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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수능 좋은 결과 있길” 설인아-김동한-장대현, 응원 메시지 공개

    “2019 수능 좋은 결과 있길” 설인아-김동한-장대현, 응원 메시지 공개

    소속사 위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설인아, 김동한, 장대현의 2019학년도 수능 응원 메시지를 공개했다. 먼저 배우 설인아는 공개된 영상에서 “벌써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이 다가왔다. 이렇게 추운 날에도 공부하느라 힘드시죠?”라며 “긴장하지 말고 아는 문제가 있으면 시원하게 풀고,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살짝 찍기도 해서 모든 문제들이 철석같이 맞았으면 좋겠다. 체력 관리 잘하셔서 이번 수능 대박 나시길 바란다”라고 유쾌한 응원을 남겼다. 솔로 아티스트 김동한 역시 “작년 수능을 응원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또 응원을 할 수 있어 기쁘다. 1년 동안 열심히 고생하며 공부한 문제들 모두 다 맞았으면 좋겠다. 추운데 감기 걸리지 않게 단단히 챙겨 입어라. 좋은 성적 있길 바란다”고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 그룹 레인즈(RAINZ) 출신 장대현은 “많이 떨리고 긴장되실 텐데 평소처럼만 하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으니 밥 잘 챙겨 드시고, 몸 관리 잘했으면 좋겠다. 이번 시험 대박 나기를 저 대현이가 응원하겠다”며 수험생들에게 힘을 북돋았다. 한편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을 오가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 중인 설인아는 오는 18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 출연해 맹활약을 예고했다. 두 번째 솔로 미니 앨범 ‘디나잇(D-NIGHT)’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GOOD NIGHT KISS)’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동한은 독보적인 비주얼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자랑하고 있으며, 장대현은 지난 13일 개최된 OGN ‘게임돌림픽’ 출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돌입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탈퇴설’ 프리스틴, ‘멤버 탈퇴’ 구구단… 흔들리는 아이오아이 파생 걸그룹들

    ‘탈퇴설’ 프리스틴, ‘멤버 탈퇴’ 구구단… 흔들리는 아이오아이 파생 걸그룹들

    ‘프로듀스 101’(엠넷)을 통해 데뷔했던 아이오아이의 파생 그룹들이 멤버 탈퇴와 탈퇴설 등에 휘말렸다. 모두 하루에 일어난 일이다. 25일 한 매체는 프리스틴의 시연(18·본명 박시연)이 플레디스와의 전속계약을 해지하고 팀을 탈퇴했다고 보도했다.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즉각 ‘사실 무근’이라며 진화에 나섰다. 그러나 팬들은 공백기만 길어지고 있는 프리스틴의 상황을 지적하며 오히려 소속사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다.같은 날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소속 걸그룹 구구단의 멤버 혜연(18·본명 조혜연)이 팀을 탈퇴하게 됐다는 소식을 전했다. 젤리피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혜연 양은 건강상의 이유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학업에 전념해 왔다”며 “심사숙고 끝에 혜연 양은 구구단으로서의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다만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되는 점은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하루 사이 두 걸그룹 멤버의 탈퇴 소식과 탈퇴설이 불거지면서 아이오아이 파생 걸그룹들의 불안정한 상황에 대한 우려도 다시 나온다. 아이오아이 출신 결경(20· 본명 주결경)과 나영(23·본명 임나영)이 있는 프리스틴은 지난해 8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WE LIKE’ 이후 1년 넘는 공백기를 갖고 있다. 5명의 멤버가 유닛 프리스틴V로 활동하기도 했지만 나머지 멤버들의 근황은 뜸하다.지난 2월 두 번째 싱글 ‘Act.4 Cait Sith’를 발표했던 구구단은 다음달 6일 세 번째 미니앨범으로 컴백한다. 공백기는 길지 않지만 팬들의 불안은 여전하다. 아이오아이로 활약한 세정(22·본명 김세정)과 미나(19·강미나)를 주축으로 한 구구단이 2년 넘게 활동해왔지만 이렇다 할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어서다. 지난 11일 새 앨범 ‘KISS, KICKS’로 컴백한 위키미키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최유정(19)과 김도연(19)이 위키미키로 다시 데뷔한 지 1년이 넘었지만 인기를 얻기보다는 화제성마저 갈수록 떨어지는 모양새다. 아이오아이의 메인보컬 유연정(19)이 활약하고 있는 우주소녀의 경우 비교적 선방하고 있지만 최근 멤버 3명이 활동에 함께 하지 못하면서 일각에서는 탈퇴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활동 당시 최고의 화제 걸그룹이었던 아이오아이가 해체하자 파생 걸그룹들이 가요계의 판도를 뒤흔들 거란 희망찬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2년 가까이 지난 지금 해당 걸그룹 팬들은 기대보다는 조바심을 내는 데 익숙해지고 있다. 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제니, 블랙핑크 솔로 데뷔 첫 주자 “마무리 작업 진행 중”

    제니, 블랙핑크 솔로 데뷔 첫 주자 “마무리 작업 진행 중”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제니가 솔로 활동에 나선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올해 하반기 첫 솔로 활동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제니는 블랙핑크 멤버들 중 처음으로 솔로 활동에 나서게 됐다. 제니는 팀에서 랩과 보컬을 담당해왔다.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귀여운 매력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제니가 이번 솔로 활동을 통해 블랙핑크에서 보여줬던 활약 외에도 다양한 모습을 통해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제니와 세계적인 팝스타 두아 리파가 협업한 신곡 ‘키스 앤드 메이크업(KISS AND MAKE UP)이 오는 19일(미국 시간) 공개된다. 이번 협업은 두아 리파의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는 다음달 10~1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솔로 컴백’ 김동한, 새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 “작사·작곡 참여”

