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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가장 큰 견공 다리 절단 ‘안타까워’

    ‘세계에서 가장 큰 개’(The tallest dog living)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개가 암으로 다리 하나를 절단하는 아픔을 겪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그래스밸리에 사는 얼룩무늬 그레이트 데인(Great Dane) 종인 ‘깁슨’(Gibson)은 지난 5년간 ‘세계에서 가장 큰 개’로 ‘오프라 쇼’를 비롯해 무수한 세계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며 큰 인기를 누려왔다. 그러나 몇 주 전 수의사들이 깁슨의 오른쪽 앞다리에서 암 세포를 발견했다. 영국 대중지 ‘메트로’에 따르면 다행히 일찍 발견해 생명에 지장은 없지만, 암세포가 온 몸에 전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절단 수술을 받아야 했다. 무사히 수술을 마친 깁슨은 현재 집에서 회복 중이며 곧 화학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우려 속에 진행된 수술은 다행히 세계에서 제일 큰 깁슨의 키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깁슨의 키는 107cm(42.2인치, 네 다리로 서서 어깨 높이로 측정)로 지난 2004년 8월 세상에서 제일 큰 개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깁슨은 암 진단을 받기 전까지 ‘치료견’(therapy dog)으로 활동하며 암 환자, 어린이 환자, 퇴역 군인 등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방문해 희망을 주어왔다. 깁슨의 주인이자 트레이너인 샌디 홀(Sandy Hall)은 “많은 이들이 깁슨의 안부를 걱정하고 있다.”고 전했다. 홀은 “깁슨은 자신을 만나는 모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사랑스럽고 상냥한 개”라며 “비록 다리 하나를 잃었지만 절망에 빠지지 않고 앞으로도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문설주기자 spirit0104@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대우증권 사장 임기영씨 내정

    대우증권 신임 사장에 임기영(56) IBK투자증권 사장이 내정됐다. 대우증권 지분 39.09%를 소유한 대주주인 산업은행은 15일 열리는 대우증권 이사회에서 임씨를 신임 사장 후보로 단독 추천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임 사장 내정자는 인천 제물포고교와 연세대 경제학과, 미국 조지워싱턴대 경영대학원을 나와 삼성증권 전무, 도이치은행 아시아글로벌기업금융 부회장 등을 지냈다.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 이명박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경제특위 특별위원으로도 활동했다.
  • 허재 “부상병동 팀워크로 극복”

    12년 만에 세계선수권(2010년 터키) 진출을 노리는 농구대표팀의 허재(KCC) 감독과 12명의 선수들은 13일 서울 송파구 대한농구협회에서 상견례를 가졌다. 허 감독은 “부상 선수가 많아 걱정이지만 노련미와 팀워크로 위기를 넘겠다.”고 말했다. 첫 훈련도 하기 전에 대부분 부상에 시달리는 상황을 염두에 둔 말이다.상위 2개팀에 국제농구연맹(FIBA) 아시아 출전 자격이 주어지는 동아시아남자선수권 개막을 24일 앞두고 대표팀이 소집됐지만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는 양동근(모비스)과 주희정(SK 이적 예정), 김민수(SK) 등 3명뿐이다. 양희종(상무)은 FIBA 아시아 챔피언스컵에 출전 중이고 오세근(중앙대)은 대학선발팀에 포함된 상황. 나머지 7명은 모두 ‘환자’들이다. 하승진(KCC)이 왼쪽 발목부터 무릎 아래까지 깁스를 한 채 나타난 것은 단적인 예다. 지난 11일 왼쪽 발목을 자기공명영상(MRI) 촬영한 결과 바깥쪽 인대가 두 개나 끊어진 것을 발견하고 급히 깁스를 했다. 부기가 빠지는 대로 재검사를 받아 인대접합수술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하승진은 “아프다는 핑계로 대표팀에서 빠지려고 한 적이 없었다.”면서 “팀이 우승하고 신인상까지 탔는데 깁스를 하고 나니 안 좋게 비칠까 걱정”이라고 속내를 털어놨다.허 감독은 “하승진(KCC)뿐 아니라 이규섭(삼성)과 방성윤(SK)도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서 “그런 상황에서도 선수들이 흔쾌히 ‘열심히 뛰겠다.’고 해 고맙다.”고 말했다. 이어 “하승진은 뛸 수 있는 상태가 아니지만 팀워크 차원에서 데려가고 싶다.”면서 “강화위원들과 협의해 결정을 내리겠다. 부상 선수가 많아 추가 발탁도 생각했지만 대부분 단 1~2분이라도 뛰겠다고 해 그럴 필요는 없게 됐다.”고 설명했다.대표팀은 14일부터 KCC 체육관에서 일단 훈련에 돌입하지만 선수 선발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1동 1지역 도서관 건설 지식 정보 특구 꿈꾼다

