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LTA
    2026-08-2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92
  • 1만여명 하나 되어 ‘달리는 기쁨’ 나눴다

    1만여명 하나 되어 ‘달리는 기쁨’ 나눴다

    일제히 “와” 하는 함성을 지르며 1만여명이 출발선을 나섰다. 20일 오전 9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 모인 1만여명은 출발을 알리는 폭죽과 함께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내달았다. 아빠의 손을 꼭 잡은 초등학생부터 유모차를 끌고 나온 엄마, 연인, 노인 등 모두 달리는 기쁨 자체를 즐겼다. 제11회 2012 서울신문 하프마라톤대회가 이날 오전 월드컵공원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하프 코스(21.0975㎞), 10㎞, 5㎞ 등 3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뤘다. ●1번 참가자는 초등 4학년 김정한군 대회 시작 30분 전 참가자들은 사회를 맡은 개그맨 배동성씨의 “자, 몸을 풀어주세요. 하나, 둘, 셋, 넷” 하는 유쾌한 목소리에 맞춰 준비운동을 시작했다. 서로 팔을 맞잡고 허리를 숙여 몸을 푸는 부부부터 어린이들까지 열심히 따라했다.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은 곳곳에서 별도로 응원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대회 1번 참가자는 초등학교 4학년 김정한(9)군이었다. 아들에 이어 3번째로 등록된 아버지 종식(47)씨는 “지난해까지는 혼자 참가했지만 올해는 가족과 함께 뛰고 싶어 대회 공지를 보자마자 신청했다.”면서 “4년째 대회에 참가하면서 삶의 활력을 얻게 됐는데 달리는 즐거움을 가족들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일고 마라톤클럽 선후배 50여명 참가 고교 선후배 50여명이 함께 참가한 신일고 마라톤클럽은 출발 전부터 서로 어깨동무를 하며 완주를 다짐했다. 이 대회에 6번째 참가했다는 김해만(58)·한동표(58)·허일배(58)씨는 “동기들끼리 대회에 참가하니까 서로 의지할 수 있어 든든하다.”면서 “앞으로도 오래오래 서로 인생의 버팀목이 됐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3년 연속 단체로 참가한 신한카드 마라톤 동호회(대표 손호규·39)는 올해도 130명이 완주, 대회 최다 인원 참가상을 수상했다. 동호회 대표 손씨는 “첫 출전 회원도 있었는데 부상 없이 대회를 마쳐 기쁘다.”면서 “1년 동안 열심히 연습해 다음 대회 때에는 순위권 선수를 배출하겠다.”며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마라톤 애호가로서 17번의 마라톤 풀코스 완주 기록을 보유한 김이수 사법연수원장도 사법연수원 연수생 및 직원들과 함께 하프 코스를 뛰었다. 25도의 다소 더운 날씨였지만 결승선을 들어오는 참가자들은 하나같이 만족한 표정이었다. 하프코스 남자부 4등을 차지한 이한민(24)씨는 “학교 다닐 때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올해 2월부터 마라톤을 시작한 뒤 일상생활에서 쉽게 포기하는 일이 크게 줄어들었다.”면서 “스스로를 다잡아 줄 수 있게 해준 운동이 정말 좋다.”고 말했다. 글 신진호·명희진기자 sayho@seoul.co.kr 사진 손형준·박지환기자 boltagoo@seoul.co.kr
  • ‘10년 후의 꿈’ 그려요

    ‘10년 후의 꿈’ 그려요

    14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유중아트센터에서 열린 ‘한성자동차 2012 드림 그림 장학 사업’ 발대식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저소득층 학생들이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10년 후의 꿈’을 주제로 벽면에 붙일 벽화를 그리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이른 더위 식혀준 비

    이른 더위 식혀준 비

    때 이른 더위를 식히는 비가 전국에 내린 14일 우산을 쓴 시민들이 서울광장을 지나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대한항공 몽골사막 나무 심기

    대한항공 몽골사막 나무 심기

    9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의 바가노르구 인근 사막에서 대한항공 직원들이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신입사원과 한진그룹 산하 학원재단의 대학생 등 300여명이 참가했다. 한진은 지구를 푸르게 가꾸는 사회 공헌 활동 ‘글로벌 플랜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몽골 사막에 9년째 ‘대한항공숲’을 조성하고 있다. 울란바토르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건강하세요”

    “건강하세요”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7일 경기 파주시 광탄면 정원노인요양원에서 JW중외제약 여직원 모임인 ‘아람회’ 회원들이 무의탁 치매 노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판소리는 묻혀선 안될 아름다운 소리… 인생의 또 다른 즐거움 드리고 싶어요”

