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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풍과 함께 온 장맛비

    강풍과 함께 온 장맛비

    강풍을 동반한 장맛비가 내린 2일 서울 광화문에서 퇴근길에 나선 직장인의 우산이 무심하게 뒤집어지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모기 잡는 에어컨·잠금 냉장고… 현지특화 수출품 각광

    모기 잡는 에어컨·잠금 냉장고… 현지특화 수출품 각광

    마케터는 북극에서 에어컨을, 사막에선 히터를 팔 줄 알아야 한다. 설마 하겠지만,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가전시장의 현실이다. 하지만 아무리 능력이 있는 판매담당자라고 해도 기획부터 철저히 현지화된 제품을 만들지 못하면 현지 판매는 어렵다. 실제 삼성전자는 북극권에 가까운 노르웨이 알타지역에서 에어컨(냉·난방용)을 판다. 워낙 추운 지역이다 보니 여름에 섭씨 20도만 되어도 현지인들은 삼복더위처럼 느낀다. 당연히 냉방온도도 우리보다 휠씬 낮다. 이 때문에 현지 판매제품은 국내 에어컨(16~30도)보다 넓은 온도 설정영역(8~30도)을 제공한다. 또 북극권에서 파는 에어컨은 강추위에도 끄떡없는 난방 성능을 제공해야 한다. 이런 배경에서 삼성은 실외기가 영하 25도에 노출돼도 모터가 얼지 않게 설계했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나 태국 등 동남아 시장에서 ‘스킨케어 보습 에어컨’을 판매 중이다. ‘뜬금없이 왠 보습’ 하겠지만 후텁지근한 아열대 기후 속에 사는 동남아 사람들은 가정은 물론 사무실까지 24시간 에어컨을 달고 사는 일이 많다. 에어컨은 공기 냉각기능과 더불어 제습기능이 있어 오래 쐬면 피부 속 수분까지 빼앗아간다. LG전자는 일반 에어컨보다 15% 이상 보습률을 높인 제품을 출시했고 결과는 대박이었다. 말라리아가 창궐하는 아프리카 시장을 뚫기 위해 국내업체는 모기 잡는 에어컨까지 만들었다. LG전자는 최근 나이지리아로 수출하는 에어컨에 30~100㎑의 초음파를 발생시키는 기능을 달았다. 해당 주파수는 말라리아의 매개체인 암컷 학질모기를 쫓아내거나, 둔하게 하는 역할을 하는데 현지 상류층에게 히트상품이 됐다. 아프리카 대륙은 전압이 널뛰듯 한다. 220볼트(V)가 나와야 하는 곳에서도 전압은 130~290V까지 들쭉날쭉하다. 이 정도로 전압이 불안정하면 반도체 등을 많이 쓰는 TV나 컴퓨터 등 민감한 제품은 고장이 안 날 수가 없다. 에어컨이나 냉장고도 핵심부품인 컴프레서가 다 타 버린다. 그래서 고안해낸 방법이 ‘자동 전압 변경기’(Automatic Voltage switcher)다.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국내 가전업계는 세계 최초로 아프리카 지역에서 자동변압기 기능과 전압 변화 적응 기능을 탑재한 에어컨과 냉장고, TV 등을 출시하며 선의의 경쟁을 벌이고 있다. 때론 판매를 위해 제품에 현지 풍습이나 문화를 고스란히 반영할 때도 있다. 인도에선 잠금장치가 달린 한국 냉장고가 잘 팔린다. 인도에서 한국산 냉장고를 쓸 정도면 상류층에 속하는데, 이들은 대부분 가사도우미를 두고 산다. 슬픈 현실은 이런 도우미들이 가족 등에게 주기 위해 주인집 음식을 훔쳐 가는 일이 많다는 점. 가전업계 관계자는 “도난을 막아달라는 고객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또 인도나 중국 등에 공급하는 휴대전화 벨소리 규격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벨소리 볼륨을 최대로 올려 비교하면 확연한 차이를 느낄 수 있다. 오토바이나 카페 소음 등 외부 소음이 워낙 커 소리가 작으면 듣지 못하는 일이 많아서다. 김경역 삼성전자 수석연구원은 “인도 등에선 전화기를 윗옷 주머니에 넣고 오토바이를 타며 통화를 하는 사람이 상당히 많아 기본 볼륨 설정을 높일 수밖에 없다”면서 “천차만별인 세계 소비자의 요구에 맞는 제품을 만드는 것이 글로벌 기업 연구진의 몫”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양은 늘리고 값은 그대로