    ‘솔로 컴백’ 김동한, 새 앨범 트랙리스트 공개 “작사·작곡 참여”

    가수 김동한이 컴백에 앞서 새 앨범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8일 김동한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디나잇(D-NIGHT)’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게재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 따르면 김동한의 미니 2집에는 타이틀곡 ‘굿나잇 키스(GOOD NIGHT KISS)’를 비롯해 ‘본(BORN)’, ‘내 이름을 불러줘(CALL MY NAME)’, ‘팁시(TIPSY)’, ‘아직은’까지 총 다섯 개의 트랙이 수록된다. 김동한은 다섯 트랙 중 ‘굿나잇 키스’, ‘본’, ‘내 이름을 불러줘’, ‘팁시’까지 총 4곡의 작사를 맡았다. 특히 그는 1번 트랙 ‘본’을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작곡에도 참여하는 등 아티스트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예고했다. 최근 미니 2집 ‘디나잇(D-NIGHT)’ 프로모션 스케줄러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김동한은 앞서 공개한 콘셉트 포토를 통해 한층 더 강렬해진 컬러감과 카리스마, 섹시미를 뿜어내며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인 ‘디나잇(D-NIGHT)’ 오프라인 음반은 신나라레코드 실시간 음반 예약 판매 차트에서 대형 아이돌 그룹들을 제치고 TOP3에 오르는 등 대세 솔로 아티스트답게 당차게 약진하고 있는 김동한의 행보를 확인할 수 있다. 김동한의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디나잇(D-NIGHT)’ 오프라인 음반은 각종 온라인 음반 사이트를 통해 예약 구매할 수 있으며, 정식 음원은 오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한편, 김동한의 컴백 쇼케이스는 오는 17일 오후 8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리며, 티켓은 8일 오후 8시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사진제공=위 엔터테인먼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하와이 여신” 제시카, 핑크빛 비키니 자태

    [포토] “하와이 여신” 제시카, 핑크빛 비키니 자태

    그룹 소녀시대 출신 가수 제시카가 아름다운 비키니 자태를 뽐냈다. 제시카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선키스트(Sun-kissed)”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제시카는 하와이의 한 수영장에서 여유로움을 만끽하고 있다. 선글라스에도 가려지지 않는 독보적인 미모가 눈길을 끈다. 스타일리쉬한 밀짚모자와 연분홍색 비키니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한껏 발산했다. 한편, 지난 2014년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는 솔로 가수 겸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고 있다. 사진=제시카 인스타그램
  • ‘컴백’ 청하 “신곡 흥행 부담감,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컴백’ 청하 “신곡 흥행 부담감,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컴백’ 청하가 흥행 부담감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서울 중구 명동 신세계 메사홀에서는 청하의 세 번째 미니 앨범 ‘Blooming Blu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청하는 여름 분위기에 맞는 시즌송으로 컴백하게 된 것에 대해 “‘Why don’t you know’가 여름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서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드릴까 고민을 많이 했다. 너무 좋은 곡들을 많이 주셔서 재미있게 준비했던 것 같다. 시원함을 선물해드릴 수 있는 앨범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곡 흥행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서는 “앞서 두 곡들이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도 너무 많은 분들께서 들어주시고 좋아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으로 오히려 부담감을 줄였던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만큼 열심히 준비하면 후회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부담감이 없다면 거짓말이겠지만 무대 위에서 부담감을 재미있게 내려놓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하의 세 번째 미니 앨범 ‘Blooming Blue’에는 타이틀곡 ‘Love U’를 비롯해 ‘BB’ ‘Cherry Kisses’ ‘Drive’ ‘From Now On’ 등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Love U’는 청량한 트로피컬 사운드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견고해진 청하의 목소리를 더한 여름 시즌송이다.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번아웃증후군’은 ‘탈진증후군’으로

    국립국어원은 16일 ‘번아웃증후군’을 ‘탈진증후군’으로 제시하는 등 새롭게 다듬은 말을 선정해 발표했다. ‘번아웃증후군’은 일에 몰두하던 사람이 신체적·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국어원은 ‘번아웃증후군’이 이런 뜻을 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국민 제안과 말다듬기위원회 회의를 거쳐 ‘탈진증후군’으로 다듬었다. 이 밖에 ‘게임체인저’는 ‘국면전환자’ 혹은 ‘국면전환 요소’로 바꿔 쓸 것을 제시했다. ‘게임체인저’는 ‘어떤 결과나 흐름의 판도를 뒤바꿔 놓을 만한 중요한 역할을 한 인물이나 사건’을 뜻한다. ‘슈퍼사이클’은 ‘장기 호황’, ‘인플루언서’는 ‘영향력자’를 다듬은 말로 선정했다. ‘슈퍼사이클’은 ‘원자재 등 상품 시장 가격이 장기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를, ‘인플루언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수십만명의 팔로어가 있으며, 유행을 선도하는 사람’을 가리킨다. 국립국어원은 앞으로 ‘디지털 사이니지’(digital signage), ‘모듈러(Modular) 주택’, ‘워킹 그룹’(working group), ‘주니어 보드’(junior board),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 ‘트랜스 미디어’(trans media), ‘키스 앤드 라이드’(kiss&ride)의 다듬은 말을 공모할 예정이다. 다듬은 말로 선정된 말을 제안한 사람에게는 상품권이 지급된다. 이경우 기자 wlee@seoul.co.kr
  • [뉴스를부탁해]남북정상의 진한 인사는 ‘형제의 포옹’이었다

