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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포토] ‘판문점으로’ 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

    [서울포토] ‘판문점으로’ 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

    6.12 북미정상회담 의제조율을 위한 실무회담 미국 측 대표단의 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가 3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을 나서고 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靑 “북미회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靑 “북미회담 순조롭게 진행되는 듯”

    북한과 미국이 최근 판문점과 싱가포르, 미국에서 연달아 접촉을 갖는 것과 관련 청와대는 좋은 결실을 맺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30일 오전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용은 모르지만 진행되는 과정을 보면 순조롭게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말했다. 다만 이 핵심관계자는 북미정상회담과 남북미정상회담이 연동될 수도 있느냐는 질문에는 “북미 결과에 따라서 달라질 것”이라고만 언급했다. 이 관계자는 북미 실무접촉이나 고위급회담에서 남북미정상회담 개최가 논의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모르겠다”고 답했다. 이어 북미정상회담 이후 문재인 대통령의 싱가포르 방문 가능성에 대해서도 “(상황을)보자”고만 말했다. 한편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전날(29일) 조선일보와 TV조선의 보도에 대해 논평을 낸 것과 관련해 김 대변인은 “제가 알아서 썼다”고 확인했다. 김 대변인은 “(다른 언론의 오보와는)미치는 파장이 좀 달랐다. 청와대 담장을 넘어섰다”며 “대통령께 보여드리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논평에서 ‘한미정상회담 끝난 날, 국정원 팀이 평양으로 달려갔다’(조선일보, 5월28일) ‘풍계리 갱도 폭파 안해... 연막탄 피운 흔적 발견’(5월24일) ‘북, 미 언론에 ‘풍계리 폭파’ 취재비 1만달러 요구’(이상 TV조선, 5월19일) 등을 거론했었다. 이에 미국이나 북한쪽에서 반응이 있었느냐는 질문에는 “거기까지만 말씀드리겠다”며 답을 피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성김 美 협상팀, 판문점으로... 최선희랑 실무논의 예정

    성김 美 협상팀, 판문점으로... 최선희랑 실무논의 예정

    북미정상회담 의제 논의를 위해 북한과 실무회담을 하는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 등 미측 협상팀이 30일 오전 서울의 숙소를 출발해 판문점을 향했다.협상팀은 이날 오전 10시쯤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 북측 대표단과 회담을 하고 북한의 비핵화 방안과 이에 상응하는 대북 체제안전보장 방안에 대해 최종 조율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와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한반도 보좌관, 랜달 슈라이버 국방부 아시아·태평양 담당 차관보는 이날 오전 주한 미 대사관에서 제공한 승용차 2대와 승합차 1대에 나눠타고 숙소를 빠져나오는 것이 목격됐다. 협상팀에는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KMC) 관계자도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측 협상팀은 지난 27일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최선희 외무성 미국 담당 부상 등 장시간 회담하며 비핵화와 체제보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이견을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오늘 회담에서는 북미 간 의견이 모인 최종안을 만들고 이를 토대로 내달 12일 열리는 북미정상회담을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외교소식통은 “협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알 수 없지만 일단 북미 양쪽 간의 분위기가 나쁘지는 않아 보인다”며 “북미간 고위급 접촉을 이어가며 실무협의 결과를 토대로 신뢰를 쌓을 것”이라고 말했다.지난 1월부터 남북관계와 북미관계 개선을 주도해온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은 30일 오후 1시 뉴욕행 중국 국제항공 CA981 항공편을 이용해 미국으로 향한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9일(현지시간) 기자들에게 보낸 성명에서 “김영철(부위원장)이 뉴욕을 방문해, 금주 중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만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오전 트위터 계정에서 “김 부위원장이 지금 뉴욕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판문점에서 북미 간에 조율된 합의를 토대로 폼페이오 장관과 회담하고 북미정상회담 개최 문제를 토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회담 분위기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가능성도 있으며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친서 또는 메시지가 전달될지도 관심이다. 앞서 29일에는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과 조 헤이긴 백악관 부(副) 비서실장이 싱가포르 모처에서 만나 북미정상회담의 구체적인 개최 일정과 장소, 의전, 경호 등 실무적인 부분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갑질 폭행’ 전면 부인한 이명희, 이틀만에 또 경찰 출석

    ‘갑질 폭행’ 전면 부인한 이명희, 이틀만에 또 경찰 출석

    공사장 근로자, 운전기사 등에게 상습적으로 폭언을 퍼붓고 손찌검을 한 혐의를 받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의 아내 이명희(69) 일우재단 이사장이 30일 경찰에 재소환됐다.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날 오전 8시 20분쯤 이 이사장이 경찰에 출석했고 오전 10시부터 조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28일 경찰에 소환돼 15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이 이사장은 업무방해와 폭행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모욕,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상습폭행·특수폭행, 상해 혐의 등을 추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 ‘성완종 리스트’ 수사한 문무일 고소

