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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노벨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 연표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캐나다 국적의 여성 작가 앨리스 먼로를 선정했다. 다음은 앨리스 먼로 연표.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윙햄 출생 ▲1949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영문과 입학 ▲1950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재학 중 첫 소설 ‘그림자의 차원(The Dimensions of a Shadow)’ 발표 ▲1951년 제임스 먼로와 결혼 ▲1953년 딸 쉴라 출생 ▲1955년 딸 캐서린 출생(사망) ▲1957년 딸 제니 출생 ▲1963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빅토리아로 이사, 서점 ‘먼로의 책들(Munro’s Books)’ 개점 ▲1966년 딸 안드레아 출생 ▲1968년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수상 ▲1971년 ‘소녀와 여성의 삶(Lives of Girls and Women)’으로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상 수상 ▲1972년 제임스 먼로와 이혼 ▲1976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재혼 ▲1978년 ‘당신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Who Do You Think You Are?)’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두번째 수상 ▲1979년 1982년까지 호주, 중국, 스칸디나비아 여행 ▲1980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퀸스랜드 대학에서 레지던스 작가 생활 ▲1986년 ‘사랑의 진행(The Progress of Love)’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세번째 수상 ▲1990년 ‘내 유년기의 친구(Friend of My Youth)’로 트릴리엄 북 어워드 수상 ▲1995년 ‘공개 비밀들(Open Secrets)’로 WH 스미스 문학상 수상 ▲1998년 ‘좋은 여성의 삶(The Love of a Good Woman)’으로 길러상·전미 서평자그룹상 수상 ▲2004년 ‘떠남(Runaway)’으로 길러상 수상 ▲2006년 오헨리상 수상 ▲2009년 맨 부커 국제상 수상 ▲2013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사별.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평생 공로상 수상 ▲2013년 노벨 문학상 수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합] 노벨문학상에 캐나다 女작가 앨리스 먼로

    [종합] 노벨문학상에 캐나다 女작가 앨리스 먼로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캐나다 여성작가인 앨리스 먼로(82)가 선정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앨리스 먼로를 수상자로 하는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캐나다 국적의 작가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여성 작가의 수상은 13번째다. 앨리스 먼로는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윙엄에서 태어나 1968년 첫 단편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으로 데뷔했다. 앨리스 먼로는 소설 속 섬세한 스토리텔링으로 정평이 나있으며 인물의 심리상태를 명료하고 현실적으로 그려낸다는 평가도 받아왔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에서 언론학과 영문학을 전공했지만 1951년 결혼을 하면서 학업을 중단했다. 대학 재학시절인 1950년 첫 소설 ‘그림자의 차원’을 발표하기도 했다. 앨리스 먼로는 이후 남편과 함께 캐나다 빅토리아에 정착해 서점 ‘먼로의 책들’을 열었다. 1968년 그의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이 캐나다 ‘총독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후에도 ‘당신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1978년)’, ‘사랑의 진행(1986년)’ 등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영예로운 문학상으로 여겨지는 ‘총독문학상’을 총 세 차례나 수상했다. 그의 장편소설 ‘소녀와 여성의 삶’은 미국에서 텔레비전 드라마로 각색되는 등 대중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다. 앨리스 먼로는 ‘내가 너에게 말하려 했던 것’, ‘공공연한 비밀’, ‘떠남’ 등 12권의 단편집을 발표했고 전 세계 13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했다. 또 ‘좋은 여성의 삶(1998년)’, ‘떠남(2004년)’ 등으로 길러상을 두 차례 수상했고, 미국에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오헨리상을 받았다. 2009년에는 맨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했다. 당시 맨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작가들이 평생에 걸쳐 이룩하는 작품의 깊이와 지혜, 정밀성을 모든 작품마다 성취해 냈다.”고 선정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앨리스 먼로 연표.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윙햄 출생 ▲1949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영문과 입학 ▲1950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재학 중 첫 소설 ‘그림자의 차원(The Dimensions of a Shadow)’ 발표 ▲1951년 제임스 먼로와 결혼 ▲1953년 딸 쉴라 출생 ▲1955년 딸 캐서린 출생(사망) ▲1957년 딸 제니 출생 ▲1963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빅토리아로 이사, 서점 ‘먼로의 책들(Munro’s Books)’ 개점 ▲1966년 딸 안드레아 출생 ▲1968년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수상 ▲1971년 ‘소녀와 여성의 삶(Lives of Girls and Women)’으로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상 수상 ▲1972년 제임스 먼로와 이혼 ▲1976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재혼 ▲1978년 ‘당신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Who Do You Think You Are?)’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두번째 수상 ▲1979년 1982년까지 호주, 중국, 스칸디나비아 여행 ▲1980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퀸스랜드 대학에서 레지던스 작가 생활 ▲1986년 ‘사랑의 진행(The Progress of Love)’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세번째 수상 ▲1990년 ‘내 유년기의 친구(Friend of My Youth)’로 트릴리엄 북 어워드 수상 ▲1995년 ‘공개 비밀들(Open Secrets)’로 WH 스미스 문학상 수상 ▲1998년 ‘좋은 여성의 삶(The Love of a Good Woman)’으로 길러상·전미 서평자그룹상 수상 ▲2004년 ‘떠남(Runaway)’으로 길러상 수상 ▲2006년 오헨리상 수상 ▲2009년 맨 부커 국제상 수상 ▲2013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사별.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평생 공로상 수상 ▲2013년 노벨 문학상 수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013 노벨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는 누구?…단편소설의 대가

    2013 노벨문학상 수상자 앨리스 먼로는 누구?…단편소설의 대가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캐나다 여성작가 앨리스 먼로(82)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앨리스 먼로는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시골 마을 출신 단편소설의 대가로 꼽힌다. 단편소설가로는 최초로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0대 때부터 단편소설을 써오던 앨리스 먼로는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영문과에 재학 중이던 1950년 첫 단편 ‘그림자의 세계’를 출간했다. 1968년 그의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이 캐나다 ‘총독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유명세를 탔다. 이후에도 ‘당신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1978년)’, ‘사랑의 진행(1986년)’ 등으로 캐나다에서 가장 영예로운 문학상으로 여겨지는 ‘총독문학상’을 총 세 차례나 수상했다. 그의 장편소설 ‘소녀와 여성의 삶’은 미국에서 텔레비전 드라마로 각색되는 등 대중적으로도 성공을 거두었다. 앨리스 먼로는 ‘내가 너에게 말하려 했던 것’, ‘공공연한 비밀’, ‘떠남’ 등 12권의 단편집을 발표했고 전 세계 13개국 언어로 번역, 출간했다. 또 ‘좋은 여성의 삶(1998년)’, ‘떠남(2004년)’ 등으로 길러상을 두 차례 수상했고, 미국에서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오헨리상을 받았다. 2009년에는 맨 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했다. 당시 맨 부커상 심사위원회는 “작가들이 평생에 걸쳐 이룩하는 작품의 깊이와 지혜, 정밀성을 모든 작품마다 성취해 냈다.”고 선정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다음은 앨리스 먼로 연표.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윙햄 출생 ▲1949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영문과 입학 ▲1950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재학 중 첫 소설 ‘그림자의 차원(The Dimensions of a Shadow)’ 발표 ▲1951년 제임스 먼로와 결혼 ▲1953년 딸 쉴라 출생 ▲1955년 딸 캐서린 출생(사망) ▲1957년 딸 제니 출생 ▲1963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빅토리아로 이사, 서점 ‘먼로의 책들(Munro’s Books)’ 개점 ▲1966년 딸 안드레아 출생 ▲1968년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수상 ▲1971년 ‘소녀와 여성의 삶(Lives of Girls and Women)’으로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상 수상 ▲1972년 제임스 먼로와 이혼 ▲1976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재혼 ▲1978년 ‘당신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Who Do You Think You Are?)’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두번째 수상 ▲1979년 1982년까지 호주, 중국, 스칸디나비아 여행 ▲1980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퀸스랜드 대학에서 레지던스 작가 생활 ▲1986년 ‘사랑의 진행(The Progress of Love)’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세번째 수상 ▲1990년 ‘내 유년기의 친구(Friend of My Youth)’로 트릴리엄 북 어워드 수상 ▲1995년 ‘공개 비밀들(Open Secrets)’로 WH 스미스 문학상 수상 ▲1998년 ‘좋은 여성의 삶(The Love of a Good Woman)’으로 길러상·전미 서평자그룹상 수상 ▲2004년 ‘떠남(Runaway)’으로 길러상 수상 ▲2006년 오헨리상 수상 ▲2009년 맨 부커 국제상 수상 ▲2013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사별.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평생 공로상 수상 ▲2013년 노벨 문학상 수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2보] 노벨문학상에 캐나다 앨리스 먼로… ‘스토리 텔링’의 대가

