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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지세 내년부터 30%선 내린다

    7인승 이상 10인승 이하 승합자동차 세금이 2005년부터 대폭 인상된다. 반면 농지세는 2000년부터 다소 낮아지게 된다. 또 2000년부터 지자체 재원 확보를 위해 국세 가운데 일부를 주행세로 넘긴다. 행정자치부는 지난달 31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세법 개정안을마련,관계 부처 협의와 여론수렴을 거쳐 오는 7월 임시국회에 상정키로 했다.정부는 개정안을 2000년부터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2000년부터 승용자동차로 분류되는 7∼10인승 승합자동차의 자동차세금은 현재보다 8.4배나 늘게 된다. 정부는 그러나 갑작스러운 세액 증가에 따른 조세충격 완화 차원에서 향후5년간은 현행 승합차 세액인 6만5,000원을 그대로 적용한다. 그러나 2005년부터는 승용차세율의 33%,2006년 66%,2007년부터는 100% 과세하게 된다. 또 농지세율을 소득세세율과 맞춤에 따라 2000년부터는 농지세가 내리게 된다. 이에 따라 과표가 1,000만원 이하인 경우 16% 세율에서 10%로,2,500만원 이하 27%는 4,000만원 이하 20%로,5,000만원 이하 38%는 8,000만원 이하 30%로,5,000만원 초과 50%는 8,000만원 초과 40% 등으로 조정된다.최저세율 단계인 과표 400만원 이하는 현행대로 3%를 유지한다. 이와 함께 국세인 휘발유 특별소비세액(현 교통세)의 5%를 지방세인 주행세로 전환한다.한·미 자동차협상에 따라 인하된 자동차세수 감소분을 보전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국세의 일부를 지방세화로 바꾸는 것인 만큼 국민들의 새로운 부담증가는 없다. 정부는 또 국·공유 건물이나 토지를 임차해 수익사업에 사용하는 경우 사용수익권에 재산세를 부과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지방세법개정안 주요내용

    ◇납세자 권익보호 및 납세편의 증진을 위한 세제개선 ▲농지세율 하향조정 농지세의 과표및 세율을 소득세와 같이 조정하되 최저세율인 과표 400만원 이하는 현행대로 세율 3%을 유지한다. 과표단계 및 세율은 400만원 이하 3%,1,000만원 이하 10%,4,000만원 이하 20%,8,000만원 이하 30%,8,000만원 초과 40%로 조정한다. ▲승합차세율 조정 7∼10인승 자동차는 2000년부터 승용차로 분류되더라도자동차세율은 2005년부터 승용차로 적용한다.2005년은 승용차세율의 33%,2006년은 66%,2007년부터 100% 과세토록 한다. ▲납세 절차 개선 국세와 지방세를 별도,신고 납부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민세 소득세할을 세무서에서 소득세 때 함께 부과 고지토록 한다.지방세를 국세징수기관에서 대신 부과하는 셈이다. 지방세 공시송달의 공고기간도 현행 10일에서 국세기본법상 공시송달의 공고기간인 14일로 연장한다. 또 자동차 등 취득세 과세물건을 취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다른 시·도로이전하고 이미 취득세를 납부했을 때 이전지 시·도에서 다시 과세할수 없도록 한다. ◇자치단체의 자주재원 확보를 위한 세제개편 ▲주행세 신설 세원은 휘발유 및 경유에 부과되는 국세인 특별소비세액의 5%다.때문에 국민에게 추가 부담은 없다.이 세금은 자치단체별로 전년도 자가용 승용차분 자동차세 징수액비율에 따라 각 시·군에 배분된다. ▲국·공유 재산 사용수익권에 대한 재산세 과세 대규모 국·공유 건축물및 토지를 민간이 임차해 수익사업에 사용할 경우 재산세를 부과한다. 납세의무자는 부동산 사용수익권자다.과세표준은 해당 건축물 및 토지에 대한 시가표준액의 80%,세율은 1,000분의 3으로 한다. ▲지역개발세 세율조정 수도권 행정협의회에서 건의한 안을 바탕으로 한 세율조정안(발전용수 10㎥당 5원,지하수 1㎥당 음용수 200원,온천수 100원,기타 용수 20원)에 따라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세율을 조정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공무원 미술대전 응모작 모집