    이완구, ‘성완종 리스트’ 수사한 문무일 고소

    ‘성완종 로비 리스트’ 의혹으로 기소됐다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당시 사건을 수사한 문무일 검찰총장을 고소했다.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전 총리는 최근 수사팀이 자신에게 유리한 증거들을 숨겼다며 문 총장과 수사에 참여한 검사들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소했다.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홍승욱)에 배당됐다. 이 전 총리는 고소장에서 문 총장 등이 유죄 판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경남기업 법인카드 사용내역과 참고인 진술서 등을 법원에 제출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2심에서 가까스로 변조하거나 은닉한 증거에 대해 조사가 이뤄진 이후에야 무죄 선고를 받을 수 있었다”며 “문 총장 등은 검사의 직권을 남용해 고소인의 권리행사를 방해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당시 수사팀은 “법정에서 제기됐던 주장이고, 충분히 심리된 사안이지만 결국 법원도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수사팀은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했다“고 반박했다.이 전 총리는 2013년 4·24 재보궐 선거 당시 부여 선거사무소를 찾아온 성 전 회장에게서 현금 3천만원이 든 쇼핑백을 건네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문 총장은 대전지검장 시절인 2015년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장을 맡아 이 전 총리 등을 재판에 넘겼다. 1심은 이 전 총리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으나 2심은 성 전 회장이 사망 전 남긴 전화 인터뷰 내용을 증거로 인정할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지난해 12월 대법원도 같은 판단을 내려 무죄를 확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재명 저격수’ 김영환의 놀라운 이력…치과의사에 양현석이 처사촌

    ‘이재명 저격수’ 김영환의 놀라운 이력…치과의사에 양현석이 처사촌

    김영환(63) 바른미래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29일 열린 경기지사 후보 TV 토론회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형수 막말, 여배우 스캔들, 일베 가입 등 의혹을 적극적으로 제기했다.일각에서는 이 후보와 남경필 자유한국당 후보에 비해 인지도가 떨어졌던 김 후보가 ‘이재명 저격수’를 자처하면서 대중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 후보는 국회의원만 4번 한 중진으로 다소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충북 괴산에서 태어나 청주고를 졸업하고 연세대 치과대학에 입학했다. 재학 중 노동운동에 뛰어들어 2번 제적당하고 복역도 했다. 자격증을 취득해 전기기술자로 일하면서 시집을 내기도 했고 학교를 졸업한 뒤 치과의사로 개업했다.1996년 새천년민주당 후보로 16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2016년 국민의당 창당에 합류했다가 현재 바른미래당에 몸 담고 있다. 20대 총선에서 낙선해 치과의사로 일하던 중 경기지사 후보로 나서며 다시 정계에 복귀했다. 김 후보는 과거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처사촌동생이라고 직접 밝히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영환이 이재명에게 따져 물은 ‘김부선 스캔들’의 전말

    김영환이 이재명에게 따져 물은 ‘김부선 스캔들’의 전말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경기도지사 후보들의 TV토론회에서 김영환 바른미래당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형수 욕설 논란,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일간베스트저장소(일베) 회원 가입 등을 거론하며 자질론 공방을 주도했다.이 가운데 이재명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6년 1월 이 후보와 여배우 김부선씨의 SNS 설전에서 비롯된 사건이다. 김영환 후보는 이 후보가 김씨와 부적절한 관계가 아니었냐는 취지로 캐물었지만 이 후보는 “여기 청문회장 아니다”라며 즉답을 피했다. 이 후보는 과거 자신의 페이스북 등을 통해 김씨가 이혼한 남편에게 딸 양육비를 받는 문제를 상담해 준 적은 있으나 부적절한 사이는 아니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김씨는 2013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변호사님, 내 아이 아빠 상대로 위자료, 유산, 양육비 모두 받아준다고 하시더니 어느날 행방불명되셨다. 덕분에 쫄쫄 굶고 있다. 왜 거짓 약속을 했나. 당신은 아주 무책임한 변호사가 맞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또 이 후보를 겨냥한 듯 “성남 사는 가짜 총각, 거짓으로 사는 거 좋아?”라며 강하게 비난했다. 이에 대해 당시 성남시장이던 이 후보는 “이분 대마 좋아하시지 아마.. 요즘도 많이 하시나”라며 받아치기도 했다.그 뒤 이 후보는 ‘김부선 스캔들’에 대한 장문의 입장문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이 후보는 “나는 김부선씨와는 동갑내기도, 인천에서 연인사진을 찍은 일도, 특별한 관계도, 1년간 오피스텔 월세 얻어 밀회를 즐긴 일도 없다”고 부인했다. 이 후보는 “2007년 대선 당시 유세 후 단체 식사자리에서 소개받아 알게 된 그녀는 ‘총각이라 속인 유부남에 속아 사생아를 낳은 후 버림받고, 그 고통을 대마로 이겨내 온’ 사람이라는 것이었고 나는 그녀의 힘겨운 삶에 공감하며 이후 유세현장에서 몇 차례 만났다”고 설명했다.이 후보는 “김씨가 양육비를 못 받았다며 도움을 요청했는데 변호사 사무실 사무장에게 상담하도록 했더니 이미 양육비를 받은 것이 밝혀져 더 이상 양육비를 청구할 수 없는 것으로 결론났다”면서 “그럼에도 그녀는 소송해주길 바랐지만 시간도 없고 패소할 소송이라 거절했는데 그게 매우 섭섭했던 모양”이라고 짐작했다. 이 후보는 김씨가 대마합법화 입법이나 특정단체 법적조치도 요구했으나 거절했다고 주장했다. 사건이 커지자 김씨는 재차 페이스북에 “소란이 일어나 당혹스럽다”며 이 후보에게 사과했다. 여기에 이 후보도 사과하면서 스캔들 논란은 일단락됐다. 그러나 김영환 후보는 이 후보와 김씨의 스캔들을 무마하는 과정에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개입했다고 주장했다. 지난 3월 베타뉴스라는 인터넷 매체는 김씨가 전화인터뷰에서 “이재명 시장과의 일에 대해 기존 주장을 번복한 것이 주진우 기자의 설득에 못이겨 한 행동”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이 후보는 토론회에서 이런 논란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하지 않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미관계 분수령…김영철, 폼페이오와 뉴욕서 1박 2일 담판

