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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은가족 주가차익 ‘80억’

    미국 LPGA에서 활동 중인 골퍼 박지은 선수 일가가 삼호F&G를 CJ에 팔아 80억원대의 돈방석에 앉게 됐다.CJ는 2일 공시를 통해 수산가공업체인 삼호F&G의 지분 46.26%를 인수하는 양해각서를 삼호F&G 대주주측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20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CJ가 인수한 지분은 박 선수와 부친 박남수씨, 삼원가든, 그레이스박 코리아 등이 갖고 있던 지분율과 같다.삼원가든 소유주인 박남수 회장은 지난 2002년 법정관리를 받아오던 삼호물산을 인수했으며, 박 선수도 매니지먼트 회사 그레이스박 코리아를 통해 지분을 늘려왔다. 증권업계는 박 선수 일가가 삼호F&G를 인수하는 데 120억원 정도를 투자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삼호F&G는 자본금 180억원에 종업원 600여명의 중견 업체로, 지난해 매출액은 1609억원이다. 주로 어묵이나 맛살 등 수산물 가공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CJ측은 “식품사업부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며 “본계약은 실사를 거쳐 3월쯤 이뤄질 전망”이라고 밝혔다.이기철기자 chuli@seoul.co.kr
  • 미셸 위 “모국서 性벽 넘겠다”

    ‘1000만 달러의 소녀’ 미셸 위(17·나이키골프)가 한국 남자프로골프(KPGA) 무대에서 성대결을 펼친다. SK텔레콤은 오는 5월4일부터 4일간 펼쳐지는 KPGA 겸 아시아프로골프(APGA) 투어 SK텔레콤오픈(총상금 6억원)에 미셸 위가 초청 선수로 출전한다고 31일 밝혔다. 지금까지 미국, 캐나다, 일본 등에서 모두 7차례 남자프로선수와 성대결을 벌였던 미셸 위는 이로써 ‘모국’ 한국에서 8번째 남자프로대회 컷통과에 도전하게 됐다.특히 올 SK텔레콤오픈에는 APGA 및 KPGA의 정상급 선수들이 대부분 출전할 예정이라 미셸 위가 컷을 통과할 경우 상당한 의미를 지닐 것으로 여겨진다. 미셸 위는 지난 200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 출전하느라 한국 무대에 데뷔했지만 프로 전향 이후엔 이번이 처음 한국에서 치르는 대회다.또 세계 언론의 지대한 관심의 대상인 미셸 위가 한국에서 성대결에 나섬에 따라 한국 골프는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됐다. SK텔레콤 신영철 스포츠단 단장은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SK텔레콤오픈의 특별 이벤트로 미셸 위를 초청하게 됐다.”며 “미셸 위로서도 프로로 전향뒤 처음 출전하는 모국 대회인 만큼 의미가 깊을 것”이라고 말했다. 초청료는 100만 달러 미만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 SK텔레콤오픈에는 한국 남자 골프의 간판이자 지난해 챔피언인 최경주(36·나이키골프)가 출전할 예정이어서 골프팬들은 미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남녀 대표 스타의 대결을 안방에서 지켜 보는 행운을 누리게 됐다. 한국남자프로골프 대회에 여성 선수가 출전한 경우는 지금까지 두차례 있다. 모두 2003년으로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가 한국오픈에, 박세리(29·CJ)가 SBS최강전에 출전한 것. 그러나 데이비스는 1·2라운드에서 합계 11오버파라는 참담한 성적표를 받아쥐고 컷오프됐지만 박세리는 2라운드 합계 2오버파 146타로 컷을 통과한 데 이어 공동10위에 오른 적이 있다.곽영완기자 kwyoung@seoul.co.kr
  • 이미나·송보배 “희망봉 정복”

    ‘코리안 듀오’ 이미나(25·KTF)-송보배(20·슈페리어)가 희망봉 정복에 나선다. 둘은 오는 20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선시티의 개리플레이어골프장(파72·6384야드)에서 사흘간 열리는 여자월드컵골프대회(총상금 110만달러)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 정상급의 선수들과 올해 첫 여자 그린을 달군다. 미여자프로골프(LPGA) 멤버인 이미나로서는 올시즌 성적을 미리 가늠해 볼 기회이기도 하다. 올해로 두번째인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는 20개국 2명씩 모두 40명. 첫날은 같은 팀의 두 선수 가운데 좋은 스코어를 채택하는 ‘베터 볼’로, 둘째날은 둘이 같은 공을 사용하는 포섬 방식. 최종일엔 각자의 공을 쳐 둘의 스코어를 합산하는 더블스트로크 매치플레이로 승부를 가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한 ‘국내 1인자’ 송보배에겐 지난 대회를 설욕할 기회. 장정(25)과 짝을 맞춰 첫 출전, 뒷심을 발휘했지만 2위에 그쳤었다. 반드시 우승컵을 품어 추진중인 해외 진출 계획에도 속도를 붙인다는 각오다. 첫 출전하는 이미나에게 이번 대회는 내달 개막하는 KLPGA 투어 전초전이나 다름없다. 지난해 단 1승에 그쳤지만 산뜻하게 올시즌 스타트를 끊어 다승의 발판으로 삼겠다는 계획. 그러나 둘이 넘어야 할 산은 높다. 지난해 한국 조를 밀어내고 일본을 초대챔피언에 올려놓은 ‘일본의 박세리’ 미야자토 아이(21)가 사쿠라 요코미네와 짝을 이뤄 2연패를 벼른다.LPGA 퀄리파잉스쿨에서 사상 최다 타수차(12타차)로 수석 합격, 한껏 출중해진 기량이 돋보인다. 리셀럿 노이만과 조를 맞춘 ‘골프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의 스웨덴, 지난해 LPGA 신인왕을 받은 폴라 크리머와 나탈리 걸비스가 짝을 이룬 미국도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2006 스포츠 빅뱅] LPGA