    2013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캐나다 여성작가인 앨리스 먼로(82)가 선정됐다. 스웨덴 한림원은 10일(현지시간) 앨리스 먼로를 수상자로 하는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앨리스 먼로는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출신으로, 현대 단편 소설의 대가로 꼽힌다. 1950년 온타리오 대학 재학시절 첫 소설인 ‘그림자의 차원’을 발표하면서 등단했고, 대표작으로는 1968년 출간한 단편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 1971년 출간한 ‘소녀와 여인의 삶’ 등이 있다. 2009년에는 맨 부커 국제상을 받았다. 다음은 앨리스 먼로 연표. ▲1931년 캐나다 온타리오 윙햄 출생 ▲1949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영문과 입학 ▲1950년 캐나다 웨스턴 온타리오 대학 재학 중 첫 소설 ‘그림자의 차원(The Dimensions of a Shadow)’ 발표 ▲1951년 제임스 먼로와 결혼 ▲1953년 딸 쉴라 출생 ▲1955년 딸 캐서린 출생(사망) ▲1957년 딸 제니 출생 ▲1963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빅토리아로 이사, 서점 ‘먼로의 책들(Munro’s Books)’ 개점 ▲1966년 딸 안드레아 출생 ▲1968년 첫 소설집 ‘행복한 그림자의 춤’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수상 ▲1971년 ‘소녀와 여성의 삶(Lives of Girls and Women)’으로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상 수상 ▲1972년 제임스 먼로와 이혼 ▲1976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재혼 ▲1978년 ‘당신은 당신이 누구라고 생각합니까?(Who Do You Think You Are?)’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두번째 수상 ▲1979년 1982년까지 호주, 중국, 스칸디나비아 여행 ▲1980년 브리티시 콜럼비아 대학·퀸스랜드 대학에서 레지던스 작가 생활 ▲1986년 ‘사랑의 진행(The Progress of Love)’으로 캐나다 총독 문학상 세번째 수상 ▲1990년 ‘내 유년기의 친구(Friend of My Youth)’로 트릴리엄 북 어워드 수상 ▲1995년 ‘공개 비밀들(Open Secrets)’로 WH 스미스 문학상 수상 ▲1998년 ‘좋은 여성의 삶(The Love of a Good Woman)’으로 길러상·전미 서평자그룹상 수상 ▲2004년 ‘떠남(Runaway)’으로 길러상 수상 ▲2006년 오헨리상 수상 ▲2009년 맨 부커 국제상 수상 ▲2013년 제럴드 프레믈린과 사별. 캐나다 서적상 연합회 평생 공로상 수상 ▲2013년 노벨 문학상 수상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형 개 토해내는 괴물 비단뱀 포착

    대형 개 토해내는 괴물 비단뱀 포착

    통째로 잡아먹은 대형 개를 다시 토해내는 커다란 비단뱀이 인터넷상에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호주 나인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리크닷컴 등에 공개된 이 비단뱀 영상은 현재 수십만 명이 넘는 네티즌이 감상할 정도로 온라인상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약 3분 20여 초 분량의 해당 영상은 타이 방콕 부라나라는 지역 거리에서 충격받은 여러 구경꾼 중 한 명이 촬영해 공개한 것이다. 몸길이 12피트(약 3.65m) 정도로 측정되는 그 뱀은 온몸을 비틀면서 삼켰던 개를 뒷다리부터 천천히 토해내기 시작했다. 이는 뱀이 먹이를 사냥할 때 본능적으로 머리부터 잡아먹은 것인데 만일 먹이가 살아 있어도 쉽게 빠져나올 수 없도록 하는 것이다. 한편 비단뱀과 같은 뱀이 먹이를 토해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말 카피바라를 잡아먹은 거대한 아나콘다가 먹이를 토해내는 장면이 인터넷에 공개돼 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는 자신의 몸이 너무 무거워 쉽게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 주위에 방해꾼이나 위험물이 있을 때 토해내는 경우도 있다고 전해졌다. 사진=라이브리크닷컴(http://www.liveleak.com/view?i=369_1380109421)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4살 아이 구하고 숨진 안내견… 감동 물결

    4살 아이 구하고 숨진 안내견… 감동 물결

    시각 장애인 주인이 기르고 있던 안내견이 교통사고로부터 주인의 4살 난 아들을 필사적으로 구하고 끝내 숨진 사실이 알려지면서 안타까운 감동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미 언론들이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미국 애틀랜타주(州)에 사는 데이브 푸루카와는 지난 23일, 4년간 자신의 동반자 역할을 한 안내견 ’사이먼’과 함께 4살 난 아들 ‘윌’을 유치원에 데려다 주려고 교차로를 건너다 신호를 위반한 과속 차량에 치이고 말았다. 사고 차량은 먼저 40kg 나가는 사이먼을 친 다음 데이브에게도 골절상을 입혔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안내견 사이먼은 차에 받혀 다소 튕겨 나갔으나 다시 절뚝거리며 일어나 윌을 안전하게 차로 밖으로 밀어냈다, 이 사이 주변 목격자들이 윌을 안전하게 구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사고 직후 다리가 부러진 사이먼은 걸어서 집으로 향했으나 윌이 안전한 것을 확인한 순간 쓰려졌다. 가족들은 사이먼을 급히 동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미 심각한 내부 출혈로 숨을 거두고 말았다. 데이브는 “정말 놀라운 충성심이자 용기였다. 사이먼은 나의 눈이자 동료였다”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현지 경찰이 사고 차량 운전자를 소환 조사한 결과 교차로에서 과속과 신호 위반 때문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진 : 4살 난 아이를 구하고 숨진 안내견 사이먼 (현지 방송 11alive 캡처)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다크초콜릿은 다이어트의 ‘적’ 아니다

    보통 초콜릿은 먹으면 살이 찐다고 생각하지만, 연구 결과 규칙적인 섭취는 건강에 도움이 될뿐더러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이 밝혀졌다고 최근 과학 전문 매체인 라이브사이언스(livescience)가 전했다. 지난 8월 신경학 저널을 통해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초콜릿은 나이 많은 사람의 뇌 활동을 돕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에 참여한 사람들은 30일 동안 매일 두 컵의 코코아를 마셨다. 그 결과 뇌에 흐르는 혈액의 양이 8.3% 증가했으며, 기억력과 사고력 테스트에서도 이전보다 좋은 결과를 보였다. 또한 지난해 발표된 영국 의학저널 BMJ에 따르면 초콜릿은 심장을 건강하게 해 심장마비를 예방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초콜릿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된다. 대부분 사람들은 초콜릿이 지방을 포함한 음식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미국의 의학 전문지인 ‘아카이브오브인터널메디슨’(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따르면 일주일에 5회 이상 초콜릿을 섭취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체지방의 양이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마지막으로 초콜릿은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 초콜릿은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초콜릿을 규칙적으로 섭취한다면 결과적으로 평소보다 적은 열량을 섭취하게 된다. 순수한 초콜릿은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여러 재료를 첨가해 단맛을 낸다. 하지만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은 첨가물이 적은 다크초콜릿이라고 연구진들은 경고한다. 따라서 코코아를 마실 때에는 단맛을 내는 첨가물이 적게 들어간 파우더를 고르는 등 가능한 한 달지 않게 초콜렛을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야구에 꽂힌 IT업체