    “판소리는 묻혀선 안될 아름다운 소리… 인생의 또 다른 즐거움 드리고 싶어요”

    다섯 살 때 앙증맞은 목소리로 ‘내 이름 예솔아’를 부르던 아이가 기억 난다. 그 아이가 어느 날 국악고 재학 중에 판소리 ‘심청가’를 완창했고, 2년 뒤 8시간에 걸쳐 ‘춘향가’까지 불렀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2007년에는 창작 판소리 ‘사천가’를, 2011년엔 ‘억척가’(2011)를 내놓으며 큰 호응을 이끌어 냈다. 뮤지컬 ‘서편제’를 본 사람들은 그를 ‘송화’의 분신이라고도 부른다. 예인(藝人)이라는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 나름 질곡이 있었겠지만, 참 잘 자랐다 싶다. 바로 소리꾼 이자람(33)이다. ●2시간 20분 동안 1인 15역 오는 11~13일과 16~17일에 서울 역삼동 LG아트센터에서 ‘억척가’를 올리는 이자람을 지난 4일 만났다. 매회 한을 토해 내며 관객을 울리던 ‘서편제’를 막 끝낸 터라 많이 지쳐 있을 줄 알았는데 생기가 넘친다. 공연 후 일주일 동안 아무것도 못 하고 쉬었다고 했다. “소리를 하면서 처음 맞은 위기였다.”는 그는 “목 관리를 따로 안 할 정도로 튼튼하다고 자부했는데, 목소리가 안 나오고 목에 염증이 생겨서 그럴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놓았다. ‘억척가’ 연습도 이틀 전에야 시작해 마음이 조급하다.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데 많은 공을 들여야 하거든요. 이 공연을 왜 하는지, 무엇을 관객과 나눌지, 철학적으로 물리적으로 고민하고 준비해야 관객과 만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도 그럴 것이 무대에 악사 세 명이 함께 오르지만, 혼자 1인 15역을 하면서 2시간 20분을 이끌어 간다. 대본, 작창을 한 그가 연기까지 해낸다. 무대에 객석을 설치해 그의 코앞에서 관객들이 그를 응시한다. 아무것도 못한 일주일이 아쉽기도 하지만, 그는 “송화를 벗고, 완전히 ‘억척가’로 주파수를 맞췄다.”고 의미를 찾았다. ●獨작가 작품을 한나라 배경으로 각색 ‘억척가’는 독일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억척 어멈과 그 자식들’이 원작이다. 판소리 다섯 마당 중 하나인 ‘적벽가’처럼 중국 한나라를 배경으로 각색했다. 한나라까지 흘러들어 간 전남 출신 김순종이 세 아이를 먹여 살리려고 장사꾼이 되고, 전쟁 속에서 비정한 어미로 변하는 모습을 담았다. 남인우 연출과 한혜정 드라마터지가 함께 작업했다. 판소리 공연으로는 드물게 매회 매진 기록을 낳는 데에는 350여명만 들어가는 소박한 객석도 이유겠지만, 꼭 봐야 하는 공연으로 인식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관객 호응은 이토록 뜨겁지만, 이자람의 바람은 소박하다. 판소리를 대중화시켜야 한다는 대단한 목표 의식이나 책임감 대신 다른 의미를 둔다. “내가 아는 판소리는 많은 사람에게 선택받지 못할, 그렇게 묻힐 것이 아니거든요. 어떤 사람 취향에는 안 맞을 수 있지만, 경험 한 번 못한 채 외면하는 일은 없어야죠. 적어도 판소리를 맛보고 인생의 즐거움을 하나 더 가져갈 수 있게 해 드리고 싶습니다.” 글 최여경기자 kid@seoul.co.kr 사진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새로운 가족이 생겼어요”

    서울 송파구 잠실동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구 주최로 2일 열린 ‘유기 동물 가족 만들기’ 행사에서 시민들이 새롭게 가족으로 맞이한 유기 동물을 안고 기뻐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반려 동물 예절 교실, 무료 건강검진과 광견병 예방접종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튤립밭 추억한장 찰칵

    튤립밭 추억한장 찰칵

    2일 경기 광명시 철산동 안양천변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튤립이 활짝 핀 꽃밭에서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무서워도 신나요”

    “무서워도 신나요”

    1일 서울 능동 어린이대공원을 찾은 어린이들이 놀이기구를 타며 즐거운 한때를 보내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광우병과 무관” 한우 무료시식 행사

    “광우병과 무관” 한우 무료시식 행사

    서울 청계천에서 29일 열린 한우 무료 시식행사에서 강성기(왼쪽에서 두 번째)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이 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광우병으로부터 안전한 한우 불고기를 입에 넣어주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seoul.co.kr
  • STX 저소득가정 돕기 자선바자

