. 젊은 입주자들의 경우, 1인가구 또는 맞벌이 가정이 많아 평일 낮에는 집을 비우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택배기사가 방문하면 사실상 수령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또 종종 발생하는 분실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무인택배함을 설치하는 곳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기존 공동주택은 무인택배함을 설치하려면 여러가지 제약에 부딪히곤 했다. 우선 무인택배함을구매하려면 주민회의를 열고, 입찰을 진행해서 선정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 게다가 설치 시 마땅한 장소가 없을 수도 있고, 인터넷 공사 등 별도의 비용이 발생하기도 한다. 이에 ‘D-BOX’가 전국 모든 아파트 및 오피스텔을 대상으로 무인택배함을 무상으로 공급, 설치해주는 행사를 진행 중이어서 화제다. D-BOX는 IoT 기술(무선 LTE) 덕분에 인터넷 설비 없이도 핸드폰이 연결되는 곳이라면 어디서든 사용 가능하다. D-BOX 관계자는 “내구성을 높여 유지관리비를 절감한 것도 특징이다. 일반 철판이 아닌 건축물 외장재로 사용되는 갈바륨을 사용해 직접 제품을 생산했다. 따라서 기존 무인택배함에 비해 부식에 강하다”며 “또한 두께를 타사 제품 대비 2배로 늘려 내구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D-BOX는 무인택배함 사업을 함께 진행할 전국 대리점을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나 전화 문의로 알아보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영업익·매출 모두 증가… SKT·GS건설·삼성물산은 화창

    SK텔레콤이 비교적 양호한 성적표를 받았다. SK텔레콤은 올해 1분기 매출 4조 2344억원, 영업이익 4105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0.1%, 2.1%가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증권가의 전망치인 4270억원과 거의 비슷한 결과다. 당초 증권가에서는 1분기 통신시장의 침체로 마케팅비가 감소해 영업이익을 지탱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지만, 1분기 마케팅비는 759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0%가 늘었다. 신규 가입자 유치로 마케팅 비용이 늘었다는 게 SK텔레콤의 설명이다. LTE 가입자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0.9% 늘고 1인당 평균 데이터 사용량도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9% 증가한 5.4GB에 달하면서 매출이 소폭 올랐다. 영업이익은 상호 접속료 소송 승소와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상승 등의 영향으로 늘었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한편 GS건설은 1분기 매출 2조 7140억원, 영업이익 72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 영업이익은 148.3%가 늘었다. 영업이익 720억원은 2012년 2분기(1200억원) 이후 4년 9개월 만에 분기 최대치다. 삼성물산은 1분기 매출 6조 7020억원, 영업이익 1370억원, 당기순이익 18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3.3%(2150억원)가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흑자 전환했다. 애경그룹 계열 저비용 항공사인 제주항공은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4.6% 증가한 272억원을 기록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우주를 보다] ‘칼자국과 멍자국’ 선명한 토성 위성 테티스

    [우주를 보다] ‘칼자국과 멍자국’ 선명한 토성 위성 테티스

    마치 얼굴 한 쪽에 칼자국이 난 듯 무서워보이는 외모를 가진 위성이 있다. 바로 '달부자' 토성의 위성인 테티스(Tethys)다. 지난 24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오늘 9월 최후를 맞는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촬영한 테티스의 모습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사진(왼쪽 사진) 속 길게 뻗어있는 칼자국처럼 보이는 지형은 테티스의 대계곡인 이타카 카스마(Ithaca Chasma)다. 계곡의 폭은 약 100km, 깊이는 4km 정도로 테티스의 북극 쪽에서 남극 쪽으로 길게 내리 뻗어있는 것이 특징. 또한 테티스는 천체와의 충돌로 생긴 대형 크레이터 ‘오디세우스’(Odysseus)로도 유명하다. 사진(오른쪽 사진) 속 커다한 멍자국처럼 보이는 오디세우스는 지름이 445km에 달하는 원형이다. 지난 1684년 프랑스 천문학자인 장 도미니크 카시니가 발견한 테티스는 지름 1062km의 크기를 가진 ‘얼음 달’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이름을 따온 '바다의 여신' 테티스는 구성하고 있는 표면 물질이 대부분 물로 이루어진 얼음으로 이는 토성 고리의 성분과도 비슷하다. 한편 지난 2004년 토성에 도착해 임무를 수행해왔던 카시니호는 연료가 바닥남에 따라 오는 9월 15일 토성 대기 속으로 뛰어드는 ‘그랜드 피날레’로 최후를 맞는다. 카시니호의 핵연료가 혹시나 타이탄과 엔셀라두스의 바다를 오염시킬 위험성을 제거하려는 조치다. 사진=NASA/JPL-Caltech/Space Science Institute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LTE보다 40% 빠른 ‘SKT 4.5G 시대’