    북미관계 분수령…김영철, 폼페이오와 뉴욕서 1박 2일 담판

    비핵화-체제보장 빅딜 마침표김영철, 트럼프 만날 가능성도美 ‘천안함 주도’ 김영철, 여행 제재 일시 푼 듯 북미관계의 분수령이 될 북미고위급회담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1박 2일간 열릴 전망이다. ‘세기의 담판’이 될 이번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북한의 체제보장에 대한 양측 이견이 어떻게 조율되느냐에 따라 다음달 12일로 예정된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의 성사 여부가 확정된다.미국 정부는 29일(현지시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뉴욕 회동을 공식화했다. 세라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성명을 보내 “김영철이 뉴욕을 방문해 금주 중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만난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보다 앞서 “김 부위원장이 지금 뉴욕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헤더 나워트 미 국무부 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북미 고위급회담을 위해 30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뉴욕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뉴욕 담판이 연이틀 개최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나워트 대변인도 이날 폼페이오 장관과 김 위원장의 회담을 언급하면서 계속 ‘복수형’을 뜻하는 ‘meetings’라는 표현을 썼다. 두 사람이 이 한 차례 만남에 그치지 않고 여러 번 만날 수 있는 가능성을 열어둔 셈이다.김 부위원장은 29일 평양에서 출발해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머물고 있으며, 30일(미국시간) 오후 뉴욕에 도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폼페이오 장관과 김 부위원장은 회동에서 북미정상회담의 최대 관건인 비핵화와 체제보장을 주고받는 ‘빅딜’ 논의에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대북 소식통은 “정상회담을 앞두고 합의문 조율뿐 아니라 비핵화 및 체제보장 의지를 서로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보수장 출신인 폼페이오 장관과 김 부위원장은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의중을 가장 잘 아는 최측근 인사로 꼽힌다. 두 사람은 수개월 전부터 북미 간 막후접촉을 진두지휘하며 해빙 국면을 이끌었다. 두 사람의 회동은 지난 9일 폼페이오 장관의 2차 평양 방문에 이어 이달에만 두 번째다. 특히 김 부위원장의 방미는 빌 클린턴 대통령 시절인 2000년 조명록 북한군 차수(국방위원회 제1부위원장) 이후 18년 만의 최고위급 북한 인사의 미국 방문이다. 당시 조 차수는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특사로 워싱턴DC를 방문해 국무부에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장관과 면담한 뒤, 백악관을 찾아 클린턴 대통령을 만났다. 이에 따라 김 부위원장이 폼페이오 장관과 만난 뒤 김정은 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트럼프 대통령을 예방하고 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4, 5월 두 차례 방북한 폼페이오 장관도 김 위원장을 면담했다. 김 부위원장은 2010년 8월 천안함 폭침 사건을 주도한 의혹으로 미국의 독자 제재 대상에 올라 원칙적으로 미국으로의 여행이 제한된다. 미국은 북미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일시적으로 제재를 푼 것으로 보인다. 나워트 대변인은 이번 뉴욕 고위급회담이 비핵화 등 의제 조율을 위한 것이냐는 질문에 “(폼페이오) 장관이 김영철(부위원장)과의 회담은 이번이 세 번째로, 단언컨대 그들은 미국의 기대사항이 무엇인지에 대해 이미 구체적으로 매우 깊은 대화를 나눈 바 있다”고 언급했다. 나워트 대변인은 미국의 독자제재 대상인 김 부위원장이 뉴욕 외 다른 지역을 갈 허가도 받았는지와 관련, “뉴욕 이외에 다른 곳을 가려면 그에 대한 추가 제재면제를 받아야 한다”며 “그에 대해서 여러분에게 추가로 할 말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가동 중인 뉴욕-판문점-싱가포르 회담 채널을 염두에 둔 듯 “우리는 지금 한반도 비핵화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3개의 회담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며 “불과 지난 며칠 사이 엄청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태블릿 PC’ 조작설‘ 변희재 구속... 法 “피해자 위해 가능성”

