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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5요소 담은 亞게임 메달 공개

    인천 5요소 담은 亞게임 메달 공개

    인천아시안게임 메달(왼쪽부터 은·금·동)이 12일 공개됐다. 인천을 대표하는 하늘·바다·정보·레저·비즈니스 등 5개 요소를 연결, 인천이 동북아시아의 허브 도시라는 의미를 담아 원형 메달 안에 5각 문양을 형상화했다. 뒷면에는 처음으로 한글과 영문 슬로건(Diversity Shines Here/평화의 숨결, 아시아의 미래)을 병기했다.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 제공
  • 쉬는날 목숨걸고 화재 차량서 노인 구조한 경찰

    쉬는날 목숨걸고 화재 차량서 노인 구조한 경찰

    불타는 차량에서 노인을 구하는 영상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12일 미국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주(州) 화이트 플레인의 한 주유소에서 차량 충돌로 화재가 발생, 비번인 경찰 존 에이 베시오(John A. Vescio)가 노인을 구출했다고 보도했다. 주유소 CCTV에 찍힌 영상에는 차량일 줄지어 있는 주유소의 모습이 보인다. 비번 경찰 존 에이 베이오가 주유를 하며 주유기 앞에 서 있다. 갑자기 차량 한 대가 기둥 건너편 주유 중인 차량으로 돌진해 화재가 발생한다. 차들의 충돌로 큰 화염이 일자 존은 서둘러 주유기로부터 벗어나 대피한다. 잠시 뒤, 화면에서 사라진 존이 주유소에 돌진한 차량으로 다가간다. 그는 서둘러 운전석 문을 열고 운전자를 끄집어내려 하지만 찌그러진 차에서 사람을 꺼내는 일은 쉬워 보이지 않는다. 그는 있는 힘을 다해 가까스로 차 안의 운전자를 구해낸다. 존은 자신이 구해낸 나이 든 운전자와 함께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곧이어 화염이 주위 차량으로 옮겨붙자 주유소는 시커먼 연기로 가득 차며 커다란 굉음과 함께 폭발한다. 한편 인명 살상을 당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에서 노인을 구출한 존 에이 베시오는 뉴욕주 경찰 수석 수사관으로 알려졌으며 존과 구조된 운전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영상=liveleak / 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한국 월드컵 60년 기록·영상 공개

    한국 월드컵 60년 기록·영상 공개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은 12일 한국 축구 대표팀의 월드컵 진출 60주년과 이번 브라질월드컵 출전을 맞아 ‘한국 축구, 월드컵에 도전하다!’를 이달의 기록 주제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홈페이지(www.archives.go.kr)에 공개했다. 소개되는 기록물은 동영상 15건과 사진 16건으로 1950~1960년대 월드컵 본선에 도전한 모습, 2002년 한·일 월드컵 영광의 순간 등을 담고 있다. 1954년에 제작된 대한뉴스는 도쿄 예선전에서 승리한 한국 축구단이 시민의 열광적인 환호 속에 서울에 도착해 경무대에서 대통령의 축하를 받았다는 내용 등을 전한다.
  • 페달 밟아 시속 144㎞…세계최초 ‘로켓자전거’ 화제

    페달 밟아 시속 144㎞…세계최초 ‘로켓자전거’ 화제

    모든 기술의 혁신은 ‘과연 될까?’라는 물음을 중간에 끊지 않고 계속 탐구할 때 자그마한 싹을 틔운다. 에디슨이 전구를 발명했을 때,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만들었을 때, 퀴리 부인이 라듐을 발견했을 때도 마찬가지의 호기심과 물음이 작용했다. 그렇다면 과연 사람 힘으로 페달을 밟는 자전거가 최신 엔진으로 무장한 자동차 속력을 따라잡는 것이 과연 가능할까? 어쩌면 이런 꿈같은 일이 현실이 될 수도 있다. 호주 과학·IT전문 매체 기즈맥(Gizmag)은 캐나다 토론토 대학(University of Toronto) 학부·대학원 생으로 구성된 기술개발팀 에어로벨로(AeroVelo)가 자동차만큼 빠른 자전거 ‘에타(Eta)’를 개발했다고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작년에 별도의 엔진 없이 사람의 힘으로 구동되는 헬리콥터, 비행기를 개발한 이력이 있는 에어로벨로팀이 올해 도전한 프로젝트는 바로 자동차보다 빠른 자전거를 개발하는 것이다. 물론 여기에도 특수엔진은 없다. 말 그대로 페달을 밟아 자동차만큼의 속력을 내는 자전거를 만드는 것이 목표인 것이다.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에어로벨로 공학 엔지니어 카메론 로버트슨과 토드 레이 처트의 설명에 따르면, 인간 1명이 최대로 낼 수 있는 속도는 일반 자동차 엔진보다 100배 뒤처진다. 하지만 여기에 혁신적인 공학 디자인이 첨부되면 자동차만큼 빠른 자전거 개발도 꿈이 아니라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이들이 중요시하는 것은 자전거를 구성하는 외관이다. 에타의 외형을 보면 일반 자전거보다는 로켓을 연상시키는데 바로 이 공학 디자인이 무시무시한 속력을 낼 수 있게 만드는 비결이다. 둥근 곡선 형태로 등고선을 그리는 에타의 외형은 기본적으로 내는 속도의 제곱에 비례해서 증가되는 엄청난 공기저항을 줄이는 역학 원리가 숨겨져 있다. 이들의 설명에 따르면, 해당 디자인으로 속도를 내면 평소 받는 공기저항보다 20배의 효율이 더 발생한다. 또한 가볍고 변형이 잘 되지 않으면서 비 탄성률이 높은 신소재 ‘탄소섬유’로 만들어진 외형은 자전거 무게를 경량화해 속도를 올려주면서 동시에 공기저항으로부터 운전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함께 수행한다. 에타의 바퀴는 일반 자전거에서 쓰이는 것과 같은 타이어가 사용되며 조종자는 조종석에 완전히 밀착된 채 비디오카메라로 전방 시야를 확보한다. 테스트에서 측정된 에타의 최고속력은 약 144㎞로 만일 이것이 꾸준히 유지될 수 있다면 인간이 낼수 있는 세계최대 자전거 속력에 등극될 수도 있다. 말 그대로 효율성이 집약된 공학디자인으로 탄생된 것이 에타인데 이 이름에도 나름 의미가 있다. ‘Eta’는 그리스어 알파벳의 일곱 번째 글자인데 공학에서 주로 ‘효율성’이라는 의미로 사용된다. 이들은 오는 9월 참가예정인 ‘세계 인간 속도 측정대회(World Human-Powered Speed Challenge)’에서 세계 최고 기록 수립을 위해 에타의 공기 역학, 기계 효율성, 회전 저항에 대한 개선방안을 연구 중이다. 에어로벨로 측은 “에타의 성능 향상을 위해 새로운 최적화 디자인을 구축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어로벨로는 크라우드 펀딩 서비스인 킥스타터를 통해 에타 개발비용 3만 달러(약 3,000만원)를 모금 중이다. ☞☞동영상 보러가기 사진=AeroVelo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1954년 일본 누르고 월드컵 본선 첫 진출

