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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엇이 진리인가/김희수 청주대교수 문학평론가(굄돌)

    때로는 참빛(진이)과 만나려는 의도적인 겨냥을 하지않고도 우연한 기회에 책을 읽다가 진리의 빛과 만날 때에는 더욱 기쁘다. 언젠가 실러(F.V.Schiller)의 「베일로 가리워진 사이스상」(The Veiled lmage of Sais)이라는 작품을 읽고 며칠을 두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그 내용은 「온전한 진리를 알길이 없을까」하고 갈망하던 한 젊은이가 이집트의 사이스에 와서 진리를 보고 죽는다는 사건을 담고있다.그 젊은이는 사제수업의 옛 중심지인 이집트에 와서 아이시스 여신상 앞에 이르러 다음과 같은 내용을 알게 된다. 「여신의 베일 뒤에는 진리가 숨겨져 있다.그러나 그 베일을 들어올려서는 안된다」는 경고를 받기도 했다.그런데 사람들의 말로는 금단의 성스러운 베일을 들어올린자는 진리를 볼 것이며 그밖의 형벌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다.그래서 그 젊은이는 진리가 그토록 궁금하던 차에 그 베일을 벗겼고 그 베일을 벗긴 청년은 아이시스상 아래에서 의식을 잃고 죽어있었다.그런데 그 청년은 베일을 벗기니까 어떻더라는 한마디 말도 남기지 않았다. 우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여러가지 회의를 안게된다.진리가 있다기에 그것을 보았는데 왜 그는 그것을 보고 죽었을까.그렇다면 우선 본다는 것에 대한 의미를 잠시 생각하게 된다.사르트르는 「보여진 것은 그것을 본 사람에 의해 소유된다」는 말을 했다.즉 어떤 것을 본다는 것은 그것을 망친다는 뜻도 된다는 것이다.내가 산을 보면 그 산은 나에게 점령된 것이고 구름을 보면 그 구름은 이미 나에게 들어왔다는 뜻이었다.그러니까 인식되지 않은 대상(보지않은 것)은 「처녀와 같은 순결함을 지니고 있는 것」이라고 사르트르는 말한다.그것은 아직 「자기 비밀을 내주지 않았다」는 뜻이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하나의 실마리를 찾게 된다.본다는 것이 보인 대상을 파괴하고 점령하는 것이라면 그 젊은이가 보고싶어하는 대상인 진리는 인간에게 간단히 인식될 수 없는 것이라는 추론을 끌어내게 된다.보고자 한다는 것은 그 대상을 자기 소유로 하겠다는 것인데 인간이 진리를 자기 소유로 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우선 인간은 유한한 존재이고 능력의 한계가 있고 모든 것에 결함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인간에게는 미래라는 미지수가 있는데 그 미래라는 내일을 내일이 아니라 한치 앞을 보지 못하는 것이 인간이라고 한다. 이렇게 보면 위의 실러의 이야기는 유한한 인간에게 겸허를 가르치는 것이 아닌가 싶다.
  • 전광판/새 정보산업으로 각광(해외 경제)

    ◎일 업계 전자분야 불황속 연 30% 고성장/빌딩에서 열차까지… 뉴스·광고신속 전달/최근 청색발광기술 실용화… 색깔 더욱 다양 현대는 정보화시대다.세계의 정보사업은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21세기는 정보산업이 주도할 것이라고 미래학자들은 예측한다.일본은 이같은 정보산업의 중심지이다.일본의 정보산업은 비약적으로 발전해왔다.전광판 부분도 그중의 한 분야이다.새로운 뉴스와 다양한정보를 대중에게 신속하게 전달하는 전광판은 최근들어 새로운 정보산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옥외전광판은 세계 주요 도시에서 신속한 뉴스와 각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서울등 한국의 주요도시에도 각종 뉴스와 정보를 전해주는 전광판들이 화려한 빛을 발하고 있다.일본의 옥외전광판은 더욱 대중화되어 도쿄의 밤을 각종 전광판들이 화려하게 수를 놓고 있다. ○우동가게도 이용 전광판은 도쿄의 큰 빌딩이나 주요거리에만 설치된 것은 아니다.뒷골목의 조그만 우동가게나 생선회집의 광고도 전광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전광판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전광판기술도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다.일본의 대표적인 전광판전문기업인 아카미(적견)전기는 이같은 전광판 기술개발을 리드하고 있다.발광반도체(LED)전광판 전문메이커인 아카미전기는 지난봄 세계 최초로 다양한 색을 낼 수 있는 새로운 기술개발에 성공했다.종래의 전광판 색깔은 적색과 녹색의 두가지 색과 이들의 혼합색만을 낼 수 있었다.그러나 아카미전기는 청색을 추가 적·녹·청 3색을 바탕으로 다양한 색을 낼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아카미전기는 청색을 만드는 반도체의 배합비율 및 전류·주파수 제어기술 등으로 청색의 실용화에 성공했다.더욱이 올가을부터는 청색의 주간사용도 가능하게 되어 다양한 색으로 주·야간 사용이 가능한 최첨단 전광판이 탄생하게 된다. 아카미전기는 또 옥외용 LED전광판으로는 세계 최초로 영상화를 실현했다.영상시스템을 채택할 경우 TV방송·VTR 등의 표출이 가능하며 화면위로 자막표현도 할 수 있다. ○아카미전기가 개발 아카미전기가 개발하는 최첨단 전광판은 사용시간이 현전광판의 두배인 10만시간으로 거의 반영구적이다.현재의 네온사인이나 멀티비전에 비해 수명이 5∼10배나 길기 때문에 수리비용이 거의 들지않는다. 더욱이 네온은 야간밖에 사용할 수 없는 반면 LED전광판은 주간에도 사용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높은 광도로 5백m거리에서도 선명하게 자막과 영상이 보인다. LED전광판은 이같은 장점으로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일본의 전자업계가 「불황」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광판업계는 연평균 30%의 신장을 보이고 있다. ○서울신문등도 운영 아카미전기의 전광판은 일본의 주요 도시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서울의 중심에 있는 서울신문,부산의 부산일보,대구의 매일신문,대전의 대전일보등 전국 10개 언론사의 뉴스속보판이 아카미전기 제품이다. 아카미전기는 옥외 전광판에만 머물지 않고 공항·버스터미널 등의 실내안내판과 신간선 열차의 광고에도 진출하고 있다. 이회사의 아카미 마사후미(적견정문)전무는 『정보산업의 발전과 함께 정보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전광판 산업의 전망은 밝다』고말한다.그는 최첨단 전광판 제작을 위한 기술혁신과 기술개발 투자를 강조한다.일본기업은 각부분에서 세계 최첨단을 지향하고 있다.
  • 올 여름 히트상품 올가이드/에너지 절약·「자연보존」제품 “인기”