    행정자치부는 28일 전국 공무원을 대상으로 제9회 공무원 미술대전 응모작품을 오는 8월 23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작품은 서예,한국화,서양화,사진,공예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모집한다. 행정·입법·사법부에 근무하거나 근무했던 전·현직 공무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8월23일부터 28일까지 행자부 인사국 복지과로 우편접수하거나 정부 세종로청사 1층 나눔터에 직접 접수하면 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중앙인사위 공식 출범

    1-3급 고위공무원 신규채용 및 승진심사 등을 담당할 중앙인사위원회가 28일 공식 발족했다. 이에 따라 장·차관급 인사에 이은 각 부처의 실·국장급 인사 등 후속인사가 본격화될 수 있게 됐다. 정부는 이날 중앙인사위 상근 상임위원을 겸할 중앙인사위 사무처장(1급)에는 최석충(崔錫忠) 행정자치부 행정관리국장을 승진발령냈다. 3명의 비상임위원에는 신영상(申榮相) 인하대 행정대학원장,이범준(李範俊·여) 전 국회의원,송재구(宋載久)전 광주 행정부시장이 임명됐다. 이들 위원들은 김광웅(金光雄)위원장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임명했다. 위원들의 임명은 공정한 인사심사를 위해 출신지역 및 출신학교 등을 안배해 이뤄졌다.특히 사무처장 자리는 비호남·비영남·비 서울대 출신을 뽑는다는 원칙에 따라 이뤄졌다.최차장은 충남 출신으로 중앙대 행정학과를 나왔다. 한편 중앙인사위는 이날 오후 첫 회의를 열고 위원회 운영에 필요한 규칙을 제정하는 한편,행자부 장관이 제청한 1급 승진 인사안을 행자부 안대로 심의했다. 이에따라 전남 행정부지사에 김재철(金在喆) 행자부 의정관,국민고충처리위원회 상임위원에 정채륭(丁采隆)행자부 재정세재국장이 각각 내정됐다. 또 행정자치부 차관보에는 김재영(金在榮) 행자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장,민방위재난통제본부장에 권형신(權炯信) 소청심사위원,경북 행정부지사에 박명재(朴明在) 청와대 행정비서관,청와대 행정비서관에 문동후(文東厚) 행자부소청심사위원,안재헌(安載憲) 국민고충처리위 상임위원은 소청심사위 위원으로 각각 전보발령됐다. 이번 행자부 인사에는 총무 및 내무의 ‘출신파괴’가 두드러졌다. 즉,전통적으로 내무관료가 차지하던 부지사 자리에 총무처 출신 관료인 김의정관등이 갔다는 것이다.고충처리위 상임위도 총무처 몫이나 내무부 출신인 정국장이 내정됨으로써 출신파괴가 이뤄졌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와관련,“이들의 경우,내무관료출신은 아니나 개개인의조직관리 능력과 리더십 등을 감안,인사를 단행했다”고 주장했다. 한편 나머지 국장급 전보인사는 내주초 있을 것으로 알려졌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법령 근거없는 조례·규칙 폐지

    법령에서는 폐지됐으나 아직까지 지방자치단체의 조례나 규칙 내규 등으로규제하고 있는 행정사무는 오는 6월말까지 정비,실제로 폐지해야 한다. 행정자치부는 28일 오후 정부 세종로청사에서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시달했다. 김기재(金杞載)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아직도 자동차 등록이나 건물 증축시 이미 폐지된 구비서류를 요구하고 있거나 단순히 감사에 대비할 목적으로 민원인에게 불필요한 서류를 요구하는 등 법령 근거가 없는 규제가 상존하고 있다”며 규제폐지 작업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이와함께 행자부는 연말까지 시·도당 평균 329건,시·군·구당 230건으로추정되는 자치단체의 규제를 50% 수준까지 정비하고 종합감사시 규제개혁이미진한 자치단체에 대해서는 부(負)의 인센티브제를 적용키로 했다. 행자부는 현재 조례·규칙 등에 근거한 규제정비 실적이 저조한 곳으로 인천,광주,울산,전남,충남,제주 등을 꼽고 있다. 행자부는 이와함께 모든 지자체가 국민화합시책을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강구해 줄 것을당부했다.행자부는 우수 지자체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또 철도변에 대한 환경정화사업을 3·4단계 공공근로사업으로 추진,지역이미지를 제고하는 한편 관광산업의 기초를 다지도록 했다. 행자부는 이를 위해 6월 중으로 시·도별 사업물량을 종합해 세부추진지침을 시달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행자부,무호적자 3,030명 호적 신청

