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LTA
    2026-07-01
    검색기록 지우기
  • DC
    2026-07-01
    검색기록 지우기
  • R
    2026-07-01
    검색기록 지우기
  • TF
    2026-07-01
    검색기록 지우기
  • AA
    2026-07-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781
  • [화보] 개관 하루 앞둔 현대미술관 미리 둘러보기

    [화보] 개관 하루 앞둔 현대미술관 미리 둘러보기

    11일 개관을 하루 앞둔 서울 종로구 소격동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취재진과 미술관계자들이 미술관 내부에 전시된 작품들을 둘러보고 있다. 옛 기무사 터였던 과거부터 완공되기까지 미술관의 건축사를 기록한 노순택작가의 작품, 장화진 작가의 ‘1996.8.15이후’, 최우람 작가의 현장 제작 설치 프로젝트인 ‘오페르투스 루눌라 움브라’, 서도호 작가의 한진해운 박스 프로젝트인 ‘집 속의 집 속의 집속의 집속의 집’등 관계자들이 전시 작품을 관람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서울 오늘 출근길 영하1도…강원 첫 한파주의보

    서울 오늘 출근길 영하1도…강원 첫 한파주의보

    찬바람과 함께 초겨울 추위가 성큼 찾아온 10일 두툼한 겨울 옷을 입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장갑 낀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서울 광화문 일대를 걷고 있다. 11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도까지 내려가는 등 더 추워지고, 강원도에는 오전 3시를 기해 한파주의보를 내린다고 기상청은 밝혔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오티콘코리아, 이니윰 칩셋 장착한 ‘알타프로’ 출시

    오티콘코리아, 이니윰 칩셋 장착한 ‘알타프로’ 출시

    토털청각솔루션 덴마크 오티콘 보청기가 사용자가 다양한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보청기 신제품 ‘알타프로(Alta Pro)’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알타프로는 개인의 청취 기호에 따라 원하는 소리감을 연출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듣는 이’에게만 소리가 맞춰진 제품인 것. 오티콘코리아 박진균 대표는 “소리에도 기호가 있어 부드럽고 나지막한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또렷하고 날카로운 소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알타프로는 보청기의 제한적인 옵션 선택의 한계를 벗어나 개인의 청취 기호에 따라 원하는 청취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설명했다. 알타프로의 핵심 기술은 오티콘의 새로운 쿼드코어 신호 처리 플랫폼인 이니윰(Inium) 칩셋으로 설명할수 있다. 보청기의 칩셋은 보청기의 성능과 사이즈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므로 보청기의 성능과 관계가 있다. 이니윰 칩셋은 초소형, 초절전, 향상된 메모리, 신속한 처리능력을 가진다. 이는 지금까지의 칩셋 중에서 가장 진보된 기술로, 가장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기능을 발휘한다. 때문에 이니윰 칩셋으로 제작된 알타프로는 사용시간 동안 느끼는 피곤함을 덜어주고, 청취의 불편함을 감소시킨다. 이외에도 알타프로는 다양한 장점을 갖추고 있다. 알타프로는 말소리 보존 시스템을 장착, 다양한 환경에서 들려오는 말소리를 빠른 속도로 압축하고 해제해 선명하고 깨끗한 청취를 돕는다. 피드백의 위험이 있는 상황에서는 실시간 위상상쇄와 주파수 변이를 통해 피드백을 제거, 편안한 청취가 가능하도록 한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환경에서 음원의 정확한 위치를 포착해 자연스러운 청취를 제공하고, 개인 취향에 따라 말소리의 음질, 방향성, 소음관리 등을 할 수 있는 높은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한편 오티콘코리아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실시, 앞으로 태블릿 PC, 모바일을 이용해서도 난청, 보청기, 개인통신 기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업체는 홈페이지 리뉴얼을 기념해 SNS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oticonshop.com)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제 상황처럼… “항공기 테러범 잡아라”

    실제 상황처럼… “항공기 테러범 잡아라”