    현재 롱텀에볼루션(LTE)의 최고속도인 500Mbps보다 40% 빠른 ‘5밴드 CA’ 기술이 다음달 상용화된다. SK텔레콤은 20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5밴드 CA 기술을 다음달 하순부터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에 적용해 4.5 이동통신(4.5G)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5밴드 CA 기술은 LTE 주파수 5개를 하나의 주파수처럼 묶는 기술로, 10㎒ 대역폭으로 시작한 초기 LTE를 총 70㎒ 대역폭으로 확대해 데이터 전송 속도와 성능을 높일 수 있다. 5밴드 CA 기술을 통해서는 데이터 전송 속도가 700Mbps로 높아져 초기 LTE보다 속도를 9배로 끌어올릴 수 있다. 이는 HD급 영화(2GB) 한 편을 23초에 내려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 5밴드 CA 기술은 현재 LTE 이동통신에서는 최고 기술이며 SK텔레콤은 국내 통신사 중 유일하게 5개 주파수 대역을 보유하고 있어 5밴드 CA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SK텔레콤은 설명했다. SK텔레콤은 다음달 하순 서울과 광역시 등 전국 23개 도시를 시작으로 상반기 85개 시 주요 지역에서 4.5G 서비스를 제공해 연말까지 전체 인구 대비 통신 범위를 51%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달에는 800Mbps급, 하반기에는 900Mbps급으로 속도를 높여 상용화하고 내년 상반기 이후에는 기가급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게 목표다. 또 SK텔레콤은 배터리 효율을 최대 45% 늘려 배터리를 절감하는 네트워크 기술 CDRX를 이날 전국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2011년 10월 이후 출시된 대부분의 LTE 스마트폰에서 별도 설정 없이 기술이 적용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황창규 회장 “기가 서비스로 5G시대 선도”

    황창규 회장 “기가 서비스로 5G시대 선도”

    황창규 KT 회장이 7개월 만에 다시 미국 하버드대 연단에 올라 KT의 경영 철학을 설파했다. 16일 KT에 따르면 황 회장은 지난 14일(현지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 하버드비즈니스스쿨(HBS)에서 석사 2년차 학생 120여명을 대상으로 2차례 강의를 진행했다. 황 회장은 이날 강의에서 지난 3년간 KT의 변화를 소개하면서 “위기 타개를 위해 ‘기술 차별화’를 선택했으며 이는 ‘혁신을 통한 시장선도’라는 경영철학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기가 인터넷과 기가 와이파이, 기가 롱텀에볼루션(LTE) 등 3가지 기가 서비스를 출시하고 5세대 이동통신(5G)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KT는 플랫폼 사업자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이에 대한 사례로 에너지 절감 솔루션 ‘KT-MEG’와 인공지능 TV ‘기가지니’를 제시했다. KT에 따르면 황 회장은 2005년 이후 총 8차례 하버드대 연단에 섰으며 KT 회장직에 오른 뒤로는 지난해 9월 하버드대 메모리얼홀 특별강연에 이어 두 번째로 연단에 섰다. 이번 강연은 KT의 ‘기가토피아 전략’이 하버드비즈니스스쿨의 사례 연구 교재에 포함된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고 KT는 밝혔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KT LTE 쓰면… 스마트폰 배터리 시간 40% 연장