    1동 1지역 도서관 건설 지식 정보 특구 꿈꾼다

    ‘주민생활의 질을 대변하는 것은 아파트 시세일까, 땅값일까.’ ‘도서관 천국’을 선포한 구로구가 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12일 구로구에 따르면 올해 새롭게 문을 여는 구립도서관만 4곳. 한옥 도서관, 어린이도서관, 구로초등학교 주민전용도서관, 야외 도서관이 주민 주변에 속속 들어선다. 이런 작은 도서관들은 삶의 보고(寶庫)가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다. 지역 16개동 가운데 7개동이 도서관 혜택을 받고 있으며, 나머지 9개동에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구로는 올해를 도서문화 인프라 완성의 원년으로 삼았다. 양대웅 구청장은 늘 “디지털구로에 걸맞은 전자도서관과 도서문화네트워크 활성화, 마을문고의 1동1지역 도서관제 편입 등이 목표”라고 말하고 있다. ●올해 도서관 8곳 신설 ‘지혜의 등대’와 ‘전자도서관’은 디지털구로의 상징이다. 2007년 3월 서울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지혜의 등대(http://lib.guro.go.kr)는 지역 중소 마을문고 등 27곳을 도서관과 연계시킨 전자시스템이다. 온라인에서 대출할 책을 신청하면 가까운 도서관이나 마을문고 어디에서나 빌려볼 수 있다. 마을문고 한 곳당 월 800여명이 900여권의 책을 빌려간다. 구로구 직원 안용호씨는 “3~4일의 대출 대기시간을 줄이려고 최근 전용배달차량까지 갖췄다.”면서 “대출 대기시간이 최근 하루 이내로 줄었다.”고 전했다. 지난 3월 개통한 전자도서관(http://ebook.guro.go.kr)은 컴퓨터, PDA 등을 통해 도서관 서버에 실린 전자도서를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전자책, 동영상, 오디오북 등 1300여권을 갖췄다. 올해 안에 열람 가능도서는 2배로 늘어날 예정이다. 지난 7일 구로구는 세 번째 구립도서관인 구로초등학교 주민전용도서관을 오픈했다. 올 10월까지 한옥 도서관, 카페식 야외도서관, 개봉어린이도서관 등이 잇달아 문을 연다. 이렇게 되면 공공도서관 숫자만 9곳, 서울지역 25개 자치구 가운데 강남구(10곳)에 이어 두 번째가 된다. 현재 공공도서관은 시립고척·구로·오류 도서관, 구립 꿈나무·꿈마을·구로초주민전용도서관 등 모두 6곳이다. 구로초주민전용도서관은 교·관 협력의 대표적 사례. 지역민과 학생이 함께 사용하도록 학교 복합시설로 지었다. 서울시와 구로구, 시교육청이 39억원을 함께 마련했다. 1층은 기계실, 2층은 시청각실과 체육관, 3층은 학교도서관, 4층은 지역주민 전용도서관(440㎡·70석)이다. 이 시설은 자치단체가 직영하는 첫 학교복합시설이란 기록을 남겼다. ●전자도서관 동영상 등 2배이상 확장 구로초주민전용도서관 사서인 동미선(25·여)씨는 “온돌로 이뤄진 유아실이 따로 있어 젊은 어머니들이 함께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옥도서관 건립에는 15억원이 투입된다. 개봉1동 독서실 자리에 넓은 마당과 물레방아, 연못, 정자를 갖춘 전통 한옥을 짓는다. 독서와 한옥체험을 함께할 수 있는 서울에서 유일한 한옥 도서관이다. 카페식 야외도서관은 옛 은일정보산업고 건물을 리모델링한다. 도서관과 공원의 복합단지로 안양천을 조망하며 야외 공원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남자 농구대표팀 12명 확정

    2010년 세계선수권(터키) 본선 진출을 노리는 남자농구대표팀 12명의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농구협회는 11일 강화위원회를 열고 6월8일부터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선수권과 존스컵(7월18~26일·타이완), FIBA 아시아(아시아선수권·8월6~16일·중국 톈진)에 출전할 대표팀 명단을 확정 발표했다. 허재(44) 감독과 강정수(47), 강양택(41) 코치 체제를 꾸린 한국은 하승진(KCC)을 비롯해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 주희정(SK 이적 예정), 챔프전 MVP 추승균(KCC) 등을 망라했다. 가드에는 주희정, 김승현(오리온스), 양동근(모비스) 강병현(KCC)이 뽑혔고 포워드는 추승균, 양희종(상무), 방성윤(SK), 이규섭(삼성), 김주성(동부), 김민수(SK)가 포함됐다. 센터는 하승진과 함께 대학생으로는 유일하게 오세근(22·중앙대)이 포함됐다. 하지만 하승진과 방성윤, 김승현, 김주성, 양희종 등이 부상 치료 혹은 재활이 시급한 상황이어서 발표된 대로 대표팀이 꾸려질지는 의문이다. FIBA 아시아 출전 티켓이 걸린 동아시아선수권대회는 총 6개국이 참가해 두 팀에 티켓이 주어진다. FIBA 아시아에선 3위 이내에 들어야 2010년 세계선수권에 나갈 수 있다. 대표팀은 13일부터 용인 KCC체육관에서 담금질에 들어간다. 한편 혼혈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해 각각 KCC와 삼성에 뽑힌 토니 애킨스와 에릭 산드린은 귀화 절차가 완료되지 않아 대표팀 선발을 다음으로 미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카세트 테이프로 신보 출시 팝 뮤지션들

    카세트 테이프로 신보 출시 팝 뮤지션들

    카세트 테이프에 음악을 담아 신보를 발매하는 팝 뮤지션들이 심심치 않게 등장해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브룩클린 출신의 6인조 밴드 더티 프로젝터스는 다음달 8일 발매되는 신보 ‘Bitte Orca’를 LP와 CD, MP3 포맷에 더해 카세트 테이프 버전으로도 내놓을 계획이다. 배급을 맡은 도미노 레이블은 테입 A면과 B면에 각각 5곡, 4곡을 나누어 실었다. 영국의 브리스톨 힙합 프로듀서 리코르다는 숫제 ‘테이프 뮤직’이란 수식어를 내세웠다. 그의 앨범 ‘C8’은 A면과 B면에 1곡씩, 단 2곡만 수록된 탓에 이른바 ‘싱글 테이프’로 불린다. 테이프는 그가 직접 손으로 꾸민 것으로 꼭 40개만 배포했다. 영국 리즈 출신의 혼성 3인조 밴드 스카이 라킨도 카세트 테이프에 새 음악을 담았다. 11일(현지시간) 영국에 발매된 이들의 신보 ‘Antibodies’는 ‘카세트 싱글 한정반’이란 단서가 붙었지만 수록곡 만큼은 CD 정규 앨범 못지 않다. 신곡 3개와 리믹스 곡 3개, 그룹 멤버의 솔로 곡 3개까지 모두 9곡이 실려 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해외음악통신원 고달근@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7월 KOVO컵 국제대회 격상