    경찰특공대 대원들이 5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의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열린 대테러·항공기사고 수습 종합훈련에서 섬광탄을 던지며 테러범이 납치한 것으로 설정된 비행기 안으로 들어가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교수님과 함께하는 ‘직렬5기통 춤’

    교수님과 함께하는 ‘직렬5기통 춤’

    명지대학교 교수와 학생들이 5일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동 캠퍼스에서 열린 교수음악회 도중 걸그룹 크레용팝의 ‘직렬5기통 춤’을 함께 추고 있다. 교수음악회는 올해 9회째로 학생의 날(11월 3일)이 있는 주간에 학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열린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1회당 500원 기부… 사랑의 팔굽혀펴기

    1회당 500원 기부… 사랑의 팔굽혀펴기

    대한적십자사 주최로 3일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회 청소년 푸시업·러브업 대회’에서 3000명의 참가자들이 옷 색깔로 ‘적십자사 상징 마크’를 그리고 있다. 대한적십자사는 이날 참가비 5000원과 후원 기업으로부터 참가자 팔굽혀펴기 1회당 500원을 기부받아 총 6000만원을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와 노인, 다문화가정, 탈북자 등에 지원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안개야 스모그야?

    안개야 스모그야?

    지난주 기승을 부렸던 중국발(發) 스모그에 대한 우려가 아직 가시지 않은 듯 한 시민이 3일 안개가 자욱하게 낀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마스크를 쓴 채 자전거를 타고 있다. 지난주 한때 139㎍/㎥까지 치솟았던 미세먼지 농도는 이날 보통 수준인 30~40㎍/㎥로 줄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포토 다큐 줌인] 불황 속 블루오션… 주목받는 ‘키덜트(kid+adult) 문화’

    [포토 다큐 줌인] 불황 속 블루오션… 주목받는 ‘키덜트(kid+adult) 문화’

