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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PGA 한국골퍼 중간성적

    ‘그래도 역시 트리오뿐’-.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한국선수는 모두 9명.박세리 김미현 박지은 트리오를 비롯,장정 펄신 박희정권오연 제니박 여민선 등이다. 간혹 지난달 US여자오픈 처럼 한국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예선을 거쳐 출전권을 따내 이들과 합류,10여명이 되기도 하지만 고정멤버는 9명이다.이는본토인 미국을 제외하면 가장 많은 숫자이기도 하다. 하지만 시즌 중반을 넘어가도록 김미현-박세리-박지은 트리오를 제외하곤각종 부문에서 변변한 성적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많은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2일 현재 LPGA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리오’와 나머지 선수들간의 차이는 상금랭킹에서부터 확연하게 구분된다. 트리오 가운데 김미현은 총상금 41만3,622달러로 유일하게 ‘톱10’에 진입해 있고 박세리(39만549달러)와 박지은(38만3,633달러)은 나란히 12위와 13위를 달리고 있다. 이들의 뒤를 이어 장정(8만2,536달러)이 75위로 크게 뒤처져 있고 맞언니펄신(4만5,494달러)은 111위,박희정(3만8,774달러)은 118위,권오연(1만8,373달러)은 149위,제니박(5,295달러)은 174위,권오연(2,402달러)은 187위다. 다른 부문에서도 트리오들은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지만 나머지선수들은 찾아볼 수 없다. ‘올해의 선수’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우승컵을 안아본 박지은이 9위에 랭크돼 있고 ‘언더파율’부문에서는 박세리가 4위(.549)에 올라 있다. 박세리는 ‘그린적중률’과 ‘평균스코어’ ‘톱10비율’ ‘샌드세이브’부문에서도 각각 9위(.693),10위(71.43타),6위(.467),5위(.566)에 랭크돼 있어 우승만 못했을 뿐 실력에서는 여전히 정상급의 선수임을 입증하고 있다. 김미현은 ‘샌드세이브’와 ‘버디수’에서 각각 4위(.592)와 5위(218개). 한편 신인선수 부문에서는 박지은이 1위를 달리며 3연 연속 한국선수의 신인왕 타이틀 획득을 기대케 하고 있으며 장정과 박희정도 각각 7위와 9위에올라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김미현 “이번엔 첫승”

    김미현(ⓝ016-한별) 박세리(아스트라)를 비롯,박희정 권오연 장정 등 한국여자골퍼 5명이 5일 밤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폭스런GC(파 72·6,426야드)에서 개막하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켈롭라이트클래식(총상금 80만달러)에 출전,시즌 첫승에 재도전한다. 대회 규모는 중급 정도지만 다음주 개막될 시즌 마지막 메이저 듀모리어클래식을 앞둔 전초전 성격을 띠고 있어 출전 자세는 여느 때 못지 않다. US여자오픈 공동 4위,자이언트이글클래식 공동 3위 등 상승세를 타고 있는김미현이나 자이언트이글클래식에서 막판 뒷심부족으로 우승권에서 멀어지기는 했지만 1,2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를 달리는 등 샷 감각을 찾은 박세리는물론 첫승을 노리고 있다.나머지 선수들의 목표는 상위권 진출. 그러나 듀모리어클래식을 앞두고 지난해 챔피언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비롯,멕 말런,팻 허스트 등 강호들이 대거 출전,우승다툼 또한 치열할 전망이다. 한편 지난주 자이언트이글클래식에서 갈비근육 이상으로 고통을 겪은 박지은은 한주 쉬면서 컨디션을조절할 계획이다. 곽영완기자
  • [조약돌] 박세리 8억대 대전법원장 관사 매입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중인 골퍼 박세리(25)가 아버지 박준철씨(49)와 공동명의로 대전고등법원장과 지방법원장의 관사를 한꺼번에 매입했다. 박씨는 1일 “집터가 아주 좋아 딸의 프로생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8억5,100만원에 관사를 구입,9월쯤 이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씨 부녀가 산 관사는 대전시 유성구 구암동의 700여평 대지에 지어진 고법원장과 지법원장용 관사,관리인 주택 등 3채이다. 이상록기자 myzodan@
  • 송아리 US J아마골프 첫날 공동1위