    [뉴스를부탁해]남북정상의 진한 인사는 ‘형제의 포옹’이었다

    스위스 유학파라서 볼 뽀뽀 ‘비쥬’?동지애·우정 상징하는 ‘형제의 포옹’김정은, 2번 만난 시진핑과는 포옹 안 해김정일은 2000년 남북회담 때 DJ와 포옹‘40년 우정’ 김일성과 덩샤오핑도… 누구도 예상 못 했던 제2차 남북정상회담이 지난 26일 토요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렸습니다. 6·12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개최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핫라인(직통전화) 통화도 건너뛰고 한 달 만에 다시 성사된 남북 정상의 만남에 전 세계가 놀라워했습니다.인상적인 장면이 있었습니다. 김 위원장은 2시간가량 회담이 끝난 뒤 남측으로 돌아가는 문 대통령을 환송했습니다. 온 얼굴에 환한 웃음을 피운 김 위원장은 문 대통령의 손을 잡았다가 그것만으론 안 되겠다는 듯 와락 문 대통령을 안았습니다. 한 번이 아니었습니다. 왼쪽, 오른쪽, 다시 왼쪽, 번갈아가며 3번을 포옹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미처 예상치 못한 김 위원장의 인사에 당황한 듯 잠시 머뭇거렸지만 이내 따뜻한 포옹을 나눴습니다. 언론들은 이를 두고 김 위원장이 프랑스에서 유래한 인사법인 비쥬(Bisous·볼 뽀뽀)로 문 대통령에 친근함을 표현한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비쥬는 상대방과 양쪽 볼을 번갈아 맞대는 인사법입니다. 뺨에다 입을 맞추진 않고 입으로만 ‘쪽’ 소리를 내는 것이 예의입니다. 처음 만나는 사이에서 비쥬를 하는 경우는 드뭅니다. 혈연관계나 친한 친구 사이에서 주로 하는 친밀함의 표현입니다. 남자들끼리는 비쥬를 거의 하지 않지만, 격의 없이 친한 사이에서는 하기도 한답니다.오른쪽 볼부터 시작해 왼쪽 볼까지 각 1번씩 2번을 하는 것이 일반적인 비쥬이지만 프랑스 남부와 이탈리아, 스위스 등 일부 유럽 국가에서는 3번 이상 볼 키스를 하기도 합니다. 이 때문에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3번 포옹하는 비쥬 인사를 한 것은 김 위원장이 어릴 때 스위스 베른 국제학교에서 공부한 유학파이기 때문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지난 기사와 사진, 동영상 자료를 뒤적여봤습니다. 그 결과 김 위원장이 스위스 유학파여서 포옹 인사를 한 것은 아니었다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하나씩 차근히 설명해보겠습니다. 김 위원장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베일에 싸인 은둔의 지도자였습니다. 2012년 공식 집권 이후 6년간 북한 밖을 벗어 본 적이 없습니다. 그가 만난 외국 정상은 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명뿐입니다.올 들어 2번 북·중 정상회담을 가진 김 위원장과 시 주석은 공식석상에서 악수만 했을 뿐 포옹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 3월 26일 김 위원장이 특별열차 편으로 중국 베이징을 방문했을 때, 그리고 지난 7~8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에서 2차 북·중 회담을 가졌을 때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북한 관영매체인 조선중앙방송이 공개한 편집 영상에서 두 정상은 여러 차례 만나 3~5초간 양손을 포개어 잡고 있긴 했지만 그 이상의 스킨십은 없었습니다. 김 위원장이 중국을 떠날 때에도 담백하게 악수만 하고 손을 흔들며 헤어졌습니다. 김 위원장은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지난 2일 방북했을 때, 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두 차례 평양을 찾았을 때에도 악수로 맞이하고 배웅한 바 있습니다. 볼 키스나 포옹 등의 친밀한 표현은 조선중앙TV 영상 속에서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그런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을 잇달아 세 번 껴안았으니 남다른 의미를 부여하는 것도 지나친 해석은 아닐 겁니다. 일부에서는 남북 정상의 별명을 들어 ‘이니(문 대통령의 애칭) 삼촌’과 ‘으니(김 위원장을 지칭) 조카’의 애정표현이라고 하더군요. 실제 삼촌과 조카뻘만큼 나이 차(31세)가 나는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1차 남북정상회담에서도 비쥬식 포옹을 나눴습니다. 판문점 공동선언문에 서명한 뒤 악수하고 기념 촬영을 위해 잡은 손을 위로 들어 올렸던 남북 정상은 문 대통령의 제의로 2번 연달아 포옹했습니다.역대 북한 최고지도자들의 포옹 인사는 자주 있었던 일입니다. 김 위원장의 선친인 김정일 전 국방위원장과 조부인 김일성 국가주석도 동맹국가 정상들과 만날 때 진한 포옹으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김정일 전 위원장을 먼저 예로 들어볼까요. 2000년 6월 13일, 분단 이후 첫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됐습니다.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김대중 전 대통령을 김정일 전 위원장이 직접 맞이했습니다. 