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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5.18 기념식, ‘상록수’ 따라 부르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5.18 기념식, ‘상록수’ 따라 부르는 문재인 대통령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앞줄 왼쪽 두 번째) 대통령이 기념 공연으로 전인권씨가 부른 상록수를 따라 부르고 있다. 광주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손 잡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서울포토] 손 잡고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18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7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 등 참석자들이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고 있다. 광주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국립5.18민주묘지 찾은 유가족

    [서울포토] 국립5.18민주묘지 찾은 유가족

    17일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찾은 한 유가족이 묘역 앞에서 오열하고 있다. 광주=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일상이 된 마스크

    일상이 된 마스크

    몽골과 중국에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을 받은 12일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에서 한 시민이 마스크를 쓰고 있다. 멀리 보이는 서울 도심은 뿌연 공기에 가려 흐릿하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서울시내가 안보여요’

    [서울포토] ‘서울시내가 안보여요’

    몽골과 중국동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찾아온 12일 서울 남산 서울N타워에서 바라본 바라본 서울 상공이 뿌옇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중국발 황사 발생… 미세먼지 나쁨

    [서울포토] 중국발 황사 발생… 미세먼지 나쁨

    몽골과 중국동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찾아온 12일 서울 종로구 경복궁을 찾은 관광객들이 마스크를 쓴 채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맑은 하늘을 언제 볼 수 있을까’

    [서울포토] ‘맑은 하늘을 언제 볼 수 있을까’

    몽골과 중국동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찾아온 12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와룡공원에서 바라본 서울 상공이 뿌옇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마스크 착용 하세요’… 미세먼지 ‘나쁨’

    [서울포토] ‘마스크 착용 하세요’… 미세먼지 ‘나쁨’

    몽골과 중국동북부지방에서 발원한 황사가 찾아온 12일 마스크를 쓴 한 시민이 서울 중구 태평로에 설치된 대기오염 전광판 앞을 지나가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새 정부에 바란다” 시민들의 외침

    “새 정부에 바란다” 시민들의 외침

    문재인 대통령 취임과 더불어 새 정부의 윤곽이 잡히는 가운데 11일 곳곳에서 각계각층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는 새 대통령에게 가습기 살균제 참사 해결을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여성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전국여성노동조합의 퍼포먼스가 잇달아 열렸다.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앞에서는 노동당과 알바노조가 문재인 정부의 공약인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주장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퇴임한 황교안 총리 대신 국무회의 주재하는 유일호 부총리

    [서울포토] 퇴임한 황교안 총리 대신 국무회의 주재하는 유일호 부총리

    유일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 서울 종로구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이날 퇴임한 황교안 국무총리를 대신해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7. 5. 11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무급타파! 임금차별 타파!’

    [서울포토] ‘무급타파! 임금차별 타파!’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여성 비정규직 임금 차별 타파의 날 선포식에서 전국여성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여성 비정규직 문제 해결과 성별에 따른 임금 차별 철폐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2017. 5. 11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2020년 말고 지금 당장, 최저임금 1만원!’

    [서울포토] ‘2020년 말고 지금 당장, 최저임금 1만원!’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창성동 정부서울청사 창성동별관 앞에서 노동당과 알바노조 관계자들이 문재인 정부에 최저임금 1만원 인상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7. 5. 11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문대통령님, 살균제참사 꼭!!! 해결해주세요’

    [서울포토] ‘문대통령님, 살균제참사 꼭!!! 해결해주세요’

    1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관계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가습기 살균제 참사 해결을 부탁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7. 5. 11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이재명 성남시장과 포옹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이재명 성남시장과 포옹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이 지난 9일 밤 서울 광화문 인근 소공원에서 열린 대국민행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박원순 서울시장과 포옹하는 문재인 대통령

    [서울포토] 박원순 서울시장과 포옹하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제19대 대통령이 지난 9일 밤 서울 광화문 인근 소공원에서 열린 대국민행사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포옹하며 기쁨을 나누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삼척시 산불 진화작업하는 소방관들

    [서울포토] 삼척시 산불 진화작업하는 소방관들

    3일째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삼척=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3일째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삼척시 도계읍

    [서울포토] 3일째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삼척시 도계읍

    3일째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서 불이 나무로 옮겨 붙고 있다. 삼척=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삼척 산불 진화헬기 비상착륙… 정비사 1명 사망

    [서울포토] 삼척 산불 진화헬기 비상착륙… 정비사 1명 사망

    8일 삼척 산불현장에서 진화작업을 하던 산림청 소속 헬기가 강원도 삼척시 고사리 강가에 불시착해 있다. 이 사고로 정비사 한 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사망했다. 삼척=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포토] 삼척시 산불 진화작업 벌이는 군 헬기

    [서울포토] 삼척시 산불 진화작업 벌이는 군 헬기

    3일째 산불이 계속되고 있는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에서 군 헬기가 산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삼척=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패션은 삶이다