    KT LTE 쓰면… 스마트폰 배터리 시간 40% 연장

    스마트폰 배터리 용량을 늘리지 않고도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 사용 시간을 최대 40%까지 늘릴 수 있는 기술이 상용화됐다. KT는 망 접속 최적화를 이용한 배터리 절감 기술(C-DRX)을 롱텀에볼루션(LTE) 전국망에 적용해 이달 1일부터 자사 LTE 가입자들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12일 밝혔다.KT가 이날 서울 광화문 사옥에서 공개한 C-DRX 기술은 데이터 연결 상태에서 스마트폰의 통신 기능을 주기적으로 저전력 모드로 전환해 배터리 사용량을 줄여준다. 기존에는 데이터를 사용하면 스마트폰 모뎀과 통신사 기지국 간 통신이 끊이지 않고 이뤄져 배터리가 소모됐지만, C-DRX 기술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에서 송수신하는 데이터가 없을 때는 네트워크 접속이 최소화돼 배터리 소모량이 줄어든다. KT에 따르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삼성전자 ‘갤럭시S8’로 시험한 결과 C-DRX 기술을 적용하면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기존보다 3시간 13분~4시간 27분 증가했다. 동일한 환경에서 유튜브의 동영상을 재생하면 배터리가 완전히 방전되기까지 사용 시간이 10시간 36분에서 14시간 24분으로 늘어났다. 다른 단말기에서도 평균 35~40%의 배터리 사용 시간 증가 효과가 있었다고 KT는 설명했다. 다른 통신사들도 이 기술을 개발해 일부 적용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6월 C-DRX 솔루션을 전국에 구축하고 수도권과 충청 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달 초부터 순차적으로 기지국을 업그레이드하고 있으며 서비스의 품질 안정성을 검증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역시 C-DRX 솔루션 개발을 끝내 상용화가 가능한 상태다. 이 기술을 단순히 적용할 경우 서비스 품질이 저하될 수 있지만, KT는 서비스 적용 초반 0.14%였던 데이터 손실률을 0.06% 이하로 낮춰 기술 적용 전과 비슷한 수준으로 서비스 품질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350g의 가벼움… 초경량 태블릿PC ‘U+Pad8’

    350g의 가벼움… 초경량 태블릿PC ‘U+Pad8’

    11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LG유플러스 본사에서 홍보 모델들이 새로 출시된 LG유플러스 전용 8인치 초경량 롱텀에볼루션(LTE) 태블릿 PC인 ‘U+Pad8’을 선보이고 있다. 이 제품은 350g의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며 가격은 24만 2000원이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초경량 LTE 태블릿PC ’U+Pad8’

    [서울포토] 초경량 LTE 태블릿PC ’U+Pad8’

    11일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 LG유플러스 본사에서 홍보모델들이 새로 출시된 LG유플러스 전용 8인치 초경량 LTE 태블릿PC인 ’U+Pad8’을 선보이고 있다.이 제품은 350그램의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며 FHD IPS 디스플레이 해상도를 지원해 인터넷 강의, 영화 등을 선명한 화질로 즐길 수 있다. 가격은 242,000원.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안양시, 시외버스 정류장에 이어 마을버스 163대에 무료 인터넷 시스템 구축