    한국배구연맹(KOVO)이 여름철 개최되는 프로배구 KOVO컵 대회를 국제대회로 격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향후 일정을 발표했다. KOVO 박상설 사무총장은 11일 “IBK 기업은행이 총 4억원을 후원하는 2009 KOVO컵 국제배구대회를 7월24일부터 8월2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기존의 국내 팀만으로 운영되던 방식과 달리 남자부는 일본·중국·이란팀이, 여자부는 일본·중국·러시아팀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총상금은 12만 6000달러로 1위팀에는 3만달러가 주어진다. 프로배구 V-리그 포스트시즌은 팬들의 뜨거운 열기에 힘입어 확대 운영된다. 박 총장은 “2009~2010시즌 플레이오프(기존 3전2선승제)는 5전3선승제로, 챔피언결정전(5전3선승제)은 7전4선승제로 확대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시즌에는 남녀부 따로 포스트시즌을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경기 세부 일정은 현재 조율 중”이라고 덧붙였다. 그동안 구단의 이해관계로 난항을 겪던 남자부 FA 제도 도입과 여자부 신생팀 창단 작업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박 총장은 남자부 FA제도 도입과 관련, “이미 시즌 중에 FA특별위원회를 몇 차례 소집해 각 구단들과 FA를 실시하기로 의견 접근이 이루어진 상태다. 다만 드래프트를 거치지 않은 선수와 연봉 샐러리캡 인상 등에 대한 재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여자부 신생팀 창단을 위해 KOVO 이동호 총재가 4개의 기업과 접촉을 시도했다. 그 중 두 군데에서 이미 KOVO에 제안서를 제출해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다음 시즌부터 6개팀이 리그에 참가하는 만큼 남자부에 한해 신인 드래프트를 고교까지 확대하는 방안과 여자부 GS칼텍스의 서울 연고 이전 등도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특히 여자부는 프로배구 연고지가 없는 도시로 투어 대회 형식으로 경기를 치르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황비웅기자 stylist@seoul.co.kr
  • [모닝 브리핑] 한국, 개도국 일자리 창출에 150만달러 출연

    우리나라가 처음으로 노동분야 차관 공여(기여)국이 된다.노동부와 기획재정부는 10일 개발도상국이 일자리 창출 정책을 개발하는 데 자금을 보태기로 세계은행(IBRD)과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부는 올해부터 오는 2012년까지 4년간 세계은행 노동시장팀이 주관하는 ‘고용과 성장에 관한 다자기금’에 국제기구출연금으로 150만달러를 내게 된다. 이경주기자 kdlrudwn@seoul.co.kr
  • [씨줄날줄] 중국의 조삼모사/오일만 논설위원

    중국의 첨단기술 욕심은 집요하다. 개혁·개방 초기 조심스러운 자세에서 벗어나 이제는 아주 노골적이다. 21세기 세계 패권국가의 꿈을 키우는 중국으로선 첨단기술 대국은 반드시 관철시켜야 하는 지상 명제이기 때문이다. 중국의 기술 습득 전략은 대체로 3단계로 나뉜다. 1단계는 화교기업을 통한 기술 이전이다. 개혁·개방 초기부터 대략 10년간 가전·섬유 등 경공업 분야에 총력을 기울였다. 2단계는 1990년대 초기부터 2000년 언저리까지 다국적 기업의 투자유치 전략이다. 알짜 기술의 상당 부분을 흡수하면서 ‘세계의 공장’으로 우뚝 서는 성과를 냈다. 하지만 2%가 부족했다. 저가 시장은 휩쓸었지만 고급 시장에는 접근도 못했다. 다국적 기업들은 호락호락 초첨단 기술을 내놓지 않았다. 중국 지도부는 안달이 났다. 고심 끝에 빼어든 칼이 3단계 전략인 ‘바이 월드(세계 기업 사들이기)’였다. 중국의 인수·합병(M&A) 태풍이 전세계를 몰아쳤다. 중국의 대표 가전업체 하이얼과 TCL이 미국의 메이택과 프랑스 톰슨사를, 중국업체 레노보는 미국의 IBM PC 부분을 각각 인수했다. 2005년 상하이 자동차의 쌍용차 인수도 같은 맥락이다. M&A로 첨단 기술을 통째로 가져간다는 발상이다. 공교롭게도 중국의 산업 스파이들이 전세계를 무대로 무차별적으로 고급 기술을 빼냈던 시기와 일치한다. 중국이 최근 ‘IT시큐리티 강제인증제도(ISCCC)’를 추진하는 ‘대담성’을 보였다. ISCCC는 IT제품을 중국에 수출하거나 중국에서 생산하는 글로벌 기업이 핵심제어 소프트 웨어 설계도 격인 소스코드를 중국 당국에 사전에 제출, 보안 인증을 받는 제도다. 이에 불응하면 해당 제품의 중국 수출·판매가 전면 금지된다. 반발이 거셌다. 미국과 일본은 지난 4일 ISCCC 도입 철회를 촉구하는 공동성명과 세계무역기구(WTO) 제소라는 강수를 뒀다. 결국 중국은 내년 5월 도입(1년 유예)으로 한발 물러섰지만 미·일 양국은 전면 철회를 주장하고 있다. 중국의 조삼모사(朝三暮四) 전략을 간파한 것이다. 애써 개발한 소스코드다. ‘고양이에게 어물전 전체를 맡길 수 없다.’는 국제 공감대가 형성된 것이다. 오일만 논설위원 oilman@seoul.co.kr
  • 허재, 농구대표팀 사령탑에

    감독 데뷔 4년 만에 프로농구를 평정한 ‘농구대통령’ 허재(44) KCC 감독이 남자 국가대표팀을 맡는다.대한농구협회는 7일 이사회를 열고 2008~09프로농구에서 KCC를 우승으로 이끈 허재 감독을 남자 국가대표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코치 2명과 12명의 대표팀 최종 명단은 허 감독과 협회 강화위원회(위원장 신동파 부회장)가 논의해 결정한다.허 감독의 데뷔 무대는 다음달 8일부터 14일까지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선수권대회다. 중국과 일본 등 6개국이 출전한 이 대회에서 2위 내에 입상, 본선진출권을 획득하면 8월6일부터 16일까지 중국 톈진에서 열리는 FIBA 아시아 남자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여기에서 3위 안에 들면 1998년 아테네 세계선수권 이후 12년 만에 세계선수권(2010년 터키) 티켓을 얻는다. 허 감독은 “영광스러운 기회가 주어진 만큼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CF 퀸 연아 애니콜도 접수?