    한국계 쌍둥이 자매의 동생 송아리(14)가 미국 여자주니어골프 최고 메이저대회인 US여자주니어아마추어선수권대회 2연패를 향해 힘찬 출발을 했다. 지난대회 챔피언 송아리는 1일 미국 오리건주 노스플레인스의 펌프킨리지골프클럽 위치할로우코스(파71·6,004야드)에서 열린 첫 라운드에서 이븐파 71타를 쳐 마리 엘렌과 공동 선두에 올랐다. 지난 3월 미 LPGA 첫 메이저대회인 나비스코챔피언십에서 아마추어 돌풍을일으킨 송아리는 이 대회 2연패와 시즌 4승을 노리고 있다. 언니 송나리는 US여자오픈 출전 피로를 극복하지 못한 듯 2오버파 73타로공동 7위에 머물렀다.
  • 우승 부담감이 발목 잡았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여자골퍼 3총사가 총체적인 부진에 빠져 있다. 박세리와 김미현은 시즌 중반이 넘어가도록 단 한차례도 우승컵을 안아보지 못했고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루키 박지은은 신인왕을 향한 초반 순항이삐걱거리며 추월당할 위기에 처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박세리의 부진.98년 루키시즌 메이저 2관왕을 포함,4승을 거둬 LPGA투어에 대한 관심도를 높인 것으로 평가받았던 박세리는 지난해에도 4승을 올리며 정상급 선수로 자리잡는 듯 했다.그러나 올시즌엔 지난달 맥도널드LPGA챔피언십 공동3위가 최고의 성적일 정도로 초라한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데뷔하자마자 2승을 거둬 박세리에 이어 한국에 신인왕 2연패를 안겨준 김미현 또한 약속이나 한 듯 부진하다.역시 준우승을 포함,‘톱10’만5∼6차례 이뤘을뿐이다. 31일 오하이오주 워런의 아발론레이크스GC(파 72·6,308야드)에서 막을 내린 자이언트이글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에서도 이같은 불운은 이어졌다.2라운드까지 공동선두를 달리던 박세리는 마지막라운드에서 3오버파로 무너져 결국 합계 7언더파 209타의 공동7위로 추락하는 수모를 겪었고 김미현은 막판 분발로 순위를 끌어올렸지만 합계 9언더파로 207타로 공동3위에서 그쳤다. 이처럼 두선수가 정상 정복에 번번히 실패하는 이유는 우승에 대한 지나친부담감 때문인 것으로 여겨진다.특히 박세리의 경우 심리적인 요인이 더욱심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 이들에 이어 3년연속 한국인 신인왕에 도전하고 있는 박지은은 지난달 캐시아일랜드그린스닷컴에서 첫승을 거둔 이후 부진이 장기화되면서 신인왕 평점에서 역전될 위기까지 몰렸다. 자이언트이글클래식 공동 36위로 신인왕 포인트 14점 추가하는데 그친 박지은은 합계 541점으로 여전히 선두를 유지하고 있기는 하나 이 대회에서 우승한 도로시 델라신이 150점을 보태며 448점으로 따라붙어 안심할 수 없게 됐다.더구나 박지은은 오른쪽 갈비뼈 근육 부상으로 부진이 이어질 가능성이커 상승세의 델라신에 언제 역전을 허용할 지 모르는 상황. 이래저래 한국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시즌 첫승 보인다”

    박세리(23·아스트라)가 시즌 처음으로 이틀 연속 공동선두를 유지해 올 첫승에 대한 기대를 부풀렸다.1라운드에서 7언더파로 공동선두를 달렸던 박세리는 30일 미국 오하이오주 워렌의 아발론레이크스GC(파72·6,308야드)에서열린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자이언트이글LPGA클래식(총상금 100만달러)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4,보기1개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로 미셸 레드먼과 단둘이서 공동선두를 이뤘다. 98년 이 대회에서 도티 페퍼와 연장 접전 끝에 우승했던 박세리는 절정의컨디션을 보이고 있어 지난해 11월 페이지넷챔피언십 이후 8개월만의 우승과 동시에 2년만의 이 대회 정상탈환 가능성을 높였다. 박세리는 전날 버디를 잡았던 파5의 3·6·11번홀에서 다시 버디를 추가했고 14번홀(파5)마저 버디로 마무리하는 등 장타를 바탕으로 모든 파5홀에서버디를 잡아냈다. 3번홀의 1.2m 퍼팅 성공으로 첫 버디를 낚은 박세리는 6번홀에서도 한타를줄여 헬렌 알프레드손과 공동선두를 유지했다.11번홀 버디추가로 단독선두에 올라선 박세리는 13번홀에서 드라이브샷이 훅이 나는 바람에 이번 대회 첫보기를 범했지만 14홀에서 마지막 버디를 따낸 뒤 나머지 홀을 모두 파로 막아 선두에 복귀했다. 첫날 선두 알프레드손은 17·18번홀 연속보기로 무너져 공동 3위로 주저앉았다. 3언더파를 친 펄 신(33)은 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7위로 뛰어올랐고 김미현(23·ⓝ016-한별)도 4언더파를 몰아쳐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12위로 도약했다.시즌 2승을 노렸던 박지은(21)은 이날 왼쪽 갈비뼈 통증으로 3오버파에 그쳐 공동 25위로 밀렸고 최종 3라운드 출전 여부도 불투명하다. 권오연(25)은 중간합계 3언더파로 공동 17위를 달렸지만 장 정(20)은 합계이븐파로 공동 46위에 그쳤다.제니 박(28),박희정(20) 여민선(28)은 컷오프탈락했다. 박세리는 30일 밤 11시 레드먼,팻 허스트와 함께 1번홀을 출발,마지막 3라운드 경기에 들어갔다. 류길상기자 ukelvin@
  • 원재숙 日프로골프 우승