    “2006년 미국 그린은 우리 동갑내기에게 맡겨라.” 다음달 17일 하와이에서 올시즌을 여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무대를 앞두고 새내기들이 일제히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투어에 출전하는 한국 여자 선수는 조건부 시드까지 합쳐 무려 33명. 이 가운데 배경은(CJ) 이지영(하이마트) 김나리(하이트·이상 21) 등 첫 발을 내딛는 3명의 동갑내기들은 가장 빛나는 ‘루키’들이다. 8년 전 박세리(29·CJ)의 맥도널드챔피언십 제패로 시작된 한국 선수들의 미국 무대 정복사에서 또래의 박지은(27·나이키골프) 한희원(28·휠라코리아) 강수연(30·삼성전자) 등은 1세대. 지난해 첫 승을 나란히 거둬들인 이미나 김주연(이상 25·KTF) 장정(26) 등이 바통을 넘겨받은 2세대라면 20살을 갓 넘긴 이들 3명의 루키는 파릇파릇한 ‘3세대’다. 나이답게 당돌하다. 포부도 당차다.‘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을 비롯, 넘어야 할 LPGA 봉우리들이 줄줄이 버티고 서 있지만 이들은 결코 누죽들지 않는다. 신인왕은 물론 미국 여자 그린을 ‘완전 정복’하겠다는 게 한결같은 이들의 각오다.●눈물 젖은 햄버거 이젠 끝 배경은에게 2006년은 남다르다. 고달팠던 2부투어(퓨처스투어) 생활을 끝내고 ‘본선’을 밟게 된 것. 지난 3년간 햄버거로 끼니를 때우며 고생 끝에 도착한 희망의 땅이다.지난해 퓨처스투어 상금랭킹 3위로 티켓을 당당히 따낸 그는 국내에서도 두 차례의 우승 상금을 거머쥐며 미국 진출 1순위로 낙점 받았다. 지난해 12월 초 한·일여자대항전 마지막날 제주의 악천후에 발이 묶여 신인 오리엔테이션 불참으로 인한 루키 자격 박탈의 위기까지 겪었지만 미국은 이제 그의 무대다.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두 달째 땀을 쏟고 있는 그의 첫 시즌 목표는 30여개에 달하는 투어 전 대회 출전을 통한 신인왕 등극.4대 메이저대회 가운데 나비스코챔피언십과 브리티시여자오픈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왕 자격으로 자동 출전하지만 예선을 거쳐야 하는 US여자오픈과 이전 대회 성적을 본선 기준으로 삼는 LPGA챔피언십이 목표의 최대 고비다.●그린에서 슈퍼루키의 춤을 김나리는 지난해 12월4일 끝난 LPGA 퀄리파잉스쿨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358타로 공동 9위를 기록, 생애 처음으로 투어 전경기 출전권을 손에 쥐었다. 채 한 달도 못 채운 방학을 끝내고 그는 지난 2일 미국 팜스프링스행 비행기에 올랐다. 혼자 떠난 게 아니다. 한 달 남짓 남은 개막전에 보다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 지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신인왕을 받은 같은 소속팀의 장익제(33)와 함께 동계훈련에 나섰다. 캘리포니아 사막 한가운데서 치러낼 하루 10시간의 훈련은 혹독하기까지 하다. 특히 숏게임에 대한 각오는 남다르다.“20야드 이내 칩샷은 물론 홀에 붙이는 게 아니라 절반 이상은 컵에 떨굴 수 있을 정도로 숏게임을 다듬겠다.”는 게 그의 계획이다. 키 168㎝의 늘씬한 몸매에 라틴 댄스가 수준급. 김나리는 출국 전 “내 골프인생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면서 “반드시 2승을 올려 데뷔 첫해 그린에서 신인왕의 춤을 추겠다.”며 각오를 다졌다.●2승+신인왕+알파 지난해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서 깜짝 우승,‘제주의 두 번째 신데렐라’로 탄생한 이지영의 장점은 두둑한 배짱과 둘째 가라면 서러울 ‘욕심’이다. 첫해 목표 2승과 신인상은 기본.“국내 동료들에게도 신인왕은 빼앗기기 싫다.”며 속내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여기에 알파까지 더해졌다. 짬짬이 틈을 내 3∼4개 국내 대회에도 참가, 고국팬들에게도 기량을 선보이겠다는 계획. 오는 7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로 동계훈련을 떠날 그는 새로 영입한 토니 지글러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한 달 남짓 남은 개막전에 대비한다. 투어 25개 대회에 출전하는 강행군도 이미 각오하고 있다. 최근 LPGA 투어 홈페이지는 올해 사상 최다인 37명의 신인이 데뷔한다면서 미야자토 아이(일본)와 모건 프레셀, 브라타니 랭(이상 미국)과 함께 이지영을 신인왕 후보로 꼽았다. 이지영 스스로도 “신데렐라는 이미 지난 별명”이라면서 “슈퍼루키 후보로 불러달라.”고 다부지게 말했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키워드로 풀어본 퀴즈 2005

