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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항 수입 대나무에서 붉은불개미 발견

    부산항 수입 대나무에서 붉은불개미 발견

    부산항으로 수입된 중국산 대나무 검역과정에서 인체와 동식물에 피해를 주는 붉은불개미 2마리가 발견됐다.농림축산검역본부는 30일 부산항으로 수입된 중국산 건조대나무 컨테이너에서 붉은불개미 2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붉은불개미는 중국 현지에서 먹이를 찾다가 대나무에 묻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검역본부는 “이번에 발견된 붉은불개미는 일개미로 번식 능력이 없다”며 “문제의 컨테이너는 밀폐형으로 돼 있어 개미가 외부로 유출될 가능성은 없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붉은불개미는 진딧물 등의 해충과 공생하면서 식물을 고사시킨다. 또 동물이나 사람을 물어 통증과 가려움증, 세균 감염 등의 피해를 줄 수 있다. 검역본부는 문제의 화물과 그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소독과 방제를 벌이고 있다. 수입업자에게는 해당 화물을 컨테이너에 적재된 상태로 훈증 소독하도록 했다. 검역본부는 예찰 트랩 56개를 더 철저히 조사하고, 발견 지점 반경 100m 이내 지역을 정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국내에서 붉은불개미는 지난해 9월 부산 감만부두에서 처음 발견됐고, 지난 2월 인천항에서도 의심 개체가 나온 바 있다. 이달 28일 호주산 귀리건초에서 발견된 붉은불개미 의심 개체 한 마리는 유전자 분석 결과 붉은불개미가 아닌 ‘열대불개미’로 확진됐다. 검역본부는 “열대불개미는 과거 수년간 검역 과정에서 검출된 바 있다”며 “붉은불개미에 비해 공격성도 약하고 인체에는 약한 통증과 가려움 증세 정도의 피해를 끼친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싱가포르 남북미 정상회담 열리나…청와대 현지에 직원 파견

    싱가포르 남북미 정상회담 열리나…청와대 현지에 직원 파견

    청와대 “한·싱 정상회담 준비 차원” 선 그어 청와대가 문재인 대통령이 6·12 북미정상회담이 열리는 싱가포르를 방문할 가능성에 대비해 현지에 직원을 파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북미정상회담의 성과에 따라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등 남북미 정상이 싱가포르에서 한반도 종전 선언을 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30일 외교소식통에 따르면 청와대는 행정관급 직원을 싱가포르 현지로 파견해 숙소 등을 물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소식통은 “문 대통령의 싱가포르 방문 가능성에 대비, 프레스센터 설치를 위한 가계약 등의 목적으로 청와대 관계자가 파견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만일에 대비해 프레스센터를 사전에 물색하고 있다는 사실은 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시기에 싱가포르를 방문, 남북미 3자 정상회담을 하거나 3자 종전선언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날 싱가포르 현지에서는 청와대 관계자로 보이는 인물이 북한 협상 실무팀 숙소 근처에서 목격됐다는 얘기가 빠르게 퍼지기도 했다. 청와대는 그러나 “7월로 예정된 한국과 싱가포르의 정상회담 준비를 위해 사전 답사차 직원을 파견한 것”이라며 “북미정상회담 또는 남북미 정상회담 준비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북미정상회담 시기 싱가포르를 방문할 가능성을 두고 북미정상회담의 성공 여부와 연동돼 있다는 입장을 유지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특히, 지난 28일 ‘청와대도 다음 달 12일 싱가포르에 갈 준비를 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제 막 (북미가) 협상을 시작한 것 아니겠냐”며 “북미정상회담 성과에 연동된 문제”라고 말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삼성생명·삼성화재, 삼성전자 주식 1조 3000억 어치 매각