    1954년 일본 누르고 월드컵 본선 첫 진출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한국 대표팀의 선전과 월드컵 본선 진출 60주년을 기념해 ‘6월 이달의 기록’ 주제로, ‘한국 축구, 월드컵에 도전하다!’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13일 홈페이지(www.archives.go.kr)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소개되는 기록물은 동영상 15건, 사진 16건 등 총 31건으로, 1950~1990년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국내 월드컵팀의 도전 모습,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명장면 등을 담고 있다. 1954년 제작된 대한뉴스 ‘일본을 이기고 돌아온 한국 축구단’이라는 제목의 영상은 일본 도쿄에서 열린 스위스 월드컵 예선에서 일본을 이기고 돌아온 한국 축구단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에는 한국 축구단이 시민들의 환호 속에 서울에 도착해 경무대에서 대통령의 축하를 받고, 서울운동장에서 시민들과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단 환영식을 가졌다는 내용 등을 전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 예선에서 일본을 누르고 본선에 처음 진출했다. 하지만 해외 출전경험 부족과 열악한 경제사정으로 경기 하루 전에서야 스위스에 도착했고 여독을 풀 겨를도 없이 첫 경기를 치르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이밖에 1969년 서울운동장에서 열렸던 일본과 멕시코 월드컵 예선전을, 1973년 뮌헨 월드컵 아시아지역 대표를 결정짓는 한국과 호주의 경기를 소개한 대한뉴스 영상 등도 볼 수 있다. 국가기록원은 “월드컵 진출을 위해 우리 대표팀의 땀과 국민들의 응원이 담긴 기록을 보면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해 본다”고 밝혔다. 사진·영상=안전행정부 제공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90번째 생일도 스카이다이빙 자축한 부시 전 美 대통령

    90번째 생일도 스카이다이빙 자축한 부시 전 美 대통령

    조지 H.W.(허버트 워커) 부시 전 미 대통령이 90번째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스카이다이빙’에 다시 도전해 화제다.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조지 H.W. 부시 전 미 대통령이 지난 12일(현지시간) 메인주(州) 케네벙크포트 자신의 여름용 주택 인근에서 미군 황금기사단 낙하산 팀 출신 마이크 엘리엇과 스카이다이빙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영상에는 헬기에 탑승한 부시 전 대통령의 모습이 보인다. 잠시 후, 마이크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부시 전 대통령이 스카이다이빙을 시도한다. 탠덤 스카이다이빙(Tandem skydive: 스카이다이빙 교관과 몸을 연결해 뛰어내리는 스카이다이빙) 방식으로 헬기에서 뛰어내린 부시 전 대통령의 낙하산이 고도의 거센 바람 속에 펼쳐진다. 하늘에서의 자유를 맘껏 만끽한 그의 낙하산이 바람을 가르며 안전하게 착륙하자 이를 지켜보고 있던 아들 조지 W.(워커) 부시 전 대통령을 비롯한 가족과 친지, 이웃주민들이 환호와 박수를 보낸다.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은 제2차 세계대전 참전 당시 자신이 타고 있던 비행기가 격추되는 바람에 처음으로 낙하산을 타고 태평양에 내려앉은 경험을 시작으로 75세, 80세, 85세 그리고 90세 생일의 스카이다이빙을 포함 총 8번의 스카이다이빙에 도전 중이다. 현재 부시 전 대통령은 파킨슨병으로 두 다리를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근 미국에서는 부시 전 대통령의 스카이다이빙 도전에 자극받아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제니스 스켈리(88) 할머니가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사진·영상=All Veteran Group 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1985년 막내둥이 김주성과 30대 노장 허정무 ‘그땐 그랬지’