    아이 같은 감성과 취향을 가진 어른을 뜻하는 ‘키덜트’(kid와 adult의 합성어) 문화가 주목받고 있다. 어르신들이 보면 다 큰 성인이 무슨 장난감이냐며 혀를 끌끌 차겠지만 건담이나 피규어 등 성인용 장난감을 전혀 거리낌없이 구입하는 어른들을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20~40대 키덜트들은 수십만원에서 수백만원에 이르는 키덜트 장난감을 사기 위해 기꺼이 지갑을 연다. 이들의 구매력에 힘입어 키덜트 산업은 매해 급성장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키덜트 관련 제품 시장 규모는 현재 5000억원에 이른다. 불황 속 블루오션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장성을 눈여겨본 갤러리아백화점은 서울 강남의 압구정 명품관에 키덜트 장난감 매장 두 곳을 입점시켰다. 오리지널 키덜트 장난감인 건담과 피규어 마니아에 최근 인기인 무선조종용품 마니아를 더하면 키덜트 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은 수십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특이한 취향을 가진 소수의 비주류 문화로 취급받던 때와는 비교할 수도 없다. 당당하게 대중문화의 한 축으로 자리 잡으면서 자신만의 방법으로 키덜트 문화를 즐기는 이들도 늘고 있다. 8년차 건담 마니아인 김창완(32)씨. 귀금속 세공사라는 직업을 살려 순은으로 건담을 직접 만들었다. 5년 전 일본 완구업체인 반다이사에서 2억 5000만원짜리 백금 건담을 만들었다는 소식을 접한 뒤 순도 92.5%의 순은으로 퍼스트 건담인 RX-78 모델을 제작했다. 프라모델을 이용해 본을 뜬 뒤 은을 부어 표면을 연마해 완성하기까지 꼬박 한 달이 걸렸다. 재료비로만 100만원이 들어갔다. 이후 반년마다 하나씩, 세 점의 은 건담을 더 만들었다. 김씨는 “제작에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재료비로만 수백만원이 들어갔지만 다른 이들에게 없는 나만의 건담을 갖고 있어 뿌듯하다”며 자랑스러워했다. 수백점을 소장한 이들이 수두룩한 건담 마니아들 사이에서 100점이 채 되지 않는 김씨의 건담 컬렉션이 특별한 이유다. 피규어에 대한 애정을 노래에 담은 이도 있다. 스토리텔링음악을 하는 인디 가수 팻두(FATDOO·이두환·31)는 음악만큼이나 피규어에 대한 사랑이 각별한 마니아이다. 곰인형 모양의 일본산 아트토이 베어브릭(BearBrick)이 그의 주요 수집품이다. “피규어 수집 취미가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담은 스토리텔링 음악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밝힌 팻두는 실제로 자신이 좋아하는 베어브릭에 관한 음반을 발표한 바 있다. 2011년 베어브릭을 소재로 7곡의 노래가 담긴 ‘베어브릭 인 러브’라는 음반을 만들었다. 베어브릭을 좋아하는 이들과 사연을 나누고 싶어 자비를 들여 음반 3000장을 찍은 뒤 이 가운데 2500장을 한 아트토이 판매점을 통해 베어브릭 애호가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외국제품이 대다수인 피규어 분야에서 자신이 디자인하고 제작한 피규어로 국내외 마니아들의 눈길을 잡아끈 이도 있다. 피규어 마니아들 사이에서 모르는 이가 없을 정도로 유명인사가 된 아트토이 작가 쿨레인(COOLRAIN·이찬우·42)이다. 그가 만든 다이나믹 듀오 10주년 기념 피규어와 NBA 컬렉터 시리즈는 피규어 마니아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그도 처음에는 피규어를 사모으던 피규어 마니아 중 한 명이었다. 2004년 초 외국 자료를 보며 독학으로 피규어 제작법을 배워 국내에서는 생소했던 아트토이를 처음 만들기 시작했다. 유명 영화 속 등장인물을 본뜬 피규어 제작가인 원형사는 적지 않지만, 쿨레인처럼 자신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피규어를 만드는 아트토이 작가는 전 세계적으로도 10명이 채 되지 않는다. 필리핀과 홍콩 등 해외에서 수차례 초청전시를 연 그는 내년 미국에서 전시를 계획 중이다. 쿨레인은 “용인 송담대에 토이캐릭터창작과가 생길 만큼 피규어 시장이 산업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피규어 관련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했다. 글 사진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발열 내의로 따뜻한 겨울을…

    발열 내의로 따뜻한 겨울을…

    31일 서울 중구 봉래동 롯데마트 서울역점에서 남녀 모델들이 보온성과 쾌적성이 우수한 발열 내의와 정장 속에 잘 어울리는 비즈니스 내의 등 중저가 브랜드인 ‘울트라히트’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최고의 탐지견을 찾아라

    최고의 탐지견을 찾아라

    30일 인천 중구 운북동 관세청 탐지견훈련센터에서 열린 제4회 관세청장배 탐지견 경진대회에 참가한 탐지견이 마약과 폭발물 등을 검색하고 있다. 대회에서는 관세청과 경찰, 군, 주한미군 등 30개 팀이 기량을 겨뤘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신의 직장’ 바늘구멍

    ‘신의 직장’ 바늘구멍

    기획재정부 주최로 2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공공기관 채용정보 박람회’에서 구직자들이 줄지어 서서 상담을 받고 있다.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97개 공공기관이 참가했으며 인사 담당자의 채용 상담과 모의 면접 등이 이뤄진다. 기재부에 따르면 295개 공공기관은 내년에 1만 6700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10월의 겨울’…주말까지 쌀쌀

    ‘10월의 겨울’…주말까지 쌀쌀

    서울의 최저기온이 6도 아래로 떨어지는 등 올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인 25일 한 여성이 코트에 손을 넣은 채 종로구 세종로 거리에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10월의 마지막 주말인 26~27일에는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5도 안팎으로 떨어져 쌀쌀하겠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대한 ‘독도’ 만세