    ‘월드스타’ 김연아가 삼성전자의 간판상품인 휴대전화 애니콜 광고에도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 6일 업계에 따르면 2009년 ‘CF퀸’으로 등극한 김연아는 삼성전자와 애니콜 광고 계약을 조만간 맺고 광고촬영에도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김연아측과 애니콜 광고건으로 접촉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아직 계약을 하지는 않았다.”면서 “광고계약의 성격상 확정되기 전까지 진행상황을 밝힐 수는 없다.”고 말했다. 역대 애니콜 광고에는 이효리, 문근영, 전지현, 권상우 등이 출연했다. 지난 3월 말부터는 섹시스타 손담비가 ‘꽃보다 남자’ 멤버들과 함께 애니콜 광고모델로 나오고 있다. 김연아가 애니콜 광고에도 등장하게 된 것은 지난 2월 초부터 선보인 삼성 하우젠 에어컨 광고가 ‘대박’을 친 것과 무관치 않다. 김연아가 ‘씽씽송’을 부르며 춤실력까지 뽐낸 광고가 전파를 탄 이후 하우젠에어컨은 1~3월 말까지 판매실적이 전년 동기보다 25% 이상(금액기준) 증가했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를 맡고 있는 IB스포츠 관계자는 “광고주(삼성전자)의 동의 없이 계약 진행상황을 밝힐 수 없다.”고 말했다. 김연아는 오는 10일 캐나다 토론토로 출국하며 오는 8월에 다시 귀국할 예정이다. 김성수기자 sskim@seoul.co.kr
  • 국내 유일 해양위락시설 당진 행담도 현장 가보니…

    국내 유일 해양위락시설 당진 행담도 현장 가보니…

    국내 유일의 해양위락휴게시설로 기대를 모으는 서해 행담도 개발사업이 좀처럼 험난한 길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민간사업자에 대한 특혜의혹으로 물의를 빚었다가 사업이 재개됐으나 개발회사의 자금난과 까다로운 행정절차 등 난제가 적지 않은 까닭이다. ●2012년 완공 목표… 진행 지지부진 6일 당진군에 따르면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중간에 위치한 ‘행담도 오션파크리조트(신평면 매산리)’ 부지의 용도변경 등을 담은 제2종 지구단위계획 인·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박종복 당진군 지역계획팀장은 “이르면 오는 8~9월 이 절차가 끝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이 과정이 마무리돼도 기본 및 실시설계 인·허가 등이 남아 있다. 행담도 개발사업을 추진하는 ㈜행담도개발은 내년 말 착공, 오는 2012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회사 임정혁 부장은 “국가사업과 달리 전국적으로 이슈가 됐던 사업이어서 행정절차가 무척 까다롭다. 예정대로 될지는 미지수”라고 밝혔다. 행담도는 2001년 행담도개발 감사로 파견됐던 김재복(구속중) 전 사장이 정·관계에 영향력을 행사, 자금을 조달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개발사업이 지지부진했다. 행담도를 민자유치로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행담도개발은 네덜란드 투자사 EKIBV 90%, 한국도로공사 10%의 지분으로 구성돼 있다. EKIBV의 자금력도 문제다. 이 회사의 지분 57%를 가진 경남건설은 현재 워크아웃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도공 지분도 정부의 공기업 매각대상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도공 사업개발팀 이병진 차장은 “민간회사와 맺은 협약이어서 매각 대상이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환경단체의 반발도 배제할 수 없다. 이들의 반발로 34만 6500㎡(10만 5000평)이던 매립면적이 줄어든 바 있다. 행담도는 기존 섬 22만 8030여㎡(6만 9100평)에 인근 갯벌 24만 4486여㎡(7만 4200평)를 매립해 면적이 넓어졌다. 매립비는 420억원이 들어갔다. 현재의 휴게소를 짓는 데는 500억원이 투입됐고, 매립지에 휴양시설을 추가로 건설하는 데는 1500억원이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5일 어린이날 찾은 행담도 휴게소는 고속도로 이용객들로 크게 붐볐다. 휴게소 울타리 밖의 매립지는 일반인이 들어가지 못해 텅 비어 있다. 섬 주변 갯벌을 메운 매립지는 잡초만 무성했고, 매립지 테두리는 옹벽으로 둘러쳐져 바닷물과 경계를 이뤘다. 부모와 함께 온 서울 오류동 손예진(12·중 1년)양은 “외할머니 집을 가려고 가끔 행담도를 들르는데 휴게소 옆 땅이 계속 비어 있어 궁금했다.”며 “수족관 등이 들어선다는데 빨리 지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콘도·해상수족관 등 들어설 예정 매립지에는 콘도, 스파시설, 해상수족관, 아웃렛매장, 해양체험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금은 휴게소, 충남도홍보관, 서해대교홍보관 등이 있다. 당진군 박종복 팀장은 “행담도는 당진 최고 관광지”라며 “행담도에 휴양시설이 들어서면 현대제철 등 입주 대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는 편의시설 부재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행담도개발 사업은 지난 2000년 시작됐으나 특혜의혹 사건 등으로 완공 시기가 2004년, 2008년으로 잇따라 늦춰졌다. 이 섬은 당초 20가구 50여명의 주민들이 염소를 기르고 굴 등을 채취하면서 살았으나 고속도로가 놓이면서 1999년 보상을 받고 모두 이주했다. 도공은 해양위락휴게시설이 완공되면 행담도에 톨게이트를 설치한다. 고속도로 밖이지만 고속도로 이용객만 갈 수 있는 휴게시설인 셈이다. 도공 관계자는 완공 후 하루 이용객을 2만~3만명으로 추정했다. 임 부장은 “한달 50억원의 임대수익을 올려 도공에 15억원 가까이 지급하고 있다.”며 “사업성이 좋은 만큼 앞길이 험난하긴 해도 반드시 목표 년도인 2012년에 완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글ㆍ사진 당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산은 “외환은행 인수에 관심”