    원재숙(31)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2000골프5레이디스(총상금 5,000만엔)에서 우승했다. 원재숙은 30일 일본 기후현 미즈나미CC(파72·6,419야드)에서 열린 마지막3라운드에서 버디와 보기 5개씩을 기록하며 이븐파를 쳐 최종합계 5언더파 211타로 후쿠시마 아키코(212타)를 1타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우승상금900만엔. 이로써 원재숙은 97년 가토키치퀸스컵 우승 이후 3년만에 정상에 복귀하며일본투어 통산 6승을 기록했다.
  • 한국 3총사 “이번엔 잘될까”

    ‘2년만의 패권 탈환으로 시즌 첫승을’-. 박세리(23·아스트라)가 28일 미국 오하이오주 워렌의 아발론레이크스GC(파 72·6,308야드)에서 열리는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자이언트이글클래식에 김미현(23·ⓝ016-한별) 박지은(21) 등과 출전,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3라운드 54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정상을 가릴 이번 대회는 총상금 100만달러,우승상금 15만달러의 중상급 대회. 박세리로서는 지난 98년 루키시즌 타이틀을 거머쥔 대회인 만큼 우승컵에대한 욕심도 여느 대회 때와는 다르다.올시즌 아직까지 한번도 정상에 오르지 못한 아쉬움과 지난주 US여자오픈에서의 부진을 말끔히 날려버릴 좋은 기회.물론 시즌 중반을 넘고 있는 만큼 첫승을 올릴 시기도 됐다는 게 박세리의 각오다. 시즌 첫 승은 김미현에게도 다급한 과제.US오픈에서 선두를 추격하다 막판난조로 공동 4위에 그쳤던 김미현은 절정의 샷 감각만은 여전해 첫 승의 기대치에서 오히려 박세리를 앞선다. 이들과 한국인 트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박지은도 유력한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다.올시즌 가장 늦게 데뷔했으면서도 1승을 먼저 거둔 박지은 역시 US여자오픈 공동 6위의 상승세를 바탕으로 장기인 드라이브 샷을 가다듬으며 시즌 2승을 노린다. 이들 트리오의 우승가능성은 시즌 5승씩을 기록중인 캐리 웹(호주)과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의 결장으로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경쟁자가 있다면 지난해 우승자 재키 갤러허 스미스와 팻 허스트,애니카 소렌스탐의 동생 샬롯타 소렌스탐 정도. 한편 이 대회에는 권오연(25) 장정(20) 제니박(28) 펄신(33) 박희정(20) 등도 출사표를 던졌다. 곽영완기자 kwyoung@
  • 김미현, 아쉬운 공동 4위

    파3의 16번홀(167야드).전날 선두 캐리 웹(호주)에 7타 뒤져 3위를 달린 김미현(23·ⓝ016-한별)이 전반 불같은 추격으로 웹을 2타차로 추격하고 있었다. 그러나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넘보게 된 김미현은 긴장한 탓인지 티샷을그린 왼쪽 워터해저드에 빠뜨리고 말았다.악몽같은 더블보기.주저앉아 울고싶은 심정은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도 마찬가지였다.16번홀 더블보기는 이날5개 밖에 나오지 않아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김미현이 24일 미국 일리노이주 거니의 메리트GC(파 72·6,540야드)에서 끝난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US여자오픈골프대회(총상금 275만달러)에서이븐파 288타로 메이저대회 최고성적인 공동 4위에 올랐다. 초반 1·2·3번홀에서 정교한 아이언 샷과 연이은 1.5m 버디퍼팅으로 3연속버디를 낚은 김미현은 후반 15번홀까지 3언더파를 유지해 기적을 연출하는듯 했다.김미현은 그러나 16번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한 뒤 18번홀에서도 세번째 샷을 그린 너머 갤러리석으로 날려보내며 주저앉고 말았다. 경기초반 더블보기를 범하며 흔들렸던웹은 후반 버디 2개를 추가하는 침착한 플레이로 합계 6언더파 282타를 기록,시즌 5승을 거두며 올해의 선수부문1위를 탈환했다.우승상금 50만달러. 전날 공동 15위였던 박지은(21)은 이날 2언더파를 보태 합계 1오버파 289타로 공동 6위로 도약,527점으로 ‘올해의 신인’을 확정지었다.박세리(23·아스트라)는 5오버파 293타로 공동 15위에 올랐다.송나리는 12오버파 300타로공동 40위에 그쳤지만 ‘최우수 아마추어 선수’에 올랐고 노재진은 14오버파 302타로 공동 46위를 기록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
  • 팬·언론 브리티시에 쏠려 US오픈은 ‘찬밥’