    안양시, 시외버스 정류장에 이어 마을버스 163대에 무료 인터넷 시스템 구축

     경기 안양시는 지역을 운행하는 163대의 마을버스에 와이파이(Wi-Fi) 중계기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월 시외버스 환승정류장에 이어 이번 무선인터넷 설치로 8개 회사의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가 초고속 무선 인터넷(LTE)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공공 무선인터넷 구축 사업은 ‘시민 무료 무선인터넷 확대 구축 계획’에 따라 모바일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시작됐다. 와이파이존이 형성된 버스 안에서 모든 이동통신 단말기로 인터넷에 무료로 접속 할 수 있으며 첫 화면이 시 모바일 홈페이지로 연결돼 시정 정보와 대중교통 환승 정보도 얻을 수 있다.  현재 시의 자가통신망으로 청소년의 이용이 많은 도서관, 청소년 수련관 등 교육시설과 무선인터넷 환경이 좋지 않은 전통시장, 공원, 하천 산책길 등 공공장소 150여곳에 무선인터넷(Wi-Fi)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중앙공원, 삼덕공원, 병목안시민공원 등 공공장소에 연차적으로 무료 무선인터넷(Wi-Fi)을 확대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남상인 기자 sanginn@seoul.co.kr
  • [포토] 경기 도중 낙마한 선수 ‘아찔한 순간’

    [포토] 경기 도중 낙마한 선수 ‘아찔한 순간’

    미국 승마선수 오드리 콜터(Audrey Coulter)가 30일(현지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오마하에서 열린 2017 국제승마연맹(FEI) 월드컵에서 경기 중 낙마해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육·해·공 재난 통신망 하나로… 제2 세월호 참사 막는다

    육·해·공 재난 통신망 하나로… 제2 세월호 참사 막는다

    LTE 기반 ‘통합 재난망’ 구축 재난대응 단일지휘체계 마련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침몰 당시 해경과 군, 소방, 중앙안전대책본부 등이 ‘따로국밥’식 교신과 대응을 해 현장에 혼선이 벌어진 점은 부실한 국가재난망의 현주소를 그대로 드러냈다. 2003년 대구지하철 참사를 계기로 국가재난안전통신망 사업이 추진됐지만 11년째 지지부진해진 사이 더 큰 참사를 초래했지만 이미 ‘만시지탄’이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는 뒤늦게나마 국가재난안전망 구축에 나섰다. 세월호 참사 같은 대형사고나 지진 등 자연재해 상황에서 소방과 경찰, 해경, 군, 지자체 등 재난대응 조직이 단일 지휘체계 아래에서 일사불란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지금까지 이들 재난대응 조직은 각기 다른 통신망을 활용하고 있는 데다 일부는 여전히 아날로그 방식의 통신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2015년 재난안전통신망 시범사업을 수주한 KT는 롱텀에볼루션(LTE) 기반의 재난망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가 재난통신망과 철도 통합무선망, 해상 안전통신망 등 3대 공공안전망을 하나의 망으로 연결해 통합하는 시도에 나서고 있으며 관련 기술을 시험, 검증하기 위해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우면동에 ‘공공안전통신망 기술검증센터’를 열었다. 23일 방문한 공공안전망 기술검증센터에 자리잡은 종합연동시험실에서는 한 중소기업 직원들이 자사의 장비를 시험하며 모니터링하고 있었다. 기지국, 단말기, 계측기 등 공공 안전망의 핵심 장비들이 실제 환경과 동일하게 구축된 곳으로, 개소 한 달도 되지 않아 10개 중소기업이 이곳에서 자사의 장비와 기술을 시험했다. KT가 재난 상황에서 활용하기 위해 개발한 배낭형 기지국과 드론 기지국도 눈에 띄었다. 배낭형 기지국은 산악 지역 등 차량용 이동기지국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에 9㎏ 무게의 이동형 기지국을 가져가 통신망을 긴급 복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재난 지역에서는 공중에 드론 기지국을 띄워 통신이 고립된 지역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육·해·공을 아우르는 통신망 기술을 한 곳에서 시험, 검증하는 센터는 세계에서 유일무이하다. 김영식 KT 네트워크 연구기술지원단장은 “세월호 참사 같은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안전하고 원활한 통신망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외국인 지원금 특혜 영업 이통 3사에 21억 과징금