    1985년 막내둥이 김주성과 30대 노장 허정무 ‘그땐 그랬지’

    안전행정부 국가기록원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한국 대표팀의 선전과 월드컵 본선 진출 60주년을 기념해 ‘6월 이달의 기록’ 주제로 ‘한국 축구, 월드컵에 도전하다!’로 정하고 관련 기록물을 13일 홈페이지(www.archives.go.kr)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에 소개되는 기록물은 동영상 15건, 사진 16건 등 총 31건으로, 1950~1990년대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도전 모습, 2002년 한·일 월드컵의 명장면 등을 담고 있다. 1985년 멕시코 월드컵 예선전을 치르고 입국한 월드컵 축구 대표팀 선수들을 소개하는 대한뉴스 영상을 보면, 원정경기에서 한국 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4대1로 이기고 귀국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당시 첫 번째 골을 터뜨린 변영주 선수의 소개를 시작으로 최순호, 허정무, 김주성 선수의 모습과 경기장면을 볼 수 있다. 32년 만에 한국이 월드컵에 진출한 1986년 멕시코 월드컵에서는 조광래, 최순호, 허정무, 박창선, 김주성 선수의 초호화 멤버들로 구성됐다. 당시 대표팀은 아르헨티나와 첫 경기에서 1대3으로 볼리비아와는 1대1 무승부를 기록했고, 이탈리아와의 마지막 경기에서는 2대3으로 패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밖에 1969년 서울운동장에서 열렸던 일본과의 멕시코 월드컵 예선전과 1973년 뮌헨 월드컵 아시아지역 대표 결정짓는 한국과 호주의 경기를 소개한 대한뉴스 영상 등도 볼 수 있다. 국가기록원은 “월드컵 진출을 위해 대표팀의 땀과 국민들의 응원이 담긴 기록을 보면서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해 본다”고 밝혔다. 사진·영상=안전행정부 제공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36년 미국 생활 접고 조국에 영어 재능 기부

    36년 미국 생활 접고 조국에 영어 재능 기부

    “오랜 미국 생활을 통해 터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생활영어 강좌로 조국에 봉사하고 싶습니다.” 미국 영주권자로 부산 해운대도서관에서 무료 영어 강사로 활동하는 황용택(60)씨는 12일 이렇게 말하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지난 4월 36년에 걸친 타국 생활을 마감하고 영구 귀국했다. 대학 2학년 때 부산에서 군 복무까지 한 황씨가 이민을 결심한 것은 ‘성공’에 대한 갈망 때문이었다. 1978년 태평양을 건넌 황씨는 미 육군에 자원 입대했다. 황씨는 3년에 걸친 복무를 마치고 언어 소통에 자신감을 얻자 연방 우정국(USPS)에 지원해 당당히 합격했다. 한국인 가운데 처음으로 말단 창구 직원부터 시작해 최고위직인 마케팅 팀장까지 올라 일하다가 2012년 12월 은퇴했다. 그는 “미국 정부에 40년 가까이 헌신했으나 가슴 한구석엔 늘 조국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다”고 밝혔다. 황씨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말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하루 2시간씩 총 12회에 걸쳐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생활영어’ 강좌를 진행한다. 황씨는 “미국에서 고비마다 한국인 특유의 도전정신으로 극복했다”며 “오랜 미국 생활의 경험을 그대로 강의에 녹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흰 식빵’이 유해세균 없애고 대장암 예방한다?

    정제밀가루로 만들어지는 흰 식빵보다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GI지수(혈당지수)가 낮은 통밀 빵이 다이어트와 건강에 더 도움이 된다는 인식이 많다. 그런데 인식과 달리 흰 식빵도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주는데 상당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는 스페인 오비에도 대학(University of Oviedo) 연구진이 흰 식빵 섭취가 체내에 이로운 작용을 하는 젖산균(Lactobacillus) 분비에 큰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은 녹차, 포도, 콩 등에 풍부하면서 체내 활성산소(유해산소)를 제거해 항암작용과 심장질환 예방에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과 같은 항(抗)산화물질이 ‘젖산균’ 등 장내 이로운 미생물 생성에 어떤 역할을 수행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38명의 불특정 다수 성인남녀를 선정해 이들이 평소 어떤 음식을 자주 먹고 식습관은 어떤지 조사했으며 추가적으로 이들의 대변샘플을 추출해 구체적으로 어떤 성분이 함유되어있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거쳤다. 해당 과정에서 밝혀진 흥미로운 사실은 흰 식빵, 흰 쌀이 몸속에 흡수되면 이것이 장내 ‘젖산균’ 분비 촉진에 상당한 기여를 한다는 점이다. 보통 통밀 빵은 섬유질이 풍부해 젖산균 분비에 도움이 된다고 익히 알려져 있지만 건강에 좋지 않다고 여겨졌던 흰 식빵 역시 같은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은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이다. 또한 감귤류, 사과즙에서 추출되는 탄수화물 중합체인 펙틴은 이전 연구와 달리 일부 이로운 미생물 수를 감소시킨다는 점도 함께 확인됐다. 젖산균은 장에서 증식해 인체에 유익한 효과를 주는 비병원성 미생물로 독성이 없고 오히려 역으로 유해세균 성장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장을 건강하게 만들어 소화기 기능 개선을 돕고 체내 면역력 저하를 막아주며 대장암, 아토피 피부질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와 관련해 스페인 오비에도 대학 소니아 곤잘레스 박사는 “실험 표본이 한정돼 있고 개개인 마다 특성이 다르기에 흰 식빵의 장점이 보편적이라고 단정하기는 이르다”며 “다만 우리의 연구는 일반적으로 몸에 좋다고 알려진 특정 식품 몇 개만 계속 먹는 것보다는 흰 빵과 같은 일반식품까지 포함한 폭 넓은 식단구성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농업과 식품화학(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에 발표됐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신비의 ‘태양 속 태양’…사상 첫 포착