    ‘규모는 메이저 대 메이저,관심은 메이저 대 마이너’-. 공교롭게도 20일 밤 나란히 개막한 남녀골프 메이저 브리티시오픈과 US여자오픈은 여러가지 닮은 점과 단 하나의 다른 점이 있다. 닮은 점은 시즌 3번째 메이저대회로 최대 규모와 최고의 전통을 자랑하고당대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것 등이다.단 하나의 다른 점은 팬들의관심도. 그런데 이 관심의 차이가 하늘과 땅 만큼이나 벌어져 있다.지난해 US여자오픈을 참고해 보면 당시 전세계 시청률이 같은 시기에 펼쳐진 일반 남자 투어대회에 비해 1대 4로 뒤졌다.하물며 경쟁 상대가 브리티시오픈이면 1대 10만돼도 다행이다. 실제로 언론과 팬들의 관심은 온통 브리티시오픈에 쏠려 있다.미국 언론도대부분의 장비와 인력을 스코틀랜드에 파견했다.생중계를 맡은 NBC-TV조차 30분마다 ABC-TV의 협조를 받아 브리티시오픈 속보를 전달하기로 했을 정도. “도대체 어쩌다가 브리티시오픈과 일정이 겹치게 된 건가”라는 관계자들의힐난에서부터 US여자오픈 주최측의 고민은 드러난다. 세계 랭킹 1위캐리 웹의 표현은 더욱 절실하다.“누가 관심을 갖든 말든우리끼리 대회를 치른다고 생각하는 게 속 편할 것이다” 물론 시간상 매일 브리티시오픈이 끝날 즈음 US여자오픈이 시작되므로 브리티시오픈을 본 시청자라면 반드시 US여자오픈도 볼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내는 측도 있다.하지만 “적어도 한나절 동안 박진감 넘치는 남자대회를 지켜본 팬들이 곧바로 여자대회를 감상하길 기대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부정적인 견해가 더 우세한 것 같다.LPGA의 커미셔너 조차 “레모네이드로 레몬을 만들 수는 없다”며 절망감을 표현할 정도. 어쨌든 브리티시오픈과 US여자오픈의 동시 개막은 남자골프와 여자골프가지닌 현실적인 차이를 극명하게 드러내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브리티시·US오픈 4일간 열전 돌입