    산업은행이 외환은행 등 시중은행 인수에 본격 나설 전망이다. 산업은행 고위 관계자는 6일 “산업은행이 올해 산은지주회사와 정책금융공사(KPBC)로 분리될 예정이고 정부가 앞으로 5년 내에 지분 매각을 추진하기로 한 만큼 민영화 이전에 타 은행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것”이라면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시중은행 인수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산은지주회사는 국제 투자은행(IB)으로 성장할 계획인 만큼 기업금융 기법이 있으면서 수신 기반을 갖춘 시중은행을 인수해 경쟁력을 키우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현재 매물로 나와 있는 외환은행 등에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산은은 미국 본사가 어려움에 처한 한국씨티은행 등의 동향도 예의주시 중이다. 이 관계자는 그러나 “지주회사는 너무 크다.”고 말해 우리·신한 등 지주회사 형태의 금융그룹은 염두에 두지 않고 있음을 시사했다. 산은이 민영화에 앞서 M&A에 나서기로 한 것은 자체 수신 기반이 취약해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민영화 얘기가 나올 때부터 외환·씨티은행 인수 추진설이 일찌감치 나돈 것도 그래서다. 민유성 행장도 앞서 “시중 소매금융사와 합병해 수신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임시국회에서 산은 민영화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산은은 오는 9월 상업은행 등을 자회사로 둔 지주회사와, 정책금융을 담당하는 정책금융공사로 나뉜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그린경영-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량 2012년 조기 실용화

    [그린경영-현대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량 2012년 조기 실용화

    현대·기아차가 그린카(친환경 차량) 개발의 선두 기업으로 올라서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차는 최근 ‘블루 드라이브(Blue Drive)’, 기아차는 ‘에코 다이내믹스(Eco Dynamics)’라는 이름의 친환경 브랜드를 앞세워 세계 그린카 전쟁에 뛰어들었다. 현대·기아차는 이미 2003년에 환경경영을 핵심경영전략으로 삼고 2010년 세계자동차산업 환경부문 ‘톱 5’ 진입을 위한 ‘글로벌 환경경영 선포식’을 업계 최초로 실시했다. 2005년에는 세계 자동차 업계 최초로 ‘환경기술연구소’를 설치했다. 같은 해 국내 처음으로 친환경 폐차 처리장인 ‘자동차 리사이클링 센터’도 준공했다. 연간 4000대를 처리할 수 있다. 현대차는 “기존 폐차 처리 과정에서 불완전하게 회수되던 각종 액상류, 가스를 85% 이상 회수해 환경 오염을 막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각종 내·외장품 재활용률은 80%를 웃돈다. 현대차는 유럽연합(EU) 및 아시아 등에서 2015년 달성 목표로 삼고 있는 재활용 및 에너지회수율 95%의 조기 달성을 통한 ‘자동차의 자원 순환’을 주요 경영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현대·기아자동차는 올해를 그린카(친환경 차량) 양산의 원년으로 삼았다. 하이브리드차는 기존 내연기관에 ‘전기모터-배터리’의 동력을 결합시켜 연비를 높이는 동시에 배출가스를 줄인 차량이다. 이를 위해 ‘하이브리드차’의 출시 시점을 올 하반기로 앞당겼다. 현대차는 오는 7월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LPG연료)’를, 기아차도 9월 ‘포르테 LPI 하이브리드’를 시판한다. 현대차는 “국내의 경우 LPG 공급시설이 잘 갖춰진 데다 연료비도 휘발유의 절반 수준으로 저렴해 유류비 절감 효과 극대화 차원에서 LPG 하이브리드차를 먼저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기아차는 내년에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미국 등 북미시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2012년 이후에는 집에서 배터리를 충전해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Plug-in) 하이브리드차’를 상용화할 계획이다. 수소연료전지차량의 경우도 2012년에 조기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2년 1000대, 2018년 3만대를 생산할 계획이다. 바이오(식물성) 디젤 차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차량은 옥수수, 유채, 야자수, 콩 등에서 추출한 기름을 넣고 달릴 수 있다. 현대차는 기존 디젤 연료에 바이오 디젤을 5% 혼합해 운행이 가능한 차를 개발하고 있다. 이는 EU기준에 부합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바이오 연료 혼합률을 최대 30%까지 높이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또 가솔린에 에탄올을 혼합해 사용할 수 있는 가변연료자동차(FFV:Flexible-fuel Vehicle)와 에탄올 85%를 연료로 사용하는 ‘E85차’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현대차는 차량 연비 개선을 위한 신(新)엔진 개발, 신자동변속기 개발, 경량화 등 ‘그린기술’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다. 현대·기아차 그룹의 계열사인 현대모비스도 하이브리드차 부품 연구에 온 힘을 쏟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하이브리드 차량 핵심부품 기술개발에 오는 2012년까지 1000억원을 투자하고 관련 연구인력도 200여명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미래 친환경 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해 구동모터와 통합패키지모듈(IPM)에 대한 양산 준비에 본격 착수했다. 구동모터는 기존 일반차량의 엔진 역할을 분담하고, IPM은 전기모터 및 배터리 제어기능은 물론 배터리 전압을 저전압으로 변환하는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또 위해물질 유발을 억제하는 제품 개발 및 재활용 가능한 소재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며 친환경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SK에너지, 日토넨 특허소송서 승소

    SK에너지는 5일 일본 토넨(Tonen)사(社)가 제기한 리튬이온전지분리막(LiBS) 특허침해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밝혔다. 토넨은 SK에너지가 2004년 12월 세계 세 번째로 LiBS를 개발하자 2006년 3월 자사의 LiBS 관련 특허를 침해했다고 특허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대법원은 최근 내린 판결에서 SK에너지의 손을 들어주었다. SK에너지 측은 “이번 승소는 국내업체의 부품소재사업 국산화 추진에 발목을 잡는 외국기업에 일침을 가하고 경종을 울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그린경영-LS산전] 2015년 ‘그린 매출’ 2조원 달성