    외국인에게 과도한 지원금을 주면서 불법 영업을 한 이동통신사들이 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21억여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방통위는 21일 전체회의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의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위반 행위에 대한 시정 조치 안건을 의결했다. 시정 조치에 따라 SK텔레콤에는 7억 9400만원, KT 3억 6100만원, LG유플러스 9억 69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 외국인을 상대로 불법 영업을 벌인 43개 이동통신 유통점에는 모두 45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단통법상 유통점이나 대리점이 추가 지급할 수 있는 지원금은 전체 지원금의 15% 이내로 제한된다. 하지만 이동통신 3사는 외국인 영업에 평균 19만 5000원을 더 지급한 것으로 확인됐다. 방통위는 이주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통신사 간 해당 시장을 선점하려는 과정에서 벌어진 현상으로 보고 있다. 방통위는 지난해 국감에서 지적됐던 KT의 ‘기가 롱텀에볼루션(LTE)’ 과장 광고 논란에 대해선 시정명령이나 과징금 부과 등을 하지 않기로 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우주를 보다] 거대한 ‘멍자국’ 선명한 토성 위성 미마스

    [우주를 보다] 거대한 ‘멍자국’ 선명한 토성 위성 미마스

    태양계에 존재하는 수많은 천체 중 '저승신' 명왕성만큼이나 무시무시한 별명을 가진 위성이 있다. 바로 토성 주위를 공전하는 위성 미마스(Mimas). 별명은 '죽음의 별'(Death Star)이다. 미마스에 죽음의 별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는 영화 ‘스타워즈’ 속 제국군의 우주 요새인 '데스스타'와 닮았기 때문이다. 미마스의 트레이드 마크는 멍자국처럼 생긴 거대한 크레이터다. 가장 큰 크레이터의 폭이 무려 130km에 달한다. 미마스의 지름이 396km인 점을 고려하면 얼마나 큰 크레이터인지 알 수 있다. 이 크레이터는 오래 전 다른 천체와의 충돌로 생긴 것으로 미마스가 이 충격으로 파괴되지 않고 살아남았다는 것 자체가 기적에 가깝다. 곧 미마스는 다른 천체에게 크게 얻어맞아 죽다 살아난 위성인 셈이다. 또한 미마스는 흥미로운 미스터리를 하나 더 가지고 있다. 태양계의 구형(球形) 천체 중에서 가장 작다는 사실. 전문가들은 천체가 지름 500km는 넘어야 자체적인 중력으로 인해 공 모양이 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거대한 멍자국을 오른쪽에 감춘 이 사진은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촬영한 것으로 지난 13일 미 항공우주국(NASA)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카시니호와 미마스와의 거리는 8만 5000km다. 사진=NASA/JPL-Caltech/Space Science Institute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김용석의 상상 나래] 홀로그램으로 통화할 2027년의 스마트폰