    패션은 삶이다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은 “옷을 입는 것은 삶의 한 방식”이라고 말했다. 패션이 일상의 문화가 되면서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작업물을 선보이는 패션쇼도 하나의 문화행사가 되고 있다. 지난 3월 27일부터 지난달 2일까지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17년 가을·겨울 시즌 헤라서울패션위크’에는 패션업계 관계자와 일반인 등 모두 28만명이 방문했다. 패션위크는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유행을 가늠할 척도이며 신진 디자이너들에게는 자신의 가능성을 펼칠 발판이다. 이번 시즌 헤라서울패션위크가 주목한 신진 디자이너 3명을 만나 예술과 상업의 경계에 선 그들의 고민과 철학을 들어봤다.■‘참스’ 강요한 디자이너 “패션은 재미있는 놀이” 무작정 거리로… 젊은 고민 담아 “패션쇼에 서는 의상은 어렵고 난해하다는 편견을 깨고 싶어요. 예쁜 옷을 입는 건 합리적인 가격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재밌는 놀이라고 생각해요.” 강요한(27) 디자이너가 이끄는 캐주얼 브랜드 ‘참스’는 수년 전부터 온라인을 중심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었다. 2015년에는 ‘2016 봄·여름 헤라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하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당시 강씨는 국내 최연소 디자이너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매력적인 것들’이라는 뜻인 참스는 ‘누구든 이 옷을 입으면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참스는 태생부터 온라인에 익숙한 요즘 세대의 패션 트렌드와 맞닿아 있다. 군 전역 후 덜컥 서울 중랑구 면목동의 한 의류 공장에 찾아가 실무를 배울 정도로 패기 넘치던 20대 초반의 강씨는 ‘패션과 가까워지고 싶어’ 무작정 카메라를 들고 거리를 헤맸다. 가로수길, 홍대 등을 다니며 거리패션 사진을 찍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그 과정에서 안면을 익힌 사람들과 옷이라는 공통 관심사로 자연스레 어울리게 됐다. 그때의 인연이 2014년 강씨가 참스를 시작하는 원동력이 돼 줬다. 소위 ‘SNS스타’인 지인들이 강씨의 옷을 입고 찍은 사진으로 저절로 홍보가 됐다.2017 가을·겨울 서울패션위크에 오른 옷도 강씨 세대의 고민을 담았다. ‘사춘기’라는 쇼 주제에는 브랜드의 정체성을 끊임없이 고민해 온 강씨의 평소 생각을 그대로 녹였다. 강씨는 “최근의 패션 트렌드가 ‘복고’라고 하지만 1970~80년대 복고 패션은 잘 와닿지 않는다”며 “더플코트나 아빠 옷장에서 훔친 무스탕처럼 우리 세대가 10대이던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패션을 재해석했다”고 말했다. 사춘기 학생들을 억압하는 사회에 반기를 드는 모습을 그리고 싶은 마음에 쇼 무대도 록밴드 핑크플로이드의 노래 ‘벽’의 뮤직비디오에서 따왔다. 강씨의 서울패션위크를 보고 영국 ASOS 등 해외 각국 편집매장에서 러브콜을 보내왔다. 2015년 입양한 반려견 프렌치불도그를 ‘참스’라고 부를 정도로 브랜드에 대한 애정이 크다는 강씨는 “강아지와 커플룩을 입고 싶어 강아지옷을 출시하기도 했다”며 웃었다. “참스가 제 인생과 함께 성장해 갔으면 해요. 제가 나중에 아이를 낳으면 아동복을 출시할 수도 있겠죠. 어떤 형태가 됐든 지루하지 않게 새로운 시도를 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글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사진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요하닉스’ 김태근 디자이너 “길거리가 곧 레드카펫” 中서 브랜드 론칭…역진출 행보 “거창한 사회 담론보다는 제가 가장 잘할 수 있는 이야기를 하려고 노력해요. 제 생각과 고민을 진솔하게 녹인 디자인에 사람들이 공감해 주면 행복을 느끼죠.” 김태근(35) 디자이너는 자신의 의류 브랜드 ‘요하닉스’를 ‘스트리트 쿠튀르’(세밀한 수작업으로 화려하고 정교하게 만든 의상)라고 정의했다. 김씨는 “우리 옷을 입고 걸으면 길거리가 곧 레드카펫이 된다는 의미”라며 “내가 옷에 내 이야기를 담았듯 누구나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연고도 없는 중국에서 브랜드를 시작해 한국으로 역진출한 독특한 행보를 걷고 있는 김씨는 영국에서 디자인을 공부하던 시절 직접 만든 청바지를 내다 팔다가 일본의 유명 디자이너 미치코 고시노의 눈에 들면서 미치코런던에서 디자이너의 길에 들어섰다. 졸업 후에는 2010년 프랑스 명품 브랜드 발망에 입사했지만, 자신의 브랜드를 갖고 싶어 2011년 베이징으로 건너갔다. 