    삼성생명·삼성화재, 삼성전자 주식 1조 3000억 어치 매각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 처분금산분리법 지키기 위한 목적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보유한 1조 3000억원 어치의 삼성전자 주식을 내다판다고 30일 밝혔다.삼성그룹의 양대 금융계열사인 두 회사는 30일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시간외 대량매매(블록딜) 방식으로 삼성전자 주식 2700만주(0.45%)를 매각한다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2298만 3552주(0.38%·1조 1790억 6000만원), 삼성화재는 401만 6448주(0.07%·2060억 4000만원)다. 골드만삭스와 JP모건이 매각주관사로 선정돼 31일 개장 전 주식 매매가 완료된다. 이런 처분금액은 29일 종가(5만 1300원)로 계산됐지만 최종 금액은 31일 공시된다. 이번 주식 매각은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 방침에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가 예고대로 올해 안에 자사주를 소각할 경우 삼성생명·삼성화재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현재의 9.72%에서 10.45%로 높아진다. 현행 금융산업의 구조개선에 대한 법률(금산법)은 대기업 계열 금융회사들이 비금융계열사 지분을 10% 넘게 갖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금산법 규정을 어기지 않기 위한 매각으로 알고 있다”며 “보험업법 이슈와는 무관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여권은 보험사가 계열사 주식을 보유자산의 3%(시장가치 기준)까지만 보유하게 하는 보험업법 개정안을 발의한 상태다. 삼성생명은 이번 주식 매각에도 삼성전자 지분율이 7.92%다. 보험업법이 개정될 경우 이날 매각 물량의 약 13배에 달하는 4.92%의 삼성전자 지분을 처분해야 한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앞서 “현실적인 방안을 가장 잘 아는 해당 회사가 스스로 방법을 찾는 것이 옳다”며 법 개정에 앞서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주식과 관련한 해법을 스스로 내놓도록 압박한 바 있다. 삼성생명·삼성화재의 이번 삼성전자 지분 대량매매는 정부·여당의 삼성그룹 지배구조 개선 압박에 대해 ‘성의’를 보인 것이라는 해석도 업계 일각에서 제기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검찰, ‘고준희양 암매장’ 친부·동거녀 무기징역 구형

    검찰, ‘고준희양 암매장’ 친부·동거녀 무기징역 구형

    5살 고준희양을 잔인하게 폭행하고 방치해 숨지게 하고 야산에 암매장한 친부와 동거녀에게 검찰이 무기징역을 구형했다.검찰은 30일 준희양 친부 고모(37)씨와 고씨의 동거녀 이모(36)씨, 이씨 모친 김모(62)씨 등 3명에 대한 결심공판에서 고씨와 이씨에게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또 암매장을 도운 김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다. 고씨와 이씨는 재판 내내 서로 죄를 떠넘기며 혐의 일부를 부인했다. 이들은 지난해 4월 준희양 발목을 수차례 밟아 몸을 가누기 힘든 상황에 빠트리고 방치해 준희양이 숨지자 같은 달 27일 새벽 김씨와 함께 시신을 군산 야산에 암매장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이들은 아동학대치사와 사체유기,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사회보장급여의 이용·제공 및 수급권자 발굴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선고 공판은 6월 29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재판부에게 ‘엘로우 카드’ 받은 MB, “나가긴 나갈 건데, 단....”

    재판부에게 ‘엘로우 카드’ 받은 MB, “나가긴 나갈 건데, 단....”

    법원으로부터 재판에 출석하라는 경고를 받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선별 출석’ 입장을 접고 재판에 나오기로 했다. 이 전 대통령 측 강훈 변호사는 30일 취재진에게 “재판부의 의사가 피고인 출석이 꼭 필요하다는 것이라면 건강이 허락하는 한 출석하겠다”고 이 전 대통령 의사를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일단 재판엔 출석했다가 장시간 법정에 앉아있는 게 힘들면 퇴정 허가를 받는 쪽으로 입장을 바꿨다. 강 변호사는 “대통령께서는 몸이 불편해 법정에 오래 앉아있기 곤란하고, 그것을 이유로 재판을 연기해달라는 것도 시비 소지가 있으니 불출석 상태로 재판해달라고 했던 건데 진의와는 달리 논란이 빚어졌다”고 입장 변화 이유를 설명했다. 강 변호사는 “다만 현재 상태로는 내일 재판 출석이 힘들기 때문에 내일 재판은 연기해달라는 요청을 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기일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이 전 대통령의 다음 재판은 애초 31일이었으나 다음 달 4일로 바뀌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재판부터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법정에 나올 것으로 보인다.재판부는 지난 28일 공판에 이 전 대통령이 불출석하자 “형사 절차에서 피고인이 선별적으로 재판에 나올 수 있다는 인식은 어떻게 보면 법에 위반되는 것”이라며 모든 재판에 출석할 것을 명했다. 재판부의 이 같은 뜻에도 불출석하겠다면 형사소송법상 필요한 조처를 하겠다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 전 대통령은 당일만 해도 강 변호사에게서 이 같은 법원 기류를 전해 들은 뒤 “건강 상태를 이해 못 하는 것 아니냐”며 다소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재판부의 ‘심기’를 거스르면서까지 불출석하는 것이 유리할 게 없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재판에 불성실하게 임하는 태도는 종종 형량을 정할 때 불리한 요소로 작용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1심에서 징역 24년이란 중형을 받았을 때도 법조계에선 그가 지난해 10월부터 재판 출석을 일체 거부한 것이 한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드피플+] 아픈 동생 위해 음료수 판 9살 형, 2시간만에 600만원 모아