    남녀골프 3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오픈과 US여자오픈이 20일 오후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류스의 올드코스(파 72·7,115야드)와 미국 일리노이주 메리트GC(파 72·6,540야드)에서 나란히 개막,각각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지난해 우승컵을 안은 홈그린의 폴 로리를 비롯한 유럽세와 최연소 그랜드슬램 달성 여부로 주목받는 타이거 우즈를 앞세운 미국세의 한판 승부가 관심사인 브리티시오픈은 어느 때보다 심한 난코스를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로한껏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US여자오픈 또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캐리 웹(호주)의 상금 및 다승경쟁,줄리 잉스터의 2연패 여부와 더불어 박세리(아스트라) 김미현(ⓝ016-한별) 박지은 등 10명의 한국낭자들이 어떤 선전을 펼쳐줄 것인가에 초점이 맞춰져 흥미를 자아내고 있다. ◆타이거 우즈의 그랜드슬램 달성 가능성에 대해 전문가들의 낙관적 전망이줄을 잇고 있다. 브리티시오픈을 3차례 우승한 잭 니클로스는 “우즈의 우승 가능성에 비관적인 견해를 내놓다는 것은 미친 짓”이라며 “그는 단연 우승 후보 0순위”라고 강조.영국왕립골프협회 마이클 보날락회장도 “이번 대회 코스는 장타자에게 절대 유리하게 조성돼 우즈가 샷감만 유지한다면 다른 선수들이 도저히 추격이 불가능할 것”이라며 “그가 우승하지 못한다면 이변”이라고 주장.영국의 도박사들도 우즈의 우승확률을 역대 우승후보 가운데 가장 높게매기고 있다.도박사들은 우승 확률 2위로 어니 엘스(남아공)를 꼽았고 몽고메리와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를 3∼4위에 올렸다. ◆영국왕립골프협회가 브리티시오픈 대회장인 세인트앤드류스 올드코스의 벙커를 모두 정비하라고 골프장측에 요구.이는 선수들이 벙커가 너무 깊고 정비가 안돼 정상적인 플레이가 어렵다고 불평한데 따른 것. 잭 니클로스는 “페어웨이 벙커에 빠지면 아무도 공을 그린위에 올릴 수 없을 것”이라고 항의했고 마스터스 챔피언인 비 제이 싱도 “일부 벙커의 경우 아예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 공을 꺼내야 할 정도”라고 혀를 내둘렀다. ◆메이저대회 첫승을 노리는 콜린 몽고메리(영국)는 마음을 비운듯 초연한모습.몽고메리는 20일 “지난해는 심적부담이 컸지만 올해는 마음이 편하다”며 “약점이던 퍼팅이 안정을 찾고 있어 좋은 경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유럽투어 7년 연속 상금왕에 오르고도 36차례 출전한 메이저 대회에서 무승에 그친 몽고메리는 지금까지 브리티시오픈에 10번 출전,5번이나 컷오프됐다. [세인트앤드류스(스코틀랜드) 외신종합]◆US여자오픈에 출전한 한국선수들은 2년만에 정상복귀를 노리는 박세리와첫 메이저타이틀에 의욕을 불태우는 김미현,루키 박지은을 비롯,펄신 박희정제니박 강수연 강지민 송나리 노재진 등 모두 10명.이는 14개국 150명 가운데 미국(98)에 이어 2번째로 많은 숫자. ◆일간 시카고트리뷴지는 20일자 기사에서 “박세리는 US여자오픈에 출전한10명의 한국 선수들의 리더격”이라면서 한국내에서 일고 있는 박세리 열풍을 자세히 소개.이 신문은 한국이 전통적인 골프강국이 아니었지만 박세리가98년 US오픈을 제패하고 지난해 김미현에 이어 박지은이 올해 LPGA 신인왕에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점차 세계여자골프의 주류에 다가서고 있다고 분석. ◆대회장소인 메리트클럽은 페어웨이와 그린 주변의 러프가 10㎝에 달해 샷하기가 쉽지 않은데다 거의 모든 홀이 도그레그이고 그린이 딱딱하고 빨라공략이 쉽지 않다.언론들도 지난 84년 이후 처음으로 ‘언더파 우승이 힘들것’이라고 평가. 리버티빌(미 일리노이주) 외신종합
  • US여자오픈 오늘 개막

    20일 밤 미국 일리노이주 리버트빌의 메리트GC(파 72·6,516야드)에서 미여자프로골프(LPGA) 3번째 메이저대회로 개막하는 US여자오픈의 최대 관심사는 무엇일까.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 캐리 웹(호주)의 다승 및 상금왕 경쟁,박세리의2년만의 패권 탈환. 모두 아니다.노장 줄리 잉스터(40·사진)의 2연패 달성 여부다.이유는 잉스터가 대회 2연패를 이루면 여자골프 사상 최초로 한 시즌 두개의 메이저타이틀을 방어하는 선수가 되기 때문이다.잉스터는 지난해 US여자오픈과 LPGA챔피언십을 거머쥐며 팻 브래들리에 이어 여자골프 사상 2번째 그랜드슬래머로 우뚝 섰다.그리고 올시즌 이미 LPGA챔피언십 타이틀을 방어했다.US여자오픈마저 2연패하면 가장 위대한 여자골퍼로 이름을 남기게 된다. 그가 US여자오픈 2연패를 이룰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우선 그는 메이저대회에 강하다.100여차례나 출전해 5차례나 우승했고 ‘톱10’에 든 횟수도 20차례가 넘는다.올시즌 각각 5승과 4승으로 다승경쟁을 펼치며 상금랭킹에서도1∼2위를 다투는 소렌스탐(98만5,635달러)과 웹(96만3,742달러)보다 우승 가능성을 높게 점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물론 올시즌 2승을 거두며 상금 3위(69만5,314달러)에 오른데서 보듯 만만치 않은 저력도 갖추고 있다. 과연 잉스터가 2년 연속 메이저 2관왕을 달성할
  • 김미현 ‘톱10’ 진입 실패