    STX 저소득가정 돕기 자선바자

    27일 서울 중구 STX 남산타워에서 열린 ‘STX 저소득 가정 돕기 자선바자회’에서 강덕수(왼쪽부터) STX 그룹 회장과 이희범 STX 중공업·건설 회장, 이종철 STX그룹 부회장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STX 가족봉사단이 마련한 바자회에서는 STX 임직원들이 기부한 물품과 가족봉사단이 기획한 제품 400여점, 기부도서 1000여권이 판매됐다. 바자회에서 얻은 판매수익금은 중구 지역의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中·日 관광객 “황금연휴는 한국에서”

    中·日 관광객 “황금연휴는 한국에서”

    황금연휴 기간인 중국 노동절(29일~5월 1일)과 일본 골든위크(28일~5월 6일)를 맞아 중·일 관광객이 몰려오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15만명 이상의 중·일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관광객들이 27일 가이드의 안내를 받으며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봄비에 물든 女心

    봄비에 물든 女心

    봄비가 내린 25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연세대에서 우산을 쓴 한 여학생이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꽃 군락 앞을 지나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눈빛, 현역보다 매섭네

    눈빛, 현역보다 매섭네

    25일 경기도 부천 특전사 9공수여단에서 열린 특전예비군 첫 입영훈련에서 한 특전사 출신이 즉각조치 사격훈련 중 매서운 눈으로 표적을 응시하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여름같은 봄

    여름같은 봄

    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며 때이른 여름 더위가 찾아온 24일 서울 청계천 일대가 점심을 먹고 산책 나온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책의 날… 책 드려요”

    “책의 날… 책 드려요”

    세계 책의 날인 23일 서울 종로구 종로1가 교보문고 광화문점에서 ‘책 드림 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최광식(오른쪽)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시민들에게 책을 나눠주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더 이상은 안된다”… 軍 자살예방세미나 개최

    “더 이상은 안된다”… 軍 자살예방세미나 개최

    지난해 군 장병 자살자가 97명으로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가운데, 군 장병들이 20일 서울 용산 국방부 대강당에서 열린 ‘자살예방’ 세미나에 참석해 진지한 표정으로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저자와 차 한 잔] 한 달 만에 1만 8000부 판매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 전민식

    [저자와 차 한 잔] 한 달 만에 1만 8000부 판매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 전민식

    소설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은행나무 펴냄)가 서점에 깔린 지 한 달이 채 되지 않았는데도 1만 8000부를 팔아치우는 성공을 거두고 있다. 1억원 문학상(제8회 세계문학상) 수상작이라는 프리미엄을 감안해도 판매는 그 이상의 호조란다. 전민식에게 마흔일곱의 ‘소설가’ 데뷔는 그동안의 고생을 보상해 주는 인생사적 대사건이다. 수상 소식을 들은 게 설 연휴 마지막 날(1월 24일)이었다니 3개월쯤 됐다. 소설가로 변신한 그 3개월, 참 바쁘게 지냈을 법하다. “이틀 걸러 한 곳씩 인터뷰를 하러 다니며 술도 자주 마셨다.”는 그는 아직도 방송 출연 같은 인터뷰 의뢰가 적잖이 들어온다고 한다. ‘전민식’이란 단어를 검색하면 ‘대필’이 꼭 따라다닌다. 그의 인터뷰 내용의 절반도 대필 이력에 관한 것이다. 대중의 관심은 조폭 두목의 자서전까지 써줬다는 이색 경험에 쏠렸을 것이다. 하지만 그의 표현대로 “작가들 열명 중에 아홉은 숨길” 대필은 사실 그의 궁핍한 생을 버티게 해준 어엿한 직업이었다. 그래서 작가 된 그에게 “대필인생 60%, 사는 거 40%를 물어봐도 전혀 섭섭하지 않았다.”는 전민식이다. →문학상 수상 전과 후 뭐가 달라졌나. -피부로 느끼는 건 대필 담당자의 180도 달라진 태도다. 과거에는 ‘대필이나 하는 주제에’란 눈길, 말투, 요구가 있었다. 수상 후에는 ‘선생님’ 대접을 해주고, 메일을 하나 보내 와도 다르다. 엄마 아빠가 글쓰는 일 하는 걸 아는 여섯살 난 아들이 동네(경기도 파주)에서 “우리 아빠 상 받았다.”고 자랑도 한다. 다만 상금 1억원 받아 빚 청산하고 얼마 남지 않아 지금의 임대아파트에서 전세로 이사갈 생각은 꿈도 못 꾼다. →부친상 때 발인날에 노트북을 켜서 대필 마감을 했다는 인터뷰가 나와 가족들이 불평을 했다던데. -대필도 먹고살아가기 위한 노동인데, 하위개념의 싸구려 노동으로 인식하는 게 잘못이다. 대필로 얻은 간접경험, 공부는 내 소설 곳곳에 녹아 있다. →대필을 계속할 건가. -수상 전 계약한 3개를 마무리지어야 한다. 그게 끝나면 최종심에서 떨어진 9개 작품을 끄집어내서 다듬고 하려면 그것만으로도 시간이 모자랄 것이다. 후속작이 더 중요하다. →어떤 작품들인가. -출판사에서 계약하자는 게 있다. 3권 정도 있는데 당장 1권을 달라고 한다. 국가와 기업들이 개인을 감시하는 세계에 대한 얘기다. 소설은 25년 전쯤 국가가 새로운 자연생태계 논리에 따라 우수한 종자만 살려 남기는 실험을 했다는 가정에서 출발한다. 수많은 개인들을 감시하는 시스템이 그때부터 만들어졌다는 전제인데 현대사회가 그런 시스템으로 굴러가고 있다고 본다. →데뷔작과 다른 테마인데. -하나의 색깔만 갖고 가기엔 현대가 너무 다양하다. 하나의 색깔만 고집하면, 결국에는 독자가 외면하더라. 내가 써놓은 소설에는 탄광촌 얘기도 있고, 종 만드는 사람 얘기도 있다.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에서 하고 싶었던 말은. -시간나면 블로그 들어가서 서평을 보는데 ‘책을 보고, 희망을 얻었다.’ 그런 식의 글귀가 많더라. 책에는 대비되는 인물이 등장한다. 살기 어려워서 자살을 선택하는 은주가 있고, 피차일반 힘들지만 주인공 도랑은 살아내기를 선택한다. 살아낸다는 건 인간의 존엄을 지키는 것이라고 본다. 존엄을 지키는 자기 자신이 다른 사람의 존엄을 지키는 바탕이 된다고 본다. 글 황성기기자 marry04@seoul.co.kr 사진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제52주년 4·19혁명 기념식