    [월드피플+] 아픈 동생 위해 음료수 판 9살 형, 2시간만에 600만원 모아

    9살짜리 형이 아픈 동생을 위해 레모네이드 판매대를 열어 특별한 형제애를 보여주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영미권 최대 소셜 사이트 레딧닷컴에 따르면, 이달 초 사우스 캐롤라이나주(州)에 사는 앤드류는 부모님에게 가슴 아픈 소식을 들었다. 바로 생후 6개월된 동생 딜런이 크라베병(Krabbe disease)에 걸렸다는 이야기였다. 크라베병은 대뇌신경세포가 파괴돼 신경이 퇴행하는 희귀난치병이다. 시각, 청각, 언어, 운동 등 거의 모든 신경이 퇴행해 시력과 기억력을 잃고, 심하면 반신마비가 된다. 신생아 4만명당 1명의 비율로 발병하며, 90% 이상이 생후 1~7개월의 소아에게 일어나는 무서운 병이다. 앤드류는 어린 동생이 아프다는 사실에 가슴이 아팠고, 형으로서 무언가를 해주고 싶었다. 부모님이 치료책을 찾아 피츠버그에 있는 아동병원에 동생을 데려간 사이, 모금행사로 레모네이드 판매대를 열 계획을 세웠다. 딜런은 할아버지와 할머니, 이모, 삼촌 그리고 그린우도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을 받아 사우스 캐롤라이나 96번 고속도로 근처에 레모네이드 판매대를 설치했다. 그리고 아침 10시부터 단 두시간 만에 레모네이드 판매 수익금으로 5860달러(약 633만원)를 모았다. 앤드류는 “레모네이드를 팔아 모은 돈으로 아픈 동생을 낫게하고 싶었다”며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했을 뿐이라고 웃었다. 반면 아빠 맷 에머리는 “그렇게 짧은 시간에 레모네이드 판매로 많은 돈을 모을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앤드류의 착한 마음씨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사랑하는 동생을 위해 나선 아들이 자랑스럽다”며 기특해했다. 이후 앤드류 가족과 친구들은 팀 딜런(Team Dylan)이라는 이름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기금모금 사이트인 고펀드미 페이지를 만들었다. 앞으로 딜런의 최신정보, 질병 진행상황, 사진과 모금행사들을 포함한 게시물을 게재하면서 해당 불치병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앞장 설 예정이다. 사진=페이스북(팀딜런) 안정은 기자 netineri@seoul.co.kr
  • 수차례 공금 횡령한 외교부 직원, 감사원 감사에 덜미

    수차례 공금 횡령한 외교부 직원, 감사원 감사에 덜미

    외교부 직원이 해외 주재 대사관에 근무하면서 공금을 횡령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적발됐다. 감사원은 외교부에 이 직원의 해임을 요구하고,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 A대사관에서 관서운영경비 출납업무를 담당하던 3등 서기관 B씨는 2015년 12월 ‘청사경비실 이전 공사’의 공사대금 1만 8000달러(약 1944만원)의 지급결의서를 작성한 뒤 이를 현금으로 인출했다. 이 중 8000 달러만 계약업체에 지급하고, 나머지 1만 달러는 사적으로 썼다. 이듬해 9월 8000달러를, 12월 2000달러를 반납했지만, 사실상 1년 가까이 공금을 유용한 셈이다. 2016년 3월에는 민원실 지붕 공사를 하면서 1만 달러를 선급금으로 지급했는데도, 6월에 또다시 1만 달러를 지급하는 결의서를 작성했다. B 서기관은 이를 현금으로 빼내 3개월 동안 임의로 사용하기도 했다. 또 그해 10월 자택의 화장실 배수관을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하면서 대사관 행정직원을 4일 동안 불러 현장감독을 시키는 등 사적 업무를 떠넘겼다. 이에 감사원은 “공사대금을 개인적으로 사용하고, 행정직원에게 사적 업무를 수행하게 한 데 해임 요구를 하고, (공금 유용과 관련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英 펫보험 지급액 사상 첫 1조원 돌파…한 건에 4천만원도