    김미현(23·ⓝ016-한별)이 미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AL빅애플클래식(총상금 90만달러)에서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김미현은 17일 미국 뉴욕주 뉴러셸의 와이카길CC(파 71·6,161야드)에서 폭우로 하루를 쉬고 속개된 대회 마지막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더블보기 1개씩 기록해 이븐파 71타로 최종합계 이븐파 213타가 돼 캐리 웹 등과함께 18위에 그쳤다. 전반 1∼3번홀에서 버디행진을 벌여 상위권 진출이 기대되던 김미현은 5번홀에서 뼈아픈 더블보기로 무너진 뒤 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고 이후 파 세이프에만 만족하며 타수를 줄이지 못했다. 2라운드까지 김미현과 함께 공동22위를 달리던 제니 박(28)은 이날 버디 2,보기5,더블보기 1개로 5오버파를 쳐 합계 5오버파 218타로 공동 47위에 그쳤고 펄신(33)은 합계 9오버파 222타로 공동 64위에 랭크됐다.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은 이날 1오버파 72타에 그쳤으나 합계 7언더파 206타로 5승째를 거둬 캐리 웹을 제치고 다승 단독선두에 나서며 상금총액도 98만5,635달러로 치솟아 95만3,463달러의 웹을 제치고 상금랭킹 선두로 나섰다. 한편 미국 위스컨신주 밀워키의 브라운디어파크골프코스(파 71·6,716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그레이터밀워키오픈(총상금 250만달러)에 출전한 최경주(30·슈페리어)는 합계 5언더파 279타로 공동 47위를 차지했다.이 대회에서는 로렌 로버츠가 합계 24언더파 260타로 프랭클린 랑검을 무려 8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곽영완기자
  • 김미현 첫승 ‘가물가물’

    박지은(21)과 박세리(23·아스트라)가 빠진 상태에서 고군분투하던 ‘슈퍼땅콩’ 김미현(23·ⓝ016-한별)의 시즌 첫승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 김미현은 15일 미국 뉴욕주 뉴러셸의 와이카길CC(파71·6,161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AL빅애플클래식(총상금 90만달러) 2라운드에서 버디 1,보기 1개를 기록해 중간합계 이븐파 142타로 제니 박(28) 등과함께 공동 22위에 머물렀다.첫날 4타차에 그쳤던 선두 앨리슨 핀니와의 격차는 9타차로 벌어졌다. 펄신(33)은 버디 4,보기 3개로 1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4오버파 146타로 컷오프를 통과했으나 권오연(25),박희정(20),여미은(29),장정(20) 등은 무더기탈락했다. 이번 대회는 16일 예정됐던 3라운드 경기가 비로 취소돼 54홀 경기로 진행된다. 류길상기자 ukelvin@
  • 한국선수들 ‘와르르’

    미 여자프로골프(LPGA)투어 JAL빅애플클래식(총상금 90만달러)에 출전한 한국선수들이 대거 탈락 위기에 몰렸다. 14일 새벽 미국 뉴욕주 뉴러셸의 와이카길CC(파 71·6,161야드)에서 열린대회 1라운드에서 김미현(23·ⓝ016-한별)과 제니 박(28)이 중위권을 달렸을뿐 나머지 선수들은 중도기권하거나 하위권으로 처졌다. 시즌 첫승을 노리는 김미현은 이날 버디 4개 보기 4개로 이븐파 71타를 쳐앨리슨 핀니(42) 등 3명의 공동선두 그룹에 4타 뒤진채 공동 22위에 올라 남은 경기에서 힘겨운 추격전을 펼치게 됐다. 제니 박은 7번홀까지 2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으나 17번홀 보기,18번홀 더블보기로 1오버파 72타에 그쳐 공동 36위에 자리했다. 권오연(25)은 2오버파 73타로 공동 52위,박희정(20)은 3오버파 74타로 공동74위에 그쳐 컷 오프 통과가 어렵게 됐다. 이밖에 펄신(33) 여민선(29) 장정(20)은 5∼8오버파로 부진,100위권 밖으로 밀려났고 시즌 2승을 노린 박지은(21)은 갑작스런 복통으로 3번홀까지 1오버파를 친 뒤 기권했다. 한편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그레이터밀워키오픈(총상금 250만달러)에 출전한 최경주(30·슈페리어)는 14일 위스컨신주 밀워키의 브라운디어파크골프코스(파 71·6,716야드)에서 개막된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1개로2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41위에 랭크됐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지은 아직 아마추어?