    야구에 꽂힌 IT업체

    700만명 야구팬들의 가슴을 흔들 ‘가을 야구’ 포스트 시즌이 눈앞으로 다가왔다. 직접 구장을 찾아 치킨과 맥주을 벗하거나, 시끌벅적한 호프집에서 팬들끼리 의기투합하는 등 야구를 즐기는 방법은 각인각색이다. 올가을에는 여기에 최신 정보통신기술(ICT)까지 더해져 야구를 즐기는 방법은 한층 더 풍성해질 것으로 보인다.야구와 ICT,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단어가 최근 무서운 속도로 결합하고 있다. 정보가 풍부할수록 재밌다는 야구의 특성에다 최근 넓어진 팬층의 다양한 수요가 생겨나자 이동통신사들이 수요 충족을 위한 신기술을 들고 빠르게 이곳 시장으로 진입하는 형태다. 업체들은 자사 신기술 적용 1순위 콘텐츠를 망설임 없이 야구로 꼽는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야구가 ICT 관련 ‘킬러 콘텐츠’로 주목받는 건 우선 ‘정보를 요구하는 스포츠’라는 점이다. 중계방송은 투수의 구력, 투구 스피드, 타자의 타율, 상대 전적 등 수십 가지 정보를 전한다. 하지만 경기장에서는 이런 정보를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현장 경기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한 중계방송을 함께 즐기는 관람 형태는 대중화됐다. KT의 ‘매시 업’(mash up) 방송은 정보 전달력을 극도로 강화한 서비스다. 매시 업 방송은 TV로 중계방송을 보는 도중 리모컨 버튼을 누르면 인터넷상의 각종 정보를 수집해 표시해준다. KT는 웹 문서 최신 규약인 ‘HTML5’를 기반으로 한 IPTV 서비스를 내놓으면서 매시 업을 가장 먼저 야구에 적용했다. LG유플러스의 ‘U+shareLIVE’도 비슷하다. 이는 야구중계를 보면서 동시에 친구들과 채팅이 가능한 서비스로, 정보 공유와 커뮤니케이션 활용도를 높인 것이다. 야구가 가진 ‘역동성’도 업계로서는 매력적이다. 야구는 느슨하다가도 순식간에 명장면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채널을 돌리다가는 이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착안한 것이 4개 구장을 한번에 보여주는 LGU+의 ‘U+TVG 4채널 서비스’와 2개 경기를 함께 보여주는 SK텔레콤의 ‘T베이스볼 멀티뷰’이다. LGU+는 고화질(HD) 멀티뷰 기술을 역시 야구에 가장 먼저 도입했다. KT 관계자는 “야구는 경기 화면 자체가 역동적이라 각종 시연회, CF 등에 활용할 때 이목을 집중시키는 효과도 탁월하다”고 분석했다. 업계는 다양한 수요에 호응하는 서비스도 내놨다. SK플래닛은 인천 문학구장에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적용해 입장권 구매, 음식 배달 등 편의성을 높였다. 모바일 채널 유스트림은 틈새 콘텐츠로 ‘전국고교야구대회’도 생중계한다. 이통업계의 야구 사랑은 야구팀 ‘대리전’ 성격도 강하다. 최근 KT가 수원을 홈으로 프로야구에 진출하자 이통업계 대결은 제10구단인 KT 위즈, SK와이번스, LG트윈스 대결로 이어지게 됐다. LGU+ 관계자는 “야구팬 700만명 시대에 구단을 가진 3개사의 콘텐츠 싸움은 자존심 싸움과 비슷하다”며 “홍보효과 역시 무시할 수 없는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추석선물세트] 예비신부 윤대리도 욕심 낼 혼수 ‘칠첩반상기’

    [추석선물세트] 예비신부 윤대리도 욕심 낼 혼수 ‘칠첩반상기’

    한국도자기㈜는 추석과 가을 혼수 시즌을 맞아 다양한 디자인의 혼수예단 제품을 선보인다. 이번 시즌 출시된 ‘초충도 칠첩반상기’는 시어른께 드리는 예단으로 적격인 제품이다. 초충도 칠첩반상기는 여뀌, 가지, 부용화, 양귀비를 주제로 고전미를 그대로 살려서 더욱 눈에 띈다. 조선시대 대표 여류 예술가인 신사임당의 초충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 지난해 굿디자인어워즈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돼 호평을 받았다. 필요에 따라 단반상기, 보석함, 뚜껑머그도 구입할 수 있다. 예단용에 그치지 않고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더욱 실용적이다. 한국도자기 매장에서는 예단 구매고객을 위해 팥과 찹쌀을 넣고, 고급 보자기로 감싸며 격식을 갖춘 포장 서비스도 제공한다. 가을 예식을 앞둔 신혼부부에게는 현대적인 감각의 테이블웨어로 2013 디자인 협업 제품인 ‘올리브 마켓’이 어울린다. 올리브 마켓은 딜리셔스 TV인 ‘Olive’와 협업해 만든 제품으로, 캐주얼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라인이다. 블루베리, 올리브, 호박 등 다양한 자연물을 스케치해 친환경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취향에 맞춰 일률적인 디자인과 구성에서 벗어나 북유럽식 샐러드볼(원형)과 피자 접시 등 색다른 구성으로 출시한 점도 눈에 띈다. 초충도 단상반기(4P)의 가격은 13만원, 칠첩반상기(21P)는 39만 6000원. 올리브 마켓 홈세트(20P)는 34만 2000원, 홈세트(30P)는 53만 2000원이다.
  • [노주석 선임기자의 서울택리지] ⑧ 1950~60년대 : 파괴와 재건