    양은 늘리고 값은 그대로

    1일 서울 중구 황학동 이마트 청계천점에서 도우미들이 가격은 그대로지만 용량은 10~20% 늘린 인기 과자 20여종을 선보이고 있다. 해당 제품은 꼬깔콘 고소한 맛, 치토스 매콤, 콘칩, 구운양파 매콤, ABC초콜릿 등으로 용량 대비 최대 15% 가격 인하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소아암 어린이 돕기 사랑의 헌혈

    소아암 어린이 돕기 사랑의 헌혈

    서울시 공무원들이 28일 서울 세종대로 시청 3층 강당에서 소아암 어린이를 돕기 위한 헌혈에 동참하고 있다. 공무원들은 헌혈과 함께 헌혈증서도 기증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와인박람회 초대합니다

    와인박람회 초대합니다

    주요 백화점들이 여름 정기세일에 돌입한 28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에서 열린 와인박람회를 찾은 고객들이 와인을 고르고 있다. 다음 달 7일까지 총 30만병의 와인을 최대 80% 저렴하게 선보인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찍었다! 내 일

    찍었다! 내 일

    26일 서울 송파구 잠실6동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열린 찾아가는 희망취업박람회에서 한 구직자가 휴대전화로 채용공고를 찍고 있다. 송파구와 강동구, 광진구,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 공동 주최인 행사에는 3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 송파구는 박람회 뒤에도 송파행복나눔 일자리센터를 통해 현장 채용에 실패한 구직자에게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등 사후관리할 예정이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캄보디아 아이들을 도웁시다

    캄보디아 아이들을 도웁시다

    21일 서울 종로구 명륜동 파리바게뜨 대학로점 앞에서 구세군과 파리바게뜨 직원, 어린이들이 캄보디아 우물 개발사업을 돕는 모금 운동 이벤트를 하고 있다. 파리바게뜨 가맹점을 통한 모금 운동은 8월 말까지 진행된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본격 휴가철 앞두고 타이어 할인행사

    본격 휴가철 앞두고 타이어 할인행사

    본격 휴가철을 앞두고 24일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도우미들이 다양한 종류의 타이어를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한국타이어와 손잡고 다음 달 3일까지 전국 50개 매장에서 타이어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진동으로 클렌징 하세요

    진동으로 클렌징 하세요

    24일 서울 서초구 반포동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문을 연 미국 ‘클라리소닉’ 매장에서 도우미들이 이 브랜드의 클렌징 기기를 선보이고 있다. 음파를 이용한 미세 진동으로 화장을 깨끗하게 지워 주는 이 기기의 가격은 18만~27만원대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예비 구두 장인 솜씨 구경 오세요

    예비 구두 장인 솜씨 구경 오세요

    24일 서울 성동구청 1층 비전갤러리에서 열린 제화 기능 교육 졸업작품전시회에서 60년 경력의 수제화 명장인 김명식(가운데)씨가 교육생과 함께 구두 제작 시연을 하고 있다. 성동구는 지역 전통 사업인 성수동 제화사업의 발전을 위해 서울성동수제화협회와 함께 무료로 제화 교육을 하고 있다. 교육생 15명이 디자인한 작품 40여점을 선보인 전시회는 26일까지 이어진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한우·한돈 직거래장 ‘북적’

    한우·한돈 직거래장 ‘북적’