    英 펫보험 지급액 사상 첫 1조원 돌파…한 건에 4천만원도

    지난해 영국 반려동물 보험금 청구건수가 사상 처음 100만건을 기록했고, 지급액도 사상 처음 1조원을 돌파했다고 영국 공영방송 BBC가 지난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펫보험 가입률이 높아지고 반려동물들은 나이가 들어 그런 것으로 어찌보면 당연한 셈이다. 영국보험인협회(ABI)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반려동물 보험금 지급액은 전년 대비 10% 증가한 총 7억7500만파운드(1조1092억원)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청구건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건을 돌파한 데다, 개별 지급액 규모도 커졌다. 지난해 청구건수는 전년 대비 10% 늘어난 102만3612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보험사가 지급한 보험금 총액은 하루 평균 200만파운드(28억6500만원)였다. 지난해 반려동물 보험사가 한 건에 지급한 최대 보험금은 반려견 발작 치료비용으로 청구된 3만파운드(약 4294만원)라고 밝혔다. 골든 리트리버 골절 치료비(1만파운드), 고양이 염증성 장질환(inflammatory bowel disease) 치료비(9600파운드) 등이 뒤를 이었다. 한 건당 평균 지급액은 757파운드(108만원)로, 평균 수술비는 이의 2배인 1500파운드(215만원) 수준이었다. 연간 평균 보험료 납입액은 개 324파운드(46만원), 고양이 171파운드(24만원)였다.반려동물 보험에 가입한 가구는 370만가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반면에 820만가구가 보험 미가입 가구로, 개의 67%, 고양이의 84%가 여전히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조셉 어헌 ABI 정책 자문역은 “동물을 보장해주는 국가 보험이 없기 때문에 반려동물 주인들이 수천파운드에 달하는 동물병원비를 감당해야 하는 위험에 처해있다”고 지적했다. 노트펫(notepet.co.kr)
  • [포토] 김영환 ‘TV토론 배제는 불공정’

    [포토] 김영환 ‘TV토론 배제는 불공정’

    바른미래당 김영환 경기도지사 후보가 30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JTBC의 경기지사 후보 토론회에 배제되는 데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만두와 음료수로 저녁끼니 때우는’ 시의원 후보

    [서울포토] ‘만두와 음료수로 저녁끼니 때우는’ 시의원 후보

    서울의 한 지하철 역에서 시의원 후보가 유세 도중 부인이 사다준 만두와 음료수로 저녁끼니를 때우고 있다. 이번 지방선거의 후보들이 같은 마음이겠으나 이번만큼은 진정 국가를 위해 일하는 사람을 선출하길 기대한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올가홀푸드, 전국 뉴타운 지역 신규 가맹점 오픈 활발