    연초 미하엘 슈마허의 1000만달러 선행으로 훈훈하게 시작한 을유년이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황우석 교수의 논문 조작으로 허탈감을 안겨준 채 저물어간다. 올 한해 놓치기 아쉬운 뉴스 속의 키워드를 퀴즈 형식으로 정리해 본다. 희로애락이 버무려진 순간들을 되새겨 보며 건강하고 알찬 희망의 병술년을 맞이하자. 출제 채종규 DB팀장 jkc@seoul.co.kr ▶ 1월 1)5일‘카레이싱 황제‘ 미하엘 슈마허가 쓰나미 피해자 돕기에 1000만달러(약 100억원)를 선뜻 내놨다. 쓰나미 돕기와 관련한 개인 기부액으로는 단연 최고액. 그는 91년 F1에 정식 데뷔한 뒤 94년 역대 최연소 챔프에 올랐으며 95년에 이어 2000∼2004년 5연패를 달성했다. 미하엘 슈마허의 국적은? 2) 6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유범재 박사팀이 네트워크를 통해 인공지능을 부여받은 세계최초의 인간형 로봇(NBH-1: Network Based Humanoid)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걸을 수 있고 얼굴 및 음성 등을 인식할 수 있다. 정통부는 이 로봇의 이름을 공모를 통해 남자는 ’마루‘, 여자는 ’OO‘라고 확정했다. 빈칸에 맞는 이름은? 3)지난 1997년 10월15일 발사한 탐사선이 14일 토성의 최대 위성 타이탄에 착륙했다. 이 탐사선은 타이탄에서 수집한 소중한 자료들을 모선 ’카시니’에 전송한 뒤 수명을 마쳤다. 자료 분석이 완료되면 수십억년 전 지구에 생명체를 탄생시킨 화학 성분에 대한 정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임무를 완수하고 사라진 이 탐사선은? ▶ 2월 1) 임권택 감독이 12일(현지시간) 제5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명예황금곰상’을 수상했다. 세계 영화사에 공헌한 영화인에게 주어지는 이 상이 1982년 제정된 이래 아시아권 수상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지금까지 99편의 영화를 만든 임권택 감독이 조만간 크랭크인할 100번째 영화의 제목은? 2) 지구 온난화 주범으로 꼽히는 온실가스의 배출량 감축을 위해 세계 141개국이 비준한 교토의정서가 16일 공식 발효됐다. 우리나라는 제정 당시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돼 1차이행 대상국에서는 빠졌다. 산업 피해를 이유로 교토의정서 비준을 거부한 세계 최대 이산화탄소 배출국은 어느 나라? 3)‘한국축구의 희망’ 박주영이 고려대를 중퇴하고 28일 국내 프로축구팀에 전격 입단했다. 올 K리그 성적은 19경기 출전, 최연소 해트트릭 포함 12골 3도움.A매치 데뷔전인 월드컵 예선 우즈베키스탄전에서는 종료직전 극적인 동점골을 뽑았다. 프로축구 23년 사상 첫 투표인단 만장일치로 신인왕에 뽑힌 박주영이 소속된 팀은? ▶ 3월 1) 2일 국회는 ‘신행정수도 후속대책을 위한 연기·공주지역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 특별법안’을 진통끝에 통과시켰다. 수도이전반대 국민연합 등은 6월15일 이 ‘특별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제기했으나 11월24일 헌재는 ‘각하’를 결정했다. 이로써 행정중심복합도시 개발은 본격적으로 이뤄지게 됐다.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하는 연도는? 2) 16일 일본의 한 현의회가 매년 2월22일을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이름)의 날’로 정하는 조례 안을 가결했다. 정부는 영유권 문제를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로 독도 방문을 허가제에서 신고제로 전환, 내·외국인에게 전면 개방했다. 양국 수교 40주년을 맞아 설정한 ‘한·일 우정의 해’를 무색하게 만든 폭거를 저지른 일본 현은? 3)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상임 지휘자로 영입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지휘자가 22일 공식 기자 회견을 가졌다. 그는 서울시와 이명박 시장의 전폭 지원 약속을 부임 수락 배경으로 밝혔다. 올해는 음악고문으로, 2008년까지는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게 될 그는 누구? ▶ 4월 1) 27년 동안 로마 가톨릭을 지도해왔던 교황 바오로 2세가 2일 84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그는 가톨릭 교회 최고 지도자였을 뿐만 아니라 60억 세계 인류의 평화를 위해 애쓴 정신적 지도자였다. 신임 265대 교황으로는 독일의 요제프 라칭거 추기경이 19일 선출됐다. 독일 출신의 교황이 탄생하기는 11세기 이후 처음. 새 교황의 즉위명은? 2) 식목일인 5일 강원도 양양군에서 산불이 발생, 관동팔경의 하나인 ‘천년고찰‘이 거의 전소되고 귀중한 문화재가 소실되는 큰 피해가 났다. 신라 화엄종의 종조인 의상 대사가 당나라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세운(671년) 우리나라 최초의 관음성지인 이 ’천년고찰‘ 은? 3)찰스 영국 왕세자가 9일(현지 시간) 그의 첫사랑과 35년 만에 마침내 결혼했다. 이로써 두 사람은 35년간의 로맨스에 종지부를 찍고 합법적인 부부가 되었다. 평민 신분이었던 신부는‘콘월 공작부인’이란 공식 직함을 받았으며 엘리자베스 2세 여왕에 이어 두번째로 서열이 높은 왕실 여성이 됐다. 신부 이름은? ▶ 5월 1) 4명의 한국 원정대가 1일 오전 4시45분(한국시간) 북극점에 당당히 섰다. 원정대장은 이로써 세계 최초로 산악그랜드슬램(히말라야 8000m급 14좌 완등, 남·북극에 에베레스트 등정까지 포함한 지구 3극점 도달 그리고 세계 7대륙 최고봉 완등)을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한국인의 기개를 세계에 떨친 주인공은? 2) 10일(현지시간) 컴퓨터 단층촬영(CT)을 통해 복원한 3300년전 이집트 소년 왕의 얼굴이 공개됐다. 이 복원작업에는 이집트, 프랑스와 미국 유물 복원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소년 왕의 사망 원인은 살해된 것이 아니라 다리 부상에 따른 감염으로 확인됐다.9살에 왕에 올라 19살에 사망한 이 왕은? 3) 제일기획은 17일 북한 만수대 예술단 소속 한 무용수를 애니콜의 새 광고모델로 캐스팅했다고 밝혔다.6월에 인기가수 이효리와 그가 열연한 모습이 방송을 탔다. 북한 사람이 한국 CF모델로 출연하기는 처음.2002년 서울 ‘8·15 민족통일대회’ 개막식에서 북측 기수단으로 얼굴을 비춘 뒤 인기를 끌었던 이 무용수 이름은? ▶ 6월 1) 한국이 아시아 최초로 월드컵 6회 연속 진출의 금자탑을 쌓았다. 축구대표팀은 9일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쿠웨이트를 4대0으로 대파,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12월 10일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린 조 추첨에서 G조에 속한 한국은 토고 스위스 프랑스 등과 16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한국의 예선 첫 상대국은 어느 나라? 2) 19일 경기도 연천 최전방 경계초소(GP) 서 야간 근무를 하던 김모일병이 내무실로 들어와 취침 중이던 동료들에게 수류탄 1발을 던지고 총기를 난사, 소대장을 포함 8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하는 참극이 발생했다. 군은 선임들의 잦은 언어 폭력이 원인이라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GP는 어떤 단어들의 약자인가? 3) 22일 ’아시아의 별’박지성이 영국 프로축구 명문구단으로 이적, 프리미어리그 진출 첫 한국인 선수가 됐다. 연봉은 약 36억 8000만원. 영국 진출 25경기 133일 만인 12월21 일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다.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과감한 돌파와 정교한 패스 등으로 팀내 주전 자리를 굳히고 있다는 평가다. 박지성이 소속한 구단은? ▶ 7월 1) NASA의 혜성충돌 실험이 우주공간에서 화려한 불꽃놀이를 펼치며 성공했다.1월13일 발사된 탐사선은 4일 템펠1 혜성 궤도에 도착한 뒤 충돌임무를 완수했다. 충돌 장면과 혜성 파편 및 내부를 촬영한 자료들은 지구로 전송했다. 과학자들은 이 실험으로 태양계의 생성비밀 등을 풀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요 임무를 담당했던 이 탐사선의 이름은? 2) 6일 영국 런던이 IOC총회에서 2012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런던은 1908년과 1948년에 이어 통산 3번째 하계올림픽을 치르게 됐다. 동·하계올림픽을 통틀어 한 도시가 3차례 대회를 치르기는 처음.2012년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은 몇 회째가 되나? 3) 30일 오후 4시15분쯤 공중파 TV 생방송 프로에서 인디밴드‘카우치’ 멤버 2명이 성기를 노출한 채 춤을 추는 장면이 4초가량 전파를 탔다. 방송 사상 초유의 사고가 발생한 셈. 공연음란 및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된 이들은 ‘성기노출’을 사전에 모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시청자들의 거센 비판을 받았던 방송사는? ▶ 8월 1) 최대 시속 240㎞의 초대형 허리케인이 29일(현지시간) 미국 멕시코만 연안을 강타했다. 직접 영향권에 든 루이지애나와 미시피피 등에서 피해가 컸다.12월 현재 공식 피해액은 1250억달러, 사망자 1306명, 실종자 6644명. 부시 대통령의 지지도 추락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줬던 이 허리케인의 이름은? 2) 29일 친일인명사전편찬위와 민족문제연구소는‘친일인명사전’수록예정자 1차 명단 3090명(중복자 포함 3700명 내외)을 발표했다. 이번 명단은 매국, 관료, 경찰, 종교등 13개 분야로 나뉘어 발표됐다. 을사늑약 직후 ‘시일야방성대곡’으로 널리 알려진 언론인도 추후 행적 때문에 명단에 끼어 시선을 끌었다. 이 언론인은? 3) 세계 유일의 초음속 훈련기가 30일 한국항공우주산업 본사에서 첫 출고식을 가졌다. 이로써 한국은 세계 12번째 초음속 항공기 개발 국가가 됐다. 이 훈련기는 30여만개의 부품으로 구성된 첨단 정밀산업의 결정체.10월‘서울 에어쇼 2005’와 11월 ‘두바이 에어쇼 2005’에도 참가, 국제무대에서 진가를 인정받은 이 훈련기 이름은? ▶ 9월 1) 축구협회는 13일 본프레레 전 감독의 후임을 발표했다. 후임자는 유로2004와 1994 미국월드컵에서 네덜란드를 각각 4강과 8강까지 끌어올린 명장. 지휘봉을 잡고 치른 강호들과 대결에서 2승1무(이란전 2-0 승리, 스웨덴전 2-2 무승부, 세르비아 몬테네그로전 2-0 승리)로 선전했다. 내년 독일 월드컵에서 ‘어게인 2002´ 기대를 한껏 높인 이 감독은? 2) 남북한 등 6개국은 19일 베이징서 열린 6자회담에서 북한의 모든 핵 포기와 그에 따른 북-미 관계정상화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그러나 그 후 대북 금융제재 등이 현안으로 돌출하면서 공동성명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회담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남북한 외에 6자회담에 참가하고 있는 국가들은? 3) 26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정기 총회에서 사무총장에 재선출,3선에 성공한 전 뉴욕대 교수.10월7일에는 노벨평화상을 IAEA와 공동수상했다. 핵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미국과 많은 갈등을 빚은 그는 누구? ▶ 10월 1) 1일 수도 서울의 도심을 가로지르는 청계천의 물길이 47년 만에 다시 열렸다. 복원 공사기간은 2년 3개월. 개통 58일째인 11월27일 ’방문객 1000만명‘을 돌파, 도심의 휴식 공간이자 새로운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청계광장에서 고산자교에 이르는 5.84㎞의 복원 구간에 설치한 다리는 모두 몇 개? 2) 300야드를 넘나드는 호쾌한 드라이브샷, 늘씬한 키와 미모를 겸비한 16살 미셸위가 6일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 나이키와 소니로부터 연간 1000만달러(약 100억원)가 넘는 후원금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13일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전에서 실격 판정을 받는 혹독한 신고식을 치렀다. 미셸위의 한국 이름은? 3) 12일 천정배 법무장관이 건국이후 첫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인터넷 매체에 ’6.25 전쟁은 북한 지도부가 시도한 통일전쟁‘이란 내용의 칼럼을 쓴 강정구 동국대 교수를 구속 수사하려는 검찰에 대해 불구속 수사토록한 것. 수사지휘권을 수용하되 유감을 표하며 취임 6개월 만에 중도 사퇴한 검찰총장은 누구? ▶ 11월 1) 2일 19년간 끌어온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처분장(방폐장) 부지선정 문제가 주민투표로 매듭을 지었다. 방폐장을 유치한 도시는 정부 특별 지원금 3000억원, 연평균 85억 원의 폐기물 반입 수수료, 한국수력원자력의 본사 이전, 양성자가속기사업 유치(광역자치단체) 등의 혜택을 받는다. 신라의 천년 고도로도 유명한 방폐장을 유치한 도시는? 2) 제13차 APEC(아시아 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가 12∼19일 부산에서 열렸다. 의장국인 한국은 건국후 최대규모 외교행사였던 APEC을 성공적으로 치러냄으로써 다자통상 외교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APEC 회원국 정상들이 기념 촬영할 때 입은 우리나라 전통 의상은? 3) 23일 쌀 관세화 유예 협상에 대한 비준 동의안이 국회에서 통과됐다. 쌀 시장 완전개방을 미루는 대신 올해부터 의무적으로 수입해야 할 외국 쌀의 양을 늘리는 것이 골자. 농민단체들은 근본적인 농업 회생책을 촉구했다. 쌀 시장 완전개방은 몇 년동안 연기하게 되었나? ▶ 12월 1) 지난 10월28일 서울 용산에 재개관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수가 16일 100만명을 돌파했다. 국립중앙박물관 지하 수장고에 있는 유물은 15만점. 이중150여점의 국보와 보물을 비롯해 총 1만 1000여점의 문화재를 전시했다.1층 복도에 안치된 국보 86호 경천사지 10층 석탑은 어느 시대 작품? 2) 교수신문이 19일 발표한 올해 한국의 사회상을 대표하는 사자성어.’위에는 불 아래는 못‘이라는 뜻. 끊임없는 정쟁 등 우리 사회의 소모적인 분열과 갈등 양상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사자성어는 무엇? 3) 23일 서울대 조사위원회는 지난 5월 모 과학지에 실린 황교수의 논문이 고의로 조작됐다고 밝혔다. 환자 맞춤형 줄기세포가 없었다는 것. 이로써 황교수에 대한 중징계가 불가피해졌다. 황교수의 조작된 논문이 실린 과학잡지 이름은? 정답 [1월] 1. 독일 2. 아라 3. 호이겐스 [2월] 1. 천년학 2. 미국 3.FC서울 [3월] 1.2007년 2. 시마네 3. 정명훈 [4월] 1. 베네딕토16세 2. 낙산사 3. 카밀라 [5월] 1. 박영석 2. 투탕카멘 3. 조명애 [6월] 1. 토고 2.Guard Post 3.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7월] 1. 딥임팩트 2.30회 3.MBC [8월] 1. 카트리나 2. 장지연 3.T-50 [9월] 1. 아드보카트 2.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3. 엘바라데이 [10월] 1.22개 2. 위성미 3. 김종빈 [11월] 1. 경주 2. 두루마기 3.10년 [12월] 1. 고려 2. 상화하택(上火下澤) 3. 사이언스
  • [숫자로 본 2005 스포츠](7)행운만은 아닌 ‘7’