    [김용석의 상상 나래] 홀로그램으로 통화할 2027년의 스마트폰

    2027년, 5년째 기러기 아빠인 김철호씨는 이제는 외롭지 않다고 말한다. 미국에 유학 중인 아들, 아내와 매일 홀로그램 스마트폰으로 전화통화를 한다. 아내, 아들의 모습이 3D 형상으로 떠오르면서 바로 옆에 있는 모습이 연출된다. 10년 후 우리의 일상적인 풍경이 될 것이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인 2007년은 아이폰이 세상에 나온 해다. 이때부터 스마트폰의 역사가 시작됐다고 보아도 틀린 말이 아니다. 지금의 우리 삶은 어떤가. 많은 사람이 스마트폰을 통해 일상을 확인하고, 정보를 검색하고, 상품도 구매하고, 친구들과 문자로 대화를 나눈다. 새로운 세상을 만들어 낸 아이폰의 핵심 기술은 디자인,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위한 스크린 터치 방식, 3G 이동통신, 앱스토어, 최적화된 운영체제(OS)에 있었다. 이를 제품 개발에 활용하고 개발된 제품을 이용한 서비스는 생활을 매우 편리하게 해 주었다. 손가락 하나만 쓸 수 있는 저항 방식에서 두 손가락을 동시에 쓸 수 있는 정전용량 방식을 처음으로 채용했다. 그에 따라 인터넷을 통해 올라오는 사진, 웹페이지를 쉽게 확대, 축소할 수 있게 됐다. 두 번째 아이폰에는 빠른 속도의 3G 이동통신 기술이 채용됐다. 이것이 앱스토어를 탄생시킨 동력이 됐다. 개인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쇼핑, 결제수단 같은 많은 응용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게 됐고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그렇다면 앞으로 10년 후 2027년의 스마트폰은 어떤 모습일까. 미래를 생각해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기술은 사람들의 습관, 가치관과 삶의 양식을 바꾸고, 결국은 사회와 세상을 변화시킨다. 그래서 기술을 예측해 보면 미래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아이폰에 채용된 것보다 혁신을 주도할 더욱 많은 기술이 기다리고 있다. 아이폰 탄생 당시보다 더 큰 혁신이 예상되는 이유다. 상용기술들을 예측해 보고, 그에 따른 스마트폰의 모습을 상상해 보자. 먼저 스마트폰의 형태가 바뀔 수 있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채용으로 좀더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폰 모습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동안은 융합이 대세이었지만, 분할될 가능성이 크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채용으로 지금의 대화면 모양, 팔목 부착형, 시계나 반지 같은 웨어러블 기기로 나누어지면서 여러 가지 형태의 스마트폰 출현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리고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꽃피면서 스마트폰은 계속해서 생활의 중심에 있을 것이다.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된 많은 데이터로부터 나오는 다양한 모바일 지능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통해 주고받아야 한다. 특히 스마트 홈 서비스는 크게 활성화될 것이다. 사람의 기분, 체온 등의 개인적 사용 패턴을 감지해 가장 편안한 전등의 밝기를 유지하고 실내온도도 맞춰 준다. 스마트폰이 집 안의 TV, 냉장고, 세탁기 등의 가전기기나 전등, 온도 조절기 등의 기기들을 제어하고 홈 방범 서비스의 허브 역할을 할 것이다. 그다음은 더욱 발전한 인공지능 기술과 5G 이동통신 기술의 파괴력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기계학습, 인공신경망 기술의 발달로 음성인식, 화상인식이 완벽한 수준으로 되면서 통화 내용이 통화 중에 실시간으로 통역되고 번역된다. 스마트폰은 자연스럽고 편리한 개인 비서로 변신할 것이다. 2020년 상용화되는 5G 이동통신은 현재의 롱텀에볼루션(LTE) 통신망보다 100배 정도 빨라지고, 데이터를 보내는 속도도 20배 이상 빨라진다. 이 막대한 데이터 전송으로 가상현실, 증강현실 등을 완벽한 수준으로 실감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실물을 보는 것과 같은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홀로그램으로 전화 통화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그동안 불가능했던 자율자동차 제어나 실시간 건강검진이 가능해지고, 원격진료와 수술이 보편화된다. 스마트폰은 5G 이동통신용으로 새롭게 태어나면서 기지국을 포함해 스마트폰의 모든 핵심 반도체 칩들, 소프트웨어, 모바일 서비스가 새롭게 변화하는 과정을 겪을 것이다. 지금부터 10년 후인 미래의 이야기다. 지금부터 10년을 준비하라. 새로운 세상의 스마트폰 시대를 이끌어 보자.
  • [우주를 보다] 만두처럼 생긴 토성의 초소형 달 ‘판’ 포착