    올가홀푸드, 전국 뉴타운 지역 신규 가맹점 오픈 활발

    풀무원 계열의 로하스 프레시 마켓(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이하 올가)가 지속 성장 가능한 브랜드로 큰 인기를 얻으며 뉴타운 지역 중심으로 신규 가맹점인 ‘바이올가’를 활발하게 오픈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올가홀푸드 관계자는 “지난 달 서울 뉴타운 지역인 서대문구 북아현동에 ‘바이올가(by ORGA) 북아현점’을 신규 오픈했으며 다른 지역 가맹점 오픈계획도 검토중”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오픈한 북아현점은 ‘왕십리 뉴타운점’, ‘경희궁 자이점’에 이어 서울 뉴타운 지역에 오픈 한 바이올가의 세 번째 매장이다. 뉴타운 지역은 3040세대 인구가 많아 친환경 제품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곳 중 하나다. 안심 먹거리에 대한 니즈와 친환경 생활 제품의 대중화가 이어지며 프리미엄 매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라 바이올가 가맹 사업은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보인다. 바이올가가 예비창업자들의 사랑과 선택을 받는 이유는 풀무원의 로하스 프레시 마켓으로서 나와 가족의 건강은 물론 나아가 지구 환경까지 생각하는 지속 성장 가능한 브랜드라는 점이다. 풀무원의 ‘나와 지구를 위한 바른먹거리와 건강생활’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이어받은 올가의 가맹 브랜드인 ‘바이 올가’는 온실가스를 줄인 저탄소 농산물, 환경마크 인증 생활용품,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한다. 뿐만 아니라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채소 및 과일, 동물복지 축산물, 영양균형을 생각한 올가 PB(Private Brand) 가공식품, 올가맘, 풀비타 등 다양한 로하스 상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올가 FC(Franchise)기획개발팀 김현민 팀장은 “최근 안전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친환경 제품의 수요가 확대되면서 바이올가 가맹사업이 소자본 유망 창업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이어 “바이올가는 올가의 원활한 상품 공급과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경쟁력을 갖춘 가맹사업이다. 풀무원의 체계화된 전국 네트워크 망의 콜드체인 물류 시스템과 지속적 신제품 출시로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고, 상권 특성에 따른 맞춤형 매장 제안과 성공적인 마케팅 등 탄탄한 지원 시스템이 구축되어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올가 사업설명회’는 매주 금요일마다 바이올가 도곡점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관련한 자세한 정보 및 사업설명회 일정은 올가 홈페이지와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포토] ‘출동 준비!’ 지방선거 유세 차량…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D-1

    [포토] ‘출동 준비!’ 지방선거 유세 차량…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 D-1

    31일부터 시작되는 6?1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30일 오전 전남 여수시 웅천동의 한 이면도로에 제작이 끝난 선거 유세용 차량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법원, 가정폭력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부인 ‘집행유예’ 선고

    법원, 가정폭력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부인 ‘집행유예’ 선고

    가정폭력에 시달리다가 지팡이로 남편을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70대 부인이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광주지법 제11형사부(부장판사 송각엽)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A(76·여)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30일 밝혔다. 재판부는 A씨에 대한 살인 혐의는 무죄로 판단했으며 상해치사 혐의에 대해서만 유죄로 인정했다. 재판부는 “존귀한 사람의 생명을 빼앗는 범죄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는 점에서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A씨가 B씨로부터 장기간 가정폭력에 시달렸고 이 범행 또한 B씨의 폭력적 행위에 대항하는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저지른 것으로 보이는 점, 유족들이 A씨에 대한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배심원의 양형 의견 등을 참작했다”고 설명했다.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이번 재판에서 배심원 9명 중 6명은 A씨에 대해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 3명은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의 양형 의견을 제시했다. 배심원들은 A씨에게 살인의 고의가 없었다고 만장일치로 평결했으며 재판부도 A씨의 살인 혐의는 범죄의 증명이 없는 경우에 해당한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12월 9일 오전 10시쯤 광주 광산구 아파트에서 남편 B(당시 79세)씨와 말다툼을 하다가 길이 84cm의 철제 네발 지팡이로 머리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쓰러진 남편을 두고 양로원에 다녀온 뒤 같은 날 오후 7시쯤 숨져 있는 것을 보고 다른 가족들에게 알리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B씨는 20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져 치료를 받았으며 지난해 말 고관절 수술을 받고 치매 판정까지 받아 가족의 도움을 받아 생활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남편이 수십년간 술을 마시고 폭행과 폭언을 해 감정이 좋지 않았는데 또 다투게 돼 화를 참지 못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김영철 부위원장, 뉴욕행 항공기 탑승

    [포토] 김영철 부위원장, 뉴욕행 항공기 탑승

    북한의 대표적 정보라인인 김영철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30일 오후 베이징에서 미국 뉴욕으로 가는 항공기에 탑승했다. 사진은 김영철 부위원장이 경호원과 함께 뉴욕행 CA981편 항공기에 타는 모습.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의정부 메트하임 센트리버’, 저렴한 분양가와 미래가치 수익성 직결 기대감 고조