    ‘아직도 아마추어의 자세로 프로경기에 임하고 있는가’-. 미 여자프로골프(LPGA)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박지은이 걸핏하면 중도에서 경기를 포기,팬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지난달 초 뉴욕주 피츠포드에서 열린 웨그먼스 로체스터인터내셔널에서 1라운드를 마친 뒤 출전을 포기한 박지은은 14일 개막된 JAL빅애플클래식에서도1라운드 3번홀까지만 경기를 진행한 뒤 중도에서 포기한채 코스를 벗어났다. 두차례 중도포기 이유는 모두 컨디션 난조.6월에는 7주연속 무리한 출장이빌미가 됐고 이번에는 급체와 고열이 문제였다.이처럼 허약한 모습에 대해아마추어시절 ‘아마조네스’라는 애칭으로 각종 타이틀을 휩쓴 그의 활약을 잘 아는 팬들의 실망은 이만 저만이 아니다. 프로에 입문한지 겨우 8개월여.물론 올시즌 프로무대에서도 한국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1승을 거둔 것은 물론 확실한 신인왕 후보로 지목받고 있는 등 성공적인 ‘루키시즌’을 보내고 있기는 하다.하지만 팬들이 바라는 것은 진정한 프로정신이다.승부를 떠나 최선을 다하는 근성은 철저한자기관리와도 상통한다. 박지은은 몸 관리를 잘하는 것도 훌륭한 프로선수가 갖춰야 할 덕목이라는지적을 곱씹어 봐야 할 것 같다. 곽영완기자
  • 박지은·김미현 “빅애플 내품에”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JAL빅애플클래식(총상금 90만달러)이 13일밤 8시30분(이하 한국시간) 뉴욕주 뉴러셸의 와이카길CC(파 71·6,161야드)에서 개막된다. 상금 규모로는 중하급 정도의 대회.하지만 다음주 일리노이주 메리트GC에서 개막되는 시즌 3번째 메이저 US여자오픈을 앞두고 컨디션 조절을 위해 다승 공동선두(4승)인 캐리 웹(호주),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 등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한다. 한국 또한 박지은 김미현(ⓝ016-한별) 펄신 박희정 권오연 제니스박 장정등 박세리를 제외한 7명의 선수들이 대거 출전,정상을 노린다. 사실상 신인왕 타이틀을 굳힌 박지은은 10일 일찌감치 와이카길CC에 도착,시즌 2승에 도전장을 냈고 올시즌 5위가 최고성적으로 아직 우승컵을 안아보지 못한 김미현도 이번 만큼은 첫 승을 올리겠다는 집념이 강하다.김미현은특히 고질적인 어깨 통증도 사라져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대회 코스가 비교적 짧은데다 그린도 까다롭지 않은 등 난코스가 아니라 정상적인 실력만 발휘하면 충분히 우승이 가능하다고 자신감을 보이고있다. 박지은은 14일 오전 1시10분 헬렌 알프레드슨(스웨덴),크리스탈 파커와 한조로 1번홀에서 티샷할 예정이고 김미현은 13일 밤 10시10분 제니스 무디(영국),펄신과 함께 1번홀에서 라운딩에 들어간다. 장정은 14일 오전 1시40분 애니카 소렌스탐,에밀리 클라인과 한조에서 맞대결을 벌이고 박희정은 오전 2시50분 10번홀에서 티오프할 예정. 이밖에 권오연과 제니스 박은 각각 오후 8시50분과 9시20분 10번홀에 오른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웹-소렌스탐 “우리는 영원한 맞수”

    ‘웹이냐,소렌스탐이냐’-. 미 여자프로골프(LPGA) 무대가 양강 체제 속에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접전이 펼쳐지고 있어 세계 골프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양강 체제의 두축은 호주의 캐리 웹(26)과 스웨덴의 소렌스탐(30).이들은우선 올시즌 나란히 4승을 거두며 다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웹은 메이저타이틀인 나비스코챔피언십을 비롯,오피스데포,호주여자마스터스,나케후지클래식 등에서 우승을 거뒀고 소렌스탐은 웰치스서클K선수권,파스타클래식,에비앙마스터스와 지난주 끝난 제이미 파 크로거클래식을 석권했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상금 랭킹에서도 웹이 95만3,463달러로 1위,소렌스탐이 85만635달러로 2위를 달리는 등 3위인 줄리 잉스터(68만9,028달러)를 멀찌감치 제친 채 숨가쁜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이같은 치열한 경쟁은 웹이 LPGA무대에 진출한 9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웹보다 한해 앞서 LPGA에 뛰어든 소렌스탐은 그해 US여자오픈타이틀을 거머쥐는 등 3승을 거두며 신인상을 수상했고 2년차부터는 독주체제를 구상했다. 그러나 웹의 등장으로 그같은 구상은 완전이 어긋났다.웹은 LPGA에 등장하자마자 4승을 거두며 3승에 그친 소렌스탐을 제압했다.하지만 97년은 6승을 거둔 소렌스탐이 3승의 웹을 따돌려 다시 우위를 차지하는 등 혼전은 거듭됐다. 이들의 라이벌전은 98년 박세리가 등장,이후 2년 동안 3강 체체로 재편되면서 잠시 팬들의 관심권에서 멀어졌지만 올시즌 박세리가 단 1승도 거두지 못하는 부진에 빠지면서 다시 수면위로 떠올랐다. 새롭게 재개된 라이벌전의 특징은 다승 공동선두가 말해주듯 어느 때보다우열을 가리기 힘들다는 점.상금순위 또한 단 한 대회의 우승으로 역전이 가능해 섣불리 판단할 수 없다. 과연 올시즌은 누가 라이벌전을 승리로 이끌 것인가.첫 고비는 오는 20일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로 치러지는 US여자오픈이 될 전망이지만 이에 앞서13일 뉴욕주 뉴로셀의 와이카길CC에서 개막될 JAL빅애플클래식도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곽영완기자 kwyoung@
  • 세리, 제이미 파 크로거클래식 단독3위