    행정자치부는 26일 올 1월부터 ‘무호적자 호적 만들어주기’ 운동을 펼친결과 4월말까지 4,738명의 무호적자를 찾아내 이 가운데 64%인 3,030명에 대한 호적취득 절차를 밟을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호적을 취득하게 되면 호적없이 생활해 온 무호적자들은 학교교육·의료보험 등 국민으로서의 기본적인 권리를 누릴 수 있게 되고,재산권 행사도 가능하게 된다. 이번 무호적자 실태조사 결과 전국적으로 무호적자 수는 1만명 미만으로 추정돼 97년 보건복지부가 집계했던 1만5,000여명에 비해 무호적자 수가 많이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행자부는 6월말까지 무호적자 호적 취득 활동을 계속 펼칠 방침이다. 호적취득 신청을 하지 않은 무호적자는 거주지 시·구·읍·면·동에 신청하면 행정기관으로부터 서류작성 대행 서비스 등을 받으며 호적을 가질 수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초과인원 자체해소땐 내부승진

    ‘명예퇴직이나 의원면직 등 초과현원을 자체적으로 해소하면 내부 승진을시킬 수 있습니다.’ 행정자치부는 26일 제2차 정부조직 개편에 따른 직권면직자를 최소화하기위해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인사업무처리 지침을 각 부처에 통보했다. 이에 따르면 침체된 공직사회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그동안 정부 구조조정에 대비,실시해 왔던 승진인사 동결조치를전면 해제,정상화하게 된다. 이와 함께 이번 구조조정에 따라 발생한 초과현원은 부처별로 해소하도록했다. 행자부는 그러나 직권면직에 따른 공직사회 부담을 줄이고 공무원 스스로명예롭게 퇴직하는 것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안으로 명예퇴직할 것을 권유하는 등(본지 26일자 보도) 명예퇴직제를 최대한 활성화하기로 했다. 반면 정년퇴직·사망·징계면직 등 각 부처의 자체적인 고통분담 없는 자연감소에 따라 결원에 생길 때에는 행자부와 협의해 빈 자리를 채우도록 해 다른 부처 초과현원을 승진·전보 등의 형태로 재배치할 수 있도록 했다. 부처내 직렬간 초과현원이 불균형한 경우에는 부처업무 수행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는 초과현원 과다직렬에서 결원이 있는 직렬로 전직할 수 있도록 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기 고] 국가차원 지식망 구축 서둘러야