    ◎실내온도 자동감지,바람량 조절/전기모기향 첨가한 제품 선보여/선풍기/냉방인버터 장착… 35%절전 효과/에어콘/메론맛 아이스크림·스포츠음료도 각광/빙과음료/세균·악취제거 「그린 시스템」 유행/냉장고 에너지절약·환경보호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올여름에는 가전제품들도 절전과 자연상태를 강조한 제품들이 크게 히트를 하고 있다.특히 지난해까지 판매가 급증했던 에어컨의 수요가 주춤한 반면 디자인과 기능을 다양화한 선풍기를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어난 것도 올여름의 특징이다.올해 히트한 여름제품들을 알아본다. 선풍기 에어컨이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뒤로 밀려났던 선풍기가 올해는 에너지절약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시 인기를 찾고있다. 선풍기의 보급률은 이미 1백%를 넘어섰지만 인기회복과 함께 올해 시장규모는 지난해의 2백70만대보다 1백만대 늘어난 3백70만대로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내수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갖가지 기능을 갖춘 새 상품들이 많이 나왔다. 김성사는 세계최초로 선풍기에 전자모기향을 채용해 모기를 퇴치할수있는 제품을 개발,호평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온도센서가 실내온도 변화를 자동으로 감지해 주위의 온도에 따라 바람의 양을 조절해주는 6가지 바람세기 기능을 갖춘 「퍼지선풍기」를 내놓았다. 삼성은 또 물과 얼음을 이용하여 보통 선풍기보다 4∼5℃가 낮은 찬바람을 즐길수 있는 「얼음선풍기」도 개발했다.이 제품은 내부에 장착된 팬과 미세한 필터를 이용해 얼음과 차가운 물로 찬공기를 만들어 더위를 식히도록 만들었다. ▷에어컨◁ 전반적인 소득수준의 향상으로 80년대말부터 수요가 폭발,현재 보급률이 5%에 이르고 있다.그동안 매년 70%의 급신장을 보여 왔으나 올해는 경기가 예전만 못한데다가 과소비 억제분위기로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 김성사의 92년형 에어컨은 종전의 뉴로퍼지기능을 한단계 발전시켜 「적외선 레이다」를 장착,사람수와 움직임까지 감지하여 냉방을 하도록 만들었다.이 에어컨은 적외선 레이다가 사람이 움직일때 발생되는 적외선 변화량을 감지하여 활동량이 적을때는 약풍을,활동량이 많을 때는 강풍을 만들어 준다.아울러 체감센서가 실내온도를 감지해 온도와 습도,바람의 양과 세기,방향까지 자동으로 조절하며 원하는 시간에 가동할수 있는 예약 운전,취침중 지나친 냉방을 방지하는 취침운전 기능도 갖추고 있다. 삼성전자는 냉방 인버터와 뉴로퍼지를 채용,자동절전운전으로 전기료를 대폭 절감하고 전기집진에 의해 공기도 맑게 하는 룸 에어컨을 내놓았다.인버터를 채용한 에어컨은 실내온도 변화에 따라 냉방능력을 자유롭게 조절,처음 작동할때는 고냉방 운전으로 실내온도를 차갑게 해주고 실내가 시원해지면 알아서 저냉방으로 바뀌어 기존 제품에 비해 35%의 절전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에어컨 내부에는 고효율의 집진 및 탈취장치를 내장해 실내의 분진과 냄새를 제거하며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을때는 공기청정기로 사용할수도 있게 했다. 대우전자의 공기청정에어컨 역시 바이오 항균필터를 채용,먼지 세균 진드기 및 유해가스 담배연기를 제거하도록 만들었다.대우에어컨은 오존(O□)발생기능도 갖추고 있다. 현재 시중에서 시판되고 있는 에어컨 중에서는 창문형보다 분리형 모델이 소비전력이나 소음 측면에서 훨씬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냉장고◁ 올 여름에는 팔라듐(Pd)촉매와 활성탄을 사용한 「그린 시스템」(일명 CD기능:Controlled Atmosphere)이 크게 유행하고 있다. 가전 3사가 모두 제품을 내놓은 이 냉장고는 야채와 과일 등 청과류에서 나오는 에틸렌 가스를 제거해주며 냉장고에서 서식하기 쉬운 각종 세균을 죽이고 곰팡이 발생을 막아줄 뿐만 아니라 냉장고의 악취도 제거해주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빙과음료◁ 해태음료가 최근 새로운 형태의 사이다인 「매실맛 사이다」를 개발,롯데칠성이 아성을 구축하고 있는 사이다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매실에 구연산 카테킨산 등의 각종 유기산 미네랄 비타민 성분이 다량 함유돼 체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키고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좋다고 해태측은 선전하고 있다. 빙그레는 지난4월 메론맛을 가미시킨 아이스크림 「매로나바」를 개발,하루 1만∼1만2천상자씩 출고해 톡톡한 재미를 보고 있다.
  • 미국(세계의 사회면)