    ‘의정부 메트하임 센트리버’, 저렴한 분양가와 미래가치 수익성 직결 기대감 고조

    장기화된 저금리 기조와 1~2인 가구의 증가로 인해 최근 소형투자상품이 대세로 부상하면서 ㈜서울건축PCM건설이 시공을 담당하는 ‘의정부 메트하임 센트리버’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저렴한 분양가와 미래가치가 수익성으로 직결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고조되는 분위기다. 의정부시 의정부동 외 2개 필지에 들어설 예정인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3층, 3가지 타입의 오피스텔(2~7층) 78실과 4가지 타입의 도시형생활주택(8~23층) 196세대 등 총 274실 규모로 구성된다. 특히 지속되는 부동산 규제의 제외 지역으로 풍선효과 기대 심리가 큰 지역으로 주거환경 및 교통망 개선에 따라 직장인들의 배후 거주지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임대 공실률이 낮게 형성되고 있다는 게 지역 내 공인중개사들의 공통된 전언이다. 이에 아파트,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 등 전반적인 부동산 가격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단지는 1~2인 세대가 급증하고 있는 최신 주거 트렌드를 반영, 전용면적 29.95㎡ 이하 상품이 전체 세대수의 88%를 차지(12%는 3룸 타입)하는 구성으로 주택형이 계획됐다. 또한 각 세대에 드럼세탁기와 빌트인냉장고로 인해 편의성과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했으며 1.5 BAY평면 특화설계가 적용돼 주거 만족도를 끌어올렸다. 중랑천 조망이 가능한(일부 세대 제외) 전 타입 완벽한 주거분리형 1.5룸의 독립식 구조 특화설계의 혁신적인 주거상품으로 원룸 가격으로 투룸에 비견되는 생활 공간과 주거 만족도를 누릴 수 있다. 또한 스마트라이프의 시작이라 일컬어지는 IoT(사물인터넷)가 설치돼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시킨다. 말 한마디에 알아서 척척 명령을 수행하는 ‘음성인식 허브’는 사용자가 ‘불 꺼’라고 하면 조명을 끌 수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기능 제어가 가능하다. 입주자의 안전을 위한 ‘열림감지센서’는 현관 및 창문의 개폐 상태를 실시간 확인 및 침입 감지 시 바로 알림이 가능하며 ‘IoT 스위치’는 외출 시 켜둔 조명을 원격 소등하고 늦은 밤 귀가 시엔 미리 점등할 수 있어 편리함을 더했다. 또한 집에 아무도 없을 때 스마트폰과 음성을 통해 불필요한 전력 차단이 가능한 ‘IoT 플러그 2’도 도입돼 경제성을 강조했다. 채당 8,000만원 대부터 시작하는 분양가 책정으로 사업지 인근 대비 가격이 상당히 낮은데다 투자비용이 적어 수익률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의정부 메트하임은 비규제지역 또는 100실 미만 오피스텔의 경우 전매가 가능하다는 메리트를 품고 있다. 따라서 향후 프리미엄 형성에 대한 기대감까지 고조되며 분양 전부터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의정부의 1인가구 비율은 2010년 대비 35% 증가했으며 남성 대비 여성의 1인가구 비중이 커 1인가구 주거상품의 임대수요 풍부하다. 실제 의정부 역세권 주변으로 2010년 이후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및 오피스텔이 다수 공급된 가운데 의정부 메트하임의 경우 의정부중앙역(경전철) 역세권과 의정부역(1호선)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교통환경과 더불어 향후 주변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인한 임대수요 증가 수혜가 전망되고 있다. 의정부 메트하임 센트리버의 입지는 경전철 의정부중앙역 300m 역세권에 해당될 뿐만 아니라 1호선 의정부역 직선거리 700m에 위치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췄다. 여기에 용현산업단지 등 풍부한 주변 배후수요 및 개발가능성이 우수한 입지를 선점해 생활편리성과 수익성, 미래 투자가치까지 부각되고 있다. 사업지인 의정부시는 미공여지특별법 시행에 따른 최대 수혜지역으로도 부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미공여지 8곳의 반환(2007년 5곳, 2018년 말 3곳)이 모두 완료될 예정으로 관광객 증가, 일자리 창출, 약 5조원의 경제유발효과가 기대되는 가운데 지속적인 인구 유입이 전망된다. 또한 의정부시는 양주시와 통합 추진을 진행하고 있다. 인구 44만의 의정부와 21만의 양주시가 통합을 하면 65만의 대도시로 변신하는 가운데 자족기능을 갖춘 도시로의 성장을 바라볼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정부역세권은 의정부중앙역을 비롯해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 제일시장 등 쇼핑 인프라를 비롯해 시청과 경찰청 제2청 등 행정기관들과 의료시설을 근거리에서 누릴 수 있으며 젊음의거리, 버스터미널, CGV, 의정부 예술의전당, 의정부종합운동장 등의 편리한 생활 기반시설들이 구축돼 있어 우수한 정주여건이 조성돼 있다. 또한 의정부역세권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C노선(의정부-금정간)과 SRT 의정부역 확정지로 2024년 사업완료 시 서울을 14분 이내 이용할 수 있는 강남생활권으로 변모할 예정으로 2026년 목표로 진행되는 동부간선도로 전구간 지하화 사업과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부간선도로 전구간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의정부-강남(26.7km 구간)이 현재 1시간 거리에서 25분 대로 단축될 것으로 보여 의정부의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조짐이다. 양주역 인근에 조성되는 ‘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 수혜도 주목할 만하다. 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 개발에 따른 수혜 효과는 지역 부동산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실제 ‘테크노밸리 프리미엄’은 분양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해 광교테크노밸리, 화성 동탄신도시의 삼성반도체 등 배후 수요가 풍부한 신도시 및 택지지구의 주거시설이 테크노밸리 효과를 바탕으로 시세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단지 북측인 금오동에서 진행 중인 경기북부 광역행정타운 1,2구역 개발사업을 통해 2019년까지 약 5,000여 명의 상주인원 및 관련기관 종사자의 유동인구 유입이 점쳐지고 있으며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조성을 바탕으로 2020년까지 약 3,000여 명의 상주인원이 예상되고 있어 향후 풍부한 배후수요 확보의 원천으로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2019년 11월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가 준공 예정이며 2020년 10월에 종합병원이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단지 남동측 산곡동에서는 주한미군반환 공여지 약 618,182㎡(구 187,000형)에 조성 예정인 의정부 복합문화단지도 계획돼 있다. 약 1조7천억원 규모의 투자가 단행되는 YG엔터테인먼트의 K팝 클러스터, 뽀로로 테마랜드, 가족형 호텔 등이 들어서는 민관 공동 개발사업으로 3만개의 일자리창출 효과와 더불어 의정부의 자족기능 향상을 도모하는 근간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시행사인 ㈜인작코퍼레이션 관계자는 “시세 대비 착한 가격으로 공실률을 최소화한 안정적인 임대 수익 창출이 기대 가능한 주거시설로 고층부 조망권 프리미엄까지 탑재해 분양 전부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며 “투자가치와 더불어 우수한 교통망, 주거 만족도, 조망권, 미래가치까지 담아낸 주거시설로 평가 받으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정부 메트하임 센트리버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무산 스님…‘한줌 재 되어’