붉은색 꽃 장식을 흔드는 평양시민들과 도열한 북한군 의장대를 배경으로 두 정상이 환한 얼굴로 손을 마주 잡고 오랫동안 흔들었던 장면이 아마 가장 먼저 떠올리실 겁니다.2박 3일의 방북 일정을 마치고 김 전 대통령이 서울로 돌아갈 때, 두 남북 정상은 세 번 연속 포옹 했습니다. 김정일 전 위원장은 “또 만납시다”라며 김 전 대통령을 떠나 보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도 세 번 껴안으며 뺨을 맞대는 인사로 친밀함을 과시했고, 후진타오 전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도 포옹으로 인사를 대신했습니다. 김일성 전 주석은 마오쩌둥, 저우언라이, 덩샤오핑 등 중국 최고지도자와 교류했는데 역시 진한 세 번 포옹으로 우정을 쌓았습니다. 특히 김 전 주석과 덩샤오핑 전 주석과의 관계는 조선중앙TV가 제작한 기록영화를 보면 매우 특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두 사람은 1953년 이후 1991년까지 수십 차례 만날 때마다 포옹 인사를 나눴습니다. 김 전 주석은 41차례 중국을 방문했고, 덩 전 주석은 5차례 이상 북한을 방문했습니다.중국의 시사주간지 ‘세계지식’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의 마지막 만남은 1991년 10월 5일이었는데 구순을 앞두고 공직을 떠난 덩 전 주석은 만나자마자 김 전 주석을 뜨겁게 포옹하며 오랜 친구를 반갑게 맞이했다고 합니다. 특히 두 사람은 그냥 포옹만 하지 않고 뺨과 뺨을 맞대는 비쥬식 인사도 했습니다. 김 전 주석이 1994년 7월 사망하고 덩 전 주석이 2년 뒤인 1997년 2월 세상을 떠나면서 두 사람의 각별한 우정도 끝을 맺었습니다. 이전에도 북한 지도자들이 포옹이라는 외교적 인사를 통해 다른 국가 정상과 우애를 표현한 점에 미뤄볼 때 김정은 위원장이 문 대통령을 껴안은 것은 스위스 유학파여서라기보다는 선대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론이 더 설득력이 있습니다.한 장의 그림에서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독일 베를린의 동쪽에 있는 벽화 말입니다. 중년의 서양남성 두 사람이 진하게 입을 맞추는 모습을 그래피티로 표현한 ‘신이시여, 이 치명적인 사랑에서 저를 구원하소서’(My God, Help Me to Survive This Deadly Love)라는 제목의 그림입니다. 레오니트 브레즈네프 소련 공산당 서기장이 1979년 10월 초 동독 정권 수립 30주년을 맞아 동독을 방문한 뒤 에리히 호네커 동독 공산당 서기장과 반가운 나머지 키스로 인사한 장면을 그린 것이지요. 볼 키스와 포옹은 사회주의 국가권의 독특한 인사입니다. ‘형제의 키스’(fraternal kiss) 또는 ‘형제의 포옹’(fraternal embrace)이라고 부릅니다. 공산주의 국가 정상들이 특별한 유대관계를 드러내고 상대방에 대한 호감과 동지애를 표현할 때 쓰는 인사법입니다. 형제의 키스는 양쪽 뺨을 번갈아가며 3번 맞대는 행동입니다. 볼에 입을 맞추지는 않지만 아주 예외적으로 정말 가까운 사이라면 볼에 입을 맞추기도 한답니다. 형제의 포옹은 3번의 진한 포옹을 뜻하는데 왼쪽과 오른쪽을 번갈아가며 하되 볼을 맞대지는 않습니다. 이 방법은 아시아 사회주의 국가 정상들이 주로 쓰는 인사법입니다. 냉전기간 중국, 북한 등 아시아 사회주의권 국가 정상들이 유럽, 쿠바처럼 스킨십 문화가 있는 정상들과 교류하면서 형제의 포옹은 받아들이되 볼 키스는 뺐다는 게 대체적인 추측입니다. 1990년대 들어 구소련을 비롯한 동유럽에서 공산주의 정권이 붕괴하면서 형제의 키스 문화는 사라졌지만 아시아 사회주의 국가에는 이런 풍습이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형제의 키스 또는 형제의 포옹은 19세기 중반 노동자 계급의 투쟁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공산주의자들이 유산계급을 상대로 벌인 험난하고 외로운 투쟁과정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동지애를 표현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은 인사였던 것입니다. 평등과 형제애, 연대와 결속의 상징을 뜻하는 형제의 포옹은 유럽식 인사법인 비쥬와는 구분할 필요가 있습니다.김 위원장이 ‘형제의 포옹’을 문 대통령과 나눴다는 것은 남북이 그만큼 이념을 뛰어넘을 만큼 가까운 사이라는 걸 강조하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 어쩌면 ‘혈맹’ 관계인 중국의 시진핑 주석보다 더 친밀한 사이라는 것을 말입니다. “친구 간의 평범한 일상처럼 이루어진 이번 회담에 매우 큰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남북은 이렇게 만나야 한다는 것이 제 생각”이라고 했던 문 대통령의 담화가 ‘형제의 포옹’으로 한껏 더 와 닿습니다. 우리는 세계 평화와 한반도 비핵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역사적인 만남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정대로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사상 최초의 북·미 정상회담이 열린다면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인사를 나누게 될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케이티 페리 4월 첫 내한 공연