    신비의 ‘태양 속 태양’…사상 첫 포착

    이론상으로만 존재하고 실체는 확인되지 않았던 미스터리별의 정체가 40년 만에 규명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우주과학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미국 콜로라도 대학 보더 캠퍼스·영국 캠브리지 대학·로웰 천문대·카네기 천문대 공동 연구진이 이론 속에만 존재해왔던 하이브리드 항성의 실체를 포착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HV2112’라고 불리는 이 항성은 지구로부터 20만 광년 떨어진 왜소은하-소 마젤란 성운에 위치해있으며 칠레 천문대의 6.5m급 광학 망원경인 ‘마젤란 클레이 망원경’에 포착됐다. 이 항성의 겉모습은 오리온자리에 위치한 태양질량 20배 크기 적색 거성인 베텔기우스와 유사하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적색항성, 중성자 별로 나뉘는 2개의 천체가 함께 공존하고 있는 기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쉽게 말해 태양 속에 또 하나의 태양이 있는 형태인데 우주에서도 극히 드문 형태다. 본래 이 항성은 지난 1975년, 영국 캠브리지 대학 천문학자 안나 지트코프와 물리학자 킵 쏜에 의해 이미 이론화된 바 있다. 이들은 당시 우주에 존재하는 거대 질량의 두 항성이 공존하다 질량이 더 큰 항성이 초신성 폭발(슈퍼노바)로 최후를 맞이한 뒤, 남은 중성자별을 흡수한 형태가 존재할 것이라 예측하고 이를 ‘쏜-지트코프 천체’라 이름 붙였다. 그 뒤, 40년 간 이론 속에만 존재했던 미스터리 천체는 최근 지구로부터 20만 광년 떨어진 곳에 실제로 살아 숨쉬고 있던 것이다. 해당 항성은 이중 천체인 만큼 타 항성과 차원이 다른 강렬한 스펙트럼 광선을 우주로 전파하는데 ‘HV2112’는 거대한 양의 루비듐, 리튬 광선을 내뿜는 것으로 드러나 최초로 실체가 규명된 제1호 쏜-지트코프 천체로 확인됐다. 이를 처음 이론화한 뒤, 40년 후 관측에 성공한 영국 캠브리지 대학 천문학과 안나 지트코프 박사는 “과거 우리의 이론적 예측이 사실로 규명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당 항성에 대한 정확한 모델링 구축을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영국왕립천문학회월간보고’(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에 게재될 예정이다. 사진=Penn State University/Phil Massey, Lowell Observator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긴급 상황때 골든타임 내 출동” 부산 골목길에 ‘순찰차 비상벨’

    “긴급 상황때 골든타임 내 출동” 부산 골목길에 ‘순찰차 비상벨’

    “세상이 워낙 험해서 자식 키우는 부모 입장에선 불안할 수밖에 없어요. 특히 딸 가진 엄마는 매일 저녁 가슴을 졸입니다.” 고등학생 자녀를 둔 주부 김혜성(46·부산 연제구 연산동)씨는 매일 밤 자율학습을 마치고 혼자 귀가하는 딸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집이 골목 안쪽이라 지하철에서 내려 어두운 골목길을 20m 이상 혼자 걸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어린이와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 확보를 위해 경찰 순찰차와 직통으로 연결되는 ‘순찰차 비상벨’이 국내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발됐다. 부산경찰청은 10일 전국 최초로 ‘112 순찰차용 스마트폰 앱’을 자체 개발, 시연회를 열고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순찰차 비상벨은 112 순찰차에 설치된 모바일 스마트폰을 통해 신고를 접수하기 때문에 기존 112 종합상황실을 통한 신고 접수 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기존 112 종합상황실을 통해 신고를 접수한 뒤 순찰차에 하달되던 시스템과는 달리 순찰차 비상벨은 경보음과 함께 3분간 현장음이 상황실로 전송되는 동시에 모든 경찰과 순찰차에 신고자의 위치와 문자가 동시에 발송된다. 이로 인해 종합상황실에서 순찰차에 하달되는 시간을 단축,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출동이 가능해졌다. 부산 경찰은 시내 200여곳에 순찰차 비상벨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달 중순까지 60곳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또 시내 470여개 편의점을 비롯해 해운대와 광안리 등 주요 해수욕장, 등산로 370여곳에도 순찰차 비상벨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비상벨 주위에 영상을 확보할 수 있는 폐쇄회로(CC)TV가 설치되지 않아 정확한 상황 판단이 어렵다. 특히 취객이나 어린이들이 장난 삼아 비상벨을 누를 경우 경찰력의 낭비로 이어질 수 있어 보완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글 사진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이론 속 신비의 ‘이중태양’…40년 만에 실제 포착