    상상 속의 미래사회를 다룬 영화 ‘토탈리콜’를 보면 경험을 파는 회사가등장한다.고객들은 컴퓨터 화면에서 선택한 이상형의 파트너와 자신이 좋아하는 여행지에서 여행을 즐기고 돌아오는 ‘경험상품’을 살 수 있다.이 영화대로라면 스티븐 호킹 박사나 제너럴 일렉트릭의 최고경영자 젝 웰치와 같은 당대 거물들의 지식과 경험을 고스란히 보관했다가 판매하는 사업도 멀지않은 장래에 가능할 듯하다. 지식을 공유,관리함으로써 가치를 창출하는 작업은 이미 시작됐다고 할 수있다.90년대 중반 이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세계은행 등에서 21세기 국가경쟁력의 원천으로 ‘지식’을 강조하면서 지식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이다. 선진국들은 이미 지식기반경제 심화를 위해 여러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미국은 보유지식자산을 국가적 차원에서 관리하기 위해 SIP(State Inventory Project)를 추진중이며 교육,정부,공공 부문을 연결해 국가적 지식활용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네덜란드도 95년 ‘지식의 실천(Knowledge in Action)’이라는 보고서를 통해 지식경제로의 전환을 강조하면서 본격적인 지식경제 구축작업에 착수했다. 기업들의 지식기반 강화 노력도 이미 치열한 경쟁상태다.PW&C,맥킨지 등 세계적인 컨설팅회사들은 ‘지식창고’를 컴퓨터 네트워크에 만들어 컨설턴트들이 세계 어디서나,언제나 자신이 원하는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있게 했다. 또 HP,가오 등의 회사는 고객의 문의 및 지적사항을 모두 데어터베이스화함으로써 고객의 문의에 응대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평균 3초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결국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천재 1∼2명의 두뇌라기보다 현장에서 일하는사람들의 기술과 경험을 체계적으로 통합,관리해 지식으로 발전시키는 데 달려 있음을 알 수 있다. 지식기반 강화에 있어서만큼은 우리도 다른나라에 뒤질 것이 없다는 자부심과 의욕을 가져볼 만하다.바로 우리나라가 보유한 가장 귀중한 자원은 높은교육 수준,근면 성실함을 갖춘 풍부한 인적자원이기 때문이다. 한 보고서에 따르면 총인구 대비 대학생의 비중이 3.4%에 이를 만큼 높은교육열을 자랑하고 있지만한국 근로자의 생산성은 미국의 절반 수준이라고한다.또 컴퓨터 보급률은 세계 최고 수준이지만 인터넷 사용자 비중은 아주저조한 편이라는 통계도 있다.아직 우리가 지식을 나누고 관리하는 데 취약하다는 뜻이다. 지식은 나눌수록 빛나는 자원이다.하루빨리 체계적인 지식망을 만들어 개인,기업,국가 각 단위에서 지식을 나누고 관리해야 할 것이다.뿐만 아니라 세계의 지식망에도 파이프라인을 꽂고 선진국의 지식(Foreign Knowledge)을 유치하는 작업도 서둘러야 할 것이다. 朴 泰 榮 前산업자원부 장관
  • 행자부,“가능하면 올안에 名退하세요”

    ‘가능한 한 올해 안으로 명예퇴직하세요’. 행정자치부는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올 2·4분기 정기명예퇴직 접수를 받고 있다. 행자부는 이번 정기명퇴 신청기간에 많은 신청자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2차 정부 조직 개편으로 올해 5,963명의 정원이 줄어드는 등 2001년까지 모두 1만6,871명을 줄여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들 초과현원은 보직을 받지 못한 날로부터 1년동안 보직을 못받으면 직권면직을 당하게 된다. 행자부는 이에따라 20년 이상 근무한 국가직 공무원들을 상대로 올해안으로 명예퇴직할 것을 적극 권유하고 있다. 올해 명예퇴직을 할 경우,명예퇴직 수당을 종전 정년대로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이 경우,20년 이상 종사한 4급 공무원이라면 600여만원을 추가로 받게 된다.5급의 경우,540만원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행자부 관계자는 “행자부의 경우,지난해 구조조정으로 40년생 이상은 모두 나갔기 때문에 연령기준으로 추가 구조조정을 한다면 한창 일할 나이인 47·48년생까지 감축대상에 포함시켜야 할 지경”이라고 어려움을호소하면서“올해안으로 나가면 명퇴수당을 종전 정년을 인정해 지급하는 만큼 올해안으로 명예퇴직하는 게 다소 유리하다”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행자부 작년 실적… 2만여건중 1,347건 비공개