    케이티 페리 4월 첫 내한 공연

    미국 팝의 여왕 케이티 페리(34)가 한국에서 첫 콘서트를 연다.7일 공연기획사 에이이지프레젠츠와 파파스이앤엠에 따르면 케이티 페리의 공연은 오는 4월 6일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해 6월 정규 4집 ‘위트너스’(Witness) 발매 이후 진행하는 월드 투어 콘서트 ‘위트너스 더 투어’의 일환이다. 다음달부터 남미를 거쳐 아시아, 유럽, 호주, 뉴질랜드에서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2008년 정규 앨범 ‘원 오브 더 보이즈’(One of the Boys)로 데뷔한 케이티 페리는 수록곡 ‘아이 키스드 어 걸’(I Kissed a Girl)로 단숨에 스타덤에 올랐다. ?2013년에 낸 앨범 ‘프리즘’(Prism)으로 1200만장을 팔아치우며 미국레코드협회(RIAA)로부터 ‘다이아몬드’(1000만장 이상 판매) 인증을 받았다. 최신작 ‘위트너스’는 신스팝, 디스코, 리듬 앤드 블루스 등 다양한 장르를 통해 사랑과 정치에 대한 거침없는 메시지를 던진다. 예매는 오는 20일 낮 12시부터 멜론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장소와 티켓 가격은 멜론티켓에서 추후 공지한다. 신융아 기자 yashin@seoul.co.kr
  • 이준♥정소민 열애설, ‘아버지가 이상해’ 인연? “확인 후 입장 발표”

    이준♥정소민 열애설, ‘아버지가 이상해’ 인연? “확인 후 입장 발표”

    이준, 정소민이 열애설에 휩싸였다.1일 TV리포트의 보도에 따르면, 이준과 정소민은 지난 2017년 12월 29일 판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신병위로휴가를 나온 이준은 많은 시간을 정소민에게 할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과 정소민은 지난 8월 종영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당시 커플 연기를 했던 두 사람의 열애설 소식에 팬들의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준 측 소속사는 “아직 확인된 것이 없다. 자세한 상황을 확인한 후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준은 지난 2009년 아이돌 그룹 엠블랙 멤버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닌자 어쌔신’, 드라마 ‘아이리스2’, ‘갑동이’, ‘풍문으로 들었소’, ‘아버지가 이상해’ 등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현재 그는 군 복무 중이다. 정소민은 지난 2010년 드라마 ‘나쁜 남자’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이후 ‘장난스런 KISS’,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마음의 소리’ ‘아버지가 이상해’, ‘이번 생은 처음이라’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다.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단독] ‘월류’ ‘Kiss & Ride’… 안전 위협하는 안전 용어

    [단독] ‘월류’ ‘Kiss & Ride’… 안전 위협하는 안전 용어

    A씨는 얼마 전 서울 강변북로에서 운전하다 ‘단차구간(Drop-off), 차로변경금지’라는 안내 표지판을 봤다. 무언가 중요한 교통 정보를 안내하는 표지판 같았지만 ‘단차구간’이라는 단어가 생소해 안내 문구를 이해하기 어려웠다. A씨는 “옆 차선이 중간에 끊겼다는 건지 장애물로 막혔다는 건지 알 수 없어 답답했다”면서 “모든 사람이 보는 안내 표지판에 굳이 어려운 단어를 써야 했는지 의문스럽다”고 꼬집었다.한글문화연대가 지난 8월부터 진행한 어려운 안전 용어 신고 이벤트에 접수된 사례 가운데 하나다. 도로의 바닥 높이에 차이가 있어 고르지 못하다는 뜻의 ‘단차’는 일본어식 표현으로 한국도로공사는 2015년에 이미 ‘단차 주의’를 ‘높낮이차 주의’라고 순화했다. 하지만 일반 도로의 안내 표지판뿐만 아니라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의 안내 문서 등에서도 여전히 ‘단차’라는 용어가 쓰이고 있다. 한글문화연대는 지난 6월부터 국민재난안전포털에 올라 있는 안내문서와 국민에게 전송된 재난문자, 일상에서 마주치게 되는 안내문에 이해하기 어려운 안전 용어는 없는지 조사했다. 연대는 시민들의 제보도 추가 검토한 뒤 어려운 안전 용어 200여개 가운데 반드시 바꾸어야 할 낱말 50개를 뽑아 8일 발표했다. 어려운 용어 50개 중에는 주로 영어와 한자어가 많았고, 심지어 로마자로만 쓰인 용어도 있었다. 서울 지하철의 비상인터폰 수화기 위에는 ‘EMERGENCY’라고만 쓰여 있었고, 신분당선 동천역 앞에는 ‘Kiss & Ride (Max 10 Min.)’라고만 표기된 교통 안내 표지판이 서 있었다. ‘Kiss & Ride (Max 10 Min.)’란 ‘최대 10분까지 잠깐 정차 가능’이라는 뜻이다. 이 밖에도 ‘핸드레일(손잡이), 가드레일(보호 난간), 논슬립(미끄럼 방지), 비상코크(비상개폐기)’ 등 외국어 용어가 많았고,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 예찰전화(조사전화), 시건(잠금/채움), 월류(흘러넘침)’와 같은 낯선 한자어도 있었다. 특히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 소방서가 ‘119의 약속 Safe Korea’라는 구호를 앞세우면서 외국어를 남용하고 있다는 시민들의 지적도 나왔다. 한글문화연대가 시민의 제보를 바탕으로 꼽은 50개 용어 중에는 영어 등 외국어 낱말이 32개로 전체의 64%나 차지했다. 이건범 한글문화연대 대표는 “안전에 관한 문구와 내용은 기억에 잘 남아야 하고 글을 보았을 때도 쉽고 정확하게 알아차려야 하는 만큼 외국어나 낯선 한자어로 된 낱말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글문화연대는 어려운 안전 용어 50개 중 가장 위험도가 높다고 본 16개 용어를 대상으로 7일부터 9일까지 온·오프라인 투표를 통해 ‘2017년 꼭 바꾸어야 할 안전 용어’ 다섯 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레이디스코드 故권리세·고은비, 마지막 모습 재조명 ‘공연 실황입니다’