    이론 속 신비의 ‘이중태양’…40년 만에 실제 포착

    이론상으로만 존재하고 실체는 확인되지 않았던 미스터리별의 정체가 40년 만에 규명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미국 우주과학전문매체 스페이스닷컴은 미국 콜로라도 대학 보더 캠퍼스·영국 캠브리지 대학·로웰 천문대·카네기 천문대 공동 연구진이 이론 속에만 존재해왔던 하이브리드 항성의 실체를 포착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HV2112’라고 불리는 이 항성은 지구로부터 20만 광년 떨어진 왜소은하-소 마젤란 성운에 위치해있으며 칠레 천문대의 6.5m급 광학 망원경인 ‘마젤란 클레이 망원경’에 포착됐다. 이 항성의 겉모습은 오리온자리에 위치한 태양질량 20배 크기 적색 거성인 베텔기우스와 유사하지만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적색항성, 중성자 별로 나뉘는 2개의 천체가 함께 공존하고 있는 기이한 모습을 하고 있다. 쉽게 말해 태양 속에 또 하나의 태양이 있는 형태인데 우주에서도 극히 드문 형태다. 본래 이 항성은 지난 1975년, 영국 캠브리지 대학 천문학자 안나 지트코프와 물리학자 킵 쏜에 의해 이미 이론화된 바 있다. 이들은 당시 우주에 존재하는 거대 질량의 두 항성이 공존하다 질량이 더 큰 항성이 초신성 폭발(슈퍼노바)로 최후를 맞이한 뒤, 남은 중성자별을 흡수한 형태가 존재할 것이라 예측하고 이를 ‘쏜-지트코프 천체’라 이름 붙였다. 그 뒤, 40년 간 이론 속에만 존재했던 미스터리 천체는 최근 지구로부터 20만 광년 떨어진 곳에 실제로 살아 숨쉬고 있던 것이다. 해당 항성은 이중 천체인 만큼 타 항성과 차원이 다른 강렬한 스펙트럼 광선을 우주로 전파하는데 ‘HV2112’는 거대한 양의 루비듐, 리튬 광선을 내뿜는 것으로 드러나 최초로 실체가 규명된 제1호 쏜-지트코프 천체로 확인됐다. 이를 처음 이론화한 뒤, 40년 후 관측에 성공한 영국 캠브리지 대학 천문학과 안나 지트코프 박사는 “과거 우리의 이론적 예측이 사실로 규명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해당 항성에 대한 정확한 모델링 구축을 위한 추가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이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인 ‘영국왕립천문학회월간보고’(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에 게재될 예정이다. 사진=Penn State University/Phil Massey, Lowell Observatory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초등영어공부 고민된다면? 단계별 영어 학습법 EBS 초목달로

    초등영어공부 고민된다면? 단계별 영어 학습법 EBS 초목달로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영어는 더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다. 때문에 자녀를 둔 부모라면 영어를 처음 배우는 시기에 대한 고민이 있을 수 밖에 없다. 급한 마음에 영어를 일찍 시작하게 된다면 스트레스로 역효과가 생길까 우려되고, 미루자니 또래보다 뒤처질까 걱정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전문가들은 영어를 처음 배우는 시기보다 영어를 배우는 방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영어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호기심을 키우면서 영어실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것이다. 또한 초등학교 시절 쌓은 실력이 추후 상위 학교 학업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꾸준히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은다. 따라서 무조건적으로 영어교육을 진행하는 것보다는 학년별로 초등영어공부를 진행해야 한다. 초등학교 저학년의 경우에는 아이가 영어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느낄 수 있게 하는 학습법이 필요하다. 즉, 아이들이 관심이 많은 애니메이션이나 어린이 영어 관련 방송, 게임 등에 노출시켜 줌으로써 생활 속에서 영어와 익숙해지게 하는 것이다. 초등학교 고학년 전단계인 3~4학년 시기에는 학교에서도 본격적인 영어 학습을 시작하는 단계다. 이에 저학년 시기에 쌓아둔 기초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영어로 된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일 필요가 있다. 무엇보다 자녀의 학습 수준을 고려한 도서를 선택해야만이 아이의 흥미를 유도할 수 있다. 초등학교 고학년 시기에는 상급 학교 진학을 위한 학습법이 중점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긴 문장의 동화나 고전문학 등의 독서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시기와 상관없이 자녀의 영어학습 수준이 다소 낮다고 판단된다면 굳이 원서를 고수할 필요는 없다. 이럴 경우에는 원서와 번역본을 번갈아 가며 독서하는 방법과 지속적인 반복 학습이 이뤄져야 한다. 이에 EBSlang은 영어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EBSlang의 ‘초등영어목표달성(이하 EBS 초목달)’은 하루 20분씩 5일(1주일)이면 아이가 영어로 동화를 이야기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서, 영어와 놀면서 친해질 수 있는 스토리 중심의 자기 주도형 완전 학습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영어 전문 EBS 초목달은 총 10개의 커리큘럼(차후 순차적 추가)으로 구성된 과정으로, 영어 수준에 따라 단계별 학습이 가능하다. 특히 EBS가 검증한 미국 전, 현직 강사와 취학 전 아동부터 예비 중학생까지 폭넓게 배울 수 있는 F-K Readability Level에 근거한 전래동화(Folktales), 명작동화(Classic Stories), 창작동화(Creative Stories)로 영어를 접하게 하는 초등학생영어 프로그램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들은 ▲구연동화(Story) ▲애니메이션(Animation) ▲역할놀이(Role-Play) ▲퀴즈(Game)를 통해 1편의 영어 동화를 습득하게 된다. 이 학습과정에서 필수 어휘(Voca), 노래(Song), 파닉스(Phonics) 등 영어의 기본기도 자연스럽게 다질 수 있어 초등영어공부에 효과적이다. EBS 초목달 관계자는 “탄탄한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1+1 강좌 복습기간을 제공하고 50% 장학금을 지급하여 학부모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하며, “또한 전문 온라인 튜터가 제공하는 맞춤형 피드백을 통해 초등영어회화 온라인 강의에 대한 걱정과 편견을 말끔히 해결했다”고 전했다. 현재 초등학생영어 전문 EBS 초목달은 강의 12개월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교재 무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EBS 초목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chomokdal.ebslang.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튜링 테스트 통과 첫 사례 나와…인간처럼 생각하는 인공지능 ‘유진’ 성능이?