    정보공개법 시행 첫 해인 지난 해에 공공기관에서 처리한 2만5,475건의 정보청구 건수 가운데 94.7%가 전부공개되거나 부분공개된 것으로 파악됐다.비공개는 5.3%인 1,347건이었다. 행정자치부는 25일 “국민의 알 권리 보장과 국정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기위해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을 제정,지난해 1월부터 시행한 결과,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접수된 정보청구건수는 모두 2만6,338건으로 아직 처리여부를 결정하지 못했거나 취하·이송 등의 경우를 제외한 2만5,475건이 실제 처리됐다. 이 가운데 전부공개는 2만1,020건으로 82.5%였으며 부분공개는 12.2%인 3,108건이었다. 처리 기관별로는 시·도가 1만7,841건으로 제일 많았다.이어 중앙행정기관7,147건.시·도 교육청이 487건이었다.행정자치부,서울시,경기도 등 14개 기관은 각각 500건 이상이 청구된 것으로 조사됐다. 정보공개는 대부분 공공기관을 직접 방문해 원하는 정보를 제공받는 경우가 91%로 가장 많았다. 우송공개는 9.9%로 본인여부의 확인이 필요없는 단순자료는 청구인의 편의를 위해 우송공개 방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청구목적을 보면 재산관련이 22%로 가장 많았다.이어 쟁송관련 20%,사업관련 10%순이었다.특히 일반개인의 경우,청구목적이 개인의 재산과 관련된 사항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비공개 처리로 결정된 1,347건의 비공개 사유는 개인 사생활 침해 202건,법령상 비밀 119건,공정한 업무수행지장 등 118건 등이었다. 이밖에 청구된 정보가 없거나 다른 기관에서 보유·관리하고 있는 정보에 대해 청구한 사례가 568건으로 정보소재에 대한 상세한 안내가 필요함을 보여줬다. 이에대해 참여연대에서는 “200여건의 정보공개를 청구해 70% 정도 공개를받았으나 부처 장관들의 판공비 증빙서류를 제대로 공개하지 않는 등 공개의 질에 문제가 적지 않다”면서 “산술적인 공개비율만 가지고 제대로 정보공개를 했다고는 보기 어렵다”고 말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사회단체들의 주장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정보화사회에 걸맞는 공개제도로 전환하기 위해 인터넷 기관 홈페이지를 이용한 국정홍보는 물론,사이버 정보공개청구 및 공개도 가능하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공무원 감축대상 선정‘우왕좌왕’

    ‘폐지부서 근무자가 나가야 한다’,‘각 직급별로 근무실적 등 실력위주로 보직 대기자를 정해야 한다’. 2차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2001년까지 1만6,871명의 초과현원이 생기게 됨에 따라 초과현원 선정기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가직 공무원의 경우,보직을 받지못하는 초과현원으로 정해진 뒤,직권면직 유예기한인 1년안에 보직을 받지 못하면 직권면직 당하게 된다. 이때문에 요즈음 공무원들은 만사를 젖혀두고 인원 정리 문제에 안테나를세우고 있다. 전체 초과현원 1만6,871명 가운데 올해 초과현원으로 정해진 인원은 행자부 114명 등 모두 5,963명.아직 초과현원 선정기준은 별도로 없다.각 부처 장관이 알아서 하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부처에서는 폐지 대상 부서 근무자를 초과현원으로 잡아,총무과에 대기발령을 낸다.지난해 2국 5과를 줄인 행자부의 경우도 마찬가지였다. 행자부 관계자는 “보직대기자로 발령이 난다 하더라도 다른 부서나 기관으로의 전보 및 전출 등으로 보직을 받으면 퇴출되지 않기 때문에 대부분의 부처에서감축부서 근무자를 우선 보직대기시키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나 이같은 관행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도 적지않다.보직 경로상감축대상 부서에서 일하고 있을 뿐이라는 것이다.이들은 이때문에 각 직급별 전체 인원을 놓고 감축 대상자를 뽑는게 합리적이라고 주장한다. 최석충(崔錫忠) 행자부 행정관리국장은 지난 19일 대한매일과의 인터뷰에서 “우수한 사람은 없어지는 자리에 있다 하더라도 다른 자리에 보내는 등 구제할 것”이라고 밝혀,각 부처에서 합리적인 인사기준에 따라 보직 대기자를 정할 것임을 시사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행자부,석탄일 화재 특별경계근무