    통한의 3퍼팅이 3연패를 가로 막았다.박세리(23·아스트라)가 막판 뼈아픈실수로 한타차의 벽을 넘지 못하고 2년 동안 간직해온 우승컵을 넘겨줬다. 박세리는 10일 새벽 미국 오하이오주 실바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GC(파 71·6,319야드)에서 끝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 파 크로거클래식(총상금100만달러) 4라운드에서 4언더파를 보태며 분전했으나 합계 9언더파 275타로 단독 3위에 그쳤다.공동선두로 연장승부를 펼친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레이첼 헤더링턴과는 1타차. 특히 13번홀까지 5개의 버디를 몰아치며 마침내 소렌스탐과 공동 선두에 올라 대역전을 꿈꾸던 박세리는 16번홀(파 4·390야드)에서 뼈아픈 3퍼트로 연장전에 나설 기회를 잃어 더욱 아쉬움을 남겼다. 2번홀(파 3)에서 기분좋은 버디를 잡은 박세리는 4번홀(파 4)과 8번홀(파 3),10번홀(파 4)에서도 2m 내외의 버디퍼팅을 모두 성공,본격적인 선두 추격에 나섰다.기세가 오른 박세리는 13번홀(파 4)에서 절묘한 아이언샷으로 공을 홀컵 30㎝에 붙여 한타를 줄이면서 소렌스탐과 공동선두에 올라 대역전극을 펼치는 듯했다.그러나 박세리는 16번홀에서 3퍼팅으로 보기를 범해 한발물러선 뒤 마지막 18번홀(파 5)에서는 1.8m 버디퍼팅을 놓쳐 마지막 기회마저 무산시켰다. 이날 이븐파에 그친 소렌스탐은 4언더파로 추격한 헤더링턴과 10언더파 274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두번째 홀에서 버디를 잡아 우승컵을 안았다.이로써 소렌스탐은 지난달 에비앙마스터스에 이어 4주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시즌4승을 올려 캐리 웹(호주)과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다. 한편 장정(20)은 합계 6언더파 278타로 공동 5위로 뛰어올랐고 박희정(20)은 5오버파 289타로 공동 58위,펄신(33)은 7오버파 291타로 공동 68위,제니스 박(28)은 9오버파 293타로 공동 74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 박세리 역전우승 대시

    5언더파 208타의 공동 8위.선두와는 5타차.그러나 아직 3연패의 희망을 버리기에는 이르다.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 파 크로거클래식(총상금100만달러) 3연패를 노리는 박세리(23·아스트라)가 9일 새벽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GC(파 71·6,319야드)에서 끝난 3라운드에서 버디 4,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쳐 합계 5언더파 208타를 기록하며 전날 공동 13위에서 공동 8위로 뛰어올랐다.박세리는 9일 밤 11시28분 마지막라운드에 돌입,선두 추격에 나섰다. 3라운드에서 5언더파를 보태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단독선두를 달린 애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는 5타차.베스 다니엘,제인 크래프터 등 6명의 공동 2위권과는 불과 한타차로 큰 의미가 없어 박세리로서는 대회 3연패의 관건이마지막라운드에서 선두 소렌스탐을 얼마나 따라 붙느냐에 달려있는 셈이다. 물론 부담스런 타수차이긴 하나 마지막라운드 결과에 따라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는 차이이기도 하다.지난해에도 마지막라운드에서 17번홀까지 선두권에 2타나 뒤지다 마지막홀에서 동타를 이룬 뒤 최강 캐리 웹 등 6명이 겨룬연장전에서 역전우승을 차지한 경험이 있는 박세리다. 2번홀(파3)에서 버디를 낚아 순조롭게 출발한 박세리는 9번홀(파4)에서 세컨샷을 그린에 올리지 못하고 3온-2퍼트로 보기를 범해 주춤했으나 13번홀(파4)에서 4.5m 버디퍼팅을 성공시키면서 다시 상승세를 타기 시작,15번홀(파4),17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했다. 한편 장정(20)은 버디 5,보기 3개로 2언더파 69타를 기록,합계 2언더파 211타로 낸시 로페즈 등과 공동 21위로 올라섰고 박희정(20)은 2오버파 215타로 공동 49위를 달렸다.또 펄신(33)은 3오버파 216타로 공동 63위,제니스 박(28)은 4오버파 217타로 공동 69위에 그쳤다. 곽영완기자 kw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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