    동·서양을 막론하고 ‘7’은 행운의 숫자로 통한다. 하지만 2005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스포츠 스타들이 일궈낸 이 숫자에는 그들만의 땀과 남모르는 눈물까지 숨어있다. 그들에게 ‘7’은 행운이 아니라 더 큰 도약을 위한 발판인 것이다. ●‘파워 코리아’ LPGA 7승 달성 대표주자 박세리(28·CJ)와 박지은(26·나이키골프)의 부진 속에서도 미여자프로골프(LPGA) 그린을 누빈 한국 여자선수들은 시즌 7승을 합작해 냈다. 역대 최다승을 올렸던 지난 02∼03년(8승)에는 못미쳤지만 지난해(4승)에 견줘 진일보한 성적. ‘코리안 파워의 2세대’로 불리는 이미나 김주연(이상 24·KTF), 장정(25)은 물론 한희원(27·휠라코리아) 강수연(29·삼성전자) 등 맏언니들의 투혼이 빚어낸 결과다. ‘7승’의 대미를 장식한 건 프로 새내기 이지영(20·하이마트). 데뷔 첫 무대인 지난 5월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린 뒤 6개월 후인 11월 LPGA 투어 CJ나인브릿지대회를 통해 마침내 투어 정상에 올랐다. 안니카 소렌스탐, 소피 구스타프손(이상 스웨덴) 등 쟁쟁한 스타들을 여유있게 제친 그는 향후 2년간 투어 전경기 출전권을 손에 쥐며 제주가 만들어낸 ‘제2의 신데렐라’로 이름을 올렸다. 내로라하는 스타들의 샷을 줄줄이 망가뜨린 제주의 호된 비바람은 그에게는 오히려 ‘변신’의 요술이었다. ●‘골리앗’ 일곱번째 K-1 무대에서 무릎 모래판의 ‘골리앗’으로 천하장사 반열에까지 오른 최홍만(25)이 이종격투기 선수로 거듭난 건 지난해 말. 배신자란 비난과 함께 ‘볼거리로 전락할 것’이라는 우려도 터져나왔지만 최홍만은 이를 기우로 돌려 놓았다. 지난 3월 K-1 서울대회에 처녀 출전, 일본 스모 요코즈나 출신의 아케보노에게 TKO를 거둔 것을 시작으로 9월 K-1월드그랑프리 16강전에서 ‘야수’ 밥 샘에 화끈한 KO승을 거두는 등 6승을 내달렸다. 그러나 그의 연승 행진은 ‘강적’ 레미 본야스키와의 8강전에서 멈췄다. 본야스키의 노련한 경기운영과 날카로운 로킥에 판정패한 것. 첫 패배를 통해 최홍만은 채워야 할 2%를 여실히 보여줬다. 단조롭고 소극적인 경기운영과 미숙한 원투 펀치. 그리고 상대의 공격을 빠져나가는 스피드가 그것. 최홍만은 오는 31일 일본 오사카돔에서 열리는 ‘K-1 다이너마이트’ 출전도 저울질 중이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숫자로 본 2005 스포츠] (2) 2에 웃고 울고