    튜링 테스트 통과 첫 사례 나와…인간처럼 생각하는 인공지능 ‘유진’ 성능이?

    ‘튜링 테스트’ ‘유진’ ’인간처럼 생각하는 인공지능’을 판별하는 과학계의 기준으로 간주돼 온 ‘튜링 테스트’를 통과한 첫 사례가 나왔다고 영국 레딩대(University of Reading, www.reading.ac.uk)가 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레딩대는 전날 영국 왕립학회(로열 소사이어티)에서 이 대학 시스템공학부와 유럽연합(EU)의 재정지원을 받는 로봇기술 법제도 연구기관 ‘로보로’가 개최한 ‘튜링 테스트 2014’ 행사에서 이런 판정이 나왔다고 전했다. 이 대학에 따르면 경쟁에 참가한 프로그램 중 ‘유진 구스트만’이라는 슈퍼컴퓨터에서 돌아가는 ‘유진’이라는 프로그램이 이 기준을 통과했다. 튜링 테스트는 “과연 기계가 생각할 줄 아는가”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한 기준으로 제시된 시험 방법이다. ’인공지능 연구의 아버지’라고 할 수 있는 영국 전산학자 앨런 튜링(1912∼1954)이 1950년대에 철학 학술지 ‘마인드’에 게재한 논문 ‘계산 기계와 지능’에서 이 방법을 제안했다. 튜링 테스트는 기계가 인간과 얼마나 비슷하게 대화할 수 있는지를 기준으로 ‘기계의 사고 능력’를 판별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진정한 과학적·철학적 의미에서 ‘인공 지능’의 판별 기준인 것이다. 튜링은 “만약 컴퓨터의 반응을 진짜 인간의 반응과 구별할 수 없다면, 컴퓨터는 생각할 수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기준을 제시했다. 다시 말해 실제로는 사람과 컴퓨터가 대화를 나누고 있는데, 대화 상대편이 컴퓨터인지 진짜 인간인지 대화 당사자인 사람이 구분할 수 없다면 그 컴퓨터는 진정한 의미에서 “생각하는 능력이 있다”고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유진은 5분 길이의 텍스트 대화를 통해 심사위원 중 33% 이상에게 ‘유진은 진짜 인간’이라는 확신을 줬다고 행사를 조직한 케빈 워릭 교수는 설명했다. 유진은 블라디미르 베셀로프, 유진 뎀첸코, 세르게이 울라센 등이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2001년 러시아 상트 페테르스부르크에서 첫 버전이 나왔다. 개발팀 중 러시아 태생인 베셀로프는 지금 미국에 살고 있으며, 우크라이나 태생인 유진 뎀첸코는 러시아에 거주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우크라이나에 사는 13세 소년인 것처럼 사용자들과 대화를 나눈다. 베셀로프는 이런 설정을 한 이유에 대해 “13세라는 나이를 감안하면 유진이 뭔가 모르는 것이 있더라도 충분히 납득이 가능하기 때문”이라며 “실제로 존재하는 것 같은 믿음을 주는 캐릭터를 개발하는 데 많은 시간을 들였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어릴때 오염된 공기 마시면 자폐증 확률 높아져”

    “어릴때 오염된 공기 마시면 자폐증 확률 높아져”