    레이디스코드 故권리세·고은비, 마지막 모습 재조명 ‘공연 실황입니다’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故권리세·고은비 3주기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권리세, 고은비의 마지막 무대 모습이 재조명 받고 있다.2014년 방송된 KBS1 음악프로그램 ‘열린음악회’에는 레이디스코드 故리세와 은비의 마지막 무대가 전파를 탔다. 공연에 앞서 ‘다음은 이 공연을 끝으로 지난 9월3일 새벽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두 명의 소중한 동료를 떠나보낸 레이디스코드의 공연 실황입니다’는 자막을 통해 공연 실황을 그대로 방송할 것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는 ‘키스키스’(Kiss Kiss) 무대를 통해 고(故) 리세, 은비 모습이 전해졌다. 레이디스코드는 대구에서 진행된 ‘열린음악회’ 녹화에 참여 후 서울로 이동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고은비가 당일 숨을 거뒀고, 4일 뒤인 7일에는 권리세가 세상을 떠났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3주기, 유해 일본으로 옮겨진 이유?

    레이디스코드 권리세 3주기, 유해 일본으로 옮겨진 이유?

    레이디스코드 멤버였던 고(故) 권리세, 고은비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지났다. 팬들은 권리세와 고은비 사망 3주기를 애도하고 있다.권리세는 재일교포 출신으로 지난 2009년 제53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해외동포상을 받았다. 이듬해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뛰어난 춤과 노래 솜씨로 ‘위대한 탄생’ 최후의 12인에 이름을 올린 실력파다. 권리세가 속한 레이디스 코드는 ‘예뻐예뻐’, ‘쏘 원더풀’(So wonderful) ‘키스 키스(KISS KISS)’ 등으로 활동했다. 그러던 2014년 9월3일 새벽 큰 교통사고가 났다. 머리를 심하게 다친 권리세는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끝내 깨어나지 못하고 사망했다. 레이디스코드 멤버들은 매년 고은비가 있는 납골당을 찾아 함께 애도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지키고 있다. 권리세의 유해는 부모님이 계신 일본으로 옮겨졌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금요 포커스] ‘金, 金, 金’만 말고 스포츠 융복합 활용을/박영옥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장

    [금요 포커스] ‘金, 金, 金’만 말고 스포츠 융복합 활용을/박영옥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장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기간 기자들의 카피라이팅 능력에 놀랐다. 예컨대 ‘신궁 코리아 이번엔 뉴로 피드백이다’, ‘뇌파 치료에 고성능 카메라까지 금맥을 캔다’ 등등. 앞엣것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개발원(KISS)이 양궁 대표팀의 심리 훈련에 뉴로 피드백 기술을 활용한 것, 뒤엣것은 KISS 영상분석센터가 GPS 칩셋을 활용해 여자하키 대표팀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한 것을 다룬 기사였다.KISS는 올림픽 때마다 언론 보도를 거쳐 첨단 스포츠과학을 활용해 금메달을 따도록 돕는 엘리트 스포츠 전문기관으로 대중과 정책 결정자들의 뇌리에 각인됐다. 올림픽 시즌을 앞뒤로 미디어의 관심 덕에 새로운 스포츠과학의 발전을 알릴 수 있었던 것과 35년 역사를 갖는 스포츠과학 싱크탱크의 위상을 알리고 40명의 박사와 지원 인력이 긍지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메달 지원 스포츠과학팀’이란 고착된 이미지는 기관의 미래를 막다른 길로 몰아넣을 수 있다. 메달을 따는 데 도움을 주는 기관을 넘어 훨씬 다양한 활용 기회가 열려 있다. 2000년대 중반까지도 스포츠과학은 퍼포먼스(경기력) 향상만을 위해 존재한다는 인식이 강했다. 금메달을 따는 데 도움 되면 선(善)이었다. 여전히 유효한 명제다. 하지만 4차 산업혁명 시대 운운하는 현재의 과학혁명, 유통혁명, 생산방식의 변화 속에 여가생활도 변화를 맞고 있다. 질병 치료가 아닌 예방을 위한 과학적 운동생활 관리 혁신도 진행 중이다. 따라서 앞으로 스포츠과학은 융복합 시대에 더 큰 기여를 해야 한다. 첫째, 가장 큰 변화는 융복합 운동 관련 서비스와 기기의 생산과 보급에의 활용이다. 산학협력단의 공학계열 교수들로부터 스포츠가 융복합 서비스의 가장 뜨거운 블루오션이란 말을 들은 지 오래다. 국가과학기술정보서비스(NTIS)에 등록된 연구자나 개발자가 차츰 스포츠기술 개발 사업에 눈을 돌린다. 공학도들은 회로와 기계의 작동 원리를 스포츠에 적용하는 연구에 몰두한다. 스키, 골프 시뮬레이터가 놀이의 차원을 넘어 스포츠를 아는 사람들을 만족시키려면 스포츠과학 전문가와의 협업이 절대적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가 주도한 스포츠 융복합 운동, 측정 및 훈련 장비 개발 시도가 게임방 기기쯤으로 전락한 전례를 경계해야 한다. 반대로 성공 사례는 스포츠과학자의 역할이 커진 경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KT에 위임해 평창동계올림픽에서 ICT로 경기력 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을 시도했다. 이어 이 프로젝트에 KISS 박사들이 합류했다. 컬링 ‘기문’을 개발하고, 스케이트의 마찰력을 계산하며 루지의 결선 순위에 영향을 주는 트랙 구간의 퍼포먼스를 측정하도록 제안하고 실행하는 데 스포츠과학자들의 노력이 결합됐다. 둘째, 의학자와 스포츠과학자의 협업이 노령화 시대 의료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KISS는 신체 활동에 참여하거나 체력이 높은 남성은 그렇지 않은 남성보다 사망률이 50% 정도 낮아진다는 연구에 주목해 노인기 체력과 질환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셋째, 스포츠과학을 스포츠산업 발전의 토대로 활용할 수 있다. 스포츠의 수월성을 추구하는 수많은 소비자는 과학적으로 개발되고 입증된 장비와 시설, 측정 서비스나 운동 경험을 바랄 것이다. 어제보다 더 정교하고 빠르게 패스하는 것, 정해진 품새를 탁월하게 표현하는 것, 테니스의 백스트로크로 날카로운 공격을 성공시키는 것, 골퍼가 비거리를 늘리고 버디를 잡는 것은 행복감을 주고 지갑을 기꺼이 열도록 만들 것이다. 이것이 스포츠산업이다. 국책연구기관들은 미래를 보고 국가 발전을 위해 애쓴다. 스포츠과학도 과학이다. 하지만 지금껏 스포츠과학 진흥은 무관심 속에 표류했다. 미래에 어느 분야보다 새롭게 태어날 가능성을 국가가 활용하길 바란다.
  • 소녀시대 8월 7일 컴백, 정규6집 ‘Holiday Night’ 팬미팅 언제?