    [그린경영-LS산전] 2015년 ‘그린 매출’ 2조원 달성

    녹색 기업으로의 변신을 선언한 LS산전은 2015년 그린비즈니스 분야에서 매출 2조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2012년까지 2000억원을 투입, 현재 전체 매출의 약 10% 수준인 그린비즈니스 매출을 2012년 전체 매출의 24%, 2015년 전체 매출의 47%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LS산전은 11개의 그린 비즈니스 분야에 집중한다. 11개 그린 비즈니스 분야는 ▲태양광발전설비 ▲인버터 ▲무선인식(RFID) ▲전력정보기술(IT)분야 ▲친환경전력기기 ▲초전도 한류기와 신사업 분야인 ▲그린 카 전장품 ▲전력용반도체 모듈 ▲연료전지 ▲발광다이오드(LED) ▲에너지 저감건물 분야다. 특히 LS산전은 최근 40여억원을 투자해 인수한 플래넷(Planet)사의 기술력을 활용해 그린비즈니스를 강화했다. 전력선통신(PLT)과 LED 사업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플래넷을 통해 전력선통신 신사업을 추진하고 전력선통신과 녹색 전력 IT 기술, 지능형 빌딩시스템(IBS)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전력망(Smart Grid) 솔루션으로 지능형 계량시스템·그린 시티·그린 홈 분야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LS산전은 전력IT 과제를 통해 수용가 전력관리장치를 개발해 왔으며, 최근에는 일반 가정에까지 적용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아파트 전력효율화 시스템 시범사업을 실시했다. 최근 수행한 아파트 전력효율화 시스템은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전기 요금, 누진 상태 등을 실시간으로 집안에 설치된 장치를 통해 알 수 있도록 했다. 전기차 핵심부품도 LS산전이 자랑하는 분야 중 하나다. 이탈리아의 전기차 개조 업체로부터 전기차용 인버터 110대분을 수주한 데 이어 최근 국내 레오모터스사와도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현재 시범적으로 시행 예정인 대구시 전기 버스 사업과 필리핀의 택시용 전기차 사업에 전장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김효섭기자 newworld@seoul.co.kr
  • [현장 행정] 강남구 생명·안전 도시 만들기

    [현장 행정] 강남구 생명·안전 도시 만들기

    강남구가 올들어 ‘생명 존중의 날’을 만든 데 이어 주민들이 응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생명·안전 시스템을 구축, ‘생명안전 도시’를 향한 구체적 행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남구는 최근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공기관과 민간시설에 심폐소생기(자동심실제세동기-AED:Automatic External Defibrillator) 70대를 설치, 응급상황에 대비토록 했다고 4일 밝혔다. 심폐소생기는 갑작스러운 심폐기능 정지로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일종의 전기 충격을 가해 심장 기능을 회복시키는 의료장비로, 사용법만 알고 있으면 누구나 응급처치할 수 있다. ●우리나라 응급처치 비율 5.8% 불과 맹정주 구청장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 목격자가 심폐정지 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같은 응급처치를 하는 비율이 5.8%에 불과하고 생존율은 4.6% 정도로 미국 등 선진국의 20~40%에 비해 턱없이 낮다.”고 설명했다. 맹 구청장은 “선진국 수준의 응급의료 시스템 구축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인 학교·관광호텔·백화점·체육시설·복지관 등 80곳에 심폐소생기 200여대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심폐정지 환자의 경우 심장이 박동을 멈춘 채 경련하는 상태에서 1분 안에 전기 충격을 주면 생존율이 90%까지 높아지지만, 1분 늦어질 때마다 7~10%씩 떨어진다. 따라서 쓰러진 지 5분 이내에만 심폐소생이 이뤄지면 생존율이 80%까지 올라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지난 2000년 4월 잠실종합경기장에서 프로야구 경기 도중 쓰러진 이후 9년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임수혁 선수도 경기장에 심폐소생기만 있었더라면 치명적인 뇌손상은 면할 수 있었다는 게 의료계의 설명이다. 미국이나 일본 등 선진국은 지하철역·공항·학교 등 공공시설뿐만 아니라 대형마트·영화관·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에도 심폐소생기를 소화기처럼 비치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시 오헤어 국제공항의 경우 심폐소생기 80여대를 설치해 최근 5년간 심폐정지 환자 45명 가운데 31명을 소생시켰으며,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에서도 35명의 환자 가운데 26명이 심폐소생기의 도움을 받아 생명을 건졌다는 게 구의 설명이다. ●학교·백화점 등 80곳에 200대 추가 설치 서명옥 구 보건소장은 “이번 심폐소생기 설치로 강남구가 국내 최초로 선진국 수준의 응급체계를 구축해 예방 가능한 사망률을 낮추고, 누구나 응급처치 능력을 가짐으로써 생명존중 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2월부터 ‘홀몸 노인’을 위한 응급구조 시스템인 ‘U-Safe 시스템’을 구축,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시스템은 홀로 사는 노인의 가정에 움직임과 위치를 감지하는 센서와 비상호출 시스템을 설치해 노인들을 항시 보호하는 서비스로, 노인들의 갑작스러운 응급상황에 즉시 대처할 수 있다. 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3만5000년 전 ‘최초 유럽인’ 얼굴 재현

    3만5000년 전 ‘최초 유럽인’ 얼굴 재현

    아프리카에서 건너와 유럽대륙에 정착했던 ‘최초 유럽인’들의 얼굴이 3만 5000년 만에 현대 과학기술로 재현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영국인 수사과학자 리처드 니브는 범죄현장에서 피해자들의 유해로 얼굴을 복원해내는 과학기술을 통해 3만 5000년 전 유럽대륙에 살았던 최초의 유럽인들의 얼굴을 구현해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최근 보도했다. 니브는 지난 2002년 카르파티아 산 동굴에서 발굴된 턱뼈와 두개골 화석을 이용해 얼굴 재현에 성공했다. 그에 따르면 제작에 동원된 화석들은 탄소연대측정 결과 아프리카에서 건너와 3만 5000년 전 유럽대륙에 살고 있던 조상 인류이며 남성인지 여성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렇게 제작된 진흙 조각은 오는 10일 방송되는 영국 BBC 방송 ‘’믿을 수 없는 인간의 여행’( ‘The Incredible Human Journey’)에서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정교한 작업을 통해 구현된 최초의 유럽인은 현대 아프리카 인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 있다. 대체로 현대 아프리카 인에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현대 유럽인들에 비해 훨씬 더 어두운 피부를 가졌기 때문. 그러나 3만 5000년 전 인류는 더 크고 강한 두개골과 어금니 등의 특징도 가지고 있다고 프로그램 제작에 참여했던 인류학자들은 덧붙였다. 제작에 참여했던 인류학자 앨리스 로버츠는 “마치 4만 년 전 인류를 다시 직접 대면한 듯 묘한 느낌을 받았다.”고 놀라워하면서 “현대 유럽인, 아시아인, 아프리카인이 섞인 듯한 모습 같았다.”고 평했다. 한편 유럽대륙에 정착했던 인류 조상들은 동굴에 살면서 돌로 만든 도구를 사용했고 사슴뿔로 만든 투창을 사용했으며 동굴에 그림을 그리고 조개껍질로 보석을 만들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BBC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역시 파퀴아오! 동서양 주먹대결 KO승