    [노주석 선임기자의 서울택리지] ⑧ 1950~60년대 : 파괴와 재건

    “도시는 기억으로 살아간다”(The city lives by remembering)고 미국의 시인 랠프 왈도 에머슨은 읊었지만, 서울은 600년 고도의 기억이 별로 없다. 마치 신흥도시 같다.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통에 불타고 약탈당했으며, 일제강점기 도읍에 대한 자취는 강제적으로 지워졌다. 조선총독부-경성시청-남산 조선 신궁을 상징 축선으로 하는 식민 도시로 치장됐다. 한국 전쟁통에 그나마 남은 것 대부분이 파괴됐다. 1960년대 이후 개발독재시대의 무지막지한 개발 광풍을 타고 또 한 번 뭉개졌다. 역사의 향기는 흩어졌다. 한강 이남으로 영역을 확대한 서울은 사실상 한국전쟁 이후 새로 건설된 신도시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사대문 안에는 표지석만 어지럽게 남았을 뿐이다. 전쟁과 대사건은 도시를 재건한다. 한국전쟁 당시 서울 폭격을 앞둔 맥아더는 “원래 도시란 천재지변이나 전쟁을 겪고 나면 그전에 비해 몇 곱절 더 크고 좋은 새 도시로 부흥된다. 미국이 재건을 도울 것이니 서울은 앞으로 이상적인 현대 도시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큰소리쳤다. 실제 1644년 대화재로 도시의 80%가 타 버린 영국 런던은 옥스퍼드대 건축가 크리스토퍼 렌 교수에 의해 오늘의 런던으로 재건됐다. 일본 도쿄도 1923년 관동대지진으로 잿더미가 됐지만 탁월한 도시계획가 고토 신페이(後藤新平) 도쿄시장의 주도로 세계 도시계획 사상 유례가 없는 시가지 개조를 통해 새로 태어났다. 런던과 도쿄는 세계대전으로 또 한 번 타격을 입었지만, 옛 도시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다. 서울의 재건은 성공작일까? 서울을 역동적인 현대 도시로 평가할 수는 있지만, 역사 도시로 평가하기엔 머쓱하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서울이라는 도시의 정체성은 꽤 혼란스럽다. 서울은 네 번 결정적인 상처를 입었다. 16세기 일본과 중국 군대에 의해 약탈당했으며, 근대 일제강점기엔 성곽을 허물고, 상징 축을 강제로 바꾸는 방법으로 도시 형태가 조작됐다. 한국전쟁기 유엔군과 한국군의 청야(淸野)작전(적이 이용하지 못하도록 농작물이나 건물 등 지상에 있는 것들을 말끔히 없애는 작전)을 통해 철저하게 파괴됐다. 1960~70년대 우리 손으로 남은 문화재를 헐어서 치워 버렸다. 맥아더의 말처럼 기회는 있었다. 1952년 전후 복구 차원의 첫 도시계획안을 마련하면서 세종로 등 39개의 큰길을 확장하거나 신설하고, 광화문광장·서울시청광장·남대문광장 등 19개의 광장을 만드는 과감한 그림을 그렸다. 그러나 재정부족 등을 이유로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유럽의 오래된 도시처럼 구도심(사대문 안)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사대문 밖이나 강남 신시가지를 개발하겠다는 코페르니쿠스적인 발상의 전환이 없었다. 한국전쟁 이후 ‘광적’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는 서울 집중이 기회를 날려 버렸다. 집중을 막으려고 온갖 정책을 동원했지만 약효가 듣지 않았다. 해방 전후 100만명대였던 서울 인구는 1966년 380만명, 1970년 540만명을 넘어서더니 1990년 1000만명을 돌파해 버렸다. 수도 서울 행정은 집 지을 땅을 확보하고, 도로를 넓히고, 교통수단을 늘리고, 수돗물을 공급하고, 쓰레기를 치우는 것에 매달렸다. 만약 그때 인구의 서울 집중을 막을 수 있었더라면 서울은 한가롭게 전차가 다니며, 꼬불꼬불한 골목길이 정겨운 기와집이 빼곡한 도시로 남았을 것이다. 한강과 북한산이 주는 자연의 세례를 맘껏 누리는, 풍광이 뛰어난 성곽 도시로 유지됐을 것이다. 1950년대 서울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손정목 전 시립대 교수의 ‘서울도시계획이야기’를 기본으로 사대문 밖 풍경을 상상해 보자. 동쪽으로 동대문을 나서면 신설동 큰 길가까지 집이 들어 차 있지만, 바깥은 논밭 천지다. 신당동에 집이 드문드문했을 뿐 금호동·옥수동 일대는 산이었다. 왕십리를 지나 한양대 일대는 미나리꽝이었고 성동교의 나무다리가 삐꺽거렸다. 남쪽 한강대교에 이르는 동빙고동과 서빙고동 주민은 1000명 안팎이었고, 원효로 일대는 대부분 논밭이었다. 노량진, 상도동, 대방동, 영등포는 큰 길가조차 목가적인 전원 풍경을 연출했다. 서쪽으로 신촌을 지나 마포 전차 종점을 벗어나면 벌거숭이 산과 논밭이 펼쳐졌다. 동북쪽은 미아리고개, 서북쪽은 독립문과 현저동이 경계였다. 지금의 강남·서초·송파·강동·강서·관악·구로·금천·도봉·노원·은평구 등은 모두 경기도였다. 서울의 고층 건물은 손으로 꼽을 정도였다. 최고층 건물은 지금의 롯데호텔 자리에 있던 8층짜리 반도호텔이었다. 이웃 조선호텔과 한국은행 모두 일제가 남긴 건물이었다. 1955년에 종로 사거리에 2층짜리 신신백화점이 신축됐고, 1957년 광화문 사거리와 을지로 1가에 3층짜리 국제극장과 5층짜리 개풍빌딩이 각각 들어섰다. 1958년 남대문에 7층짜리 그랜드호텔이 문을 열자 구경 인파가 몰렸다. 당시 서울 도심부의 평균 층 높이는 2층이 채 되지 않았다. 도심부를 고층화하려고 주요 간선도로변의 건물 높이를 3~5층 이상으로 정할 정도였다. ‘한강의 기적’은 제1차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 시작된 1962년부터 약 20년간의 고도성장기를 일컫는다. 이 기간 서울은 경천동지할 변화를 겪는다. 서울의 공간 변화는 1966년부터 1980년까지 15년간 거의 이뤄졌다. 주택지·도로·상하수도·지하철 등 현대 서울의 하부구조가 이때 거의 갖춰졌다. 박정희 대통령이라는 절대권력자의 ‘분부’를 이행한 김현옥·양택식·구자춘이라는 3명의 ‘충복’ 서울시장이 재직한 기간과 일치한다. 서울의 얼개는 박 대통령의 구상과 지시에 의해 거의 결정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66년 서울도시기본계획안이 세워졌다. 서울의 균형 발전을 꾀하려고 사대문 안에 집중된 입법·사법·행정부의 기능을 분산시키려는 계획이 눈에 띈다. 입법부는 남서울(강남·서초구), 사법부는 영등포, 행정부는 용산 일대, 세종로 지역은 대통령 관저 및 직속기관 배치 지역으로 정했다. 지금 와서 보면 입법부와 사법부의 입지가 맞교환됐고, 서울시청이 용산으로 옮겨가지 못한 것을 알 수 있다. 교통계획을 보면 서울역~청량리(1호선), 서소문~을지로~성동(2호선), 갈현동~종로2가~을지로2가~퇴계로~천호동(3호선), 우이동~종로4가~퇴계로~말죽거리(4호선) 등의 지하철 4개 노선 건설계획이 잡혀 있다. 10년 뒤 구자춘 시장에 의해 2호선이 을지로와 영등포~영동을 잇는 순환선으로 변경되는 등 엄청난 노선 변화가 일어났지만, 지하철 4개 노선에 대한 기본 구상이었다. 이 밖에 4개 순환선과 14개 방사선을 간선도로망으로 7개의 고속도로를 건설한다는 계획과 노면 전차는 철거하고 광화문 사거리와 시청 앞 광장에는 지하차도를 만들고, 시청 앞 광장 지하는 지하도시화한다는 계획도 포함돼 있다. 도심 재개발과 강남·송파 등 남서울개발, 뚝섬·창동·망우 등 동서울개발, 불광·성산·김포·시흥지구의 서서울개발 등 신시가지개발 계획이 들어 있다. 1년 예산이 170억원에 불과한 서울시가 20년 앞을 내다보고 인구 500만명을 예상해 3235억원의 천문학적인 예산을 투입한다는 야심 찬 계획이었다. 언론으로부터 ‘즉흥계획’ ‘실현성 없는 독단’ ‘재무계획 없는 무지개’ 등등 융단폭격을 맞았다. 그러나 격변의 15년 중 7년을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기획관리실장 등을 지내며 계획을 수립하고 집행한 손정목 전 교수는 “꿈도 환상도 아니었다. 최초의 기본계획이었다는 점, 도심부 재개발이니 고도지구, 미관지구 개념이 도입돼 일반에 공개됐다는 점, 70~80년대 전국 모든 도시가 수립한 도시계획의 모델이 됐다는 점 등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고했다. 불완전하나마 서울시 장기계획의 틀이 된 것이 사실이다. 일제 말기인 1940년부터 1965년까지 서울은 잠자는 도시였다. 1937년 중·일 전쟁과 1941년 태평양전쟁이 터져 건축자재를 구할 수 없었고, 한국전쟁이 이어지면서 건축 행위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대부분 건물이 목조건물 수명 30년을 다한 상태였다. 장충동, 신당동 일대와 남대문로, 충무로, 을지로 등 일본인 주거지에 정원이 딸린 일본식 저택과 주택이 밀집해 있었다. 가회동·명륜동·동숭동·북아현동 일대에는 한옥촌이 빼곡하게 형성돼 있었다. 마포, 왕십리, 동대문을 벗어난 지역은 논밭이었다. 사대문 안과 독립문, 신촌, 신설동, 돈암동, 신당동, 용산이 서울의 전부였다. 노면 전차 노선을 기준으로 보면 동쪽으로 청량리·왕십리, 남쪽으로 노량진·신길동·영등포, 서쪽으로 마포·신촌, 서북쪽으로 독립문, 동북쪽으로 돈암동 전차 종점까지가 서울이었다. 지방에서 무작정 상경한 사람들의 주거인 무허가 판잣집이 도심에서 가까운 하천변이나 산비탈을 차지했다. 1966년 당시 13만여채의 판잣집이 서울 곳곳에 달동네를 이루고 있었다. 서울은 개발행 특급 열차가 출발하기 직전의 폭풍전야였다. joo@seoul.co.kr
  • 40도 찜통 비행기에 갇힌 승객들, ‘노래’로 위기탈출?