    소녀시대 8월 7일 컴백, 정규6집 ‘Holiday Night’ 팬미팅 언제?

    소녀시대 8월 7일 컴백 소식이 전해졌다. 걸그룹 소녀시대는 오는 8월 7일 정규 6집 ‘Holiday Night’(홀리데이 나잇)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2015년 8월 발표한 정규 5집 ‘Lion Heart’(라이온 하트)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소녀시대의 새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 곡 ‘All Night’(올 나잇)과 ‘Holiday’(홀리데이)를 비롯해 다채로운 장르의 총 10곡으로 구성되어 있어, 소녀시대의 다양한 음악 색깔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특히, 소녀시대는 ‘다시 만난 세계’부터 ‘Kissing You’, ‘Gee’, ‘소원을 말해봐’, ‘Oh!’, ‘Run Devil Run’, ‘훗 (Hoot)’, ‘The Boys’, ‘I GOT A BOY’, ‘Mr.Mr.’, ‘PARTY’, ‘Lion Heart’ 등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 한국을 넘어 글로벌 음악 차트 및 시상식을 휩쓰는 등 명실상부 No.1 걸그룹 다운 활약을 펼쳤으며, 유닛 및 솔로 가수, 연기, 예능 등 각종 분야에서 멤버별로도 종횡무진 활동하고 있어, 이번 컴백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한 소녀시대는 최근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지난 10년간 베스트 K-Pop 걸그룹 10 : 평론가의 선택’(10 Best K-Pop Girl Groups of the Past Decade: Critic‘s Picks)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위대한 역대 걸그룹 송 100’(100 Greatest Girl Group Songs of All Time)에서는 ‘I GOT A BOY’로 한국 걸그룹 최고 순위인 21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한 만큼, 이번 앨범 역시 전 세계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더불어 금일(27일) 0시 소녀시대 공식 홈페이지에는 멤버 윤아의 매력적인 모습을 담은 티저 이미지와 인터뷰 영상은 물론, 이번 앨범에 수록된 달콤한 분위기의 미디엄 템포 팝 R&B 곡 ‘Only One’(온리 원) 음원도 일부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윤아를 시작으로 멤버별 티저가 순차 오픈될 예정이어서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한편, 소녀시대는 8월 5일 오후 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10주년 기념 팬미팅 ‘GIRLS´ GENERATION 10th Anniversary - Holiday to Remember ‘(걸스 제너레이션 10th 애니버서리 홀리데이 투 리멤버 )를 개최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붐 ‘휘휘’ 아이컨택 안무 영상…시선 강탈 칼군무

    라붐 ‘휘휘’ 아이컨택 안무 영상…시선 강탈 칼군무

    그룹 라붐이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 디스 키스’(MISS THIS KISS) 타이틀곡 ‘휘휘’(Hwi hwi)의 아이컨택 안무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5일 공개된 영상에는 크롭티에 핫팬츠 차림으로 생동감 넘치는 칼군무를 선보이는 라붐 멤버들(솔빈, 율희, 해인, 유정, 소연, 지엔)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목에서 손 키스를 날리는 ‘목키스 댄스’, 휘파람을 불듯 손가락을 말아 입에 갖다대는 ‘휘파람 댄스’ 등 포인트 안무를 펼치며 카메라를 응시하는 라붐의 모습은 시선을 사로잡는다.라붐의 신곡 ‘휘휘(Hwi hwi)’는 휘파람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업템포 댄스곡이다. 연인과의 짜릿한 키스를 라붐 만의 귀엽고 당돌한 느낌으로 표현했다. 슬랩베이스와 곡 중간 중간 나오는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이다. 사진·영상=OFFICIAL LABOUM/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키스타임 카메라에 잡힌 남녀가 질겁한 까닭