    ‘태블릿 PC’ 조작설‘ 변희재 구속... 法 “피해자 위해 가능성”

    ‘비선 실세’ 최순실의 태블릿PC 관련 보도가 조작됐다고 주장해온 ‘보수 논객’인 미디어워치 대표 고문 변희재(44)씨가 30일 구속됐다.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전 변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범죄 혐의와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는 “범죄 소명 있고 범행 후 여러 정황에 비춰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으며, 피해자 측에 대한 위해 가능성 등을 종합해 볼 때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이 인정된다”라고 구속 사유를 밝혔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홍승욱 부장검사)는 변씨가 JTBC와 손석희 사장, 태블릿PC 관련 보도를 한 기자들의 명예를 실추했다며 지난 2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가 ‘손석희의 저주’라는 이름의 책자와 미디어워치 기사 등을 통해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하고 최순실씨가 사용한 것처럼 보도했다”는 허위사실을 퍼뜨렸다는 게 검찰의 판단이다. 손 사장과 태블릿PC 관련 의혹을 처음 보도한 기자는 물론 그 가족들까지 신변의 위협을 느끼며 극심한 고통을 호소한 점도 구속 수사가 필요하다는 검찰의 판단에 참작 사유가 됐다. 그러나 변씨는 전날 영장심사 직전 검찰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태블릿PC가 최씨 것이라고 결론 내린 적 없다.오히려 여러 명이 돌려썼을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며 자신은 정당한 의혹 제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미, 사실상 정상회담 준비태세…싱가포르서 의전 협의

    북미, 사실상 정상회담 준비태세…싱가포르서 의전 협의

    북미정상회담의 의전, 경호, 세부 일정 및 장소 등을 논의할 양측간 실무 접촉이 29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복수의 정통한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과 조 헤이긴 백악관 부(副) 비서실장은 이날 싱가포르 모처에서 만나 북미정상회담의 구체적인 개최 일정과 장소, 의전, 경호 등 실무적인 부분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장과 헤이긴 부 비서실장은 정상회담 준비의 실무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28일 각각 싱가포르에 입국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비서실장 격인 김 부장과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 관리를 총괄하는 헤이긴 부 실장은 향후 며칠 추가 협의를 할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4일(현지시간) 6·12 정상회담 취소를 돌연 발표한 이후 아직 공식적으로 회담 개최를 다시 선언하지는 않았지만 북미 양측은 사실상 정상회담 준비태세에 돌입한 양상이라고 외교 소식통이 전했다. 미국의 실무 대표단이 머무는 싱가포르 남부 센토사섬의 레지던스식 호텔은 내달 12일 전후까지 예약을 받지 않기로 한 것으로 파악돼 의전 등을 담당하는 미측 실무자들은 회담 때까지 계속 체류할 것이라는 관측을 낳았다. 또 대북 소식통은 “김창선 부장은 10일 이상 싱가포르에 체류할 것으로 보인다”며 그가 정상회담 때까지 싱가포르에 남아 실무 총책 역할을 맡을 가능성을 예상했다.김 부장은 이날 싱가포르 중심가에 있는 풀러턴호텔을 나서는 모습이 일부 외신에 포착되기도 했다. 김 부장과 헤이긴 부 실장의 협의는 27일부터 시작된 최선희 외무성 부상, 성 김 주필리핀 대사 등 북미 양국 핵 협상가 사이의 협의,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의 30일 방미 협의 등 비핵화를 중심으로 한 의제 관련 논의와 병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의제와 의전 투 트랙(two track)에 걸친 협의가 순탄하게 진행될 경우 이번 주 중으로 북미정상회담 개최 일정이 재결정될 것으로 관측통들은 보고 있다. 한편, 북미정상회담 개최 장소로는 싱가포르 대통령궁인 ‘이스타나’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숙소로는 샹그릴라호텔 또는 실무진들이 묵고 있는 센토사섬의 호텔 등이 유력해 보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류효영, 글래머 수영복 몸매 ‘아찔’

    [포토] 류효영, 글래머 수영복 몸매 ‘아찔’