    ◎다목적차량 「험비」,걸프전서 위력 과시 다국적군의 승리로 27일 끝난 걸프전쟁에서 미국은 뛰어난 기동력으로 세계를 또한번 놀라게 했다. 미국이 이처럼 놀라운 기동성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미 육군이 현재 보유하고 있는 험비차량 때문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험비(HUMWV)란 High Utility Multipurpo­se Wheeled Vehicle의 약자로서 글자 그대로 이 차는 「고기능 다목적」 차량이다. 정식명칭은 M998 수송차이지만 미군들은 「뚱보차」 혹은 「두꺼비차」라고 즐겨 부른다. 차량의 외관이 두꺼비와 비슷하고 전장이 짧은 대신 차폭이 넓기 때문이다. 1985년 기존의 지프를 대체하기 위해 실전배치된 험비차량은 도로사정에 구애받지 않고 사막·늪지·언덕 등을 평지처럼 달린다. 이미 지난 89년 미국이 파나마를 침공했을때 실전평가를 받은 바 있는 이 험비차량은 타이어안에 마그네슘이 들어있어 전투중 타이어가 펑크난다 할지라도 시속 60㎞의 속도로 1시간 가량 달릴 수 있다. 차량 위에는 보통 M­60 기관총이나 M­50 캘리버를 장착하지만 탱크전 상황에서는 토미사일도 장착할 수 있다. 엔진은 물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특수하게 설계돼 있어 웬만한 시내나 강은 손쉽게 헤치고 나갈 수 있다. 등판속도가 탁월하기 때문에 60도 정도의 경사지도 무난히 오를 수 있고 늪지 등에 빠질 경우에 대비해 4륜구동 독립현가장치를 채택하고 있으며 차량 앞에는 견인와이어도 부착하고 있다. 험비차량의 기본모델은 5가지로 수송 및 병력이동용,토미사일 부착용과 자동화기 부착용,그리고 앰뷸런스용이 있다. 가격은 대당 2만8천달러(한화 1천9백60만원)로 성능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승차인원은 4명이며 통상 팀장과 운전병·무전병과 자동화기사수가 한팀을 이룬다. 파워핸들을 부착하고 있어 핸들조작이 용이하고 휠베이스가 넓어 전복의 위험성도 없다. 차량의 외부는 방탄성분의 캐브라질로 만들어져 있어 권총 정도의 총격은 충분히 막아낼 수 있다. 차량 후미에는 야간전투수행을 위한 「고양이 눈」이 붙어 있어 야간이동에 유리하며 디젤엔진을 장착하고 있어 연비도 높다.
  • 서울신문 전광뉴스 속보판 어제부터 가동

    ◎최첨단 다색발광 시스템… 세종로의 새 명물로 최첨단 다색자체발광시스템(LED)을 이용한 국내 최대 최초의 서울신문 옥외 전광뉴스 속보판이 본사 북쪽 광장에 세워져 12일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급증하는 뉴스를 신속히 전달할 이 전광뉴스판은 가로 10m,세로7m,높이 18m 규모로 양면에 적ㆍ녹ㆍ황 3색상의 선명한 전광뉴스 자막을 매일 상오 7시부터 자정까지 연속 표출ㆍ점멸 시킨다. 좌우 80도시각에서 가시거리는 5백m(유효 가시거리 30∼2백50m). 정보화 시대의 최첨단 매체로서 서울 광화문ㆍ세종로의 새로운 명물로 시민의 각광을 받을 것이 기대된다(설치협조=㈜국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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