    [포토] 무산 스님…‘한줌 재 되어’

    30일 오후 강원 고성군 거진읍 건봉사에서 무산 스님의 다비식(시신을 불에 태워 유골을 거두는 불교의 장례의식)이 봉행되고 있다. 무산 스님은 지난 26일 신흥사에서 세수 87세, 승납 60세로 입적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 남성, 도쿄 NHK 사옥서 흉기 휘둘러 체포…하청업체 직원 중상

    한국 남성, 도쿄 NHK 사옥서 흉기 휘둘러 체포…하청업체 직원 중상

    한국인 남성이 일본 공영 방송사 NHK 사옥 앞에서 흉기를 휘둘러 체포됐다.30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한국 국적 남성 A(46)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 30분쯤 도쿄 시부야에 있는 NHK 사옥에서 나오던 일본인 B(48)씨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를 받고 있다. B씨는 NHK로부터 하청을 받는 영상제작회사 직원으로, 전치 3개월의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A씨는 19일 경찰에 출두하면서 “무책임한 보도를 하는 일본 미디어에 대한 메시지다”라고 말했지만, 조사 과정에서는 범행 여부 등에 대해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범행 현장 주변 CCTV를 조사한 결과 A씨가 사건 4시간 전부터 현장 부근을 서성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지난해 12월 후쿠오카현을 통해 일본에 들어왔고, 현재 체류 허용 기간이 끝나 불법 체류 상태라고 경찰은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미꾸라지야, 농사를 부탁해’…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