    대한 ‘독도’ 만세

    합창단복을 입은 어린이들이 25일 제113주년 독도의 날 기념식이 열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태극기를 흔들며 만세를 부르고 있다. 독도의 날은 고종황제가 대한제국 칙령에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명시한 것을 기념해 제정됐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항공기 추락 사고 소방훈련

    항공기 추락 사고 소방훈련

    인천국제공항 소방대원들이 23일 공항 내에 있는 모형항공기 소방훈련장에서 항공기 추락 후 엔진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사고 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포토] 항공기 화재 난줄알고… ‘깜짝’

    [포토] 항공기 화재 난줄알고… ‘깜짝’

    23일 인천국제공항 모형항공기 소방훈련장에서 열린 2013년 항공기 사고 처리훈련에서 공항소방대가 추락 후 엔진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항공기에 물을 뿌려 불을 끄고 있다. 손형준기자 boltagoo@seoul.co.kr
  • 적십자 바자회… 각국 사절 민예품 내놔

    적십자 바자회… 각국 사절 민예품 내놔

    대한적십자사 주최로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3 적십자 바자회’에서 시민들이 10개국 주한외교사절 부인들이 판매하는 각국 전통 민예품 등을 구입하고 있다. 바자회의 수익금은 모두 사회취약계층 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2020년 해외 매출 70% 목표

    GS건설은 지난해 발표한 중장기 성장 계획 ‘비전 2020’을 통해 ‘지속가능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목표로 세웠다. 신성장 동력을 발굴해 2020년까지 국외 매출 비중을 70%까지 높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이 계획에 앞서 눈을 돌린 곳이 싱가포르다. GS건설은 싱가포르를 국외 토건(토목+건축)시장 확대의 교두보로 삼고 이전까지 취약 분야였던 국외 토건 부문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변화시켜 기업 성장 동력을 만들고 있다. GS건설의 토건 부문 국외 진출은 1990년대 이후 사실상 단절됐다가 2009년 싱가포르에서 지하철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면서 재도약의 발판을 만들었다. 싱가포르 첫 진출 사업은 2009년 싱가포르 건설청 산하 육상교통청(LTA)이 발주한 C-911 차량기지 건설공사(1837억원)이다. 이후 같은 해에 C-913 DTL 지하철 공사(2819억원)를 수주했고, 이를 토대로 2011년에 DTL3 C925 프로젝트(1882억원), DTL3 C937 프로젝트(2301억원) 등 2건의 지하철 공사를 추가로 수주해 총 8800억원 규모의 지하철 프로젝트 4건을 진행 중이다. 여기에 지난 18일 북부와 남부를 연결하는 ‘톰슨라인’의 T203 프로젝트(2509억원)도 수주했다. 지하철 프로젝트 진출을 바탕으로 건축 분야에서도 2011년부터 수주가 이어졌다. 총 3494억원 규모의 퓨저노폴리스 연구시설 빌딩 2건을 수주한 데 이어, 지난해 5월 싱가포르 보건부가 발주한 6032억원 규모의 ‘NTF(Ng Teng Fong) 병원’ 신축 공사를 단독으로 수주했다. NTF 병원 프로젝트는 GS건설 국외 건축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 현재 GS건설은 싱가포르에서만 총 2조 4000억원 규모의 8개 토건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를 토대로 동남아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박성국 기자 psk@seoul.co.kr
  • [커버스토리] 진도 고군면 해저 2차 발굴조사 현장