    40도 찜통 비행기에 갇힌 승객들, ‘노래’로 위기탈출?

    고장 난 비행기에 갇힌 승객들 노래로 위기 탈출(?) 영국 일간지 메트로는 11일(현지시간) 비행기 기계고장으로 5시간이나 기내에 갇힌 승객들이 ‘나는 날 수 있어(I believe I can fly)’란 노래를 불러 위기를 탈출했다고 보도했다. 문제의 비행기는 라스베이거스에서 피닉스로 떠날 예정이었던 얼리전트 항공사 소속. 이 비행기는 이륙을 시도하던 순간 기계 고장으로 활주로 중간에서 멈췄다. 승객들은 다른 비행기로 옮기기를 기다리고 있었다. 한 승객이 알 켈리의 ‘I belive I can fly’가 흘러나오는 휴대용 스피커를 꺼내 들었다. 실내의 엄청난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승객들은 모두 즐겁게 그 노래에 동참했다. ‘날 수 있다’는 노래 가사가 비행기 고장으로 날지 못하는 상황과 절묘하게 맞아떨어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 동영상에서는 밝은 모습만 나와 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시간이 지나며 더위를 이기지 못한 여성 승객 두 명이 기절했다. 한 승객은 갑자기 코피를 흘리며 화장실로 달려갔고, 또 다른 승객은 구토하기도 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승객 중 한 명은 “복도 가운데서 승객이 쓰러지는 것을 보고 모두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전했다. 얼리전트 항공의 대변인은 “비행기에 문제가 있으면 절대 이륙하지 않지만, 이번에는 미처 확인하지 못한 문제가 있었다. 장시간의 기내 대기로 승객들의 불편을 초래했지만 철저한 점검을 통해 승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유감의 뜻을 전했다. 사진=유튜브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쩍벌녀’ 제니퍼 로페즈,섹시 공연 논란

    ‘쩍벌녀’ 제니퍼 로페즈,섹시 공연 논란

    가수 제니퍼 로페즈(43)의 선정적인 공연이 논란이 일고 있다. 로페즈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영국의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Britain’s Got Talent)’에 독점 출연해 새 앨범의 최신곡 ‘리브 잇 업(Live It Up)’을 선보였다. 로페즈는 이날 쇼에서 최신의 선율에 섹시함을 과시했다.그녀는 이날 두꺼운 가죽 부츠에 착시효과를 주는 누드톤 레깅스를 받쳐 입었다. 짝달라 붙는 검은 리어타드는 하의를 입지 않은 것 같았다.로페즈는 엉덩이를 현란하게 흔드는가 하면 무대에 드러누워 다리를 벌리는 과도한 섹시 퍼포먼스를 벌였다. 또 흰 턱시도를 입은 남성 댄서에 들러 싸여 무대위를 빙빙 돌았다. 하지만 공연을 시작한지 몇분내에 트위터에 관객들의 분노의 목소리가 쏟아 졌다.그들은 섹시 퍼퍼먼스가 본질적으로 부적절하고 과도하다는 비난을 쏟아 냈다. 시청자들은 “온 가족들이 보는 시간대에 적나라한 공연은 감내 하기 힘들다”고 원성을 보냈다. 때마침 학교가 쉬는 날이라 어린이들이 그런 선정적 쇼에 노출되는 것에 충격을 받은 학부모들의 엄청난 발발을 불러 일으켰다. 논란이 일자 방송산업규제 기관인 Ofcom도 로페즈의 공연을 점검 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비난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로패즈와 그녀의 댄서들은 공연이 끝난후 SNS에 “오늘밤 라이브 공연으로 멋진 밤이 된 것에 감사하다”올렸다. 인터넷뉴스팀
  • 이탈리아 북부 이야기 Italy, eataly, italo① Piemonte 피에몬테주