    갈수록 심각해지는 대기오염이 폐 질환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질환까지도 유발한다는 충격적인 주장이 나왔다. 지난 해 오염이 심각한 도시에 사는 어린이들에게서 정신적 질환이 더 자주 유발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지만, 오염된 공기와 정신적 질환 사이의 매커니즘에 대해서는 밝혀진 바가 없다. 미국 로체스터대학 연구팀이 최근 발표한 연구결과는 대기오염이 자폐증과 정신질환에 어떻게 관여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연구를 이끈 Deborah Cory-Slechta 박사는 “지금까지 중독학(독성) 연구 측면에서 봤을 때, 대기 오염은 언제나 심장과 폐와 관련한 질병에 집중돼 있었다. 하지만 대기 오염이 뇌에 영향을 미쳐 신경발달장애를 일으킬 수 있다는 사실을 새롭게 알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를 입증하기 위해 생후 2주 된 어린 쥐를 오염된 공기에 24시간 노출 시켰다. 이들 쥐에게 노출한 오염의 정도는 대도시 러시아워 타임의 대기 오염 농도와 같다. 뇌 발달에 매우 중요한 어린 시기에 오염된 공기가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수 일이 지난 뒤부터 깨끗한 공기에서 지낸 쥐들과 다른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또 각각 40일, 270일간 오염된 공기에 노출시킨 다른 그룹의 쥐들에게서도 모두 신경전달물질인 글루타민 수치가 상승했다. 이는 신경세포를 파괴하는 물질이며 자폐증이나 정신분열 등 정신질환을 앓는 인간에게서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다. 연구팀은 “수컷과 암컷 모두 기억력이 떨어지는 현상을 발견할 수 있었다. 또 충동적인 행동이 잦아지고 주의력이 떨어지는 모습도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결과는 뇌의 변화에서도 살펴볼 수 있다. 오염된 공기에 노출된 쥐의 뇌실이 지나치게 확장되고 뇌 곳곳에 염증이 퍼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이 같은 현상은 뇌실확장증(Ventriculomegaly)으로 이어지며, 발달장애와 기억력 장애 등 정신적인 질환과 깊은 관계가 있다. 또 한 가지 눈에 띄는 실험 결과는 이러한 현상들이 암컷보다 수컷에게서 더 자주 발생한다는 점이다. 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자폐증과 정신분열증을 앓는 확률이 더 높다는 기존의 연구와 상통한다. 연구팀은 “오염된 공기가 만들어내는 뇌의 염증이 당신의 세포를 파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환경건강전망 저널’(journal Environmental Health Perspectives) 최신호에 실렸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6·4 선택 이후] 첫 여성 3선 단체장 나왔다

    [6·4 선택 이후] 첫 여성 3선 단체장 나왔다

    이번 6·4지방선거에서 부산과 대구에서 ‘3선 여성 구청장’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김은숙(왼쪽·69·새누리당) 부산 중구청장 당선인과 윤순영(오른쪽·61·새누리당) 대구 중구청장 당선인. 두 사람은 공교롭게도 원도심권인 ‘중구’의 수장이 됐다. 김 당선인은 초대 부산시 보건복지 여성국장을 역임한 공직자 출신으로 2007년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공석이 된 부산 중구청장 재선거를 통해 처음 구청장이 됐다. 무소속 이인준 후보 간 양자대결로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두 후보 간 표차가 크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5일 새벽에 종료된 개표 결과 김 당선인은 1만 1556표를 얻어 득표율 50.2%를 기록, 1만 1460표(49.8%)를 기록한 이 후보를 96표 차이로 신승했다. 김 당선인은 “전국 최초로 3선 여성구청장에 당선시켜주신 유권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난 6년간의 구정 ’성과에 대한 신뢰와 중단 없는 중구 발전을 열망하는 구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보수동 등 낙후된 거주환경을 정비하고 대청로·용두산 공원 일원의 생활문화자산을 통한 문화·경제중심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대구·경북(TK)지역 유일한 여성 기초단체장인 윤 당선인은 2006년 지방선거에서 여성전략 공천을 통해 TK지역 첫 여성 자치단체장으로 선출돼 화제를 모았다. 그 역시 대구에서 첫 여성 3선 단체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재임기간 동성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을 비롯해 도심역사문화탐방 골목투어 사업, 방천시장 김광석길 조성사업 등 ‘문화행정’을 통해 도심 공동화로 쇠락해가는 대구 중구를 되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 당선인은 “도심 재생사업과 근대골목투어 등을 통해 중구를 대구의 중심으로서 자존심을 회복시켰고 새로운 도심으로 재탄생하는 결과를 이뤄냈다”며 “정직한 구청장, 발로 뛰는 현장 행정가로서 구민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는 단체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공교육 중심의 건강한 교육 중구 만들기,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 중구만들기, 일자리 창출·상권 활성화를 통한 부자 중구 만들기로 중구의 미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윤 당선인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분도문화예술기획 대표 등으로 활동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싸이 행오버 뮤비 일부 공개, 스눕독과 목욕탕까지 함께? ‘영상 보니..’

    싸이 행오버 뮤비 일부 공개, 스눕독과 목욕탕까지 함께? ‘영상 보니..’

    ‘싸이 행오버 뮤비 일부 공개’ ’월드스타’ 싸이의 신곡 ‘행오버’(HANGOVER) 뮤직비디오 일부가 선 공개됐다. 6일 오후 싸이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는 미국 ABC 심야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Jimmy Kimmel Live: Game Night)의 예고 영상이 올라왔다. 해당 영상에서 키멜은 싸이와 스눕독이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한 ‘행오버’ 뮤직비디오 일부를 공개했다. 뮤직비디오에는 한국 스타일의 음주문화인 ‘소주잔 돌려 마시기’를 하는 싸이와 스눕독의 모습이 코믹하게 담겨 있다. 또 사우나, 당구장 등에서 코믹한 동작을 취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눈길을 끈다. 특히 편의점에서 삼각김밥을 먹거나 노래방에서 탬버린을 신 나게 치는 스눕독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싸이는 8일(현지시각)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에 스눕독과 함께 출연해 신곡 ‘행오버’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할 예정이다. 싸이가 출연하는 ‘지미 키멜 라이브: 게임 나이트’는 매년 NBA 결승전 직후 방송되는 특집 생방송으로, 시청자 수가 평소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프라임 타임쇼라는 점을 감안할 때 신곡 ‘행오버’에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 싸이는 한국 시간으로 9일 오후 1시 미국을 비롯한 전 세계 아이튠즈를 통해 음원을 독점 발매한다. 또 이 곡을 선공개한 데 이어 올여름 타이틀곡을 발매할 예정이다. 싸이 행오버 뮤비 일부 공개에 네티즌은 “싸이 행오버 뮤비 일부 공개, 스눕독 한국문화에 푹 빠진 것 같은데?”, “싸이 행오버 뮤비 일부 공개..스눕독 탬버린이 춤을 춘다”, “싸이 행오버 뮤비 일부 공개..스눕독과 제2의 강남스타일 만드는 건가”, “싸이 행오버 뮤비 일부 공개, 스눕독하고 작업하다니 진짜 대단하다”, “싸이 행오버 뮤비 일부 공개..뮤직비디오 기대돼”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해당 영상 캡처 (싸이 행오버 뮤비 일부 공개, 스눕독)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교육감] “교육비 적게… 부산을 교육특별시 만들겠다”