    농협중앙회와 강남구가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구청 주차장에 마련한 한우·한돈 직거래장터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서 한우를 구입하고 있다. 농협과 구는 최근 공급 과잉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한돈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이 장터를 마련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포기마다 사랑이 가득

    포기마다 사랑이 가득

    19일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여름 김치나눔행사에서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 100여 명이 김치를 담그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 1만 1900㎏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3460가구에 3.5㎏씩 나눠준다.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동네 살리고 아이들 꿈 키워요

    동네 살리고 아이들 꿈 키워요

    온 동네 희망벽화 사업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 19일 서울 성동구 사근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 담장에 페인트로 벽화를 그리고 있다. 학교 주변 100m의 담장에 벽화를 그려 생기를 불어넣는 봉사활동에는 이마트 임직원과 한양대 응용미술교육과 교수, 학생, 주민 등이 참여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위안부 소녀상과 함께 수업

    위안부 소녀상과 함께 수업

    19일 서울 노원구 월계동 광운대 강의실에서 학생들이 주한 일본대사관 앞 소녀상을 제작한 작가 김운성씨로부터 강의를 듣고 있다. 강의실에는 목각 ‘위안부 소녀상’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디지털 PR’ 과목 특강에 나선 김씨는 “세계 각국의 기념 상이 땅 위에 서 있지만 소녀상은 땅바닥에 앉아 있다”면서 “발뒤꿈치를 들고 불편하게 앉아 있는 소녀상의 모습을 통해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23도 안 됩니다”…사업장 냉방 단속 첫날

    “23도 안 됩니다”…사업장 냉방 단속 첫날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을 위한 에너지 사용제한 조치가 시행된 첫 날인 18일 민관합동단속반이 서울 강남대로의 한 상점 안에서 온도를 측정하고 있다. 계측기에는 전기 다소비 건물의 적정 냉방온도인 26도보다 낮은 23.6도를 가리키고 있다. 단속반은 이날 서울 강남대로 상점을 돌며 문을 열고 에어컨을 가동하는 영업장을 단속했다.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성동구청 열린 ‘사랑의 여름 김치나눔행사’

    성동구청 열린 ‘사랑의 여름 김치나눔행사’

    19일 서울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여름 김치나눔행사에서 고재득 성동구청장이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김치를 맛보고 있다. 성동구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 100여명이 담근 김치 11,900킬로그램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3,460가구에 가구당 3.5킬로그램씩 지원된다. 손형준 boltagoo@seoul.co.kr
  • [포토] ‘사랑의 여름 김치나눔행사’

    [포토] ‘사랑의 여름 김치나눔행사’

    19일 서울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여름 김치나눔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맛깔스럽게 담근 김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성동구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 100여명이 담근 김치 11,900킬로그램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3,460가구에 가구당 3.5킬로그램씩 지원된다. 손형준 boltagoo@seoul.co.kr
  • [포토] 성동구청에서 열린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포토] 성동구청에서 열린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19일 서울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여름 김치나눔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맛깔스럽게 담근 김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성동구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 100여명이 담근 김치 11,900킬로그램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3,460가구에 가구당 3.5킬로그램씩 지원된다. 손형준 boltagoo@seoul.co.kr
  • [포토] 성동구,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포토] 성동구,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19일 서울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여름 김치나눔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맛깔스럽게 담근 김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성동구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 100여명이 담근 김치 11,900킬로그램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3,460가구에 가구당 3.5킬로그램씩 지원된다. 손형준 boltagoo@seoul.co.kr
  • [포토] 성동구,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포토] 성동구, 사랑의 김치 나눔행사

    19일 서울 성동구청 앞 광장에서 열린 사랑의 여름 김치나눔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맛깔스럽게 담근 김치를 들어보이고 있다. 성동구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 100여명이 담근 김치 11,900킬로그램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3,460가구에 가구당 3.5킬로그램씩 지원된다. 손형준 boltago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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