    이탈리아 북부 이야기 Italy, eataly, italo① Piemonte 피에몬테주

    이탈리아 북부 이야기 Italy, eataly, italo 중세와 근세에 비잔틴 양식, 르네상스의 양식, 바로크의 양식이 있었다면, 현대에는 ‘이탈리아 양식’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 같다. 이탈리안처럼 먹고, 이탈리안처럼 입고, 이탈리안처럼 노는 것. 이 유행은 좀처럼 시들해지지도 않는다. 명품 쇼핑 1번지 맥아더글렌 McArthurGlen 유럽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맥아더글렌 그룹은 1995년부터 유럽 9개국에 21개 디자이너 아웃렛을 운영 중이다. 이탈리아에는 나폴리 근교의 라 레쟈La Leggia, 밀라노 근교의 세라발레Serravalle, 로마 근교의 카스텔 로마노Castel Romano, 플로렌스 근교의 바르베리노Barberino, 베네토 근교인 베네토Veneto 소재의 노벤타 디 피아베Noventa di Piave까지 5개의 매장이 있다. 한국사무소 02-553-0822 www.mcarthurglen.com 열차 페라리 이딸로Italo 이탈리아의 제2 철도회사인 NTVNuovo Trasporto Viaggiatori사에서 운영하는 초고속열차로 지난해 4월28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최고 시속 360km으로 운행하는 이 열차는 붉은색의 매혹적인 디자인으로 ‘열차 페라리’라고도 불린다. 현재 이탈리아의 9개 도시(12개 역)에서 매일 48회 운항하고 있으며 향후 25대의 열차를 확보해 매일 50회 운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예약 및 문의 02-3789-6110 www.raileurope.co.kr 슬로푸드의 모든 것 잇딸리Eataly “Eat better, Live Better”라는 슬로건 아래 이탈리아 전역에 유통망을 확대하고 있다. 이곳에서 취급하는 야채와 과일류, 육류제품, 유제품, 빵, 저장식품, 와인 등 모든 식재료는 공장에서 대규모로 생산되는 것이 아니라 소규모 생산자들에게 직접 공급받은 것이다. 최근 로마에는 최대 규모의 매장을 오픈했으며, 미국과 일본까지 진출한 상황. 초고속열차 이딸로의 케이터링서비스도 맡고 있다. www.eataly.it Piemonte 피에몬테주 시간의 실타래를 따라 잠시 눈을 감았다 뜬 것 같다. 택시 밖으로 긴 주랑과 노란 불빛들, 광장의 중심에 버티고 선 검은 실루엣의 동상들이 스쳐지나가고 있었다. ‘파리인가?’ 그것이 토리노Torino에 대한 나의 첫인상이었다. 도시는 생각 이상으로 컸다. 사보이공국의 수도, 통일 이탈리아 왕국의 첫 번째 수도, 이탈리아에서 인구가 4번째로 많은 도시…. 그런 단어들이 빠르게 스쳐 지나갔다. 토리노의 바로크적 풍경은 사보이 가문의 작품이다. 프랑스에서 남하해 이탈리아 북부에서 세력을 키운 그들은 사보이 공국의 수도로 지정한 토리노를 ‘작은 파리’로 만들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왕궁(1646년)은 말할 것도 없고 사냥 별장들마저도 화려하기 그지없다고 했지만 사실 가장 보고 싶은 것은 따로 있었다. 예수의 수의에 남아있는 혈흔은 소름끼칠 정도로 사람을 닮아 있었다. 성인 남자의 앞모습과 뒷모습. 그 가지런히 모은 팔과 손 모양까지 말이다. 거짓이라고 하기에도, 사실이라고 하기에도 무리가 있어 보일 정도였다. 물론 내가 본 것은 모조품이었다. 산 조바니 바티스타 성당Duomo di San Giovanni Battista에 보관되어 있는 길이 4.42m, 폭 1.13m의 예수 수의는 지난 400년 동안 불과 10여 차례밖에 공개되지 않았다. 공개가 뜸한 만큼 진위 여부는 아직도 논쟁적이다. 과학도 종교만큼이나 허점투성이라 반박에 반박이 더해진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훨씬 명료하게 다가오는 ‘기적’은 수의의 모조품이 전시되어 있는 산 로렌조 성당의 건축학적 성취였다. 사보이 가문이 총애했던 건축가이자 수학자였던 과리노 과리니Guarino Guarini, 1624∼1683년는 수학적인 계산을 통해 8개의 반원형 아치가 교차하는 돔을 완성했다. 돔뿐 아니라 성당 내부를 채운 화려한 바로크 장식은 충격요법에 가까운 경외심을 일으키기 위한 것이었는데, 수백년 뒤에도 그 효과는 여전했다. 토리노 시내를 벗어나 살루초Saluzzo에 도착했을 때 비가 오기 시작했다. 마을 산책은 가장 높은 곳에서 시작됐다. 언덕 위의 성들과 그 주변에 모여 있는 귀족들의 저택을 정점으로 천천히 걸어 내려오는 산책길은 마치 시간의 실타래를 거꾸로 풀어나가는 느낌이었다. 작은 마을이지만 수도원이 8개나 있었고, 그중에는 지금 호텔로 사용되는 곳도 있었다. 하지만 프랑스와 그 쟁쟁한 사보이의 세력 사이에서 16세기까지 꿋꿋하게 세력을 유지했던 델 파스토 후작 가문에 대한 설명은 귓가에서 자꾸만 흩어져 버렸다. 골목 끝에 서 있는 풍경들이 하나같이 매혹적이라 달려가서 만져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좁았다가 넓어지는 골목, 높았다가 낮아지는 계단, 직선이 아닌 도로들은 마치 음악 같았다. 하지만 일행을 놓치면 15세기 어디쯤에서 길을 잃겠지. 정신을 바짝 차려 현실로 돌아올 필요가 있었다. 밤 늦게 도착한 노비 리구레Novi Ligure의 시간은 다른 도시에 비해 현재에 가까웠다. 역사가 길지 않은 이 도시가 선택한 환경미화 방법은 (제노아를 포함한 리구리아 해안 도시에서 유행했던) 가짜 벽화로 벽을 장식하는 것이었다. 1910년대에 그려졌다는 프레스코화는 노비 리구레와 제노아와의 관계를 잘 보여준다. 농업과 어업을 기반으로 열심히 살아왔던 사람들. 그러나 그 보통 사람들 중에서 이탈리안 자전거 영웅인 파우스토 코피가 태어났다. 2차 세계대전 후 암울함에 빠져 있던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그가 보내준 전승은 희망의 노래와 같았다. ‘투르 드 프랑스’와 함께 세계 2대 자전거 대회인 ‘지로 디탈리아’의 라디오 생중계가 어린 시절 최고의 가슴 뛰는 순간이었던 사람들은 어른이 되어서도 자전거 사랑이 여전하다. ▶travie info 질리지 않는 막대 빵, 그리시니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종종 만났던 그리시니Grissini의 본고장이 바로 토리노다. 반죽을 막대기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구워내는 이 빵은 1668년 토리노의 제빵사 안토니오 아메데오가 소화불량에 걸린 군주를 위해 만들기 시작한 것. 나폴레옹도 이 빵을 좋아하여 훗날 황제의 식탁까지 올라갔다. 이탈리안 자전거 영웅, 코피 유럽에 큰 혼란을 가져왔던 전쟁이 끝난 후 강력한 라이벌이었던 지노 바르탈리Gino Bartali와 함께 국가의 위상을 드높였던 사이클 영웅 파우스토 코피가 바로 노비 리구레 출신이었다. 그의 별명이기도 했던 캄피오니시모Campionissimo·최고의 챔피언는 박물관의 이름이 됐다. 노비 리구레의 캄피오니시니는 1960년대까지 용광로로 사용되었던 곳을 박물관으로 개조한 곳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설계했던 나무 자전거부터 페라리의 최고 기술이 적용된 자전거까지. 8,000만원이 넘는 자전거도 있다. Museo dei Campionissini | 주소 Viale dei Campionissimi, 2-15067 Novi Ligure 문의 www.museodeicampionissimi.it 글·사진 천소현 기자 취재협조 이탈리아정부관광청 한국사무소 02-775-8806, 레일유럽 한국사무소 02-3789-6110, 맥아더글랜 한국사무소 02-553-0822
  • 국제망신 성추행 윤창중 ‘아이고손!’ 풍자