    [서울포토] ‘미꾸라지야, 농사를 부탁해’…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

    30일 오전 서울 도봉구 도봉동 무수골 논체험장에서 열린 ‘2018 전통 모내기 체험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미꾸라지를 방생하고 있다. 도준석 기자 pado@seoul.co.kr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굳은 표정’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속행공판 출석

    [포토] ‘굳은 표정’ 최경환 자유한국당 의원, 속행공판 출석

    국정원 특활비 뇌물혐의를 받고 있는 자유한국당 최경환 의원이 30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속행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PD수첩 ‘조계종 성폭행·도박·은처자 의혹’ 보도…조계종 “법적 책임 묻겠다”

    PD수첩 ‘조계종 성폭행·도박·은처자 의혹’ 보도…조계종 “법적 책임 묻겠다”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PD수첩’이 조계종(대한불교조계종) 주요 승려들의 도박 의혹과 일부 승려들의 성폭행 가해 및 처자식 의혹 등을 제기하자 조계종이 “법적 책임을 묻겠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앞서 PD수첩은 지난 29일 ‘큰스님께 묻습니다 2’를 통해 법등 스님으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자매의 이야기를 전했다. 피해 자매 중 언니인 수인 스님(가명)은 “(법등 스님이) 옷도 벗기고, 자기도 먼저 (옷을) 주섬주섬 벗고 (중략) 나를 억지로 눕혔다”면서 “(저항하며) ‘스님 왜 그러세요’라고 했더니 (법등 스님이) ‘네가 예뻐서 그래’라고 했다”폭로했다. 수인 스님은 “(주변 스님들이) ‘조계종이 이 인터뷰로 인해 정말 피바람이 일어나는데 스님도 중 노릇을 할 거잖나. 꼭 이렇게 해야 되나’는 얘기를 많이 했다”면서 PD수첩 인터뷰에 나서기까지 주변에 많은 압박이 있었음을 내비쳤다. 수인 스님의 동생인 명인 스님(가명)도 호텔과 차 안 등에서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며 “남자가 힘이 세고, 또 제가 나이가 어리다보니 그 힘을 못이기겠더라. 결국 성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PD수첩은 또 조계종 주요 승려들의 도박 의혹에 대한 내용을 전했다. 불국사 부주지를 지냈으나 도박 의혹을 폭로해 조계종으로부터 쫓겨난 장주 스님은 인터뷰에서 “자승 전 총무원장은 본인이 이사장으로 있는 은정불교문화진흥원에 도박 하우스를 두고 스님들에게 돈을 빌려줬다”고 밝혔다. 앞서 앞서 장주 스님은 자승 스님과 더불어 불국사 종상 스님, 은해사 돈명 스님, 전 표충사 주지 재경 스님, 용주사 주지 성월 스님 등 16명의 스님들이 은정불교문화진흥원 등에서 상습 도박을 벌였다고 주장해왔다. 2013년 주요 승려들의 도박 의혹이 불거지는 가운데 자승 스님이 총무원장 재임에 나서자 적광 스님은 조계사 옆 우정공원에서 해당 문제를 폭로하는 기자회견을 준비했다. 그러나 조계종 호법부 스님들 및 일부 종무원들에게 납치돼 집단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 장주 스님의 주장이다. 당시 적광 스님이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사실, 스님이 끌려갈 당시 주변에 경찰이 있었음에도 폭력을 방관한 사실, 총무원장이었던 자승 스님이 사태를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폭력을 방치한 사실 등이 알려지면서 큰 논란이 일었다.이외에도 용주사 주지 성월 스님의 은처자 문제도 방송을 탔다. PD수첩에는 용주사 부주지 스님이 성월 스님의 은처자 문제를 사실상 인정하는 내용의 녹취가 공개됐다. 또 익명을 요구한 한 스님은 “성월 스님이 애들을 절까지 데리고 오고, 그러니까 신도 수가 떨어지고 절이 엉망이 됐다. 그런 내용을 이미 수십 년 전에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 이런 내용의 보도에 대해 조계종은 30일 입장문을 내고 “공영방송으로서의 책무를 망각한 MBC는 비상식적, 비이성적, 비도덕적 행태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면서 “최승호 사장 퇴진운동을 비롯해 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반드시 그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조계종은 이번 방송 내용은 수년 전에 불교계 일부에서 제기한 의혹으로 사법기관 조사에서 불기소 처분되거나 소송 과정에서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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