    ‘동서양 복싱 전투’로 불리며 세계의 이목을 끌었던 국제복싱기구(IBO) 라이트웰터급(63.5㎏) 타이틀매치에서 필리핀의 ‘국민 영웅’ 매니 파퀴아오(31)가 ‘영국의 자존심’ 리키 해튼(31)을 넉아웃시켰다. 파퀴아오는 3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MGM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서 해튼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끝에 2라운드 2분59초 만에 KO승을 거뒀다. 파퀴아오는 1라운드 종료 56초 전 벼락같은 오른손 훅으로 첫 다운을 빼앗았고, 1라운드 종료 직전엔 좌우 연타로 다시 한번 해튼을 눕혔다. 파퀴아오는 2라운드에서도 정교한 펀치를 해튼의 안면에 잇달아 적중시켰고, 2라운드 종료 직전 강력한 왼손 훅으로 해튼의 오른쪽 턱을 정확히 가격, 다시 캔버스에 눕히며 KO승을 일궈 냈다. 키 168㎝에 불과한 왼손잡이 복서 파퀴아오는 2001년 슈퍼밴텀급, 지난해 3월 슈퍼페더급에 이어 6월 라이트급 등을 차례로 제패, 아시아인으로는 처음으로 4체급 타이틀을 석권한 바 있다. 손원천기자 angler@seoul.co.kr
  • 소니코리아 추천 가정의 달 선물 아이템은