    배우 류효영이 포상 휴가를 즐긴 근황을 전했다. 28일 류효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침 수영 #대군 #포상휴가 #끝 #다음 작품 #기대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류효영은 검은색 수영복을 입고 한가로이 휴식을 즐기고 있는 모습. 늘씬한 몸매와 화사한 미모를 뽐내고 있다. 드넓은 바다와 마천루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긴 류효영의 모습은 그림같은 느낌도 자아낸다. 한편, 류효영은 지난 6일 종영한 tv조선 드라마 ‘대군 - 사랑을 그리다’에서 윤나겸 역으로 분해 호평받았다. 사진=류효영 SNS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씨잼·바스코, 대마초·엑스터시·코카인 등 수차례 흡연·투약

    씨잼·바스코, 대마초·엑스터시·코카인 등 수차례 흡연·투약

    엠넷의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쇼미더머니’ 출신 유명 래퍼 씨잼(본명 류성민·25)과 바스코(본명 신동열·37)가 대마초를 피우고 엑스터시를 투약한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확인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래퍼와 프로듀서,가수 지망생 등 8명을 검거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으며, 이 가운데 이들 두 유명 래퍼가 포함됐다고 29일 밝혔다. 씨잼은 지난 2015년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서대문구 자택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우고, 지난해 11월 말에는 엑스터시와 코카인을 각각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바스코 또한 같은 시기에 서울 서대문구 자택 등지에서 세 차례 대마초를 흡연하고,지난해 중순께 엑스터시와 코카인을 한 번씩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래퍼들의 대마초 흡연 관련 제보를 받은 경찰은 지난 4월 바스코 자택 및 씨잼 자택을 압수 수색을 해 대마초 29g과 흡연 파이프 등을 압수했다. 이어 마약 혐의가 확인된 8명을 검거해 이 중 씨잼 등 2명을 구속하고,바스코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씨잼과 바스코 두 사람 다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으로 구속된 씨잼은 현재 수원구치소에 수감돼있다. 그는 수감 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음은 끝내놓고 들어간다이”라는 내용의 구속 암시 글을 올려 누리꾼들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경찰은 이들에게 대마초를 공급한 2명에 대해서도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 한편 씨잼은 2016년 방영한 ‘쇼미더머니 시즌5’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이후 유명세를 치렀으며, ‘puzzle’,‘LIKE ME’ 등 여러 곡을 발표했다. 앞서 2014년 방영한 같은 프로그램 시즌 3에서 3위를 차지한 바스코는 이후 ‘빌스택스’로 예명을 바꾼 뒤 ‘24K’ 등 앨범을 발매했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에 소속돼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북미, 싱가포르에서도 접촉…정상회담 실무부분 협의

    북미, 싱가포르에서도 접촉…정상회담 실무부분 협의

    북미정상회담의 의전, 경호, 세부 일정 및 장소 등을 논의할 양측간 실무 접촉이 29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정통한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과 조 헤이긴 백악관 부(副) 비서실장은 이날 싱가포르 모처에서 만나 북미정상회담의 구체적인 개최 일정과 장소, 의전, 경호 등 실무적인 부분을 협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부장과 헤이긴 부 비서실장은 정상회담 준비의 실무 대표단 단장 자격으로 28일 각각 싱가포르에 입국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화 대전공장서 2명 사망·5명 부상…연료주입 중 폭발

    한화 대전공장서 2명 사망·5명 부상…연료주입 중 폭발

    로켓 등 유도무기를 제조하는 한화 대전공장에서 추진체에 연료를 주입하던 중 폭발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부상했다.29일 오후 4시 17분 대전 유성구 외삼동 한화 대전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근로자 A(33)씨와 B(23)씨가 숨졌다. 또 C(24)씨 등 3명이 전신에 화상을, D씨 등 2명이 얼굴·손에 2도 화상 등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최초 신고자는 “폭발 사고로 불이 났다”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9대와 소방관 등 55명을 투입해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압하고 사고 현장을 수색 중이다. 한화 대전공장은 화약 등을 취급하는 곳으로, 사고 현장은 일반 직원의 출입도 철저히 차단돼 온 곳으로 알려졌다. 이날 폭발 사고는 한화 대전공장 51동 충전공실에서 로켓추진용기에 고체연료를 충전하는 과정에서 발생했다. 폭발 충격으로 1층짜리 건물 527.50㎡ 가운데 출입문과 벽체 등 50㎡가 파손됐다. 이 공장 관계자는 폭발 사고 직후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추진체를 만드는 51동에서 사고가 났다”며 “피해자 모두 작업을 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폭발원인에 대해 “화학물질이 폭발해 사고가 났다”며 “정확한 원인은 분석 중인데,화학 공정 특성상 원인을 찾는 데 시간이 걸려 명확하게 설명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상압(특별히 압력을 줄이거나 높이지 않을 때의 압력)에서 추진체를 충전하던 중 폭발이 일어났다”며 “상온에서 연료를 흘려보내는 작업이 진행됐는데 그 과정에서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알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 공장은 국방과학연구소(ADD) 추진체 생산시설이던 곳을 한화가 1987년 인수해 운영하는 곳으로, 비밀을 유지해야 하는 ‘군사시설’이다. 이 때문에 한화 측은 사고 로켓의 종류나 추진체 크기,용량 등은 물론 원료에 대해 함구했다. 추가 폭발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 대전사업장에서는 주로 로켓을 비롯한 유도무기 개발 업무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관계자는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트럼프 “北 김영철 뉴욕 오고 있어…위대한 팀 배치했다“