    행정자치부는 20일 전국 소방서에 석가탄신일 행사에 따른 화재발생에 대비,21일부터 23일까지 3일동안 사찰에 대한 화재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토록 했다. 이번 특별근무에는 전국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모두 10만여명의 소방대원들이 투입된다. 이들은 전국 8,165개소의 사찰과 암자에서 촛불 사용과 연등 설치 때 안전간격 유지 및 소화기,비상소화전 등 소화시설의 유지관리 실태를 확인하는등 화기취급 시설에 대한 화재취약 요인을 사전에 점검한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司試관리 법조계에 이관 검토

    사법시험 주관부서가 행정자치부에서 사법부나 법무부 등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행정자치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19일 “7·9급 공무원 공개경쟁 채용 시험과 행정고시 등 공무원 임용시험과 다른 자격시험인 사법시험을 행자부가 주관하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다”면서 “공무원 임용시험 관리에충실하기 위해 사법시험 관리를 법조계로 이관하는 문제를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자격시험인 의사시험을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등 다른 자격시험의 예를 감안하더라도 사법시험은 법원 행정처나 법무부 등에서관리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수험생들도 의사시험은 물론 변리사시험을 소관부처인 보건복지부와 특허청에서 맡고 있는 점 등을 들어 법조계가 사법시험을 관리해야 한다는 입장을보이고 있다. 이같은 행자부의 입장은 사법시험 선발인원이 700명으로 늘면서 시험관리에 적지않은 행정력이 드는데다 문제공개 요구 및 소송제기 등 수험생들의 다양한 민원을 공무원 임용시험을 맡고 있는 행자부가 충족시키기에는 어렵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의 정부조직개편에 따라 공무원 임용시험과 사법시험 출제 등을맡고 있는 고시관리과와 고시출제과가 통폐합돼 종합적인 시험관리에 한계가 왔다는 점도 적지않은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이다. 한편 최근 발족한 대통령 직속의 사법개혁추진위원회(위원장 金容俊 전 감사원장)에서는 이같은 방안을 포함,다양한 사법제도 개혁방안을 논의중이다. 외국의 경우 일본은 법무부에서,미국은 변호사협회 등에서 사법시험을 주관하고 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정부조직개편 산실 1106호/행자부 조직정책과

    정부 세종로 종합청사 1106호.행정자치부 행정관리국 조직정책과 사무실이다.이곳은 최근 모든 공무원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정부 조직개편 작업의 산실로 말 그대로 조직개편 정책을 펴내는 곳이다. 김국현(金國鉉)과장과 2명의 여직원 등 모두 16명의 직원들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지난 7일 오후 각 부처 기획관리실장 회의에서 전달한 조직개편의 기준과 원칙에 따라 각 부처 직제 개정안을 13일까지 확정해야 하는 등 할 일이 산적해서다. 이들의 강행군은 사실상 지난해 11월 각 부처 경영진단 때부터 시작돼 6개월 동안 계속되고 있는 상태다. 특히 가정의 달인 이달 들어서는 부쩍 특별근무가 많아졌다.어린이날인 지난 5일에는 오후에 출근,조직개편의 기준과 원칙 등을 검토하느라 6일 아침7시까지 꼬박 밤샘작업을 하고 곧바로 정상근무에 들어갔다.최석충(崔錫忠)행정관리국장도 12층 국장실과 이곳을 오가며 현장지휘를 하느라 밤을 꼬박새웠다.어버이날에 이어 일요일인 9일에도 다른 사무실과 달리 오후 늦게까지 특근을 해야 했다. 야근이 많다보니 저녁식사 비용도 적지 않다.급량비로 충당해야 하나 부족해 인근 식당에 외상으로 먹는 경우가 많다. 김과장은 “지난 3월부터 이번 어버이날엔 부모님이 계신 안동에 내려가려고 했으나 조직개편 작업이 늦어지면서 약속을 못지키게 돼 꽃과 카드를 대신 보냈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김과장은 문민정부 시절 조직관리과장으로서 중소기업청과 해양수산부 발족에 관여하고 지난해 정부조직개편 작업 때도 주무과장으로 일하는 등 정부조직 개편 작업을 실무적으로 지휘하고 있는 ‘조직 메이커’다. 행자부는 11일 정부조직법이 국회에서 이송되는 대로 18일 국무회의를 거쳐21일쯤 각 부처 직제안과 함께 공포·시행한다는 방침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올 綜土稅 2∼4%P 오를듯