    [우주를 보다] 만두처럼 생긴 토성의 초소형 달 ‘판’ 포착

    토성과 가장 바짝 붙어있는 신기한 모습의 위성이 탐사선에 포착됐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미 항공우주국(NASA)은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촬영한 위성 판(Pan)의 최근접 사진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마치 비행접시, 우리에게는 먹음직스러운 만두처럼 보이는 판은 평균 반지름 14.1km에 달하는 매우 작은 위성이다. 토성과 판과의 거리는 13만 4000km에 불과해 13.8시간이면 한 바퀴 돌 수 있다. 특히 판은 토성 A 고리에 엥케간극(Encke Gap)이라 불리는 틈새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판은 자신의 중력을 이용해 고리를 구성하는 물질이 흩어지지 않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양치기 위성(shepherd moon)으로 불린다. 역대 판 사진 중 가장 선명한 모습을 담아낸 이 작품은 지난 7일 촬영됐으며 그 거리는 2만 4572km다.        사진=NASA/JPL-Caltech/Space Science Institute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LTE시대 못 따라잡는 ‘정보화 통계’

    국내 정보화 실태를 보여 주기 위해 정부가 해마다 펴내는 공식 통계자료가 조사 시점과 공표 시점 간의 지나친 격차로 시의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특히 다른 어떤 산업 부문보다 빠르게 변화하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통계가 당장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예산 낭비의 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지난 2일 ‘2016년 정보화 통계집’을 일반에 공표했다. 이 통계집에는 201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국내 산업 및 기관 등의 정보화 관련 통계가 수록돼 있다. 컴퓨터 및 인터넷 이용 현황 등 정보화 기반에 관한 내용부터 사업체의 전자 상거래 이용 행태, 전자정부 서비스, 공공데이터 활용 등 정보화 도입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최근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주목받는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등 신기술에 대한 통계도 포함돼 있다. NIA는 3억 5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통계 실무 작업을 수행할 업체를 지난해 6월 선정했다. 그러나 조사 시점이 공표 시점과 차이가 많이 나서 현실을 제대로 보여 주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를테면 6일 통계청이 발표한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올 1월 온라인에서 거래된 총액은 6조 192억원으로, 2년 전인 2015년 1월의 4조 3124억원의 1.4배에 이를 만큼 ICT 분야는 그 변화 속도가 빠르다. 미래부 등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통계와 맞추기 위해 조사 시점을 조정했다고 밝히고 있으나 공표 시점은 계속 늦어지고 있다. 특히 해마다 12월에 하던 공표가 지난해에는 1월에 이뤄졌고, 올해에는 더욱 지연돼 3월에야 가능했다. NIA 관계자는 “매년 8월 조사에 들어가기 전에 표본을 설계하고 조사항목에 대한 유관기관 등의 검토 과정을 거치는데, 이 작업이 늦어지다 보니 전체적으로 조사가 지연되고 있다”며 “특히 여름휴가 기간에는 설문 대상인 사업체들의 응답률이 떨어져 조사에 어려움이 더욱 크다”고 말했다. 최종후 고려대 경제통계학부 교수는 “통계는 작성하는 것 자체에 목표가 있는 게 아니며 항상 이용자를 염두에 두고 시의성 있게 발표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시의성이 떨어지다 보니 실제 현상과 통계 간 괴리가 있을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조사 대상 기간이 전년도인 통계는 해를 넘기면 2년의 시차가 생기기 때문에 12월을 넘기지 않고 발표하는 게 일반적”이라며 “국제기준 요구에 맞추느라 시의성이 떨어진다면, 통계 개선을 통해 모든 내용을 한꺼번에 발표할 것이 아니라 시의성이 급한 통계를 먼저 발표하고 다른 통계를 뒤늦게 발표하는 등 융통성 있게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5G 핵심 ‘무선백홀 기지국’ …LGU+, 노키아와 공동개발

    5G 핵심 ‘무선백홀 기지국’ …LGU+, 노키아와 공동개발

    LG유플러스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노키아와 공동 개발한 5세대(G) 핵심장비인 ‘무선 백홀 기지국’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장비는 5G 기지국에서 ‘울트라HD’(UHD) 동영상 등을 스마트폰으로 전송할 때 데이터가 끊기지 않도록 전파를 우회·중계해 주는 역할을 한다. 기지국과의 거리가 멀어지거나 대형 건물과 같은 장애물로 전파가 가로막혀 서비스 품질이 저하되는 것을 원천 차단해 준다. 또 기지국으로부터 무선으로 신호를 전달받기 때문에 별도의 유선 케이블이 필요없다. 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과 비교해 무게가 가볍고 부피가 작아 신호등, 전신주 등에 쉽게 설치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5G 기지국 구축에 투입되는 비용을 절감하게 되면 소비자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바르셀로나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키 너무 커 수용 불가...교도소 풀려난 20대 남