    트럼프 “北 김영철 뉴욕 오고 있어…위대한 팀 배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지금 뉴욕으로 오고 있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 김영철 부위원장이 지금 뉴욕으로 향하고 있다”며 “내 편지에 대한 확실한 답변, 고맙다”고 적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북한의 “엄청난 분노와 공개적 적대감”을 이유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북-미 정상회담 취소 뜻을 전하며 “언제든 내게 전화하거나 편지하라”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트위터에서 “우리는 북한과의 협상을 위해 위대한 팀을 배치했다. 현재 협상들이 정상회담과 그 이상을 위해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7일부터 판문점 북쪽 지역 통일각에서 성김 주필리핀 미국 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29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조지프 헤이긴 백악관 부비서실장과 김창선 북한 국무위원회 부장이 동시다발적으로 의제와 의전 등에 관해 협상을 벌이고 있는 점을 재확인한 것이다. 앞서 김 부위원장 일행은 미국행을 위해 이날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다. 김 부위원장은 미국에서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 만나 북미정상회담을 최종 조율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김영철 부위원장이 당초 예상됐던 워싱턴이 아닌 뉴욕을 선택한 것은 유엔 주재 북한 대표부를 방문하기 위한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미국과 북한은 외교 관계를 맺고 있지 않아 북한 외교관들의 이동은 제한된다. 대표부 건물과 유엔본부 반경 약 40km를 벗어날 수 없다. 이외 지역을 가기 위해선 일일이 미 국무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특히 김영철 부위원장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에 협력했다는 이유 등으로 미 재무부의 ‘특별지정 제재 대상(SDN)’에 2010년 올랐다. 이 때문에 미국에 입국하기 위해선 사전에 미 정부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2009년에 총참모부 정찰총국장에 임명됐고, 2016년에 당 통일전선부장직을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자유한국당, 조선일보·TV조선 보도 비판한 청와대 비난

    자유한국당, 조선일보·TV조선 보도 비판한 청와대 비난

    자유한국당은 29일 청와대가 조선일보와 TV조선의 대북 보도를 정면 비판한 것을 비난했다.장제원 한국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청와대가 오늘 김의겸 대변인 논평을 통해 특정 언론사를 거론하며 언론 보도가 남북미 상황에 대한 위태로움을 키우고 있다고 정면 비판했다”면서 “정부에 대한 언론의 비판을 발목잡기로 인식하는 문재인 정권의 언론관은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장 대변인은 그러면서 “특정 언론의 보도를 ‘사실보도’가 아니라는 전제로 거짓이라고 단정한 것도 문제”라며 “향후 남북미 정세와 관련된 보도 자체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은 언론에 대한 선전포고이자 재갈을 물리려는 폭압적 행태나 다름없다”고 거듭 비난했다. 그는 이어 “정작 북한이 대한민국 야당 지도자를 비난하며 남남갈등을 조장하고, 미국을 원색적으로 비난하며 한반도 정세를 악화시킬 때 청와대는 말 한마디라도 대응했느냐”며 “북한 언론의 보도 자유는 그렇게도 존중하면서 대한민국 언론에 대해선 ‘책임’ 운운하며 대놓고 ‘말조심 하라’는 청와대 대변인의 엄포는 2001년 김대중 정권의 언론 통제를 상기시킨다”고 주장했다. 그는 “당시 언론이 남북정상회담을 비판하는 등 반여 분위기를 조성하자 청와대가 보수언론을 세무조사로 압박하며 언론에 재갈을 물렸다는 의혹은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조계종 비리 의혹 MBC ‘PD 수첩’... 두번째 방송도 볼수 있다