    올 6월 1일 현재 기준으로 토지를 갖고 있는 사람들이 내야 할 종합토지세가 지난해보다 2∼4%포인트 올라갈 전망이다. 이에따라 지난해 1인당 9만5,000원이던 종토세 납세액이 올해에는 9만6,900∼9만8,800원으로 대폭 인상돼 납세자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행정자치부는 10일 각 시·군·구별로 고시하도록 돼 있는 종합토지세 과세표준의 결정기준이 되는 공시지가 적용비율을 97년 30.5%와 98년 29.2%의 중간수준인 30.0%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공시지가 적용비율이 높아짐에 따라올해 종합토지세 총액은 1조3,180억∼1조3,440억원으로 지난해 종합토지세액 1조2,924억원보다 2∼4%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행자부는 시·군·구별 과세표준액을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초자치단체장이 지역실정과 납세여건을 감안,전년도 공시지가 적용비율 기준으로 15%이상 인상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결정하도록 했다. 행자부는 앞으로 과표현실화 수준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131곳의 시·군·구는 과표인상을 억제하거나 동결하고,과표 현실화율이 전국 평균에 미달해상대적으로 현실화율이 낮은 101곳의 시·군·구는 과세표준액을 사실상 인상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올해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책과 금리인하,공공사업부문투자확대,소비심리 회복 등으로 경제성장률의 소폭 상승이 예상되는 등 제반 경제여건을 고려해 과표 현실화율을 다소 높이도록 했다”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공무원 부모부양 증가세

    월급 삭감 등 공직 구조조정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노부모를 모시는 공무원들이 늘고 있다. 행정자치부가 7일 70세 이상 노부모를 직접 모시고 있는 공무원을 파악한결과 부친 23명,모친 55명 등 모두 7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52명보다 26명이나 늘어난 것이다.중앙공무원 교육원 등 소속기관을 포함할 경우 봉양 공무원은 193명으로 역시 지난해 128명보다 65명이나 많다. 행자부는 60대 부모를 포함할 경우 봉양 공무원들이 더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행자부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봉급 삭감 등으로 ‘자식 따로 부모 따로’이던 두집 살림을 한 집으로 합쳐 ‘부모도 모시고 생활비도 절약하는’ 알뜰형 공무원들이 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행자부의 한 관계자는 “월급이 줄어들어 생활이 어려워진 공무원들이 자기 집이나 전셋집를 처분하고 부모집으로 들어가 부모도 모시며 생활에 도움도 받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행자부는 이날 어버이날을 맞아 노부모를 봉양하는 상훈과의 박용수(朴龍洙)과장 등 78명의 공무원들에게 모시로 된 메리야스 한 벌씩을 주며 격려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국가공무원 861명 인사교류 희망

    행정자치부는 7일 2년에 한번씩 실시하는 국가직 공무원들간의 정기인사 교류 대상자를 파악한 결과 49개 부처에서 861명이 인사교류를 희망한 것으로나왔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내주 중으로 인사교류심의위원회를 열어 이들의 인사교류 여부를결정한다. 부처별로는 철도청과 정보통신부가 각각 179명과 177명으로 가장 많다.이밖에 통계청 40명,노동부 32명,농림부와 해양수산부가 31명씩이다. 직렬별로는 행정직이 678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직급별로는 6급 326명,7급 375명 등 하위직이 대부분이다.4급은 25명이고 5급은 122명이다. 한편 이들이 전입하려는 희망 부처는 교육부,문화부,노동부,건설교통부,특허청 등이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철도청과 정통부에서 신청한 사람이 많은 것은 철도청의 공단화 및 정통부 산하 우정사업의 책임운영기관화 방침 등 조직감축이나 민영화가 예상되는 것도 한 요인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인사는 상호교류원칙에 따라 되는 만큼 실제 성사율은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주택·아파트 화재 최다-통계연보 발간