    [교육감] “교육비 적게… 부산을 교육특별시 만들겠다”

    “오늘 부산교육의 새 역사가 열렸습니다.” 4일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서 당선한 김석준(57) 후보의 일성이다. 부산시교육감 선거는 후보가 난립하면서 선거전 내내 단일화 여부가 당락을 가르는 핵심 화두로 떠올랐으나 진보진영은 단일화에 성공한 반면 보수진영은 결국 단일화에 실패했다. 진보 단일후보와 6명의 보수 후보가 출마해 ‘3강 4약’의 구도를 형성, 치열한 선거전을 전개해 온 부산시교육감 선거는 진보성향의 김 후보가 임혜경 현 교육감을 눌렀다. 김 후보는 현직 사범대 교수라는 신분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며 대학생과 학부모 등 젊은 유권자들을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전략을 구사했다. 김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에도 학부생과 대학원생들의 수업을 단 한 번도 빼먹지 않았다. 그는 당선이 확정되자 “여러모로 부족한 저를 지지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 부산교육의 새 이정표가 세워졌다. 시민들의 소중한 한 표가 부산교육에 희망의 불씨를 지펴 올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의 승리는 김석준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부산교육에 대한 변화와 개혁을 원하는 위대한 부산 시민들의 승리”라면서 “청렴하고 깨끗한 교육환경을 만들어 학생들이 안심하고 공부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부산교육을 하나씩 바꿔 나가겠다”면서 “공부가 즐겁고 교육비 부담이 적어 학생과 교사, 학부모가 모두 참여하는 교육을 만들어 교육에 있어 부산을 특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북 봉화 출신인 김 당선자는 2002년과 2006년 부산시장에 출마한 적이 있다. 부산 오성택 기자 fivestar@seoul.co.kr
  • 한국 중소기업 발명한 ‘신종 뚫어 뻥’ 외국인들에게 대히트

    한국 중소기업 발명한 ‘신종 뚫어 뻥’ 외국인들에게 대히트

    외국인들에게 화젯거리 된 한국발명품이 있어 화제다. 2일 해외 유명 동영상 사이트에 올라온 이 동영상은 ‘일본인들의 새로운 발명품’(New Japanese Invention)이란 제목으로 게재됐지만, 실상은 한국 중소기업의 발명품으로 막힌 양변기를 뚫는 아이디어 상품 ‘뻥투’의 광고다. 많은 양의 휴지로 막힌 변기. 변기 상부의 물기를 제거한 후, 스티커 형식의 제품을 상단부터 붙인다. 접착 면이 잘 붙게 변기 단면을 누른 다음 변기 레버를 당겨 물을 내리자 비닐 한가운데가 부풀어 오른다. 손으로 중앙 부분을 눌러 압력을 가하자 막힌 변기가 마술처럼 뚫린다. ‘위생적인 뻥투로 냄새 없이 한방에 뚫으세요!’란 카피가 인상적이다. 이 제품은 한 방송사의 연예오락 프로그램에서 비닐을 사용해 변기를 뚫는 모습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한 중소업체가 오랜 연구 결과 탄생시킨 아이디어 상품으로 알려졌다. 이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제품이 아닌 한국제품이다”, “정말 아이디어 상품이다”, “한국제품 좋아요” 등의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사진·영상=Liveleak / 유튜브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브라질서 생매장된 견공 극적 구조

    브라질서 생매장된 견공 극적 구조

    브라질에서 생매장 당한 것으로 추정되는 견공 모습이 촬영된 동영상이 인터넷상에 급속도로 퍼지면서 동물 학대라는 비난의 여론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일 영국 동영상 사이트 라이브리크에 처음 공개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해당 동영상은 브라질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리오그란데두술주(州)의 한 도시에서 지난 3월 촬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된 2분여 분량의 영상에는 머리만 남긴 채 온몸이 땅에 묻혀 있는 견공 한 마리를 볼 수 있다. 다행히 이 견공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무사히 구조될 수 있었다. 하지만 구조 당시 견공의 머리에는 상처가 나있었고, 다리가 부러진 상태였다. 또한 오른쪽 눈의 시력까지 잃은 처참한 상태로 동물학대가 의심되는 정황이 발견된 것이다. 구조된 견공은 8살가량으로 보이는 셰퍼드종으로, 현재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인간이 이렇게 잔인할 수 있는가”, “동물학대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처벌이 내려져야 한다”는 등 비난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현지 경찰은 해당 사건을 동물학대로 간주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영상=LiveLeak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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