    조계종 비리 의혹 MBC ‘PD 수첩’... 두번째 방송도 볼수 있다

    대한불교조계종의 비리 의혹을 다루는 MBC TV ‘PD수첩’ 두 번째 방송 내용의 상당 부분 보도가 가능해졌다. 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는 서울서부지법 민사합의21부(김정운 수석부장판사)가 조계종 법등 스님이 MBC를 상대로 낸 방영금지 가처분 신청을 29일 일부 기각했다고 밝혔다. 한 스님이 법등 스님의 성폭력 의혹을 무마하려고 모 사찰의 계좌에 있는 2억 원을 사용하려 했다는 부분은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돼 방영금지가 받아들여졌다. 해당 부분 분량은 30초가량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표현 행위에 대한 사전 억제는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검열을 금지하는 헌법의 취지에 비춰 엄격하고 명확한 요건을 갖춘 경우에만 허용된다”며 “채권자(법등 스님)와 관련된 내용의 방영을 전면적으로 금지해야 할 정도로 고도의 소명이 이뤄졌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이어 “채무자(MBC)는 성폭력 의혹의 피해자들에 대한 인터뷰를 진행하는 등 나름대로 관련된 자료를 수집해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채무자는 여러 차례에 걸쳐 채권자에게 반론의 기회를 줬고 그 기간도 충분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법등 스님은 적절한 반론권을 보장받지 못했고, 프로그램이 그대로 방영되면 명예와 인격권 등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가 발생한다며 방영을 금지해달라고 지난 25일 신청했다. ‘PD수첩’은 29일 오전 “이날 밤 11시 10분에 방송될 ‘큰스님께 묻습니다’ 2부에서 자승 전 총무원장의 도박 의혹, 주지 법등 스님의 성폭력 가해 의혹 등을 다룬다”고 밝혔다. 앞서 ‘PD수첩’은 지난 1일 방송된 ‘큰스님께 묻습니다’ 1부에서 숨겨둔 처자식 의혹을 받는 조계종 설정 총무원장과 성추행 의혹을 받는 현응 교육원장에 관한 내용을 방송했다. 당시 설정 스님이 제기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은 법원에서 모두 기각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가비 “170cm에 33-23-34…다이어트 해본 적 없어”

    문가비 “170cm에 33-23-34…다이어트 해본 적 없어”

    최근 가장 핫한 셀럽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모델 문가비가 bnt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스타일난다, 구카, 섀도우무브(SHADOWMOVE), 프론트(Front) 등으로 구성된 네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이번 화보에서 그는 스팽글 원피스의 스타일리시한 촬영부터 이국적인 자연 풍경의 무드, 골드 드레스를 착용한 채 포카혼타스를 연상시키는 콘셉트, 캐주얼한 걸크러시 촬영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문가비의 존재감은 상당하다. 그의 운동 비결부터 메이크업 노하우, 헤어, 패션 스타일링까지 그가 하는 모든 게 화제가 되고 있는 것. 누구보다 빠듯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는 “요즘 거의 매일 스케줄이 있다”며 바쁜 스케줄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요 근래 몇 번이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기록한 그에게 화제가 되는 비결을 묻자 “그전에 봐왔던 깨끗한 이미지가 아니라, 처음 보는 캐릭터라서 더욱 주목받는 게 아닐까 싶다”고 전했다. 문가비는 마치 포토샵 한 듯 비현실적인 몸매로 유명하다. 170cm에 33-23-34라는 비현실적인 사이즈의 몸매를 갖고 있는 그는 그 비결에 대해 “타고남+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솔직한 답변을 전했다. 물론 그가 언급한 노력에는 수없이 많은 피와 땀이 담겨있다. 헬스장에 가본 적이 없다는 그는 오로지 홈트레이닝으로 매일 2시간씩 운동하며 관리해왔고 심지어 그는 장기간 비행을 해야 할 경우 기내 화장실에서 운동을 한 적도 있다고 고백했다. 또한 어릴 적부터 얇은 허리가 갖고 싶었던 그는 “죽어라 옆구리 운동을 시작했는데 1년 후 23인치가 됐다”고 전하기도 했다. 누구보다 운동을 좋아하는 그이지만 “난 태어나서 다이어트를 해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겨주기도 했다. 그는 “운동의 목적은 건강에 있다”며 자기관리에 대한 소신 있는 발언을 전했다. 이어 SNS에 올리는 사진들의 포토샵 여부를 묻는 질문엔 “자신 있게 말하건대 얼굴과 몸매는 1도 손대지 않는다. 가짜에 만족하기 싫다”며 솔직하게 발언했다. 그만의 시그니처 메이크업 역시 수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피부 메이크업을 전혀 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립과 아이 메이크업에만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 뷰티 프로그램에서 민낯을 공개했던 그에게 부담감은 없었는지 묻자 “전혀 없었다. 내 맨얼굴을 좋아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까만 피부에 오목조목 또렷한 이목구비 탓에 어렸을 적부터 ‘깜둥이’로 불렸다는 문가비. 이국적인 외모 때문에 100% 토종 한국인임에도 혼혈로 오해를 적지 않게 받아왔다는 그는 “혼혈로 보이고 싶은 생각은 없다. 난 그냥 가장 나다운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본래 까만 피부임에도 태닝을 한 이유에 대해선 “단순히 태양이 좋아서”라고 밝혔다. 문가비는 출연하고 싶은 예능에 대해 정글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꼽았으며 “정글에 가면 자유롭고 와일드한 진짜 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이유를 덧붙였다. 이어 주량을 묻는 질문엔 “술 아예 안 마신다. 마실 줄 모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목표를 묻는 질문에 그는 “누구보다 멋지게. 문가비답게 사는 것”이라고 답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김학용 “국방부, 수백억 예산으로 논산 국방대 골프장 신축 강행”