    제52주년 4·19혁명 기념식

    김황식 국무총리가 19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열린 ‘제52주년 4·19혁명 기념식’에 참석해 분향하고 있다. 김 총리는 기념사에서 “4·19 혁명은 우리 사회에서 부정과 불의를 몰아내고 원칙과 법치의 가치를 세운 위대한 민주시민혁명”이라며 “이 덕분에 우리의 민주주의가 이렇게 빨리 자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뒤는 박승춘 국가보훈처장.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제2 중동건설 붐 현장을 가다] 해외전략 어떻게

    [제2 중동건설 붐 현장을 가다] 해외전략 어떻게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건설)은 지난해 적극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해외에서만 5조 2000억원의 수주를 기록하는 등 2020년 비전인 글로벌 리딩플레이어로의 도약을 한발 한발 현실화해가고 있다. 올해 역시 공격적인 글로벌 시장확장과 상품 다변화를 통해 세계적인 지명도를 갖춘 건설업체로 확고한 자리매김을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 전체 수주 16조원 중 8조원(약 71억 달러)을 해외에서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삼성건설은 지난 1월 4일 새해 시작과 함께 카타르에서 2억 9600만 달러의 루자일 신도시 내 도로 공사를 수주하면서 시장다변화의 행보를 시작했다. 이를 기반으로 삼성건설은 올해 비즈니스 모델뿐만 아니라 지역에서도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다변화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싱가포르 지하철(MRT) 도심선(Down Town Line) 3단계 프로젝트의 기계 및 전기(M&E) 공사를 수주했다.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Land Transportation Authority)이 발주한 공사. 공사비는 총 1억 2900만 달러로 이중 삼성건설 몫은 7700만 달러다. 금액은 적지만 삼성건설은 이를 계기로 싱가포르에서 수주를 확대해나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또 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50억 달러 규모 친환경 저탄소 발전사업인 돈밸리(Don Valley) 프로젝트에도 참여할 방침이다. 삼성건설은 지금까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시장조사와 현지 업체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기존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싱가포르 중심 시장을 주변시장으로 확대해 구체적인 성과를 끌어낸다는 복안이다. 실제 중동 지역에서 사우디아라비아나 쿠웨이트, 카타르 등으로, 기존 싱가포르 중심에서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등으로 전략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기존 전략지역에서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하는 것과 동시에 북아프리카를 비롯해 서남아시아, 중앙아시아, 남미 등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전략지역을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국내 업체들이 상대적으로 진출이 저조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와 유럽 선진 시장에서도 올해 선도 프로젝트를 수주한다는 방침이다. 연초부터 정연주 부회장이 북미 시장 점검차 이들 지역을 방문하기도 했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