    키스타임 카메라에 잡힌 남녀가 질겁한 까닭

    “안 돼요! 엄마라고요!” 농구 경기 키스타임 도중 카메라에 잡힌 남녀가 질겁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SNS 화제에 올랐다. 미국 프로농구팀 밀워키 벅스는 지난 28일 공식 트위터 계정에 ‘어색한 키스타임 순간’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 한 편을 올렸다.Awkward Kiss Cam Moment Number 324... pic.twitter.com/bA52qa5ndq— Milwaukee Bucks (@Bucks) 2017년 4월 28일공개된 영상은 지난밤 위스콘신주에서 열린 한 농구 경기에서 찍힌 것으로, 키스타임 카메라에 잡힌 남녀의 모습을 담고 있다. 카메라에 잡힌 남성은 화면을 보고 고개를 절레절레 저어댄다. 그리고는 손가락으로 여성을 가리키며 “엄마예요”(MOM)를 연신 외친다. 휴대전화를 보느라 미처 상황 파악을 못 했던 여성 역시 화면을 보고는 얼굴을 찌푸리며 진저리친다. 해당 영상은 2천 건 이상 리트윗 되며 빠르며 확산하고 있다. 사진·영상=Milwaukee Bucks/트위터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뮤직뱅크’ 라붐, 아이유와 1위 대결서 트로피 차지 ‘눈물’

    ‘뮤직뱅크’ 라붐, 아이유와 1위 대결서 트로피 차지 ‘눈물’

    걸그룹 라붐이 ‘뮤직뱅크’에서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오후 5시부터 방송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라붐이 아이유를 이기는 대반전이 벌어졌다. 이날 아이유와 라붐은 1위 대결을 펼쳤다. 아이유는 혁오와 함께 부른 ‘사랑이 잘’로, 라붐은 ‘휘휘(Hwi Hwi)’로 1위 후보에 올랐다. ‘휘휘’는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 디스 키스(MISS THIS KISS)’ 타이틀곡으로 연인과의 키스를 노래한 경쾌한 댄스곡이다. 1위를 차지한 라붐은 “존경하는 선배님과 1위 대결만으로도 기뻤는데 감사하다”며 “소속사 식구들, 부모님 정말 감사하다. 더 열심히하는 라붐이 되겠다”며 눈물을 흘렸다. 솔빈, 율희, 해인, 유정, 소연, 지엔 등으로 구성된 라붐은 2014년 데뷔했으며 이날 트로피가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다. ‘뮤직뱅크’ 1위는 높은 앨범 판매량이 배경이 된 것으로 분석된다. 라붐은 컴백과 동시에 각종 광고주들의 쏟아지는 러브콜 뿐만 아니라, 신 해외에서도 끊임없는 프로모션 제의가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바탕으로 초동 판매량 2만8000장(한터차트 기준)을 기록해 대세 신호탄을 쏘아올릴 준비를 하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라붐 ‘휘휘’ 퍼포먼스 버전 MV 공개…상큼발랄 칼군무

    라붐 ‘휘휘’ 퍼포먼스 버전 MV 공개…상큼발랄 칼군무

    그룹 라붐(솔빈, 율희, 해인, 유정, 소연, 지엔)이 두 번째 미니앨범 ‘미스 디스 키스’(MISS THIS KISS) 타이틀곡 ‘휘휘’(Hwi hwi)의 퍼포먼스 버전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알록달록한 의상으로 상큼발랄한 매력을 뽐내는가 하면 원색 계열의 의상과 생동감 넘치는 칼군무로 시선을 사로잡는 라붐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목에서 손키스를 날리는 ‘목키스 댄스’ 휘파람을 불듯 손가락을 말아 입에 갖다대는 ‘휘파람 댄스’ 등 포인트 안무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라붐의 신곡 ‘휘휘(Hwi hwi)’는 휘파람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업템포 댄스곡이다. 연인과의 짜릿한 키스를 라붐 만의 귀엽고 당돌한 느낌으로 표현했다. 슬랩베이스와 곡 중간 중간 나오는 휘파람 소리가 인상적이다. 사진·영상=OFFICIAL LABOUM/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평창올림픽 후원’ 삼성전자, 성화봉송 1500명 선발

    삼성전자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에 참여할 주자 1500명을 선발한다. 삼성전자 성화봉송단은 세계 각국의 고객, 감동 스토리의 주인공, 지역 사회에 이바지한 인물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평창올림픽 공식 후원사인 삼성전자는 18일부터 5월 31일까지 브랜드 체험관 ‘삼성 딜라이트(Samsung d’light)‘에 성화봉송 체험존을 운영한다. 방문객은 체험존에서 성화봉송과 함께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 종목을 생생하게 경험해 볼 수 있다. 증강현실(AR)을 활용해 화면에 등장하는 역대 성화봉송 주자들과 서로 불꽃을 전달하는 ’토치 키스(Torch Kiss)‘ 체험과 기념 촬영을 할 수 있다.가상현실(VR)을 이용해 스키 점프의 짜릿한 스릴을 느껴 볼 수 있다. 갤럭시S와 노트 시리즈 전 기종 사용자 등 오랜 기간 갤럭시 시리즈를 사랑해 준 국내 소비자들도 사연 응모를 통해 성화봉송 주자로 선발할 계획이라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삼성전자 성화봉송 홈페이지와 ’삼성 딜라이트‘ 현장에서도 성화봉송 주자 지원을 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성화봉송 캠페인을 알리는 얼굴로,평창올림픽에 출전하는 스피드 스케이팅 이상화,크로스컨트리 김마그너스 선수를 비롯해 프로야구 선수 이승엽과 구자욱,농구 이상민 감독,로봇공학자 데니스홍 교수,국내 정상급 셰프들 등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을 선정했다.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봉송은 그리스에서 채화된 성화가 인천에 도착하는 11월 1일부터 개최지인 평창에 도착하는 내년 2월 9일까지 101일간 2천18㎞ 구간에서 진행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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