    키 너무 커 수용 불가...교도소 풀려난 20대 남

    키가 무려 2.2m에 달해 교도소에 도저히 수감할 수가 없어 풀려난 영국 청년이 거듭 범죄를 저질러 영국 현지 사법 당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최근 영국 일간매체 미러 등에 따르면 영국 데번에 거주하는 주드 메드칼프(25)는 경범죄를 포함해 여러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징역 20개월형에 처했다. 하지만 해당 판사와 사법 당국은 일명 '티니'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매드칼프의 키가 워낙 장신이어서 교도소에 맞는 침대와 죄수복 등이 없다는 이유로 그를 석방 조치했다. 하지만 티니는 석방된 이후에도 최근까지 경찰을 사칭해 장난 전화를 걸거나 경찰차의 비상등을 훔치는 등 24건의 각종 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다시 체포되고 말았다. 티니는 애초 가석방 조건을 위반한 혐의와 함께 이번에도 다시 추가로 징역 8개월형이 선고되었으나, 사법 당국은 이 장신 죄수를 수용할 방법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더욱 티니의 이러한 범죄 행위가 그의 선천적인 질병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이번에도 다시 티니에 대한 동정론이 일고 있다. 티니는 '클라인펠터 증후군(Klinefelter Syndrome)'이라는 선천성 희귀유전성 질환으로 성장 장애를 겪고 있으며 그의 정신적인 나이는 아직 10대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유로 티니는 이전부터 주로 지나가는 여성에게 장난으로 비비탄을 발사하거나, 병원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장식을 훔치는 등 여러 경범죄를 저질러 수차례 사법 당국에 체포되기를 반복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키 2.2m 장신으로 사법당국의 골머리를 앓게 하고 있는 티니 (현지 언론, SWNS 캡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우주를 보다] ‘치명적인 아름다움’ 토성의 소용돌이 포착

    [우주를 보다] ‘치명적인 아름다움’ 토성의 소용돌이 포착

    우주에 대한 경외감을 자아내는 토성은 신비로운 고리로만 유명한 것은 아니다. 토성의 북극에는 ‘치명적인 아름다움’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육각형 형태의 구름이 존재한다. 30여 년 전 미 항공우주국(NASA)의 보이저 1호가 처음 발견해 전문가들의 관심을 불러온 이 육각형 구름의 정체는 무엇일까? 지난 28일(현지시간) NASA는 토성탐사선 카시니호가 촬영한 토성 북반구의 새 사진을 공개했다. 회색빛으로 뻗어있는 고리를 배경삼아 뚜렷하게 보이는 육각형 구름의 정체는 바로 무시무시한 소용돌이. 지구 2개가 쏙 들어가는 지름을 가진 거대한 토성의 소용돌이는 지구 태풍의 최대 4배에 달하는 속도로 분다. 특히 태풍이 1주일 남짓이면 끝나는 것과 달리 토성의 소용돌이는 보이저호가 처음 관측한 이래 지금도 불고 있다는 사실. 또한 육각형 중심에 위치해 있는 검은 점은 태풍의 눈과 비슷한 소용돌이의 눈(Eye)이다. 마치 붓으로 수채화를 그린듯 멀리서 바라본 육각형 구름은 평화로워 보이지만 사실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우주의 지옥인 셈이다. 이 사진은 지난해 12월 2일 촬영됐으며 토성과의 거리는 약 99만 6000km다.   사진=NASA/JPL-Caltech/Space Science Institute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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