    [커버스토리] 진도 고군면 해저 2차 발굴조사 현장

    “어젯밤 바람이 너무 세게 불어서 뻘이 다 뒤집혔어요. 한 치 앞도 볼 수 없네요. 바닥까지 내려가 머리를 코끝까지 대보았지만 도무지 감이 잡히지 않습니다.” 지난 16일 오전 7시 50분, 강대흔(55) 잠수팀장은 주저 없이 바다에 뛰어들었다. 헬멧과 납벨트, 산소호스 등 25㎏이 넘는 장비를 들쳐 메고도 움직임이 예사롭지 않았다. 전남 진도군 고군면 오류리 앞바다에 정박한 수중발굴 탐사선 누리안호(290t)에 탑승한 20여명의 동료는 담담하게 그 모습을 지켜봤다. 이른 아침이라 수온은 19도 안팎. 쌀쌀한 날씨 탓에 체감 온도는 한참 더 낮았다. 뒤이어 보조 작업자들이 차례로 입수했다. 진도 앞바다에 잠들어 있는 수많은 보물을 세상에 끄집어내는 만큼 다들 얼굴에는 긴장감이 역력했다. 빠르고 변덕스러운 조류에 자칫 방심했다가는 목숨을 잃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지난 5월 시작된 전남 진도군 고군면 오류리 일원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의 ‘2차 수중 발굴조사’ 현장은 그렇듯 흥분과 긴장의 연속이었다. 5개월여의 짧은 기간에 10명의 잠수사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뻘밭을 손과 머리로 더듬어가며 무려 700여점의 유물을 건져냈다. 전체 조사대상 해역의 4%만 훑었을 뿐인데도 이미 성과는 적잖다. 지난해 9~11월 1차 조사에 나섰던 발굴팀은 최고급 품질의 강진산 고려청자와 임진왜란 때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소소승자총통(小小勝字銃筒)을 잇따라 발굴했다. 양순석(41) 국립문화재연구소 학예연구사는 “조선시대 개인 화기는 승자·차승자·별승자·소승자 총통만이 문헌에 보이거나 유물로 전하는데, 소소승자총통은 전하는 기록조차 없던 조선 중기의 개인용 화기”라며 당시의 흥분을 되새겼다. 이 밖에 지름 8.6㎝, 무게 715g의 돌 포탄인 석환(石丸·대포알)과 국보급인 고려시대의 기린형 향로뚜껑, 12~14세기의 다양한 자기 등 수십여점의 문화재를 찾아냈다. 오류리 해역은 고려시대 주요 청자 운반 항로였다. 또 조선시대에는 정유재란의 명량(울돌목)해전 전승지다. 충무공 이순신은 울돌목의 빠른 물살과 학익진을 이용, 12척 전선(戰船)과 1척의 어선으로 무려 133척의 적선을 격파했다. 충무공의 행적을 찾기 위한 수중발굴은 지금도 진도 앞바다에서 이어지고 있다. 초점은 세계 해전사에서 장갑선의 시초로 평가받는 ‘창제귀선’(創製船·거북선)을 찾는 데 모였다. 올 7월 최첨단 시설을 갖춘 국내 최초의 발굴선인 누리안호(290t)가 투입되면서 현장은 활기를 띠고 있다. 양 학예연구사는 “거북선이나 안택형선(일본 대형전선), 조총을 찾는 게 제1 과제”라며 “거북선에만 있던 용머리, 칼송곳이 꽂혀 있던 거북잔등판이 발견된다면 바로 거북선임을 나타내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현재 발굴팀은 임진왜란 당시 썼던 석환 2점과 일본 배의 닻돌로 추정되는 돌, 대형 철제 솥 등을 추가로 인양했다. 해양문화재연구소는 다음 달 초 2차 발굴 성과를 종합, 발표할 예정이다. 진도 글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사진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한국의 맛’ 느끼는 해외입양아들

    ‘한국의 맛’ 느끼는 해외입양아들

    덴마크 해외입양동포들이 17일 서울 종로구 경운동 종가집 김치월드에서 열린 종로구·홀트 해외입양가족 전통문화체험행사에 참가해 보쌈김치를 담그며 한국 문화를 체험하고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 미터기 조정 기다리는 택시 물결

    미터기 조정 기다리는 택시 물결

    14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이 서울택시 요금인상에 따른 미터기 조정작업을 받기 위해 몰려든 택시들로 꽉 차 있다. 손형준 기자 boltagoo@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