    ‘둘째 가라면 서럽다.’란 말도 있지만 사실 ‘2’라는 숫자는 ‘1’보다 더 중요한 의미를 지닐 때가 많다. 올해도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숫자 ‘2’에 울고 웃었다. ●2년 만에 되찾은 자존심 ‘아시아 홈런킹’ 이승엽(29·롯데 마린스)이 열도 정벌의 포부를 안고 현해탄을 건넌 건 지난 2004년 1월. 그는 일본무대 첫 해 30홈런과 타율 .290을 목표로 삼았지만 기록은 당초 목표에 턱없이 모자랐고, 다이아몬드에서 제 자리를 찾지 못한 채 지명타자와 대타를 전전했다. 그러나 2년째 되던 해 그는 달라졌다. 머리까지 밀어버린 뒤 한겨울 ‘와신상담’ 끝에 두번째 시즌을 맞은 이승엽은 전반기 종반∼센트럴리그와의 인터리그 중반까지 5경기 연속홈런을 쏘아올리는 등 싸늘하게 식었던 방망이에 불을 붙였다. 결국 그는 올시즌 30홈런 106타점을 올리며 한국인 타자로는 처음으로 일본올스타전 무대에 나서는 영예도 안았다. ●1000만달러 소녀 2벌타에 눈물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 3라운드가 열린 지난 10월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의 빅혼골프장.1000만달러라는 대박을 터뜨린 뒤 첫 프로무대에 나선 ‘천재 소녀’ 미셸 위(16)가 7번홀(파4)에서 날린 세컨드샷이 덤불 속에 들어간 뒤 두 차례 드롭을 시도했다. 공을 떨군 곳이 제 자리보다 홀에 가까워 규정을 위반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모른 채 미셸 위는 이날에 이어 다음날까지 경기를 계속하며 결국 단독4위로 데뷔전을 마치는 듯했다. 그러나 결과는 청천벽력 같은 실격 처리. 전날의 ‘오소플레이’로 2벌타가 추가돼야 했지만 스코어카드를 파로 적어내 거짓말을 한 꼴이 된 것. 결국 미셸 위는 대망의 데뷔전에서 생애 첫 상금인 5만 3126달러는 물론, 경기 기록까지 날리며 눈물을 삼켰다. 이 데뷔전은 미국 NBC가 선정한 ‘올해의 가장 불행한 스토리’로 남았다. ●선동열의 삼성, 두번째 KS정복 현역 시절 ‘국보급 투수’였던 선동열(42) 감독이 이끈 삼성이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에서 두산을 상대로 4전 전승의 기록을 세우며 지난 2002년 이후 3년 만에 두번째 정상을 탈환했다. 선 감독은 자신의 전매특허인 ‘지키는 야구’를 앞세워 사령탑 취임 첫 해 우승을 일궈내며 ‘명장’의 반열에 올라섰다. 삼성은 100억원에 가까운 돈을 쏟아부으며 자유계약선수(FA) 시장 최대어인 심정수(30)와 박진만(29) 등을 영입, 시즌 전부터 다른 구단에 ‘공공의 적’으로 낙인찍힌 것이 사실. 그러나 선 감독은 2개 이상의 포지션에서 수비가 가능한 ‘멀티 포지션 전략’과 ‘지키는 야구’로 내실을 다졌고, 투타의 완벽한 조화까지 일궈낸 끝에 시즌 마지막 그라운드를 제패, 비난을 탄성으로 탈바꿈시켰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올해의 인물 빌 게이츠 부부·보노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은 아일랜드 출신의 가수 보노와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 회장 부부를 올해의 인물로 선정했다. 타임은 18일(현지시간) 발간한 최신호에서 록그룹 U2의 리더인 보노가 지난 7월 서방 선진 8개국(G8) 정상회담에서 빈곤한 18개 아프리카 국가를 돕기 위한 지원금을 2010년까지 연간 500억달러(약 50조원)로 늘리도록 G8 정상들을 설득하는 데 기여한 것이 선정 이유로 제시됐다. 또 290억달러(약 29조원)의 재원으로 세계 최대 자선기금인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 재단’을 운영하는 게이츠 부부는 올해 지원액의 60%를 공중위생을 위한 필수품들을 제공하는 데 사용했다고 타임은 선정이유를 밝혔다. 타임의 짐 켈리 편집인은 “자연재해는 끔찍한 것이지만 빈곤이라는 또다른 큰 불행도 있다.”면서 “이 문제에 대해 빌·멜린다 부부와 보노 이상으로 훌륭한 일을 한 사람은 없다.”고 평가했다. 타임은 지난해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을 올해의 인물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타임은 올해의 핵심 뉴스메이커로 소녀 골퍼 미셸 위(한국 이름 위성미·16) 등 23명을 선정했다. 타임은 미셸 위가 아마추어로서 미 여자골프투어(LPGA)에서 준우승을 3번이나 차지했으며 지난 10월 프로로 전향하면서 1000만달러의 연간 스폰서 계약금을 받았다고 소개했다. 타임은 미셸 위 말고도 부시 대통령과 딕 체니 부통령, 패트릭 피츠제럴드 리크게이트 담당 특별검사, 중앙정보국(CIA) 비밀요원이었던 발레리 플레임, 반전운동가 신디 시핸, 뉴올리언스 시장 레이 내긴, 존 로버츠 미 대법원장을 뉴스메이커로 꼽았다. 이밖에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 구글의 공동창업자인 래리 페이지와 세르게이 브린 및 에릭 슈미트 최고경영자(CEO), 교황 베네딕토 16세, 존 매케인·해리 레이드 상원의원, 톰 딜레이 하원의원,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등도 올해 관심을 끈 인물이었다고 타임은 보도했다. dawn@seoul.co.kr
  • [이색일터 엿보기] 스포츠마케터