    소니코리아 추천 가정의 달 선물 아이템은

     5월은 ‘가정의 달’.5일 어린이 날에 이어 어버이 날(8일), 스승의 날(15일), 성년의 날(18일), 부부의 날(21일) 등이 잇따라 예정돼 있어 감사와 사랑의 선물을 주고 받는 달이다.소니코리아는 자사 IT 기기를 이들 날의 의미에 따라 추천했다.  ●어린이 날  ‘롤리 (Rolly)’는 손바닥에 올려 놓을 수 있는 달걀 모양으로 아이보(AIBO) 로봇기술을 적용,음악에 맞춰 자동적으로 움직이는 신개념의 사운드 엔터테인먼트 플레이어. 음악에 맞춰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롤리와 함께라면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스타가 될 수 있다.  제품 양쪽에 위치한 2개의 LED 램프와 함께 제품의 팔, 어깨, 휠 등 2개씩 총 6개의 부위가 사용자 설정에 따라 혹은 자동으로 음악에 맞춰 움직임들을 연출한다. 단순히 귀로만 즐겼던 음악을 눈으로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것.  쉽게 다룰 수 있는 사용자 환경으로 아이들도 어렵지 않게 롤리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LCD 디스플레이를 과감히 없애고 본체에는 전원 온·오프와 재생을 위한 2개의 버튼만 있다. 대신 본체에는 센서가 탑재돼 사용자가 롤리를 간단히 움직이거나 돌리기만 하면 트랙 변경이나 음량조절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블랙, 화이트 색상 중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39만9000원.  아이를 위한 캔디 컬러 디카인 ‘사이버샷 DSC-W220’도 추천 제품.핑크,블루 등 캔디 컬러인 이 제품은 1200만 화소, 30mm 광각 렌즈를 탑재해 밝고 선명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물속 풍경도 더 선명하게 담아주는 수중 모드(카메라 방수 장치 별도), 풍경, 야경, 해변 등 10개가 넘는 모드의 장면인식 기능, 친구와 엄마를 구별해 찍어 주는 어른·아이 인식 기능과 업 그레이드된 스마일셔터(Smile Shutter™) 기능을 장착해 수영장, 봄소풍, 운동회, 생일파티 등 다양한 상황에서 최적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이 제품은 광학식 손떨림 보정(Optical SteadyShot™)과 고감도 ISO 3200을 지원해 움직임이 많은 아이들도 흔들림 없이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2.7형 클리어포토 LCD, 광학 4배줌 기능으로 먼 곳에 있는 친구나 풍경도 쉽게 찍을 수 있다. 가격은 35만9000원이며, 실버, 블랙, 블루, 핑크의 4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다.  ●어버이날  ’핸디캠 HDR-CX100’ 캠코더는 280g으로 아주 가볍고 한 손에 쏙 들어와 노인 부부들의 선물로 큰 무리없는 기기다.소니가 지난 2월 출시한 제품이다.  풀HD 영상 촬영은 물론 400만 화소 정지영상, 1.3초만에 전원 온·오프가 가능한 ‘퀵 스타트-업’, 동영상 촬영 중에도 웃음이 감지되면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해 주는 ‘스마일 셔터’, 어두운 곳이나 역광에서도 자동으로 인물과 풍경의 밝기를 최적화 해주는 ‘자동 역광 보정’ 등 초보도 간편하고 쉽게 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가격은 104만8000원.  소니는 5월 22일까지 ‘사랑한다는 말 대신, 핸디캠’ 봄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가족사랑고백 동영상 UCC 이벤트와 소니의 최신 인기 핸디캠을 실용적인 액세서리와 패키지로 구성해 주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자세한 내용은 소니스타일 홈페이지(www.sonystyle.co.kr)에서 확인 가능.  디지털 액자인 ‘S-Frame DPF-X1000’은 손자손녀를 보고 싶어하는 부모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추천됐다.  올해 소니가 새롭게 출시한 이 제품은 10.2형의 대형 클리어포토 LCD, 특수수지와 반사방지필름으로 코팅처리한 유리 패널으로,돋보기를 사용해야 하는 부모님도 실내 불빛에 의한 반사없이 편안하게 사진을 감상할 수 있다.  화면과 프레임간 물 흐르는 듯한 플로팅(floating) 디자인으로 집안 인테리어까지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주며, 세로로 진열하면 자동으로 로고가 사라져 더욱 깔끔한 연출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파노라마 기능’, 세피아·흑백·컬러 등 자유자재 ‘컬러 설정기능’, 적목·노출·초점·화이트밸런스 등을 보정할 수 있는 ‘오토터치업 기능’ 등을 모든 기능을 조작할 수 있는 리모콘까지 무상으로 제공돼, 소파에 앉아서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0만 화소 사진을 최대 4000장까지 별도 저장장치 없이도 볼 수 있도록 2GB의 내장 메모리를 장착했다. 컬러는 블랙, 가격은 46만9000원.  ●스승의 날  ’사이버샷 DSC-W290’ 디카 제품이 적합하다.0.03초만에 자동으로 세팅을 최적화하는 아이오토 기능으로 셔터만 누르면 최고의 사진을 얻을 수 있는 쉬운 조작법에,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컬러까지 갖춘 이 제품은 여행, 자녀 결혼 등 추억거리가 많아지는 시기에 알맞는 디카다.  이 제품은 1210만 화소, 광학 5배줌 등 업그레이드된 사양으로, 멀리 있는 풍경 사진도 더욱 선명하게 즐길 수 있다. 720p HD 동영상 기능을 탑재해 제자들과의 행복한 시간도 영상으로 남길 수 있다. 기본 실버, 블랙과 함께 고급스럽고 중후한 브라운과 블루 등 총 4가지 컬러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40만9000원.  ●성년의 날  MP3플레이어 ‘워크맨 W 시리즈’를 추천했다.이 제품은 이어폰과 MP3를 결합시켜 이어폰 착용만으로 음악 감상이 가능한 신개념 MP3플레이어다.야외에서 운동, 레저활동을 즐기며 음악 감상을 하기에 적합하다. 35g의 초경량, 무선 디자인으로 ‘음악을 입는다(Wearable)’는 개념을 재현한 워크맨 W 시리즈는 메인 코러스를 짧게 들려주는 ‘재핀(Zappin)’ 기능과 직관적인 곡 검색을 가능케 하는 ‘조그 다이얼’을 장착해 LCD 화면 없이도 직관적인 곡 검색이 가능하다.  W 시리즈는 양쪽 이어폰의 마그네틱 부분을 붙이고 떼는 방식으로 전원 온·오프를 작동시킬 수 있으며, 이어폰이 붙어있는 전원 오프 상태에서는 그림과 같이 깜찍한 하트라인으로 모아져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는 성년의 날 선물로 손색이 없다. 블랙, 바이올렛, 핑크, 라임그린, 화이트의 총 5가지 색상이며 가격은 11만9000원.  ’핸디캠 DCR-SX40’ 캠코더도 추천됐다.  지난 2월 출시한 이 제품은 레드, 블루, 실버 3가지 컬러와 240g의 깜찍한 초소형 사이즈로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다. 무려 60배에 달하는 광학 줌 기능과 1.3초만에 전원이 켜지는 ‘퀵 스타트-업’ 기능 등 알찬 기능을 갖춘 실속형 제품이다. 가격은 49만8000원.  또 초슬림(Thin), 터치스크린 LCD(Touch)를 표방한 사이버샷T 시리즈인 ‘사이버샷 DSC-T90’은 두께 13.9mm(가장 얇은 부분)의 초슬림 디자인에 독특한 핑크, 블루, 브라운 및 블랙, 실버 등 총 5가지 다양한 컬러로 연인의 마음을 한눈에 사로 잡을 수 있는 스타일리시 아이템.  이 제품은 디자인뿐 아니라 0.03초만에 최적의 셋팅을 잡아주는 더 똑똑해진 아이오토 기능, 1210만 유효 화소, 광학 4배줌, 칼 자이스 바리오 테사 렌즈를 탑재해 기능면에서도 뒤지지 않는다. 720p HD 동영상 기능으로 연인을 위한 특별한 동영상 메시지까지 직접 만들 수 있다. 3형 터치패널 LCD로 조작이 더욱 간편하다.실버, 블랙, 브라운, 핑크, 블루의 5가지 컬러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격은 50만9000원.  ●부부의 날  ’DSLR 카메라 a350(알파 350)’은 DSLR 카메라다.  상·하 자유 자재로 앵글 조정이 가능한 틸트 LCD와 Quick AF 라이브 뷰를 장착한 ‘프리스타일(Free Style)’ DSLR α350(알파350)은 아이와 직접 눈을 맞추면서 자연스러운 아이 사진을 담을 수 있다. 스테디 셀러인 α350(알파350)은 동급 DSLR 최고 수준인 1420만 유효 화소의 고화질 CCD를 장착했으며 라이브 뷰 기능을 채택해 경쟁 제품들과 달리 라이브 뷰 전용 이미지 센서를 탑재함에 따라 DSLR 중 유일하게 ‘라이브 뷰’와 한 순간도 놓치지 않는 빠르고 정확한 ‘AF(오토포커스)’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이밖에 α350(알파350)은 동급 최강 ISO3200 고감도 지원, 높은 ISO 설정시 노이즈 최소화 및 빠른 이미지 처리 속도, 바디 내장 1.4배 또는 2배 스마트 텔레컨버터 줌, 2.5스테프까지 진화된 광학식 손떨림 방지기능 ‘수퍼 스테디 샷(Super SteadyShot™)’, 먼지방지 코팅, 730장 촬영 가능한 스태미너 배터리(라이브 뷰 사용시 410장), 최대 2.5연사(라이브 뷰 사용시 2연사), 세로그립(별매) 등의 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89만8000원.  ’일체형 PC 바이오 JS 시리즈’는 부부만을 위한 스마트 디지털 홈 기기로 추천됐다.  소니 바이오 디지털 홈 제품군은 1020세대 못지 않은 PC 사용으로 ‘디지털 신세대’가 돼가는 부부들을 위해 인테리어 디자인과 프리미엄 성능을 두루 갖춘 안성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실버 컬러와 부드러운 곡선 디자인의 일체형 PC인 바이오 JS 시리즈는 스타일리시한 실버 컬러와 곡선의 부드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접지면이 적어 좁은 공간이나 깔끔한 인테리어를 위해 효과적이다. 키보드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LCD 밑으로 깔끔하게 정리해 넣을 수 있는 서랍 스타일 구조를 채택해 부부 침실에도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다.  또 고해상도 클리어 브라이트 대형 LCD와 부드러운 비디오 재생을 지원하는 ‘모션 리얼리티 HD’는 극장형 부부 침실의 분위기까지 연출할 수 있어 부부가 함께 동영상을 즐기며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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