    김학용 “국방부, 수백억 예산으로 논산 국방대 골프장 신축 강행”

    국방부가 국회의 재검토 요구에도 불구, 군 골프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국방위원장인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은 29일 “국방부는 충남 논산으로 이전한 국방대학교 부지 안에 오는 8월 약 26만4000㎡(8만평) 규모의 군 골프장을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 측에 따르면 골프장 신축사업에는 충청남도 예산 200억원과 국방예산 100억원이 들어간다. 하지만 이 사업이 혁신도시특별법과 지방재정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지적이다. 국방부는 골프장이 혁신도시 필수 기반시설에 해당한다며 혁신도시특별회계로 분류된 예산으로 부지를 매입했지만 골프장이 공공 필요성이 요구되는 기반시설로 보기 어렵다고 국회 사무처가 결론을 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은 또 군 수익시설인 골프장의 신축은 지자체의 사무로 볼 수 없을 뿐더러 군사 작전과도 관련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병력 감축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국민 상식에 맞지 않는 군골프장 건설을 강행하고 있다”며 “국방부와 군 내부에선 충남 논산이 고향인 송영무 장관이 퇴임 후를 고려한 치적 쌓기용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등 내부 우려도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 이에 국방부 측은 “국방대학교 골프장 조성사업은 2017년에 국회 국방위원회의 재검토 요구에 따라 현재 사업 추진 여부를 재검토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사업진행 실적이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방부는 또 “국회-국방부 간 법령해석 차이가 존재하나 국방부는 소관부처 법령해석질의 등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국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친 후 사업 추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방부는 또 “국방대 골프장 조성사업은 현 장관이 취임하기 이전에 결정되었던 사안으로, 현 장관이 결재를 하거나 관여한 바 없다”면서 “병력을 줄이는 것과 국방대 골프장 조성사업은 전혀 관련이 없는 사안이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양승태 전 대법원장 ‘세월호 사건’ 특정 판사 배당 검토

    양승태 전 대법원장 ‘세월호 사건’ 특정 판사 배당 검토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가 특정 판사를 재판장으로 하는 재판부를 만들어 세월호 참사 사건을 맡기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나타났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살인죄 등으로 기소된 이준석 선장 등 세월호 선원들에 대한 재판은 2014년 5월15일 광주지법 형사11부(부장 이정엽)에 배당됐다. 당시 수사를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관할인 목포지원이 협소한 점, 피해자 등 재판 방청시 편의성,사고 발생지와 근접성 등을 고려해 목포지원이 아닌 광주지법에 기소를 결정했다. 하지만 이에 앞서 법원행정처는 해당 재판을 어디에 배당할지를 두고 논의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사법행정권 남용 관련 특별조사단(단장 안철상 법원행정처장)이 확인한 ‘(140505)세월호 사건 관련 적정 관할 법원 및 재판부 배당 방안’ 문건에는 사건을 목포지원에 배당하는 방안과 인천지법에 배당하는 방안에 대해 언급돼 있다. 특히 당시 행정처는 사건을 인천지법에 배당할 경우,신광렬 당시 인천지법 수석부장판사를 재판장으로 특별재판부를 만들어 사건을 배당하는 방안과 수석부에 맡기는 방안,일반 형사부에 맡기는 방안 등을 검토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자신들이 신임하는 판사에게 특정 재판을 맡기려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도 나온다. 다만 문건 내용은 실제 실행으로 옮겨지지 않았다. 조사단은 이 같은 검토가 정상적인 사법행정의 일환일 뿐,사법행정권 남용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보고 문건 내용을 공개하지 않았다. 조사단 단장을 맡았던 안철상 처장은 이 문건에 대해 “세월호 사건은 관할이 목포지원인데 규모상 큰 사건을 도저히 감당할 수 없어서, 어느 법원이 맡을지를 검토한 것이고, 결국 목포 사건이어서 광주지법에서 하게 됐다”며 “사법행정의 정상적인 업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특별조사단은 지난 25일 사법행정권 남용과 관련한 법원행정처 문건을 공개하면서, 남용 사례가 아닌 문건에 대해서는 그 제목만을 공개했다.세 월호 사건 배당 관련 문건을 비롯해 ‘민변대응전략’ ‘조선일보첩보보고’ ‘대한변협대응방안검토’ ‘한명숙판결후정국전망과대응전략’ ‘문제법관시그널링및감독방안(인사조치추가)’ 등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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