    영화 ‘제리 맥과이어’ 이후, 스포츠를 좋아하는 많은 이들이 제2, 제3의 톰 크루즈를 꿈꾸며 스포츠마케터를 평생의 업으로 희망하고 있다. 스포츠선수 출신이 대부분인 국내 스포츠마케팅 분야에서 나 역시 스포츠가 좋아 평범하고 안정된 대기업 사원의 길을 과감히 접고 이 분야에 뛰어들었다. 현재 전문 스포츠마케팅업체의 골프마케팅팀장으로서 골프선수 매니지먼트, 골프대회 컨설팅 및 운영, 기업 대상 골프 마케팅 컨설팅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 골프와 관련된 다양한 스포츠마케팅 기법을 개발 및 실행하는 것을 바탕으로 현재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분야는 골프선수 매니지먼트다. 구체적으로는 프로골프 선수의 스폰서 계약 협상단계에서부터 이를 최종 체결하기까지의 총체적인 업무와 각종 대회참가 일정 관리, 기량향상을 위한 신체적·정신적 선수관리, 재무 및 법률 관리 서비스 등을 담당한다. 프로골퍼들의 에이전트로서 업무를 진행하다보면 기업 담당자는 물론이고, 심지어 어떤 선수들까지 브로커 정도로 색안경을 끼고 대할 때 정말 고충을 많이 느낀다. 하지만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이에 대한 숨은 공로자로 인정을 받을 때는 모든 고충이 눈녹듯 사라진다. 골프선수들에게 양질의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제공해 그 결과로 국내 최고의 골프선수 에이전트가 되는 것이 현재의 내 목표다. 이를 위해 미국 PGA 및 LPGA와 관련된 일들을 개발하고자 영어회화는 물론이고, 골프 전문 잡지나 방송매체를 통해 전문지식도 꾸준히 쌓고 있다. 스포츠마케터로서의 길은 아직 국내에서는 멀고 험난하다. 이 미개척 분야에 뛰어들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스포츠에 대한 열의가 있어야 하며 골프면 골프, 축구면 축구 등 해당 스포츠를 사랑해야 한다. 성격적인 면에서는 낯선 사람과의 자리를 즐기고, 약속을 지키는 정신이 투철해야 한다. 또한 기회의 문이 열려있다고 느끼는 순간 망설이지 않고 바로 그 문을 열고 들어가 원하는 것을 얻어낼 수 있는 순발력과 정확한 판단력이 필수 요건이다. 김평기 스포츠마케터 스포티즌 골프마케팅팀 부장
  • 코리안 우먼파워 56명 내년도 美·日그린 호령

    ‘코리아 우먼파워’가 내년에도 세계 여자 그린을 누빌 전망이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16일 밝힌 내년 미여자프로골프(LPGA)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의 한국인 시드권자는 모두 56명.LPGA 투어에서 풀시드(전 경기 출전권)을 획득한 선수는 김나리(20·하이트)를 비롯해 26명이고, 조건부 출전권을 얻은 선수는 올해 CJ나인브릿지클래식에서 우승한 이지영(20·하이마트)을 포함해 7명.이지영은 첫 1년간은 형식상 최우선 순위의 조건부 시드로 뛰고, 이후 1년 동안 풀시드로 투어에 나서게 된다. 메이저대회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대회에 ‘월요 예선’ 없이 출전이 가능한 것. 2부투어인 퓨처스투어에는 서유진(24)과 조윤희(23)가 처음으로 전 경기에 출전한다. 한편 JLPGA에서는 배재희(22·휠라코리아)와 임선욱(22)이 처음으로 전 경기 출전권을 획득했고, 조건부까지 합해 모두 18명이 일본무대에서 뛸 수 있게 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미야자토 “나도 性대결”

    ‘장타 소녀’에 이어 이번엔 ‘수석 졸업생’이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그린에 ‘성대결’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이달 초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에서 사상 최다 타수차(12타차)로 우승, 내년 신인왕 0순위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 여자골프의 아이콘’ 미야자토 아이(20)가 지난달 미셸 위(16·나이키골프)에 이어 성대결에 나선다. 무대는 자신의 고향인 오키나와의 나하골프장(파72)에서 15일 개막하는 JGTO 투어 오키나와오픈(총상금 1억엔)이다. 최대 관심사는 역시 컷 통과 여부. 지난해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이 처음으로 JGTO 무대에 도전장을 던졌고, 지난달엔 미셸 위가 일본 남자들과 샷대결을 벌였지만 모두 컷 통과에는 실패했다. 따라서 미야자토는 JGTO 사상 첫 남자 대회 컷 통과라는 목표는 물론, 내년 LPGA 투어 무대에서 맞닥뜨릴 미셸 위에 대한 ‘비교 우위’도 함께 노린다. 지난 대회 챔피언인 오빠 미야자토 기요시(28)와의 ‘남매 대결’도 볼거리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이지영, LPGA 내년 신인왕 후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CJ나인브릿지클래식 우승자 이지영(20·하이마트)이 내년 신인왕 후보에 올랐다.LPGA 투어 홈페이지는 13일 “내년에는 사상 최다인 37명의 신인이 LPGA 투어에 데뷔한다.”면서 미야자토 아이(일본), 모건 프레셀, 브라타니 랑(이상 미국), 루이제 스탈레(스웨덴), 이지영이 신인왕 후보라고 썼다.
  • ‘드림팀’ 이번엔 대륙대항전