    국제망신 성추행 윤창중 ‘아이고손!’ 풍자

    대통령 방미 중 ‘성추행 혐의’로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의 패러디가 온라인상에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심지어 미국방송에서 이번 성추행 사건을 빗댄 풍자 영상이 등장해 ‘2차 충격’을 주고 있다. 패러디는 윤 대변인이 인턴의 엉덩이에 손으로 못씁 짓을 하고,그후 황급히 귀국길에 오른 부적적한 행태를 꼬집은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영화 포스터를 개작한 두편이 눈길을 끈다. 최근 개봉된 ‘아이언맨3’ 포스터에 윤 전 대변인 얼굴을 입힌 ‘새누리 아이고손!’이 대표적이다.’아이고손’의 주연은 윤창중과 인턴 엉덩이다. ‘전 세계 언론이 극찬한 대작영화’라는 설명이 붙여 이 사건을 세계적으로 보도 된 것을 부각 시켰다 .또 지난해 여름 개봉한 한국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포스터를 패러디한 ‘그랩(Grab)과 함께 사라지다’도 윤창중의 비행을 실랄히 꼬집었다. 부제로 ‘부끄럽습니다’가 붙은 이 패러디물은 ‘워싱턴DC 백악관 인근 한 호텔에서 허락 없이 엉덩이를 움켜쥐었다(grabbed)’는 워싱턴DC 경찰 보고서에다 사건 발생 직후 뒤도 황망히 귀국 비행기에 오른 행동을 풍자한 것이다. 앞서 한 네티즌은 “허락 없이 여성의 엉덩이를 만졌다”는 내용의 보도 내용을 비꼬아 익명의 여성 엉덩이 사진과 윤 전 대변인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합성해 희화화해 관심을 모았었다. 미국 NBC의 ‘SNL(Saturday Night Live)’의 한 코너에서도 윤창중의 성추행을 풍자한 듯한 패러디 영상이 등장,네티즌들은 “미국 SNL이 해당 사건을 풍자하다니, 완전 나라망신이다.” 비난 일색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영상은 미국인 남매 두 명을 둔 엄마가 ‘한국 정부의 잘 나가는 사람(Government Big Way)’과 바람이 났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애니메이션 형식으로 월트디즈니의 한 방송을 풍자한 이 코너에는 윤 전 대변인 캐릭터와 엄마 캐릭터가 증장 하고,이어 윤 전 대변인은 바람 폈다는 소문이 두려워 남매 엄마를 익익사시킨다. 이 엄마는 집으로 돌아 온다는 구성으로 마무리 된다. 화면에 ‘Mool-Gwishin’영자 문자에 ‘물귀신’이란 한글 자막도 나온다. 온라인뉴스부iseoul@seoul.co.kr
  • ‘싸욘세’ 싸이, 드디어 비욘세와 조우

    ‘싸욘세’ 싸이, 드디어 비욘세와 조우

    ’월드스타’ 싸이(36)가 미국의 팝스타 비욘세(32)를 만났다. 싸이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드디어 비욘세와 ‘싱글 레이디’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패션 행사 ‘2013 멧 갈라(Met Gala)’ 레드카펫에서 만났다. 싸이는 지난달 열린 자신의 콘서트 ‘해프닝’에서 비욘세의 히트곡 ‘싱글 레이디스(Single Ladies)’ 무대를 선보여 ‘싸욘세’로 불리기도 했다. 그는 이 행사에서 비욘세뿐 아니라 “새로운 친구를 만들었다”며 할리우드 여배우 기네스 팰트로와 함께 찍은 사진도 트위터에 공개했다. 싸이는 앞서 ABC TV 유명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앤 마이클 (Live! with Kelly & Michael)’에 출연해 MC들에게 ‘시건방춤’과 ‘꽃게춤’을 전수했다. 그는 오는 9일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초청 특별 강연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 ‘싸욘세’ 싸이, 드디어 비욘세 만나다

    ‘싸욘세’ 싸이, 드디어 비욘세 만나다

    ‘월드스타’ 싸이(36)가 미국의 팝스타 비욘세(32·여)를 만났다.싸이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드디어 비욘세와 ‘싱글 레이디’에 대해 이야기했다”면서 비욘세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열린 패션 행사 ‘2013 멧 갈라’(Met Gala) 레드카펫에서 만났다.싸이는 지난달 열린 자신의 콘서트 ‘해프닝’에서 비욘세의 히트곡 ‘싱글 레이디스’(Single Ladies) 무대를 선보여 ‘싸욘세’로 불리기도 했다.싸이는 이 행사에서 비욘세뿐만 아니라 “새로운 친구를 만들었다”면서 최근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언맨 3’의 여주인공 기네스 팰트로와 함께 찍은 사진도 트위터에 올렸다.싸이는 앞서 ABC TV 유명 토크쇼 ‘라이브 위드 켈리 앤 마이클’(Live! with Kelly & Michael)에 출연해 MC들에게 ‘시건방춤’과 ‘꽃게춤’을 전수했다.싸이는 오는 9일 하버드대 한국학연구소 초청 특별 강연을 앞두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iseoul@seoul.co.kr
  • 비 내린적 없는 아타카마 사막 바닷속 金성분 모으면 130억t

    ‘인류의 어머니’인 지구는 수많은 생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낙원이자 지진과 화산 등 재앙이 끊이지 않는 위험천만한 거주공간이기도 하다.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과학 전문 ‘라이브사이언스닷컴’(www.livescience.com)은 ‘지구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들’을 게재했다. 알았지만 잊고 있었던 사실들, 전혀 몰랐던 지구의 속사정 등 ‘지구 대백과사전’을 간추려 소개한다. ●지구에서 가장 건조한 곳은 남미 칠레와 페루에 걸쳐 있는 아타카마 사막이다. 이곳에는 비가 내린 기록 자체가 없다. ●가장 인구밀도가 낮은 곳은 덴마크령 그린란드다. 216만 6086㎢ 땅에 거주하는 인구는 5만 6534명에 불과하다. 반면 필리핀 마닐라에는 38.55㎢의 공간에 무려 166만 714명이 산다. ●가장 작은 포유류는 동남아에 서식하는 키티돼지코박쥐로 다 크면 몸길이 29~33㎜, 무게 2g 정도다. 지구상에 살아 있는 가장 큰 생명체는 미 오리건주의 졸참나무버섯이다. 서로 연결된 이 버섯은 8.9㎢의 면적을 차지한다. ●태평양의 면적은 1억 5500만㎢에 이르며 지구상의 물 절반가량을 담고 있다. 해안가는 인류의 가장 큰 삶의 터전이다. 미국의 경우 알래스카를 제외한 전체 면적의 20%가 해변이며, 인구의 50%가 산다. ●인류가 기록한 최대의 화산 폭발은 1815년 4월 인도네시아 숨바라섬의 탐보라 화산의 분출이었다. 1930㎞ 떨어진 곳에서 소리가 들렸고 7만 1000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구와 태양의 거리는 약 1억 5000만㎞다. 빛의 속도로 여행하면 8분 19초 만에 도달할 수 있다. ●전 세계에 유통되고 있는 금은 2000만t 정도다. 하지만 바닷물 속의 금 성분을 모두 모으면 130억t에 이른다. ●지구에서 바다는 70%의 면적을 차지하지만 인류가 탐험한 면적은 5%에 불과하다. ●지구의 생명은 ‘녹색’으로 표현되지만, 초기 생명체가 자리잡기 시작했을 때 지구는 ‘보라색’이었다. ●2000만년 전부터 20만~30만년 주기로 남극과 북극의 자기장이 바뀐다. 한번 바뀌기 시작해 완전히 바뀌는 데 걸리는 시간은 200~300년에 불과하다. ●지구에서 가장 높은 산은 에베레스트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하와이의 ‘마우나 케아’일 수도 있다. 에베레스트는 해발 8848m다. 하지만 해발 4179m의 마우나 케아는 수면 아래에 5000m의 몸통 부분을 숨기고 있다. ●러시아 보스토크는 1983년 7월 21일 영하 89.2도를 나타내며 사람이 사는 곳 중 가장 추운 지역으로 기록됐다. 반대로 가장 온도가 높았던 기록은 1922년 9월 13일 리비아 엘 아키키아의 57.8도였다. ●지구는 시간당 10만 7826㎞를 이동한다. 허리둘레는 4만 75㎞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법학·신학·음악까지 동원 객관적으로 본 국가의 실체