    지난해 발생한 화재는 전기로 인한 화재가 가장 많았다.화재장소로는 주택·아파트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행정자치부가 6일 발간한 98 화재통계연보에서 드러났다. 연보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모두 3만2,664건이 발생,97년보다 10.8%가 증가,하루 89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장소별로는 주택·아파트에서 9,854건이 발생,전체 화재의 30.2%를 차지했다.이는 97년보다 22.9%가 증가한 수준이다.이어 차량 화재가 16.5%,공장 화재 10.4% 순이었다. 원인별로는 전기 화재가 33.4%인 1만897건을 차지,97년보다 8.2%가 증가했다.전기 화재 다음으로는 11.8%인 담배 화재,9.4%인 방화 순이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지방公企業도 구조조정 진통

    서울지하철공사에 이어 80곳에 이르는 다른 지방 공기업들도 직원들의 반발로 구조조정에 진통을 겪고 있다. 특히 전국의 지방공사 의료원 가운데 18곳은 임금체불을 이유로 기관장을고발하기까지 했다.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지방 공기업의 인력감축 및 제도개선은 절반 정도만진척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자부는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16개 시·도에 관할 공기업의 구조조정 및 경영혁신 계획을 통보했었다. 80곳의 지방 공기업 총정원 3만5,154명 가운데 22.8%인 8,103명을 2000년까지 줄여 2만7,411명 수준으로 조정하라는 내용이었다. 그러나 98년 감축키로 한 4,361명 가운데 실제로 줄인 인원은 절반이 조금넘는 2,333명.이렇게 실적이 미진한 것은 서울지하철공사가 인력을 감축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건비는 연간 총 인건비 기준으로 4.5%를 삭감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실제 삭감한 곳은 서울도시개발공사 등 41곳이며,개인 성과급제를도입한 곳도 군산의료원 등 40곳 뿐이다. 퇴직금 지급률을 현직 공무원 수준으로 하향조정한 곳은 춘천의료원 등 62곳으로,나머지는 따르지 않았다. 특히 34개 지방공사 의료원 가운데 인천·강릉·포천 의료원 등 18곳은 체력단련비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의료원장을 관할 지방노동위원회에 고발했다. 공무원은 기본급의 250%에 해당하는 체력단련비가 삭감된 상태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에 대해 “34개 의료원의 97년도 경영성과를 보면 천안·서산·순천·제주 등 4곳을 제외하고는 모두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eagleduo@
  • 자전거는 전시용인가? /정부 세종로청사 공용 5대

    정부가 날로 심각해지는 도시교통과 공해문제를 해결하고 국민건강을 증진시키기위해 마련한 자전거 이용 활성화 사업이 이용자가 적어 지지부진하다. 행정자치부,교육부 등 세종로 종합청사에 입주한 공무원들은 지난 12일부터 청사 후문쪽에 마련된 자전거 보관소에 공용 자전거 5대가 비치되어 있으나 거의 이용하지 않고 있다.자전거를 이용하려면 자신의 주민등록 번호와 소속 부서명을 적어낸 뒤,나중에 반납하면 된다. 운영 보름째인 26일 현재 이용자는 고작 3명에 불과하다.청와대 등으로 업무협조차 가는 공무원들이 하루에도 수십명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아직 자전거 활용에 대한 인식이 절대부족함을 알 수 있다.이들은 현재 대부분 관용차를 이용하는 것으로 관리소측은 내다보고 있다. 청사관리소측의 한 관계자는 “세종로청사의 각 부처에 자전거 이용을 당부하는 협조공무을 다 보냈다”면서 이용실적이 저조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관리소측은 이때문에 모두 30대의 자전거를 확보하고도 현재 5대만내놓고 있다.나머지는 이용추이를봐가며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이용실적 저조로 예산낭비만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세종로청사에는 모두 21대의 자전거 보관소가 있다.대당 보관소 설치비용이 19만3,000원이고 자전거 대당 가격이 15만여원임을 감안하면 850여만원의예산이 소요된 셈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행정자치부와 서울시,종로구 등은 청와대와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근무자들이 청와대-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사이를 자전거로 다닐 수있게 약 900m 구간에 자전거도로를 설치한다고 밝혔었다. 박현갑기자 eagled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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