    “이번에 대륙대항전이다.” 지난 주말 제주도에서 여자프로골프 한·일대항전을 치른 ‘코리아 드림팀’이 이번에는 대륙간 대항전에 출전한다. 무대는 9일부터 싱가포르 타나메라골프장(파72·7001야드)에서 사흘간 펼쳐지는 렉서스컵여자골프대회(총상금 96만달러). 경기 방식은 솔하임컵과 같다. 첫날 포섬에 이어 2라운드는 포볼 방식, 최종 라운드는 싱글매치플레이로 진행된다. 형식상으로는 각 12명이 참가하는 아시아팀과 유럽-미국 연합팀의 대결이지만 아시아팀 12명 가운데 8명이 한국선수들로 채워져 사실상 한국-인터내셔널팀의 구도다. 주장 박지은(26·나이키골프)을 비롯, 한희원(27. 휠라코리아) 장정(25) 김주연(24·KTF) 이미나(24) 박희정(25·CJ)과 송아리·나리(이상 19·하이마트) 자매가 이름을 올렸고, 나머지 4명은 캔디 쿵(타이완) 제니퍼 로살레스(필리핀) 히가시오 리코·오마타 나미카(이상 일본) 등이다. 핵심 전력은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컵을 거머쥔 장정을 비롯해 한희원 이미나 김주연 등 올해 미여자프로골프(LPGA) 챔피언들이다. 특히 박지은의 지휘 아래 상대편 주장을 맡은 ‘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과의 시즌 마지막 대결이 관심이다. 인터내셔널팀의 면면도 만만치 않다. 소렌스탐 외에도 첫해 2승을 올린 ‘슈퍼루키’ 폴라 크리머(미국), 상금랭킹 6위의 나탈리 걸비스(미국),HSBC여자월드매치플레이챔피언십을 제패한 마리사 바에나(콜롬비아)가 버티고 카트리오나 매튜와 재니스 무디(이상 스코틀랜드), 카렌 스터플스(잉글랜드) 등도 노련미로 힘을 보탠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김나리 美LPGA 입성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상금랭킹 13위의 신예 김나리(20·하이트)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진입의 꿈을 이뤘다. 김나리는 5일 미국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 LPGA인터내셔널골프장(파72)에서 열린 LPGA 퀄리파잉스쿨(이하 Q스쿨) 5라운드에서 2언더파 70타를 쳐 최종 합계 2언더파 358타, 공동 9위로 내년 풀시드(전경기 출전권)를 움켜쥐었다.2003년 프로로 전향한 뒤 2년간 해외 진출을 금한 KLPGA 규정에서 풀리자마자 합격증을 받아낸 것. 지난해 Q스쿨 공동 7위로 데뷔한 손세희(20)도 공동 16위(2오버파 362타)로 잔류가 확정됐고, 부상으로 8경기에 그쳐 ‘카드’를 잃은 전설안(24·하이마트) 역시 공동 22위(3오버파 363타)에 오른 뒤,3개홀 플레이오프 끝에 합격증을 받았다. 이에 따라 내년 LPGA 투어 풀시드를 손에 쥔 한국 선수는 모두 27명에 이르러 사상 최다를 기록하게 됐다. 여기에 조건부 출전권을 받은 선수들도 대부분 대기 순번이 상위권에 올라 있어 내년 LPGA 투어를 누빌 한국 선수는 줄잡아 30여명에 이를 전망이다.‘일본의 희망’ 미야자토 아이(20)는 2위그룹과 무려 15타차인 17언더파 343타의 압도적인 성적으로 ‘수석 합격’했다. 한편 미국프로골프(PGA) Q스쿨에 응시한 허석호(32)는 3언더파 69타를 쳐 공동 65위(5언더파 355타)로 순위를 끌어 올렸지만, 마지막날 풀시드 획득 커트라인(30위)까지 4∼5타를 줄여야 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한일女골프] 배경은 “얄미운 제주 눈바람”

    “제주도 눈바람이 미워요.”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총상금 6150만엔) 2라운드 티오프를 앞둔 4일 오전 제주도 핀크스골프장(파72·6355야드). 밤새 내린 비가 어느새 눈으로 바뀌었다. 초속 10m에 가까운 강풍까지 불어닥쳐 주최측은 경기 진행 여부를 놓고 숙고에 들어갔다. 그러나 경기가 지연될수록 더 깊은 고민에 빠진 건 13명의 ‘코리아 드림팀’ 가운데 내년 미국무대 데뷔를 앞두고 있는 배경은(20·CJ)이었다. LPGA 2부리그 상금랭킹 3위 자격으로 내년 풀시드권을 확보한 배경은이 5일 오전(현지시간) 미국 데이토나비치에서 시작되는 오리엔테이션에 정시에 도착하기 위해선 예정대로 이날 오후 7시 인천공항에서 미국행 비행기로 갈아타야 했다.LPGA 공문에 따르면 지각에 따른 벌금은 시간당 500달러부터. 이틀 모두 불참할 경우엔 시드권 박탈까지 각오해야 한다. 오전 11시쯤 경기 취소가 발표되면서 안도의 숨을 내쉰 것도 잠깐. 이번엔 강풍으로 인해 제주~서울간 전 비행편이 결항됐다. 발만 동동 구르는 배경은을 뒤로 하고 소속사인 CJ 관계자와 삼촌 배지문씨는 제주공항으로 달려가 이튿날 뉴욕으로 떠나는 다른 항공편의 좌석을 겨우 구한 뒤 가슴을 쓸어내렸다. 다소 늦더라도 ‘불참 사태’는 막은 셈이었다. 한편 4연패를 벼르던 한국은 전날 싱글스트로크매치플레이에서 일본과 동률(승점12·5승2무5패)을 이룬 뒤 이날 2라운드가 취소됨에 따라 공동우승에 그쳤다. 최우수선수(MVP)를 뽑지 않아 100만엔이 줄어든 총상금 6050만엔 가운데 양팀 13명이 225만엔씩 나눠가졌고,1승씩을 올린 10명은 우수선수상 명목으로 각 20만엔씩을 추가로 챙겼다.제주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작은 거인’ 장정 “내가 日 킬러”

    ‘작은 거인’ 장정(25)이 ‘일본 킬러’로 거듭난다. 지난 다섯 차례의 한·일여자프로골프 국가대항전에서 2연패 뒤 내리 3연승을 올리며 ‘이제 여자 그린에 일본은 없다.’는 명제를 확고히 한 한국이 3일 제주 핀크스골프장(파72·6355야드)에서 ‘4연승’ 사냥에 나선다.13명의 선수가 지난달 29일부터 저마다 ‘일본 타도’를 부르짖으며 샷을 가다듬고 있지만 장정의 스윙은 남다르다.153㎝의 작은 키지만 브리티시여자오픈을 제패한 저력을 앞세워 ‘선봉’을 자처했다. 한국이 3연승을 일궈낸 데는 선수들의 팀워크가 가장 큰 무기였다. 그러나 지난 기록을 놓고 보면 공과가 분명히 드러난다. 이 가운데 장정의 기여도는 단연 최상급이다. 싱글매치플레이와 스트로크플레이 등 1대1 맞대결로 치러진 지난 5개 대회 종합 승점에선 김미현(28·KTF) 박세리(28·CJ)와 함께 최다인 12점. 그러나 승률로 따지면 장정이 가장 높다. 통산 전적은 5승2무1패.8명의 일본 선수와 겨룬 가운데 2003년 대회 2라운드에서 야마구치 히로코(30)에게 무릎을 꿇은 게 유일한 패배다. 사실 장정은 홀매치플레이라면 발을 벗고 나서는 ‘싸움닭’이다.“승부를 즐기는 성격상의 이유도 있지만 집중력을 높일 수 있어 더욱 좋다.”는 게 스스로 밝힌 이유다. 올해 경기 방식이 1,2라운드 모두 홀매치플레이에서 스트로크플레이로 바뀌었지만 장정은 “특별히 두려운 일본 선수는 없다.”면서 “경기 방식에 상관없이 이틀간의 라운드에서 모두 승리를 거둬 ‘일본 킬러’의 면모를 또 한번 곧추세우겠다.”고 말했다. 미국 무대 상금 랭킹 5위 자격으로 이번 대회에 다섯번째 출전한 장정은 오는 5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상(해외부문) 수상자로도 일찌감치 확정됐다.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하프타임] LPGA 내년 2월17일 시즌오픈

    미여자프로골프(LPGA) 사무국은 1일 모두 34개 대회의 내년 일정을 발표했다. 시즌 최종 승자를 결정하는 ADT플레이오프가 생겨 대회수가 1개 늘었다. 개막전은 2월17일 하와이 터틀베이리조트에서 열리는 SBS오픈이고 12월24일 웬디스3-투어챌린지가 시즌 마지막 대회로 치러진다.
  • 女골프 드림팀 “일본은 없다”