    장 보댕(1529?~1596)은 프랑스의 법학자이자 자연법 철학자로 절대주의와 중상주의·계몽주의의 선구자로 손꼽힌다. 그는 툴루즈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하고 법제학을 강의하면서 파리 고등법원 소속 변호사를 지냈다. 최근 아카넷이 펴낸 ‘국가에 관한 6권의 책’(Les Six Liveres De La Republique)은 보댕이 40대 중반이던 1576년에 펴낸 책이다. 그는 사람의 마음에 따라 좌지우지되는 인격화된 국가가 아니라 ‘주권’의 개념에 기초한 비인격적이고 객관적인 실체로서의 국가론을 세우기 위해 이 책을 썼다. 보댕은 “국가란 가족과 가족들에게 공통된 것들에 대한, 최고의 권력에 의한 정당한 통치”라는 개념을 확립해 자연법에 기초한 군주제, 18세기 계몽주의와 자유주의와도 연결하는 데 공헌했다. 보댕은 가톨릭과 개신교 간의 종교전쟁이 국가에 근본적인 위협이 되자 국가론을 세우기 위해 고대 그리스, 로마 제국, 동유럽, 중동, 북아프리카, 이탈리아 신성로마제국, 오스만제국, 남아메리카까지 모든 국가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6권의 책 안에서 ‘국가’의 방식으로 재현해 내고 있다. 법학, 철학, 신학, 역사학, 경제학, 수학, 점성술, 천문학, 음악, 인류학이 모두 동원됐다. 번역자 나정원 강원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번역의 대국인 일본에서가 아니라 동양어권에선 처음으로 한국어로 완간되는 데도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문소영 기자 symun@seoul.co.kr
  • 오바마 취임식 직전 美생방송 찍힌 UFO 논란

    오바마 취임식 직전 美생방송 찍힌 UFO 논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식 직전 워싱턴 기념비 상공을 촬영하는 미국 방송 카메라에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모습이 그대로 찍혀 화제와 논란을 동시에 낳고 있다. 22일 미국의 소셜 뉴스 개더닷컴은 지난 20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올라온 ‘폭스뉴스 생방송에 UFO 포착’(UFO Caught Live on Fox News)이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소개했다. 공개된 동영상은 영상 게시자인 에드크래퍼(EdCrapper)가 미국의 24시간 뉴스채널 폭스뉴스를 통해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식을 시청하던 중 발견한 UFO를 다시보기를 통해 재생한 뒤 아이폰의 카메라로 촬영한 것이다. 실제 영상을 보면 남녀 진행자가 취임식에 앞서 진행을 하던 중 생방송 화면이 상징적인 워싱턴 기념비와 함께 야경을 비추는 데 그 하늘에서 갑자기 UFO가 잠시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방송 화면은 이내 광고 화면으로 넘어가고 만다. 따라서 조금 전 목격한 UFO가 TV 뒤에서 몰래 조명을 살짝 비춘 조작이라고 의심할 수도 있겠지만, 촬영자는 사라진 UFO를 연달아 촬영하기 위해 지인에게 영상 재생을 다시 부탁한다. 물론 이 모든 과정은 여과 없이 그의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됐다. 또한 해당 UFO만을 유심히 살펴보면 물체는 천천히 회전하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형체가 점차 뚜렷해졌다가 다시 투명해지면서 모습을 감추는 것을 알 수 있다. 영상을 소개한 개더닷컴 역시 전문 사진작가들에게 자문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이 영상 속 UFO는 생방송 중 찍힌 것이 분명하며 상업용 항공기나 무인 항공기로도 보이지 않는다고 전했다. 한편 영상이 공개된 유튜브 게시판에는 UFO의 진위를 두고 네티즌들이 설전을 벌이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美네티즌 선정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00선’

    미국 네티즌들이 선정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100선’(100 Most Beautiful Songs in the World)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유명 매체 매셔블이 17일 인기 소셜 뉴스 사이트인 레딧(Reddit) 사용자들이 뽑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들 중 가장 많이 언급된 100곡을 선정해 공개했다. 그 결과, 19세기 프랑스 작곡가 드뷔시(C. Debussy)가 만든 ‘달빛’(Claire De Lune)이 미국 네티즌들이 생각하는 가장 아름다운 곡으로 꼽혔다. ‘달빛’은 드뷔시가 1890년 작곡, 1905년 출간한 피아노곡집 ‘베르거마스크 모음곡’ 중 제3곡으로, 일찍이 국내에서 널리 알려졌으며, 인기 영화 ‘트와일라잇’의 배경음악으로도 사용돼 젊은 층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 2위에는 영국의 애시드재즈 밴드 시네마틱 오케스트라(The Cinematic Orchestra)의 ‘투 빌드 어 홈’(To Build A Home)이 올랐다. 이 곡은 영화 ‘스텝업4’ OST로 사용됐다. 그다음은 쇼팽의 ‘야상곡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9의 2’(Nocturne No. 2 in E flat Major, Op. 9,2), 영국 가수 브라이언 이노가 부른 ‘언 엔딩’(An Ending - Ascent), 그리고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아다지오 소스테누토’(Moonlight Sonata : Adagio Sostenuto)가 각각 3위부터 5위까지 올랐다. 이 밖에 국내에서 인기를 끈 영화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에 수록된 영국가수 애니 레녹스의 ‘인투 더 웨스트’(Into The West·6위)나 영화 ‘언터처블: 1%의 우정’에 실린 피아니스트 루도비코 에이나우디(Ludovico Einaudi)의 디베니레(Divenire·10위)도 눈에 띄었다. 이와 함께 유명 영국밴드 라디오헤드의 명곡들 중 ‘스트리트 스피릿’(24위), ‘페이크 플라스틱 트리’(25위), ‘렛 다운’(63위)도 순위에 보였으며, 전설적인 록밴드 롤링스톤즈의 ‘엔지’(Angie·44위)도 여전히 선호됐다. 한편 이번 선정은 레딧의 한 사용자(아이디 McSlurryHole)가 지난 14일 ‘지금까지 들어본 곡 중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을 던지면서 진행됐다. 해당 글은 며칠 만에 수천 건이 넘는 댓글이 달렸고, 매셔블은 9,634건의 댓글을 기준으로 집계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레딧은 지난 한해 4억 명이 넘는 방문자를 기록, 3000만 건이 넘는 글이 올라와 총 370억 이상의 페이지뷰를 달성했다고 IT전문 씨넷(Cnet)이 보도한 바 있다. 다음은 매셔블에 게재된 리스트 중 1위부터 30위까지 제목과 가수 혹은 작곡가의 이름을 간추린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곡 30선’  1. Claire De Lune  Debussy  2. To Build A Home  The Cinematic Orchestra  3. Nocturne No. 2 in E flat Major, Op. 9,2  Frederic Chiopin  4. An Ending (Ascent)  Brian Eno  5. Moonlight Sonata: Adagio Sostenuto  Beethoven  6. Into The West  Annie Lennox  7. Flower duet from Lakme – Remasterise en 1987  Paris Opera-Comique Orchestra, Danielle Millet, Mady Mesple, Alain Lombard  8. The Book Of Love – Live In London/2011  Peter Gabriel  9. Blue Ridge Mountains  Fleet Foxes  10. Divenire  Ludovico Einaudi  11. Comptine d’un autre ete, l’apres-midi  Yann Tiersen  12. The Great Gig In The Sky  Big One  13. Ara batur  Sigur Ros  14. Lux Aurumque  Eric Whitacre, The King‘s Singers  15. Breathe Me  Sia  16. Scarborough Fair  Relaxing Piano Music Consort  17. How To Disappear Completely  Radiohead  18. Holocene  Bon Iver  19. Old Pine  Ben Howard  20. Avril 14th  Aphex Twin  21. Flim  Aphex Twin  22. Comforting Sounds  Mew  23. Shine ON You Crazy Diamond  Big One  24. Street Spirit (Fade Out)  Radiohead  25. Fake Plastic Trees  Radiohead  26. The Humbling River  Puscifer  27. Boy With a Coin  Iron & Wine  28. Song of the Lonely Mountain – From ‘The Hobbit: An nexpected Journey’  Movie Sounds Unlimited  29. Time’s Scar  Battlecake  30. River Man  Nick Drake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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