중국에 안착한 뒤 2014년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하면서 한국으로도 발을 넓혔다. 현재는 전 세계 20개국 80개 편집매장에 입점하고 뉴욕·상하이·파리·밀라노 등에서도 패션쇼를 여는 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매 시즌 자신의 경험을 반영한 디자인을 선보여 온 김씨는 현실에 치여 꿈을 포기하는 소녀가장을 다룬 다큐멘터리에서 영감을 얻어 2017 가을·겨울 시즌의 주제를 ‘꿈’으로 잡았다. “사실 가장 가성비가 안 좋은 게 꿈이죠.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포기해야 하니까요. 그럼에도 사람들은 꿈을 좇잖아요. 쓸모없는 것 같아도 행복하기 위해 꽃을 사듯이 말이죠. 그래서 꽃으로 꿈을 표현하고자 했어요.” 이번 요하닉스의 무대는 억압되고 정형화된 사회를 대변하는 군복 의상으로 시작해 점점 꽃무늬가 등장해 쇼의 막판에는 완전히 꽃으로 뒤덮인 의상이 대미를 장식하도록 꾸며졌다. 배경음악으로는 가수 이은미의 ‘꽃’을 택했다. 김씨는 올해를 새로운 도전의 원년으로 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초에는 좀더 젊은 감성을 담은 하위브랜드 ‘블락스’(BLACX)를 선보였다. 올해 말에는 여성복 하위 브랜드 ‘그레익스’(GREYX)도 출시 예정이다. 김씨는 “아직 스스로 ‘쿠튀르’라는 단어를 사용하기 부끄러울 때가 많다”며 “내공이 쌓여 언젠가는 정말 내가 만든 옷에 작품이라는 말을 붙이는 게 부끄럽지 않은 게 꿈”이라며 밝게 웃었다. 글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사진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HCL’ 이한철 디자이너 “지루한 남성복은 그만” 진화하는 디자인… 실험적 시도 “매년 레드카펫 위 여배우들의 아름다운 드레스는 화제가 되지만 언제나 남성들은 단정한 턱시도를 입는 게 의아했어요. 남성도 여성만큼이나 최고의 순간에 자신을 가장 빛낼 수 있는 옷이 있다는 걸 보여 주고 싶었죠.”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양재동에 위치한 작업실에서 만난 이한철(40) 디자이너는 “여성복에 비해 상대적으로 단조롭고 보수적인 남성복의 한계를 깨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씨의 남성복 브랜드 ‘HCL’은 2년이 채 안 된 신생 업체지만 헤라서울패션위크의 패션업계 종사자들을 위한 수주 박람회 ‘GNS트레이드쇼’에 참가해 유럽 등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대학에서 미학과 미술사를 전공한 이씨는 2008년 패션기업 한섬의 여성복 브랜드 ‘타임’의 디자이너로 입사하며 패션업계에 첫발을 들였다. 그러나 “내가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옷을 만들고 싶다”는 생각에 입사 2년 만에 탄탄한 직장을 포기하고 남성복을 본격적으로 공부하러 영국으로 떠났다.2013년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인공모전 ‘이츠’ 우승과 세계적인 패션 잡지 보그가 선정하는 ‘보그 탤런트상’을 함께 거머쥐면서 이씨의 홀로서기가 시작됐다. 디자인공모전 이츠는 매년 전년도 우승자가 소규모 패션쇼를 무대에 올리는 전통이 있다. 이듬해 이 무대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이씨는 이후 밀라노에서 활동했지만, 자신이 처음부터 끝까지 구성한 패션쇼를 하고 싶다는 열망에 지난해 가을 열린 2017 봄·여름 시즌부터 헤라서울패션위크와 인연을 맺게 됐다. 이씨는 2017 가을·겨울 시즌이 지금까지 자신의 디자인을 총정리하는 무대였다고 돌아봤다. 그는 “옷은 생물체와 같아서 상황에 따라 변화하며 살아남는다”며 “내 디자인이 환경에 적응해 온 진화의 과정을 보여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디자인의 핵심이 되는 일부 기능만 남겨 놓은 옷이 다른 옷과 결합해 새로운 형태를 구현해 나가는 디자인으로 이를 표현했다. 실제 이씨의 무대에는 옷깃만 달린 조끼를 코트에 겹쳐 입는 등 실험적인 의상들이 등장했다. “제가 자랄 때만 해도 옷이 재산이었어요. 함부로 사기도, 버리기도 어려웠죠. 자연히 경제력을 가진 성인이 트렌드의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패스트 패션 열풍으로 패션의 중심이 10대 후반~20대 초반으로 옮겨 왔습니다. 여기에 맞춰 제 디자인도 다시 한번 진화해 나가는 게 목표입니다.” 글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사진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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