    女골프 드림팀 “일본은 없다”

    “올해도 일본은 없다.” 한국과 일본의 여자골프가 새달 3∼4일 이틀간 제주도 핀크스골프장(파72·6355야드)에서 격돌한다. 올해로 여섯번째 맞는 한·일여자프로골프대항전(총상금 6150만엔). 두 나라를 대표하는 각 13명의 정상급 선수들이 조국과 자신의 명예를 걸고 벌이는 ’별들의 전쟁’이다. 첫날 양팀 2명의 선수가 12개조로 나뉘어 싱글매치플레이(투섬)로 맞대결하고, 이틀째에는 6개조 양팀 각 2명씩의 선수가 더블매치플레이(포섬·홀당 같은 팀의 낮은 타수를 스코어로 적용)로 매홀마다 승부를 낸다. 홀당 투섬과 포섬의 점수는 각각 승자 2점과 4점이고 무승부일 경우 1점과 2점, 패자는 0점이다. 각 라운드 양팀의 점수를 합산, 최종일 집계로 우승팀을 가린다. 동점일 경우엔 양팀 1명이 18번홀 연장전을 벌인다. 1,2회 대회에서 거푸 우승컵을 빼앗긴 한국은 그러나 3∼5회 대회까지 3연승, 우위를 지키고 있다. 올해에도 “여자 그린에 일본은 없다.”는 명제를 확인할 참이다. 주장은 올시즌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늦깎이 첫 승’을 올린 ‘맏언니’ 강수연(29·삼성전자)이 맡았다. 총사령탑은 일본을 꿰뚫고 있는 구옥희(49·L&G). 2004년을 빼곤 첫 대회(1999년)부터 올해까지 전 경기에 참가하게 된 강수연은 “한국팀의 4연승을 위해 주장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전 어느 해보다 완벽한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전략을 구상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승부는 한국의 ‘패기’와 일본의 ‘관록’에서 갈릴 전망. 한국은 30대 이상의 선수가 없는 데다 배경은(20·CJ) 송보배(19·슈페리어) 박희영(18·이수건설) 등 ‘젊은 피’를 수혈해 평균 연령 24.08세에 불과하다. 이에 견줘 ‘일본의 소렌스탐’ 후도 유리(29)가 이끄는 일본팀은 29.23세. 한국팀은 지난 21일 강수연을 선두로 26일까지 모두 입국을 완료한 뒤 29일 제주에 모여 연습라운드를 통한 팀워크 다지기에 들어갔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 PGA·LPGA 퀄리파잉스쿨 1일 개막

    ‘포스트 우즈·소렌스탐’을 꿈꾸는 골프 유망주들의 등용문인 미프로골프(PGA)와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이 새달 1일 나란히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에는 제2의 최경주와 박세리를 꿈꾸는 한국선수들도 대거 도전장을 내밀었다. 6일간 10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치러져 ‘지옥의 레이스’라 불리는 PGA 퀄리파잉스쿨은 1일 플로리다주 윈터가든의 팬더레이크골프장과 크룩트캣골프장에서 개막된다. 양용은(33·카스코)과 위창수(33·테일러메이드)는 예선 탈락했고, 일본프로골프 상금랭킹 2위 허석호(32)가 한국선수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다.지난해 4라운드를 마치고 경기를 포기했던 허석호는 올해 일본에서 2승을 올렸고 브리티시오픈 등 메이저대회에도 여러 차례 출전, 어느 때보다 자신감에 차 있다. 퀄리파잉스쿨을 마친 뒤 결혼식을 올릴 허석호는 “반드시 합격증을 쥐고 돌아오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상위 35위까지는 대부분의 투어 출전 자격이 주어지고 나머지는 성적에 따라 조건부, 혹은 2부투어 출전권을 받는다. 1일부터 5일간 플로리다주 데이토나비치의 인터내셔널골프장에서 90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열리는 LPGA 퀄리파잉스쿨에는 조건부 출전권자로 시즌을 보냈던 송나리(19·하이마트)와 여민선(33), 재수에 나선 조아람(20·니켄트골프) 전설안(24·하이마트) 이지연(24) 손세희(20) 등 10명이 나선다.144명 가운데 30위 이내에 들어야 전경기 출전권을 받을 수 있고,70위 이내에 들면 조건부 출전권을 얻는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카시오오픈] 미셸 위 ‘1% 부족’

    [카시오오픈] 미셸 위 ‘1% 부족’

    한국계 ‘천재 골퍼’ 미셸 위(16)가 또 1타에 울었다. 미셸 위는 25일 일본 고치현 구로시오골프장(파72·7270야드)에서 벌어진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카시오월드오픈(총상금 1억 4000만엔) 2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6개를 묶어 3오버파 75타에 그쳐 중간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68위에 머물렀다. 이로써 미셸 위는 공동60위(3오버파 147타)에게까지 주어진 컷 통과 기준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탈락했다. 지난 7월 미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클래식(141타)에 이어 또 1타 모자란 성적. 지난 2003년 소피 구스타프손(스웨덴)에 이어 여자 선수로는 두번째로 일본 대회에 출전, 전날 1오버파의 무난한 성적으로 JGTO 사상 처음으로 컷을 통과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 미셸 위는 이날 1000여명의 갤러리를 몰고 다녔지만 결국 남자 무대의 높은 벽을 또 한번 실감했다. 지난 2002년 비공식 하와이 지역대회인 펄오픈에서 한 차례 컷을 넘은 적은 있지만 공식 남자대회에서는 지난 2003년 8월 캐나다프로골프(CPGA) 베이밀스오픈 이후 7차례 연속 컷 통과에 실패했다. 미셸 위는 또 지난달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데뷔전인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실격한 뒤 사실상의 첫 무대였던 이번 대회 탈락으로 데뷔 이후 두 차례의 대회에서 단 한 푼의 상금도 챙기지 못하게 됐다. 퍼트가 여전히 말썽을 부렸다.1∼4번홀까지 각각 2개의 버디와 보기를 맞바꾸며 무난하게 초반을 시작한 미셸 위는 7번,9번홀 보기로 2타를 까먹었지만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5)에서 버디로 1타를 만회, 컷 통과 가능성을 살려냈다. 중간합계 2오버파. 나머지 홀에서 파 세이브만 해도 일본 프로골프의 역사를 새로 쓰는 순간이었지만 뒷심이 문제였다.17번홀(파4)에서 보기를 저질러 벼랑에 선 미셸 위는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어이없는 퍼트 범실로 천금같던 1타를 마저 잃어 높디높은 남자무대의 벽을 원망해야 했다. 한편 ‘코리아 삼총사’ 가운데 양용은(33·카스코)은 이날 4타를 줄여 도루 스즈키(일본) 등 공동1위 그룹에 2타차 공동4위에 올라 우승 가능성을 타진했고, 김종덕(44·나노소울)도 4타를 줄여 3언더파 141타로 선두에 4타차 공동13위로 도약했다. 장익제(32·하이트)는 이븐파에 그쳐 공동60위(3오버파 147타)에 머물렀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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